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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민주시민의식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세계민주시민의식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광주시교육청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국제교육 비전을 선포했다. 시교육청은 18일 오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국제교육 비전 선포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광주 국제교육 비전 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사업도 안내됐다. 행사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축사, 축하영상, 국제교육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2024 국제교육 사업 설명,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시교육청의 국제교육사업은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과 함께 진행한다.민주·인권·평화, 문화 다양성, 한국 문화, 의사소통, 글로벌 마인드 등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광주형 미래 국제 교육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글로벌 교직원 육성 프로그램과 학교 국제교류 사업 지원,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운영, 광산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연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오늘 행사로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다양한 국제교육 사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국제교육의 비전을 광주 교육가족들과 함께하고,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광주 학생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AI 디자이너가 만든 ‘미래의 운동화’ 공개한 이 기업 [스니커 톡]

    AI 디자이너가 만든 ‘미래의 운동화’ 공개한 이 기업 [스니커 톡]

    나이키가 운동화 디자인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이키는 프랑스 시간으로 지난 11일 파리 브롱냐르 궁에서 진행한 올림픽 테마의 ‘나이키 온 에어’ 쇼케이스의 마지막 무대에서 콘셉트 스니커즈 ‘에이아이알’(A.I.R)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A.I.R은 나이키 혁신팀의 프로젝트 ‘애슬래틱 이미지드 레볼루션’(Athletic-Imaged Revolution·운동선수가 상상한 혁명)의 줄임말입니다.나이키는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25, 파리 생제르맹)와 같은 운동선수 13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들의 요구 조건에 맞는 운동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공기역학적이고 날렵한 러닝화부터 밑창이 높은 농구화까지 모든 운동화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 됐습니다.각 운동화에는 강렬한 주황색의 에어 쿠션이 독특한 형태로 들어가 있지만, 컬러웨이는 조명을 받으면 보라색으로 빛나는 특수한 흰색 갑피 위에 검은색 스우시가 대비를 이룬 게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존 호크 나이키 최고혁신책임자(CIO)는 지난 6일 미국 디자인 전문 매체인 디자인붐과의 인터뷰에서 나이키의 새로운 AI 콘셉트 스니커즈는 신발 디자인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A.I.R이라고 부르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퍼포먼스(기능성) 신발이 아니라 페르소나(인물·여기서는 각 운동선수의 요구)를 조합했기에 신발의 새로운 연금술과도 같다”고 설명했습니다.현재 나이키 디자이너들은 미국 오레곤주 비버턴에 있는 르브론 제임스 이노베이션 빌딩에서 이 프로토타입의 운동화들을 연구하고 있으나, 이는 생성형 AI 기술 개발이 목적이기에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섬김행정의 자세로”…송파구,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만든다

    “섬김행정의 자세로”…송파구,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만든다

    서울 송파구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창작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를 상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장애인 축제 ‘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뮤지컬 상연 전 1부 행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외 장애인단체 관계자가 ‘육영학교’ 발달장애 청소년 12명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이 열렸다. 특히 서 구청장은 평소 강조하던 ‘섬김행정’의 자세로 한 발달장애인의 발을 직접 씻기고 특수제작한 교정용 신발 ‘드림슈즈’를 신겨주며 낮은 자세로 모든 구민을 섬기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서 구청장은 “오늘은 이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신발을 맞춰드리는 날”이라며 “장애는 다만 불편할 뿐 차별돼서는 안 된다. 관내 2만명 등록장애인과 구민 모두가 제약 없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사회를 살아가도록 인식개선에 나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강조했다. 2부에는 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창작뮤지컬이 상연됐다. 이순신 장군의 효성과 어머니의 사랑을 다룬 작품 ‘이순신의 바다’로, 장애인단체, 복지관 회원 등 초청된 250명의 장애인은 평소 접하기 어렵던 공연을 감상하며 모처럼의 여가를 즐겼다. 한편, 19일에는 송파구방이복지관 주관 아래 총 21개 장애인복지기관, 장애인단체 등 관내 장애인이 한데 모인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시각장애인 합창단 ‘영광 라파엘코러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 장애인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특히 축하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코믹타악, 마술, 힙합댄스부터 발달장애인 댄스, 수어 뮤지컬까지 장애인이 직접 공연에 나서 관객과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앞장선다. 초등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도 전시한다. 서 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격려하며 치유 받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여부를 막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비운의 소년군주 단종…짙게 배어있는 한과 눈물

    비운의 소년군주 단종…짙게 배어있는 한과 눈물

    비운의 왕. 조선 6대 임금인 단종(端宗·1441~1457년)에 붙는 수식어다. 1456년 음력 6월 22일 만 16세의 단종은 한양을 떠나야 했다.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은 조카의 왕위를 빼앗는 것도 모자라 강원 영월로 유배를 보냈다. 어린 나이의 단종에게는 멀고 먼 유배길이었다. 한강나루에서 남한강 뱃길을 따라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에 닿았다. 창덕궁 돈화문을 나선 지 7일 만이다. 단종은 한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영월 땅에서 승하했다. 숙부에 왕위 빼앗기고 멀고 먼 유배길 단종은 조선 왕 중에서 가장 탄탄한 정통성을 지니고 있다. 단종은 외아들이었다. 왕이 될 운명이었던 것이다. 유학의 나라인 조선은 적장자 상속을 중시했다. 단종의 아버지이자 세종의 아들인 문종도 외아들이었다. 조선 역사상 적장자와 적장손이 2대에 걸쳐 왕위를 계승한 최초 사례다. 그러나 단종은 태어날 때부터 불행했다.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는 단종을 낳고 하루 만에 산후 후유증으로 숨을 거뒀고, 할머니 소헌왕후마저 일찍 세상을 떠나 단종을 보호해줄 만한 왕실의 어른이 전무했다. 1452년 문종의 뒤를 이어 12살 나이로 왕위에 올랐으나 권력 투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극적 운명을 맞았다. 1453년 계유정난(癸酉靖難)이 발발한다. 수양대군은 쿠데타를 일으켜 김종서, 황보인, 정분 등을 암살하고 권력을 쥔다. 1456년 성삼문, 박팽년, 이개, 하위지, 유성원, 김문기 등 단종의 복위를 꾀한 사육신(死六臣)을 처형하고, 이듬해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해 유배를 보냈다. 청령포에 유배된 단종은 강과 산으로 막혀 고립됐다. 소나무 아래 앉아 가족을 그리며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단종의 유일한 벗이 되어준 이 소나무는 단종의 오열하는 소리를 들은 나무라는 뜻에서 관음송(觀音松)으로 불린다. 단종은 청령포가 홍수로 물에 잠겨 영월 관아의 객사인 관풍헌으로 거소를 옮겼다. 1457년 11월 16일 이곳에서 단종은 사약을 받고 17세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세조의 명으로 단종에게 내려진 사약을 영월에 가져온 의금부도사 왕방연은 괴롭고 허망한 심정을 시조로 남겼다. ‘천만 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저 물도 내 안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단종은 1698년(숙종 24년)에 이르러 왕으로 복위됐다. 묘호는 단종으로 추증하고, 능호는 장릉으로 명명된다.청령포·관풍헌·장릉…처연하고 애석 단종 이야기와 흔적은 영월 곳곳에 남아 있다. 영월읍내로 들어서기 전 만날 수 있는 청령포에는 단종이 머물렀던 옛터임을 알리기 위해 영조 때 세운 단묘재본부시유지비(端廟在本府時遺址碑), 일반의 출입을 금지한 금표비, 복원한 어소(御所)가 남아 있다. 예나 지금이나 청령포에 들어가는 유일한 이동로는 뱃길이다. 읍내 한가운데 위치한 관풍헌은 조선시대에 건립한 영월객사의 동헌이다. 단종의 묘소인 장릉은 읍내에서 북측으로 약 2㎞ 떨어진 산자락에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왕릉 40기 가운데 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다. 장릉에는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 조사, 군노, 여인 268인의 위패를 봉안한 장판옥과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홍도의 충절을 기리는 비각인 정려각도 있다. 단종이 즐겨 먹은 어수리 나물밥은 영월 별미로 주민들 밥상에 자주 오른다. 단종이 어수리 나물을 처음 맛본 뒤 “정순왕후의 분향이 난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 어수리는 피를 맑게 하는 식물로 당뇨, 변비, 기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蔘)의 일종으로 중풍과 통증 치료를 위한 약재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다.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각종 염증 완화에 좋은 건강식품이다. 주민들이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단종문화제도 매년 열린다. 1967년 단종제로 시작해 1990년 단종문화제로 이름 바꿨다. 영월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다. 57회째를 맞는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장릉, 동강 둔치,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6일에는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단종을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 가수 공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단종 국장 재현과 ‘울려라! 깨비역사퀴즈쇼’, ‘단이탐험대, 깨비마블’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칡줄행렬과 칡줄다리기가 펼쳐진다. 영월군은 지난 3~9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단종문화제 홍보전 in 서울’을 열며 축제 분위기 띄우고 있다.
  • 입맛 당기는 ‘정선의 맛’…로컬푸드축제 19일 개막

    입맛 당기는 ‘정선의 맛’…로컬푸드축제 19일 개막

    강원 정선의 토속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로컬푸드축제가 오는 19~21일 북평면 나전역 광장에서 열린다.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가 주관, 정선군·강원랜드가 후원하는 로컬푸드축제에서는 15개 마을 주민들이 각각 특색있는 주제를 곁들여 마련한 음식을 선보인다. 장열1리 주민들은 ‘어머니 손맛이 그리울 땐 김치, 감자옹심이 한번 잡숴보시래요!’라는 주제로 쫀득한 식감의 감자옹심이를 판매하고, ‘부쳐먹Go, 지져먹Go, 나눠먹고Go, 맛있는 전!’이라는 주제를 내건 남평1리 주민들은 산나물 요리를 제공한다. 모든 메뉴는 가격이 1만원 이하이고, 가격표도 붙여놓는다. 축제장에서는 새총만들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의 산촌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지역아동센터 플래시몹 이벤트, 대형그릇 퍼포먼스, 정선군립예술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신원선 북평면장은 “매년 7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급부상한 로컬푸드축제에서 정겨운 산촌 음식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주원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 첫 공연

    김주원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 첫 공연

    경기 광명시 광명문화재단은 2024년 토요 마티네 시리즈 ‘김주원의 사색여정’ 공연 첫 시리즈를 오는 5월 18일 오후 3시부터 광명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김주원 발레리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여, 각기 다른 네 분야의 거장들과 함께 예술이라는 공통 분모로 솔직 담백한 토크를 풀어내는 공연이다. 소리꾼 이자람, 소프라노 황수미,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차례로 출연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명성을 떨친 예술가들의 무대와 그들의 삶의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첫 공연은 김주원의 사색여정 with 소리꾼 이자람 ‘동행’으로, 이자람은 국악이라는 뿌리를 바탕으로 프랑스, 루마니아, 폴란드, 미국, 브라질, 대만, 홍콩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판소리의 저력을 알리어 왔다. 이자람, 이름 자체가 장르로 불리며 창작 판소리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토요 마티네 시리즈는 ▲5월 소리꾼 이자람 ▲8월 소프라노 황수미 ▲10월 무용가 김매자, 배정혜, 국수호, 이정윤 ▲12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총 4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들은 기존과 다른 형태의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토크가 함께하는 이색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시리즈 공연은 김주원 발레리나와 네 분야의 거장들이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와 더불어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전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16일부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 회원 가입 후 패키지 및 개별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5월 2일부터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서도 예매 가능하다 .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금호타이어 공식 후원 받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금호타이어 공식 후원 받아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시너지 기대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지난 12일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분당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캠프에서 진행된 이번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 담당 상무와 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레이싱 담당 이사 및 이재우 감독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자리를 통해 양사는 대회 출전 지원, 레이싱 타이어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협업 등을 약속했다. 글로벌 타이어 기업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CJ슈퍼레이스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 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인 ‘현대 N 페스티벌’ 최상위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전기차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출전’을 앞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게 이번 후원 협약은 팀 퍼포먼스 향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다. ‘아이오닉 5 N eN1 컵카’로 레이스가 진행되는데,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고장환 이사는 “글로벌 타이어사의 전폭적인 대회 출전 후원이 전기차 레이스에 처음 출전하는 팀에게는 매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사 상호 발전은 물론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로의 확대, 더 나아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 레이싱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후원 계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견고한 신뢰관계를 토대로 앞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단 27주년을 맞이한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명실 공히 국내 최정상팀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TCR 이탈리아에 아시아팀 최초로 풀 시즌 출전해 톱10에 진입하는 등 모터스포츠 본고장 유럽 진출 원년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알로이휠과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로 이뤄져 있다.
  •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놓고 ‘시끌’…실력 논란 터졌다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놓고 ‘시끌’…실력 논란 터졌다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국내 가수 최단 기록으로 데뷔해 화려한 단독 무대를 펼쳤지만, 때아닌 실력 부족 논란에 온라인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서 르세라핌은 약 40분 동안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피어리스(FEARLESS),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스마트(Smart), 이지(EASY) 등 총 10곡의 무대를 꾸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대표곡 ‘언포기븐’(UNFORGIVEN) 무대에서는 기타 연주를 맡은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멤버들과 합을 맞췄다. 수많은 관객들이 한국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르세라핌의 응원법까지 펼쳐 현지에서도 화제에 올랐다. 소속사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르세라핌이 ‘코첼라’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관객들 또한 큰 환호성으로 리듬을 타며 공연을 즐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르세라핌의 코첼라 현지 영상이 공개되자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해 온라인에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고 있다. 르세라핌의 실력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의견들 대부분이다. 퍼포먼스 실력에는 이견이 없으나 부족한 라이브를 비판하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가창력에서 남다른 실력을 보였던 김채원이 퍼포먼스 도중 고음을 내지르다가 ‘음 이탈’을 하는 장면이 담긴 10초 남짓 짧은 영상도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맙소사” “그만” 등의 댓글을 달았고, 이들의 무대를 소개한 쇼츠 영상에도 “보컬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 “나는 르세라핌을 사랑하지만, 코첼라는 너무 버거웠다” 등의 반응을 내왔다. 앞서 그룹 블랙핑크가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 페스티벌에 입성해 현지에서 극찬받은 무대를 보여준 사례를 언급하며 블랙핑크와 르세라핌의 무대를 비교하는 영상도 온라인에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은 르세라핌이 월드투어 등 대형무대에서 좀 더 실력을 쌓은 다음 코첼라 같은 무대에 섰다면 이와 같은 참사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르세라핌의 무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매체도 있었다. 미국 빌보드는 “르세라핌의 공연은 거대한 무대에서 특히 더 열정적이었다”며 “이 그룹의 뜨겁고 재미있는 새 시대가 열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음악 전문 잡지 NME는 “40분 동안 사하라를 그들만의 무대로 만드는 치열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펼쳤다면, 르세라핌은 확실히 해냈다”고 평가하며 5점 만점에 4점을 줬다.
  • 빛바랜 팽목항 리본… 노란 물결이 살아났다

    빛바랜 팽목항 리본… 노란 물결이 살아났다

    “아직도 딸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아요. 10년이나 지났지만, 금방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아요.”(세월호 참사 희생자 조은화양 어머니 이금희씨)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추모객들은 이제 빛을 잃어 색깔조차 구분이 힘든 노란 리본을 고쳐 달거나 새로 가져온 샛노란 리본에 ‘미안하다’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세월호 참사 당시 가장 많이 목숨을 잃은 1997년생 학생들과 동갑인 자녀가 있다는 차연순(60)씨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가슴 한편이 저린데 자녀를 떠나보낸 유가족의 아픔은 감히 상상할 수도, 헤아릴 수도 없다”며 눈물을 훔쳤다. 팽목항을 찾은 추모객들은 전남도에서 연 추모제에 함께해 검푸른 빛의 바다에 하얀 국화 여러 송이를 바다에 띄우기도 했다. 인근 공터에 마련된 ‘0416팽목기억관’을 찾는 이들도 있었다. 1997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추모객은 검은색 펜으로 ‘10년 동안 한번도 찾아오지 못해 미안하다’는 글을 적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바다에서 인양된 세월호가 2017년부터 거치 중인 전남 목포신항에도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드문드문 이어졌다. 미수습자 5명의 영정 사진 옆에는 생전 고인들이 좋아했던 음식물이 가지런히 놓였다. 지난 13일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침몰 해역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최로 선상 추모제가 열렸다. 희생자인 경기 안산 단원고 조은화 학생과 허다윤 학생의 부모는 이날 추모제에서 먼저 간 아이들을 위해 빌었다. 조은화 학생의 어머니 이금희씨는 “지금까지도 (자녀를) 찾지 못한 분들은 몹시 (마음이) 아플 것”이라면서 “어느 한 부분이라도 찾아서 ‘그래도 돌아왔구나’라는 작은 위로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년 넘게 팽목항을 지켜 딸의 주검을 찾은 그는 미수습자 가족 생각을 먼저 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서울과 진도, 광주,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된다. 4·16재단은 16일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참사 해역에서 유가족이 참여하는 선상 추모식을 연다. 또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노란 리본 공작소와 노란 종이배 퍼포먼스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 ‘우리 모두가 홍의장군’…의령홍의장군축제 4월 18일 개막

    ‘우리 모두가 홍의장군’…의령홍의장군축제 4월 18일 개막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키고 들불처럼 퍼지게 했던 ‘의병의 성지’ 경남 의령군에서 의병 역사·가치를 기억하고 되새기는 장이 열린다.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만든 의령군은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동생활동원 일원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의병제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축제를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바꿨다. 곽재우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음을 널리 알리고 의병의 역사를 시대정신으로 삼으려는 취지였다. 올해 축제는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되어 모두 모였다’라는 주제로 연다. 축제 주제에 걸맞게 의령에 온 이들은 모두 의병이 된다. 관광객 등이 온몸으로 의병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는 게 군 설명이다. ‘미래의 의병’인 어린이들을 위한 의병 체험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의병서당에서 의병 활약상이 담긴 책을 읽고 의병체험장과 의병훈련소에서 방패·활·칼 등 의병 무기를 만들며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시대별·지역별 전국 의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의병주제관’ 방문과 ‘세계의병문화체험’으로 의병 학습도 할 수 있다. 의병 말타기 체험, 의병 맨손물고기잡기, 어린이 홍의장군 선발대회, 홍의장군배 가족운동회 등도 축제 기간 진행한다. ‘의병유적지 뱃길투어’는 첫선을 보인다.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180명의 가족 단위 체험객들은 무동력 배에 올라 솥바위 등 의령 관광지를 구경하고 의병박물관과 곽재우·안희제 생가를 방문한다.개막식 퍼포먼스는 ‘역대급’으로 준비했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퍼레이드, 곽재우 장군과 17장령은 물론 이름 없는 의병들의 삶과 투쟁까지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 ‘난세의 주역! 의령’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가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2024~2025년 경남도 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자축하고자 미디어아트쇼를 곁들인 대한민국 대표축제 비전 선포식도 연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즐길 거리다.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이호섭가요제, 친선궁도대회, 전국의병마라톤대회, 홍의장군 전국 민물낚시대회, 군민한마음대잔치 등이 관광객을 맞는다. 의령군은 이번 제49회 홍의장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내년 전국 최대 의병축제를 개최하려 한다. 50회 기념 홍의장군 축제를 앞세워 반세기 동안 의령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린다는 것이다. 백성 화합으로 이룬 정의의 결정판인 의병정신을 치켜세워 통합·화합 정신을 다시 일깨우겠다는 게 군 포부다.군은 전국 각 의병 활동 지역을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의병의 날(6월 1일) 행사를 매년 의령에서 국가기념일 행사로 거행하는 것도 염두하고 있다. 의병의날은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국가기념일 지정에 앞장선 의령군민을 치하하고자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은 의령에서 열렸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자치단체인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시대에 필요한 공부 중 하나가 바로 의병 정신을 학습하는 것”이라며 “이번 홍의장군축제는 화합과 통합의 구심점이 돼 의령군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 세월호 참사 ‘열번째 봄’ 전국 추모제…“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열번째 봄’ 전국 추모제…“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내 딸이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금당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고, 또 그런 생각을 하는 제가 어처구니없을 때도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등학교 조은화 학생의 어머니 이금희 씨는 지난 13일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의 침몰해역에서 10년 전 잃어버린 딸의 이름을 외쳐 불렀다. 이씨의 곁에는 남편 조남성씨, 또 다른 희생자인 단원고 허다윤 학생의 부모인 허흥환·박은미씨 부부가 함께 했다. 조은화, 허다윤 학생은 세월호 선체가 인양된 2017년 봄 육상에서 다시 시작된 수색 끝에 뼛조각이 되어 부모의 곁으로 돌아왔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둔 이날 맹골수도 침몰해역에서는 조은화, 허다윤 학생의 유가족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선상 추모제가 엄수됐다.유가족과 스님들은 불교식 제례와 기도회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을 애도했다. 또 단원고 양승진 선생님과 남현철·박영인 학생, 일반인 승객 권재근 씨와 아들 혁규 군 등 행방불명된 미수습자 5명의 넋을 기렸다. 제례와 기도회를 마친 유가족과 스님들은 세월호 침몰 해점을 표시하는 노란색 부표 주변에 국화를 띄우며 더이상 아픔이 없는 세상을 염원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서울과 진도 그리고 광주,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노란 리본 공작소와 노란 종이배 퍼포먼스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협)와 세월호참사10주기위원회는 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중구 서울시청 앞 도로에서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4·16 기억문화제’를 열었다.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잊은 적 없다’는 주제로 열린 문화제에는 주최 측 추산 5000여명(경찰 추산 3000여명)이 참가했다.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광주청소년기억문화제가 열린 지난 13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는 안전 사회를 염원하는 집회가 열려 노란 물결이 일었다. 광장 한 가운데에는 304명의 희생자들의 이름이 적힌 노란 리본이 바람에 나부꼈다.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문화 체험 부스 10여 개도 마련됐다. 광주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들이 부른 구슬픈 추모곡이 광장을 울렸다. 또래 청소년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세월호 참사 기억’ 문구가 적힌 노란 풍선을 손에 든 채 추모에 동참했다. 이날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전북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문화제는 참사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함께 미공개 정보 공개, 추가 진상조사 실시, 국가 책임 인정과 사과, 책임자 엄벌 등을 요구했다.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도 ‘열 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 이라는 주제로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인천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세월호가 우리 사회에 준 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월호가 출항했던 인천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5명 중 44명의 유골과 영정이 안치된 ‘4·16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다. 전남 목포와 여수, 순천 등에서도 문화제와 음악회 형식의 지역 추모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특히 천주교 단체와 성당이 대대적인 추모 행사를 연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목포 산정동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를 봉헌한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김선태 주교가 미사를 주례하고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와 사회주교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 등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다. 이날 미사에서는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이름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6일을 전후로 전국 교구별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와 추모 행사를 하고 광주대교구에서는 16일 성당별로 추모미사를 열기로 했다. 참사 당일인 16일 침몰 해역에서 4·16재단 관계자와 희생자 가족들이 선상 추모식을 열 예정이다.
  • 여주세계문화축제 28일 한글시장서 열린다

    여주세계문화축제 28일 한글시장서 열린다

    경기 여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주세계문화축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21개국이 참여하는 전통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주시 거주 6200명 외국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김밥말이 퍼포먼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술공연 및 외국인 정기자랑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에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약 62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 총선 D-1, 전력 투구 이재명의 일주일 [위클리 국회]

    총선 D-1, 전력 투구 이재명의 일주일 [위클리 국회]

    ◼ [총선 D-7] 2024년 4월 3일 <제주 4·3희생자추념식 참석한 이재명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제주시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추념식에서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그는 “어떤 명목으로도 국가 폭력은 허용될 수 없다. 국민의힘이 지금이라도 이행사(추념식)에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 [총선 D-6] 2024년 4월 4일 <이재명 대표, 부산역광장서 사전투표 독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사전투표독려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이 대표는 유세에서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순간 입법까지 좌지우지해 온갖 법을 개악할 것”이라며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을 막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6·25 전쟁 때도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킨 것은 낙동강 전선 이하 부산이었다”며 “민주주의, 평화, 민생 모든 것이 위기에 처했으니 깨어 있는 부산 시민께서 이번에도 꼭 나라를 구해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부산을 포함해 전국 박빙 지역에서 여론조사는 의미가 없어졌다”며 “투표하면 이기고 포기하면 진다”고 강조했다. ◼ [총선 D-5] 2024년 4월 5일 <카이스트 학생들과 사전투표 마친 이재명>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대전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재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 후 취재진에게 “젊은 과학도들을 위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의 대전 사전투표소 방문은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2030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 [총선 D-4] 2024년 4월 6일 <대파 헬멧 들고 용인에서 유세하는 이재명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경기 용인 수지구 펑덕천사거리 일대에서 열린 부승찬 용인시병 후보 지지유세에서 대파 헬멧을 들고 유세를 했다. 이날 이 대표는 유세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파 금지 지침에 대해 “나라가 입틀막도 부족해서 파틀막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총선 D-3] 2024년 4월 7일 <이재명 대표, 홍익표 서초을 후보 지원 사격>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서 김한나 서울 서초갑 후보, 홍익표 서울 서초을 후보 지원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보수 표밭인 서초을에서 “귀한 자식일수록 엄히 키워야 한다”며 “여러분은 이재명보다는 윤석열이, 민주당보다 국민의힘 정권이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엔 다른 선택을 해보고 다른 사람을 써보고, 잘하면 계속 쓰고 부족하면 바꾸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마지막 주말 지원 유세를 서초에서 시작한 이유는 정권 심판을 내세워 박빙 지역에 유리한 흐름세를 확산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 [총선 D-2] 2024년 4월 8일 <동작을만 여섯번째 지원 유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 지원 사격을 했다. 이 대표는 이날까지 동작을 지역구를 여섯 차례 방문하며 힘을 실었다. 동작을은 ‘한강벨트’의 핵심 격전지로 선거 초반 열세 지역으로 꼽혔지만 이 대표의 집중 지원에 격차가 줄었다. ◼ [총선 D-1] 2024년 4월 9일 <오전 공판 출석, 용산역 피날레 유세···이재명 대표의 운명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사건 20차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제 손발을 묶는 게 검찰 독재 정권의 의도인 것을 알지만, 국민으로서 재판에 출석 의무를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판을 마친 이 대표는 이날 저녁 용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정권 심판, 국민승리 총력 유세’에서 참석해 강태웅 용산구 후보와 함께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 BTS 춤선생 제이홉 진심 통했다…빌보드·다큐 호평한 그의 ‘댄서 순정’

    BTS 춤선생 제이홉 진심 통했다…빌보드·다큐 호평한 그의 ‘댄서 순정’

    2013년 6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싱글 타이틀곡 ‘노 모어 드림’으로 처음 출연한 음악방송 무대에서 스무 살 제이홉(정호석)은 악바리 근성을 보였다. 무대에 무릎을 꿇는 동시에 상체를 뒤로 꺽어 등을 바닥에 닿게 하는 고난도 독무가 그의 퍼포먼스였다. 제이홉은 어려운 동작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다리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제이홉은 “무대 시작 전 ‘쟤들 누구야?”라고 수근거리던 소리가 우리 춤을 보고는 ‘오오~!’ 하면서 반응이 왔다. 내가 춤추길 잘했구나 싶었다”고 BTS의 첫 ‘해피 엔드’로 기억한다(비욘드 더 스토리). BTS 멤버들은 제이홉을 ‘댄스 선생님’, ‘안무팀장’으로 부른다. 그의 출발은 스트리트 댄서였다. 제이홉이 자신의 정체성을 담아낸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볼륨1’이 미국과 영국 차트에서 ‘최고 기록’을 썼다. 제이홉의 앨범은 미 빌보드의 13일자 차트 예고에서 ‘빌보드200’ 5위에 안착했다. 그의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가 기록한 6위를 웃도는 성적이다. 이로써 제이홉은 2개 음반 연속 ‘빌보드200’ 10위권에 진입한 첫 K팝 솔로 가수가 됐다. 이번 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38위를 기록했다. “좋은 음악이 좋은 춤을 만든다”는 제이홉의 믿음이 통했다. 타이틀곡 ‘뉴런’(NEURON·피처링 개코·윤미래)은 제이홉이 BTS 이전 몸담았던 스트리트 댄스 크루의 명칭이다. 그가 작사한 ‘NEURON, NEW RUN’(나의 뿌리가 곧 새로운 출발) 가사는 자신의 음악적 뿌리를 되새긴다.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와 티빙에서 지난달 28일 첫 화가 공개된 동명의 6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이 다큐는 춤에 대한 제이홉의 영감이 어떤 방식으로 그를 뮤지션, 댄서, 창작자로 성장시켰는지의 통찰을 제공한다”고 조명했다. 4화까지 방송된 다큐멘터리는 제이홉이 이끄는 스트리트 댄서들과의 교감이자 그들의 열정을 엿보는 창이다. “삶이 춤이고, 춤은 인생이 됐다”라고 자부하는 제이홉은 다큐를 통해 자신의 영웅인 팝핀 댄스 세계 챔피언 부갈루킨(김학남)과의 우정과 존경을 드러낸다. 제이홉이 광주·서울·오사카·파리·뉴욕의 거리로 안내하는 다큐를 통해 자신에게, 그에게 영감을 준 거리의 댄서들에게 던지는 질문은 단 하나. ‘춤은 인생에서 무엇인가’이다.
  • 이화인들 “김활란 악행과 결별, 역사 앞에 당당하고 싶다”

    이화인들 “김활란 악행과 결별, 역사 앞에 당당하고 싶다”

    “진정으로 이화의 역사에 부끄러운 일은 무엇인가. 김활란의 악행을 덮고 초대 총장이라 칭송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화의 얼굴에 먹칠하는 뻔뻔스럽고 치욕스러운 일일 것이다.” 이화여대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된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일동’ 9명은 8일 오후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활란은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공인된 친일반민족행위자다. 이화여대의 진정한 자부심과 자긍심은 김활란의 잘못을 규명하고 그의 악행과 결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김활란 이화여대 총장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의 문제점과 별개로 김활란의 친일 행적이 은폐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회견 뒤 김활란 동상 사진에 ‘김활란의 친일 반여성 행위 이화인이 심판하자’는 내용이 적힌 손팻말을 붙이는 퍼포먼스도 벌였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은 김준혁 후보가 한 김활란, 낙랑클럽 발언을 문제 삼아 정치적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전투표를 이화여대 앞에서 하는 쇼까지 했다. 이화여대를 정쟁의 소재로 이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공동 성명에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 이화여대 동문 438명이 동참 서명을 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김활란은 일본군 징집을 칭송하며 조선인을 전장으로 내몰았다”면서 “이화여대 학생들까지도 ‘황국 여성으로서 다시 없는 특전’이라며 애국자녀단에 가입시켰고, 애국자녀단은 전쟁터에 나가 ‘정신대’가 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고 말했다.이들은 “해방 후 김활란은 모윤숙과 함께 낙랑클럽을 만들어 한국 여성들이 미국 고위 관료와 미군 장교들을 접대하게 했다”면서 “그럼에도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여성 선각자인 양 포장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화여대 민주동우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김활란 초대 총장의 반민족 친일행위를 감추거나 왜곡하며 정치 선동 도구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화여대 총동창회와 학교 측이 김 후보 발언에 대응하면서 김활란 초대 총장의 일제 및 미 군정 시기 친일·친미 행적조차 부인하며 ‘이화인’이라는 이름으로 김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것을 보고 우려와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했다. 이들은 김 후보의 발언과 그를 옹호하는 무리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들은 “김 후보의 행위를 옹호하며 그의 발언에 충격과 분노를 느끼는 이화인을 조롱하고 멸시하며 총선 국면의 정쟁 소재로 삼는 상황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면서 “김 후보가 보여준 여성혐오적 발언과 태도를 옹호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 김병수 김포시장 “계양천 벚꽃축제…명품수변도시 조성”

    김병수 김포시장 “계양천 벚꽃축제…명품수변도시 조성”

    “계양천 벚꽃길을 시작으로 명품 수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8일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다채로운 경관 조명 공사를 마친 경기 김포시 계양천에서 이틀간 진행된 벚꽃 축제를 거론하며 이처럼 밝혔다. 김 시장은 “계양천 벚꽃 문화행사를 통해 수많은 시민 분들께 봄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부터는 김포시가 직접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더욱 알찬 기획으로 연속성을 갖고 매년 축제를 개최해 점차 김포시를 명품수변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김포시 계양천 산책로 일원에서 지난 6~7일 이틀간 열린 ‘2024 계양천 오롯이 벚꽃’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금파로 계양천 산책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행사는 캐릭터 아치, 공룡존, 마블존 등 에어 벌룬 포토존을 설치하고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재즈, 팝페라, 해금, 벌룬 버블, 마술, 솜사탕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 유명 퍼포먼스팀 ‘라퍼커션’의 브라질 타악 퍼레이드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김포 사랑”을 외치며 한층 활기를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김포에 이런 ‘벚꽃 맛집’이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민 B씨도 “올해는 여의도 말고 새로운 곳을 찾아 계양천으로 왔다. 똑같이 붐비지만 하천가를 걸으며 야간경관을 감상하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천년 차의 유혹’···5월 3일부터 제 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최

    ‘천년 차의 유혹’···5월 3일부터 제 47회 보성다향대축제 개최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러포즈 차 한잔할래요?’ 전국 최대 차 주산지이자 차 문화의 본고장인 보성군이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7회 보성대향대축제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는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보성차 우수성뿐만 아니라 보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보성의 아름다운 차밭에서 차를 통한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축제라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차 문화를 다양하게 즐기려는 시대 욕구에 발맞춰 보성차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차를 활용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전 국민을 초청한다.개막식은 제47회 보성군민의 날과 함께 보성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지난 1월 자매도시를 맺은 하동군과 ‘다원결의(茶園結義)’ 설정극(퍼포먼스)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보성군과 하동군, 중국·일본 등의 차 문화관을 운영해 아시아의 대표 차를 맛볼 수 있다. 전통 다례시연, 말차 격불 체험, 차 로스팅 체험, 차 음식 시식회와 대한황실가 다구전 등을 마련해 국내 최고 차 문화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데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 9개 대표 축제가 총출동하는 통합대축제로 마련했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마라톤·요트), 일림산 철쭉문화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보성군민의 날, 어린이날 행사, 데일리콘서트·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과 판소리성지에서 명창 추모제 및 추모 공연, 명인·명창 고수 경연대회,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등으로 인재 발굴과 판소리 명맥을 이어가는 행사다. 2024년 한국옵티미스트 전국요트대회는 5월 4일부터 이틀간 보성율포솔밭해변에서 2개(옵티미스트·토파즈) 종목 12개 부(초등·중등·일반)의 레이스 경기를 진행한다. 제20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웅치면 일림산에서 열린다. 철쭉 제례와 산림문화 행사, 숲속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환상적인 풍광 속에서 즐길 수 있다. 드론라이트쇼는 5월 4일 데일리 콘서트 이후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으로 나아갈 기틀을 만든 보성군 열선루와 천년의 보성 차(茶)를 보여주는 빛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한민국 녹차 수도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다향대축제를 통해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보성차의 멋과 맛을 보여드리겠다”며 “2024년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에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응급실 의사마저 집단사직하나

    응급실 의사마저 집단사직하나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의 면담이 빈손으로 끝난 뒤 ‘최후의 보루’인 응급의학과 의사들까지 집단사직 동참을 예고하는 등 의정 갈등이 더 꼬여 가는 모양새다. 앞서 정부가 의료계에 의대 증원 관련 단일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의료계는 총선 이후 의협과 의대 교수, 전공의, 학생들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대오’로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예고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장은 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열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응급의학 전문의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이번 주까지 진행한다”며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으면 응급실 의사 사직을 포함한 구체적 행동을 준비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동시에 의협 비대위는 “증원을 1년 미루고 위원회를 구성해 결론이 나면 정부와 의료계가 따르자”며 기존보다 진전된 안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양손에 ‘응급의 집단사직’, ‘증원 1년 유예 후 협상’ 카드를 들고 ‘강온 투트랙’으로 정부를 압박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1년 유예안을 받아들이면 의료개혁이 1년 늦어지는 데다 1년 뒤 의료계가 또다시 집단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 정부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이 회장은 “응급의 800~900명을 대상으로 ‘전공의·의대생들이 불이익을 당하면 우리는 어떤 식으로 행동할 것인가’라고 묻고 있다”고 밝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시점에 맞춰 집단사직을 결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부는 총선 이후에도 대화가 지지부진할 경우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재개할 태세다. 의사들도 이에 맞서 ‘응급의료 포기’란 카드를 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를 내고 단축 근무를 하고 있지만,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은 대학 교원이 아닌 사람이 많아 사직서를 내면 바로 병원을 그만둔다”면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 이후 전체 응급의학과 전문의 1400명 중 40~50명이 그만뒀다. 매년 3~4월 1년 단위 계약이 몰려 있는데, 계약 종료 후 병원을 떠난 전문의 200여명이 새로 취직했는지는 정확히 파악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달 내 의대 증원 문제 해법을 찾지 못하면 생명과 직결된 응급 진료 기능마저 한계에 봉착하고 다음달부터 경영난으로 도산하는 병원이 나와 그 여파가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의대생들도 무더기 유급 위기다. 정부와 의료계가 어떻게든 다시 만나야 하는 이유다. 현재 의협 비대위는 그나마 ‘대화파’에 가깝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은 증원하지 말자는 의견이 아니다”라며 증원 자체는 수용할 여지를 남겼다. 어쩌면 이게 의료계가 던질 수 있는 마지막 대화 카드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음달 1일부터 강경파인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의 임기가 시작되면 대정부 투쟁 수위가 더 높아져 대화의 문이 아예 닫힐 수도 있다. 그는 대통령 사과와 복지부 장차관 파면, 2000명 증원 철회를 ‘대화의 조건’으로 내걸었다. 경북대와 전북대 등 휴강 중인 의대 일부가 8일부터 수업을 재개하기로 해 의대생들을 지킬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전남대도 이달 중순 수업을 재개한다. 수업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급될 수 있다. 수업이 재개되면 휴학계를 냈던 의대생 상당수가 돌아올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정부와 의료계가 어떤 접점도 찾지 못해 학생들의 ‘버티기’가 계속되면 전공의 배출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병원도 한계 상황이다. 지난 5일 대한병원협회가 공개한 500병상 이상 전공의 수련병원 50곳의 경영 현황을 보면 전공의 집단 사직 후 이들이 속한 수련병원의 수입이 1년 전과 비교해 약 4238억원 줄었다. 다음달 이후 도산하는 병원이 생겨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의대 교수들의 사표 수리 시점도 다가오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내기 시작했으니 이달 말부터 근로계약 종료일이 도래한다. 민법 제660조에 따르면 고용 기간 약정이 없는 근로자가 사직을 통보한 뒤 1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발생한다. 전공의와 달리 의대 교수는 대부분 정년이 보장된 정규직이어서 사직서 제출 이후 한 달간 정상 진료 후 퇴직하면 그만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의료계와의 소통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지만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과 ‘독단으로 대화했다’는 이유로 동료 전공의들로부터 탄핵 위기에 몰리는 등 대화론자들이 설 자리는 더 좁아진 상황이다. 의협이 총선 이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전협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려는 것은 의료계가 분열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일종의 퍼포먼스라는 시각도 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협 비대위 회의에 참석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 배우자 없었던 尹·韓·李 사전투표…대파 논란·면접장 혼선 해프닝도

    배우자 없었던 尹·韓·李 사전투표…대파 논란·면접장 혼선 해프닝도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각 정당 대표들이 직접 사전투표를 진행하며 참여 독려에 나선 가운데, 통상적으로 볼 수 있었던 ‘부부 동반 투표’가 보이지 않아 독특한 광경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윤 대통령이 앞서 대파 한 단을 875원이라고 해 논란을 빚었던 점을 감안한 듯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장에 대파 반입을 금지하면서 각종 패러디가 쏟아지기도 했고,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한 건물에서 동시에 채용 면접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혼선을 겪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날 부산 강서에서 사전투표를 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주요 정당의 대표가 모두 배우자 없이 투표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여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가 동선에 맞춰 사전투표를 했다. 김건희 여사는 별도의 시간에 투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악재 중 하나로 ‘김건희 리스크’가 거론된 이후 총선 국면에서 대외활동을 자제해 왔던 만큼, 이날도 김 여사 없이 윤 대통령 홀로 행보에 임한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생 관련 막말 논란을 빚은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를 겨냥해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한 위원장과,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반발하는 의미로 카이스트가 위치한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 대표 모두 배우자를 동행시키지 않았다. 한 위원장의 부인 진은정 변호사는 지금까지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으며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 또한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 등의 중심에 선 이후 거의 모습을 비추지 않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사전투표를 하고 간 부산 강서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했다. 당초 6일 오전 부산 동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윤 기조를 재차 강조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부인 정경심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가석방으로 출소해 자유의 몸이지만, 아직은 여론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판단 아래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정 전 교수는 같은날 페이스북에 지지자들을 향한 편지를 남겼다. 그는 편지에서 “누구도 다음을 모른다. 그러니 오늘을 살자! 바닥에서 얻은 깨달음”이라고 적었는데,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지지층 결집을 위한 메시지로 해석됐다.한편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 첫날 각지에서 해프닝이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선관위가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해 사전투표장 반입을 금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야권이 강도 높은 비판 메시지와 함께 사전투표소 앞에서 대파를 든 사진을 촬영하는 등 ‘대파 퍼포먼스’가 벌어졌다. 이 대표는 관련 내용이 담긴 언론보도를 SNS에 공유하며 “기가 차다”고 비판했고,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을 후보 등이 대파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조국혁신당은 대파를 전면에 내세운 공식 포스터와 함께 “투표에 참여할 때 반드시 대파를 밖에 두고 와야 제지받지 않는다”라며 김 여사의 과거 ‘명품백 수수 의혹’을 겨냥해 “외국회사의 작은 파우치는 소지해도 투표 가능합니다”라고 조롱 섞인 메시지를 적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 네티즌들이 대파 모양의 가방 사진을 업로드하며 “이런 가방은 들고 들어갈 수 있느냐”고 묻거나 “대파가 무엇을 잘못했느냐”는 항의성 글을 올리는 등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전남 나주 빛가람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 장소와 1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채용 면접이 실시돼 투표를 하러 온 시민들과 면접자들이 일제히 혼란을 겪었다. 이 곳에는 누군가가 투표소 안내 문구가 적힌 포스터 밑에 대파를 가져다 놓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 尹 “톤세제 연장... 5.5조 친환경 선박금융 제공”

    尹 “톤세제 연장... 5.5조 친환경 선박금융 제공”

    尹,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 기념사“항만, 해운산업 확실하게 도약”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선사들이 계속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톤 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 기념사에서 “항만, 해운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킬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톤세제란,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아닌 보유 선박 순 톤수와 운항 일수를 기반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말한다. 해운업계에서는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톤세제 연장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윤 대통령은 또한 “선대의 규모화와 친환경화를 위해 5조 5000억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 선사에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적 선사 선대를 총 20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확충하고 국적 원양 선사의 친환경 선박 비중을 60%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2032년까지 진해 신항 스마트 메가포트 구축 ▲광양항과 인천항 스마트 항만 구축 ▲5000억 규모의 스마트 펀드 조성과 항만 장비 산업 재건 ▲2030년까지 해상 수송력 1억 4000만 톤 달성 친환경 해양솔루션 확산 ▲한미 항로를 시작으로 호주·싱가포르 등 세계 녹색 항구와 연결 ▲1조 원 규모 펀드 조성 및 친환경 벙커링 등 항만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가덕도 신공항의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켜 부산과 경남의 첨단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와 우리 정부는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후 해운항만물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부산항 신항 7부두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산항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이자 세계에서 9번째로 완전 자동화된 스마트 항만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를 두고 “오늘은 대한민국 항만 혁신의 날이자 대한민국 수출 도약의 이정표가 되는 특별하고 뜻깊은 날이다. 수출 세계 6위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스마트 항만 시대를 이제 열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기념사에 앞서서 윤 대통령은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항만 개장에 기여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6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개장식에는 항만운영사, 해운 선사 등 현장 종사자, 한국 해양대 학생,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한 외국 공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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