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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세연 주다영, 감격시대 쇼케이스서 눈길 사로잡은 ‘섹시’ 퍼포먼스

    진세연 주다영, 감격시대 쇼케이스서 눈길 사로잡은 ‘섹시’ 퍼포먼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라움 2층 마제스틱볼륨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탄생(연출 김정규, 극보 채승대)’의 쇼케이스에서 출연배우 진세연, 주다영이 축하공연을 펼쳐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정호빈, 박철민, 최재성, 김뢰하, 김성오, 조동혁, 신승환, 조달환, 양익준, 윤현민, 곽동연, 주다영, 지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 로맨틱 누아르물이다.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2014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국회 앞서 펼쳐진 풍자 퍼포먼스 ‘눈길’

    [포토] 국회 앞서 펼쳐진 풍자 퍼포먼스 ‘눈길’

    2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열린 ‘새해예산안의 철저한 심사요구’ 집회에 참가한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원들이 법위에 군림하는 국회의원들을 풍자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오리지널 감동이 몰려온다

    오리지널 감동이 몰려온다

    지난해 내한공연으로 각종 뮤지컬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위키드’는 최근 한국 라이선스 초연의 막을 올렸다. 이처럼 뮤지컬 내한 공연은 뮤지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온다. 아직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은 작품을 미리 접할 수 있고, 이미 라이선스로 봤더라도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가서 보는 듯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아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이 성사됐다. ‘맘마미아’는 2004년 1월 라이선스 초연을 시작해 1200회 공연에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내한공연의 백미는 원어 그대로 듣는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이다. 내년 3월 23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5만~15만원. (02)577-1987. 전 세계 1억 3000만명이 관람한 ‘오페라의 유령’은 월드투어 팀의 내한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등재되는 등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우리나라에는 2001년 라이선스 초연이 시작됐고 지난해 12월 브로드웨이 팀의 내한공연이 열렸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타이자 한국에서의 인기도 막강한 브래드 리틀이 지난해 내한공연에 이어 팬텀 역을 맡았다.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16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6만~16만원. (053)762-0000. 2006년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에 빛나는 ‘저지 보이스’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으로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인다. 1960년대를 풍미한 밴드 포시즌스의 히트곡들로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난한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난 이들의 성공기와 40년간의 우정을 그린다. OST 음반은 2006년 ‘그래미 어워즈’의 최고 뮤지컬 공연앨범상에 올랐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뮤지컬을 바탕으로 영화화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8만~14만원. (02)541-3184.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으로 만든 콘서트형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는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이 12월 부산과 일산을 찾는다. ‘스릴러 라이브’는 마이클 잭슨의 노래 32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아일 비 데어’, ‘빗 잇’ 등 그의 히트곡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볼 수 있다. 7~8일 부산 벡스코, 11~15일 일산 킨텍스. 1599-0701.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성행위 댄스’ 현아 결국…

    ‘성행위 댄스’ 현아 결국…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으로 구성된 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러블메이커가 미니 2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트러블메이커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트러블메이커가 오늘 방송되는 MBC 가요 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후속곡 활동 없이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장현승은 비스트로서 조만간 발표되는 일본 싱글음반을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면서 “현아 역시 포미닛 멤버로 돌아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달 28일 미니 2집 ‘케미스트리(Chemist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등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세를 입증했다. 지난 22일에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통해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댄스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술인 107명, 박권수 화백을 기억하다

    예술인 107명, 박권수 화백을 기억하다

    “목숨보다 그림을 더 사랑했던 사내! 하늘로 올라가서도 붓을 놓지 않았을 사내!”를 위해 쟁쟁한 문화예술인들이 뭉쳤다. 영화배우 최민식과 소설가 박인식이 공동대표를 맡고 개그맨 전유성, 탤런트 이효정, 성우 배한성, 연극배우 이호성, 행위예술가 심철종, 영화감독 이만, 화가 오만철, 연극연출가 기국서, 시인 송현 등 107명의 문화예술인들이 모인 ‘박권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박·그·사)이 29일 창립 모임을 갖는다. 고(故) 박권수 화백의 추모 유작전이 열리는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3층 전시실에서다. 유작전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어지는데 1990년대 후반 건강이 악화돼 화단과의 관계가 끊긴 가운데에도 마지막 순간까지 붓을 놓지 않은 고인의 예술혼을 오롯이 담아 ‘죽음보다 그림’이란 타이틀을 붙였다. 크고 작은 화면을 이어 붙인 ‘유년의 기억 속에서’ 등 100여점이 선보인다. 이날 오후 5시에는 행위예술가 김백기의 ‘박권수를 기리는 퍼포먼스’와 국악인 장사익, 가수 최백호의 공연이 마련된다. 고 박 화백은 1950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77년 홍익대를 졸업한 뒤 82년 서울미술회관 전시를 시작으로 31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86년 미국 뉴욕 바자렐리센터 전시를 통해 한국미술을 해외에 수출한 그는 연방 해체 직전인 90년 모스크바 프롤레타리아 뮤지엄에서 한국 작가로는 처음 초대전을 여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스페인 미국 일본 프랑스 등을 오가며 치열하게 활동하던 그는 2005년 병으로 쉰다섯 짧은 생을 마감했다. 혼자 작업하는 시간 말고는 늘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했다. 생계를 이으려 홍익대 입구에 차린 디자인 가게에서 최민식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무명이었던 최민식은 화가인 형 최찬식과의 인연으로 박 화백과 가게를 꾸리면서 호형호제했다. 최민식은 지금도 인터뷰에서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고인을 꼽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성행위 댄스 남녀 친일 논란

    성행위 댄스 남녀 친일 논란

    프로젝트 혼선 그룹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이 일본 제국주의 시절 이른바 ‘욱일승천기’로 불리는 전범기가 인쇄된 커플 티셔츠을 입고 사진을 찍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SBS MTV ‘THE SHOW’ 트위터에는 “오늘 ‘더쇼’에서 화끈한 무대를 보여준 트러블메이커의 사진으로 눈 정화”라는 글과 함께 현아·현승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현승은 얼굴을 맞댄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입은 커플 후드티셔츠에는 전범기 문양이 새겨져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진은 장현승이 소속된 그룹 비스트의 공식 해외팬 트위터 등에 게재되며 해외팬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앞서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와 키스신을 선보여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퀴 자국… 에런 영 개인전

    바퀴 자국… 에런 영 개인전

    현대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미국 작가 에런 영(42)이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이어간다. ‘오토바이 바퀴자국을 잡은 남자’로 불리는 작가는 2007년부터 오토바이 바퀴자국으로 만든 회화작품을 선보여 왔다. 자동차가 고속으로 달릴 때 전복을 막아 주는 스포일러 조각은 조각작품으로 형상화됐다. 바퀴가 지나간 자리에 뭉개진 페인트는 물감처럼 강약이 교차하며 강렬함을 표현한다. 작가는 “존 케이지가 트럭을 몰면서 종이를 깔고 잉크자국을 남게 한 영상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주유소를 운영하던 양아버지의 영향도 받았다”고 말했다.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는 “에런 영의 작품은 1960~1970년대 미국 경제부흥기에 일어난 추상표현주의 미니멀리즘 퍼포먼스 등 미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시에선 미 캘리포니아 사막의 상공에서 거꾸로 떨어진 자동차가 땅에 처박히는 ‘저항’이란 제목의 동영상도 만날 수 있다. (02)735-8449.
  • 화천 산천어축제 30일 점등식

    세계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2014 화천산천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오는 30일 열린다.25일 화천군에 따르면 내년 1월 4~ 26일 22일 동안 화천천 일대에서 열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을 예년보다 2주 앞당겨 연다. 이번 점등식은 물고기가 용이 된다는 ‘어변성룡’(魚變成龍)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한겨울 거리파티가 될 전망이다.팡타스틱(Fangta Stick)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작트리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리며 3만여개의 산천어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거행된다. 이어지는 거리축제에서는 관광객들과 신나는 피그노우즈밴드 공연에 맞춰 스토리댄스 거리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점등식을 위해 이날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10대부터 80대까지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있는 자리를 만들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또 12일까지 화천읍 하리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1700㎡ 규모의 투명광장을 설치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투명광장에는 얼곰이 조각을 비롯해 수원화성(장안문), 석굴암, 스페인 쿠엥카 성당, 인도 황금사원, 이집트 아브신벨, 터키 블루모스크, 그리스 파르테논신전, 이탈리아 콜로세움 등 웅장한 얼음조각품들이 첫선을 보인다. 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포토] 솔로 효린 ‘과감한 퍼포먼스’

    [포토] 솔로 효린 ‘과감한 퍼포먼스’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솔로 데뷔를 알렸다. 효린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앨범 ‘LOVE & HATE’(러브 앤 헤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효린의 첫 솔로앨범에는 용감한 형제, 김도훈, 이단옆차기 등이 프로듀싱에 참여, ‘너 밖에 몰라’, ‘론니(Lonely)’, ‘사랑하지 마’, ‘마사지’, ‘스토커’, ‘오늘 밤’ 등 모두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26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된 효린의 솔로앨범은 전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19禁을 허하라

    19禁을 허하라

    애들은 가라? 요즘 대중문화계에 19금(禁) 마케팅이 한창이다. 가요, 영화, 방송 등 대중문화계 전 장르에 걸쳐 파격적인 19금 코드가 문화 콘텐츠의 틈새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한켠에서는 여전히 선정성과 폭력성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최근 각종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혼성 듀오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성이 결성한 이 그룹은 ‘내일은 없어’라는 곡으로 온라인 음원과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돌풍에는 19금 딱지가 붙은 뮤직비디오가 단단히 한 몫을 했다. 현아와 장현승의 파격적인 스킨십과 베드신이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노래는 지난 16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클릭을 돌파했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4일 ‘내일은 없어’의 19금 무삭제판을 공개했다. 영화 ‘보니 앤 클라이드’를 모티브로 위태로운 청춘의 자화상을 담는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아이돌 스타들이 이처럼 수위가 높은 19금 코드에 도전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여기에는 과감하고 도발적인 일명 ‘그로운-업’(성인) 콘셉트를 표방한 소속사의 전략이 숨어 있다. 소년, 소녀의 이미지를 통해 예쁘고 순수함을 강조했던 아이돌 시장에 19금이 새로운 블로오션으로 떠오른 것.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대에 데뷔한 현아와 장현승이 20대를 넘긴 만큼 그들이 성장하면서 가질 수 있는 여성미와 남성미를 극대화해 어른들의 이야기로 승부한다는 전략이었다”면서 “우리 사회는 아이돌의 섹시함에 거부감을 갖고 있기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도입해 섹시한 느낌을 완화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최근 가요계에는 3인조 그룹 팬텀의 ‘신세계’, 빅스의 ‘저주인형’ 등 19금 뮤직 비디오가 쏟아지고 있다. 좀 더 세고 강렬한 이미지로 차별점을 찍으려는 전략으로 유튜브에 무삭제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것도 관례화되고 있다. 이 뮤직 비디오의 제작자들은 이런 관행을 “곡의 가사와 분위기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설명하지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은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19금 코드가 포화 상태 아이돌 시장의 틈새 전략인 것은 맞지만 뮤직비디오, 노래와 퍼포먼스 등 어느 정도 완성도를 담보해야 하는 것이지 무조건 자극적이라면 흥행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방송가에서도 올해 아슬아슬한 19금 코드는 하나의 틈새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tvN SNL 코리아가 섹시 콘셉트를 내세운 19금 코드를 주도했고 MC 신동엽은 일명 ‘섹드립’(야한 농담) 개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가 진행하는 종편의 ‘마녀사냥’도 회를 거듭할수록 성적 농담의 수위가 높아져 도마에 오르기도 한다. 상반기에는 MBC 에브리원 ‘하하의 19TV 하극상’ 등 19금을 전면에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도 전파를 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은 지상파 범위 밖의 이야기다. 지상파에서 MBC ‘놀러와’와 SBS ‘자기야’는 19금 코드를 내세운 성인 버전을 방송했지만 수위 조절에 실패해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영화계에서는 조금 다른 의미의 19금이 유행이다. 특히 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이 등장하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쏟아지고 있다. 제작자들은 표현의 수위를 조금 낮추면 더 많은 관객을 모을 수 있다는 유혹을 뿌리치고 19금 전략을 앞세운다. 세고 과감한 ‘어른들의 영화’임을 전략으로 내세운 것. 영화 ‘화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16세 하이틴 스타이자 주인공인 여진구조차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출연한 영화 ‘배우는 배우다’도 이준의 노출과 베드신 등 19금 코드가 영화의 주요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가 됐다. 한편 드라마 ‘학교’와 ‘상속자들’에서 고교생으로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김우빈 주연의 영화 ‘친구2’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다. 두 드라마에서 교복을 입고 나온 김우빈은 이 작품에서 조직 폭력배 연기를 펼치며 잔인하고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선보인다. 영화 홍보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19금이 예전에는 무조건 야한 영화를 뜻했지만 요즘은 타협점을 찾지 않고 보다 날 선 표현으로 색깔을 잘 살린 영화라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한국 영화의 주 관객층이 10~20대에서 30~50대로 이동하면서 투자자도 모든 연령대보다는 성인 관객의 눈높이에 정조준한 영화를 선호하는 것이며,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부산 영도다리 47년 만에 일어선다

    부산 영도다리 47년 만에 일어선다

    한국전쟁으로 인한 이산과 실향 등 우리 근대사를 오롯이 간직한 부산 영도다리(영도대교)가 47년 만에 다시 힘차게 일어선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중구 남포동 자갈치 매립지에서 도개 기능을 회복한 영도다리의 개통식을 한다. 식전 행사로 오후 1시 20분부터 타악 퍼포먼스 등의 문화 공연과 영도다리의 과거 및 현재를 조명하는 영상 등이 상영된다. 본 행사에서는 1966년 9월 중단 이후 47년 만에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도개식이 진행된다. 도개 시 영도다리 밑으로 소방정 2대가 오색 물대포쇼를 연출하고 도개 뒤 중구와 영도구 양쪽에서 각각 최고령자 2명(남녀 각각 1명)과 어린이 30명(남녀 각각 15명)이 다리에 첫발을 내디디고 다리 중간에서 만남의 행사를 갖는다. 식후 행사로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마무리 행사로 7000여발의 불꽃이 영도다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롯데백화점 광복점 일원에서는 금순이 선발 대회와 야구 선수 이대호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드래곤 4관왕…가장 빛난 ★

    지드래곤 4관왕…가장 빛난 ★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를 지향하는 2013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22일 홍콩 아시아 국제 엑스포에서 열렸다. 한류를 이끄는 K팝 가수들과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홍콩의 밤을 수놓았다. MAMA는 미디어그룹 CJ E&M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 디지털 통합 차트 등을 종합한 국내 19개 부문과 비경쟁 부문인 해외 6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날 지드래곤은 올해의 가수상과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 닛산 주크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삐딱하게’) 등을 수상해 다관왕에 올랐다. 조용필은 ‘바운스’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해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여자 신인상은 크레용팝이 수상했다. 또 아시아 지역 6개국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에는 홍콩의 궈푸청(郭富城)과 일본의 캬리 파뮤파뮤 등이 선정됐다. K팝 스타들은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룹 엑소는 노래 중간중간에 댄스 실력을 뽐냈고 그룹 빅뱅은 멤버들 각각의 솔로 무대를 꾸몄다.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와 ‘유튜브 스타’인 노르웨이 듀오 일비스, 스웨덴의 여성 듀오 아이코나 팝 등 해외 아티스트들도 참여해 화려함을 더했다. 일비스는 걸그룹 크레용팝과 함께 ‘직렬 7기통춤’을 선보였고 스티비 원더는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궈푸청과 함께 ‘아이 저스트 콜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MAMA는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디어 아시아’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하고 전 세계 94개국에 방영돼 세계인이 즐기는 음악 축제로 확장됐다. 그러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경쟁 부문은 한국 가수들만 대상으로 하고 다른 아시아 국가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거의 없어 국내 시상식이나 K팝 콘서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도 보였다. 홍콩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성행위 연상 댄스’ 트러블메이커 MAMA 퍼포먼스”너무 야해”

    ‘성행위 연상 댄스’ 트러블메이커 MAMA 퍼포먼스”너무 야해”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으로 구성된 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러블메이커가 아찔한 ‘19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내일은 없어’를 열창했다. 이날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2011년 MAMA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커플 댄스도 눈길을 끌었다. 2011년 공연에서도 트러블메이커는 서로의 몸을 쓰다듬는가 하면 키스를 하는 등 수위높은 공연을 해 화제가 됐었다. 이번 2013 MAMA 공연에서 트러블 메이커는 첩보 영화를 연상시키는 내용으로 퍼포먼스를 꾸몄다. 하지만 콘셉트와 무관하게 두 사람의 지나친 신체 접촉과 선정적인 안무는 물론 생방송 중 실제로 입을 맞추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도를 넘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그룹 리더, 알몸 파격 노출

    걸그룹 리더, 알몸 파격 노출

    걸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누드 연기’를 선보였다. 씨엘은 20일 밤 12시에 공개된 신곡 ‘그리워해요’의 뮤직비디오에서 ‘올누드’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씨엘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한 여성의 슬픔과 외로움을 ‘전라 노출’로 표현해 곡의 분위기와 감성을 끌어올렸다. 2NE1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섹시함을 내세우기보다는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장면으로서 마치 한 장의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엘의 누드 공개는 파격에 가까운 퍼포먼스”라면서 “2NE1이 데뷔 후 지난 5년간 지닌 이미지는 섹시 컨셉트와는 가장 거리가 멀었던 국내 대표 여성그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NE1은 2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2013 MAMA)를 시작으로 국내 방송 활동에 돌입한 뒤 내년 3월부터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의 그녀’ 윤소희, 홍콩서 함께 퍼포먼스 한다

    ‘엑소의 그녀’ 윤소희, 홍콩서 함께 퍼포먼스 한다

    신인배우 윤소희가 그룹 엑소의 뮤즈로 변신해 합동무대를 펼친다. 20일 윤소희의 소속사인 SM C&C는 “윤소희가 오는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엠넷아시안 뮤직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2013)에서 엑소의 무대에 함께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소희는 앞서 엑소의 뮤직비디오 ‘늑대와 미녀’와 ‘으르렁’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 인연으로 이번 무대도 함께 하게 됐다. 엑소의 공연 연출을 담당하는 Mnet 최효진 PD는 “학교에 갇혀있던 엑소가 신비로운 뮤즈 윤소희의 등장으로 학교를 탈출해 자유를 되찾게 된다는 내용이 기본 스토리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소희는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윤진이 역으로 정극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NE1 씨엘, MV서 알몸 노출

    2NE1 씨엘, MV서 알몸 노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누드 연기’를 시도한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밤 12시에 공개될 신곡 ‘그리워해요’의 뮤직비디오에서 씨엘이 알몸 노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의 씨엘이 2NE1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히 누드 연기를 시도했다”면서 “섹시함을 내세우기보다는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장면으로서 마치 한 장의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면”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엘의 누드 공개는 파격에 가까운 퍼포먼스”라면서 “2NE1이 데뷔 후 지난 5년간 지닌 이미지는 섹시 컨셉트와는 가장 거리가 멀었던 국내 대표 여성그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팀의 리더이자 래퍼로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씨엘의 이미지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씨엘의 누드 연기는 얼마전 소속사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쌍박 기자회견’ 영상에서 예고됐었다. 당시 영상에 출연한 2NE1의 멤버 박봄은 “슬픈 곡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에서 한 멤버의 의상비가 전혀 안 들었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멤버 가운데 누가 노출을 하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다. 2NE1은 2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2013 MAMA)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 2NE1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방송 활동에 돌입한 뒤 내년 3월부터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 ‘제네시스 쿠페 2014’ 출시

    현대 ‘제네시스 쿠페 2014’ 출시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쿠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제네시스 쿠페 2014’를 출시했다.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가 1세대 제네시스와 함께 내놨던 스포츠 쿠페 차량이다. ‘스쿠프-티뷰론-투스카니’로 이어지는 현대차 스포츠 쿠페의 계보를 잇는다. 새 제네시스 쿠페는 변속기 성능을 개선하고 역동적 주행성능을 구현하는 사양들을 한데 묶은 것이 특징이다. 6단 수동변속기는 설계를 바꿔 조작감을 향상시키고 변속소음은 줄였다. 8단 자동변속기와 패들시프트도 디자인·재질을 개선했다. 또 조종 안정성을 향상시킨 스포티 서스펜션, 고성능 버킷 시트(등받이가 움푹 파여 몸을 감싸주는 형태의 좌석), 19인치 알로이휠 및 브리지스톤 런플랫 타이어(펑크가 나도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 리어 스포일러 등을 묶은 ‘퍼포먼스 패키지’를 도입했다. 듣기 좋은 엔진 배기음을 만들어내는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람다 3.8 모델 외에 세타 2.0 터보 모델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 차체 하부엔 언더커버를 전 모델에 장착해 공력성능 개선을 통한 고속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시동 등이 가능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도 탑재됐다. 파란색이 외장 색상으로 추가됐다. 가격은 2760만~3626만원.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10m 조명탑에서 뛰어내린 래퍼 ‘대참사’

    10m 조명탑에서 뛰어내린 래퍼 ‘대참사’

    미국 출신 래퍼가 무대 조명탑 위에서 뛰어내리는 무모한 퍼포먼스를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의 주인공은 지난 2011년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27살 신예 래퍼 조지 왓스키. 왓스키는 속사포랩으로 유명한 백인 래퍼로 재치있는 가사와 독특한 뮤직비디오, 무대 매너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었다. 왓스키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알렉산드라 펠리스파크에서 열린 락 페스티벌 ‘반스 워프트 투어’에 참여, 둘째날 공연을 이끌고 있었다. 70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던 왓스키는 무대에 설치된 조명탑 위에 올라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고무된 왓스키는 혈기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조명탑 위에서 객석으로 뛰어내리는 무리수를 던졌다. 왓스키는 관객들이 자신을 받아주리라는 생각에 했겠지만 현실은 달랐다. 35피트(10.6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남자를 받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관객들은 추락하는 왓스키를 외면한 채 도망을 쳤고 왓스키는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왓스키는 물론 미처 도망치지 못한 여성 등 2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현장에 있던 여성은 팔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왓스키의 상태는 아직 정확히 알려져지 않았다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새 음반] 레이디 가가 ‘Artpop’ 또 한번의 파격 경쾌함을 담다

    [새 음반] 레이디 가가 ‘Artpop’ 또 한번의 파격 경쾌함을 담다

    ‘팝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가 지난 1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아트팝’(Artpop)을 발매했다. 명화 ‘비너스의 탄생’을 재해석한 파격적인 표지 사진으로 화제가 된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경쾌함과 재미를 담았다. 앨범 제목인 ‘아트팝’은 팝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겠다는 가가의 포부가 담겼다. 이미 앨범 발매 전 ‘어플로즈’(Applause)와 ‘두 왓 유 원트’(Do What U Want)가 싱글로 공개됐다. ‘어플로즈’는 팬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백하는 내용의 일렉트로팝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4위, 댄스·일렉트로 송 차트와 핫 댄스 클럽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파파라치’와 ‘텔레폰’을 잇는 3연작 ‘비너스’, DJ이자 프로듀서인 제드가 참여한 곡으로 가가가 자신의 예술관과 인생관을 선언한 곡 ‘아우라’ 등 15곡이 수록됐다. 가가는 “클럽의 DJ가 된 기분으로 만든 앨범으로, 매끄러운 흐름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가는 2015년 초 리처드 브랜슨의 관광용 우주선인 ‘버진 갈락틱’에 탑승해 우주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새 음반] 레이디 가가 ‘Artpop’

    [새 음반] 레이디 가가 ‘Artpop’

    ‘팝의 아이콘’ 레이디 가가가 지난 1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아트팝’(Artpop)을 발매했다. 명화 ‘비너스의 탄생’을 재해석한 파격적인 표지 사진으로 화제가 된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경쾌함과 재미를 담았다. 앨범 제목인 ‘아트팝’은 팝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겠다는 가가의 포부가 담겼다. 이미 앨범 발매 전 ‘어플로즈’(Applause)와 ‘두 왓 유 원트’(Do What U Want)가 싱글로 공개됐다. ‘어플로즈’는 팬의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백하는 내용의 일렉트로팝 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4위, 댄스·일렉트로 송 차트와 핫 댄스 클럽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파파라치’와 ‘텔레폰’을 잇는 3연작 ‘비너스’, DJ이자 프로듀서인 제드가 참여한 곡으로 가가가 자신의 예술관과 인생관을 선언한 곡 ‘아우라’ 등 15곡이 수록됐다. 가가는 “클럽의 DJ가 된 기분으로 만든 앨범으로, 매끄러운 흐름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가는 2015년 초 리처드 브랜슨의 관광용 우주선인 ‘버진 갈락틱’에 탑승해 우주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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