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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2기 비대위원들, 상생과 화합의 퍼포먼스

    [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2기 비대위원들, 상생과 화합의 퍼포먼스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2기 비대위원들이 손을 맞잡고 상생과 화합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6.4.18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국민안전 다짐대회

    국민안전 다짐대회

    세월호 참사 2주년인 지난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에서 황교안(가운데) 국무총리와 박인용(왼쪽 두 번째) 국민안전처 장관이 소방관, 경찰, 시민, 학생 등과 함께 대형 돋보기 모형을 들고 안전을 잘 살피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국민안전의 날은 2년 전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처로 제정됐다. 연합뉴스
  • [데스크 시각] 대구 시민들께 쓰는 반성문/김상연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대구 시민들께 쓰는 반성문/김상연 정치부 차장

    “에이, 대구가 어떤 덴데….” 고백건대 4·13 총선 기간 동안 대구 수성갑 선거 얘기만 나오면 저는 이 말을 녹음기처럼 내뱉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아무리 많이 나와도 믿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여론조사에서 야당 후보가 3배 이상 앞서도 실제 투표 결과는 여당 후보의 승리일 것”이라는 무지막지한 호언장담도 곁들였습니다. 수차례 역대 선거를 취재하면서 대구·경북(TK)의 완고한 지역 정서를 학습한 효과 때문입니다. 특히 김부겸이라는 괜찮은 인물이 연거푸 두 차례 대구에서 고배를 드는 것을 보면서 그 학습 효과는 굳은살처럼 단단해졌습니다. 그랬는데 막상 투표함을 열어 보니 놀랍게도 선거 결과는 우리가 지금 아는 그대로입니다. 물론 민심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저처럼 어리석은 기자만 몰랐던 것이겠지요. 사실 투표일 직전 좀 심상찮은 조짐이 감지되긴 했습니다. 예전대로라면 투표일에 임박할수록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가 좁혀져야 하는데 되레 더 벌어지는 게 이상했습니다. 특히 여당 후보 쪽에서 예의 ‘색깔론’을 제기하고, 대구 지역 여당 후보들이 단체로 무릎 꿇고 사죄하는 퍼포먼스를 한 이후에도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보다는 ‘설마’라는 생각이 우위에 있던 게 사실입니다. 알량한 취재 경험만 믿고 대구의 민심을 섣불리 예단했던 것을 반성합니다. 선거 때마다 바닥 민심을 제대로 취재하지 못한 불치병을 이번에도 되풀이한 점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주의 타파라는 놀라운 역사를 쓰신 대구 수성갑 유권자들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경의를 표합니다.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지만, 기자로서 이런 역사적 선거를 경험한 것은 행운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놓고 16년 만의 여소야대니, 20년 만에 3당 체제 출범이니 갖가지 의미를 부여하는데, 저는 야당 후보의 대구 당선을 가장 큰 의미로 꼽고 싶습니다.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자폐성과 원시성이 숙주로 삼고 있는 게 바로 지역주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대구 수성갑 유권자들이 TK발 지역주의 타파의 물꼬를 튼 것은 일개 선거의 의미를 넘어 현대 한국 정치사의 큰 물줄기를 바꾸는 일대 사건이라고 할 만합니다. 수성갑의 기적이 다음 총선에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도록, 사악한 정치인들이 심어 놓은 지역주의의 노예로 다시는 복귀하지 않도록, 역사의 반동(反動)이 고개를 들지 못하게 지역감정에 기대는 정치인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거칠게 척결해 가면서, 점진주의를 내던지고 신속하게, 그리고 비장하게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면적밖에 안 되는 이 좁은 땅덩이를 더이상 동서로 나누며 아귀다툼하지 말고, 더이상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지역주의를 설명하느라 진땀 흘릴 필요 없이, 유권자 모두가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서의 위엄과 품위를 갖고 일개 지역이 아닌 나라 전체를 위해 한 표를 던지는 시대를, 지역이 아니라 자질을 보고 투표하는 시대를, 그래서 종국에는 섬진강이 화합의 모래로 메워지고 그 동쪽과 서쪽이 평평해지는 시대를 꿈꿔 봅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시대를 위해 아껴 둔 화합의 잔고(殘高)가 충분하며 그 위대한 지갑을 이제 막 대구 시민들이 열었습니다. carlos@seoul.co.kr
  • [골프 특집] 실력·취향 따라 고르는 공

    [골프 특집] 실력·취향 따라 고르는 공

    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가 새로운 코어와 혁신적인 커버 기술력이 접목된 2016년형 퍼포먼스 골프공 7종 (NXT Tour, NXT Tour S 2종, Velocity 2종, DT TruSoft 2종)을 출시했다. 다양한 실력과 취향의 골퍼들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델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NXT Tour는 부피가 66% 더 커진 듀얼코어를 적용해 더욱 낮은 스핀량과 향상된 볼 스피드를, 자체 개발한 퓨사블렌드 커버는 정확한 컨트롤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NXT Tour S는 NXT Tour의 퍼포먼스에 부드러운 타구감을 추가한 제품이다. 302개 딤플의 8면체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화이트와 하이 옵틱 옐로 등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이상 5만 6000원. Velocity(2종)는 역대 가장 크고 빠른 LSX 코어로 폭발적인 초기 스피드를 발생시켜 풀스윙 샷에서의 압도적인 비거리는 물론 최신 공기 역학 기술을 비롯한 낮은 스핀 설계 공법으로 최고의 롤과 캐리를 경험할 수 있다. 한층 얇아진 NaZ2 커버와 더 커진 코어 설계로 편안해진 타구감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오렌지의 두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5만원. DT TruSoft(2종)는 비거리는 물론 모든 샷에서 최고의 타구감과 스핀, 컨트롤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약속한다. 화이트와 하이 옵틱 옐로의 두 가지 색상. 가격은 4만 2000원이다. 한편 타이틀리스트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만 4000여명의 골퍼와 프로토타입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는 ‘화이트 박스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퍼포먼스 골프공 제품을 탄생시켰다. 어떤 골퍼가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에 기대하는 최고의 퍼포먼스와 일관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2) 3014-3800.
  • [골프 특집] 세계 최초 무반사 코팅 골프공

    [골프 특집] 세계 최초 무반사 코팅 골프공

    대표적인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의 2016년 신제품 골프공 4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볼빅은 세계 최초의 무반사 코팅으로 생생하고 선명한 색상이 돋보이는 비비드(VIVID), 울트라 소프트 코어로 최적의 타구감을 느낄 수 있는 바이브(VIBE), LPGA 투어 2년 연속 우승볼로 유명한 S3 오렌지(S3 ORANGE), 강렬한 붉은 색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크리스털 루비(CRYSTAL RUBY)를 내놓았다. 다양한 가격대와 컬러, 부드러운 타구감 등 폭넓은 선택을 위한 디자인과 코어 기술이 각기 적용됐다. 비비드는 3피스로 세계 최초 무반사 코팅 기술을 접목시켰다. 눈부심이 줄어들어 샷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바이브는 울트라 소프트 코어로 최적의 타구감을, 고탄성 이너 커버를 적용해 탁월한 비거리를 제공한다. 또 일관된 비행성능으로 높은 페어웨이 정확도를 보장한다. 최운정과 이미향 등 2년 연속 LPGA 투어 우승자를 배출한 S3 오렌지는 코어를 감싸는 강력한 Zr 이너커버와 부드러운 우레탄 커버로 탁월한 스핀력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동시에 약속한다. 크리스털 루비는 형광에 가까운 붉은색을 채택, 시인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비비드는 6만원, 바이브는 6만 8000원, S3 오렌지는 8만원, 크리스털 루비는 6만원이다. 홍유석 볼빅 연구소장은 “2016년 신제품 개발은 2년 연속 LPGA 투어 우승으로 입증된 볼빅 골프공의 성능과 기술력에 지금껏 누구도 느껴보지 못한 감성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세계 최초로 무반사 코팅공법을 개발, 안료만이 아닌 코팅기술과의 융합으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색상들을 탄생시켰다. 2016년 볼빅의 제품들은 최상의 퍼포먼스에 최고의 감성이 더해진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02) 424-5211.
  • [골프 특집] 젊은 골퍼 유혹하는 개성만점 골프 웨어

    [골프 특집] 젊은 골퍼 유혹하는 개성만점 골프 웨어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 옷이 편하면 샷에도 자신이 생긴다. 휠라골프가 2016년 SS(봄·여름)시즌,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액티브 퍼포먼스’와 ‘스타일리시 퍼포먼스’ 등 두 가지 전문화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 두 가지는 기능성을 기본으로 하되 패션성을 강화해 보다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한 라인이다. 골프는 물론 다른 스포츠·레저 활동에도 착용 가능한 기능성 소재를 주로 사용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범용적인 스타일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골퍼들을 겨냥해 도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컬러를 바탕으로 세련된 로고 디자인과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해 감도 높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색상과 디테일의 통일성을 강조해 아우터, 이너웨어, 팬츠 등과 함께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임노상 사업부장은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웨어에 대한 선택 기준도 다양하고 까다로워지고 있다”면서 “휠라골프의 2016년 SS시즌 라인업은 디자인에다 최고 수준의 기능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갖춰 특히 골프 비기너와 젊은층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휠라골프는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에서 지난 2001년 론칭한 골프웨어 브랜드다.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브랜드 ‘휠라’(FILA)의 DNA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접목해 까다로운 골퍼들의 취향을 충족시켜 주고 있다. 특히 이번 2016 SS시즌, 국내 브랜드 론칭 15년 만에 첫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해 젊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 [골프 특집] 높은 관용성으로 비거리 극대화

    [골프 특집] 높은 관용성으로 비거리 극대화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대표이사 데이비드 친)가 최대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을 선사하는 ‘M2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및 아이언을 출시했다. 앞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M1에 이어 M2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아이언까지 출시해 ‘M Family’를 완성시켰다. M2 시리즈는 M1 시리즈에 처음 선보인 멀티 소재 설계를 바탕으로 최대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이 핵심인 클럽이다. M2는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을 사용해 헤드 윗부분에서 5g의 무게를 줄였다. 이 효과로 무게중심을 헤드 후면(후방)으로 이동시켜 비거리와 관용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테일러메이드의 브라이언 바젤은 “M1 드라이버가 셀프 튜닝으로 개개인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클럽이라면 M2 드라이버는 골퍼들이 높은 관용성을 통한 긴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클럽이다. 골퍼 개개인의 선택의 폭을 넓혀 퍼포먼스 향상을 돕기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M1과 M2는 크라운의 중량을 크게 감소시켜 그 무게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드라이버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다. M1은 크라운에 감소된 중량을 통해 정교한 셀프 튜닝을 제공하는 T-트랙 시스템을 접목시킨 반면 M2 드라이버는 그 중량을 후면의 낮은 지점으로 이동시켰고 그 결과 기존보다 훨씬 높은 관성 모멘트와 더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로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 [골프 특집] 안정된 방향성 궁극의 타구감

    [골프 특집] 안정된 방향성 궁극의 타구감

    한국미즈노(www.mizuno.co.kr)가 세계 최고의 연철 단조 기술로 비거리와 관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2016년도 신제품 ‘JPX E700 포지드 아이언’을 선보인다. 골퍼들에게 즐겁고 짜릿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지닌 JPX(JOY·PASSION·EXTREME) 시리즈의 신제품 ‘JPX E700 포지드 아이언’은 비거리 실현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춘 모델로, 새롭게 진화된 ‘뉴 웨이브 크리스털 캐비티’ 구조와 ‘4면 웨이트 중량 배분 설계’를 통해 향상된 방향성과 비거리를 제공한다. 이 제품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뉴 웨이브 크리스털 캐비티’ 구조에 있다. 캐비티 부분에 부착된 물결모양의 웨이브는 임팩트 때 불필요한 진동을 완화시키며 단조 아이언의 부드러운 진동의 울림과 소리를 그대로 전달해 멋진 타구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깊은 언더컷 캐비티 구조가 볼의 탄도를 높이고 안정된 방향성과 넓은 관용성을 실현했다. 또 헤드의 4면에 중량을 골고루 배치한 ‘4면 웨이트 배분 설계’로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임팩트를 보장했고 페이스의 유효 타구 면적을 넓혔다. 이와 함께 JPX E 시리즈 전용으로 장착되는 ‘파워 맥시마이저 스틸 샤프트’(PM샤프트)는 그립의 끝 부분인 버트(BUTT)에 약 6g의 중량을 추가한 백 웨이트 기술로 높은 타출각과 볼의 초속을 높여 더욱 큰 비거리를 가능케 했다. (02)3143-3358.
  • [골프 특집] 타구 초속 높이는 ‘파워 트렌치’

    [골프 특집] 타구 초속 높이는 ‘파워 트렌치’

    프리미엄 골프클럽 ONOFF를 수입하고 있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대표 권승하)이 한 단계 진화된 2016년형 ‘온오프 아카(AKA) 드라이버’를 새롭게 선보인다. 비거리는 물론 조작성이 더 쉬워진 온오프 아카는 헤드의 휘어지는 기능을 살려 비거리를 내는 신기능 ‘파워 트렌치’를 채용하고 여기에 다이와만의 카본 기술이 만들어낸 가속형 샤프트와의 시너지 효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드라이버다. 헤드의 밑바닥인 솔과 덮개인 크라운에 배치된 파워 트렌치가 임팩트 시 휘어지고 복원되는 에너지를 비거리로 전환해 타구의 초속과 비거리 상승을 실현시켰다. 또 텅스텐 웨이트를 헤드 뒷부분인 힐에 배치해 헤드 중량을 최적화시켜 고탄도 드로 샷을 가능케 한다. 여기에 토우·힐 부분의 경량화로 반발 성능을 더욱 높인 ‘와이드 하이퍼 이펙트 페이스’를 채용해 기존 모델보다 타점 흔들림에 강한 페이스로 안정되고 큰 비거리를 실현시켰다. 경쾌한 타구음과 부드러운 타격감 그리고 임팩트 때 가속은 유지하면서 방향성까지 향상시킨 가속형 ‘스무스 킥 샤프트’가 더욱 긴 비거리를 실현시켰다. 사양은 헤드 체적 460cc, 길이 45.75인치, 무게는 292~297g, 로프트는 9도와 10도 두 가지다. 소비자가격 116만원. (02)516-5555.
  • [골프 특집] 개인 맞춤형 무게중심 조절

    [골프 특집] 개인 맞춤형 무게중심 조절

    코브라골프가 KING F6+와 F6 family를 출시해 전설적인 KING 브랜드의 클럽 컬렉션을 넓혔다. 혁신적인 연구, 프리미엄 소재와 COBRA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독특한 퍼포먼스, 개인 맞춤형 비거리와 조절 가능한 무게중심은 모든 수준의 골퍼들에게 가능해졌다. 골퍼에게 최적의 비거리와 탄도를 제공하기 위해 KING F6+는 새롭고 획기적인 카본트랙 웨이팅 시스템을 개발했다. 새로운 Ti 811 티타늄 보디와 탄소섬유 크라운은 헤드의 무게를 줄였다. 또 미스샷에서의 비거리를 보상하기 위해 호젤과 페이스에서 중량을 삭제한 ‘단조 E9 Zone Face’ 기술을 개발했다. KING F6의 특징은 10g의 무게추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무게중심 이동에 있다. 이 시스템은 최적의 거리와 최고의 관용성을 보장하고 최적의 런치 각도를 만든다. 무게중심을 뒤쪽에 놓게 되면 관용성을 증가시키고 볼의 탄도를 더 높게 해 더 긴 체공 시간과 거리를 약속받을 수 있다. 앞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길 경우보다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고 스핀의 양을 줄여 많은 런을 발생시켜 최고의 비거리를 노릴 수 있다. The KING F6+ 드라이버는 블랙과 블루, 화이트, 그린, 오렌지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로프트는 9도와 9.5도, 10.5도, 11.5도,12도 등 다섯 종류와 9.5도D, 10.5도D, 11.5도D의 3가지로 세팅이 가능하다. 한편 KING F6 메탈우드는 여성용도 있으며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02)2136-1101.
  • [구본영 칼럼] 김무성·문재인·안철수…, 시대정신 뭔가

    [구본영 칼럼] 김무성·문재인·안철수…, 시대정신 뭔가

    “픽미, 픽미”, “더더더”, “로보트 태권브이”…. 출근길 전철역에서 귓전을 때리던 각 당의 로고송이 잦아들면서 4·13 총선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마음은 왠지 스산할 것 같다. 관객은 사라지고 쓰레기 더미만 남은 축제장을 보듯이. 사실 이번 총선처럼 정책 대결이 실종된 선거판도 드물었다. 근래 선거전마다 유행했던 ‘무상 시리즈’ 복지 공약 경쟁조차 이번에는 시들했다. 그러니 표밭의 국민들은 심드렁하고 정당과 출마자들만 악다구니를 쓰는 것처럼 비칠 만큼. 유권자들도 망국법이라고 할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어느 정당이 과반수를 차지한들 어차피 국회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간파한 탓인지도 모르겠다. 각 당 지도부는 미래 비전을 내보이긴커녕 유권자들에게 사죄하느라 바빴다. 친박 대 비박, 그리고 친노와 비노 간 용렬하기 짝이 없는 공천 갈등과 패권 다툼이 원죄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유세장마다 후보들을 등에 업는 ‘어부바 퍼포먼스’를 했다. 하지만 ‘옥새 파동’ 이후 여권 표밭 분열이 켕기는 듯 “공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총선 후 사퇴하겠다”며 시종 머리를 숙여야 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씨와 함께 5·18 묘역에서 무릎을 꿇었다. “지지를 거두면 정치에서 물러나 대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며 외려 호남 동정표를 바라는 듯이. 호남 표밭에 기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광주 광산을의 자당 권은희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을 총으로 저격하는 선거 포스터로 물의를 빚자 ‘대리’ 사과해야 했다. 특히 김 대표는 선거 기간 중 관훈토론에서 잠재적 대권 경쟁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묻지도 않았는데도 반 총장을 거명해 “새누리당은 환영하지만, 민주적 절차에 따라 (대권 경선에) 도전해야 한다”고. 문, 안 전·현 대표도 야권의 대선 발판인 호남표를 놓고 선거전 내내 신경전을 폈다. 문 전 대표가 “구시대적, 분열적 정치인”이라고 국민의당과 안철수 심판론을 제기하면 안 대표가 “(문 전 대표가 통합 야당 오너였던) 19대 총선에서 왜 새누리당 과반을 만들었느냐”고 치받는 식이다. 이를 지켜본 국민은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묻고 싶을 정도였다. 그나마 경제 이슈로는 새누리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과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대리 논쟁이라도 했다. 한국적 양적완화론과 경제민주화의 실효성을 놓고. 한데 안보 이슈는 줄곧 뒷전으로 밀려났다. 북한이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고, 심지어 김정은 참관하에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엔진의 지상 분출 실험까지 하는데도 대권 주자들은 표밭에 머리를 묻기만 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북풍이 불지 않은 건 다행이라고 해야겠다. 그러나 남의 나라 미국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한·일 안보 무임승차론과 핵무장 용인론으로 대선 레이스를 달군 데 비춰 보면 기이한 현상이다. 선거전에서 네거티브나 선심 공세에 흔들린 개별 유권자들도 적지 않았을 게다. 하지만 총합으로서 국민의 선택은 이번에도 현명했다고 봐야 한다. 다만 대권 주자들에 대한 판단만은 유보할 수밖에 없었을 터다. 표 구걸식 선거전을 펴느라 검증 무대에 설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 마침 대한민국은 경제와 안보에서 동시에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았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예고한 4차 산업혁명은 성장과 분배의 융합이란 고난도의 과제를 던진다. 북한 외화벌이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은 ‘김씨 조선’의 불길한 운명을 암시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통일 방정식을 요구한다. 애초에 국민의 간절한 바람도 상대 당이나 대권 라이벌에 대한 ‘디스’가 아니라 집권 청사진을 스스로 펼쳐 보이라는 것이었을 듯싶다. 까닭에 김 대표든, 문, 안 전·현 대표든 뉴욕양키스의 레전드 요기 베라의 말을 기억해야 한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한. 이는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을지 모를 반기문·박원순·손학규 등 잠룡들도 마찬가지다. 언감생심 대권을 꿈꾼다면 총선 성적표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함께 이제부터 국민이 바라는 시대정신에 제대로 응답하란 뜻이다.
  • [사설] 16년 만의 여소야대, 민심 겸허하게 수용해야

    4·13 총선은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16년 만에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로 정치권이 재편됐고 20년 만에 양당 체제가 다당 체제로 바뀌는 격변이 일어난 것이다. 패거리 정치를 통해 기득권을 유지해 왔던 기존의 정치권력을 표로써 심판했다는 의미가 크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여당인 새누리당의 참패다. 선거 초반 압승을 예상하며 기염을 토했지만 개표 결과 과반 의석 미달이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122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1위 자리를 내줬고 텃밭인 대구에서도 유승민 후보 등 무소속의 돌풍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새누리당은 공천 과정에서 여론과 동떨어진 비박계 공천 학살이나 안하무인 격의 ‘진박(진실한 친박) 마케팅’으로 국민들의 외면을 받았다. 김무성 대표의 ‘옥새 파동’이나 대통령 존영 반환 소동으로 집권당의 비민주성을 만천하에 공개했고 친박계의 석고대죄 퍼포먼스는 국민들의 실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집권 여당의 참패는 자업자득의 측면이 크다. 소통과 설득 대신 일방통행식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변화를 촉구하는 민심이 담겨 있다. 4·13 총선 결과로 현실화된 다당제도 주목해야 한다. 새로운 정치를 표방한 국민의당은 공천 과정에서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총선에서 호남에서 압승을 거두며 양당 체제를 붕괴시키고 20년 만에 다당제를 부활시켰다. 양당 체제하에서 기득권 정치세력 간의 반목과 대립으로 점철돼 온 패거리 정치를 종식시키고 소통과 참여, 개방의 새로운 정치를 펼치라는 민심이 담겨 있다. 시대 흐름에 뒤처진 저효율 고비용의 정치 구조를 개혁하라는 국민의 지상명령이다.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은 냉엄하다.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실업 등이 심각해지고 있고 경제는 날로 침체되고 있다. 북핵 문제를 포함한 외교·안보의 난제도 많다. 다당제에서 대통령 역시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대전환이 요구된다. 일방적으로 국회를 비난하기보다 국회와의 소통을 중시하면서 정당 간 연대를 존중해야 집권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 청와대와 집권 여당의 소통과 화합은 정당 차원을 넘어 국정의 성공적 운영의 필수 조건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에서 선전했지만 텃밭인 호남 지역에서 참패했다. 친노·운동권당이라는 꼬리표를 여전히 떼어내지 못한 채 야권 후보 단일화에만 목을 매는 모습을 연출했다. 텃밭인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참패한 것은 수권 야당으로서 일대 각성을 촉구한 것이다. 4·13 총선은 변화의 희망을 갈구하는 민심이 담겨 있다. 국민이 여야 모두에 과반을 허용하지 않은 것은 독주 대신 ‘균형과 견제’의 정치를 펼치라는 주문이다. ‘무능 국회’, ‘불임 국회’로 막을 내린 19대 국회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이념 대립에서 벗어나 민생을 살피는 상생의 정치를 요구하는 민의를 가슴에 새겨야 한다. 20대 국회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기는커녕 피눈물을 흘리게 했던 19대 국회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 광명동굴 라스코동굴벽화전 16일 개막

    광명동굴 라스코동굴벽화전 16일 개막

    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전이 16일 광명동굴에서 개막한다. 경기 광명시는 가학동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 앞에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전시 광명동굴전’ 개막식을 열고 5개월간의 전시 일정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상봉 패션컬렉션’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 2주년을 맞아 디자이너를 꿈꾸던 단원고 고 이장환 학생의 사연을 모티브로 꾸민 ‘드림로드-하늘로 가는 길’이다. 개막식에는 플뢰르 팰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과 페이로 프랑스 하원의원,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 등이 참석한다. 식후 행사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총연출을 맡았다. 개막식은 ‘어둠과 빛, 시간과 흔적’이란 주제로 ‘라스코벽화를 재현한 미디어아트’와 ‘석기시대 테마 무용 퍼포먼스’,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컬렉션’ 순으로 진행된다. 라스코동굴벽화 전시관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건축과 전시를 맡았다. 컨테이너 62개를 쌓아 라스코동굴을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해 전시관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오는 9월 4일까지 열리는 라스코동굴벽화전은 2만년 전 구석기시대 인류의 대표적 동굴벽화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동굴벽화를 재현한 전시회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광명동굴과 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를 주중 무휴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정기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며 “여름에는 야간에도 문을 열어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중국 최고 ‘몸짱’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중국 최고 ‘몸짱’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9일(현지시간) 중국 항주에서 열린 보디빌딩대회에서 참가선수들이 멋진 근육을 선보이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이와 함께 말춤·대장금 요리교실… 즐기고 맛보는 한류 허브

    관광 안내·전시 체험·쇼핑 아울러 11일 문을 연 ‘케이 스타일 허브’(K-Style Hub)는 한류와 한식,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의 융복합 전시장이다.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고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케이 스타일 허브는 2층의 관광안내센터와 3~4층의 한식 전시·체험관, 5층의 아트마켓관 등 4개 층으로 구성됐다. 방문객 누구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한류 체험, 의료관광 등 한국 관광의 모든 것과 한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관광안내센터다. 의료관광과 평창올림픽, 한류 관광 등 주제별 관광안내시설, 가상현실(VR)체험존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로 구성됐다. 의료관광존은 각종 의료관광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상현실체험존에서는 서울 경복궁, 명동, 강원 평창 등 한국 유명 관광지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한류체험시설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빅뱅, 싸이 등 한류 스타와의 상호작용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전 9시~오후 8시 연중 개관한다. 4개 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어)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3층과 4층에는 먹거리를 통해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한식전시관과 한식체험관이 각각 자리잡았다. 한식전시관은 24절기 식재료와 한식에 담긴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전시물로 가득 찼다. 특히 한식이 가진 조화와 균형의 철학을 감상할 수 있는 3개의 체험 큐브, ‘2015년 밀라노엑스포’에서 호평받은 ‘옹기퍼포먼스전시존’ 등 첨단 기술과 체험 요소를 접목한 전시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한식체험관에선 다과와 전통주 등 남북한의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4월은 시범 운영되고 5월부터 3000원~1만 2000원짜리 시식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 등의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5층의 아트마켓관은 우수 문화 상품 전시와 유통으로 특화된 공간이다. 식품, 공예품 등 한국 문화 상품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만든 다양한 분야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접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1000원짜리 카드부터 300만원짜리 달항아리까지 갖췄다. 한식전시관과 체험관, 아트마켓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을 연다. 화요일은 휴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융복합 콘텐츠의 산실인 문화창조벤처단지에 관광객을 위한 전시·체험·유통 공간을 조성한 것은 전통과 첨단 기술의 융합이 창출하는 콘텐츠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동시에 실현할 핵심 키워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국산 삼계탕 中서 끓는다

    국산 삼계탕의 중국 수출이 9부 능선을 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지난 7~9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국산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즈수핑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총국장 등과의 회담을 통해 국산 삼계탕의 대중국 수출 핵심 절차인 우리 수출 기업의 중국 등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삼계탕 검역위생 조건’의 후속 조치다. 양국은 삼계탕·파프리카의 대중 수출을 위한 잔여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유망 시장으로 떠오르는 동물 의약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반기 내 양국 간 구제역·조류독감(AI) 백신 공동 연구를 위한 실무회의를 열기로 했다.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양국 젊은 창업농의 교류·연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장관은 올해 처음 중국에 수출된 우리 쌀 홍보를 위해 판촉 행사에 참석한 뒤 유통 채널도 확대하기로 했다. 베이징·상하이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요 쌀 수입·유통업체인 중국 코프코, 롯데마트, 농협 등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고 한국 쌀요리 시식회, 비빔밥 퍼포먼스 등이 열렸다. 이 장관은 “전략적인 농업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 농식품 수출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春’ 축제에 빠지다 재미에 취하다

    ‘春’ 축제에 빠지다 재미에 취하다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다양한 축제를 연다. 한데 늘 그렇듯 도드라진 것들은 있게 마련이다. 그게 바로 ‘2016년 문화관광축제 및 글로벌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선정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축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축제들이다. 쉽게 말해 ‘축제의 품격’이 인증된 축제라고 보면 알기 쉽겠다. 46개 축제 가운데 봄볕 받으며 즐길 만한 축제들을 골랐다. ☆최우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하루 두 번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세의 기적’ 전남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명소다.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였던 피에르 랑디가 진돗개를 연구하기 위해 진도를 방문했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은 고군면 회동리(명승 제9호)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다. 약 2.8㎞ 구간의 바닷길이 간조 때 40m 너비로 드러난다. 하루 두 번 열리는 이 바닷길을 보기 위해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60만명 이상 방문한다. 이를 기념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지난해 3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선정됐을 만큼 ‘내공’을 인정받은 축제다. 축제의 핵심 볼거리는 바닷길 체험이다. 바닷길은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열린다. 9일은 오후 6시 50분, 10일은 오후 7시 30분이 간조다. 간조 1시간 전후로 바닷길이 열렸다 닫힌다. 이 두 시간 남짓한 시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이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전남도 무형문화재 공연(9종), 주제공연 ‘뽕할머니 전’ 등 공연행사와 남종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무지개색 파우더를 던지며 바닷길이 열리기를 기원하는 ‘열려라 무지개길!’, 케이팝 퍼포먼스와 디제잉 쇼 등이 펼쳐지는 ‘글로벌 투게더’ 등 다양하다. 남종화의 본산인 운림산방, 일몰 명소인 세방낙조 전망대, 항몽 유적지인 용장성 등을 묶어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061)544-0151. ☆최우수-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 사기장과 함께 찻사발 만들고, 문경새재 거닐고 경북 문경에선 아직도 우리 전통 가마인 ‘망댕이가마’에서 찻사발을 만든다. 무려 180년 동안 이어온 방식으로, ‘망댕이’는 장단지 모양의 반구형 진흙덩이를 뜻한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이 같은 의미를 계승하고 있는 축제다.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다. 문경새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한 곳이다. 그만큼 ‘자체 발광’의 경승지란 뜻이다. 축제 주제는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 이야기’다. 문경 지역 사기장들이 ‘사기장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에 맞춰 관광객과 함께 찻사발을 만든다. 올해는 특히 한·중·일 세 나라의 도자기를 비교하는 국제교류전이 새로 마련된다. 중국에서 ‘도자기의 수도’로 불리는 이싱(宜興)시의 도예가와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 심당길의 맥을 잇고 있는 심수관가(家)의 15대손이 참여한다. 축제장 입장료는 5000원(어른)이다. 이 가운데 2000원은 축제장 전용 엽전으로 되돌려 준다. 이 엽전은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한복 입은 관광객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지증대사 탑비’(국보 제315호)를 품은 천년고찰 봉암사, ‘문경석탄박물관’ 등은 문경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특히 봉암사는 석가탄신일에만 경내를 공개하는 절집이어서 이번 축제 기간 중 매일 한 차례 진행되는 일반 공개가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밖에 레일바이크, 관광사격장, 패러글라이딩 등 문경 시내 곳곳에 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만한 곳이 많다. (054)571-7677, 8677. ▲우수-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갑옷·칼 만들며 1600년 전 용사로 변신 1600년 전 신비의 고대 왕국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10일까지 경북 고령의 대가야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 고령은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곳이다. 562년 신라에 멸망할 때까지 520년 동안 이어졌던 대가야 왕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생활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축제 또한 ‘대가야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주제는 ‘용사여 진군하라’이다. 갑옷과 투구, 칼을 만들며 대가야 용사를 체험하는 이벤트들이 가득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물체험 ▲생활체험 ▲토기·가야금 체험 ▲대가야진군 퍼레이드 등이다. 가야국의 건국신화와 전쟁을 그린 역사 재현극도 눈길을 끈다.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를 맛보는 딸기 수확 체험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054)950-6424. ▲우수- 담양 대나무축제 푸른 대숲의 죽향 맡으며 운·수·대·통 5년 내리 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담양의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기원은 고려 초의 죽취일(竹醉日)이다. 해마다 5월 대나무를 심고 죽엽주를 마시며 주민 단합을 꾀하던 행사였으나, 일제강점기에 명맥이 끊겼다. 축제장은 ‘운’, ‘수’, ‘대’, ‘통’의 테마별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추억의 죽물시장과 죽물시장 가는 길’이다. 주최 측은 선지국수 등 소규모 토속 음식점을 운영해 죽물시장의 전통미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나무 카누 체험, 가마솥 대통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연예인 초청 공연은 과감하게 폐지했다. 대신 워터 스크린 멀티미디어쇼, 야간 레이저 경관 조성 등 야간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061)380-3150~3152.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밀리면 끝장” 하루 10~15곳 살인 유세… 목 붓고 잠긴 여야

    “밀리면 끝장” 하루 10~15곳 살인 유세… 목 붓고 잠긴 여야

    4·13총선을 5일 앞둔 8일 각 당 지도부는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공략에 막판 총력을 기울였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안양, 부천 등 경기 남부부터 김포, 고양, 파주 등 북부 지역까지 10곳의 격전지를 훑으며 올라갔다. 김 대표의 경기 방문은 이날이 두 번째다. 김 대표는 심재철 후보가 뛰고 있는 안양 동안을에서 지원 유세를 시작했다. 지원 유세마다 후보자들을 높게 평가하며 ‘자리 약속’을 해 온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심 후보를) 도와주셔서 5선이 되면 내가 볼 때 심재철은 국회의장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야권 후보자들의 연대 기류를 언급하며 “참 못난 짓” “국회의원이 장난이냐”고 맹비난했다. 이어진 동안갑 지원 유세에서는 “안양에 국회의원이 세 명인데 한 사람만 새누리당이고 나머지 두 명은 야당 의원이다. 그래서 안양 시민이 만족할 만한 발전이 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안양 세 곳 모두 여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면 권용준 후보가 추천하는 안양 발전 백년대계를 10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부천 소사에서 차명진 후보 지원 유세를 하면서는 “17, 18대 국회에서 (차 후보가)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용감하고 정의감이 강해서 당시 국회 발목 잡던 야당 의원들과 선두에 서서 싸우다가 병원 입원도 여러번 하고 양복은 서너벌 찢어졌다”면서 “국민들은 의원이 싸운다고 욕하지만 야당이 발목 잡을 때 싸워서라도 법을 통과시켜야 국민을 위한 법이 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후 부천 오정에서 안병도 후보를 지원한 뒤 김포에서는 갑·을에 출마한 김동식, 홍철호 후보 합동 지원 유세에 나섰다. 고양에서도 갑·을·병·정 지역의 후보들을 모두 지원한 뒤 파주로 이동해 정성근, 황진하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빨간 야구점퍼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전국을 누비고 있는 김 대표는 목이 완전히 잠겨 유세마다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청바지 차림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하루 일정으로는 가장 많은 15개 일정을 소화했다. 선거까지 닷새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여러 곳을 방문하고자 매 시간 유세를 잡았다. 김 대표는 서울 은평갑 박주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회의 시작에 앞서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했다. ‘기호 2번’을 의미하는 숫자 ‘2’ 모양의 머리띠를 쓰고 대형 포크 모형을 들고서 “잘 보고 잘 찍자”는 구호를 외쳤다. 김 대표는 총선 기조인 경제민주화와 집권 여당의 경제 실패를 심판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양적완화 공약에 대해 “돈을 풀어 해결하면 결국 부익부 빈익빈 결과를 초래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양극화는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경제 운용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되니 새로운 경제정책을 모색하는 길밖에 없다”면서 “4·13총선에서 더민주가 의회에 많이 진출해 지금까지 잘못된 경제정책을 시정할 수 있게 옳은 선택 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박주민 후보도 국민의당이 단일화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선거는 민생 대 반민생의 선거이지 정치 실험의 선거가 아니다”라며 이길 수 있는 야권 후보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선대위 회의 직후 인천으로 이동해 연수구 동춘3동주민센터에서 주진형 총선정책공약부단장 등 당직자들과 사전투표를 했다. 이후에는 인천 일대를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인천은 더민주와 정의당 간 후보 단일화가 이뤄졌지만 국민의당이 연대에 동참하지 않아 힘겨운 선거를 치르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오후에도 경기 북부와 서울 북부 등 수도권 지원 유세에 전념했다. 국민의당은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충청권과 수도권을 동시에 공략하는 유세 강행군을 펼쳤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대전 유성과 충남 천안을 방문한 데 이어 경기 광명과 시흥, 인천 남을과 부평을 방문하는 지원 유세를 이어 갔다.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도 이날 경기 구리와 남양주 등을 방문하는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여야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민심을 놓치지 않겠다는 속내를 비쳤다. 국민의당은 4·13총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호남의 지지세를 최대한 수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국민의당은 이번 주말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하는 수도권 집중 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오전 서울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한 뒤 대전행 KTX에 몸을 실었다. 안 대표는 충청권 방문 이유에 대해 “국민의당은 전국 정당을 지향한다”며 “(충청은) 중원이고 충청에서 승리한 곳이 전체 선거를 주도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도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곳이라고 알고 있고, 그 바람들이 불어올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행객 등을 위한 사전투표소가 마련된 서울역을 찾은 안 대표는 신용현·김삼화 등 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역사 안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이어 대전 유성 합동 유세에 참석한 안 대표는 “대한민국이 현재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풀지 못하는 데는 기득권 철밥통 양당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며 “그걸 깨기 위해 국민의당이 나섰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20대 국회가 열리면 기호 1, 2번은 습관대로 버릇대로 또 반대만 하고 싸울 것”이라며 “이번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기호 3번 국민의당을 찍어 달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암 없는 세상 위해”… 대한암협회 창립 50돌

    “암 없는 세상 위해”… 대한암협회 창립 50돌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암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서울의대 외과 교수인 노동영 신임 대한암협회 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구범환 전 회장(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암 예방과 극복을 소망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한암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어 노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의 닮은꼴 집중 분석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의 닮은꼴 집중 분석

    Mnet <프로듀스 101>의 최종 순위가 지난 1일 발표됐다.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이제 아이오아이 (I.O.I)라는 새로운 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동안 참가자 101명 중에서도 특히 사랑받았던 소녀들인 만큼 닮은꼴 스타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들이 도플갱어라고 불릴 정도로 닮은 스타가 누군지 순위별로 살펴보자. 깨끗하게 올라가는 고음으로 <프로듀스 101>의 대표적인 보컬 라인이었던 유연정은 동양적인 홑꺼풀과 부드러운 얼굴선 때문에 배우 라미란을 떠올리게 한다. 포지션 평가 때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부르면서 김주나와 센터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인 이후로 팬들 사이에서 굴하지 않는 ‘센터 본능’이란 질타 섞인 별명도 붙었다. 매회 방송마다 흔들림 없이 침착한 태도와 무표정으로 일관해서 ‘스톤 나영’이란 캐릭터를 얻었던 임나영은 큰 눈망울과 오뚝한 콧대가 배우 엄현경과 닮았다. 최종 순위에서 10등을 차지한 뒤, 프로그램 참가 지원서에 10등이 목표라고 적었던 게 뒤늦게 밝혀져 자기 등수를 자기가 맞춘 ‘모태계획꾼’, ‘돌스트라다무스’ 같은 애칭도 새로 생겼다. 과즙이 톡톡 터질 것 같은 상큼한 매력의 소유자 강미나는 ‘김준현 닮은꼴’로 유명하다. 활짝 웃는 얼굴이 개그맨 김준현과 닮았다는 것. 강미나는 카메라에 부각됐던 팔뚝 살을 빼기 위해 식이조절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이 <프로듀스 101> 공식 ‘다이어터’로 인정해주었다. 다이어트로 힘든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무대마다 청초한 매력을 드러냈던 김도연. 도톰한 애교살과 시원한 입매 탓인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FD 권도우 씨를 닮았단 굴욕(?) 섞인 이야기도 들었다. 하지만 큰 키와 마른 몸매, 긴 생머리가 전지현을 생각나게 한다는 의견도 많다. 콘셉트 미션에서 ‘같은 곳에서’를 부르며 아련한 표정의 엔딩으로 남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정채연은 순정만화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로 미쓰에이의 수지와 자주 비교되곤 했다. 하지만 어벤저스 무대라고 일컬었던 ‘다시 만난 세상’ 무대를 준비하면서 안무를 헤매는 모습을 보이거나, 자주 멍한 표정을 짓고 엉뚱한 행동을 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댕채연’(멍청하다와 비슷한 글자인 ‘댕청하다’에서 따온 말)이란 애칭으로도 통한다. 아이오아이의 비주얼 담당일 정도로 또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혹적인 주결경이지만, 얼핏 보면 젝스키스의 김재덕이 떠오를 때가 있다.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외모와는 다르게 ‘비글미’가 돋보이는 장난기 많은 캐릭터라고. 센터 자리에 설 기회는 많았지만, 번번이 놓쳐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최종 순위는 6등. 김소혜는 원래 배우 지망생이었다. 아이돌이 되기엔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출연했던 그녀는 첫 방송 등급 평가에서 가장 낮은 F등급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안무 트레이너였던 가희의 말처럼 100% 노력이기에 더 예쁜 그녀는 결국 최종 11인에 들었다. 눈을 끔뻑이는 습관과 활짝 웃는 입매가 심슨 캐릭터와 닮아서 관련 패러디물도 많이 만들어졌다. 김청하는 포지션 평가 때 ‘뱅뱅’ 창작 안무를 주도하면서 뛰어난 댄스 실력을 보여 단번에 주목받았다. 오직 실력만으로 4위까지 올라간 케이스. 도드라진 광대와 살짝 올라간 눈매가 가수 김범수와 매우 흡사하다. 마지막 방송에서 참가자들이 서로 닮은 연예인을 말하던 중에 스스로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부르면서 당당히 김범수의 도플갱어임을 밝혔다. 평소엔 소심해서 낯을 가리지만 무대에만 올라가면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최유정은 동글동글한 얼굴과 깜찍한 표정이 <꼬마 마법사 레이>의 마죠리카를 생각나게 한다. 첫 방송에서 예상치 못하게 낮은 등급 평가를 받으면서 같은 소속사 연습생들과 헤어지게 돼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 적 있다. 팬들은 오히려 ‘찐따미’가 있다며 귀여워한다. 가창력과 외모, 시원스런 성격까지 겸비해 ‘갓세정’으로 불렸던 김세정은 특유의 털털함으로 ‘아재미’(아저씨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김소혜를 다정하게 가르치는 모습으로 ‘세정쌤’이란 별명도 얻었다. 팬들은 커다란 눈망울과 찡긋 웃는 모습이 배우 천우희와 닮았다고 한다. 초반엔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지켰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전소미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Mnet <식스틴> 출연으로 이미 많은 팬을 얻었던 전소미는 <프로듀스 101>이 시작하던 순간부터 주목을 받았다. 초반엔 기대보다 낮은 퍼포먼스로 주춤했지만, 막판 뒷심으로 최종 1위에 올랐다. 열다섯 어린 나이답게 발랄하고 장난기가 많아서 팬들 사이에선 ‘비글미’로 사랑받고 있다. <프로듀스 101>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하얗고 갸름한 얼굴이 이국적이어서 이다도시와 자주 비교되었다.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아이오아이는 이제 시작이다. ‘우리는 꿈을 꾸는 소녀들’로 시작하는 <프로듀스 101>의 첫 곡 ‘PICK ME’의 가사처럼 소녀들은 간절했던 꿈을 품은 채 또다시 앞으로 씩씩하게 나아갈 것이다. 닮은꼴은 팬들이 애정을 담아 부르는 별명 같은 것으로 스치듯 보이는 표정과 작은 움직임도 관심 있게 지켜본단 뜻이다. 누구를 닮았더라도 ‘프로듀스 101’의 소녀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건 변함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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