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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줍은 신부는 잊어라…하객 사로잡은 열정의 댄스 타임

    수줍은 신부는 잊어라…하객 사로잡은 열정의 댄스 타임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신부 덕에 함박웃음을 지은 신랑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라고 영국 매체 메트로가 6일 보도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캐나다 출신 배우이자 가수, 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멜리사 몰리나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그녀는 피로연장에 멋진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특별한 이벤트가 담긴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하객들로 둘러싸인 무대에 하얀색 의상을 입은 멜라사가 등장한다. 그녀 앞에 놓인 의자에는 신랑이 앉아 있다. 가수 릴 모의 곡 ‘포에버(4Ever)’로 가볍게 몸을 푼 그녀는 비욘세 ‘업그레이드 유(Upgrade U)’와 ‘엔드 오브 타임(End of Time)’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멜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나의 퍼포먼스를 보는 게 좋다고 말해서 일생일대의 무대를 준비했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과 결혼식 무대를 꾸민 기쁨을 표했다. 사진 영상=Melissa Molinaro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포토] 인어공주들의 사랑고백

    [서울포토] 인어공주들의 사랑고백

    7일 서울 여의도 한와아쿠아플라넷63에서 열린 리뉴얼 오픈 100일 기념행사에서 수중 연기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2016.10.07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위 우아한 여배우들 ‘블랙 or 화이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위 우아한 여배우들 ‘블랙 or 화이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올렸다. 개막에 앞서 태풍 ‘차바’ 피해, 영화 ‘다이빙 벨’로 촉발된 갈등과 후유증 등이 채 해소되지 않았지만 영화제는 무사히 닻을 올렸다. 그러나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톱스타들이 현저히 줄면서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여배우들은 대부분 블랙과 화이트 톤의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한효주는 등이 깊게 파인 검은색 드레스를 입었으며, 영화 ‘검은 사제들’로 영화제에 초청받은 박소담 또한 검은 롱드레스에 긴 머리로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막작 ‘춘몽’에 출연한 한예리 또한 드레스와 흰색 블라우스를 매치해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안성기, 배종옥, 임권택, 김기덕 등 무게감 있는 배우와 감독들도 관객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일부 영화인들은 부산영화제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 ‘부산행’에서 악역 연기를 펼친 배우 김의성은 ‘INDEPENDENT FILM FESTIVAL for BUSAN’(부산영화제가 독립적인 영화제가 되길)이라 적은 종이를 들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영화인들은 ‘서포트 비프(BIFF), 서포트 미스터 리’라고 적힌 스티커를 제작해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미스터 리’는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을 의미한다. 한편,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 폐막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쿠아리스트의 공연

    아쿠아리스트의 공연

    7일 서울 여의도 한와아쿠아플라넷63에서 열린 리뉴얼 오픈 100일 기념행사에서 수중 연기자들이 기념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snk@seoul.co.kr
  • 뉴질랜드 경찰의 엘리베이터 퍼포먼스 화제

    뉴질랜드 경찰의 엘리베이터 퍼포먼스 화제

    뉴질랜드 경찰의 페이스북 채용 페이지에 지난 4일 올라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경찰서 내부 엘리베이터에 두 명의 경찰관이 탑승하면서 시작된다. 한 경찰관이 “이것 좀 들어봐”라며 리듬에 맞춰 손뼉과 함께 발을 구르자, 또 다른 경찰관은 엘리베이터 벽을 치며 장단을 맞춘다. 잠시 후 여러 명의 경찰관이 더 탑승한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춤판이 벌어진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경찰관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조용히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8천여 건이 공유되고 1만 2천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 경찰 측은 “우리 경찰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다양성의 가치 존중”이라며 “영상은 경찰들이 유니폼을 입은 경찰이기 전에 인간적이고 다양성을 가진 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NZ Police Recruitment/페이스북, Euro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SF9 ‘팡파레’ 6일 엠카운트다운서 첫 공개...재치 만점 퍼포먼스 ‘기대’

    SF9 ‘팡파레’ 6일 엠카운트다운서 첫 공개...재치 만점 퍼포먼스 ‘기대’

    그룹 SF9이 타이틀곡 ‘팡파레’가 공개 이후 연일 화제다. 앞서 SF9는 지난 5일 데뷔 싱글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 전곡을 발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팡파레’를 포함해 ‘K.O.’, ‘Together’ 두 곡이 포함돼 있다. 타이틀곡 ‘팡파레’는 트랩 힙합과 일렉트로닉 요소가 섞인 곡으로, 트렌디한 음악과 SF9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심장을 울리는 듯한 강렬함을 팡파레로 표현한 안무도 눈길을 끈다. 한편, SF9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들은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강렬한 콘셉트와 소년다운 콘셉트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는 이들의 포부를 데뷔 무대에서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일상 파고든 동네축제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 밤 잊은 진주 골목길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일상 파고든 동네축제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 밤 잊은 진주 골목길

    지난 9월 23일, 경남 진주는 유등축제 준비로 한창이었지만 진주성 밖 한쪽은 또 다른 축제로 술렁였다. 올해 9회를 맞은 ‘골목길 아트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축제 첫날, 진주성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에는 야시장을 시작으로 ‘어쿠스틱한 골목길 영화제’와 미술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스크린 앞에 앉거나 야시장을 구경하면서 자연스럽게 영화도 감상하고 콘서트에서 오가는 대화와 노래도 들었다. 축제는 자연스럽게 일상을 파고들었다. 참여하고 진행하는 예술가들도, 구경 나온 시민들도 그저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마치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축제를 즐겼다. 축제는 다음날 진주우체국 앞 거리로 옮겨져 계속됐다. 저녁 6시가 되자 타악기들이 흥을 돋웠고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만나 거리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레이드는 사전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Up다’라는 축제 주제에 맞춰 색깔별로 의상을 갖추고 신나는 타악기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골목을 한 바퀴 행진했다. 분위기가 무르익기 시작했다. ●일상서 작은 일탈 꿈꾸는 작은 동네 축제 시민들이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골목길 갓 탈렌트’와 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보여주는 작은 공연들이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주변을 압도하는 시끄러운 마이크 소리도, 아이돌 그룹의 공연도 없었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늘 150여명의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남녀노소 구분도 없다. 아마추어들의 패기도, 프로들의 열정도 축제에서는 모두 주연 무대였다. 일상에서의 작은 일탈을 꿈꾸는 작은 동네 축제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진주 골목길 아트 페스티벌은 사실 소박한 동네 축제다. 진주의 구도심 중심가인 중안동과 대안동 골목길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이틀 동안 참가자와 구경꾼 모두 합쳐 몇 백여명에 이르는 소규모 축제다. 하지만 축제가 온전히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에 의해 치러지고 있다는 점과 무려 9년째 계속 열렸다는 점은 축제의 내용과는 별개로 또 다른 가치를 가진다. 축제의 중심에는 ‘골목길 사람들’이 있다. 2012년 단체모임으로 정식 등록한 지역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화가, 미술가, 무용가, 음악가, 작가, 연극인, 공연기획자들과 이 지역에 극단, 카페, 서점, 게스트하우스, 갤러리 등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주축을 이룬다.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모임의 시작은 축제가 시작된 2008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젊은 예술가들이 소소한 네트워크를 쌓아오던 중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대안 축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밖에서는 진주가 유등축제를 비롯해 축제의 도시로 부각되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은 상실감을 느꼈다. 거기에 신도시로 상권이 이동하면서 죽어 가는 구도심의 공간들을 살려보자는 명분도 생겼다. 문화재단 등의 소소한 후원을 받기도 하지만 현재 축제는 모임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축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 재원 마련을 위해 회비를 갹출했다. 들고 나는 사람들이 있지만 골목길 사람들은 항상 60여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다. 모임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운영자만 10여명이고 축제도 대부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자발적인 인적 네트워크야말로 ‘골목길 사람들’의 가장 큰 자산이다.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이진희씨는 “모임을 잠시 떠나 있다가도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무엇보다도 회원들 스스로가 즐거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제 끝나도… 골목길 사람들 예술 활동은 계속 축제가 모임의 가장 큰일이기는 하지만 일상에서도 ‘예술’을 매개로 한 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무용가들은 일상의 움직임을 춤으로 만들고 즐기는 ‘나도 춤꾼’ 프로젝트를 열기도 한다. 이번 축제에서도 춤으로 이웃과 사귀는 ‘사겨딴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어울려 춤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미술가들은 지역의 아마추어 미술가들이 전시회를 갖거나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들은 아마추어 작가들과 글쓰기 소모임을 갖고 소설집 ‘손바닥에 쓰다’를 정식 출간하기도 했다. 골목길 사람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입체작업작가 강선녀씨는 “축제와 모임 활동을 통해 오히려 나를 돌아보고 예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며 “‘왜 이걸 하고 있지?’ 하며 깔깔 웃다가도 내년 ‘10주년’ 축제를 고민한다”고 했다. 올해의 축제는 끝났지만 골목길은 그대로 남아 여행자들을 맞는다. ‘골목길 사람들’은 매달 두 차례 골목길 아트마켓을 연다. 모임의 사랑방이자 지역의 터줏대감과도 같은 40년 된 카페 다원에서 차를 한 잔 마셔도 좋겠고, 예술가들의 전시회가 열리는 뭉클 갤러리 등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SNS 공식 계정 (www.facebook.com/golmoggil)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글 사진 여행작가 enkaykim@naver.com ■여행수첩 (지역번호 055) →가는 길:대중교통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진주행 고속버스를 이용한다. 승용차는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서진주 나들목으로 빠져 진주 구도심에 위치한 진주교육지원청 방면으로 간다. 카페 다원741-2776, 뭉클 갤러리010-2677-6975. →함께 가볼만한 곳: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진주성이 마을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으로 꼽히는 촉석루, 논개가 왜장과 함께 투신한 바위 의암, 진주성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영남포정사, 북장대, 국립진주박물관 등도 함께 돌아볼 수 있다. 국내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꼽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7만여 개의 등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친다. →맛집: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천황식당(741-2646)은 진주비빔밥이 대표 메뉴다. 제철나물과 육회를 올리고 선지탕국을 곁들이는 맛이 독특하다. 해물육수에 육전을 올린 진주냉면도 빼놓을 수 없다. 하연옥(746-0525), 을지냉면(758-2210) 등이 이름났다.
  • ‘춤신춤왕들’ 동대문으로

    ‘춤신춤왕들’ 동대문으로

    ‘어렵고 힘든 주민들은 춤추러 오세요.’ 서울 동대문구의 6차선 도로를 막고 신명나는 춤판이 열린다.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좋은 기회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8~9일 장안동 일대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 ‘2016 제5회 세계거리춤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1.2㎞ 구간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국제커버댄스 경연대회 ▲넌버벌 퍼포먼스 대회 ▲레이드 경연부터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꾸며졌다. 커버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동남아 6개국과 국내 댄스팀이 참가해 총상금 600만원을 걸고 경연을 펼친다. 또 마임과 마술, 댄스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 퍼포먼스 경연 대회도 동시에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태국, 체코,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세계 전통의상을 착용한 외국인 댄스팀 및 의장대를 선두로 총 40개팀,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춤을 출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막춤대전과 추억의 DDR, 길거리 댄스, 하와이 훌라춤 배우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품 전시, 다문화 음식 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춤 애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준비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 참여형 축제”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춤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춤신춤왕들’ 동대문으로

    ‘춤신춤왕들’ 동대문으로

    ‘어렵고 힘든 주민들은 춤추러 오세요.’ 서울 동대문구의 6차선 도로를 막고 신명나는 춤판이 열린다.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좋은 기회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8~9일 장안동 일대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 ‘2016 제5회 세계거리춤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1.2㎞ 구간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국제커버댄스 경연대회 ▲넌버벌 퍼포먼스 대회 ▲레이드 경연부터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꾸며졌다. 커버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동남아 6개국과 국내 댄스팀이 참가해 총상금 600만원을 걸고 경연을 펼친다. 또 마임과 마술, 댄스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 퍼포먼스 경연 대회도 동시에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태국, 체코,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세계 전통의상을 착용한 외국인 댄스팀 및 의장대를 선두로 총 40개팀,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춤을 출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막춤대전과 추억의 DDR, 길거리 댄스, 하와이 훌라춤 배우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품 전시, 다문화 음식 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춤 애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준비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 참여형 축제”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춤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포토] 사람이야? 마네킹이야?

    [포토] 사람이야? 마네킹이야?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겐조 2017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 패션쇼에서 아트 퍼포먼스를 위해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패션쇼 도중 벌거벗은 모델들

    [포토] 패션쇼 도중 벌거벗은 모델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겐조 2017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 패션쇼에서 아트 퍼포먼스를 위해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마네킹으로 변신하기

    [포토] 마네킹으로 변신하기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겐조 2017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 패션쇼에서 아트 퍼포먼스를 위해 모델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디마디 굳은살 악기 장인들의 손 세월을 연주하다

    마디마디 굳은살 악기 장인들의 손 세월을 연주하다

    10평 남짓 작은 공간에서 60년간 플루트를 매만진 손 마디마디 곳곳이 굳은살이다. 나무의 나이테처럼 느껴진다. 서울 종로 낙원악기상가의 터줏대감 지병옥 신광악기 대표의 손이 그렇다. 세월의 나이테는 43년간 음향기기를 다뤄온 최성훈 보스턴전자음향 대표의 손에서도, 38년간 관악기를 수리해 온 유재복 진성악기 대표의 손에서도 느낄 수 있다. 낙원악기상가는 1969년 완공된 독특한 외관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악기 전문 상가로, 현재 300여 업체가 3만여종의 악기를 취급하고 있다. 이곳의 역사와 삶을 악기 장인들의 손에서 느껴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낙원상가 일대 예술작품 전시장으로… ‘고수의 도구’ 사진전 지난 5월부터 상가에 머물며 이곳의 삶을 사진과 영상 등으로 담고 있는 박영균·이원호·정정호 작가가 악기 장인들의 손을 주제로 한 사진전 ‘고수의 도구’를 연다.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간 악기를 매만진 세월이 배어 있는 손 사진 110점을 통해 인생을 조명한다. 다루는 악기의 종류에 따라 손의 생김새와 굳은살의 위치가 다른 게 관람 포인트. 저마다 악기를 고치거나 연주하는 특유의 동작에서 피사체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전은 417호, 418호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사진전은 낙원상가 일대를 시각 예술 작품 전시장으로 꾸미는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프로그램 중 하나다. 문자를 매개로 문화 다양성을 전파하는 축제다. 180㎝ 높이의 낱말 조각 작품 ‘ㄴ, ㅁ, ㅇ’과 ‘낙원’이라는 두 글자를 원형 스피커를 활용한 점자로 형상화한 작품, 도덕경 한 구절의 영문 번역을 수화 모양으로 표현한 작품 등 상가의 공간과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상가 안팎에 배치된다. 심포지아는 9일까지 열리지만 사진전을 비롯해 ‘ㄴ, ㅁ, ㅇ’ 등 일부 설치 작품들은 10월 내내 만날 수 있다. ●도시재생 축제도 개최… 오늘 개막식 공연·퍼포먼스 열려 지역의 역사성과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도시재생 축제 ‘익선, 낙원, 세운’도 낙원악기상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낮에도 어두침침한 하부 도로 공간에 상가가 세워진 이후 처음으로 빛을 달았다. 상가의 건축적 구조와 역사적 맥락을 빛으로 해석, 단절된 길을 연결한 조명 작품이다. 5일 열리는 공동 개막식에서는 판소리 명인 박인혜, 조각가 김종구, 무용가 송주원의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기업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2016 대구사회적경제 박람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6 대구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두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경북 및 광주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원기관‧단체 등 총 150여 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로,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먹거리 부스를 선보이고 런닝맨,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일인 7일 오후 4시 대구 두류야구장 내 메인무대에서는 광주 사회적기업 ‘루트머지’의 국악 퓨전 오프닝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같이 만들고 가치 나누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클래식, 대중가요, 마술공연, 사회적경제 퀴즈,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진로 관련 체험프로그램, 청년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런닝맨 게임, 주부들에게는 가족의 안전한 식탁을 위한 로컬푸드 체험매장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각 분야별로 다채로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더불어 사회적경제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8일에는 국권회복과 민주화에 앞장섰던 대구의 정체성을 보존‧발전하기 위해 마련한 ‘대구 시민 정체성 찾기 시민걷기대회’가 같은 개최된다. 한편 개막당일 오후 1시부터는 인근 관광정보센터 강당에서 전국각지의 사회적경제 기업인 및 유관기관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의 지속적인 민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회적경제활성화 포럼이 열린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을 추구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박람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218-1053)로 문의하거나,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쎈’ 형님들이 온다

    ‘쎈’ 형님들이 온다

    록 페스티벌에서 ‘록’이라는 글자가 슬그머니 사라졌다. 이제는 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장르를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이 대세다. 가뜩이나 입지가 좁았던 록·메탈의 현재 위상을 말해 준다. 국내 록·메탈 팬들이 어깨를 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11월 해외 거물 밴드의 내한이 잇따른다. 가장 주목되는 밴드는 스래시 메탈의 4대 천황 앤스랙스다. 8일 오후 8시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한다. 2008년 동두천 록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무대를 밟은 적이 있지만 단독 공연은 처음이다. 결성 35주년을 맞은 앤스랙스는 국내에선 메탈리카, 메가데스, 슬레이어에 견줘 대중적인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지만 스래시 메탈 4대 천황의 한 자리를 꿰차고 있을 정도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다. 이들 네 팀이 함께 출연한 2010년 ‘빅4’ 공연은 역대 스래시 메탈 공연 중 최고로 손꼽힌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중반 전성기를 누렸던 이 밴드는 올해 2월 선보인 11번째 정규 앨범 ‘포 올 킹스’가 빌보드 하드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11만원. ‘쇼크록의 제왕’ 메릴린 맨슨도 8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앤스랙스보다 나흘 앞선 4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다. 그로테스크한 비주얼과 파격적 사운드, 강렬한 메시지,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늘 논란을 몰고 다니는 뮤지션이다. 앨리스 쿠퍼, 오지 오스본, 키스 등 쇼크록의 계보를 잇고 있다. 전설적 섹시 스타 메릴린 먼로와 희대의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에서 이름을 따온 것만 봐도 정체성이 엿보인다. 폭력과 섹스 등 사회 터부와 금기를 거침없이 다루고 사회에 돌직구를 던지는 노랫말 때문에 곧잘 보수 세력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 메릴린 맨슨은 반기독교적·반사회적이라는 여론 탓에 수차례 내한 공연이 무산되다가 2003년 10월 ‘19세 미만 관람 불가’를 조건으로 첫 공연이 이뤄졌다. 2005년과 2008년에도 한국을 찾았다. 11만원. 아이슬란드 국보급 밴드 시규어 로스도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2013년 이후 3년 만이다. 2010년에는 리더 욘 소르 비르기손이 홀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광활한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8만 8000~13만 2000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얇게 썬 울주 한우 석쇠에 구워… 숯향 어우러진 ‘언양의 맛’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얇게 썬 울주 한우 석쇠에 구워… 숯향 어우러진 ‘언양의 맛’

    60년 전통의 언양 한우불고기가 가을 행락객의 입맛을 유혹한다. 2016년 언양 한우불고기축제는 한우 먹을거리 마당을 비롯해 한우 판매장, 공연, 전시·체험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진행된다. 올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축제 하루 전날인 30일 행사장 인근 영남알프스에서 개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9일 울주군과 언양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주군 언양읍 언양공영주차장 일대에서 ‘2016년 언양 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산악영화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함께 열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울산의 서쪽에 위치한 언양읍은 울산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2010년 11월 KTX역사 개통 이후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개발되고 있다. 언양은 수려한 산악경관을 가진 일명 ‘영남알프스’를 품고 있어 해마다 수백만명의 행락객이 찾고 있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언양 한우불고기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언양 한우불고기는 일명 ‘육수 불고기’로 불리는 일반 양념 불고기와 달리 양념을 조금만 사용해 고기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게 특징이다. 언양 특산물인 소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한 뒤 석쇠에 구워 먹는다. 일반 양념 불고기와 달리 양념 맛이 작은 반면, 특유의 육질과 고소함이 느껴진다. 얇게 썰어 양념한 고기는 불판에 굽지 않고 석쇠에 바로 굽는다. 이런 점으로 보면 얇게 저며 잔칼질로 자근자근 연하게 다진 뒤 양념에 재워 굽는 너비아니에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양 한우불고기는 칼로 저미는 대신 얇게 썬 뒤 최소의 양념만을 사용해 고기 자체의 맛을 살린다. 그러려면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해야 한다. 언양은 예부터 한우로 유명한 곳이다.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상류의 깨끗한 물이 있고 풍부하고 드넓은 초지가 많아 소를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이런 영향으로 언양에는 큰 우시장이 생겨났고 도축장과 푸줏간도 들어섰다. 언양 한우불고기가 유명해진 것은 1960년대부터다. 1960년대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했던 근로자들이 언양의 고기 맛을 알리면서 전국적으로 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한우불고기가 유명해지자 고깃집이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속속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금 언양읍 불고기특구(불고기단지)에는 30~40개의 전문 음식점이 있다. 2006년에는 재정경제부로부터 전국 첫 한우불고기 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언양 불고기에 사용되는 한우는 독특하다. 보통 송아지 1~3마리를 낳은 3~4년생 암소 고기를 사용한다. 도축한 지 24시간 된 싱싱한 고기를 사용해야 제맛을 낼 수 있다. 또 양념 맛에 고기 맛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생고기나 소금구이로 내놓는다. 여기에 고기를 굽는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서 일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할 백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양념한 고기가 타지 않도록 석쇠로 살짝 굽는다. 생고기에 소금만 뿌려 먹기도 한다. 언양 특산품인 미나리를 곁들이면 좋다. 축제 첫날 ‘언양의 달인을 찾아라’ 시간에는 한우 OX 퀴즈가 열린다.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천도재, 개막 축하 테이프 자르기도 있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풍물패 길놀이, 7080 통기타 콘서트, 언양 한우 깜짝 경매, 불꽃 쇼도 볼 수 있다. 초대가수 공연, 퓨전 타악, 전자클래식 연주, 비보이 그룹 등과 우리 국악이 만나는 역동적인 무대 공연도 선보인다. 이튿날에는 지역 트로트 한마당에 이어 비주얼 레이디와 코튼 아이,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한우 콘서트 축하공연이 있다. 마지막 날에는 불고기 힘장사에서 주부들의 열띤 힘자랑, 언양 불고기 가요제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언양 한우불고기 할인판매, 청정 농수산물 직판매 행사, 울주군 관광홍보 사진관 등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꽃그림 페이스 페인팅, 한우캐릭터 퍼포먼스, 체험행사로 스탬프 랠리, 추억의 솜사탕과 아트풍선 증정, 가을 시화전 등이 준비된다. 울주군은 행사 기간 내내 1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천막을 설치해 시민과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에게 맛 좋은 1등급 한우불고기를 공급한다. 이곳에서는 시중보다 싼 가격에 한우 암소와 석쇠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축제 메인 행사는 언양 한우불고기 및 울주군 관광명소 홍보관 운영과 축하공연, 가요제, 콘서트, 언양 한우불고기 할인 판매, 청정 농수산물 직판매 등으로 구성했다. 석궁·나무 총·목검 만들기, 어항·유리향초·한자부채 만들기, 캐릭터 손거울·나노블록 만들기, 원목 하모니카·오카리나 만들기, 에코 가방·휴대전화 가방 만들기, 축제 디퓨즈 팔찌·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보석함·돌고래·물고기 도자기 만들기, 신비한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축제를 찾는 행락객들에게 1등급 한우의 맛과 이벤트 행사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언양 한우불고기축제에는 전국에서 손님이 모이기 때문에 1등급 한우 암소를 내놓는다”면서 “이를 위해 언양 한우불고기 특구에 명품 암소를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 다른 지역 축제와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울주군은 울주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언양 불고기’의 지리적 표시제 특허 상표 등록도 출원했다. 울주군은 명품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려고 1999년부터 매년 10월 언양과 봉계 지역으로 나눠 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하던 중 2010년부터 1개의 축제로 통합해 언양과 봉계에서 격년제로 열고 있다. 언양 한우불고기축제를 찾는 방문객은 해마다 10만~20만명에 이르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건군 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최종 리허설

    건군 6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최종 리허설

    2016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화려한 개막 10월 2일부터 6일까지…금암동, 비상활주로 등에서 열려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0월 2일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2016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의 공동개막식을 갖고 6일까지 5일간의 문화축제에 들어간다. 계룡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와 공동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식후공연으로는 헬기 축하비행, 민군합동 태권도 시연, 연예인 축하 공연 등이 선보인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通하는 軍문화, 즐기자 계룡!’,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계룡시 금암동, 비상활주로, 엄사사거리 행사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시는 ‘2020계룡軍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민군화합 도시의 대표적 모델인 국방수도 계룡의 다양한 모습과 국민의 軍문화 공감대 형성 및 참여확산을 위해 마련된 2016계룡軍문화축제는 올해 9회째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병영체험, 계룡대 영내투어 용도령열차, 병영훈련체험, 어린이 군가 페스티벌, Let me show 계룡을 만날 수 있다. 금암행사장에서는 계룡! 軍문화의 옷을 입다 (밀리터리패션쇼), 시가지 전투 퍼포먼스, 위문열차,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 제5회 전국 마칭밴드 경연대회, 이음음악회 등의 ‘베스트 11’ 프로그램 외에도 시민의 날, 시민 노래자랑 대회 등 시민화합 행사도 진행된다. 2016.9.29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답하라 1950, 칠곡 호국축제

    한국전쟁의 참상을 바로 알리고 한반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호국축제가 ‘호국 평화의 도시’ 경북 칠곡에서 열린다. 칠곡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다. 30일 개막식에는 한국전쟁 참전국이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티오피아 등을 돕기 위한 ‘평화의 동전밭 퍼포먼스’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건물을 배경으로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낙동강 방어선 격전지였던 칠곡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남은 땅 5%, 66년 전 칠곡 모습 등이 영상으로 연출된다. 특히 낙동강 칠곡지구에서 벌어진 전투를 축소해 실제 전투를 체험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낙동강 방어선 리얼 테마파크’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리얼 테마파크는 ▲피난민촌 응답하라 1950 ▲피난학교 천막교실 ▲학도호국병 신병훈련소 ▲328고지를 지켜라 ▲낙동강 방어선 돔 체험장 ▲태극기 휘날리며 등 6개 테마로 구성됐다. 볼거리·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축제 기간 내내 평화 무대와 문화 무대에서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공연, 국민 가수 이미자 빅쇼, 각종 경연대회 등이 열리고 한국전쟁 당시 생사를 함께한 에티오피아와 대한민국 참전용사가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역사·안보의식이 희박해져 가는 전후 세대에게 한국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호국영령에게는 감사와 경의를 나타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이자 조국 수호의 최후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로 유명하며, 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곳이다. 칠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횡성 한우 한 마리 몰고 가세요

    횡성 한우 한 마리 몰고 가세요

    횡성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횡성한우축제’가 30일~10월 4일 강원 횡성읍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우수한 품종의 한우를 저렴하고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한우주제관, 한우놀이터 체험, 한우축제 100배 즐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횡성한우고기 전문점’과 ‘횡성한우 셀프 코너’다.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풍부한 횡성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한우를 전문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셀프 코너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많은 관람객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는 ‘무료시식’ 코너다. 한우고기 시식회에서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횡성 특산물을 이용한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횡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전통시장의 입맛을 그대로 전해 주는 토속음식점, 전통주 무료 시음 및 체험 등 ‘짭짤한’ 부대행사들도 준비했다. 한우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소 밭갈이 체험, 송아지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등 다양한 형태로 한우와 만날 수 있다. 소 달구지 타기, 한우 로데오 게임, 워낭 던지기 등 한우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관광객 편의를 위해 횡성우체국 앞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033)340-2223~7.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성수동 공장지대 문화예술을 입다

    성수동 공장지대 문화예술을 입다

    수제화 거리서 작품 전시회 길거리 음악공연도 즐길거리 1990년대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중소 공장 밀집지역인 성동구 성수동이 예술·문화의 메카로 변신했다. 낡은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젊은 디자이너와 조각가들의 작업실이 하나둘씩 들어서더니 이제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성동구는 다음달 2일까지 성수동과 서울숲 일대에서 ‘제2회 성동디자인위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꾸며졌다. ‘청춘성수’를 주제로 성수동 골목 곳곳에서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디자인위크 ‘청춘성수’를 통해 성수동 일대가 산업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 성수’는 특색 있고 창의적인 공간이 표시된 지도를 들고 성수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나만의 노는 지도’를 만드는 참여형 행사다. 30여명의 소상공인이 연합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트릿 성수’는 수제화 거리로 불리는 연무장길 골목 곳곳에서 각종 예술작품 전시와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수제화, 봉제산업 등의 전통산업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크래프트마켓 성수’는 도심에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활어축제로 유명한 뚝도시장에서 진행된다. 뚝도시장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수공예 제품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버스킹(길거리 음악) 공연을 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3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야밤 성수’가 펼쳐진다. 지역 주민과 성수동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로 가을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성수동의 변신은 무조건 부수고 다시 짓는 기존 재개발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도심 재생사업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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