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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경제심장 강남서 일장기 다 철거…시민사회 “분노와 정의 촛불 들자”

    韓경제심장 강남서 일장기 다 철거…시민사회 “분노와 정의 촛불 들자”

    구 관계자 “日경제침략선언에 철거”“日철회 때까지 일장기 떼놓을 것”부산 “허리띠 졸라맬지언정 식민 못 살아”전국서 일제히 日경제보복 규탄 성명서울·대전 등 주말 촛불집회 및 규탄대회한국 경제중심지 서울 강남구에 걸려 있는 일장기가 모두 철거된다. 시민사회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분노와 정의의 촛불을 들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시민들은 “아베의 정치 만행”이라며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이어가는 한편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도 촉구했다. 서울 강남구는 2일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한국 제외’ 조치에 대한 항의 표시로 테헤란로, 영동대로, 로데오거리 일대 만국기 중 일장기를 철거한다고 밝혔다. 화이트리스트는 수출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수출 우대 조치로 일본 아베 정부는 미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날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지난달 4일부터 한국의 주력 수출품이 반도체 소재들에 대한 대(對)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테헤란로와 영동대로 일대는 국제금융, 무역, 전시·컨벤션이 활발한 서울의 중심지역으로 지난해까지 ‘태극기 특화거리’로 운영됐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후 강남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이미지 조성을 위해 태극기와 함께 만국기를 게양했다. 삼성역사거리와 강남역 사이 테헤란로 3.6㎞ 구간에는 외국 국기 137기 중 일장기 7기가 있다. 이외 영동대로에 4기, 로데오거리에 3기 등 총 14기의 일장기가 있다.구 관계자는 “일본의 조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무역질서를 파탄시키는 경제침략선언이며 스스로 국제사회의 일원임을 포기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 강남은 일본이 이성을 되찾고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항의 표시로 일장기를 떼어낸 자리를 비워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사회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682개 단체가 모인 ‘아베 규탄 시민행동’은 이날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화이트 리스트 배제는 수출 규제에 이은 추가 공격”이라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시민행동은 “일본의 행보는 침략, 식민지배의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동아시아 평화 체제 추세에 역행하면서 군사 대국화를 추진하고, 한국을 경제·군사적 하위 파트너로 길들이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민행동은 일본 정부를 향해 ‘분노의 촛불’, ‘정의의 촛불’을 들자고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시민행동은 주말인 3일과 10일 오후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8·15 광복절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열기로 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아베 정권의 행보는 우리 국민이, 국제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민적 의지를 모아서 제2의 자주 독립운동, 제2의 세계 평화운동을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제 침략, 평화 위협하는 아베 정권 규탄한다”, “아베 정권은 식민지배 사죄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적힌 손팻말에 ‘폐기’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했다.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정권을 규탄했다.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지역 40여개 단체 관계자들은 “지금 아베가 강요하는 것은 한국의 무조건적인 굴종”이라면서 “허리띠를 졸라맬지언정 다시는 식민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대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줄어드는 자신들의 입지를 세워보고자 패악질을 부리는 것이 이번 경제침탈의 본심”이라고 주장했다. 부산운동본부는 주말인 3일 오후 일본영사관 옆 정발 장군 동상 광장에서 ‘일본규탄 부산시민 궐기대회’를 연다. 전북겨레하나는 이날 ‘선을 넘은 도발, 아베 정권 규탄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아베 정권의 목적은 명확하다”면서 “식민 지배와 전쟁 범죄로 점철된 자국의 과거사를 부정하고 평화헌법을 개정해 군사 행동이 가능한 정상 국가로 돌아가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경제 추격을 따돌리고 평화통일을 방해해 자국의 하위 파트너로 전락시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더 큰 분노를 느낀다”고 강조했다. 전북겨레하나는 정부에 일본과의 군사 협력 전면 재검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재연장 불가 통보 등을 주문했다. 광주 진보연대도 “전범국인 일본이 피해자인 우리 민족을 또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진보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식민통치 범죄를 사죄하고 합당한 배상이 마땅한데도 오히려 경제제재를 발동했다”면서 “총칼 대신 경제를 앞세워 제2의 침략을 자행하는 만행으로 명백히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일본이 한국과의 신뢰와 우의 관계를 파기하고 경제전쟁을 선포한 것인 만큼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할 이유가 없다”면서 “GSOMIA를 파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평화나비대전행동도 광복절 전날인 14일 오후 7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앞에서 촛불집회를 연다.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수출 규제에 이어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의 결정에 “한일 관계를 이전과는 다르게 만든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 사무처장은 “한일 관계는 역사 문제에 있어 다소 껄끄러운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경제 협력이 밀접하게 이뤄져 왔고 한미일 안보 협력에서도 공유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배제하겠다는 것은 더는 이런 관계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신호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도 결코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은 “일본이 정치 문제를 가지고 경제보복을 한 것은 명백히 규탄해야 할 일”이라면서 “한일 간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모두 악화시키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국장은 “단기적인 피해에 어떻게 할 건지 정부가 국민들에게 명백하게 제시해야 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기술형 기업을 키우고 일본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인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는 “우리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했는데 정부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박 공동대표는 “정부는 외교로 풀어야 할 문제를 반일감정을 자극하며 불매운동 등으로 대응하도록 국민에게만 맡기고 있다”면서 “한일 관계가 파국으로 가지 않도록 대통령과 정부가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들도 일본 정부의 결정을 비판하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직장인 정모(32)씨는 “일본의 이번 결정은 경제보복으로 우방 국가 간 신뢰를 무너뜨린 행위”라면서 “아베 총리의 정치 만행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대학생 이모(23)씨는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더 열심히 참여할 생각”이라면서 “시민들이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것과 상관없이 외교적으로도 해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9∼15일 독립기념관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9∼15일 독립기념관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9~15일까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산림청과 충남도, 천안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하나로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새기기 위한 무궁화 퍼포먼스에서는 나라꽃에서, 우리꽃으로, 나의꽃으로 대한민국을 잇는 무궁화를 연출한다. 전국에서 출품한 1100여점의 무궁화 분화를 만나볼 수 있고, ‘무궁화 중의 무궁화’ 선발 대회도 열린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포토존, 캐리커처 그리기, 무궁화 관련 사료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주먹구구 ‘아마 축구’는 없다… 나도 메시처럼 EPTS 쓴다

    주먹구구 ‘아마 축구’는 없다… 나도 메시처럼 EPTS 쓴다

    옷에 붙인 GPS 장착 기기로 활동 분석 게임처럼 선수 평점·속도·방향 등 제공 자료 활용한 K5리그 팀 권역 리그 제패 경기 복기하며 세부적인 부분 이해 보완 드론 영상 보면서 전체적 움직임 파악도“준영이가 오늘 제일 빨랐네. 평점은 승화가 제일 높고.” 지난달 27일 새벽 6시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 축구장에 모인 아마추어 축구클럽 ‘FC 원터치’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조끼에 다같이 고성능 GPS가 장착된 소형 웨어러블 기기를 넣었다. 경기를 하는 동안 선수들의 활동 데이터를 측정하는 비장의 무기였다. 5쿼터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장비를 꺼내 들고 스마트폰 앱을 켠 뒤 전송 버튼을 눌렀다. 선수별 데이터 합산이 끝나자 원터치 선수들의 개인 평점, 활동량, 최고속도, 활동 반경, 주요 공격 방향 등이 축구 게임처럼 화면에 나타났다.●아마추어에 테크 바람… 프로는 이미 활성화 아마추어 축구에 테크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공식적으로 승인해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 등 유명 프로 축구 선수들이 활용하고 있는 전자퍼포먼스트래킹시스템(EPTS)이 그 주인공. 공 잘 차면 공격수, 못 차면 수비수로 나누어 뛰던 단순한 포지션 분배나 공을 쫓아 우르르 움직이는 축구는 이제 더이상 아마추어 세계에도 통하지 않는다. EPTS는 영상 촬영을 통한 측정 기술과 필드에 기구를 설치해 측정하는 기술, GPS를 활용한 측정 기술 세 가지로 나뉜다. 아마추어들은 대부분 저렴한 GPS 기반 측정 기기를 활용한다. 국내에는 해외 프로 선수들이 EPTS 장비가 들어 있는 조끼를 차고 연습에 나서는 생소한 모습이 화제가 되며 존재감이 알려졌지만, 프로 무대에선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 국가대표팀이 EPTS로 경기력을 분석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소문나면서 널리 확산됐다.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깜짝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 시티 역시 EPTS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마트폰 화면 보며 팀플레이 이해하게 돼” “아, 오늘은 쿼터당 2㎞도 안 뛰었네. 반성해야겠어요.” 이날 경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박창환(27)씨는 자신의 활동량을 보더니 불쑥 팀원들에게 사과했다. 다른 선수들의 데이터와 비교해 부족했던 자신의 기록에 대한 자진 납세였다. 박씨는 “처음 팀에 도입됐을 땐 귀찮아서 안 썼다”고 고백했지만, “측정기를 제대로 쓰고 활용하게 되니 동기부여도 되고 무엇보다 팀플레이를 이해하게 됐다. 이제는 없으면 경기를 못 할 정도”라고 말했다. 전체 데이터가 정리되자 원터치 선수들은 항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자신의 활약을 점검했다. 활동량, 최고시속, 스프린트 횟수, 평점 등 분야별 베스트 선수들도 꼽혔다. 이날 경기에 수비수로 나섰던 한성민(34)씨는 “오늘 활동 반경이 너무 좁았다. 수비수로서 폭넓게 움직여야 했는데 같은 방향만 왔다 갔다 해 아쉽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좀더 넓게 보고 경기를 뛰어야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아침을 먹으러 가는 길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각자의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무실점·무패 우승 원동력이 된 데이터 지난달 30일 저녁 8시 보라매공원 인조 잔디장에 모인 K5리그(5부 리그)에 속한 관악구 벽산 플레이어스 FC 선수들 역시 경기 전 EPTS 장비를 찼다. 벽산은 지난달 20일에 끝난 2019 K5리그 서울 권역 리그를 무실점·무패의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한 ‘프로 같은 아마추어팀’이다. 팀을 이끌고 있는 정희상(37) 감독은 “각각의 데이터를 취합해 한눈에 보다 보니 감독의 의도대로 선수들이 경기했는지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EPTS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정 감독은 “운동장의 넓은 부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인데 거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전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국내 EPTS 장비가 존재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개발자를 찾아가 “팀에 꼭 필요하다”면서 후원을 요청할 정도로 테크 축구에 앞장섰다. 벽산 선수들 역시 경기가 끝나고 나면 합산된 데이터를 가지고 피드백을 나눈다. 이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보다 깊이 있는 ‘모바일 전력회의’를 한다. 데이터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되짚어 보고 전술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만드는 필살기였다. ●가성비 좋은 제품 대중화… 축구 재미 더해 외국 제품들은 가격 부담이 있는 데다 개인 데이터만 기록하는 한계가 있지만 한국에선 개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데이터도 한 번에 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나와 점점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축구 게임 같은 화면으로 팀원들의 기록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아마추어 축구인들에게 경기가 끝나고도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국내에서 EPTS 기기 ‘사커비’를 개발한 황건우(36) 유비스랩 대표는 “아마추어 축구에서는 공이 올 때만 움직이는 경향이 강했고, 선수 간 간격 같은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거보다 축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진 것도 황 대표가 데이터 축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계기였다. 그는 “이제는 단순히 화려하게 골만 잘 넣는 선수를 주목하는 것에서 벗어나 포지션별로 팀을 위한 역할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공간 침투가 어땠고, 라인 형성이 어땠는지 등에 대해서까지 이해하는 수준이 됐다”면서 “아마추어 축구 역시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이런 부분들을 이해하고 보완할 필요성을 느껴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4차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드론 역시 기존의 아마추어 축구를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드론을 통해 프로 경기에서만 보던 입체적인 경기 장면 촬영이 아마추어에서도 가능해지면서 골 하나를 만들기 위한 선수들 간의 연계된 플레이나 탈압박, 공간 침투 등 전체적인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아마추어 축구팀 드론 촬영 영상으로 유명한 ‘고알레’ 측 관계자는 “아마추어 축구팀들이 드론 영상을 보면 재미있어 하고, 영상을 받으면 개인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한다”면서 “주기적으로 경기하는 팀은 자신들의 경기를 촬영한 드론 영상으로 분석도 하고 전략도 세우는 등 아마추어 축구에서 새로운 테크의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글 사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수원 영통구민도 ‘No 재팬’ 범시민 참여 운동 앞장

    수원 영통구민도 ‘No 재팬’ 범시민 참여 운동 앞장

    수원시가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보이콧을 실천하는 ‘신(新)물산장려운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영통구(구청장 송영완)가 일본의 경제보복의 부당함을 규탄하고 제한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1일 개최했다. 영통구 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한 결의대회는 이날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장상인연합회,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등 22개 단체와 영통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두용 영통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의 규탄사를 시작으로 영통구민 5인의 자유발언, 구호제창, 결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영통구민들은 “No 일본제품”, “Yes 국산품”이라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부끄럽고 치졸한 일본정부는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보복적 성격의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함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을 철회할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30일에는 장안구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본여행 자제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결의한 바 있다. 영통구는 앞으로 ‘거리행진’과 ‘학교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주민과 학생들의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두용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본정부의 책임감 있는 조치가 나올 때 까지 영통구민들의 힘을 모아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정태관 화가 ‘남도 유배 섬을 가다’ 화첩 기행전

    정태관 화가 ‘남도 유배 섬을 가다’ 화첩 기행전

    전남 목포에서 활동중인 정태관 화백이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남도 유배 섬을 가다’ 화첩 기행전을 연다. 오는 3일부터 8일 섬의 날까지 목포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전시한다. 정 화백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8월 8일이 섬의 날로 지정됐다”며 “그 첫 해를 맞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다 본 유배 섬을 소재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화가는 2012년부터 남도 섬을 중심으로 답사 기행하며 현지에서 화첩에 수묵화 작품을 그려 왔다. 남도 유배지 답사 기행, 땅이름 화첩기행, 해상 포구 화첩 기행, 강상 포구 화첩 기행, 섬 나들이 화첩 기행 등 섬에 대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다 본 수묵화를 현지에서 직접 그렸다. 10m 길이의 화첩 30권 분량이다.첫 번째 기획 전시회로 남도 유배섬을 중심으로 신안 흑산도(정약전, 최익현 등), 우이도(정약전), 보길도(고산 윤선도), 여수(정만조, 노수진, 이영 등) 등을 9권의 화첩에 제작해 15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 화가는 기존의 미술관 전시회에서 탈피한 ‘SNS전’을 개최해 미술관을 찾아 가지 않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매스 미디어를 통한 그림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정 화가는 “전라도 해안지역과 섬은 조선 후기에 이르러 서남해 유배지는 25개 군현 36곳으로 늘고, 560여명이 유배를 왔다”며 “중앙의 관리나 학식 높은 선비들이 가져온 학문과 문화는 섬의 토착 문화와 융합돼 독특하고도 새로운 문화를 형성, 한 차원 높은 섬 문화를 꽃 피웠다”고 설명했다. 정 화가는 “다도해 유배 문화를 재해석해 섬 지방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현대적인 수묵화 기법으로 그렸다”며 “그들이 살아왔던 흔적을 자연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해양문화예술로 재발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태관 화가는 목포문화연대 공동대표로 그동안 ‘세월호 304 서화 퍼포먼스’, ‘12지를 테마로 한 SNS 풍자전’ 등의 시사적인 기획전을 펼쳐왔다. 그는 앞으로도 섬에 대한 인문학적인 시각에서 수묵화의 기법을 현지에서 재해석하는 작품을 꾸준히 화첩에 담아 테마별 기획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광주,10일 한 여름밤의 별빛음악회

    광주,10일 한 여름밤의 별빛음악회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10일 오후 7시30분 청석공원에서 제4회 한 여름밤의 별빛음악회 ‘COOL! 야행’ 공연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키즈 익스트림퍼포먼스 팀의 BMX자전거 묘기와 신체 부위를 이용해 축구공을 다루는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공연과 연희컴퍼니 유희, 국악실내악단, 재즈밴드, 판소리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고려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조형물 로보카 폴리, 엠버, 변신로봇, 시집가는 여인 등 10여점의 등장식이 청석공원에 자그마한 불빛축제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이 시민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대중예술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황치열, 생애 첫 전국 투어 콘서트… 10월 5일 제주 개막

    황치열, 생애 첫 전국 투어 콘서트… 10월 5일 제주 개막

    가수 황치열(37)이 생애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이 오는 10월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본 보야지: 시간여행자’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황치열은 10월 5~6일 이틀간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투어 포문을 연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지역을 순차적으로 돈 뒤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주는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지역으로 중화권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한류 스타 황치열을 보기 위해 많은 중국 팬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황치열은 10월 단풍으로 물든 제주에서 감성 저격 보컬, 화려한 퍼포먼스,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오감만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치열의 이번 전국 투어 제주 공연은 다음달 6일 티켓링크에서 선예매가 진행된다. 8일부터는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연세대 미래교육원-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실시

    연세대 미래교육원-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실시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9월 3일부터 운영되는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 아카데미는 서울문화재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료 과정이다. 융합예술 사업화에 필요한 콘텐츠 라이팅(Content Writing)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 기술 동향, 콘텐츠 마케팅 파악을 위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까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오후 5시~8시 3시간 동안 총 32회차에 걸쳐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내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4년제 대학 예술분야 전공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가운데 디지털 문화콘텐츠 기획, 멀티미디어 전시산업, 공연 및 이벤트, 융합미디어콘텐츠 연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사, 1인 미디어 콘텐츠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이들이나, 창의적 융합예술 기획과 연출, 디지털 리터러시 기술을 이용하여 창업 또는 취업을 하는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1부(재단양식)와 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예정 증명서, 자유양식의 포트폴리오(제출 시 가산점) 등 제출서류를 갖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면접심사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23일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선형적/단계적 소프트웨어 기능학습 교육과정이 아닌 개인의 문화예술적 경험과 관심에 따른 ‘융합예술 사업화 능력’을 개발하고자 디지털 경험 교육을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CJ ENM과 Adobe를 통한 기업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세부 교과목은 콘텐츠 라이팅, UX/UI 디자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특강 & 현장 방문, 비주얼 퍼포먼스, 미디어 퍼포먼스&미디어 파사드, 비주얼 프로그래핑, 취업 포트폴리오 및 디지털 이력서 제작 등으로 이론부터 실무까지 모두 적용 가능하다. 책임 연구진으로는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미디어 퍼포먼스 등 융합예술 교육 ‘미디어아트 분야’ 전문가들을 배출한 연세대답게,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김형수 교수(책임교수), 김상민 교수(호주 RMIT/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미디어아트 석사 및 영상예술학 박사), 박영효 박사(미디어아티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일본 IAMAS 석사/ 교토시립예술대학 박사), 이은준 연구원(연세대 강사/ New York 대학, 에든버러대학 석사,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박사과정) 등의 책임연구진,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Content Creation Center 석박사 연구원, 현장 전문가는 물론 아이디어 발굴과 활용을 위한 전문 연구원의 1:1 전문 코칭을 제공한다. 수료 시에는 연세대 총장과 미래교육원 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연세대 중앙도서관 출입 및 대출 가능한 학생증 발급, 교육기간 내 Adobe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ID도 제공된다. 또한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 제공, 취업 포트폴리오를 위한 전문 연구원들의 맞춤형 제작기술 지원, 세브란스 체크업(건강검진센터) 특별 할인 20%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 연강흠 교수는 “융합예술 사업화에 필요한 콘텐츠 라이팅(Content Writing)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디지털 리터러시 기술 동향, 콘텐츠 마케팅 파악을 위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이 기다리고 있는 이번 과정에 예비 예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언론 “한국 불매운동, 장기화 양상”… 경제 타격 우려

    日언론 “한국 불매운동, 장기화 양상”… 경제 타격 우려

    “1995년 일본산 담배 불매 등 과거와 달라 취업난 겪는 젊은층 중심 반일감정 확산 여행객 55% 급감 등 다양한 영역 악영향”한국 내 일본산 불매운동의 장기화 가능성 및 이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본 내에서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상황이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을 보였던 일본 측은 한국 내 반일 열기의 폭과 깊이가 예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확대되자 당혹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일본 최대 발행 부수의 요미우리신문은 30일 ‘맥주, 유니클로, 여행… 일본 불매, 한국에서 확대’라는 제목의 서울발 8면 톱기사에서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등 수출 규제에 반발하는 한국 내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의 수출 관리 엄격화에 반발한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장기화의 양상을 띠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이달 1~25일 일본 맥주의 한국 내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8%, 라면은 33%, 화장품은 21% 감소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 8일 이후 일본 여행 예약자 수가 그 전에 비해 55% 감소했다는 하나투어 사례도 소개했다. 요미우리는 “한국에서는 해방 50주년이었던 1995년 일본산 담배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2001년 역사교과서 파문 때 학용품 등을 불태우는 퍼포먼스가 나오기도 했지만 모두 단기간에 시들해졌다”고 과거 사례를 언급한 뒤 이번에는 그때와 사정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가 한국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를 겨냥함으로써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의 불매운동 동참이 늘고 있다는 견해가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가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여서 반일 감정이 높아진 것도 불매운동 확산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여파로 지방자치단체 교류 중단, 방일 여행객 급감 등 경제·문화 및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주요 경제단체인 경제동우회의 사쿠라다 겐고 대표간사가 지난 22일 “한국의 일본 상품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한국 내 분위기를 가볍게 보는 경향이 강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팀파니 연주 위해 주 2회 레슨”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팀파니 연주 위해 주 2회 레슨”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완벽한 화합을 선보인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 잠 못 드는 열대야를 책임질 네 명의 주연 배우가 악기 연주로 예비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연우진(장윤 역), 김세정(홍이영 역), 송재림(남주완 역), 박지연(하은주 역)은 각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분해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흥미롭고 리얼하게 보여준다고. 너무나도 다른 인생을 살아온 캐릭터들이 서로 사랑하고, 질투하고, 의심하는 모습으로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먼저 연우진이 맡은 장윤은 홍이영(김세정 분)에게 이브닝 콜로 잠을 재워주는 아르바이트생임과 동시에 아름다운 연주로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피아노 연주가 너무 어렵다”며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연습 또 연습한다.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며 피아노 연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과연 연우진은 어떤 로맨틱한 선율로 여심을 저격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홍이영은 내세울 스펙 없는 팀파니스트지만 마음만은 건강해 오디션에 백 번 떨어져도 백 한 번 면접을 보러 가는 인물. 이에 김세정은 완벽한 팀파니 연주를 위해 “드라마 촬영 전에는 주 2회 정도 레슨을 받았다. 선생님께서 평소 연습할 때 팁을 많이 주셔서 연기할 때 신경을 쓰면서 하고 있다”고 말해 열정 넘치는 홍이영의 모습이 기다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지휘자 남주완 역에 송재림은 “개인 레슨도 받고 드라마에 사용되는 음악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며 “개별적으로 악기가 주는 느낌을 몸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매번 고민한다”고 전해 앞으로 그가 보여줄 지휘의 색깔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전율을 일으키는 바이올린 연주로 뭇 남성들을 울릴 하은주 역에 박지연은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은 처음이라 활을 잡는 것도 어려웠다”며 “의욕만 앞서서 머릿속에서 생각했던 음이 안 나와 당황했지만 꾸준한 연습 결과 바이올린다운 소리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악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네 배우는 각자 다른 악기를 연주해 스토리에 더욱 풍성한 색깔을 입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이 들려줄 다채로운 음악과 개성 만점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8월 5일 컴백 세븐틴, 메이킹 필름 공개 ‘치명적 분위기’

    8월 5일 컴백 세븐틴, 메이킹 필름 공개 ‘치명적 분위기’

    8월 5일 컴백하는 그룹 세븐틴이 메이킹 필름을 기습 공개해 화제다. 2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의 공식 SNS를 통해 “SEVENTEEN DIGITAL SINGLE MAKING FILM”이라는 문구와 함께 기존에 보여줬던 콘셉트와는 180도 달라진 메이킹 필름을 기습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 속 세븐틴은 세련된 스타일링과 한층 더 물오른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강렬한 눈빛으로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몽환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약 1분의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감각적인 고퀄리티의 영상미로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13명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득 채워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세븐틴은 디지털 싱글 컴백을 앞두고 기존의 모습과는 색다른 분위기의 프롤로그 영상과 모션 포스터를 공개하며 새로운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개인 오피셜 포토부터 단체 오피셜 포토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더불어 신보 음원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가운데 세븐틴이 보여줄 색다른 모습의 콘셉트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로 올 하반기를 가득 채울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세븐틴은 두 번째 월드 투어 ‘ODE TO YOU’ 개최를 확정 짓고 미국 빌보드, 포브스 등 해외 매체들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 국내외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더해 독보적인 음악성과 퍼포먼스 등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성장으로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어 이들이 새롭게 써 내려갈 또 하나의 기록을 기대케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월 5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일본인이 서울역에서 집단폭행 당해” 가짜뉴스로 판명

    “일본인이 서울역에서 집단폭행 당해” 가짜뉴스로 판명

    서울을 여행한 일본인이 서울역 근처에서 한국인 남성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일본인의 트위터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교토대작전’이라는 별명을 쓰는 일본인은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친구가 서울역 근처에서 한국인 남성 6명 정도에 둘러싸여 뭇매를 맞았다”며 “경찰에도 찾아갔는데 전혀 상대해주지 않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 일본인은 “친구의 여행은 내일까지였지만 오늘 비행기 마지막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라며 “한국으로 여행하는 분은 부디 조심하라. 부산도 걱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트윗은 9500회 이상 리트윗됐고 56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최근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그로 인해 국내에 불거진 일본 불매운동으로 악화된 우리 국민들의 대일감정을 두려워하는 내용이 대다수였다.트위터리안 교토대작전은 지난 28일에는 한국 여행을 가는 일본인에게 당부한다면서 “거리에서 가능하면 일본어를 말하지 말고 시위대에는 절대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며 “내 친구처럼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려면 만약을 위해 번역기를 사용하고 모자와 검정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트위터리안은 “이제 와서 (한국 여행을)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가 들어서 꼭 가겠다는 사람을 위한 조언”이라고 덧붙였다. 이 트위터 계정에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아사히맥주와 포카리스웨트 등 일본 음료를 따라 버리는 한국인들의 퍼포먼스 사진도 게재됐다.하지만 경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인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일본인 사건은 신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역을 관할하는 남대문경찰서와 파출소 등에는 이번 일과 관련해 경찰이 출동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코레일 역시 역사 안에서 일어난 일본인 폭행사건은 없었다고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나도 ‘드리프트’하는 카레이서

    나도 ‘드리프트’하는 카레이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4월 6일부터 경기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1월 8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심화과정까지 모두 17차례 진행한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AMG 차량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동차 주행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MG는 1967년 설립된 벤츠의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로 창립자 한스 베르너 아우르페흐트의 ‘A’, 에르하르트 메르허의 ‘M’, 그리고 지명인 그로스아스파흐의 ‘G’를 합성해 탄생한 이름이다.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국내 처음으로 출범했다. 올해에는 ‘Join the World‘s Fastest Family’라는 타이틀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AMG 퍼포먼스’, ‘AMG 포 레이디스’, ‘AMG 어드밴스드’, ‘AMG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 차량으로는 ‘AMG GT S’, ‘AMG S 63 4MATIC+’, ‘AMG E 63 4MATIC+’, ‘AMG C63 S 쿠페’, ‘AMG CLA 45 4MATIC’ 등이 준비돼 있다.‘AMG 퍼포먼스’는 다양한 운전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다. 코너링, 급제동 등 다양한 차량 제어 기술을 익힐 수 있고, 직접 서킷 주행도 할 수 있다. 또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차량의 조수석에 앉아 서킷을 한 바퀴 체험하는 짜릿한 ‘택시 드라이빙’도 만끽할 수 있다. ‘AMG 포 레이디스’는 여성 운전자 전용 프로그램으로 AMG 퍼포먼스와 큰 차이는 없다.‘AMG 어드밴스드’는 퍼포먼스 과정을 수료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는 심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1박 2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실제 레이싱 선수들이 경기에서 사용하는 브레이킹 테크닉, 고속 슬라럼 주행, 젖은 노면에서 언더스티어·오버스티어·드리프트 등의 실습이 이뤄진다. 2일차에는 실전 트랙 주행을 비롯해 개인별 주행 영상 분석을 통한 고급 드라이빙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AMG 프라이빗’은 단 5명만 참가할 수 있는 소수 정예 대상 프로그램이다. 운전자 수준별 전담 인스트럭터가 일대일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퍼포먼스와 어드밴스드 과정에 포함된 각종 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더 세부적이고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비는 ‘퍼포먼스’ 100만원, ‘포 레이디스’ 60만원 ‘어드밴스드’ 200만원, ‘프라이빗’ 3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참가비의 10%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인 ‘AMG 스피드웨이’는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전용 트랙으로 지난해 5월 용인 에버랜드에 들어섰다. 국제자동차경주협회 기준 1등급을 획득했으며, 트랙 길이는 4.3㎞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부산항만공사-한국문화콘텐츠협회, 지역문화예술 발전 협약

    부산항만공사는 26일 한국문화콘텐츠 협회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예술인에게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항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한국문화콘텐츠협회는 지역문화 예술교육, 문화행사, 도시재생, 문화마케팅, 버스킹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문화의 발전과 지역 예술인들의 대중문화 진출을 위해 2017년 거리문화예술협회로 출범했다. 올해 이름을 바꿨으며 전국적으로 2만50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3월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중가요,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부다양한 문화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해 부산항이 해양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北의 노골적 南 적대, 9·19 남북군사합의 지켜야

    북한은 어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지난 25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남한에 대한 경고성 무력시위’였다고 남측을 지목하며 비난에 나섰다. 특히 이 탄도미사일 발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엄중한 경고”와 함께 직접 지시했다고 밝혀 비판의 강도를 노골적으로 높였다. 지난 23일에도 기존 주력 잠수함의 2배 크기의 신형 잠수함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장착 가능성을 드러냈다. 군사적 적대행위를 금지하며 지난해 체결한 9·19 남북군사합의가 1년도 지나지 않아 사실상 무력화되는 양상이다. 한국은 지난 3월에 이어 지난 16일에도 미국으로부터 F-35A 스텔스 전투기 2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2021년까지 총 40대로 전력화할 예정이다. F-35A는 뛰어난 스텔스 능력을 바탕으로 지원 전력 없이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은밀히 침투해 목표물을 선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전략무기로 꼽힌다. 또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위한 방어적 성격의 한미합동군사훈련도 다음달로 예정돼 있다. 북한으로서도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자극 및 우려의 대목인 것은 사실이다. 북한은 이미 지난 11일 “조선반도 유사시 북침의 ‘대문’을 열기 위한 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우리 역시 남조선에 증강되는 살인 장비들을 초토화시킬 특별 병기 개발과 시험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남측을 거세게 비난했다. 최근 1~2년 사이 화해 협력의 분위기가 조성되긴 했지만, 7·27 정전협정 66주년을 맞는 여전히 전쟁 중단 상태의 한반도가 처한 냉엄한 현실이다. 물론 북한이 미국이 아닌, 남측을 지목해서 비판한 것에는 ‘미국을 겨냥한 외곽 때리기’ 등 정교한 퍼포먼스일 수 있다. 다음달 초 아세안외교안보포럼(ARF)에도 당초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참석이 예상돼 자연스럽게 북미고위급 회담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았지만, 북한은 불참을 통보했다. 어떤 형식으로든 조만간 개최가 예상되는 북미실무협상 등 대화의 주도권을 갖기 위한 성격이 짙다. 하지만 남북 사이에는 최근에만 세 차례에 걸친 정상회담를 통해 다져놓은 신뢰와 협력관계의 기틀이 있다. 특히 9·19 남북군사합의는 한반도에 더이상 군사적 대결이 없음을 물리적인 행동으로 보여준 대사건이었다. 설령 한반도 주변 정세가 힘들어지고, 대화 진행이 주춤하더라도 9·19 합의정신에 근거해서 남북이 군사적 측면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상호존중 및 상호신뢰의 분위기를 더욱 다져야 한다. 다시 한 번 남북은 서로 한 걸음씩 물러서 남북군사합의의 정신과 원칙, 구체적인 행동을 되짚어야 한다. 또한 북한과 미국은 조속히 실무회담을 열어 동북아 평화 분위기 조성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 이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상호 노력의 일환이다.
  • 전남 신안 임자도서 내달 3∼4일 민어축제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섬 민어축제’가 개최된다. 난타공연, 판소리를 시작으로 민어회 썰기 퍼포먼스, 민어회 덮밥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임자대동놀이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환경오염 심각성과 바다 환경 보전을 주제로 한 바닷길 걷기 명상 ‘공감’, 물고기 프린팅체험 T-셔츠, 폐목재를 활용해 물고기를 만드는 ‘1004 물고기와 초록바다’ 등이 펼쳐진다. 민어는 비만증,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중풍, 심장질환 등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고 여름철 더위를 물리치는 최고의 음식이다.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히 하는 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바다에서 잡히는 민어는 민어회, 민어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금빛 모래가 드넓게 펼쳐진 해수욕장과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 민어 어획량은 연평균 150t, 50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올 7월 현재 어획량 72t에 25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소비자가격은 1㎏당 6만원 선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오중석 서울시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오중석 서울시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오중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2선거구)은 7월 25일(월),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개최한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법 조속개정 염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선별해 상을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오 의원은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택시 에어백 미설치 문제, 지하철역사 미술품 관리 문제, 미래 교통수단인 퍼스널모빌리티 관련 조례제정 등, 서울시 교통문제 해결과 교통복지를 위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의원은 “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데 존재 이유가 있다. 그 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주신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우수의정 대상까지 받게 돼 감사를 드린다. 서울시의회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이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발로 뛰는 서울시와 동대문의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광안 해수욕장서 북한군 퍼포먼스.

    부산 광안 해수욕장서 북한군 퍼포먼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북한군복을입고 총기를 든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26일 부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쯤 “전대협 소속 회원들이 북한군인 복장을 하고,인공기를 든 채 해변을 걷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전대협 소속 회원 8명(남자 7명,여자 1명)이 북한군인 복장을 한 채 인공기와 모의 총기를 들고 퍼포먼스를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단체는 1987년 결성됐다가 해체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약칭인 ‘전대협’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해당 단체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우파를 표방하고 있다. 북한군 장교 차림을 한 이들은 광안리 해안에서 모래사장으로 걸어 들어와 성명서를 낭독하고 정부 비판 유인물을 뿌리는 콘셉트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외에도 서울·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퍼포먼스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행위가 국가보안법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유사 사건에서 국가보안법 7조(반국가단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 위반이 논란이 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 판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들이 소지한 모의총기도 장난감으로 밝혀져 수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올해 4월 김정은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판 대자보를 전국 대학가에 붙이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서신에 대한 법률검토를 진행한 결과 서신이 단순한 의견 표명에 가까웠다는 점을 고려,최근 내사 종결한 바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전공연 ... 해운대 등서 쇼케이스

    부산시는 26일~27일 부산시청,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전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6일 낮 12시 30분, 부산시청 로비에서 ‘시민행복콘서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라쇼’ 공연으로 진행된다. ‘라쇼’의 나일준은 코믹한 넌버벌 퍼포먼스와 저글링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 갈 80인의 자원봉사자 ‘코봉스’와 10인의 ‘학생기자단’의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곽범, 권재관, 류근지, 박소영, 변기수, 이현정, 정명훈, 허경환이 대거 참석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에는 해운대 구남로에서 ‘코미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 코미디언 조윤호의 진행으로 ▲ 까브라더쑈(곽범, 송영길, 정승환, 이창호), ▲ 쇼그맨(김원효, 이종훈), ▲ 라쇼(나일준), ▲ 보물섬(이현석, 강민석, 김동현)이 참석해 무대인사와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 티켓부스에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50% 할인된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3일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10일간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에버랜드 춤 따라 해 보세요” 총상금 1000만원 커버댄스 대회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와 웹드라마를 선보이며 새로운 방식의 고객 소통을 시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에버랜드 현장 서비스를 담당하는 캐스트(아르바이트생)들과 퍼레이드 연기자들의 춤과 노래가 담겼다. 100여명의 직원이 출연해 장미원, 이솝우산길, 로스트밸리 등지에서 댄스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영상에 자주 보이는 캐스트 19명은 에버랜드 내 교육인 ‘퍼포먼스 스타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캐스트들로, 직접 안무를 짰다. 에버랜드는 26일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총상금 1000만원을 걸고 영상 속 하이라이트 댄스를 따라 해 보는 ‘커버댄스 공모전’을 약 한 달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랜드가 공개하는 튜토리얼 영상과 음원을 익혀 30초 정도 자유롭게 춤을 추는 모습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댓글과 이메일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또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 라이프가드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6부작 웹드라마 ‘그 여름 썸뭐?’를 에버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날부터 차례로 공개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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