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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가 조국 규탄 ‘촛불’ 광화문으로 가나

    대학가 조국 규탄 ‘촛불’ 광화문으로 가나

    온라인 커뮤니티 “연대 집회 열자” 서울대 총학 단독 집회는 안 열기로 연세대도 가세… 19일 집회 열 예정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학가의 규탄 집회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대·부산대·고려대가 이미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연세대도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촛불을 든 대학생들이 집회 장소를 학교가 아닌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옮길 가능성도 있다. 15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와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 장관 규탄 집회의 규모를 키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로 “서울대를 중심으로 각 대학 연대 집회를 열자”, “캠퍼스에서 나와 광화문으로 가자” 등 집회의 동력을 이어 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대 총학생회 측은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더이상의 서울대 총학 단독 집회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다민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은 “타 대학과의 연대를 통한 대중 행동은 논의 후에 결정하겠지만 아직 연락 전이어서 진행 여부가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서울대 학생들은 조 장관이 후보자 시절인 지난달 23일과 28일에 이어 장관 임명 이후인 이달 9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집회를 열었다. 고려대에서도 조 장관 딸의 고려대 입학 취소와 입시 비리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집회가 세 차례 열렸다. 추석 연휴로 한풀 꺾이는 모양새였던 조 장관 규탄 집회는 ‘다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다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광화문광장에서 양초를 하나씩 태우는 퍼포먼스를 담은 ‘광화문 불씨 살리기’라는 유튜브 채널은 집회를 광화문에서 열자고 주장한다. 채널 개설자는 “86세대들이 민주화 운동을 했듯 지금 우리 세대는 반부패 운동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학생들도 오는 19일 집회를 열 계획이다. 자신을 졸업생이라 밝힌 집회 집행부는 “촛불 집회가 다른 대학가에도 퍼지길 원한다”며 “‘제1차 조국 사퇴 요구 시위’를 16일로 예고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왔지만, 총학생회와 더 소통하고 장소 허가 등 충분한 준비를 위해 집회 날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대학가 조국 규탄 ‘촛불’ 광화문으로 가나

    대학가 조국 규탄 ‘촛불’ 광화문으로 가나

    서울대 커뮤니티 “연대 집회 열자” 정치적 악용 우려로 찬반 의견 갈려 연세대도 가세… 19일 집회 열 예정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학가의 규탄 집회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대·부산대·고려대가 이미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연세대도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촛불을 든 대학생들이 집회 장소를 학교가 아닌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옮길 가능성도 있다. 15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와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 장관 규탄 집회의 규모를 키우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로 “서울대를 중심으로 각 대학 연대 집회를 열자”, “캠퍼스에서 나와 광화문으로 가자” 등 집회의 동력을 이어 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울대 총학생회 측은 1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더이상의 서울대 총학 단독 집회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다민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은 “타 대학과의 연대를 통한 대중 행동은 논의 후에 결정하겠지만 아직 연락 전이어서 진행 여부가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서울대 학생들은 조 장관이 후보자 시절인 지난달 23일과 28일에 이어 장관 임명 이후인 이달 9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집회를 열었다. 고려대에서도 조 장관 딸의 고려대 입학 취소와 입시 비리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집회가 세 차례 열렸다. 추석 연휴로 한풀 꺾이는 모양새였던 조 장관 규탄 집회는 ‘다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다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광화문광장에서 양초를 하나씩 태우는 퍼포먼스를 담은 ‘광화문 불씨 살리기’라는 유튜브 채널은 집회를 광화문에서 열자고 주장한다. 채널 개설자는 “86세대들이 민주화 운동을 했듯 지금 우리 세대는 반부패 운동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학생들도 오는 19일 집회를 열 계획이다. 자신을 졸업생이라 밝힌 집회 집행부는 “촛불 집회가 다른 대학가에도 퍼지길 원한다”며 “‘제1차 조국 사퇴 요구 시위’를 16일로 예고하고 참가자를 모집해 왔지만, 총학생회와 더 소통하고 장소 허가 등 충분한 준비를 위해 집회 날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쇼 음악중심’ 에버글로우, 강렬 퍼포먼스 “실력X눈부신 비주얼”

    ‘쇼 음악중심’ 에버글로우, 강렬 퍼포먼스 “실력X눈부신 비주얼”

    K팝 대세 루키 에버글로우의 퍼포먼스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압도적 사랑을 받는 에버글로우가 1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올킬했다. ‘나=주인공’이라는 강렬한 메시지와 독보적 퍼포먼스,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위 대박을 터트린 에버글로우가 음악방송을 통해 매회 한층 더 성장한 무대 매너로 시선을 압도하며 핫한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눈부신 비주얼은 팬들의 마음을 불태우는 또 다른 이유.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추며 K팝 걸그룹의 주자를 이어받은 입덕 요정 에버글로우의 스타성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확실히 각인되며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냈다. 개성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대체 불가 아이돌의 면모를 각인시킨 에버글로우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점령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해 앞으로 활동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김종국, ‘알라딘’ OST ‘Speechless’ 열창 “성대 능력자”

    런닝맨 김종국, ‘알라딘’ OST ‘Speechless’ 열창 “성대 능력자”

    ‘런닝구’ 두 번째 이야기, 멤버별 개별 무대가 전격 공개된다. 9월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9주년 기념 팬 미팅 ‘런닝구’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콜라보 무대와 멤버들의 개별 무대가 공개된다. 먼저 멤버들은 오직 팬들을 위한 각자 개별무대를 선보인다. 평소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보여줬던 지석진&송지효는 무대 위에서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는 듀엣곡을 준비해 뜻밖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 김종국은 팬들을 위해 ‘능력자 김종국’이 아닌 ‘24년차 베테랑 가수’다운 면모로 화제의 곡인 영화 ‘알라딘’ OST ‘Speechless’를 부르며 소름 돋는 가창력을 뽐낸다. 또한, 팀 내에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왔던 이광수&전소민&양세찬 ‘런닝맨 막내 3인방’은 팬들을 위해 새로운 그룹을 결성, 예상치 못한 깜짝 퍼포먼스와 놀라운 팬 서비스까지 선보인다. 단체 댄스에서 ‘멍돌자매’의 섹시 댄스가 예고된 가운데, ‘여배우’ 두 사람이 각각 준비한 개별 무대에서도 엄청난 미모를 뽐내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벌칙으로 듀엣 무대에 당첨된 유재석&하하의 커플곡은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현장 반응을 이끌어 내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식지 않는 인기” 강다니엘, 아이돌차트 77주 연속 1위

    “식지 않는 인기” 강다니엘, 아이돌차트 77주 연속 1위

    솔로 아티스트 강다니엘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77주 연속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지난 12일까지 집계된 9월 1주차 평점랭킹에서 강다니엘은 116346명의 참여를 받아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팬들을 위한 노래인 ‘I HOPE’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뒤를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72992명), 뷔(방탄소년단, 57072명), 정국(방탄소년단, 20921명), 라이관린(18973명), 진(방탄소년단, 18432명), 하성운(17414명), 박우진(AB6IX, 8298명), 박지훈(4862명),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 4755명)가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스타의 호감도를 알아볼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강다니엘은 14592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지민(8490개), 뷔(6594개), 정국(2655개), 하성운(2598개), 라이관린(2351개), 진(2147개), 박우진(1007개), 박지훈(704개), 방탄소년단(685개)이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심 속의 거리예술’ 과천축제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심 속의 거리예술’ 과천축제 개최

    ‘도심 속 거리예술’ ‘과천축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 공감하는 축제로 열린다. 경기도 과천시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제23회 과천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천축제 주관으로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 등 시 일원에서 국내외 예술팀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진다. ‘우리, 다시!’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창작중심 단디 등 과천지역 예술단체를 비롯해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캐나다, 일본 등 10개국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공연프로그램은 개·폐막 공연을 비롯해 거리극, 서커스, 무용, 광대극, 인형극, 설치미술 등 국내외 38개 공식, 자유 참가작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시민예술 참여 프로그램 ‘시·한·잔(시민예술 한마당 잔치)’, 킹스턴 루디스카, 유희스카 등과 함께하는 ‘인디31X과천페스티벌’, 과천 대표 예술단체들과의 협업 프로그램 ‘예술人과천’, 과천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전승프로그램, 과천축제 국제포럼 등을 마련했다. 개막공연 ‘달의 약속’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융·복합 공중 공연이다. 꿈과 현실의 분열에서 좌절하고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동화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각 세대와 공동체를 대표하는 과천시민 30여명이 사전 워크숍을 통해 함께 만들고 출연하는 시민 참여형 공연으로 꾸민다. 개막식에 이어 벨기에와 국내 싱어송 라이터 시오엔과 강아채의 비아오린 연주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 신명나게 한바탕 놀아보는 관객 참여형 연희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폐막공연 ‘길’은 한국 전통문화의 다양한 오브제와 이미지가 유럽과 결합해 ‘죽음과 삶’의 화두를 제의적 양식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관객과 함께 중앙로를 거닐며 상처와 갈등을 씻어내고 새로운 길을 떠나는 여정에 힘찬 한발을 내딛는 예술불꽃화랑의 불꽃 이동 공연 ‘길’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거리극 단체인 컴퍼니 아도크(Compagnie Adhok)의 ‘아름다운 탈출’과 ‘비상’도 주목된다. 다시 출발하는 과천축제 안에서 세대와 세계가 어우러지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노인과 청년문제를 다루며 프랑스 연출진 지휘 하에 은퇴한 한국노년배우,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한국청년배우가 함께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또 현대 예술 서커스 진수로 평가받고 있는 유럽 대표 히트작인 서크 후아주(Cirque ROUAGES)의 ‘소다드, 그리움’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감동적 움직임을 통해 시적이고 서정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공연이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을 함께 만들며 나와 우리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는 토니 클리프톤 서커스의 ‘미션 루즈벨트’, 호안 카탈라의 ‘기둥’, 바네사 그라스의 ‘메쉬’까지 총 6개 해외공식참가작의 거리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과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도심공간 및 시킬 예정이다. 과천의 일상공간으로 찾아가는 축제를 만들어 온온사, 주암체육공원, 교동길 등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했다. 김종천 이사장(과천시장)은 “그동안 과천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시민이 주도하는 의미있고 특별한 과천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지원이, ‘이사야사’ 허참과 남다른 예능감..‘추억 여행 도와’

    지원이, ‘이사야사’ 허참과 남다른 예능감..‘추억 여행 도와’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이사야사’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했다. 지원이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사야사’ 허참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이는 허참과 JTV 전주방송 음악프로그램 ‘전국 TOP10 가요쇼’를 함께 진행했던 인연으로 그의 삶이 녹아있는 과거의 집들을 함께 둘러보며 추억 여행을 도왔다. 지원이는 허참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자연스러운 상황극과 유쾌한 리액션으로 이색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것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깨알 재미를 유발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지원이는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방송의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방송 말미 대체불가 ‘트롯 여제’다운 특급 퍼포먼스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지원이는 “원래 집에 관해서는 욕심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 완전 바꼈다”며 “지금 제 인생에 큰 점 하나를 찍어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원이는 현재 KBS1 ‘6시 내고향’ 리포터와 KNN 예능프로그램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 심사위원 등 다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을 찾고 있다. 사진 = TV조선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볼빨간사춘기, 음원강자의 귀환 ‘스물다섯 감성이 담겼다’

    볼빨간사춘기, 음원강자의 귀환 ‘스물다섯 감성이 담겼다’

    볼빨간사춘기가 ‘워커홀릭’으로 차트를 점령했다. 11일 오전 9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엠넷의 차트 1위는 그룹 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이 휩쓸었다. 더불어 지니 2위에 수록곡 ‘25’, 4위에 ‘XX’를 기록한 볼빨간 사춘기는 차트를 화려하게 장악하며 음원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워커홀릭’은 지난 10일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투 파이브(Two Five)’의 타이틀곡이다. 청춘의 찰나의 순간을 볼빨간사춘기만의 온전한 스물다섯으로 채워낸 성장이야기 ‘투 파이브’에는 이십대 초반의 풋풋함도, 후반의 성숙함도 아닌 애매모호 한 위치의 스물다섯 감성이 담겼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지나치게 일에 몰두하다 거울 속 내 모습을 발견한 이의 이야기다. 푸석푸석한 피부와 턱까지 내려온 다크서클을 발견한 화자는 ‘때려치워야지’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부딪치는 정도가 남다른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이 곡은 보컬 코러스 라인으로 시작되는 리듬과 뮤트 기타, 베이스 기타 리프가 만드는 도입부를 시작으로 오르간과 어쿠스틱 기타의 콤비네이션의 프리 코러스 파트, 그리고 후반부의 스트링 라인과 리듬기타 등 다양한 사운드를 가졌다. 앞서 ‘우주를 줄게’, ‘썸탈거야’ 등의 명곡을 발매하며 음원차트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볼빨간사춘기가 컴백에 청신호를 켠 와중, 오는 16일 컴백하는 퍼포먼스강자 세븐틴이 차트 1위에 도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국제연합팀 ‘레드불비씨원올스타’ 팀배틀서 세계 왕중왕 등극

    국제연합팀 ‘레드불비씨원올스타’ 팀배틀서 세계 왕중왕 등극

    국제연합팀 ‘레드불비씨원올스타’가 경기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월드파이널 4대4 팀배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10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 세계 25개국 600여명이 참여한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가 지난 6~8일 사흘동안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펼쳐졌다. 당초 부천 마루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회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불어 시청 어울마당으로 옮겨 열렸다.대회 첫날 예선부터 결선까지 치렀던 1대1 비보이 배틀에서는 한국의 박진형이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째 날과 마지막 날에 열린 1대1 팝핀 배틀에서는 프랑스의 프랑키가 1등 영예를 안았다. 대회 둘째 날에는 다양한 장르 춤을 선보이는 올장르퍼포먼스대회가 펼쳐져 파격적이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BBIC 월드파이널 4대4 배틀에서는 국제 연합팀으로 구성된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모던스킬즈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대회를 주관한 진조크루는 “비록 태풍으로 인해 더 많은 시민분들에게 BBIC 현장의 열기를 전해드리지는 못했지만, 비보이를 아끼는 많은 팬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BBIC가 세계비보이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태풍 영향으로 관객과 선수들 안전을 먼저 고려해 개최장소를 변경했다”면서, “장소가 바뀌었는데도 전 세계 많은 관람객분들이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찾아줘 고맙고, 행후에도 BBIC가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국체전 기운 담아 송파에서 노래실력 뽐내요

    전국체전 기운 담아 송파에서 노래실력 뽐내요

    오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특집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송파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고, 오는 11일까지 본선에 나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송파구청 6층 문화체육과를 방문하거나,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각각 100팀씩 모두 200팀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스포츠와 관련된 사연이 있는 사람이 모집 대상이다. 송파구민은 우대받을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 1시 송파구민회관 3층에서 열리는 예심을 통과하면 공개녹화방송으로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에는 송해의 사회로 가수 조항조, 박구윤, 윙크, 진해성 등이 출연한다.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열리는 만큼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퍼포먼스 및 공연도 준비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한 흥겨운 자리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중심인 송파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를 널리 홍보하고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는 다음달 4일 제1회 개최지였던 서울에서 다시 열린다. ‘서울시민이 함께 만드는 평화·화합·감동체전’을 목표로 일주일 동안 약 3만명의 선수가 참가해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한 72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평양공동선언 1주년 DMZ 평화콘서트

    평양공동선언 1주년 DMZ 평화콘서트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9일 경기 파주 도라산역에서 열린 ‘비무장지대(DMZ) 평화콘서트’에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앞줄 가운데)와 명창 안숙선(오른쪽),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왼쪽) 등 예술가들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내빈들과 함께 평화를 염원하는 리본 묶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생명을”

    “장기기증으로 9명에게 새 생명을”

    9일 서울로 7017 장미광장에서 장기기증인 유가족, 장기기증인 이식인,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장기기증을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2014년부터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9월 9일을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권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창업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자”

    권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창업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자”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5일 동대문 DDP알림1관에서 펼쳐진 ‘스타트업 서울: Tech-Rise 2019’ 개막식 행사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서울을 상징하는 비전 퍼포먼스에 함께 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서울: Tech-Rise2019’는 전 세계 스타트업 산업 유명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창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의 창업생태계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콘테스트·셰어(공유)의 3가지의 추진 방향을 가지고 20개국, 200개 스타트업, 3000여 명의 창업가와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기업 간 스타트업 판로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주요 인사들의 기조강연과 피칭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환영사를 통해 박원순 시장은 “스타트업 도시 서울은 바로 성공창업을 위한 패스트트랙으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적용하여 빠른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혁신창업의 근간이 되는 융합형 인재 1만 명을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서울창업기업 전시부스, 테스트베드 박람회 참가기업들을 방문하여 블록체인, 지능형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혁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기업들의 제품들을 둘러보니 스타트업 생태계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서울바이오허브, 양재R&D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통해 적극적인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 및 판로 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세계의 인재가 모여드는 창업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설공주인 줄”...트와이스 나연, 컴백 티저 첫번째 주자 [SSEN컷]

    “백설공주인 줄”...트와이스 나연, 컴백 티저 첫번째 주자 [SSEN컷]

    트와이스가 9월 23일 컴백을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9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트와이스 새 앨범 ‘필 스페셜’ 개인 티저 영상 첫 주인공 나연을 공개하고, 트와이스 컴백을 공식화했다. 트와이스는 23일 오후 6시 8번째 미니 앨범 ‘필 스페셜’을 발매하고 동명 타이틀곡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필 스페셜’ 개인 티저 영상 첫 주자로 등장한 나연은 영롱하게 반짝이는 액세서리와 함께 ‘스페셜’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필 스페셜’은 트와이스가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7집 ‘팬시 유’ 의 타이틀곡 ‘팬시’ 후 5개월여만에 선보이는 신곡. 매 컴백마다 색다른 느낌의 노래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지 흥미롭다. 트와이스는 5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트와이스라이츠)’의 막을 올렸다.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 이어 7월 17일 LA를 시작으로 4개 도시서 진행한 미주 투어, 또 지난달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전 세계 9개 지역, 10회 공연을 성료하며 ‘K팝 최고 걸그룹’다운 글로벌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최근에는 미니 6집 타이틀곡 ‘예스 오어 예스’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넘어서며 2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9편 보유하게 됐다. 또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최근 ‘팬시’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뮤직비디오가 2억뷰를 돌파하면서, 신곡 ‘필 스페셜’까지 활동곡 뮤직비디오 11연속 2억뷰 신기록 달성을 기대하게 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치어리더들의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

    [포토] 치어리더들의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

    미국프로풋볼(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치어리더들이 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포토] ‘유학파 로드걸’ 김보람, 지성과 미모 겸비

    [포토] ‘유학파 로드걸’ 김보람, 지성과 미모 겸비

    ROAD FC (로드FC)의 라운드걸인 로드걸 뉴 페이스 4명이 선발됐다. ROAD FC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한다. 대구에서 열리는 최초의 ROAD FC 대회로 이번 대회에 4명의 로드걸이 추가, 총 6명의 로드걸이 케이지에 오른다. 기존 로드걸인 임지우와 신해리에 이번 대회에 로드걸로 선발된 인원은 김보람, 한혜은, 심소미, 배가희. 높은 경쟁률을 뚫고 로드걸이 된 4인은 ROAD FC의 새로운 로드걸로 케이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도시적이면 시크한 용모가 돋보이는 김보람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학파 출신으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김보람은 최근 스포츠웨어 브랜드 배럴(Barrel)과 빌랩(Bylap)의 수중화보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일으켰다. 수중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 ‘인어’라는 애칭을 들을 정도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보람은 “한국과 아시아에서 최고의 격투기단체인 로드FC에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로드걸이 되고 싶다”며 포보를 밝혔다. 지난 2002년에 모델로 데뷔한 김보람은 패션, 광고, 모토쇼, 링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매력을 발산해 오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공부해 많은 한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보람은 “최근 중국 인터넷방송사의 요청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촬영을 기회로 중국에서 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9월 8일 대구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5를 개최한다. 굽네몰 ROAD FC 055의 메인 이벤트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과 박해진의 타이틀전이다. 스포츠서울
  • 엑스원, ‘엠카’ 1위로 벌써 3관왕 “원잇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

    엑스원, ‘엠카’ 1위로 벌써 3관왕 “원잇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

    그룹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이 사흘째 음악방송 1위를 휩쓴 소감을 전했다. 엑스원은 5일 공식 트위터에 “늘 엑스원에게 행복만 가득 안겨주는 우리 원잇(팬덤명)! 여러분 덕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든 모습 등 4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엑스원은 이날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플래시’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선미의 ‘날라리’를 꺾은 결과다. 이로써 엑스원은 지난 3일 ‘더쇼’, 4일 ‘쇼 챔피언’ 1위에 이어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 엑스원은 ‘웃을 때 제일 예뻐’ 무대를 통해 풋풋한 소년미를 보여줬다. 이어 ‘플래시’로는 180도 다른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엠넷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데뷔의 꿈을 이룬 엑스원은 지난달 27일 데뷔 앨범 ‘비상: 퀀텀 리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지구촌 600여 비보이 부천서 세계 왕중왕 가린다

    지구촌 600여 비보이 부천서 세계 왕중왕 가린다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의 춤의 향연이 6~8일 사흘간 경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펼쳐진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이하 BBIC)’는 국내 유일의 비보이 세계 대회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24개국 600여 명 비보이가 참가해 총 상금 4200만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며 매일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인 6일에는 ‘브레이킹&팝핑 솔로배틀’이 열린다. 전 세계 모든 비보이와 비걸, 팝핑 댄서가 국가 제한 없이 참여하는 개인전이다. 장르별로 오디션 방식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진행한다. 브레이킹 장르는 당일 현장에서 우승자가 선정된다. 팝핑 장르는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선정된 최종 4인이 오는 9일 열리는 월드파이널 팝핑 솔로 배틀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둘째 날에는 비보이와 팝핑·락킹·힙합 등 모든 춤 장르를 아우르는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퍼포먼스를 가지고 경합을 펼친다. 대회 마지막 8일에는 하이라이트인 ‘BBIC 월드 파이널’이 오후 6시부터 팝핑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팝핑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1인을 가린다. 단체전 배틀은 2019 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던스킬즈가 해외 우승·초청 게스트 7개 팀과 8강 토너먼트 배틀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다. 특히 올해는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의 초청 공연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조크루뿐 아니라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는 ZERO BACK, 화려한 음악성을 자랑하는 HOUSE TEAK&TEA SUNG과 세계적인 REDBULL TEAM 소속의 여성 댄스팀, 줄넘기를 이용해 스타일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REGSTYLE 등 국내외 초호화 게스트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BBIC는 당초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돼 부천시청 어울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달 표면 탐사 나선 우주인? 포트홀 고발하는 인도 아티스트

    달 표면 탐사 나선 우주인? 포트홀 고발하는 인도 아티스트

    달 표면 탐사에 나선 우주인처럼 보인다고요? 인도 아티스트 바달 난준다스와미가 우주비행사 차림을 하고 남부 방갈로르시의 어두운 도로 위를 걷는 동영상이다. 이 도로는 마치 달 표면을 연상시킬 정도로 포트홀(pothole) 투성이여서 울퉁불퉁한 도로를 꼬집는 퍼포먼스였다. 인도에서는 매년 수천 명이 도로가 파손돼 생기는 포트홀 때문에 다치고 있다고 영국 BBC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방갈로르시 당국은 이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자 곧바로 다음날 도로를 아예 포장해줘 그의 퍼포먼스는 효과 만점이었다. 그는 트위터에 굴삭기를 동원한 작업 동영상을 올리며 당국의 발빠른 대응에 감사를 표했다. 난준다스와미는 “당국도 내게 접촉해오지 않았고, 나 역시 그들과 접촉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들은 늘 포트홀을 고친다”면서 “약 50곳의 포트홀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 당국은 거의 대부분을 고쳤다”고 설명했다. 난준다스와미의 예술적 재능이 인도와 국제적 관심을 끈 것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에도 그는 포트홀에 물을 채워 연못으로 보이게 만든 뒤 3.7m 크기의 악어로 분장해 당국의 눈길을 붙드는 데 성공했다. 당시 그는 이 프로젝트에 6000루피(약 10만원)가 들었다고 밝혔다.친구이며 사진작가인 아나타 수브라만얌은 “취미로 포트홀을 채우는 건 아니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되돌려주는 그만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2일 지구를 출발한 인도의 찬드라얀 2호 우주선이 우주여행 6주 만에 달 착륙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7일 새벽 1~2시(한국시간 아침 5~6시)에 달 표면 착륙을 위한 하강을 시작해 1시 30분~2시 30분 사이에 착륙을 완료할 계혹이라고 인도우주기구(ISRO)가 밝혔다. 인도가 물이 풍부한 곳으로 추정되는 달 남극에 착륙하면 이곳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최초의 국가가 된다. 이전에 미국,러시아, 중국 우주선이 착륙한 곳은 모두 적도에 가깝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번엔 ‘K인디’… PSY·BTS처럼 세계를 홀렸다

    이번엔 ‘K인디’… PSY·BTS처럼 세계를 홀렸다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세계 각국서 활동 오프라인 활동 외에 유튜브로 소통 확대 “한류 다양성 위해 정부·기업 지원 늘려야”케이팝이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디음악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각자 뚜렷한 개성으로 무장한 인디밴드들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세계를 누비며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전파한다. ●대중성과 인디 독창성 융합한 ‘아도이’ 4인조 혼성 신스팝 밴드 아도이는 국내에서 가장 핫한 인디밴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17년 결성한 아도이는 ‘커머셜 인디’를 지향한다. 대중적으로 어필하는 음악을 하면서도 동시에 인디가 지닌 독창성은 잃지 않겠다는 의미다. 지난해와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부문 2년 연속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월 2000여석의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슈퍼루키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시아 곳곳에서도 인기를 끈다. 지난해 태국에서 ‘아도이 라이브 인 방콕’을 연 데 이어 싱가포르, 대만에서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필리핀·베트남·대만에서 공연을 펼쳤고, 지난 5월 일본 최대 음악 채널인 스페이스샤워에서 2019년 가장 주목받을 신인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세계 3대 음악마켓 섭렵한 ‘로큰롤라디오’ ‘네오 사이키델릭 디스코’라는 장르를 개척한 로큰롤라디오는 세계 곳곳의 음악 페스티벌을 누비고 있다. 2011년부터 활동한 이들은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세계 3대 음악 마켓인 미국 SXSW와 프랑스 미뎀 무대에 섰다. 러시아 V-ROX,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 중국 스트로베리 페스티벌 등에 진출해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CJ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아지트라이브’에 올라온 ‘테이크 미 홈’ 라이브 영상은 1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남미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응원 댓글이 달렸다. ●팝 거장 엘턴 존도 엄지 척 ‘세이수미 ’ 2012년 부산 광안리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 세이수미는 영미팝 거장 엘턴 존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엘턴 존은 개인 팟캐스트에서 세이수미의 음악을 소개하며 “끝내준다. 아주 마음에 든다”고 치켜세웠다. 1960년대 서프록과 1990년대 인디팝을 섞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 밴드는 미국 SXSW, 영국 글래스고, 네덜란드 파라디소 등 음악 팬들에게 최고로 꼽히는 무대에 섰고, 올해도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하드록으로 러시아서 인기 ‘해리빅버튼’ 3인조 포스트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은 러시아에서 특히 사랑받는다. 2011년 데뷔한 이래 강렬한 기타 리프와 그루브한 리듬, 중저음의 깊은 보컬을 통해 하드록을 구현하는 독보적인 밴드로 평가받았다. 러시아 웹진 ‘FNR 페스트’는 “그들의 퍼포먼스는 한마디로 허리케인”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전통 국악 가락을 가미한 퓨전 밴드 고래야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대금, 소금, 퉁소, 퍼커션, 기타 등 악기가 전통과 트렌드를 조화시키는 이들의 음악은 국내외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2010년 데뷔 이후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공연했다. 2016년에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서머스테이지에 올랐고,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월드뮤직페스티벌에 초청돼 중동에도 한국 음악을 전파했다. ●전통 악기와 국악 접목한 퓨전밴드 ‘고래야’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튠업을 통해 아도이 등 인디뮤지션들의 활동을 후원하는 CJ문화재단의 이상준 사무국장은 “그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품은 인디밴드들이 케이팝의 한 분야를 구축하면서 해외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인디뮤지션들의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한류 다양성 확보와도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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