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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신 5언더 공동10위…AFLAC챔피언스 3R

    셰리 스타인하우어가 8언더파를 몰아치는 괴력으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대회(총상금 75만달러)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스타인하우어는 22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트레일(파 72·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만범한 채 무려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간단히 8타를 줄여 낸시 스크랜튼과 함께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가 됐다. 그러나 한국 골퍼들은 펄신(33)이 1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5언더파211타로 공동 10위에 올랐을 뿐 김미현(ⓝ016-한별)과 박세리(아스트라)는 나란히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로 추락,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전날 공동 9위였던 김미현은 전반에만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받는 등 불안한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 들어서는 1개의 버디도 보태지못한채 16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오히려 1타를까먹었다. 박세리도 4번홀부터 3연속 버디 행진을 폈지만 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꺾였고 10·13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기록한뒤 16번홀에서 간신히 버디를 낚아 이븐파를 쳤다. 반면 펄 신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 받은 뒤 14번홀 버디퍼팅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국, 태국 잡고 2연속 우승…아시아네이션스컵 골프

    한국이 아시아 국가대항전인 조니워커 아시아네이션스컵 골프대회에서 태국의 끈질긴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한국 대표인 최광수(40·엘로드)와 박남신(41·써든데스)은 22일 제주도 핀크스골프장(파72)에서 펼쳐진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태국을 2타차로 제치고우승했다. 전날 한국이 태국을 7타차로 제쳐 싱거울 것 같았던 이날 경기는 한국팀의 난조와 태국의 집요한 추격으로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방식의 최종라운드에서 한국은 박남신이 3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을 핀 1.5m에 떨어뜨린 것을 최광수가 가볍게 버디로 연결,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한국은 14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기록한 뒤 16번홀(파5)에서 보기를 해 위기를 자초했다.반면 태국의 스리로 타마눈-플라폴 차왈릿조는 전반에 2개의 버디를 낚은데 이어 11번(파4),12번홀(파4)과 15번,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한타차까지 추격하는 뒷심을 보였다. 승부가 갈린 것은 파3의 17번홀(214야드).티샷은 모두 온그린에 실패했지만 한국은 세컨드샷을 홀컵 60㎝에 붙여 파퍼팅에 성공했고 태국은 1.5m 파퍼팅에 실패해 순식간에 점수차가 2타차로 벌어졌다. 곽영완기자
  • 김미현 버디 잇따라 놓쳐…합계 5언더 공동9위

    김미현(ⓝ016-한별)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총상금 75만달러)에서 공동 9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김미현은 21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트레일(파72·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미현은 선두인 낸시 스크랜튼(134타)에 5타,2위 캐리 웹(136타)에 3타 뒤진채 로지 존스,켈리 퀴니,앨리슨 니콜라스와 공동 9위를 이뤘다. 올시즌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박세리(아스트라)도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펄신,로라 데이비스,로렐 킨,웬디 워드와 공동 13위에 올랐지만 박지은은 심한 감기몸살에 구토증세까지 보여 2라운드 출전 직전 경기를 포기했다. 박지은은 22일 귀국,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미현은 이날 대부분의 첫 퍼팅이 짧아 여러 차례 맞은 버디 찬스를 무산시켰지만 후반 2개의 파5홀에서 모두 버디를 낚았다. 2번홀(파3·155야드)에서 핀옆 1.5m에 볼을 떨궈첫 버디를 기록한김미현은 5번홀(파4·378야드)에서 드라이브 샷이 벙커에 빠지면서보기를 범했다. 7번홀(파4·365야드)에서 2.5m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전반을 4언더파로 끝낸 김미현은 파5인 13번(486야드)과 16번홀(463야드)에서 각각2m 버디퍼팅을 놓치지 않아 6언더파까지 달렸음에도 마지막홀(파4·354야드)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저질러 공동 7위로 오를 기회를 날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형임, 5언더 단독선두…한빛증권클래식

    김형임(36)이 시즌 2관왕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형임은 17일 뉴서울CC 남코스(파 72·6,385야드)에서 올시즌 스포츠서울 투어 5번째 대회로 개막된 제1회 한빛증권클래식 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5,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쳐 2위와 3타차의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8월 스포츠서울 투어 4차 대회인 롯데백화점클래식에서 프로입문 13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김형임은 이로써 스포츠서울 투어에서만 2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첫홀(파4·367야드)부터 2m짜리 내리막 훅라이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기분좋게 출발한 김형임은 6번홀(파5·553야드)과 8번홀(파3·175야드)에서도 4m와 2.5m거리의 롱퍼팅을 홀컵에 집어넣어 일찌감치선두로 나섰다. 후반들어 11번홀(파4·348야드)에서 4m짜리 퍼팅을 버디로 연결시켜 다시 한타를 줄인 김형임은 14번홀(파5·472야드)에서는 7m거리의오르막 퍼팅마저 성공시키는 절정의 퍼팅 감각으로 갤러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97년 동일레나운클래식 이후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한 서아람(칩트론)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단독 2위를 달렸고 2주전 SK인비테이셔널 우승,지난주 신세계오픈 준우승 등 상승세에 있는 정일미(한솔CSN)는 송채은 김미회 남정숙 고재현 등과 함께 1언더파 71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또 지난주 신세계오픈에서 프로 첫 정상에 올랐던 전해영은 이븐파72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고 아마추어 시절 스포츠서울 투어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던 루키 임선욱은 4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46위에 그쳤다. 광주 곽영완기자 kwyoung@
  • 스포츠서울투어 한빛증권 여자골프 오늘 티오프

    ‘원년 챔피언 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 제1회 한빛증권클래식 여자골프대회가 올시즌 스포츠서울 투어 5번째 대회로 17일부터 경기도 광주군 뉴서울CC 남코스(파 72·6,385야드)에서 펼쳐진다. 19일까지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대회는 올시즌 11번째 여자 대회로 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2,700만원이 걸려있다.특히 아마추어를 배제한 가운데 국내 정상의 프로골퍼를 가리는 무대이기도 해 올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일미(한솔CSN)와 랭킹 3위 박현순,신세대 스타 임선욱(분당중앙고) 등 정상급 스타들을 포함,102명의 프로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최대 관심은 전국시대를 맞은 한국 여자골프계에서 강수연(랭스필드)에 이어 올시즌 두번째 2승의 주인공이 나올 지 여부.강수연은 지난주 미 여자프로골프(LPGA) 삼성월드챔피언십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우수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뒤 곧바로 LPGA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하기 위해 불참한 상태. 우승 가능성에 근접해 있는 선수는 지난주 신세계여자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날 전해영에게 아쉽게 역전패한 정일미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박현순,이선희,한소영 등이 꼽힌다.특히 정일미는 2주전 SK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꾸준한 상승세로 가장 주목받고있다.이들 뒤에는 프로 데뷔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루키 임선욱을비롯,김영(신세계),서아람 등이 다크호스로 꼽힌다. 한편 대회가 열릴 뉴서울CC 남코스는 티잉그라운드 및 페어웨이의높낮이와 굴곡이 심해 여자선수들이 스코어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클 전망.전문가들은 어느 대회보다 체력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정확한 아이언 샷과 퍼팅이 우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널뛰기 샷’ 첫승 불발

    줄리 잉스터(40)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2만5,000달러)에서 통산 25승을 달성하며 2년만에 정상을탈환했다.그러나 시즌 첫 승과 대회 2연패에 도전한 박세리(아스트라)는 끝내 타이틀을 내주며 무관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명예의 전당 멤버인 잉스터는 16일 샌프란시스코 히든부르크GC(파 72·6,67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4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3라운드까지 유일하게 60대 타수를 이어가며 11언더파로 선두를 달린 잉스터는 4라운드 첫 홀에서 버디를 낚은 소렌스탐에게 3타차까지 쫓겼으나 이후 안정된 아이언 샷과 퍼팅을 앞세워 단 한번도 역전의 기회를 내주지 않고 여유있게 우승했다. 박세리는 버디를 6개나 낚았으나 보기도 4개를 범해 2언더파 70타,합계 이븐파 288타로 6위에 그쳐 시즌 첫승의 한을 풀지 못했고 대회 2연패의 꿈도 실현시키지 못해 타이틀스폰서를 안타깝게 했다. 전날 박세리와 공동 6위를 달렸던 김미현(ⓝ016-한별)은 버디 3,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1오버파 289타로 한계단 내려 앉은 7위에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 김미현·박세리 공동6위…삼성월드챔피언십 골프 3R

    김미현(ⓝ016-한별)과 박세리(아스트라)가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전날 공동 4위까지 오른 김미현은 15일 샌프란시스코 히든부르크골프클럽(파72·6,678야드)에서 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의 부진을 보였다.지난해 침피언 박세리도 버디 3개 보기 5개로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김미현과 박세리는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제니스 무디,멕 말런과 공동 6위에 머물렀다.선두 줄리 잉스터와는 13타차. 김미현은 6번홀(파3)에서 2온 2퍼트로 보기를 범한 뒤 12번홀(파5)에서 2m 내리막 버디퍼팅을 성공시켰으나 14번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5타만에 온그린,최악의 더블보기를 했다.15번홀(파3)에서 1m 파퍼팅을 놓친 김미현은 18번홀(파5)에서 3퍼트로 다시 보기를 더했다. 98·99년 챔피언 잉스터는 3언더파를 보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정일미 2주연속 우승 ‘순풍’

    정일미(한솔CSN)가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주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정일미는 11일 경기도 여주 자유CC(파 72·6,160야드)에서 개막된 제2회 신세계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버디 3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김경숙,송금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서예선은 4언더파 68타로 4위에 올랐으며 상금랭킹 3위 박현순은 3언더파 69타로 임선욱(분당중앙고),조정연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2번홀(파4)에서 5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탄 정일미는 9번홀(파5)에서 40야드를 남겨두고 날린 3번째 샷이 홀인,시즌 첫 이글을 잡아낸 데 이어 12번홀(파4)과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버디를추가했다. 곽영완기자
  • 무명 유종구 공동선두 파란…한국오픈골프 2R 6언더

    무명의 유종구(35·나이센)가 코오롱배 제43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총상금 4억원)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 92년 데뷔한 프로 9년차로 아직껏 한 차례의 우승 경력도 없는유종구는 6일 한양CC(파 72·6,374m)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이글 1,버디 6,보기 2개로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쳐 전날선두 아준 아트왈(인도)과 함께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를 달렸다.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12·13번홀에서 거푸 버디를 잡아 기세를 올린 유종구는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으나 15번홀에서 5번 우드로 세컨드 샷을 온그린시킨 뒤 2.5m 거리의 이글퍼팅을 성공시켜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후반 들어 유종구는 단 한개의보기도 없이 2·3·8번에서 버디를 낚아 결국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마감했다. 올시즌 상금랭킹 2위 강욱순(안양 베네스트GC)은 버디를 5개나 잡았으나 15번홀(파 5)에서 티샷을 두차례나 OB지역으로 보내며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단 1타만을 줄이는데 그쳐 합계 5언더파 139타로신용진(LG패션),장체펑(대만)등 5명과 함께 공동 3위를 이뤘다. 한편 시즌 4승을 노리는 최광수(엘로드)는 극심한 퍼팅 난조 속에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4위로 물러나 사실상 우승권에서 탈락했다. 곽영완기자
  • 김태현 첫날 단독선두…SK인비테이셔널

    프로 2년차인 김태현(류골프)이 제5회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태현은 6일 일동레이크CC(파 72·6,17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버디 4,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2위 그룹을 한타차로 따돌리고1위에 올랐다. 98년 우승자인 박현순은 1언더파 71타로 정일미(한솔CSN),오명순,박희정,김보금 등과 나란히 2위를 달렸고 지난달 LPGA 세이프웨이챔피언십에서 김미현과 연장 접전 끝에 아깝게 패했던 장정(지누스)은 이븐파 72타로 한소영 등과 공동 7위에 올랐다.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김태현은 8번(파5),9번(파4)에서 잇단 3퍼트로 보기를 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다시 선두권으로 나선뒤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놀랍다” 김미현 선두에 5타나 뒤진채로 4R 시작

    김미현(ⓝ016-한별)이 올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 달성에 아깝게 실패했다. 김미현은 2일 오하이오주의 뉴올버니골프장(파 72·6,279야드)에서열린 뉴올버니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로리 케인(캐나다)과 동타를 이룬뒤 서든데스의 연장 첫번째 홀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그러나 올시즌 11번째 ‘톱10’진입에 성공한 김미현은 상금 9만4,000달러를 보태 상금 랭킹 5위(78만1,000달러)로 올라섰다. 전날 김미현에 5타나 앞서 선두를 달리던 샤니 와(호주)는 16번홀더블보기,18번홀 보기로 무너지며 10언더파 278타가 돼 공동 3위로밀렸고 2연패를 노리던 애니카 소렌스탐은 9언더파 279타로 6위에 그쳤다.또 박세리(아스트라)는 2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고 펄신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0위,박지은은 이븐파 288타로 캐리 웹 등과 공동 36위에 그쳤다. 선두에 5타 뒤진채 4라운드를 맞은 김미현은 전반에 버디 2,보기 1개로 1타를 줄인뒤 후반 들어 놀라운 집중력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김미현은 17번·18번홀에서 거푸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며 이날 4언더파를 친 케인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연장 첫홀부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드라이버 샷은 깔끔하게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졌지만 케인의 세컨드 샷이 홀컵 3m에 붙은반면 130야드 거리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그의 볼은 크게 튀며 홀컵을 8m나 지나 그린 에지에 떨어졌다.결국 버디 칩샷에 실패한 그는케인의 버디퍼팅을 바라보며 고개를 떨궈야 했다. 지난 8월 미켈롭라이트클래식에서 생애 첫승을 거둬 만년 2위의 오명을 씻었던 케인은 올해에만 2승을 거둬들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연장전서 장정 제쳐…세이프웨이챔피언십

    ‘슈퍼땅콩’ 김미현(ⓝ016-한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사상처음으로 한국선수끼리 벌인 연장전에서 승리,시즌 첫승을 거뒀다. 김미현은 25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골프장(파 72·6,307야드)에서 열린 세이프웨이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마지막라운드에서 버디 5,더블보기 1,트리플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쳐합계 1언더파 215타로 장정(지누스)과 동타를 이룬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승리했다.지난해 9월 벳시킹클래식 이후 12개월만의 우승이자올시즌 첫승.이로써 김미현은 LPGA 통산 3승째를 거두며 상금 12만달러를 거머쥐었다. LPGA 사상 처음 벌어진 한국선수끼리의 연장승부는 올시즌 LPGA 무대에 데뷔한 장정의 막판 선전 때문에 이루어졌다. 전날 2라운드까지 합계 1언더파로 한국출신의 아마추어 송아리 등과 공동 1위를 달린 김미현이 17번홀에서 통한의 트리플보기를 범하는등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반면 한타 뒤져 있던 장정은 버디 6,보기 3,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치며 거세게 추격,결국 연장으로 승부를몰고간 것. 하지만 연장 승리는 김미현의 것이었다.첫번째 연장전인 18번홀에서 장정과 나란히 파에 그친 김미현은 16번홀(파3)에서 펼쳐진 2번째연장에서 파세이브에 성공,3퍼팅으로 보기를 기록한 장정을 제치고정상에 올랐다.박세리(아스트라)는 이날 3언더파를 몰아치면서 합계1오버파 217타로 공동 5위에 올라 ‘톱10’ 진입에 성공했고 전날까지 공동선두를 달리던 송아리는 5오버파로 무너져 220타로 공동 13위,펄신은 221타로 공동 26위에 각각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김미현 “한달뒤 귀국…멋진 샷 선보일것”. 올시즌 첫 승을 신고한 김미현은 “올림픽 이외에 특별히 기쁜 소식없는 국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로 운을 떼었다. 앞으로남은 경기에서 올시즌 목표했던 상금랭킹 5위 이내 진입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는 “한달뒤에 귀국,국내 팬들에게 다시 한번 멋진 샷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시즌 첫 승 소감은. 여러번 정상 문턱에서 우승을 놓쳐 마음이 조급했다.다음달 귀국을앞두고 시즌 첫 우승을 거둬 기쁘다.■17번홀 트리플보기 상황은. 대회를 하루 앞두고 캘러웨이사의 신종 드라이버로 교체했다.어려운홀이어서 살짝 친다고 쳤는데 밀려 깊은 러프에 빠졌다. 더블보기로 막으면 플레이오프라도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그러나 짧은 퍼팅을 실수해 트리플 보기를 했다. ■후배인 장정과 우승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펼쳤는데. 아마추어 시절부터 절친했고 친동생 같아 우승을 하고 미안한 감이있었다.작년에 신인으로 어려운 점이 많아 도움을 많이 주었다. 장정은 우수한 선수여서 멀지않아 꼭 우승할 것이다. ■시즌 초반에 어깨부상으로 우승 문턱에서 여러 번 무너졌는데. 부상을 당했을 때 빨리 시즌 첫 우승을 올려야 된다는 조급함이 앞섰으나 아버지가 우선 부상을 치료해야 된다고 하셨다.부상치료에 전념해 몸이 좋았다. 포틀랜드(미 오리건주) 길성용특파원 stevenkil@earthlink.net
  • 김미현 ‘산뜻한 출발’

    김미현(ⓝ016-한별)이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스트유니온 베시킹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올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김미현은 9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크레이CC(파72·6,1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낚으며 4언더파 68타를 쳐 매기 윌 등과 공동 5위를 이뤘다.선두 티나 배럿과는 5타차. 베시 킹과 함께 조를 이룬 김미현은 5·8번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탄 뒤 13·15번홀에서도 면도날같은 아이언 샷에 이은 짧은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4언더파를 기록했다. 박희정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75위에 랭크됐고 제니 박은 공동 90위,장 정·여민선은 공동 105위로 처졌다. 류길상기자
  • 최경주 사상 첫 ‘톱10’…PGA 에어캐나다챔피언십

    최경주(슈페리어)가 마침내 미 프로골프(PGA) 투어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골프장(파 71·7,069야드)에서 계속된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최경주는 22개째 대회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8만7,000달러의상금을 챙겼다.시즌 총액 24만4,610달러가 된 최경주는 상금랭킹 134위에 랭크돼 125위부터 15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조건부 출전권(컨디셔널시드)을 사실상 확보했다.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무대에 진출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상급 골퍼 대열에 합류,앞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으며 아시아권에 머물던 한국 남자골프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그동안 일부 선수들이 특별 초청케이스로 PGA에 출전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투어에 뛰어들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나란히 한 한국선수는 최경주가 처음이다.최경주의 톱10 진입은 국내남자골퍼들의 미국행을 부추길 것으로 점쳐진다. 전날 공동 13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뒤 6번홀(파4) 보기,7번홀(파5) 버디,9번홀(파3) 보기 등 들쭉날쭉한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11번홀(파3)에서 11m 내리막 버디 퍼팅 성공에 이어 14번(파4)·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돋보이는 막판분전을 펼쳤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98년 데뷔 이후 3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며 50만4,000달러의 상금을 챙겼고 전날 선두 그랜트 웨이트는 1타차로 2위,마크 캘커베키아는 14언더파 270타로 3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문화부 주니어골프 육성기금 10억 기탁. 문화관광부는 최경주가 미 프로골프(PGA)에서 한국 남자골프 사상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한 것을 기념,주니어골프 육성기금 1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4일 “박지원 장관이 약속한대로 대한골프협회에전달할 10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 마련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지난 4월 한국골프관련단체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남자선수가 미국 프로무대에서 10위 안에들 경우 10억원을 주니어육성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공약했다. *한국 남자골프 간판 최경주. PGA 투어 진출 9개월만에 첫 ‘톱10’에 진입한 최경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88년 골프와 인연을 맺은 최경주는 93년 프로에 입문한 뒤 2년만인95년 팬텀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11월 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까지 국내 7승,해외 2승의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부터 시작한 PGA 투어 생활 초반은 좌절의 연속이었다.1월 16일 데뷔전으로 치른 하와이 소니오픈 컷오프 탈락으로 높은 벽을 실감한데 이어 2개대회를 내리 컷오프 문턱에서 좌절했다.2월 27일 투손에너지에서 처음으로 본선무대를 밟았고 5월초 콤팩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공동 2위에 올라 집중조명을 받았으나 막판에 무너져 공동 74위로 밀려났다.이후 흑인 캐디 벅을 만나 호흡을 맞춰 6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시작,지난주 르노타호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뛰어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톱10’에 진입했다. “한국 골퍼들의 실력이 미국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간접 증명한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겨남은 8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일단 내년도 풀시드권 확보가 중요한 만큼 다음주 벨캐나디언오픈부터 3개 대회에 연속 출전,상금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그는 “후원사가 주최하는 슈페리어대회를 위해 새달중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영완기자
  • 가르시아 신들린 퍼팅…매치플레이 골프

    ‘유럽의 자존심’ 세르히오 가르시아(20·스페인)가 독감과 피로에지친 타이거 우즈(24)를 눌렀다.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 우즈와 1타차 접전을 벌인 가르시아는 29일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클럽(파72· 7,083야드)에서열린 매치플레이에서 후반 신기에 가까운 퍼팅을 앞세워 1홀차로 이기고 상금 110만달러를 획득했다. 브리티시 오픈,PGA챔피언십,NEC인비테이셔널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즈는 긴장이 풀린데다 감기 기운마저 겹쳐 가르시아에게 승리를 넘겨야 했다. ‘빅혼의 결투’로 불린 이날 경기의 기선은 우즈가 잡았다.가르시아가 첫홀에서 보기를 범한 반면 우즈는 차분히 파로 막아 한 홀을앞서 나갔다.이후 가르시아는 전반 9홀동안 버디 3개 보기 2개를 범하며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우즈 역시 보기없이 버디 1개에그쳐 팽팽한 균형이 이어 졌다. 가르시아는 14번홀에서 4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즈의 앞서 나갈기회를 무산시킨 뒤 15번홀 버디에 이어 16번홀에서마저 11m 버디퍼팅을 떨궈 처음으로 앞서 나갔다. 승리를예감한 가르시아는 17번홀에서 “빨리 빨리.좀더 오른쪽으로앉아봐”라며 캐디를 다그친 반면 지친 우즈는 캐디에게 “졸리고 춥다”고 하소연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17번홀을 나란히 파로막은 뒤 우즈는 마지막 홀에서 1m 버디기회를 맞아 플레이오프를 기대했지만 가르시아가 3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는 바람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지난해 PGA챔피언십 접전 이후 우즈가 12승을 움켜쥐 반면 가르시아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매치플레이에서는 ‘황제’도 어쩔 수없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최경주 첫‘톱10’좌절

    미국 무대 진출후 첫 ‘톱 10’을 노린 최경주(슈페리어)의 꿈이 좌절됐다. 3라운드까지 6위를 달린 최경주는 28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러골프장(파72·7,552야드)에서 열린 리노타호오픈골프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공동 12위가됐다.전날 평균 1.6개에 그친 퍼팅수가 2.1개로 는 탓.이븐파만 쳤어도 공동 7위에 오를 수 있었던터라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최경주는그러나 자신의 시즌최고성적을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남은 경기 전망을 밝게 했다.
  • 김미현 어렵게 지킨 4위…올즈모빌클래식

    한국인 3자매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즈모빌클래식에서 나란히 ‘톱10’에 진입했다. 김미현(ⓝ016-한별)은 28일 미국 미시간주 월넛힐스골프장(파72·6,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에이미 리드,킴 윌리엄스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시즌 7번째 톱10. 첫 홀에서 벙커샷을 버디로 연결시키킨 김미현은 3·6번홀에서 드라이버 샷 미스로 거푸 보기를 범했다.8·10번홀 버디로 숨을 고른 뒤14번홀 보기로 6위까지 떨어진 김미현은 16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마지막 홀을 9m짜리 버디퍼팅으로 마무리,4위를 지켰다. ‘제2의 땅콩’ 장정(지누스)은 4언더파를 몰아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9위가 됐고 3타를 줄인 펄신도 11언더파로 시즌 최고성적인 공동 10위에 올랐다. 한편 전날 54홀 최저타기록(23언더파)을 작성한 캐리 웹은 이븐파로부진했지만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멕 맬런을 2타차로 누르고 시즌 6승을 따냈다.자신이 지난해 수립한 LPGA 72홀 최다언더파(26언더파)경신을 노린 웹은 뜻밖의 부진으로 우승상금 11만2,500달러를 보태는데 만족해야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우즈 ‘기록 사냥’ 나섰다

    우승은 무의미하다.어떤 기록을 세우느냐가 관심일 뿐-.자고 나면골프 역사를 새로 쓰는 타이거 우즈가 세계 37강이 모인 미 프로골프(PGA)투어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또 신기록사냥에나섰다. 지난주 PGA챔피언십에서 47년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우즈는 27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7,189야드)에서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로 필 미켈슨,할 서튼 등 2위그룹을 9타차로 따돌렸다.우즈는 사실상 2연패를 굳혀 지난주 PGA챔피언십 2연패에 이어 2주연속 2연패를 노리게 됐다. 2라운드 61타로 코스레코드 타이를 세운 우즈는 PGA사상 처음으로 36홀 125타를 작성했고 이날 54홀 합계 18언더파를 치면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15언더파)의 이 코스 최저타 기록을 깨뜨렸다.PGA투어 기록인 189타(96년 존 쿡)에 3타 뒤지는 기록.우즈가 마지막날 64타를 치면 256타로 55년 텍사스오픈에서 마이크 수책이 세운 PGA투어 72홀 최저타기록(257타)을 갈아 치우게 된다. 1번홀에서 3m 버디퍼팅을 성공시킨 우즈는 2번홀 홀컵 약 4.5m 지점인 그린 바깥에서 친 볼이 그대로 빨려들어가 3일연속 이글을 낚았다.3번홀마저 버디로 막은 우즈는 4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한 뒤나머지 14개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했다. 우즈의 이날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는 343.5야드였고 평균 퍼팅수는1.44개에 불과했다. 류길상기자
  • 최경주 사상 첫 ‘톱10’ 보인다

    최경주(슈페리어)가 강호들의 공백을 틈타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2라운드 공동 9위를 달린 최경주는 27일 미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러골프장(파72·7,552야드)에서 열린 리노타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스캇 매카론과 공동 6위에 올랐다.선두 장 방 데 벨드(프랑스)와는 불과 4타차. 안타까운 파행진을 거듭하던 최경주는 6·9번홀에서 버디에 성공했지만 10·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절정에 오른 퍼팅감(평균 1.6개)으로 14·1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낚은 뒤 17번홀마저 버디로 장식해 3계단을 뛰어 올랐다. 지난 2월 터치스톤투산오픈에서 처음으로 컷 오프를 통과한 최경주의 역대 최고성적은 3월초 도럴라이더오픈에서 거둔 공동 21위다. 류길상기자
  • 정일미·조경희등 5명 공동선두

    올 스포츠서울 투어 4번째 시리즈이자 후반기 개막전인 롯데백화점클래식 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가 첫날부터 혼전에 빠졌다. 23일 아시아나CC 서코스(파 72·6,07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정일미 김보금 조경희 이선희 등 5명이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선두로 나선 것.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지난해 9월 JP컵여자오픈 이후 11개월만에 국내대회 정상을 노리게 됐다.첫번째 홀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잡으며 출발한 정일미는 8번홀에서 뜻하지 않은 보기를 범한 뒤 다시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타수를 줄였다.그러나 다시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한숨을 내쉰 정일미는 마지막 18번홀을 깨끗한 버디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5월 이번 대회와 같은 코스에서 열린 매일우유여자오픈 우승자인 김보금도 정확한 아이언 샷과 침착한 퍼팅을 무기로 버디 4개보기 3개로 공동선두 반열에 올라 아시아나CC 서코스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밖에 조경희는 버디 3개 보기 2개,김복자와이선희는 버디 2개 보기 1개씩을 각각 기록하며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한편 올 개막전인 마주앙오픈 챔피언 박현순은 이븐파 72타로 공동6위를 달렸고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LG텔레콤 비투비클래식 챔피언한소영은 3오버파 75타 공동 37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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