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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세 생일에 랭킹1위 탈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8주 만에 세계 골프랭킹 1위를 되찾았다. 웨스트우드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골프장(파72·7304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대회(총상금 75만 달러)에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하며 다시 정상에 올랐다. 우승은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했다. 웨스트우드는 지난해 11월 1일 타이거 우즈(미국)가 281주간 지켜온 1위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불과 17주 만인 지난 2월 28일 유럽의 ‘영건’ 마르틴 카이머(독일)에게 왕좌를 내줘야 했다. 이제 그는 세계랭킹 1위를 18주차부터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2위는 카이머, 3위는 도널드가 됐다. 그 뒤를 필 미켈슨(미국)과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바짝 뒤쫓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우승은 특히 그의 38세 생일에 거둔 것이어서 더욱 뜻깊었다. 웨스트우드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5타 차 승리를 거둘 줄은 몰랐다. 공은 잘 쳤지만 퍼트가 중요할 때 잘 퍼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인내심이 승부의 열쇠라는 걸 알 정도로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서 “이번 생일에는 은색의 반짝이는 것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대로 이번 생일에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상금 11만 8875달러에 세계 1위라는 큰 선물을 받게 됐다. 웨스트우드는 28일부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일일코치’ 우즈

    ‘일일코치’ 우즈

    “기분 참 좋네요.” 7년 만에 방한한 타이거 우즈(36·미국)의 첫마디였다. 14일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나이키골프코리아가 주최한 ‘메이크 잇 매터’ 행사에 참가한 우즈의 표정은 밝았다. 중국 선전,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 아시아투어인지라 피곤할 법도 했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언제나 좋다.”고 했다. “2004년 11월 왔을 땐 제주도였기 때문에 본토에 온 건 처음”이라면서 “또 오고 싶다.”는 소감도 밝혔다. 오전에는 나이키골프가 선발한 6명의 남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클리닉’을, 오후엔 아마추어 골퍼 100명에게 필드 레슨을 해 주는 ‘나이키 골프 필드 캠프’를 진행했다. 우즈는 특히 주니어들에게 드라이버와 롱·쇼트아이언, 퍼트 레슨을 해 주며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소개했다. 레슨 중간에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는데 TV에서보다 훨씬 날래고 파워 넘치는 스윙은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즈는 “테크닉보다는 게임을 풀어가는 방법이 훨씬 중요하니 스윙에 큰 신경 쓰지 말고 쇼트게임과 퍼팅에 중점을 두라.”고 충고했다. 이어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의 스피드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것”이라면서 클럽 헤드 앞뒤로 티 두개를 끼워 넣고 그 사이로 공을 보내 홀인시키는 자신만의 쇼트퍼팅 연습 방법을 시연했다. 퍼팅할 때 우즈는 두손으로 클럽을 잡지 않고 거의 오른손만 사용한다고 했다. 그러나 우즈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많은 말을 하지 않았다. 지난 11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4위로 선전하긴 했지만 스캔들 이후 부진에 대해 묻는 질문이 많았던 탓이다. 우즈는 이에 대해 “지금은 (스윙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봐 달라.”면서 “지난해 8월부터 탁월한 스윙코치 숀 폴리와 작업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또 마스터스 4라운드의 퍼트 난조에 대해 “13번과 15번홀에서 짧은 퍼트를 놓쳤고 13번홀에서는 퍼트보다 아이언샷이 안 좋았는데 그것도 하나의 과정”이라면서 “지금은 롱게임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 등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선수들에 대해서는 “그동안 한국 여자가 미국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남자 선수들의 기량도 향상돼 머지않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우즈는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가 내 전성기”라면서 “점점 더 좋아질 거란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갈음했다. 아시아투어 일정을 모두 마친 우즈는 이날 밤 전용기를 이용해 출국했다. 춘천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신지애 “호수에 빠져줄게”

    “또 한 시합이 지나갔다. 두고두고 아쉬운 기억이 되겠지만, 이미 지나가 버리고 끝나 버린 건 돌아오지 않지. 그러니 다시 앞만 보자구.” “기다려라, 내가 곧 가서 일요일날 물에 퐁당 빠져줄게. 나 물 무서워하는데 너에게만큼은 빠져 보고 싶다.” 신지애(23·미래에셋)가 29일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전날 KIA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아픔을 추스르며 다음 대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지애가 ‘호수의 여인’에 도전한다. 31일 4라운드로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다. 해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파72·6702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마지막 날 우승자가 18번홀 옆의 호수로 뛰어드는 세리머니로 유명하다. LPGA 투어에서 맹위를 떨치는 한국 ‘여전사’들이지만 이 대회에서만큼은 2004년 박지은(32)이 유일한 우승자다. 이 대회는 6702야드의 전장에서 알 수 있듯이 장타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게다가 깊은 러프와 딱딱한 그린 탓에 한국 선수들에게는 정복하기 쉽지 않은 코스다. 지난해 청야니(타이완), 2009년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등 장타자들이 우승자 명단에 이름으로 올렸다. 신지애는 지난해 평균 비거리가 237야드에 불과했다. 올해부터 드로 구질을 다시 찾아 평균 비거리를 252야드로 늘렸다. 그린 적중률 87.5%를 자랑하며 이 부문 1위다. 문제는 퍼트다. KIA클래식에서도 공이 홀로 떨어지지 않아 속을 태웠다. 퍼팅에 대한 자신감 회복 여부가 신지애 우승의 관건인 셈이다. 현지에선 한국 선수 중 장타와 정확성을 겸비한 최나연(24·SK텔레콤)을 우승 후보로 점친다. 최나연은 올 시즌 평균 비거리 258야드를 기록하며 장타부문 공동 12위에 올라 있다. 그린 적중률도 83%로 공동 4위. 한국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벌일 선수는 단연 청야니. 지난해 이 대회와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등 메이저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더욱이 올해 들어 유럽여자프로골프 대회를 포함해 LPGA 투어 개막전 혼다 LPGA 타일랜드까지 3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타 버거운 상대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올 시즌 2승으로 제2의 전성기를 연 캐리 웹(호주)과 장타자 미셸 위(22·나이키골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퍼팅에 발목… 신지애 1타 차 준우승

    올 시즌 첫 우승이 간절하다. 미국 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남녀 골퍼들이 이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가까이 가고 있다. 신지애(23·미래에셋)는 28일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아깝게 준우승했다. 신지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인더스트리 힐스 골프장(파73·67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산드라 갈(독일·16언더파 276타)과 17번홀까지 동타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18번홀(파5)에서 신지애는 1.5m짜리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볼이 홀 주위를 한 바퀴 돌고 흘러나왔고, 갈은 1m짜리 버디를 잡아냈다. 1타 앞서 4라운드를 시작한 신지애는 퍼팅이 난조를 보이며 결국 1타 차로 역전패를 당했다. 신지애는 시즌 전 시력 교정 수술을 하고 새로운 캐디 숀 클루스와 호흡을 맞추는 등 대대적인 정비를 했다. 하지만 올 시즌 LPGA 투어 3개 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그는 “퍼팅이 잘 안돼 부담이 컸지만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이라 괜찮다.”면서 “다음 주 좋아하는 코스에서 열리는 큰 대회(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를 앞두고 좋은 경기를 했으니 다음 주에 설욕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유독 우리나라 선수들과 인연이 없었다. 2004년 우승한 박지은이 유일한 한국인 우승자. 신지애가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그린 옆 연못인 ‘호수의 숙녀들’에 빠지는 세리머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코리안 군단의 맏형 최경주(41·SK텔레콤)는 이날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3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노던트러스트 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이후 시즌 두 번째 톱 10 진입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KLPGA ‘10대루키’ 이민영·김세영·양제윤

    KLPGA ‘10대루키’ 이민영·김세영·양제윤

    소녀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시즌이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슈퍼 루키’ 이민영, 양제윤(이상 19·LIG), 김세영(18·미래에셋)을 17일 만났다. KLPGA 투어에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들이다. 벌써부터 이들의 신인왕 경쟁은 후끈 달아올랐다. 셋 다 다음 달 8일 시작하는 시즌 개막전 하이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을 앞두고 담금질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2부 투어 상금왕인 이민영은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등을 포함해 하루에 8시간 정도 연습한다.”면서 “퍼팅을 집중적으로 한다.”고 했다. ‘연습벌레’로 소문난 이민영은 “필라테스가 잔근육을 발달시켜 골프에 좋은 것 같다.”며 수줍게 웃는다.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2006년)을 세운 김세영은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둔다. 지난해 겪은 드라이버 입스(샷 실패 두려움에 정상 스윙을 못하는 상태)의 악몽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스윙도 안 되잖나. 무조건 연습하기보다는 마인드컨트롤까지 체계적으로 하려고 노력한다.”고 김세영은 말했다. 2009년 국가대표였다 최근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양제윤은 “학교 공부(고려대 사회체육학과)와 연습을 병행하느라 바쁘다.”고 엄살을 부린다. “연습은 5시간가량 하는데 퍼팅에 비중을 둔다.”고 했다. 이들에게 쏠리는 관심은 비상하다. 신인답게 귀엽고 발랄한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셋 다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국가대표 등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어릴 때부터 이름을 날려서다. 오랫동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를 지켜본 만큼 각자의 장단점도 훤히 꿰뚫고 있다. 이민영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과 집중력이 강점이다. 김세영은 “민영이는 자존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해서인지 경기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점이 부럽다.”고 했다. 양제윤도 “민영이의 포커페이스와 뚝심은 배울 만하다.”고 칭찬한다. 이민영은 올해 투어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 진학도 한 해 미뤘다. 김세영은 경기운영능력에서 후한 점수를 받는다. 드라이버샷과 쇼트게임을 고루 잘한다. 김세영에게서 배우고 싶은 점으로 이민영은 자신감을, 양제윤은 집중력을 든다. 양제윤은 170㎝의 큰 키에서 나오는 평균 270야드의 호쾌한 장타가 일품이다. “장타보다는 안전하게 가야 할 때 비거리를 포기할 줄 아는 코스 매니지먼트가 제 장점인 것 같다.”고 양제윤은 덧붙인다.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쇼트게임 보완에 집중했단다. 이민영은 “제윤이가 그렇게 안 보여도 엄청 독하다. 악바리 근성이 본받을 점”이라고 말했다. 겉으로만 봐서는 수줍음 많고 웃음 많은 전형적인 10대지만 각자의 가슴 속에 품은 꿈은 대단하다. 양제윤은 “목표를 크게 가져야 성공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신인왕보다 다승왕을 노리겠다.”고 했다. 이민영도 “신인왕과 상금랭킹 톱 5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영은 “신인왕도 노리지만 올해 내 능력을 100% 발휘하는 게 목표”라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의 최종 목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이다. 그 큰 꿈에 발판이 되어줄 신인왕을 누가 거머쥘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대구대 종합복지관 오픈

    대구대가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 13일 대구대에 따르면 종합복지관은 경산캠퍼스 내 본관과 중앙도서관 사이 연면적 8197㎡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들어섰다. 이 안에는 39타석의 골프연습장과 퍼팅실, 5개 레인과 유아용 풀이 있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스포츠 레저시설과 함께 세미나실, 강의실, 소극장, 커피 전문점 등이 갖춰져 있다. 개관식은 14일 열리며 오는 23일(토·일요일 제외)까지 헬스장과 수영장 시설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하나투어챔피언십] 손준업 첫날 맹타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손준업(23)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하나투어챔피언십 첫날 단독선두로 나섰다. 손준업은 11일 강원 평창 용평버치힐 골프클럽 힐·버치코스(파72·689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는 무려 10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 7월 KPGA선수권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손준업은 이로써 올해 투어에서 유일무이한 ‘멀티챔피언’(2승)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손준업은 “공식 대회에서 63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경기 초반 롱퍼팅이 들어가면서 자신있게 퍼팅을 할 수 있었다.”면서 “우승을 하고 나서 욕심이 많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면서 성적이 나빠졌다. 스윙을 교정하고 있는데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남은 라운드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군입대 전 마지막 우승을 노리는 ‘예비 이병’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은 홍창규(29)와 모중경(39·현대스위스저축은행), 주흥철(29·토마토저축은행)과 함께 손준업에 6타 뒤진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2위를 달렸다. 대회는 상금랭킹 상위 40명만이 출전해 컷오프 없이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신한동해오픈] “꼭 우승하고 돌아가겠다”

    [신한동해오픈] “꼭 우승하고 돌아가겠다”

    ‘탱크’ 최경주(40)가 ‘메이저의 제왕’ 앙헬 카브레라(41·아르헨티나)와 국내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총상금 8억원)에서다. 최경주는 28일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이미 2007, 2008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에도 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 미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이 한 차례도 없는 최경주는 “올 시즌을 세계랭킹 98위에서 시작했다. 50위가 목표였는데 47위까지 끌어올렸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15위로 마감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나갔으니 올해 목표는 다 이룬 것 같다.”고 시즌을 정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7년 US오픈과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카브레라와 카밀로 비예가스(28·콜롬비아)가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카브레라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비행기를 30시간이나 타고 와서 피곤하지만 좋은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린에 바짝 엎드려 퍼팅 라이를 읽어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비예가스도 “한국 첫 방문인데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다. 사회공헌 활동은 나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가 끝난 뒤 열리는 스킨스게임(각 홀마다 1위가 상금 차지하는 방식)의 상금 1억 5000만원 전액이 복지단체에 기부된다. 최경주는 별도로 5000만원을 기부한다. 이 밖에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위인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와 지난 5월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서 1타차로 최경주를 제치고 우승한 ‘영건’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 등 쟁쟁한 국내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9세 골프신동 3개홀 연속 ‘이글쇼’

    9세 골프신동 3개홀 연속 ‘이글쇼’

    9세 한국인 소녀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자 주니어골프대회에서 3개 홀 연속 이글을 잡아내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손우주양은 15일(현지시간) 랜드파크 골프장에서 남아공 리틀키즈재단이 주최한 주니어 오픈대회에서 11·12·13번홀 연속 이글쇼를 펼쳤다. 12세 이하 어린이가 참가 대상인 이 대회에서 손양은 11번홀(파4, 230m)에서 티샷을 그린에 바로 올린 뒤 10m 이글 퍼팅에 성공했다. 손양은 12번홀(파5, 360m)에서도 내리막 페어웨이를 이용한 240m 티샷에 이어 5번 아이언으로 그린 에지까지 공을 보낸 뒤 퍼터를 잡고 8m짜리 이글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또 13번(파4, 218m)홀에서는 티샷을 홀 3m 거리에 붙이며 성인 대회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양은 4언더파를 기록해 우승했으며 2위와는 6타차가 났다. 교민 손춘권(43·수입상)씨의 외동딸인 손양은 2년 전부터 남아공은 물론 해외 어린이 골프대회를 석권하는 등 일찌감치 골프 신동의 자질을 보여왔다. 손양은 지난 6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유러피언 세계 챔피언십대회에서 2오버파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달 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1오버파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손양은 5세 때 부모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며 골프채로 장난을 치다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문했다. 경기 중 고비의 순간에도 시원스레 샷을 날리는 등 어린 나이의 소녀로서는 믿기 어려울 만큼 담력이 센 것이 강점이다. 레슨프로 이상영씨는 “부모가 손양을 골프 선수로 키우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레슨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외부의 후원이 있으면 분명히 박세리를 능가하는 골프 선수로 대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요하네스버그 연합뉴스
  • [조니워커오픈] 김비오 “첫 우승 예약”

    국가대표 출신 김비오(20·넥슨)가 한국프로골프(KPGA)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프로 데뷔 첫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김비오는 6일 제주 오라골프장 동서코스(파72·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뽑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이날 5언더파를 친 강경남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번홀(파4)에서 5m짜리 버디 퍼팅을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김비오는 4~5번홀까지 3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더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김비오는 “전반적으로 드라이버와 퍼터의 감이 좋아 편안하게 경기를 했지만 100야드 정도 거리의 어프로치가 정교하지 못해 더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며 “선배들과 함께 경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된다. 올해 목표는 첫 우승을 신고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현실과 드라마속 여성CEO 패션은…전격 비교 분석

    현실과 드라마속 여성CEO 패션은…전격 비교 분석

    사회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성 CEO의 패션 스타일은 언제나 주목을 받고 있다. 때문일까.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장미희와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속 전인화의 화려하면서도 ‘엣지’있는 여성 CEO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실 속 여성 CEO와 드라마 속 여성 CEO의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패션계를 주름 잡는 당당한 그녀들을 선별해 드라마속 스타일과 비교해 봤다. <드라마 속 여성 CEO의 패션 스타일> ◆제빵왕 김탁구’ 속 전인화 - 70년대 복고 레트로룩 연일 회자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 속 전인화 패션은 재클린 케네디를 연상시키는 70년대 상류층 레트로 룩이다. 전인화 패션에서 눈 여겨 볼 점은 다양하고 화려한 악세서리의 사용과 헤어 연출법. 특히 극중 양쪽 모발 끝을 바깥쪽으로 살짝 말아 컬을 넣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인화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준오 헤어의 송형석 원장은 “드라마 속 전인화는 젊고 우아해 보이는 복고 스타일로, 정수리 볼륨감을 충분히 살려 양쪽 헤어 끝을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바깥쪽으로 말아 가볍게 유지 시킨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헤어 만큼 전인화의 의상도 복고풍 느낌의 붉은 계열 퍼프 원피스에 모자, 진주목걸이, 자개 귀걸이 등 빈티지 주얼리를 활용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70년대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러면서도 파티룩에서는 블랙 원피스로 전체적인 실루엣의 볼륨감을 살리면서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현대적 감각이 베어있는 다양한 패션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부유한 상류층의 일상을 반영한 골프 장면에서는 퍼팅 솜씨와 완벽한 패션을 뽐냈다. 또한 선글라스 착장과 더불어 가벼운 소재의 셔츠형 블라우스 그리고 팬츠로 일상 속에서의 골프룩을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 “인생은 아름다워” 속 장미희 – 엣지있는 럭셔리 루비룩 장미희는 극 중 재일교포 출신으로 성공한 여성 CEO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격조 높은, 일명 루비룩을 선보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장미희 루비룩의 핵심은 과한 색감과 옷감 문양의 패션을 피하고 옷감의 섬세한 디테일과 라인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풍성한 소매와 러플 장식을 달아 편하게 연출된 셔츠에 클리비치의 과하지 않은 노출 패션 등 전반적으로 독특하면서도 품격 있는 입체 패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상중과의 데이트 룩으로 입은 화이트 색의 집업 골프 웨어와 함께 매치한 검은색 골프 웨어 하의는 깔끔하면서도 품위가 돋보이는 선택이었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같이 쓴 흰색 캡은 라운딩시 생길 수 있는 자외선 후유증과 트러블까지 막을 수 있어서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 하며, 모자 위쪽에 살짝 낀 선글라스 역시 라운딩에서 어울리는 액세서리로서 웨어러블한 연출법을 보여줬다. LG패션 닥스 골프의 이은영 디자인 실장은 “장미희의 골프 웨어 스타일은 디테일적 요소를 최대한으로 절제하고 미니멀한 감각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며 “비즈니스 미팅으로서의 골프를 즐기는 CEO들에게는 너무 화려한 디자인의 골프웨어보다는 기능을 살리면서 품위를 유지 할 수 있는 클래식 골프 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현실 속 여성 CEO의 패션 스타일 > ◆삼성家 그녀들 이부진, 이서현– 우아함을 강조한 노블 모던 시크룩 삼성家의 여성 CEO인 이부진과 이서현 자매는 보통 우아한 느낌의 모노톤 의상으로 과한 디자인은 삼가하면서 절제된 컬러로 스타일링한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 삼성家의 맏딸인 이부진은 무심한듯한 노블 모던 시크룩이 특징이다. 최근 블랙 & 화이트를 기본 색으로 다크 브라운 컬러 등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 이부진의 룩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적당한 피트감과 딱 떨어지는 맞춤복 같은 실루엣이다. 과도한 패션 장식품 역시 기피하는 편이다. 대내외적인 활동에서 착용한 장신구는 작거나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또한 헤어는 크고 부드러운 컬링감을 살린 웨이브 헤어로 자연스러움을 살려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그녀의 동생 이서현은 감각적인 ‘패션니스타’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또 다른 럭셔리 시크룩을 선보이고 있다. 이서현 역시 색상의 선택에 있어서 톤 다운된 의상을 주로 선택한다. 하지만 한국적 꾸뛰르 감각이 느껴지는 수묵화 포인트의 의상이나 변형된 트렌치코트 디자인의 화이트 원피스 등 디자이너의 감성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해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성주 인터내셔널의 김성주 CEO – 하이 콘트라스트 비즈니스 수트룩김성주 CEO는 톤온톤의 우아함보다는 색과 선의 대비를 강조한 하이 콘트라스트 스타일의 비즈니스 수트를 즐겨 입는다. 또한 레드 컬러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소화하기 힘든 원색컬러의 수트도 고급스럽게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신제품 런칭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모노톤 의상을 선택해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센스있는 CEO의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김성주 CEO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쇼트 커트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지 오래. 김성주 CEO의 쇼트 커트는 그녀의 수트 룩과도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김성주 표 비즈니스 웨어’에 화룡정점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사진 = 드라마 캡쳐, 김성주 공식사이트,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현실과 드라마속 여성CEO 패션은…전격 비교 분석

    현실과 드라마속 여성CEO 패션은…전격 비교 분석

    사회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성 CEO의 패션 스타일은 언제나 주목을 받고 있다. 때문일까.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장미희와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속 전인화의 화려하면서도 ‘엣지’있는 여성 CEO 스타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실 속 여성 CEO와 드라마 속 여성 CEO의 같은 듯 다른 스타일은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패션계를 주름 잡는 당당한 그녀들을 선별해 드라마속 스타일과 비교해 봤다. <드라마 속 여성 CEO의 패션 스타일> ◆제빵왕 김탁구’ 속 전인화 - 70년대 복고 레트로룩 연일 회자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 속 전인화 패션은 재클린 케네디를 연상시키는 70년대 상류층 레트로 룩이다. 전인화 패션에서 눈 여겨 볼 점은 다양하고 화려한 악세서리의 사용과 헤어 연출법. 특히 극중 양쪽 모발 끝을 바깥쪽으로 살짝 말아 컬을 넣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인화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준오 헤어의 송형석 원장은 “드라마 속 전인화는 젊고 우아해 보이는 복고 스타일로, 정수리 볼륨감을 충분히 살려 양쪽 헤어 끝을 스타일링기를 이용해 바깥쪽으로 말아 가볍게 유지 시킨 것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헤어 만큼 전인화의 의상도 복고풍 느낌의 붉은 계열 퍼프 원피스에 모자, 진주목걸이, 자개 귀걸이 등 빈티지 주얼리를 활용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70년대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러면서도 파티룩에서는 블랙 원피스로 전체적인 실루엣의 볼륨감을 살리면서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현대적 감각이 베어있는 다양한 패션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부유한 상류층의 일상을 반영한 골프 장면에서는 퍼팅 솜씨와 완벽한 패션을 뽐냈다. 또한 선글라스 착장과 더불어 가벼운 소재의 셔츠형 블라우스 그리고 팬츠로 일상 속에서의 골프룩을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 “인생은 아름다워” 속 장미희 – 엣지있는 럭셔리 루비룩 장미희는 극 중 재일교포 출신으로 성공한 여성 CEO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격조 높은, 일명 루비룩을 선보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장미희 루비룩의 핵심은 과한 색감과 옷감 문양의 패션을 피하고 옷감의 섬세한 디테일과 라인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풍성한 소매와 러플 장식을 달아 편하게 연출된 셔츠에 클리비치의 과하지 않은 노출 패션 등 전반적으로 독특하면서도 품격 있는 입체 패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상중과의 데이트 룩으로 입은 화이트 색의 집업 골프 웨어와 함께 매치한 검은색 골프 웨어 하의는 깔끔하면서도 품위가 돋보이는 선택이었다. 포인트 아이템으로 같이 쓴 흰색 캡은 라운딩시 생길 수 있는 자외선 후유증과 트러블까지 막을 수 있어서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 하며, 모자 위쪽에 살짝 낀 선글라스 역시 라운딩에서 어울리는 액세서리로서 웨어러블한 연출법을 보여줬다. LG패션 닥스 골프의 이은영 디자인 실장은 “장미희의 골프 웨어 스타일은 디테일적 요소를 최대한으로 절제하고 미니멀한 감각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며 “비즈니스 미팅으로서의 골프를 즐기는 CEO들에게는 너무 화려한 디자인의 골프웨어보다는 기능을 살리면서 품위를 유지 할 수 있는 클래식 골프 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현실 속 여성 CEO의 패션 스타일 > ◆삼성家 그녀들 이부진, 이서현– 우아함을 강조한 노블 모던 시크룩 삼성家의 여성 CEO인 이부진과 이서현 자매는 보통 우아한 느낌의 모노톤 의상으로 과한 디자인은 삼가하면서 절제된 컬러로 스타일링한 모습을 주로 선보였다. 삼성家의 맏딸인 이부진은 무심한듯한 노블 모던 시크룩이 특징이다. 최근 블랙 & 화이트를 기본 색으로 다크 브라운 컬러 등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 이부진의 룩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적당한 피트감과 딱 떨어지는 맞춤복 같은 실루엣이다. 과도한 패션 장식품 역시 기피하는 편이다. 대내외적인 활동에서 착용한 장신구는 작거나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또한 헤어는 크고 부드러운 컬링감을 살린 웨이브 헤어로 자연스러움을 살려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그녀의 동생 이서현은 감각적인 ‘패션니스타’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또 다른 럭셔리 시크룩을 선보이고 있다. 이서현 역시 색상의 선택에 있어서 톤 다운된 의상을 주로 선택한다. 하지만 한국적 꾸뛰르 감각이 느껴지는 수묵화 포인트의 의상이나 변형된 트렌치코트 디자인의 화이트 원피스 등 디자이너의 감성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택해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성주 인터내셔널의 김성주 CEO – 하이 콘트라스트 비즈니스 수트룩김성주 CEO는 톤온톤의 우아함보다는 색과 선의 대비를 강조한 하이 콘트라스트 스타일의 비즈니스 수트를 즐겨 입는다. 또한 레드 컬러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소화하기 힘든 원색컬러의 수트도 고급스럽게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신제품 런칭 행사에서는 상대적으로 모노톤 의상을 선택해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센스있는 CEO의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김성주 CEO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쇼트 커트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지 오래. 김성주 CEO의 쇼트 커트는 그녀의 수트 룩과도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김성주 표 비즈니스 웨어’에 화룡정점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사진 = 드라마 캡쳐, 김성주 공식사이트,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브리티시오픈] 무명의 두 남자 세계를 놀라게 하다

    [브리티시오픈] 무명의 두 남자 세계를 놀라게 하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특히 어니 엘스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세계랭킹 54위의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이 19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305야드)에서 열린 제139회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뽑아내며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상금은 85만파운드(약 15억 8000만원).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7타차로 제친 완승이었다. 남아공 선수로는 2002년 뮤어필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엘스 이후 8년 만. ‘우승 선배’이자 자국의 골프 영웅 엘스(41)에 대한 감사의 말은 더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가 마음 놓고 골프채를 휘두를 수 있었던 건 어니 엘스 재단의 덕이 컸기 때문. 가정 형편은 넉넉지 못했지만 아버지와 형제가 모두 테니스에 열성적이어서 테니스 선수를 꿈꿨다. 그러나 지역 대회를 다니려면 돈이 필요해 골프로 눈을 돌렸다. 17세 때인 1999년 재단에 들어간 그는 2003년 프로에 데뷔했지만 7년 동안 우승 한 차례 없이 철저한 무명 시절을 보냈다. 지난 3월에야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안달루시아오픈에서 프로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 우승 덕에 메이저 중의 메이저 마스터스대회에 나갈 수 있었고, 이벤트 대회인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마스터스에 이어 US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정상급 선수보다 떨어지지 않는 정확한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은 물론 침착성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도 얻었다. 한편 브리티시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으로 대회 출전권을 따낸 정연진(20)은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표로 ‘실버메달’을 받았다. 특히 18번홀(파4)에서는 화끈한 이글로 경기를 마무리,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내년 마스터스에 나간 뒤 프로로 전향할 예정이다. 그는 경기 뒤 “타이거 우즈의 대기록을 깨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원래 퍼팅이 장기이고 드라이버도 자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자꾸 티샷이 흔들려 보완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힐튼 남해, 어린이 위한 ‘액티비티·키즈 패키지’ 눈길

    힐튼 남해, 어린이 위한 ‘액티비티·키즈 패키지’ 눈길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는 8월 22일 까지 여름휴가 기간 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키즈 패키지’를 출시한다.키즈 패키지는 어린이들이 리조트 내에서 또래 친구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키즈 액티비티 1회 참여권 및 20% 할인권, 풀 사이드 카페, 스플래쉬의 메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양의 티셔츠와 모자 그리고 비치 볼 등 푸짐한 선물도 함께 선사한다.액티비티에는 글라이드 만들기, 비누 만들기, 탈 만들기, 부채 채색하기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 퍼팅 대회, 가족 농구 대항전, 탁구, 무선자동차 경주, 양궁게임 등 다양한 무료 액티비티를 준비했다.힐튼 남해의 스테파노 루짜 총지배인은 “가족 리조트답게 여름휴가 기간 동안 온 가족이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힐튼 남해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늘 쫓기는 게 인생… 나와의 싸움에 집중했죠”

    “늘 쫓기는 게 인생… 나와의 싸움에 집중했죠”

    “골프를 치고 나서 ‘내일 몇 시에 재예약을 할까.’ 하고 고민하는 골프장을 만들고 싶다. 그렇게 되면 골프장 디자이너로서 나는 만족할 수 있다.” ●자신의 이름 딴 코스 25개 완성 예정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자신의 이름을 딴 국내 첫 골프장 잭 니클라우스골프장(JNCC)을 건설하는 잭 니클라우스(70). 그는 16일 골프코스 점검차 한국을 방문해 “골퍼들에게 흥미를 주고 도전하고 싶은 골프코스를 만들고 싶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선수로 2005년 은퇴한 뒤 골프코스 설계자로 변신한 니클라우스는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골프코스(시그니처 코스)를 현재 한국을 포함한 8곳에서 건설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세계 곳곳에 25개를 완성할 예정이다. 선수 시절 니클라우스는 ‘골프코스와 경쟁하고 있다.’고 해왔다. 그는 이날도 “누군가에게 항상 쫓기는 것이 인생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를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와의 싸움에 집중해서 경기를 해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에게 골프코스란 자신과의 싸움의 대상이자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된다. JNCC에는 그의 이런 철학이 담겨 있다. 골프코스의 기본 컨셉트는 ‘티샷은 호쾌하게, 아이언샷은 정교하게, 퍼팅은 섬세하게’. 하지만 니클라우스는 골퍼들에게 매 홀에서 늘 선택을 요구한다. 마치 우리의 인생이 선택의 연속인 것처럼 말이다. 파를 위해 안정적인 선택을 할 것인지, 아니면 모험을 즐기며 한 타를 줄이는 버디를 할 것인지. ●“우즈는 내 메이저우승 기록 깰 수 있다” 갯벌에 짓는 골프장에는 그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거의 다 반영됐다. 그는 “이번 골프장 설계에 아주 만족하고, 3개월 뒤 마무리되면 아주 훌륭한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거 우즈가 그의 메이저리그우승 기록을 깨고자 도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는 “우즈는 실력 있고 아직 젊어서 충분히 기록을 깰 수 있다.”면서 “결과는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 “새롭게 태어난 듯… ‘세리 키즈’ 처음엔 부담 지금은 든든”

    “이번 우승으로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다.”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벨 마이크로 클래식 연장 라운드에서 우승을 결정지은 박세리는 18홀에서 가진 현지 골프 채널과의 즉석 인터뷰에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눈물도 살짝 비추며 이렇게 말했다. 다음은 LPGA 공식 홈페이지와 가진 일문일답. →25번째 우승이다. 골프 채널과의 인터뷰에선 눈물도 보였는데 이번 우승의 의미는.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힘들었지만 즐기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우승하는 이 순간을 기다렸다. 24번의 우승이 모두 감동적이었지만 이번 우승은 3년 만이어서 더 특별하다. 이번 대회는 코스와도 궁합이 맞아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연장전 상황을 이야기해 달라. -18번홀은 1~3라운드 때와 완전히 달랐다. 3라운드까지는 코스가 건조해서 (티샷이 멀리 나가) 쇼트 아이언으로 그린 공략이 가능했다. 하지만 오늘은 비가 내려 연장 세 번째 홀까지 모두 6번 아이언을 잡아야 했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벙커샷은 스핀이 더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편했다.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남겨 뒀는데 퍼팅 전부터 자신이 있었다. →6번 연장에서 모두 이겼다. 비결이 있다면. -연장전에 들어가면 이기거나 지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아마 긴장감을 즐기는 것 같고, 또 연장불패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인 것 같다. 조만간 기록이 깨지지 않겠나. 하지만 최선을 다해 이 기록을 지켜 나가겠다.(웃음) →우승이 결정되자 한국 후배 선수들이 샴페인을 뿌려 줬는데 기분은 어땠나. -한국에서 이들을 ‘박세리 키즈’라고 부른다. 내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웃음) 큰언니로서 무척 자랑스럽다. 처음엔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은 이들이 있어 내가 존재한다. 후배들이 나에게 힘을 주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 나에게 샴페인을 뿌려줄 때 정말 행복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판교 신도시에 은행 몰린다

    판교 신도시에 은행 몰린다

    지난해 은행들이 가장 주목한 ‘블루오션’은 경기도 판교 신도시였다.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대 은행의 지점만 모두 6개가 판교에 새로 생겼다. 금융위기의 와중에도 확실히 돈이 몰리는 곳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반면 한때 각광 받았던 동탄 신도시는 부동산 경기 냉각으로 지점 5곳이 사라지며 은행권의 대표적인 ‘레드오션’으로 전락했다. 은행들의 영업점 신설과 폐쇄는 시중 자금흐름과 수익성에 대한 고도의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한해동안 어느 곳에 지점 신설이나 폐쇄가 집중됐는지를 분석해 보면 ‘머니 무브(자금흐름)’가 한눈에 드러난다. 국내 4대 은행의 지난해 서울·경기 지역 지점 신설·폐쇄 현황을 13일 분석한 결과 경기 분당에 점포가 가장 많이 생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신설 지점 47개 중 8개가 분당에 몰렸다. 서울 강남·서초구에는 각각 4개의 지점이 신설됐다. 신설 지점의 34%가 서초·강남·분당에 몰렸다. ●동탄 신도시엔 폐쇄 잇따라 분당에 새로 생긴 8개 지점 중 6개가 판교 지구인 운중동·삼평동·판교동에 만들어졌다. 우리·신한은행이 2개씩, 국민·하나은행이 1개씩이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기 여파로 지점 신설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판교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에도 불구하고 입주 고객의 50% 가량이 대출 수요가 있어 반드시 들어가야 할 곳이었다.”고 설명했다. 택지개발지구라고 다 같은 곳은 아니었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은행들이 대거 철수했다. 지점 1곳이 신설된 반면 5곳이 폐쇄됐다. 한 은행 관계자는 “동탄은 2008년부터 대출 수요가 전혀 없었다.”면서 “2~3년 내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 된다는 판단에 철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서초 지역에서는 신설과 폐쇄가 동시에 활발했다. 8개가 새로 생겼고 13개가 사라졌다. 반포에 신설이 많았고 역삼·도곡·논현은 폐쇄가 많았다. 폐쇄가 눈에 띄게 많은 곳은 서울 중구(7개), 서울 영등포구(4개), 경기 용인(4개) 등이었다. ●최고층 점포서 미니골프 즐기기도 4대 은행의 지점 수는 지난해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2006년 3579개, 2007년 3715개, 2008년 3831개 등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3662개로 줄었다. 지점 하나를 만드는 데 통상 40억~50억원가량이 드는 탓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점포 임대 보증금 20억원, 초기 전산구축·인테리어 비용 10억원 등은 기본이고 인건비 등 기본 운영비로만 연간 15억원 정도가 든다.”고 전했다. 은행 이용자의 75%가 인터넷뱅킹 등으로 거래하지만 덩치 큰 예금이나 대출 등 수익성의 핵심은 일선 영업점에서 나온다. 인터넷뱅킹은 단순 이체가 많고 거래액 자체가 적어 큰 돈이 되지 않는다. 펀드나 방카슈랑스 같이 거래액이 큰 상품도 장시간 상담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지점에서 주로 판매된다. 은행들은 ‘초우량고객(VVIP)’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점을 변화시키고 있다. ‘지점 내 지점’인 BiB(Branch in Branch), BwB(Branch with Branch)가 대표적이다. 지점 위치도 예전과 달라졌다. 상가 1층에 자리를 잡는 게 대세였지만 요즘엔 ‘스카이(최고층)’가 인기다. 남의 눈에 띄지 않으면서 조망을 즐기며 차별화된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VIP들의 속성에 맞춘 것이다. 1층에 비해 임대료도 저렴해 일석이조다. 일부 은행의 최고층 지점에서는 미니 골프 퍼팅룸,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마스터스골프대회]호랑이 나타났다… 코리안형제 용감했다

    [마스터스골프대회]호랑이 나타났다… 코리안형제 용감했다

    아시아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38)이 2개 대회 연속 메이저대회 석권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용은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막이 오른 마스터스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노장 프레드 커플스(51·미국·6언더파 66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 2007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 출전, 역대 1라운드 성적 중 가장 좋은 스코어를 적어낸 양용은은 “오늘 샷이 좋았고, 퍼팅도 괜찮아 점수 관리가 잘됐다.”면서 “특히 후반 버디를 연속으로 낚으면서 경기가 전반적으로 잘 풀렸다.”고 말했다. 양용은은 2007년 1라운드에서 75타를 치면서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고, 지난해 1, 2라운드에선 73타와 74타를 쳐 컷 탈락됐다. 양용은은 1번홀 ‘온그린’에 실패하고도 ‘파세이브’에 성공했고, 2번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안정감 있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지난해 PGA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양용은은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면서도 “내일도 차분한 경기를 펼쳐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투어 대회 13번째로 메이저대회에선 처음 타이거 우즈(35)와 같은 조가 된 최경주(40)는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우즈보다 더 돋보였다. 올 시즌 세계랭킹 90위밖에 머물다가 4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던 터. 최경주는 버디와 보기 개수를 양용은과 똑같이 내며 공동 2위를 합창했다. 부담감의 우려 속에서 우즈와 함께 1번홀을 출발한 최경주 역시 대회 1라운드 최고 성적을 냈다. 최경주는 전반에 버디 2개, 보기 1개로 그럭저럭 경기를 풀어 나갔다. 13~16번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뒷심을 발휘하며 8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의 노련함을 드러냈다. 최경주는 “우즈와 메이저 대회에선 처음 동반 플레이를 했는데 처음에는 약간 긴장도 됐지만 금세 편해졌다. 우즈가 간단한 인사말은 물론 한국식 욕설도 할 줄 아는데 이날도 여전하더라.”면서 “2라운드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오늘의 기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은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도 4개를 저질러 공동 7위(4언더파 68타).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한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은 2오버파 70타로 공동 50위에 그쳤다. 작년 60세의 나이로 브리티시오픈 연장전 명승부를 펼쳤던 톰 왓슨(미국)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라 커플스와 함께 ‘노장들의 이변’을 예고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오디세이 퍼터 ‘블랙시리즈’ 2종 출시 캘러웨이골프는 오디세이 퍼터 ‘블랙시리즈 투어 디자인’과 ‘블랙시리즈 ix 2-ball’ 2종을 출시했다. 보다 편안한 터치감과 정교한 퍼팅을 원하는 중·상급자용으로 제작됐으며, 고급 마감 소재를 사용했다. 블랙시리즈 투어 디자인 퍼터는 38만원, 블랙시리즈 ix 투볼 퍼터는 43만원이다. 문의는 (02)3218-1980. 우즈 새달 5일 공식 기자회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다음달 5일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주최다. 지난해 11월부터 성추문에 시달리면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우즈가 질문을 주고 받는 인터뷰를 하기는 지난해 11월 호주 마스터스 이후 처음이다.
  • [SBS챔피언십] 양용은 “톱10은 다음주에…”

    [SBS챔피언십] 양용은 “톱10은 다음주에…”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시즌 개막전에서 티샷과 퍼팅 난조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2009년 미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과 PGA챔피언십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양용은(38)은 11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2010 시즌 개막전 SBS 챔피언십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11언더파 281타를 적어냈다. 전날 3라운드에서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16위로 올라섰던 양용은은 이날 19위에 그쳐 결국 목표였던 ‘톱10’을 이루지 못했다. 양용은은 나흘 내내 기복이 심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2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부진했다. 3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상승세를 타는가 싶더니, 마지막 4라운드에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양용은은 “이제 첫 대회가 끝났을 뿐이다.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우승소식을 팬들에게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즌 첫 대회 우승컵은 ‘디펜딩 챔피언’ 제프 오길비(호주)에게 돌아갔다. 선두와 1타차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오길비는 6타를 줄여 합계 22언더파 270타로 대회 2연패를 거머쥐었다. 양용은은 14일 밤 하와이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소니오픈에 출전,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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