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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일본 MZ세대에게 매력 알렸다…K-아이돌 패션쇼도 개최

    서울시, 일본 MZ세대에게 매력 알렸다…K-아이돌 패션쇼도 개최

    “학창 시절부터 들었던 케이팝을 현장에서 딸과 함께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조만간 한국에서 클라씨 공연을 보러 가야죠.”(오오니시 에미·45) 지난 24일 오후 일본 도쿄 포트시티 다케시바. 건물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선 인파들이 길게 꼬리를 물었다. 서울관광 프로모션 ‘2023 SEOUL EDITION in TOKYO’(2023 서울 에디션 인 도쿄) 행사장에 빨리 입장하기 위해 전날 밤부터 기다린 이들이었다. 행사는 K아이돌 패션쇼로 시작됐다. 보아, 신화 등의 1세대 케이팝 아티스트부터 ▲2세대 동방신기 ▲3세대 BTS, 블랙핑크 ▲4세대 뉴진스, 스트레이키즈 등 세대별 유명 케이팝 그룹의 복장을 한 출연진들의 커버댄스 무대가 펼쳐지자 700명의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췄다.출연진들은 서울신문이 지금까지 주최한 일본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참가자들 중 선발됐다. 2023 일본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다음달 22일 오사카에서 열린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9월 중순 서울로 초청돼 월드 파이널(결선)을 치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K아이돌 패션쇼가 끝난 뒤엔 오세훈 서울시장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23일부터 일본을 방문중인 오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했던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요리사 복장을 한 오 시장은 ‘서울관광 토크쇼’에서 서울에 오면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삼겹살, 떡볶이, 치맥(치킨+맥주), 빈대떡 등 다양한 서울의 맛을 일본 현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경품 추첨도 진행했다. 오 시장은 “2027년까지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을 유치하겠다”며 ‘관광 총력전’을 선언했다.오 시장의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선 일본인 관광객의 증가가 필요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30만명으로 전년대비 1844.8%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327만명)의 약 11분의 1 수준이다. 분위기는 우호적이다. 한일 관계 개선 움직임이 가속하는 가운데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시작된 일본의 한류 붐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케이팝과 함께 일본 내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등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관심을 받으며 꾸준히 한류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행사장에서 만난 야마다 쿄카(25·여)씨는 “이제 한류는 노래, 드라마 등만의 유행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야마다 씨는 한국 문화가 좋아 한국어를 스스로 배우고 한국기업의 일본 마케팅을 대행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실제로 이번 행사는 케이팝 공연뿐만 아니라 한국 음식과 콘텐츠를 즐기는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서울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했다. 행사장 로비에서부터 서울의 대표적 ‘힙플레이스’인 성수(화장품), 홍대(코인노래방), 을지로(음식), 강남(스티커 사진)을 재현한 콘셉트별 부스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일본 10~20대 여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의 큰 관심에 직접 립글로즈를 만들 수 있는 성수 부스에 대한 관심이 가장 컸다”며 “홍대 부스에서는 BTB 노래를 부르는 등 한국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서울 방문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외국인들이) 음식 등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좀 더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못 알아볼 듯”…샤이니 온유, 핼쑥한 얼굴 ‘깜짝’

    “못 알아볼 듯”…샤이니 온유, 핼쑥한 얼굴 ‘깜짝’

    최근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한눈에 봐도 야윈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샤이니의 막내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태민은 남의수 매니저와 함께 샤이니의 신곡 ‘하드’(HARD) 공연을 준비하는 샤이니 완전체의 모습을 공개했다. 연습실에는 샤이니의 민호, 키, 온유, 태민이 모여 댄서들과 합을 맞췄다. 이후 멤버들은 쉬는 시간 동안 과거 활동 당시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온유는 “우리 옛날에 ‘행샤이니’였다”라며 “그러다가 행사하고 인이어팩 가져오면 큰일 났었다”고 당시 일화를 들려줬다. 특히 해당 장면에서 캡 모자를 쓴 온유는 양 볼이 핼쑥한 얼굴을 보였다. 온유는 멤버들과 춤을 추는 장면에서도 야윈 몸매가 드러났다. 지난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는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털어놨다. 그는 “연습생 데뷔 준비생 셀럽들까지 다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나도 이런 내가 불안하고 미안하지만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해를 강요하는 건 내 이기적인 면이지만 미안하고 고맙다”고 적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온유는 2017년 같은 그룹 멤버였던 종현을 떠나보낸 바 있다. 최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과 관련해 해당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활동 중단과 관련해 온유는 “걱정 끼쳐 죄송하다.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라며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 정규 8집 ‘HARD’(하드)는 오는 26일 발매된다.
  • 尹 “베트남은 핵심 협력국”… ‘K 산업·문화·푸드’ 쉼 없는 강행군

    尹 “베트남은 핵심 협력국”… ‘K 산업·문화·푸드’ 쉼 없는 강행군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첫날인 22일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가꿔 나가는 데 있어 베트남은 한국의 핵심 협력국”이라면서 문화·경제 교류 관련 일정을 차례로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보반트엉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안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응우옌쑤언푹 전 주석의 국빈 방한 이후 이렇게 빨리 제가 베트남에 국빈 방문하게 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진 양국의 우호 관계를 보여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동포들을 향해 “오늘 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미래 30년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모국과 여러분을 더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가 돼 재외동포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하노이국가대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 행사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참석해 “베트남에서 한국어 공부 열기가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현지에 와서 보니 현실과 다르지 않다”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베트남 양국 학생·연구자들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통령 부부는 미래 인공지능(AI)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한국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고등학생, 통번역가를 꿈꾸고 있는 한국어 전공 대학생 등 베트남의 젊은 세대가 한국어를 배워 이루고 싶은 꿈과 미래에 대해 청취했다.윤 대통령은 이후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의 ‘K산업 쇼케이스’에서 현대차, 한화, LG, 오케이쎄 등 우리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했다. 윤 대통령은 중소·중견기업 100여개 업체와 200여개 베트남 기업이 참여하는 ‘무역상담회’에 들러 양국 기업인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창업을 희망하는 아세안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행사장에서 “한·베 양국의 협력 역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K푸드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베트남 대표 음식인 반미에 볶은 김치를 곁들인 ‘김치 반미’를 베트남 젊은이들과 함께 맛봤다. 또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베트남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베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와 현지 한류 팬, 한국어 관련 교육기관 교육생 및 한국인 유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팝과 브이팝 공연을 관람했다. 윤 대통령은 동행 경제인 만찬 간담회를 끝으로 베트남 국빈 방문 첫날 일정을 마쳤다. 23일에는 베트남 주요 국가 지도자들을 연쇄적으로 면담하는 등 정상외교 일정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트엉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해 팜민찐 총리, 브엉딘후에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도 개별적으로 면담한다. 베트남은 쫑 서기장이 국가서열 1위로 국정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집단 지도 체제상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이 정책을 결정하는 구조다. 당 정치국은 당서기장, 국가주석(외교·국방), 총리(행정), 국회의장(입법)을 포함한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같은 베트남 정치체제의 특성에 따라 윤 대통령은 쫑 서기장을 비롯해 입법·행정·외교를 담당하는 집단 지도 체제의 주요 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을 갖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상회담에서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양국 협력 강화 관련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발레☆들의 ‘별난 발레’… 빨리 보고 싶어, 발레하듯 ‘발쫑긋’

    발레☆들의 ‘별난 발레’… 빨리 보고 싶어, 발레하듯 ‘발쫑긋’

    국내외 정상급 발레리나들이 발레 본연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무대로 찾아온다. 전막 공연은 아니지만 수준 높은 갈라쇼와 창작발레로 찾아와 발레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오는 28~29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수들의 초청공연이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아 50여명 무용수가 화려한 춤의 성찬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효정, 미국 보스턴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채지영 등 쟁쟁한 현역은 물론 올해 로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한 박상원 등 미래의 스타 무용수까지 함께한다. 과거 해외 발레단에서 활약하고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의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용걸, 조주현, 허용순의 작품도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립발레단은 7월 1~2일 단원들의 창작발레를 선보이는 ‘KNB 무브먼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 이 시리즈는 단원들이 안무가로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됐다. 지난 1월 수석무용수로 승급한 정은영의 ‘어둠’을 비롯해 솔리스트 강효형의 ‘활’, 드미솔리스트 김준경의 ‘노을’ 등 7인 안무가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7월 8일에는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내외 발레스타들의 갈라 공연인 ‘2023 발레스타즈’를 볼 수 있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예은과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 프란시스코 세라노 등 6개 발레단 16명의 무용수가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고전 발레의 주요 장면을 무대에 펼쳐 낸다. 작품의 하이라이트가 되는 남녀 주역 무용수의 2인무를 중심으로 공연을 구성해 발레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 메시 앞세워 인권탄압국 오명 세탁… 사우디, 관광 사진 1장 값 25억 지불

    메시 앞세워 인권탄압국 오명 세탁… 사우디, 관광 사진 1장 값 25억 지불

    지난해 5월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시즌 중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가 물의를 빚었다. 소속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의 허락도 받지 않아 징계 사항인 데다 홍해에서 요트를 타고 노을을 바라보는 낭만적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사우디 홍보에 나섰다는 의혹을 더욱 키웠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해 공개한 비밀계약 문건에 따르면 메시는 이런 홍보용 사진 한 장에 사우디 관광청 브랜드인 ‘비지트사우디’란 해시태그를 달아 200만 달러(약 25억 6000만원)를 챙길 수 있었다. 사우디엔 인권 탄압국이란 오명을 ‘스포츠 워싱’(스포츠를 이용해 나쁜 이미지를 세탁하는 일)으로 지운다는 비난도 쏟아졌다. 그는 지난달 시즌 중 사우디 여행을 가 구단으로부터 ‘무단 훈련 불참’ 관련 징계를 받았지만 취소할 수 없는 일정이었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메시는 매년 최소 한 번 이상 사우디에 5일 이상 여행을 가야 한다는 계약을 사우디 관광부와 맺었다. 3일 여행을 연 2회 가도 되는데, 이 여행으로 손에 넣는 돈은 200만 달러다. 가족과 친구를 최대 20명 동반할 수 있다. 관광 비용과 5성 호텔 숙박료 전액을 사우디 정부가 지급한다. 메시는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사우디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연 10회 올리거나 연례 관광 캠페인 행사에 참석하거나 기타 자선 사업에 참여하면 200만 달러씩 받는다. 이렇게 2021년 초 사우디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메시가 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돈은 3년간 최대 2500만 달러(320억원)라고 NYT는 덧붙였다. 구독자만 4억 7000여만명이나 되는 메시의 명성을 이용한 전략이다.
  • “男성기 가진 女”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성전환자 조롱’ 유출 파장

    “男성기 가진 女” 리시 수낵 영국 총리 ‘성전환자 조롱’ 유출 파장

    리시 수낵 영국 총리의 ‘성전환자 조롱’ 장면이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성소수자 매체 ‘핑크뉴스’는 수낵 총리가 지난 5일 ‘1922위원회’(보수당 선거를 주관하는 평의원 모임) 파티 자리에서 성전환자를 모욕하는 음성이 담긴 동영상 파일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수낵 총리는 성전환자를 “남성 성기를 가진 여성”이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성전환자 권리를 옹호하는 자유민주당 대표 에드 데이비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대표적인 친한파로 6선인 정치 베테랑 데이비 대표는 지난달 라디오채널 LBC에 출연해 성전환자 차별 문제를 거론하며, 연민을 바탕으로 한 성숙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그는 ‘여성도 남성의 성기를 가질 수 있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법이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의 성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수낵 총리는 데이비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데이비 대표가 사람들에게 여성이 남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납득시키느라 바빴다는 것을 아마 여러분도 봤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여러분 모두 내가 18세까지 수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열렬한 팬이라는 것을 알텐데, 우리는 생물학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했다. 수낵 총리의 ‘농담’ 후 장내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파티 자리에는 1922위원회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 조니 머서 보훈장관 등 보수당 저명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있었다.비록 수낵 총리의 발과 음성만 담긴 동영상이었으나 파장은 거셌다. 핑크뉴스에 해당 동영상을 제공한 익명의 제보자는 “공적으로 발언의 자유를 과시하는 것은 사적인 농담과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며 “당신이라면 수낵 총리가 성전환자에 대해 그랬던 것처럼 다른 소외된 사람에 대해 농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회 뒤풀이였다지만, 총리가 의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전환자를 농담 소재로 삼아 모욕하고 생물학 교육을 거론하며 ‘생물학적 성별’, ‘선천적 성별’ 옹호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이었다. 제보자는 그러면서 “웃음이 터졌지만 눈에 띄게 불편해 보이는 젊은 참석자들이 꽤 있었다”고 귀띔했다.수낵 총리는 공개석상에서 꾸준히 ‘생물학적 성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4월 보수당 지지 우익 블로그 ‘보수당홈’(ConservativeHome·컨서버티브홈)과의 인터뷰 때도 “여성의 100%가 생물학적으로 남성 성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수낵 총리는 또 여성 혹은 남성 전용 공간에서 ‘선천적으로’ 남성 혹은 여성인 성전환자를 배제하기 위해 ‘성별’에 대한 평등법의 정의를 ‘생물학적 성별’로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1월에는 16세 이상의 성전환자가 본인 선택만으로 법적 성별 정정이 가능하도록 한 스코틀랜드 의회의 ‘성 인식 법’에 제동을 걸었다. 당시 영국 정부는 1999년 스코틀랜드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며 해당 법을 저지했다. 연합 국가인 영국 정부는 자치정부(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의 입법에 대한 거부권을 갖는데, 거부권을 실제 행사한 것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었다. 수낵 총리의 이번 발언에 대해 영국 최대 성소수자 인권단체 스톤월(stonewall) 대표 낸시 켈리 변호사는 “어떤 커뮤니티도 농담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켈리 변호사는 “총리가 국회 동료들 앞에서 성전환자를 조롱하기로 선택한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망스럽다”면서 “동정심, 연민을 가지고 통치하겠다는 그의 약속과는 거리가 멀다. 또 현대의 어떤 ‘일터’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총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핑크뉴스는 수낵 총리의 해명을 듣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 “보라해” 40만 아미와 함께한 BTS

    “보라해” 40만 아미와 함께한 BTS

    RM, DJ로 등장… 팬 사연 읽어조형물·의상 전시·불꽃놀이 ‘축하’ “어린 중학생과 고등학생 팬이 직장인과 사회인으로 거듭나기까지 방탄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에서 리더 RM(29·본명 김남준)이 멤버들을 대표해 아미(BTS 팬덤)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 DJ로 등장한 RM은 “내 모든 흑역사가 사운드 클라우드, 블로그, 트위터에 다 박제돼 있는데 10주년이 되니 그런 게 스멀스멀 올라오더라”며 운을 뗐다. 멤버 중 유일하게 페스타 행사에 직접 출연했고,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0명이 ‘아미 라운지’에 함께했다. RM은 ‘처음 관람한 BTS 콘서트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이었다’는 한 팬의 사연에 “다시 웸블리에서 만나는 날까지 파이팅하고 애들이랑 열심히 잘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하는가 하면 ‘베트남에서 온 육군(아미)’이란 댓글에는 “저도 곧 육군”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 정국, 뷔와 깜짝 전화 연결도 했다. 정국은 “익명의 팬”이라며 RM에게 “형 보고 음악을 시작했다”며 노래를 불렀는데, RM이 눈치를 채지 못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여의나루역에서 원효대교를 가로지르는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에선 BTS의 히트곡이 흘러나왔다. 여의도로 향하는 5호선 지하철은 각국의 팬들로 북적였고 총 40만명(주최측 등 추산)이 몰려 BTS의 10주년을 축하했다.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등은 물론 저녁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까지 행사장은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찼다. RM은 “15주년, 20주년에는 무슨 감정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장담은 못하겠지만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여의도를 보랏빛으로 물들인 팬들에게 애정을 전했다.
  • 세계 50만 팬심 서울 집결…도심 하늘 물들인 보랏빛 [포착]

    세계 50만 팬심 서울 집결…도심 하늘 물들인 보랏빛 [포착]

    토요일인 17일 30도를 넘는 한낮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인파가 집결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여의도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행사엔 40만명이 몰렸다. 이중 외국인만 12만명으로 집계돼 BTS의 세계적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이날 ‘BTS 10주년 페스타(FESTA)’ 행사가 열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오후 9시까지 한강공원 35만명, 주변 지역 5만명 등 총 40만명이 몰려들었다. 주최측 및 경찰·소방당국 등의 집계로, 이 중 외국인은 12만명이었다.오후 들어 뙤약볕이 강해지면서 BTS 행사에서는 천막이 설치된 의료센터로 피신하는 팬과 스태프가 줄을 이었다. 한 10대 여성 팬은 아침 일찍부터 BTS 행사를 기다리다 탈진해 보호자와 함께 집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일본에서 온 40대 여성 팬도 뙤약볕에 지쳐 쓰러져 한동안 구급차 안에서 안정을 취하다 돌아갔다. 오후 8시 30분까지 팬과 스태프 등 140여명이 찰과상이나 두통 등을 호소하며 의료센터를 찾았다. 대부분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가 이뤄져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없었다. 팬들은 챙겨온 우산을 꺼내 강한 햇볕을 막고 얼려온 물병을 얼굴에 가져다 대며 더위를 피했다. 휴대용 소형 선풍기를 챙겨온 이들도 있었다. BTS 리더 RM이 직접 등장해 진행한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로 행사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오후 6시 40분쯤 RM이 탄 차가 원효대교를 건너자 이를 찍으려는 팬 200여명이 보행자 통로에 모여들어 혼잡을 빚기도 했다. 늦은 오후부터는 기온이 내려가 더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도 상당 부분 줄었다.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이날 저녁 세계적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가 열렸다. 9년 만의 한국 방문 공연인데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일요일인 18일 공연까지 11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 일대에서는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마마무’ 콘서트도 열렸다. 이날 잠실 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까지 열렸다. BTS 행사와 브루노 마스 콘서트 등을 합쳐 줄잡아 50만명의 팬이 토요일을 맞아 좋아하는 문화·스포츠 행사를 즐긴 셈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행사가 열리면서 서울시는 인파 안전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서울시는 행사 주최 측과 함께 현장에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도 현장에 주최 측 인원 포함 2천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파 관리에 나섰다. 구름 같이 몰린 인파로 행사장 인근 도로 곳곳에는 정체가 빚어졌다. BTS 행사 하이라이트인 오후 8시 30분 불꽃놀이를 앞두고 오후 7시 30분 인근 올림픽대로에서는 차들이 시속 19㎞로 서행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교통을 통제했다. 교통 통제는 인파 해산 상황을 검토해 탄력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브루노 마스 콘서트가 열린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인근에서도 공연 시간이 다가오면서 주변 올림픽로와 송파대로 등 주변 도로에서 차량이 시속 12∼14㎞/h로 거북이걸음을 했다. 경찰은 양화대교부터 한강대교까지 교량과 올림픽대로·노들로·강변북로 등 간선도로에는 교통순찰대 오토바이가 돌아다니며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했다.
  • BTS 10주년 행사, 브루노 마스 공연, 야구…수십만 집결 ‘극심 혼잡’ 예상

    BTS 10주년 행사, 브루노 마스 공연, 야구…수십만 집결 ‘극심 혼잡’ 예상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와 잠실 일대에서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열리면서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8시간 동안 ‘방탄소년단(BTS) 10주년 페스타(FESTA)’가 진행된다. 공원에는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BTS 라이브 스크린 등이 설치되며 BTS 리더 RM이 직접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난다. 특히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는 BTS데뷔 10주년 불꽃쇼도 마련돼 구름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행사가 끝난 뒤 5호선 여의나루역에 귀가 인파가 과도하게 몰릴 시 무정차 통과도 있을 수 있다. 경찰은 행사에 3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을 전면 통제한다. 인파가 몰릴 경우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도 통제될 수 있다. 경찰은 또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일대에 교통관리 인력 630명을 투입해 불법 주정차와 통행 장애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잠실 일대에는 주말 내내 14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17일과 18일 양일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에 11만명이 다녀갈 예정이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여자)아이들 콘서트는 1만여명의 팬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야구장에는 두산과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돼 2만여명의 야구 팬들이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 1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안내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웅이 영웅했다’…임영웅, 생일 맞아 통 큰 기부

    ‘영웅이 영웅했다’…임영웅, 생일 맞아 통 큰 기부

    16일 생일을 맞은 가수 임영웅(32)이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선한 영향력 행사에 나섰다. 이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 생일을 기념해 그의 전국 팬클럽이 기부 행렬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팬들 뜻에 보답하고자 임영웅이 1억원을,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추가로 1억원을 보태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에 쾌척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생일마다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던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내놨다. 지난해 12월에도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생일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모두 10억원에 달한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역시 지난 2021년 6월 3700여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해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임영웅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 뜻에 함께하고자 2억 6000만원을 내놨다. 이 밖에도 매년 임영웅 생일·앨범 발매 등 특별한 날마다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열매 측은 “스타와 팬클럽 그리고 소속사가 꾸준히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부 문화를 새롭게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해당 기부금은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생생우동]BTS 10주년, 서울에서 볼거리·즐길거리도 풍성해요

    [생생우동]BTS 10주년, 서울에서 볼거리·즐길거리도 풍성해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금 서울 곳곳은 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덤 ‘아미’(ARMY)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서울시는 ‘2023 BTS 페스타(FESTA)’를 통해 풍성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BTS는 2017년부터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 10주년 축하는 물론 서울 구경도 할 수 있는 BTS 페스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주요 명소 13곳…성지 순례하세요 전 세계 ‘아미’들은 하이브 사옥을 비롯해 BTS 멤버들이 자주 들렀던 장소를 찾아 다니며 ‘성지 순례’를 하고 있다. 이에 맞춰 시는 BTS와 관련된 서울 주요 명소 13곳을 소개했다. 서울 숭례문, 하이브 용산 사옥, 경복궁 근정전, 여의도 한강공원, 을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합운동장 등 멤버들이 자주 찾던 장소와 ‘달려라 방탄’ BTS 자체 제작 콘텐츠 촬영지 등이 포함됐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다음달 1일까지 BTS 10주년 기념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명소 13곳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7월 5일 발표된다. 10인의 당첨자에게는 방탄소년단 앨범과 공식 상품 10종 중 하나를 무작위로 함께 제공한다. RM,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팬들과 만나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멤버 RM이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 직접 참여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30분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메들리에 아티스트의 나레이션까지 더해져 볼거리 가득한 행사로 꾸며진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BTS 히스토리 월 ▲무대 의상 전시 ▲방탄 가족사진전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BTS 라이브 스크린 등이 준비돼 있다. 도로 통제·버스 우회…교통대책 마련 이날 여의도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여의도 일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를 전면 통제한다. 이날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마을버스 2개, 경기버스 3개 포함)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행사 종료 시간인 오후 10시에 맞춰 지하철 5·9호선 및 신림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36회 늘린다.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도 집중 배차해 귀가를 돕는다. 또 이날 오후 8시 30부터 30분간 불꽃 연출도 예정되어있는 만큼, 행사장에 가장 근접한 여의나루역(5호선)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임시 폐쇄될 수 있다.
  • 추종과 증오의 팬덤, 정치 지배하는 방식으로 발전…새로운 단계의 팬덤 직접민주주의, 우리 ‘미래’ 될까 [박상훈의 호모 폴리티쿠스]

    추종과 증오의 팬덤, 정치 지배하는 방식으로 발전…새로운 단계의 팬덤 직접민주주의, 우리 ‘미래’ 될까 [박상훈의 호모 폴리티쿠스]

    팬덤 리더에 순응 않으면 적대감장난·재미처럼 해 죄책감 안 느껴옳고 그름 따지지 않고 ‘표적’ 공격공천권 등 당 운영에 영향력 행사팬덤, 자신들 ‘악마화 프레임’ 거부대의민주주의의 대안으로 보기도기존 정치 취약점 잘 다룰 줄 알아새 대중 출현해 팬덤정치 주체로 1 팬덤 정치 논란에 비해 무엇을 팬덤 정치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정의는 찾기 어렵다. 일단 의미의 구조를 분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보자. 2 팬덤 정치의 주어는 ‘극렬 지지자’다. 행동의 목적어 내지 대상은 정치인인데, 여기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한쪽 편에는 추종의 대상으로서 팬덤 정치가가 있다. 그 관계는 ‘우리 이니’, ‘(개혁의)딸’, ‘(양심의)아들’, ‘(개)삼촌’처럼 가족에 가까운 친밀함으로 표현된다. 다른 쪽 편에는 공격의 대상으로서 팬덤 리더에 순응하지 않는 같은 당 의원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없애 버리고 싶은 혐오와 적대가 표출된다. 더 가깝게 느끼고 싶다는 감정과 그와는 정반대의 증오 감정이 한 짝을 이루는 마음 상태가 팬덤 정치를 뒷받침한다. 3 혐오를 표출하는 방식은 흥미롭다. 혐오의 이유는 ‘내부 총질’로 우리 편을 공격하는 ‘위장된 첩자’이기 때문이다. 이재명 팬덤은 이를 ‘수박’으로 표현한다. 과거 정치적 비난을 위한 표현들은 자산의 의지를 직설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곧 의도이자 목적이었다. 누군가를 향해 ‘반민주적’이라거나 ‘반민중적’이라고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런 표현을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행동하는 것에는 비장한 마음과 자세, 표정이 동반됐다. 수박은 다르다. 수박은 조롱과 멸시의 의미를 담는 훨씬 더 비유적 형식의 표현이다. 그렇기에 표현을 하는 사람에게 그 상대는 함부로 해도 좋은 존재가 되며, 그에 따른 심리적 부담은 느끼지 않아도 된다. 4 표현에 동반되는 행위의 형식도 흥미롭다. 우선 그리 심각해야 할 이유 같은 것은 없다. 장난과 재미처럼 하는 것이기에 죄책감도 들지 않는다. 혐오 대상을 ‘표적질’해서 ‘문자 총공’(욕설 문자 총공격)을 하는 것도 할 만해서 하는 일이다. 이들의 생각을 잘 보여 주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클리앙)에 “문자 총공의 의미와 참여 방법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그에 따르면 ‘문자 총공’으로 상징되는 팬덤 정치는 세 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째는 “국민이 뽑아 준 국회의원들에게 정당한 요구를 하는 행위”이다. 둘째는 “팬들의 열정이 모여 집단지성을 발휘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택해 목표를 달성시키자는 집단행동”이다. 셋째는 “말 그대로 문자를 보내면 되는 간단한 일”이다. 정당한 행위이자 효율적인 방식이고,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설명은 많은 것을 함축한다. 5 누군가를 표적 삼아 온라인 집단행동을 조직하는 일은 그 상대를 함부로 해도 된다는 강력한 신호다. 하지만 그 일을 심각하게 생각할 것은 없다. 그들은 수박들이다. 그들의 주장이 옳은지 그른지를 따져 볼 이유 같은 것은 없다. 다른 생각을 말하는 것 자체가 이적행위다. 그런 대상에게 자유로운 혐오 표출은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 어떻게 “효율적인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된다. 욕설을 담은 문자폭탄과 복합기 기능을 마비시킬 대량 팩스 전송, ‘18원’ 입금은 그들이 선택한 ‘효율적인 방식’이고 최근 수박 색출, 트럭 시위, 상복 시위, 수박 깨기 같은 퍼포먼스 역시 창의적 실험이다. 6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런 일에 열정을 갖게 된 걸까. 팬덤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익명의 공간에서 행해지는 원초적인 행위와 그 직접적 동기가 무엇인지에 있다. 그들이 보낸 문자에 욕설이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욕먹을 이유로 적시된 것들에는 앞뒤가 없다. 단지 상대를 ‘공동체로부터 제거’해야 할 대상자로 선언하는 것만 있다. 대표적인 것은 ‘친일 매국노’나 ‘역적’, ‘밀정’, ‘파렴치한’, ‘양아치’ 같은 것이다. 그런 문자를 보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참을 수 없는 분노’다.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나 “너무 화가 나서” 그랬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자신들의 행동이 꽤나 효과적이라는 경험과 그로부터 오는 자신감이다. 7 처음엔 점잖게 문자를 보냈다는 한 응답자는 아무런 반응이 없자 “자극적인 문자를 보내니 그제야 반응이 오더라고요”라고 답했다. 효능감이 좀더 적극적인 자신감으로 이어진 예로는 “정치를 몰랐을 땐 가만히 있었지만 이젠 다르다” 같은 반응이 있었다. 정치를 어떻게 다루면 되는지를 알게 됐다는 것이다. 제법 전략적인 행위 선택임을 강조하는 반응도 있는데, 예를 들어 “우리 같은 사람이 있어야 이 대표도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 그래야 수박들이 더 심하게 하면 제명할 힘도 생기는 것 아니겠냐”는 답변이 있었다. 향후 행동의 계획을 밝히는 반응도 있었는데, “수박들을 다음 공천에서 배제하기 위해 권리당원을 가입시키고 있다. 나도 이번 주 7명을 가입시켰다. 우리 같은 당원들이 있어 다음 총선에서 수박들은 다 물갈이될 것”이라는 목표를 표방하는 답변이 대표적이다. 팬덤 리더에 대한 단순한 정치적 추종이 아니라며 자신들의 독립된 지향을 실현하고자 하는 방법으로 문자 행동을 설명하는 예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지금 나라 살리고 당 살릴 사람은 이재명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대표도 잘못하면 지지를 철회할 것이다. 지금 문자를 보내는 건 수박들도 비판하고, 이재명 대표에게도 자극을 줘서 일을 잘하게 독려하려는 것”이라는 의견을 들 수 있다. 8 팬덤 지지자들이 찾은 ‘효율적인 방식’과 그로 인해 얻게 된 ‘효능감’, ‘만족감’, ‘자신감’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여성시대)에 실린 다음의 표현에서 잘 나타나 있다. “남자 아이돌 덕질보다 이재명 덕질이 재밌다. (아이돌) 소속사가 잘못할 땐 팩스 총공세를 벌여도 말을 듣지 않지만, 일주일 만에 10만명 당원 가입하고 문자 총공세하니 민주당이 벌벌 떤다. 소속사보다 다루기 쉽다.” 정당을 벌벌 떨게 만들고 있다는 표현이 재밌다. 물론 이런 자신감은 민주당 쪽 팬덤 정치 현상에서만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 2023년 3월에 있었던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책임당원 가입을 무기로 삼은 전광훈 목사에게 휘둘렸던 상황도 유사한 점이 많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십시오… 이를 수용하면… 국민의힘 당원 가입 운동을 펼치고 1000만 당원을 만들어 당을 진정한 국민의힘 편으로 돌려놓겠습니다… 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당신들의 버릇을 반드시 고쳐드리겠습니다.” 9 팬덤 정치는 점차 당원이 되고 정당의 공천권을 포함해 당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들은 정치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지를 익혀 왔고, 혐오하는 정치인들에게 욕설 문자 총공격을 하는 것을 넘어 정당을 장악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대표적인 팬덤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의 사례를 보자. 2022년 3월 10일 개설한 뒤 일주일 만에 회원 10만명을 넘기고 한 달 만에 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진 이 카페에서 ‘소속사 인기 순위’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에 드는 정치인에게 투표하게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10위 안에 든 의원들에게는 후원 계좌가 회람된다. 회원들은 “순위가 참 옳다”는 반응과 함께 차기 총선의 공천도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이어 간다. 이처럼 참여자는 영향력을 자각하면서 참여의 열정을 확장해 가는 것이 팬덤 정치다. 이들에게 팬덤 활동은 놀이이고 재미이며 정치를 지배하는 방식이다. 10 그렇다면 이들은 자신들의 활동이 팬덤 정치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대부분은 팬덤 정치라는 표현을 자신들에 대한 ‘악마화 프레임’이라고 거부한다. 하지만 반대로 팬덤 정치를 민주적 대안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2022년 6월 8일자로 실린 “팬덤 정치는 대의민주주의의 대안이다”라는 글을 들 수 있다. 이에 따르면 팬덤 정치는 두 차원에서 전개되는 싸움이다. 한 차원은 기존의 거대 미디어와 팬덤 시민들이 신뢰하는 뉴미디어 사이의 싸움이다. 다른 차원은 정당 정치와 팬덤 정치 사이의 싸움이다. 기존 미디어와 정당은 “대중의 정치의식 성장을 차단하는 소화기”다. 반면 뉴미디어는 “저항하는 게릴라들”이 중심이 돼 기득권 카르텔을 깨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열망을 투사하고 이를 통해 정치와 언론을 바꾸려는 것이 팬덤 정치다. 개혁을 실현하는 한 방법이 팬덤 정치이고 이 과정에서 지지자들에 의해 재창조된 것이 팬덤 리더다. 11 이들에게 팬덤 정치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새로운 단계로 이끌게 할” 원동력이다. 그 핵심은 “개혁 열망”을 가진 새로운 대중의 출현에 있다. 새로운 팬덤 대중에게 팬덤 리더는 “수단”이고 “대리인일 뿐”이다. 팬덤 리더가 “대중의 열망과 멀어지는 순간 대중의 열망은 빠르게 대안 메시아로 이동하게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팬덤 정치의 주체는 팬덤 리더가 아니라 그를 ‘발견’해 낸 팬덤 대중이 된다. 이들 대중은 “뉴미디어로 무장한 대중”이다. “정치지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정치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갈 ” 능력을 갖춘 새로운 대중이다. 의회정치나 정당정치는 그들의 눈에 “수박정치”다. 문자폭탄은 “의회의 장벽을 허물고” 있으며 소통기술의 발전은 “직접민주주의로 진화”를 가능케 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는 정치인과 정당은 대중의 ‘추앙’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세력은 콘크리트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수박처럼 산산조각 날 것”이다. 확실히 이런 관점에서 보면 팬덤 정치는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가 아닐 수 없게 된다. 12 팬덤 정치는 여러 차원에서 정의가 가능하다. 첫째는 정당한 시민 행동, 즉 유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사를 표출하는 집단행동이다. 이 차원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확실한 정당성을 느낀다. 둘째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지키고자 자신들이 혐오하는 정치인을 향해 야유와 욕설의 방법으로 그들의 의지를 꺾고자 하는 집단행동이다. 그 행동은 목적을 위해 선택된 ‘효율적인 방식’이고, 이는 대중의 참여를 쉽고 재미있게 만든다. 셋째는 단순한 의사 표현이 아니라 정치를 통제하고 나아가 지배할 수도 있다는 자신감과 효능감의 발로인 것이 팬덤 정치다. 그들은 여론 추종적인 정치인들을 보며 기존 정치의 취약점을 누구보다도 잘 다룰 줄 알게 됐다. 팬덤 정치의 영향력은 바로 이 부분에서 나온다. 한마디로 그들은 대중 정치, 대중 민주주의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파고들고 있다. 이게 무섭다. 넷째, 팬덤 정치의 주인공은 팬덤 리더가 아니라 팬덤 대중이다. 팬덤 리더는 수단이자 도구다. 따라서 이들은 팬덤 리더가 요구하는 자제나 절제 요청을 수용할 의사가 없다. 팬덤 정치의 대중적 자율성, 즉 추종할 팬덤 리더를 상황에 따라 버리고 바꿔 가며 자신들의 영향력을 계속해서 행사하게 될 가능성, 문제의 핵심이 여기에 있고, 팬덤 정치의 미래는 이 문제에 달려 있다. 다섯째, 팬덤 리더와 상관없이 효능감을 통해 팬덤 정치 활동의 재미를 느끼게 된 대중들이 상당한 규모로 실존한다고 해 보자. 팬덤 리더가 앞장서서 팬덤 정치를 새로운 단계의 민주주의 운동으로 추진한다고 해 보자.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정당정치를 아예 팬덤 정치로 바꾸자며 그에 맞춰 정당의 조직과 당헌, 당규를 바꾸고자 할 때 정당들은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의원도 당직자도 대의원도 없이 팬덤 당원과 팬덤 리더만 있는 팬덤 정당이 실현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지만, 직접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주장은 팬덤 활동가들 사이에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동원될 것이다. 대중과 지도자가 정당이나 의회정치의 매개 없이 곧바로 만나고 연결되는 팬덤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됐다고 해 보자. 그것은 좋은 민주주의가 될까. 13 팬덤 지지자들의 사고와 행동은 기존의 정치 문법이나 정치 규범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하다. 그들이 던지는 질문은 혁명적이다. 정당정치와 의회정치를 무너뜨리고 대신 그들이 세우고자 하는 미래의 민주주의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민주주의다. 우리가 그런 민주주의를 꿈꾸고 또 만들어야 할까. 한국 민주주의는 이제 새로운 싸움의 단계로 들어선 게 아닌가 싶다. 정치발전소 학교장
  • 4강 황금 세대의 새 시작… “한국 축구 미래 쏜다”

    4강 황금 세대의 새 시작… “한국 축구 미래 쏜다”

    “대회는 끝났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다.”(김은중 감독)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쓴 김은중호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날 환영 행사에서 골키퍼 김준홍(김천), 이승원(강원), 배준호(대전), 이영준(김천) 등 주축 선수들을 비롯해 선수·코치진이 한 명 한 명 호명되자 가족과 팬들에게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귀국 행사장에서 김은중 감독은 다시 한번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팀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었기 때문에 체력이 걱정됐다”며 “실제로 8강전에서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는데 그걸 이겨 내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칭찬했다. 이어 “팀에 돌아가서도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브론즈볼(MVP 3위)을 받은 주장 이승원은 “팬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이번 월드컵에서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결과 외적으로도 많은 것을 얻었다. 각자 팀에 돌아가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원은 ‘이강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 좋은 기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멀리서 응원해 준 가족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용학(포르티모넨스)은 “가족과 통화하면 다음 경기에서 힘이 나는 것을 느낀다”며 “새벽까지 안 자고 응원해 주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환영 행사가 끝난 뒤 선수들은 단상 앞에 모여 김 감독을 들어 올리며 헹가래를 쳤다. 평소 포커페이스의 김 감독이지만 이 순간만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환영식에 참석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연속 4강 신화는 아시아 최초고, 세계적으로도 흔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 BTS 10주년 ‘서울 방탄투어’ 함께 떠나볼까요

    BTS 10주년 ‘서울 방탄투어’ 함께 떠나볼까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2023년 BTS 페스타’ 개최와 함께 ‘서울방탄투어’ 지도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방탄투어 지도는 BTS와 관련된 서울 주요 명소 13곳을 소개했다. 소속사인 하이브의 용산 사옥부터 BTS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던 장소인 학동근린공원 등을 엄선했다. ‘달려라 방탄’ 등 주요 콘텐츠의 촬영지였던 아차산과 서울 문화비축기지 등도 포함됐다. 페스타의 하나로 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특별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멤버 RM이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 직접 참여한다.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방탄소년단 대표곡으로 구성되는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시는 이날 여의도 행사 현장에서 서울 홍보부스(Seoul in Purple)를 운영하며 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또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든다.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남산서울타워에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콘텐츠 영상 투사)가 상영돼 축제 분위기가 조성된다. 하이브 용산 사옥이 ‘BTS 프레젠트 에브리웨어’(BTS PRESENTS EVERYWHERE)라는 페스타 공식 슬로건으로 장식되는 데 이어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세빛섬,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등에서 보랏빛 점등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BTS 팬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형 콘서트 방불” 1만 5000명 들썩… 오타와를 홀리다

    “대형 콘서트 방불” 1만 5000명 들썩… 오타와를 홀리다

    13팀 케이팝 맞춰 화려한 칼군무‘알피엠 댄스’ 작년에 이어 2연패“두 달간 피·땀·눈물 우정의 시간”아이돌 ‘킹덤’·권은비 피날레 장식 한류 팬들과 소통, 축제의 장으로 “정말 피, 땀, 눈물 다 흘려 가면서 두 달간 열심히 춤만 연습했는데 이렇게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 우승팀 ‘알피엠 댄스’) 10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드넓은 랜스다운 공원이 환호와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가 펼쳐진 특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1만 5000여명은 케이팝 노래가 흘러나올 때마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면서 노래를 따라 불렀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추면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축제다.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는 서울신문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 60주년을 맞은 해인 만큼 성대하게 열렸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을 비롯해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대사, 이성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장, 아니타 반덴벨드 캐나다 정무차관, 마크 서트클리프 오타와 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캐나다 CBC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얻은 TV 시트콤 시리즈 ‘김씨네 편의점’에 출연한 한국계 캐나다 배우이자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홍보대사인 윤진희도 축사를 한 뒤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축제에 앞서 한국체육대학 학생들이 태권도 격파, 전통 무용, 현대 무용, 스트리트 댄스 등을 선보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달아오른 무대에 차례로 오른 13개 팀은 화려한 칼군무를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들은 사전에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각 팀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팀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멤버의 이름을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실제 아이돌 콘서트 현장과 흡사한 모습이었다. 공연장을 찾은 앨리슨 로셀(23)은 “케이팝은 종류가 다양해 팬들의 취향이 서로 달라도 케이팝 안에서 원하는 음악을 각자 찾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13개 팀이 각축을 벌인 끝에 1위의 영예는 9인조 혼성팀 ‘알피엠 댄스’에 돌아갔다. 이들은 11인조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더 스틸러’에 맞춰 깔끔하면서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여 관중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캐나다 대회에서도 우승한 팀으로 또다시 저력을 증명했다. 알피엠 댄스를 포함한 세계 13개국의 본선 우승팀은 오는 9월 한국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알피엠 댄스는 2014년 케이팝을 좋아하는 네 사람이 모여 결성한 팀으로 현재는 구성원이 26명으로 늘어났다. 알피엠 댄스의 크리스티나 한(29)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그동안 우리가 보여 주지 않은 걸 해보자’는 목표를 정하고 거의 매일 울면서 연습했다”면서 “원곡의 안무를 그대로 따라 추기만 한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스토리 라인을 정하고 그에 맞춰 창작한 안무를 중간중간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팝은 팀원들이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누고 돈독한 관계를 쌓을 수 있게 해 준 중요한 공통 기반”이라면서 “케이팝을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는 팀원이 생겼을 정도로 다들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과 애정이 깊어졌다”고 전했다.축제의 대미는 이날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이기도 한 7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킹덤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 출신 솔로 가수 권은비가 장식했다. 두 팀 모두 대표곡에 맞춰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공원에 모인 사람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킹덤은 이번 축제에 팬들을 운집하게 한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2021년 데뷔한 킹덤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9월에는 북미 11개 도시 투어에도 나선다. 킹덤은 행사 전날인 9일 오타와에 있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도 참석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원장은 “킹덤 팬 사인회 사전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40초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 기존 인원인 50명에서 추가로 20명을 더 받았다”면서 “킹덤을 비롯해 케이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팬들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킹덤의 팬 사인회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모두 참석하고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왔다는 스테이시 웰치(54)는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케이팝 축제가 열렸을 때도 킹덤을 보러 갔었는데 가까이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분이 정말 좋았다”면서 “음악도, 춤도 훌륭할 뿐 아니라 내가 성장했던 시절을 추억하게 해서 케이팝을 좋아하고 있고 앞으로도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국 수교 60년의 해…K문화 알릴 계기로”

    “양국 수교 60년의 해…K문화 알릴 계기로”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가 경제뿐 아니라 문화 강국으로서 국제사회에 우뚝 섰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앞으로 케이팝뿐 아니라 삼일절 같은 의미 있는 날 등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있는 랜스다운 공원에서 열린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에 참석한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대사는 축제 이튿날인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어딜 가나 캐나다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영화 이야기를 할 정도로 한국 문화가 일상적인 대화 소재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과 함께 9~15일 한국 종합 문화축제인 ‘2023년 한국주간’을 개최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 한식 체험, 한글 캘리그래피 강좌, 한국·캐나다 사진 전시 등 여러 행사 중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캐나다가 10일 개막식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임 대사는 캐나다에서 한국 문화가 인기 있는 이유에 관해 “한국에 대한 캐나다인의 호감도가 크고 케이팝 공연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 대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할 줄 아는 캐나다인의 태도 역시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미국과 캐나다 모두 다양한 인종이 모여 살지만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 캐나다는 ‘모자이크’로 불린다”며 “캐나다는 각자 삶의 방식과 문화의 다양성을 보전하려는 정책적 의지가 강해 한국 문화도 캐나다에서 널리 뻗어 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한국전 참전국이자 우방국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였던 양국 관계가 지난해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임 대사는 “미래 산업과 미래 주역인 젊은 세대를 위한 부분에서 건설적인 약속을 한 만큼 앞으로도 우방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TS 데뷔 10주년···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 [포토多이슈]

    BTS 데뷔 10주년···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내일(13일)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방탄소년단(BTS)를 기념하기 위해 12일 밤 서울 곳곳이 BTS 팬클럽 아미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보랏빛 미디어 아트는 12일부터 25일까지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세종문화회관,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반포·양화·영동·월드컵대교, 서울시청, 광화문 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17일 여의도에서는 BTS 리더 RM이 팬들과 만나는 오프라인 행사와 대규모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 가수 현아, 신진작가 산채와 첫 콜라보 전시회

    가수 현아, 신진작가 산채와 첫 콜라보 전시회

    갤러리케이(이하 갤러리K)가 가수 현아(따사킴)의 첫 전시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남산서울타워 갤러리K 전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플루언서, 아트 컬렉터, 엔터테이너, 팬 등 약 600명이 참여했다. 오프닝에는 화가로 데뷔한 현아와 산채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현아(따사킴)와 신진작가인 산채가 콜라보한 전시명 ‘시발점’은 두 작가의 만남부터 작품을 통한 교감, 영감이 떠오르는 찰나의 순간을 작품에 담았다. 개성 넘치는 현아(따사킴)와 산채는 각 작품마다 부여된 해설에 집중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 기간 내 ‘시발점’을 기념하는 한정판 굿즈와 포스터도 판매하고 있다. 갤러리K 소속 큐레이터는 “화가 따사킴으로서 현아의 작품은 자유와 독특함 그 자체이며, 그녀의 음악만큼 다채롭고 예술적인 스토리를 작품에 풍부하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아(따사킴) 첫 전시회는 6월 5일부터 7월 5일 4주간 진행되며 전 일정 무료 관람 가능하다.
  • KGC농구단 김상식 감독·양희종 선수, ‘정관장’ 일일 홍보대사

    KGC농구단 김상식 감독·양희종 선수, ‘정관장’ 일일 홍보대사

    KGC인삼공사 프로농구 사령탑 김상식 감독과 양희종 선수가 ‘정관장 프로농구 통합우승 기념 프로모션’의 일일 홍보대사로 나섰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김 감독과 양 선수는 지난 1일 안양 소재 정관장 중앙로점에서 ‘정관장’ 제품을 홍보하며 방문객들과 호흡했다. 정관장 매장 직원과 함께 방문객에게 홍삼제품을 설명하고 제품 구매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행사는 KGC인삼공사의 프로농구 통합 우승 기념으로 마련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7일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SK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0대97로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기념해 정관장은 오는 10일까지 ‘프로농구 통합우승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관장 인기제품에 대해 20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스 고객에게 4만원의 가격 혜택은 물론 우승굿즈, 경품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 감독은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동아시아 슈퍼리그까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며 “앞으로 전력 보강과 구단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음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톰아저씨’ 톰 크루즈, 11번째 내한…한국엔 무슨 일로?

    ‘톰아저씨’ 톰 크루즈, 11번째 내한…한국엔 무슨 일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PART ONE)’의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그와 함께 한국 프로모션을 소화할 최종 멤버가 공개됐다. 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9일 톰 크루즈를 필두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한국 홍보 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09년 ‘작전명 발키리’ 당시 각본가로 처음 방문한 후 2013년 ‘잭 리처’, 2015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까지 총 4회 한국 방문 경험이 있다. 그의 모든 내한 경험이 톰 크루즈와 함께였던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내한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사이먼 페그는 2016년 ‘스타트렉: 비욘드’까지 총 2회 한국 방문 경험이 있다. 2018년에는 톰 크루즈와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도 선보인 바 있다.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첫 한국 경험을 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2019년 코믹콘 서울을 거쳐 올 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로 3번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인 혼혈이기도 한 폼 클레멘티에프는 봄을 뜻하는 자신의 이름처럼 따뜻한 팬 서비스로 한국 팬들과 유대감을 쌓아왔다. 이처럼 여러 차례 내한한 배우, 감독들과 함께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두 명의 배우도 있다. 이번 시리즈에 처음으로 합류해 톰 크루즈와 함께 불가능한 액션을 소화할 헤일리 앳웰과 지난 시리즈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양면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바네사 커비가 함께 한다.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6인 내한을 확정 지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오는 29일 프레스 컨퍼런스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미션 임파서블’의 새로운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오는 7월12일 국내 및 북미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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