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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게임쇼’… 함께해서 흥분, 새로워서 환호

    돌아온 ‘게임쇼’… 함께해서 흥분, 새로워서 환호

    게임쇼가 완전히 돌아왔다. 지난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23’이 취소된 올해 초만 해도 코로나19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하지만 3대 게임쇼 중 나머지 두 개는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을 공식 선언한 뒤 열렸다. 8월 말 독일 쾰른에서 ‘게임스컴 2023’이, 지난 21일 일본 ‘도쿄 게임쇼 2023’이 4년 만에 ‘제대로’ 열렸고 대성공을 거뒀다.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한 한국 대표 게임쇼 ‘지스타 2023’ 개막도 이제 50일이 채 안 남았다.E3가 취소될 때는 종합 게임쇼에 관한 근본적인 의구심이 게임 업계를 지배하고 있었다. 세계 최대 게임쇼였던 만큼 각 게임사의 신작 개발 ‘시계’는 E3에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3년간 쇼가 열리지 않으면서 시계는 각자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런 주요 게임사들의 불참이 E3 개최가 취소된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였다.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게임사들은 게임쇼가 아니더라도 수억 명의 게이머들에게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게이머들은 온라인 방송이나 스팀 체험판만으로도 충분히 반응했다. 굳이 부스 대여, 인테리어, 보험, 인건비 등에 수십억 원을 써 가며 게임쇼에 참가할 이유가 없어졌다. 콘솔 ‘빅3’ 중 하나인 소니의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 각사의 자체 온라인 행사들도 종합 게임쇼의 위상을 위협했다.그러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폐막한 게임스컴 2023엔 100여개국 32만여명이 방문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지난해 26만 5000여명보다 약 21% 증가했으며 2019년 최다 관람객 기록인 37만여명에 근접한 수치다. 63개국 1227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해외 업체 비중이 76%에 달했다. 특히 닌텐도가 복귀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가 사상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했다. 도쿄 게임쇼 2023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던 의구심을 떨쳐냈다. 나흘간 24만 3000여명이 방문했다. 오프라인 개최를 했지만 입장객 나이(14세 이상)와 총방문객 수를 제한했던 지난해보다 약 10만명이 늘어났으며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의 26만명에 바짝 다가간 수치다. 캡콤, 반다이 남코, 코나미, 스퀘어 에닉스, 세가 등 일본 게임사들이 총출동했다. 넷이즈, 호요버스 등 중국계 신흥 강자들도 참전했다.오는 11월 16일 부산에선 지스타 2023이 열린다. 지난달 말 기준 총 3250부스가 참가 예정으로, 3208부스였던 2019년의 최대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8년 만에 꾸려지는 엔씨소프트의 전시 부스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베타테스트 뒤 혹평을 받고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 글로벌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시연 부스가 운영될 전망인데, 지적된 단점들을 얼마나 수정했는지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여 있다. 구글플레이도 지스타에 3년 만에 참가해 역대 최대인 200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보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참가한다. 지난해 호요버스 부스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아예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을 준비한다. 조직위원회는 서브컬처 게임이 주류 문화로 자리를 잡아 가는 추세라고 판단해 이를 단독 콘텐츠로 구성했다.
  • “가볼 만한 전시” 입소문 들썩…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물들다

    “가볼 만한 전시” 입소문 들썩…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물들다

    세계적인 종합디자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시장마다 전국에서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관람객 인기 폭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전시 규모가 역대 최대급에 이르는 데다 본전시장인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외에 광주 곳곳과 나주에서도 전시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지난 7일 개막한 이후 누적 관람객이 지난 25일 기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시관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 프렌즈 가상현실(VR) 감상·멸종위기 동물 스티커 붙이기 등이 진행되는 전시장은 체험에 나선 관람객들로 북적이며 주말에 운영되는 ‘더 리틀 큐레이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비엔날레전시관을 찾은 지난 16일 오후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몰려든 1200여명의 팬으로 전시관이 북새통을 이뤘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객을 비롯해 학교와 기관 등의 단체 관람도 증가세다. 현재 예약이 50여건에 이른다. 본전시장 외에도 광주시립미술관과 동구미로센터,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진행 중인 특별전·기념전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예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살리는 ‘디자인의 가치’에 충실하려는 취지를 담았다”며 “특히 예술비엔날레와의 차별화를 통한 대중화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62일간 ‘디자인 대장정’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663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이는 2017년 1288점, 2019년 1113점, 2021년 1039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역대 최대 전시작품 수를 기록했던 2007년(제2회)의 2007점을 크게 웃돈다. 행사 규모 면에서도 50여개국에서 189개 기업이 참여하고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무라타 치야키, 김현선, 이이남 등 무려 777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작가가 62일간의 ‘디자인 대장정’을 함께한다.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4개 테마로 이뤄진 본전시를 비롯해 4개의 특별전, 5개의 연계·기념전 등 총 10개 전시행사로 구성됐다.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행되는 본전시는 ▲테크놀로지 ▲라이프스타일 ▲컬처 ▲비즈니스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이탈리아, 일본 등 16개 나라의 디자이너 63명, 144개 기업이 참여해 126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별전·기념전에서도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 동구미로센터에서는 ‘순수의 결합-‘공예’ 인연을 만나다’를 테마로 50여개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광주인쇄비즈니스센터에서는 근현대 북디자인 300여점을 전시하고 조선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는 ‘Re : 제3의 물결’을 테마로 TV, 통신기기의 디자인 변천사를 소개한다.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에서는 ‘사이언-사피엔스전’이 열리고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는 ‘대지의 소리를 귀담아듣다’를 테마로 한 5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남구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일대에서는 양림의 정원과 예술 골목 이야기를 담은 ‘양림 예술정원 여행’(10월 4일~11월 5일)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예술로 물들인다.●추석 행사도 풍성 28일부터 6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는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가 비엔날레전시관 이벤트홀 및 야외광장 등에서 열린다. 캐릭터 그리기는 28~29일과 다음달 1~2일에 1일 2회씩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아트 팝업북을 만드는 ‘더 리틀 큐레이터’(30~31일), ‘나만의 머그컵’ 디자인 제작 체험 프로그램(30일, 10월 2~3일)도 이벤트홀에서 운영된다. 또 추석 연휴 기간 한복을 입고 오면 입장권을 50% 할인해 준다. 크라운해태 후원으로 어린이 관람객 600명(1일 100명 선착순)에게 과자도 선물한다.
  • 중국 틱톡 인플루언서 ‘미스터 동’, 망고비지와 함께 라이브 방송 판매 행사 성료

    중국 틱톡 인플루언서 ‘미스터 동’, 망고비지와 함께 라이브 방송 판매 행사 성료

    중국 틱톡에서 3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스터 동(Mr.Dong)이 국내 뷰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스터 동은 지난 20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 위치한 인기 화장품 매장인 망고비지와 함께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 수많은 온라인 시청자가 몰렸다. 미스터 동은 다양한 트렌드 뷰티 제품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테크닉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제품 사용에 대한 유용한 조언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틱톡 라이브 판매 이벤트에는 설화수, BR:LAB, 더마벨, AHC, 봄비 등 다양한 코스메틱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중국 시청자들은 라이브 방송에 몰려들어 마스크, 쿠션, 아이크림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구매했다. 미스터 동과 진행한 이번 망고비지 틱톡(도우인) 라이브 생방송 판매는 9100만 RMB(약 167억 원) GMV를 돌파했으며 생방송 간 노출 횟수는 1억 2000만을 넘었다. 아직 구체적인 매출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미스터 동이 라이브 생방송 진행하는 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쏟아지는 쇼핑 주문 건수로 볼 때 상당한 매출이 예상된다. 미스터 동은 라이브 생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할 뿐만 아니라 질문에 대답하고 화장품 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팁을 공유했다. 이런 대화형 라이브 생방송은 소비자에게 더 깊은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향상시켰다. 망고비지의 매장 대표는 “미스터 동과 함께한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는 기대 이상이었고 그의 인지도와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었다”며 첫 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망고비지는 앞으로도 미스터 동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스터 동의 팬들은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판매 이벤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소셜 미디어에 하이라이트를 공유하고 미스터 동과 망고비지 매장 모두에게 열렬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명동에 위치한 망고비지에 대한 관심과 함께 중국 틱톡이 뷰티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공사례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 활동은 향후 유사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뷰티 브랜드의 국경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뷰티에 대한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풍부한 뷰티 팁과 다양한 제품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대전 한화·수원 삼성처럼… ‘e스포츠’도 지역팀 가시권’

    대전 한화·수원 삼성처럼… ‘e스포츠’도 지역팀 가시권’

    종로구 ‘디플러스 기아’와 논의부산선 ‘리브 샌드박스’ 맹활약서울 11월 ‘LoL’ 거리 응원 계획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가 대전, 프로축구팀 ‘수원 삼성’이 경기도 수원에 기반을 둔 것처럼 e스포츠에도 지역 연고제도가 도입될지 주목된다. e스포츠는 이번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에 채택될 정도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e스포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스포츠 지역 연고제 도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2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e스포츠 지역 연고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e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대표 발의)이 국회에 발의됐다. 개정안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프로e스포츠단 창단에 출자·출연하거나 사업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종로구는 게임단 ‘디플러스 기아’(Dplus KIA)와 구에 연고를 두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디플러스 기아가 가진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구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각종 프로젝트와 이벤트 또한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 결승전’ 등 각종 게임 대회를 개최해 오며 ‘e스포츠의 성지’로 불리는 부산에서는 게임단 ‘리브 샌드박스’가 활동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연고 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게임단과 2021년 협약을 맺었다”며 “부산 하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떠오르듯 e스포츠 역시 시를 홍보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2020년 서면에 e스포츠 경기장을 마련했다. 다른 지자체들도 e스포츠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과 맞물려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7월 ‘2023 여수시장배 e스포츠대회’를 주최·주관했다.
  • 칼군무·섬세한 연기에 ‘감탄’… 2000여명 뜨겁게 달군 ‘K팝 우정’

    칼군무·섬세한 연기에 ‘감탄’… 2000여명 뜨겁게 달군 ‘K팝 우정’

    “K팝을 좋아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기고 또 K팝에 관해 이야기하며 교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영광입니다.”(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우승 톱3 미국 ‘프리즘 크루’) 붉은 노을이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인 지난 23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노들섬 잔디마당은 열띤 환호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을 보기 위해 객석을 메운 관객 2000여명은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연신 우렁찬 박수와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특히 고난도의 안무 기술과 화려하면서도 절도 있는 ‘칼군무’가 나올 때마다 감탄사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K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추면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축제다. K팝 음악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의 대표 음악 축제인 ‘서울뮤직페스티벌’의 둘째 날 메인 행사로 열렸다.올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는 13개국 13개팀 104명이 참가했다. 베트남, 호주, 캐나다,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일본, 불가리아, 홍콩, 태국, 미국, 한국에서 국가별 본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팀이 이날 결선 무대에 올랐다.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모인 만큼 대기실부터 참가자들의 에너지로 들썩였다. 경쟁의식보다는 케이팝과 한국이라는 공통 관심사에 관해 대화하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14~17세 소녀 6명으로 구성된 일본 ‘카눈 웨이브’의 리더 가나모리 노노는 “다들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 줘서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좋다”면서 “내년에도 꼭 지금 멤버들과 한국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미국의 ‘프리즘 크루’ 멤버였던 렉시가 지난 22일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로 데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프리즘 크루 리더 케이티 브리수엘라는 “프리즘 크루가 팀의 막내였던 렉시가 성장할 수 있었던 하나의 발판이 된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진행은 개그맨 김성원과 가수 초아가 맡았다. 2011년에 데뷔한 그룹 B1A4와 춤 경연 프로그램인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의 안무가 예찬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예찬은 지난 21일 성동구 성수동의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 이번 대회 참가 팀을 초청해 안무에 대한 조언과 함께 직접 새로운 안무를 가르쳐 주며 소통하기도 했다. 참가 팀은 여러 명이 한 사람을 공중으로 들어 올리거나 공중에서 회전하는 등 고난도 동작을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유려한 몸짓이 어우러져 마치 프로의 무대를 보는 듯했다. 특히 대부분의 참가 팀이 한국어로 된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면서 춤을 선보여 그간 춤 연습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지 느끼게 했다.모든 무대를 지켜본 진행자와 심사위원들도 “열정과 에너지가 정말 대단하다”(초아), “모든 팀의 무대가 멋있어서 심사하는 데 어려웠다”(예찬)며 참가자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K팝을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사함을 전했다. B1A4 멤버 산들은 “심사하는 동안 참가 팀이 K팝에 맞춰 춤을 선보여 감동하고 감사한 마음뿐이었다. 정말 행복했다”면서 “무대에 오른 많은 분이 K팝을 빛내 준 것처럼 저희 팀도 앞으로 열심히 해서 K팝을 빛내겠다”고 말했다. 13개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의 영예는 한국의 ‘에이치알엠’, 인도네시아의 ‘엑스퀴짓’, 미국의 ‘프리즘 크루’ 등 3개 팀에 돌아갔다. 이들은 각각 에이티즈의 ‘바운시’·‘할라지아’, 더보이즈의 ‘킹덤 컴’·‘리빌’, 싸이커스의 ‘싸이키’·에이티즈 ‘불놀이야’에 맞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안무를 선보여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 3개 팀은 우승을 자축하는 우정의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축제를 마무리했다.
  • ‘삼바군단’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레전드 올스타전 출격

    ‘삼바군단’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레전드 올스타전 출격

    1990년대와 2000대 초반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브라질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이탈리아·브라질’ 3개국 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라싱시티그룹은 22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달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전드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한국 레전드 선수로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안정환, 이운재, 김남일, 최진철을 포함해 14명이 참가한다. 안정환은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연장 후반 헤더 골든골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진철은 후방에서 이탈리아의 맹공을 막아냈다. 브라질 레전드의 면면도 화려하다. 세계적인 공격수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등 6명을 비롯해 AC밀란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카카, 제 호베르투, 지우베르투 시우바,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18명이 출격한다. 호나우두는 한일월드컵 당시 8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레전드에는 전날 입국한 프란체스코 토티, 파올로 말디니를 포함해 파비오 칸나바로, 지안루카 잠브로타, 델 피에로, 빈센초 이아퀸타 등 18명이 참가한다. 한일월드컵 이후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은 토티는 전날 공항에서 축구 팬에게 팬 서비스를 하는 등 관심에 화답했다.한국·이탈리아·브라질 3개국의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후반은 각 20분씩이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의 김윤식 대표는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을 모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사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 영암서 모터스포츠 축제 열려

    전남 영암서 모터스포츠 축제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피드 축제인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7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모터스포츠 대회로 공식 브랜드화한 종합 스피드 축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여하는 자동차 경주를 포함해 모터사이클까지 국내 정상급 5개 종목 150여 대가 참가한다. 대회를 대표하는 ‘전남내구’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종목으로 타이어 교체와 주유 등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Pit)에서 4분 동안 머무른 후 경주에 참가하는 ‘의무 피트인’을 2번 해야 한다. 국내 자동차 종목 중 최장 경기 시간으로 운영되는 만큼 예측 불허의 변수로 다양한 볼거리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의 총 8회전 중 6회전이 동시 개최된다. 6천200cc에 460마력 경주차인 ‘스톡카’가 펼치는 최대 시속 300km의 폭발적 질주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은 경주 전용차로 제로백(0→100km/h 가속시간)이 3초대에 이르는 속도로 40분간 질주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착순 입장객 1천 명에게 경주용차 스티커를 증정하며 다양한 참여 행사로 미니카와 에코백 등 경품을 증정하는 슈퍼레이스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상용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GT 대회는 모터스포츠에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분이 함께 키워가는 화합의 장”이라며 “아시아 무대에 당당하게 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GT는 무료 관람으로 개막식, 차량 정비를 관람하는 ‘피트워크’, 걸어다니면서 경주차량을 구경하고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그리드워크’도 참여할 수 있다.
  • “하고 싶은 건 그때그때 해야죠…재즈도, 인생도”

    “하고 싶은 건 그때그때 해야죠…재즈도, 인생도”

    “인생에서 중요한 거요? 하고 싶은 걸 하는 거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고 죽으면 불행할 것 같아요.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일은 하며 살아야 합니다.” 비가 오면 잠기는 황량한 땅이지만 경기 가평의 자라섬은 해마다 가을이면 전 세계 재즈인들이 열광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무대로 바뀐다. 올해로 20년.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섬에서 한국에서 그리 인기 장르가 아니었던 재즈로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기까지 그 뒤에는 인재진(58) 총감독이 있었다. 올해는 10월 7~9일 열리는 축제를 앞두고 지난 11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에서 인 감독을 만났다. 음악에 대한 재능이 없던 대학생이 밴드에 들어가 음악에 빠지면서 직장인 대신 음악 관련 사업자가 되고, 남들 안 하는 재즈로 축제를 만들어 20년간 쉼 없이 달려오기까지의 과정은 재즈 선율처럼 흥미로운 요소로 가득했다. 인 감독은 “제 강의를 들었던 가평군 공무원이 재즈페스티벌을 가평에서 해도 되겠느냐고 연락해 왔다”면서 “여기저기 보여 줬는데 다 안 되겠더라. 마지막으로 말도 안 되는 곳을 보여 준 곳이 자라섬이었다”고 말했다. 버려진 섬을 보고 “멋지다”고 칭찬은 했지만 축제가 불가능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곳마저 안 된다고 하면 축제를 아예 못 열 것 같아 선택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무수히 많은 지역 축제 중에도 자라섬 페스티벌의 위상은 독보적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한 번쯤은 꼭 가 봐야 할 행사로 꼽힌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지휘자나 연주자가 좋은 공연장, 좋은 교향악단과의 무대를 경력에 꼭 넣는 것처럼 자라섬 페스티벌은 음악가들이 자신의 이력에 꼭 넣는 행사로 꼽힌다. 지난 4월에는 유럽재즈연합과 국제 뮤직페스티벌 포럼의 회원이 됐는데 아시아 페스티벌 중 유럽 재즈연합에 가입한 것은 자라섬이 유일하다. 인 감독이 꼽는 두 가지 결정적인 성공 계기는 전철과 기업 후원이다. 2010년 12월 경춘선이 놓여 접근성이 좋아졌고 롯데가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성장할 수 있었다. 인 감독은 “전철역 내려서 10분만 걸어오면 섬 안에 쏙 들어올 수 있게 된 게 컸다”면서 “축제 기획자들에게는 예측할 수 있는 후원이 상당히 중요하다. 일시적으로 후원하고 끝내는 경우가 있는데 롯데가 꾸준히 후원해 준 덕에 축제가 도약할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기업 후원과 팬들의 사랑이 보태지면서 자라섬 페스티벌은 자생할 수 있는 재정 구조를 갖출 수 있었다. 다른 지역 축제들이 지자체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것과 달리 자라섬은 티켓 판매와 기업 후원금,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이 3분의1씩 황금비를 이룬다. 인 감독은 “공공예산을 많이 쓰면 성장에 한계가 있고 정권과 지자체장이 바뀌면 정치 바람을 타기도 한다”면서 “처음에는 우리도 공공예산을 많이 받았지만 의도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성공 요인은 조직의 항구성과 자원봉사의 활성화다. 인 감독이 20년간 총감독을 맡으며 같이 일한 직원들도 노하우가 쌓였고 자원봉사 열기도 뜨겁다. 올해는 특별히 20주년을 맞아 그간 자원봉사를 했던 사람 또는 자원봉사를 했던 사람이 추천한 이만 참가할 수 있게 했는데 그 인원이 150명이 넘는다. 다른 장르로 확장하지 않고 재즈 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다. 영문학도였던 인 감독은 대학에서 했던 밴드 생활이 재밌었던 게 계기가 돼 지금까지 음악인으로 살고 있다. 인터뷰 내내 보인 그의 밝은 미소에는 좋아하고 즐기는 것으로 인생을 꽉 채운 이의 행복함이 녹아 있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인 감독은 “20년이면 청년이 되는 건데 항상 건강하게, 왔던 사람들이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는 페스티벌로 지속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23일 서울 노들섬 물들인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파이널’ 23일 서울 노들섬 물들인다

    K팝 팬들의 글로벌 축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23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다. 미국·캐나다 등 전 세계 13개 지역 커버댄스 대표팀들이 참여하며, 특별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아이돌그룹 B1A4가 축하공연까지 선보인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오는 22∼24일 노들섬에서 개최되는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과 함께한다. 행사 당일인 22일 오후 4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오후 5시 월드 파이널, 오후 6시 갈라쇼와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노을 명소로 유명한 노들섬이 K팝으로 물들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다국어 능력과 함께 돋보이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는 개그맨 김성원과 걸그룹 AOA 출신으로 탄탄한 노래 실력과 진행 능력을 겸비한 가수 초아가 MC를 맡는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을 장식할 특별무대 라인업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13년 전 ‘제1회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막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B1A4가 13년 만에 다시 페스티벌을 찾아 의미를 더한다. B1A4는 K팝의 13년 지기 맏형으로 올해엔 특별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에 더해 전 세계 K팝 팬들을 응원하는 축하공연까지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독보적인 춤선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댄스 레이블 ‘원밀리언’의 안무가 예찬 역시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또 예찬은 저지쇼 무대를 통해 춤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무대에 앞서 스튜디오에서 참가팀 모두를 초청해 ‘워크숍 마스터 클래스’를 직접 진행한다.올해 월드 파이널에는 베트남, 호주, 캐나다,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일본, 홍콩, 불가리아, 태국, 미국, 대한민국 총 13개 지역에서 지역별 결선을 거쳐 선발된 각 지역 대표 커버댄스팀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에 맞춰 역동적인 커버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K팝 저변 확대는 물론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온·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문화소통 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다.
  • BTS 슈가 22일 입소…팀 세 번째 ‘병역의무’ 이행

    BTS 슈가 22일 입소…팀 세 번째 ‘병역의무’ 이행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오는 2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슈가가 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과 올해 4월 입대한 제이홉에 이어 세 번째다. 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그는 지난달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슈가는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빅히트뮤직 측은 정확한 사유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이유로 보인다. 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 어깨 통증에 시달리다 2020년 11월 수술을 한 바 있다. 빅히트뮤직은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팬 여러분께서는 슈가의 대체 복무 기간 동안 근무지 방문은 삼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슈가는 올해 4월 발표한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로 발매 당일 1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다. 슈가는 지난달 4~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솔로 월드 투어를 마쳤다.
  • 권은비 “그렇게 작은 비키니는 처음…사고(?) 철저 준비”

    권은비 “그렇게 작은 비키니는 처음…사고(?) 철저 준비”

    가수 권은비가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된 워터밤 의상 뒷이야기를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는 ‘권은비, 워터밤 접수하려고 작정(?)한 썰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6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관능적이고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워터밤 여신’, ‘서머퀸’ 등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0순위로 급부상했다. 지난달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하는 등 가수로서의 본업은 물론이고, TV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권은비는 “워터밤으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며 “워터밤이라 상황에 맞게 저도 같이 즐기려고 준비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MC가 “저는 작정하고 나오신 줄 알았다”고 하자 권은비는 “워터밤을 작정하고 준비한 게 아니다”라면서 “분위기를 즐긴 것이다. 앞에 다들 비키니 입고 있는데 저 혼자 긴팔, 털옷, 패딩을 입고 말이 안 되지 않냐. 같이 분위기를 즐겼던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권은비는 “원래 비키니를 안 입는다. 원래 래시가드나 운동복, 필라테스복을 입고 논다. 엄청 얇고 작은 비키니는 처음 입어봤다”면서 “워터밤 의상과 관련해 철저히 준비했다. 물 맞고 사고 났을 때 대처가 안 될 수 있어서였다”고 털어놨다. 권은비는 “원래는 사무실에서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워터밤처럼 물도 다 뿌려봤다. 혼자 춤도 춰보고 했다. 당시 한 워터밤당 피팅만 상·하의를 바꿔가면서 10벌 정도 입어봤다. 워터밤 이후로 팬이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해졌다. 많이 알아봐 주신다”고 말했다.
  •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한국영화 특별주간…‘헤어질 결심’ 등 6편 상영

    주스웨덴 한국문화원, 한국영화 특별주간…‘헤어질 결심’ 등 6편 상영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이 스웨덴 아시안영화제와 협력해 15~17일 한국 영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국 영화 특별 주간’을 진행한다. 특별 주간에는 박찬욱 감독 3부작을 선보인다. 개봉 20주년을 맞이하는 ‘올드보이’와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헤어질 결심’, 2016년에 개봉한 ‘아가씨’를 상영한다.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 안태진 감독의 ‘올빼미’, 박대민 감독의 ‘특송’도 함께 한다. 아시안영화제는 스웨덴 현지 영화계 인사들이 아시아 영화를 조명하고자 기획한 영화 축제로, 202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마리아 라자칼볼리 아시안영화제 조직위위원회 대표는 “스웨덴에는 한국의 일반 관객들보다 더 집요하게 한국영화를 찾아보는 마니아층이 있다”면서 “특정 한국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독파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영화를 찾아보는 팬들을 위해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행사 기획 취지를 밝혔다. 영화 행사와 연계된 부대행사에서는 K-POP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찬욱 감독이 영상으로 영화관을 찾은 관객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헤어질 결심’ 상영 이후에는 프랑스계 스웨덴 영화 감독 올리비에 게르피용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토론을 이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내 한국 영화 특별 주간(asiatiskaff.com/aff-2023-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5억 돌파… 이번엔 기업 공략에 나선다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5억 돌파… 이번엔 기업 공략에 나선다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 기업 공략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부터 한화시스템, SK에너지, 아모레퍼시픽 등 수도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전에 적극 뛰어든다고 13일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는 15일 판교 한화시스템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제주도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하원테크노밸리에 우주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는 등 관계를 돈독히 맺고 있다. 이어 오 지사는 16일에는 인천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유나이티드와의 K리그를 직관하고 재외도민회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를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원정석 게이트 앞에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접수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홍보부스에 방문하는 원정석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현장 기부자에는 이벤트 선물도 증정한다. 제주유나이티드 구단도 적극 지원한다. 경기 당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원정 관람석 출입구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정운 등 선수가 참석해 뜨거운 제주사랑에 보답한다. 당초 20일쯤 예정됐던 SK에너지와의 홍보 캠페인은 10월쯤으로 연기됐다. 감귤 판촉행사와 맞물리는 11월 중에는 제주 오설록으로 인연이 깊은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기업 직원들이 적극 동참할 때 고향사랑기부 행렬의 열기도뜨거워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7월말 기준 3500여명이 참여해 5억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제주사랑은 당초 올해 40억원 목표액에 한참 못 미쳐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호소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연말 정산때 세액 공제받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도 일반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채종우 세정담당관은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할 지자체가 무려 243곳이나 된다. 사람들이 그 많은 곳 중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인연이 있는 곳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처음에 인연 맺은 곳은 다음에 기부할 때 최우선 후보지로 떠올릴 것이고 초기에 제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근 국민배우’로 활약해온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겸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지난달 13일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뜻을 함께 한데 이어 같은달 15일에는 제주출신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 선수도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문희경, 현석, 가수 양지은,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체험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 팬 ‘셀카’ 거절한 손흥민, 오히려 칭찬받는 이유

    팬 ‘셀카’ 거절한 손흥민, 오히려 칭찬받는 이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팬과 함께 사진을 찍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가운데, 특정 브랜드의 휴대전화는 직접 드는 것을 정중히 거절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틱톡’에는 ‘손흥민은 삼성과 계약돼 있어 팬의 아이폰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을 보면 한 팬이 손흥민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건넸다. 해당 휴대전화는 애플의 아이폰이었다. 기종을 확인한 손흥민은 두 손을 모으며 미안한 표정으로 거절했고, 팬은 이해한 듯 괜찮다며 자신이 휴대전화를 들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또 다른 팬이 손흥민과 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이때 손흥민은 팬의 휴대전화를 직접 들고 사진을 찍었다. 해당 휴대전화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였다. 손흥민은 팬의 휴대전화를 조작하면서 “사진 되게 가깝게 찍힌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손흥민은 삼성과의 계약 때문에 팬의 아이폰을 들 수 없었다”, “손흥민과 셀카를 찍으려면 삼성을 들고오라”는 자막이 달렸다. 이를 본 사람들은 “삼성은 손흥민에게 돈을 더 줘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책임이다”, “삼성 휴대전화를 사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의 이러한 행동은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기 때문으로 보인다.지난 7월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손흥민은 왼쪽 손목에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델인 검은색 스마트 워치를 착용했다. 이 모습이 포착되자 사람들은 아직 출시 전인 갤럭시워치6일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날 “축구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주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손흥민의 앰배서더 활동을 알렸다. 그러면서 “향후 갤럭시 브랜드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차고 있던 스마트 워치에 대해서도 “인천공항에서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워치는 새롭게 선보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맞다”고 확인했다.유명인이 갤럭시에 대한 애정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4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는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당시 공연을 이어가던 슈가는 팬덤 ‘아미’의 휴대전화로 셀피(자신의 사진) 촬영을 해준다는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다만 그는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을 쓰는 이들만 참여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슈가는 팬들을 향해 “제가 달라고 하면 갤럭시만 주세요. 아이폰 말고”라고 말했다. 이후 팬들이 삼성 스마트폰을 건네자 영어로도 “이 제품은 갤럭시다. 아이폰은 안 된다(No iPhone)”고 거듭 설명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에 슈가를 초대했고, 갤럭시 Z폴드5 1호 제품도 선물했다. 아울러 슈가에게 ‘갤럭시 마케팅팀’ 명예사원증을 전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 ‘성착취’에 광고 취소되자 기업들 맹비난한 톱가수

    ‘성착취’에 광고 취소되자 기업들 맹비난한 톱가수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즈 사무소’(쟈니즈)가 설립자 쟈니 기타가와(본명 기타가와 히로무)의 성착취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소속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기업들이 ‘손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톱 가수 각트가 해당 기업들을 향해 불만을 드러냈다. 10일 각트는 엑스(옛 트위터)에 “아니, 아니, 잠깐만. 대기업들이 모두 쟈니즈와 광고 계약을 중단하거나 검토한다든가 하고 있지만, 이런 문제나 소문은 옛날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아닌가?”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2019년 숨진 쟈니 기타가와는 SMAP, 아라시 등 일본을 대표하는 보이그룹을 배출해내며 일본 대중문화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영국 BBC는 쟈니 기타가와가 소속사 연습생 소년들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이후 4월 쟈니즈 소속 연습생이었던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성착취 피해를 고백하기도 했다.외부 전문가 조사단의 조사 결과 쟈니 기타가와가 2010년대 중반까지 약 50년 동안 최소 수백명의 피해자를 성적으로 착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쟈니즈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성착취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에 아사히그룹, 일본항공(JAL),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등 쟈니즈 소속 연예인들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기업들은 광고 재계약을 하지 않거나 해당 광고를 내리는 등 ‘손절’ 움직임을 보였다. 각트는 “아티스트 개인이 논란을 일으켜서 광고를 중단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번 일은 아티스트 개인들과는 상관없고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지 않나. 그런 아티스트들과 광고 계약을 중단하는 것은 애초에 이상하고 섬뜩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거(광고 중단)야말로 기업 이미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라며 “지금까지 그 아티스트나 탤런트 얼굴 가지고 여기저기 홍보해 놓고선 겨우 여론에 편승해 광고 기용을 중단한다니”라고 기업들을 비난했다. 또 “이번 일로 드러난 건 그 기업들이 아티스트들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팬의 애정을 지나치게 경시하고 있다. 그런 기업은 나중에 반드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거다. 이번 대응은 기분 나쁘다는 말 한마디밖에 할 수 없다. 일본의 여론 편승 풍조는 섬뜩하군, 정말”이라고 덧붙였다.
  • 유명 배우 입 비뚤어졌다…‘건강 이상설’ 확산

    유명 배우 입 비뚤어졌다…‘건강 이상설’ 확산

    유명한 대만 배우 마징 타오(마경도·61)가 최근 행사장에서 경직된 얼굴로 나타나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마징타오는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본토에서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그는 최근 광저우에서 열린 의료 미용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마징 타오는 입이 비뚤어져 뇌졸중을 의심케 하는 사진이 찍혀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홍콩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징타오가 흰 정장을 입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열광적인 환호가 울려 퍼졌고 모두 그에게 몰려들었다. 그러나 마징타오의 행사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건강 이상설’이 나왔다. 네티즌은 “61세 마징타오의 입이 비뚤어지고 눈이 (충혈된 것이) 과로가 의심된다” “황제 마징타오가 광저우에 등장했는데 얼굴 왼쪽이 약간 마비된 느낌이 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우려했다. 한편 마징타오는 지난 7월 자신의 팬과 열애 중인 사실이 포착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징타오는 영화 ‘수호지: 귀족영웅 노준의’ ‘패도여협’ 드라마 ‘서시비사’ ‘봉신방:봉명기산’ ‘효장기사’ ‘의천도룡기’ 등에 출연하며 1990년대 초부터 인기를 끌었다.
  • ‘김연아♥’ 고우림, 깜짝 소식에 팬들 축하 쏟아졌다

    ‘김연아♥’ 고우림, 깜짝 소식에 팬들 축하 쏟아졌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올해를 빛낸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독차지하고 있다.
  • 한·미 양국 미쉐린 스타팀의 콜라보 행사 ‘Somni at Myomi 아트다이닝’…8·9일 양일간 묘미에서 개최

    한·미 양국 미쉐린 스타팀의 콜라보 행사 ‘Somni at Myomi 아트다이닝’…8·9일 양일간 묘미에서 개최

    세계적 예술 행사 ‘프리즈 아테페어’ 주간 맞아 美미쉐린 2스타 유명 셰프팀, ‘묘미’ 다이닝과 합작으로 새로운 미식 세계를 선보일 예정 세계 유명 레스토랑에 부여되는 ‘미쉐린 스타’ 파인다이닝 묘미(미쉐린 1스타 4년 연속 수상, 한식 이노베이티브)는 세계 3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로 일컫는 ‘키아프 프리즈 아테페어’ 주간을 맞아 8일과 9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Somni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이자 미쉐린 2스타 셰프인 아이토 자발라를 초청해 ‘Somni at Myomi’ 라는 이름으로 아트 다이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셰프팀이 서울을 직접 찾아 한국 음식을 배우고 전수도 함께 받을 예정이어서 한국 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미국내 한류 전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묘미 관계자는 “한식 다이닝에 미국 셰프의 예술성을 더한 팝업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평소 느끼지 못한 양국간의 새로운 음식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짧은 행사지만 음식, 와인, 문화, 예술, 그리고 실용적인 플랫폼 브랜드의 참여까지 풍성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단순히 먹고 마시는 다이닝 행사가 아닌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신선한 경험과 가치를 선물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자 바램”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미국내에서도 최근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SOMNI 셰프팀에게 묘미의 한국 전통 식자재 활용과 조리법도 함께 전수해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방한하는 자발라 셰프는 최초로 분자요리를 대중화시킨 레스토랑 중 한 곳이자, 현재 전세계 파인다이닝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명한 셰프들의 사관학교로 불리우고 있는 전설의 ‘El Bulli’(엘불리) 출신의 셰프다. 그는 2007년 미국으로 이주해 호세 안드레아가 이끄는 ‘Think Good Group LLC’의 수석 셰프로 미국 전역에 다양한 컨셉의 파인다이닝 식당을 오픈했다. 2018년 로스앤젤레스 배버리힐즈에 위치한 SLS호텔 내에 ‘somni’라는 이름의 식당을 오픈하며 바로 다음해인 2019년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하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자발라 셰프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한 차례 방한해 묘미팀과 함께 경동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을 포함한 재래시장들을 방문했다. 여기서 코스요리에 제공되는 한국 전통 식자재를 경험하고 시식을 통해 직접 국내 해산물과 육류, 나물등을 선별해 자발라 셰프만의 해석으로 다양한 플레이트를 완성했다.자발라 셰프는 “서울의 다이닝 수준은 이제 전세계 어느 미식도시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하며 이미 세계 곳곳에 한식을 기반으로 한 파인 다이닝 형태의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고, 서울에서 식문화 교류의 기회를 원하는 해외 셰프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런 때에 국제 미술 박람회(아트 프리즈)가 열리는 주간에 맞춰 ‘아트 다이닝’을 서울 묘미에서 선보일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의 기획 총괄을 맡은 고 앰버 디렉터는 “자발라 셰프가 묘미가 위치해 있는 아라리오 뮤지엄의 전시를 관람하며 받은 영감을 요리로 해석해 17가지의 코스 메뉴로 선보일 예정”아라며 “예술을 눈으로만 보는 것 외에 후각과 미각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다이닝 형태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나의 다이닝 장르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에서 코스 메뉴에서 선보일 페어링 와인 모두 국내에 첫 런칭될 제품들로서 고급 나파밸리 까버네 소비뇽을 선호하는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독도 와이너리’(Dokdo Winery)를 제공한다. 이번에 내놓을 제품은 2018년 빈티지부터 스크리밍이글과 브라이언 패밀리의 와인메이커였던 ‘Marc Gagnon’이 포도 재배부터 병입까지 장인의 혼을 담아 만든 와인이다. 나파의 ‘Coombsville AVA’ 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확물중 최고의 포도만을 선별해 제작된 독도 와인의 새로운 하이엔드 라벨이자 이번 행사의 페어링 와인으로 제공되는 40240 까브네 소비뇽 라인업이다. 또 페어링으로 제공되는 화이트 와인중 하나인 스위스 토착품종 페티아르빈을 사용해 만든 ‘히스토아 당페어’(Histoire d’Enfer)는 독특한 떼루아와 환경을 존중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합성제품과 제초제 무사용 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스위스 발레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는 플랫폼 ‘슈라’도 묘미를 돕는다. 새로운 드라이브 플랫폼 ‘슈라’는 전국의 드라이브 명소나 맛집을 소개하고 함께 드라이브할 친구도 매칭해주는 자동차를 매개로 한 모든 취미생활과 소통이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묘미는 카레이서 출신 서주원 대표와 김효중 셰프가 주축이 돼 혁신적인 한식요리를 개발 및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최단기간 미쉐린 1스타 획득에 4년 연속 1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11월에 강남구청역에 오픈해 현재는 아라리오 뮤지엄 인스페이스 5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 새 앨범 내놓은 롤링 스톤즈 ‘한 몸’ 비결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 새 앨범 내놓은 롤링 스톤즈 ‘한 몸’ 비결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 지난해 데뷔 60주년을 맞았던 록 밴드 롤링 스톤즈가 6일(현지시간) 런던 해크니 엠파이어 극장에서 새 앨범 ‘해크니 다이아몬즈’(Hackney Diamonds)를 공개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는데 이렇게 오래 밴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믹 재거(80)가 이렇게 조언했다. 리드보컬 재거, 칠순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처즈와 론 우드는 미국 유명 토크쇼 사회자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행사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신곡 12곡 중 ‘앵그리’(Angry)를 처음 선보였다. 다음 달 20일 발매되는 이 앨범은 밴드가 18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앨범이자, 2021년 드러머 찰리 와츠가 사망한 후 내놓는 첫 앨범이다. 앨범 제목은 도둑을 맞아 자동차 앞유리창이 깨진 것을 뜻하는 속어이고, 해크니는 런던 동부의 슬럼가였으나 도시 재생을 거쳐 문화 예술 중심지로 거듭난 지역이다. 롤링 스톤즈는 지난달 이 지역 무가지에 유리창 수리 광고를 내는 장난을 치며 앨범 발표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앵그리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빨간색 컨버터블을 타고 미국 LA의 선셋대로를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롤링 스톤즈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직전에 아이디어를 모았고 빠른 속도로 녹음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두 곡은 2019년 와츠와 함께 녹음했고 나머지는 드러머 스티브 조던이 맡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레이디 가가가 참여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과거 찰리 채플린 등이 공연했던 화려한 극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팬들이 몰려와 일찌감치 줄을 늘어섰다고 BBC 등이 전했다.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재거는 오랜만에 앨범을 내는 이유가 게을러서라고 농을 했다. 그는 이어 “거창하게 굴고 싶지 않지만 정말 좋아하지 않았으면 이 앨범을 내놓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정말 좋아하는 음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사막 20㎜ 비에 7만명 진흙탕 고립… 사망자까지 나온 ‘버닝맨 축제’

    사막 20㎜ 비에 7만명 진흙탕 고립… 사망자까지 나온 ‘버닝맨 축제’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열린 축제의 참가자 7만여명이 무릎 깊이의 진흙탕 속에 고립됐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행사장을 오가는 차량이 운행을 멈추자 참가자 중 일부는 10㎞에 이르는 거대한 진흙탕을 걸어서 탈출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개막해 4일까지 열리는 ‘버닝맨’ 반문화축제가 폭우와 홍수 등 악천후로 인해 중지 명령과 함께 폐쇄되면서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24시간 동안 내린 비는 20㎜에 불과했지만 블랙록사막에 두 달치 강우량이 하루 새 한꺼번에 쏟아진 것으로 주최 측도 미처 대비하지 못했다. 건조한 모랫바닥인 데다 배수로도 전혀 없어 행사장 일대는 순식간에 진흙탕으로 돌변했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3일에도 우박을 동반한 25㎜의 비와 최대 시속 64㎞의 강풍이 예보돼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각자 음식과 식수, 연료 등을 비축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도록 공지했다. 또 소셜미디어(SNS)에 폐막일까지 인근 도시 리노와 180㎞ 떨어진 행사장 블랙록시를 오가는 교통편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으면서도 사인 등을 수사 중이라고만 했다. 영국 BBC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이 남성이 악천후 때문에 숨진 것은 아니라고 보도했다. 프로그램 출연자인 DJ 디플로(본명 토머스 웨슬리 펜츠)는 코미디언 크리스 록과 함께 팬의 픽업트럭 짐칸에 타고 떠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두 사람은 진흙탕 속을 9㎞나 걸어서 겨우 차를 얻어 탔다고 밝혔다. 역시 버닝맨 축제에서 빠져나온 법학 교수 닐 카티알도 이날 아침 SNS에 “한밤중 무겁고 미끄러운 진흙탕을 헤치고 10㎞를 걸어야 하는 엄청나게 끔찍한 하이킹이었다”고 되뇌었다. 반체제적 성격을 가진 버닝맨 축제는 캠핑과 전위적인 문화 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참가자들이 먹을 물과 음식, 필요한 물품을 직접 가져가 자급자족하는 게 원칙이다. 3일 현장에 남은 사람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상황을 즐기는 듯했다. 대부분 SNS에 진흙을 뒤집어쓴 모습이나 흙탕물을 서로 끼얹으며 사막 가운데 갑자기 생긴 호수 옆에서 춤추는 사진을 올렸다. 필라델피아에서 지난달 28일 왔다는 사진작가 레베카 바거는 “처음으로 참가한 터라 끝까지 현장을 지키겠다”며 “적어도 나무로 만든 거대한 인형과 목조 신전의 구조물을 불에 태우는 마지막 이틀 밤 행사만큼은 꼭 지켜봐야겠다”고 AP 기자에게 말했다. 다만 4일 날씨가 좋아져 도로가 말라 아침부터 차량들이 진탕에 빠지지 않는 모습이며 캠퍼밴들이 축제 현장을 줄줄이 떠나는 모습이 목격된다고 BBC는 전했다. 주최 측도 이에 따라 대규모 탈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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