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팬 행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우체국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워싱턴DC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55
  • 톰 크루즈, 500여 팬 환호 속 ‘핸드 프린팅’

    톰 크루즈, 500여 팬 환호 속 ‘핸드 프린팅’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500여 팬들의 환호 속에 첫 공식일정인 핸드프린팅행사를 가졌다. 톰 크루즈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 상의와 청바지 차림으로 손을 흔들며 등장한 톰 크루즈는 4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조각같은 외모를 과시했다.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은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슈퍼 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였다. 20여 분동안 팬들과 함께한 톰 크루즈는 무대에 올라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핸드프린팅을 시작했다. 500여 팬들의 카운트다운 소리와 함께 핸드프린트를 한 톰 크루즈는 “감사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묶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를 위한 내한한 이후 8년만의 4번째 방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선 무슨 일이?’

    ‘톰 크루즈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선 무슨 일이?’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의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서 가지각색의 재미있는 일이 연출됐다.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톰 크루즈의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이 열렸다. 톰 크루즈는 500여 팬의 환호 속에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등장했다. 4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조각같은 외모와 월드스타다운 매너는 한국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재미 가득했던 톰 크루즈의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의 이모저모를 전한다. # ‘톰 크루즈’ 행사시간 중 30분을 팬들과 함께해~! 검은색 정장 상의와 청바지 차림으로 모던한 멋을 풍기며 등장한 톰 크루즈가 행사장에 입장하며 바로 향한 곳은 펜스 뒤에 있는 팬들에게였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주는 가 하면 팬들이 가지고 있던 디카로 사진을 찍으며 슈퍼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했다.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혹시 모를 사고가 일어날까봐 걱정스러워 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을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시간 1시간 중 그가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을 30분 남짓. 그는 행사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 ‘팬들이 준 딸 ‘수리’ 사진을 본 톰 크루즈의 반응은?’ 이날 가장 이색적은 풍경은 팬들이 선물해 준 ‘수리 사진’을 본 톰 크루즈의 반응이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 톰 크루즈는 무대에 올라서기 직전 한 팬이 준비한 딸 ‘수리’ 사진을 보고 멈칫하더니 이내 반가운 표정으로 팬의 선물을 받아들었다. 사진을 받아 무대 위로 올라선 톰 크루즈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 “톰 크루즈를 볼 수만 있다면 어디라도 좋아”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극장 개장시간부터 기다렸다는 팬들은 하루종일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여하는 표정이었다. 한 팬은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왔다. 오늘은 꼭 톰 크루즈의 사인을 받고 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전했다. 행사장에 늦게 도착한 팬들은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난간 위에 올라서는 등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를 위한 내한한 이후 8년 만의 4번째 방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배구] “팀컬러는 세트플레이 인간적인 팀 만들겠다”

    “기계적인 팀보다는 인간적인 팀을 만들겠다.” 삼성화재 이후 13년만에 남자부 제6구단으로 탄생한 프로배구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김남성(57·전 명지대 감독) 초대 감독의 일성이다. 그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3년 전 삼성화재를 출범시킨 멤버였는데, 다시 우리캐피탈의 창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해 7월 일찌감치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초대 사령탑으로 낙점받았다. 이후 신인 8명을 드래프트로 선발하고 LIG와 3대1 선수 트레이드를 단행하는 등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주장인 센터 신영석(22)을 중심으로 라이트(또는 센터) 박상하(22)와 레프트 최귀엽(22) 등 ‘영건’들이 주축이다. 김 감독은 “새로운 지명권이 기대되는 2009년에도 기회만 된다면 미국 용병을 영입해 기존 구단보다 더 우수하고 새로운 선진화된 배구를 하겠다.”면서 “현대캐피탈 외에는 기존 구단들과 동등한 전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이 추구하는 ‘팀 컬러’는 세터를 축으로 현란한 조직력을 발휘하는 ‘세트플레이’. 이미 선수들은 과거 성균관대 배구를 전성기로 이끌던 전설의 ‘독사’로 그를 기억한다. 무서운 감독의 호령 아래 손발을 맞추기 위한 조직력 훈련에 벌써 ‘헉헉’ 댄다. 김 감독은 “세터 이동엽을 축으로 신영석, 손석범, 박상하로 이어지는 세트플레이 완성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난주 이동엽이 연습 경기 도중 발목 근육 부상을 당해 전략에 차질이 빚어졌다. 지금은 서브와 블로킹, 2단공격 등으로 전략을 수정한 상태지만 레프트 최귀엽·안준찬 등의 2단 및 오픈 공격에 또 다른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990년대 초반 성균관대를 최강으로 견인한 용장. 당시 노진수, 마낙길, 임도헌, 신진식 등 코트를 주름잡던 스타들을 숱하게 키워내 ‘스타제조기’로도 불린다. 1986년과 87년 아시아와 세계 청소년선수권 대표팀 코치로, 95년 후쿠오카 유니버시아드 감독으로 우승하며 지도자로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순간순간 지적하고 독려하는 ‘관리형 지도방식’을 선호한다. 그는 “경험이 부족한 신인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매 경기 기복이 심한 게 단점”이라면서 “앞으로 삼성의 조직력과 현대의 높이를 두루 갖춘 강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의 우리캐피탈은 오는 23일부터 기존 프로팀과 총 6차례 시범경기를 통해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톰 크루즈 입국행사 취소 불구, 취재진·팬 공항서 대기

    톰 크루즈 입국행사 취소 불구, 취재진·팬 공항서 대기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한국을 방문한다. 톰 크루즈는 16일 오후 12시 45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1시간 30분을 훌쩍 넘긴 오후 2시 20분이 지났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에 취재진과 팬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몇 시간 째 기다리고 있다. 이가영화사 측은 “톰 크루즈가 방문하는 16일 입국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때문에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 입국 현장은 예상보다 한산한 풍경이 엿보이고 있다. 한편 신작 ‘작전명 발키리’에서 강직한 성품의 슈타펜버그 대령으로 분한 톰 크루즈는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충성스런 장교이자 히틀러 암살을 꾀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선두자로 강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매너만점… “스타는 역시 스타”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16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위해 전세기를 타고 서울에 온 톰 크루즈는 예정시간보다 2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수많은 팬들에게 30여분동안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 공항에 모인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2박 3일 동안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머물 예정이며 17일 용산 CGV극장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를 시작으로 내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톰 크루즈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병현, 1년 반만에 공식석상 나들이…WBC 출정식 참가

    김병현, 1년 반만에 공식석상 나들이…WBC 출정식 참가

    1년 반 정도의 무적신분으로 그간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했던 김병현이 마침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올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2명 명단에 뽑힌 김병현은 8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WBC 대표팀 출정식에 참석한다. 김병현은 다른 해외파 선수처럼 이날 행사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내 훈련 일정중 시간을 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동료 선수들과 함께 오전 WBC 경기 운영사항 등을 전해 듣고, 오후엔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한다. 국내 팬의 입장에서는 모처럼 그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김병현은 지난 2007년 8월 애리조나에서 방출된 뒤 무적 선수가 됐고, 지난해 초반 피츠버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빅리그에 재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간 언론과의 접촉마저 마다해 온 터라, 그의 공식석상 등장은 적잖게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병현은 이번 WBC 출전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메이저리그 각팀이 사실상 전력 세팅을 마친 시점이기는 하지만, 국내 FA(프리에이전트)와 달리 미국 FA 선수는 연중 계약이 가능해 WBC 때 스카우트의 눈길을 사로잡을 경우 새 둥지를 찾을 수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007시리즈’ 6대 본드걸 다이아나 리그 최근 모습 공개

    ‘007시리즈’ 6대 본드걸 다이아나 리그 최근 모습 공개

    영화 ‘007’ 6대 본드걸 출신 다이아나 리그(70)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리그는 여전히 영화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은 지난 3일(한국시간) “여섯 번째 007 본드걸 리그가 최근 공식적 행사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며 “당시 섹시 미녀로 유명했던 리그는 흰머리 할머니로 변했다”라는 보도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리그를 보면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알 수 있었다. 허옇게 쇤 머리와 감출 수 없는 주름살, 희미해지는 이목구비 등 리그는 완연한 70대 노인이었다. 하지만 할머니가 됐어도 미모는 여전했다. 커다란 눈망울과 긴 속눈썹, 엷은 입술과 고른 치아 등 곱게 늙은 모습이었다. 아직도 배우 활동을 하는 리그는 항상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듯 했다. 소식을 접한 해외팬들은 “당시 섹시 아이콘이었던 리그가 백발 노인이 됐다니 놀랍다. 하지만 ‘예쁜 할머니’로 변한 것 같다”며 “리그는 시간이 흘렀어도 웃는 모습은 여전히 천사처럼 맑은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리그는 1968년 영화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007 제6탄 - 여왕 폐하 대작전’, ‘줄리어스 시저’, ‘백설공주’, ‘아프리카의 좋은 사람’ 등에서 열연했다. 2007년에 개봉한 영화 ‘페인티드 베일’이 가장 최근작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팬들 ‘연조 커플’ 질투하지 마세요

    김연아 팬들 ‘연조 커플’ 질투하지 마세요

    성탄절에 김연아와 커플을 이뤄 자선 아이스쇼에 참가하는 미국의 남성 싱글 스케이터 조니 위어(2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명 ‘연조 커플’로 불리는 김연아와 조니 위어는 원더걸스의 ‘노바디’ 춤 등을 이번 쇼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위어는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인터뷰에서 “한국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매우 재미있고 한국에서 인기도 꽤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연아와 페어 스케이팅을 하게 되지만 그녀를 들어올리는 연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아는 매우 다정한 소녀로 항상 전화해주고 내 상태를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연아 팬들은 다정한 둘 사이를 질투하기도 하지만 위어의 공식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다.  “내가 게이란 사실을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는데 충고를 해달라.”는 한 소년 팬의 질문에 다정하고도 친절한 답변을 해놓고 있다.  그는 “내가 너무 안일할지 몰라도 모든 사람은 똑같다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게이라면 게이일 뿐이고 이를 정당화할 필요는 없다. 아시아인이 아시아인임을 정당화할 필요가 없듯이. 나에게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들은 가까이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다. 인생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에 매달리기엔 짧다. 세상에는 편견이 많다. 흑과 백, 미국인과 아랍인, 게이 남성과 레즈비언, 탈레반과 미국, 북한과 남한 등등. 나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산다. 아마도 누군가에게 이런 삶의 이유는 너무 가볍고 옳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나는 이러한 삶의 방식이 나에게 맞음을 발견했다. 당신의 정체성에 편안해하고 행복해하라.”고 긴 조언을 남겼다.  위어는 또 전생에 폴란드 소녀였다는 얘기를 홈페이지에 적어놓기도 했다.  10~14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남자 싱글 부문 동메달을 수상한 위어와 여자 싱글 은메달을 받은 김연아의 페어 연기에 팬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김연아의 이상형 조니 위어가 밝히는 ‘롱 에지’  첫 듀엣연기 기대해 주세요  “SBS의 ISU 저작권 행사가 김연아를 죽인다”  
  • 스포츠 스타들 “오늘은 내가 산타”

    스포츠 스타들 “오늘은 내가 산타”

    10년여 만의 금융위기로 가뜩이나 추운 날씨 속에 지갑마저 얼어붙은 올겨울.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스포츠 스타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또 경기장에선 선수들이 직접 산타로 변신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 연아,입장권 수익금 소아암 어린이에 기부 김연아(18·군포 수리고)는 ‘피겨 산타’로 변신한다.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김연아의 에인절스 온 아이스 2008’을 통해 국내 피겨 팬과 올해 마지막 만남을 갖는다. 이번 아이스쇼에서는 2008~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조니 위어(24·미국)가 우정출연,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김연아와 듀엣 연기를 선보인다.또 지난 5월 아이스쇼에서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 의 ET춤으로 팬들을 흥분시켰던 것처럼 오프닝과 피날레 무대에서 김연아가 깜짝 안무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이날 행사의 입장권 수익 전액은 희귀병,소아암과 싸우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오후 4시20분부터 SBS 생중계. ■ 홍명보재단,올스타 vs 현역 자선축구 열어 소아암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이 주최하는 자선축구도 6회째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KBS1 생중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8’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해 황선홍 부산 감독,김주성 대한축구협회 국제부장 등 90년대 올스타 21명과 이운재,조원희(이상 수원),이근호(대구),이청용,기성용(이상 서울) 등 현역 올스타 18명이 뛴다.특히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도 선수로 출전,맞대결을 펼친다. 하프타임에는 ‘3만 산타 캐럴 대합창’을 준비해 캐럴 함께 부르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재단 홈페이지(www.hmb20.com)와 인터파크,하나은행,훼미리마트에서 1만원을 기부하면 2인이 입장할 수 있는 초대권 1장을 받을 수 있다. ■ 프로농구,선물·무료 입장 등 이벤트 다양 프로농구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동부는 홈에서 이벤트를 통해 LCD TV 등을 선물한다.또 관중 1000명에게 산타 모자,가족 관객에게 사인볼과 색연필 등이 들어 있는 선물세트를 나눠준다. LG는 창원 경기에 앞서 스노머신을 이용해 체육관을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만들고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선수들이 팬들에게 선물을 준다.또 가장 인기있는 응원석 600석에 대한 무료입장 이벤트를 열어 낮 12시부터 선착순 1인당 2장씩 입장권을 제공한다. SK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펑펑’ 이벤트를 연다.경기 중 천장에서 눈이 내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는데 눈 속에 다양한 선물이 들어 있다.또 어린이 팬 300명에게 선물을 나눠 줄 계획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미녀산타 미셸위 “사랑을 함께 나눠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프로골퍼 미셸위(위성미) 선수가 산타로 변신했다. 이날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사랑의 쇼핑행사’에 참가한 미셸위는 초록색의 산타복을 입고 나타나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후원하는 아동 10여명에게 가방, 모자, 장갑 등의 선물을 직접 증정했다. 산타가 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녀는 “좋은 일을 하니까 내 자신이 더욱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을 때 많이 도와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미셸위는 ‘사랑의 쇼핑행사’를 마친 뒤, ‘사랑의 팬싸인회’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골든디스크, ‘영광의 30팀’ 大공개

    2008 골든디스크, ‘영광의 30팀’ 大공개

    2008년 가요계를 빛낸 ‘최고의 별’ 30팀이 결정됐다. 제23회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이 오늘(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주최 측은 올해 한국 가요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1인(팀)에게 수여될 ‘골든 디스크’의 후보 30인(팀)을 공개했다. 대형가수들과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경합으로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이번 경합에서 이름을 올린 영광의 주인공들은 음반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풍성한 가요계를 이끌었던 주역들이다. 골든디스크 본상 후보에는 높은 음반 판매고를 자랑했던 동방신기 4집 ‘주문’, 김동률 5집 ‘다시 시작해보자’, SG워너비 5집 ‘라라라’, 빅뱅 ‘리멤버’ 등 총 30명(팀)이 후보에 올라와 있으며 원더걸스, 브라운아이즈, 신화, 박진영, 김종국, 비, 이효리 등 쟁쟁한 후보들이 명단에 등록돼 있다. 빠른 인기 상승세로 가요계에 진입한 신인 및 아이돌 그룹의 성과도 눈여겨 볼 만하다. 샤이니, FT아일랜드, 씨야, 빅뱅, 동방신기 등은 이번 시상식에서도 신세대 그룹의 저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탄탄한 기존 팬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음반 판매고로 후보의 영광을 안은 롱런 가수들의 투혼도 두드러졌다. 김건모, 박진영, 브라운 아이즈, 김종국, 쥬얼리, 토이, 이효리, 신화, 다이나믹 듀오 등은 몇해 째 골든디스크 후보에 오르내리락 했던 한국 가요계의 기둥이다. ’골든 디스크 상(대상)’ 외에도 가장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한 팀에게 주어지는 ‘YEPP디지털 음원 대상’, 신인상, 인기상, 트로트상, 뉴트렌드상, 공로상, 록상, 제작자상 등도 욕심낼만 하다. 골든디스크상은 음악 시장의 변화에 부응해 시상 내역에도 변모를 꾀했다. 디지털 음원 시장의 강세에 따라 음원 부문상을 강화하는 한편 디스크 부문 본상은 6개 팀으로 줄었다. 이밖에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가수와 작품성의 공로가 인정되는 이들에게 인기상·트로트상·공로상·코스모폴리탄록상·제작자상 등이 총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된다. 여타 가요 시상식과 달리 음반판매량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아온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86년 제1회 이래 20여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상의 선정 방법에 대해 제작 측은 “음반 판매량을 으뜸으로 여겼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 말까지 국내에서 출시된 모든 음반의 판매량 집계가 심사 기준의 60%를 차지했다.”며 “여기에 인기투표 20%와 심사위원 평가 20%를 합산해 최종 평가점수를 매겨졌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결산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오늘 (10일)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방송은 Mnet, KMTV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의 이상형 조니 위어가 밝히는 ‘롱 에지’

    김연아의 이상형 조니 위어가 밝히는 ‘롱 에지’

    일명 ‘연조커플(김연아-조니 위어)’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의 남성 싱글 스케이터 조니 위어(24)가 크리스마스 자선 아이스쇼에 출연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지난 5월 서울 목동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김연아와 환상적인 페어 연기를 펼친 조니 위어에 대해 김연아는 가장 좋아하는 스케이터라고 밝힌 바 있다.  조니 위어의 홈페이지(www.figureskatersonline.com/JohnnyWeir) 역시 김연아에 대한 언급이 많아 눈길을 끈다.  조니 위어는 팬들의 질문에 답을 해 주는 코너에서 ‘롱 에지(wrong edge·잘못된 에지 사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놓고 있다.  ’롱 에지’란 두 개의 날이 있는 피겨 스케이트화에서 잘못된 날(에지)을 이용해 점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스케이트화를 신었을 때 몸 중심에서 바깥 쪽에 있는 날이 아웃 에지, 안쪽에 있는 날이 인 에지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6일 3차 그랑프리 ‘컵 오브 차이나’에서 ‘트리플 플립’ 점프를 인 에지가 아닌 아웃 에지로 뛰었다 하여 ‘롱 에지’ 판 정을 받은 바 있다.  조니 위어는 “플립 점프에서 에지를 교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당신은 이미 이 문제를 고치기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대해 “나를 비롯한 많은 스케이터들이 플립 점프를 아웃사이드 에지로 한다. 아웃 에지로 플립을 하거나 인 에지로 러츠 점프를 하는 것은 신체 구조와 관련이 많다고 배웠다. 엉덩이가 좁은 사람들은 아웃사이드 에지로 플립 점프를 하는 것이 쉬운 반면 엉덩이가 큰 사람들은 인사이드 에지가 쉽다. 물론 신체적 구조 외에도 기본 적인 점프 기술이 큰 역할을 한다. 어떤 스케이터라도 올바른 러츠와 플립을 동시에 구사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는 올바른 플립 점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정 기간 스케이팅을 하고 나면 점프를 교정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어 김연아 선수의 팬으로부터 받은 “김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연아는 뛰어난 스케이터자 매우 지적인 젊은 여성이다. 그녀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대해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그녀의 능력을 믿는다. 연아가 올림픽에서 우승하고 세계 챔피언이 되길 바란다. 모든 그녀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연아는 현실적이고 가끔은 수줍어 한다. 그녀는 매우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피겨 스케이팅 팬들은 “크리스마스에 이국땅인 한국에 와서 공연한다니 너무 고맙다.” 며 김연아 선수와 조니 위어의 스케이팅을 기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국민남매’ 박태환-김연아의 난데없는 수난  “SBS 저작권 행사는 김연아 해외홍보의 걸림돌?”  삼성전자 베이징서 ‘김연아 효과’  “역시 연아가 한수위”  김연아 티켓 파워  
  • 샤이니, 태국에서도 차세대 아시아스타 과시

    샤이니, 태국에서도 차세대 아시아스타 과시

    2008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 받은 SHINee(샤이니)가 태국을 방문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20일 해외 프로모션 차 태국에 입국한 샤이니는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팬들이 공항에 마중 나오는 등 차세대 아시아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샤이니는 이미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로 태국 POP채널 인터내셔널차트(9월 1일자) 2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10월 14일 태국 현지에 발매된 1집 앨범 ‘The SHINee World’도 대규모 음반체인점 GRAMOPHONE(그라모폰)의 음반판매량주간차트 ‘GRAM ASIAN POP TOP10 차트 (11월 10일~11월 16일)’ 1위에 오르는 등 태국 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샤이니는 21일 태국 음악방송국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채널[V]의 신사옥 오픈 기념쇼 ‘[V] SPOT – we grow up together’에 참석,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피날레로 무대에 등장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아.미.고’ 등 3곡의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또한 태국 채널5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기 음악프로그램 ‘FIVE LIVE’에도 출연한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와 ‘아.미.고’의 멋진 무대를 선보여 태국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샤이니는 22일 오후 5시부터 태국의 유명 백화점 씨암센터에서 팬싸인회 ‘Shiny Time with SHINee World’를 개최 1000명의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샤이니는 22일 팬사인회는 물론 방콕투데이, 씨암랏 등의 신문과 채널7, 채널9 등 TV 매체 인터뷰 일정을 마친 후 귀국 23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후속곡 ‘아.미.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도 놀란 탑 키스?…MFMF가 밝힌 뒷이야기

    이효리도 놀란 탑 키스?…MFMF가 밝힌 뒷이야기

    이효리와 탑의 키스신부터 동방신기, 원더걸스, 빅뱅 등의 대한민국 대표 그룹의 대상 수상까지. 지난 11월 15일 해마다 국내 첫 연말 음악 시상식의 문을 열였던 MKMF가 10주년을 맞아 한ㆍ중ㆍ일 생중계까지 성공시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숱한 화제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MKMF는 특히 올 해 연이은 음악 시상식의 폐지 속에 오히려 더 풍성해진 구성과 한 단계 진보한 퍼포먼스들을 대거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날 4시간 생방송을 위해 3달 전 꾸려진다는 MKMF 사무국은 오직 이 행사를 위해 10명의 메인 PD가 투입 “음악 쇼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주말 없이 철야 작업이 진행됐다. “1년 내내 MKMF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 20’s Choice가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MKMF 준비에 돌입했다.”는 사무국 측은 “행사 당일에는 Mnet/KM 연출진은 물론 엠넷미디어 전 직원이 동원될 만큼 남다른 공을 들인다.”고 전했다. MKMF는 ‘Mnet/KM의 1년 농사’라 불릴 정도”라며 MKMF 의미를 밝혔다. 쏟은 정성만큼이나 표면에 드러난 숱한 화제거리 아래에는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 MKMF!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MKMF 측이 공개한 2008 MKMF 그 뒷이야기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옛말처럼 쇼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줄 것이다. # MKMF 동원된 스텝만 1000여 명, 최대 방대한 스케일 자랑 일단 스케일부터 방대하다. 동원된 스텝만도 1000여 명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2008 MKMF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평균 500~700명 정도의 2배 가량 인원이 투입됐다. 이는한ㆍ중ㆍ일 생중계는 물론 국내에서 볼 수 없는 360도 원형 무대 때문이라고 하는데 올 해 유난히 대형 퍼포먼스를 동원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이들을 수용할 무대에도 역대 최고의 투자와 최신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스태프 수가 대거 증가됐다. “국내 어느 시상식에도 이 정도의 인원이 동원되는 곳은 없을 것”이라 자부한 사무국 측은 방송, 무대, 기술, 운영, 연출 등 곳곳에 배치된 스텝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티스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라 강조했다. # 이효리-탑 “무대 위 이효리 실제로 당황했을 것” 한편 최고의 화제를 낳은 빅뱅의 탑과 이효리의 무대는 “가장 자신 있고 멋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두 아티스트와 제작진의 합작품으로 탄생됐다. 입맞춤을 선보이자는 연출진의 제안에 모두 흔쾌히 찬성했지만 리허설 전까지 확실한 결정을 짓지 않았다고 한다. “처음 손이나 볼이 어떨까 제안하자 이효리와 빅뱅 멤버들이 너무 어려 보인다고 손사래를 쳐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는 연출진은 “동선 하나하나 치밀하게 계산된 공연, 입맞춤도 물론 사전에 짜여진 것이었다. 하지만 이효리에게는 최종적으로 입맞춤이 이마인지 입술인지 결정된 사항을 강조하지 않았다. 보다 깜짝 퍼포먼스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효리에게 만큼은 최종 결론을 열어둔 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 날 약간 놀라는 이효리의 표정 때문에 더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주변을 맴돌며 최고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탑의 완벽한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 무대 오르기 전에는 걱정하더니 역시 무대 체질의 프로였다.”고 감탄했다. # 김창완 “80명이 한 무대! 헤어밴드 덕분에 오빠 소리 들어” 선후배를 넘어 아티스트와 아티스트로서의 만남을 예고했던 김창완 밴드와 에픽하이의 무대는 시상식을 초월해 ‘음악 축제란 이런 것이다’를 몸소 보여줬던 감동의 무대였다. 고려대학교 관악부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20 여명, 댄서, 서커스, 발레리나 등의 보조 출연자 20여 명, 두 밴드 인원 8명, 여기에 타블로의 제안에 즉석에서 무대로 뛰쳐나온 후배 가수들 30여 명 등 대략 80여 명의 대 인원이 어우려졌던 대형 무대는 하늘로 솟는 풍선과 공연장을 가득 채운 볼거리, 흥에 겨운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돋구었다. 이 무대를 담당한 연출진은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올라와 깜짝 놀랐다. 개인적으로 짜여진 동선을 선호하는 타입이라 원했던 그림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많은 가수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격적인 헤어밴드로 눈길을 끈 김창완을 두고 애초 스타일리스트는 헤어밴드를 거부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컸다고 한다. 그러나 흔쾌히 헤어밴드를 머리에 두른 김창완은 추후 “이 헤어밴드 이후에 오빠라고 부르겠다는 후배들의 문자가 늘었다.”며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 브아걸 “퍼포먼스 강한 쥬얼리 때문에 긴장! 더 더 강하게!” 깜찍 발랄함의 대명사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파격 변신도 이번 MKMF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 더욱이 흰옷에 토마토를 이용한 하드코어 퍼포먼스는 이슈를 넘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쥬얼리와 함께 락 버전의 변신을 시도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퍼포먼스에 강한 쥬얼리와 함께 서는 무대라 부담감이 컸다. 무척 긴장했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더 강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가졌다는 이들은 6시간 내내 진행된 음원 녹음은 물론 직접 토마토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열정을 보여주는 한편 처음으로 시도한 변신에 매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무대 퍼포먼스라면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자우림 역시 김윤아가 직접 무대 의상을 주도하며 완벽한 여신 변신에 성공, 오히려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음악으로 승부하겠다고 예고한 MKMF는 아티스트 외 퍼포먼스를 최대한으로 지양, 순수하게 가수들을 위한 자리로 만드는 데 주력했다. 오프닝 무대의 이민기 역시 배우로서가 아닌 오래 전 음악인의 꿈을 키웠던 아티스트로 출연해 음악에 대한 소원을 무대에서 이뤄냈다. 또한 유명 MC 체제에 갇힌 기존 시상식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과 MKMF에 관계된 사람들로 구성된 오픈 릴레이 진행 방식을 도입,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보다 스피디한 진행과 음악 자체에 대한 집중도를 높임으로써 더욱 다양한 공연 시간을 확보하고 집중력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데 큰 몫으로 작용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현중 “상보다 팬들과의 시간이 더 좋다”

    김현중 “상보다 팬들과의 시간이 더 좋다”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상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15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된 ‘SS501 쇼케이스 위드 트리플S’ 기자회견에서 “현재 ‘MKMK’ 시상식이 한참인데, 상 욕심은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대답을 시작했다. 김현중은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만큼 팬 여러분들에게 오늘 더욱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상을 받는 것보다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앞으로 난 드라마를 통해 박정민은 뮤지컬로 나머지 세 멤버들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열심히 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욱이 이날 SS501 멤버들은 지난 6개월간 멤버들이 각자의 카메라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사진을 담은 사진집 ‘PHOTO501’ 발매기념 토크쇼와 미공개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해외 활동에 주력했던 SS501은 자주 얼굴을 보이지 못해 서운했을 국내 팬들을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행사장에 나서기까지 멤버들은 팬들을 위한 많은 볼거리들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KBS 2TV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했으며 박정민은 뮤지컬 ‘그리스’로,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S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은 오는 20일 싱글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퍼 마리오’ 본딴 ‘슈퍼 오바마’ 게임 화제

    ‘슈퍼 마리오’ 본딴 ‘슈퍼 오바마’ 게임 화제

    ‘슈퍼 마리오’아니죠~ ‘슈퍼 오바마’ 맞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슈퍼 마리오’게임 캐릭터로 깜짝 변신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게임을 본따 만든 ‘슈퍼 오바마’ 게임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빨간 모자를 쓴 마리오 대신 하얀 이를 드러내며 활짝 웃고 있는 오바마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게임은 오바마의 오랜 팬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슈퍼 오바마’가 선거와 관련된 미션 등을 수행하며 단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대한 많은 미국 국기를 모아야 점수가 높아진다. ‘슈퍼 마리오’ 게임과 마찬가지로 점프와 달리기가 가능하며 곳곳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특히 네티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슈퍼 오바마’의 미션 수행을 방해하는 캐릭터로 공화당 후보였던 세라 페일린이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한 현지 언론은 이 같은 게임의 등장에 대해 “오바마는 대통령 선거 유세 기간 동안 과학기술분야를 지지하고 많은 투자를 약속했다.”면서 “이 게임은 오바마가 과학계를 지지하고 나섰듯 이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 또한 오바마를 선택했다는 증거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편 ‘슈퍼 오바마’ 게임은 오바마가 백악관에 입성한 뒤 각종 행사·에피소드 등이 담긴 패키지가 업그레이드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사진=데일리메일(’슈퍼 오바마’ 게임 일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강호 “꼭 나만 상받는게 같아 미안하다”

    송강호 “꼭 나만 상받는게 같아 미안하다”

    제 29회 청룡영화상의 서막을 알리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2007년 청룡영화상의 영광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3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28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신인여우상의 정려원이 참석했다. 영화 ‘밀양’으로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과 ‘마이 파더’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다니엘 헤니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해 영화 ‘우아한 세계’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송강호는 “의미있는 자리에 전도연과 다니엘 헤니가 함께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허전한 기분은 있지만 정려원 씨 팬인데 단둘이 있어서 기분이 더 좋다.”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상을 받은 후 느꼈던 감격스러움을 잊지 못한다는 송강호는 “모든 배우들이 상을 받기 위해서 연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격려 차원에서 주는 상을 받는 것은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상을 받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는 송강호는 “많은 분들이 좋은 연기를 위해 연기를 하는데 꼭 나만 상을 받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영화제라는 것이 누가 상을 받느냐를 떠나서 한해를 마감하고 고생한 영화인들이 서로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많은 영화인들이 영화제에 참석해 영화계에 힘이 됐음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누가 상을 받든 축하하고 격려해 주고 싶다. 워낙 훌륭한 배우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겸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 29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은혜 “스폰서가 좋아서 떴다고?”

    윤은혜 “스폰서가 좋아서 떴다고?”

    “스폰서가 좋아서 떴다니 내 스폰서는 팬인데….” 탤런트 윤은혜(24)가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에 대해 초연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2일 서울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진 그는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에서 “간혹 인터넷을 할 때면 ‘걔(윤은혜)는 왜 이리 잘 나가는거야? 백(배경)이 누구야? 스폰서라도 있는 거 아냐?’라는 글을 볼 때가 있다”고 토로하면서 끊이지 않는 악플로 인한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이어 “악플을 보면 속상하지만 강한 윤은혜라서 많이 힘들지는 않다. 내 스폰서는 바로 팬들”이라며 당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윤은혜는 악플러들에게 초연했지만. 팬들의 뜨거운 사랑 앞에서는 눈물을 쏟아내는 여린 가슴을 드러냈다. 팬들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를 무대 위에서 낭독하고 ‘그대만이’라는 노래를 열창하자 윤은혜는 눈가를 촉촉이 적셨다. 이날 행사에서 윤은혜는 남성 듀오 마이티 마우스와 ‘사랑해’라는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등 오랜만에 가수로서 무대에 섰다. 또한 “내년 초에는 좋은 소식을 기대해달라”며 차기작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윤은혜는 악플 외에 최근 지나친 유명세로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드라마페스티벌에 불참한 일 때문에 세간의 비난을 받자 “하루아침에 내 멋대로 하는 이기적이고 무심한 배우가 돼버렸다”며 미니 홈피를 통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1년 넘게 이어진 휴식 탓에 차기작과 관련한 억측과 뜬소문이 난무해 윤은혜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첫 그림전 여는 ‘낭만가객’ 최백호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첫 그림전 여는 ‘낭만가객’ 최백호

    가을엔 제발 떠나지 말란다. 왜? 낙엽이 지면 설움이 더하고, 가을비라도 우울히 내려버리면 내 마음 갈곳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는 것이 좋겠다고 신신 당부한다. 누가? 낭만가객 최백호(58)씨. 가을날이면 문득 생각나게 하는 그의 노래가 있다.‘가을엔 떠나지 말아요’라고 호소하는 ‘내마음 갈곳을 잃어’가 첫번째. 또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만큼 늙어가고 있을까.’라고 애절한 그리움이 담긴 ‘낭만에 대하여’가 두번째다. 중년의 가을남자들뿐만 아니라 중년여성들도 좋아한다. 특히 ‘낭만에 대하여’는 요즘의 젊은층에서도 애창된다.‘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이라는 노랫말처럼 시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까닭이다. 여기에 애잔하게 들려오는 특유의 목소리는 쓸쓸한 가을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중년의 심정’을 잘도 버무려낸다. ●남북 분단 현실 그린 작품 ‘해바라기´ 이런 최씨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이번에는 노래가 아닌 그림 전시회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6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첫 그림전을 통해 화가로 데뷔한 셈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 위치한 국립의료원 미술관에서 최씨를 만났다. 장소가 이곳인 이유는 국립의료원측이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의학박물관 및 미술관을 개관하면서 연예인 작가들을 초청,10월24일부터 11월21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최씨를 비롯, 안성기·남궁옥분·김애경·강석우 등 연예인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최씨는 ‘제부도’(1999년작·73×61㎝·캔버스 아크릴),‘해바라기’(2008년작·44×51.5㎝) 등 모두 7점의 풍경그림을 내걸었다. 전시실 안으로 들어서자 먼저 강렬한 색감의 ‘해바라기’가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한 줄기에 두 개의 꽃이 핀 것도 이상하지만, 그 꽃이 힘없이 밑으로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의아해하자 돌아오는 그의 대답이 그럴 듯했다. “해바라기는 대부분 한 줄기에서 하나의 꽃만 피우죠. 언젠가 대구 수성못 인근엘 간 적이 있었죠. 우연히 두 개의 꽃이 핀 해바라기를 보고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이번에 그림을 그리게 됐습니다.(가리키며)여기 꽃이 밑으로 서로 엇갈리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은 남북 분단의 현실을 상징합니다. 남과 북이 서로 다르게 지난 60년동안 살다보니 지칠 대로 지쳐 있다고나 할까요.” 최씨의 설명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작가적 관찰력이 간단치 않음을 엿볼 수 있었다. 바로 옆에 걸린 ‘제부도’ 그림으로 시선을 옮겼다. 왼쪽 아래 구석에 두 개의 섬, 오른쪽으로 작은 섬이 물안개에 가려지듯 희미하게 그려져 있었다. ▶이 그림(제부도)에는 무슨 철학이 담겨져 있나요. “왼쪽에 있는 섬은 부부섬,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섬은 제 딸섬을 의미합니다. 딸애를 어릴 때 미국에 보내놓고 우리 부부가 그리워하는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올해 24살된 그의 딸은 5살 때 미국의 친척집으로 갔단다. 현지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딸은 귀국한 뒤 아버지처럼 가수가 되려고 했으나 신곡 발표 직전에 연예인 자살사건을 접하면서 충격을 받고는 중도 포기했다. 이때 최씨는 딸을 위한 신곡 ‘우울한 날에 대한 준비’를 만들었다. 세상살이에서 잘 되는 일도 있고 안 되는 일도 있으니 항상 마음에 준비를 하라는 뜻에서다. 또 우울함 속에 아름다움도 있는 법이라며 노래로 딸의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딸은 현재 영국에서 영화연출 공부를 하고 있다. ▶각 그림마다 나름대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아마추어 수준을 뛰어넘는 솜씨입니다. “아닙니다. 그냥 취미로 그려본 것인데 이곳 미술관장이 전시회에 참여해달라고 여러번 부탁을 해서 할 수 없이 이렇게…, 사실은 화가가 되고 싶어 미술대학에 응시했는데 떨어졌습니다. 때마침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게 되자 그걸 포기하고 군에 입대를 했지요.” ●내년 가을엔 풍경화 50여점 모아 개인전 ▶그룹전 형식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화가의 꿈을 펼쳐보이게 됐습니다. 앞으로 개인전 계획은 없는지요. “이왕 시작한 김에 개인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 가을 풍경화 50점 정도를 모아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 노래보다 그림을 그리고 수필을 쓰며 지내려고 해요. 여력이 있으면 영화 한편 만들고 싶기도 하고…” 그는 한때 영화를 찍기 위해 서울 충무로에 사무실까지 열었다가 돈만 5000만원 날렸다며 웃는다. 또 완성된 시나리오 3편이 있으며 두 편은 음악을 소재로, 나머지 한 편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의 카페촌을 소재로 했다고 귀띔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가가 있는지요. “반 고흐의 밝고 화려한 색채를 좋아합니다. 그와 관련된 책과 그림도 많이 모았지요. 또 시간이 날 때마다 그림을 관람하러 인사동 갤러리에 자주 갑니다. 화가가 되고 싶었던 젊었을 때의 꿈도 생각나고…” 얘기를 듣고 있노라니 최씨 집안의 ‘예술적 끼’가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 영화, 시나리오, 대중음악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최씨가 일단 그렇다. 또 1년 뒤에는 영국에서 유학 중인 딸이 영화감독으로 이름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씨 부인은 대학에서 기악(콘트라베이스)을 전공했다.29살로 일찍 작고한 최씨 선친은 제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색소폰을 아주 잘 불었다고 한다. 작고한 모친도 부산 일신여고를 나와 교편생활을 할 때 감동적인 시를 잘 썼다고 한다. 최씨는 자신이 부른 히트곡 대부분을 직접 작사했다. 이에 대해 “어머니의 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했다. 화제를 음악얘기로 돌렸다.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내마음 갈 곳을 잃어’에 나오는 내용 중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라는 대목이 있는데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지요. “제 나이 20살 때, 그러니까 가을날 10월15일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지요. 그때 슬픔이 너무 컸습니다. 가을에 떠난 어머니를 생각하며 노랫말을 썼지요. 제대후 최종혁 작곡가한테 노래가 될 것 같은지 물었더니 금방 곡을 붙여주시더군요.” ▶ ‘낭만에 대하여’에서 첫사랑 소녀가 나옵니다. “손도 한번 안 잡아본 그런 첫사랑이었죠. 노래가 나온 후 한번 만나 가볍게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잘 살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영일만 친구’에 대해선 “친구인 울산MBC 편성부장이 영일만에 살았는데 49살 때 세상을 떠났다. 그 친구를 생각하며 노랫말을 만들었다.”고 회고했다.‘입영전야’는 자신의 입영 전날의 기분을 떠올리며 작사를 했단다. 그가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군제대후 친구 매형의 소개로 부산 서면의 라이브카페 킹클럽에서 노래를 하면서였다. 당시 킹클럽은 송창식, 하수영, 이장희 등 기라성 같은 이들이 거쳐간 곳이었다. 최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기타를 쳤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유명한 하수영씨가 음반취입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의해 서울로 올라와서 서라벌레코드사에서 ‘내 마음 갈곳을 잃어’를 타이틀곡으로 첫 음반을 냈다. 이 곡이 대히트를 치면서 단박에 전성기를 맞는다. 그 무렵 ‘입양전야’ ‘그쟈’(77년) ‘영일만 친구’(78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나왔다.1980년대는 개인적으로 슬럼프에 빠진다. 한때는 노래를 그만두려고 미국에서 잠시 지내기도 했다. ●26일 음악실연자협회 20주년 공연 총감독 그러다가 1990년대 초 다시 가요계에 복귀한 그는 ‘낭만에 대하여’ 등 의욕적으로 신곡과 앨범을 내면서 활동을 재개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우선 오는 26일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음악실연자협회 20주년 기념공연 총감독을 맡았다. 가수 송창식·인순이·박상민 등이 출연하고 클래식·국악이 한데 어울리는 큰 행사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고 했다.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생활이 어려운 원로선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에는 그림 개인전을 갖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최백호는 누구 ▲1950년 경남 기장 출생 ▲70년 부산항도고(현 가야고의 전신) 졸업 ▲72년 군 제대 ▲76년 ‘내마음 갈곳을 잃어’로 가요계 데뷔. 서라벌레코드사 전속/ci0000 ▲77년 MBC 10대가수상 ▲96년 KBS 가요대상 작사상(낭만에 대하여), 대한민국영상음반대상 본상(골든디스크부문) ▲2008년 3월 신곡 ‘우울한 날을 위한 준비’ 발표 ▲현재 SBS러브FM(매일 밤 10시5분∼12시) 진행 # 주요 대표곡 고독, 영일만 친구, 가을 편지,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남자에게, 낭만에 대하여, 입영전야 등 앨범 17집 발매
  • 김소연, ‘아름다운가게’ 통해 선행 펼쳐

    김소연, ‘아름다운가게’ 통해 선행 펼쳐

    탤런트 김소연이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 나눔활동에 나섰다. 31일 김소연은 ‘아름다운가게’와 청주지방법원이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에 참여직접 봉사활동을 펼치고 팬 사인회를 열었다. ‘아름다운하루’는 ‘아름다운가게’가 단체와 기업 등과 연계하여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받고, 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모인 수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김소연은 이날 하루 동안 청주지방법원의 임직원들과 함께 방문 고객들에게 직접 기증품들을 판매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함께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청주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식객’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이소연은 “이 행사가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이니만큼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