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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 찬성’ 리스트에 오른 이승환 “블랙리스트에 올려달라”

    ‘尹 탄핵 찬성’ 리스트에 오른 이승환 “블랙리스트에 올려달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의도 인근에서 무보수 공연을 펼쳤던 가수 이승환이 ‘탄핵 찬성 연예인 리스트’에 오르자 “블랙리스트에 올려 달라”며 재치 있게 대응했다. 지난 17일 이승환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이 ‘윤석열 탄핵 찬성 리스트’에 올랐다며 그 명단을 공유했다. 해당 명단은 최근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온 것으로,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고 탄핵 정국에 소신을 밝힌 연예인들의 얼굴과 이름을 게시물로 만들어 올렸다. 명단에는 가수 아이유, 그룹 뉴진스, 윤종신, 그룹 소녀시대 유리, 서현, 박효신, 이채연, 츄 등이 있었고 배우 신소율, 고아성, 박보영, 최민식, 이동욱, 김서형, 최민식 등도 포함됐다. 작곡가 김이나와 개그맨 박명수, 봉준호 감독도 눈에 띄었다. 이승환은 “이런 거 말고 블랙리스트에 올려달라. 나도 상 받고 싶다”라며 “박찬욱 감독님은 왜 빼요. 내슈빌에 앨범 녹음하러 갔을 때 한인 식당 이모님들께서 저보고 박찬욱 감독님 다음으로 유명한 사람 왔다며 깍두기 서비스로 주셨다”고 적었다. 실제 영화감독 박찬욱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안 투표 당일 대규모 집회가 이뤄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직접 한 베이커리 카페를 방문해 당일 오전 만들어진 빵을 모두 구매해 집회에 참여한 문화예술인 단체들에 나눠줬다. 또한 이승환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잘못된 것”이라며 대국민 사과 입장을 밝힌 기사를 공유하며 “블랙리스트는요?”라고 말했다. 앞서 이승환은 윤 대통령의 두 번째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여의도 인근에서 무보수로 공연을 펼쳤다. 그는 공연에서 히트곡 가사를 윤 대통령 탄핵에 맞춰 개사하며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호평받았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 일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탄핵 찬성’ 리스트에 오른 연예인들을 CIA에 신고해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게 하자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미국인 극우 유튜버는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선결제를 진행한 아이유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펼치며 “아이유를 미국 CIA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저러냐. 수준 낮아 보인다. 참 할 일도 없다”, “일부 사람들이 저런다고 해도 어차피 아이유 다음 콘서트에 내 자리 없을 듯”, “CIA가 징징대는 거 다 받아주는 신고 센터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3년 연속 1위 KCC 허웅은 5위로…‘LG 최초’ 유기상, 2년 차에 최고의 올스타 등극

    3년 연속 1위 KCC 허웅은 5위로…‘LG 최초’ 유기상, 2년 차에 최고의 올스타 등극

    프로농구 창원 LG 유기상이 생애 처음 최고의 올스타로 등극했다. 데뷔 2년 차에 지난 3년간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허웅(부산 KCC)을 제치고 팬과 동료 선수들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 2024~25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발 투표에서 유기상이 총점 48.44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로 올스타를 선발했다. 유기상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158만 7999표 중 8만 987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선수단에선 유효 투표 수 185표 중 55표를 득표했다. LG 선수가 올스타 투표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위는 안양 정관장의 변준형이었다. 변준형(44.09점)은 팬 투표에서 고양 소노 이정현(7만 6873표)보다 적은 7만 3752표를 얻었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50표를 받아 역전했다. 이어 3위는 선수단에서 37표를 득표한 이정현(42.46점), 4위는 수원 kt 허훈(37.43점)이었다. 허훈은 팬 투표에서 6만 1792표, 선수단에서 44표를 받았다. 허웅은 34.89점(팬 7만 2318표, 선수단 13표)으로 5위였다. KBL은 지난 시즌까지 팬 투표로만 올스타를 뽑았고 허웅은 3년 연속 최다 득표 영예를 누렸다. 허웅 전에는 동생 허훈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유기상이 이번 시즌 두 선수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역대 최다(9회) 이상민 KCC 코치 다음으로 올스타 득표 1위를 많이 차지한 선수가 바로 허웅(5회)이다.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 원주 DB 이선 알바노, 대구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 kt 문정현, LG 양준석, 서울 SK 오재현 등 6명은 처음 올스타전에 선정됐다. 2023 신인드래프트 1순위 문정현, 2순위 박무빈은 2년 연속 올스타로 선정된 동기 유기상(3순위)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올스타전은 다음 달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양 팀의 사령탑은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 기준 1위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과 2위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이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 생애 첫 황금장갑 품은 김도영 “트로피 무게 견뎌 내겠다”

    생애 첫 황금장갑 품은 김도영 “트로피 무게 견뎌 내겠다”

    김, 3루수 ‘영광’… 득표율 97.2%KIA 최형우는 역대 최고령 수상 ‘외야수’ 레이예스·구자욱·로하스‘유격수’ 박찬호… 포수는 강민호‘1루’ 오스틴, 美서 급히 시상식에 한국 프로야구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2024년을 마무리하는 야구인들의 잔치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올 시즌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인 KIA 타이거즈의 무대였다. KIA는 포지션별 총 10명의 선수를 뽑는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3명의 황금장갑 주인공을 배출했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관심사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21·KIA)의 ‘득표율’이었다. 올해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최소경기(111경기) 30홈런-30도루 대기록을 쓴 김도영은 3루수 부문 수상이 확실한 상황에서 시상식 사상 첫 만장일치 수상이 기대됐다. 하지만 KBO 미디어 관계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 김도영은 유효표 288표 중 280표(97.2%)를 받으며 연말 트로피 수집을 마감했다. 김도영은 수상 직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내년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올해 좋았던 부분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받은 트로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명타자 부문 수상으로 개인 통산 일곱 번째 골든글러브 수상과 동시에 역대 최고령(40세 11개월 27일) 수상자로 기록된 최형우는 최근 혼란한 시국을 반영한 수상 소감으로 주목받았다. 최형우는 “현재 우리나라가 매우 힘들다”며 “프로야구 팬들은 경기를 볼 때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형우 이전 최고령 수상은 2022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세 5개월 18일)였다. 베테랑 오지환(34·LG 트윈스)과 박승욱(32·롯데 자이언츠) 등 쟁쟁한 경쟁자가 즐비했던 ‘수비의 핵’ 유격수 부문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발군의 기량으로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박찬호(29·KIA)가 수상했다. 박찬호는 “올해 우승도 했고, 유격수로 받을 수 있는 상도 모두 받았다”면서 “올해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39)도 최형우와 함께 일곱 번째 황금장갑의 주인이 됐다. 강민호는 올해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 122안타, 19홈런, 77타점 등 10개 구단 포수 중 가장 매서운 공격력을 보이면서도 수비율 0.997, 도루 저지율 0.234 등 수비에서도 제 역할을 해냈다. 아울러 올해 KBO 무대에 데뷔한 외국인 선수 빅터 레이예스(30·롯데)는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202개로 새로 쓰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구자욱(31·삼성)과 로하스(34·kt 위즈)도 함께 외야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투수와 1·2루수 부문에서는 카일 하트(32·NC 다이노스)와 오스틴 딘(31·LG 트윈스),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이 각각 수상했다. 미국에 체류 중이던 오스틴은 이날 시상식 참석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 배소현, 김수지 등 12명 내년시즌 KLPGA 홍보모델 됐다

    배소현, 김수지 등 12명 내년시즌 KLPGA 홍보모델 됐다

    올 시즌 3승을 올린 배소현을 비롯해 김수지 등 12명의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대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KLPGA가 12일 발표한 홍보모델은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온라인 팬 투표로 뽑은 20명 가운데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12명을 가렸다. 이들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팬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홍보 모델 선수들의 화보 사진은 캘린더, 연하장, KLPGA 공식 매거진 등에 활용한다. 뿐만 아니라 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도 나선다. 2017년 KLPGA 투어 데뷔 동기인 김수지와 배소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김수지는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따낸 뒤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리며 KLPGA 투어 간판급 선수로 성장했다. 배소현도 올해 첫 우승 물꼬를 텄고 두 차례 우승을 더 보태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팬 인기와 실력을 겸비해야 뽑힐 수 있는 KLPGA 홍보모델에 8년 차 선수가 처음 선정된 건 이례적이다. 김수지와 배소현의 ‘대기만성’ 값어치가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팬이 많은 박현경, 이예원, 황유민, 임희정, 방신실, 이가영, 김민별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박현경과 임희정은 6회 연속 홍보모델 자리를 지켰다. 이가영은 4회 연속, 이예원은 신인 때부터 3년 연속이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해 2승을 올린 노승희와 신인왕 유현조는 처음 홍보모델이 됐다. 2023년까지 3번 홍보모델을 했다가 올해는 빠졌던 박민지도 홍보모델에 복귀했다.
  • “알아서 할게” K팝 스타들, 욕먹어도 ‘촛불’ 들었다…“연예인이라 목소리 내는 것”

    “알아서 할게” K팝 스타들, 욕먹어도 ‘촛불’ 들었다…“연예인이라 목소리 내는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7일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가운데 K팝 가수 등 연예인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잇달아 소신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가수 이채연은 이날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다음 주에 나도 함께해”라고 말하면서 촛불 이모티콘을 보냈다. 이채연은 이어 “아이돌로서 이런 말 하는 거 채리쉬(이채연 팬덤명)가 걱정하는 거 너무나 알고 있다. 그치만 나도 국민”이라고 말했다. 일부 팬이 “정치 얘기할 위치는 아니지 않냐”며 지적하자, 이채연은 “정치 얘기할 위치가 아니라고? 정치 얘기할 수 있는 위치는 어떤 위치인데?”라며 “국민으로서 시민으로서 알아서 하겠다. 언급도 내가 알아서 하겠다. 연예인이니까 목소리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연 외에도 걸그룹 스테이씨 등 K팝 아이돌들이 팬 소통 플랫폼 등을 통해 촛불 이모티콘을 올려놓으며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응원했다. ‘퇴진 집회’ 참석한 연예인들 SNS 인증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서울 여의도 집회에 참석한 연예인들은 이를 SNS를 통해 인증했다. 배우 신소율은 시위 현장 사진과 함께 “투표해 주세요. 어떻게 이래요”라며 표결 참석을 호소하는 짧은 글을 남겼다. 고아성은 여의도 63빌딩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한국이 싫어서 ×. 한국을 구해야 해서○”라는 문구를 남겼다. 배우 고민시도 SNS에 “3시”라고 적고 촛불 이모티콘을 붙인 게시물을 올렸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촛불 집회를 지지하며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배우 이주영, 남윤수, 래퍼 지구인이 SNS에 집회 참석 사진을 올리며 소신을 밝혔다. 집회 참석한 팬들 응원하기도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응원하는 연예인들도 있었다. 배우 김윤석은 같은 날 진행된 영화 ‘대가족’ 무대인사 도중 “(여의도는) 교통이 굉장히 안 좋다네요. 날도 이렇게 추운데. 마음 같아서는 가고 싶은데 저희도 무대인사를 하러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라며 “이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는 주말이 되도록 하시죠”라고 발언했다. 배우 이동욱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여당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자동 폐기되자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독일 록 밴드 스콜피언스의 ‘Wind of Change’ 가사 한 구절을 올렸다. 1991년 발매된 이 곡은 ‘변혁의 바람’이라는 뜻의 제목으로, 냉전 시대의 종언과 독일 통일을 상징한다. 이동욱은 가사의 원문과 번역본을 올린 후 “힘냅시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 봄은 반드시 온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배우 박보영도 “오늘도 무탈한 하루 보내라. 추우니까 꽁꽁 싸고 나가야 한다”라며 “차 조심, 사람 조심. 조심히 다녀와”라고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오늘따라 더 추운 것 같다.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봄이 올 때까지 서로 안아주고 응원하면서 잘 버텨보자”라며 “버티다 보면 봄이 올 거다. 혼자가 아니니까. 같이 응원해주고 같이 걸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저녁 9시 기준 여의도서 열린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만 7300명이 집결했다. 한때 최대 15만 9000명이 모였지만 밤이 되면서 일부 해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주최 측 추산은 100만명이다.
  • 우리은행 4쿼터 달랑 2점 ‘굴욕’

    우리은행 4쿼터 달랑 2점 ‘굴욕’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가 매서운 상승세로 올스타 팬 투표 1위 김단비(아산 우리은행)의 ‘원맨쇼’를 무색하게 했다. 이소희(BNK)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우리은행의 선두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BNK는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WKBL 우리은행과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69-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BNK는 이번 시즌 연패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9승2패로 선두를 지켰다. 이날 BNK에선 외곽포 4개를 성공한 이소희 외에도 김소니아 18점, 박혜진이 8점을 거들며 완승을 합작했다. 반면 연승을 통해 공동 선두를 노리던 우리은행은 7승4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2위가 됐다. 김단비가 17점, 이명관 16점, 김예진 11점을 올리며 분투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전반을 32-33으로 1점 차 뒤진 BNK는 3쿼터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벌였다. 쿼터 종료 6분 39초 전 김예진에게 3점포를 두들겨 맞으며 40-40을 허용했지만 안혜지(7점)·이소희·박혜진이 연속 득점하며 46-40으로 달아났다. 리드를 지킨 BNK는 54-48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 BNK의 기세가 매서웠다. 이소희의 3점슛을 시작으로 안혜지와 이이지마 사키(9점)가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우리은행에선 김단비의 슛이 번번이 림을 벗어나는 등 난조를 보였고 속공 실패에다 턴오버까지 연발했다. 마지막 쿼터에서 BNK가 15점을 올리는 동안 우리은행에선 종료 18초 전 변하정(2점)이 페인트 존에서 쏜 2점슛이 바스켓에 들어가면서 ‘0점 쿼터’를 탈출했다.
  • ‘별 중의 별’ 김단비…올스타 팬투표 8번째 1위

    ‘별 중의 별’ 김단비…올스타 팬투표 8번째 1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간판’ 김단비가 통산 8번째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 팬 투표 결과 김단비는 2만 288표를 받아 2위 신지현(1만 9895표·신한은행)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13~14시즌 처음으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는 올 시즌까지 모두 8차례 1위에 올랐다. 또 2009~10시즌을 시작으로 역대 최다인 16회 연속 올스타에 뽑혔다. 박혜진(BNK)이 1만 7581표, 진안(하나은행)이 1만 7187표, 강이슬(KB)이 1만 6920표로 3~5위를 차지했다. 올스타에 선발된 16명은 한국 올스타 소속으로 2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일본 W리그의 올스타 와 맞붙는다. BNK를 이끄는 박정은 감독이 한국 올스타 지휘봉을 잡는다. 위성우 우리은행,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이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 KIA 양현종, 프로야구선수協 13대 회장 선출

    KIA 양현종, 프로야구선수協 13대 회장 선출

    ‘대투수’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은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리얼글러브 시상식을 연 뒤 정기총회를 개최해 차기 회장으로 양현종을 선출했다. 앞서 선수협은 프로야구 선수 820명(등록·육성·군 보류 선수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달 20~24일 투표를 진행했다. 양현종은 2026년 겨울 정기총회까지 2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책을 맡는다. 그는 곧바로 열린 취임식에서 선수들에게 공식 인사를 했다. 양현종은 ‘수비’에 중점을 둔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뽑는 이날 시상식에서 선발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IA 김도영은 동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선정한 ‘팬스 초이스상’을 받았다. 이어 은퇴선수협회 최고의 선수상도 받으면서 하루에만 3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 MVP 김도영, 하루에 트로피 3개 추가…“중요한 건 꾸준한 성적”

    MVP 김도영, 하루에 트로피 3개 추가…“중요한 건 꾸준한 성적”

    프로야구 2024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 하루에 트로피 3개를 품에 안았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1일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2024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를 열고 올해 최고의 선수상을 김도영에게 수여했다. 한은회는 지난달 20일 김도영을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고 이날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고의 신인상의 주인공은 두산 베어스 투수 김택연이었다. 안경현 은퇴선수협회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김도영은 “(은퇴하신) 선배님들의 플레이를 보며 꿈을 키워왔다. 그분들이 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다. 꾸준히 노력해서 이 자리에 계속 오도록 노력하겠다”며 “꾸준하게 성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1등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내년 시즌 달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 최소 경기(97경기) 100득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등의 새로운 역사를 세우면서 상을 휩쓸고 있다. 그의 정규시즌 141경기 성적은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타율 0.347이다. 김도영은 지난달 26일 2024 KBO 시상식에선 MVP를 비롯해 득점상, 장타율상 등 3관왕에 오른 뒤 “올 시즌 제 점수는 80점이다. 중요한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겸손한 자세로 운동하면서 더 큰 느낌표가 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김도영은 이날 오전에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 시상식에서 동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선정한 ‘팬스 초이스(Fan’s Choice) 상’을 품에 안았다. 김도영은 다음날부터 줄줄이 예정된 언론사 주최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추가할 전망이다.
  • 인기상은 ‘돌격대장’ 황유민…미국 진출 앞둔 윤이나 화려한 대관식

    인기상은 ‘돌격대장’ 황유민…미국 진출 앞둔 윤이나 화려한 대관식

    ‘돌격대장’ 황유민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로 공인받았다. 황유민은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온라인 투표에서 총 8558표(20.69%)를 얻어 지난해 수상자 박현경(6946표·16.79%)과 올해 주요 3개 타이틀을 독식한 윤이나(6467표·15.63%) 등 경쟁자를 따돌렸다. 지난해 인기상 득표에서 박현경에 이은 2위였던 황유민은 투어 데뷔 2년 차에 ‘최고 인기 선수’의 타이틀을 가져갔다. 황유민은 “많은 팬이 주신 상이라 생각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항상 응원해 주시는 ‘윰블리’ 팬들을 비롯해 많은 골프 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으면서 골프 칠 수 있기에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한다”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유민은 윤이나, 방신실 등과 함께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평균 250야드를 상회하는 호쾌한 스윙으로 많은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 시즌엔 평균 비거리 253.7636야드를 기록, 방신실(256.2344야드) 등에 이어 4위를 마크했다. 최고 인기상 외에 미국 진출을 선언한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시상식에서 4개의 트로피를 받으며 화려한 대관식을 치렀다. 윤이나는 위메이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알짜 개인 타이틀 3개를 받았다. 윤이나는 올해 우승은 한 번뿐이지만 12억1141만5715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을 벌었다. 평균타수 70.05타로 1위에 올랐다. 대회 때마다 톱10에 입상해야 받는 대상 포인트도 가장 많이 쌓았다. 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을 휩쓰는 주요 개인 타이틀 3관왕은 강수연, 신지애, 서희경, 이보미, 김효주, 전인지, 이정은, 최혜진, 이예원에 이어 윤이나가 10번째다. 윤이나는 올해 K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한테 주는 특별상까지 포함해 이날 4번이나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 2021년 드림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윤이나는 KLPGA 투어 신인이던 2022년 오구 플레이 징계를 받아 2022년과 지난해에는 대상 시상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3년 만에 화려하게 대상 시상식에 복귀한 윤이나는 “3년 전에는 내가 여기 끼어도 되나 싶었는데 올해는 좀 당당한 걸음으로 단상에 오를 수 있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최저타수상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하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는 윤이나는 28일 미국으로 출발해 일찌감치 시차 적응과 코스 답사, 개인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시즌 나란히 3승씩을 수확한 마다솜, 박지영, 박현경, 배소현, 이예원은 공동 다승왕에 올라 한꺼번에 상을 받았다. 배소현은 골프 기자들이 선정하는 기량 발전상도 받았다. 송은아는 드림투어 상금왕 트로피를 받았고 최혜정은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올랐다. 박결, 박지영, 박채윤, 지한솔, 최은우는 10년 연속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면 들어갈 수 있는 K-10 클럽에 가입했다.
  • 포항 완델손 득점포, K리그 ‘10월의 골’로 선정

    포항 완델손 득점포, K리그 ‘10월의 골’로 선정

    완델손(포항 스틸러스)이 수원FC전에서 터트린 감아차기 골이 K리그 ‘10월의 골’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완델손이 2024시즌 10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놓고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 10월은 K리그1 33∼35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완델손과 제주 유나이티드 갈레고였다. 완델손은 34라운드 수원FC전(1-1 무승부)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32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볼을 차지한 후 절묘한 감아차기로 골을 넣었다. 갈레고는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 후반 4분 폭발적인 드리블 후 만든 1대1 기회를 침착하게 선제골로 마무리해 제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팬 투표에서 완델손은 3154표(66%)를 받아 1628표(34%)를 얻은 갈레고를 제쳤다. 완델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준다.
  • 황유민이냐 박현경이나 윤이나냐…KLPGA, 인기상 등 2024 대상 시상식

    황유민이냐 박현경이나 윤이나냐…KLPGA, 인기상 등 2024 대상 시상식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막을 내린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는 윤이나가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차지한 바 있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마다솜은 3승씩을 올려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신인상은 유현조가 가져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이번 시즌을 빛낸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하는 ‘KLPGA 위너스클럽’,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에게 주는 ‘K-10 클럽’, 골프 기자단이 선정하는 기량발전상 등도 시상된다. 팬 투표를 통해 25일까지 진행되는 KLPGA 인기상 수상자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현재까지 황유민과 윤이나, 박현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5시부터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으로 생중계된다.
  • 배구 올스타 팬투표 ‘긴급 중단’…“기록 점수화 오류 발생”

    배구 올스타 팬투표 ‘긴급 중단’…“기록 점수화 오류 발생”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남녀 최고의 선수들을 뽑는 올스타 팬 투표가 기록 산정상의 오류로 일시 중단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024-2025 V리그 올스타 팬 투표 대상 선수의 기록을 점수화하는 과정에서 산식 오류를 발견해 긴급하게 투표를 중단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연맹은 이어 “올스타 팬 투표 대상 선수의 기록 점수화 과정을 재확인하고 있으며, 금일 투표를 무효로 하고 이른 시일 안에 안내 공지 후 재개할 수 있게 하겠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이 내년 1월 4일 구단 연고지가 아닌 강원도 춘천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팬 투표는 포지션별 득표 순위에 따라 선수를 자동으로 팀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변경됐다. 기존의 팬 투표 100%에서 팬 투표 70%+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투표 15%의 비율로 선정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선수단은 본인 소속 구단에는 투표가 불가하다.
  • 올해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누구?…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 개시

    올해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누구?…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 개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누구일까? KLPGA는 18일 2024시즌 KLPGA 인기상 온라인 투표를 이날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기상 후보자는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상금순위가 부여된 선수 총 122명이 대상으로 KLPGA 공식 홈페이지 또는 KLPG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로그인 후 참여가 가능하다. 1인 최대 3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100% 골프팬 투표로 진행되는 인기상은 선수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상으로 손꼽힌다. 그동안 전인지, 박성현, 최혜진, 김효주, 임희정 등 KLPGA를 대표했던 스타가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박현경이 생애 첫 인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기상 주인공은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2024 KLPGA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상복’ 터진 오타니, 지명타자상·최고 타자상·올 MLB 팀 싹쓸이…저지도 행크에런상 수상

    ‘상복’ 터진 오타니, 지명타자상·최고 타자상·올 MLB 팀 싹쓸이…저지도 행크에런상 수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우수선수(MVP) 선정에 앞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각 리그 ‘최고 타자상’을 받았다. MLB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의 오타니, 아메리칸리그의 저지를 2024 행크에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에서 이 상을 받았던 오타니는 리그를 바꿔 연속 수상했다. 저지는 2022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변은 없었다. 오타니는 올해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1위(0.310), 홈런 1위(54개), 타점 1위(130개), 도루 2위(59개), 출루율 1위(0.390), 장타율 1위(0.646) 등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50홈런-50도루는 MLB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오른 뒤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저지도 정규 158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3위(0.322), 홈런 1위(58개), 타점 1위(144타점), 출루율 1위(0.458), 장타율 1위(0.701) 등 타격지표를 휩쓸었다. 다만 양키스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했지만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에 무릎을 꿇었다. 1999년 제정된 행크 에런상은 양대 리그 최고 타자를 위한 상이다. 데릭 지터, 켄 그리피 주니어, 데이비드 오티스 등 은퇴 선수들과 역대 수상자들이 후보를 선정하고 팬들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오타니와 저지는 지난 13일 포지션별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실버슬러거를 거머쥐었는데 이틀 만에 또 상을 추가했다. 두 선수는 양대 리그를 통합해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올 MLB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지명타자, 저지는 외야수 부문 퍼스트 팀이었다.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올 MLB 팀은 전문가 투표 50%, 팬 투표 50%를 합산하며 최상위 선수들로 퍼스트 팀, 차상위 선수들로 세컨드 팀을 구성한다. 오타니는 4회 연속 에드거 마르티네스 상을 받기도 했다. MLB 사무국은 1973년부터 최고의 지명타자에게 상을 주고 있는데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설적인 타자 마르티네스의 업적을 기려 2004년 지금의 이름을 붙였다. 오타니가 내년에도 수상하면 역대 최다인 데이비드 오티스(2003~2007년)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 ‘이대남’ 마음 꽉 잡은 트럼프… 그 뒤엔 ‘18세 막내아들’ 있었다

    ‘이대남’ 마음 꽉 잡은 트럼프… 그 뒤엔 ‘18세 막내아들’ 있었다

    “아빠, 이 인터뷰가 얼마나 큰지 전혀 모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막내아들 배런(18)이 20대 젊은 남성, 이른바 ‘이대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대선에서 18~29세 여성 약 10명 중 6명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했고 같은 연령대 남성들은 절반 이상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표를 던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8일(현지시간) 배런이 아버지에게 요즘 이대남 사이에 인기 있는 남성 중심 웹 커뮤니티 ‘매노스피어’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WSJ는 매노스피어를 두고 “태도와 주제가 매우 다양한 유튜버와 온라인 장난꾸러기 등을 포괄하는 세계로, 일부는 장난스럽고 일부는 사악하다”며 “그들을 관통하는 것은 ‘형제들의 세계’라는 모호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과거의 선정적인 TV 쇼나 남성 잡지 등 현재 주류 미디어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감성을 공유한다. 후보 시절이던 지난 8월 트럼프 당선인은 구독자 453만명을 거느린 아딘 로스(24)의 유튜브에 출연했는데 배런은 아버지에게 이 인터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로스는 게임, 농구 등 이대남이 좋아하는 주제로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으며 배런은 로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2m가 넘는 큰 키로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배런은 올해 플로리다의 옥스브리지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뉴욕대를 직접 선택했다. 전직 대통령 자녀와 달리 기숙사에서 생활하지 않으며 경호원을 대동하고 등교한다. 등교 첫날 흰색 폴로 티셔츠와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은 옷차림부터 일거수일투족이 관심 대상이 된 배런을 촬영해 틱톡 등에 올리는 학생들이 많다. 로스의 방송에 출연한 트럼프 당선인은 얼떨떨한 얼굴로 “뭐가 진행되고 있는 거냐”며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했고 이어 “아들 배런은 당신의 팬”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로스에게 “배런은 젊은 남성들 사이에 무엇이 인기인지 알고 있다”며 이대남에게 통하는 전략을 막내아들로부터 소개받았음을 시사했다. 매노스피어에서는 암호화폐, 에너지 음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인기가 높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을 ‘적’이라고 부른 CNN 등 기성 언론과의 인터뷰에는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을 내보내고, 젊은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인터넷 방송에는 자주 출연했다. 이런 전략을 세우는 데 배런이 모종의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매노스피어에서 회자되는 또 다른 인기 키워드는 ‘종합격투기’다. 마침 20여년 전부터 UFC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 오고 있는 트럼프 당선인은 전직 권투 선수이자 유튜버인 로건 폴(29)의 방송에 출연해 “주먹싸움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와튼 스쿨을 싸워서 졸업했다”고 농담했다. 격투기 팬들은 특히 지난 7월 트럼프 당선인의 피격 사건 이후 그를 열렬하게 응원하며 탄탄한 지지 기반이 됐다. 한편 트럼프 재선 이후 젊은층 사이의 성별 갈등은 격화하고 있다. 미 싱크탱크 전략대화연구소(ISD)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선 직후 24시간 동안 엑스(X·옛 트위터)에서는 ‘너의 몸 나의 선택’, ‘주방으로 돌아가’ 등 여성 혐오 발언이 4600% 늘었다. 반면 대선 직후 구글에서는 페미니즘 용어인 ‘4B 운동’ 검색이 5000% 이상 급증해 선거 다음날인 6일에는 미국에서 7번째로 인기 있는 검색어에 올랐다. 4B 운동은 비혼·비출산·비연애·비성관계라는 네 가지 한국어 단어를 줄여 만든 용어로 2016년 서울 강남역 공용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 이후 시작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소개했다.
  • 트럼프 막내아들, 젊은 남성 지지 도움…좌절 美여성은 한국산 ‘4B 운동’

    트럼프 막내아들, 젊은 남성 지지 도움…좌절 美여성은 한국산 ‘4B 운동’

    “‘아빠, 이 인터뷰가 얼마나 큰지 전혀 모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막내 아들 배런(18)이 18~29살 젠지(Z세대) 젊은 남성들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024 대선에서 젠지 여성 약 10명 중 6명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했고, 한국의 이대남(20대 남성)에 해당하는 젠지 남성들은 절반 이상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표를 던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올해 대학에 진학한 배런이 아버지에게 요즘 이대남 사이에 인기있는 ‘매노스피어(반페미니스트적 관점에서 남성과 관련된 내용을 게시하는 온라인 웹사이트)’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WSJ는 트럼프의 당선으로 젊은 남성들이 서랍 아래 은밀하게 숨기던 ‘매노스피어’가 주목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 트럼프 당선인은 구독자 453만명을 거느린 아딘 로스(24)의 유튜브에 출연했는데 배런은 아버지에게 이 인터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로스는 게임, 농구 등 이대남이 좋아하는 주제로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으며, 배런은 로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2m가 넘는 큰 키로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배런은 올해 플로리다의 옥스브리지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뉴욕대에 진학했다. 로스의 방송에 출연한 트럼프 당선인은 얼떨떨한 얼굴로 “뭐가 진행되고 있는거냐”며 인터넷 생중계를 시작했고, 이어 “아들 배런은 당신의 팬”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로스에게 “배런은 젊은 남성들에게 무엇이 인기인지 알고 있다”며 이대남에게 통하는 전략을 막내 아들로부터 소개받았음을 시사했다. 매노스피어에서는 암호화폐, 에너지 음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인기가 높다. 트럼프 당선인은 ‘적’이라고 부른 CNN 등 기성 언론과의 인터뷰에는 J D 밴스 부통령 후보를 내보내고, 자신은 젊은 남성이 좋아할 만한 인터넷 방송에 자주 출연했다. 20여년 전부터 이종격투기(UFC) 단체와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트럼프 당선인은 전직 권투선수이자 유튜버인 로건 폴의 방송에 출연해 “주먹싸움을 해본 적은 없지만 와튼 스쿨을 싸워서 졸업했다”고 농담했다. ‘매노스피어’에서 인기 높은 이종격투기 팬들은 특히 지난 7월 트럼프 당선인의 피격 사건 이후 그를 열렬하게 응원했다. 이종격투기는 트럼프 당선인의 탄탄한 지지기반 가운데 하나로 그는 지난 1년간의 바쁜 유세 기간에도 세 번이나 관련 행사를 찾았다. 한편 트럼프 재선 이후 일부 미국 여성들은 한국에서 시작된 페미니즘 운동인 ‘4B’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섹스라는 네 가지 한국어 단어를 줄인 ‘4B’가 결혼, 출산, 연애 및 남자와 성관계도 안 한다는 뜻이라며 2016년 서울 강남역 공용화장실에서 여성이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 이후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대선 직후 구글에서는 ‘4B 운동’ 단어 검색이 5000% 이상 급증해 선거 다음 날인 6일에는 미국에서 7번째로 인기있는 검색어에 올랐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선출하는 데 실패한 미국 여성들은 성범죄 이력이 있는 데다 낙태권에 반대하고 여혐 발언을 쏟아내 온 트럼프 당선인에 좌절해 한국의 급진적인 페미니즘 운동에 눈을 돌리게 됐다. 플로리다 출신의 애비 케이(27)는 CNN에 “트럼프의 성범죄 이력을 간과한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면서 “4B 운동에 참석하기로 하자 남성들이 외모에 대한 혐오 발언과 살인 위협을 보냈다”면서 다시는 데이트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 206㎝ 막내아들 조언 들은 트럼프…‘이대남’ 공략 통했다

    206㎝ 막내아들 조언 들은 트럼프…‘이대남’ 공략 통했다

    도널드 트럼프(78)의 미국 대선 승리에 ‘이대남’(20대 남성)의 전폭적인 지지가 한몫 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8)가 이를 돕는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에게 이들이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한 주인공이 18세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였다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매노스피어(Manosphere·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의 세계와 인연을 맺은 결정적 장면으로 지난 8월 유명 게임 스트리머 애딘 로스의 라이브 방송 출연을 지목했다. 당시 90분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내가 아는 것은 아들이 ‘아버지는 이 인터뷰가 얼마나 큰일인지 몰라요’라고 말해줬다는 것뿐”이라며 진행자 로스를 향해 “아들 배런이 당신의 열렬한 팬인데 인사를 전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WSJ은 “이날 방송 출연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은 매노스피어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며 “당시만 해도 이 세계가 낯설었던 트럼프 당선인에게 뉴욕대학교 1학년이던 배런이 ‘길잡이’ 역할을 해줬다”고 해설했다. 그러면서 “(선거 전략에서) 배런은 분명히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우리 연령대에 있고 현재 누가 인기 있는지를 잘 안다”는 배런 친구의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트럼프 당선인은 로스로부터 유세 중 피격당한 직후 귀에 피를 흘리며 오른손 주먹을 치켜든 사진이 랩핑 된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롤렉스 시계 등을 선물 받았다. 이후 트럼프 당선인은 로건 폴 등 다른 유튜버들의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매노스피어와의 접점을 늘려갔고, 이들은 전폭적 지지로 화답했다. ‘남성계’로도 번역되는 매노스피어는 보통 페미니즘에 반감을 가지고 남성성과 관련된 주제에 관심을 둔 온라인 커뮤니티를 아우르지만 정확한 범위를 특정하기는 어렵다. WSJ에 따르면 이들은 과거의 선정적인 TV쇼나 남성 잡지 등 현재 주류 미디어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감성을 공유하고, 암호화폐와 에너지음료,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를 좋아한다. 매노스피어의 다른 키워드는 종합격투기 단체 UFC다. 이들은 UFC가 드러내는 폭력성과 남성 중심 문화에 열광한다. UFC의 최고경영자 데이나 화이트는 트럼프 당선인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온 지지자 가운데 한 명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6월 화이트와 함께 UFC 경기가 열리는 케이지 옆에 앉아 관중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유튜버 로건 폴의 방송에서는 좋아하는 UFC 선수들에 대한 지식을 풀어놓기도 했다. WSJ은 “매노스피어의 스타들은 화이트와 UFC를 통해 트럼프를 만났다고 회상할 것”이라며 “UFC가 그들을 묶어 트럼프 당선인과의 접점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대선에서 기성 언론의 영향력 축소와 틱톡,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 영향력 확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분석도 이를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틱톡을 통해 정기적으로 뉴스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슨 리서치 조사 결과 12세 이상 미국인 중 ‘한 달에 한 번이라도 팟캐스트를 들은 사람의 비율’은 2009년 9%에서 올해 47%로 크게 늘었다. WSJ에 따르면 틱톡에서는 현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밝히는 일반인 뉴스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조회수가 CNN, CBS, NBC 등 주류 언론 매체의 조회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TV 뉴스는 퇴조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주요 케이블 채널(NBC, CBS, ABC) 3곳의 이번 대선 전체 시청자 수는 지난 2020년 대선 때보다 32% 감소한 2100만명으로 나타났다. CNN 시청자 수는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 WSJ은 이번 선거 결과에 이같은 미디어의 분열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하면서 이 플랫폼에서 정치 콘텐츠, 그중에서도 우파 성향의 게시물이 다수 보이게 됐고 이것이 미디어 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한편, 막내아들 배런은 트럼프와 현재 부인 멜라니아 여사 사이의 유일한 자녀다. 멜라니아는 미국 대통령선거 당일 엑스를 통해 “아빠를 위해 첫 투표를 했다”며 2m 6㎝ 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멜라니아는 ‘18세’ ‘대통령선거’ ‘자랑스럽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배런은 지난 9월 펜실베이니아대에 진학하는 트럼프가문의 전통을 깨고 뉴욕대에 등록했다. 배런은 학교 기숙사에 사는 대신 뉴욕 맨해튼에 있는 트럼프타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배런이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DC의 조지타운대로 학교를 옮길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트럼프의 귀환…해리스 지지한 월드스타들 “두려운 시대”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스타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 끝에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대선에서는 경합주들을 중심으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로 쏟아져 나와 높은 투표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대선과 함께 치른 의회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상원 100석 가운데 적어도 52석을 확보해 4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월드스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 빌리 아일리쉬, 에미넴,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앤 해서웨이, 클로이 모레츠, 리키 마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이 공개적으로 해리스를 지지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공화당원인데도 해리스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해리스를 위해 지지 연설에 나섰던 가수 카디 비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개표 결과를 접한 후 자신의 SNS에 “나는 너희들 싫어. 나빠(I hate yall bad)”라는 글을 올리며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괴로워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카디 비는 “당신(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것을 원했고, 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는 유색인종 여성이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는 날을 보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는데, 당신이 나와 내 딸들, 미국의 여성들에게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본보기가 되어주고, 힘을 불어넣어 줘 감사하다”라며 마지막까지 해리스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대선 토론 방송 이후 공식 계정에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안정적이고 재능 있는 지도자라 생각하며 이 나라에서 훨씬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수십 년 동안 성소수자 권리, 시험관 시술(IVF·체외인공수정), 여성의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를 옹호해 온 러닝메이트 팀 왈츠를 선택한 것에 대해 가슴이 뭉클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 팬은 아니었다”며 “스위프트가 항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 보이는데,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시간 빈민가 출신으로 알려진 에미넴은 직접 무대에 올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복 서약’을 겨냥했다. 에미넴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 걱정하는 미국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인 제이미 리 커티스는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인스타그램에 “더 통제적인, 누군가에게는 두려운 시대로의 확실한 복귀를 의미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하고 거부당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깨어 있으며 싸운다는 것”이라며 “여성들과 우리 아이들,그들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압제에 맞서 하루하루 싸우자”고 촉구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가 스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억만장자들의 막대한 자금 후원을 받았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진영의 최고 셀럽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다. 머스크는 올해 3분기에만 총 7500만 달러(약 1031억원)를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기부하며 적극적으로 트럼프 당선을 위해 뛰었다. ‘은둔의 재벌’로 불리는 티머시 멜론도 1억 5000만 달러를 기부하며 트럼프의 선거를 도왔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따르면 트럼프 진영은 이번 선거에서 약 17억 달러(2조 3500억원)를 모금했으며, 이 중 34%인 5억 6800만 달러(7860억원)가 억만장자들이 기부한 액수다. 해리스 측은 트럼프보다 모금한 액수가 많지만 억만장자들의 후원금은 1억 2700만 달러로 전체의 6%에 불과했다. 트럼프는 지난 9월부터 자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연방정부에 대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정부효율위원회’를 만들고, 이를 머스크에게 맡길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를 지지해온 미국의 유명 여성 카레이서 대니카 패트릭은 이날 엑스에 “우리가 해냈다”며 “내가 이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고, 이것이 우리를 공화당원이 아닌 미국인으로 만든다는 데 모두가 동의할 때까지 내 일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 은퇴 5년 만에…샤라포바, 2025년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은퇴 5년 만에…샤라포바, 2025년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러시안 뷰티’ 마리야 샤라포바(37·러시아)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은 25일 “2025년 헌액 대상자로 샤라포바와 복식 조인 마이크 브라이언, 밥 브라이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17살이던 2004년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이후 샤라포바는 US오픈, 호주오픈, 프랑스오픈(2회) 정상을 밟으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05년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단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0년 은퇴한 샤라포바는 현역 시절 기량과 미모를 겸비해 큰 인기를 끌었고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미국의 쌍둥이 브라이언 형제는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에서 16번 우승을 합작했다. 마이크는 2018년 윔블던과 US오픈에 잭 속(미국)과 한 조로 우승해 모두 18회 메이저 복식 정상에 올랐다.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는 2025년 8월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려면 전문가와 기존 회원, 팬들의 투표에서 75% 이상을 득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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