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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로가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이유는?

    이치로가 트레이드설에 휘말린 이유는?

    시애틀의 팀 연봉은 메이저리그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팀이지만 올해 성적은 리그 최하위다. 구단은 팀성적의 책임을 물어 지난 6월 빌 바바시 단장과 존 맥클라렌 감독을 해고한 상태다. 최근 시애틀은 바바시 단장을 대체할 사람으로 팻 길릭(현 필라델피아 단장)을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팻 길릭은 과거 시애틀에서 단장을 역임하는 동안 매년 90승 이상을 거두었으며 2001시즌에는 116승을 거두며 프랜차이즈 최다승을 거두기도 한 뛰어난 단장이다. 그러나 팻 길릭은 ”70세가 넘어 더이상 하기도 힘들고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지만 내년에 시애틀을 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팀에서는 단장 교체 이전까지 성적 탈출을 위해 어떤 시도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는 했지만 이치로를 다른 팀으로 보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이치로가 트레이트설에 휘말린 이유는 무엇일까? 기록의 사나이 이치로. 올해는 3할이 어려울수 있다 이치로는 7년 연속 200안타에 성공한 기록의 사나이다. 작년에는 역대 3번째로 1500안타를 달성했고 지난달 29일(현지 시간)에는 세인트루이스 선수로 명예의 전당에 간 스탠 뮤지얼 이후 처음으로 1200경기 이전의 한 경기에 5안타를 7번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현역 선수 중 타격의 정교함과 주루 센스, 어깨, 수비 능력 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선수로 2008시즌도 외야수 부문 팬투표에서 3위를 지키며 8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하지만 2008시즌은 이치로에게 있어 가장 불행한 한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이치로가 대체로 전반기가 후반기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현재 이치로는 2할 9푼대의 타율로 나쁘지는 않지만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 생활 처음으로 3할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치로의 공격은 팀에 도움이 안된다? 최근 시애틀에서는 팀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원인으로 리그 최악의 중심 타선을 꼽기도 하지만 이치로가 공격의 흐름을 이끌지 못하는 것도 문제시 되고 있다. 작년만 하더라도 이치로는 승부처에서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올해는 그런 장면이 전혀 보이지 않고 박빙의 승부에서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가 많이 생기는데 한 몫 했을 뿐이다. 그리고 언론들은 “타격 이후 성의없는 주루플레이와 팀의 성적보다는 스타성에 의존하는 겉멋에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팀에서는 왜 트레이드를 안하는가?”라며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또한 감독과의 마찰로 자주 입방아에 오르며 리더십뿐만 아니라 선수 자질도 의심받고 있다. 강팀에 있고 싶어하는 이치로와 그의 가치 이치로는 만약 트레이드가 된다면 굳이 거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팀에서 간판 선수인데다 대주주인 일본 기업의 영향도 적지 않기 때문에 트레이드될 가능성은 적다. 시애틀은 지난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에릭 베다드나 카를로스 실바 등을 영입했지만 투타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공공연히 우승이 가능한 팀에 있고 싶다고 밝혔던 이치로에게 실망만 안겼다. 최근 우익수로 다시 돌아온 이치로는 다른 팀에게도 인기있는 선수임은 분명하다. 이치로가 우익수로 돌아온 것을 전문가들은 다른 팀으로 보내기 위한 준비나 켄 그리피 주니어나 코코 크리프의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팀에서는 “이치로는 우익수가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우익수에 있으면 타격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번 시즌 이치로의 트레이드 유무에 따라 시애틀의 미래가 정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커트 실링,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은?

    커트 실링,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커트 실링이 내년에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최근 어깨 수술을 받은 그는 내년 1월부터 회복 훈련을 시작해 6월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던질 수 있는 팔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40살을 넘긴 나이로 과거와 같은 공을 던질 수 있을지 의문이며 확실한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사실상 은퇴의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명예의 전당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승수가 더 필요해”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紙에서 최근 명예의 전당 투표자 20명에게 의견을 물어본 결과 10명만이 찬성이라고 밝혔다. 반대라고 밝힌 투표자의 대부분은 승이 다소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물론 방어율이나 승률, 삼진 등에서 모자랄 것이 없지만 216승 투수에게 명예의 전당은 무리이며 앞으로 적어도 1~2번은 15승이상 더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 65% “명예의 전당 간다” 최근 Espn의 투표에서 팬들의 절반은 내년 9월 실링이 은퇴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명예의 전당에 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65%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86년만에 보스턴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 놓았으며 포스트시즌에서 11승 2패 방어율 2.23으로 누구보다 좋은 모습을 보인 점. 3개의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6번의 올스타 등은 높게 평가할 부분이다. 또한 1992~2000년까지 1990년대 리그 최약팀으로 분류되었던 필라델피아에서 대부분 평균 이하의 득점 지원을 받아 승이 다소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도 팬들이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전설들에게서 본 명예의 전당 가능성은? 전문가들은 과거 샌디 쿠펙스(165승)나 캣피시 헌터(224승)가 250승조차 거두지 못하고도 명예의 전당에 간 사례에서 실링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링은 두 선수에 비해 사이영상, 방어율왕 등 리그를 압도했다고 평가 받을만한 상징이 부족하며 야구 선수로서의 업적도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또한 300승에 근접한 승(287승)을 거두고도 11년째 후보로 있는 버트 블라일레븐이나 후보 2년만에 5%의 투표율(4.4%)도 기록 못하고 탈락된 오렐 허샤이저를 본다면 그 문은 높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야구 이외의 실링 실링은 본인 스스로 자신을 부풀리는 말들을 많이 해서 부정적 이미지를 만들기도 했지만 개인 블로그나 언론 매체를 통해 팬들과 가깝게 있는 스타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부인의 악성 흑색종(피부암)에 대한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2001년 생애 처음 20승 이상을 거두며 인간 승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2001년 허치상 수상),지역 봉사와 질병 예방에 자신의 재산을 일부 환원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995년 루게릭상, 2001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 인간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만한 실링이 성적만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명예의 전당 입성에 어떤 결과를 남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실링의 통산 기록 216승 146패(승률 .597) 방어율:3.46 삼진/볼넷 비율:통산 2위,현역 1위 완투:현역 3위,완봉:현역 5위 삼진:통산 14위,현역 3위(3116개) 이닝:현역 7위(3261이닝)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네티즌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한드’는?

    中네티즌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한드’는?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한류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가 속속 확정됨에 따라 중국 팬들도 비상한 관심을 쏟고있다. 중국 유력 포털 163.com은 18일 ‘어떤 한국 드라마가 선택받을 것인가, 10명의 스타가 귀환한다.’는 제목의 특집페이지를 마련해 남자 한류스타들의 브라운관 복귀에 주목했다. 이 사이트는 올 하반기에 방영될 드라마 중 ‘가장 기대되는 남자스타와 드라마’를 뽑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스타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현빈이 차지했다. 2282표를 얻은 현빈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송혜교와 함께 11월 방영예정인 ‘그들이 사는 세상’의 주연을 맡아 한국 및 중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뒤를 이어 ‘천국의 계단’으로 다수의 중국 팬을 확보한 권상우가 1554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권상우는 여자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대물’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그러나 ‘대물’은 편성과 주연배우들의 출연일정 문제로 방영 일정이 뚜렷하지 않다. 3위는 현재 ‘일지매’로 동시간대 안방을 장악한 이준기가 차지했다. 영화 ‘왕의 남자’로 이름을 알린 이준기는 최근 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팬미팅을 가졌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홍콩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송승헌과 5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각각 1092표·480표를 얻으며 5위와 8위에 올랐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남자스타와 드라마’ 순위. ▲1 위 현빈(KBS2 그들이 사는 세상·2008년 11월 예정) ▲2 위 권상우(SBS 대물) ▲3 위 이준기(SBS 일지매·방송중) ▲4 위 이동건(MBC 밤이면 밤마다·2008년 6월 23일 예정) ▲5 위 송승헌(MBC 에덴의 동쪽·2008년 8월 예정) ▲6 위 소지섭(SBS 카인과 아벨·2008년 예정) ▲7 위 김래원(SBS 식객·방송중) ▲8 위 이병헌(아이리스·2009년 예정) ▲9 위 문정혁(KBS2 최강칠우·방송중) ▲10위 박신양(SBS 바람의 화원·2008년 9월 예정)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토박이가 러시아 대표선수로…여자농구 해몬 ‘반역자’ 논란

    지난해 미여자프로농구(WNBA) 최우수선수(MVP) 팬투표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베키 해몬(31)이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러시아 대표로 나가게 되면서 애국심 논쟁이 불붙었다. WNBA 샌안토니오 실버스타스의 포인트가드로 비(非)시즌에는 러시아 프로팀 CSKA 모스크바 선수로 활약하다 올해 초 러시아 국적을 얻은 해몬이 베이징올림픽에서 러시아 국기를 가슴에 달게 된다고 미국 CNN이 17일 전했다. 사우스다코다주 래피드 시티에서 태어난 해몬은 완전 미국 본토박이. 초중고를 거쳐 대학에선 올아메리칸(올스타와 비슷)으로 뽑혔던 그는 러시아인의 피도 흐르지 않고 CSKA와 계약을 맺기 전에는 러시아에 가본 적도 없는 인물. 하지만 러시아 대표이자 팀동료인 올가 아르테시나가 임신해 베이징에 갈 수 없게 되자 소속팀과 러시아 대표팀 감독을 동시에 맡고 있는 이고르 그루딘이 그를 대체요원으로 발탁했다. 러시아는 다른 나라 대표로 뛴 경력이 없는 선수는 일정기간 러시아 체류 등 요건을 채우고 러시아 국적만 취득하면 중립적인 시민으로 간주, 자국 대표로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 러시아 대표 선발 얘기가 나오자 그를 23명의 예비엔트리에서 제외시켰던 미국대표팀의 앤 도노번 감독은 “이 나라에서 태어나 자라나고 선수로 뛰었는 데도 러시아 유니폼을 입는다면 애국심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 인터뷰에선 ‘반역자’란 표현까지 썼다. 그러나 해몬 자신은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미국과 만나 결정적인 고비에서 자유투 두 번째 샷을 넣어 러시아에 승리를 가져다 주면 어떨 것 같냐는 CNN 기자의 질문에 “그게 농구다. 난 여전히 미국을 사랑한다.”고 답했다. 앞서 휴스턴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선 “나는 미국농구에 ‘노(No)’라고 말한 게 아니다.”며 “내가 만일 스위스 국기를 가슴에 달았다면 사람들은 그렇게 화내지 않았을 것이다. 신(神)은 미국을 사랑하는 만큼 러시아도 사랑한다.”고 대꾸했다. 임병선기자 arakis.blog.seoul.co.kr
  • MLB 메츠, 부진의 끝은 어디인가?

    MLB 메츠, 부진의 끝은 어디인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뉴욕 메츠의 현재 성적(5월 28일)은 24승 26패로 5할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시즌 개막부터 현재까지 지구 1위에 올라선 것은 단 이틀뿐이다. 그나마 4월에는 지구 2위를 유지했으나 5월에는 5연패도 당하며 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메츠의 부진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2008시즌 개막 전 메츠는 좌완 에이스 톰 글래빈(애틀란타)과 포수 폴 로두카(워싱턴), 션 그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팀 유망주들을 내보내고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 요한 산타나와 브라이언 슈나이더(포수), 라이언 처치(우익수)를 영입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이 3명의 영입은 지난 오프 시즌 최고의 트레이드 성과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요한 산타나는 6승 3패, 방어율 3.41로 팀내 선발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라이언 처치는 OPS .904(OPS=출루율+장타율)로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내는 것과 동시에 팀내 최고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슈나이더 역시 기대했던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내셔널리그 팀들의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강해진 것에 비해 메츠는 기존 팀을 이끌던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 전반에 걸쳐 극심한 슬럼프를 보여주며 반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기당 4.96득점-->현재 경기당 4.71득점) 이것은 선수들을 관리하는 윌리 랜돌프 감독의 능력에도 의문을 품게 했다. ’위기의 남자’ 윌리 랜돌프 감독 미국 스포츠 사이트 ‘NBC Sports’에서 08시즌 가장 먼저 해고될 감독에 대한 설문으로 팬들은 윌리 랜돌프 현 메츠 감독을 1위 (31%)로 꼽으며 불만을 나타냈다.(2위는 시애틀 존 맥클라렌 감독(22%), 3위는 뉴욕 양키즈 조 지라디 감독(15%)) 또한 감독의 위기는 선수들의 인기에도 반영이 되어 작년 올스타 투표에서 카를로스 벨트란, 데이빗 라이트, 호세 레예스가 높은 득표로 선발 출전한 것과 달리 올해는 1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적인 야구가 사라지고 있는 메츠 메츠는 최근 뛰는 야구, 번트, 힛 앤 런 등 공격적인 플레이, 이른바 ‘빌리 볼’(빌리 마틴 감독의 이름을 딴 야구 방식)의 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다. 특히나 팀 출루율이 떨어지면서 작전을 쓸 수 있는 기회마저 줄어들고 있다.(지난해 출루율 .342-->현재 .329) 리키 핸더슨의 재림을 꿈꾸던 호세 레예스(유격수)를 중심으로 한 기존 팀 타선이 예년만 못한 수준의 타격과 도루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공격에서 1, 2번 타자인 호세 레예스와 루이스 카스티요가 11개의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하위타선과 연결될 수 있는 대량 득점의 기회를 여러번 무산시키고 있다. 외야에서도 모이시스 알루(좌익수)와 앙헬 페이건(좌익수)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카를로스 벨트란(중견수)마저 공격에서 활약을 못보여주며 선수 구성에 문제가 생겼다. 공격의 부진, 수비에서도 이어진다 팀내 수비에서 중요한 유격수를 맡고 있는 호세 레예스가 2008시즌 현재 7개의 에러를 범하며 필딩율 .965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1루수인 카를로스 델가도 역시 그답지 않은 성적(타율 .215,OPS .681)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에러를 범하며 리그 최악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6월 복귀 소식이 있는 2선발인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제 모습을 찾고 같은 지구인 애틀란타에게 2승 7패로 부진한 모습을 털어낸다면 지금의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은 메이저리그 30개 팀중 3번째로 많은 팀 연봉을 지출하는 메츠의 지구 우승을 당연시여겼다. 아직 시즌의 1/3도 소화하지 못한 지금 그들에게 지구 우승 이상의 ‘어메이징 메츠’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미남’ 이동욱의 대변신…터프가이라 불러줘요

    ‘꽃미남’ 이동욱의 대변신…터프가이라 불러줘요

    이동욱(27)이 달라졌다. 언제까지나 부드러운 ‘꽃미남’ 이미지에 갇혀 있을 것 같았던 그가 이번엔 확실히 변했다. 그는 지난 3일 첫방송한 MBC 주말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열등감과 욕망에 휩싸인 청춘의 표상 이준수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년 전 드라마 ‘마이걸’ 성공 이후, 재벌 2·3세 캐릭터 제의가 물밀듯이 들어왔어요. 하지만 한 캐릭터에 안주하다 보면 바닥이 금세 드러나고 결국은 ‘제 살 깎아먹기’가 될 것 같아 일언지하에 거절했죠.” 한 살이라도 어릴때 다양한 장르에서 색다른 연기를 경험해보고 싶었다는 이동욱. 하지만 “‘내 안에 악마가 있다’라는 드라마 원제가 맘에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의 이번 드라마는 결코 쉽지 않았다. 그가 맡은 준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친구를 수족처럼 따라다니다 막상 친구의 죽음과 맞닥뜨리자 혼란에 빠지는 인물.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알랭 들롱이나 ‘리플리’의 맷 데이먼이 맡았던 캐릭터에 가깝다. “사람들이 누구나 마음속 깊이 갖고 있는 이중성을 다룬다는 것이 좋았어요. 주인공의 자살로 시작해 역순으로 풀어가는 구성도 흥미로웠고요. 하지만 준수가 대사가 별로 없다보니 주로 눈빛이나 표정, 몸짓으로 내면을 표현해야 하는 것은 좀 힘드네요.” 그를 만나러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한 드라마 녹화장을 찾은 것은 지난 5일. 이동욱은 사흘 전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관련 글로 인해 상당히 곤혹스러워하는 눈치였다. “그 글을 쓰고 나서 시류에 편승해 인기를 얻으려 한다는 시각이 있을까봐 무척 부담스러웠어요. 전 사실 투표도 꼬박꼬박하고 신문도 꼼꼼히 읽으며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은 편이거든요.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지킨 조국인데, 나라가 잘 돼야죠.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연예인이 정치사회적 발언을 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있는 것 같아요. 불특정 다수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연예인이 호·불호를 뚜렷이 하게 되면 고립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여전히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기에 배우라는 자신의 직업에 만족한다는 이동욱. 이번 작품에 들어가며 좀더 성숙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수염을 길렀다는 그는 열 살 차이가 나는 대선배 오연수와의 멜로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소재가 통속적이긴 해도 드라마의 지향점은 미스터리 멜로예요. 멜로드라마 남자주인공으로서 판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죠. 오연수 선배는 촬영 때 서로 반말을 할 정도로 편하게 대해 주세요. 그동안 이민영, 현영, 송윤아씨 등 연상의 여배우들과 연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어색하지 않아요.” 고3때 데뷔한 이동욱은 ‘부모님 전상서’‘러빙유’‘마이걸’ 등의 드라마에서 어렵게 얻은 기회를 뒤로하고 영화 ‘아랑’‘최강로맨스’등 신인의 자세로 영화계에 뛰어들어 나름의 성과를 이뤘다. “좌우 비대칭형인 얼굴도 불만이고 머리 크다는 얘기도 신경쓰이죠. 하지만 이제 꽃미남 배우,‘밀키보이´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50,60대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배우가 되고 싶어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타임지 “‘콜버트, 비가 영향력 1위 아닙니다”

    타임지 “‘콜버트, 비가 영향력 1위 아닙니다”

    “비, ‘세계 영향력 100인’ 인터넷 투표 1위 아니다.” 한국의 비가 타임 인터넷판의 ‘세계 영향력 100인’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것을 희화한 미국 인기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Stephen Colbert)가 머쓱하게 됐다. 타임이 밝힌 최종 투표결과에서 1위는 비가 아니었기 때문. 콜버트는 지난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 ‘the Colber Report’에서 타임 인터넷판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투표결과를 인용해 “비가 나를 누르고 또 1위를 차지했다.”면서 심술궂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또 “이제부터 나는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이 한국과 미국에서 화제에 오른 가운데 타임은 30일(현지시간) 인터넷판(time.com)에 ‘콜버트, 비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Colbert, Rain Not Most Influential)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타임은 이 기사에서 “방송 취재 당시는 비가 1위였을 것”이라며 “하지만 마지막 승리자는 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타임이 밝힌 인터넷 투표의 최다 득표자는 총 182만 9710표를 받은 닌텐도 비디오게임 디자이너 시게루 미야모토. 지난해 1위였던 비는 약 150만표를 받아 2위로 한계단 내려갔다. 비를 시샘(?)했던 콜버트는 약 88만표를 득표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콜버트는 비가 1위에 올랐던 지난해에도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비에 대한 애정어린 질투를 표현하기도 했다. 다음은 타임이 최종 발표한 ‘세계 영향력 순위’ 투표결과 톱10 1. 미야보토 시게루 (IT 디자이너) 2. 비 (가수) 3. 스티븐 콜버트 (코미디언) 4. 타일러 페리 (영화감독) 5. 하이디 클룸 (모델) 6. 티라 뱅크스 (모델) 7. 닐 디그래스 타이슨 (천체 물리학자) 8. 앨 고어 (정치인. 강연가) 9. 마이크 허크비 (정치인) 10. 조지 클루니 (배우) 사진=타임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티븐 콜버트 “나는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

    스티븐 콜버트 “나는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

    “나는 이제부터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이다.” 작년 비를 조롱한 패러디 영상으로 유명해진 미국의 인기 코미디언 스티븐 콜버트(Stephen Colbert)가 다시한번 비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콜버트의 이같은 ’도발’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비가 자신을 누르고 타임 인터넷판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 콜버트는 지난 23일 자신의 프로그램인 ‘the Colber Report’를 통해 “작년에 패러디 뮤직 비디오까지 만들어서 1위를 회복하려 했는데 또 비가 1위를 차지했다.”며 “비가 계속 나를 누르고 있다.” 고 밝혔다. 비도 가만있지 않았다. 비는 이날 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당신이 패러디한 뮤직비디오를 잘 봤다. 거의 나만큼 잘 한 것 같지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본업에 충실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웃으며 응수했다. 이에 콜버트가 “내 본업은 이제부터 비의 ‘안티 팬클럽’ 회장”이라고 반격(?)했다. 그러나 콜버트는 이어 “이 인터뷰를 보니 비가 나를 안다는 것을 알수 있다.”며 “그가 너무 사랑스럽다. 만나서 춤 대결을 하고 싶다.”며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콜버트는 2006년 같은 조사에서 1위에 올랐지만 작년에 비 때문에 1위를 내주자 비를 조롱하는 내용의 방송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콜버트는 자신이 비를 이길 수 있다며 ‘태양을 피하는 방법’의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뮤직 비디오에서 그는 “현대차를 타고 김치를 먹자”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고 비의 얼굴이 담긴 타임지를 창 밖으로 집어 던지는 등의 행동을 해 네티즌의 분노를 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리인, 중국 음악차트 2주 연속 정상

    장리인, 중국 음악차트 2주 연속 정상

    한국에서 데뷔한 중국인 R&B가수 장리인이 중국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리인은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 소후닷컴(www.sohu.com)을 통해 발표된 음악차트 ‘TOP IN MUSIC’ 중국대륙부문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星愿(I will)’으로 1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TOP IN MUSIC’은 소후닷컴에서 매주 광동라디오, 산동지난라디오, 허난음악라디오 등 중국 전역 30여 개 라디오 방송국의 방송횟수와 네티즌 투표 및 앨범판매량을 합산해 발표하는 온라인 주간음악차트. 소후닷컴 측은 “신인이 데뷔 한달 만에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라며 “장리인 블로그 방문자수도 매일 1~2만명씩 증가하고 있어 중국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고 전했다. 장리인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중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리인은 오는 30일 열리는 북경올림픽 D-100 행사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와이번스는 개가 공을 나르네

    ‘상근이’의 열풍 덕에 프로야구장에서도 볼보이나 볼걸이 아닌 볼도그의 활약을 보게 됐다. 상근이는 3년6개월된 그레이트 피레니즈종 수컷 개로 최근 TV에서 맹활약, 많은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진짜 이름은 ‘허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상근이 열풍에 착안,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부터 활약하게 될 볼도그의 이름을 팬 투표를 통해 ‘미르’로 지었다고 8일 밝혔다. 이 볼도그는 세 살짜리 골든 리트리버종이다. 미르는 공이 담긴 바구니를 입으로 물어 구심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SK가 추구하는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의 하나.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메일로 응모한 3052명이 내놓은 이름 가운데 5개를 놓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용, 하늘, 정상이란 뜻을 가진 순수우리말인 ‘미르’가 전체 투표수의 39%인 123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1위를 차지한 미르를 가장 먼저 응모한 김동훈(kdh8073)씨가 상금 100만원을 차지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2등 1명에게는 최신형 휴대전화기,3등 3명에게는 2008시즌 연간회원권이 주어진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장미란, 최고 역도선수 선정

    장미란, 최고 역도선수 선정

    장미란(25·고양시청)이 한국 여자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역도연맹(IWF) ‘2007년 최고 여자선수’로 선정됐다.21일 IWF 홈페이지에 따르면 선수와 지도자, 국가연맹 임직원, 팬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팩시밀리를 통해 실시한 투표에서 장미란이 471점을 얻어 342점을 기록한 옥사나 슬리벤코(22·러시아)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남녀 통틀어 한국 역도선수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전병관(39)에 이어 두 번째. 베이징올림픽에서 그와 금메달을 다툴 무솽솽(24·중국)은 63점에 그쳐 7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해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안드레이 리바코프(26·벨로루시)는 905점을 얻어 최고의 남자선수로 뽑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설원에서 스키타며 ‘탕 탕 탕’

    설원에서 스키타며 ‘탕 탕 탕’

    설원을 질주하면서 총으로 표적을 쏴 명중시키는 바이애슬론 월드컵대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전용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겨울시즌 9차례 월드컵대회 가운데 일곱 번째 대회로 2004년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총회에서 4차까지 가는 투표끝에 한티 만시스크(러시아)를 24-23으로 누르고 내년 2월 세계선수권대회를 극적으로 유치하면서 덩달아 개최하게 됐다. 지난 24일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0여명의 참가자 중 가장 도드라진 이는 세계랭킹 1위인 올레 에이나르 비오르달렌(노르웨이)과 현재 랭킹 5위로 처졌지만 최고의 여자 스타인 마그달레나 노이너(독일), 어머니가 한국계로 알려진 지모네 덴킹거(독일)도 국내 팬들의 눈길을 붙들 것으로 보인다. 박윤배, 이인복, 조인희, 문지희 등은 세계와의 격차를 얼만큼 좁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유럽 생중계를 위해 개막일과 이튿날 저녁 6시,29일부터 다음달 2일 폐막일까지는 저녁 7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올림픽과 달리 개인과 단체출발을 제외하고 남녀 스프린트, 남녀 추적, 혼성릴레이 등 5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강원도는 이 대회와 세계선수권은 물론,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겨냥해 137억원을 들여 기존 경기장을 올림픽 시설로 업그레이드했다.3500석의 관람석에 야간 조명시설까지 갖춰 IBU로부터 A인증을 받았다.4㎞ 코스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돼 정상급 랭커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플레이보이’ 선정 섹시女 1위

    안젤리나 졸리 ‘플레이보이’ 선정 섹시女 1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32)가 서른이 넘은 나이와 최근 임신설에도 불구하고 남성팬들이 뽑은 최고의 섹시스타로 선정됐다. 안젤리나 졸리는 ‘플레이보이’의 홈페이지(Playboy.com)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여성 섹시스타’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2위에는 영화배우 겸 감독으로 나선 ‘지적인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3위는 건강미를 앞세운 제시카 알바가 차지했다. 4위에는 플레이보이 창업자인 휴 헤프너와 젊은 애인들의 동거생활을 다룬 리얼리티쇼 ‘더 걸스 넥스트 도어(The Girls Next Door)’에 출연한 세 여성 모델들이 선정됐다. 이들 외에 제니퍼 러브 휴이트, 앨리샤 키스, 카메론 디아즈, 비욘세 등 유명 스타들이 순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임신 관련 인터뷰비로 자선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지난달 27일 미 배우조합상 시상식(SAG, Screen Actors Guild Awards)에 하늘하늘한 쉬폰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부른 배를 감추려는 의상”이라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사진=waleg.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장 옷 잘입는 중화권 스타는 누구?

    가장 옷 잘입는 중화권 스타는 누구?

    가장 옷 잘입는 중국 스타는 누구? 최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163.com’이 ‘가장 옷 잘입는 중국 남자스타’를 뽑는 투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약 3만여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이번 투표는 대륙배우 뿐 아니라 홍콩·타이완 스타들도 리스트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홍콩의 유명 액션스타 구톈러(古天樂·고천락)가 2890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고톈러는 성룡의 ‘BB프로젝트’ 등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홍콩의 비’라고도 불릴만큼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는 구톈러는 어떤스타일의 옷도 모두 잘 소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뒤를 이어 F4의 옌청쉬(言承旭·언승욱)가 2666표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20대 중반처럼 보이는 그의 스타일이 놀랍다.”고 적었다. 3위로는 영화 ‘야연’에서 조각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다니엘 우(吳彦祖·오언조)가, 4위에는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진청우(金城武·금성무)가 차지했다. 이밖에 류더화(劉德華·유덕화), 영화 ‘색,계’의 량차오웨이(粱朝伟·양조위)와 왕리홍(王力宏) 등도 순위권안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이 뽑은 ‘가장 옷 잘 입는 중국 남자스타’ 1위~10위 ▲1위 구톈러(古天樂·고천락) 2890표 ▲2위 옌청쉬(言承旭·언승욱)2666표 ▲3위 다니엘 우(吳彦祖·오언조) 2394표 ▲4위 진청우(金城武·금성무) 2265표 ▲5위 류더화(劉德華·유덕화)1701표 ▲6위 량차오웨이(粱朝伟·양조위) 1393표 ▲7위 셰팅펑(謝霆鋒·사정봉) 1271표 ▲8위 천관시(陳冠希·진관희) 1178표 ▲9위 왕리홍(王力宏) 1164표 ▲10위 저우유민(周育民) 851표 사진=왼쪽은 고천락, 오른쪽은 언승욱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5국] 김지석,한국바둑리그 MVP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5국] 김지석,한국바둑리그 MVP

    제3보(45~55) 김지석 4단이 11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2007 한국바둑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되었다. 우승팀인 영남일보의 2지명 선수로 활약한 김지석 4단은 리그전적 12승4패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 2연승을 거두는 수훈을 세웠다. 울산디아채의 강동윤 7단은 10연승을 포함,12승1패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남겼으나 팀 성적의 부진(4위)으로 MVP경쟁에서 밀려났다. 한국바둑리그 MVP는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결정한다. 신인상은 울산디아채의 박승화 2단, 감독상은 영남일보의 최규병 9단이 수상했다. 흑45는 집을 벌면서 좌상귀 흑 일단을 응원하려는 의도. 물론 백도 가의 단점이 남아 있어 함부로 운신하기는 힘들다. 백46,48로 젖혀 이은 것이 눈에 잘 뜨이지 않는 반상의 급소. 때 이른 끝내기처럼 보이지만 좌하귀의 집을 지키면서 흑의 안형을 위협하고 있다. 원래 좌하귀와 같은 모양에서는 (참고도1) 흑1,3으로 활용하는 수단이 있지만 지금의 국면에서는 약간 다르다. 우상 쪽에 늘어선 백 넉점이 축머리의 역할을 하고 있어 백이 (참고도2) 백1로 반발하는 수가 가능한 것이다. 흑49는 자신의 돌을 보강하는 동시에 좌상귀 흑의 엷음을 노리고 있는 수. 백도 섣부르게 달아나지 않고 50으로 자체에서 안정을 도모한다. 흑53으로 임시처방을 한 뒤 55로 넓게 벌린 것이 마지막으로 남은 포석의 요처. 하변이 첫 번째 승부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무한도전’의 위기?

    ‘무한도전’의 위기?

    MBC 리얼 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이 방송을 넘어 대중문화 전방위로 파급효과를 뻗치고 있다. 방송 3년째에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최근에도 평균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달 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발매된 ‘무한도전’ 달력은 인터넷에서 프리미엄이 얹혀 거래될 정도다. 하지만 프로그램 영향력 확대에 따른 부작용, 특색없는 아류 프로그램 양산 등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진솔한 캐릭터 발현…시청자와 ‘교감’ ‘무한도전’이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하하, 정준하가 출연하는 현재의 틀로 자리잡은 것은 2006년 5월부터.‘강력추천 토요일’의 한 코너에서 독립한 뒤 스튜디오 게임과 인터넷 이미지 투표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교감했고, 멤버들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발현됐다. 특히 설정과 가식을 최악으로 여기는 젊은시청자들에게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고 솔직하고 친근하게 다가서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재미를 안겼다. 최영근 MBC 예능국장은 “무엇보다 PD와 출연자들의 팀워크와 독특한 아이템, 자막 등이 시너지효과를 일으켰다.”면서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이들의 색다른 도전기에 삶의 위안과 용기를 얻은 것도 한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유행에 민감한 CF나 대중적인 홍보를 필요로 하는 영화계에서도 ‘무한도전’을 자주 활용한다.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캐릭터를 살려 CF모델로 나서거나 영화 패러디의 소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최근 애니메이션 ‘꿀벌대소동’이나 ‘엘라의 모험:해피엔딩의 위기’는 유재석, 정형돈, 하하 등이 목소리 더빙 연기자로 나섰다. ●‘라인업´ 등 과열경쟁 불러 방송계에서도 리얼리티를 강조한 오락프로그램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모두 집단 MC체제에 정해진 대본 없이 출연자들의 애드리브나 현장성을 강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나 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케이블 TV에선 MBC every1의 ‘무한걸스’나 코미디TV의 ‘월드보이즈’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같은 유사프로그램의 등장과 잦은 매체 노출로 인한 멤버들의 이미지 소진은 이 프로그램의 또하나의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슷한 형태로 인해 식상함을 주기 쉽고 과열 경쟁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상의 ‘무한도전’과 ‘라인업’ 팬들간의 상호 비방전이나 ‘라인업’ 제작진이 태안 방제 작업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한 것은 과열경쟁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대중문화평론가 김종휘씨는 “‘무한도전’의 형태가 지금처럼 자사는 물론 타사에서 복제되다 보면 프로그램이 진화하는 시간보다 시청자들이 더 빨리 식상해 질 수 있다.”면서 “출연자들 역시 각종 방송과 매체를 통해 이미지를 소진할 경우 생명력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절제의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아시아의 센터’ 정은순 올스타전 여왕 등극

    1990년 대를 주름잡았던 ‘아시아의 센터’ 정은순(36·전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10주년 올스타전에서 ‘여왕별’이 됐다. 정은순은 지난 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랑팀 ‘베스트 5’로 나와 1쿼터에만 10점을 넣고 리바운드 2개를 걷어내는 등 모두 13분43초를 뛰며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랑팀은 희망팀과 97-97로 비겼고, 녹슬지 않은 솜씨를 자랑한 정은순은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44표 가운데 33표를 받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은순은 “아직도 팬이 나를 기억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MVP 상금 100만원에 대해서는 “동남아시아 불우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복귀후 첫 선발 ‘펄펄’

    ‘맨 오브 더 매치’는 “아직도 더 보여줄 게 많다.”고 겸손아닌 겸손을 떨었다.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일 올드 트래퍼드 홈구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버밍엄시티전 후반 30분, 오언 하그리브스와 교체되기 위해 그라운드를 빠져나오자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부상 이후 9개월 만에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홈경기가 끝날 때마다 실시하는 모바일 팬투표에서도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혔다. 2경기 출전정지를 당해 관중석에서 지켜본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리그 15위 버밍엄을 상대로 거둔 1-0 승리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박지성에겐 칭찬 일색이었다. 그는 “관중석이 장례식장 같았다.”고 투덜거린 뒤 “박지성과 네마냐 비디치가 최고의 수훈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9개월 떠나 있었던 박지성이었기에 오늘 더욱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지성은 지난 시즌부터 선발 출전한 8경기 연속 팀 승리를 가져다주는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결승골을 넣은 카를로스 테베스(9점), 파트라스 에브라(8점)에 이어 팀내 세 번째인 평점 7을 매겼고.‘그의 에너지는 맨유가 필요했던 바로 그것”이었다고 했다.‘스카이스포츠’ 역시 ‘그가 돌아온 것을 보니 좋았다.’는 촌평과 함께 같은 평점을 매겼다. 초반 볼터치와 키핑에서 문제를 드러낸 박지성은 “경기장에서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있고 이를 고치려 노력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특히 후반 6분 수비수를 제치며 오른쪽 골라인을 치고 들어가 올려준 크로스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머리에 맞혔지만 골키퍼 테일러가 반사적으로 뻗은 다리에 맞고 튀어나온 건 아쉬웠다.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었던 결정적 찬스였다. 정규시즌은 연말 박싱데이부터 시작된 험난한 일정을 뒤로 하고 2주 휴식에 들어간다. 그러나 박지성은 6일 애스턴 빌라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첫 골 사냥에 다시 나선다. 한편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8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영표(30·토트넘)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이 1-2로 져 풀타임 활약한 최근 6경기 만에 처음 쓴맛을 봤다. 스카이스포츠는 ‘너무 쉽게 잡혔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를 매겼다. 에버턴전에서 2경기 연속 선발 투입됐지만 후반 13분 교체된 이동국(29·미들즈브러)은 ‘결코 골을 넣을 것 같지 않았다.’는 혹평과 함께, 전날 첼시전에 후반 22분 조커로 투입된 설기현(29·풀럼)도 ‘영향 없었다.’는 평과 함께 각각 같은 평점을 받았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맨유팬 “박지성 크로스, 호날두 넣었어야”

    맨유팬 “박지성 크로스, 호날두 넣었어야”

    부상에서 돌아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27)이 복귀 후 첫 선발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구단과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2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맨유와 버밍엄시티전에 미드필더로 나서 좌우측면을 넘나들며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경기장을 누빈 박지성은 후반 30분 오언 하그리브스와 교체됐다. 경기가 끝나자 맨유팬들은 팬사이트 레드카페(Redcafe.net) 게시판을 통해 박지성의 복귀 이후 첫 선발경기에 “빛나는 활약”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네티즌 ‘Lizard King’은 “박지성은 환상적인 선수다. 어느 팀이나 그를 탐내고 있을 것”이라고 적었고 ‘Feed Me’는 “진정한 프로선수. 우리 스쿼드의 일원으로서 그의 가치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부상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박지성의 프로정신을 높게 평가했다. 레드카페의 네티즌들은 특히 박지성의 어시스트로 기록될 수 있었던 후반 5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헤딩슛에 대해 “박지성의 돌파와 볼처리는 완벽했다.”며 “호날두라면 그정도는 넣어줬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팬들의 이같은 높은 평가를 반영하듯 박지성은 이날 맨유 구단에서 홈경기마다 실시하는 모바일 팬투표에서 경기 MVP에 선정됐다. 그러나 팬들은 전반 내내 박지성이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들을 수차례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결정력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박지성의 활약에 팬들과 같이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과 비디치가 오늘 우리팀 최고의 선수였다.”며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던 박지성의 활약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한껏 치켜세웠다. 한편 박지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며 주위의 기대를 부풀렸다. 사진=맨유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라운지] 영원한 ‘파워포워드’ 유영주 WKBL 해설자

    [스포츠 라운지] 영원한 ‘파워포워드’ 유영주 WKBL 해설자

    “다시 태어나도 농구를 할 거예요.” 천생 농구인이다. 언니의 농구화를 신고 싶어서 시작한 농구 인생은 어느새 23년이 훌쩍 지나갔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을 꼽으라 했더니 실업 초년병 시절 체력을 키우려고 땡볕에서 덤프트럭 타이어를 끌던 순간을 이야기한다.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97년 방콕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MVP)·득점왕을 휩쓸었을 때,99년 시즈오카아시아선수권에서 시드니올림픽 티켓을 따내며 국가대표로서 유종의 미를 거뒀을 때 등 찬란했던 순간이 아니었다. 한국 여자농구가 낳은 최고의 올라운드플레이어 유영주(36)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농구 열정으로 가득 찼고, 하루 24시간 내내 농구밖에 모르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라고 그 까닭을 설명한다. ●올스타 팬투표 5위… 내달 5일 코트에 선다 최근 여자프로농구 10주년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쟁쟁한 현역 후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5위를 차지했다.1위는 동기인 정은순. 올드스타로 베스트5에 든 것은 이들 두 명뿐이다. 예기치 못한 결과여서 놀랐지만 “아직 죽지 않았어.”라는 자부심도 생겼다. 하지만 내심 다음달 5일 올스타전 출전이 걱정된다. 지난달 한국 농구 100주년 행사에서 은퇴 뒤 처음으로 코트를 누볐는데 스스로 ‘망신’이라고 할 정도로 헐떡거렸기 때문이다. 이번엔 제대로 보여 주고자 특별훈련을 시작했는데 이틀 만에 무릎에 물이 차 쉬고 있다고 웃었다.“그래도 ‘빽차(에어볼)’는 날리지 말아야죠. 그렇지 않아도 (정)은순이와 통화했는데, 후배들을 많이 뛰게 하자고 의기투합했어요. 호호호∼” 이번 올스타전에서 아쉬운 점은 옛 스타들이 많이 나오지 못한다는 것.“현역 선수들은 언제라도 볼 수 있잖아요.100주년 때 몸은 힘들었지만 정말 가슴 설레고 행복했거든요. 앞으로 그런 기회가 올드 스타들에게 많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그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인터넷 TV 해설자를 맡아 톡톡 튀는 입담과 호탕한 웃음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농구를 보는 ‘제3의 눈’을 키우기 위해 잠깐 외도를 한다고 여겼으나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해설에 갈채를 받고 있다. 남편 뒷바라지하랴 쌍둥이 아들 키우랴 숨가쁜 생활 속에서 힘들지 않냐고 물었더니,“스스로 슈퍼우먼이라고 최면을 걸어요.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농구를 통해서 풀 수 있으니까 정말 좋지요.”라고 했다. 농구 해설을 듣던 시어머니가 아이들에게 “너희 엄마는 왜 밖에만 나가면 신나니.”라고 푸념 할 정도. ●“후배들이여 농구에 미쳐라” 유영주는 현역 막바지에 부상 때문에 주로 벤치를 지켰고, 은퇴식도 없이 쓸쓸하게 코트를 떠났다.‘빅3’ 가운데 후배인 전주원(35·신한은행)이 아직도 코트를 누비는 게 부럽지는 않을까. 후배의 철저한 몸 관리가 정말 샘난다 하면서도 그는 “항상 최고에 있다가 바닥을 치면서 굉장히 쓰라렸죠. 하지만 그때 후보의 심정도 헤아릴 수 있게 돼 코치를 할 때는 좋은 약이 됐습니다.”라고 돌이켰다. 요즘 여자농구가 예전에 견줘 하향 평준화된 것을 놓고는 “미래를 내다보고 키우는 선수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리고 후배들에게 당부를 덧붙였다.“미치지 않으면 미칠 수 없다.(不狂不及)”고. 인천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유영주는? 출생 1971년 11월29일(음력) 인천생 키 178㎝ 몸무게 비밀 학교 송림초-인성여중·고-극동전문대 가족 남편 방경일(34)씨, 쌍둥이 아들 성원, 성인(이상 2) 취미 제트스키,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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