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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펠트 예은 컴백, 반전 매력 폭발 ‘2kg씩 살찌우기’

    핫펠트 예은 컴백, 반전 매력 폭발 ‘2kg씩 살찌우기’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 예은)가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핫펠트 예은은 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 “추석이 다가왔는데 가족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고 본인이 직접 촬영한 추석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팬들에게 “많이 먹고 다들 살찌우기~ 2kg씩.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센스 있는 멘트를 덧붙여 더욱 친근감을 자아냈다. 최근 10월 12일 컴백을 공식화한 핫펠트는 지난 2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과 자작곡 ‘나란 책 (Read Me)(Feat. PUNCHNELLO)’으로 이뤄진 새 싱글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아메바컬쳐 수장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타이틀곡 ‘새 신발’ 작곡과 피처링에 전격 참여했으며, 핫펠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 ‘나란 책’은 힙합신의 떠오르는 괴물 래퍼 펀치넬로가 지원사격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발표한 개코의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핫펠트는 3년 만에 개코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일 0시에는 아홉 분할로 나눈 커버의 하단 이미지 3장과 신보 ‘마이네(MEiNE)’에 대한 설명을 담은 코멘터리를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핫펠트는 “‘마이네(MEiNE)’는 독일어로 ‘나의’, ‘나의 것’이라는 뜻이다. 독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이 단어를 알게 됐고 앨범명으로 사용하게 됐다”며 “‘새 신발’과 ‘나란 책’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나의 신발’ 또는 ‘나의 책’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코멘터리를 통해 ‘마이네(MEiNE)’라는 앨범명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신보는 핫펠트가 아메바컬쳐에 새로이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식 앨범으로, 과거에도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던 뮤지션 핫펠트의 더욱 진보된 음악성이 결집된 웰메이드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 드림콘서트, 엑소+워너원 출연 ‘화려한 라인업 공개’

    평창 드림콘서트, 엑소+워너원 출연 ‘화려한 라인업 공개’

    평창 드림콘서트 라인업이 공개됐다.K-POP 별들의 축제 ‘2017 드림콘서트’가 세계인의 시선이 모이는 평창에서 펼쳐진다.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이 오는 11월 4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당대 최고의 K-POP 가수와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이다. 역대 누적 관객 수 127만명, 출연가수 460개 팀 이상이 참여하며 한류의 심장 역할을 해 왔다.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G-100을 기념해 사전 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고자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이 함께한다. 여기에 DJ DOC, 백지영, NRG 등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들도 힘을 더한다.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을 주최 주관하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평창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POP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창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에 팬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축제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티켓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 =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쿄 달군 ‘한·일축제한마당’

    해마다 열리는 한·일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한·일축제한마당의 일본 도쿄 행사가 23·24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열려 2000여명의 일본의 한류 팬들과 재일교포 등이 몰렸다.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발사로 동북아시아 지역에 위기가 고조되고, 과거사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의 냉각기가 길어지는 가운데서도 한류와 한국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일본의 차세대 총리로 꼽히는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을 비롯해 한·일 두 나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준규 주일 한국대사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전 IOC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회장 등이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일 간 교류를 확대하자는 의미에서 ‘함께 나아가자 한마음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한국의 전통무용, 사물놀이, 전통악기 공연과 태권도 시범, 케이팝 콘서트가 열렸다. 또 일본의 엔카, 전통무용 공연과 가라테 시범도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한국 음식을 시식하고, 한국 식자재와 음식, 한국 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또 한지공예와 한복 입기, 활쏘기 등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설치돼 발길을 끌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김영철, 콜린 퍼스 ‘킹스맨2’ 인터뷰 진행 논란에 하는 말이..

    김영철, 콜린 퍼스 ‘킹스맨2’ 인터뷰 진행 논란에 하는 말이..

    김영철 ‘킹스맨2’ 인터뷰 진행 논란에 그가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20일 김영철은 카카오TV를 통해 진행된 ‘킹스맨: 골든서클’ 내한 첫 인터뷰의 진행을 맡았다. 인터뷰에는 영화의 주역인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여했다. 약 20분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철은 두 배우에게 대본에 적힌 대로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들뜬 목소리로 배우들에게 “한국 음식을 좋아하느냐”, “한국에서 별명을 아느냐” 등 주로 개인적이고 기본적인 질문을 했다. 그러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정작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영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영어 실력도 아쉽다”, “배우들에 대한 사전조사도 안 한 것 같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 이날 인터뷰를 마친 김영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과 함께한 인증 사진을 올리자, 팬들은 “대본만 읽으시더라”, “영어 발음 듣기 힘들었다”와 같은 비판 댓글을 달기도 했다. 김영철은 이에 대해 “대본대로 질문해준 건데? 영화사에서 시킨 대로 한 건데?”라는 댓글을 달며 자신이 한 질문들이 영화사 측에서 준 내용을 토대로 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그의 해명에도 팬들의 아쉬움은 해소되지 않았다. ‘반말 해명’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이에 김영철이 또다시 댓글을 달았다. 그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근황 질문까지 (영화사에서) 하라고 했어요”라며 “아시잖아요, 할리우드 쪽 인터뷰는 정해진 거 하는 거요. 그리고 시간도 촉박했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은 “세 배우의 팬 분들은 많이 아쉬웠을 거예요”라며 “아무튼 저도 더 잘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고 덧붙였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와해된 영국 킹스맨이 미국의 형제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하는 내용을 그린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학로를 브로드웨이처럼”… 공연관광 떠나 볼까

    “대학로를 브로드웨이처럼”… 공연관광 떠나 볼까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2017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이 열린다. 160여개의공연장이 밀집된 대학로를 미국 브로드웨이처럼 공연관광의 명소로 키워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자는 게 축제 취지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서울 청계천로 서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웰컴 대학로’ 축제 참여 공연은 모두 22개다. 나라 안팎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난타’ ‘점프’ 등 대표 넌버벌 공연뿐 아니라 국립국악원과 정동극장의 전통공연,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의 대학로의 터줏대감 뮤지컬, ‘틱틱붐’ ‘여신님이 보고 계셔’ ‘레베카’ 등 중대형 뮤지컬들이 참여한다.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위한 공연들이 넌버벌 공연 위주로 진행됐던 것에 견줘 일반 공연까지 확대된 데 의미가 있다. 축제의 핵심은 자막 패드 지원이다. 관광공사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3개 언어와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등의 자막이 담긴 패드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줄 예정이다. 자막 패드는 ‘김종욱 찾기’ 등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뮤지컬 5편에 시범 제공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공연 선택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유명 연극배우들이 참여하는 토크쇼 등의 소통행사, 연극 갈라쇼 등도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아울러 대학로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가 개최되고, 일본 등 해외 언론들의 팸투어도 병행된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세계 최다 공연장 밀집지역인 대학로를 관광 명소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것”이라며 “이는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와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신세경 생애 첫 팬미팅, 30초 만에 매진 “팬들 응원 덕에 힘 얻는다”

    신세경 생애 첫 팬미팅, 30초 만에 매진 “팬들 응원 덕에 힘 얻는다”

    신세경의 생애 첫 팬미팅이 30초만에 매진됐다.지난 15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 신세경 팬미팅 티켓 예매는 시작한지 30초 만에 전석 매진됐다. 신세경이 그 동안 팬들과 소소한 만남을 이어왔으나 프로그램이 가미된 정식 팬미팅은 처음 개최하는 것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경의 세렌디피티’라는 타이틀로 10월 14일에 동서울 아트홀에서 개최될 이번 팬미팅을 통해 신세경은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찬 팬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본인도 열심히 의견을 내며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첫 팬미팅이기 때문에 설렘과 기분 좋은 긴장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팬미팅 매진 소식을 들은 신세경은 “늘 팬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에 힘을 얻는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퉁명스럽지만 알고 보면 사랑스럽고 인간적인 신경정신과의 윤소아 역으로 당찬 매력을 선사했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빅스 레오, 대장출혈로 복통 호소...현재 상태는?

    빅스 레오, 대장출혈로 복통 호소...현재 상태는?

    빅스 레오가 복통을 호소에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됐다.14일 오후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에 빅스 멤버 레오의 건강 상태 및 스케줄의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어제 저녁 레오 군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복통의 원인은 대장출혈에서 오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의 소견에 따라 치료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레오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스케줄에는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15일 진행되기로 했던 팬사인회는 21일 오후 8시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6일 예정된 팬사인회 또한 레오의 건강 회복 상태에 따라 스케줄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오 군의 현재 상황 및 빅스 LR 스케줄 관련해 팬 여러분들께 안내해 드리니다. 어제 저녁 레오 군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복통의 원인은 대장출혈에서 오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금일 전문의 소견에 따라 치료와 휴식을 취하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레오 군은 필요한 치료와 휴식을 취한 뒤 내일(15일) 예정된 KBS ‘뮤직뱅크’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치료와 휴식을 취한 뒤 내일(15일) 예정된 KBS ‘뮤직뱅크’ 스케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내일 ‘뮤직뱅크’는 빅스 LR의 이번 앨범 활동 마지막 음악 방송으로 레오의 의지에 따라 팬들과의 약속된 무대를 마무리 하고자 출연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레오 군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가 아니므로 내일 상암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진행될 팬사인회는 부득이하게 21일(목) 저녁 8시로 날짜를 변경해 진행되는 점 별빛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며 양해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또한 예정되어 있는 16일 토요일 팬사인회는 레오 군의 회복 경과를 조금 더 지켜본 후 최대한 빠르게 공지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제공=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류준열, 필터 프로듀서 곡 가창 ‘믹쓰쳐 프로젝트 Vol.2’ 기대

    류준열, 필터 프로듀서 곡 가창 ‘믹쓰쳐 프로젝트 Vol.2’ 기대

    아메바컬쳐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진행 중인 믹쓰쳐(Mixxxture) 프로젝트에 씨제스엔터테인먼트까지 가세했다.믹쓰쳐 프로젝트 Vol.2의 주인공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인연을 맺은 프로듀서 필터(Philtre)와 배우 류준열이다. ‘응답하라 1988’의 OST 밴드 혁오 오혁의 ‘소녀’의 작업을 맡은 필터가 이번 프로젝트 음원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류준열이 가창을 맡았다. 프로듀싱 그룹 플래닛 쉬버(Planet Shiver) 멤버로 지난 2009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필터는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에픽하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는 세련된 음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류준열은 이번 작업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고, 최근 녹음을 모두 마쳤다. 음원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다양한 분야의 문화와 아티스트가 함께해 제3의 결과물을 도출해 낸다’는 의미로 시작된 믹쓰쳐는 아메바컬쳐가 프로듀싱 및 제작을 맡고 로엔의 콘텐츠 기획력이 더해진 콜라보 프로젝트다. Vol.1 으로 발매된 다이나믹듀오와 첸의 ‘기다렸다 가’가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사과는 아직 없다 시간이 정말 없다

    [단독] [커버스토리] 사과는 아직 없다 시간이 정말 없다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 35명뿐 평균 92세… “日 달라지지 않아” “기다림의 폭력 더 안겨줘선 안돼”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남으신 분은 35명뿐입니다. 평균연령도 벌써 92세나 됐습니다.”올 들어 5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노랑나비’가 돼 고통 없는 세상으로 떠났다. 할머니들은 끝내 가슴속에 응어리진 분노를 풀지 못한 채 세상과 작별을 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 가운데 생존자는 35명으로 줄었다. ‘노랑나비’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징으로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해방돼 자유롭게 날갯짓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를 요구하며 1992년 1월 8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작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수요집회)가 오는 13일로 1300회를 맞는다. 25년이나 흘렀지만 피해 할머니들은 “(일본의 태도가) 달라진 건 하나도 없다”고 깊은 숨을 내쉬었다. 2015년 12월 28일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도 할머니들의 마음을 다독이지 못했다. 아까운 시간만 하염없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은 가슴의 한을 풀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할머니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10여명이 거주할 때 느껴졌던 온기도 적잖이 식은 듯했다. 할머니의 물품과 사진들로 가득 차 있었던 방들은 하나둘씩 빈방이 돼 갔다. 이제 나눔의집에는 9명의 할머니만 남았다. 이제 수요집회에 나가 마이크를 잡고 우렁찬 목소리로 증언할 수 있는 할머니도 거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펜으로 글씨를 써서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는 할머니조차도 드물다고 한다. 하점연(95) 할머니는 식사를 마친 뒤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TV에서 나오는 소리는 왁자지껄했지만 할머니의 표정은 썩 밝지 않았다. 얼굴에 팬 주름살에 근심이 가득 차 있는 듯했다. 박옥선(93) 할머니는 반갑게 인사를 건넸지만 초기 치매 증세가 있는 듯 “몰라. 난 잘 몰라”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노환으로 나눔의집 인근 병원에 입원 중인 이옥선(90) 할머니는 “이제 나도 아파서 증언을 잘 못해. 기억도 잘 안 나고 말을 예전처럼 잘 못하겠어”라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이어 1942년 일본군에 의해 중국으로 끌려간 얘기를 꺼내다 이내 말을 멈추더니 “말해 뭐해. 일본이 사과하길 기다리는 것은 필요 없는 기다림이야”라며 고개를 돌렸다. 지난 6일 1299회차 수요집회에 참여한 김복동(91) 할머니도 “우리가 살아서는 일본의 사과를 못 받을 것 같다”며 깊은 체념의 한숨을 내쉬었다. 윤미향(53)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는 “더이상 할머니들에게 기다림이라는 폭력을 안겨 줘서는 안 된다. 이제 남은 시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우즈베크 첫 적응훈련 신태용 감독과 염기훈, 이근호의 다짐

    우즈베크 첫 적응훈련 신태용 감독과 염기훈, 이근호의 다짐

    [타슈켄트 연합뉴스 보도 정리] 결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우즈베키스탄과 마지막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태용 감독은 2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아카데미 필드에서 첫 팀 훈련을 갖기 전 취재진과 만나 “무승부를 염두에 두는 것보다 무실점해서 승리하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치러진 이란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0-0으로 비긴 뒤 1일 출국해 이날 새벽 팀 숙소에 도착, 오전부터 낮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처음으로 현지 적응 훈련에 임했다. 신 감독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분석이 잘 됐다”며 “남은 시간 조직력을 다지고 패턴 플레이 준비를 잘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6일 0시 킥오프하는 우즈베키스탄과 경기 결과에 따라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승점 14로 최종예선 A조 2위를 달리고 있는데 4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을 꺾어야 자력으로 본선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색깔에 맞는 플레이를 준비할 것인가 아니면 우즈베키스탄의 약점을 노리는 플레이를 고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해야 하지만 너무 우리 생각만 할 경우엔 잘못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준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훈련에는 무릎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기성용(스완지시티)도 참여했다. 그의 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신 감독은 “반반”이라며 “다만 기성용은 연습 경기조차 뛰지 않았다. 부상 방지 차원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중요한 경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하고 있는데 뒤에서 힘을 보태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밝혔다. 이란전에서 수적 우위를 안고도 0-0으로 비긴 데 대해 팬들의 질책을 받는 대목에 대해 신 감독은 “인정할 부분은 인정한다”며 “골을 넣지 못한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선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란전 도중 경고 누적으로 우즈베키스탄전 결장이 확정된 최철순(전북)의 공백에 관해서도 답변을 이어갔다. 신 감독은 “고요한(서울)이 최철순의 빈자리인 오른쪽 풀백 역할을 메울 수 있다”며 “다만 포메이션을 바꿀 수도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다른 선수가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느냐’는 연이은 질문에는 “모든 경우를 다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대표팀에 이동국(전북)의 네 골 등 우즈베키스탄에 좋은 기억을 가진 선수가 많은 데 대해선 신 감독은 “냉정히 말하면 상황은 계속 달라지고 있다”며 “이동국은 현재 순간적인 움직임과 스피드가 떨어졌지만 경험과 노련미가 쌓였다. 모든 상황이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조기 소집됐으나 정작 이란전에는 출전하지 못한 염기훈(수원)은 “조기소집 훈련에 응한 선수들이 무조건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했다”며 “해외파 선수들은 우리보다 어리지만 기량이 비교적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파 선수들은 유럽에서 이동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컨디션으로 이란전에 임하지 못했다”며 “이번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 “(이)동국 형과 (이)근호 등과 후배들에게 행동으로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한 팀이 돼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만큼 모든 선수와 한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김)영권이가 오해를 받고 있다. 홈 관중의 응원을 깎아내리려고 (관중의 함성이 너무 커 선수들끼리 소통하지 못했다는) 말을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표정이 계속 좋지 않은데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역대 우즈베크를 상대로 두 골을 뽑았던 이근호(강원)는 “그동안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줬다”며 “좋은 기억이 많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은 확실히 예전보다 강해졌다”라며 “다만 이란보다는 거친 면이 덜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기소집이 대표팀에 좋은 영향을 준 것이 맞나’라는 질문엔 “수비라인은 확실히 집중력이 생겼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며 “확실히 큰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발칙한 동거’ 딘딘·임주은·윤두준, 설렘 가득한 동거 시작 ‘두준두준X흥미딘딘’

    ‘발칙한 동거’ 딘딘·임주은·윤두준, 설렘 가득한 동거 시작 ‘두준두준X흥미딘딘’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딘딘-임주은-윤두준이 설렘 가득한 동거를 시작했다. 이들은 ‘눈호강’ 훈훈 케미를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았는데, 특히 집주인 딘딘이 방주인 임주은-윤두준과 첫 만남에서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에서는 딘딘-임주은-윤두준의 첫 만남과 유라-김민종-소진이 플라잉 요가를 체험하는 모습, 산다라박-피오가 힙합 EDM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작 전부터 힙한 동거를 예고한 딘딘-임주은-윤두준은 첫 만남부터 시청자들에게 안구정화 동거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리며 ‘훈훈케미’를 폭발시켰다. 집주인 딘딘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남자가 오면 ‘자취’이고, 로맨틱한 게 ‘동거’다. 남자가 오면 최악일 것 같다”며 이번 동거에 대한 바람을 확실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방주인 임주은-윤두준의 등장에 극과 극의 솔직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먼저 딘딘의 집을 찾은 방주인은 광채미모의 여배우 임주은이었다. 딘딘은 임주은을 보고 광대승천한 모습으로 얼굴을 붉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딘딘은 그녀를 위해 갑자기 성시경의 노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틀며 로맨스 동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았는데 임주은이 바로 동거 조건을 확인하자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주은은 딘딘의 동거 조건 중 ‘삼시세끼 고기 먹기’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그를 긴장하게 만들었는데 이내 “너무 좋아서요~”라며 꽃미소을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에 다시 한 번 초인종이 울리며 또 다른 방주인 윤두준이 등장했다. 딘딘은 자신이 원했던 동거와 거리가 멀어지고 있음을 직감하며 “아~ 하지마!”라고 외쳤고, 윤두준의 얼굴을 확인하자 “잘생긴 형 왔잖아”라며 잔뜩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딘딘이 윤두준을 향해 미리 준비해 두었던 ‘나가주세요’가 적힌 메모지를 들어 보이며 문전박대하는 모습까지 그려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은 본격적인 동거 조건 확인에 들어갔는데, 윤두준은 임주은의 동거조건인 ‘패러글라이딩 하기’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세 사람은 걱정과 설렘으로 동거 계약을 맺으며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세 사람은 임주은의 동거 조건인 문구점 쇼핑에 이어 마트 장보기까지 일사천리로 클리어하며 훈훈한 케미를 보였다. 다음 주에는 윤두준이 딘딘과 임주은을 위해 직접 ‘닭갈비’ 요리에 나서며 요섹남 매력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과연 이들이 또 어떤 케미와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산다라박과 피오는 첫 힙합 EDM 페스티벌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페스티벌 의상을 골라주면서 기대와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생애 첫 페스티벌에 참여한 두 사람은 맥주 한 잔과 함께 스웨그 넘치는 페스티벌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피오와 산다라박은 블락비 리더 지코의 대기실을 찾아 특급 만남을 가지는 모습도 그려졌다. 피오는 지코에게 산다라박을 소개하며 얼굴을 붉혔고, 지코는 그런 피오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지코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신기해하며 데뷔 전 산다라박의 팬이었던 피오의 모습을 깜짝 폭로하기도. 산다라박과 피오는 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따뜻한 모과차와 비타민을 선물했고 지코 또한 산다라박에게 앨범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산다라박과 피오는 스튜디오에서 페스티벌의 흥을 다시 살리며 스웨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유라-김민종-소진은 고통의 플라잉 요가에 도전하며 함께 진땀을 뺐다. 소진의 동거 조건이었던 ‘함께 운동하기’의 종목이 바로 플라잉 요가였던 것. 세 사람은 해먹 위에 매달려 비명과 웃음을 동시에 터트려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수준급의 실력으로 고난도 자세를 완벽하게 해내는 소진과 달리, 유라와 김민종은 시도하는 자세마다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눈물까지 쏟아 웃음을 선사했다. 힘들어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소진은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유라와 김민종은 끝까지 해먹을 놓지 않고 더욱 집중하는 특급 의리를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소진은 고생한 두 사람을 위해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다. 소진이 “음악 들으면서 하자”고 제안, 유라네 주방이 어느새 클럽으로 탈바꿈했고 김민종도 비글 자매의 흥 폭발하는 몸짓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방송 캡처 화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권 “함성 큰 탓” 신태용 “훈련 시간 부족” 손흥민 “잔디 상태 때문”

    김영권 “함성 큰 탓” 신태용 “훈련 시간 부족” 손흥민 “잔디 상태 때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 열광적인 응원 탓에 경기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고 어처구니 없는 발언한 사실이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있다. 김영권(광저우 헝다)은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를 0-0으로 비긴 뒤 취재진에게 “관중들의 함성이 크다 보니 선수들끼리 소통하기가 매우 힘들었다”며 “소리를 질러도 들리지 않았다. 선수들끼리 소통을 하지 못해 답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끼리 눈빛만 봐도 그 뜻을 알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축구대표팀은 이란전에서 수적 우위 속에서도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졸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중앙 풀백을 맡은 김영권은 여러 차례 동료 수비수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아 위기를 자초하고 헛발질을 하는 등 기대 이하의 기량을 펼쳤는데 오히려 자신들을 향해 목청이 터져라 응원한 홈 관중 탓을 한 것이다. 각종 커뮤니티에선 그를 성토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한 팬은 “늦은 시간까지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목이 쉬어라 응원했는데 팀 주장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앞으론 대표팀 승리를 위해 무관중 운동을 펼쳐야 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란전에 만원 관중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 시간을 밤 9시로 옮기고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였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도 홍보영상에 나와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10만여 명의 관중들이 검은색 옷을 입고 나와 살벌했다. 이번엔 붉은 물결에 이란 선수들을 놀라게 해주자”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런데 붉은색 옷을 입고 목청 높여 응원한 6만 3124명의 관중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안기는 어처구니 없는 실언으로 한국축구에 또다른 상처를 안겼다. 김영권은 1일 축구대표팀 관계자를 통해 “그런 의도로 이야기한 게 아니었는데, 머릿속이 복잡해 말 -->김영권은 1일 축구대표팀 관계자를 통해 “그런 의도로 이야기한 게 아니었는데, 머릿속이 복잡해 말을 잘못했다”며 “매우 후회스럽고 죄송하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영권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하기 전 다시 한 번 팬들을 향해 머리를 숙일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 역시 “훈련시간이 부족했다” “잔디 상태가 엉망이었다”고 승점 3을 챙기지 못한 탓을 돌렸다. 손흥민(토트넘) 역시 “이런 잔디에서 좋은 경기를 보이라니” 라고 불평했다. 21일 조기 소집한 국내파는 뛸 기회조차 주지 않고 뒤늦게 합류한 해외파들로만 선발진을 꾸린 뒤 한 명이 후반 7분 퇴장 당해 10명이 뛴 이란을 상대로 최대한 흔들어준 다음 교체 카드를 일찍 사용했어야 할 신 감독은 이동국(전북)을 8분만 뛰게 하는 등 민활한 전술 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고도 관중들의 응원과 잔디 탓을 하는 감독과 선수, 이래저래 한국축구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자꾸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드는 일을 자초하는 것 같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브래드 피트 제작 ‘잃어버린 도시 Z’ 메인 예고편

    브래드 피트 제작 ‘잃어버린 도시 Z’ 메인 예고편

    영화 ‘잃어버린 도시 Z’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인공 퍼시 포셋(찰리 허냄)은 아마존 탐사 중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문명의 증거를 발견한다. 그는 이 문명을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 ‘Z’라 부르며 탐사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번번이 탐사에 실패한 그는 ‘Z’를 찾는 일에 더욱 집착하면서 점차 광기를 드러낸다. 그리고 마지막 탐사라는 이름으로 그는 아들 잭(톰 홀랜드)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다시 들어간다.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자 아마존 선정 최고 소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할리우드 톱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약 중인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가 참여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의문의 낯선 여인에게 손을 내밀며 잃어버린 도시를 찾는 주인공 ‘퍼시 포셋’ 모습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그에게 펼쳐질 운명을 예견이라도 하는 듯 그녀는 “당신이 찾으려는 것은 아주 위대한 곳이며 이건 당신의 운명이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퍼시 포셋’은 자신의 목숨을 건 여정임을 알면서도 미지의 세계 ‘Z’를 찾아 나선다.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인류의 마지막 퍼즐인 ‘Z’를 찾고자 하는 그의 집념과 고난, 시련을 예상케 하는 상황은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영화는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모태가 된 영국의 탐험가인 ‘퍼시 포셋’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제54회 뉴욕영화제 폐막작,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이미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찰리 허냄,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와 로버트 패틴슨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가 대거 출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과 각본은 ‘이민자’, ‘비열한 거리’ 등 묵직한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맡았다.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오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4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복싱 완전 적응 보여준 맥그리거 다음 상대는 이들 중 하나

    복싱 완전 적응 보여준 맥그리거 다음 상대는 이들 중 하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에 10회 TKO로 졌지만 복서로서의 훌륭한 자질과 기량, 흥행 가능성을 모두 입증한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서, 21승3패의 전적을 안고서 다음 상대를 고를 때 예전보다 더 다양해진 옵션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 가장 그럴 듯한 넷을 고르라면 다음과 같다고 ESPN이 29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네이트 디아즈와의 삼세판 가장 자연스러운 라이벌 구도다. 네이트 디아즈(32·미국·)와는 벌써 두 차례나 맞붙었는데 맥그리거는 첫 대결 때 초크 패배를 당했다. 그는 재대결에서 설욕을 다짐했는데 이때부터 떠벌이 능력을 흥행 요소로 삼기 시작했다. 1년 전 UFC 202에서 판정승을 거둬 설욕한 뒤 세 번째 대결로 곧장 연결될 필요는 없었다. 당시 맥그리거에게 다른 옵션이라면 첫 타이틀 방어전과 있을 법하지 않은 메이웨더와의 대결이었다. 그런데 오늘 이 매치업은 다시 생기를 띠기 시작했으며 아마도 팬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승부를 둘러싼 도박을 최대치로 이끌어낼 카드로 보인다. 아마도 12월 3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19에서 성사되는 것이 가장 그럴 듯한 옵션처럼 보인다.자격이 넘쳐나는 토니 퍼거슨 자격이 넘쳐나는 게 아니라 가장 자격있는 상대다. 맥그리거의 상대를 메리트란 관점에서만 고른다면 비길 데 없는 1순위다. 9연승 중이며 올해만 벌써 여러 차례 맥그리거랑 붙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퍼거슨(22승3패)이 지난해 11월 이후 경기를 하지 못한 것도 그의 잘못은 아니다. 지난 3월 하비브 누르마고메도프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상대가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했고, 지난 7월 디아즈와 붙길 원했으나 UFC와의 계약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퍼거슨은 10월 케빈 리와의 아주 위험한 잠정 타이틀매치를 앞두고 있다. 이긴 다음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거부한다면 범죄와 같은 짓이 된다. 퍼거슨이 맥그리거와 붙으면 최선이 되겠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다.수수께끼 같은 누르마고메도프 맥그리거-누르마고메도프의 라이벌 구도는 엄청난 흥행 잠재력을 갖고 있다. 거의 할리우드급 매치업이다. 러시아 다게스탄공화국 출신인 누르마고메도프(24승무패)는 냉혈한이며 무패에다 엄청난 러시아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파이트 스타일이나 프로모션 스타일 모두 맥그리거와 완벽하게 충돌한다. 맥그리거의 말장난을 악마처럼 조롱하며 노려본 뒤 왼손으로 압도적인 레슬링 공격 기술을 구사할 것이다. 우리는 그의 못돼 먹은 몸에 즐거움을 느끼겠지만 누르마고메도프는 경기를 할줄 안다. 비극적이게도 지난 3월 퍼거슨과의 대결이 불발됐으며 그의 커리어에도 늘 불운이 따라 빅매치 일보직전에서 꺾였다. 맥그리거는 그에게 “기권 행진곡”이란 별명을 붙여줬지만 그렇게 되면 둘의 대결을 과장되게 홍보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잃게 될 것이다.폴리 말리그나기의 상황 누구나 다 알게 된 일이지만 잠시 되돌아보면 두 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복서 말리그나기는 맥그리거의 초청을 받아들여 라스베이거스에서 스파링파트너를 해주며 20라운드를 상대했다. 자신이 다운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자 뿔이 나 맥그리거와 원수처럼 싸우는 사이가 됐다. 그래서 이제 링 위에서 한 번 붙어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 것이다. 역시 지금 당장은 아니다. 맥그리거의 다음 상대가 종합격투기(MMA) 선수가 아니라면 엄청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말리그나기는 얘깃거리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 데다 전성기 기량도 아니어서 맥그리거가 언제든 편하게 맞을 수 있는 상대란 점 때문이다. 한편 ESPN은 별도의 기사에서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다음 ‘크로스 파이트(이종간 격투)’를 꼽는 팬 투표를 진행하는데 4만 40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오전 9시 현재 메이웨더-맥그리거 재대결이 31%로 가장 많았고, 카넬로 알바레스-맥그리거가 20%, 매니 파키아오(39·필리핀)-맥그리거가 19%, 앤서니 조슈아-스티페 미오치치가 13%, 말리그나기-맥그리거와 존 존스-브록 레스너 등의 기타가 17%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온유 불참, 자숙의 시간 ‘당시 A의 다리를 기둥인 줄 알고..’

    온유 불참, 자숙의 시간 ‘당시 A의 다리를 기둥인 줄 알고..’

    샤이니 온유가 자숙의 시간을 위해 콘서트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온유가 최근 발생한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실 관계와 상관없이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공식입장을 말했다. SM 측은 “당사와 논의해 9월 예정된 샤이니 일본 공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팬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샤이니는 내달 2~3일 도쿄돔, 23~24일 쿄세라돔에서 ‘SHINee WORLD 2017 ~ FIVE ~ Special Edition’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온유는 항간의 일로 인해 불참을 결정했다. 한편 온유는 강남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입건됐으며 이후 여성이 고소를 취하했다. 이 사건 이후 온유는 모든 활동에서 물러나 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피해여성의 남자친구가 신고했다. 온유 씨는 취한 것 같은데 아주 점잖았다.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퍼블릭 뷰] 만드는데 6개월 걸리던 점자소설 며칠 만에… 열린 행정의 ‘달콤함’

    [퍼블릭 뷰] 만드는데 6개월 걸리던 점자소설 며칠 만에… 열린 행정의 ‘달콤함’

    #샤오미의 혁신 비법은 ‘사용자들의 후기’ 다국적 기업 P&G는 한때 신제품 개발을 내부 연구개발팀에 맡겼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다른 업체 연구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개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개발한 신제품의 수가 늘고 성공률도 높아졌다. 중국의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고객 의견을 활용해 매주 기능과 성능을 업데이트했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쓴 사용 후기가 제품에 신속하게 반영되는 것에 열광하며 팬이 됐다. 그렇게 활동하는 ‘미펀’(米粉)의 수는 1000만명이 넘고, 그들이 제공한 아이디어는 회사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외부의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활용하는 ‘열린 혁신’은 기업의 연구개발만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 개발에서도 이미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영국 정부는 2006년부터 크라우드 소싱, 국민 참여 정책디자인 등을 기반으로 ‘열린 정책 수립’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09년부터 화성 탐사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외부 기관들과 공동으로 우주복과 로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 2월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협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500건 넘게 접수된 의견 가운데 아파트 등에 출동한 소방차가 무인차단기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 있었다. #정부, 생활 속 행정 아이디어 공모해 적극 활용 입주민의 차를 등록하듯 긴급차량의 차 번호를 등록해 차단봉이 자동으로 올라가게 하자는 내용이다. 인터넷 투표와 전문가 심사 모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고, 제안자는 장관상을 받았다. 세종시, 경기 고양시, 서울 강남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곧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차 번호를 매번 등록할 필요 없이 번호판만 봐도 긴급차량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과 협의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 간의 협업에 관한 의견이 접수됐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비롯해 전국에 점자도서관은 40여곳이 있다. 각 기관이 별도로 만들고 있는 점자책 목록을 서로 공유해 같은 책을 중복해서 만들지 않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관계 기관을 방문해 의견을 들어 보니 현장에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었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도서관에 신간 소설을 점자책으로 신청하면, 자원봉사자들이 타자로 컴퓨터에 입력하고, 점역 교정사들이 점자로 변환하고 교정하는 방식으로 점자책을 만들고 있었다. 짧게는 석 달 길게는 6개월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행안부는 온라인 도서유통 회사·점자 스마트 기기 회사들과 상의해 앞으로는 문학류 점자책을 만들 때 전자책 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타자 입력과 점자 변환에 드는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에 빠르면 며칠 만에도 점자책이 나올 수 있다. 비용도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데이터 공개해 모든 사람의 아이디어 모아야” 어느 한 부서가 문제점 착안부터 개선 방안 도출, 사업 추진까지 모든 과정을 다 해야 하는 시기는 지나갔다. 누구나 현황과 문제점을 알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개하고, 모든 사람과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나 기술을 공모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 열린 혁신으로 행정서비스의 품질이 개선되고 국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다.
  • ‘플레이보이’ 창업주 아들 “표지모델 트럼프, 당혹스럽다”

    ‘플레이보이’ 창업주 아들 “표지모델 트럼프, 당혹스럽다”

    성인잡지의 대명사인 플레이보이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쿠퍼 헤프너(25)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흥미로운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쿠퍼는 현지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트럼프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쿠퍼가 언급한 ‘우리’는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인 '플레이보이 제국'을 건설한 휴 헤프너(91)를 말한다. 이번 인터뷰에서 쿠퍼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인 27년 전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나섰던 트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는 지난 1990년 플레이보이 3월호 표지에 말끔하게 턱시도를 차려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의 옆에서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은 모델이자 배우인 브랜드 블란트(49)로 3년 전 호주에서 마약을 밀수하다 수감된 전력을 갖고 있다.       쿠퍼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아버지 팬이지만, 우리는 그를 존경하지 않는다"면서 "그가 잡지 표지모델이었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 당혹스럽다"고 털어놨다. 사실 이번 인터뷰의 주제는 쿠퍼가 꿈꾸는 플레이보이의 미래다. 특히 지난 2월 쿠퍼는 플레이보이 잡지에 다시 누드를 싣는 것을 주도하며 '정체성 회복' 선언을 했다. 앞서 플레이보이 경영진은 플레이보이에 더이상 여성 누드사진을 싣지 않겠다며 지난해 3월 호부터 '옷입은' 여성들을 사진으로 내보냈다. 이에 가족 지분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던 쿠퍼는 "플레이보이의 DNA가 제거됐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실권을 잡은 쿠퍼는 "잡지에 누드를 완전히 뺀 것은 실수였다"면서 3월호부터 다시 누드를 싣기 시작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안전의 외주화’…‘4명 사망’ STX조선, 선박 안전 하청업체에 맡겨

    ‘안전의 외주화’…‘4명 사망’ STX조선, 선박 안전 하청업체에 맡겨

    STX조선해양 폭발사고 사건을 수사 중인 해양경찰이, STX조선해양(STX조선)이 선박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챙기지 않고 모두 하청업체에 맡긴 사실을 확인했다. 선박 안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이런 비상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권한이 사실상 없는 하청업체에게 안전관리 업무를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 이번 사건에서도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해양경찰 수사본부는 원청업체인 STX조선이 사고 선박의 시설관리 4개 부분을 모두 각 하청업체 4곳에 위임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설관리 업무에 해당하는 일들을 살펴보면 방폭등(가스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한 조명) 관리, 발판 제작, 환기 팬 관리, 특수 도장 등 총 4개 업무다. 이번에 폭발사고가 발생한 공정은 특수 도장이다. STX조선 관계자는 “과거보다 일감이 많이 줄었고, 물량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이 있을 때마다 협력업체에 관행적으로 (시설관리를) 맡겼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홍지욱 금속노조 경남지부장은 “이번 대형 참사 원인은 원청의 안전관리 시스템 붕괴”라면서 “시설관리, 특히 방폭등 관리 등 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외주화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시설관리 부분을 외주화했다면 원청이 최소한 관리·감독은 제대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STX조선에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37분쯤 건조 중이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안 잔유(RO) 보관 탱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안에서 도장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4명이 숨졌다.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산업안전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기술요원 등 모두 19명이 참여하는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화재·폭발 위험장소와 크레인 충돌 위험장소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원청업체(STX조선해양)가 선박 인도 날짜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하청업체에 작업 지시를 했는지, 안전관리자 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도 파악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뉴이스트 W, 이들의 무대가 감동적인 이유

    뉴이스트 W, 이들의 무대가 감동적인 이유

    뉴이스트 W의 무대는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지난달 신곡 ‘있다면’을 발표한 뉴이스트 유닛 W(JR, 백호, 아론, 렌)가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NVAS’을 발매한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인 컴백 무대였다. 이들은 신곡 ‘있다면’의 무대와 함께 히트곡 ‘여보세요’ 무대도 선보였다. 아련하고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한 무대 분위기와 멤버들의 표정, 탄탄한 가창력은 균형을 이루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는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데뷔 5년차임에도 인지도가 낮았던 이들에게 단단해진 팬덤이 생겼기 때문이다. 팬들은 노래 가사에 맞춰 구호를 크게 외치며 멤버들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멤버들 또한 재기를 꿈꾸게 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했다. 멤버들은 방청에 참여한 팬들에게 자필 문구가 적힌 무드등과 점심 샌드위치를 ‘역조공’(팬이 가수에게 선물하는 것이 아닌, 가수가 팬에게 선물하는 행동)했다. 뉴이스트 W는 현재 워너원으로 활동 중인 멤버 황민현을 제외하고 만들어진 유닛이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되는 2018년 12월 이후 황민현과 함께 다섯 멤버가 어떤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될지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역 신고합니다”…최강창민·최시원, 늠름한 ‘군필돌’의 모습

    “전역 신고합니다”…최강창민·최시원, 늠름한 ‘군필돌’의 모습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과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18일 나란히 전역했다. 2015년 11월 19일 입대한 두 사람은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21개월간 군 복무를 했다. 이날 현장에는 두 사람을 보고자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별도의 소감을 밝히지 않고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손을 흔들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최강창민은 지난 4월 전역한 멤버 유노윤호와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최시원은 10월 발매될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각각 컴백을 준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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