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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웅래 “딴따라로만 봐…손흥민 되는데 BTS 왜 안되나”(종합)

    노웅래 “딴따라로만 봐…손흥민 되는데 BTS 왜 안되나”(종합)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재차 촉구“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는데…군 복무, 국익에 도움 되는 방식으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처럼 국익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병역특례 제공을 재차 촉구했다. 노 최고위원은 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손흥민은 되는데 왜 BTS는 안 되냐”며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도 받는데 왜 우리는 딴따라로만 보냐. 장르가 구분이 안 되는 퓨전의 시대에 대중음악을 너무 폄하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현행 병역특례 제도가 전문연구인력, 예술인,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면서도 유독 대중문화 분야만 제외된 점을 지적한 것이다. 손흥민 선수는 2018년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을 따면서 특례 혜택을 받았다.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손흥민은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고 544시간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마친다. 노 최고위원은 “(내가 주장하는) 병역특례는 군 면제가 아닌 대체복무”라면서 “군 복무는 하지만 국익에 도움의 되는 방식으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사자인 BTS가 스스로 군에 가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국방의 의무인데 당연히 당사자는 간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다. 우리는 3자 입장에서 국익에 어떤 게 더 도움이 되는지 측면에서 한 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노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K팝 열풍의 주역인 BTS에 대한 병역특례를 공론화자고 제안했다. 그는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 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다”면서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심의위 꾸려 판단”vs“형평성 문제 제기” 노 최고위원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객관성, 공정성이 우려되면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공적심의위를 꾸려서 판단하면 된다. 해외 독도 홍보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 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서 그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정의당 김종철 당 대표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BTS 병역특례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BTS의 팬인 ‘아미’ 일원으로서 노 의원 제안에 반대한다. BTS 멤버 본인들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이미 수차례 밝혔고, 다른 청년과의 형평성 문제가 크게 제기돼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노웅래 “BTS 병특해서 독도 해외 홍보 ‘무보수’로 참여시키자”(종합)

    노웅래 “BTS 병특해서 독도 해외 홍보 ‘무보수’로 참여시키자”(종합)

    “‘BTS 병역특례’ 진지하게 논의해야”“모두가 총 들어야 하는 건 아냐”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K팝 열풍의 주역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특례를 공론화자고 공식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신성한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어진 사명이지만, 모두가 반드시 총을 들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BTS를 독도 해외 홍보에 무보수로 참여시키자고 주장했다. “공정성 우려되면 공적심의위 꾸리고BTS가 국익에 도움되게 논의할 때” 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 70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위 선양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10년간 60조원의 경제효과는 대기업 현대 자동차 얘기가 아니라 BTS의 경제효과”라면서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가 있지만, BTS 같은 대중문화예술은 해당이 안 된다”면서 “그러나 한류야말로 미래 국가전략산업이고, 예술체육 분야가 문화 창달과 국위 선양 측면에서 혜택 받으면 BTS야말로 당사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 최고위원은 “객관성, 공정성이 우려되면 여러 전문가로 이뤄진 문화예술공적심의위를 꾸려서 판단하면 된다”면서 “해외 독도 홍보 같은 국가적 홍보에 일정 기간 무보수로 참여시켜서 그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노 최고위원은 “자랑스러운 청년들이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논의해야 할 때”라고 했다.BTS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정상 탈환‘아티스트 100’ 1위도 복귀… 10번째 한편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다시 차지한데 이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1위로 복귀했다. 이로써 BTS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10번째 정상을 밟았다. 빌보드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차트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핫 1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이 차트에서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1위로 데뷔한 뒤 2주 차에도 순위를 유지했다.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올랐으나, 이번 주 1위로 복귀하게 됐다. 빌보드는 다음날인 29일에는 “BTS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며 “해당 차트에서 통산 10번째 정상을 차지한 최고의 그룹이 됐다”고 발표했다. ‘아티스트 100’은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차트다. 2014년부터 발표를 시작한 이 차트는 앨범과 싱글 판매량, 라디오 방송과 스트리밍 횟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해 집계한다. BTS는 이번에 ‘아티스트 100’ 1위에 다시 오르면서 해당 차트에서 10차례 이상 정상 고지를 밟은 10번째 팝스타가 됐고, 그룹으로서는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외신들 “BTS 주식 부호 반열”“팬클럽 ‘아미’ 빅히트 주가 더 올릴 듯” 외신들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공개(IPO)를 비중 있게 보도하며 주식 부호 반열에 오르게 될 BTS 멤버들을 조명하기도 했다. 빅히트는 전날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1117.25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13만 5000원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빅히트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조 8000억원이다. 이에 대해 CNN방송은 빅히트의 기업 공개가 “BTS를 백만장자로, 프로듀서 방시혁 빅히트 대표를 억만장자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방 대표는 빅히트 주식 43%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에 앞서 지난달 3일 BTS 멤버 7명에게 모두 47만 8695주의 보통주를 균등하게 증여했다. 13만 5000원으로 결정된 공모가에 따르면 BTS는 멤버 1인당 92억 3000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788만 달러에 달한다. CNN방송은 “BTS는 비틀스의 성공과 비교되는 7인조 그룹으로, 전 세계에 ‘아미’라고 불리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BTS의 성공은 빅히트가 수익성이 좋은 (음악 산업) 제국을 일구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일부 외신들은 빅 히트 상장과 향후 주가 흐름에서 BTS 팬들이 미칠 영향력에 주목하기도 했다. 팝 전문 매체 빌보드는 BTS 팬들의 공모주 청약 움직임과 관련해 “기관투자자들은 물론이고 팬들도 줄을 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BTS 공모가가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반영하는 가격으로 책정됐다”면서 “BTS 팬 군단의 행동이 빅히트의 주가를 더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가수로 돌아오는 김현중…새로운 이미지로 공식 컴백 알려

    가수로 돌아오는 김현중…새로운 이미지로 공식 컴백 알려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9일 정규앨범 ‘A Bell of Blessing’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소속사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김현중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또한 김현중은 2019년 2월 정규앨범 [NEW WAY] 발매 이후 약 1년 반 만에 뮤지션 김현중으로 팬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2018년 미니앨범 ‘HAZE’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김현중은 지금까지 발매한 모든 솔로 앨범에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정규앨범 또한 총괄 프로듀서로서 컨셉설정부터 자켓 디자인, 전곡 작사 작곡을 하는 등 높은 작업 참여도로 한층 더 성장한 뮤지션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한편 개인 레이블 헤네치아를 설립해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김현중은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현중은 정규앨범 마무리 작업과 함께 17일 진행되는 랜선 콘서트 “A Bell of Blessing”을 개최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글로벌 팬들 상사병 부른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글로벌 팬들 상사병 부른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일 정규 1집 ‘디 앨범’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디 앨범’에는 힙합과 팝, 댄스, R&B 등 여러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EDM이 공존하는 독특한 곡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뿐만 아니라 멤버 지수와 제니가 작사에, 제니가 작곡에 참여했다. 지수는 이날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끊임없이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결국에는 또 다른 사랑이나 꿈을 찾아서 딛고 일어나는 희망적 메시지가 들어 있다”고 말했다.블랙핑크의 정규앨범을 향한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디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량이 100만장을 넘겼으며,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발매 당일 수록곡 절반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의 10위권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3위, 미국 유명 래퍼 카디 비가 피처링한 ‘벳 유 워너’가 4위, ‘프리티 새비지’가 8위, ‘아이스크림’이 10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이 가입한 스포티파이는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낸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싹쓸이’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낸 블랙핑크, 스포티파이 ‘싹쓸이’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일 정규 1집 ‘디 앨범’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디 앨범’에는 힙합과 팝, 댄스, R&B 등 여러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EDM이 공존하는 독특한 곡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뿐만 아니라 멤버 지수와 제니가 작사에, 제니가 작곡에 참여했다. 지수는 이날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끊임없이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결국에는 또 다른 사랑이나 꿈을 찾아서 딛고 일어나는 희망적 메시지가 들어 있다”고 말했다. 제니는 “데뷔 때보다 조금 더 성장한 소녀들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의 정규앨범을 향한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디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량이 100만장을 넘겼으며,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세계 5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발매 당일 수록곡 절반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50’ 차트의 10위권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는 3위, 미국 유명 래퍼 카디 비가 피처링한 ‘벳 유 워너’가 4위, ‘프리티 새비지’가 8위, ‘아이스크림’이 10위에 올랐다. 나머지 수록곡들도 30위권 내에 자리했다.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이 가입한 스포티파이는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차트와 영국 오피셜 차트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한류사랑! K-POP으로 표현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한류사랑! K-POP으로 표현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필리핀 본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필리핀’이 지난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임영아)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한편 FNC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임영아 문화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것은 케이팝 팬 여러분들의 끝없는 성원 덕분”이라면서 “필리핀 참가자들의 뛰어난 재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마닐라 뿐만 아니라, 세부, 보홀, 바타안, 바탕가스 등 필리핀 남·북부 전역에 걸쳐 다양한 지역의 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이 지난해 발매한 6번째 미니 앨범 ‘You made my dawn’의 수록곡인 ‘숨이 차’를 커버한 13인조 남성 커버팀 OASIS(오아시스)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멤버 수가 13명에 달하고, 멤버별 동작이 많아 커버하기에 고난도로 꼽히는 곡을 깔끔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우승팀 OASIS의 리더 노머 제이크 오치비나(Nomer Jake Ocbina, 23)는 “2013년부터 커버댄스 팀을 결성해 케이팝을 즐겼다. 우승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 깊은 대회로 우리 같은 커버 댄서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어 주최 측에 매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필리핀의 유명 댄스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Dasuri Choi(최다슬)는 “참가팀 모두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심사하기 쉽지 않았다. 코로나 시기에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온라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한류 팬들과 함께 월드 클래스 케이팝 교류 무대를 즐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류사랑! K-POP으로 표현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한류사랑! K-POP으로 표현해요!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필리핀 본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필리핀’이 지난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임영아)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한편 FNC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 임영아 문화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는 것은 케이팝 팬 여러분들의 끝없는 성원 덕분”이라면서 “필리핀 참가자들의 뛰어난 재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마닐라 뿐만 아니라, 세부, 보홀, 바타안, 바탕가스 등 필리핀 남·북부 전역에 걸쳐 다양한 지역의 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이 지난해 발매한 6번째 미니 앨범 ‘You made my dawn’의 수록곡인 ‘숨이 차’를 커버한 13인조 남성 커버팀 OASIS(오아시스)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멤버 수가 13명에 달하고, 멤버별 동작이 많아 커버하기에 고난도로 꼽히는 곡을 깔끔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우승팀 OASIS의 리더 노머 제이크 오치비나(Nomer Jake Ocbina, 23)는 “2013년부터 커버댄스 팀을 결성해 케이팝을 즐겼다. 우승할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 깊은 대회로 우리 같은 커버 댄서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주어 주최 측에 매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필리핀의 유명 댄스 유튜버이자 방송인인 Dasuri Choi(최다슬)는 “참가팀 모두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심사하기 쉽지 않았다. 코로나 시기에 모두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온라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한류 팬들과 함께 월드 클래스 케이팝 교류 무대를 즐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2위로…첫 정규앨범 카디비 피처링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2위로…첫 정규앨범 카디비 피처링

    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가수들 중 유튜브 구독자 2위에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이 29일 구독자 4880만명을 돌파하며 DJ 마시멜로(4870만명)를 제쳤다. 블랙핑크보다 구독자가 많은 아티스트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5720만명)뿐이다. 블랙핑크의 채널은 지난 6월 정규 1집 선공개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발매한 후 빠르게 성장했다. YG는 “블랙핑크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최근 3개월 동안 800만명 증가했다”며 “단순 호기심이나 일회성 시청이 아닌 충성도 높은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블랙핑크가 다음달 2일 공개하는 첫 정규앨범에는 미국 정상급 여성 래퍼 카디비가 참여했다. 이날 YG가 공개한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 트랙리스트에는 카디비가 4번 트랙인 ‘벳 유 워너’(Bet You Wanna)에 피처링으로 실려 있다. 이 외에도 타이틀곡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를 비롯해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등 총 8곡이 담겼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단독] 시청률로 입증된 김연경 효과... KOVO컵 결승전 프로야구 개막전보다 높았다

    [단독] 시청률로 입증된 김연경 효과... KOVO컵 결승전 프로야구 개막전보다 높았다

    ‘배구여제’ 김연경(32·흥국생명)이 뛴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 시청률이 예년에 비해 2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상 최초로 지상파를 통해 생중계 된 결승전 시청률은 올시즌 프로야구 개막전 시청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경 영입으로 인해 리그 재미가 반감 돼 흥행이 저해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킨 셈이다. 시청률 상승으로 증명된 ‘김연경 효과’는 10월 17일 개막하는 V리그 흥행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이 29일 KOVO를 통해 입수한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역대 KOVO컵 대회 최초로 KBS2 TV에서 생중계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 3대0 셧아웃 패배를 당한 결승전 경기 시청률은 무려 3%으로 집계 됐다. 여자 배구 경기가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지난 어린이날 지상파 3사(KBS2 TV, SBS, MBC)를 통해 생중계된 2020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전 평균 시청률 1.75%보다 높았던 점도 고무적이다. KBS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토요일 낮 2시 시간대는 2% 내외가 나온다. 방송국에서도 시청률을 높이기 상당히 어려운 시간대라 보통은 주중 드라마 재방송을 편성하는 시간대다. 3% 정도면 결코 나쁘지 않은 시청률이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김연경이 출전한 흥국생명 경기 뿐만 아니라 다른 팀 경기들도 챙겨본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코리아의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케이블TV에서 생중계된 2020 컵대회 여자부 전체 15개 경기 평균 시청률은 1.19%로 집계됐다. 지난해 컵대회 평균 시청률이 0.67%였음을 고려하면 여자부 시청률은 무려 0.52% 급등했다. 시청률 급등의 동력은 김연경이다. 김연경이 V리그에 오지 않은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지난 2월 16일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전은 1.67%였다. 이번 KOVO컵 대회에서 팬들의 이목은 자연스레 ‘슈퍼쌍둥이 이재영·다영(24) 자매와 김연경이 가세한 극강의 흥국생명을 단 한 세트라도 꺾을 수 있을까’로 쏠렸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도쿄올림픽 소집 등으로 빠졌어야 할 한국 배구 국가대표 인원 등 각 팀 정예 멤버가 고스란히 KOVO컵에 참여하며 김연경의 흥국생명과 각축을 벌였다. GS칼텍스가 결승전에서 3대0 승리로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명제를 뒤집고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써내면서 시청률의 정점을 찍게 됐다. KOVO 관계자는 이날 “김연경 선수가 V리그에 가세하면서 KOVO컵이 사상 처음으로 KBS2 TV에서 생중계된 것에 대해 연맹 차원에서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점차 인기가 올라오다가 2~3년 전부터 여자 배구가 흥행 대박을 쳤는데 여기에 김연경 선수까지 오며 더욱 배가된 것 같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내 몸짓, 배우 넘어 예술가로 가는 변곡점”

    “내 몸짓, 배우 넘어 예술가로 가는 변곡점”

    무용극·연극 융합한 공연 새달 22일 무대 올라발레·현대무용 매일 연습… 몸이 재탄생한 느낌사군자 이야기, 인연의 소중함을 애틋하게 표현그는 내내 자신을 ‘연극인’이라고 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깊은 인상으로 대중에게 각인됐지만 그의 연기와 정체성은 무대에서 쌓아 온 것이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단순하게 연극배우, 배우를 넘어 플러스알파를 하고 싶었거든요, 예술가로서. 이 작품이 저에게 변곡점이 될 것으로 생각해요.” 배우 박해수, 그가 2년 6개월 만에 서는 무대에서 또 다른 도전을 한다. 박해수는 다음달 22일 막을 여는 ‘김주원의 사군자-생의 계절’에 참여한다. ‘마그리트와 아르망’, ‘탱고발레-그녀의 시간’ 등으로 창작자로서도 뛰어난 감각을 보여 준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과 프로듀싱을 맡은 새 작품이다. 최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해수는 “무용극과 연극을 융합한 공연이고 제가 보여 드리는 건 연기와 몸짓”이라고 소개했다. “제 몸짓은 무용이라고 할 수도 없다”며 손사래를 치지만 박해수는 지난 7월부터 무용수들과 함께 어우러지기 위해 노력 중이다. 기본 동작을 익히는 발레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받은 뒤 매일 발레 1시간 30분, 현대무용 2시간 수업을 듣고 다시 2시간 남짓 공연 연습을 하며 일상을 춤으로 가득 채웠다. 운동법도 바꿔 선을 다듬어 가고 있다. “체중을 좀 줄였고 복근, 허리 힘, 허벅지 안쪽 근육도 키우려고 노력했어요. 기존에는 사용하지 않던 다른 근육들을 쓰는 코어 위주 운동이 많아 제 몸부터 재탄생한 느낌이에요.”작품은 사군자를 모티브로 사계절로 나눈 네 장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엮었다. 봄(梅)·여름(蘭)·가을(菊)·겨울(竹)로 설정된 제목들 안에 승려와 나비, 무사와 검혼, 무용수와 무용수 남편, 우주비행사와 다시 승려와 나비 등 시공간을 넘어선 두 존재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다. 매란국죽이 모여 사군자가 되듯 네 이야기는 결국 하나의 메시지를 던진다. “각각 다른 색감의 이야기가 모여 인연을 주제로 하고 있어요. 봄에 시작된 인연을 여름에 다듬어 가고 더욱 풍성해진 가을을 지나 헤어짐의 겨울 그리고 또 다른 인연의 반복이죠. 그 순간엔 놓쳐 버리기 쉬운 만남과 인연의 소중함을 애틋하게 표현하려고 해요.” 정동극장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어벤저스’로 불릴 만큼 화려하다. 정구호 예술감독, 정재일 음악감독, 박소영 연출, 지이선 작가, 김성훈 안무가 등 모두 김주원이 직접 꾸린 팀이다. 평소 다양한 공연을 많이 보는 것으로 알려진 김주원의 안목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읽을 수 있다. 박해수는 2014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프랑켄슈타인’ 리허설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주원 누나가 3년 전쯤 무용과 연극을 합한 공연을 해 보고 싶다며 연락을 주셨어요. 그런 공연을 하고 싶었던 데다 저도 누나 팬이었으니 무조건 하기로 했죠.” 배우 윤나무, 발레리노 김현웅·윤전일도 박해수·김주원과 함께 무대에 선다. 박해수는 이번 무대를 한 번의 도전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해외에는 장르의 틀을 깨 보는 컨템포러리 공연이 많고 현대무용수와 배우들, 가수들이 함께 꾸린 극단도 있어 피지컬 시어터 등 다양한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을 하는데 우리는 아직 많지 않아요. 이번 공연처럼 같은 철학을 가진 예술가들과 더 넓은 시선을 열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는 큰 그릇이 되고 싶어요. 아직은 플레이어이지만요.”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빅히트, 네이버·카카오와 경쟁?… 방시혁 허풍일까 태풍일까

    빅히트, 네이버·카카오와 경쟁?… 방시혁 허풍일까 태풍일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쟁자는 네이버와 카카오다?’ 다음달 5~6일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앞둔 빅히트는 최근 투자설명서를 통해 주식 공모가 범위(10만 5000~13만 5000원)를 정할 때 비교한 기업 다섯 곳을 공개했다. 그중 세 곳은 엔터테인먼트 회사(JYP, YG, YG플러스), 나머지 두 곳은 정보기술(IT)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였다. 빅히트가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들과 ‘팬덤 경제’ 맞대결을 펼치겠다는 방시혁 빅히트 이사회 의장의 의지가 담긴 부분이다. IT 기업으로서 빅히트가 지닌 가장 큰 무기는 팬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인 ‘위버스’다. 빅히트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위버스를 통해 팬들이 아이돌멤버들과 소통하고 영상, 기획상품(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빅히트와 계열사 소속 아이돌그룹이 입점해 있는데 전 세계 구독자가 1353만명(8월 기준)에 달한다. 그중 빅히트의 대표 아이돌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은 673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과 6월 위버스를 통해 선보인 BTS의 온라인 콘서트인 ‘방방콘’은 107개국에서 동시 접속자 수 75만 6000여명, 기획상품(MD) 매출 154억원, 티켓 매출 144억원을 벌어들였다. 기존의 방식대로 네이버의 플랫폼을 이용했다면 30%가량의 수수료를 물었어야 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는데 이것이 빅히트 몫이 됐다. 더군다나 빅히트는 지난해 게임 개발회사인 ‘수퍼브’를 인수해 게임 산업에도 진출했다. 작곡가 출신인 방 의장은 단순히 음악 제작 분야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경영 전반에 참여하며 엔터테이먼트사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IT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면서 방 의장은 판교의 우수 개발 인력들도 대거 모셔왔다. 현재 임원진만 살펴봐도 박지원 빅히트 국내조직 최고경영자(CEO)는 넥슨코리아 대표 출신이고 김태호 CSO는 다음커뮤니케이션, 김중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카카오M 출신이다. 최소영 빅히트 CPSO와 신영재 빅히트 VP도 각각 네이버, 넥슨 출신이다. 업계 관계자는 “빅히트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벌써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62조원이 넘는 돈이 몰리고 있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 총액은 4조원 8000억원에 이르고 다음달 15일 코스피에 상장하면 시총은 10조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면서 “엔터 회사는 음반 흥행에 따라 주가가 들썩이는데 IT 기업으로서도 얼마나 입지를 다지느냐에 따라 향후 주가 추이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빅히트의 경쟁자는 네이버와 카카오?…방시혁의 허풍일까 태풍일까

    빅히트의 경쟁자는 네이버와 카카오?…방시혁의 허풍일까 태풍일까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쟁자는 네이버와 카카오다?’ 다음달 5~6일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앞둔 빅히트는 최근 투자설명서를 통해 주식 공모가 범위(10만 5000~13만 5000원)를 정할 때 비교한 기업 다섯 곳을 공개했다. 그중 세 곳은 엔터테인먼트 회사(JYP, YG, YG플러스), 나머지 두 곳은 정보기술(IT)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였다. 빅히트가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교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들과 ‘팬덤 경제’ 맞대결을 펼치겠다는 방시혁 빅히트 이사회 의장의 의지가 담긴 부분이다. IT 기업으로서 빅히트가 지닌 가장 큰 무기는 팬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인 ‘위버스’다. 빅히트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위버스를 통해 팬들이 아이돌멤버들과 소통하고 영상, 기획상품(굿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빅히트와 계열사 소속 아이돌그룹이 입점해 있는데 전 세계 구독자가 1353만명(8월 기준)에 달한다. 그중 빅히트의 대표 아이돌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은 673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과 6월 위버스를 통해 선보인 BTS의 온라인 콘서트인 ‘방방콘’은 107개국에서 동시 접속자 수 75만 6000여명, 기획상품(MD) 매출 154억원, 티켓 매출 144억원을 벌어들였다. 기존의 방식대로 네이버의 플랫폼을 이용했다면 30%가량의 수수료를 물었어야 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는데 이것이 빅히트 몫이 됐다.더군다나 빅히트는 지난해 게임 개발회사인 ‘수퍼브’를 인수해 게임 산업에도 진출했다. 작곡가 출신인 방 의장은 단순히 음악 제작 분야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경영 전반에 참여하며 엔터테이먼트사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IT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면서 방 의장은 판교의 우수 개발 인력들도 대거 모셔왔다. 현재 임원진만 살펴봐도 박지원 빅히트 국내조직 최고경영자(CEO)는 넥슨코리아 대표 출신이고 김태호 CSO는 다음커뮤니케이션, 김중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카카오M 출신이다. 최소영 빅히트 CPSO와 신영재 빅히트 VP도 각각 네이버, 넥슨 출신이다.업계 관계자는 “빅히트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벌써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62조원이 넘는 돈이 몰리고 있다. 공모가 기준으로 시가 총액은 4조원 8000억원에 이르고 다음달 15일 코스피에 상장하면 시총은 10조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면서 “엔터 회사는 음반 흥행에 따라 주가가 들썩이는데 IT 기업으로서도 얼마나 입지를 다지느냐에 따라 향후 주가 추이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슈퍼엠 “케이팝 어벤저스 ‘시너지’…뚜렷한 우리 색깔 찾았죠”

    슈퍼엠 “케이팝 어벤저스 ‘시너지’…뚜렷한 우리 색깔 찾았죠”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라는 성과를 거둬 부담이 많이 됐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서 어려운 시기에 저희가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백현)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그룹 멤버 7명이 뭉친 슈퍼엠은 25일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가진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신곡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으로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낸 이들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엔시티(NCT)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웨이비의 루카스와 텐 등 화려한 구성으로 등장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아시아 가수 최초로 데뷔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핫 200’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이 때문에 25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슈퍼 원’(Super One)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리더 백현은 “슈퍼엠의 색깔이 이제야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카이는 SM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일컫는 ‘SMP’(SM 뮤직 퍼포먼스)를 “슈퍼엠의 존재 의미”라고 표현하며 “중점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이라고 전했다. 앨범명 ‘슈퍼 원’은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로 각자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 된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원’(Monster & Infinity), 선공개 싱글 ‘100’(헌드레드)와 ‘호랑이’(Tiger Inside) 등 총 15곡이 실렸고, 특히 타이틀곡 ‘원’은 2번 트랙 ‘인피니티’와 3번 트랙 ‘몬스터’를 합쳐서 만들어 시너지를 냈다는 설명이다. 각국의 프로듀싱 팀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온라인 송캠프’로 만들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작업에 참여한 스웨덴 프로듀싱 팀 문샤인(Moonshine)은 “서울, 스톡홀름, 런던, LA, 텍사스라는 5개의 시차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고 영상을 통해 전했다.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마블과 콜라보한 머천다이즈(팬 상품)도 선보인다. 슈퍼엠 멤버들을 마블 캐릭터처럼 표현했다. 마크는 “미국에서 처음 데뷔할 때 이수만 선생님이 케이팝 어벤져스라고 소개해 주셨는데 진짜 마블과 콜라보를 하게 됐다”며 “마블의 팬으로서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용은 슈퍼엠의 해외 인기 비결에 대한 질문에 “이수만 선생님의 훌륭한 프로듀싱 덕분”이라며 “각자의 활동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다른 색깔과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다”고 했다. 태민은 “일차적으로는 댄스곡을 하는 퍼포먼스형 그룹 느낌이지만, 목소리나 감정선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충분히 다재다능한 팀”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오전 미국 NBC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웨이브 오리지널 웹 예능 ‘슈퍼엠의 M토피아’, tvN 특집쇼 ‘원하는대로’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백현은 “‘비욘드 라이브’ 같은 온라인 공연으로 전세계의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빨리 이 시기가 좋아져서 오프라인으로 눈빛을 마주하고 무대를 꾸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北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참여할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화상 기조연설에서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 창설을 제안하면서 북측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북한 역시 다자적 방역 협력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겠지만 다음달 당 창건기념일과 내년 초 당대회를 앞둔 북한이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동북아시아 방역·보건 협력체 구상은 그간 문 대통령이 제안해 온 남북 간 방역·보건 협력을 중국과 몽골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다자틀로 넓힌 결과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안보의 개념이 확장되고 팬데믹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수적 요소로 떠오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북측의 수용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남북 방역 협력 제안을 거부해 온 상황에서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이 참여하는 동북아 차원의 플랫폼으로 확장해 북한이 참여할 여지를 높였다”며 “팬데믹 시대에 안보의 개념이 군사 중심에서 보건·방역으로 확장된 상황을 반영했고 앞으로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다자적 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초 8차 당대회에서 새로운 경제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하고 수해 복구에 몰두하고 있어 즉각적인 반응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11월 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나오고 수해 복구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동북아 차원의 방역 협력에 대한 북한의 전향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우숭 또는 강등 사이’ K리그 파이널R 미디어데이, 24일 온라인 개최

    ‘우숭 또는 강등 사이’ K리그 파이널R 미디어데이, 24일 온라인 개최

    프로축구 2020시즌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 행사가 2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올해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연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미디어데이는 서울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 마련한 특설 스튜디오와 파이널A에 합류한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 대구FC, 광주FC의 홈 경기장 또는 클럽하우스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 진행된다. 울산 김도훈 감독과 이청용, 전북 조제 모라이스 감독과 김보경, 포항 김기동 감독과 송민규, 상주 김태완 감독과 권경원, 대구 이병근 감독대행과 정승원, 광주 박진섭 감독과 여름이 참여해 사전에 K리그 취재 기자들로부터 받은 질문과 K리그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접수한 팬 질문에 답한다. 100분가량 예정된 미디어데이는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withkleague)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이날 연맹은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26일 수원 삼성-FC서울의 슈퍼매치, 10월 4일 수원-인천 유나이티드의 강등 전쟁(이상 파이널B), 10월 18일 포항-울산의 동해안 더비, 같은 달 25일 울산-전북의 우승 전쟁(이상 파이널A) 등이 빅게임으로 꼽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도 막지 못한 한류 팬들의 열정…‘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일본서 시작

    코로나도 막지 못한 한류 팬들의 열정…‘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일본서 시작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페스티벌인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일본 본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재팬’이 지난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일 생중계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페스티벌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메가존이 후원하는 한편 FNC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코로나 사태로 인해 단체 연습이 힘든 상황에서도 전세계 많은 참가팀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꾸준히 기다려왔다는 사연이 올 초부터 끊임없이 주최측에 전해졌다. 이에 케이팝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온라인 온택트 개최로 보답했다. 정태구 문화원장은 “화상 심사로 진행시 혹시라도 통신 장애가 일어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없이 성황리에 케이팝을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케이팝을 사랑하는 일본 젊은이들의 열기를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10개 팀의 열정적인 온라인 경연 끝에 BTS의 2014년 곡 ‘상남자’를 커버한 7인조 여자 초등학생팀 NEXT(넥스트)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평균 11세로 최연소 참가자 팀인 이들은 힘 있는 칼군무와 함께 개개인의 표정까지 훌륭했다는 평가와 함께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별심사위원으로 참가한 SF9의 유태양은 “모두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놀랐다”며 “케이팝을 사랑해줘 고맙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또 한 명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체리블렛의 레미는 “다들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서 훌륭한 무대였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힘을 받고 간다”라며 감동의 느낌을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20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케이팝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의 우승팀은 온라인 월드 파이널 최종 결선에 초청돼 다국적 한류 팬들과 함께 월드 클래스 케이팝 교류 무대를 즐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그룹 화보 뺨치는 여자농구 선수들 WKBL 새시즌 화보 공개

    걸그룹 화보 뺨치는 여자농구 선수들 WKBL 새시즌 화보 공개

    여자농구선수들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걸그룹 못지 않은 화보 사진을 남겼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2020-21시즌 6개 구단 대표 선수의 사진이 담긴 디지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WKBL은 “새시즌 슬로건을 ’It’s your time!‘으로 확정했다”며 “이번 슬로건은 선수에게는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통해 활약을 기대하며, 팬들에게는 여자농구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새 슬로건과 함께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이 화보 촬영에 임했다. 박지수(KB스타즈), 강이슬(하나원큐), 김소니아(우리은행), 김이슬(신한은행), 윤예빈(삼성생명), 이소희(BNK 썸)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평소에 볼 수 없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WKBL은 “힙합, 걸크러쉬, 몽환적인 무드로 3가지 콘셉트를 잡고 선수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고 개성 있는 느낌의 화보가 완성됐다”고 했다. 이번 화보는 WKBL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 등 다양한 미디어채널을 통해 노출된다. WKBL은 화보 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0-21 여자프로농구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없는 시즌으로 치러진다. 또 WKBL은 다음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핸드체킹을 강화하는 등 리그의 재미를 위해 변화를 시도했다. 여자프로농구는 다음달 10일 개막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케이팝 넘어 다양한 한국 대중음악 세계 알릴 것”

    “케이팝 넘어 다양한 한국 대중음악 세계 알릴 것”

    “코로나로 세계 투어·공연 기회 무산돼 유명 팀들 외에 실력 있는 뮤지션 소개열악한 아티스트 위한 온라인 창구 필요”“케이팝이라는 한 단어로 뭉뚱그릴 수 없는, 팀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과 음악성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겁니다.” ‘2020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의 예술 감독을 맡은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행사의 관전 포인트를 자신있게 꼽았다. ‘뮤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년 국내 뮤지션을 해외에 선보이기 위해 여는 국제 음악 페어로, 윤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술감독을 맡았다. 9회째인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23~26일 개최한다. “어렵게 잡은 세계투어와 공연 기회가 코로나19로 무산돼 낙담하는 뮤지션이 많다”고 상황을 전한 그는 “뮤콘이 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팝 팀들 외에도 실력 있는 뮤지션을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 음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미국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프랑스의 미뎀(MIDEM) 등 외국의 대형 음악 마켓들이 모두 취소됐다. 아티스트, 음악 팬, 비즈니스, 페스티벌 관계자가 한데 모일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그는 “최근 국내 음악계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만남의 장의 없어지니 해외 시장에 나가려던 이들이 매우 막막한 처지에 놓였다. 온라인으로나마 열리는 ‘뮤콘’이 가장 큰 소통창구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소중한 행사인 만큼 윤 감독은 올해 참가 아티스트 선정 첫 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어지간히 공을 들였다. 180여 팀 중 뮤지션 역량, 비즈니스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70팀을 꼽았다. 아이돌 등 대중적인 색깔부터 록, 힙합, 댄스, 얼터너티브 등 장르도 안배했다. 윤 감독은 “매스컴을 통해 알고 있는 아티스트 말고도 기량이 훌륭한 밴드나 인디 뮤지션이 많아 숙연해졌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키스누, 서도밴드, 아이디얼스, 이바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등 신스팝부터 퓨전 국악까지 쇼케이스로 선보일 대표 뮤지션 이름을 ‘정성스럽게도’ 언급했다. 어려운 현실 속에 들려 온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소식에 대해 윤 감독은 “아시아의 팝 아티스트가 이뤄 냈다는 점이 정말 경이롭다”고 표현했다. 다만 “캄캄한 현실에 처한 아티스트도 많다”며 앞으로 음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레 덧붙였다. “스타가 아니면 자신을 알리기 더 어려워진 시대입니다. 앞으로는 소규모라도 온라인으로 수익을 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도 좋은 아티스트들을 많이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한국 대중음악, ‘케이팝’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없는 다양성 있어”

    “한국 대중음악, ‘케이팝’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없는 다양성 있어”

    윤상, ‘뮤콘’ 예술감독 2년째 맡아“BTS 빌보드 1위, 경이롭지만 코로나로 어려운 아티스트들 많아 해외 소개하는 다리 역할할 것”“케이팝이라는 한 단어로 뭉뚱그릴 수 없는, 팀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과 음악성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겁니다.” ‘2020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의 예술 감독을 맡은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행사의 관전 포인트를 자신있게 꼽았다. ‘뮤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년 국내 뮤지션을 해외에 선보이기 위해 여는 국제 음악 페어로, 윤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술감독을 맡았다. 9회째인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23~26일 개최한다. “어렵게 잡은 세계투어와 공연 기회가 코로나19로 무산돼 낙담하는 뮤지션이 많다”고 상황을 전한 그는 “뮤콘이 해외에서 인기 있는 케이팝 팀들 외에도 실력 있는 뮤지션을 제대로 소개하기 위해 음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미국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프랑스의 미뎀(MIDEM) 등 외국의 대형 음악 마켓들이 모두 취소됐다. 아티스트, 음악 팬, 비즈니스, 페스티벌 관계자가 한데 모일 자리가 없어진 것이다. 그는 “최근 국내 음악계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만남의 장의 없어지니 해외 시장에 나가려던 이들이 매우 막막한 처지에 놓였다. 온라인으로나마 열리는 ‘뮤콘’이 가장 큰 소통창구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소중한 행사인 만큼 윤 감독은 올해 참가 아티스트 선정 첫 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어지간히 공을 들였다. 180여 팀 중 뮤지션 역량, 비즈니스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70팀을 꼽았다. 아이돌 등 대중적인 색깔부터 록, 힙합, 댄스, 얼터너티브 등 장르도 안배했다. 윤 감독은 “매스컴을 통해 알고 있는 아티스트 말고도 기량이 훌륭한 밴드나 인디 뮤지션이 많아 숙연해졌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키스누, 서도밴드, 아이디얼스, 이바다,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등 신스팝부터 퓨전 국악까지 쇼케이스로 선보일 대표 뮤지션 이름을 정성스럽게 언급했다. 어려운 현실 속에 들려 온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소식에 대해 윤 감독은 “아시아의 팝 아티스트가 이뤄 냈다는 점이 정말 경이롭다”고 표현했다. 다만 “캄캄한 현실에 처한 아티스트도 많다”며 앞으로 음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레 덧붙였다. “스타가 아니면 자신을 알리기 더 어려워진 시대입니다. 앞으로는 소규모라도 온라인으로 수익을 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저도 좋은 아티스트들을 많이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통 큰 기부 vs 길어진 침묵… 美대선 큰손의 엇갈린 행보

    통 큰 기부 vs 길어진 침묵… 美대선 큰손의 엇갈린 행보

    미국 억만장자 마이클 블룸버그(78) 전 뉴욕시장과 워런 버핏(90)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의 대선 기부 행보가 엇갈린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블룸버그는 ‘통 큰’ 기부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가는 반면 열렬한 민주당 지지자였던 버핏은 여태 ‘침묵’을 지키고 있다. 블룸버그는 미 대선 승부처인 플로리다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접전을 보이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소 1억 달러(약 1187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24일부터 대선 우편투표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지역에 자금을 시급히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초경합주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는 바이든이 지난 7월 여론조사에서 8.4% 포인트 앞섰지만 이달 9일에는 1.2% 포인트로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민주당에서 당장 바이든이 라틴계 표심 공략에 소극적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대선에서는 트럼프가 이곳에서 불과 1.2% 포인트 차로 승리해 선거인단 29명을 독식했다. 경선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창출, 건강보험 확대와 같은 정책을 통해 라틴계 및 아프리계 유권자들에게 공격적으로 다가가라”고 바이든 캠프에 주문했다. 블룸버그의 지원에 힘입어 바이든 캠프는 또 다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위스콘신 등에 투입할 ‘실탄’을 비축할 수 있게 됐다.이에 반해 민주당의 큰손으로 통하는 버핏이 이번 대선에서는 바이든 지지를 표명하지 않고 침묵을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버핏은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초기부터 지지한 비공식 경제 자문이었고,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에게 투표하자는 운동을 주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과거와 같은 모금 만찬 행사가 사라진 대신 온라인을 통한 모금이 대세를 이루는 것과 관련해 버핏은 “나를 건너뛰어라”며 자신은 온라인 모임의 팬이 아니라고 말했다. 버핏은 2019년 이후 정치인에게 기부한 기록이 없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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