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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태현, 떠난 딸에게 남긴 편지

    진태현, 떠난 딸에게 남긴 편지

    배우 진태현이 세상을 떠난 딸에게 편지를 남겼다. 진태현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딸 잘 있니?”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떠났다고 생각하지 않아. 내 모든 하늘 위에 우리 함께 있으니. 아빠 괜찮아. 보고싶고 사랑해”라며 “우리 딸이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지만 사실 돌아온다는 거 말이 안되지. 그래도 사랑하는 딸아 다시 와주면 좋겠다. 하나님에게 부탁해보자 우리 같이 간절하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잘있어. 아빠도 힘낼게”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진태현은 팬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모두 잘 지내시죠?”라며 “나의 메모장엔 우리 딸을 보낸 후 잠이 오지 않는 밤과 늘 같은 새벽 2시에 깬 새벽에 딸에게 보내는 편지와 노래가 많이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진태현은 “아직도 믿겨지지 않을 때가 많아 날 힘들게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적고 쓰고 잘 간직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수고 했습니다. 내일도 버티고 참아내고 수고합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 또 서로 같이 응원 합시다”라고 전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지난 8월 출산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근 회복을 위해 제주도에 머무르다 집으로 돌아왔다.
  •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미웠던 골프” ‘미셸 위 라이벌’ 최나연 은퇴 선언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미웠던 골프” ‘미셸 위 라이벌’ 최나연 은퇴 선언

    “제 인생의 전부였던,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미웠던 골프를 그만 하려고 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에 빛나는 최나연(35)이 5일 은퇴를 선언했다. 최나연은 이날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한치의 부끄러움과 후회 없이 열심히 선수 생활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 은퇴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고, 고민의 시간이 절대 쉽지는 않았지만, 저를 위해 또 한 번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나연은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막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LPGA 투어와 작별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에서 18년 프로 생활을 마무리 한다. 그는 고교 1학년이던 2004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 ADT캡스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천재 소녀로 각광받았다. 미셸 위와 함께 국내외에서 10대 돌풍을 주도했던 최나연은 개인 통산 15회 정상에 올랐다. 이 가운데 LPGA 투어에선 9승(한국 선수 역대 6위)을 수확했다. 2010년 LPGA 투어 상금과 평균 타수 1위를 차지했고, 2012년에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마지막 우승은 2015년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은퇴 뒤에도 유튜브 채널과 방송, 레슨 행사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인 최나연은 “우승하며 행복한 시간도 많았지만, 때로는 너무 힘들고 외로웠다”고 돌이키며 “많이 그리울 것도 같지만, 이제부터 또 다른 두 번째 인생을 신나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제가 받은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앞으로는 여러분에게 저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부상과 슬럼프를 혹독하게 겪기도 했던 최나연은 후배들에게 응원도 남겼다. 그는 “이 길이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이란 걸 알기에 그들에게 마냥 힘내라는 말보다는 가끔은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며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존재인지 아껴주고 사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이미 당신들은 위대하고 대단한 선수”라고 말했다.
  • 인도네시아 축구 팬 조슈아 “경기장 출구 잠가버려 참사 키웠다”

    인도네시아 축구 팬 조슈아 “경기장 출구 잠가버려 참사 키웠다”

    조슈아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의 말랑에 있는 칸주루한 경기장에 지난 1일 오후 축구경기 응원을 갔다. 모두 프로축구 아레마 팬들이었다. 조슈아는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에 그날 밤 겪은 일을 털어놓았다. 40년 가까이에 최악의 축구 참사로 기록될 밤을 보낸 그의 증언에 귀기울여 보자. 아레마의 패배는 황당함 자체였다. 2019년 이후 두 번째 패배였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구단 운영진은 그라운드에 선 채로 패배에 대해 사과했다. 이 때 두세 명의 화 난 팬들이 스탠드에서 내려가 선수들에게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경찰관들이 투입돼 팬들을 돌려보내려 했고, 이 바람에 더 많은 사람들이 그라운드에로 뛰어들었다. 경찰과 팬들의 드잡이가 시작되자 첫 번째 최루탄이 발사됐는데 밤 10시 30분쯤이었다. 그 뒤 30분 동안 간헐적으로 최루탄이 계속해서 발사됐다. 사람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려 했는데 경기장 관리인들은 많은 출구를 닫아버렸다. 바깥에서도 성난 팬들이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밤 11시가 되자 보안군이 이번에는 갑자기 관중석을 향해 최루탄을 쏘기 시작했다. 이렇게 되자 수백명이 출구 쪽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최루탄은 그 뒤에도 한 시간 동안이나 이어졌다. 조슈아와 친구들은 VIP 섹션이라 최루탄이 직접 떨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자욱한 연기 때문에 숨쉴 수조차 없었다. 계속된 최루탄 발사가 관중들의 패닉을 유발한 것은 틀림없었다. 각 섹션마다 탈출할 수 있는 공간이 널찍하지 않았다. 빠져나가려고 담장 위로 기어오르는 이들도 있었는데 높이가 5m정도나 됐다. 이 혼란을 피하려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팬들과 경찰이 이미 밖에서 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지쳐갔다. 경찰들은 서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열세 살이나 열네 살쯤 돼 보이는 소년이 울며 소리지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조슈아는 사망한 사람 대부분이 그라운드에 내려간 사람들이 아니라 스탠드에 있던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스탠드에 최루탄을 쏘지 않았다면 어떤 희생자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패닉에 빠져 유일한 선택은 출구를 통해 나오거나 그라운드에 피할 곳을 찾는 것뿐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라운드로 내려간 것이다. 그들은 정말로 자신을 구하려 한 것이다.” 조슈아가 겨우겨우 빠져나왔을 때는 자정이 지난 뒤였다. 그는 차량에 실려 스타디움을 빠져나오는 사람들을 봤다. 거리에 유리 파편이 나뒹굴었고, 자동차들이 불타고 있었다. 그는 잠을 한 숨도 못 잤다고 했다. 계속 어떤 그림이 떠올라서였다고 했다. “두 눈을 감자 도와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귓전에 메아리가 울렸다. 더 이상 축구 서포터를 하고 싶지 않다. 이제 어떤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도 시청하지 않고 싶다. 인도네시아 축구를 아예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한편 이번 참사 희생자 125명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이 32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안타라 통신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리스티요 시깃 프라보워 경찰청장은 전날 밤 브리핑을 통해 사망자는 125명이며 부상자는 320명 이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여성아동보호부는 희생자 중 적어도 32명이 17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라며 가장 어린 사망자는 3∼4세 유아라고 전했다.
  • 축구 관중 난동에 경찰 최루탄 진압… 한꺼번에 출구로 몰려 압사

    축구 관중 난동에 경찰 최루탄 진압… 한꺼번에 출구로 몰려 압사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 도중 팬들의 난동으로 최소 12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축구장에서 4만여명이 관람하던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팀 경기가 끝난 직후 참사가 벌어졌다. 홈팀 아르마 FC가 2-3으로 무릎을 꿇자 흥분한 아르마 서포터스 약 3000명이 그라운드로 뛰어들었다. 경찰은 난입한 관중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루탄을 쐈고, 이를 피하려 다급히 출구 쪽으로 달려나가던 관중들이 뒤엉키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에밀 엘레스티안토 다르닥 동부 자바주 부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망자가 12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가 174명이라고 밝힌 다르닥 부지사는 “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망자 수가 중복 집계됐다”고 정정했다. 니코 아핀타 동부 자바주 경찰서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장은 무정부 상태가 됐다”며 “군중들이 경찰관과 차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팬들이 출구 게이트로 도망가면서 충돌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경기장 내부 영상에는 파란색 옷을 입은 아르마 팬들과 빨간색 옷의 페르세바야 팬들이 경기장을 향해 돌진하고 진압복을 입은 경찰과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경기장은 자욱한 최루탄 연기 속에서 탈출하려는 군중들로 혼잡했다. 페르세바야와 아르마는 인도네시아의 프로축구 1부 리그 라이벌로 아르마가 홈경기에서 페르세바야에 패한 건 23년 만이다. 인명 피해가 커진 데는 최루탄 등으로 무력 제압에 나선 경찰의 과잉 대응 탓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장 안전 규정상 경찰 등이 최루탄 등의 ‘군중 통제 가스’를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대형 인명 사고의 원인으로 애정을 넘어 광적인 응원 문화의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팬클럽의 응원은 흡사 민병대로 보일 만큼 거친 것으로 유명하다. 팬클럽에 가입하면 전투 훈련과 비슷한 응원 훈련에 참여하고, ‘죽을 때까지’란 뜻의 응원 구호를 외친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일주일간 리그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유누스 누시 PSSI 사무총장은 “FIFA가 PSSI에 이 사건에 대한 보고를 요청했다”며 “진상 조사를 위해 PSSI 팀을 말랑 지역에 파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도 성명에서 “비극적인 사고로 축구계가 충격을 받고 있다”며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가족,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사태에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 케이팝 아티스트 ‘킹덤’과 ‘케이팝 댄스 워크샵’ 개최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 케이팝 아티스트 ‘킹덤’과 ‘케이팝 댄스 워크샵’ 개최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K-POP) 댄스 워크샵이 열렸다. 주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미국 한류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시간이 케이팝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댄스 워크샵을 공지하고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를 받자마자 10분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땀을 흠뻑 흘리며 열심히 배웠다는 참가자 레이첼(25)은 “일방향으로 동작을 가르쳐 주는 정도의 다른 여느 워크샵과 비슷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킹덤 멤버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플로어에서 같이 평소에 연습하듯이 한동작 한동작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모습에 너무 놀라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 ‘정경호♥’ 최수영, 대놓고 산책 ‘포착’

    ‘정경호♥’ 최수영, 대놓고 산책 ‘포착’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공개 연인 정경호의 반려견과 즐거운 일상을 공유했다. 최수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정경호의 반려견 ‘호영이’의 근황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은 호영이와 산책을 즐기는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정경호와 변함 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10년 째 공개 열애 중으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불러모으고 있다.정경호의 반려견 호영이는 정경호와 최수영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이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수영은 소속 그룹 소녀시대 데뷔 15주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인기 걸그룹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인정했다

    인기 걸그룹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인정했다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케야키자카46’의 전 멤버 시다 마나카 (23)가 유흥업소 직원이 됐다. 시다 마나카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검정색 미니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에 캬바쿠라(캬바레와 클럽의 합성어)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놀란 분들도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실 오랫동안 일하고 싶었지만 관련 없는 직업이라 생각해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하지만 응원하는 지인들도 많았고, 인생은 한 번 뿐이지 않나. 그래서 그것을 하기로 결정했다.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정말 원했던 직업이기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드디어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여성들이 오는 것도 환영한다”며 팬들에게 향한 메시지도 전했다. 충격적인 근황 소식이지만 시다 팬들은 달랐다. 팬들은 “어느 쪽이든 지지하겠다”, “행운을 빌겠다”라며 응원했다. 시다 마나카는 2016년 ‘케야키자카46’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8년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 같은 해 11월에 그룹을 나갔다.
  • ‘김태희 올케’ 이보미 “운 안 따라줬다”…골프 경기 결과에 속상

    ‘김태희 올케’ 이보미 “운 안 따라줬다”…골프 경기 결과에 속상

    골프선수 이보미가 자신의 경기에 캐디로 나선 남편 이완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이보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보미는 “오빠와 함께해서 시합 자체를 즐기고 너무 재밌었다. 성적은 아쉽고 속상하지만 둘이 함께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도 덤덤히 받아들이게 된다”며 골프 경기 후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메시지에서 이보미는 “오빠가 도와줘서 더 잘하고 싶었지만 요즘 참 운이 안따라주는 거 같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그래도 코스에서 오빠랑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워 다음 시합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생긴 거 같다”며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오빠에게 고맙다”라고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도 멀리서 응원와주신 팬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너무 고맙고 남은 4개 대회 잘 마무리 하도록 또 노력할게요”라며 감사의 말과 함께 남은 시합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이보미는 김태희의 동생인 배우 이완과 2019년 결혼식을 올렸다.
  • 성동 정원오 구청장·슈주 김희철이 명소 추천

    성동 정원오 구청장·슈주 김희철이 명소 추천

    “성동구의 대표 여행지, 맛집 거리는 어디일까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이 지난 24일 ‘성동 여행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구 곳곳에 있는 명소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서울시가 공모한 ‘서울 속 마을여행’ 사업에 구가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행사는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성동구 주민뿐 아니라 김희철을 응원하러 중국, 멕시코 등에서 온 해외 팬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열기가 뜨거웠다. ‘성동을 추천하라’ 코너에서는 구 대표 여행지로 응봉산과 성수동 수제화 거리, 서울숲 등이 소개됐다. 정 구청장은 “응봉산은 개나리꽃과 일출이 유명하다”며 “서울숲 역시 온 가족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라고 전했다. 또 김희철이 “혹시 구청장님께서는 성동구 수제화 거리에서 신발을 산 적 있는가”라고 묻자, 정 구청장은 “자주 사는 편”이라며 “지금도 수제화 거리에서 산 신발을 신고 있다”고 답했다. 이 밖에 노래 제목 맞히기 및 성동 여행 관련 사연 소개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윤성, 자력으로 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본선행, 권순우와 1회전

    정윤성, 자력으로 ATP 투어 250시리즈 대회 본선행, 권순우와 1회전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403위에 불과힌 정윤성(24·의정부시청)이 자력으로 생애 첫 ATP 투어 대회 본선에 진출했다.정윤성은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 열린 ATP 투어 코리아오픈 예선 결승에서 모치즈키 신타로(19·일본)를 2-0(7-5 6-4)으로 돌려세우고 28명이 나서는 본선 한 자리를 꿰찼다. 정윤성은 본선 1회전에서 이 대회 권순우(25·당진시청)와 맞붙는다. 당초 권순우의 1회전 상대는 브랜던 나카시마(미국)였지만 샌디에이고오픈 결승에 오른 나카시마가 이날 출전을 포기하면서 정윤성이 권순우를 상대하게 됐다. 둘의 상대 전적은 정윤성이 2승1패로 앞선다, 정윤성이 합류하면서 KAL컵 이후 한국에서 26년 만에 부활한 ATP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단식과 복식을 합쳐 권순우와 정현(26·한국체대), 남지성(29·세종시청)과 홍성찬(25·명지대), 복식에서 남지성과 호흡을 맞출 송민규(30·KDB산업은행)를 포함해 모두 6명이 됐다.그러나 자력으로 본선 진출권을 얻은 선수는 74위(9월 12일 기준)의 세계랭킹으로 자동 출전한 권순우와 이날 예선을 통과한 정윤성, 둘 뿐이다. 나머지 4명은 와일드카드다. 단식에는 권순우와 정윤성, 남지성, 홍성찬 등 네 명이 나선다. 정윤성을 챌린지 대회에서 맞서본 적이 있는 모치즈키와 두 달 만에 코트에서 격돌했다. 400여명이 관중이 서서 지켜보는 가운데 2번 코트에서 열린 이날 예선에서 정윤성과 모치즈키는 각 5게임을 치르는 동안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각자의 서브게임을 지키며 5-5의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정윤성은 직후 모치즈키의 서브게임 듀스에서 다운더라인과 발리샷을 잇달아 터뜨리며 첫 브레이크를 신고해 승기를 잡았다. 게임 6-5로 앞선 자신의 게임에서는 포핸드를 깊숙히 찔러넣은 뒤 코트로 쇄도하는 모치즈키를 패싱샷으로 돌려세워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냈다.박빙의 긴장을 깨고 1세트를 가져온 뒤 정윤성은 두 번째 세트에서도 강력한 백핸드를 앞세워 팬들의 힘찬 응원을 등에 업고 1세트에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정윤성은 경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긴장이 됐지만 코트를 둘러싼 팬들이 응원이 힘이 됐다. 상대 분석도 잘 됐다. 본선에서도 실망시키지 않겠다”면서 (순우형과는 어릴 때부터 시합도 같이 나가본 친한 사이다. 더 배운다는 마음으로 맞선다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다. 순우형의 정교하고 세밀한 테니스와 파워풀한 제 테니스의 맞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성동맘바’와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성동 여행지 소개한 사연은?

    ‘성동맘바’와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성동 여행지 소개한 사연은?

    “성동구의 대표 여행지, 맛집 거리는 어디일까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이 지난 24일 ‘성동 여행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구 곳곳에 있는 명소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서울시가 공모한 ‘서울 속 마을여행’ 사업에 구가 선정되면서 기획됐다. 마을의 숨은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여행 상품의 지속적 발굴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 야외 무대에서 열렸다. 성동구 주민뿐 아니라 김희철을 응원하러 중국, 멕시코 등에서 온 해외 팬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열기가 뜨거웠다. ‘성동을 추천하라’ 코너에서는 구 대표 여행지로 응봉산과 성수동 수제화 거리, 서울숲 등이 소개됐다. 정 구청장은 “응봉산은 개나리꽃과 일출이 유명하다”며 “서울숲 역시 온 가족이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라고 전했다. 또 김희철이 “혹시 구청장님께서는 성동구 수제화 거리에서 신발을 산 적 있는가”라고 묻자, 정 구청장은 “자주 사는 편”이라며 “지금도 수제화 거리에서 산 신발을 신고 있다”고 답했다. 이 밖에 노래 제목 맞히기 및 성동 여행 관련 사연 소개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 주민은 “성동구 청계천을 걷다보면 용답역 앞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고 인근에 로데오거리와 먹자골목 등이 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정 구청장은 “청계천변에 어린이 놀이터가 만들어졌는데 아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됐다”며 웃었다. 한편 슈퍼주니어가 속한 SM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패션 기업들이 모여드는 성동구 성수동에 사옥을 두고 있다. 이에 정 구청장은 SM엔터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데뷔곡 ‘블랙맘바’에 빗대 ‘성동맘바’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제공해 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미상 타자” 혜리 ♥류준열 향한 응원

    “에미상 타자” 혜리 ♥류준열 향한 응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공개 연인 류준열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씨는 OTT 드라마 ‘머니게임’ 촬영장에 방문해 류씨를 응원했다. ‘머니게임’의 한 스태프가 “혜리 씨 남친이 찍어 줌”이라는 글을 적고 혜리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해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씨는 ‘사랑하는 류준열 생일 축하합니다. 준열쓰 1호 팬’, ‘머니게임 팀 비행기 티켓팅 해놨습니다. 내년 에미상 타러 가시죠’라는 등의 문구도 현수막을 통해 보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한 이들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 2017년 8월 알렸다.
  • ‘차쥐뿔’ 크러쉬, 제이홉과 컬래버 비화→이영지에 곡 약속

    ‘차쥐뿔’ 크러쉬, 제이홉과 컬래버 비화→이영지에 곡 약속

    가수 크러쉬(Crush)와 래퍼 이영지가 만났다. 크러쉬는 지난 2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서 솔직한 입담과 신곡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크러쉬는 ‘차쥐뿔’ 등장과 동시에 이영지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영지는 크러쉬 특유의 독보적인 화법에 “크러쉬처럼 바라만 봐도 신이 나고 재밌는 게 나의 목표”라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크러쉬는 “한강 가면 ‘멍 때리기 대회’같은 거 하는데 한 번 하시고, 폭우 맞으면서 노래 한 번 하면 된다”며 자신의 개그 비법을 털어놨다. 크러쉬의 신곡 ‘러시 아워’(Rush Hour, Feat. j-hope of BTS) 작업 일화도 전해졌다. 크러쉬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군이 자신의 솔로 정규 앨범이 나오기 전에 들려준 적이 있다”며 그 이후 “‘우리 뭔가를 같이 해보자’라고 해서 이번 신곡을 함께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작업 후 너무 신이 나서 ‘우리 춤출까?’라고 말하기도 했다”며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협업하게 된 이유와 안무곡으로 컴백한 비화를 밝혔다. 이어 크러쉬는 이영지에 “대한민국에 없는 음색이다. 음악적으로 유니크한 캐릭터다”라며 응원하고, 이영지의 음악적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특히 ‘뷰티풀’(Beautiful)을 발매했을 당시의 슬럼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대중적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감사한 일인데 이상하게 마음 한구석이 공허했다”라며 “그때 처음 공황장애도 왔었다, 그 상태로 무대에서 ‘뷰티풀’을 부르는데 숨이 안 쉬어졌다”라고 고백했다. 솔직함과 유쾌함을 오가는 토크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가운데, 크러쉬는 이영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크러쉬가 이영지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 이에 이영지는 “곡 주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크러쉬는 “원하신다면”이라고 답해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지난 22일 새 싱글 ‘러시 아워’로 컴백, 발매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23일 오전 기준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 41개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총 68개 지역 톱 10에 오르는 등 ‘음원 강자’ 크러쉬의 면모를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한편, 크러쉬는 24일 오후 4시40분 처음 방송하는 JTBC 새 음악 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 ‘오아시스(Oasis)와 신곡 ’러시 아워‘ 라이브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7시30분에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할 예정이다.
  • ‘굿바이 페어웰’ 페더러, “완벽한 여정이었다”

    ‘굿바이 페어웰’ 페더러, “완벽한 여정이었다”

    ‘포커 페이스’도 이날 만큼은 어쩌지 못했을까.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가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페더러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팀 유럽-팀 월드 간 남자테니스 대항전인 레이버컵 첫 날 복식에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한 조로 출전, 프랜시스 티아포-잭 속(이상 미국) 조에 1-2(6-4 6-7<2-7> 9-11)로 졌다. 2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생애 마지막 공식 경기를 마친 페더러는 이제 현역에서 물러난다. 앞서 US오픈에서 은퇴한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처럼 경기 결과에 따라 현역 생활이 연장되는 것이 아니었고, 메이저 타이틀이 걸린 경기도 아니었지만 6세 때 시작한 테니스 코트와 이별하는 순간이 오자 지든 이기든 늘 표정이 없던 그였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 7500명 팬들 앞에서는 감정을 절제하기 어려웠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페더러가 걸어온 길을 특집 영상으로 만들어 상영하며 ‘황제’의 은퇴 무대를 예우했다.페더러는 ‘평생의 라이벌’이었지만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 나달을 비롯해 벤치에서 함께 응원해 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앤디 머리(영국) 등과 포옹했다. 페더러는 코트 위 인터뷰에서 “완벽한 여정이었다. 한 번 더 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그는 소셜 미디어에 “수 천 번 했던 경기 준비지만 오늘은 느낌이 다르다”며 “오늘 경기에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적은 뒤 은퇴 경기에 나섰다. 경기를 마친 뒤에는 “오늘은 행복한 날이지, 슬픈 날이 아니다”라며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내 미르카와 4명의 자녀들도 경기장을 찾았다. 페더러는 “아내가 한참 전 나를 은퇴시킬 수도 있었지만 계속 뛰게 해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페더러는 테니스에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2003년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단식 정상에 올랐고 2018년 호주오픈에서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단식 20회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많은 승수(369승)를 올렸다.이 부문 2위는 조코비치의 334승이다. 세계 랭킹 연속 1위 기록도 페더러가 갖고 있다. 그는 2004년 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장장 4년 6개월간, 23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1970년대 중반 160주 연속 1위였던 지미 코너스(은퇴·미국)다. 2018년 호주오픈에서 36세 10개월에 오른 것이 최고령 메이저 우승 기록도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2009년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면서 이른바 ‘오픈시대’가 열린 1968년 이후 로드 레이버(은퇴·호주·1969년), 앤드리 애거시(은퇴·미국·1999년)에 이어 남자 선수로는 세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시즌에 관계없이 4대 메이저대회 우승을 한 번 이상씩 두루 달성하는 것)’까지 달성했다.다만 ‘테니스 황제’의 현역 마지막 경기는 단·복식 모두 패배로 끝났다. 단식 최종전이 된 지난해 7월 윔블던 8강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에게 0-3(3-6 4-6 4-6)으로 졌고, 이날 복식 마지막 경기에서도 결국 패했다. 그러나 AP통신은 “페더러가 걸어온 여정은 기록으로 나오는 숫자 이상의 의미”라며 “강력한 포핸드, 특유의 원핸드 백핸드, 완벽한 풋워크, 엄청나게 효율적인 서브, 열정적인 네트 대시, 자신의 경기를 재창조하려는 의지, 그리고 선수로 오래 장수한 사실 등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페더러를 칭송했다.
  • [나우뉴스] 中 36세에 구강 암으로 사망한 가수, 절대 먹지 말라는 이 ‘열매’는?

    [나우뉴스] 中 36세에 구강 암으로 사망한 가수, 절대 먹지 말라는 이 ‘열매’는?

    지난 10일 중국의 한 가수가 3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구강 암’이었다. 그런데 이 가수가 생전에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절대 이 열매를 먹지 말라”라며 당부했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열매는 다름 아닌 빈랑(槟榔)이다. 구강 암으로 사망한 이 남성의 이름은 보송(博松)으로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그가 구강암 판정을 받은 것은 2021년으로 볼이 자꾸 볼록하게 솟아올라 병원 진료를 받던 도중 병명을 알게 되었다. 이후 보송은 병원 치료를 병행하면서 SNS에 항암 브이로그를 계속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 그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지난 6월 마지막 브이로그 영상에서 그는 마치 골프공을 입에 문 것처럼 볼록 솟아버린 종양의 모습을 공개했고 이미 항암치료는 3차례나 진행된 상태였다. 보송이 브이로그 촬영할 때마다 강조한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빈랑을 멀리하라는 것. 그는 빈랑 열매를 약 6년 동안 즐겨 씹었다고 한다. 이후 볼이 점점 부어올랐고 구강암 판정을 받아서야 빈랑을 끊을 정도로 중독성이 심각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에서 ‘빈랑 퇴치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사람들에게 빈랑을 끊으라고 조언했던 당사자가 끝내 사망해 그를 응원하던 팬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전 세계 인구의 10%가 씹는 것으로 알려진 빈랑, 중국과 인도 등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다. 열매나 겉껍질을 씹으면 일종의 각성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식사 후나 휴식 때 즐겨 씹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맛이 있기보다는 일종의 ‘기호식품’으로서 담배처럼 습관성으로 찾게 된다. 발암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에서도 지난 2021년 9월 17일 빈랑 제품에 대한 TV 광고 등을 금지시켰다. 그리고 이번에 보송의 사망으로 중국에서는 빈랑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2022년 9월 15일 저장성 등에서는 빈랑 과육 및 가공 제품 일체에 대해 판매 금지를 명령했다고 현지 언론인 홍성신문이 전했다. 2020년에는 빈랑 식용에 대해 아예 취소했지만 여전히 농촌지역에서는 빈랑을 씹는 사람이 많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 원래 전통 한약재로 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발암 물질로 기피되던 빈랑은 2020년 코로나 유행 초기에 “바이러스를 퇴치한다”라는 잘못된 정보로 판매가 급증한 바 있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오현경, 무슨 일 있나…“살면서 고통스러운 시간 찾아오면”

    오현경, 무슨 일 있나…“살면서 고통스러운 시간 찾아오면”

    배우 오현경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오현경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고 원망스러운 시간이 찾아오면, You are not the only one 이라고 생각하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저도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너지지 않고 용기를 내어 오늘도 한걸음 더 내미는 현재 진행형이예요”라고 적었다. 또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우리를 미워하고 gossip하는 사람들에게만 너무 신경쓰는 건 아닐까요?”라는 물음과 함께 “사랑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현경은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했다.
  • 中 36세에 구강 암으로 사망한 가수, 절대 먹지 말라는 이 ‘열매’는?

    中 36세에 구강 암으로 사망한 가수, 절대 먹지 말라는 이 ‘열매’는?

    지난 10일 중국의 한 가수가 3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구강 암’이었다. 그런데 이 가수가 생전에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절대 이 열매를 먹지 말라”라며 당부했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열매는 다름 아닌 빈랑(槟榔)이다. 구강 암으로 사망한 이 남성의 이름은 보송(博松)으로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했다. 그가 구강암 판정을 받은 것은 2021년으로 볼이 자꾸 볼록하게 솟아올라 병원 진료를 받던 도중 병명을 알게 되었다. 이후 보송은 병원 치료를 병행하면서 SNS에 항암 브이로그를 계속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 그의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지난 6월 마지막 브이로그 영상에서 그는 마치 골프공을 입에 문 것처럼 볼록 솟아버린 종양의 모습을 공개했고 이미 항암치료는 3차례나 진행된 상태였다. 보송이 브이로그 촬영할 때마다 강조한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빈랑을 멀리하라는 것. 그는 빈랑 열매를 약 6년 동안 즐겨 씹었다고 한다. 이후 볼이 점점 부어올랐고 구강암 판정을 받아서야 빈랑을 끊을 정도로 중독성이 심각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에서 ‘빈랑 퇴치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사람들에게 빈랑을 끊으라고 조언했던 당사자가 끝내 사망해 그를 응원하던 팬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전 세계 인구의 10%가 씹는 것으로 알려진 빈랑, 중국과 인도 등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다. 열매나 겉껍질을 씹으면 일종의 각성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식사 후나 휴식 때 즐겨 씹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맛이 있기보다는 일종의 ‘기호식품’으로서 담배처럼 습관성으로 찾게 된다. 발암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에서도 지난 2021년 9월 17일 빈랑 제품에 대한 TV 광고 등을 금지시켰다. 그리고 이번에 보송의 사망으로 중국에서는 빈랑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2022년 9월 15일 저장성 등에서는 빈랑 과육 및 가공 제품 일체에 대해 판매 금지를 명령했다고 현지 언론인 홍성신문이 전했다. 2020년에는 빈랑 식용에 대해 아예 취소했지만 여전히 농촌지역에서는 빈랑을 씹는 사람이 많아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 원래 전통 한약재로 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발암 물질로 기피되던 빈랑은 2020년 코로나 유행 초기에 “바이러스를 퇴치한다”라는 잘못된 정보로 판매가 급증한 바 있다.
  • 우영우♥ 강태오 맞아? 빡빡 민 머리

    우영우♥ 강태오 맞아? 빡빡 민 머리

    배우 강태오가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강태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하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곧 보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태오는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다. 짧아진 머리카락이 어색한 지 양손으로 자기 뒷머리를 만지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강태오는 오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태오는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그는 지난달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전해진 입대 소식에 팬들 아쉬움이 커졌으나, 강태오는 입영을 미루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강태오는 훈련소 입소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를 배치 받아 남은 복무를 이어간다. 오는 2024년 3월 전역할 예정이다.
  •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전국노래자랑/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하지현의 사피엔스와 마음] 전국노래자랑/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일요일 점심시간의 식당은 예외 없이 전국노래자랑으로 채널 고정이다. 넋 놓고 보고 있는 식당 아주머니들에게 손님의 등장이 미안할 정도. 지방에 갔을 때에는 볼륨을 좀 줄여 달라는 부탁을 한 적도 있다. 이 기억은 반가워서가 아니었다. 내게 일요일 점심은 고민 없이 출발비디오여행이었다. 아마도 지금까지 전국노래자랑을 본 시간의 90%는 식당이었다. 송해 선생이 돌아가시고 다음 진행자가 큰 관심사였다. 물망에 올랐던 이상벽씨 등을 뒤로하고 김신영씨가 낙점이 됐다. 보수적인 KBS의 고인물 프로그램에서 젊은 여성 MC의 선택은 신의 한 수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한동안 언론인의 칼럼, 지식인의 SNS에서는 의미를 여러 방면으로 해석하는 글이 터져 나왔다. 전국노래자랑을 저렇게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있었나. 내가 알기론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나 수요예술무대를 보고 소감을 말하지 “지난주 전국노래자랑은 참 재미있었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다. 그렇다면 음악 프로그램의 새 진행자라면 모름지기 유희열, 이문세, 윤도현을 후보로 밀었어야 했다. 묘한 엇갈림이 느껴졌다. 이 의문은 질리언 테트의 ‘알고 있다는 착각’을 읽으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는 말실수가 많았다. 막무가내의 거친 말투, 철자가 틀리고 문법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지식인들은 질색을 하며 기품 있고 준비된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점쳤다. 저자는 트럼프의 유세를 미국 프로레슬링 WWE와 비교했다. 트럼프는 전부터 WWE에 투자해 왔는데, 그 분위기에 익숙했다고 한다. 유세장은 WWE 경기장 같았고 거구의 트럼프는 팬들의 응원 속에 올라오는 스타 레슬러였다. 경쟁자는 ‘거짓말쟁이 테드’와 같이 희화화됐다. 인류학자인 저자는 WWE의 주요 팬인 저소득층에게는 이런 장면이 익숙한 프레임이었고, 쇼로 구성된 선악 대결 구도로 자연스레 비쳐졌다고 설명한다. 그에 반해 지식인들에게는 낯설고 저급해 보였을 뿐이었다.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교양 없이 과장되고 모욕적 구호가 난무하는 유세를 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됐다. 미국뿐 아니라 여기에도 두 개의 다른 문화의 장이 존재하는 것이다. TV 프로그램부터 사회와 정치적 태도까지 두 줄로 늘어서 있고 서로의 거리는 채널 하나보다 멀다. 전국노래자랑을 수십년 동안 애청한 사람들 중에서 김신영의 등장에 사회문화적 해석을 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거리를 둔 눈으로 낯선 모습을 자기 관점에서 읽어 보는 사람들이었다. 익숙한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 내가 제일 잘 아는 것처럼 보일 테지만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 것 같다. 저쪽 세상은 그렇게 복잡하고 세심하게 돌아가는 곳이 아닐지 모른다. 내가 잘 모르고 낯설다는 걸 인정하고 그 안에 들어가 보려는 마음부터 갖는 게 먼저가 아닐까. 그 생각을 하며 켰다 하면 나오는 MC붐과 트로트 가수들의 흥겨움에 마음을 얹어 보았다. 영탁의 투어를 버스 대절해 다니느라 바쁘다는 환자의 신난 목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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