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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在中国大展拳脚的克拉拉 结婚6年后突传离婚消息

    在中国大展拳脚的克拉拉 结婚6年后突传离婚消息

    演员兼主持人克拉拉(原名 이성민, Clala)结婚6年后宣布离婚。克拉拉的经纪公司于17日表示:“克拉拉已于8月完成了协议离婚手续”,“经过与配偶长时间的慎重讨论,最终得出了这样的结论。” 经纪公司还表示:“虽然已于8月完成了协议离婚,但考虑到双方家庭的立场,需要一个相互理解的过程,因此现在才公布这个消息”,“今后也希望大家继续对克拉拉的演员事业给予不变的关注和鼓励。” 克拉拉通过经纪公司表示:“向一直以来给予我支持的人们传达这个令人遗憾的消息,我感到非常抱歉。” 克拉拉于2019年与一位年长她两岁的美籍韩裔企业家在美国举行了非公开婚礼,但6年后宣布了离婚的消息。 据悉,克拉拉是韩国组合코리아나成员이승규的女儿,2006年通过电视剧《透明人崔长洙》出道。此后,她出演了《制造姻缘》、《结婚的女神》、《急诊男女》等多部电视剧,并在电影《五感图》、《工作女郎》中亮相。 目前,克拉拉在中国积极发展演艺事业,她参演的2023年上映的中国电影《流浪地球2》取得了巨大的成功,也让她获得了很高的人气。 周雅雯 通讯员 中서 활발한 활동 클라라, 결혼 6년만에 파경…사업가 남편과 8월 협의이혼 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클라라의 소속사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클라라가 지난 8월에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를 통해 이러한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클라라의 개인적인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어 “이혼 절차는 지난 8월에 마무리되었으나, 양가 가족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했기에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클라라의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오랫동안 저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6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하게 된 것이다. 클라라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의 딸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인연 만들기’, ‘결혼의 여신’, ‘응급남녀’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영화 ‘오감도’, ‘워킹걸’ 등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클라라는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 개봉한 중국 영화 ‘유랑지구2’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중국 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570만원 내고 女아이돌과 데이트한 男 “경호원이 남편” 폭로 日 ‘발칵’

    570만원 내고 女아이돌과 데이트한 男 “경호원이 남편” 폭로 日 ‘발칵’

    일본의 한 남성이 좋아하는 아이돌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570만원을 내고 데이트했지만, 데이트 당시 동행한 경호원이 아이돌의 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니노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일본 도쿄 도치기현 출신 지하아이돌 토즈키와의 데이트 후기를 공유했다. 작은 체격과 귀여운 외모로 유명한 토즈키는 소셜미디어(SNS)에서 8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주류 아이돌과 달리 지하아이돌은 작은 지역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대형 연예기획사 없이 스스로 관리한다. 토즈키의 4년 차 팬이라고 밝힌 그는 “토즈키를 응원하기 위해 그의 사진집과 활동에 수백만 엔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던 중 니노는 지난 4월 토즈키와 ‘디즈니랜드 원데이 데이트’ 기회를 얻게 됐다. 니노는 이 데이트를 위해 티켓, 식사, 사진 비용 등 60만 엔(약 570만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니노와 데이트를 하게 된 토즈키는 “진짜 데이트 같은 느낌을 받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토즈키는 안전을 위해 경호원을 데리고 왔는데, 경호원과 관련된 비용 또한 니노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노는 토즈키와 놀이기구를 타고, 밥을 먹고, 사진을 찍는 등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그는 “마법 같고 꿈 같은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며칠 후 니노는 데이트 당시 동행했던 경호원이 토즈키의 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만 니노가 경호원이 토즈키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니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이 결혼을 숨겼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 때) 남편도 같이 왔고, 난 우리 셋 모두를 위해 돈을 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와 관련 토즈키는 지난 12일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 및 변호사들과 협조하고 있다”며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고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중 팬과 데이트했다. 팬들에게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결혼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니노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한 뒤 “토즈키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거나 비방을 통해 해를 끼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일본의 지하 아이돌은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미혼’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규칙은 일본 아이돌 산업의 기반이며, 아이돌의 사생활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 ‘빨간 바지 마법사’ 김세영, 약 5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

    ‘빨간 바지 마법사’ 김세영, 약 5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이 약 5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밟는 감격을 누렸다. 대회 최저 타수 신기록과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덤. 김세영은 19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5야드)에서 열린 2025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하타오카 나오(일본)를 4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11개월 만의 우승으로 투어 통산 13승째. 한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LPGA 투어 개인전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김세영은 2021년 연장 승부를 벌인 고진영과 임진희의 정규홀 최저타 기록을 2타 줄였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6승(공동우승 포함)을 올렸다. 고향인 영암 바로 옆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세영은 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기대감을 키웠다. 2위권에 4타 앞선 채 최종일 경기에 나선 김세영은 특유의 빨간 바지를 입었지만 초반엔 다소 주춤했다. 3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저지르며 버디 2개를 뽑아낸 노예림(미국)에게 한 차 타까지 쫓겼다. 하지만 김세영은 5번(파4), 6번(파5), 7번 홀(파4) 3연속 버디로 다시 승기를 가져왔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것은 14번 홀(파4). 버디를 잡으며 5타 차까지 달아난 데 이어 15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했다. 노예림은 13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김세영은 우승 인터뷰에서 “1타 차까지 쫓겼을 때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고향에서 많은 팬의 응원 덕분에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만 6타를 줄인 김아림은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함께 공동 3위(18언더파 270타), 디펜딩 챔피언인 해나 그린(호주)은 노예림과 함께 공동 5위(17언더파 271타)에 자리했다. 최혜진과 안나린은 공동 7위(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깜짝 변신’ 손예진, 마지막 인사 전했다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깜짝 변신’ 손예진, 마지막 인사 전했다

    배우 손예진이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이후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손예진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어쩔수가없다’ 일정 소화 후 배우들과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이상민, 박희순, 염혜란 등과 함께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이후 여신 미모를 뽐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오늘 마지막 무대인사를 했어요. 멀리서 온 팬분들 그대들의 마음 영원히 잊지 않을게요. 감동이고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다들 조심히 돌아가시길. 우리 건강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만나요”라고 말했다. 손예진은 마지막으로 “그대들이 나를 걱정하고 응원하듯 나 역시 그렇답니다. 사랑해요”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 9월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 영암이 고향인 김세영, LPGA 투어 BMW 레디이스 챔피언십 첫날 코스레코드 세우며 10언더파 선두질주

    영암이 고향인 김세영, LPGA 투어 BMW 레디이스 챔피언십 첫날 코스레코드 세우며 10언더파 선두질주

    대회 개최지인 전남 해남과 인접한 영암이 고향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첫 승리를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김세영은 16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기록하는 무서운 퍼팅감을 선보이며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10언더파는 지난 2013년 8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솔라시도 파인비치 오픈에서 홍순상이 기록한 8언더파 64타를 두 타 뛰어넘는 기록이다. 2위인 김효주에 한 타차로 앞선 김세영은 올 시즌 첫승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34만 5000달러에 78명의 선수가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2015년 LPGA 투어에 진출한 김세영은 통산 12승을 거둬 한국 선수 중에는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고진영(15승)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고향인 영암이 대회장과 인접해 김세영으로서는 고향 팬은 물론 가족들 앞에서 시즌 첫승을 올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올해도 18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10’ 입상으로 CME 글로브 랭킹 18위에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2020년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5년여 간 우승이 없어 이번 대회를 통해 우승을 노린다. 1번 홀(파4)부터 기분 좋은 버디를 기록하며 시작한 김세영은 파 행진을 벌이다 6번 홀(파5)에서 약 7m 거리의 장거리 이글퍼트를 성공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탔다. 김세영은 7번 홀부터 9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해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도 식지 않은 퍼트감은 그대로 이어져 11번 홀(파4), 13번(파3), 15번(파3)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1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세영은 “가족과 사촌들이 응원하는 상황에서 첫 홀부터 버디가 나와서 너무 신이 났다”면서 “6번 홀에서 장거리 이글퍼트가 들어가면서 분위기 반전이 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개인베스트 스코어 타이를 기록한 김세영은 “5년 동안 우승이 없어서 가족들 앞에서 우승을 너무 하고 싶다”면서 “저 혼자만 잘 친다고 우승하는 게 아니라 운도 따라야 하지만 가족 앞에서 우승하면 더 기분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김효주도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로 단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효주는 “7번 홀 샷이글은 거리가 120m정도 남은 상황에서 8번 아이언을 칠까 7번 아이언을 칠까 고민하다가 쳤는데 잘 들어갔다”면서 “4일 대회이고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첫날 잘쳤다고 우승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우선 첫 단추를 잘 끼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린디 덩컨이 김효주에 이은 단독 3위. 역시 대회장과 인접한 완도가 고향인 이소미도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를 7개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에 이어 영암이 고향인 유해란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선수 중에서는 다케다 리오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평일임에도 9720명의 구름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아 한국 선수를 비롯한 세계 유명 골프선수의 모습을 직접 관람했다.
  • B급정서와 밀덕력으로 가득찬 고품질 만화책이라니 [세책길]

    B급정서와 밀덕력으로 가득찬 고품질 만화책이라니 [세책길]

    한중일, 지겹지만 닮았고 꺼리지만 떨어질 수 없는지금은 꽤 낯선 얘기가 돼 버렸지만 국제통화기금(IMF)에 대응하는 아시아통화기금(AMF)을 만들자는 논의가 한중일+아세안 차원에서 진지하게 논의되던 때가 있었다. 1997년 외환위기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공동대응 역량을 키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고민이 커졌기 때문이었다. 한중일 정상이 모여 공동협력을 다짐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던 때였다. 김대중은 그 과정에서 꽤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통해 한일관계를 업그레이드했고 한중관계도 튼튼하게 다져놓았다. 중국 주석이었던 장쩌민이 사석에선 김대중을 ‘형님(大哥)’이라 불렀다는 일화는 지금도 유명하다. 20년 가량 지난 지금으로선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한중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에 설립한 ‘한중일 협력 사무국’은 유명무실해지고 한중일에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에선 중국인들 몰아내자는 혐오시위가 난무한다. 한중일 모두 주변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미우나 고우나 함께 살 수밖에 없는 이웃나라라는 걸 생각하면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 현실이다. 동아시아 정세에서 핵심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남북관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20세기 초반 한국은 남북관계를 지렛대로 한중일은 물론 북미관계에서도 주도권을 잡으려 노력했다. 2025년 현재 남북관계는, ‘관계’라고 할만한 것 자체가 없다. 가슴에 김일성-김정일 뱃지를 달고 나온 사람들과 마주 앉아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통일부 공무원이 몇 명이나 될지도 의문이다. 주도권은 언감생심이고 ‘페이스 메이커’라도 하면 다행이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 됐다. 이런 와중에 한중일을 한묶음으로 묶어서 고민하는 책이 나온 건 여러모로 고맙다. 1839년 아편전쟁부터 1910년 한일 병합에 이르기까지 한중일을 휩쓴 격동의 세월을 무려 20권이나 되는 분량으로 묶은 <본격 한중일 세계사>다. 첫번째 책이 나온 게 7년 전인 2018년이었고 2025년 8월에 스무번째 책으로 완결이 됐다. 전체 분량이 7032쪽이나 된다. 다행히 만화책이다. 쉽게 쉽게 책을 넘길 수 있다. 그렇다고 내용이 대충인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무척이나 심오한 통찰력을 만화에 담은 저자의 내공이 느껴진다. <본격 한중일 세계사> 저자는 김선웅, ‘굽시니스트’라는 필명을 쓰는 시사만화가다. 굽시니스트를 처음 알게 된 건 2009년부터 시사IN에 연재하기 시작한 ‘본격 시사인 만화’ 덕분이었다. 각종 시사 현안을 엄청난 통찰력으로 풀어낸 시사만화를 보며 단숨에 팬이 됐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으론 하위문화에 조예가 깊어서 오타쿠 문화 패러디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게 가끔 난해하게 느껴지는 게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대학원에서 역사교육학을 전공했을 만큼 역사 지식이 해박하다. 그런 장점들이 <본격 한중일 세계사> 곳곳에서 잘 드러난다. 격동의 시대를 다루려면 등장인물이 수없이 많을 수밖에 없다. 굽시니스트는 호랑이와 판다, 고양이 얼굴로 한중일을 표현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물론 실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인물들은 특징을 살렸는데, 그러다 보니 뚱뚱한 고양이나 무섭게 생긴 호랑이처럼 개성이 드러나는 걸 보는 묘미가 있다. (물론 청나라를 다루면서 만주족과 한족을 똑같은 판다로 표현한 건 아쉬운 대목이다. 청나라 지배를 받았던 몽골을 말로 표현한 것처럼 만주족은 용 정도로 표현하면 어땠을까 싶다.) 20권 410쪽에서 425쪽에 걸쳐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가 나누는 가상 대화 역시 저자가 동아시아 역사는 물론 현실 국제문제를 얼마나 깊이 고민했는지 드러내는 동시에,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을 깊이있게 보여주는 명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에 대한 통찰력이 간단치 않다는 생각에 고개를 절로 끄덕거리게 된다. 고종의 표정과 얼굴에서 드러나는 ‘망국의 길’그런 통찰력은 고종에 대한 묘사에서 잘 드러난다. 어린 시절 이후 시간이 갈수록 고종 얼굴은 총명함을 잃고 우유부단한 얼굴이 도드라진다. 을사늑약 이후 밀려드는 반대 상소에도 뚜렷한 답조차 없이 어물쩍 넘어가면서 “내가 곧 대한제국인데, 내가 무너지면 어찌 나라가 보전되겠는가. 내가 아니면 누가 더 뒷일을 도모할 수 있겠는가(20권 251쪽)”라고 변명하는 모습에서 시대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하는 고종을 잘 표현했다. 의병을 일으켰다가 포로로 잡혀 일본 쓰시마에서 숨진 최익현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최익현의 유령이 “제가 보내드린, 명나라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는 나라 망할 때 자결했다는 내용의 상소문은 잘 받으셨사옵니까?”라고 하자 고종은 “난, 아직 할 수 있는, 해야 할 일이 있다고요”라고 얼버무린다. 이에 최익현의 유령은 곧바로 “뭐? 황손 몇 명 더 만들기요?”라며 고종의 무책임함을 정면으로 꼬집는다. 을사늑약 체결 직전 이토 히로부미와 대화하는 장면은 국내 애국심을 갖고 있던 정치세력을 참고 넘어가질 않았던 고종에 대한 뼈 때리는 비판으로 읽힌다. 고종은 이렇게 말한다. “거, 그런 중대사는 원래 중추원과 백성 일반의 뜻을 물어 결정하는 것인지라…;;;” 이토는 이렇게 반격한다. “한국은 전제군주정으로, 군주가 만기를 오롯이 홀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정체가 아이옵니다까. 쓸데없는 소리 마시고 얼른 결정 내리시옵소서.” 그 다음 고종의 한탄. “아오;; 중추원 의회 걍 놔둘걸;;” <본격 2차세계대전 만화>를 통해 밀리터리 매니아라는 걸 드러냈던 굽시니스트는 <본격 한중일 세계사>에서도 전쟁사 분야에 상당한 내공이 있다는 걸 과시한다. 아편전쟁이나 태평천국의 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등을 다룬 부분은 구체적인 전투상황을 매우 상세하게 묘사해서 전투상황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사실 태평천국의 난 부분은 너무 상세해서 오히려 분량조절에 실패한 느낌마저 있다) 언어유희를 잘 활용한 풍자와 촌철살인도 도드라진다. 1905년 2월 혁명을 묘사한 대목을 보자. 십자가를 들고 차르에게 ‘먹을 빵을 달라’며 청원하던 시민들은 “차르 우라~! 차르께서 오늘 점심 쏘신다고” 하다가, 군인들의 총격에 쓰러지며 “차, 차르 우…라…질(20권 18~20쪽)”이라고 한다. 곧이어 발생한 총파업에서 노동자들은 “차르 짜르자!(20권 27쪽)”라고 외치고, 총파업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이었던 트로츠키는 “트로트 키로 한 곡 뽑아봐요(20권 28쪽)”란 응원을 듣는 식이다. 언젠가 군인들 행태를 풍자한 만평을 보고 한참 웃었던 적이 있다. 국군장병들 시선과 민간인 시선으로 나눈 두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장병들 시선, 지하철에서 자기들끼리 수군거린다. ‘저 부대는 전투화도 다림질했구나’ ‘야상을 세 줄로 다리다니 대단한데’ ‘아 우리도 모자에 불광 낼 걸’ 하면서 다른 부대와 자기 부대 휴가복을 비교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 다음 일반인 시선. 그냥 다 똑같은 옷을 입고 군복 위에 달린 게 머리라는 것 정도만 기억나는 군바리일 뿐이다. 과장섞어 말한다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이 한중일을 바라보는 시선도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하다. 한중일은 수천년을 얽히고 설켜왔다. 미워하며 협력하며 수천년을 지지고 볶으며 살아왔다. 인류가 멸망하기 전까진 이런 인연 혹은 악연을 피해 갈 도리는 없을 것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국 사람들 습관이나 문화, 자연환경과 가장 닮은 건 중국과 일본 사람들이다. 중국이나 일본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게 지겹게 닮은 서로를 이해하고 되돌아보는 데 이바지하는 게 <본격 한중일 세계사>가 아닐까 싶다. 사족[蛇足]14권 144쪽에 함경도 원산이라고 나오는데 원산은 사실 함경도가 아니라 강원도다. 20권 381쪽에 등장하는 함경북도 경홍군은 사실 경흥군이다. 경흥군 위치도 책에 나온 것보다 실제론 더 남쪽에 있다. 이 정도면 존경하옵는 굽시니시트가 쓴 책을 열심히 읽었다는 인증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굽신굽신.
  • 65일 만에 울산 떠난 신태용 감독 “여러 소문 돌지만 제 책임…울산 응원해 달라”

    65일 만에 울산 떠난 신태용 감독 “여러 소문 돌지만 제 책임…울산 응원해 달라”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사령탑에 오르고 65일 만에 경질된 신태용 전 감독이 “여러 소문이 돌고 있지만 저의 패착이 가장 크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신 전 감독은 15일 소셜 미디어(SNS)에 “울산의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울산의 반전과 도약, 명가 재건을 원했다.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으나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다른 변명은 하지 않겠다. 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신 전 감독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18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했다. 이어 올해 초까지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다가 지난 8월 울산의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7위였던 울산은 신 전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8월 9일 K리그1 25라운드 제주 SK전에서 1-0 승리했지만 다시 리그 7경기 무승(3무 4패)의 늪에 빠졌다. 10년 만에 파이널B(7∼12위)가 확정되자 지난 9일 신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신 전 감독과 선수단 일부가 갈등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신 전 감독은 “2달 만에 떠나게 돼 아쉽고 가슴이 아프다. 무엇보다 처용전사, 울산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점이 안타깝다. 2달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제 편이 돼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떠났지만 울산이 1부리그를 떠나서는 안 된다. 처용전사와 팬 여러분들이 울산을 뜨겁게 응원해야 할 때다. 저도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10위 울산(승점 37점·9승10무13패)은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에게 감독대행을 맡기고 18일 광주FC와의 홈 경기에 나선다. 9위 수원FC(38점·10승8무14패)와는 1점, 8위 FC안양(39점·11승6무15패)와는 2점 차다.
  • 정성일, 母 병원 모시고 다닌 아내와 이혼 결정한 이유는

    정성일, 母 병원 모시고 다닌 아내와 이혼 결정한 이유는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는 14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성일이 오랜 시간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귀책사유 없이 서로의 행복을 위한 결정이니 과도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정성일은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비연예인 아내를 만나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이뤄왔다. 그는 과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아내가 미국에 있을 때 어머니와 펜팔을 하며 인연을 이어왔다”며 “어머니가 편찮으셨을 때 아내가 직접 병원에 모시고 다니며 정성을 다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따뜻한 사연의 주인공이던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존중 속에 원만한 합의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자녀 양육에는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뜻밖의 소식에 팬들은 “유퀴즈에서 그렇게 따뜻했는데 믿기지 않는다” “어머니 병원 이야기 기억난다. 마음이 짠하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정성일은 드라마 ‘더 글로리’ ‘7인의 탈출’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팬들은 “배우로서, 또 아버지로서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조용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 ‘선수와 결혼’ 前 LG 치어리더, 혼전 출산 경사…“잘 살겠습니다”

    ‘선수와 결혼’ 前 LG 치어리더, 혼전 출산 경사…“잘 살겠습니다”

    전직 치어리더 김이서(25)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6) 예비 부부가 자녀를 얻었다. 김이서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예정된 (결혼)식 준비 중 저희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생명이 생겼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고 싶었으나 여러 상황을 고려하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출산 소식도 함께 알리게 됐다”며 “이제 부부로서, 한 생명의 엄마·아빠로서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키울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이의 발과 얼굴 등의 모습이 담겼다. 옛 동료인 치어리더들과 팬들도 SNS 댓글 창에 축하의 메시지를 여럿 남겼다. 2000년생인 김이서는 2016년 치어리더로 데뷔해 프로야구 LG 트윈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 프로배구 삼성화재 블루팡스 등에서 응원단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올해 초 SNS를 통해 치어리더 활동 마감 소식을 전하며 단상을 내려온 상태다. 앞서 지난달 25일 한준수는 2025시즌을 마친 뒤 김이서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한준수는 김이서를 “야구장 밖에서 제 모든 것을 든든하게 받아주고, 늘 응원하며 지지해 준 사람”이자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 준 든든한 동반자”라고 칭하며 함께 촬영한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기에 앞서 자녀를 얻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 신현준, 김병만 결혼 축의금으로 ‘1억 6000만원’ 깜짝

    신현준, 김병만 결혼 축의금으로 ‘1억 6000만원’ 깜짝

    배우 신현준이 방송인 김병만 덕분에 결혼하게 됐다며 “축의금으로 1억 6000만원을 내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는 아내를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병만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에게 “’달인’이 대박 날 거라고 예언한 사람이 신현준”이라며 20년 지기 인연을 소개했다. 신현준은 김병만에게 청첩장을 건네받고 “너 때문에 나도 결혼했잖아. 축의금으로 1억 6000만원 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글의 법칙’을 마친 뒤 병만이가 막국수가 먹고 싶다며 불렀는데, 식사 후 통닭을 먹으러 가던 길에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때 첼로 케이스를 들고 지나가던 아내에게 아무 말도 못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 뒤를 돌았다. 마침 아내가 ‘팬인데 사인 좀 해달라’고 해서 첫 만남의 날짜를 사인에 적었다”고 전했다. 이어 “병만이가 ‘첼로 케이스 주세요’라며 자기도 사인을 해주겠다고 하더라. 분위기가 팽팽했는데, 그 케이스가 지금도 집 거실에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병만은 “형이 친형 같아서 늘 고민 상담을 많이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신현준은 “예전엔 행복하지 않아 보였는데 요즘은 정말 행복해 보인다”며 재혼을 앞둔 김병만을 응원했다. 이후 김병만이 “이미 같이 살고 있는데 프러포즈를 꼭 해야 하냐”고 묻자, 신현준은 “아내들은 그런 걸 끝까지 기억한다. 비싼 것보다 진심이 느껴지면 된다”고 조언했다.
  • “우리사과로 건강한 승리를 응원합니다”...(사)한국사과연합회 KBO 가을야구서 우리사과 나눔행사 성료

    “우리사과로 건강한 승리를 응원합니다”...(사)한국사과연합회 KBO 가을야구서 우리사과 나눔행사 성료

    (사)한국사과연합회,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2030세대 겨냥 ‘사과X스포츠’ 연계 마케팅 전개소비자 체험형 이벤트로 사과 소비 촉진...“스포츠팬과 함께 우리사과 응원” 지난 10월 6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개막과 함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특별한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다. (사)한국사과연합회가 주최한 ‘우리사과 나눔행사’가 관중들의 큰 호응 속에 펼쳐진 것. 이번 행사는 사과 주산지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린 만큼, 사과 농업인을 응원하고 우리사과의 우수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젊은 세대와 스포츠 팬에게 ‘우리사과 먹고 힘내서 응원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과를 즐거움과 건강의 상징으로 각인시키는 데 집중했다. 한국사과연합회는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우리사과에 건강 에너지를 담아 나눔을 진행했다. 또 ‘황금사과를 잡아라’라는 룰렛 게임이 열려 참가자들이 기념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과 나눔과 이벤트는 한국사과연합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현장에서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온라인 채널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치어리더들도 나서 응원 열기를 더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과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지자 관중들의 눈길이 집중됐고, 자연스럽게 역동적인 에너지와 함께 우리사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다. 한국사과연합회 서병진 회장은 “사과는 단순한 과일을 넘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상징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우리사과 응원으로 연결하고, 특히 2030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과연합회는 지속적으로 스포츠와 생활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우리사과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 “코 보형물도 뺐다”…서인영, 10㎏ 찐 후 ‘순둥美’ 폭발

    “코 보형물도 뺐다”…서인영, 10㎏ 찐 후 ‘순둥美’ 폭발

    가수 서인영이 이혼 후 달라진 얼굴에 대해 체중이 10㎏ 쪘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체중에 대해 “원래 42㎏이었는데 지금은 10㎏ 정도 찐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 돌아온다. 살은 빼면 된다. 솔직히 말랐을 때는 마른 것도 좋았는데 나는 지금 살찐 게 좋고 마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서인영은 “요즘은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다”면서 “떡, 빵, 밀가루를 끊고 있다. 아직 완전히 빠지진 않지만 1일 1식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인영은 “이제 코 (보형물을) 다 뺐다”며 “코끝만 엄청 뾰족하게 했는데 그게 난리가 났었다. 지금은 코에 뭘 넣을 수 없는 상태라 다 뺐다”고 밝혔다. 이어 “타투도 지겨워서 지우고 싶고, 피어싱도 거의 다 뺐다”고 덧붙였다. 그는 컴백 계획에 대해 “작곡가 윤일상 오빠랑 녹음한 곡이 있다”면서 “좋은 곡인데 시기를 정하는 중이다”라고 깜짝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살을 빼야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원 모어 타임’ ‘네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는 ‘신데렐라’ ‘가르쳐 줘요’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는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7개월 만에 첫 불화설이 불거졌고 같은 해 11월 합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서인영은 “귀책 사유는 없었다.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가을의 전설 멈춘 김비오…“원했던 그림 아니지만 모두에게 감사”

    가을의 전설 멈춘 김비오…“원했던 그림 아니지만 모두에게 감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재입성을 향한 김비오(35·호반건설)의 대장정이 약 9주 만에 막을 내렸다. 목표했던 콘페리 투어(PGA 2부) 최종 챔피언십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올 하반기 뒤늦게 뛰어든 미국 무대에서 기적과 같은 생존 게임을 펼쳐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안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김비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와소의 더 패트리어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 3차전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약 21억 160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를 기록, 합계 2오버파 286타를 써내며 최종 7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콘페리투어 포인트 랭킹은 2계단 내려온 112위를 기록, 상위 75명이 참가하는 최종 4차전 진출은 좌절됐다. 총 4개 대회로 구성된 콘페리 투어 파이널 시리즈는 프로 골프 꿈의 무대인 PGA 투어로 가는 관문으로 꼽힌다. 최종 4차 챔피언십 출전자에게는 내년 콘페리 투어 풀시드를 주고, 최종 상위 20위까지는 1부 PGA 투어로 승격된다. 3차 대회를 랭킹 110위로 시작한 김비오가 최종 4차전에 진출하려면 이번 대회에서는 ‘톱5’에는 들었어야 했다. 지난 8월 초 뒤늦게 콘페리 투어에 뛰어든 김비오에게는 파이널 시리즈 합류와 3차전까지 생존한 것도 기적 같은 활약이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인왕 송민혁의 부상 여파로 8월 1일 유타 챔피언십투어를 시작으로 콘페리투어에 대신 출전한 김비오는 첫 대회에서 공동 25위를 기록한 뒤 피나클 챔피언십 공동 28위로 파이널스 출전권을 따냈다. 파이널 1차 시몬스 뱅크 오픈 공동 25위, 2차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 공동 6위에 오르며 이번 3차 대회까지 도전을 이어왔다. 김비오는 이날 대회를 마친 직후 “제가 원하던 마지막 대회 주말의 그림은 아니어서 너무 아쉽다. 사실 마음속으론 울고 있다”라면서도 “이번 여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콘페리와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항상 든든한 호반건설(그룹) 김대헌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과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특히 팬들의 응원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 자리까지도 못 왔을 것이다. 앞으로 제가 어떤 투어를 갈지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응원단장과 결혼…‘KIA 타이거즈’ 유명 치어리더, 전격 은퇴

    응원단장과 결혼…‘KIA 타이거즈’ 유명 치어리더, 전격 은퇴

    치어리더 김한나가 은퇴한다. 김한나의 남편이자 응원단장 김정석은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나, 오늘 그라운드 위에서 마지막 무대를 마쳤다. 어디에 있어도 늘 가장 빛났고 단상 위에서 아름답게 서 있던 당신의 모습이 제 마음속에 오래 남아있다”고 공식 은퇴를 알렸다. 김정석은 “그동안 수많은 경기와 무대에서 웃음 뒤에 숨은 눈물도 있었을 거고, 아픔을 참고 버틴 날도 많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언제나 밝은 미소로 팀을 응원하고 팬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늘 자랑스러웠고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동시에 그 모습을 곁에서 함께할 수 있음이 큰 행운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치어리더 김한나의 마지막 무대가 끝이 났지만, 내게는 영원히 ‘최고의 치어리더’”라며 “마음껏 울어도 괜찮다.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멋지게 살아온 당신이기에 그 소중한 순간들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당신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했다. 또 “그리고 무엇보다, 그렇게 소중했던 일과 추억을 마무리하며 나와 결혼을 결심해주고, 함께 살아가겠다고 손을 잡아준 당신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한나는 “기차에서 나 울리기.. 고마워 사랑해 든든한 영원한 내 편”이라고 직접 댓글을 달았다. 1990년생인 김한나는 2011년부터 치어리더 생활을 시작해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부천 하나은행,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치어리더로 활동했다. 김한나는 지난달 13일 김정석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정석은 김한나보다 3살 어린 1993년생으로 2018년 원주 DB 프로미를 시작으로 LG트윈스 응원단장을 거쳐 현재 수원 FC, 수원 KT 소닉붐 등에서 활동 중이다.
  • 김나영, ♥마이큐와 재혼 발표 영상 돌연 ‘삭제’…무슨일?

    김나영, ♥마이큐와 재혼 발표 영상 돌연 ‘삭제’…무슨일?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가 이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해 “GDJ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두 아들에게 마이큐와의 결혼 사실을 직접 알리며 재혼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워왔으며,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공개 연애 4년 만의 재혼 발표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그러나 영상은 업로드 직후 삭제됐다. 김나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시스템 오류로 내일 오전 점검 후 재업로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너무 많은 응원과 축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삭제에도 불구하고 그의 계정에는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에 마음이 찡했다” “앞날에 축복만 가득하길 바란다” 등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 “오마이갓, 합성?” 李대통령이 올린 사진에 BTS RM도 ‘깜짝’

    “오마이갓, 합성?” 李대통령이 올린 사진에 BTS RM도 ‘깜짝’

    이재명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프레임으로 촬영한 네 컷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사진을 접한 RM이 “합성이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경기 고양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박진영 공동위원장과 함께 ‘K-컬처 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두 사람은 즉석 사진관 ‘포토이즘’에서 RM이 등장하는 셀프 사진을 찍었다. RM의 모습이 프레임에 합성돼 마치 RM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듯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박 위원장은 “RM은 여기 없지만 대통령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고, 이 대통령은 “있다고 생각하고요?”라고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손가락 하트, 엄지 척 포즈 등을 취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대통령이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자 박 위원장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 사진은 이 대통령의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됐다. 프레임의 주인공인 RM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RM은 팬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이 사진을 접한 뒤 “오 마이 갓. is this 합성?”이라고 놀라워했다. 이날 두루마기를 걸친 한복 차림으로 참석한 이 대통령과 박 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출범식에 앞서 행사장에 마련된 ‘K-컬처 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벽에 부착된 K팝 응원봉을 보며 “지난 겨울에 많이 봤던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이 응원봉이 팬들을 콘서트의 주체로 만드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팬 주권주의다. 그게 중요한 것이다. 자기를 주인으로 여기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미국 진출 1세대’로 평가받는 가수 보아와 원더걸스를 소개하며 “한국이란 나라에 관심이 없어서 (힘들었다). 슬프고 서러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씨를 뿌릴 때가 힘들었군요”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9일 대통령 직속으로 대중문화교류위를 신설하고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깜짝 발탁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최 장관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며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고 대중문화교류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 매킬로이 美 쳤다

    매킬로이 美 쳤다

    도를 넘는 응원과 욕설로 논란이 일었던 유럽-미국 골프 대항전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끄는 유럽이 13년 만에 원정 우승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유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에서 열린 2025 라이더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 12경기에서 1승5무6패(3.5점)를 기록하며 최종 승점 합계 15점을 획득, 13점에 그친 미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역대 전적은 16승2무27패를 기록했으나 미국-영국 대항전에서 미국과 유럽 대항전으로 바뀐 1979년 이후에는 최근 2연승 포함 13승1무9패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유럽은 2년마다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개최되는 라이더컵에서 2012년 대회 이후 13년 만에 원정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라이더컵은 홈팀이 코스 세팅을 맡는 데다 열정적인 홈팬의 응원이 있어 원정팀이 이기기 힘든 구조다. 이번 대회는 유난히 뉴욕 지역 골프 팬이 매킬로이를 포함한 유럽 선수에게 욕설이 포함된 심한 야유를 퍼붓는 등 도를 넘는 응원전 펼쳤다. 전날 경기에서 매킬로이가 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욕설에 “닥쳐”라고 응수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동료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보고 있나?”라며 흥겨워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그동안 당한 설움에 복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킬로이의 도발에 “봤어, 축하해”라며 가볍게 응수했다. 유럽은 대회 첫날과 둘째 날 열린 포섬(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11.5점을 얻으며 4.5점에 그친 미국을 압도했다. 전날까지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체면을 구긴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날 세계 2위이자 유럽 간판 매킬로이와의 맞대결에서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승리하는 등 미국은 유럽을 맹렬하게 추격했다. 그러나 유럽은 8번째 싱글 매치에서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러셀 헨리(미국)에 17번 홀까지 1홀 차로 뒤지다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0.5점을 확보, 승리 확정을 위한 14점을 채워버렸다.
  • 부산서 야구 시작한 진해수, 롯데서 은퇴…“제2 인생도 롯데 응원”

    부산서 야구 시작한 진해수, 롯데서 은퇴…“제2 인생도 롯데 응원”

    프로야구 통산 842경기에 등판한 왼팔 투수 진해수(39)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29일 진해수가 구단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부산 출신으로 경남중과 부경고를 졸업하고 2005년 KIA 타이거즈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진해수는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를 거쳐 2024년 롯데 유니폼을 입으며 야구를 처음 시작한 고향 부산에 돌아왔다. 진해수는 정우람(은퇴·1005경기)과 류택현(은퇴·901경기), 우규민(kt 위즈·856경기)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경기에 등판해 공을 뿌렸다. 현역 선수 중에는 진해수 다음이 역대 8위인 김진성(LG·764경기)이어서 한동안 진해수의 4위 기록은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진해수의 통산 성적은 25승 31패 2세이브 157홀드 평균자책점 5.02다. 지난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은 첫해에는 5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6.18을 남겼고, 이번 시즌은 1군에 한 번도 등판하지 못했다. 진해수는 구단을 통해 “롯데로 옮긴 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다. 팬들께도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야구 선수라는 꿈을 갖게 해준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해서 영광이다. 이제 야구 인생의 시작을 만들어 준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제2의 인생도 롯데를 응원하며 시작하겠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8시즌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은퇴를 택한 진해수를 비롯해 신병률, 박영완, 배세종(이상 투수), 오창현(외야수), 백두산(포수)을 방출했다.
  • 라이더컵 13년 만에 원정 승리 이끈 매킬로이, “트럼프 보고 있나?”…트럼프 “봤어. 축하해”

    라이더컵 13년 만에 원정 승리 이끈 매킬로이, “트럼프 보고 있나?”…트럼프 “봤어. 축하해”

    도를 넘는 응원과 욕설로 논란이 일었던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끄는 유럽 팀이 13년 만에 원정에서 우승했다. 2023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한 유럽 팀은 2회 연속 연승을 달렸다. 유럽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파70)에서 열린 라이더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 경기에서 1승 5무 6패를 거두며 합계 15점으로 13점에 그친 미국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특히 유럽은 2년마다 개최되는 라이더컵에서 2012년 미국 일리노이주 머다이나 컨트리클럽에서 승리한 뒤 13년 만에 원정 우승을 기쁨도 맛봤다. 라이더컵이 유럽과 미국의 대항전으로 굳어진 1979년 이후 원정팀이 홈팀을 이긴 경우는 이번이 7번째다. 라이더컵은 홈팀이 코스 세팅을 맡는 데다 열정적인 홈팬의 응원으로 원정팀이 이기기 힘들다. 유럽은 2010년부터 8차례 대회에서 6번 우승하는 등 최근 라이더컵에서 미국을 압도하는 추세다. 이번 대회는 유난히 뉴욕 지역 골프팬이 매킬로이를 포함한 유럽 선수에게 욕설이 포함된 심한 야유를 퍼붓는 등 도를 넘는 응원전 펼쳐 논란이 일었다. 전날 열린 경기에서 매킬로이가 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팬들의 욕설에 “닥쳐”라고 응수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올해 1월 인터뷰에서 “앞으로 마스터스 우승, 올림픽 메달, 라이더컵 원정 경기 승리가 이루고 싶은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 관중의 욕설 응원에 맞대응을 하기도 했던 매킬로이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동료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보고 있나?”라며 흥겨워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그동안 당한 설움에 복수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매킬로이의 도발에 곧바로 “봤어, 축하해”라며 가볍게 응수했다. 유럽은 첫날과 둘째 날 열린 포섬(두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과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방식)에서 11.5점을 얻으며 4.5점에 그친 미국을 압도했다. 반면 홈에서 패배 위기에 몰린 미국은 전통적으로 강한 싱글 매치에서 뒤집기를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미국은 캐머런 영, 저스틴 토머스가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를 차례로 1홀 차로 격파한 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매킬로이의 맞대결에서도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면서 승점차를 좁혔다. 전날까지 4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체면을 구긴 셰플러는 이날 유럽팀의 간판인 매킬로이를 잡으며 미국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그렇지만 승리에 필요한 승점 0.5점을 남긴 유럽은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러셀 헨리와의 경기에서 17번 홀까지 1홀 차로 뒤지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극적인 무승부로 승점 0.5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승리가 확정된 뒤 매킬로이를 비롯한 유럽팀 선수들은 원정 응원단과 셀카를 찍는 등 기쁨을 나눴다. 유럽은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27년 라이더컵에서 대회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 충주맨, 활동 중단 선언…“많은 민원들이 지치게 했다” 눈물

    충주맨, 활동 중단 선언…“많은 민원들이 지치게 했다” 눈물

    유튜브 패러디로 주목받았던 ‘충주맨’ 김선태 주문관이 가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8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그는 군복 차림으로 등장해 “안녕하세요, 충즈입니다”라며 “지난 일주일간 여러분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충주맨은 “노래와 무대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도 “지속적인 주말 동원과 민원으로 지쳐갔다. 특히 수익금 미정산 등 소속사와 분쟁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온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가수로서의 활동은 멈추지만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잊지 않겠다”며 “새로운 길을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에는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하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충주맨은 가수 우즈를 패러디한 ‘충즈’로 주목받으며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3’ 넷플릭스 ‘좀비버스: 뉴 블러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했다. 최근 ‘충주 파크뮤직 페스티벌 with 국악’에서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을 열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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