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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블랙 지오, 최예슬과 열애 공개 이틀 만에 해명? 무슨 일이길래..

    엠블랙 지오, 최예슬과 열애 공개 이틀 만에 해명? 무슨 일이길래..

    엠블랙 지오가 배우 최예슬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이틀 만에 팬들에게 해명했다.4일 엠블랙 지오(32·정병희)가 배우 최예슬(25)과 열애를 인정한 뒤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지오는 엠블랙 팬카페를 통해 “이번 일로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 화도 나셨을 테고, 서운함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가수이기 전에 평범한 한 사람이다. 화목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도 제 인생의 목표이자 꿈”이라며 “이해 하실 수 없다 하여 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관이 만들어지고 있을 때 최예슬을 만났다”며 “한 여자로서 사랑받을 때 친구들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자랑하고픈 마음을 이해한다. 그래서 인스타의 글들에 대해 당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가수와 팬은 노래와 무대로 만나야 하고, 사적인 모든 부분들까지 서로 인정할 수 있어야 성립되는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단 한순간도 A+ 팬들을 망각하거나 기만한 적 없다”라고 설명했다. 지오가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은 지난 2일 지오와 최예슬의 열애 사실 공개 이후,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논란 때문이다. 일부 팬들은 그동안 지오와 최예슬이 몰래 만남을 가져오며 SNS에 본인들만 알게끔 연애 사실을 티냈다며 그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조만간 예정된 지오 팬 미팅에 깜짝 게스트로 여자친구인 최예슬을 초청하려던 것이 아니냐며 그를 나무라기도 했다. 한편 지오는 지난 2일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라며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다. 정말 행복하다”라며 배우 최예슬과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다음은 엠블랙 지오 입장 전문 이번 일로 많이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화도 나셨을 테고, 서운함도 느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좀 더 사적인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저는 인생에 두 번의 큰 좌절을 겪었습니다. 타이키즈와 엠블랙 타인에 의해 제가 좌우되고 멤버들과의 물리적 이별을 겪었던 게두 경험의 공통점입니다. 엠블랙으로 활동하면서 큰 영광을 가졌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영광이었습니다. 무한한 팬분들의 사랑과 어디에서도 두려울 것 없었던 멤버들이 있어서 제 부족함 마저 감출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영원할 것 같았던 그 영광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회사의 회계 문제, 잘못된 경영 방식으로 인해 멤버 둘과 이별해야 했습니다. 처음엔 모든 것을 알지 못한 채 제가 힘든 걸 남 탓하려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남은 저와 승호 미르는 회사의 잘못된 경영으로 도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엠블랙이라는 이름을 지키고 싶었습니다. 참 아이러니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욕하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오해를 풀어달라고 억측이 난무하는 기사들에 해명기사라도 내달라고 회사에 부탁했지만 회사는 그러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멤버들과 계약을 끝냈다 얘기합니다. 회사의 잘못이었으니까요. 그 당시 저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나이만 먹었지 사회에서 한 거라곤 무대에서 노래 불렀던게 전부인 저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상처였습니다. 아픔은 6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제 몸과 마음을 지배했고,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시며 시간을 채우고 살았습니다. 우울함은 집밖을 나가지 못하게 했고, 결국 대인관계도 끊기게 했습니다. 가족들의 전화도 받지 못하고 오랜 시간 바보처럼 살았습니다. 나아질 때 쯤 용기를 냈습니다. 거울이라는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여전히 저희를 바라보는 시선들은 따갑게 느껴졌고, 언론에서는 자극적인 기사만 쏟아냈습니다. 자신감은 바닥을 쳤고, 팬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늦은 나이지만 복무를 시작했고 복무하는 동안 내외적으로 지극히 평범한 저로 살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너무나 치열했던 시간들을 살아왔고, 부질없었던 감정소모가 아쉬웠습니다. 팬 분들에게도 종종 심경을 밝혀 왔지만 가수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 타인에 의해 좌우되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 밤낮으로 신경써주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 심지어는 친구들까지 한 순간에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예전의 저는 정말 매일 매일 이별하면서 사는 기분이었거든요. 나를 위해 살자 나의 행복이 우선이다. 온전히 나를 위해 살아보고 나의 행복을 찾자. 타인의 행복을 나의 행복이라 착각하지 말자. 진짜 내 사람은 존재할까.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난 꼭 지킬거야. 많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관이 만들어지고 있을 때 최예슬을 만났습니다. 제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 여자로서 사랑받을 때 친구들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자랑하고픈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인스타의 글 들에 대해 당부하지 않았습니다. 팬미팅은 제 오랜 숙원입니다. 회사와 마지막 까지 싸운 이유가 팬미팅입니다. 돈이 얼마나 들기에, 대관이 얼마나 어렵길래 왜 계속 안 된다는 말만 되풀이할까. 제가 직접 하고 싶었습니다. 팬미팅 특별게스트는 미르였습니다. 주말이라 참석이 가능하다 하여 팬 분들께 인사드리려 했습니다. 왜 팬미팅에 여자친구를 공개할거라는 억측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활동할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려 했고, 제게 궁금하신 모든 것들에 솔직하게 말씀드리려 했던 게 팬미팅의 내용이었습니다. 단 한명이 오시더라도 팬미팅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저는 가수이기 전에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 화목하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도 제 인생의 목표이자 꿈입니다. 기회는 원하는 시기와 타이밍에 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유, 방식, 순서 모든 것에 기준은 없습니다. 이해 하 실 수 없다 하여 욕할 필요는 없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뿐입니다. 신기하게도 1년 전 팬미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말씀 드릴 때에도 보이지 않던, 2년간 제 인스타그램에 댓글 한 번 남기지 않던 분들이 팬이라는 감투를 쓰고 나타나 욕을 하고 공감을 얻어내려 노력합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그런 1차원적인 부분에 있어 어떠한 심리 미동도 없습니다. 절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기에도 충분치 못해 늘 아쉽습니다. 가수와 팬은 노래와 무대로 만나야 하고, 사적인 모든 부분들까지 서로 인정할 수 있어야 성립되는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 한순간도 A+ 팬분들을 망각하거나 기만한 적 없습니다. 제게 큰 영광을 주신 분들이고 저는 그 영광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이번 일에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사진=지오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드림캐쳐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 1분 만에 전석 매진 ‘엄지 척’

    드림캐쳐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 1분 만에 전석 매진 ‘엄지 척’

    드림캐쳐 데뷔 1주년 팬미팅이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지난 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 드림캐쳐의 데뷔 1주년 기념 팬 미팅이 예매 개시 1분도 채 되지 않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드림캐쳐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 미팅을 개최한다. 멤버들은 지난 1년 동안 자신들의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자는 약속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Fly High)’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 국내 팬들과 더욱 가까운 교감을 위해 이번 팬 미팅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드림캐쳐는 1주년을 기념에 열리는 팬 미팅인 만큼, 특별한 선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팬 미팅 선물에 대한 힌트가 곧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드림캐쳐 측은 “이번 팬 미팅에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들과 지난 추억을 나누는 것은 물론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그리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13일 데뷔 싱글 ‘악몽(惡夢)’의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로 데뷔한 드림캐쳐는 강렬한 록 메탈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독특한 판타지 스토리텔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악몽’의 악몽헌터와의 치열한 추격전을 담은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 그리고 ‘소녀는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의 해답을 간직한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 등을 발표하며 자신들만의 콘셉트를 발전시켜 왔다. 이같은 드림캐쳐의 독창적인 매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프리퀄’의 경우 아이튠즈 USA K-POP 앨범 차트 1위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5위에 올랐으며, 이에 힘입어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에 돌입했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박지선, 의뢰인 덕질 응원 “문희준 때문에 공부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박지선, 의뢰인 덕질 응원 “문희준 때문에 공부했다”

    김생민과 박지선이 ‘덕질’ 비용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31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이날 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선이 공감요정으로 출연, 동방신기의 팬인 의뢰인의 영수증에 크게 환호했다. 박지선은 과거 자신의 H.O.T.의 열렬한 팬이었음을 고백하며 “굿즈도 무조건 여러개씩 샀다. 공부도 문희준 오빠가 ‘열심히 공부하라’고 해서 한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생민은 의뢰인의 영수증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생민은 동방신기의 팬미팅을 위해 일부러 응원봉 색깔인 빨간색 의상과 네일을 받는 의뢰인의 소비행태에 “스튜핏”을 외쳤다. 그러나 박지선은 “응당 그래야 하는 일”이라며 의뢰인의 덕질을 응원했다. 박지선은 “팬미팅도 이틀간 하면 이틀 다 가야하는 것이 맞다. 하늘 아래 같은 공연은 없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생민은 “박지선 자체가 스튜핏이다. 이해를 못하겠다. 똑같은 멘트를 하는데 또 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공감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생민은 의뢰인의 영수증을 보다 서서히 팬심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김생민은 “동방신기 팬미팅을 앞두고 한 달간의 소비 행태를 보니 나도 모르게 함께 팬미팅이 기다려지는 마음이 됐다. ‘토지’를 읽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오빠를 응원하는 마음은 중요하지만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갖고 있는 현 상황에서 비용을 많이 줄일 필요가 있다”라며 “빨간색을 위해 쓰는 소비를 줄이자. 옷이나 네일 대신 김치와 젓갈을 먹으며 오빠들을 생각하며 빨간 저금통에 저금을 하자”고 총평을 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BS 가요대축제’ 샤이니 태민, 불참 결정 “휴식과 안정 필요”

    ‘KBS 가요대축제’ 샤이니 태민, 불참 결정 “휴식과 안정 필요”

    그룹 샤이니 태민이 ‘2017 KBS 가요대축제’에 불참한다. 26일 오전 ‘2017 KBS 가요대축제’ 측은 “‘2017 KBS 가요대축제’에는 KBS ‘더유닛’의 선배 군단으로서 황치열과 현아, 태민이 각각 개인 무대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샤이니의 멤버 태민은 현재 여러 가지 상황상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끝에 부득이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7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9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KBS2TV에서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이하 ‘2017 KBS 가요대축제’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2017 KBS 가요대축제’ 제작진입니다. 오는 29일(금) 가요대축제에 참여하는 출연진 명단과 관련하여 한 가지 변경 사항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29일(금) ‘2017 KBS 가요대축제’에는 KBS ‘더유닛’의 선배 군단으로서 황치열과 현아, 태민이 각각 개인 무대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샤이니의 멤버 태민은 현재 여러 가지 상황 상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끝에 부득이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이번 무대만큼은 마음만 함께 하려 합니다. 태민의 무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더불어 팬분들 역시 상황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며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한 ‘2017 KBS 가요대축제’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日 프로야구 최고 스타’ 오타니, 고별 인사 “美서 더 성장할 것”

    [포토] ‘日 프로야구 최고 스타’ 오타니, 고별 인사 “美서 더 성장할 것”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오타니 쇼헤이가 25일(현지시간) 전 소속팀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구장인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고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타니는 “5년 전 미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닛폰햄 입단을 결정했다.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 부모님, 팀 동료, 팬 여러분께 많은 신세를 지고 여기까지 왔다”며 “나를 응원해 주는 분이 이렇게 많다는 걸 느꼈고, 그 덕에 ‘미국에서 더 성장해야 한다’는 각오를 새겼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스타였던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에서도 투수와 타자를 겸할 예정이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원 함성 대신 캐럴… 합창으로 가득찬 축구장

    응원 함성 대신 캐럴… 합창으로 가득찬 축구장

    독일 베를린에 있는 ‘슈타디온 안데어알텐 푀르스테라이’는 매년 성탄 전야를 하루 앞둔 밤에 2만 8000여 좌석이 가득 들어찬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리그 우니온 베를린이 홈 구장으로 쓰고 있지만 겨울 휴식기라 경기가 열리지 않아도 90분 동안 성탄 캐럴 콘서트가 펼쳐지기 때문이다.유명 연예인이나 오페라 가수가 등장하지 않고 오로지 우니온 베를린의 팬들이 입을 모아 성탄 캐럴을 부르는데 매년 입장권이 매진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유래는 이렇다. 2003년 우니온 베를린이 겨울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졌다. 89명의 팬들은 경기 때 성탄 축하를 하지 않았다는 아쉬움 때문에 성탄 전야 전날에 각자 와인, 초콜릿, 커피 등을 들고 경기장에 난입해 캐럴을 신나게 부르자고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게 하나의 전통이 돼 지난 23일까지 15년째 이어질지 꿈에도 몰랐다. 다음해에는 수백명이 모여들었고, 구단에서는 이들의 범행(?)을 눈감아 준 것은 물론 아예 팬들의 도발적인 모임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규모가 커져 2만 8000 좌석이 매진되는 정례 콘서트가 됐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전한 사진을 보면 지붕 쪽 하늘이 뻥 뚫려 굉장히 추울 법한데도 성탄 차림의 사람들이 촛불을 든 채 열심히 캐럴을 불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수천 팬에 맥주 쏜 ‘장카 클로스’

    수천 팬에 맥주 쏜 ‘장카 클로스’

    언뜻 보면 성탄 선물이다. 속내를 보면 아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허더즈필드 타운 수비수 마티아스 요르겐센(27)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샘프턴 원정에 따라 나서는 서포터 모두에게 맥주 한 잔씩 돌리겠다고 약속하고 나선 일 때문이다.영화 쿨러닝 주인공을 본떠 발음하기 좋게 ‘장카’로 불리기를 바라는 덴마크 국가대표 요르겐센은 20일 트위터에 “여러분이 선물을 좋아했으면 한다. 장카클로스가 타운에 오셨네”라고 장난스러운 글을 올렸다. 하루 뒤 승용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올해 여러분의 응원은 정말 놀라웠다. 그래서 이번 주말 사우샘프턴까지 여행하는 여러분에게 특별한 뭔가를 드려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본머스에 0-4로 뒤질 때도 팬 여러분이 기립박수를 보낸 것에 먹먹했다”며 “축구 팬 역시 뭔가 자그마한 것에도 기뻐할 것으로 믿는다”고 큰돈을 쓰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단은 23일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 입장하는 허더즈필드 원정 팬들에게 바우처를 나눠 줘 오는 26일 스토크시티와의 ‘복싱데이’ 홈 경기 때 맥주 한 잔씩을 들이켤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우샘프턴 원정은 왕복 760㎞나 되는데 구단은 원정 서포터 좌석 2596개를 할당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성탄을 앞둔 데다 극심한 교통 체증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할당받은 서포터 입장권을 팔아야 하는 구단으로선 걱정이 이만저만 되지 않을 수 없다. 사우샘프턴 원정 팬 입장권을 모두 판매하면 한 잔에 3.20파운드(약 4600원) 되는 맥주를 공짜로 돌리기 위해 8300파운드(약 1150만원)를 써야 하는데 이를 모두 장카가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사실 선물이라기보다 장거리 원정을 함께 떠나자고 구단이 낸 꾀에 장카가 화답한 셈이다. 지난 5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을 이겨 1971~72시즌 이후 처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허더즈필드는 승점 21로 리그 11위로 무난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다른 EPL 클럽도 힘든 원정 일정을 앞두고 있다. 뉴캐슬 팬들은 성탄을 앞뒤로 1550㎞ 원정에 따라 나선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 서포터들은 1440㎞를 이동해야 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463㎞)의 3배, 번리 팬들(257㎞)의 5배 이상을 이동해야 한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팬들은 지역 라이벌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0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여정에 나서야 한다고 BBC는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허더즈필드 수비수 장카 “사우샘프턴 원정 팬들 맥주 한잔씩 쏜다”

    허더즈필드 수비수 장카 “사우샘프턴 원정 팬들 맥주 한잔씩 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허더즈필드 타운의 수비수 마티아스 요르겐센 ‘장카’(27)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샘프턴 원정에 따라나서는 서포터 모두에게 맥주 한 잔씩 돌리겠다고 약속했다. 덴마크 국가대표이기도 한 그는 20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여러분이 선물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장카 클로스가 타운에 오셨네!”라고 장난스럽게 표현했다. 하루 뒤 승용차 안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통해 “올해 여러분의 응원은 정말 놀라웠다. 그래서 이번 주말 사우샘프턴까지 여행하는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뭔가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본머스에 0-4로 뒤질 때도 팬 여러분이 일어나 박수를 보내주신 것에 울컥했다”며 “축구 팬 역시 여느 보통사람과 같이 뭔가 자그마한 것에도 기뻐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큰 돈을 쓰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단은 23일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 입장하는 허더즈필드의 원정 서포터들에게 바우처를 나눠줘 26일 스토크시티와의 복싱데이 홈 경기 때 모두 맥주 한 잔을 들이켤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사우샘프턴 원정은 왕복 760㎞나 되는데 구단은 모두 2596명의 원정 서포터 좌석을 할당받았다. 사우샘프턴 원정 팬 입장권을 모두 판매한다면 한 잔에 3.20파운드(약 4600원) 되는 맥주를 공짜로 돌리기 위해 8300파운드(약 1150만원)가 드는데 이를 모두 장카가 부담한다. 사실상 선물이라기보다 함께 장거리 원정 응원을 떠나자고 유혹하는 쪽에 가깝다. 지난 5월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을 이겨 1971~72시즌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허더즈필드는 현재 승점 21로 리그 11위의 무난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브랜뉴뮤직 측 “팬텀, 연말 콘서트 마지막으로 해체...고민 끝 결정”

    브랜뉴뮤직 측 “팬텀, 연말 콘서트 마지막으로 해체...고민 끝 결정”

    그룹 팬텀의 해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21일 팬텀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당사의 3인조 그룹 팬텀이 내일 개최되는 브랜뉴뮤직 연말 콘서트 무대를 끝으로 팀을 잠정 해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서로의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한 결정이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멤버들의 새 출발을 따듯하게 응원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팬텀 멤버 키겐, 한해, 산체스는 브랜뉴뮤직에 잔류,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당사의 3인조 그룹 팬텀이 내일 개최되는 브랜뉴뮤직 연말 콘서트 ‘BRANDNEW YEAR 2017 [BRANDNEW SEASON]’ 무대를 끝으로 팀을 잠정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를 응원하기로 하였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얼굴 뚫어지겠다’로 시작된 팬 여러분과의 인연을 통해 팬텀의 멤버들은 그저 최선을 다한 음악으로 6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렇기에 회사와 팬텀 멤버들 모두 이번 결정이 너무 아쉽지만 멤버들이 서로의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 선택한 결정이니 부디 그들의 선택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멤버들의 새로운 출발을 따듯하게 응원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 드리겠습니다. 브랜뉴뮤직은 팀 해체 이후에도 여전히 세 멤버의 소속사로서 각자의 음악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서포트 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팬텀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되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팬텀의 세 멤버 키겐, 산체스, 한해는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팬텀을 꼭 기억해주시고 팬텀의 앞날에 축복을 빌어주신다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리겠습니다. 사진=브랜뉴뮤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LG행’ 김현수 자필 편지 “경기 뛰고 싶었다”

    ‘LG행’ 김현수 자필 편지 “경기 뛰고 싶었다”

    LG 트윈스로 이적한 김현수가 친정팀 두산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LG 트윈스는 19일 “FA 김현수와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65억원, 연봉 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LG와의 계약이 발표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이 편지에서 김현수는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됐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다는 희망이 더 컸던 것 같다. 경기를 뛰고 싶었다”라고 KBO리그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신고선수로 출발한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응원해준 두산 베어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 이름을 외쳐줬던 팬들의 함성은 내 모든 것이었다. 응원해 준 두산팬 여러분의 사랑을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간직하겠다. 다시 한 번 정말 고맙다”라고 밝혔다. 김현수는 LG에 대해 “고민의 시간을 기다려준 LG 트윈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LG의 승리를 위해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LG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적 “존박은 영원한 오른팔, 섹시 고음+판타스틱 저음 다 해줬다”

    이적 “존박은 영원한 오른팔, 섹시 고음+판타스틱 저음 다 해줬다”

    가수 이적이 존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적은 멜론 ‘라이브 원’(Live ONE)을 통해 신보 ‘흔척 파트1’ 타이틀곡 ‘나침반’을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적은 이번 신보에 대해 “세 트랙 모든 코러스에 존박이 다 참여해 줬다”라면서 “저의 음악 노예는 아니고, 영원한 오른팔이다”라고 했다. 이어 “누가 들어도 존박이다 하는 목소리는 아니다. 어렵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응했다”라며 “섹시한 고음과 판타스틱한 저음을 모아서 해 줬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11월 5집 ‘고독의 의미’ 이후, 4년여만에 ‘흔적 part 1’을 공개한 이적은 같은 소속사의 존박을 비롯해 헤이즈, 장재인, 다비치, 윤종신까지 개인 SNS를 통해 신곡 ‘나침반’에 대한 호평과 응원을 쏟아내 큰 호응을 받았다. 신곡 발표와 동시에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1만2000여 전석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젝스키스 팬클럽, 20주년 전국투어 ‘드리미 쌀화환’ 환호

    젝스키스 팬클럽, 20주년 전국투어 ‘드리미 쌀화환’ 환호

    지난 9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젝스키스의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에서 젝스키스의 팬클럽 회원들은 투어의 성공을 기원하며 젝스키스 드리미 쌀화환으로 응원했다. 이날 광주에서 열린 전국투어 1회 공연에서 젝스키스와 팬클럽 회원들은 쌀 520㎏을 기부했다.젝스키스의 팬들은 지난 9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콘서트에도 20여개 국 팬들이 참여해 드리미 쌀화환 6.2t과 연탄 820장, 사료 720㎏을 보내와 젝스키스를 응원한 바 있다. 이로써 젝스키스와 팬들의 누적 적립량은 쌀 6720㎏, 연탄 820장, 사료 720㎏이 됐다. 적립된 드리미 쌀은 팬클럽 회원들이 지정하는 보육원과 홀몸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8년 만에 정규 앨범 ‘ANOTHER LIGHT’를 발표한 그룹 젝스키스는 광주 콘서트에 이어 고양시와 부산,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 치우기 도와주오” “PK 지점이 어디지” 폭설이 빚어낸 촌극

    “눈 치우기 도와주오” “PK 지점이 어디지” 폭설이 빚어낸 촌극

    “경기 보러 오려면 눈 치우는 작업에 손 좀 빌려주세요.” 미국프로풋볼(NFL) 버팔로 빌스 구단은 경기 전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이런 당부를 남겼다. 10일(현지시간) 뉴욕의 뉴 에라 필드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불러 들여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는 데 너무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눈은 그치지 않았고 경기 중에도 눈보라가 거세게 몰아쳐 선수들은 상대와 싸우기 전에 눈발과 씨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경기 도중에도 섭씨 영하 2도로 수은주는 내려갔고, 경기장 곳곳에서 전광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스타디움 관계자들이 하프타임에도 눈을 치우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다. 창의적인 팬들은 눈을 모아 눈사람을 만들어 새로운 시즌 팬을 모시게 됐다고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런 악천후에도 용감하게 경기장을 찾아 응원한 이들은 연장 끝에 빌스가 13-7로 이겨 행복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 중에는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하고도 킥 지점을 찾지 못해 허둥대는 촌극이 벌어졌다. 로베르트 캄프카 주심은 눈을 치우느라 30분 늦게 킥오프된 쾰른과 프라이부르크의 15라운드 전반 16분 쾰른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런데 눈을 치우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차는 지점을 표시한 붉은색 표시도 사라진 것을 뒤늦게 파악했다. 주심도 못 찾고 키커 세흐루 귀라시도 못 찾자 다른 심판이 골 라인에서 11걸음을 떼 11m 킥지점을 찾아 귀라시가 차넣어 2-0으로 달아났다. 쾰른은 29분 상대 칼렙 스탠코의 자책골에 힘입어 3-0으로 달아났지만 39분과 후반 45분(PK), 추가시간 6분(PK) 닐스 피테르센의 해트트릭과 후반 20분 야닉 하베레르의 추가골을 엮은 프라이부르크에게 3-4로 역전패했다. 경기를 끝내고 나니 눈은 그치고 경기장은 말끔한 상태였다. 꼴찌 쾰른은 시즌 처음으로 승점 3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3무12패(승점 3) 제자리를 맴돌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비보... “가수의 길 걷게 해준 분” 사연은?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비보... “가수의 길 걷게 해준 분” 사연은?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테이를 향한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9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가수 테이(35·김호경)의 소속사 히어로 플래닛 대표 A(35)씨가 지난 2일 오후 1시쯤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평소 A 씨는 금전 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사 가수 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이는 앞서 지난 2009년 오랜 시간 함께 일했던 매니저를 떠나보낸 바 있다. 당시 테이 매니저는 자신 소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차량 안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매니저의 죽음 이후 테이는 한동안 실의에 빠져 지냈고 현 소속사 대표를 만났다. 테이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소속사 대표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테이는 매니저의 죽음을 언급, “좋지 않고 속상한 일도 많았지만 대표님이 내 손을 잡아줘서 가수를 했다”면서 “그때 나를 가수로 이끌어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동고동락 해온 소속사 관계자의 사망 소식을 두 번이나 접하게 된 테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팬들은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네요. 테이 힘내세요”, “얼마나 마음이 안 좋을까...얼른 기운 차리고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테이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등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테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윗소로우’ 성진환 “공식적으로 모든 활동 멈춘다”...12년 활동 마무리 이유는?

    ‘스윗소로우’ 성진환 “공식적으로 모든 활동 멈춘다”...12년 활동 마무리 이유는?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이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9일 그룹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37)은 이날 공식 팬 카페 ‘인 스윗소로우’를 통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성진환은 ‘그리운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편지를 게재, “공식적으로 스윗소로우 멤버이자 가수 성진환으로서 모든 음악 및 대외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윗소로우는 저를 제외한 호진, 우진, 영우형이 스윗소로우컴퍼니 대표 성현 형과 함께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진환은 “얼마 전부터 이대로라면 건강이 위태로워지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그 느낌이 착각이 아닌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오히려 더 음악에 몰두해보기도 하며 스스로를 시험하고 고민한 끝에 일단 모든 것을 멈추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다시 만날 거라는 호언을 하기에는 겁이 나지만 저 또한 분명히, 지금보다도 더 많이 그리워하겠죠. 언젠가 어딘가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복귀에 대한 여지는 남기지 않았다. 이어 “부디 지금까지보다 더 큰 힘을 내게 될 스윗소로우를 향해 더 큰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성진환은 이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12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인사를 했다. 다음은 성진환 팬카페 글 전문 그리운 친구들에게 정말 오랜만이지요? 다들 추운 날씨에 감기 안 걸리고 잘 지내고 있나요. 진심으로 여러분의 안부가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읽으시는 제 글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음에 들지 않는 내용일 것 같아 머리속이 계속 하얘지고 도무지 손이 움직이질 않네요. 저에게도 고통스럽고 힘든 편지가 될 것 같아 벌써 여러 번을 실패한 끝에 이렇게 다시 쓰기 시작해봅니다. 지난 몇 달 간 많이 조용했지요. 여러분의 걱정이 깊어지기에 충분할 만큼 데뷔 이래 가장 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화음 콘서트가 끝난 어느 날, 형들을 한 사람씩 만나서 이야기를 했어요. 지금 상태로는, 아무래도 이 일을 계속 하기 힘들 것 같다고. 열아홉 살에 형들을 만나고 서른일곱이 된 지금까지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잘 설명하기 힘듭니다만 이 길을 걸으면서 느꼈던 행복이나 기쁨만큼 무언가 다른 것이 제 안에 쌓여간 것 같습니다. 계속 노력했지만, 쌓여가는 것들을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과정에서 이 직업 안에서 제가 사랑하는 세 가지인 음악과 멤버들과 또 여러분을 대함에 있어 단 하나의 거짓도 없었다는 것이에요. 얼마 전부터, 이대로라면 제 건강이 위태로워지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 느낌이 착각이 아닌지를 계속해서 자문하고 오히려 더 음악에 몰두해보기도 하며 스스로를 시험하고 고민한 끝에 일단 모든 것을 멈추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힘들어하고 있고, 이겨내기 위해 나름대로 애쓰고 있다는 건 이미 오래 전부터 형들도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정말 한계가 온 것 같다는 이야기는 처음이라 아마도 멤버 모두에게 시간이 필요했을 거예요. 큰 충격과 불안감과 여러 가지 복잡한 마음으로 몹시 힘들었을 게 분명한데도 형들 모두 내내 따뜻하게 제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일단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다 같이 쉬는 동안 최대한 마음 편하게 있어 보자는 이야기까지 해주었지요. 그렇게 지난 가을의 페스티벌 공연들을 제외하고는 팀의 활동을 멈추고 각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여러분께는 참 죄송한 시간이었습니다. 맘 편히 쉬자고 말은 했지만, 저희 지금 좀 쉬고 있어요~라고 여러분께 맘 편히 말씀드리지는 못했네요. 왠지 그럴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이 죄스러움을 어쩌면 좋을까요. 최근에 다 같이 모여 다시 몇 번 이야기를 나누었고 결국 지금에서야 이렇게, 근황이 아닌 힘든 인사를 전하게 되었어요. 이 또한 형들이, 자신들의 고민을 애써 누르고 동료이기 이전의 동생으로서 저에게 따뜻하게 조언해 준 결과입니다. 공식적으로 저는 이제 스윗소로우 멤버이자 가수 성진환으로서 모든 음악 및 대외 활동을 멈추기로 하였습니다. 스윗소로우는 저를 제외한 호진, 우진, 영우형이 스윗소로우컴퍼니 대표 성현형과 함께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라디오에 보내주셨던 사연들, 형들의 농담, 우리가 같이 만들어갔던 수많은 공연들, 모두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얼마나 저라는 인간에게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는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저는 스윗소로우라는 팀의 엄청난 팬입니다. 그리고 팬으로서 내가 기대하는 무언가를 해보이려 더 많이 노력하곤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지금까지보다 더 큰 사랑과 응원과 존경을 보내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도 지금까지보다 더 큰 힘을 내게 될 스윗소로우를 향해 더 큰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만날 거라는 호언을 하기에는 겁이 나지만 저 또한 분명히, 지금보다도 더 많이 그리워하겠지요. 언젠가 어딘가에서 어떤 모습으로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도저히 글로 표현 못할 만큼 미안합니다. 그리고 지난 12년 동안 여러분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7년 12월 9일 진환 올림 사진=스윗소로우 컴퍼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아시안컵’ 이민아, 축구 실력 못지않은 빛나는 외모 “아이돌인 줄”

    ‘동아시안컵’ 이민아, 축구 실력 못지않은 빛나는 외모 “아이돌인 줄”

    여자 축구 국가대표 이민아가 화제인 가운데, 다수 네티즌들이 그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8일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한일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맛본 이민아(27·인천 현대제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민아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18분 강유미가 올려준 크로스를 잡지 않고 그대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 후반 35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를 통해 한채린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크게 활약했다.이민아는 경기 후 “너무 아쉬웠던 경기였다.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한 점 한 점 따라가며 최선을 다했는데 승리하지 못했다”면서 “아직 2경기가 남았다. 다른 팀도 어떤 결과를 낼지 모르기 때문에 포기는 없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이민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다수 네티즌은 그의 SNS에 응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민아 인스타그램에는 “수고했어요. 여자 축구 응원합니다”, “오늘 최고의 테크니션 잘봤습니다”, “최고였습니다”, “동아시안컵 꼭 우승하세요”, “오늘부터 누나 팬입니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 그뿐만 아니라 축구 유니폼을 벗고 사복을 입은 이민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옷 너무 잘 입어요. 패션 센스!”, “진짜 예쁘다”, “청순해서 축구선수 아니고 아이돌인 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1년생인 이민아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민아가 출전하는 동아시안컵 북한전은 오는 11일 열린다. 사진=이민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추행 논란’ 온유, 4개월 만에 자필 사과 올린 이유

    ‘성추행 논란’ 온유, 4개월 만에 자필 사과 올린 이유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샤이니 온유가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온유는 4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에 손편지를 게재하면서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온유는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며 몇 개월이 지난 후에야 사과문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인 시간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샤이니 멤버들과 부모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온유는 “앞으로 대외적이든 개인적이든 샤이니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온유는 지난 8월 12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한 클럽에서 춤을 추던 한 여성의 몸을 3회 만졌다. 당시 온유는 피해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의 신고로 체포됐고, 경찰은 8월 14일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이하 온유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난 4개월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 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사과를 드려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글을 쓰는 것조차 조심스러웠기에.. 너무 늦었지만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많이 사랑 받고 주목을 받을수록 더 철저하게 사적인 시간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9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온 우리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님과 회사 여러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늘 반성하며, 제 자신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대외적인 일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SHINEE라는 팀의 이름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온유 올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태진 측 “네티즌 스토킹 행동, 좌시하지 않을 것” [공식입장]

    윤태진 측 “네티즌 스토킹 행동, 좌시하지 않을 것” [공식입장]

    윤태진 아나운서 측이 스토커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4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지난 새벽 윤태진 씨의 SNS 계정을 통해 집주변을 배회하며 지속적으로 문제적 언행을 이어온 네티즌의 행동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네티즌의 행동은 단발성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 왔으며 단순히 팬으로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관심이 아닌 당사자로 하여금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에 충분한 언행으로 법적 처벌의 근거가 명백하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을 보호하고 최근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는 SNS 폭력에 대한 사례들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새벽 윤태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자신에게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네티즌은 윤태진의 집 앞에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안 자는 거 안다’, ‘당장 나와라’, ‘벨 누를 까 소리 한 번 칠까’ 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윤태진은 “저를 응원해서든 싫어해서든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건 저에게 정말 공포예요. 저번에도 이랬을 때 죄 없는 지인들 피해보고 제가 제 집을 오가면서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어떻게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제발 그냥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호소하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윤태진의 호소에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을 공식적으로 밝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철비’ 배우 김의성, 故 김주혁 사고 이후 편치않았던 삶 고백 [전문]

    ‘강철비’ 배우 김의성, 故 김주혁 사고 이후 편치않았던 삶 고백 [전문]

    ‘강철비’ 배우 김의성이 故 김주혁 사고 이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9일 영화 ‘강철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의성(53)이 자신의 SNS에 지난달 유명을 달리한 동료 배우 故 김주혁을 추모하며 심경을 전했다.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글도 못 쓰고 책도 못 읽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하던 날,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고비에서 ‘그 소식’을 들었다. 그렇게 순박하게, 그렇게 건강하게 살아가던 그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냥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멍하니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딘가에 추모의 글을 올릴 경황도,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그의 빈소에 찾아가 사진 속의 얼굴을 보고, 절하고, 소주 몇 잔을 마시고 나니 비로소 그의 부재가 실감이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의성은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 꽤 오랫동안 우울감이 머릿속을 채웠고, 불면증도 심해지더라. 하지만 어쩌겠나. 시간은 모든 걸 희미하고 만들고, 나는 또 내게 주어진 일들을 덤덤하게 해 나가고 있더라”라며 슬픈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故 김주혁을 떠나보낸 뒤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던 시간을 회고하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김의성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11월은 거의 쉬는 날 없이 전국을 돌며 일을 했다. 몸은 힘들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 게 마음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책을 읽읍시다’ 프로젝트는 이 정신 없는 일정들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시작하겠다. 혹시 기다리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날이 차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의성이 올린 글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소식을 접한 뒤 편치 않았던 그의 삶을 짐작게 하고 있다. 김의성이 한동안 우울증 등으로 심적 고통을 느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를 응원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안면이 없는 팬들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동료 배우로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김의성 배우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모습으로 뵙길 바랄게요”, “김의성 씨 글 보니 눈물이 나네요.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항상 힘내세요”라며 그를 다독였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운명을 달리했다. 이후 수많은 팬과 동료들은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가슴 아파하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 다음은 김의성 페이스북 글 전문 오랫동안 글도 못쓰고 책도 못 읽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 하던 날,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고비에서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순박하게, 그렇게 건강하게 살아가던 그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냥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어딘가에 추모의 글을 올릴 경황도,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의 빈소에 찾아가 사진속의 얼굴을 보고, 절 하고, 소주 몇잔을 마시고 나니 비로소 그의 부재가 실감이 나더군요. 충격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꽤 오랫동안 우울감이 머릿속을 채웠고, 불면증도 심해 지더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시간은 모든걸 희미하게 만들고, 저는 또 제게 주어진 일들을 덤덤하게 해 나가고 있더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11월은 거의 쉬는 날 없이 전국을 돌며 일을 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게 마음에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책을 읽읍시다 프로젝트는 이 정신없는 일정들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기다리셨던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날이 찹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진=김의성 SNS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불타는 청춘’ 금잔디, 최성국 팬 고백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

    ‘불타는 청춘’ 금잔디, 최성국 팬 고백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

    가수 금잔디가 배우 최성국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금잔디가 김광규의 트로트 신곡 ‘사랑의 파킹맨’ 발표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을 나갔다. 최성국은 금잔디를 보자마자 반가워했고, 금잔디 또한 설레는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금잔디는 최성국에게 “팬입니다”라고 말했고 최성국은 “김광규 형이 신곡을 발표하니까 우리나라 고속도로, 국도를 휘어잡으신 분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내가 요청했는데 거기에 맞는 분이 오셨다”고 말하며 금잔디를 반겼다. 최성국이 “고속도로에서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냐”고 묻자, 금잔디는 “앨범 판매만 300만 장”이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내가 찍은 영화 중 300만이 넘은 건 영화 ‘색즉시공’뿐이었다”며 감탄했다. 이어 금잔디는 “오늘이 쉬는 딱 하루였는데, 이곳에 왔다”며 “10월부터 하루도 못 쉬었다. 요즘이 성수기”고 근황을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최성국은 “말 끊어서 미안한데, 너무 예쁘시다”라고 말했고 금잔디는 “너무 잘 생기셨다.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며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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