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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 세리머니 먼저 한 손…기록 쓰고도 웃지 않았다

    사과 세리머니 먼저 한 손…기록 쓰고도 웃지 않았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쓴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은 기쁜 표정이 아니었다.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기도하듯 고개를 숙이며 두 손을 모았을 뿐이다. 4분 뒤 한 골을 더 넣었을 때도 별다른 골 세리머니는 없었다. 동료들은 말없이 손흥민을 안아 주며 힘을 실어 줬다. 진심을 담은 손흥민의 모습에 유럽 축구계까지 진한 여운을 전했다.기도하듯 고개 숙여 두 손 모아 진심 담은 모습 유럽 축구계 여운 “이번 사고 정말 미안하다” 언급 고메스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 차범근 “신기록에 자랑스러워”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에서 후반 12분과 16분 연속골을 터뜨린 뒤 안드레 고메스(26·에버턴)의 쾌유를 비는 세리머니로 진심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에버턴전에서 고메스에게 백태클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입혔다. BBC는 “고메스의 부상으로 엄청난 충격에 빠진 손흥민이 후반에 2골을 쏟아냈다”면서 “손흥민은 골 세리머니를 펼치지 않았다. 대신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였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은 기도하는 동작을 통해 고메스를 향한 존중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고메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밝은 표정으로 찍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응원해 줘 고맙다”고 근황을 전했다.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며칠 동안 정말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고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어 “그렇지만 나는 팀에 집중하고 더 열심히 뛰어야만 한다. 그것이 나를 응원해 준 분들에 대한 올바른 보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 전 감독은 이날 자신의 유럽 무대 한국인 최다골(121골) 기록을 깬 손흥민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스포츠 섹션에 기고한 칼럼 ‘차범근의 따뜻한 축구’에서 “참 대견하고 의젓하다는 생각에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고 밝혔다. 차 전 감독은 이어 “‘차범근을 넘어섰다?’ 이런 것은 의미가 없다. 내가 뛰었던 독일 분데스리가와 지금 흥민이가 뛰고 있는 영국 리그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격렬해졌다. 한마디로 (손흥민이) 훨씬 힘든 축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자님들은 앞으로 흥민이 기록을 쓸 때면 차범근+몇 골이라고 좀 써주구려. 흥민이 덕에 내 이름도 좀 알려집시다”라는 말로 흐믓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활동 중단’ 트와이스 미나, 복귀 임박? 밝아진 일상 공개

    ‘활동 중단’ 트와이스 미나, 복귀 임박? 밝아진 일상 공개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한층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미나는 지난 4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나는 완성한 레고 조립 블록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밝아진 모습의 미나 사진에 팬들은 “힘내세요”, “쉬는 동안 더 예뻐진 듯”, “복귀 임박인가요? 빨리 무대에 서는 날을 기다릴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미나는 지난 8월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불안감이 지속되는 불안 장애 진단을 받고 트와이스 활동을 전격 중단한 바 있다. 미나는 최근 트와이스 데뷔 4주년 기념 팬 미팅 ‘ONCE HALLOWEEN 2’ 공연 무대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미나는 4주년 팬 미팅에 꼭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해, 멤버들과 상의 후 공연 무대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한글 유니폼 효과… 황의조가 폭발했다

    한글 유니폼 효과… 황의조가 폭발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공격수 황의조(27)가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의조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트 아틀랑티크에서 끝난 2019~20시즌 리그앙 정규리그 12라운드 낭트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황의조를 비롯한 보르도 선수들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선수들의 한글 이름이 영문 이름과 함께 새겨진 유니폼이었는데, 이는 올해 입단한 황의조와 보르도를 응원하는 한국 팬들을 위해 구단이 마련한 특별한 팬 서비스였다. 구단의 배려에 황의조는 2개의 공격포인트로 화답했다.황의조는 전반 37분 감각적인 오른발 아웃사이드 패스로 프랑수아 카마노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후반 11분에는 페널티박스 아크 앞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는 중거리 슛으로 낭트의 골문을 열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다 지난여름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에 진출한 황의조는 정규리그 11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직간접적으로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한 황의조 덕분에 보르도는 5승(3무4패)째를 쌓아 승점 18로 리그 20개 팀 가운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신기하고 뿌듯했다. 동료들도 많이 신기해하더라”면서 “기분 좋은 일이고 승리했기 때문에 더 좋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뽀로로 넘은 펭수, 틀을 깬 고수

    뽀로로 넘은 펭수, 틀을 깬 고수

    “키 210㎝, 성별: 없음, 나이: 10살, 고향: 남극, 거주지: EBS 소품실, 직업: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EBS 연습생.” 과거 볼 수 없던 희한한 ‘스펙’의 거대 펭귄이 방송계와 유튜브 채널을 뒤흔들고 있다. 남극 ‘펭’씨에 빼어날 ‘수’(秀)를 쓴다는 인형 캐릭터 ‘펭수’다. 초등학생은 물론 직장인까지 “시도 때도 없이 펭수 생각이 난다”며 ‘펭수 앓이’를 호소한다. 지난 4월 EBS TV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펭수의 채널 구독자는 최근 1개월 동안 20만명 이상 늘며 6개월 만에 38만명을 넘었다. 무엇이 이 펭귄에 환호하게 할까. 그의 인기 요인을 통해 틀을 깨는 요즘 캐릭터의 특징을 뜯어 봤다.EBS 캐릭터 펭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는 펭수에 열광하는 댓글이 넘쳐난다. “뽀로로를 넘어 세계적 스타가 되자”, “우리 학교 개교 기념식에 와 달라”는 10대의 요청부터 “EBS는 수능 특강만 하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라거나 “이 나이에 펭귄 캐릭터에 빠질 줄 몰랐다”는 2030 세대의 댓글도 적지 않다. 펭수 이미지를 모아 팬들이 만든 SNS 계정과 ‘입덕 영상’(팬이 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영상)도 수십개다. 펭수가 표지모델인 EBS 문제집을 구매한 인증샷이나 지난 10월 서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의 ‘직캠’ 영상도 실시간 공유된다. 팬들이 꼽는 펭수의 첫 번째 매력은 미묘한 표정과 다재다능함이다. 놀란 듯 동그랗게 뜬 큰 눈과 웃는 것 같기도 하고 안 웃는 것 같기도 한 입술이 특징이다. 이 표정에 어떤 대사나 자막을 붙여도 잘 어울린다. 조모(26)씨는 “표정은 하나인데 분노, 짜증, 기쁨이 다 느껴진다. 그래서 수많은 ‘짤방’(영상을 재밌게 캡처한 것)이 유행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김지민(15)양도 “특이한 얼굴과 엉뚱한 말이 재밌어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큰 몸집에도 현란한 날갯짓과 발놀림으로 선보이는 춤은 물론 힙합, 요들송, 트로트를 모두 소화하는 노래 실력도 매력 포인트다. 거침없는 언행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이유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농담과 ‘드립’(애드리브)을 던지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 일에는 사이다 발언도 주저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로 고민인 학생에게는 “그냥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라”고 답하고, “왕따시킨 사람은 지구 끝까지 쫓아가 맴매한다”며 대신 화를 낸다. 교무실에 볼풀장(공으로 채워진 놀이공간)을 설치해 놀이터로 바꾸거나 김명중 EBS 사장의 이름을 거침없이 부르는 패기도 보인다. 직장인 윤모(27)씨는 “사장님을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은 정말 시원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자신감과 솔직함은 카타르시스를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늘 진지해야 할 것 같은 EBS에서 펭수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을까. 처음부터 넓은 시청층을 노린 건 아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볼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게 기획 의도였다. 기획 단계에서 제작진들이 분석해보니 초등학생만 돼도 EBS 프로그램은 ‘졸업’ 하고 성인들이 보는 예능이나 유튜브 콘텐츠를 소비했다. 펭수의 자유분방한 캐릭터도 이런 수요에 따라 만들어졌다. 자이언트 펭TV의 이슬예나 PD는 “초등학교 3학년만 넘어도 어른들이 웃고 즐기는 것에 똑같이 반응한다. 아기 취급받는 걸 싫어하고 어른과 동등하게 봐주길 원한다”면서 “그동안 EBS가 착하고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이미지가 컸는데 틀을 깨는 돌발적이고 과감한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2030의 뽀로로’라는 별칭을 얻은 것은 의도하지 않았던 성과다. 이 PD는 “펭수가 거침없으면서 따뜻한 말을 자주 한다. 이 때문에 사는 게 팍팍한 어른들에 위로를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펭수가 SNS 메시지에도 모두 답장하고 싶지만 몸이 하나라 아쉬워한다”며 펭수의 소감을 대신 전했다. 고정관념을 깬 펭수의 성공은 요즘 아이들이 원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옳은 말만 하는 모범생보다는 어딘가 모가 나도 현실적이며 때로는 B급 정서를 드러내는 캐릭터에 더 끌린다는 것이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착한 캐릭터로는 요즘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기 어렵다. 교육 캐릭터보다 예능 캐릭터로 세대를 아우른 게 펭수같은 B급 캐릭터의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많은 10대 팬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총몇명’의 애니메이션 ‘총몇명 스토리’도 특유의 B급 정서로 인기를 모은 사례다. 덜 완성된 듯한 독특한 그림체로 풀어내는 직관적 이야기와 패러디, 구독자의 사연을 각색한 콘텐츠는 211만명의 구독자를 끌어 모았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대사를 따라 하거나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 총몇명이 소속된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만들면서도 뉴미디어 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짧은 시간에 밀도 있게 스토리와 재미를 넣으려고 한다”며 “10대 팬이 가장 많지만 20대와 가족단위 시청자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은 시청 층을 다양하게 넓히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펭수는 EBS 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한 코너로 시작했지만 초반부터 유튜브를 함께 공략했다. 유튜브용 영상을 별도로 만들고, 인스타그램 계정에 펭수의 일상을 올려 팬층을 넓혔다. 이 PD는 “구독자 1만명 때부터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시청자와 상호작용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며 “유튜브를 단순히 확장되는 플랫폼이 아니라 팬과의 소통 매개로 활용한 것이 인기에 좋은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TV의 아동 프로그램에서만 방송했다면 어른들까지 어린이 콘텐츠를 보도록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새로운 미디어가 여러 세대를 끌어들이고 콘텐츠 구분을 옅어지게 했다”며 “네티즌끼리 서로 공유하고 놀이처럼 퍼뜨리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해외 소비자까지 사로잡은 동요 ‘상어가족’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한국 스타트업 스마트시티가 미국 구전동요를 변형해 만든 이 동요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유아부터 할아버지까지 노래를 따라 부르게 만들었다. 누적 조회수가 40억뷰에 달할 만큼 인기다.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한 구단의 응원가로도 쓰였다.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상어가족은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브에서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한 뒤 캐릭터나 공연사업으로 확장해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며 “원소스 멀티 유즈(한가지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로 성공적 수익 모델을 만든 사례”라고 분석했다. 캐릭터, 매체, 세대의 벽을 뛰어넘은 콘텐츠와 캐릭터들은 이제 오프라인과 경쟁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을 넘어서 ‘우주대스타’의 꿈에 다가가고 있는 펭수는 EBS 외의 MBC, SBS 등 지상파 방송국들과 유튜브 채널에 잇따라 출연하며 경계를 허물고 있다. 출판, 유통, 식품업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진다. 정 평론가는 “예전에는 캐릭터나 인물이 TV를 통해 등장해 다른 미디어로 갔지만 이제 그 흐름이 거꾸로 바뀌었다. 펭수처럼 뉴미디어에서 지상파로 저변을 넓혀가는 게 앞으로의 흐름”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몬스타엑스 원호, 대마초 의혹 터졌다

    몬스타엑스 원호, 대마초 의혹 터졌다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로 활동해온 원호의 대마초 의혹이 불거졌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원호는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 시 공항에서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간단한 과정이었다”며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해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원호와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한다”며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원호는 지난 10월 31일 몬스타엑스 탈퇴를 결정했다. 최근 코미디TV ‘얼짱시대’ 방송인 출신 정다은이 원호의 채무 불이행, 무면허 의혹, 소년원 전력 등을 폭로해 논란이 됐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일 보도 내용과 관련하여 원호는 2019년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 시 공항에서 수화물 및 몸 검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간단한 과정이었고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 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하여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따라 당사는 원호와 2019년 11월 1일부로 계약을 해지합니다. 당사는 금번 사태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몬스타엑스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장우혁, 8년 공백기 이유? “나의 문제였다”

    장우혁, 8년 공백기 이유? “나의 문제였다”

    장우혁이 긴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MTV ‘윤도현의 더 스테이지 빅플레저’ 촬영에서 MC 윤도현은 “장우혁이 H.O.T 멤버 중에 솔로 활동이 활발한 멤버였는데 8년 전 ‘시간이 멈춘 날’ 이후 공백기가 있었다”고 장우혁에게 질문을 던졌다. 장우혁은 “나의 문제였다”며 “ ‘시간이 멈춘 날’ 퍼포먼스를 만들고 나서 그것을 넘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는 강박이 있었다. 그리고 저희는 성공, 실패에 대한 강박이 심했던 것 같다. 그런 생각들을 하다 보니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윤도현이 “그런 강박을 팬들과의 만남으로 깨졌다고 들었다”고 다시금 물었고, 장우혁은 “작년에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팬 여러분들이 좋아 해주는 모습을 보며 성공 혹은 실패가 무슨 소용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팬들과 만나서 노래하고, 팬들이 응원해 주는 자리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닌가 깨닫게 됐다. 그래서 한 번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어서 여러분들과 만나서 즐겁게 놀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장우혁의 대답에 윤도현은 “5~60대가 될 때까지도 하면 어떠냐”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고, 장우혁은 “무릎 연골이 남아있다면 끝까지 해보겠다. 무릎이 살짝 아픈데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1월 1일 방송. 사진 = SBS 미디어넷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원호, 몬스타엑스 탈퇴 심경 손편지로 전해..“실망 끼쳐 죄송” [전문]

    원호, 몬스타엑스 탈퇴 심경 손편지로 전해..“실망 끼쳐 죄송” [전문]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가 손편지를 통해 탈퇴 심경을 전했다. 원호는 31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최근 불거진 일련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최근 정다은은 원호가 자신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는 주장과 함께 원호가 과거 소년원에 있었던 전력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원호는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오늘 부로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돼 미안하고, 무엇보다 날 믿어준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원호는 “멤버들을 비롯해 날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린다”며 “멤버들은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멤버들에게만큼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금일부터 원호를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음은 원호 손편지 전문 원호입니다. 제일 먼저 팬 분들에게 늘 좋은 시간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과 저로 인해 상처를 드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몬스타엑스 멤버로 활동하는 동안 과분한 축복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함께 고생했던 멤버들에게 같이 있어 줘서 너무 고마웠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미안한 마음까지요. 저에게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 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습니다. 저는 오늘부로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입니다. 멤버들을 비롯하여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하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몬스타엑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멤버들에게 만큼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립니다. 이대로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멤버들이 멈추고 상처 입기에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입니다. 이때까지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준 스태프들과 멤버들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몬스타엑스 원호가 팀 탈퇴하는 진짜 이유 [공식]

    몬스타엑스 원호가 팀 탈퇴하는 진짜 이유 [공식]

    원호가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1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몬스타엑스 원호의 탈퇴 소식을 공지했다. 스타쉽 측은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향후 6인 체제로 스케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몬스타엑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몬스타엑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멤버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팀 사정으로 이번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방탄소년단 뷔 “수미쌍관 투어… 아미와 함께해서 더 아름다워”

    방탄소년단 뷔 “수미쌍관 투어… 아미와 함께해서 더 아름다워”

    방탄소년단 뷔(24·본명 김태형)가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피날레 공연을 마치며 새로운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열고 1년 2개월간 진행한 월드투어 여정을 마무리했다. 뷔는 이날 공연 초반 ‘아미’들에게 건네는 인사에서 “서울에서 시작한 투어가 다시 서울에서 끝난다. 검색을 해봤더니 수미쌍관이라고 하더라. 처음과 끝이 같다는 의미다. 저희의 처음과 끝이 여러분과 함께라서 더욱더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것”이라며 감격스러운 기분을 표현했다. 뷔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세련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솔로곡 ‘싱귤래리티’ 무대를 비롯해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쉼 없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불태웠다. 공연 막바지 끝인사를 전할 차례에서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뷔는 “이때까지 투어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감사 인사로 운을 뗐다. 뷔는 이어 “정말 짧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길었다고 할 수도 있는 투어였다. 많은 나라에서 많은 ‘아미’를 봤는데 정말 ‘아미’보다 이쁜 건 없더라”고 말했다. 뷔는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 대신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뷔는 “이렇게 큰 공연장을 빌려서 ‘아미’분들 모시고 또 한 거다. 그때도 와주실 거죠”라고 외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와 그 연장선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통해 전 세계 23개 도시, 62회 공연을 열었다. 이를 통해 206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유례없는 족적을 남겼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펭수 팬사인회, 월드스타급 인기 ‘도대체 누구길래?’

    펭수 팬사인회, 월드스타급 인기 ‘도대체 누구길래?’

    펭수 팬사인회가 열렸다. EBS 펭수가 지난 26일 반디앤루니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부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펭수는 사전 온라인 추첨으로 선정된 250명과 만나 사인회를 진행했다. EBS의 소통형 캐릭터인 펭수는 엉뚱하고 어설픈 행동으로 실수할 때도 있지만, 꿈을 향해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모습으로 초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된 이번 사인회는 서울에 이은 두 번째로 사인회로, 유아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20~40대 직장인, 할머니, 할아버지 팬까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양한 팬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서울에서 사인회가 진행됐을 때 팬들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다면, 이번에는 서울에서 펭수를 보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오는 광경이 펼쳐졌다. 펭수를 보기 위해 약 5시간 동안 차를 타고 내려온 가족도 있었다. 한 팬은 사계절의 모습이 담긴 펭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선물했고, 직접 만든 거대한 가방을 선물하기도 했다. 참치 다발과 남극참치 방석, 참치 캔 케이크 등 다양한 참치 선물이 릴레이를 이뤘다.마지막 당첨자였던 팬은 펭수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펭수는 이를 다독이며 팬의 이름을 넣어 ‘울면 안 돼’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펭수의 팬들은 4시간 동안 진행된 사인회의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펭수를 응원하며 함께했다. 현장에 당첨되지 못한 팬들도 현장을 방문해 펭수를 응원했고, 펭수도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사인회가 끝난 후에도 펭수는 팬들이 좋아하는 ‘요들송’과 ‘엣헴송’을 선보이며 아쉬움을 달랬다. 펭수는 이번 사인회를 마치고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했다. 너무 감동받아서 날아오르는 줄 알았다. 이 감동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행복을 주는 펭수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사인회 현장은 EBS 1TV 및‘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E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펭수, 부산 팬사인회 성료 “앞으로도 행복 주는 펭수 될 것”

    펭수, 부산 팬사인회 성료 “앞으로도 행복 주는 펭수 될 것”

    EBS 연습생이자 ‘자이언트 펭TV’ 크리에이터 펭수가 부산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EBS는 펭수가 지난 26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반디앤루니스에서 사인회를 열고 250명의 팬들을 만났다고 29일 밝혔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진행된 이번 사인회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유아와 초등학생뿐 아니라 20~40대 직장인, 할머니·할아버지 팬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팬들이 모였다. 사전 온라인 추첨으로 선정된 250명의 참석자들에게는 펭수의 얼굴이 담긴 마우스패드, 그립톡, 스티커 등 선물이 주어졌다.팬들은 행사장에 펭수가 등장하자 “펭수”를 연호하며 힘찬 함성과 뜨거운 박수로 맞았다. 팬들은 펭수를 위해 다양한 선물과 메시지를 준비해 왔다. 사계절의 펭수 모습을 그린 그림, 직접 만든 거대한 가방, 참치다발과 남극참치 방석, 참치캔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마지막 당첨자였던 팬은 펭수를 보고 눈물을 흘렸고, 펭수는 팬의 이름을 넣어 ‘울면 안 돼’ 노래를 불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들은 4시간 동안 진행된 사인회 내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남아 펭수와 함께했다. 당첨되지 못한 팬들도 현장을 방문해 펭수를 응원했다. 펭수는 사인회를 마치며 팬들이 좋아하는 ‘요들송’과 ‘엣헴송’을 부르며 작별 인사를 했다.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날 사인회 후기가 속속 올라왔다. “부산 펭사인회 감사합니다”, “덥고 지칠텐데 씩씩한 모습으로 사인하는 모습이 감동 먹었네요” 등 훈훈한 반응이 전해졌다. 한 팬이 참치 인형이 살아 있는 것처럼 전달하자 펭수가 이에 화답하듯 연기를 선보인 영상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펭수는 부산 팬사인회 후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했다. 너무 감동 받아서 날아오르는 줄 알았다. 이 감동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행복을 주는 펭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EBS를 통해 전했다. 한편 이날 사인회 현장은 추후 EBS 1TV 및 자이언트 펭TV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시은♥진태현, 보육원 인연→입양 결정 “대학생 딸 부모”[전문]

    박시은♥진태현, 보육원 인연→입양 결정 “대학생 딸 부모”[전문]

    배우 박시은(39), 진태현(38) 부부가 딸 입양 소식을 전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28일 각각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과 글을 올렸다. 부부는 지난 2015년 8월 신혼여행으로 떠난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처음 만나 후원해오던 세연 양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세연 양과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며 “이제 저희 조카는 편입도 해야 하고 졸업하고 취직도 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도 해야 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그리하여 저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연이와 오랜 고민 끝에 우리가 가족됨을 먼저 알리기로 결정하여 지인 및 팬 분들에게 이렇게 SNS로 먼저 알리게 되었다”며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이제 대한민국 배우이자 대학생 첫째딸이 있는 대한민국 부모다.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다. <이하 진태현 박시은 인스타그램 글 전문>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 세연이~ 아직도 기억나는 건 줄을 길게 늘어선 코 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습니다. 조카들 중에 처음 저희 집에 초대된 조카 아이였고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 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 다녔고 대학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 했으며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습니다. 이제 저희 조카는 편입도 해야하고 졸업하고 취직도 해야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도 해야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서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유아 때도 10대 때도 부모가 필요하지만 우리 세연이에게는 안타깝게도 훌륭한 보육원 선생님들 말고는 부모와 함께 살아봤던 시간이 없습니다. 이제 20대부터는 함께 걸어갈 엄마 아빠가 되어주려고 합니다. 가족은 10대 20대 30대 죽을 때까지 필요한 그런 존재니까요. ^^ 입양은 오래전부터 우리 부부가 노력하고 생각해왔던 것이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저희가 믿는 하나님에게 배워왔던 거라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마저 다 함께 경험하는 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서로 사랑하니 두려움도 어려움도 없습니다. 앞으로 저희 많이 응원해 주세요. 와이프 닮은 아가도 낳아야 하고 또 다른 아이들도 함께 가족이 되어가야 하니까요. 세연이와 오랜 고민 끝에 우리가 가족됨을 먼저 알리기로 결정하여 지인 및 팬분들에게 이렇게 SNS로 먼저 알리게 되었습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이제 대한민국 배우이자 대학생 첫째딸이 있는 대한민국 부모입니다.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입양 #가족 #엄마 #아빠 #딸 #진짜가족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현숙 노래이야기 – 두번째 콘서트 ‘BEIJING JAKARTA SEOUL’

    손현숙 노래이야기 – 두번째 콘서트 ‘BEIJING JAKARTA SEOUL’

    청계천8가, 오월에서 푸른 시월까지의 주인공 가수 손현숙이 베이징 자카르타의 오랜 해외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해 직접 곡을 써서 최근 발매한 ‘손현숙의 노래이야기 두 번째’ 앨범을 중심으로 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손현숙 노래이야기 두 번째’는 2006년에 나온 ‘노래이야기1’ 이후에 10여년의 해외생활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다섯곡의 곡들과 짧은 에피소드를 담은 글로 구성 되어진 노래에세이집이다. 앨범의 수록곡은 포크 모던록 블루스 락앤롤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졌고 특히2번 트랙 ‘암태아들, 영기’는 포크와 랩이 적절히 어우러져 치열했던 한사람의 인생을 담은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자신의 음악적인 영역을 더 확장시켰고 특별히 이번 앨범은 손현숙이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하는 음악적인 역량을 보여줬다. 가수 손현숙은 숭실대학교 노래 모임인 ‘두메’에서 노래를 시작해 이후 1995년부터 1996년 1년간 록그룹 ‘천지인’에서 보컬로 활동하다 1998년 1집 ‘아름다운 약속’을 발표하며 대중가수로의 첫발을 내딛고 2집 ‘그대였군’를 발표, 포크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크가수로서의 활동으로 인해 팬들이 생길 무렵 개인적인 문제로 해외로 이주 생활하다 오랫만에 귀국해 갖는 첫 단독 공연이니 만큼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뜨겁다. 삶속에서 어려운 이들과 힘든 이들에게 항상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으려는 그녀의 삶의 자세가 이번 공연에도 잘 묻어 날것이다. 문화예술기획 시선과 마음이 보이는 집 공동기획하는 본 공연은 11월2일 벨로쥬 홍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시리즈 열기 ‘후끈’, 북남미 대통령들은 야구를 좋아해

    월드시리즈 열기 ‘후끈’, 북남미 대통령들은 야구를 좋아해

    트럼프, 월드시리즈 5차전 관전, “시구는 글쎄...”멕시코 대통령, “자국 선수 뛰는 휴스턴 응원”북남미 국가의 야구 열기가 한국 못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류현진의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더욱 인기가 높은 미국 메이저리그는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이 늘 집중되고, 쿠바 등 중남미 스타 선수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특히 세계 최고의 야구 이벤트 월드시리즈에 대한 북남미 지도자들의 관심도 남다르다. ●트럼프, “월드시리즈 5차전 관람할 것” AP통신 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한창 진행중인 워싱턴 내셔널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가 5차전까지 간다면 내셔널스파크에서 관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은 1~2차전에서 휴스턴을 연파하고 26일 3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리는 것은 워싱턴 새네터스와 뉴욕 자이언츠가 격돌한 1933년 이래 86년 만이다. 그가 내셔널스파크에서 경기를 관전하면 2001년 조지 부시 당시 대통령에 이어 18년만에 월드시리즈를 관람하는 현직 대통령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전에 앞서 시구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신변 보호를 위해) 무거운 방호복을 입어야 하는데, 너무 뚱뚱해 보인다”며 “그건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고교 시절 야구선수로도 뛰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양키스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휴스턴 응원” 멕시코 대통령의 야구 사랑 미국 대통령만 월드시리즈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워싱턴이 1~2차전에서 연승을 하자 한탄을 내뱉은 대통령이 있었으니, 바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취재진 앞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휴스턴이 워싱턴에 4대 5로 패배한 경기를 지켜보며 한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워싱턴 타선을 이끌고 있는 후안 소토를 가리키며 “워싱턴의 신참 선수가 경이롭다”고도 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월드시리즈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휴스턴에 로베르토 오수나와 호세 우르퀴디 등 멕시코 선수들이 뛰고 있기 때문이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대통령궁에 야구홍보실을 설치할 정도로 야구에 관심이 많다. 국가 전체로는 허릿띠를 졸라매고 있지만, 야구에서만큼은 투자를 확대했다. 현 정부는 야구선수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에 17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했고 실내 훈련 시설 등도 20여개를 만들 계획이다.이같이 대통령이 나서서 야구에 열정을 쏟는 이유는 바로 메이저리그에 더 많은 멕시코 선수들이 뛰며 국위선양을 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1940년대만해도 미국에서 뛰기 어려웠던 유색인종 선수들이 멕시코리그 무대에 서며 멕시코 국민 사이에서도 야구는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축구 등에 밀렸고, 메이저리그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계약할 수 있는 다른 중남미 국가 선수들을 선호하며 미국 내 멕시코 선수들의 숫자는 도미니카공화국이나 베네수엘라 등 보다 적은 상황이다. 멕시코에서 다시 야구를 부활시키기겠다는 로페스 오브라도스 대통령의 꿈은 마침 월드시리즈에서 뛰는 멕시코선수들과 함께 부풀어올랐다. 그는 지난 22일 “이번만큼은 많은 라틴계 선수를 보유한 휴스턴을 응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평소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팬으로 알려졌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생각나눔] 야구장 플라스틱 응원봉, 문화일까 낭비일까

    [생각나눔] 야구장 플라스틱 응원봉, 문화일까 낭비일까

    구장 내 쓰레기 뒤섞여... 분리수거 안 돼올 시즌 구장 한 곳 당 2만여장 판매 추정새달까지 의견 받은 뒤 금지 여부 논의 지난 23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은 양손에 막대풍선 형태의 응원봉과 풍선을 들고 경기를 즐겼다. 경기가 무르익을수록 응원봉을 부딪쳐 내는 소리도 함께 커졌다. 경기가 끝나자 팬들은 응원도구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야구장 응원의 필수품인 응원도구가 찬반 논란에 휩싸였다.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자는 사회적 논의가 활발한데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응원도구를 꼭 써야 하냐는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은 고척돔 내 응원봉 사용 금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공단은 다음달 20일까지 시민 의견을 받은 뒤 응원봉을 계속 사용할지 논의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응원봉을 필수품으로 생각했다. 최근 일부 응원봉에서 어린이에게 유해한 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대부분의 관중들은 양손에 응원봉을 들었다. 이들은 응원봉 규제 논의에 대해서는 “응원의 재미가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과 “플라스틱 낭비이므로 규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김모(40)씨는 “즐겁게 응원을 하기 위한 도구인데 왜 없애려고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현영(20)씨도 “응원봉 사용은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반면 양모(49)씨는 “응원 필수품으로 사긴 하지만 플라스틱이니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없앤다고 해도 찬성”이라고 했다. 응원봉 외에도 접이식 부채, 고무풍선 등 야구장 응원 도구 대부분이 플라스틱 소재였다.각 구단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올 정규시즌에 각 구장에서 판매된 응원봉은 8000~2만 2000여개로, 구장 1곳당 평균 2만여개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대부분 1~2번 사용 후 버려지고 사용 후 분리수거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날 잠실구장에서도 각종 응원도구들이 음식을 담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컵, 종이컵과 뒤섞여 버려졌다. 경기가 끝난 뒤 구장 노동자 30명이 쓰레기를 분리했지만 응원도구까지 일일이 분류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체품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야구팬 안지원(38)씨는 “응원이 재미있어 야구장을 찾는데 도구가 없으면 허전할 것”이라며 “조금 더 오래 쓸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낭비를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응원봉은 미국이나 일본에는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라며 “응원봉이 금지된다면 머플러나 깃발 등 다른 대체품을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BTS 인기만큼 위조상품 극성… 특허청 단속 나선다

    세계적으로 케이팝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이 상표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0월 26~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 현장에서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에서도 BTS 관련 짝퉁 상품의 공급·유통에 대한 단속을 병행한다. 케이팝 열기를 타고 가수 관련 상품 시장이 커지면서 이들 상품을 모방한 위조상품 제조·판매·유통 등 상표권 침해행위가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 열린 BTS 콘서트장 주변 지하철역 통로부터 출구, 공연장 입구 등에는 팬 상품이나 응원용품 판매점이 들어섰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짝퉁’으로 방탄소년단 상표권이나 초상권을 침해한 제품들로 확인됐다. 국내 유명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관련 제품도 대부분 위조상품이다. 의류·모자·가방부터 문구류, 장신구까지 쇼핑몰 한 곳에서만 수십만 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BTS 소속사의 제보를 받아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해 제조, 유통한 4곳을 적발하고 침해물품을 압수했다. 소속사는 상표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BTS’, ‘Army’ 등 605건을 전 업종에 출원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이 2013년 6월 13일이지만 2011년 3월 상표를 출원해 등록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방탄소년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아이콘으로, 위조상품 유통은 상표권자와 아티스트의 명성뿐 아니라 한국의 이미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더보이즈 활, 건강상 이유로 팀 탈퇴 “멤버들·더비들 고맙고 미안해”

    더보이즈 활, 건강상 이유로 팀 탈퇴 “멤버들·더비들 고맙고 미안해”

    그룹 더보이즈 멤버 활(19·본명 허현준)이 건강상 이유로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은 23일 공식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오랜 시간 동안 신중히 생각하고 큰 고민 끝에 더보이즈 활로서의 활동을 마무리짓게 되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더보이즈 탈퇴 소식을 알렸다. 활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꿈을 이루고 싶은 간절함이 크기에 다리 수술 이후에도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면서 “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를 서야 한다는 것이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다. 가족과 멤버들, 회사와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팬들과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활은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는 더비(팬덤명)분들 항상 힘들고 지칠 때 힘이 되주고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많이 기다려주셨을 텐데 이런 소식 전해드려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늘 형제처럼 옆에서 응원해주고 위로해줬던 우리 더보이즈 멤버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는 말도 전했다.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활 본인과 가족, 그리고 관계된 여러분들과 충분히 논의해왔고 그의 의사를 존중해 이 같은 결정에 이르렀다”며 “소속사 차원에서 앞으로 활의 쾌유 및 향후 행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12월 12인조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더보이즈는 활의 탈퇴로 11인조(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로 재편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현우 제대,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군 생활 언급

    이현우 제대,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군 생활 언급

    이현우 제대 소식이 전해졌다. 이현우는 1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사단 수색대대에서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신고했다. 이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먼 길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활동을 하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현우는 군복을 입고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이현우는 복귀작으로 뮤지컬 영화 ‘영웅’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 극 중 이현우는 안중근(정성화 분)과 암살 작전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군의 막내 ‘유동하’ 역할을 맡았다. ‘유동하’는 조국을 되찾기 위한 일념 하나로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에 나선 인물로, 패기 넘치는 비장함을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현우 SNS 전문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먼 길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활동을 하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강하늘에 시나브로 스며든 순간들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강하늘에 시나브로 스며든 순간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동백(공효진)은 자신을 향해 죽어라 직진하는 용식(강하늘)에 철벽 치는데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그랬던 그녀가 용식에게 선(先)뽀뽀까지 하며 완벽히 스며들었다. 이에 차곡차곡 쌓아온 동백과 용식의 시간들 속, 동백이 용식에게 시나브로 스며든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1. “별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 용식에 대한 동백의 첫 인상은 ‘변태’, ‘이상한 아저씨’였다. 서점에서 육아관련 서적을 들고선 동백에게 첫 눈에 반해 어쩔 줄 모르는 눈빛을 보내는 용식이 이상하게 느껴졌던 것. 그 후로부터 그 ‘이상한 아저씨’는 자꾸만 동백의 눈에 띄었다. 별안간 팬이 되었다고 고백하지 않나, 내일도 오고 모레도 오고 매일 매일 까멜리아에 올 거라고 하지를 않나. 동백의 말 그대로 “별 이상한 놈이 나타났다”. #2. “용식씨 사람 골 띵해지게 만드는 거 알아요?” 그 ‘이상한 놈’의 직진은 끝이 없었다. 동백이 어떠한 현실에 처해있다고 한들 용식은 그저 다 오케이였다. 그것도 모자라 지켜주고, 응원해주고, 공감해주며 동백의 일에 끊임없이 끼어들더니, 하물며 까불이로부터도 동백을 반드시 지키겠단다. 그것도 북에서 탱크로 밀고 들어와도 동백 하나만은 무조건. 언제나처럼 자신의 일인 양 나서는 용식에게 “자기가 나랑 무슨 사이라고 이렇게 오버를 하시냐고요”라며 선을 긋던 동백. 투포환과도 같은 촌놈의 전략에 “용식 씨 진짜 사람 골 띵해지게 만드는 거 알아요”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3. “내가 진짜로 용식씨 좋아해버리면 어쩌려고 이래요.” 용식은 세상의 편견에 섞인 눈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눈과 마음으로 동백과 마주했다. 그래서 용식에게는 갖은 풍파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는 동백이 훌륭했고, 장했고, 대견했다. 동백의 그릇은 대짜라고, 동네에서 제일 세고 제일 훌륭하다고, 그런 동백을 좋아하는 게 자신의 자랑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살면서 처음으로 받은 칭찬에 “내가 진짜로 용식씨 좋아해버리면 어쩌려고 이래요”라며 꿈틀한 동백. 감정의 변곡점을 맞은 순간이었다. #4. “용식씨가 좋아요.” 용식의 로맨스 폭격은 하마 같은 동백의 본성을 일깨웠다. 자신이 행복해질 자격이 차고 넘친다는 용식으로 인해 세상 앞에 당당히 나서기 시작한 것. 그런 동백을 본 옹산의 모든 식구들은 동백이 폼 나고 멋있어졌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제 동백은 자신을 향한 시선에 기죽지 않았다. “까불이는 턱 밑이고, 가게 만기일은 코앞이고, 애아빠는 진상”인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용식이 있어 “요즘 진짜 좋아요”라는 동백. 마침내 “용식씨가 좋아요”라는 심쿵 고백을 선사하며 길고 길었던 철벽의 종말을 알렸다. 이로써 치열하게 사랑스러운 동백과 용식의 ‘이상고온 로맨스’가 시작됐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뀨디’ 장성규, 시청역 공개방송… 현장팬 100여명 로고송 떼창

    ‘뀨디’ 장성규, 시청역 공개방송… 현장팬 100여명 로고송 떼창

    장성규가 서울 시청역 5번 출구 앞에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첫 야외 공개방송을 열었다. ‘뀨디’ 장성규는 18일 오전 7시 시청역 5번 출구 앞에 마련된 MBC 이동식 스튜디오 ‘알라딘’에서 특집 공개방송 ‘선넘고 시청까지, 잇츠 알라딘 타임~마!’ 방송을 시작했다.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100여명의 열혈 청취자들이 모였다. 장성규는 “느껴지십니까 상쾌한 이 아침 공기가, 느껴지십니까 떠오르는 태양의 저 정기가, 느껴지십니까 그보다 더 뜨거운 이곳의 열기가”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뀨디’의 팬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다. 새벽 4시에 가장 먼저 도착한 얼리버드 팬, 가장 먼 곳인 제주에서부터 온 팬, 74세로 최고령자인 장성규의 과거 아파트 경비원 어르신, 출산을 3주 앞둔 예비 엄마 등 다양한 청취자들이 공개방송을 함께했다. 시청 앞을 지나던 한 버스기사는 정차한 사이 장성규의 뒷모습 인증샷을 찍어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앞으로 보내기도 했다.장성규는 첫 공개방송에 시작부터 100여명이 함께한 데 대해 “진짜 기대 안 했다. 처음 왔을 때 이 광장을 보자마자 뭉클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씩 울면 너무 가벼운 눈물이 될 수 있으니까 오늘은 꼭 참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취자들의 출근 현장 한가운데로 장성규가 직접 들어가 응원하고 힘을 불어넣어 주겠다는 의도로 기획된 이날 방송은 리포터들의 출근길 체험 미션, 팬들의 로고송 떼창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로 꾸며졌다. DJ 장성규의 첫 야외 공개방송을 응원하기 위해 절친 그룹 배치기,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가 현장을 찾아 축하 무대를 꾸몄다.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가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김연자는 이른 아침부터 히트곡 ‘아모르파티’와 신곡 ‘블링블링’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장성규는 코믹 댄스를 추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의 등장에 유튜브 ‘봉춘라디오’ 채널 실시간 시청자 수는 6000명에서 순식간에 1만명으로 치솟기도 했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은 힙합 듀오 배치기가 함께했다. 장성규는 “20년 지기 친구”라며 배치기를 소개했다. 이어 “중3, 고1 때 같은 반이었다. 두 친구 모두 근면성실의 아이콘이었다”며 “무웅은 TMI지만 반에서 3등, 5등하곤 했다”며 과거를 언급했다. 배치기는 ‘No.3’ 등 히트곡으로 출근길 시민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글·사진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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