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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그룹 ‘레인보우’ 곰TV서 첫 팬 미팅

    걸그룹 ‘레인보우’ 곰TV서 첫 팬 미팅

    ‘Gossip Girl’을 발표하며 2009년 마지막 걸그룹으로 방점을 찍은 레인보우가 2010년 새해를 맞아 첫 팬미팅을 가진다. 새해 첫 방송되는 곰TV의 팬미팅 프로그램 ‘Only 4 U(이하 O4U)’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레인보우는 프로그램에서 팬들에게 라이브로 데뷔곡 ‘Gossip Girl’ 를 선사하는 한편,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는 레인보우의 애장품도 깜짝 선물로 증정할 방침이다. 또한 팀명인 ‘레인보우’라는 단어로 즉석 4행시 짓기 이벤트를 벌여 현장에 참여한 팬들의 소원도 들어줄 계획.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갖는 레인보우는 “새해를 맞아 팬들과 직접 만나게되어 너무 설렌다.”며 “언제나 지지해주는 팬들과 함께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O4U 팬미팅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은 12일 저녁 6시 GOM뮤직(http://ch.gomtv.com/263)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방송 중 메시지 이벤트에 참여한 팬에게는 레인보우의 사인이 담겨있는 단 하나뿐인 선물도 증정한다. 사진=곰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혜수의 ‘엣지 있는’ 사인

    [NOW포토] 김혜수의 ‘엣지 있는’ 사인

    8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미샤 명동 1호점에서 CF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창립 10주년 기념’ 김혜수 팬사인회에서 팬이 김혜수의 사인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애’ 김혜수·유해진, 첫 공식석상서 끝내 ‘침묵’

    ‘열애’ 김혜수·유해진, 첫 공식석상서 끝내 ‘침묵’

    연인 사이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김혜수와 유해진이 각자 나선 첫 공식석상에서 서로의 사랑에 대해 끝내 침묵했다. 먼저 김혜수는 8일 오후 6시 서울 명동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10주년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김혜수는 철통같은 경호 속에서 행사장에 나타났다. 또 당초 예고된 것처럼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벤트 당첨을 통해 미리 사인을 받기로 예정된 팬들만 행사장으로 입장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혜수는 연인인 유해진에 대한 어떤 질문에도 입을 열지 않았다. 김혜수는 취재진의 질문은 물론, 팬들의 축하인사에도 오직 미소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묵모드’는 김혜수의 연인인 유해진도 마찬가지였다. 유해진은 9일 오후 경기도 분당 오리 CGV에서 열린 영화 ‘전우치’의 ‘400만 관객 돌파’ 기념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김혜수에 이은 첫 공식석상인 만큼 열애에 대해 언급할지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유해진 역시 입을 열지 않았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4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완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북, 올 관광객 1억명시대 연다

    경북, 올 관광객 1억명시대 연다

    경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관광객 1억명 시대’를 활짝 열 전망이다. 도는 올해 1억명의 관광객(외국인 80만명)을 유치해 지역 소득효과 1조 7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았다고 7일 밝혔다. 슬로건으로는 ‘당신의 미소로 경북을 선물하세요.’라고 정했다. 도의 이 같은 목표는 지난해 신종플루 등의 악재에도 연간 관광객 8900만명을 유치한 성과와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은 호기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도는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경북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다양한 이벤트 ▲공격적 홍보 강화 등을 설정했다. 우선 도는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경북 유일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주요 상품은 이른바 뉴트렌드 3대 관광 상품인 ▲경북의 역사·전설·설화 등을 이야기로 구성한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관광상품 개발 ▲오감만족 경북 체험관광 7대 명품코스 개발 ▲자전거 여행길 테마상품 등이다. 또 올해 말까지 1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포항 호미곶과 경주 감포·경주 보문·예천 포리·봉화 오전 등 도내 5개 관광(단)지를 개발 및 정비키로 했다. 특히 9월 경주에서 ‘한국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을 주제로 ‘한류축제’를 개최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진과 한류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여왕행차 시연과 한류스타 팬 사인회를 비롯해 신라복식 패션쇼, 선덕여왕 유적지 답사, 신라 달빛 역사기행, 신라 역사·문화·음식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신흥 관광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을 주 타킷으로 정해 현지 홍보설명회, 경북 주요 관광지 팸투어, 전담 여행사 확대 지정 운영, 중국인 선호 관광상품 개발 등의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템플스테이와 고택(古宅)체험, 새마을운동, 태권도 성지 등 이른바 ‘빅(Big) 4 관광상품’을 명품화하는 한편 범도민 손님맞이 운동 전개, 명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숙박·음식·운수업 등 관광 관련 조사자 서비스 마인드 개선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박순보 도 관광산업국장은 “경기침체 등 악재가 있지만 내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면 관광객 1억명 달성은 어렵지 않다고 본다.”면서 “특히 올해 관광정책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연인’ 김혜수·유해진 첫 공식석상서 무슨말?

    ‘연인’ 김혜수·유해진 첫 공식석상서 무슨말?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8일과 9일 열애보도 이후 처음으로 각각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두 사람이 열애에 대해 어떻게 언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먼저 김혜수는 8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열리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혜수가 유해진과의 열애 사실을 고백한 뒤 첫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라 행사가 취소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김혜수는 당당히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대신 이날 김혜수의 팬 사인회는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유해진과의 사랑에 대해 입을 열지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팬들은 물론 취재진 역시 열띤 취재경쟁으로 주변이 혼잡스러워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벤트 당첨을 통해 미리 사인을 받기로 예정된 팬들이 아니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김혜수의 연인인 유해진은 다음날인 9일 강동원, 임수정 등과 함께 경기도 분당에서 열리는 영화 ‘전우치’의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 4일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과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영화 ‘타짜’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측 모두 완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농구판도 ‘부산~ 갈매기’

    부산은 야구의 도시다. 프로야구 롯데의 성적에 따라 도시 전체가 울고 웃는다. 일부 야구팬 얘기가 아니다. 온 부산 시민이 그렇다. 자연히 다른 종목·다른 프로팀이 끼어들기 힘들다. 그런 부산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프로농구 K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시즌부터다. 텅 비었던 사직체육관이 관중으로 들어찼다. 야구 스토브리그로 잠잠했던 부산이 들썩이고 있다. 변화의 중심에는 KT 전창진 감독이 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KT다. 올시즌 달라진 건 아무 것도 없었다. 특출한 신인 보강도, 혼혈 선수 영입도 못했다. 변한 건 감독 하나였다. 그러나 그걸로 팀이 달라졌다. 꼴찌팀 KT는 1~2위를 다투는 리그 최강팀이 됐다. 코트 위 돌풍은 부산 시민에게 전해졌다. 지난 시즌 2600명이던 경기당 평균 관중이 3900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엔 7836명이 들어찼다. 지난 1일 모비스전에선 9125명이 들어왔다. 올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 기록이다. 사직체육관은 ‘부산 갈매기’ 노래 소리로 뜨거웠다. KT 구단의 한 직원은 “분위기가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다.”고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어딜 가나 야구 얘기였다. 부산에 프로농구팀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180도 바뀌었다. 그는 “택시를 타면 기사님들이 먼저 농구 이야기를 하더라.”고 했다. 전창진 감독도 “식당에 가면 알아보고 인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분 좋다.”고 했다. KT는 야구에 비해 농구가 열세라는 점을 일찍 인정했다. 그러곤 야구 인기를 이용하기로 했다. KT와 롯데는 연계 마케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KT 선수들이 야구장을 찾아 시구하고 팬 사인회를 했다. 롯데 선수들도 똑같은 행사를 농구장에서 하고 있다. KT는 올시즌 롯데 조지훈 응원단장도 영입했다. 구단 직원은 “부산팬들에게 익숙한 조 단장을 데려와 팬들과 친밀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단장은 “처음 썰렁했던 농구장 분위기에 당황했었지만 지금은 야구장 못지 않은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NOW포토] 비스트·포미닛 “해외 진출합니다”

    [NOW포토] 비스트·포미닛 “해외 진출합니다”

    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이 5일 오후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 ‘2010 CUBE STARS PARTY’ 쇼케이스가 열리는 기자회견장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날 ‘2010 CUBE STARS PARTY’쇼케이스에는 포미닛, 비스트의 기자회견 및 축하 무대와 팬 미팅 등 큐브 소속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한편 포미닛과 비스트의 소속사인 플레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상호 조인식을 체결해 해외 진출을 모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혜수, 8일 첫 공식석상…열애설 직접 밝히나

    김혜수, 8일 첫 공식석상…열애설 직접 밝히나

    김혜수가 동료배우 유해진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혜수는 오는 8일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혜수의 팬 사인회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미샤 1호점에서 열린다. 김혜수가 유해진과의 사랑에 대해 입을 열지에 관심이 모이면서 팬들과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혜수의 연인 유해진은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전우치’의 홍보 일정으로 첫 공식석상에 선다. 유해진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 ‘전우치’의 무대인사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처럼 각자의 활동으로 바쁜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함께 만나는 것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유해진은 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의 막바지 촬영을 진행 중이고, 김혜수는 SBS 드라마 ‘스타일’의 종영 후 차기작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4일 소속사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수가 유해진에게 소박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탄절 경기장 GO!GO!

    경기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자. 올해도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에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스포츠 잔치가 벌어진다. 2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가 열린다. 올해로 벌써 7년째다.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9’로 이름 붙여진 이번 경기는 K-리그 올스타 중심의 사랑팀과 올림픽대표팀으로 짜인 희망팀이 맞붙는다. 올림픽팀 감독 홍명보가 희망팀을, 부산 아이파크 감독 황선홍이 사랑팀을 지휘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캐럴 합창 기네스 신기록에 함께 도전한다. 안산 와동체육관에서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벌어진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전 안산 외국인 주민 태권도 시범과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1쿼터 작전시간 때는 선수 3명과 일반인 6명이 참가하는 단체 줄넘기 대결도 볼 수 있다. 팬 사인회와 경품 추첨도 실시된다. 남자 농구 코트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모비스는 이날 홈에서 열리는 동부전에서 ‘아레나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100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팬들에게 나눠준다. 경기 종료 뒤에는 150여개의 곰 인형으로 제작된 경기장 로비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체한다. 모두 팬들에게 선물한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남자부 LIG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이 만난다. 홈팀인 LIG는 이날 지역 내 유명밴드인 ‘미스터 플리즈’와 ‘헤이즈’의 특별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 사탕과 인형 등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눠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3년동안 16억원

    KIA를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조범현 감독이 연봉협상 한 달여 만에 마침내 재계약에 성공했다. KIA는 26일 조범현 감독과 광주 모처에서 만나 계약금 5억 5000만원, 연봉 3억 5000만원 등 모두 16억원에 3년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SK 김성근 감독(3년 20억원)과 삼성 선동열 감독(5년 27억원)에 이어 현역 감독으로는 세 번째로 높은 몸값이다. 조 감독은 2007년 10월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모두 6억원에 사인하고 KIA감독이 됐다. 조 감독은 사령탑을 맡은 첫 해인 2008년 57승69패를 올려 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는 시즌 중반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81승4무48패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조 감독은 이날 계약을 마치고 “구단에 감사하다. 내년에 더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 구단의 배려에 보답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입원하느라 계약이 늦어짐에 따라 많은 팬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하루 빨리 컨디션을 회복해 선수단과 함께 내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또 스크루지? 이번엔 3D야!

    또 스크루지? 이번엔 3D야!

    동업자 시신에 저승길 노잣돈으로 올려진 동전까지도 챙기는 구두쇠가 있다. 모두가 행복에 잠긴 크리스마스 이브에 세상을 향해 독설을 퍼붓고 방에 틀어박히는 노인네다. 이 구두쇠에게 7년 전 숨진 동업자의 유령에 이어 과거·현재·미래의 크리스마스 혼령이 잇따라 찾아온다. 1843년 발표된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의 줄거리다. ●1인4역 짐 캐리 연기변신에 눈이 즐겁고 올해 국내 극장가에 예년보다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다가온다. 블록버스터 3차원(3D)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캐롤’이 오는 26일 개봉하는 것. 그동안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숱하게 만들어진 까닭에 언제적 ‘크리스마스 캐롤’이냐고 정색하는 영화 팬들도 있겠다. 재난 영화 ‘2012’에 밀려 ‘1주 천하’에 그쳤으나 이달 초 미국 개봉 당시 당당하게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점을 미뤄 보면 본전 걱정은 그다지 하지 않아도 될 듯. 짐 캐리와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만남이 빛을 발하고 있다. 코미디 제왕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짐 캐리의 맹활약이 종횡무진 펼쳐진다. 주인공 에비니저 스크루지를 비롯해 과거·현재·미래의 혼령까지 1인4역을 연기한다. 매부리코에 매서운 눈매, 얼굴 가득한 주름, 굳게 닫혀진 입 등 못생긴 스크루지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짐 캐리의 얼굴이 겹쳐진다. 목소리는 기본이고, 전매특허인 표정 연기는 물론 특유의 제스처까지 생생하게 꿈틀대는 것.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는데 표정과 제스처가 살아 있다고 하니 의아할 법하다. 실사 배우들을 보는 것과 같은 효과는 첨단 기술인 퍼포먼스 캡처 덕분. 배우의 얼굴과 몸에 부착된 컴퓨터 센서로 표정과 동작을 읽어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하며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결합하고 있다. ●세계적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주제곡에 귀가 즐겁고 ‘폴라 익스프레스’, ‘베오 울프’ 등에서 저메키스 감독이 활용했던 이 기법은 ‘크리스마스 캐롤’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며 고전을 현대적 판타지로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월트디즈니의 3D 퍼포먼스 캡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저메키스 감독과 유명 프로듀서 스티브 스타키, 할리우드 최고의 에이전트 잭 랩키가 설립한 회사 ‘이미지 무버스 디지털’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퍼포먼스 캡처와 요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이 주력하고 있는 3D 입체 영상까지 화려한 볼거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백투더퓨처’ 시리즈,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등을 통해 할리우드 이야기꾼으로 통하는 저메키스 감독이 직접 각색하며 “이 영화의 핵심은 스토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원작을 충실하게 옮기며 내러티브에도 소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다만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고 권선징악, 개과천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객 입장에 따라서는 따분함을 느낄 수도 있다. 이번 작품에는 짐 캐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연기 달인들이 대거 등장한다. 짐 캐리의 1인4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인다역은 기본이다. 쥐꼬리만 한 월급을 받으며 스크루지 사무실에서 일하는 착한 서기 밥 크라칫 역할은 ‘해리포터’ 시리즈, ‘다크 나이트’의 개성파 배우 게리 올드먼이 연기한다. 그는 밥의 어린 아들 꼬맹이 팀 역할과 스크루지의 죽은 동업자 말리의 유령 역도 맡았다. 1987년 ‘모나리자’로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영국의 연기파 배우 밥 호스킨스는 스크루지의 옛 직장 상사인 페지위그와 조 영감 역으로 나온다. ‘포레스트 검프’의 연인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로빈 라이트 펜은 스크루지의 연인인 벨과 팬 1인2역을 소화한다. 영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배우로 자리매김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 ‘맘마미아’의 콜린 퍼스가 스크루지의 착한 조카 프레드 역으로 첫 애니메이션에 도전하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 1984년 ‘로맨싱 스톤’을 시작으로 저메키스 감독과 많은 작품을 함께한 앨런 실베스트리의 음악과 이탈리아 국보급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갓 블레스 어스 에브리원’은 귀를 즐겁게 만든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영주사과 서울 인사동 홍보행사

    경북 영주시는 7, 8일 이틀간 서울 인사동 ‘차 없는 거리’에서 영주 사과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북인사마당 야외무대를 중심으로 북인사길~남인사길 구간과 지하철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영주 사과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무료 시식 및 판매, 얼굴분장, 사과 이벤트, 영주 농특산물 홍보대사 가수 박상철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청정지역 소백산자락에서 생산된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나윤권, 테이와의 ‘동성애 의혹’…밝히다 (인터뷰)

    나윤권, 테이와의 ‘동성애 의혹’…밝히다 (인터뷰)

    테이(김호경·26)가 절친한 사이인 나윤권(황윤권·25)과의 ‘동성애 의혹’이 불거져 곤혹을 치루고 있다. 이와 관련, 나윤권이 직접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를 통해 테이와 자신을 둘러싼 황당무계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테이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마다 나윤권과의 사이에 대해 집요한 질문 공세를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진들은 그의 ‘남자 사랑(?)’에 대해 물었고, 테이는 “남자를 보고 떨리진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답답함을 느낀 테이는 타 방송에서 “나는 여자에 환장한다.”고 까지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지난해 태국 여행이 ‘밀월 여행’으로 오해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이라는 의혹을 받게 된 것은 지난해 말. 나윤권과 테이가 무려 6박 7일 동안, 단둘이서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부터였다. 이러한 오해는 “강남 일대에서 두 사람이 같이 영화를 보는 모습을 봤다.”, “커피숍에서 몇 시간씩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봤다.”는 팬들의 제보가 잇따르며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갔다. 소문의 진위를 묻자 나윤권은 웃음을 먼저 터뜨렸다. 나윤권은 “정말 (태국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두 남자가 ‘단둘이’, 그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태국’을 다녀왔다는 사실 때문에 그러시나 봐요. 하지만 테이 형과 저는 정말 상상 속의 그런 사이는 아니에요. 절대! 아닙니다. 같은 침실을 썼지만 침대는 두 개였으니까요.(웃음)” ◆ ‘라디오 DJ-게스트’로 만남…수다 두세시간 기본 두 사람이 가까워진 계기는 테이가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윤권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면서부터였다. 나이는 테이가 83년 생으로 나윤권 보다 한 살 위지만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 나윤권과 테이는 소위 말하는 ‘가요계 짬밥’이 같고 (2004년 데뷔), 음악적 성향이 같으며 (감성 발라드), 둘 다 ‘미남형 가수’는 아니지만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남 외모를 지녔다. 하지만 두 사람이 친해질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는 넓은 인맥보다 깊은 만남을 중시하는 인간관계 가치관 덕분이라고. “테이 형은 더욱 그래요. 모두에게 잘하진 않지만 정말 자신이 마음을 열어도 된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좋은 사람이 없죠. 세심한 면도 많아요. 그래서 일까요? 둘이서 식당이나 커피숍에 가면 두세 시간 수다는 기본이죠.” ◆ 나윤권, 테이의 매니저 ‘척’도 대중들 속 남성 연예인 둘의 데이트라…. 간혹 팬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지는 않았을까. 나윤권은 “그럴 땐, 얼굴이 덜 알려진 제가 얼른 매니저 행색을 한다.”며 특유의 서글서글한 성격을 드러냈다. “솔직히 함께 있으면 테이 형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함께 있는데 ‘사인해 주세요’라며 테이 형한테만 종이를 내밀면 형이 난처해해죠. 그럴 땐 제가 얼른 매니저로 변신(?)해요. ‘죄송합니다. 저희 테이씨, 지금 식사 중이어서 안됩니다’하고요. 그럼 형이 껄껄 웃으시죠.” 나윤권은 ‘동감’, ‘기대’, ‘약한 남자’, ‘안부(Feat.별), ‘뒷모습’, ‘미행’ 등 숱한 히트곡의 소유자지만, ‘보여주는 음악’이 아닌 ‘들려주는 음악’을 추구해온 까닭에 대중들은 그의 노래는 알아도 나윤권의 얼굴은 잘 알아보지 못한다. 섭섭한 마음은 없을까. “진심인데요, 편안히 거리를 걸을 수 있다는 게 아직은 더 좋아요. 저는 스타가 아닌,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었거든요. 지금도 무대 위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요.” 한편 테이는 ‘라디오 스타’에서 ‘노래 잘하는 베스트 3’를 선정해 달라는 부탁에 김광석에 이어 나윤권을 2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윤권이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컨디션 난조 없이 노래를 가장 잘 부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테이는 최근 ‘독설’로 활동 중이며, 나윤권은 오는 11월 중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서울신문NTN DB, QTV@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깊어가는 가을… 지자체 축제속으로

    깊어가는 가을… 지자체 축제속으로

    “깊어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남도에서 만끽해 보세요.” 남도의 멋과 맛, 향이 가득 담긴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광주김치문화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벌교 꼬막축제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남도의 맛·멋·향에 빠지고 전남 함평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함평엑스포공원 일대 159만㎡의 공간이 국화로 만든 숭례문, 마법의 성, 황소 조형물, 곤충 모형 작품 등으로 형형색색 꾸며진다. 국화작품 전시관에서는 국화분재, 입국, 현애국, 입국다간작 등 수백점의 국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나비생태관에는 국화동호회원들이 1년간 가꾼 550여점의 국화작품 분재가 전시되며, 낙엽과 억새 등 가을 이미지를 배경으로 메뚜기와 나비 등 모두 11종 1만여마리의 곤충을 볼 수 있는 풀벌레관 등도 운영된다. 영암군도 같은 기간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에서 ‘왕인 국화축제’를 연다. 왕인공원 일대가 각종 국화로 꾸며지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 분재와 입국 등 4만여점이 전시된다. 광주 북구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구청광장에서 다륜대작·국화분재·백일홍 등 100만송이를 선보인다. 순천시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낙안읍성에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를 개막한다. 남도음식전시관에서는 도내 20개 시·군의 대표 음식이 전시, 판매된다. 프랑스 음식과 중국 닝보(寧波)시 음식 시식관 등도 운영된다. 허영만 화백 팬 사인회, 음식기네스 도전, 로컬푸드 포럼 등이 열리며 1㎞가 넘는 ‘세계 최장 인절미’를 순천 찹쌀로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광주김치문화축제는 개막 5일째인 28일 현재 25만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이다. 남도의 젓갈 등 각종 해산물로 버무린 여러 가지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 판소리를 대표하는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도 다음달 7~8일 보성군 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판소리 고수 예선과 조상현, 성창순, 안숙선, 김일구 등 인간문화재와 명창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각 지자체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열감지기, 손소독제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 축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리산서 걷고 보고 즐기고 5개 시·군 함양서 새달 6~7일 문화제 지리산의 자연·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가 다음달 초 경남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28일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1월6~7일 함양읍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지리산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문화제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생활 터전으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주최로 각계 문화예술인들과 결합해 개최하는 행사다. 2006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을 시작으로 하동군 평사리 공원, 남원시 실상사 등 해마다 지리산권 시·군을 돌며 열린다. 영·호남이라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리산권의 공동체가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경남, 전남·북 3개도와 경남 하동군·함양군·산청군,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등 5개 시·군의 20개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강과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다. 6일 전야행사로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이 열리며 7일에는 지리산 권역 65세 이상 어르신들 장수(영정) 사진 찍어 드리기, 지리산과 섬진강을 노래한 작가들의 팬 사인회, 천년 숲 상림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시낭송, 노래공연, 대동놀이 등 공연마당에서는 노래패 공연, 이원규 시인의 시낭송, 가수 한영애의 공연 등이 열린다. 나무공예체험, 가을걷이(도리깨), 새끼줄 빨리 꼬기 대회, 토우 만들기,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인디언 티피(천막집)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토종씨앗 나누기, 지리산반달곰 사진전시, 지리산 길과 사람 사진전, 지리산 아이들 글과 그림전시, 지리산 환경훼손 사진전 등의 전시마당 행사도 마련된다. 함양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복싱 세계챔피언들 제주 집결

    복싱 세계챔피언들 제주 집결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전설의 복서’ 로베르토 듀란, ‘4전5기’의 챔프 홍수환 등 내로라하는 역대 세계복싱평의회(WBC) 챔피언들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도는 다음달 1∼6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는 ‘제47차 세계복싱평의회(WBC) 총회’에 슐레이만 회장 등 WBC 회장단과 임원, 듀란 등 전 세계챔피언들이 대거 참가 의사를 전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또 홍수환·유제두·김상현·유명우·장정구 등 한국이 낳은 왕년의 세계 복싱챔피언 10여명도 참여하는 등 WBC 161개 회원국 중 한국, 미국, 일본, 멕시코 등 80여개국에서 임원·동반가족·복싱관광객 등 2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총회 마지막날인 6일에는 한라체육관 특설링에서 프로복싱 8경기가 진행되며, 역대 WBC 세계챔피언 10여명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해 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가수 리오나 루이스, 안티팬에 폭행 당해

    가수 리오나 루이스, 안티팬에 폭행 당해

    “그녀가 너무 부러워서 때렸다.” 영국의 인기 가수 리오나 루이스(24)가 팬 사인회 도중 2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장에서 붙잡힌 범인은 가수 지망생으로 “루이스가 인기를 얻고 잘 나가는 게 부러워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는 지난 14일 오후(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대형 서점에서 자서전 ‘드림스’(Dreams) 발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팬 100여 명에게 사인을 하는 중이었다. 평범한 팬으로 가장한 피터 코왈크지크(29)라는 남성은 사인 받을 차례가 되자 다짜고짜 루이스의 얼굴 오른쪽을 주먹으로 때리기 시작했다. 뒤늦게 보디가드들이 이 남성을 떼어놓긴 했지만 얼굴을 맞은 루이스는 사인회를 중단한 채 울먹거리며 병원에 실려 가야만 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범인은 오래 전부터 가수를 꿈꿔왔으나 오디션에 줄줄이 떨어졌고 그 분풀이하려고 루이스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변인은 루이스는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으나 별다른 외상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영국의 리얼리티 TV쇼 ‘엑스팩터’(X-Factor) 우승자 출신인 루이스는 2008년 11월 앨범 ‘스피릿’(Spirit)으로 데뷔해 같은해 밤비 미디어 어워즈에서 밤비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반열에 올라 섰다. 사진 설명=봉변 당한 뒤 병원으로 향하는 리오나 루이스 (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佛 정치영화 거장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佛 정치영화 거장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불법체류 문제를 다룬 영화 ‘낙원은 서쪽이다’(2008년)가 끝나자, 코스타 가브라스(76) 감독이 입장했다. 순간, 환호성이 터졌다. 관객 한명은 앞으로 달려나가 꽃다발을 안겼다. 울고 웃으며 영화를 봤다는 대학생, 젊은 시절 감독의 영화를 본 뒤 정치학을 전공하게 됐다는 중년 관객 등…. 질문에는 하나같이 존경어린 헌사가 섞여 있었다. Q&A 시간이 끝나자 이번에는 우르르 감독을 에워쌌다.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느라, 상영관 앞은 한동안 북새통을 이뤘다. “마스터클래스, 관객과의 대화 때 무척 감동을 받았어요. 사실 한국 오기 전엔 대강 짐작만 했는데,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줄은 와서야 알게 됐네요.” 인터뷰를 위해 만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은 첫마디에서 이렇게 털어놓았다. ‘정치 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그는 그리스 군사정권을 비판한 ‘Z’(1969년),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범죄를 폭로한 ‘의문의 실종’(1982년), 유대인 학살 문제를 소재로 한 ‘뮤직박스’(1990년) 등 유럽사회의 첨예한 쟁점을 다룬 작품들을 잇따라 발표해 왔다. 풍자와 유머로 오락성 역시 겸비한 그의 영화들은 늘 대중적으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세계적 명성을 얻은 세번째 영화 ‘Z’는 한국에선 20년 동안 상영 금지되다 1989년에야 극장에 걸리기도 했다. 이번 부산영화제는 그의 작품 중 ‘Z’와 ‘낙원은 서쪽이다’ 2편을 선보였다. 처음 찾은 한국에서 팬들의 사랑은 물론 부산영화제 자체도 깊은 인상을 안겨준 듯했다. “제가 프랑스 국적이어선지, 오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세계 최고의 영화제는 칸영화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기 와보니 칸영화제와 가장 가까운 영화제가 부산영화제란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부산이 더 나은 점도 있어요. 칸이 언론과 영화관계자 위주인 반면 부산은 모든 관객에게 열린 영화제란 점이죠. 열정적인 젊은 관객들의 모습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스 출신인 가브라스 감독은 19세에 프랑스로 이주했다. 러시아 이주민인 아버지가 좌파 성향을 지녔다는 이유로 그리스에서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자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랑스로 건너가게 된 것이다. 이후 소르본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파리 영화고등연구소(IDHEC)에서 영화를 배웠다. “어릴 땐 흔히 배우를 꿈꾸잖아요?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보 같은 생각이란 걸 깨달았죠. 그때부터 책을 많이 읽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대학시절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를 발견하곤, 그리스에선 검열에 걸려 볼 수 없었던 좋은 영화들을 많이 봤어요. ‘하고 싶은 얘기를 이미지를 통해 전달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 영화학교에 들어갔죠. 행운이었어요.” 현재 그는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초기작에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던 감독은 이젠 휴머니즘과 희망을 얘기한다. 작품세계의 변화에 대해 그는 “나도 변하고 그 사이 세상도 변했다.”는 말로 설명했다. “40년 전 세상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이분화돼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화는 사회를 반영하는 매체죠. 세상과 사람이 바뀌었을 때, 당연히 영화도 변하게 됩니다.” 시대의 요구로 무거운 영화를 만들긴 했지만 사실 영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가르치는 것을 싫어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저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지는 영화를 만들고 싶을 뿐”이라면서. 그럼에도 단 한 가지, 전달하고 싶은 게 있다면 ‘낙관주의’라고 이야기한다. “세계는 빈곤, 환경, 대기업 독과점 등 3가지 문제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소통을 통해 해결점을 찾으려는 노력 자체가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 봅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이라는 영화 철학이다. “관객들에게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정치 담화도 아니고 대학 강의도 아니기 때문이죠.” 이는 정치문제를 다루면서도 항상 상업영화 틀 안에서 작업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아방가르드’ 정신을 놓치지도 않는다. 그는 “아방가르드 영화에는 자본 등 여러 난관이 따른다.”면서 “그래도 그런 영화를 만들 때 조금씩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젊은 세대들이 다시 아방가르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찬욱 감독은 그의 2005년작 ‘액스, 취업에 관한 위험한 안내서’를 리메이크하기로 결정했다. 박 감독의 ‘박쥐’와 확장판 ‘박쥐’(10여분 증가)를 모두 인상적으로 봤다는 가브라스 감독은 “그렇게 재능 많은 감독이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에서 박 감독을 만났을 때도 “나는 어떤 의견도 주고 싶지 않다. 당신을 믿기 때문이다.”며 “내가 할 일은 완성작을 보러가는 것뿐”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혹시 고국 그리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을까. “그리스가 민주화된 이후 지금은 거의 유럽화됐어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더욱 좋아졌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꼭 한번 그리스로 돌아가서 영화를 찍고 싶어요. 항상 바라고 있습니다.” 아마 그의 팬들도, 세계의 영화계도 그렇게 바라고 있을 것이다. 부산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제공
  • “마음속으로 난 언제나 12살이죠”

    “제 기억이 맞다면 한국에 두 차례 왔습니다. 1999년 마이클 잭슨 공연 때 잠깐 왔었고 2003년 내한공연으로 왔습니다. 그때마다 팬들이 열정적으로 환영하고 따뜻한 사랑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어제 공항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올 때마다 좋은 기억을 갖고 갑니다.”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날 캐리는 새 앨범 홍보를 위해 전세계에서 한국을 가장 먼저 찾았다. 그녀는 “안녕하세요.”와 “사랑해요.”라는 한국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하고 끝을 맺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새 앨범 제목에 불완전한 천사라는 내용이 들어간 것에 대해 캐리는 “연예인은 유명할수록 대중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데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다.”면서 “이러한 것을 인정하고 그 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기를 끌고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애쓰는 것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면서 “팬들을 위하고 내가 즐겁게 작업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과정에서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았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그러한 내 선택에 많은 사랑 보내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캐리는 “믿고 싶고 바라고 싶은 것을 계속 생각하고 이야기하면 진짜 실현된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물론,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도 있지만 마음 속으로 난 언제나 12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월을 타지 않는 것 같다.”며 웃었다. 많은 것을 이뤘지만 쉼 없이 도전을 이어가는 까닭에 대해 그녀는 “성공 여부를 떠나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 것에 즐거움을 얻는 뮤지션으로서 열정이 있기 때문이며 가정과 일에서 균형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캐리는 23일 방송되는 KBS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녹화하기도 했다. 캐리는 14일 팬 사인회, 레드 카펫 세션, 포토월 행사 등을 치른 뒤 이튿날 출국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배철수, 세계적 록밴드 ‘미스터빅’ 만난다

    배철수, 세계적 록밴드 ‘미스터빅’ 만난다

    라디오 DJ 배철수가 세계적인 록밴드 ‘미스터 빅’(MR.BIG)을 만난다. 배철수는 오는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특집 코너를 마련하고 미스터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배철수는 미스터빅의 데뷔부터 재결성하기까지의 사연과 음악적 얘기들을 나눌 계획.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미스터빅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09 미스터 빅 월드투어’란 타이틀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당초 공연일에 맞춰 내한할 예정이였으나 3일 앞선 21일 한국을 방문한다.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적극적인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서다. 멤버들은 팬 사인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9년만에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슈퍼내추럴 측은 “미스터빅이 DJ 배철수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은 물론, 음악에 대한 폭넓은 대화가 나눌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미스터 빅은 에릭 마틴(보컬)과 폴 길버트(기타), 빌리시언(베이스), 펫 토페이(드럼)로 구성된 록그룹. 특히 ‘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와 ‘와일드 월드’(wild world) 등 1990년대를 풍미한 히트곡들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2년 공식 해체한 미스터 빅은 올해 2월 원년 멤버들이 재결합, 월드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슈퍼내추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머라이어 캐리 “일과 사랑, 모두 잡고싶어”

    머라이어 캐리 “일과 사랑, 모두 잡고싶어”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39)가 한국 팬들에 열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인생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캐리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음에도 계속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성공 보다는 개인적인 성취감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하고 싶은 것들 중에는 안정된 가정도 속한다.”면서 “지난해 결혼을 했는데 가정도 원활하게 잘 꾸리고 싶다. 가정과 일의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소망했다. 지난 2008년 캐리는 11살 연하의 흑인 배우 닉 캐넌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주 캐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캐넌의 생일 파티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캐리의 이번 내한은 12번째 정규 앨범인 ‘메므와스 오브 언 임퍼펙트 에인절’(Memoirs Of An Imperfect Angel)의 홍보 차 이뤄진 것. 1999년, 2003년에 이은 세 번째 방문이다. 그는 “음반 홍보차 한국에 왔지만 한국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다. 매번 느끼는 따뜻한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캐리는 이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금발 헤어에 검정 드레스를 입고 등장,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섹시한 몸매를 한껏 뽐냈다. 새 앨범 ‘메모리즈 오브 앤 임퍼팩트 엔젤‘(Memoirs Of An Imperfect Angel) 홍보차 내한한 머리이어 캐리는 이날 저녁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세계적인 음악 채널 MTV의 ‘MTV 더 스테이지’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삼성동 애반 레코드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등 팬 미팅과 TV출연 등 적극적인 행보로 내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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