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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루언서만 당첨? 이벤트 논란에 더바디샵 “공정하게 랜덤 추첨”

    인플루언서만 당첨? 이벤트 논란에 더바디샵 “공정하게 랜덤 추첨”

    ‘조규성에 어울리는 향’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친구 소환’ 등 확률업 미충족 응모자들 당첨“선정 기준 공개하라” 뿔난 팬들 항의 잇따라더바디샵 측 “오해 소지 이해… 추첨 투명해”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월드컵 스타’ 조규성을 앞세운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팬 기만 논란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와 ‘친구 소환’ 등을 하지 않은 ‘인플루언서’들이 당첨자 다수를 차지하면서다. 더바디샵 측은 그러나 추첨은 ‘랜덤’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더바디샵 코리아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지난 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퀴즈를 맞추면 조규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사인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14일 당첨자 5명을 발표했다. 그런데 발표 후 온라인상에선 논란이 불거졌다. 5명의 당첨자 중 4명은 해당 이벤트 링크를 제대로 공유하지도 않았고, 정답인 세트 이름을 정확하게 기재하지 않았음에도 당첨자 명단에 올랐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더바디샵은 이벤트를 공지하면서 “더바디샵 해시태그해 스토리 공유, 친구 소환을 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고 안내했다. 해당 사항이 당첨 필수요건이라고 명시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팬들은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뿐 아니라 구구절절한 사연을 담아 정성스럽게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들은 떨어지고 성의 없게 응모한 인플루언서들이 당첨됐다며 ‘불공정 추첨’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더바디샵 측은 서울신문에 “랜덤 추첨을 했다. 비활동성 계정이나 비공개 계정 등은 제외하고 랜덤 추첨했고, 그 결과 우연히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추첨은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성껏 쓰신 분들도 많아 추첨 결과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한다”면서도 “그렇다고 정성껏 쓴 분들을 (선택적으로) 뽑으면 불공정하지 않나”라며 투명하게 추첨이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한편 더바디샵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친구 소환하고 정성스럽게 댓글 적은 팬들은 무시하나”, “선정 기준 공개하라” 등 항의성 댓글이 이어졌다.
  • ‘세븐틴’ 멤버, 안타까운 소식…“보조기 착용해야”

    ‘세븐틴’ 멤버, 안타까운 소식…“보조기 착용해야”

    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에잇이 좌측 쇄골 부위 골절 부상을 입었다. 지난 13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는 “디에잇은 의료진으로부터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할 때까지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에잇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중국 팬 사인회와 팬 미팅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 하이브 “SM 독립 보장…이수만 경영 없다” SM 변호사 “카카오가 적대적 M&A”

    하이브 “SM 독립 보장…이수만 경영 없다” SM 변호사 “카카오가 적대적 M&A”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의 손을 잡기로 한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SM 임직원들의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려고 애쓰고 있다. 하이브의 박지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열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해 SM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한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경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설명회는 가요계 최고의 ‘빅딜’ 성사와 맞물려 그간 뉴스 기사로만 소식을 접한 직원들에게 인수합병(M&A) 경과를 설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 CEO는 “SM의 레거시(유산)를 존경한다”며 “SM의 독립성을 보장하겠다. 하이브는 이미 멀티 레이블 체제를 증명해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SM은 SM만의 가치가 있다”며 “그 색깔을 계속 지켜가고 하이브는 이들이 더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CEO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거취에 대해선 “이수만이 경영에 참여하는 것이나 프로듀싱하지는 않는다. 로열티도 더는 가져가지 않는다”고 못 박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팬, 소속 가수, 양사 임직원, 케이팝 산업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케이팝 산업의 주축들이 “(이번 M&A로) 모두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SM 인수와 관련해 공개석상에서 직접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발언은 하이브 직원들에게 설명하는 형식이지만 동시에 자신만의 색깔을 잃을 것을 우려하는 SM의 내부 불안을 다독이려는 의도도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측인 조병규 SM부사장(변호사)도 같은 날 전 사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쪽은 카카오지 하이브가 아니다”며 “하이브는 우호적 M&A를 진행하는 것이며 대주주(이수만)의 뜻에 반해 지분을 늘리고자 하는 쪽은 카카오, 그리고 카카오와 손잡은 현 경영진과 얼라인(파트너스)”이라고 비판했다. 직장인들의 익명 앱인 블라인드 SM 라운지에서는 이번 경영권 분쟁과 관련 직원들의 생각을 묻는 설문이 진행됐는데 223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 경영진+카카오’ 85%(191표), ‘이수만+하이브’ 15%(33표)의 결과가 나왔다. 한 직원은 “카카오 혹은 하이브라는 단서가 붙지 않아도 우린 해낼 수 있는 회사인데 너무 안타깝다”며 “그냥 ‘이성수·탁영준(공동대표이사)과 SM 직원들’이라는 ‘보기 3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올렸다. 다른 직원은 “하이브에 인수당하면 그냥 하이브의 레이블 중 하나로 전락하는 거고, 카카오에 인수당하면 그래도 업계 2위 자리를 지키며 앞으로 ‘SM 3.0’으로 뭔가를 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다른 직원 역시 “이제 독립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 주체로서 보이는 시선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허망한 감정이 든다”고 하소연했다. 실제로 SM 내부에서는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가 새로운 비전으로 ‘SM 3.0 시대’를 선언했을 당시만 해도 의기투합해 변화에 앞장서자는 의견이 많았다.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이 총괄의 퇴진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전 직원들에게 보냈을 때도 이들은 오히려 변화를 외치며 김민종을 비판했다. 하지만 하이브의 인수 발표에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돌 1세대부터 케이팝 시장을 주도하며 쌓아온 SM만의 고유성이 사라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카카오와의 관계는 협력으로 보았지만, 업계 최대 경쟁자였던 하이브와의 관계에서는 독립성이 보장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SM은 음악 및 사업 전반에 세계관을 도입해 독보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SM의 음악에 피가 반응한다는 ‘핑크 블러드’를 비롯해 세계관을 펼쳐내는 공간을 뜻하는 ‘광야’ 등의 개념을 만들어냈고, ‘패밀리십’이 돈독한 기획사로서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소속감을 느끼는 회사였다. 음악, 비주얼, 팬 소통 등 감성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사업인 만큼 이런 요소는 강점으로 여겨졌다. 단기간에 여러 기획사를 인수합병하며 몸집을 불린 하이브가 갖지 못한 부분이기도 하다. 팬들도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하이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 걱정하고 있다. 7년째 SM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있다는 한 팬은 “소속사가 지닌 색깔과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데 갑작스러운 경영권 싸움에 그간의 장점까지 부정당하는 기분”이라고 털어놓았다.
  • 듀스 고 김성재 묘역 훼손…붙잡힌 여성 정체

    듀스 고 김성재 묘역 훼손…붙잡힌 여성 정체

    듀스의 멤버였던 가수 고(故) 김성재의 묘역이 무단으로 훼손됐다. 13일 셀럽미디어는 최근 김성재의 묘역을 무단 훼손한 40대 여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혀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성재의 모친 육모 씨가 묘역이 훼손된 걸 발견했다. 원래 묘역에는 26년 동안 팬과 유족이 가져다 놓은 유품, 추모품이 있었는데 이게 모두 사라졌다. 모친이 직접 심은 나무는 뿌리째 뽑혀 있었고, 오래된 액자나 벤치, 게시판, 편지 등이 모두 사라졌다. 추모비와 묘역 일대의 땅이 삽으로 파헤쳐졌다가 뒤덮어 놓은 흔적도 있었다. 육씨의 신고를 받은 분당경찰서는 해당 납골당을 여러 차례 출입한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며칠 뒤 또다시 현장에 나타난 그를 검거했다. A 씨는 김성재의 팬이라고 자처하면서 모든 범행을 시인하고,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해 김성재의 묘역에서 사라진 일부 물품도 자신이 한 것이라고 추가 자백하기도 했다. 경찰에는 “누군가가 주술을 걸어 하늘에서도 김성재를 힘들게 만들고 있어 묘역에 있는 물품을 직접 처분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현재 공황장애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등 심신 미약을 주장해 범행의 우발성과 계획성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유족들에게 손해배상과 원상복구를 약속하고 사과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김 씨의 유족 측에서는 추모품들은 다시 구할 수도 없고, 돈으로 매길 수 없는 추억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돈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솔로 앨범 ‘말하자면’을 발표한 다음 날 숨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은 김성재의 사인을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했으나, 시신에서 수십 개의 주삿바늘이 발견되는 등 타살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 “튀르키예 위해 기도” 괴물도 여제도 한뜻

    “튀르키예 위해 기도” 괴물도 여제도 한뜻

    현지 리그 활동한 경험 되살려SNS로 기부하는 법 적극 소개프로당구 위마즈 “韓 지원 많아”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 등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향한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튀르키예 국기와 함께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에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등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도울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뉴스를 접하고 매우 슬펐다”면서 “터키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다. 페네르바흐체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해 7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튀르키예에서 뛰었던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도 팔을 걷었다. 김연경은 SNS에 세 차례나 글을 올리며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렸다. 김연경은 2011년 여자배구 최고 팀이었던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 동안 7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김연경은 2021년 8월 튀르키예가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당시 도쿄올림픽 8강에서 한국에 패한 튀르키예 여자배구 대표팀이 산불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팬을 중심으로 묘목 기부 운동이 일었고, 김연경도 여기에 동참했다. 그 결과 그해 11월 안탈리아에 ‘한국·터키(현 튀르키예) 우정의 숲’이 조성됐다. 튀르키예 동료 3명과 함께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비롤 위마즈(37)도 “저의 조국에서 더이상의 지진 희생자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스탄불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투어 입문 4시즌 만에 첫 우승을 일궜던 위마즈는 “100명이 넘는 구조 인력 등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다고 들었다. 튀르키예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해외 스포츠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튀르키예 돕기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38·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37·파리 생제르맹) 등도 튀르키예 구호에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튀르키예 출신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알페렌 센군(21·휴스턴 로키츠)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남겼다. 튀르키예 축구 대표팀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25·아탈란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스르)의 동의하에 그의 사인이 담긴 유벤투스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데미랄은 2019~21년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 김연경도, 김민재도 ‘Pray for Turkey’

    김연경도, 김민재도 ‘Pray for Turkey’

    ‘배구 여제’ 김연경(35)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27) 등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튀르키예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튀르키예 국기와 함께 ‘Pray for Turkey’(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김민재는 튀르키예에 기부할 수 있는 단체 등을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도울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뉴스를 접하고 매우 슬펐다”며 “터키를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1년 8월 베이징 궈안(중국)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을 발판 삼아 지난해 7월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튀르키예에서 뛰었던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35·흥국생명)도 팔을 걷었다. 김연경은 자신의 SNS에 세 차례나 글을 올리고 튀르키예에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렸다. 김연경은 2011년 당시 여자배구 최고 리그였던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6년 동안 7개의 우승컵을 거머쥐는 등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했다. 김연경은 2021년 8월 튀르키예는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도 도움을 손길을 건냈다. 당시 도쿄올림픽 8강에서 한국에 패한 튀르키예 여자배구 대표팀이 산불 피해를 본 국민을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 팬을 중심으로 묘목 기부 운동이 일었고, 김연경도 여기에 동참했다. 그 결과 그해 11월 터키 안탈리아에 ‘한국·터키(현 튀르키예) 우정의 숲’이 조성됐다. 튀르키예 동료 3명과 함께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비롤 위마즈(37)도 “저의 조국에서 더 이상의 지진 희생자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기원했다. 수도 이스탄불 출신으로 지난해 9월 투어 입문 4시즌 만에 투어 첫 우승을 일궜던 위마즈는 “100명이 넘는 구조 인력 등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과 도움이 있다고 들었다. 튀르키예를 위해 더 많이 기도해 달라”고 했다. 해외 스포츠 스타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튀르키예 돕기에 나섰다. 루카 모드리치(38·레알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37·파리생제르맹) 등도 튀르키예 구호에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튀르키예 출신의 북미프로농구(NBA) 선수 알페렌 센군(21·휴스턴)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남겼다. 튀르키예 축구대표팀 수비수 메리흐 데미랄(25·아탈란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나르스)의 동의 하에 그의 사인이 담긴 유벤투스 유니폼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데미랄은 2019∼2021년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 ‘김지민♥’ 김준호 “전 부인과 이혼하러 법원 갔다가 팬에 사인해줘”

    ‘김지민♥’ 김준호 “전 부인과 이혼하러 법원 갔다가 팬에 사인해줘”

    개그맨 김준호가 이혼을 한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멤버들이 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 프로젝트 ‘장가 가기 투어’를 시작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괌 이혼 총괄 법원 방문을 마친 이들은 햄버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용명은 “준호 형이 유일하게 법원 현장 가서 이혼을 하지 않았냐”며 “법원 나와서 음식 뭘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이혼하러 법원에 너무 일찍 갔더니 30분을 기다리라더라”며 “전 부인과 30분동안 차에 있었는데 적막이 흘렀다”고 회상했다. 탁재훈이 “그럴 땐 노래를 들어야지”라고 조언하자 장동민과 김동명은 이승기의 ‘결혼해 줄래’와 이적의 ‘다행이다’를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이혼하는데 50 커플 정도 있었다”며 “이혼하기 위해 줄을 선 부부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더라”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사인을) 해줘야 하나 싶었는데 그 사람들은 나쁜 이유로 이혼하는 것 같지 않아서 둘 다 사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살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12년만인 지난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김준호는 KBS 공채 개그맨 후배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하 코미디언 김지민과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 ‘아침마당’에 견자단 “힘 있는 한 액션을” “집에서 서열 가장 낮아”

    ‘아침마당’에 견자단 “힘 있는 한 액션을” “집에서 서열 가장 낮아”

    홍콩의 액션 스타 견자단(60)이 23일 KBS-1TV ‘아침마당’에 전격 출연해 “액션 영화를 찍으며 몸이 너무 아파 그만 두고 싶을 때가 적지 않다. 하지만 다음날이면 몸이 나아져 다시 영화를 찍으러 나간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집에서 아내와 딸 다음으로 서열이 가장 낮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솔직히 표현하기도 했다. 견자단은 또 60대에도 어려운 스턴트를 소화하는 할리우드 액션배우 톰 크루즈를 언급하며 “인생은 짧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힘이 남아 있으면 영화를 찍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협액션영화 레전드로 꼽히는 견자단은 홍콩 영화계 대부이자 총감독인 왕정 감독과 2023년 외국 배우로는 처음 한국을 찾아 25일 개봉하는 ‘천룡팔부 교봉전’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견자단의 한국 방문은 13년 만이다. 견자단은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영화 ‘엽문’의 대사인 ‘아내를 겁내는 남편은 없다. 존중하는 남자만 있을 뿐이다’를 언급하며 “‘절대 동의’한다”라고 답해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배역이 내 삶의 일부이기도 하다, 영화 속에서 견자단의 표현이 곧 아내에 대한 사랑을 그린 캐릭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왕정 감독은 “(배역이) 현실의 견자단과 똑같다. 아내에게 잘해준다”고 동의했다. 견자단은 또 ‘딸바보’인지 묻는 질문에 ‘맞다’면서 “내가 우리 집에서 가장 서열이 낮다. 아내와 딸이 있는데 내가 가장 서열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언제까지 액션을 선보일 것 같냐’는 물음에 “몸이 젊을 때와 같지는 않겠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며 “영화는 올림픽이 아니어서 5분 안에 기록을 깨는 게 아니다, 스킬이나 연기력 등 모든 게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나는 지금이 내 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톰 크루즈가 60대인데도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는 액션을 하지 않나. 나는 액션은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조금이라도 힘이 남아 있으면 영화를 찍겠다, 너무 피곤해서 그만하고 싶다고 생각하다가도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팬 여러분이 지지해 주시는 걸 보면 더 열심히 계속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견자단은 ‘태권도 무술에 대해 아느냐’는 물음에 “쿵푸 영화를 보는 걸 좋아했는데 이소룡이 발차기를 하는 게 너무 멋있더라”며 “근처에 있는 태권도장에 가서 태권도를 배운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3주 만에 거기 있는 사람들보다 발차기를 더 잘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가수 나태주가 태권도 무술을 선보인 뒤 견자단에게 ‘액션스타 견자단’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검은띠와 도복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견자단은 “검은 띠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 마음을 받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중화권 언론인이기도 했던 김용(1924~2018) 작가의 명작 소설 ‘천룡팔부’ 가운데 교봉이란 인물을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왕정 총감독은 “대본이 어떻게 쓰여지건 천룡팔부 가운데 교봉이란 캐릭터를 다룬 작품이면 무조건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 “전두환 시대면 넌 지하실”…장제원 아들 노엘 가사

    “전두환 시대면 넌 지하실”…장제원 아들 노엘 가사

    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 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강강강?’은 노엘을 저격한 래퍼 플리키뱅의 디스곡(다른 사람을 비판한 노래)을 저격한 맞디스곡이다. 앞서 플리키뱅은 유튜브 채널에서 “난 된장찌개 먹고 자랐지만 음주운전 해본 적 없어”라는 가사로 노엘의 과거 음주운전을 꼬집었다. 이후 노엘은 ‘강강강?’을 발표, 이 곡에는 ‘야 내 팬들 고개 들어/디스곡 아냐 이건 팬 서비스/내 발로 걸어나온 회사/어따대고 이간질/전두환 시대였다면/니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가사가 포함됐다. 논란이 된 부분은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다. 많은 네티즌은 전두환 정권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조롱한 가사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래퍼 뉴챔프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랑 군부 시대가 얼마나 치욕스럽고 가슴 아픈 역사인데 (노엘) 아버지가 기득권이고 힘, 권력이 있어서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당했을 거라는 문구”라며 “그 시대 고인분들 포함 피해자분들과 지금 깨어있는 국민들 싹 다 두 번 죽이는 구절”이라고 비판했다. 비난이 커지자 노엘은 자신의 SNS을 닫았다. ‘강강강?’도 사용자 신고로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삭제됐다.
  • 사과 없이 돌아온 고은… 서점은 난처, 독자는 싸늘

    사과 없이 돌아온 고은… 서점은 난처, 독자는 싸늘

    2018년 최영미 시인의 ‘미투’ 폭로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이 5년 만에 시집과 대담집을 내고 복귀했지만 서점가 대우는 확연히 달라졌다. 서울 주요 대형 서점을 돌아봐도 고 시인의 신간을 쉽게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1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에는 고 시인이 최근 발간한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 1권이 에세이 재고 칸에 꽂혀 있었다. 고 시인은 캐나다 시인과의 대담을 엮은 이 책 외에 신작 시집 ‘무의 노래’도 출간했는데, 이 책은 별도로 마련된 신간 매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인근의 또 다른 대형서점에서도 고 시인의 대담집 1권이 허리를 숙여야 보이는 신간 재고 칸에 꽂혀 있는 등 도서를 검색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위치에 놓여 있었다. 2014년 고 시인이 ‘시의 황홀’을 냈을 당시에는 “국민 시인”이라며 출판 기념회도 열렸는데 확연히 달라진 풍경이다. YES24에 따르면 고 시인의 대담집은 현재 5권 미만, 시집은 10권 내외로 판매된 상태다. 한 서점 관계자는 “고 시인의 신간은 기본 부수로만 들어와 판매하고 있다”며 “고 시인과 관련된 논란이 있어서 주문을 많이 하거나 홍보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익명의 출판업계 관계자도 “고 시인의 유명세를 감안하면 신간을 내면서 출판사나 서점에서 사인회나 강연회, 행사 등을 개최했겠지만 미투 논란에 따른 윤리적인 문제가 있어서 출판사나 서점도 가치 중립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독자들도 고 시인의 복귀가 반갑지 않다는 반응이다. 서지우(26)씨는 “작가 정보도 작품의 일종으로 같이 해석이 될 수밖에 없다”며 “더이상 고 시인의 작품을 아름답게 볼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고 시인의 시를 좋아했다는 이시윤(33)씨는 “책을 내는 것은 작가의 자유지만 논란에 대한 사과 없이 작품을 내는 모습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시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위선을 실천하는 문학”이라며 허망한 심정을 밝혔다.
  • 뉴진스 “美 항공 대란으로 귀국 못해”

    뉴진스 “美 항공 대란으로 귀국 못해”

    그룹 뉴진스 일정이 일부 취소됐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1월 12일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출연과 팬 사인회는 취소됐다. 어도어 측은 “현지에서도 최대한 스케줄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항공 대란의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게 됐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뉴진스는 최근 발표한 ‘OMG’와 ‘Ditto’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한국사, 단편소설 같다” 보이그룹 멤버 발언 논란

    “한국사, 단편소설 같다” 보이그룹 멤버 발언 논란

    보이그룹 엔하이픈 멤버 제이가 한국사를 두고 “단편소설 같다”고 말했다가 사과했다. 11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제이는 전날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다른 멤버 성훈이 “옛날에는 역사가 재미없었는데, 요즘에는 한국사가 재밌다”고 말하자 “나는 세계사(가 재밌다). 한국사는 학교 공부로 어느 정도 배워서”라고 답했다. 이어 제이는 “한국사는 정보량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하나. 한 몇 주 공부하면 빨리 끝나버린다. 단편소설을 읽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성훈이 “(한국사의) 정보량이 많다. 다 기록해놨다. 하나하나”라고 반박했지만 제이는 “다른 나라들은 정말 끝도 없이 쭉쭉 계속 나간다. 그런데 한국(역사)은 발해 전에 한번 쓱 지나갔다가 삼국시대부터는 조금 있다. (삼국시대) 전에는 뭔가 훅 지나가 버린다. ‘어, 생각보다 왜 빨리 끝났지?’라는 느낌을 공부할 때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초·중·고 학창시절을 한국에서 정규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제이가 한국사에 대해 어떤 이유로 ‘정보량이 적다’고 평가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방송이 끝난 뒤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제이는 같은 날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유가 어찌 됐건 엔진(공식 팬덤 명)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이는 “한국사라는 중요한 주제에 대해 개인적인 인상만으로 너무 부주의하게 말을 했다. 부족한 지식을 가지고 함부로 이야기할 내용이 아니었다. 아직도 배울 게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이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볍게 보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당연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는 말들이었다 생각하고 내 잘못이다.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엔하이픈(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은 2020년 엠넷(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랜드(I-land)’를 통해 데뷔한 7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엔하이픈의 소속사인 빌리프랩은 CJ ENM과 BTS(방탄소년단) 기획사인 하이브(HYBE)가 함께 설립한 연예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 女농구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핑크스타 5연승

    女농구 3년 만에 별들의 전쟁… 핑크스타 5연승

    3년 만에 돌아온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만원 관중에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이벤트, 화끈한 경기로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팬 투표 1위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이 주장을 맡은 핑크스타가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팬 투표 2위 이소희(부산 BNK)가 주장인 블루스타를 98-92로 눌렀다. 올스타전이 핑크, 블루스타로 팀을 이뤄 치러진 이래 핑크스타가 5연승했다. 여자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것은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이다. 그간 코로나19 때문에 팬 투표만 진행했을 뿐 올스타전은 열지 않았다. 승패가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으나 시즌 득점 톱10 가운데 김소니아(인천 신한은행) 등 5명이 포진한 핑크스타가 리바운드 톱10 중 김한별(BNK) 등 5명이 버틴 블루스타보다 유리해 보였다. 첫 득점 뒤 큰절 세리머니로 시작한 경기에서 예상대로 3점포로 무장한 핑크스타가 앞서 나갔다. 블루스타는 3쿼터 막판 환승 챌린지를 통해 강이슬(청주 KB)과 진안(BNK)을 맞바꿨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김소니아의 남편으로 KBL에서 뛰었던 이승준(은퇴)이 2쿼터에 블루스타 배혜윤(용인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고 잠시 출전해 김소니아와 일대일 대결을 벌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만든 이날 페스티벌의 여왕(MVP)은 블루로 20점, 핑크로 13점을 넣으며 핑크스타의 승리를 이끈 진안에게 돌아갔다. 진안은 베스트퍼포먼스상도 받았다. 진안은 시상식 뒤 “올스타전은 처음인데 어렸을 때 본 언니들보다 더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며 “3년 만에 재개된 올스타전에 이렇게 많이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역대 올스타전 최다인 3점슛 12개로 역대 최다 득점 42점을 기록한 강이슬은 득점상을 받았다. 강이슬은 앞서 1쿼터 뒤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도 19개를 적중시키며 김애나(하나원큐)를 3개 차로 따돌리고 사상 처음 3회 연속 우승, 여자프로농구 최고 슈터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만 38세 9개월의 한채진(신한은행)은 핑크스타 유니폼을 입고 2쿼터에 코트를 밟아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세웠다. 이날 올스타전은 전체 1622석이 모두 팔렸다. 매진 사례는 2015~16시즌 올스타전 이후 7년 만이다. 경기 전에는 체육관 바깥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올스타 20명이 팬들에게 직접 먹거리를 판매하고 응원도구와 음료수를 나눠주는 한편 경기 뒤에는 사인회를 이어 가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 “굿바이 축구 황제” 펠레 영면, 왜 공동묘지 9층에 안장됐을까

    “굿바이 축구 황제” 펠레 영면, 왜 공동묘지 9층에 안장됐을까

    암 투병 중 타계한 ‘축구황제’ 펠레가 3일(현지시간) 상파울루주의 항구 도시 산투스에서 영면에 들었다. 자신의 축구 인생 전성기를 보낸 산투스 FC의 홈 경기장이 내려다 보이는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의 9층에 자리했다. 펠레는 현역 시절 활약한 산투스 FC의 홈 경기장인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에서 전날부터 진행된 24시간 추모 행사 이후 이곳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역시 축구 선수였던 펠레의 아버지 돈지뉴가 현역 시절 입었던 유니폼 등번호가 9번이었던 점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곳에서는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이 내려다 보인다. 앞서 경찰 호위 속에 경기장을 빠져나온 운구 행렬은 올해 100세 된 펠레 모친의 거주지 앞에 잠시 멈췄고, 거리에 늘어선 군중은 손을 흔들거나 박수를 보내며 작별 인사를 했다. 펠레 사진을 머리 위로 치켜들며 경의를 표하는 팬도 있었다. 펠레 여동생은 집 발코니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펠레는 1956년부터 1974년까지 산투스FC 소속으로 뛰며 660경기, 643골의 기록을 남겼다. ‘왕이여 만세’라는 글귀를 인쇄한 대형 플래카드와 펠레 등번호 ‘10’ 장식물 등으로 메워진 1만 6000석 규모의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에서 전날 오전 10시쯤부터 진행된 펠레 공개 조문에는 약 23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산투스 경찰은 추산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역시 이날 오전 헬리콥터를 타고 날아와 고인을 추모한 뒤 유족을 위로했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비롯한 축구계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룰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브라질을 찾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특사단 역시 직접 조문하고 고인의 안식을 기원했다. 밤새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조문객은 2∼3시간 동안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기도 했다고 산투스FC 측은 전했다. 펠레는 지난해 12월 30일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등으로 입원해 치료받다가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대장암 진행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었다. 현역 시절 펠레는 국가대표 경기 92경기에 나와 77골을 넣었다. 그의 77골은 브라질 선수 A매치 최다 골 기록으로 현역 선수인 네이마르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펠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펠레는 1958년과 1962년, 1970년 등 세 차례 브라질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 아르헨 우승 기쁜 나머지 심장마비…이집트 ‘메시 광팬’ 사망

    아르헨 우승 기쁜 나머지 심장마비…이집트 ‘메시 광팬’ 사망

    이집트의 한 남성이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기뻐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모스타파 압델 알이라는 26세 남성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시청한 뒤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18일 이집트 카이로의 한 식당에서 월드컵 결승 경기를 시청한 후 귀가했으며, 2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사인은 행복 심장 증후군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국립 심장병 연구소의 심장전문의 가말 사반은 “메시가 이겨 너무 과도하게 기뻐한 나머지 심장에 무리가 온 ‘행복 심장 증후군’(Happy Heart Syndrome)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숨진 남성은 평소 아르헨티나와 리오넬 메시의 광팬이었다. 아르헨티나 우승 확정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월드컵 축구대회로 인한 사망자는 방글라데시에서도 발생했다. AFP통신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광장에 수십만 명의 사람이 몰려 대형 전광판으로 월드컵 결승을 시청했다”며 “많은 사람이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아르헨티나와 메시를 응원했다”고 보도했다. 인구 1억 7000만명의 이슬람 국가인 방글라데시에는 아르헨티나 팬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AFP통신은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크게 아르헨티나 팬과 브라질 팬으로 나뉜다”며 “방글라데시 경찰에 따르면 최소한 7명이 자기 집 밖으로 국기를 내걸다가 지붕에서 떨어지거나 감전당해 숨졌다”고 전했다. 또 최소한 3명이 축구 관련 다툼을 벌이다가 사망했다고 역시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 “대한민국은 내 삶의 일부” 웃으며 떠난 벤투… 우리도 새길게요

    “대한민국은 내 삶의 일부” 웃으며 떠난 벤투… 우리도 새길게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최장수 사령탑으로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진두지휘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 13일 밤 조국 포르투갈로 떠나며 한국 축구와의 4년 4개월 동행을 마무리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한 벤투 감독은 두바이를 경유해 14일 포르투갈에 입국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 직후인 8월 23일 부임한 벤투 감독은 출국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축구팬과 국민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성원해 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들이 보여 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 감사드린다. 선수들은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기회를 줬다”고 적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순간에 대처하는 우리 선수들의 능력이었고, 이는 우리를 팀으로서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또 “이제 한국 축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떠나야 할 때”라면서 “대한민국은 항상 내 삶의 일부일 것이며 우리 선수들은 항상 내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썼다. 벤투 감독은 단일 임기 기준 대표팀 최장수 사령탑 기록을 세우며 한국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려놨다. 200여명의 팬들이 출국 3시간 전부터 공항에서 붉은 대표팀 유니폼 등을 들고 기다렸고, 벤투 감독이 나타나자 포르투갈어로 ‘오브리가두’(감사합니다), ‘따봉’(최고다) 등을 외치며 인사했다. 벤투 감독은 손을 흔들며 출국장으로 향했다. 일부 팬에게는 사인을 해 주기도 했다. 함께 대표팀을 이끈 최태욱, 마이클 김 코치와 박경훈 전무 등 축구협회 임직원이 공항에 나가 벤투 감독과 인사를 나눴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에서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향후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 “400만원 명품 패딩 팬에 찢겼다?”…황희찬 입 열어

    “400만원 명품 패딩 팬에 찢겼다?”…황희찬 입 열어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출국 과정에서 고가의 패딩이 찢어졌다는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황희찬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절친한 대표팀 동료 김민재(나폴리), 백승호(전북)와 100여 명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국으로 떠났다. 이날 황희찬은 유명 명품 브랜드인 생로랑의 유광 패딩에 나이키 덩크 등을 착용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황희찬은 평소 옷과 신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취재진 앞에 인터뷰를 할 때까지 패딩을 입고 있었던 그는 출국장에는 반팔 차림으로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 팬이 SNS를 통해 “황희찬의 유광 패딩이 300만원 정도 된다. 소녀들이 그걸 찢었는데 황희찬은 그냥 허허 웃으면서 사인 해주고 반팔로 출국했다”고 적어 소문이 커졌다. 실제 황희찬이 이날 입은 검은색 유광 패딩은 ‘22F/W 생로랑파리 671966 오버사이즈 다운 자켓’으로 알려졌다. 이 패딩의 가격은 약 400만원에 달한다. 패딩이 찢어지는 과정에도 웃으며 팬들에게 사인해줬다는 미담이 확산되자 황희찬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패딩 찢어진 거 아닙니다”라고 짤막한 해명을 남겼다.한편 황희찬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햄스트링 통증에도 한국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그는 조별리그 최종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의 도움을 받아 극장 결승골을 터트렸다.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은 홀렌 로페테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소속팀 울버햄튼으로 복귀해 치열한 주전 경쟁에 나선다.
  • “한국은 제 삶의 일부…” 벤투가 남긴 ‘마지막 편지’[포착]

    “한국은 제 삶의 일부…” 벤투가 남긴 ‘마지막 편지’[포착]

    월드컵 16강 진출의 과업을 달성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13일 조국 포르투갈로 떠나며 한국 축구와 4년 4개월 동행을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00여명의 팬들이 출국 3시간여 전부터 공항에 와 붉은 대표팀 유니폼 등을 들고 뜨겁게 환송했다. 벤투 감독이 나타나자 포르투갈어로 ‘오블리가두’(감사합니다), ‘따봉’(최고다) 등을 외치며 인사했다. 벤투 감독은 손을 흔들어주며 출국장으로 향했고,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었다.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고, 팬들은 그가 안 보일 때까지 우르르 따라가며 감사 인사를 했다. 함께 대표팀을 이끈 최태욱, 마이클 김 코치와 박경훈 전무 등 축구협회 임직원이 공항에 나가 벤투 감독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경험” 벤투 감독은 편지글로 작별 인사를 했다.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시간을 보낸 후의 제 소회를 밝히고 싶다”고 운을 뗐다. 그는 “먼저 지난 4년 동안 성원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또 모든 지원 스태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나 감사하다. 선수들은 제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좋은 순간도 또 어려운 순간도 동반한 환상적인 경험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순간에 대처하는 우리 선수들의 능력이었고, 이는 우리를 팀으로써 더 강하게 만들었다”며 “개인적으로 저는 대표팀에서의 이러한 놀라운 경험을 하는 동안 모든 분이 보여준 존경과 애정, 지원에 대해 여러분 모두에게 어떻게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대한민국을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만든 이 환상적인 여정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나 우리가 이루어낸 모든 것에 이바지한 선수들에게 더욱 진심으로 축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한국 축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떠나야 할 때”라며 “대한민국은 항상 제 삶의 일부일 것이며 우리 선수들은 항상 제 마음속에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축협 “내년 2월까지 후임 선임”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 선임 일정을 공개했다. 축협은 “감독 선임은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합한 지도자를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달 안에 선임 기준을 확정하고 1차 후보군을 추린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에는 최종 후보군을 선정함과 동시에 후보자에 대한 직접 면접을 통해 역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2월에는 우선 협상 대상 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개별 협상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알렸다.앞서 벤투 감독은 4년 뒤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까지 계약을 보장받길 원했으나 협회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재계약한 뒤 성적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을 제안하면서 입장차를 보였고, 재계약은 무산됐다. 차기 감독직에는 최용수 강원 FC 감독, 김학범 전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협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새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일부 언론 매체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축구협회 관계자의 발언이라며 ‘한국인 지도자로 내정’, ‘연봉은 10억 이하’에다 심지어 ‘애국심이 강한 지도자’와 같은 조금 황당한 조건까지 보도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위의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익명의 관계자가 누구인지도 의심스러울뿐더러 설령 협회 관계자가 그런 발언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사견일 뿐이지 협회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했다.
  • [포착] “오블리가두, 벤버지!” 뚝심의 명장, 웃으며 한국과 작별

    [포착] “오블리가두, 벤버지!” 뚝심의 명장, 웃으며 한국과 작별

    월드컵 16강 진출의 과업을 달성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13일 조국 포르투갈로 떠나며 한국 축구와 4년 4개월 동행을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벤투 감독은 두바이를 경유해 조국 포르투갈로 돌아간다. 이로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직후인 8월 23일 부임한 벤투 감독은 4년 4개월간의 한국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벤투 감독은 출국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축구 팬과 국민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벤투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성원해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들이 보여준 프로페셔널리즘, 자세와 태도에 특히나 감사드린다. 선수들은 내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가장 아름다운 경험을 할 기회를 줬다”고 적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려운 순간에 대처하는 우리 선수들의 능력이었고, 이는 우리를 팀으로써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또 “이제 한국 축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미래를 바라보며 떠나야 할 때”라면서 “대한민국은 항상 내 삶의 일부일 것이며 우리 선수들은 항상 내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썼다.벤투 감독은 단일 임기 기준 대표팀 최장수 사령탑 신기록을 세우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한국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려놨다. 또 포르투갈(2-1 승), 우루과이(0-0 무) 등 유럽과 남미의 강팀을 상대로도 무작정 내려서지 않고 대등하게 맞서 싸우는 축구를 펼쳐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혔다. 200여명의 팬들은 출국 3시간여 전부터 공항에 와 붉은 대표팀 유니폼 등을 들고 벤투 감독을 뜨겁게 환송했다. 벤투 감독이 나타나자 포르투갈어로 ‘오블리가두’(감사합니다), ‘따봉’(최고다) 등을 외치며 인사했다. 벤투 감독은 손을 흔들어주며 출국장으로 향했다.일부 팬들에게는 사인해주기도 했다. 팬들은 그가 안 보일 때까지 우르르 따라가며 계속 감사 인사를 했다. 함께 대표팀을 이끈 최태욱, 마이클 김 코치와 박경훈 전무 등 축구협회 임직원이 공항에 나가 벤투 감독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에서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향후 거취를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 “400만원 패딩, 팬들에 찢겼다”…황희찬 ‘반팔티 출국’의 진실

    “400만원 패딩, 팬들에 찢겼다”…황희찬 ‘반팔티 출국’의 진실

    2022 국제축구연명(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황희찬(26)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 복귀해 남은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이 스페인으로 출국한 가운데, 그가 반팔 차림으로 출국장에 나선 이유가 관심을 끌고 있다. 황희찬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절친한 대표팀 동료 김민재(나폴리), 백승호(전북)와 약 100명의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11일 오전 0시15분 스페인행 비행기에 올랐다.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팬들이 황희찬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황희찬은 공항에 모여든 팬들에게 인형과 편지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았으며,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주며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그런데 취재진 앞에 서서 인터뷰를 할 때까지만 해도 패딩을 걸치고 있던 그는 출국장에 반팔 차림으로 들어갔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는 “황희찬 패딩이 생로랑 제품으로 400만원쯤 된단다. 팬들이 그걸 찢었는데 황희찬은 그냥 웃으면서 사인 다 해주고 반팔로 출국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실제 황희찬이 이날 입은 검은색 유광 패딩은 ‘22F/W 생로랑파리 671966 오버사이즈 다운 자켓’으로 알려졌다. 이 패딩의 가격은 약 400만원에 달한다.“옷이 찢긴 건 말이 안 된다”…황희찬, 무사히 출국 다만 황희찬의 옷이 찢겼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이 인천공항에 들어선 순간부터 여러 명의 가드가 계속해서 따라붙었으며, 취재진의 카메라에도 황희찬을 붙잡고 늘어지는 팬들의 모습은 담기지 않았다. 그는 관계자에게 패딩을 맡겼고, 출국장으로 나서면서 다시 받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실제 현장에 있던 다른 팬들도 “가드도, 카메라도 얼마나 많았는데 옷이 찢긴 건 말이 안 된다. 사실이 아니다”며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황희찬 달라진 위상…울버햄튼 “월드컵 히어로 돌아왔다” 울버햄튼은 한국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황희찬을 크게 반겼다. 울버햄튼은 13일 구단 공식 트위터에 “월드컵 영웅이 돌아왔다”며 황희찬이 소속팀 마크가 새겨진 훈련복을 입고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칭하는 영상을 올렸다.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27)는 황희찬에게 “한국의 영웅”이라는 말을 건네며 환영했다.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황희찬은 이제 울버햄튼에서 주전 경쟁을 한다.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선발로 3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으면서 황희찬은 원점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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