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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탄 차 ‘토닥토닥’…마지막 인사 건넨 ‘작은 할부지’ 송바오

    푸바오 탄 차 ‘토닥토닥’…마지막 인사 건넨 ‘작은 할부지’ 송바오

    푸바오가 탄 특수차량을 붙잡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 송영관 사육사의 애틋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에버랜드는 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판다월드~장미원 구간에서 푸바오 배웅 행사를 열었다.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푸바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수천명의 팬들이 우산을 쓰고 자리를 채웠다. 푸바오를 실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 나타자나 현장에서는 안타까움에 흐느끼는 소리가 터져나왔다.‘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맙다. 새로운 터전에 도작할 때까지 곁에 있어줄게”라고 말했다. ‘작은 할부지’ ‘송바오’ 등의 별명을 가진 송영관 사육사도 “우리는 기쁘게 만났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슬픈 이별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푸바오와 1354일 간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편지 낭독이 끝난 뒤 강 사육사는 푸바오를 실은 특수차량 조수석에 올랐다. 강 사육사는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에버랜드 출발부터 중국 선수핑 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송 사육사는 강 사육사가 차에 오르는 모습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봤다. 강 사육사가 탑승하자 송 사육사는 특수차량에 두손과 머리를 기대고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푸바오의 안녕을 기원하는 듯 특수차량을 연신 토닥토닥 두드렸다. 中, 푸바오 귀국에 관심 집중 푸바오를 맞이하는 중국은 들뜬 분위기다. 중국 주요 매체들은 푸바오의 배웅 행사가 진행되는 한국 에버랜드에 취재진을 파견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냈다. 관영 중국중앙(CC)TV와 신화통신 등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행한 온라인 중계는 수십만명이 동시 시청했다.중국 웨이보(중국판 엑스)에서는 푸바오를 비롯해 ‘푸바오 귀국 환영’, ‘푸바오 귀국 생중계’ 등의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인들은 특히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했음에도 푸바오와 동행하는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푸바오 역시 마찬가지다. 푸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에버랜드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하는 특수 무진동 차로 이동하며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떠나,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로 향한다.
  • [영상] “푸바오 가지마”...비와 눈물 쏟아진 마지막 배웅

    [영상] “푸바오 가지마”...비와 눈물 쏟아진 마지막 배웅

    오늘 중국행 전세기 탑승...모친상 당한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용인푸씨’ 푸바오가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반환된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천354일 만이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판다월드~장미원 구간에서 푸바오 배웅 행사를 열었다.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팬들은 푸바오를 배웅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자리를 빼곡히 채웠다. 푸바오가 차량을 타고 떠나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보였다. 배웅 행사는 푸바오를 실은 반도체 수송용 무진동 특수차량이 해당 구간을 천천히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 안에 실린 푸바오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장미원에 잠시 정차해 차 안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맙다. 새로운 터전에 도작할 때까지 곁에 있어줄게”라고 말했다. 송영관 사육사도 “우리는 기쁘게 만났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고, 슬픈 이별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푸바오와 1354일 간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자연 번식 출생 판다로, ‘용인 푸씨’ ‘푸공주’ 등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상에서 푸바오 관련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국민들이 ‘랜선 이모’ ‘랜선 삼촌’을 자처하기도 했다. 이들은 사육사와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이날 한국을 떠나게 된다. 이날 오후 중국에 도착하는 푸바오는 앞으로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강철원 사육사도 푸바오의 이동 및 적응을 돕는다. 한편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하루 앞둔 전날 모친상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강 사육사는 예정대로 푸바오와 동행한다. 푸바오는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측이 제공한 전세기에 탑승해 중국으로 향한다.
  • 사진으로 본 푸바오와의 1354일…행복으로 가득했던 시간들

    사진으로 본 푸바오와의 1354일…행복으로 가득했던 시간들

    푸바오가 3일 많은 국민들의 아쉬움 속에 중국으로 출국했다. 출생부터 출국까지, 1354일 간 우리 국민과 함께 한 푸바오의 시간을 사진으로 정리했다.푸바오는 2016년에 입국한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출생 1호 판다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에 한 번이다. 그것도 3~4월경 약 3일 정도에 불과하다. 임신과 출산이 매우 어려운 동물로 꼽히는 이유다. 그만큼 자연 상태에서 생존이 어려운 동물로 꼽힌다. 판다가 3~4월경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 간의 임신기간을 거친 뒤 7~8월경 출산한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 판다의 생일이 이 기간에 집중된 이유다. 에버랜드는 2018년부터 판다 번식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서로의 체취에 익숙해지도록 주기적으로 방을 바꿔 주고 곡류로 만든 영양식도 챙기며 건강을 관리했다. 혈액, 소변 검사 등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쌓아 온 판다들의 호르몬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번식 성공 확률을 높여 갔다. 2020년 7월 20일, 마침내 자연 교배를 통해 푸바오가 탄생했다. 어미 아이바오가 진통을 시작한지 1시간 30분만인 밤 9시 49분이었다. 당시 몸길이 16.5㎝, 몸무게는 197g이었다.통상 새끼 판다는 성체 체중의 약 800~900분의 1 수준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난다. 초기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 담당 사육사인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는 24시간 푸바오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했다. 사육사들은 아이바오에게 산후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새끼에게는 영양 보충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하루 3시간씩 푸바오를 대신 보살폈다.아이바오 역시 첫 출산임에도 갓 태어난 푸바오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종일 안고 지냈다. 성장 과정에 맞춰 대나무 먹는 법, 나무 오르는 법, 싸우는 법 등 판다에게 필요한 기술도 가르쳤다.태어난지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푸바오는 2022년 9월 아이바오로부터 독립해 생활해 왔다.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다. 5만명 넘게 참여한 대국민 이벤트를 통해 결정됐다. 이름을 얻은 푸바오가 언론에 처음 공개될 때부터 동글동글, 포동포동한 모습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돌잡이 때도 사육사들이 준비한 당근(건강), 대나무(장수), 워토우(행복), 사과(인기) 중 자신의 이름을 딴 워토우를 집어 들어 현장을 지켜본 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푸바오는 많은 별명을 가졌다. 듬뿍 사랑받고 공주같은 대접 받는다는 ‘푸린세스’, ‘푸공주’부터, 아무 데서나 굴러다니길 즐기는 탓에 흰색털은 볼 수 없고 누런 모습 때문에 ‘푸룽지’, 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둥글둥글한 몸매로 붙여진 ‘푸뚠뚠과 뚠빵이’, 용인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 ‘용인 푸씨’, 뭔가 마음에 안들면 대나무를 헤집고 ‘할부지’가 심은 꽃과 나무를 다 뽑아버리며 성질을 부려 ‘푸질머리’ 등 팬들은 저마다의 애정을 담아 푸바오에게 별명을 선물했다.2020년 7월 코로나 시기 태어난 푸바오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 기쁨,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희망과 위로를 안겨줬다. 특히 사람들간 만남이 제한적이던 시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등장한 깜짝 스타였다. 그해 12월,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몸무게를 재고 잠시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푸바오가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조르는 듯한 모습이 휴대폰 카메라에 포착됐다.이 영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조회수 1600만회 히트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푸바오의 존재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후 강바오와 팔짱끼고 휴대폰 보는 데이트(2400만회), 송영관 사육사에게 업혀 퇴근하는 모습(720만회) 등 애교 부리고 때론 말썽도 피우는 모습이 노출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많은 시민들이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SNS로 지켜보며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하게 됐고, 아이바오, 사육사들과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푸바오의 팬이 됐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1100여 건의 푸바오 영상이 게재됐다. 누적 조회수는 5억뷰에 달한다.푸바오는 여러 셀럽들로부터 사랑받았고 동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내 광고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걸그룹 아이브의 레이와 리즈는 푸바오를 본 후 “최고의 연예인을 본 기분”이라고 했고, 레드벨벳 슬기는 본인 SNS 프로필 사진을 푸바오로 교체할 만큼 팬심을 드러냈다. 푸바오의 찐팬으로 알려진 가수 보아도 자신의 SNS를 통해 푸바오 쌍둥이 동생 출산 소식을 축하했으며, NCT 정우, 비투비 이창섭, 래퍼 한해, 배우 노정의 등 많은 연예인들이 푸바오를 만나러 에버랜드에 올 만큼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자리 잡았다.푸바오는 동물로는 처음으로 지하철 광고 주인공으로도 등장했다. 푸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의 생일이 몰려있는 지난해 7월,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과 서울 삼성역에 팬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생일 축하 광고판이 걸렸다. 또한 푸바오와의 이별에 아쉬워하는 팬들은 올해 2월 홍대입구역에 “선물처럼 와준 행복, 영원한 첫사랑 아기판다 푸바오 사랑해”라는 문구의 광고를 게시했으며, 지난달부터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지하터널에 팬들이 제작한 광고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특정 동물을 향한 팬덤이 생긴 것은 이례적인 일로 올해 2월 경기 용인특례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 일제강점기, 한국전쟁부터 29년 만의 LG 우승까지…야구 유물 모여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부터 29년 만의 LG 우승까지…야구 유물 모여라

    야구 박물관을 건립 중인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야구 물품을 기증받는다. KBO는 오는 2026년 부산 기장에서 문을 여는 야구 박물관, 명예의 전당을 야구인,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야구 유물을 기증받는다고 2일 밝혔다. 기증 대상은 한국 야구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며, KBO 대외협력팀 박물관파트 아카이브센터로 전화(02-3460-4678) 또는 이메일(michael.park@koreabaseball.or.kr)을 통해 기증 신청이 가능하다. KBO는 2005년 야구 도입 100주년 기념해 추진한 야구 박물관은 2014년 부산 기장으로 부지를 낙점했고,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하며 하반기에 첫 삽을 떴다. 면적 185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는 야구 박물관은 2026년 완공 예정이다. 개관 시점 기준으로 5만 점의 야구 유물이 전시되고, 박물관 안에 명예의 전당이 꾸려진다. 야구 유물 관리 및 전시 운영을 맡게 될 KBO는 이미 내부적으로 상당 규모의 유물을 수집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여기에 더해 팬들도 함께하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이번 기증 행사를 마련했다. KBO는 팬 기증 유물에 대해 별도 전시관을 꾸리거나 순환 전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올해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유물 수집을 몇차례 알렸더니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야구박물관과 명예의 전당을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야구 팬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푸바오, 출국 D-1…할부지와 ‘항공 케이지’ 적응 훈련 성공

    푸바오, 출국 D-1…할부지와 ‘항공 케이지’ 적응 훈련 성공

    ‘국민 판다’로 사랑을 받아온 푸바오가 오는 3일 중국으로 떠날 예정인 가운데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가 비행기 이동 때 탑승할 케이지에 적응하는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오후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전할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검역실에 머물며 항공 케이지 적응 훈련을 하는 푸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6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사 온 엄마 아이바오가 타고 온 바로 그 케이지다. 투명한 케이지에는 푸바오가 편하게 숨을 쉴 수 있도록 곳곳에 구멍을 뚫어놨다. 푸바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측이 제공한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때 들어갈 케이지에 미리 적응하는 훈련을 한 것이다. 케이지를 처음 본 푸바오는 낯선 듯 출입구를 넘지 못하고 연신 냄새를 맡으며 경계심을 보였다. 그러자 강철원 사육사가 “괜찮다. 옳지. 잘하네”라고 안심시키며 케이지 진입을 유도하자 그제야 푸바오는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긴장한 듯 평소 좋아하는 당근도 먹지 않고 케이지 내부만 살피던 푸바오는 잠시 뒤 안정을 되찾고 당근을 먹으며 편하게 앉아 휴식을 취했다. 검역복을 입은 채 박스에 바짝 붙어 앉은 강 사육사는 푸바오를 쓰다듬는 듯 애정 어린 손길로 박스 표면을 계속 문질렀다. 강 사육사는 “케이지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단단하게 고정한 뒤 푸바오가 들어올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며 “푸바오는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 공항 이동 과정과 비행기 여행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에버랜드 측은 자막을 통해 “여행 준비 막바지에 다다른 푸바오에게 사랑과 응원을 많이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푸바오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국내 첫 자연 번식 출생 판다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 중국 밖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반드시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푸바오도 오는 3일 한국 생활을 마치고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이동한다. 푸바오는 이날 에버랜드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되는 ‘특수 무진동차’로 이동한 후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푸바오 탄생부터 지금까지 줄곧 함께한 강 사육사도 전세기에 함께 탑승해 이동을 지원한다. 에버랜드는 이동 당일 푸바오와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푸바오를 태운 차량이 출발하는 오전 10시 40분 장미원에서 배웅의 시간을 마련했다. 하지만 팬들이 차량 내부에 있는 푸바오를 직접 만나볼 수는 없는 만큼 푸바오의 사육사들이 대표로 인사말을 전할 계획이다.
  • 카리나·이재욱, 공개 연애 5주 만에 결별

    카리나·이재욱, 공개 연애 5주 만에 결별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결별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지 5주 만이다. 2일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앞서 지난 2월 “서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FW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뒤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이후 거센 후폭풍에 시달렸다. 카리나의 일부 팬은 악성 댓글을 통해 분노를 표출했고 이에 카리나는 자필 편지로 사과한 바 있다. 이재욱 측은 악성 게시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 이혼한 국제부부 유튜버…아내 알렝꼬 “불륜이었다” 폭로

    이혼한 국제부부 유튜버…아내 알렝꼬 “불륜이었다” 폭로

    국제 부부 유튜버로 활동하다가 최근 이혼을 알린 유튜버 알렝꼬가 이혼 사유가 상대의 불륜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30일 알렝꼬는 자신의 채널에 ‘꾼맨의 실체 그리고 우리의 진짜 이혼 사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체코 국적의 알렝꼬와 한국인 남성 꾼맨은 국제 부부 유튜버로 두 사람은 약 10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지난 25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구독자 약 35만명에 달하는 꾼맨은 당시 알렝꼬와 이혼할 것이라고 알리면서 “난 빈손으로 가겠다”, “유튜브 채널 등은 알렝꼬 명의였고, 올해부터 제 걸로 명의 이전을 했다”, “앞으로 프라하에서 원룸을 구해보려고 한다”, “10년 동안 제 계좌에 모아둔 돈이 없어 대출이 안 나온다”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 알렝꼬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쏟아냈고, 알렝꼬가 이를 반박하기 위해 이혼 사유를 폭로한 것으로 해석된다. 알렝꼬는 꾼맨이 유튜브 채널 편집을 담당하던 한국인 여성 A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두 사람의 팬이라며 편집을 맡고 싶다며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알렝꼬는 “우연히 본 카카오톡 대화에는 편집자와의 대화라고 보기엔 너무나 친밀한 대화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알렝꼬는 “이혼을 결정했지만 10년 동안 함께한 사람이라 채널도 넘겨주기로 하고 그가 방을 얻을 때까지 저희 집에서 지내게 해줬고 대출도 받게 도와줬다”면서 “그런데도 꾼맨은 살찐 것도 제 탓을 했다”라고 말했다. 알렝꼬는 “꾼맨을 10년 동안 사랑했고 믿었다. 끝까지 지키고 싶었다. 그러나 모두가 오해를 하는 상황에서도 꾼맨은 저와 부모님을 지켜주지 않았다”며 이혼 사유를 밝힐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알렝꼬의 폭로 이후 꾼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미래가 안 보이고 답답하고 두려움으로 만들어진 심장 두근거림에 잠을 제대로 못 자던 2023년 6월에 한국에 있던 A씨가 편집자가 되면서 대화를 하다 보니 저를 이해해주고 공감을 많이 해줬다”면서 “저에게 쏟아지는 모든 질타와 비난을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알렝꼬가 올린 ‘꾼맨의 실체’ 영상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침묵을 지키고 어느 한쪽이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면 그게 제가 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왜냐하면 바람은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꾼맨 입장문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저와 알렝꼬가 함께한 10년의 삶에 대해서는 이미 생방송에서 많이 언급 하였고 살아왔던 불만과 고충을 이미 충분히 표현 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무슨 말을 한들 변명으로 들릴 것이며, 제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알렝꼬가 업로드한 ‘저의 실체’ 영상에 대하여 할 말은 많지만 침묵을 지키고, 어느 한쪽이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면, 그게 제가 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라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바람은 용서 받지 못할 행동이기 때문입니다.저는 말씀드렸다시피, 알렝꼬와 알렝꼬 부모님에 대하여 악 감정이 없으며, 서로 잘 얘기 하였고, 법적으로 합의 이혼이 된 것 입니다. 이미 커뮤니티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알렝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으며, 서로가 꾼맨이라는 방송이 전부였고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는 것을 알기에, 서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 실수로 인하여, 알렝꼬와 알렝꼬 부모가 악플과 비난에 시달리고, 저는 제가 말 실수하였던 부분에 대해서 초동대처를 미흡하게 하여 이 상황 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절대 그런 것을 바란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단 한번도 알렝꼬를 협박 한 적이 없습니다.제일 먼저, 저의 현명하지 못한 말 실수로 인한 악플과 비난으로 상처 받았을 알렝꼬와 알렝꼬 부모님 그리고 편집자 B씨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그리고 이혼의 불씨가 된 이유에 대하여 설명 드립니다.미래가 안보이고 답답하고 두려움으로 만들어진 심장 두근거림에 잠을 제대로 못 자던 23년 6월에 한국에 있던 A씨가 편집자가 되면서, 대화를 하다 보니 저를 이해해주고 공감을 많이 해 주었습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를 갖고 행복하게 사는 게 저의 바램이었습니다. 10년 동안 방송한 알렝꼬 부모님과 알렝꼬 그리고 승마클럽 아이들에게 한 모든 것들은 저의 진심이었습니다. 아무런 댓가 없이 저희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죄 드립니다. 저에게 쏟아지는 모든 질타와 비난을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 묵혀 둔 과거를 뽑다…진짜 ‘나’를 찾다

    묵혀 둔 과거를 뽑다…진짜 ‘나’를 찾다

    어른이 돼서도 남아 있던응당 뽑아냈어야 할 상처‘자기혐오’를 버리다치기 어린 청춘의 사랑이별 통해 비로소 완성되다 사랑의 가장 주된 방식인 관능은 어쩌면 상대방의 부재를 통해 더욱 절실히 증명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서로의 육체를 탐하고 난 뒤의 쾌락은 찰나에 가까우나 떨어져 있을 때의 그리움은 아주 오래, 온몸으로 감각되지 않나. 치기 어린 청춘의 사랑은 이별을 통해서 완성되는 법이다. 문단 내 당돌하고 도발적인 MZ세대의 부상은 비단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27세에 데뷔작으로 포티코상을 수상하며 동시대 젊은 영국 작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른 제시카 앤드루스(32)의 소설이 한국어로 처음 옮겨졌다. 불안한 청춘의 내면을 솔직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 내고 있는 장편소설 ‘젖니를 뽑다’가 그 작품이다. 영어 원제는 젖니를 의미하는 ‘밀크 티쓰’(Milk Teeth)다. “나는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피부에 비누칠을 하다가 허벅지에서 작은 멍을 발견한다. 당신의 손가락이 나를 누른다고 상상하며, 아픔이 느껴질 때까지 엄지손가락으로 그것을 누른다. … 그것은 우리가 서로에게 속해 있다고 할 만했던 시간의 마지막 표시다.”(81~82쪽)소설은 주인공인 여성 ‘나’와 그녀의 몸이 벌이는 투쟁이라고도 요약할 수 있겠다. 어렸을 적부터 날씬한 몸에 대한 강박을 가졌던 그는 철저히 식욕을 억제하면서 살아왔다. 그러다 28세가 되던 해에 ‘당신’을 만나고 그의 육체를 탐닉하게 된다. 영국 런던에 살던 주인공은 그와 함께 있고자 스페인 바르셀로나까지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알아들을 수 없는 스페인어를 비롯해 이 도시는 왜인지 자꾸만 나를 밀어내려고만 한다. “음식이 나온다. 나는 천천히 씹으며 튀김옷, 설탕, 바다의 너울을 맛본다. … 나는 내 수치심보다 더 커지고 질량과 밀도를 갖고 흔적과 움푹 팬 자국을 남기고 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 싶다.”(360쪽) 주인공은 자꾸만 자기 몸과 불화하며 어긋난다. 여러 번의 불협화음을 겪으며 주인공은 그것이 미처 뽑아내지 못한 과거의 상처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자라면서 응당 뽑아냈어야 할 젖니를 아직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는 탓에 그는 어른이 돼서도 여전히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작가 앤드루스는 1992년생으로 영국 선덜랜드에서 자랐다. 데뷔작인 동시에 포티코상 수상작이기도 한 ‘솔트워터’를 발표하며 문단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두 번째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큰 찬사를 받은 데뷔작을 한번 더 뛰어넘었다”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찬사를 받으며 지난해 영국 왕립문학협회 앙코르상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한국어판 추천사에서 소설가 강화길은 “의문이 피어나는 순간을 차분하고 섬세하게 그려 낸다”고 적었다. 이소호 시인도 “시간순이 아닌 사건의 집합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기이하게도 불분명한 미래를 향하고 있어 아름다웠다”고 추천했다.
  • 손흥민·이강인 포옹할 때 이 노래 “선곡 미쳤다”

    손흥민·이강인 포옹할 때 이 노래 “선곡 미쳤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토트넘)이 득점을 만드는 감동적인 순간 TV 화면에는 가수 김동률의 노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의 하이라이트 구절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가 나왔다. 두 사람이 골을 합작하고 포옹하는 순간을 노린 그야말로 ‘미친 선곡’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선보인 선곡 센스가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골, 후반 37분 박진섭(전북 현대)의 쐐기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에서 맞붙어 무승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던 한국은 이 승리로 C조 선두(승점 10·3승 1무) 자리를 더욱 굳게 지키며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중계사인 쿠팡플레이는 경기 종료 후 이날의 명장면을 내보냈다. 배경음악으로는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선곡됐다. 잔잔하게 감동을 끌어 올리던 쿠팡플레이는 손흥민과 이강인이 골을 합작한 장면에 맞춰 곡의 하이라이트 가사인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나오게 하면서 두 사람이 포옹하는 순간을 더 애틋하게 만드는 센스를 선보였다.손흥민과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준결승을 앞두고 다툼이 있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손흥민의 손가락을 다치게 한 이강인의 하극상에 많은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이강인은 영국으로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고 반성의 뜻을 내보였다. 손흥민 역시 주장으로서 후배를 따뜻하게 감싸며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며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두 사람이 환상의 호흡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화해의 정점을 찍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이강인이) 무겁더라”라고 농담하며 “(포옹할 때) 너무 좋았다. 너무 좋았고 이런 상황으로 인해 강인 선수가 더 멋진 선수가 될 거라 분명히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000만 국민의 모범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행동했으면 한다. 약속했듯이 내가 옆에서 정말 많이 도와줄 것”이라며 “강인 선수도 그걸 잘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해당 중계 화면을 보고 네티즌들은 ‘갓팡(God+쿠팡) 미쳤다’, ‘명곡봐라’, ‘나 울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나왔을 때는 가수 긱스의 ‘답답해’를 선정해 축구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바 있다.
  • 손흥민·이강인 노린 ‘미친 선곡’ 태국전서 이 노래 나왔다

    손흥민·이강인 노린 ‘미친 선곡’ 태국전서 이 노래 나왔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토트넘)이 득점을 만드는 감동적인 순간 TV 화면에는 가수 김동률의 노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의 하이라이트 구절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이 골을 합작하고 포옹하는 순간을 노린 ‘미친 선곡’에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선보인 선곡 센스가 화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19분 이재성(마인츠)의 선제골과 후반 9분 손흥민의 추가골, 후반 37분 박진섭(전북 현대)의 쐐기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C조 선두(승점 10·3승 1무) 자리를 더욱 굳게 지키며 사실상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중계사인 쿠팡플레이는 경기 종료 후 이날의 명장면을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내보냈다.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이 골을 합작한 장면에 맞춰 곡의 하이라이트 가사인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 나오게 하면서 두 사람이 포옹하는 순간을 더 애틋하게 만드는 센스를 선보였다.손흥민과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준결승을 앞두고 다툼이 있던 사실이 알려졌다. 이강인의 하극상에 많은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이강인은 영국으로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하고 반성의 뜻을 내보였다. 손흥민 역시 주장으로서 후배를 따뜻하게 감싸며 소셜미디어(SNS)에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두 사람이 환상의 호흡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화해의 정점을 찍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이강인이) 무겁더라”라고 농담하며 “(포옹할 때) 너무 좋았다. 너무 좋았고 이런 상황으로 인해 강인 선수가 더 멋진 선수가 될 거라 분명히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000만 국민의 모범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행동했으면 한다. 약속했듯이 내가 옆에서 정말 많이 도와줄 것”이라며 “강인 선수도 그걸 잘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해당 중계 화면을 보고 네티즌들은 ‘갓팡(God+쿠팡) 미쳤다’, ‘명곡봐라’, ‘나 울었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2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맞대결에서 무승부가 나왔을 때는 가수 긱스의 ‘답답해’를 선정해 축구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바 있다.
  • 임영웅 “가발이라도 쓸게요”…난감한 머리 상황

    임영웅 “가발이라도 쓸게요”…난감한 머리 상황

    가수 임영웅이 짧아진 머리 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임영웅은 2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 게시판에 ‘영웅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저 머리 짧게 깎고 너무 아재st인데 어쩌죠”라고 귀여운 걱정을 털어놨다. 이어 “공연 때까지 길러도 애매할 것 같은데. 34세면 좀 아재스러워도 괜찮을지요”라며 “너무 별로면 가발이라도 쓸게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짧아진 머리 스타일을 담은 전신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임영웅은 검은색 재킷과 바지, 선글라스의 ‘올블랙’ 패션으로 멋을 냈는데, 그의 말대로 짧은 머리가 시선을 모은다. 팬들은 “머리 예쁘기만 하다”, “더 어려 보이고 귀엽다”, “일상이 화보다”, “내 눈에는 다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5월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 테스형! 암표가 왜 이래…나훈아 콘서트 무더기 재판매 “꼭 신고하세요”

    테스형! 암표가 왜 이래…나훈아 콘서트 무더기 재판매 “꼭 신고하세요”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나훈아) 나훈아는 진심을 보였지만 그의 마지막 콘서트에 암표상들이 대거 등장해 팬심을 멍들게 하고 있다. 정작 나훈아를 보고 싶은 사람들은 못 보고 암표 시장만 잔뜩 키워주는 모양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는 나훈아 청주 콘서트 예매가 시작됐다. 오는 5월 11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하는 공연으로 나훈아의 은퇴 콘서트라 다른 지역 공연과 마찬가지로 많은 인원이 몰렸다. 나훈아의 인기를 보여주듯 오전 10시에 시작된 예매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그러나 이내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시 2분 첫 게시글을 시작으로 수십 개의 거래 양도글이 쏟아졌기 때문. R석 기준 16만 5000원, S석 기준 14만 3000원, A석 기준 12만 1000원인데 정상가에 넘기는 글은 없었다.또 다른 재판매 사이트인 티켓베이에도 예매가 끝난 이후 다수의 글이 올라왔다. 일부 거래는 이미 완료된 거래라는 공지가 뜨기도 했다. 중고나라 역시 일부 글은 거래가 끝났는지 작성자가 삭제한 경우도 있었다. 예스24 관계자는 “법적으로 제재할 수는 없고 저희 사이트에서 예매할 때 비정상적인 경로로 예매 시도한 흔적이 있을 때 그거를 취소한다”면서 “사실상 중고 거래를 제한할 대책이 없다”고 설명했다. 비단 이번 사례뿐만이 아니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은 지역마다 예매 일자가 달라지는데 매번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나훈아와 함께 청춘을 보냈고 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은 팬들로서는 웃돈을 얹어 암표상들에게 좋은 일을 시켜주든지 콘서트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탐욕 가득한 암표상 때문에 팬심만 멍들고 있다.다만 이번 나훈아 청주 콘서트는 ‘공연법’ 개정 법률이 시행된 이후 대규모 불법거래가 이뤄지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계 기관이 의지와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연 입장권 부정 판매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연법’ 일부 개정 법률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암표 매매에 대해서만 2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어 온라인상에 거래되는 암표에 대한 단속과 처벌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에 2023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입장권과 관람권 등을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재판매하는 부정 판매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공연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와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상습·반복적인 암표 판매 행위를 단속하고 위반 행위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수백장씩 쏟아지는 마당이라 주최 측에서 일일이 대응할 수 없는 만큼 암표 근절을 위해서는 팬들도 적극적으로 움직여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문체부는 법률 시행에 발맞춰 지난 2일 통합 신고 누리집 www.culture.go.kr/singo을 개설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암표 판매글과 관련 자료를 첨부해 신고하면 입장권 예매처 등에 제공해 신속히 조치하게 돼 있다. 나훈아 콘서트 주최 측은 “암표 적발 및 취소 티켓은 불법거래 방지와 예매 편의를 위해 28일(목) 오전 10시 일괄 오픈된다”고 공지했다. 암표상들이 괘씸한 팬들이라면 주저 말고 다시 판매하는 날이 오기 전에 신속하게 신고하면 된다. 법 개정이 최근 이뤄진 데다 불법거래 신고사이트도 불과 얼마 전 개설한 만큼 이번 나훈아 청주 콘서트에서 암표상들을 제대로 처벌할 수 있는 첫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 빙상연맹 “황대헌, 박지원과 고의 충돌 아니다”

    빙상연맹 “황대헌, 박지원과 고의 충돌 아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의 박지원(서울시청)에 대한 반칙 행위와 관련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박지원을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했다. 빙상연맹은 25일 “지난 16~17일 진행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및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박지원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펼쳤다”며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라고 발표했다. 황대헌은 대회 1500m와 1000m 결승에서 박지원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황대헌은 페널티를 받고 탈락했다. 박지원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의 반칙 때문에 메달을 놓쳤면서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날렸다. 이에 따라 황대헌은 ‘대표팀 동료’ 박지원을 상대로 반칙을 가해 메달을 막는 상황을 만들어져 고의성 논란이 불거졌다. 황대헌의 ‘고의 충돌 가능성’을 두고 여론이 들끓자 빙상연맹은 경기 영상 분석과 더불어 국가대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조사를 마친 빙상연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우리 선수 간의 충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기록이 아닌 순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쇼트트랙의 특성상 선수 간의 충돌은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소다. 이번 충돌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박지원,황대헌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원팀이 될 수 있도록 선수 교육과 선수 관리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대헌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박지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황대헌은 박지원이 소속팀 훈련을 마치고 일본에서 귀국하면 직접 찾아가 사과할 계획이다. 황대헌은 빙상연맹을 통해 “고의적이고 팀 킬이라는 우려가 나온 것에 대해 쇼트트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은 물론,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 “황대헌, 팀킬 의도 없었다”…빙상연맹, ‘고의 충돌’ 부인

    “황대헌, 팀킬 의도 없었다”…빙상연맹, ‘고의 충돌’ 부인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이 동료선수 박지원(서울시청)과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고의성이 없었다”고 밝혔다. 빙상연맹은 25일 “지난 16~17일 진행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 및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박지원(서울시청)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펼쳤다”며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team kill)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발표했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서 잇달아 레이스 도중 충돌하는 사고에 휩쓸렸다. 2번 모두 앞서 달리는 박지원을 황대헌이 추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황대헌은 2번 모두 페널티를 받고 탈락했다. 박지원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의 반칙 때문에 금메달을 2개나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졌고,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하며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날렸다. 앞서 황대헌은 지난해 10월 치러진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도 앞서 달리던 박지원을 밀쳐 옐로카드(YC)를 받고 랭킹 포인트 몰수 조치를 당하기도 했다.황대헌이 박지원을 상대로 세 차례나 반칙을 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의성 논란이 불거졌다. 황대헌은 지난 19일 대표팀 귀국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서로 경쟁하던 상황이었다”면서 “시합하다 보면 충분히 많은 상황이 나온다.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칙) 대상이 대한민국 선수이고, 지원이 형이어서 되게 마음도 안 좋고, 죄송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여론이 들끓자 빙상연맹은 경기 영상 분석과 더불어 국가대표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섰다. 조사를 마친 빙상연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우리 선수 간의 충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기록이 아닌 순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쇼트트랙의 특성상 선수 간의 충돌은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소다. 이번 충돌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박지원, 황대헌을 포함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원팀(one team)이 될 수 있도록 선수 교육과 선수 관리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황대헌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박지원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황대헌은 박지원이 소속팀 훈련을 마치고 일본에서 귀국하면 직접 찾아가 사과할 계획이다. 황대헌은 빙상연맹을 통해 “고의적이고 팀 킬이라는 우려가 나온 것에 대해 쇼트트랙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은 물론, 동료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이 걸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박지원은 오는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게 됐다. 박지원은 “중요하다고 간절하게 준비하기보다는 지금처럼 꾸준하게 열심히 하겠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타는 것”이라고 말했다.
  • “윤선아, 새롭게 한 거 맞지… 30년간 무대 뒤에서 스스로 물어요”

    “윤선아, 새롭게 한 거 맞지… 30년간 무대 뒤에서 스스로 물어요”

    오랜 음악 친구는 “네가 더이상 떨지 않는 날이 음악을 그만두는 날일 거야”라고 속삭이곤 했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재즈 디바 나윤선(55)은 여전히 무대 공포증을 겪는다. 공연을 끝내고 무대를 내려올 때마다 자문한다. “윤선아, 새롭게 한 거 맞지”라고. 나윤선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음악에 대한 경외심을 가지고 완벽한 무대를 향해 분투한다. 1994년 학전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여주인공으로 데뷔한 나윤선은 “노래를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걸 깨닫는다”며 “무대에 설 때마다 새로운 재즈 음악을 보여 드리는 게 인생 목표”라고 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뱅앤올룹슨 매장. 나윤선은 늘 갖고 다니는 ‘칼림바’(아프리카 민속악기)를 꺼내 연주하며 즉석에서 니나 시몬의 ‘필링 굿’을 불렀다. 마이크도 없이 칼림바의 맑은 선율에 부른 노래는 매혹적이었다. 지난 1월 유럽에서 먼저 발표한 정규 12집 ‘엘르’(Elles·프랑스어로 ‘그녀들’이라는 뜻)의 타이틀곡이다. 니나 시몬, 비요크의 ‘코쿤’, 로버타 플랙의 ‘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스 송’ 등 여성 아티스트 10곡을 재해석한 이번 음반에 찬사가 쏟아졌다. “나윤선의 노래는 현기증을 부를 만큼 놀랍다”(프랑스 텔레라마), “재즈 가창의 세계를 통틀어 독보적인 정교함과 섬세함”(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 음반은 프랑스·독일 아이튠스 재즈앨범 차트 1위, 프랑스 아이튠스 앨범 차트 종합 3위에 올랐다. 나윤선은 내달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의 30주년 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보얀 지와 협연해 대표곡과 앨범 전곡을 선보인다. 그는 “음악 인생에 영향을 준 음악 300곡을 고르고 추리다 보니 전설 같은 여성 가수들이 남았다”며 “이번 생에 그들 같은 아티스트가 안 되면 다음 생이라도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헌정 앨범”이라고 미소 지었다. 데뷔 30주년 앨범 작업에는 은퇴한 거장이 참여했다. 레드 제플린, 메탈리카, 지미 헨드릭스 등의 음반 작업을 맡았던 음악 엔지니어 밥 루드위그가 음향 마스터링을 했다. 지난해 7월 은퇴한 그는 이번만 예외라는 조건으로 작업한 후 “가창으로 감동한 게 언제인지 모르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음악은 때때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기억을 환기한다. 지난 2일 별세한 부친은 ‘한국 합창계의 대부’ 나영수 한양대 성악과 명예교수다. 나윤선은 앨범 6번 트랙에 실린 빌리 홀리데이의 ‘섬타임스 아이 필 라이크 어 머더리스 차일드’를 가리키며 “어린 시절 아빠가 합창곡으로 편곡할 때 처음 들은 음악인데 이제야 부르게 됐다”고 했다. 그는 “부친은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부러워한 아티스트이고 가장 사랑하는 나의 열렬한 팬”이라고 회고했다. 나윤선이 노래해 온 30년은 ‘재즈 한류’의 시간이다. 그는 해외에서 매년 평균 100회 공연한다. 1년에 석 달이 채 되지 않는 한국에서의 시간도 무대에서 보낸다. 한국 재즈 가수 처음으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 훈장을 2차례(슈발리에·2009년, 오피시에·2019년) 수상했다. “30년 동안 음악을 하면서 지루하지 않았던 건 감동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나만의 아이돌 같은 음악가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나도 누군가 내 이름을 떠올리면 목소리와 음악이 귀에 맴도는 그런 아티스트를 꿈꾸게 돼요.”
  • 김수현♥김새론, 12살 차이 띠동갑 열애설 터졌다

    김수현♥김새론, 12살 차이 띠동갑 열애설 터졌다

    배우 김새론과 김수현이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터져 나온 것은 24일 새벽이었다. 김새론이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스토리에 올렸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약 3분 만에 삭제됐지만 짧은 시간 누리꾼들에게 퍼져나가 열애설이 확산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있고, 김새론은 윙크하는 표정에 김수현은 넋을 빼앗긴 듯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열애설에 힘을 보탰다. 심지어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1988년생인 김수현을 함께 연기하고 싶은 상대 배우로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모두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이 사진을 김새론이 3분 만에 삭제했다는 점에서 열애설에 무게가 실린다. 두 사람의 공식 입장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새론은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받은 후 자숙하고 있다. 김수현은 현재 tvN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지원과 함께 결혼 후 아내와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남자 역을 열연하고 있다.
  • “제 생각만 했다면…” 은퇴설에 손흥민, 망설이더니 꺼낸 말

    “제 생각만 했다면…” 은퇴설에 손흥민, 망설이더니 꺼낸 말

    “제가 앞으로 이런 약한 생각을 다시는 안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지난 21일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은퇴설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진지하게 은퇴해야겠다는 마음이 코앞까지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을 돌린 건 ‘팬’들이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아시안컵 4강 탈락 직후 “내가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이 먼저인 것 같다”고 말해 대표팀 은퇴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손흥민은 당시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10초간 머뭇거리며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 잠시 뒤 “매우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손흥민은 “저한테 대표팀이라는 자리는 단 한 번도 당연시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매번 감사했고 또 매번 영광스러웠다”면서도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만 했다면 그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이어 “거의 뭐 그런(은퇴) 심경이 진짜 코앞까지 왔다. 많은 선수들과 또 은퇴한 선수들한테 질문을 많이 하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조언을 많이 구했다”며 “정말 솔직한 얘기들을 많이 해 주셨다. 그런 것들이 아직 어린 저에게 분명히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만큼의 사랑을 받는 축구 선수는 사실 드물다고 생각한다. 축구 선수로서도 그렇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도 이렇게 사랑을 받는 게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정말 그분들을 또 가장 먼저 떠올렸던 것 같다.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 동료들이 그런 걸 다 떠안을 자격이 있냐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기 때문에 저도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런 선택에 있어서 많은 팬분 또 많은 가족분 또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많은 응원을 받아서 정말로 큰 힘이 됐다”며 “그때도 얘기했다시피 어디까지나 저와 축구 팬분들의 약속이다. 약속을 꼭 지키고 싶고 제가 앞으로 약한 생각을 다시는 안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어떤 은퇴 선수에게 자문했는지 묻자 손흥민은 “(박)지성이 형도 계시고 (기)성용이 형도 계시고 많은 선배가 계시다. (차)두리선생님과 좀 얘기를 많이 나눴다. 또 축구 외적으로 인생 선배분들한테도 질문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아버지께도 여쭤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항상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분들한테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이 자리를 통해서 그렇게 조언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국가대표 은퇴 ‘코앞’ 고민 손흥민 “대가리 박고 뛰겠다”

    국가대표 은퇴 ‘코앞’ 고민 손흥민 “대가리 박고 뛰겠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태극마크 반납을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대가리 박고 뛰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밝혔다. 손흥민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직후 공동 취재구역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태국과의 경기는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1-1로 비겼다. ‘국가 대표 은퇴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는데’라는 질문을 받은 손흥민은 “저한테 대표팀이라는 자리는 단 한 번도 당연시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매번 감사했고 또 매번 영광스러웠다.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만 했다면 그만할 것 같았다”며 “진짜 거의 뭐 그런(은퇴) 심경이 진짜 코앞까지 왔다. 많은 선수와 또 은퇴한 선수들한테 정말 질문을 많이 하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조언을 많이 구했다. 정말 솔직한 얘기들을 많이 해 주셨다. 그런 것들이 아직 어린 저에게 분명히 도움이 많이 됐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이만큼의 사랑을 받는 축구 선수는 사실 드물다고 생각한다. 축구 선수로서도 그렇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도 이렇게 사랑을 받는 게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많은 팬들, 가족들, 또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많은 응원을 받아서 정말로 큰 힘이 됐다”며 “약속을 꼭 지키고 싶고, 제가 앞으로 이런 약한 생각을 다시는 안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제가 도움이 되는 한, 또 우리 대표팀이 저를 필요로 하는 한 (김)민재가 얘기했듯 대가리를 박고 뛰겠다.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약속했다. 이강인과의 호흡과 관련, 손흥민은 “워낙 잘하는 선수이고 재능도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내가 특별히 해야 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이)강인 선수가 교체로 들어와서 분위기를 좀 전환하려고 노력을 했고, 또 전환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시안컵에서도 정말 호흡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걸 많이 느꼈다. 강인 선수가 한 단계 선수로서 성장하는 부분들을 매번 느낄 수 있어서 같이 플레이하면 정말 즐겁다. 앞으로 더 잘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음주가무 ‘포착’…오타니 아내 ‘탈탈 터는’ 日매체들

    음주가무 ‘포착’…오타니 아내 ‘탈탈 터는’ 日매체들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인 오타니 쇼헤이(30)가 최근 아내 다나카 마미코(28)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본 매체들은 다나카의 가족관계, 과거사진까지 자세히 파헤쳐 보도하고 있다. 다나카는 지난 15일 남편 오타니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다나카에게 야구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특히 일본 매체들은 1996년생, 신장 180㎝, 명문대 와세다대 출신,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다나카의 기본 신상정보는 물론 친구관계, 가족관계까지 파헤치고 나섰다.21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다나카의 동창들로부터 제공받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나카가 대학교 시절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간 모습 등이 담겼다. 동창들은 다나카의 인성을 칭찬하며 “남의 험담은 절대로 하지 않는 친구”라고 말했다. 한 대학 동창은 “남녀불문 그를 좋아했고, 과에서도 중심이 되는 존재였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동창은 “함께 밥을 먹고 노래방을 간 적이 있는데 계속 농구 얘기를 하더라.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싶었다”며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고, 다른 사람이 노래할 때 웃으며 호응해줬다”고 했다.다나카의 형제관계도 조명됐다. 다나카에게는 1994년생 오빠가 1명 있는데, 현재 도쿄의 ‘리코 블랙 램즈’ 소속 럭비 선수로 활동 중이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이치는 187㎝의 큰 신장에 수염을 기르고 있다. 다나카는 2020년 한 잡지사가 발매한 트레이딩 카드에 “존경하는 사람 : 오빠”, “자랑 거리 : 오빠가 럭비 선수!”라고 쓰기도 했다. 그는 또 이 카드에서 “이상형은 남성적인 마초 타입”이라고 적었다. 한 지인은 다나카가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면서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다나카의 가방과 그가 경기장에서 앉은 좌석 등급도 크게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그가 SPA브랜드의 5000엔(약 4만 4500원) 짜리 가방을 들고, 경기장 일반석에 앉은 것을 주목하며 “검소한 모습에 호감이 생긴다”고 찬사를 보냈다. 다나카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스페셜 경기에 이어, 20일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저스 경기도 관람했다. 당시 중계 카메라에는 그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 선수들과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기뻐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한편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24억원)라는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추가 상금과 광고 수익 등을 더하면 수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1조원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경찰, 전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경찰, 전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오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씨는 지난 10일 ‘마약 투약이 의심된다’며 함께 있던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미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오씨는 당시 마약 투약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이 나왔고 이후 오씨를 귀가시켰다.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경찰은 오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단서를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해 전날 오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한 전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구체적 수사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오씨는 2007~2022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소속으로 강한 승부욕과 수비, 주루 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5년 프리미어 12 등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했다. 2022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후에는 스포츠전문채널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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