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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무섭노 논란’서 발뺐다 “리센느 겨냥한 적 없어…일베 문화와 계속 싸울 것”

    조국, ‘무섭노 논란’서 발뺐다 “리센느 겨냥한 적 없어…일베 문화와 계속 싸울 것”

    “제 글이 리센느와 팬들 상처주는 계기로 활용돼 유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근 뜨거운 ‘무섭노 논란’과 관련해 “제 글이 리센느와 팬 여러분께 상처를 주는 계기로 활용돼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전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상도 말과 유사해 보이지만 분명히 다른, 일베식 ‘노’ 사용에 대한 저의 문제 제기의 여파로 마음이 무거웠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5일 자신이 올린 글이 아이돌 그룹 리센느 멤버의 ‘무섭노’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연관 지어져 해석된 것에 대해 “정치인 이전에 민주공화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와 인권 등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조롱하고 혐오를 조장해온 일베 문화가 우리 사회의 언어생활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지적하고, 그 위험성을 환기하고자 했다”며 해당 논란과는 무관한 발언이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조 전 대표는 “특히 제가 개탄했던 것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님을 조롱하는 데서 시작된 일베식 ‘노’ 사용이 아무런 비판 없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이를 묵인하는 현상이었다”며 “그런데 저의 문제 제기가 리센느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어떤 글에서도 리센느를 언급하거나 겨냥한 적이 없다”며 “리센느가 일베라고 말한 적도 전혀 없다. 솔직히 저는 리센느를 포함한 아이돌 그룹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제 딸과 젊은 당직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젊은 세대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그것이 사용되는 맥락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점도 성찰하게 됐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저는 앞으로도 반인권적·반인륜적인 일베 문화와는 계속 싸우겠다”며 “이는 진보·보수를 떠나 인권과 민주주의를 죽이는 독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리센느의 분투와 성취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번 일로 알게 된 구호를 외쳐본다. 리센느, 야호!”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무섭노 논란’은 경남 거제가 고향한 리센느 멤버 원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투리로 “무섭노”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촉발됐다. 온라인상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조 전 대표가 지난 5일 “영남 사투리와 일베식 ‘노’ 사용은 구별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조 전 대표의 글이 리센느 비판에 가세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무섭노 논란’은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됐다.
  • 선미, 금발+볼륨 몸매 ‘파격 변신’…“내가 알던 선미가 아냐”

    선미, 금발+볼륨 몸매 ‘파격 변신’…“내가 알던 선미가 아냐”

    가수 선미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선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디지털 싱글 ‘포에버 줄라이(Forever July)’의 공식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금발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한 모습이다. 핑크빛 코르셋 스타일의 상의와 초미니 팬츠를 매치해 과감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특유의 가녀린 실루엣에 볼륨감 있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선미는 신곡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보이는 사진들을 게재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몽환적인 눈빛과 한층 강렬해진 분위기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댄스 영상과 함께 신곡의 일부 멜로디를 공개했다. 선미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음색이 더해져 벌써부터 중독성 강한 곡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영상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동시에 사랑스러운 하트 포즈를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포에버 줄라이(Forever July)’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선미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하며 솔로로 전향했다.
  • “에라 모르겠다”…박봄, 활동 중단 후 ‘새로운 직업’ 택했다

    “에라 모르겠다”…박봄, 활동 중단 후 ‘새로운 직업’ 택했다

    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박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작곡가로 변신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게시물을 통해 “안녕하세요? 저는 박봄입니다. 제가 그냥 작곡가로도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한 게시물에는 직접 작업한 곡의 일부를 선보였다. 박봄은 이번에 공개한 곡에 대해 “제가 지금 올리는 곡은 작사 작곡을 제가 입으로 멜로디 직접 지어서 부르고 직접 손으로 제 생각을 써서 다 한거구요”라며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신곡 제목을 ‘비가 오는 날’로 밝히며 “박봄, 비가 오는 날. 많이 사랑해주세요. ‘비가오는날’이라는 곡입니다. 제 목소리로 추후에 직접 녹음해서 올리겠습니다”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그는 2009년 그룹 ‘2NE1’으로 데뷔한 이후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론리‘(Lonely)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음악적인 역량을 발휘해 왔다. 이번 발표 이후 그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곡으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박봄은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하며 글을 남겨 일명 ‘셀프 열애설’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2NE1’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그에게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근에는 소속사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전 소속사인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박봄이 건강 회복과 휴식에 집중해 왔으며, 향후 활동 방향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원만하게 종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포토] 제니, 무대 압도한 ‘파격 란제리룩’

    [포토] 제니, 무대 압도한 ‘파격 란제리룩’

    블랙핑크 제니가 과감하고 세련된 란제리룩 무대 의상으로 유럽을 뜨겁게 달궜다. 제니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스킬레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헤드라이너가 되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당신들은 정말 놀라웠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덴마크 로스킬레 페스티벌 공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톱과 팬츠를 매치한 무대 의상을 입고 공연을 펼치는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장면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니는 지난 3일 덴마크 로스킬레 페스티벌에 이어 4일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두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에서 연이어 헤드라이너를 맡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 고지용, SNS 통해 근황 공개…팬들 응원 이어져

    고지용, SNS 통해 근황 공개…팬들 응원 이어져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SNS를 통해 한층 밝아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고지용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마워 항상(Thank you always)”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은 정장 차림에 안경을 매치한 깔끔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 친분이 있는 온우의원 박희진 원장과 함께 자리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고지용의 이전보다 편안해진 분위기와 안정감을 찾은 안색에 주목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고지용은 과거 일부 방송 프로그램 및 미디어 노출 과정에서 체중이 다소 감소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그는 바쁜 업무 스케줄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금주를 실천하고 생활 패턴을 전반적으로 조정하는 등 꾸준히 건강관리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근황 사진을 접한 팬들은 소통 창구를 통해 “얼굴색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 보여 다행이다”,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니 무척 반갑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등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사업가로 변신하여 행보를 이어왔으며, 대외적인 방송 출연이 잦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SNS 등 개인 채널을 활용해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 42kg ‘뼈말라’ 신지, 운동 시작 근황…더 마를까 걱정

    42kg ‘뼈말라’ 신지, 운동 시작 근황…더 마를까 걱정

    그룹 ‘코요태’ 신지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최근 42kg대까지 몸무게가 내려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신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작. 고마워요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코멘트로 볼 때 남편 문원이 운동을 시작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5월 2일 가수 문원과 결혼했다. 이후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신혼 생활을 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차근차근 동작을 익히고 있었다. 등 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화이트 컬러의 운동복을 착용한 그는 등 뼈가 뚜렷하게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모습이다. 앞서 신지는 지난 5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체중 감소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키 164cm인데 43kg까지 빠졌다. 42.9kg을 봤다”고 말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164cm의 키에 40kg대 초반의 몸무게는 저체중에 해당하기에 팬들은 그의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한편 신지는 1998년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비몽’, ‘파란’,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 “나 간다 미네소타로 간다” 고우석, 떠난 아내 향해 긴급히 전한 희소식…“하루만 더 있다 올 걸”

    “나 간다 미네소타로 간다” 고우석, 떠난 아내 향해 긴급히 전한 희소식…“하루만 더 있다 올 걸”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의 아내이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동생 이가현씨가 남편의 계약과 관련한 후기를 전했다. 이씨는 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우석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된 것과 관련해 “너무 고생했던 지난 2년이 생각난다”며 계약에 대한 소감을 적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AAA 구단인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남편을 보기 위해 찾아온 이씨는 계약 직전까지 고우석과 함께 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이씨는 “7월 1일 옵션 결과를 같이 기다리며 지내기로 했는데 임산부라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잡았다”면서 “비행기를 타러 갈 때도 ‘가는 게 맞는 건가’ 수십번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식이 너무 없길래 비행기를 타러 갔다”면서 “와이파이가 되는 기종이라 기내식도 패스하고 핸드폰만 붙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나 간다 미네소타로 간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이씨는 “하루만 더 있다 올 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보니 아무리 힘들어도 꿈에 가까워지는 쪽을 선택하시라”는 말을 남겼다. 앞서 복수의 현지 매체는 이날 미네소타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에서 고우석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고우석은 8일 경기에 앞서 26인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다.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고우석은 2023년 1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방출과 이적, 강등을 거듭하며 힘겨운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루키리그부터 시작해 A, A+, AA, AAA 등을 오가며 갖은 고생을 했다.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캠프조차 초청받지 못해 빅리그 콜업은 요원해 보였다. 지난 5월에는 친정팀 LG 트윈스에서 고우석을 영입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는 등 국내 복귀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국내 복귀 대신 도전을 택한 고우석은 올 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해 41과3분의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AA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 0.66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고 AAA에서는 19경기 평균자책점 2.60으로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 1개의 피홈런도 허용하지 않으며 한층 더 진화했다. 최근 3년간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도 6.54(2024년), 4.46(2025년)에서 1.96으로 급격하게 좋아졌다. 고우석은 소속사 리코스포츠를 통해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우석은 “지난 5월 LG의 제안을 거절하고 매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팀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팀을 외면한 것만 같아 마음 한편에 죄책감이 있었다. 다시 한번 팀과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비시즌에 많은 도움을 주신 LG 코치님들과 개인 코치, 제 캐치볼 파트너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항상 할 수 있다며 응원해준 LG 선수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우석은 “이 행운이 저에게 찾아와 준 것은 모두 아내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출발점에 서게 됐으니 응원해주신 만큼 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 방출·이적·강등 견디고 대박! 고우석 드디어 꿈의 무대 밟는다

    방출·이적·강등 견디고 대박! 고우석 드디어 꿈의 무대 밟는다

    빅리그 도전을 3년째 이어가고 있는 고우석이 마침에 꿈에 그리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됐다. 선수 이적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부터 고우석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지역지 미네소타스타트리뷴은 고우석이 8일 경기에 앞서 26인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도 밝혔다. 고우석은 2023년 1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후 방출과 이적을, 강등을 거듭하며 힘겨운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갔다. 루키리그부터 시작해 A, A+, AA, AAA 등 안 겪어본 리그가 없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캠프조차 초청받지 못해 빅리그 콜업은 요원해 보였다. 지난 5월에는 친정팀 LG 트윈스에서 고우석을 영입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미국을 방문하는 등 국내 복귀설이 거론되기도 했다. 국내 복귀 대신 도전을 택한 고우석은 올 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해 41과3분의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AA에서는 8경기 평균자책점 0.66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고 AAA에서는 19경기 평균자책점 2.60으로 미국 진출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 1개의 피홈런도 허용하지 않으며 한층 더 진화했다. 최근 3년간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도 6.54(2024년), 4.46(2025년)에서 1.96으로 급격하게 좋아졌다. 고우석이 빅리그 진입에 성공하면 역대 30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된다. 그는 소속사 리코스포츠를 통해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좋은 결과에 많은 응원과 기대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고우석은 “지난 5월 LG의 제안을 거절하고 매일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팀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팀을 외면한 것만 같아 마음 한편에 죄책감이 있었다. 다시 한번 팀과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비시즌에 많은 도움을 주신 LG 코치님들과 개인 코치, 제 캐치볼 파트너에게도 감사드린다”며 “항상 할 수 있다며 응원해준 LG 선수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여동생 이가현씨와 결혼한 고우석은 힘든 시간을 견뎌준 아내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둘째를 임신한 채로 혼자서 아이를 돌보면서도 늘 괜찮다고 이야기해 줬는데, 이 행운이 저에게 찾아와 준 것은 모두 아내 덕분인 것 같다”면서 “이제 다시 출발점에 서게 됐으니 응원해주신 만큼 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 그녀·고어·퀴어… 무더위 날릴 부천의 초대

    그녀·고어·퀴어… 무더위 날릴 부천의 초대

    강렬한 여성 서사, 피와 광기로 물든 고어, 사랑의 스펙트럼을 확장한 퀴어, 불쾌함마저 유쾌함으로 승화시키는 더티 코미디까지. 장르 영화 팬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영화들을 한가득 선보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50개국 321편의 영화를 모두 보기는 어려운 일. 프로그래머들의 알짜 추천작을 모았다. ●여성 서사부터 ‘괴이’한 영화의 매력 스크린을 장악한 여성들이 등장하는 작품들이 우선 눈길을 끈다.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젊은 여성 600여명의 피로 목욕을 즐겼다는 엘리자베스 바토리 백작부인의 이야기를 그린 ‘블러드 카운테스’가 들어온다. 의문의 실종 이후 수십년 만에 비엔나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백작부인이 세상을 파멸시킬 수 있는 위험한 책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김관희 프로그래머는 “독일 영화계의 전설이자 비주얼 아티스트로 불리는 울리케 오팅거 감독이 핏빛으로 수놓은 블랙코미디”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호동서’, ‘양광여자합창단’, ‘로카: 어둠의 찬드라’, ‘마더위치’, ‘크레이지 올드 레이디’ 등도 강렬한 여성 서사를 펼친다. 피와 광기로 얼룩진 괴이한 영화 관람은 부천영화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미다. ‘데스가즘 2’, ‘미아즈마 캠프에서 생긴 일’, ‘이치 더 킬러’, ‘녀피’, ‘킬링타임’은 사지절단으로 얼룩진 하드 고어와 슬래셔, 그리고 블랙 코미디를 넘나들며 거침없는 상상력을 선보인다. ●파격과 존재감의 향연… 12일까지 제이슨 레이 하우든 감독의 파격적인 데뷔작 ‘데스가즘’(2015) 이후 10년 만에 나온 속편 ‘데스가즘2’가 눈길을 끈다. 한물간 데스메탈 로커 브로디가 마지막 영광을 꿈꾸며 벌이는 이야기를 코믹과 좀비 호러로 작심하고 버무렸다. 남종석 프로그래머는 “메탈 마니아와 공포 영화 애호가를 위한 선정적인 공포 코미디다. 진지하게 보지 말고 그저 즐겨 달라”고 귀띔했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빛나는 작품들도 빼놓을 수 없다. ‘6번 칸’ (2021)으로 유명한 세이디 하를라는 ‘나이트본’에서 모성애와 내면의 균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실종’(2022), ‘이상한 집’(2025)의 사토 지로는 ‘이름 없는 자’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광기 어린 캐릭터로 열연한다. 이밖에 ‘가우아’, ‘보디 블로우’, ‘우린 다르게 타올라’, ‘레위기’, ‘아무도 모르는’은 다양한 관계와 욕망을 탐구한다. ‘플러시’와 ‘망할!’은 화장실과 배설, 신체의 불편함을 거침없이 끌어안는다. 상식을 벗어난 상황 속에서 터지는 웃음의 쾌감이 만만찮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부천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롯데시네마 부천,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천문과학관 등에서 영화를 만날 수 있다.
  • “무섭노” 사투리 썼다 ‘일베’ 몰린 리센느 원이… “이제 막 뜨려는 거제 출신 아이돌을 도마에” 네티즌 ‘황당’ [넷만세]

    “무섭노” 사투리 썼다 ‘일베’ 몰린 리센느 원이… “이제 막 뜨려는 거제 출신 아이돌을 도마에” 네티즌 ‘황당’ [넷만세]

    원이, 미나미 일본 집 영상서 “무섭노”김현지 PD “혐오 표현” 리센느 저격“누군가 모욕하는 말 거부해야” 주장네티즌 비판 쇄도 “남의 사투리 재단”언어학자 “‘노’는 감탄형으로도 쓰여” 재미있다는 입소문에 자체 유튜브 콘텐츠가 초대박을 치며 ‘중소돌의 기적’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리센느의 멤버 원이(본명 정원이·22)가 최근 난데없는 ‘일베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경남 거제 출신으로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며 ‘역주행’ 발판을 마련한 원이가 최근 한 영상에서 “무섭노”라고 말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에서 사용할 법한 표현이라고 저격하면서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경남 지역에서 흔히 쓰는 말투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일베 몰이’는 계속되고 있다. 논란은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감독으로 유명한 김현지 PD가 지난 1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호평받는 유튜브 클립 하나 봤는데 여성 아이돌과 PD가 사이좋게 ‘노노’ 주고받고 있어서 무척무척 속상했음”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구독자 123만명)에는 ‘장롱에 누군가 있다’라는 제목의 37초짜리 짧은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원이는 같은 그룹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일본 집을 방문했다. 미나미가 은은한 조명이 켜진 동생의 방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이 채널 영상을 만드는 PD가 먼저 “뭔가 덜컹 소리 났는데. 무섭노”라고 말했고, 원이가 바로 이어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했다. 원이는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에서 차진 거제 사투리를 구사하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경북 경주 출신 멤버 제나와 함께 출연한 ‘하루종일 사투리만 써봤습니다’와 미나미와 함께 고향인 거제를 찾아간 ‘갸루와 거제와 왔습니다’ 영상은 각각 조회수 684만회, 891만회를 기록하며 최근 가장 핫한 유튜브 콘텐츠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김 PD는 자신을 “경상도 네이티브”라고 밝히면서 “여러분이 그 혐오 표현을 내 고장 사투리로 알고 계신 게 저를 슬프게 한다”면서 “마 대다. 그냥 경상도 말에서 ‘노’를 들어내뿌자. 그게 우리가 이 사회에 빚을 갚는 길이라면”이라고 밝혔다. 김 PD가 문제를 제기한 게시물에는 “마산 토박이인데 이거 가지고 문제 삼는 거면 진짜 너무 섭섭하다”, “애당초 비표준어인 사투리에 표준을 규정하고 남의 사투리를 자기 표준에 맞춰서 재단하려는 게 웃기다”, “부산에서 20년 살고 상경했지만 ‘무섭노’는 지금도 고향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쓴다” 등 반박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빗발쳤다. 반면 “일베 이전엔 무차별적으로 말끝에 ‘노’ 붙이는 용법 없었다. 모르면 배울 생각을 해라”, “팬으로서 기대하고 봤던 클립인데, 마음이 너무 안 좋다. 아이돌과 PD 사이의 그런 언행을 보니 속상함을 감출 수가 없다” 등 김 PD의 의견에 동조하는 네티즌들도 소수 있었다. 김 PD는 자신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자 “많은 경상어 화자와 연구자들이 어법에 맞지 않는 사용이라 수없이 지적해왔음에도 경상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비문의 ‘노’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혐오 표현이 놀이가 되다 못해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원형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상화된 ‘일베식 노’ 사용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달라”며 “누군가를 모욕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을 내 고장 말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PD가 원이의 “무섭노”는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이어가자 논란은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 하지만 네티즌들 상당수는 김 PD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평소 일베에 큰 반감을 보이는 여초 커뮤니티 ‘더쿠’에서조차 관련 글에 16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다수의 더쿠 회원들은 “이게 일베면 우리 지역 사람들 다 일베가”, “사투리는 지역마다 다른 건데 내가 불편하니 쓰지 말라는 건가”, “이제 막 뜨려는 어린, 그것도 얼마 전까지 거제에 살았고 지금 고향 홍보 열심히 하는 여자 아이돌을 도마에 올려놓다니”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상도 여러 지역에서 해당 표현은 자연스러운 말투라는 근거로 국어 전문가의 분석이 덩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언어학자인 안태형 동아대 기초교양대학 교수는 2019년 한 방송 인터뷰에서 당시에도 일베에서 쓰는 말투라며 논란이 있던 ‘노’ 표현과 관련해 “동남방언에서는 ‘노’가 의문형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혼잣말이라든지 한탄, 독백 등에서 감탄형으로도 쓰인다”며 “경남 방언으로 말하면 ‘와 이리 졸리노’는 표준어로 ‘왜 이렇게 졸리지’인데 그렇게 감탄의 형태로도 ‘노’가 쓰인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처음 논란에 불을 지핀 글을 쓴 지 이틀 뒤인 지난 3일 “하루아침에 정리될 수 없는 문제다. 일본어 잔재 없애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니까”라며 “그래도 모두의 마음속에 분노보다는 고민을 남겼으면 좋겠다. 어떤 ‘노’를 구분하느냐보다는 그 말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면 사용에 잠깐의 머뭇거림이라도 둘 수 있지 않은지”라고 ‘노’ 표현을 쓰지 말자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홍명보 나가!” 공항 밈 만든 김영광…“화나서 한 말, 공항서 외쳐 난감하다”

    “홍명보 나가!” 공항 밈 만든 김영광…“화나서 한 말, 공항서 외쳐 난감하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고성으로 가득 차게 한 “홍명보 나가”라는 구호를 최초로 외쳤던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난감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곽범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곽범은 김영광에게 “최고의 다섯 글자를 외쳐버리는 바람에 바로 짤(짤막한 영상)이 만들어져 돌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영광은 “유행이 된 건지 학생들이 단체로 외치고, 심지어 공항 귀국길에서도 그 고함이 터져 나와 지금 난감해 죽을 지경”이라며 털어놨다. 앞서 지난달 25일 김영광은 틱톡 오리지널 라이브 프로그램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에서 안정환, 김남일 등과 함께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되짚었다. 김영광은 “32강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지만…”이라고 운을 뗀 뒤 갑자기 박수를 치며 “홍명보 나가”라고 외쳤다.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나가며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됐고, 급기야 지난달 30일 새벽 홍명보 전 감독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축구 팬들의 ‘구호’가 됐다. 김영광은 “저도 모르게 너무 화가 나서 나온 말인데, 그게 밈처럼 돼서 단체로 외치고 난리도 아니더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작심 발언이었는지 묻자 그는 “철저히 본능적인 외침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영광은 “국민의 한 사람이자 축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팬의 입장에서 경기를 보다가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었다”면서 “제 현역 시절 별명이 ‘용광로’다. 속에서 뜨겁게 끓어오르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해 필터링 없이 튀어나온 본심”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홍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들을 이끌고도 이번 대회 1승 2패(승점 3·골득실 -1)를 기록, 조별리그 A조 3위에 그쳤다. 이후 각 조 3위 12개 팀 간의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10위에 그치며 32강행 티켓을 놓쳤다. 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최종 순위는 34위로 기록됐다. 홍 감독과 축구 대표팀 선수 9명은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이 새벽 3~4시대에 입국했음에도 현장에는 200명 넘는 팬과 유튜버 등이 몰렸다. 비행기 도착 소식이 알려진 뒤 홍 감독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부터 입국장엔 고성이 나왔다. 박항서 국가대표 지원단장과 김승희 협회 전무 등과 함께 홍 감독과 선수들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팬들은 북을 치며 “홍명보 나가!”를 외치고 야유를 보냈다. 일부 팬들은 ‘홍명보 돈 뱉고 나가라’, ‘축협 해체’라는 팻말을 들고 있었다. 팬들은 선수단에게는 “이강인 고생했다”, “선수들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아들아 고생했다’ 기다린 팬들…김호중 “어긋나지 않게 살게요” 자필 편지

    ‘아들아 고생했다’ 기다린 팬들…김호중 “어긋나지 않게 살게요” 자필 편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하다 지난달 30일 가석방된 가수 김호중(35)이 “뉘우치며 잔여 형기를 채워나가겠다”며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호중은 이날 오후 자신의 팬 카페에 올린 ‘그리운 식구들에게’라는 제목의 자필 편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곳에 다시 글을 쓰기까지 2년이 걸렸다”며 “저의 잘못이 크다는 것을 또 느낀다”고 반성했다. 이어 “2년 6개월의 형기 중 2026년 6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서 적격 판정을 받게 되었고 6월 30일 오늘 세상에 나오게 됐다”며 “옥문을 벗어났다는 자유와 해방의 마음이 앞서는 것이 아닌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뉘우치며 남아 있는 잔여 형기를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말보다는 지금 제 자신이 어떤 상황과 처지에 놓여 있는지를 명확히 보고 어긋나지 않게 살겠다”며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 더 돌아보고 마음을 다시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오후 11시 44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 A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당초 그의 만기 출소일은 오는 11월 24일이었으나,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 통과하면서 약 5개월 먼저 사회로 나오게 됐다. 김호중은 이날 검은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해 다른 출소자들과 함께 교도소 밖으로 나왔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김호중의 사회 복귀를 환영하는 ‘아리스’(팬덤명)들이 30명 남짓 몰렸다. 팬들은 ‘아들아! 고생했다! 사랑한다!’, ‘기다렸어! 이제 행복하자’ 등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그를 기다렸다. 김호중은 별도의 인사나 입장 표명 없이 하얀색 승용차에 탑승한 뒤 교도소 정문을 통과해 현장을 떠났다.
  • “비주얼 미쳤다” 리센느… 데뷔 첫 TV CF, 깜짝 파티에 ‘눈물 펑펑’ 감동 소감

    “비주얼 미쳤다” 리센느… 데뷔 첫 TV CF, 깜짝 파티에 ‘눈물 펑펑’ 감동 소감

    걸그룹 리센느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데뷔 첫 TV CF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리센느는 최근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비니거 브랜드 ‘카사베르디’의 공식 전속 모델로 발탁돼 첫 TV 광고 촬영을 마쳤다. 공개된 CF 영상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영상 속 멤버들은 카사베르디의 건강하고 청량한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놀랐어요”, “큰 관심과 사랑에”, “노력할게요”라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텍스트가 교차돼 뭉클함을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고급스러운 레드 와인 비니거 제품이 등장하며 리센느 특유의 트렌디한 이미지와 완벽한 시너지를 완성해 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짧은 영상만으로도 “비주얼이 미쳤다”며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감동 가득했던 첫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센느 원이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의 첫 CF를 축하하기 위해 지인들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담겼다. 인생 첫 광고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이는 “너무 행복하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것들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해서 중간에 눈물도 한 번 훔쳤다”고 고백하며 곁에서 응원해 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다 함께 카메라를 향해 “성공했다!”를 외치며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독보적인 매력과 친근한 소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리센느는 최근 거제시, 수원시에 이어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잇따라 위촉되는 등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 트럭 뒷문서 포착된 진심…‘고개숙인 캡틴’에 응원 목소리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 트럭 뒷문서 포착된 진심…‘고개숙인 캡틴’에 응원 목소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32강 문턱을 넘지 못하며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짠하다, 힘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뒷문에 붙인 트럭 사진이 올라왔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마지막까지 애쓴 손흥민에게 안타까움과 응원을 동시에 전하는 내용이었다.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트럭 운전자의 단전 밑에서부터 올라오는 깊은 탄식이 제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며 공감을 표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 조 3위에 그쳐 32강 진출이 좌절됐다. 특히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던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최종전에서 0대 1로 패배하며 국민의 공분을 샀다. 이 경기에서 주장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도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번 월드컵 탈락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역대 최고 수준의 해외파 전력을 구축하고도 거둔 참사 수준의 결과라서 충격을 더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돼 32강 진출이 이전보다 수월해진 대회였지만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팬들의 분노는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홍 전 감독을 향하고 있다. 홍 전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2024년 당시부터 대한축구협회의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특혜 선임 논란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표팀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악마’조차 성명서를 통해 “감독을 믿어보자는 우리의 진심을 도구 삼아 대한민국 축구를 사지로 몰아넣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홍 전 감독을 향해 “축구계를 영원히 떠나라”며 “대한민국 축구를 갉아먹는 적폐들이 사라질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전 감독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성난 팬 수백 명이 몰려 거친 욕설과 야유를 쏟아냈다. 일부 팬은 “대한축구협회 완전 해체”, “홍명보! 돈 뱉고 나가” 등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홍 전 감독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홍명보 나가”라는 고함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주장 손흥민도 이날 새벽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 역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경기를 지켜봤다면 정말 안타깝고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쉽지만은 않다”며 “팬분들이 저를 찾으실 때까지, 저를 필요로 하실 때까지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다시 잘 준비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런명보’ 침묵·도망갈 때, 손흥민 “피하고 싶지 않아…죄송하다”

    ‘런명보’ 침묵·도망갈 때, 손흥민 “피하고 싶지 않아…죄송하다”

    한국 축구에 재앙을 남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귀국 현장에서 일언반구 없이 인천국제공항을 빠져나가면서 마지막까지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대표 감독 안 한다”고 여러 차례 거짓말하다가 울산 HD 감독직을 그만두며 ‘런명보’란 별명을 얻었을 때와 똑같은 양상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반면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팬들에게 거듭 사과하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홍 전 감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조현우(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백승호(버밍엄시티),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베식타시)와 함께 먼저 귀국했다. 귀국 비행기가 새벽 4시에 도착하는 것으로 예정됐지만 현장에는 분노에 찬 팬들과 유튜버 등이 대거 몰렸다. 선수단이 나타나기 전부터 입국장엔 고성이 이어졌고 홍 전 감독이 모습을 보이자 “홍명보 나가”라는 고함과 야유는 더 커졌다. 2년간 한국 축구를 분열시켜 놓고 질의응답도 없이 2분짜리 입장문만 읽은 뒤 사라지며 팬들의 속을 긁었던 홍 전 감독은 이날도 도망치듯 공항을 빠져나갔다. 취재진이 ‘팬들에게 하실 말씀 없나’ 등을 물었지만 마지막까지 그는 침묵했다. 대표팀 감독 선임 당시 일장 연설을 늘어놓을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홍 전 감독이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도 망하고 돌아왔을 때 등장했던 엿은 이번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전임 감독이 모르쇠로 일관하며 무책임한 행태를 보일 때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모른 척할 수도 없고 현실을 피하고 싶지도 않다”는 글을 남기며 홍 전 감독과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경기를 지켜봤다면 정말 안타깝고,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 그렇기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로는 감히 팬분들의 실망과 상처를 담아낼 수 없을 것 같아 그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진다”고 적었다. 이어 “저에게도 누구보다 소중한 대회였고 제가 늘 말해왔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만은 않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팬분들이 느끼시는 마음도 제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시간과 마음, 그리고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에 끝내 보답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당부한 손흥민은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면서 “팬분들이 저를 찾으실 때까지, 저를 필요로 하실 때까지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다시 잘 준비해 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가석방 출소… “아들아 고생했다” 교도소 앞 팬들 몰려 [포착]

    ‘음주 뺑소니’ 김호중, 가석방 출소… “아들아 고생했다” 교도소 앞 팬들 몰려 [포착]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35)이 30일 가석방됐다. 김호중은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당초 그의 만기 출소일은 오는 11월 24일이었으나,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에 통과하면서 약 5개월 먼저 사회로 나오게 됐다. 김호중은 이날 검은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해 다른 출소자들과 함께 교도소 밖으로 나왔다. 이어 소속사 매니저가 운전한 것으로 추정되는 하얀색 승용차에 탑승한 뒤 교도소 정문을 통과해 현장을 떠났다. 출소 현장에는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으나, 별도의 인사나 입장 표명은 없었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출소 예정 시간 한참 전부터 김호중의 사회 복귀를 환영하는 ‘아리스’(팬덤명)들이 30명 남짓 몰렸다.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티셔츠 등을 맞춰 입은 팬들은 ‘아들아! 고생했다! 사랑한다!’, ‘기다렸어! 이제 행복하자’ 등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김호중”을 연호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에서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모범적인 수형 생활 등을 인정받아 이번 가석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하고 달아난 후 매니저 장모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은 수감 중이던 지난 4월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잘못은 뼈에 새겨 간직하겠다”라고 반성의 뜻을 밝힌 뒤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겠다. 노래하겠다.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가요계 복귀 의지를 밝혔다.
  • ‘아이돌 출신’ 배우♥아나운서 부부 탄생…‘혼전 임신’ 깜짝 발표

    ‘아이돌 출신’ 배우♥아나운서 부부 탄생…‘혼전 임신’ 깜짝 발표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가 아나운서 출신 배우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까지 함께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지난 29일 자신의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메시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다나카 미나미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새로운 생명도 찾아와 더욱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그간 보내준 변함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한 패션 매거진의 커플 화보 촬영을 통해 시작됐다. 이후 2024년 방송된 TV 아사히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기간 중 결별설 등 각종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1998년 일본의 대표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했다. 이후 2001년 결성된 그룹 ‘캇툰(KAT-TUN)’의 멤버로 2006년 정식 데뷔했다. 데뷔 싱글과 앨범이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신의 물방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25년 3월까지 20여 년간 쟈니스 소속 그룹 ‘캇툰’의 중심 멤버로 활동하며 일본 아이돌 산업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독립 이후에도 연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한국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원작으로 한 일본판 작품에서 사쿠라자키 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나카 미나미는 TBS 아나운서 출신 배우다. 그는 2014년 퇴사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드라마 ‘M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어서’, ‘최애’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방송과 연기를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결합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과 임신 소식은 일본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40대 男배우, 아나운서 출신 배우와 결혼 발표 “2세 임신”

    40대 男배우, 아나운서 출신 배우와 결혼 발표 “2세 임신”

    일본 톱스타 카메나시 카즈야(40)가 배우 겸 전 TBS 아나운서 다나카 미나미(39)와 결혼을 발표하며 동시에 2세 소식까지 전했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29일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하게 됐다. 아울러 새로운 생명도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자필 메시지를 통해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3년 패션 매거진 ‘마키아(MAQUIA)’ 화보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 TV 아사히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에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5년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 결혼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꾸리게 됐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1998년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한 뒤 2006년 그룹 KAT-TUN 멤버로 데뷔해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이자 배우로 활약했다. 올해 초 팀 활동을 마무리한 뒤 독립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는 드라마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신의 물방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일본판 ‘스토브리그’에서 주인공 사쿠라자키 준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다나카 미나미는 2009년 TBS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14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과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루팡의 딸’, ‘나의 살의가 사랑을 했다’, ‘바라카몬’, ‘데스티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이럴 수가! 238만표 받고 탈락이라니…손아섭, 올스타전 출전 끝내 불발

    이럴 수가! 238만표 받고 탈락이라니…손아섭, 올스타전 출전 끝내 불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238만 2480표를 얻은 손아섭(두산 베어스)의 올스타전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팬들의 사랑은 컸지만 선수들과 감독의 외면을 받으면서 역대 최다득표 올스타전 탈락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종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앞서 베스트 12 명단 발표 당시 양의지(두산)가 260만 5510표를 얻으며 지난해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받았던 역대 최다 178만 6837표의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양의지에 이어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239만 2848표, 손아섭이 238만 2480표로 1~3위를 차지했다. 양의지와 오스틴은 베스트 12로 뽑혔지만 손아섭은 선수단 투표에서 밀려 선발되지 못했었다. 그리고 감독 추천까지 받지 못하면서 238만표를 받고도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팬들을 위한 축제에 팬들이 원하는 선수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성적이 부진한 탓이겠지만 손아섭 본인이나 팬들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가 됐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김건우·조형우·정준재·오태곤(이상 SSG 랜더스), 장찬희·김도환(이상 삼성 라이온즈), 손동현·전용주·허경민(이상 KT 위즈), 김진욱·박정민·현도훈·황성빈(이상 롯데 자이언츠)이 감독 추천선수로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우강훈·구본혁·문성주·송찬의(이상 LG), 류현진·이도윤(이상 한화), 류진욱·전사민(이상 NC 다이노스), 한준수(KIA 타이거즈), 박준현·안우진·카나쿠보 유토·김건희(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감독의 추천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통산 9번째 올스타전에 나선다.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감독 추천선수로 합류하기로는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유토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최초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장찬희, 박정민, 박준현은 신인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영예를 누린다. 이들을 포함해 13명의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구단별로는 삼성·두산·LG·KIA가 6명, SSG·한화가 5명, KT·롯데·NC·키움이 4명씩 선발됐다. 올해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에서 7월 11일 열린다.
  • 이본, 27년 만에 가수 컴백…세월 멈춘 듯 ‘90년대 비주얼 그대로’

    이본, 27년 만에 가수 컴백…세월 멈춘 듯 ‘90년대 비주얼 그대로’

    배우이자 가수 이본이 ‘블랙 콩(Black Kong)’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으로 27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9일 음원 유통사 티티뮤직에 따르면 이본은 오는 30일 오후 12시 첫 번째 싱글 ‘옐로 & 핑크(Yellow & pink)’를 발매하고 음악 팬들을 만난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세월을 비껴간 듯한 그의 변함없는 비주얼이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프로필 등 사진 속 이본은 90년대 활동 당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블랙 콩’이라는 활동명은 그가 과거 연예계 활동 당시 건강하고 매력적인 까무잡잡한 피부 때문에 얻은 별명인 ‘까만 콩’에서 착안했다. 이번 가수 컴백은 1999년 6월 발매한 ‘킬링타임(Killing Time)’ 이후 약 27년 만이다. 이번 싱글에는 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더블 타이틀곡 ‘모짜렐라’와 ‘분홍 주문서’가 수록돼 있다. 티티뮤직 측은 이번 신곡에 대해 “오래된 일기장에 담아둔 추억처럼 잠시 잊고 있던 언젠가의 설렘과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감정이 블랙 콩의 목소리로 재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컴백을 앞둔 이본은 “오랜만에 음악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설렌다”며 “제 노래를 들으며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편안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노래인 만큼 오랫동안 기다리고 응원해 준 분들께 이 노래가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배우 이본으로, 또 블랙 콩이라는 이름으로 오래도록 좋은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라디오와 음악, 그리고 좋은 작품을 통해 다양하게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90년대를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그는 드라마 ‘느낌’, ‘순수’, ‘창공’ 등 화제작들에 잇달아 출연하며 인기를 구가했다. 이어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며 DJ로서도 입지를 공고히 했다. 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어머니 간병으로 한동안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서는 “엄마가 암 판정을 받고 엄마 병간호를 시작했고 이후 라디오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그만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KBS 2라디오 ‘이본의 라라랜드’를 통해 다시금 DJ로 활약하며 점차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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