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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만에 팬미팅 연 개그맨 박성광, “광복이가 있어서 우울증 극복했죠”

    10년 만에 팬미팅 연 개그맨 박성광, “광복이가 있어서 우울증 극복했죠”

    지난 2009년 KBS 개그콘서트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코너에서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박성광씨(37). 어느 순간 방송에서 잠잠하나 싶었던 그가 올해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핫예능인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방송, 라디오, 박성광 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확실히 기억’ 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의 많은 부분을 방송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신참 매니저 송이와 자신의 생일과 같은 반려견 광복이 덕이라는 겸손의 미덕까지 갖춘 그와의 인터뷰를 지난 7일 강남 삼성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했다. 최근 근황에서부터 반려견 광복이, 송이 매니저, 삶의 철학 등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을 나누었다. 인터뷰 중간쯤 조금은 뜬금없이 광복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요청했다. 하지만 흔쾌히 해줄 거라고 생각했던 본 기자 생각은 큰 오판이었다. 박씨의 눈가에 순간 눈물이 맺히고 잠시 인터뷰를 멈추자고 했다. 광복이를 생각하기만 하면 가슴 속 그 녀석에 대한 복잡한 ‘뭔가’로 인해 감정 조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괜히 요청했나?’ 하는 미안함이 들기도 했지만 ‘아, 광복이가 박성광씨에게 정말로 소중한 존재구나’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게 해 준 그의 진실함이 묻어나는 순간이었다. 말 그대로 백문이 불여일견, 딱 그거였다.(Q)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얼마나 바쁜지?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쉬는 정도다. 그것도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잠을 잘 못자서 걱정이긴 한데 유산소 근력 운동도 틈나는 데로 열심히 하고 있고 건강보조제도 많이 챙겨 먹고 있다. (Q) ‘매니저가 더 바빠서, 매니저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다’고 말할 정도로 송이 매니저 인기가 높은데 체감하는지?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니깐 송이 매니저의 인기를 실감나게 체감하고 있다. 어디 갈 경우 “매니저는 같이 안 왔어요?”하고 물을 때도 많고 같이 있을 경우에도 매니저를 더 많이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 (Q) 10년 만에 열게 된 팬미팅, 소감이 남다를 텐데열 두 분이나 와 주셔 감사한 마음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그분들로 인해서 팬클럽이 다시 활성화됐다. 팬 분들이 없으면 당연히 저란 존재도 없다. 늘 응원해 주시고 좋은 반응 보여주셔서 뭔가 좋은 의미로 사고 한 번 칠 준비도 하게 되는 거 같다. (Q) 송이 매니저와 반려견 광복이도 인기 몰이에 한 몫 했는데인연이라는 게 정말 있는 거 같다. 광복이와 송이 모두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 거 같아서 복 받은 거 같다. 인복(人福) 뿐 아니라 견복(犬福)까지 있는 거 같다. (Q) 광복이는 어떻게 만났는지?우울증을 겪고 있었던 2014년에 처음 만났다. 주변에서 힘들어 하는 제 모습 보고 강아지를 한 번 키워보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을 해줬다. 나와 생일까지 똑같다며 만나 보기를 권유했고 마지못해 보게 됐다. 광복이는 나를 보자마자 안기고 안 가려고 했다. 심지어 내 얼굴도 핥아주고 하는데 당시 많은 힐링이 됐다. 운명이라 생각하고‘내 가족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Q) 키우기로 마음먹었을 때 걱정도 있었을 텐데...‘조그만 강아지를 내가 책임질 수 있을까. 나도 많이 힘든 데’란 생각으로 걱정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보단 이 녀석과 같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거 같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도 잘 아시겠듯이 키우는 게 힘들긴 해도 그 외적으로 받는 즐거움과 고마움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시려는 분들도 강아지가 절대로 장난감이 아니라 친구이자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Q) 광복이가 매니저 바라기가 되서 섭섭하지 않은지?광복이는 호불호가 정확하다. 자기가 싫은 사람한테는 짖기만 하고 절대로 마음 안준다.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뭐든 걸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 어릴 적부터 종종 저를 등지는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전혀 섭섭하지 않다. (Q) 유튜브 박성광 채널(유튜브) 소개한다면?이제 막 시작한 새내기 유튜버다. 여러분들께서 많이 구독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고맙겠다. 강아지에 대한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보시면 너무 좋을 거 같고, 여건상 못 키우는 분들도 강아지를 대신 키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밀착 취재’하고 있다. 여러분들과 함께 광복이를 키워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Q) 광복이는 박성광씨에게 어떤 존재?친구이자 가족이자 생명의 은인, 가끔 천사라고 부른다. 이 친구가 없었으면 내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내 삶이 많이 힘들었을 거 같다. 그 친구 덕에 많이 치료된 거 같다. (Q) 유기견, 학대견들을 볼 때의 심정은?개를 학대하는 사람들 보면 너무 화가 난다. 말 못하는 동물한테 인간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정말 분노를 감출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어느 순간에 사람한테도 똑같이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덕구’라는 강아지가 있었다. 자신에게 짖는다는 이유로 한 남성분이 덕구를 잡고 뜨거운 물에다 담구는 모습을 봤다. 덕구가 큰 화상을 입은 채 살려달라고 발버둥 치는 모습이 너무나 끔찍했다. 우리나라는 그런 동물 학대자들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 처벌을 좀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람이 헌혈 통해 수혈을 받듯이 강아지도 전문적으로 피만 뽑는 강아지들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그런 강아지들을 위해 조금씩 물질적인 도움도 주고 홍보도 하고 있다.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도 중요하지만 자기 강아지를 위해 피를 뽑아주는 그런 강아지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다. (Q) 최근 방송에서“이렇게 갑작스런 인기에 너무 좋고 행복한데, 지금 이 행복이 없어져버릴까봐 걱정이다“라며 속마음을 꺼내기도 했다. 삶엔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는 법. 삶의 철학이 있다면?‘스펙을 만들려고 하지 말고 스토리를 만들어라’는 말을 최근에 들었다. 스펙을 쌓으려고 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는 거 같고 스토리를 만들려고 하면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지금 이렇게 잘 되는 것도 스토리고 안 되는 것도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마음 먹다보니 무슨 일이 잘 안되더라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 거 같다. (Q) 결혼 그리고 개콘 복귀 계획은?결혼 계획은 항상 있었다. 2018년도는 무산됐으니깐 2019년도에 기대해 봐야 할 거 같다. 개콘으로 항상 복귀할 생각을 갖고 있다.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언제라고 가고 싶다. 무대가 너무 그립다. (Q)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은?2018년도가 예능을 시작한 해라고 한다면 2019년도는 조금 더 성숙한 예능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또한 올 해는 영화 한 편 만드는 게 목표이기도 하다. 꾸준히 오랫동안 사랑받고 싶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나눔을 축제처럼” 김장훈, 압구정로데오서 ‘김장훈이 김장한day’ 개최

    “나눔을 축제처럼” 김장훈, 압구정로데오서 ‘김장훈이 김장한day’ 개최

    가수 김장훈이 오는 16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2018년 김장행사를 압구정로데오에서 진행한다. 강남구청과 압구정로데오상가발전위에서 장소제공과 홍보를 도와주고 김치2000포기는 매년 해 왔듯이 한솥도시락에서 전량 기부한다. 모든 행사진행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와 강남구청이 함께 주관하며 2천포기의 김장외에 100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식사도 대접하고 후배 트로트 가수인 홍시와 영탁도 재능기부에 나서 김장훈과 함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나눔응원콘서트도 열린다. 김장훈은 “나눔은 그 어떠한 틀도 없이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흔히들 강남을 다른 세상 보듯 하는데 사람사는 건 다 똑 같다고 생각한다. 늘 서울역이나 부평역에서 행사를 해 왔는데 이번에는 압구정동, 그것도 패션과 먹자골목의 상징인 압구정로데오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강남에서도 이런 나눔행사가 자주 열리고 나눔문화에 대한 캠페인과 정착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한 후배 가수들과 함께 하여 즐거움을 줌으로써 앞으로는 나눔이 축제처럼 이루어져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하고 싶게끔 그런 나눔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몇년전 김장훈은 강남구에 1억원을 기부하여 사람들을 의아하게 했다. 가장 부자동네라는 강남에 기부한것에 대해 기부한 1억원은 푸드트럭 구입에 사용되어 일원동일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배달을 가는 용도로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통계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의 숫자에서 강남이 서울 25개구 중에서 5위 안에 든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치 않다. 김장훈이 항상 강조하는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다는 논리에서 나온 기부였다. 이런 시스템이 롤모델이 돼 그 후 전국으로 확산됐다. 또한 김장훈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한지도 10년이 넘었다. 김장훈은 “이선구 이사장님이 ‘자기를 위해 구걸하는 건 걸인이지만 남을 위해 구걸하는 건 성자다’라고 늘 말씀하셨는데 이제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그간의 교만함을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모든 나눔에 임하기 위해 이번 행사는 특별히 주체적으로 뛰어다니며 준비했다”고 전하며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는 물론이고 압구정 주민자원봉사단, 압구정로데오 상인분들, 나베봉(나누고 베풀고 봉사한다는 봉사조직), 김장훈낭만회원봉사대, 후배가수들, 아머님봉사단, 청년봉사단,그 리고 강남구청 직원들과 구청장, 한솥도시락까지 많은사람들이 힘을 합쳤기에 가능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얘기를 당당히 할 수 있는 행사가 된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응원과 나눔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김장훈은 KAVA(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의 청소년 힐링콘서트에 참여했으며 착한콘서트, 산골학교살리기음악회, 다문화가정을 위한 음악회, 인천계양구 아이들 책상마련을 위한 자선공연 등 연말에만 10여개의 나눔콘서트에 참여했고 참여한다. 매주 열리는 100회공연으로 인해 쉽지 않은 스케줄이지만 나눔행사 만큼은 거르지 않겠다는 김장훈의 의지다. 한편 2018년 8월31일부터 시작된 김장훈 소극장 100회 콘서트는 시즌2에 돌입하여 32회의 공연을 마쳤으며 2019년 5월까지 계속 된다. 100회 콘서트가 끝나면 바로 대규모 야외공연을 할것이며 김장훈 역대최강의 블럭버스터공연이 될것이고 그 후에도 끝없이 공연에 매진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갈 것이라고 김장훈 소속사인 FX솔루션 측은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MAMA]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4관왕 “아미를 만나서 대상 받아”

    [2018 MAMA]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4관왕 “아미를 만나서 대상 받아”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이 뽑은 최고의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상은 이날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으로 선정된 10개 팀 가운데 방송 중 실시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MAMA’에서 처음 신설된 상으로 모두 4개의 대상 중 하나다. “아미”이라고 한껏 크게 외치며 수상 소감을 시작한 진은 “월드와이드 핸썸이 월드와이드 아이콘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희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작은 회사의 가수였다”며 “그런데 좋은 기회로 아미(팬덤명)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대상까지 받는 가수가 됐다. 평생 여러분들을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리더 RM은 “월드와이드 아이콘은 아미 여러분들 얘기”라면서 “세계 곳곳에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아미 여러분께 상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슈가는 “올해 처음 생긴 상을 저희가 최초로 받았다”며 “내년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전적으로 팬 여러분들이 주신 상 너무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이날 방탄소년단은 대상뿐 아니라 ‘톱10’,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상’,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 등 4개의 트로피를 받아 전 세계를 뒤흔든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상은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 127, 뉴이스트 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GOT7),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 등 10개 팀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금희 “정우성=내 인생의 방향” 생일 맞아 깜짝 전화연결

    이금희 “정우성=내 인생의 방향” 생일 맞아 깜짝 전화연결

    배우 정우성이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생방송에 깜짝 전화 출연했다. 자신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DJ 이금희의 생일을 맞아 직접 이벤트를 열어준 것. 12월 11일 생방송 중에 깜짝 생일축하 전화를 받은 이금희는 “정우성 씨는 시간이 갈수록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 나의 인생의 방향인데, 정우성 씨가 그런 사람 같다. 정우성 씨가 나의 이상형이 맞다. 매일 손톱이 자라나는 것만큼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이 들수록 더 좋은 사람, 좋은 선배로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데, 정우성 씨에게서 많이 배운다. 배우로서 인간적인 면에서도 존경하는 분이다” 며 팬심을 전달했다. 정우성은 “저를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금희 씨가 환경을 생각해서 텀블러 사용을 하시고, 일회용품 젓가락 사용을 줄이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런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청취자분들께서도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스튜디오에서 직접 뵙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에 이금희는 직접 뵈면 떨려서 한마디도 못할 것 같다며 감사 인사로 마무리했다.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라디오 제작진은 “평소 이금희 씨가 방송에 꼭 초대하고 싶은 1순위로 배우 정우성 씨를 꼽았다. 생일을 맞아서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의 진행자 배우 박중훈 씨에게 연결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이금희의 절친으로 제작진들의 부탁을 기꺼이 수락하고 특급 비밀리에 후배 정우성을 직접 섭외하는 등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정우성은 “박중훈 선배에게 부탁을 받았을 때 라디오 제작진들의 깜짝 이벤트가 귀엽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저를 응원해주신 이금희씨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기꺼이 연결하게 되었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는 KBS 쿨FM 89.1MHz를 통해 매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정우성은 영화 ‘증인’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경록 결혼 “4년 열애 끝 1월 12일 결혼, 축복해 주세요”

    김경록 결혼 “4년 열애 끝 1월 12일 결혼, 축복해 주세요”

    V.O.S 김경록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11일 김경록은 “저 장가갑니다^^ 기사로 먼저 접하게 해드려 죄송해요. 행복하게 많이 웃으며 잘 살겠습니다~ 많이 축복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경록이 예비신부와 함께 웃는 모습과 최현준, 박지헌이 같은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경록은 손편지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 4년 간의 연애를 끝으로 다음달 12일에 결혼한다. 아직은 더 성숙해야 할 부족한 저이기에 새로운 출발점에서 한걸음 나아가려는 저희를 축복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장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노래와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김경록은 “저희 V.O.S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들께 더욱 다가갈 수 있는 노래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다음은 김경록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김경록입니다.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제가 먼저 편지로 소식을 알리고 싶었는데 뜻하지않게 기사로 먼저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내일 저희 팬 분들께 전해드리려고 했는데 결국 제 뜻대로 되지 않았네요^^;;; 기사로 먼저 접하셨겠지만 그래도 이건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예의가 아닌거 같아 급하게 펜을 들었습니다. 제가 지난 4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다음달 12일에 결혼을 합니다. 아직은 더 성숙해야할 부족한 저이기에 새로운 출발점에서 한걸음 나아가려는 저희를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릴적부터 저의 꿈은 다정한 남편이자 좋은 아빠였습니다. 평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오지 않았지만 이 몸만큼은 욕심부려 나가고 싶어요. 15년동안 많은 분들에게 받았던 관심과 사랑 이제는 저희 가정과 그리고 다시금 무대에서 더 따듯하게 비출수 있도록 더 노력할게요. 한 가장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노래와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추운 날씨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요. 2018년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더욱 웃는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저 김경록도 그리고 저희 VOS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여러분들께 더욱 다가갈 수 있는 노래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2018. 12. 11 김경록 드림 추신-그동안 결혼 소식을 말하고 싶어 안달났던 지헌이형! 이제 말해도 돼!!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양동이 ‘으지직’… ‘근육질 캥거루’ 12세 나이로 세상 떠났다

    양동이 ‘으지직’… ‘근육질 캥거루’ 12세 나이로 세상 떠났다

    울퉁불퉁 근육질 몸을 자랑하며 양동이를 찌그러뜨리는 사진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호주 캥거루 로저가 1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현지언론은 지난 8일 호주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구역에서 노년을 보내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캥거루 로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3년 전부터 명성을 얻은 로저는 키 2m, 몸무게 90㎏을 넘는 몸매를 자랑하는 붉은 캥거루로, 보호구역 내 다른 캥거루들은 물론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보호구역에서 알파 우두머리로 군림했으며, 엘라와 아비가일이라는 이름의 두 암컷 캥거루를 아내로 맞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저는 나이가 워낙 많아 지난 2016년부터 관절염 등 신체 곳곳에 이상 증세를 보였다.붉은 캥거루의 평균 수명이 12세부터 15세까지로 알려졌지만, 보호구역의 관리자들은 아직 로저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모양이다. 이날 이곳의 책임자 크리스 반스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로저의 죽음을 발표했다. 그는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아름다운 소년 로저를 잃었기에 이곳은 오늘 매우 슬픈 날”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조회 수 15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이 영상에서 그는 10년 전 로저를 위해 울타리를 직접 만드는 등 오랜 세월 동안 로저와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에게 로저는 아들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가 12년 전 한 고속도로 옆에서 죽은 어미 캥거루 배주머니 속에서 직접 로저를 거둬 키웠다.그때부터 그는 로저의 성장 과정을 인터넷상에 공유해왔다. 어찌보면 로저가 호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캥거루가 되는 데 그가 일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팬들은 로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동안 로저의 소식을 전해준 반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팬들은 로저에게 큰 사랑을 줘 고맙다고도 말했다. 그리고 어떤 팬은 벌써 로저가 그리워 눈물이 난다는 댓글을 달았다.한편 반스는 이후 며칠 전에 찍은 로저의 생전 마지막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댓글 1400여 개가 달리는 등 여전히 로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구역/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김범수, 사랑의 연말파티 개최 “어린이들의 손 잡아준 용기에 감사”

    김범수, 사랑의 연말파티 개최 “어린이들의 손 잡아준 용기에 감사”

    가수 김범수가 올해도 연말 파티를 통해 어린이 후원을 함께한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10일 한국컴패션은 김범수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김범수와 컴패션 패밀리’ 연말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6년부터 약 3년간 김범수 콘서트에서 컴패션 어린이 후원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범수는 어린이 후원에 함께해준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크리스마스 카드와 모자, 안경, 헤드폰 등 애장품을 선물했다. 자신의 곡으로 구성한 겨울 노래 메들리도 선보였다. 60여명의 참가자들은 김범수 초상화 그리기, ‘김범수컴팸’으로 5행시 짓기 등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범수는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주신 분들의 용기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더 큰 선물을 받게 되는 기적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2010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어린이 결연 캠페인, 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해 왔다. 2016년부터 30회 이상의 개인 공연에서 컴패션을 소개해 450여명의 어린이가 새로 후원자를 만났다. 지난해 연말에는 팬들과 함께 필리핀 세부의 한 쓰레기 마을을 방문해 무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23~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18 김범수 콘서트 명품백: 싹쓰리’를 개최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이선희 라이브, 母벤져스 “소름 돋는다” 환호

    ‘미운우리새끼’ 이선희 라이브, 母벤져스 “소름 돋는다” 환호

    ‘미운우리새끼’ 이선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의 스페셜 MC로 가수 이선희가 출연한다. 34년 동안 최고의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희는 ‘미운 우리 새끼’ 에서 ‘국민 가수’ 가 아닌 ‘평범한 딸’의 면모를 선보인다. 녹화 날 이선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어머님들은 “항상 소녀 같다”, “영광이다”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이에 응답하듯 이선희는 즉석에서 ‘미우새’ 아들들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어머님들은 “소름 돋는다”, “녹음할 걸 그랬다” 며 열혈 팬임을 자처해 녹화장 분위기가 마치 이선희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한편 한국 가요계 ‘레전드 가왕’ 인 이선희도 집에서는 ‘미운 우리 새끼’로 통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알고 보니, 완벽할 것 같은 그녀에게도 남모를 약점(?)이 있었다는 것. 그 때문에 절대 보면 안 되는 방송까지 있다고 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선희의 어머니는 평소 ‘미우새’를 즐겨 보며 폭풍 공감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9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미운우리새끼’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천이슬, 공백 깬 미모 “연기 집중 위해 사업 접었다”

    천이슬, 공백 깬 미모 “연기 집중 위해 사업 접었다”

    인형처럼 눈에 띄는 미모와 섹시한 몸매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천이슬.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활발하게 대중과 만났던 그녀가 잠깐 우리 곁에서 멀어진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에 대해 연기에 대한 열망, 배우에 대한 목마름이 커 꾸준하게 연기 공부를 하고 오디션을 보며 지낸 시간이라는, 본인 스스로는 공백기가 아니었다는 답을 한 그녀. 알차게 연기 공부를 해 온 끝에 내년 상반기 영화와 단막극으로 대중과 다시 만날 준비를 마치고 활동에 기지개를 켠 배우 천이슬을 만났다.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천이슬은 발랄한 느낌의 데님룩부터 평소 볼 수 없던 시크한 무드를 제대로 소화한 것은 물론 블루톤 니트로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는 동시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네이비 스커트로 심플한 느낌까지 두루 오갔다. 화보 촬영 후 마주한 그녀에게 먼저 공백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딱히 어떤 이유가 있던 건 아니다. 소속사를 옮기면서 중간에 텀이 좀 생겼었고 지금 회사로 소속을 옮긴 후에는 연기 공부를 하면서 지냈다”고 답하며 “연기 공부를 하는 사이에 주얼리 디자이너로 활동했는데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 하다 보니 굉장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연기에 대한 갈증이 더 커져서 한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자 주얼리 사업을 정리했다”고 지난 시간을 설명했다. 주얼리 사업을 통해 인생의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며 웃어 보인 그녀는 “내가 직접 만든 주얼리가 생산되고 판매될 때의 쾌감이 엄청나다. 배우 신혜선, 공승연 씨에게 주얼리를 류화영 씨에겐 가방을 협찬했던 일들이 기억에 남는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먼저 공포영화 ‘폐교’ 촬영을 마쳤다는 천이슬은 “내가 맡은 역은 수동적인 캐릭터지만 숨은 이야기도 있어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촬영 당시 어두운 밤에 복도를 달리는 장면이 가장 두려웠던 경험이다. 스태프들이 등 뒤에 있어서 더 무서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한국-몽골 합작드라마인 ‘패션모델실종사건(가제)’ 촬영도 마무리 지었다고 전한 그녀는 “패션모델 역을 맡았는데 20cm 정도 되는 힐을 신고 워킹하는 장면을 찍었던 게 가장 힘들었다”며 극 중 에피소드 역시 들려줬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천이슬은 연기 하고 싶은 역할도, 작품도 많은 새내기 배우였다. 다양한 작품을 연기하고 싶지만 그중에서도 인상 깊게 본 작품으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꼽으며 “손여은 선배님 같은 캐릭터의 악역 연기를 해 보고 싶다. 한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캐릭터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거 같다”는 설명을 하기도 했다. 연기자로서 피할 수 없는 오디션 탈락 경험에 대해서는 의외로 당차고 굳센 생각을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당연히 오디션에 합격하는 것보다 탈락하는 일이 더 많다. 그래도 상처받지 않는 편이다. 부족한 점을 보완할 기회라는 생각이 크다”고 답한 그녀는 “오디션에 탈락하고 힘든 시간이 있어도 배우를 포기하고 싶단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평생 연기를 할 생각이니 순간의 탈락과 힘듦에도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며 연기에 대한 깊은 열정을 드러냈다. 조승우, 박해진의 팬이라는 그녀는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는 수줍은 답을 하며 “롤모델은 손예진, 전지현 선배님이다. 손예진 선배님의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이 멋있고 전지현 선배님만의 그 아우라와 사랑스러움이 정말 좋다”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녀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혼자 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천이슬은 “운동을 좋아하는데 운동도 주로 혼자 하는 편이고 혼자 영화도 자주 보고 밥도 잘 먹는다”며 “성격은 약간 내성적인데 성향은 또 활발한 거 같다. 예능 프로그램도 SBS ‘정글의 법칙’처럼 무언가 만들고 도전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좋다”며 의외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몸매 관리 팁으로 무엇이든 잘 먹는 대신 적게 먹는 소식을 전수한 그녀는 자상하고 다정한 남자가 좋다는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원래 얼굴은 전혀 보지 않는 편이라 다정한 성격이 1순위라는 자신만의 기준을 전했다. 과거 천이슬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KBS 예능 ‘인간의 조건’에서 만난 인연들은 그녀에게 소중한 존재인 것 같았다. 김신영, 김지민, 김영희를 비롯해 김숙 등과 꾸준하게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한 천이슬. 그녀는 사소한 일, 인연 등에도 감사함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는 한편 어떤 질문에 답할 때도 조심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본인의 답변 하나가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걱정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그녀에게서 안쓰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당차고 소신 있는 그녀의 행보에 잔잔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재영 “촬영 이틀 전 드라마 하차 통보, 연기 그만 둘 생각도”

    김재영 “촬영 이틀 전 드라마 하차 통보, 연기 그만 둘 생각도”

    모델로 런웨이를 장활하게 거닐던 그가 배우로 전향한 지 벌써 5년 차가 됐다. 2013년 영화 ‘노브레싱’을 시작으로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블랙’, 그리고 높은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둔 ‘백일의 낭군님’까지. 현재는 Olive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여자들의 워너비 남사친 서민석 역으로 분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김재영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그는 침대 위에서 니트에 청바지를 입고 드라마 속 남사친처럼 부드러운 매력을 연출하는가 하면 후드 티에 벨벳 팬츠를 입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갈대를 배경으로 진행한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무드로 모델 출신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작품 ‘백일의 낭군님’에 대한 종영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무연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세자빈과 무연의 서사를 좀 더 풀어냈다면 시청자들이 보시기에도 몰입도를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고 결말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극 중 남지현 씨의 오빠로 나왔는데, 어렸을 때부터 연기해서 내공이 대단하더라. 드라마 내용상 도경수와 액션신이 많았는데, 소화력이 남달랐다”고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출연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으로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선보였지만, 촬영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김재영은 “포상휴가를 가서 한 번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함께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드라마 출연 전 계속되는 캐스팅 무산에 연기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는 그. 배우의 꿈에서 아득히 멀어져간다고 느낄 때쯤 ‘백일의 낭군님’을 만났다.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이한 그에게 알아보는 팬도 많이 늘었을 것 같다고 묻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많이 알아보시지는 못하더라. SNS 팔로워는 꽤 많이 늘었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첫 주연작 ‘은주의 방’에 참여하게 된 그는 “시청률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는 게 우선”이라며 “연기에 대해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사친이자 짝사랑 상대인 류혜영과 실제 친구 같은 호흡을 선보이는 그는 “호흡을 맞출수록 점점 연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친구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이런 친구를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년간 짝사랑한 은주 곁에 저돌적인 연하남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로 들어선 것에 대해 연기지만 라이벌 의식도 들 것 같다고 묻자 “가끔 극 중 재현이와 더 잘 어울린다는 댓글을 보면 상처받는다”고 전하기도. 실제 연애 스타일 역시 극 중 서민석과 닮았다는 그는 “일적인 부분에 대한 관여를 힘들어하는 편이다. 각자 하는 이에 대해 집중하고 서로의 일을 존중해주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서로 정신적으로 이끌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말에 입모양을 꼽으며 “무표정일 때는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웃을 때 반전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광 닮은 꼴로 유명하다는 말에 그는 “모델 활동하실 때부터 워낙 멋있었던 선배님이다.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그저 죄송하다”고 겸손함을 내비치기도. 외면이 아닌 진심이 담긴 내면을 보여주고 싶어 배우가 됐다는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나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며 “모델로 활동하면서 백수로 지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느꼈다”고 전했다.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그에게도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고. “일할 때만큼은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리 힘들지 않았는데, 올해 초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며 “촬영 이틀 전 갑자기 하차 소식을 전해 듣기도 했다. 아무것도 믿을 수 없고 배우라는 직업에 회의감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를 그만둘까 하는 생각까지 했지만, 결국 좋은 결과를 만들었고 김재영이라는 배우를 알릴 수 있었던 한해라 감사하다”며 “특별한 걸 보여주기 위해 척하는 배우가 아닌 나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내년 3월 영화 ‘돈’ 개봉을 앞둔 그는 “영화가 드라마보다 짧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는 기간이 긴 만큼 현장에서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었다”며 “류준열과 극 중 친한 형, 동생 관계를 몰입하기 위해서 촬영 전부터 연락도 많이 하고 식사도 하면서 편해졌다. 가슴에서부터 진심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예인 팬클럽 나눔의 성지로 뜨는 용산

    연예인 팬클럽 나눔의 성지로 뜨는 용산

    서울 용산구가 연예인 팬클럽들 ‘나눔의 성지’로 뜨고 있다.용산구는 최근 배우 김지석, 이상윤, 하석진, 이진욱, 연우진 팬클럽 연합이 용산복지재단에 결식아동 돕기 성금 302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빅뱅 탑(T.O.P·본명 최승현)을 응원하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4개국 팬 연합이 용산복지재단에 성금 1104만원을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각 배우들의 공식팬클럽 5곳은 지난 8월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팬클럽 연합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당시 배우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과 회원들의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용산복지재단은 “아이들이 밥을 거르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팬클럽 관계자와 해당 팬클럽 배우들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지역 내 결식아동 20명에게 나눠 전달했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성숙한 팬 문화를 보여 준 5곳 팬클럽 회원들의 소중한 나눔 활동이 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최정, SK와 6년에 106억원 계약 “또한번 잔류 선택”

    최정, SK와 6년에 106억원 계약 “또한번 잔류 선택”

    거포 3루수 자유계약선수(FA) 최정(31)이 SK 와이번스와 6년 최대 106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K는 5일 “최정과 계약금 32억원, 6년 총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SK 구단은 “최정이 팀 간판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팀의 4차례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단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자’는 뜻을 전달했고 최정도 이런 취지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최정은 SK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2014년 11월, SK와 4년 86억원에 계약한 최정은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뒤에도 SK 잔류를 택했다. 10년 동안 최대 192억원을 받는 대형 계약도 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그는 14년 동안 통산 타율 0.290, 1천493안타, 306홈런, 985타점, 926득점, 135도루를 올렸다. 2016년과 2017년에는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11∼2013년, 2016∼2017년, 총 5차례 골든글러브(3루수)를 수상하고, 2009년과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정은 “신인선수로 SK에 입단해 같이 생활해온 SK 선수들이 가족 같이 느껴진다.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은 내 집처럼 편안하고 소중하다”며 “이곳에서 선수 생활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구단과 성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SK가 ‘제2왕조’ 시대를 맞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경엽 SK 감독은 “최정은 팀에도, 팬들에게도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FA 계약을 통해 다시 우리 팀에 남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정의 잔류는 팀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고 후배를 이끄는 역할도 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즈원 측 “사쿠라·나코, HKT48 겸임 활동 아냐”

    아이즈원 측 “사쿠라·나코, HKT48 겸임 활동 아냐”

    아이즈원 측이 일본인 멤버 사쿠라, 나코가 일본 원 소속 그룹인 HKT48 콘서트 출연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코 HKT48과 겸임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HKT48 탄생 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임에 멤버들이 일부 무대에 참여가 결정되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3명은 전임 기간 동안 AKB그룹 일원으로 참가하는 일정은 이후 없을 예정”이라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아이즈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2월 15일(토) 개최 예정인 ‘HKT48 콘서트’에 IZ*ONE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가 출연하는 것 관련하여 일본 소속사측과 확인 된 내용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해당 콘서트는 HKT48 탄생 8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IZ*ONE 전임 멤버가 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가 IZ*ONE의 멤버로서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결코 HKT48과 겸임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HKT48 탄생 8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임에 멤버들이 일부 무대에 참여가 결정되어진 것 입니다. 이미 발표된 것처럼,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3명은 전임 기간 동안 AKB그룹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일정은 이후에는 없을 예정이며, 그룹 IZ*ONE의 멤버로서 전임 활동 기간동안 IZ*ONE 그룹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IZ*ONE을 향한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 진, 생일 맞아 손편지 “아미들의 행복이 저의 가장 큰 행복”

    방탄소년단 진, 생일 맞아 손편지 “아미들의 행복이 저의 가장 큰 행복”

    방탄소년단 진(26·본명 김석진)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손편지를 썼다. 4일 생일을 맞은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 올린 자필로 적은 편지에서 “생일을 맞아 정말 기쁘다”며 “제 생일이어서 기쁜 것도 있지만 제 생일로 인해 우리 아미 여러분들이 즐거워하고 트위터나 카페에서도 같이 뭔가를 하며 놀고 즐기는 여러분들을 보니 더 기쁘다”고 적었다.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 등을 휩쓴 소감도 전했다. 진은 “대상도 너무너무 기쁘지만 아미 여러분들이 노력해줘서 받은 인기상이 너무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뭔가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즐겁게 했었는데 올해는 준비를 못해서 많이 아쉽다”며 “앞으로 좋은 콘텐츠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은 손편지 말미에 해외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적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 미안하다. 하지만 사랑한다”고 영어로 적은 메시지로 전 세계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다른 멤버들도 SNS 계정에 진이 낚시를 하는 영상과 일상의 사진 등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팬덤인 ‘아미’들은 진의 생일을 맞아 기부 등으로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지난 3일 과천시는 아미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344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여성용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여학생 86명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유이 측 “악성 댓글·명예훼손 게시물, 법적 강경 대응할 것”

    유이 측 “악성 댓글·명예훼손 게시물, 법적 강경 대응할 것”

    유이 측이 악플러들을 향해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3일 유이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유이를 향한 악의적인 비판과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왔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악의적인 비방의 게시글과 댓글,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등과 관련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유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배우 유이를 향한 악의적인 비판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립니다. 그 동안 유이를 향해 지속적으로 행해진 악의적인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악의적인 비방의 게시글과 댓글,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등과 관련하여 법적인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당사는 배우 유이를 향한 팬 분들의 많은 관심과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이가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과 마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8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앨범 등 7관왕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갈 것”

    [2018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앨범 등 7관왕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갈 것”

    방탄소년단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 7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M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앨범상 등 대상 4개 부문 중 2개를 차지했다. 아울러 네티즌 인기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카카오 핫스타상, 랩·힙합상, 톱10 등 모두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더 RM은 올해의 앨범상 수상 소감에서 “음악이 인스턴트처럼 소비되는 시대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재화를 구매해주시는 게 대단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트로, 아웃트로부터 하나하 빚은 저희의 자식들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은 “작년에 저희가 처음 멜론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가 가장 기쁘고 떨렸다”며 “그 대상을 다시 한번 우리 아미(팬덤명)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지금 저희 사장님 방시혁 PD님이 제일 많이 생각난다”며 “저희를 7~8년 정도 봐오면서 여기까지 커온 저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다. 진심으로 저희를 여기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키워주신 만큼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가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이홉은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저희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왔다”고 말했다. 또 “저희도 연차가 선배의 위치가 온 것 같다. 정말 부끄럽지 않게 좋은 본보기가 돼서 많은 아티스트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MMA는 음악사이트 멜론의 이용 데이터와 팬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 점수를 기준으로 수상자(작)를 가리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방송 채널 JTBC2, JTBC4와 온라인 멜론, 원더케이, 카카오TV, 다음 등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 등 7관왕… 아이콘·워너원 3관왕

    [2018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 등 7관왕… 아이콘·워너원 3관왕

    10회째를 맞은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의 주인공은 어김없이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MMA’에서 대상 4개 부문 중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 네티즌 인기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카카오 핫스타상, 랩·힙합상, 톱10 등 모두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아미(팬덤명) 여러분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 데뷔 때부터 다사다난했고 세상은 우리에게 시련만 주지 라는 생각도 했는데 결국 그것들이 큰 거름이 돼서 좋은 일만 생기고 있다”며 “저희 팬이 돼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민은 팬들에게 “저희의 하루하루의 이유가 돼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의 모든 것이어서 감사드린다. 내년에 또 이 상으로 보답하겠다”며 눈물을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은 아이콘에게 돌아갔다. 지난 1월 발매된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43일간 멜론 차트 1위에 올랐고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전 세계에 걸쳐 커버송과 패러디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콘은 톱10에도 이름을 올렸고 리더 비아이는 송라이터상까지 안아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비아이는 “제일 감사하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아이코닉(팬덤명)에게만큼은 진심을 다해서 다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항상 파도가 치는 저희 아이콘에게 이유 없이 조건 없이 방파제역할을 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또 하나의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상은 워너원이 수상했다. 워너원은 톱10과 댄스 남주 부문도 수상했다. 리더 윤지성은 팬들에게 “저희의 꿈을 이뤄주시고 저희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옹성우는 “자랑스러운 엄마의 아들이자 가족이자 워너블의 워너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쭉 오래오래 자랑스러운 사람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을 빛낸 10명의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아이콘, 볼빨간사춘기, 워너원, 마마무, 에이핑크, 블랙핑크, 비투비, 엑소,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2018 MMA 수상자] 올해의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올해의 레코드 : 워너원올해의 앨범 : 방탄소년단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올해의 베스트송 : 아이콘 ‘사랑을 했다’톱10 : 방탄소년단, 아이콘, 볼빨간사춘기, 워너원, 마마무, 에이핑크, 블랙핑크, 비투비, 엑소, 트와이스트로트 부문 : 홍진영송라이터상 : 비아이(아이콘)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이선희네티즌 인기상 : 방탄소년단글로벌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뮤직비디오상 : 여자친구 ‘밤’핫트렌드상 : 로꼬X화사카카오 핫스타상 : 방탄소년단팝 부문 : 카밀라 카베요댄스 남자 부문 : 워너원댄스 여자 부문 : 블랙핑크랩·힙합 부문 : 방탄소년단발라드 부문 : 로이킴원더케이 퍼포먼스상 : 모모랜드신인상 :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2018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앨범 등 7관왕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갈 것”

    [2018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앨범 등 7관왕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갈 것”

    방탄소년단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 7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MMA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올해의 앨범상 등 대상 4개 부문 중 2개를 차지했다. 아울러 네티즌 인기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카카오 핫스타상, 랩·힙합상, 톱10 등 모두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더 RM은 올해의 앨범상 수상 소감에서 “음악이 인스턴트처럼 소비되는 시대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재화를 구매해주시는 게 대단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트로, 아웃트로부터 하나하 빚은 저희의 자식들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은 “작년에 저희가 처음 멜론에서 대상을 받았을 때가 가장 기쁘고 떨렸다”며 “그 대상을 다시 한번 우리 아미(팬덤명)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은 “지금 저희 사장님 방시혁 PD님이 제일 많이 생각난다”며 “저희를 7~8년 정도 봐오면서 여기까지 커온 저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다. 진심으로 저희를 여기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키워주신 만큼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가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이홉은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저희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왔다”고 말했다. 또 “저희도 연차가 선배의 위치가 온 것 같다. 정말 부끄럽지 않게 좋은 본보기가 돼서 많은 아티스트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MMA는 음악사이트 멜론의 이용 데이터와 팬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 점수를 기준으로 수상자(작)를 가리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방송 채널 JTBC2, JTBC4와 온라인 멜론, 원더케이, 카카오TV, 다음 등을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문화마당] 영원은 없다/김이설 소설가

    [문화마당] 영원은 없다/김이설 소설가

    최근에 영화 두 편을 봤다. ‘번 더 스테이지’와 ‘보헤미안 랩소디’.‘보헤미안 랩소디’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었던 록그룹 ‘퀸’의 이야기다. 그룹 형성부터 해체, 재결합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룹을 이끌었던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에 두고 펼치는 서사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이룬 월드스타로서의 ‘퀸’이 아니라 인간적인 ‘퀸’을 조명한다. ‘번 더 스테이지’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다. 일곱 청년들의 성장기이자 청춘의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월드 투어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낸 영상이다. 무대 위가 아닌 조명이 꺼졌을 때 멤버들의 담담한 읊조림으로 유례없는 인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재밌게도 근래 본 두 영화 모두 남성, 그룹, 그리고 음악에 관한 영화였다. 두 영화의 다른 점이라면 ‘보헤미안 랩소디’가 정점을 찍고 흩어진 그룹의 일대기이자 레전드였던 시절의 회고록이라면, ‘번 더 스테이지’는 이제 한창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어쩌면 정점인 현재의 복판을 기록하는 일기에 가까워 보인다는 것이다. 한국인이라면 ‘퀸’은 몰라도 이제 ‘방탄소년단’을 모르기가 힘들다. 게다가 영화에서는 성공한 현재의 모습만 보여 줬어도, 우리는 ‘방탄소년단’의 일곱 청년이 얼마나 힘들게 그 자리에 오르게 됐는지, 그저 우연이나 운명이 아닌 그들의 ‘피·땀·눈물’로 이뤄진 결과라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면 ‘방탄소년단’ 팬들인 ‘아미’들에게 원성을 들을지라도, 이상하게 두 영화를 보고 난 뒤에는 어김없이 ‘끝’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수능 0세대부터는 소위 X세대라 불렸다. 그리고 누군가는 ‘서태지 세대’라고도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 무대를 직접 본 세대이며, 컴백 방송을 보기 위해 야간자율학습을 땡땡이치고 텔레비전 앞으로 달려갔던 세대였다. 그러나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던, 끝나지 않고, 헤어지지 않을 것 같던, 늘 정상에 있고, 늘 우리 곁에서 우리의 눈을 마주쳐 줄 것 같던 우상이 어떻게 해체됐는지 똑똑히 목도했으며, 중년이 된 그들 각각의 삶이 어떤지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이들을 보며 흐뭇하게 옛 시절을 회상하기보다는, 그들 또한 이별과 끝에 대해 배우게 될 날이 올 것이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괜히 코끝이 시큰해지는 것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의 사랑만큼은 그 영원이라는 단어를 붙여 보고 싶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던 편지를 썼던 무수한 지난날들이 있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 헤어지게 돼 있으며,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고, 끝이 없는 사랑도 없더라는 이야기를 중얼거리는 내가 ‘방탄소년단’에 열광하는 세대들에겐 꼰대라 불릴지도 모르겠다. 아무렴 이제는 사랑할 때 이별을 생각할 줄 아는 나이가 됐다는 것이 별로 쓸쓸할 것도 없는 세대가 된 것이란 고백밖에 안 될지라도 말이다. 사랑할 때 열심히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그 사랑이 끝나도 후회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미련이 남고, 그래도 후회가 쌓이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아픈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지금 사랑을 하는 중이라면 ‘퀸’의 공연장에 모여든 관객들의 환성만큼, ‘방탄소년단’을 향해 흔드는 아미밤의 불빛만큼 있는 힘껏 사랑하기를 바란다. 세상에 끝이 없는 무엇인가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 [2018 AAA] 방탄소년단, 가수 부문 대상 수상 “이 상은 ‘아미’ 분들 것”

    [2018 AAA] 방탄소년단, 가수 부문 대상 수상 “이 상은 ‘아미’ 분들 것”

    올해의 아티스트·인기상 등 5관왕팬들에게 “받은 만큼 보답 못해 죄송”가수 부문 영예의 대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AA)에서 가수 부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민은 “올해를 보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를 지내면서 아미(팬덤명) 여러분과 우리 멤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진은 “항상 이 상은 저희 것이 저희께 주신 아미 여러분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아미 여러분들을 언제나 사랑할 테니 아미 여러분도 언제나 저희를 지켜봐달라”는 소감을 밝혔다.정국은 “연초부터 좋은 일이 많았는데 연말까지 계속 좋은 일들이 일어나니까 되게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행복하게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슈가는 “오늘 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다. 곧 12월이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마무리 잘하라”고 당부했다.리더 RM은 “오늘 함께 해주신 훌륭한 아티스트 여러분, 빅히트 식구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했던 수상소감”이라며 “AAA 아미 아미 아미”라고 크게 외쳤다. “아미”를 크게 부르며 소감을 시작한 제이홉은 “제가 어릴 때 세븐 선배님의 ‘열정’을 들으면서 열정을 갖고 꿈을 키워 왔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 보여드리고 싶은 퍼포먼스가 많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뷔는 “2018년에는 정말 아미분들한테 많은 선물을 받았다. 무대로 많이 보답해드리고 싶은데 받은 만큼 보답 못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2019년에는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 외에도 올해의 아티스트, 페뷸러스, 스타페이 인기상과 한국관광공사 감사패까지 모두 5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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