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팬 사랑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신호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신사동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여고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폐지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13
  • 삭발한 박미선, 유방암 고통 호소 “살려고 치료하는데 죽을 것 같았다”

    삭발한 박미선, 유방암 고통 호소 “살려고 치료하는데 죽을 것 같았다”

    최근 삭발한 모습을 공개해 걱정을 자아낸 코미디언 박미선(58)이 유방암 투병 중 겪은 고통과 깨달음을 담담히 고백했다. 10일 공개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12일 방송 예고편에는 박미선이 숏컷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MC 유재석은 “정말 보고 싶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 박미선”이라고 소개했다. 박미선은 “많은 분들이 이 모습 보고 놀라실 것 같다. 너무 파격적으로 나와서”라며 “사실 용감하게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해 “사실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건 아니고, 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라고 설명한 뒤 “폐렴으로 입원해서 2주 동안 항생제다 뭐다 때려부었다. 원인을 모르니까 얼굴은 붓고, 살려고 치료를 하는데도 거의 죽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에 아팠던 것도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받는 것도 감사하고, 이런 마음이 생기니까 치료 내내 더 즐거웠다”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했다. 박미선은 또 “너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염려해주셨다. 진짜 제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아파보니 알겠더라”며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영상 말미에는 지인들의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돼 감동을 선사했다.
  • 하이브,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신기록에도 422억 적자

    하이브,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신기록에도 422억 적자

    하이브가 월드투어의 폭발적인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 비용으로 인해 일시적인 적자 전환을 피하지 못했다. 10일 하이브 실적 공시에 따르면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72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분기 최고 매출이었던 지난해 4분기 실적(7264억 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다. 이러한 강력한 성장세 덕분에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조 9300억 원에 달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글로벌 솔로 투어를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등 대규모 공연이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으면서, 공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2450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42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하이브 측은 영업이익률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글로벌 아티스트 IP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북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 지출”을 꼽았다. 이경준 하이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인 수익성 저하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팬덤 확장과 수익 기반 안정화를 통해 하이브의 성장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티스트 컴백이 비교적 줄면서 음반원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감소한 189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전년보다 22% 늘어난 2498억 원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특히 아티스트 투어 활동에 따른 투어 MD와 응원봉, IP 기반 캐릭터 상품 판매 호조 덕분에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168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역시 디지털 멤버십, 광고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도입 효과로 3분기 누적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위버스는 오는 18일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 ‘위버스 DM’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이용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이번 수익성 부담 요인들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하이브의 핵심인 K-팝 부문은 올해에도 10~15%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회사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건하다”고 강조했다. 내년부터 방탄소년단 활동 재개와 주요 아티스트 성장, 위버스의 안정적 흑자 유지 등을 핵심 축으로 삼아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염경엽, 3년 30억원…역대 최고액 재계약

    염경엽, 3년 30억원…역대 최고액 재계약

    염경엽(57) LG 트윈스 감독이 프로야구 KBO리그 사령탑 몸값 30억원 시대를 열었다. LG 구단은 9일 “염 감독과 3년 최대 30억원(계약금 7억 원·연봉 합계 21억 원·옵션 2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염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김태형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20년 두산 베어스와 3년 28억원에 계약하며 기록한 ‘KBO 사령탑 최대 규모 계약’을 경신했다. 또한 염 감독은 1995년 고 이광환 전 감독, 1999년 천보성 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재계약에 성공한 LG 사령탑이 됐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일군 염 감독은 “역대 최고 대우를 해주신 구단주님, 구단주 대행님, 사장님, 단장님께 감사하다.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다시 한번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LG 감독을 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부산 상륙한 남자배구…OK저축은행 개막전 ‘매진’

    부산 상륙한 남자배구…OK저축은행 개막전 ‘매진’

    프로배구가 부산에 상륙했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연고 이전 첫 홈 경기가 열린 9일 부산 강서실내체육관은 4270명이 입장하며 ‘매진+α’를 기록했다. 3층 관중석까지 빈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고 일부 팬들은 입석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이 맞붙은 이날 경기는 지난 4일 입장권 판매 시작 하루 만에 4067석이 모두 팔렸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이 현장에 몰려 입석 표를 사기 위해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결국 OK저축은행의 첫 부산 개막전은 입석 200여 명이 보태지며 경기장이 가득 찼다. 부산은 OK저축은행이 경기 안산에서 연고지를 옮기오며 프로야구(롯데 자이언츠)와 프로축구(부산 아이파크), 프로농구(KCC 이지스)에 이어 프로배구까지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거느린 도시가 됐다. 서울과 경기 수원시에 이어 세 번째다.이날 체육관 주변에는 시민들을 위해 OK저축은행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팬들이 직접 배구를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했고, 모든 관중에게 응원 티셔츠를 선물했다. 이날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에 세트 점수 1-3(22-25 20-25 25-23 22-25)으로 졌다. 1세트와 2세트를 모두 내주며 패색이 짙어진 OK저축은행 선수들도 3세트를 잡아내며 쉽게 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4세트에서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OK저축은행은 대한항공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안방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도약했다. OK저축은행은 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연고지 이전을 축하하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OK저축은행 구단주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연고지 이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부산시와 논의하며 ‘배구를 사랑하는 도시’의 저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해 ‘읏맨 신드롬’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3년 임기에 통합우승 2회 염경엽, KBO 감독 30억원 시대 열었다

    3년 임기에 통합우승 2회 염경엽, KBO 감독 30억원 시대 열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일군 염경엽(57) 감독이 KBO리그 사령탑 몸값 30억원 시대를 열었다. LG 구단은 9일 “염 감독과 3년 최대 30억원(계약금 7억 원·연봉 총 21억 원·옵션 2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염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김태형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20년 두산 베어스와 3년 28억원에 계약하며 기록한 ‘KBO리그 사령탑 최대 규모 계약’을 경신했다. 또한 염 감독은 1995년 고 이광환 전 감독, 1999년 천보성 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재계약에 성공한 LG 사령탑이 됐다. 염 감독은 구단을 통해 “역대 최고 대우를 해주신 구단주님, 구단주 대행님, 사장님, 단장님께 감사하다.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다시 한번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LG 트윈스 감독을 맡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팀을 목표로 해 LG 트윈스가 명문 구단으로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앞서 2022년 11월 LG와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을 합해 총액 21억원에 계약했다. 감독 부임 첫해인 2023시즌은 86승 2무 56패를 거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24시즌은 정규 3위(76승 2무 66패)로 마쳤고, 플레이오프(PO)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에 덜미를 잡혔다.
  • “성시경이 650만원을”…10년지기 매니저 배신 충격 속 ‘미담’ 나왔다

    “성시경이 650만원을”…10년지기 매니저 배신 충격 속 ‘미담’ 나왔다

    최근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매니저에게 배신당해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노쇼 사기’에 당한 업주를 도왔다는 미담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누리꾼 A씨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저는 ‘먹을텐데’를 찍었던 업주이며 연예인 사칭 노쇼 사기 피해자”라고 시작하는 댓글을 남겼다. ‘먹을텐데’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중 하나로, 성시경이 맛집을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A씨는 “지난 5월 ‘먹을텐데’ 맛집 재촬영이라는 전화를 받았고, 고가의 위스키를 준비해달라며 돈을 요구한 사기꾼에게 650만원의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뒤늦게 성시경 측에 확인하여 사기인 것을 알았다. 경찰에 신고한 뒤 망연자실하며 넋을 놓고 있었는데, 성시경님이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사기를 당한 건 자신의 책임도 있다며 피해금을 입금해주시겠다고 설득했고, 저희는 그 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성시경에게 ‘입금했어요. 맘(마음) 쓰지 말고 힘내시길’이라는 내용의 메시지도 받았다며 “시경님의 메시지는 평생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덕분에 빨리 정신 차리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안 좋은 일이 언론에 나오기 시작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경님께 노쇼 사기 보상 받은 일을 언론에 내고 싶다고 했지만, 그것 또한 너무 민망하다며 마다하셨다”며 “제가 경험한 성시경님은 너무나 정직하고 생색낼 줄 모르시며, 그 철저한 정직함으로 떳떳하신 분이었다”고 강조했다. A씨는 “그런 분이 지금 얼마나 아프고 힘드실까 너무 안타까울 뿐”이라며 “이제 성시경님의 나쁜 소식이 아닌 좋은 소식이 널리 전파되길 바라며 이 시련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더 많은 분께 위로와 감동을 주시길 간절히 바라본다”고 전했다. 최근 성시경은 10년 넘게 호흡을 맞춘 매니저의 업무 문제로 금전적인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성시경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더라”고 심경을 밝혔다. 성시경은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튜브나 예정된 공연 일정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신 있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 이 또한 지나갈 거고, 더 늦지 않게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려 한다”며 “잘 지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해보겠다. 다시 한번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성시경은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를 미뤘고, 매해 진행하던 콘서트 역시 개최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진행되는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무대는 예정대로 소화한다. 누리꾼들은 “노쇼 사기 돕다니 멋있다. 좋은 일한 것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 “성시경 힘냈으면 좋겠다”, “전 매니저 꼭 잡아서 봐주지 않고 처벌했으면”, “그동안 힘들었을 텐데 티 안 낸 것 같다”, “오랜 팬인데 끝까지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0년 데뷔한 성시경은 ‘넌 감동이었어’, ‘두 사람’, ‘너의 모든 순간’, ‘좋을 텐데’, ‘거리에서’, ‘희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2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 “아내 숨긴다”던 의혹 끝…뉴욕 시장 당선자 곁에 선 28세 여성의 정체

    “아내 숨긴다”던 의혹 끝…뉴욕 시장 당선자 곁에 선 28세 여성의 정체

    조란 맘다니(34)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그의 28세 부인 라마 두와지가 ‘역대 최연소 뉴욕시 퍼스트레이디’로 주목받는다. 시리아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사회참여 활동가인 두와지는 남편의 선거운동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막후에서는 캠페인 정체성과 메시지를 설계한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하야티, 내 인생”…무대 위에서 처음 공개된 동반자 맘다니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나의 놀라운 아내 라마, 하야티(아랍어로 ‘내 인생’이라는 뜻)”라며 “이 순간뿐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순간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와지는 선거운동 기간 인터뷰를 거절하고 공식 석상에 거의 오르지 않았지만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승리 행사에서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중동과 여성 연대를 그리는 시리아계 예술가 두와지는 시리아계 미국인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시각예술대에서 일러스트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작품은 BBC,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보그 등에 게재됐고 런던 테이트모던 박물관에도 전시됐다. “남편의 그림자 아닌 독립적 예술가”…캠페인 브랜드 주도그녀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3만 명을 넘는다. 흑백 소묘로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등 아랍 세계의 현실을 담아내며 팬들은 “예술과 사회 메시지를 결합한 현대판 다이애나”라고 부른다. “정치 비판은 괜찮지만 가족 공격은 아니다”두와지는 선거 초기에는 공개석상에 서지 않았지만 CNN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맘다니 캠페인의 색상과 서체, 로고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설계했다. 맘다니는 “라마가 나에게 SNS를 더 잘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줬다”며 그녀의 역할을 인정했다. 일부 경쟁자들은 두와지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며 “아내를 숨긴다”고 비난했지만 맘다니는 “죽음의 협박이나 추방 요구는 견디겠지만 가족에 대한 공격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5월 “석 달 전 사랑하는 사람과 뉴욕 시청에서 결혼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팔레스타인과 미국 사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 부부는 뉴욕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두와지 가족이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맘다니의 고향 우간다에서 각각 가족 중심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들에게는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말라고 요청했다. 두와지는 지난 8월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 기자 5명이 숨졌을 때 팔레스타인 국기와 함께 ‘학살을 멈춰라’(End the genocide)라는 문구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SNS에 올렸다. 또 팔레스타인 농부를 다룬 잡지 기사에 일러스트를 그리며 “대통령이 바뀌어도 미국 제국주의는 변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누구의 집권 아래서도 고통받는다”고 썼다. 예술로 시대를 말하는 젊은 퍼스트레이디 2022년에는 BBC 월드서비스 다큐멘터리 ‘누가 내 할아버지를 죽였는가’ 제작에 참여해 예멘 정치인 암살 사건을 다뤘다. 그녀의 SNS에는 미국의 군사개입과 인종차별, 이스라엘 전쟁범죄를 비판하는 작품이 다수 올라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전 관련 ‘집단학살’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두와지는 “예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는 것이 예술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정치적 작품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세상에 대한 반응 자체가 정치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엘리트 가정 출신 남편과 함께 뉴욕의 새 시대를 준비 그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나 9세 때 두바이로 이주하고 카타르 등지에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컴퓨터 엔지니어, 어머니는 의사로 알려졌다. 팬데믹 기간 두바이에서 가족과 머물며 예술 활동을 이어갔고 이후 뉴욕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맘다니는 1991년 우간다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인도계 이민자인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미 컬럼비아대의 저명한 학자 마흐무드 맘다니, 어머니는 인도 영화 ‘살람 봄베이!’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고 ‘몬순 웨딩’으로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감독 미라 나이르다. 그는 비주류 출신이지만 사실상 ‘금수저’로 자랐으며 어린 시절 살던 맨해튼 아파트에는 도어맨이 있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이었다. 맘다니는 고등학생 시절 ‘우긴디아’(Ugindia)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다닐 정도로 자기 뿌리를 숨기지 않았다. 우긴디아는 고향 우간다(Uganda)와 부모의 출신국 인도(India)를 합친 단어다. 그는 브롱크스 과학고에서 남아시아계 학생들과 함께 크리켓팀을 만들고 정식 스포츠 종목 인정을 받아내며 “조직의 힘과 현실을 바꾸는 방법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메인주 사립 명문 보든 칼리지를 졸업한 뒤에는 뉴욕 퀸스의 비영리단체에서 주택 압류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상담 활동을 했다. “한 달에 한 건이라도 압류를 막을 수 있다면 그게 정치의 시작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맘다니는 이후 뉴욕 주 하원의원으로 진출해 진보 성향의 개혁정책을 추진했고 올해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최연소 시장 중 한 명이 됐다. 시리아계 예술가 라마 두와지와는 지난해 2월 결혼했으며 현재 자녀는 없다.
  • “숨긴다” 비난받던 뉴욕 시장 28세 아내 정체 알고 보니

    “숨긴다” 비난받던 뉴욕 시장 28세 아내 정체 알고 보니

    조란 맘다니(34)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그의 28세 부인 라마 두와지가 ‘역대 최연소 뉴욕시 퍼스트레이디’로 주목받는다. 시리아계 미국인 예술가이자 사회참여 활동가인 두와지는 남편의 선거운동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막후에서는 캠페인 정체성과 메시지를 설계한 핵심 인물로 알려졌다. “하야티, 내 인생”…무대 위에서 처음 공개된 동반자 맘다니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나의 놀라운 아내 라마, 하야티(아랍어로 ‘내 인생’이라는 뜻)”라며 “이 순간뿐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순간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와지는 선거운동 기간 인터뷰를 거절하고 공식 석상에 거의 오르지 않았지만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승리 행사에서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중동과 여성 연대를 그리는 시리아계 예술가 두와지는 시리아계 미국인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을 졸업하고 뉴욕 시각예술대에서 일러스트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작품은 BBC,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보그 등에 게재됐고 런던 테이트모던 박물관에도 전시됐다. “남편의 그림자 아닌 독립적 예술가”…캠페인 브랜드 주도그녀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3만 명을 넘는다. 흑백 소묘로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등 아랍 세계의 현실을 담아내며 팬들은 “예술과 사회 메시지를 결합한 현대판 다이애나”라고 부른다. “정치 비판은 괜찮지만 가족 공격은 아니다”두와지는 선거 초기에는 공개석상에 서지 않았지만 CNN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맘다니 캠페인의 색상과 서체, 로고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설계했다. 맘다니는 “라마가 나에게 SNS를 더 잘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줬다”며 그녀의 역할을 인정했다. 일부 경쟁자들은 두와지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며 “아내를 숨긴다”고 비난했지만 맘다니는 “죽음의 협박이나 추방 요구는 견디겠지만 가족에 대한 공격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5월 “석 달 전 사랑하는 사람과 뉴욕 시청에서 결혼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팔레스타인과 미국 사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 부부는 뉴욕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두와지 가족이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맘다니의 고향 우간다에서 각각 가족 중심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들에게는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말라고 요청했다. 두와지는 지난 8월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 기자 5명이 숨졌을 때 팔레스타인 국기와 함께 ‘학살을 멈춰라’(End the genocide)라는 문구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SNS에 올렸다. 또 팔레스타인 농부를 다룬 잡지 기사에 일러스트를 그리며 “대통령이 바뀌어도 미국 제국주의는 변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누구의 집권 아래서도 고통받는다”고 썼다. 예술로 시대를 말하는 젊은 퍼스트레이디 2022년에는 BBC 월드서비스 다큐멘터리 ‘누가 내 할아버지를 죽였는가’ 제작에 참여해 예멘 정치인 암살 사건을 다뤘다. 그녀의 SNS에는 미국의 군사개입과 인종차별, 이스라엘 전쟁범죄를 비판하는 작품이 다수 올라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전 관련 ‘집단학살’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두와지는 “예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부당함에 침묵하지 않는 것이 예술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이 정치적 작품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 세상에 대한 반응 자체가 정치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엘리트 가정 출신 남편과 함께 뉴욕의 새 시대를 준비 그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나 9세 때 두바이로 이주하고 카타르 등지에서 성장했다. 아버지는 컴퓨터 엔지니어, 어머니는 의사로 알려졌다. 팬데믹 기간 두바이에서 가족과 머물며 예술 활동을 이어갔고 이후 뉴욕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맘다니는 1991년 우간다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인도계 이민자인 부모를 따라 뉴욕으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미 컬럼비아대의 저명한 학자 마흐무드 맘다니, 어머니는 인도 영화 ‘살람 봄베이!’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고 ‘몬순 웨딩’으로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감독 미라 나이르다. 그는 비주류 출신이지만 사실상 ‘금수저’로 자랐으며 어린 시절 살던 맨해튼 아파트에는 도어맨이 있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이었다. 맘다니는 고등학생 시절 ‘우긴디아’(Ugindia)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다닐 정도로 자기 뿌리를 숨기지 않았다. 우긴디아는 고향 우간다(Uganda)와 부모의 출신국 인도(India)를 합친 단어다. 그는 브롱크스 과학고에서 남아시아계 학생들과 함께 크리켓팀을 만들고 정식 스포츠 종목 인정을 받아내며 “조직의 힘과 현실을 바꾸는 방법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메인주 사립 명문 보든 칼리지를 졸업한 뒤에는 뉴욕 퀸스의 비영리단체에서 주택 압류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을 돕는 상담 활동을 했다. “한 달에 한 건이라도 압류를 막을 수 있다면 그게 정치의 시작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맘다니는 이후 뉴욕 주 하원의원으로 진출해 진보 성향의 개혁정책을 추진했고 올해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최연소 시장 중 한 명이 됐다. 시리아계 예술가 라마 두와지와는 지난해 2월 결혼했으며 현재 자녀는 없다.
  • 차은우 전화번호 유출됐다… 소속사 “주의하겠다” 사과

    차은우 전화번호 유출됐다… 소속사 “주의하겠다” 사과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27) 의 새 앨범 홍보 이벤트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에 공식 사과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입대 전 제작해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며,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ELSE’ 발매를 기념해 ARS VOICE #1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정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은우의 녹음된 음성이 재생되는 방식이다. 차은우는 통화에서 “여보세요? 나 은우야. 잘 지냈어?”라고 인사를 건넨 뒤 “내 앨범 어때? 다음 주에 또 전화할게. 밥 잘 챙겨 먹고 내 생각 많이 하고 있어.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문제는 일부 팬들이 번호를 잘못 입력하면서 발생했다. 판타지오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일부 이용자들이 번호를 잘못 눌러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확인됐다”며 “정확한 번호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이어 “이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에도 이어지는 차은우의 팬 사랑과 이색적인 소통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소속사는 번호 입력 시 주의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전주성 투지 장군

    전주성 투지 장군

    최투지가 전주성을 떠난다. 열 개의 별과 함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만 20년을 뛴 원클럽맨 최철순(38)이 우승과 함께 현역에서 은퇴한다. 공식 은퇴식은 오는 30일 2025 K리그1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열릴 예정이다. 최철순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우승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장에서 뛰었다”면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팬들, 고생해준 가족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또 “앞으로도 전북이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남길 바란다. (은퇴를 해도) 전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1987년생으로 2006년 3월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상주 상무(현 김천) 복무 기간(2012년 7월~2014년 4월)을 빼고는 오로지 전북 유니폼만 입었다. 20년을 한 클럽에서 보낸 것은 K리그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전북 소속으로 뛴 경기가 510회(K리그 41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71, 코리아컵 26, 클럽월드컵 3)다. 최철순은 올해를 비롯해 전북이 K리그1에서 우승했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K리그1 10회(2009, 2011, 2014~15, 2017~21, 2025)에다가 코리아컵 2회(2020, 202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2006, 2016)까지 보태 최철순과 전북이 함께 들어 올린 우승컵이 무려 14개다. ‘최투지’라는 별명이 상징하듯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성실한 자기 관리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기록이었다. 최철순은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비결을 묻는 말에 담담하게 “꾸준히 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을 뿐이다. 꾸준함이 쌓이면 기록이 된다”고 답했다. 그는 “‘최투지’는 나를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면서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팀에는 주전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선수들 역할이 팀 성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수비의 중심이던 최철순은 지난해 리그 5경기, 올해 리그 7경기를 소화하며 이젠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 응원단이 전반 25분에 항상 최철순 응원가인 ‘우리의 철순’을 불러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25는 그의 등번호다. 최철순은 “솔직히 그라운드에선 경기에 집중하느라 응원가가 제대로 들리지는 않는다. 벤치에선 들을 때마다 감동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레전드’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철순은 가족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 그는 “(공식 은퇴식은) 나보다는 그동안 고생해준 가족들이 빛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면서 “은퇴를 결심할 때도 가장 좋을 때 잘 마무리 짓자는 가족 의견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선 “스포츠과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유소년 선수들한테도 관심이 많다. 어린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K리그 우승컵 열 개...유종의 미 거두고 전주성 떠나는 ‘최투지’

    K리그 우승컵 열 개...유종의 미 거두고 전주성 떠나는 ‘최투지’

    최투지가 전주성을 떠난다. 열 개의 별과 함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만 20년을 뛴 원클럽맨 최철순(38)이 우승과 함께 현역에서 은퇴한다. 공식 은퇴식은 오는 30일 2025 K리그1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열릴 예정이다. 최철순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우승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장에서 뛰었다”면서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팬들, 고생해준 가족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또 “앞으로도 전북이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남길 바란다. (은퇴를 해도) 전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며 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1987년생으로 2006년 3월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상주 상무(현 김천) 복무 기간(2012년 7월~2014년 4월)을 빼고는 오로지 전북 유니폼만 입었다. 20년을 한 클럽에서 보낸 것은 K리그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전북 소속으로 뛴 경기가 510회(K리그 410,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71, 코리아컵 26, 클럽월드컵 3)다. 최철순은 올해를 비롯해 전북이 K리그1에서 우승했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 K리그1 10회(2009, 2011, 2014~15, 2017~21, 2025)에다가 코리아컵 2회(2020, 2022),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회(2006, 2016)까지 보태 최철순과 전북이 함께 들어 올린 우승컵이 무려 14개다. ‘최투지’라는 별명이 상징하듯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성실한 자기 관리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기록이었다. 최철순은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비결을 묻는 말에 담담하게 “꾸준히 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을 뿐이다. 꾸준함이 쌓이면 기록이 된다”고 답했다. 그는 “‘최투지’는 나를 잘 표현하는 것 같아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라면서 “팀을 위해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팀에는 주전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선수들 역할이 팀 성적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전북 수비의 중심이던 최철순은 지난해 리그 5경기, 올해 리그 7경기를 소화하며 이젠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북 응원단이 전반 25분에 항상 최철순 응원가인 ‘우리의 철순’을 불러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25는 그의 등번호다. 최철순은 “솔직히 그라운드에선 경기에 집중하느라 응원가가 제대로 들리지는 않는다. 벤치에선 들을 때마다 감동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레전드’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철순은 가족 이야기를 할 때 잠시 울컥하기도 했다. 그는 “(공식 은퇴식은) 나보다는 그동안 고생해준 가족들이 빛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면서 “은퇴를 결심할 때도 가장 좋을 때 잘 마무리 짓자는 가족 의견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은퇴 이후 계획에 대해선 “스포츠과학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유소년 선수들한테도 관심이 많다. 어린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김승연 한화 회장, ‘준우승’ 한화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아이폰 선물

    김승연 한화 회장, ‘준우승’ 한화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아이폰 선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과 스태프 총 60명에게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4일 선수단에 휴대전화 선물과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준우승을 하기까지 흘린 땀방울이 내일의 우승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화이글스의 더 높은 비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휴대전화 선물은 김 회장이 한화그룹과 한화이글스를 상징하는 오렌지색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라는 의미를 담아 준비한 것이다. 기종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 17 프로’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준우승 직후였던 지난달 31일에는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통해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KBO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섰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승리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지만, 한국시리즈에선 LG트윈스에 밀려 준우승으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한화 이글스 주장 채은성 선수는 “회장님이 선수단에 보여주신 애정과 지원 덕분에 선수들 모두 항상 경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선수단 모두가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내년 시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환승연애’ 첫 결혼 소식 전해졌다…“깜짝 프러포즈”

    ‘환승연애’ 첫 결혼 소식 전해졌다…“깜짝 프러포즈”

    연애 리얼리티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 출연자 중 첫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021년 시즌1에 출연했던 모델 정혜임은 3일 자신의 유튜브 ‘헤이무’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영상에는 남자친구의 깜짝 프러포즈 현장과 결혼을 준비 중인 근황이 담겼다. 정혜임은 5살 연하의 연인과 약 1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팬과 스타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팬으로서 플리마켓을 찾은 남자친구가 손편지와 선물을 건네며 관계가 시작됐고, 이후 연락을 이어오다 첫 커피 데이트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나이 차이 때문에 망설였다는 정혜임은 “코트를 입혀주는 다정한 행동에 설렜다”며 “두 번째 만남에서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고백과 함께 사주 궁합까지 어필한 진심에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자친구는 늘 순수한 마음으로 나를 놀라게 하는 사람이다. 평생 곁에서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며 “맨바닥에 앉아 있으면 옷을 접어 바닥에 깔아주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남자친구의 생일을 계기로 결혼을 결심했다. 정혜임은 직접 레스토랑과 영화 ‘어바웃 타임’ 콘셉트 이벤트 공간을 준비했고, 남자친구는 꽃다발과 반지로 프러포즈하며 로맨틱한 순간을 완성했다. 한편 ‘환승연애’는 이별한 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사랑을 돌아보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혜임은 시즌1 출연 당시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다.
  • LG트윈스 통합 우승 광고에 팬 향한 ‘쌍둥이 하트’ 담았다

    LG트윈스 통합 우승 광고에 팬 향한 ‘쌍둥이 하트’ 담았다

    LG가 LG트윈스의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4일 ‘무적의 주인공, 도전의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신문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LG트윈스는 지난달 26~31일 열린 2025년 한국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통합 우승을 거두면서 2020년대 들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2회 통합 우승한 구단이 됐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1차전에는 LG트윈스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1회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선수단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한국시리즈 경기장 관중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을 담은 ‘무적의 주인공’ 편과 통합 우승 후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도전의 영웅들’ 편 등 2편의 광고로 구성됐다. 이는 각기 다른 광고로 보이지만, 두 편을 나란히 놓으면 하나의 사진과 광고 문구로 합쳐지면서 하트 모양이 나타나는 ‘쌍둥이 광고’다. LG 관계자는 “‘진정한 주인공은 언제나 팬 여러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LG트윈스 선수단만이 아니라 한국 프로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도록 최고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10개 구단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 도경수, ‘지분 50% 쥔’ 소속사 떠난다…“지분 포기 거부? 확인불가”

    도경수, ‘지분 50% 쥔’ 소속사 떠난다…“지분 포기 거부? 확인불가”

    그룹 엑소(EXO)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소속사 컴퍼니수수와의 동행을 마친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도경수는 최근 컴퍼니수수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컴퍼니수수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 “도경수와의 전속 계약이 끝난 게 맞다”며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컴퍼니수수는 SM엔터테인먼트 이사 출신 남경수 대표가 2023년 설립한 기획사로, 마찬가지로 SM 출신인 도경수의 1인 기획사로 출발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남 대표와 도경수의 이름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와 회사명을 ‘수수’라고 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회사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소속 아티스트인 도경수는 창사 당시 회사 지분 50%를 확보해 이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매체는 이날 “도경수가 사측에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자신이 보유한 지분 매각은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컴퍼니수수는 “도경수가 당사 지분 50%를 보유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에는 따로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무소속 상태가 된 도경수는 현재 새 둥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엑소의 ‘디오’(D.O.)로 이름을 알린 도경수는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카트’(2014),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2018), KBS 드라마 ‘진검승부’(2022) 등 작품에서 열연했다. 오는 5일에는 주연으로 활약한 디즈니+ 영화 ‘조각도시’ 공개가 예정돼 있다.
  • ‘국민 거포’ 박병호, 전격 은퇴… 국내 타자로 유일한 2시즌 연속 50홈런

    ‘국민 거포’ 박병호, 전격 은퇴… 국내 타자로 유일한 2시즌 연속 50홈런

    프로야구 토종 타자로는 유일하게 2시즌 연속 50홈런을 때려낸 ‘국민 거포’ 박병호(39)가 은퇴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박병호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구단을 통해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동안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매우 행복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여러 팀을 옮겨 다녔지만, 늘 사랑해주신 많은 팬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차세대 거포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좀처럼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다가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이적한 뒤 잠재력이 폭발했다. 2012년 31개 홈런을 친 데 이어 2014년 52개, 2015년 5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 이후 최고의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 2017년까지 미국 무대에서 뛰었다. 2018년 국내 복귀한 뒤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2018년 43개, 2019년 33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2022년 자유계약선수(FA)로 kt 위즈로 이적한 뒤 그해 35개 홈런을 퍼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2024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오재일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9, 15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KBO 통산 기록은 1767경기 타율 0.272, 418홈런, 1244타점 등이다. 2015년 박병호가 기록한 146타점은 올해 같은 팀 르윈 디아즈(158타점)가 깨기 전까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이었다.
  • 2년 연속 50홈런 거포 박병호 은퇴

    2년 연속 50홈런 거포 박병호 은퇴

    프로야구 KBO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2시즌 연속 50홈런을 때려낸 ‘국민 거포’ 박병호(39)가 은퇴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박병호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구단을 통해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동안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매우 행복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여러 팀을 옮겨 다녔지만, 늘 사랑해주신 많은 팬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차세대 거포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좀처럼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다가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이적한 뒤 잠재력이 폭발했다. 2012년 31개 홈런을 친 데 이어 2014년 52개, 2015년 5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 이후 최고의 거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 2017년까지 미국 무대에서 뛰었다. 2018년 국내 복귀한 뒤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2018년 43개, 2019년 33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2022년 자유계약선수(FA)로 kt 위즈로 이적한 뒤 그해 35개 홈런을 퍼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2024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오재일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9, 15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KBO 통산 기록은 1767경기 타율 0.272, 418홈런, 1244타점 등이다. 418홈런은 역대 통산 최다 홈런 4위 기록이다. 1위는 SSG 랜더스 최정(518개), 2위는 이승엽(467개), 3위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419개)다. 2015년 박병호가 기록한 146타점은 올해 같은 팀 르윈 디아즈(158타점)가 깨기 전까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이었다. 2008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한 베테랑 투수 임창민(40)도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임창민은 프로 통산 563경기에 등판, 30승 30패 87홀드 123세이브 평균자책점 3.78의 성적을 남겼다. 임창민은 “성적이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응원을 많이 해주신 팬 덕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즐겁게 야구했다”며 “삼성에서 마침표를 찍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금전피해 범위 확인 중” 충격…성시경, 10년 매니저에 뒤통수 맞았다

    “금전피해 범위 확인 중” 충격…성시경, 10년 매니저에 뒤통수 맞았다

    가수 성시경(46)이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재원은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금전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 성시경과 회사에 피해를 준 해당 직원은 퇴사했으며, 성시경과 전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시경이 차린 소속사로 이직한 해당 매니저는 그간 공연을 비롯해 행사, 방송·광고 출연 등의 실무를 담당했다. 평소 자신의 회사 스태프에게 애정과 신뢰를 보내온 성시경은 이번 건으로 크게 상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성시경의 스타일링을 지적하며 스태프를 교체하라는 일각의 ‘훈수’에 성시경은 자기 탓을 하며 스태프를 감싼 일도 있었다. 최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꾸밀 텐데’에 출연한 스태프가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스태프 교체하라는 댓글이 쏟아진 바 있다. 이에 성시경은 “멋져지겠다고 스태프를 바꿔야 하면 안 멋있어질래요”라며 “스타일리스트 헤어 탓이 아니라 머리하기 너무 어려운 제 얼굴과 머리털 탓”이라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좀 더 잘하길 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제가 아닌 참여해주는 스텝들 욕은 안 해주면 안 될까요 정말 미안해서”라고 덧붙였다. 에스케이재원은 “당사는 관리, 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다.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 신네르 vs 알카라스, 1월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신네르 vs 알카라스, 1월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서 현대카드 슈퍼매치

    남자 테니스 ‘빅2’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의 ‘현대카드 슈퍼매치’가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앞서 두 선수는 지난달 22일 개인 소셜 미디어(SNS)에 나란히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현대카드 슈퍼매치’라고 덧붙여 빅매치를 예고했다. 신네르는 이어 현대카드를 통해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펼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알카라스 역시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했다.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예매는 18일 낮 12시부터, 일반 예매는 19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티켓 예매 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는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 노바크 조코비치, 앤디 머리가 평정했던 ‘빅4’ 시대에서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빅2’ 시대로 세대교체가 된 상황이다. 이날 기준 세계랭킹은 알카라스가 1위, 신네르가 2위이지만 신네르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조만간 발표될 순위에서는 신네르가 1위로 올라갈 예정이다. 맞대결 전적에선 알카라스가 10승 5패로 앞서며, 상대적으로 알카라스는 하드코트에서, 신네르는 잔디 코트에서 우위를 보인다. 이번 대회는 주최 현대카드, 주관 세마스포츠마케팅·대한테니스협회, 주관 파트너사 HM그룹·제일건설이 공동으로 준비하며 tvN과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 향단의 파격 ‘춘향단전’… 전통춤 만난 ‘미메시스’

    향단의 파격 ‘춘향단전’… 전통춤 만난 ‘미메시스’

    우리 전통춤을 새롭게 만나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무용단의 ‘춘향단전’이 기생춤, 북춤, 검무 등을 전통의 호흡과 미학을 살려 보여 준다면, 서울시무용단의 ‘미메시스’는 이 춤을 현대적 시각으로 선보인다. 전통의 원형을 보존·유지해 온 국립국악원무용단은 ‘춘향단전’으로 파격을 시도한다. 2019년 ‘처용’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무용극으로, 고전 ‘춘향전’에서 주변 인물에 머물던 향단을 전면에 내세웠다. 몽룡의 오해로 춘향 대신 입맞춤을 받은 향단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집착하며 광기로 무너져 간다는 설정이다. 연출과 안무를 맡은 김충한 예술감독은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향단을 사랑과 질투, 욕망에 흔들리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 냈다”면서 “향단에 붉을 단(丹) 자가 쓰인 것처럼 몽룡을 향한 향단의 사랑은 춘향보다 붉고 간절하다”고 말했다. 춘향 역은 백미진 안무가와 이하경 단원이, 향단 역은 이윤정 수석과 이도경 부수석이 맡는다. 향단, 춘향, 몽룡, 학도 등 인물이 품은 사랑을 표현한 군무가 가장 기대되는 장면이다.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했다. 신관 사또의 부임식, 춘향과 몽룡의 첫날밤, 생일잔치 등을 통해 한삼(긴소매)춤, 도열춤(북춤), 검무, 기생춤 등 다채로운 춤사위가 펼쳐진다. 국악관현악과 정가를 중심으로 음악을 구성했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연주한다. 공연은 오는 14~16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무용단은 6~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신작 ‘미메시스’를 공연한다. 미메시스는 예술 창작에 대한 고대 그리스 개념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자연의 완성과 모방, 재현이라고 규정했다. 윤혜정 서울시무용단 단장의 안무로 완성된 ‘미메시스’는 교방춤·한량춤·소고춤·장검무·살풀이춤·승무·무당춤·태평무 등 8개의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춤의 본질을 유지하되 기존 장단을 해체한 음악과 현대적 의상·장신구로 시각적 새로움을 주었다. 지난해 남자 무용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주목받은 기무간이 출연해 공연 전부터 무용 팬들의 관심이 높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