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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틴계 백설공주? 계모가 더 예쁘다”…‘싫어요’ 100만개 폭탄에 결국

    “라틴계 백설공주? 계모가 더 예쁘다”…‘싫어요’ 100만개 폭탄에 결국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가 백설공주 역에 라틴계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발표한 뒤 첫 예고편에 ‘싫어요’ 100만개를 받는 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시사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디즈니가 대중의 반발이 거세다는 점을 고려해 런던에서 예정된 시사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대신 언론과의 인터뷰는 진행하되, 그 규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실사 영화 ‘백설공주’는 캐스팅 발표와 함께 논란에 휘말렸다. 백설공주의 영어 이름인 ‘흰 눈’(Snow White)을 뜻하는 캐릭터를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지글러가 맡게 되자, 일부 반감이 표출되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공개된 첫 예고편에 ‘싫어요’가 100만개를 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총 108만여개의 전체 반응 중 ‘좋아요’ 수는 단 8만개에 불과했다. 티저가 공개된 뒤로는 백설공주보다 왕비 역을 맡은 배우 갤 가돗이 더 예쁘다는 반응과 함께 원색적인 비난까지 쏟아졌다. 왕자가 백설공주 대신 계모를 찾는다는 댓글에는 무려 2만 2000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디즈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인어공주’ 실사판에서도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 속 하얀 피부의 빨간 머리 에리얼과 이미지가 다른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캐스팅해 지적받았다. ‘인어공주’는 수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으나 ‘블랙 워싱’(black washing, 흑인화) 논란으로 글로벌 흥행에 실패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백설공주’의 주요 캐릭터인 일곱 난쟁이도 논란이 됐다. 디즈니는 다양한 연령과 인종의 난쟁이 캐릭터를 CG로 처리했는데, 이는 할리우드에서 일감이 한정된 왜소증 배우들의 배역을 빼앗았다는 비판에 부딪혔다. 이외에도 ‘여왕’ 역으로 캐스팅된 이스라엘 출신 배우 갤 가돗에 대해서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일부 활동가들이 반발하며 정치적 논란이 가중됐다. 지글러가 인터뷰에서 한 발언도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는 2022년 한 인터뷰에서 “원작 애니메이션은 시대에 뒤떨어졌다”, “왕자가 백설공주를 스토킹하는 관계”라고 말해 일부 원작 팬들의 반감을 샀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백설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지 않고, 자신이 되고 싶은 리더가 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사랑 이야기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디즈니 원작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공동 감독 중 한 명인 데이비드 핸드는 지글러가 원작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디즈니는 런던 시사회가 오히려 부정적인 여론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고 판단, 이례적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주연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언론과의 접촉에서 민감한 질문을 받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언론 노출을 최소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 “행운을 빈다, 냥!”…‘하이파이브’ 고양이, 인기에 지쳐 휴식 선언한 사연

    “행운을 빈다, 냥!”…‘하이파이브’ 고양이, 인기에 지쳐 휴식 선언한 사연

    중국 장쑤성 쑤저우의 서원사(西園寺)를 찾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금목걸이를 두른 ‘하이파이브’ 새끼 고양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탕두’라는 이름의 이 4살 고양이의 주인은 2년 전부터 탕두를 서원사로 데려가기 시작했다. 귀 진드기 치료로 귀가 축축해진 탕두에게 일광욕을 시켜주기 위해서다. 탕두의 주말 사원 나들이는 일상이 됐지만, 최근 사원 방문객들과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가 급상승했다. 탕두의 “행운을 가져다주는” 하이파이브를 받기 위해 방문객들은 서원사로 몰려들다. 먼 거리부터 일부러 찾아온 방문객도 있었다. 이로 인해 탕두의 여유로운 산책은 ‘팬 미팅’처럼 변해버렸다. 점점 늘어나는 인파에 지친 탕두는 하이파이브 요청에 응하는 데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파업 중인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이들은 “이 고양이 표정이 ‘다행히 금요일이네’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탕두의 모습이 마치 금요일의 지친 회사원처럼 보였다는 의미다. 그러자 탕두의 주인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탕두를 이용하고 학대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러자 탕두의 주인은 “탕두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고 반박하며 안전 문제를 우려해 당분간 탕두를 사원에 데려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 “방금 내가 뭘 본 거야!”…‘빨간 란제리’ 공연 팝스타에 英 시청자 ‘분노’

    “방금 내가 뭘 본 거야!”…‘빨간 란제리’ 공연 팝스타에 英 시청자 ‘분노’

    신예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영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5년 브릿 어워드’에서 펼친 무대 공연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펜터가 지난 2일 브릿 어워드 시상식 무대에서 히트곡인 ‘베드 켐’(Bed Chem), ‘에스프레소’(Espresso)를 부르며 펼친 공연을 두고 TV 시청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카펜터가 빨간 란제리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공연한 장면은 TV를 통해 전파됐다. 일부 영국 시청자들은 심지어 이 공연이 9시 이전에 방영돼 부적절하다면서 불만을 제기하며, ‘워터셰드’ 정책 취지에도 어긋나므로 방송·통신규제기관 오프콤(Ofcom)에 항의하겠다고 나섰다. 워터셰드 정책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성인 콘텐츠 방송을 오후 9시 이후인 심야 시간대로 제한하는 규정이다. 한 시청자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방금 내가 본 게 뭐지? 워터셰드 이전 시간이지만 일종의 소프트 포르노를 본 듯하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섹시하고 당당한 것은 멋진 일이다. 불행히도 이번 공연은 그런 종류가 아니었다. 싸구려 같고 저속했다”고 비판했다. 한 시청자는 “다른 출연자들은 인상적인 세트와 의상으로 매우 창의적인 공연을 펼쳤다. 카펜터의 공연은 게으르고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일각에서는 카펜터의 무대 공연이 창의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카펜터의 한 팬은 “카펜터의 브릿 어워드 공연에 대해 오프콤에 항의하겠다고 위협하는 사람들은 인생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에너지 넘치는 재미있는 쇼였다! 마음을 가볍게 가질 때가 된 것 같다!”고 옹호했다. 또 다른 팬은 “브릿 어워드에서 워터셰드 이전에 ‘베드 켐’을 공연한 사브리나 카펜터는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해 관능적인 공연을 했다”고 적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글로벌 성공상’을 수상한 카펜터는 SNS에 브릿 어워드에서 찍은 일련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장난스럽게 “이제 워터셰드가 무엇인지 알게 됐어!!!!”라고 밝혔다. 오프콤 대변인은 오는 5일 시청자 불만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불만이 50건 이상 접수되면 카펜터의 공연이 문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 24년 MLB 클리블랜드 이끈 돌란 구단주 별세…만년 꼴찌팀을 WS 올려

    24년 MLB 클리블랜드 이끈 돌란 구단주 별세…만년 꼴찌팀을 WS 올려

    오랜 세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이끈 래리 돌란 구단주가 세상을 떠났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돌란 구단주가 전날 밤 자택에서 94세의 일기로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해병대 중위 출신으로 법률과 사업,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돌란은 특히 위대한 클리블랜드를 건설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고 추모했다. 2000년 클리블랜드 구단을 3억 2000만 달러에 인수한 돌란 가문은 구단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팀을 이끌고 있다. 2013년에는 아들인 폴 돌란이 가디언스 회장 겸 CEO에 올랐으며, 2021시즌 뒤 팀명을 인디언스에서 가디언스로 바꿨다. 1901년 ‘블루버즈’(Bluebirds)라는 팀명으로 창단한 클리블랜드는 MLB 최초의 미국 원주민 출신 선수 루이스 소칼렉시스를 기념해 1915년 구단명을 ‘인디언즈’로 바꿨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 구단명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이 잇따르자 지금의 ‘가디언스’로 변경했다. 20세기 후반 만년 꼴찌 팀의 대명사였던 클리블랜드는 돌란 가문이 팀을 인수한 뒤 2016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등 24시즌 동안 지구 우승 7번, 포스트시즌 진출 9차례를 기록했다. 1989년 꼴찌팀의 유쾌한 반란을 담은 찰리 신, 웨슬리 스나입스 주연 코미디 영화 ‘메이저리그’의 실제 배경이 된 구단이 클리블랜드며, 2006년~2012년 추신수의 소속팀으로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 광주서 ‘이 흉내’ 낸 中틱톡커 ‘경악’…“조롱이다” 서경덕도 분노했다

    광주서 ‘이 흉내’ 낸 中틱톡커 ‘경악’…“조롱이다” 서경덕도 분노했다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 흉내를 내며 광주를 돌아다니는 한 중국 틱톡커의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주 시민을 조롱한 것”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남성은 ‘폭설과 함께 광주에 전두환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 이는 그야말로 광주 시민을 조롱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영상 속에서 남성은 5·18민주화운동의 성지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인 광주에 나타났다. 점퍼 차림에 군화를 신고 이마를 훤히 드러낸 채 붉은색 몽둥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 전 전 대통령을 바로 연상케 한다. 이 남성은 광주송적역과 국립광주박물관, 청와대 등에서 영상을 찍었다. 전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 사진 앞에 서 있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어떻게 남의 나라의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해 영상을 제작할 생각을 한 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또 지난 11일 중국 프로축구 구단 산둥 타이산의 일부 홈팬이 광주FC와의 경기 도중 원정 팬 쪽을 향해 전두환·김정은 사진을 펼쳐 들며 도발한 것을 상기하며 “중국인들의 이러한 어이없는 행위들은 중국을 고립국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시 광주FC 측은 “광주광역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라며 “AFC에 공식 항의 서한을 내고 철저한 조사와 징계를 요구하겠다”고 대응했다. 이에 산둥 타이산은 14일 “일부 관중의 무례한 행동은 결코 산둥 타이산 축구 클럽과 타이산 팬들을 대표할 수 없다”며 사과했다. 구단 측은 해당 팬들에게 홈 경기 영구 관람 금지라는 제재를 가했다. 국제축구협회(FIFA)는 축구 경기에서의 정치적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AFC의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에서 특정 국가나 인물을 이용해 상대를 모욕하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구단에 대해 경기장 폐쇄나 벌금형 등의 징계를 내릴 수 있다.
  • “중국이 ‘캡틴 아메리카’ 죽여야”…中 ‘국뽕’에 취하게 만든 영웅신 정체는?

    “중국이 ‘캡틴 아메리카’ 죽여야”…中 ‘국뽕’에 취하게 만든 영웅신 정체는?

    중국 토종 애니메이션 ‘너자 2’가 역대급 흥행 성적을 써내려가면서 이에 자극 받은 중국인들이 ‘캡틴 아메리카’를 겨냥하고 나섰다. ‘너자 2’는 중국 고전소설 ‘봉신연의’로 널리 알려진 고대 신화 속 영웅신인 ‘너자’(나타)의 이야기를 각색해 제작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영국 BBC는 20일 “애국심이 강한 ‘너자 2’의 팬들이 더 큰 성공을 노리고 있으며, 이를 옹호하는 애국적인 팬들 사이에서 경쟁작인 ‘캡틴 아메리카 4’에 대한 불매 운동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에서는 “‘너자 2’가 해외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일단 ‘캡틴 아메리카’는 중국에서 죽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너자 2’가 상영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이하 캡틴 아메리카 4)가 ‘너자 2’의 유일한 경쟁작으로 꼽힌다. 특히 애국주의에 고취된 현지 언론과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 박스오피스에서 미국 영화산업을 대표하는 블록버스터인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현재 죽어가는 것은 ‘캡틴 아메리카’가 아니라 미국 그 자체다. 실제로 미국에는 슈퍼 히어로가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는 등대도 아니다”라는 비난글이 큰 지지를 얻기도 했다. 또 ‘너자 2’를 아직 보지 않았거나 좋지 않게 평가하는 사람에게는 ‘애국자가 아니다’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업계에서는 이 같은 시류에 따라 ‘캡틴 아메리카 4’ 상영을 중단하는 영화관도 생겼다. BBC에 따르면, 쓰촨성(省)의 한 영화관은 ‘나자 2’의 흥행을 지원하기 위해 ‘캡틴 아메리카 4’의 상영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봉 후 9일 만에 중국 역대 최대 흥행작이 된 ‘너자 2’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총 티켓 수입이 123억 위안(한화 약 2조 44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2’(2024)를 제치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의 기록이다. ‘너자 2’가 흥행 가도를 달리면서 제작사인 광선미디어의 주가도 함께 급등했다. 또 관련 굿즈(상품)가 품귀 현상을 빚는 등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출판기념회 금지’ 외쳤던 한동훈… 북콘서트로 정치 행보 시동

    ‘출판기념회 금지’ 외쳤던 한동훈… 북콘서트로 정치 행보 시동

    지지층과 소통하며 비전 제시 전망팬카페선 “마음껏 후원” 구매 독려여의도 문법인 출판회는 고려 안 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 출간과 함께 공개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출판기념회를 통한 모금 금지’를 국민의힘 정치 쇄신안으로 냈던 만큼 ‘모금용 출판기념회’와는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는 18일 통화에서 “책을 내고 강연을 하면 했지, 출판기념회처럼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책을 사게 하는 형식으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에 직접 출간 소식을 알린 만큼 지지자들과의 현장 소통에 집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전 대표가 ‘여의도 문법’을 강하게 비판해 온 만큼 옛 여의도 정치의 상징 중 하나인 출판기념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한 전 대표의 저서를 사실상 정치자금용 ‘굿즈’로 보고 단체 구매 독려에 나서고 있다. 한 전 대표 팬카페에는 “적어도 한 전 대표가 돈 걱정 없이 정치하기를 원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마음껏 후원하라”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한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 시절 ‘국회의원 특권 포기 공약’으로 출판기념회에서의 정치자금 수수 금지안을 내놓았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 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언젠가 단호하게 끊어 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국회의원 선거 기준 연간 1억 5000만원까지 모금액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경조사’로 규정되는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법상 제재를 받지 않아 사각지대가 돼 왔다. 특히 얼굴을 알릴 방법이 제한돼 있는 원외 인사들 사이에서는 출판기념회가 모금과 지지층 결집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수단이었으나 이미 인지도 높은 거물들은 ‘세’ 과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만 의원 77명이 91차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으로 집계됐다.
  • ‘출판기념회 금지’ 쇄신안 낸 한동훈, 출간 이후 ‘소통’ 차별화

    ‘출판기념회 금지’ 쇄신안 낸 한동훈, 출간 이후 ‘소통’ 차별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 출간과 함께 공개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출판기념회를 통한 모금 금지’를 국민의힘 정치 쇄신안으로 냈던 만큼 ‘모금용 출판기념회’와는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는 18일 통화에서 “책을 내고 강연을 하면 했지, 출판기념회처럼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 책을 사게 하는 형식으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에 직접 출간 소식을 알린 만큼 지지자들과의 현장 소통에 집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 전 대표가 ‘여의도 문법’을 강하게 비판해 온 만큼 옛 여의도 정치의 상징 중 하나인 출판기념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한 전 대표의 저서를 사실상 정치자금용 ‘굿즈’로 보고 단체 구매 독려에 나서고 있다. 한 전 대표 팬카페에는 “적어도 한 전 대표가 돈 걱정 없이 정치하기를 원하신다면 이번 기회에 마음껏 후원하라”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한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 시절 ‘국회의원 특권 포기 공약’으로 출판기념회에서의 정치자금 수수 금지안을 내놓았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비상대책회의에서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 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누군가는 언젠가 단호하게 끊어 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국회의원 선거 기준 연간 1억 5000만원까지 모금액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경조사’로 규정되는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법상 제재를 받지 않아 사각지대가 돼 왔다. 특히 얼굴을 알릴 방법이 제한돼 있는 원외 인사들 사이에서는 출판기념회가 모금과 지지층 결집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수단이었으나 이미 인지도 높은 거물들은 ‘세’ 과시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만 의원 77명이 91차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것으로 집계됐다.
  • “그 아이돌, 현타 와” 했다 “하차해” 뭇매…김신영 고개 숙였다

    “그 아이돌, 현타 와” 했다 “하차해” 뭇매…김신영 고개 숙였다

    방송인 김신영이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에 대해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팬들의 비판에 고개를 숙였다. 김신영은 17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을 시작하며 “제가 플레이브에 대해 했던 말이 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상처를 받으신 아티스트와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말처럼 제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다”면서 “내가 무지를 넘어 무례했다는 표현이 맞다. 말 한마디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절실히 느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많이 공부하고 배우겠다. 내가 무지하거나 선을 넘을 때는 청취자 여러분들이 따끔하게 말씀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신영은 전날 방송에서 플레이브의 신곡 ‘대시’(Dash)를 들은 후 플레이브에 대해 “아직도 적응이 안 됐다. 나는 이런 문화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면서 ‘버추얼 아이돌’인 플레이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신영은 플레이브가 실제 인물이 아닌 ‘버추얼 아이돌’인 탓에 함께 콘텐츠를 촬영해도 보이지 않는 인물을 보이는 척 해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킹 받는다’(화가 난다)”, “솔직히 말씀드리는데 우리 방송에 못 나온다. 나 ‘현타’ 올 것 같다”, “안 보이는데 어딜 보냐” 등의 발언을 했다. 이에 플레이브의 팬들은 방송 게시판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김신영이 플레이브를 비하했다”며 항의글을 쏟아냈다. “시대착오적이고 편협하다”, “팬이 있는 아이돌을 버추얼이라는 이유로 비하했다”, “팬들까지 모욕했다” 등의 비판과 함께 김신영에 대한 하차 요구도 이어졌다. 김신영의 인스타그램에도 팬들의 항의 댓글이 이어지자 김신영은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았다. 2023년 3월 데뷔한 플레이브는 남성 5인조 버추얼 그룹으로, 실제 사람인 멤버에게 고도화된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입힌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활동한다. 언뜻 보기엔 이질적이고 낯설지만, 최근의 K팝 아이돌이 시도하지 않는 록 사운드 기반의 음악과 대중적이고 친근감 있는 자체 콘텐츠, 뛰어난 가창력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3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의 발매 첫 일주일간 총 103만장을 판매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 ‘전두환 사진’ 흔들며 조롱하더니…딱 걸린 중국인들 ‘최후’

    ‘전두환 사진’ 흔들며 조롱하더니…딱 걸린 중국인들 ‘최후’

    산둥 타이산 구단이 일부 팬들의 ‘전두환 사진’ 도발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해당 팬들에게 홈경기 영구 관람 금지령을 내렸다. 정치적 도발로 번진 이번 사건은 AFC의 추가 징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중국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7차전 도중, 일부 산둥 팬들이 원정 응원석을 향해 전두환의 사진을 펼쳐 보이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현장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은의 사진도 등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양 구단은 현재까지 전두환 사진 관련 목격자 증언만 확보한 상태다. 광주FC는 즉각 반발했다. 구단은 “이는 단순한 팬들의 응원 방식으로 볼 수 없으며, 광주광역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조롱하고 비하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AFC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제출하고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태가 확산되자 산둥 타이산 구단은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일부 관중의 무례한 행동은 결코 산둥 타이산 축구 클럽과 타이산 팬들을 대표할 수 없다”며 “광주 구단과 팬들에게 깊은 유감과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팬들에게는 홈경기 영구 관람 금지라는 강력한 제재를 가했다. 주광주중국총영사관도 이번 사태에 대해 “산둥 타이산 구단이 광주FC에 사과 성명을 전달했으며,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축구계는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바라보고 있다. AFC 규정에 따르면 특정 국가나 인물을 이용해 상대를 모욕하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할 경우, 해당 구단은 경기장 폐쇄나 벌금형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과거 2012년 런던올림픽 한일전에서 박종우 선수가 독도 세리머니로 징계를 받은 전례도 있어, AFC의 추가 제재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광주FC는 산둥 타이산에 1-3으로 패했지만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양 팀은 오는 20일 광주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광주FC 관계자는 “팬들과 선수들이 불필요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도록 최대한 차분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면서도 “광주 팬들을 모욕한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 “데뷔 전 나이 속이고 데이트”… 산다라박, 논란에 밝힌 입장

    “데뷔 전 나이 속이고 데이트”… 산다라박, 논란에 밝힌 입장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과거 나이를 속이고 데이트를 한 일화를 공개해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산다라박 측은 무분별한 추측과 비방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다라TV’를 통해 투애니원 멤버 공민지와 함께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19살 때 14살 남성과 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한 남성이 다가와서 내게 번호를 물어봤다”며 “너무 귀여워서 번호를 줬는데 14살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내가 19살이었고 데뷔하기 직전이었다”면서 “내가 거짓말을 해서 16살이라고 한 뒤 데이트를 몇 번 했다”고 했다. 산다라박이 “데뷔한 뒤로 그 친구에게 연락하지 않았다”고 하자 공민지는 “그 친구 사기당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산다라박의 해당 발언은 영어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됐다. 일부 해외 팬들이 ‘미성년자 성 착취’라며 부적절하다고 비판한 것이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작진은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을 삭제하고 재편집한 내용을 다시 올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영상의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에피소드와 관련해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 악의적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는 단호하게 법적 대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누구라도 제친다, 닥공 위해 지옥훈련…전북 뒤집었다, 확[스포츠 라운지]

    누구라도 제친다, 닥공 위해 지옥훈련…전북 뒤집었다, 확[스포츠 라운지]

    2025시즌을 시작하는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큰 주목받는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전북 현대가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거스 포옛 감독이다. K리그 역대 최고 이름값을 지난 그가 전북을 어떻게 바꾸고 어떤 축구를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체질개선·위닝 맨탈리티·시스템’ 강조 전북 팬들에게 자신의 축구를 보여줄 데뷔전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T) 16강전 포트FC 원정경기를 하루 앞둔 포옛 감독은 12일 서면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체력, 태도, 몸 상태 등 종합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경기를 준비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가 출전할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10위로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굴욕을 겪었던 전북이 명예회복을 위해 내놓은 비장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수와 지도자를 모두 경험하는 등 K리그 역대 최고 경력과 이름값이라는 평가가 아깝지 않다. 지난해 여름에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당시 한국 대표팀에 큰 관심을 드러냈던 포옛 감독은 이제 K리그 최다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왕조 부활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포옛 감독은 축구 철학을 묻는 질문에 “공을 가지고 있을 때의 움직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빠른 경기, 밸런스 유지가 내 축구 철학”이라면서 “전북을 상징하는 ‘닥공’(닥치고 공격)과 공통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포옛 감독은 구체적인 2025시즌 성적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 ACLT 등 세 대회에 출전하는만큼 한 개 대회 이상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다음 시즌 ACLE 진출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포옛 감독의 시선은 2025시즌보다 더 먼 곳을 보고 있다. 그는 K리그를 선도하는 클럽으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강조했다. 그의 야심은 세 가지 방향을 향하고 있다. 선수단 체질을 개선하고, ‘위닝 맨탈리티’를 회복하며, 세계 수준의 클럽을 위한 전반적인 시스템 혁신이다. ●열쇠는 체력… “전지훈련 혹독했다” 전북은 과거 ‘전북은 누구라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팀이었고 실제로도 그랬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자신감이 무너졌다.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부진은 시즌 중반 감독 교체로 인해 발생한 기술적, 전술적 문제와 혼돈도 있었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 큰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포옛 감독이 주목한 ‘위닝 맨탈리티’ 회복의 열쇠는 체력이다. 전북 선수단은 태국 전지훈련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 사이에서 “프로선수가 되고 나서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포옛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부터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게 된다면 지난 시즌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적 떠나 지켜야 할 원칙 중요” 선수단 체질개선도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은 여느 시즌과 달리 선수 영입 소식보다는 떠나는 선수 소식이 더 많이 들렸다. 방만하고 인건비만 많이 든다는 비판을 받던 선수단을 대폭 정리하고 영입은 전략적 목표에 따라 꼭 필요한 자리 위주로 했다. 포옛 감독은 선수들 개개인에 대한 언급은 피하면서도 “전술적 구상은 물론 선수단 관리도 중요하다”면서 “국적을 불문하고 지켜야 할 원칙이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한다. 클럽의 문화도 존중해야 하고,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면서 경기력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정신적, 육체적 모든 부분에서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 해야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팀 정상화로 유소년팀 연계 발전 포옛 감독은 “전북 유소년팀 발전, 1군과 유소년팀의 연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첫 번째 목표는 A팀의 정상화이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N팀(2군)을 신경 쓸 것이다. N팀의 경기도 챙겨보려고 하고, 선수들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클 김 테크니컬 디렉터와 함께 클럽의 방향성이 될 게임 모델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의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하늘양父 “부검 동의, 가해교사 강력처벌 위해…‘하늘이법’ 제정돼야”

    하늘양父 “부검 동의, 가해교사 강력처벌 위해…‘하늘이법’ 제정돼야”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피해자인 김하늘(8)양 아버지가 가해 교사가 강력한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 딸의 부검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늘양이 안치된 건양대병원 빈소에서 12일 기자들과 만난 하늘양의 아버지 김모씨는 “(가해) 교사가 (질병휴직 등을 근거로) 심신미약이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늘이 부검에 동의한 것도 사망 원인을 제대로 밝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자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하늘이가 아니었더라도 다른 어린 학생이 피해자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하늘이는 앞으로 대한민국에 살아갈 초등학생을 위해 먼저 별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금 하늘이는 부검 중에 있다. 부검 전에 안 보려다가 마지막에 마음이 바뀌어 뛰어갔더니 이미 차량이 출발했더라”며 씁쓸해하기도 했다. 하늘양에 대한 부검은 이날 진행된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족은 당초 시신 부검에 반대했지만 뜻을 바꿔 부검에 동의했다. 부검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하늘양 피살사건 현장엔 목격자나 폐쇄회로(CC)TV가 없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가해자인 40대 여교사 A씨가 어떤 행위를 했고, 어떻게 하늘양의 사망으로 이어졌는지 등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김씨는 경찰이 수사 브리핑을 통해 가해자 진술 내용을 전한 것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경찰의 브리핑으로 가해자 쪽의 진술이 무분별하게 전파되고 있다”고 경찰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유족 측은 하늘이를 찌른 사람이 수술하기 전 범행 상황을 진술해 녹취 증거로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만 알고 있었다”며 “유족이 수사 상황을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 왜 피해자가 모든 내용을 기사로 접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씨는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이 제대로 치료받아 이번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이른바 ‘하늘이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씨는 “제가 바라는 건 앞으로 우리 하늘이 같은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는 것”이라며 “보고 계신다면 여야 대표들이 빈소에 와 주셔서 하늘이를 한번 만나주시고 제 이야기를 꼭 들어달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하늘양이 생전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팬이었다고 전하면서 “하늘이가 좋아했던 아이브의 화환도 왔다. 장원영은 하늘이가 제일 좋아한 가수다. 대전에서 아이브가 콘서트를 하면 꼭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었다. 아이브 콘서트가 대전에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늘양은 지난 10일 오후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교내에서 우울증 등을 앓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A씨는 범행을 자백하며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경찰에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질병휴직을 냈다가 조기 복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이후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이 치료받도록 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법안 제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야도 관련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정신질환 등 문제 소지를 지닌 교사의 즉각 분리를 위한 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 글에서 “‘하늘아, 이쁜 별로 가’라는 말을 하늘이 아빠가 추모글에 꼭 남겨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가슴이 먹먹하다”며 “부모님이 요청한 ‘하늘이법’을 조속히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 문재인·이재명·아이유·뉴진스… ‘빨갱이 명단’ 공유한 최강욱 “한강 덕에 꼴찌 면해”

    문재인·이재명·아이유·뉴진스… ‘빨갱이 명단’ 공유한 최강욱 “한강 덕에 꼴찌 면해”

    온라인상에 퍼진 ‘빨갱이 명단’에 대한 야권 정치인들의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은 소셜미디어(SNS) 등에 확산한 ‘빨갱이 명단’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한강 작가님 덕분에 꼴찌는 면했다”고 적었다. 해당 명단에서 최 전 의원의 이름은 명단 우측 맨 아래에 적힌 한강 작가의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극우방에 올라온 빨갱이 명단’ 등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해당 이미지가 공유됐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누군가가 손글씨로 작성한 야권 정치인과 연예인 등 이름이 쓰여 있었다. 사진 맨 위에는 빨간 글씨로 ‘대역죄인(친중·종북 공산당 빨갱이 명단)’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고 그 아래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107명 명단이 나열됐다. 정치인 외에도 아이유, 이승환, 뉴진스, 이채연, 스테이씨, 엔믹스 등 가수들과 MC 유재석, 영화감독 봉준호, 배우 최민식과 박보영 등의 이름도 있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촉구 목소리를 낸 인물들이라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음식점과 카페에 국밥. 빵 등을 선결제해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 역시 탄핵 촉구 시위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선결제 음식을 준비했다. 최민식은 지난해 12월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흔들어대는 그 응원봉. 탄핵봉이라고 하더라. 그 응원봉을 보면서 정말 미안했다”며 현 시국을 비판한 바 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최 전 의원이 올린 ‘빨갱이 명단’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최강욱은 꼴찌를 면했지만, 저는 1~2등을 면했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이 명단에서 문 전 대통령, 이 대표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이 적혔다. 이 명단을 접한 민주당 지지 네티즌들은 “명단에 있는 분들 영광스럽겠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들 명단인 듯”, “여기 안 들어간 의원들은 분발하시라” 등 반응을 보였다.
  • 구준엽 아내 고 서희원 죽음 이용한 전 남편과 시어머니, 철퇴

    구준엽 아내 고 서희원 죽음 이용한 전 남편과 시어머니, 철퇴

    구준엽의 아내 고 쉬시위안(서희원)의 지난 2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그의 전 남편과 시어머니의 행동이 손가락질받고 있다. 고인의 죽음을 이용하려는 두 사람의 행동에 대해 더우인(중국 틱톡)은 8일 쉬시위안의 시어머니 장란과 전 남편 왕샤오페이의 계정을 영구적으로 차단한다고 밝혔다. 틱톡 측은 고인의 전 남편 가족이 쉬시위안에 대한 허위정보를 유포했다고 지적하며 “이들의 행동은 공공질서, 사회적 규범 및 도덕 기준을 위반하고 사망자와 그 가족을 무시했으며 광범위한 대중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비난했다. 쉬시위안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에서 유행하던 독감에 따른 폐렴으로 사망했다. 48살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애도하는 물결은 온 아시아를 휩쓸었다. 특히 고인이 찍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만큼 그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쉬시위안의 죽음 이후 장란과 관계있는 중국 인플루언서는 그의 유해를 일본에서 대만으로 가져온 전세항공기의 비용을 왕샤오페이가 댔다고 주장했다. 쉬시위안의 여동생 쉬시디(46·서희제)는 이러한 소문이 가짜라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인터넷이 무법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고 기본적인 존중과 윤리적 경계를 지켜야 한다며 더우인 측의 결정을 지지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고인의 대한 악성 루머 2100건이 삭제되기도 했다. 또 쉬시위안이 전 시가족으로부터 벗어나 평화롭게 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인의 전 남편은 양육비 등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였는데 쉬시위안이 마약 복용을 했다는 거짓 주장을 퍼뜨렸으며 구준엽과의 재혼도 비방했다.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면서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장란과 왕샤오페이의 행태를 비난했다. 6억 위안(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쉬시위안의 유산에 대해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고 공개했다. 또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처를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 “1200억 유산 챙기러 왔나” 故 서희원 전남편 행보에 대만 민심 악화일로

    “1200억 유산 챙기러 왔나” 故 서희원 전남편 행보에 대만 민심 악화일로

    대만의 ‘국민 배우’이자 가수 겸 DJ 구준엽의 아내인 쉬시위안(48·서희원)이 지난 2일 일본에서 숨진 뒤 그녀가 남긴 약 6억 위안(1200억원) 규모의 유산의 향방을 놓고 여러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쉬시위안의 전 남편이 유산의 소유권을 주장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쉬시위안과 왕샤오페이의 이혼에는 양안갈등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쉬시위안이 세상을 떠난 뒤 왕샤오페이와 그의 모친을 향한 대만인들의 감정은 냉정하다 못해 험악한 상황이다. 대만 언론 “왕샤오페이, 유산 생각도 못 해”6일 대만 SETN은 쉬시위안의 전 남편인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의 지인들을 인용해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의 사망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우울증이 재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아이를 중국으로 데리고 갈지, 쉬시위안의 유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왕샤오페이의 지인들은 그가 현재 몸과 마음이 모두 망가졌으며, 이같은 일은 전혀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쉬시위안은 지난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하며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에도 왕샤오페이는 쉬시위안에게 자녀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가 하면 구준엽과 쉬시위안에 대한 비방을 일삼아 뭇매를 맞았다. 그는 쉬시위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3일 태국 여행 중 비행기를 타고 대만에 도착했다. 이어 비가 오는 길을 우산도 없이 걸어가 타이베이에 있는 쉬시위안의 저택을 찾아가는 모습이 대만 방송에 보도됐다. 그는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를 위해 좋은 말만 해달라. 우리는 여전히 가족”이라고 하는가 하면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아내가 보고 싶다”, “죽어야 할 사람은 나” 등의 댓글을 달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대만 네티즌들은 “유산 가져가러 쇼를 하나”, “당신 때문에 따에스(쉬시위안의 별명)가 고통받았다”며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안관계 악화 맞물려…대만 내 여론 험악왕샤오페이의 어머니로 쉬시위안에게는 시어머니였던 중국 사업가 장란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라이브방송을 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장란은 이날 자신의 더우인(틱톡 중국판)에서 방송을 하며 “지난 3일 동안 내 인생을 통틀어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어두운 시간을 겪었다“면서 ”하지만 나는 내 브랜드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몰려들어 댓글 창에서 비판을 쏟아내자, 장란은 “무책임한 악플에 변호사를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쉬시위안이 세상을 떠난 뒤 생전 그를 고통스럽게 했던 왕샤오페이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대만에서는 그와 그의 어머니에 대한 반감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쉬시위안은 왕샤오페이와 폭력과 음주 추태, 시어머니의 폭언 등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왕샤오페이는 한 중국 여배우와 함께 있는 사진이 폭로돼 불륜설이 돌기도 했다. 왕샤오페이는 민주진보당이 집권한 2016년 이후 양안관계가 악화되던 무렵 대만에서 자신의 사업이 잘 풀리지 않자 쉬시위안에게 대만을 모욕하는 발언을 쏟아내 관계 악화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 아내 유해 안고 대만으로이날도 중국에서 쉬시위안의 사망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확산돼 유족이 강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T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중국의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서 “쉬시위안의 유족이 일본에서 사설 전세기를 타고 대만으로 돌아갔는데, 이 전세기는 장란이 비용을 부담한 것”이라고 주장해 화제가 됐다. 해당 글에 장란 역시 ‘좋아요’를 눌러 팬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쉬시위안의 동생인 방송인 쉬시디(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전세기를 비롯해 언니의 장례에 대한 모든 일은 가족이 책임졌다”면서 “용납할 수 없는 이런 거짓말은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 하늘이 보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한편 구준엽과 쉬시디는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전날 오후 쉬시위안의 유해를 품에 안은 채 사설 전세기를 타고 대만 타이베이 숭산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쉬시디는 소속사를 통해 “그녀는 평안하게 집에 도착했다”면서 “그녀는 지금 아무 근심도 걱정도 없이 행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생전 늘 조용한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별도의 장례식은 하지 않으려 한다”면서 “그녀에 대한 그리움은 마음 속에 간직해달라. 시위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방송 중 반려견 죽인 훈련사 ‘충격’…“더 심하게 죽기를” 비난한 女배우

    방송 중 반려견 죽인 훈련사 ‘충격’…“더 심하게 죽기를” 비난한 女배우

    중국의 유명한 개 훈련사가 라이브 방송 중 반려견을 실수로 사망에 이르게 한 일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의 유명 여배우가 “조회수를 얻기 위해 생명이 희생됐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대만 유명 여배우 천차오언(진교은)은 라이브 스트리밍 중 실수로 개를 사망에 이르게 한 중국의 유명 개 훈련사이자 인플루언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지난달 19일 166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온라인 인플루언서인 ‘개와 놀기를 좋아하는 판홍’을 운영 중인 판홍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알래스카 말라뮤트인 ‘아이테’를 목욕시키던 중 개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아이테는 판홍의 보살핌을 받은 개들 중 가장 주목받던 개로 별명이 ‘스타견’이었다. 실시간 방송 중 시청자들은 아이테가 욕조에서 저항하고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걱정스러워했다. 그런데도 판홍은 케이블 타이로 아이테의 입을 묶었다. 아이테가 허우적거리며 공기를 들이마시자 판은 그를 때렸고, 아이테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했다. 판홍은 사과문을 발표하며 아이테의 죽음을 노령과 심장질환으로 돌렸다. 케이블 타이는 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막기 위해 필요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아이테의 팬과 견주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아이테는 세상을 떠났고 모든 후속 문제를 비공개로 처리하겠다”고 전했다. 동물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만 여배우 천차오언은 해당 사건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조회수를 얻기 위해 한 생명이 희생됐다”며 “충격과 분노로 밤새도록 마음이 아팠다. 동물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은 죽을 때 동물보다 1000배는 더 심하게 고통을 느끼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천차오언의 발언은 현지에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 누리꾼은 “연예인들은 아름다워야 하는 것 말고도 부당한 일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그녀는 정말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판홍에 대해 “그의 영상은 폭력과 생명 경시로 가득 차 있지만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것이 어린아이들에게 미칠 해로운 영향을 상상해보라”고 지적했다. 천차오언은 장혁·장나라 주연의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원작 드라마인 ‘명중주정아애니’에서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 4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서 여주인공 린전신의 성인 역할을 맡아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 故서희원 전남편 “아내, 보고 싶어”…‘현처 어쩌고’ 여론 뭇매

    故서희원 전남편 “아내, 보고 싶어”…‘현처 어쩌고’ 여론 뭇매

    구준엽(55)의 아내이자 대만 인기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 쉬시위안의 전 남편인 재벌 2세 왕샤오페이가 남긴 댓글이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태국 여행 중 쉬시위안의 사망 소식을 접한 왕샤오페이는 현 아내와 함께 3일 대만으로 입국했다. 소셜미디어(SNS) 프로필 사진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대만 공항 취재진 앞에 나타난 왕샤오페이는 “그녀에 대해 좋은 말을 많이 써달라”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그의 눈은 오열한 듯 퉁퉁 부어 있었다. 그는 이날 밤 빗길을 걸어 쉬시위안의 자택 앞에 찾아갔다. 이후 왕샤오페이는 인터넷에 남긴 댓글 하나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왕샤오페이는 이혼 전인 2018년 서희원과 함께 출연했던 중국 예능 프로그램 ‘행복 트리오’(幸福三重奏) 영상 밑에 “아내, 너무 보고 싶어”, “정말 보고 싶어”, “죽어야 할 사람은 나였어”라는 3개의 댓글을 남겼다. 얼마 후 왕샤오페이는 전처인 쉬시위안에게 ‘아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이 경솔했다고 생각했는지, 해당 댓글을 “보고 싶다. 너무나”라고 고쳐 적었다. 하지만 해당 댓글은 갈무리돼 온라인에 빠르게 퍼졌고, 대중은 비난을 쏟아냈다. 쉬시위안과 이혼 후 재결합을 요구하다가 돌연 새 여자친구와 재혼한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을 ‘아내’로 칭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어 네티즌들이 댓글로 욕설과 비난을 쏟아내자 왕샤오페이는 “당신 말이 맞다. 나를 욕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보여주기식 쇼 멈춰라”, “더 이상 그녀를 소비하지 마라”, “고인을 향한 마음이 진심이 맞나”, “갑자기 애정 어린 척하지 말라”, “당신의 현 아내가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나” 등 날선 반응을 보였다. 왕샤오페이와 쉬시위안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2019년 불화설이 제기됐고 2021년 이혼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쉬시위안에게 돌아갔지만, 위자료 및 재산분할 문제로 양측 간 법적 다툼이 있었다. 특히 왕샤오페이는 이혼 과정에서 쉬시위안에게 양육비 등 생활비 지급을 약속했지만, 쉬시위안이 구준엽과 재혼하자 생활비 지급을 중단했다. 이에 쉬시위안은 2023년 약 2억 1700만원이 넘는 돈을 받지 못했다며 법원에 강제 집행을 신청했고, 법원은 왕샤오페이의 대만 자산을 압류하라고 판결했다. 왕샤오페이는 쉬시위안과의 결혼 생활 도중 쉬시위안 앞에서 대만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중국 여배우와 불륜설이 돌기도 했다. 쉬시위안은 왕샤오페이의 폭언과 음주 추태, 왕샤오페이의 모친의 폭언 등으로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에도 법정 공방을 벌이며 쉬시위안에 대한 부정적인 폭로를 이어갔던 그가 쉬시위안이 세상을 떠난 뒤 대만으로 와 고개를 숙이자 팬들은 물론 대만 언론도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쉬시위안은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사망했다.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쳤으며, 구준엽은 오는 6일 아내의 유해를 가지고 대만에 입국할 예정이다.
  • “흠집 복구 전엔 보증금 못줘” 집안 곳곳 포스트잇…태국 집주인 논란

    “흠집 복구 전엔 보증금 못줘” 집안 곳곳 포스트잇…태국 집주인 논란

    태국의 한 세입자가 “흠집을 복구하기 전엔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버티는 집주인 때문에 고민이라고 호소했다. 태국 현지 매체 카오소드 등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이사를 한 뒤 전에 세들어 살던 집 주인에게 보증금 11만밧(약 474만원)을 돌려받고자 했다. 그러나 집주인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겠다고 나왔다. A씨가 살면서 집 곳곳에 흠집을 냈다며 이를 복구하기 전엔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집주인이 말한 흠집이 어떤지 살펴보러 전에 살던 집을 찾아간 A씨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집주인이 흠집이 있다고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둔 곳이 300곳에 달했기 때문이었다. 바닥의 얼룩, 긁힌 자국, 벽의 팬 곳 등을 모두 복구하라는 것이 집주인의 주장이었다. 집주인은 건물에 끼친 손해를 복구하거나 배상하지 않으면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버텼다. A씨가 공유한 사진을 보면 13단짜리 나무 계단만 해도 30개 이상의 포스트잇이 붙어 있다. A씨는 처음 임대 계약을 했을 때 이 집이 새 집이었으며 첫달 월세를 합쳐 16만 5000밧(약 712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또 집안에 평평한 천장이 없어 천장을 덧댄 곳이 몇 군데 있다고 설명했다. 가구를 옮기면서 흠집이 몇 군데 발생해 사람을 불러 수리하려고 했으나 수리기사가 “손상이 심하지 않고 망가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살면서 어느 정도 생기는 흠집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A씨는 흠집을 300곳이나 잡아낸 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했으나 어느 정도는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보증금도 돌려받아야 했기에 사람을 써가며 청소와 페인트칠, 광택, 커튼 철거 등 집 안팎을 손봤다. 그러나 집주인은 A씨의 후속 조치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페인트칠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지적했고, 다른 얼룩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결국 집주인은 A씨의 보증금으로 집을 복구하겠다고 통보했고, 복구 비용 계산서와 함께 보증금 11만밧 중 단 2만밧(약 86만원)만 돌려줬다. 집주인의 통보에 충격을 받은 A씨는 이 문제를 법정으로 가져갈지 고민하고 있다며 지난달 30일 사진과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려 조언을 구했다. A씨의 사연에 태국 누리꾼들은 분개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집이 여전히 새 집 같다며 “그 정도의 흠집이 두려우면 애초에 집을 임대해선 안 된다”고 집주인을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집주인이 보증금을 다 써버리고 돌려줄 돈이 없자 트집을 잡은 것 같다”고 의심했다.
  • 김흥국 “내가 우파 연예인 된 건 ‘회장님’ 때문”

    김흥국 “내가 우파 연예인 된 건 ‘회장님’ 때문”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선거 과정에서부터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까지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가수 김흥국이 자신이 ‘우파 연예인’이 된 배경을 밝혔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 22일 가수 조영남의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에 출연해 자신이 우파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영남, 흥국이 대한민국에서 살아있다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조영남은 김흥국과 식당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김흥국에게 “우파가 된 이유가 뭐냐, 언제부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흥국은 “처음 이야기하지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로부터 처음으로 ‘홍보위원장’이라는 걸 받아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님이 전화가 오더라”며 “함께 지리산으로 갔는데, 정상에 올라가더니 ‘나보고 대통령 선거 나오라는데 내가 나가면 도와줄 거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저쪽에 홍보위원장 받은 게 있다’ 했더니 (정 전 회장이) ‘잘 말씀드려서 정리해 봐’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2002년 치러진 제16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무소속 국회의원이었던 정 전 회장은 ‘국민통합 21’을 창당하고 대선 후보로 나섰으며, 김흥국은 정 전 회장 선거 캠프에서 문화예술특보를 맡아 선거운동을 도왔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그때부터 내가 우파 가수가 됐다”고 돌이켰다. 실제 열렬한 축구팬으로 잘 알려진 김흥국은 1990년대부터 월드컵 등 주요 축구 대회마다 원정 응원단을 조직해 응원을 이끌면서 정 전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김흥국은 또 정치에 대해 “줄을 잘못 서면 5년을 쉬어야 한다”며 “자세를 낮춰야 한다. 정치가 무섭더라”고 털어놓았다. 김흥국은 2022년 대선에서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후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네티즌들로부터 ‘내란나비’ 등의 비판을 받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네티즌들과 댓글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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