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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노시호, 손바닥으로 가슴 주요부위만…인터뷰와 다른 섹시함

    야노시호, 손바닥으로 가슴 주요부위만…인터뷰와 다른 섹시함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인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19일 야노시호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이날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남편 추성훈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한 것이며,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또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면서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서 야노시호와 추성훈과의 결혼을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면서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추성훈은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줘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김남주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됐다”고 답했다. 야노시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야노시호가 트위터를 공개한 영상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야노시호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간할 당시 홍보를 위해 촬영한 것이다. 야노시호는 해당 영상에서 팬츠만 걸친 채 상반신 누드로 거울 앞에 서서 한 손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포즈를 취하거나, 바닥에 누워 S라인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노시호 “딸 추사랑 세계적인 엔터테이너 됐으면”…여신급 화보 공개

    야노시호 “딸 추사랑 세계적인 엔터테이너 됐으면”…여신급 화보 공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인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19일 야노시호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이날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남편 추성훈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한 것이며,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또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면서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서 야노시호와 추성훈과의 결혼을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면서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추성훈은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줘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김남주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됐다”고 답했다. 야노시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인스타일
  • 야노시호 “추성훈 소개해달라고 졸라”…섹시화보 보니 부럽네

    야노시호 “추성훈 소개해달라고 졸라”…섹시화보 보니 부럽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인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19일 야노시호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이날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남편 추성훈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한 것이며,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또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면서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서 야노시호와 추성훈과의 결혼을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면서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추성훈은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줘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김남주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됐다”고 답했다. 야노시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노시호, 알몸으로 가슴 움켜쥐고…유부녀 맞아?

    야노시호, 알몸으로 가슴 움켜쥐고…유부녀 맞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인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19일 야노시호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이날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남편 추성훈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한 것이며,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또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면서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서 야노시호와 추성훈과의 결혼을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면서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추성훈은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줘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김남주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됐다”고 답했다. 야노시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야노시호가 트위터를 공개한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야노시호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간할 당시 홍보를 위해 촬영한 것이다. 야노시호는 해당 영상에서 팬츠만 걸친 채 상반신 누드로 거울 앞에 서서 한 손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포즈를 취하거나, 바닥에 누워 S라인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신 몸매’ 야노 시호 “추사랑 엔터테이너 됐으면…”

    ‘여신 몸매’ 야노 시호 “추사랑 엔터테이너 됐으면…”

    ’여신 몸매’ 야노 시호 “추사랑 엔터테이너 됐으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인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19일 야노시호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이날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남편 추성훈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한 것이며,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또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면서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서 야노시호와 추성훈과의 결혼을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면서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추성훈은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줘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김남주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됐다”고 답했다. 야노시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야노 시호, 추사랑 엄마 맞나 몸매가 예술이다”, “야노 시호, 추사랑 사랑하는 마음 알겠어요”, “야노 시호, 추사랑 행복하게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인스타일
  • 야노시호 상반신 누드 화보…추성훈, 복받았네

    야노시호 상반신 누드 화보…추성훈, 복받았네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인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19일 야노시호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이날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남편 추성훈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한 것이며,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또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면서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서 야노시호와 추성훈과의 결혼을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면서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추성훈은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줘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김남주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됐다”고 답했다. 야노시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야노시호가 트위터를 공개한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야노시호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간할 당시 홍보를 위해 촬영한 것이다. 야노시호는 해당 영상에서 팬츠만 걸친 채 상반신 누드로 거울 앞에 서서 한 손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포즈를 취하거나, 바닥에 누워 S라인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노시호 세미누드 “섹시해”…추성훈 따라다녔다는데

    야노시호 세미누드 “섹시해”…추성훈 따라다녔다는데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인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가 딸 추사랑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19일 야노시호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이날 인터뷰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남편 추성훈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한 것이며, 가족과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출연 계기와 소감을 전했다. 야노시호는 또 딸 추사랑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어린 시절 나는 대가족 속에서 컸다. 사랑이도 주변의 많은 분들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게 했다”면서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서 야노시호와 추성훈과의 결혼을 ‘미녀와 야수의 만남’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추성훈은 내가 먼저 반해서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랐다”면서 “2년 후에 실제로 지인이 소개를 시켜줬고,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쉬고 있던 추성훈은 야노시호와 자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했던 야노시호는 추성훈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한다. “추성훈은 단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였다. 설사 불만스러운 점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줘다. 무엇보다도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에 대해서는 “정말 많다. 김남주도 좋아하고, 얼마 전에 김연아 선수 경기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그녀의 팬이 됐다”고 답했다. 야노시호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야노시호가 트위터를 공개한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야노시호의 뷰티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간할 당시 홍보를 위해 촬영한 것이다. 야노시호는 해당 영상에서 팬츠만 걸친 채 상반신 누드로 거울 앞에 서서 한 손으로 가슴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포즈를 취하거나, 바닥에 누워 S라인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축구] 그라운드의 봄… 전북 ‘공공의 적’ 되다

    [프로축구] 그라운드의 봄… 전북 ‘공공의 적’ 되다

    프로축구가 새봄을 연다. K리그 클래식이 오는 8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울산 경기를 시작으로 8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해보다 두 팀이 줄어든 12개 팀이 38경기씩, 모두 288경기를 치른다. 3일 클래식 미디어데이를 통해 본 각 팀의 출사표와 2년차를 맞는 승강제 및 판도 예측, 쏟아질 예상 기록 등을 알아본다. 포항 황선홍 - 외국인 선수 없는 위기, 기회로 올 시즌도 외국인 선수가 없다. 선수 보강도 못 했다. 다들 위기라고 말한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다. 작년에 큰 경험(정규리그, FA컵 2관왕)을 했다. 선수와 프런트, 팬이 삼위일체가 돼 기적 같은 승부를 연출하겠다. 누구를 상대로든 좋은 승부를 펼치겠다. 울산 조민국 - 울산 스타일대로 우승까지 구단에서 우승을 원한다. 그래서 반드시 우승하겠다. 짧은 시간 동안 팀의 틀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기존에 울산이 하던 축구를 그대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김신욱 등 좋은 선수가 많이 있다. 이들이 잘할 수 있게만 밀어주면 된다. 그게 내 몫이다. 전북 최강희 - 2% 부족한 전북, 1강 아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가 독이 된 것 같다. 전북을 1강으로 지목하는 데 불만이 많다. 우리 팀도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2% 부족하다. 1강으로 꼽는 걸 삼가줬으면 좋겠다. 나는 10중 2약이라고 생각한다. 전북과 서울이 2약이다. 서울 최용수 - 부흥기 이후, 이젠 변화의 시점 서울은 2010년 이후 특급 선수들로 부흥기를 이뤘다. 이제는 변화의 시점이다. 기존의 선수들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 선수들이 더 성장할 기회다. 신선한 마음가짐으로 출발하겠다. 팀워크도 단단하다.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 부산 윤성효 - 최강희 감독 얼굴 일그러뜨릴 것 작년 부산은 강팀에 강했다. 반면 전력이 비슷한 팀들에 약했다. 올해는 반대로 가기로 했다. 비슷한 팀, 이길 수 있는 팀에 이겨 승점을 따겠다. 보내줘야 할 팀은 보내줘야 하지 않겠나. 다만 빚이 있는 최강희 전북 감독의 얼굴은 일그러뜨리겠다. 전남 하석주 - 황선홍·최용수 감독에 복수 이번 시즌에는 충분히 해 볼 만하다. 치고받을 만한 선수들을 수급했다. 지난 시즌에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황선홍 포항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에게 복수하고 싶다. 올 시즌 전남을 상대로 쉽게 승점을 따갈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성남 박종환 - 옛 제자들과 승부 부담되지만… 반갑고 송구스럽다. 41년 감독 생활을 했고 떠난 지 6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감독직을 수락한 게 잘한 일인지 잘못한 일인지 헷갈린다. 각 팀의 감독이 된 옛 제자들과의 승부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팀을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 이차만 - 노병은 살아 있단 말 보여줄 것 오랜만에 복귀했다. 내가 감독을 맡겠다고 한 뒤 일주일 만에 박종환 감독이 성남을 맡았다. 박 감독과 함께 노병은 살아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겠다. 나 역시 제자들과 겨루는 게 부담스럽지만, 60 평생을 축구 하나로 살아왔다. 최선을 다해 승부를 펼치겠다. 상주 박항서 - 우리 밑에 두 팀 있으면 좋겠다 신병들이 21일 팀에 합류했고, 주축 선수 13명은 올 9월에 전역한다.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그러나 작년에 어렵게 챌린지에서 올라왔다. 불패의 정신으로 싸워 살아남겠다. (시즌이 끝났을 때) 우리 팀 밑에 두 팀만 있었으면 좋겠다. 인천 김봉길 - 주력 선수 이탈, 조직력으로 극복 주력 선수가 많이 빠져나갔지만, 인천은 개인의 힘을 빌려서 축구를 하는 팀이 아니다. 조직력을 조련했다.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어렵지만 열심히 하겠다. 올해도 반드시 상위 리그에 진출하겠다. 제주 박경훈 - 올핸 단합의 ‘오케스트라 축구’ 작년에는 방울뱀 축구가 힘을 못 썼다. 올해는 ‘오케스트라 축구’로 돌풍을 일으키겠다. 단합의 위대함을 보여주겠다. 3년간 3위권을 목표로 했지만 달성하지 못했다. 올해는 매 경기에서 이기는 게 목표다. 차곡차곡 1승이 쌓이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수원 서정원 - 수원 힘들 거란 예상 동의 못해 언론과 전문가들이 올 시즌 수원이 힘들다고 예상하고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시즌 선수들이 많은 아픔을 겪었다. 그만큼 더 강해졌다. 특히 조직적인 면이 좋아지고 있다. 우승하고 싶다. 타이틀을 꼭 하나 가져오고 싶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무리뉴 FA 맹비난 “야야 투레, 징계가 아니라고?”

    무리뉴 FA 맹비난 “야야 투레, 징계가 아니라고?”

    2013/14시즌 EPL 1위에 올라 있는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번 시즌 우승 경쟁팀인 맨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노리치전 리키 반 볼프스빈켈을 걷어찼다는 혐의에 대해 징계를 받지 않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하고 나섰다. 야야 투레는 9일 노리치전 심판이 보지 못하는 사이 이미 넘어져있던 리키 반 볼프스빈켈을 걷어찬 혐의를 받았고, 해당 장면이 방송중계에도 잡힌 만큼 사후징계가 유력하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이어졌다(사진 참조). 그러나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투레에게 아무런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해 팬들 사이에서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서 투레는 첼시와의 FA컵은 물론 나머지 리그 경기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게 됐다. 이번 판정에 대해 가장 큰 불만을 표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리그 우승 경쟁팀이자, FA컵 맞대결을 앞둔 첼시의 무리뉴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해당 판정에 대해 “이 행위에 대해 징계가 없다면 이는 선수들이 심판이 못 보는 사이에는 무슨 행동이든 해도 된다는 뜻”이라며 “이번 무징계 판정은 앞으로 똑같은 행동을 한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현재 앤디 캐롤, 벨라미 등이 모두 징계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판정으로 인해 ‘빅클럽’들이 FA에 옹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옥택연 사과, 직원 인사에 불만? JYP 폭풍 비난 하더니..

    옥택연 사과, 직원 인사에 불만? JYP 폭풍 비난 하더니..

    옥택연 사과 그룹 2PM 멤버 옥택연(25)이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난 글을 삭제한 뒤 사과를 전했다. 옥택연은 4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돕지도 않고 관리도 하지 않은 사람이 승진했다고 하면 내 옆에서 돕고 관리해준 분들은 뭐가 되는 것이며, 이해 가능한 선택을 한 것인가? 회사에 연예인으로서 있는 나도 이해 못 하는 회사를 팬들은 이해해줄 것인가? 2014년 JYP는 지금 개혁이 필요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출퇴근 시간만 찍는 것이 아닌 일할 맛 나는 회사로 거듭날 필요가 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다니는 사람이 엔터테인 되지 않는데 어떻게 대중을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 3대 기획사니 뭐니 이름을 중요시하지 말고 내실을 다져야 할 시간이다”며 “우리 회사가 2014년도 다시 한 번 더 최고를 노린다면 그것은 프로듀서의 힘뿐만이 아닌 회사 직원들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고 밝혔다. 이같은 글이 화제가 되자 옥택연은 “제가 회사의 경영에 관해 공개적으로 글을 쓴 게 부적절했다는 생각이 든다. JYP가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애정과 열정이 과해 쓴 글로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회사와 더욱 잘 소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옥택연이 되겠다”고 사과글을 남기고 앞서 쓴 글을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옥택연 사과할 거면 그런 글 왜 썼지”, “옥택연 할 말 한 건데 사과할 정도는 아닌 듯”, “옥택연 JYP 인사 발령에 불만 있나”, “옥택연 사과 안타깝다. 회사를 진정 위하기에 쓴소리 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디프 감독설’ 솔샤르, 구단주와 아스널 경기장 등장

    ‘카디프 감독설’ 솔샤르, 구단주와 아스널 경기장 등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솔샤르의 카디프시티 감독 부임이 임박했다고 영국 및 노르웨이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솔샤르는 카디프 대 아스널 전을 앞두고 빈센트 탄 구단주와 함께 경기장에 나타나 부임설을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들고 있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빈센트 탄 구단주가 솔샤르를 영입하기 위해 자신의 전용기까지 보내는 정성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탄 구단주가 이렇듯 솔샤르를 감독에 임명하기 위해 애를 쓴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풀이된다. 우선, 솔샤르의 감독으로서의 역량 그 자체가 유럽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솔샤르는 고국인 노르웨이의 몰데 FK에서 감독생활을 하는 동안 소속팀의 리그 최초 2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솔샤르의 감독 계약기간이 2014년에 종료되기 때문에 구단에서 솔샤르를 적극적으로 붙잡지 않는다는 점도 타 팀들이 솔샤르에 눈독을 들인 이유 중 하나다. 두 번째로는 카디프시티가 최근 말키 맥케이 감독을 경질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팬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데 EPL 스타 선수 출신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솔샤르는 맨유 선수 시절 1996년~2007년 총 11년을 뛰는 동안 235경기에 나와 91골을 기록했으며 특히 맨유 트레블 당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이다. ‘슈퍼서브’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비단 맨유 팬뿐만 아니라 폭넓은 중립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현지 언론의 보도로는 빈센트 탄 구단주는 솔샤르에게 막대한 이적자금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적자금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김보경의 입지에도 적지 않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설명 1. 빈센트 탄 구단주와 함께 아스널 대 카디프시티 경기장을 관전하기 위해 에미레이츠 경기장에 나타난 솔샤르(출처=텔레그래프) 사진설명 2. 팬들이 공유 중인 방송 사진(출처=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99% 옳다” 자화자찬 하는 EPL 심판들, 정말 그럴까

    “99% 옳다” 자화자찬 하는 EPL 심판들, 정말 그럴까

    “99%의 옳은 오프사이드 판정” “98.6%의 옳은 페널티에어리어 판정” 위에 인용한 두 수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심판협회가 지난 시즌(12-13시즌) 결과를 정리해 보고한 보고서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마이크 라일리 심판협회장은 위와 같은 수치를 보고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는 지난 몇 시즌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한 수치라며 심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 협회는 ‘중요한 상황’에서의 옳은 판정률은 94.1%였다고 발표했다. EPL 심판들이 이렇듯 ‘자화자찬’하고 있는 가운데, 위 수치는 ‘과연’ 팬들도 정말 인정할 수 있는 기록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팬들이 지적하는 잘못된 오프사이드 판정의 예를 찾기 위해서는 멀리 가볼 필요도 없다. 바로 지난 라운드 경기에 그 본보기가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 대 리버풀 전에서 팬들은 ‘역사에 남을 만한’ 오프사이드 오심을 직접 두 눈으로 목격했다. 팬들의 말을 빌리자면 정말 이번 판정은 ‘아슬아슬’하지도 않았다. 한눈에 봐도 수비수가 더 뒤에 있었던 상황에서 나온 오프사이드 결정은 중요한 양 팀의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 팬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온 것은 최근 열린 맨시티 대 아스널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경기가 끝난 후 많은 매체와 팬들은 경기 중 나온 수차례의 잘못된 오프사이드 판정이 경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일부 현지 팬들은 왜 유독 맨시티만 이렇듯 오프사이드 판정의 도움을 받느냐며 논란을 키우는 팬들도 있다. ‘99%’라고 자부하는 오프사이드 판정률의 실상이 이렇다면, 과연 EPL 심판들의 PK 판정은 정확할까? 잘못된 PK 선언의 예를 찾는 것 역시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불과 3일 전 펼쳐진 아스널 대 첼시전 이후 영국 언론은 일제히 아스널에 PK가 주어졌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첼시의 수비상황에서 윌리언이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볼을 건드리지 못하고 티오 월콧의 발목만 낚아채는 것이 느린 화면에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통상적인 PK 성공률이 70%를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중요한 더비 경기에서 아스널은 70%의 득점확률을 심판의 오심 때문에 날린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시즌 ‘다이빙’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애슐리 영과 지난 시즌 EPL 최고의 ‘다이버’였던 가레스 베일 등에게 주어졌던 PK 상황들을 돌아보면, 도대체 EPL 심판들의 ‘94.1%’ 옳은 판정률은 도대체 어디에 근거가 있는지 궁금할 정도다. 이렇듯 중요한 경기마다 오심이 경기의 향방을 가르고 있는데 주심들이 ‘99%’, ’94.1%’라는 말도 안 되는 수치를 내세우자 팬들은 답답할 뿐이다. 팬들은 답답한 마음을 SNS에서 주심들을 조롱하면서 해소하고 있다. 최근 SNS에서는 4컷짜리 카툰이 큰 화제가 됐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EPL 심판이 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이 카툰은 심판 면접 장면이 묘사되고 있는데, 지원자가 ‘저는 시각장애인입니다’ 라고 말하자, 면접관이 ‘완벽하다, 어서 오게’라며 악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팬들은 이렇듯 우회적인 방법으로 EPL 심판들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권위만 내세우는 주심과 이들을 믿지 못하는 팬들의 ‘악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홈페이지(위), 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전통 VS 개성… ‘플라미니 게이트’ 파장 확산

    전통 VS 개성… ‘플라미니 게이트’ 파장 확산

    “전통은 지켜야 한다” VS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줘야 한다” 지난 20일 플라미니가 맨유 전에서 유니폼을 가위로 절단해서 입고 뛴 경기에 관한 서울신문 기사가 나간 이후, 또 한 번 플라미니가 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에서 유니폼을 가위로 절단해서 입고 경기에 나서 현지 SNS를 중심으로 파장이 확장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를 두고 ‘플라미니 게이트’ ‘슬리브(소매) 게이트’라는 용어까지 쓰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번에는 설전을 벌인 상대가 킷 매니저(용품 담당)였지만, 이번에는 상대가 다르다. 축구에 있어 자신만의 철학을 고수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아스날의 수장 벵거 감독이다. 벵거 감독은 플라미니가 또 다시 유니폼을 자르고 경기에 나선 것에 대해서 짧고 굵게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내가 바라지 않는 자세이며, 다음 경기부터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는 것이 벵거 감독의 입장이다. 플라미니 역시 마찬가지로 짧고 굵게 본인의 의사를 전달했는데, “다른 팀원들이 긴 팔 유니폼을 입는다고 나도 입는 것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한 번 일어난 해프닝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것이 팬심이지만, 여론의 뭇매를 맞고 나서도 똑같은 일이 발생하자 아스날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플라미니는 아스날에서 처음 뛰는 선수도 아니다. 어린 유망주도 아니다. ‘알만큼 아는’ 선수가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에 더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팬들의 주요 반응을 살펴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아스날의 전통을 알면서, 따르지 않을 것이라면 왜 돌아온 것이냐”라는 등의 비난이 강하지만, 꼭 비난만 있는 것도 아니다. “플라미니의 말이 뭐가 틀린 건지 누가 설명 좀 해보라”는 등의 플라미니를 옹호하는 의견들도 제법 눈에 띈다. 한편, 이 경기에서 또 한 선수가 팔을 내보이고 경기를 뛰었는데, 다름아닌 스트라이커 지루였다. 지루는 긴 팔 유니폼을 짧게 걷어서 팔이 보이게 된 것인데, 이를 지켜본 팬들이 “지루 좀 봐라, 저렇게 하면 되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플라미니 덕분에 뜻밖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토트넘 감독 “홈이 원정같다” 불만,하지만 팬들은…

    “우리는 거의 원정 경기 같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했다. 홈 팬들이 더 많은 응원을 해줬으면 한다.”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영표가 현역선수로서 은퇴경기를 가진 가운데, 그가 한 때 뛰었던 토트넘은 의외의 화제로 영국 현지에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8일 경기에서 헐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팬들대로 감독은 감독대로 뭔가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는 모양이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복수의 영국 매체는 홈경기 승리 후 안드레 비아스보아스 토트넘 감독이 홈 팬들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승리를 거둔 팀에서, 팀 감독이 팬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비아스보아스 감독은 “우리가 원정팀 같았다. 거의 응원이 없는 속에서 경기를 해야했다”며 “우리는 좋은 팬을 갖고 있지만 그들은 우리를 더 열정적으로 응원해줄 수 있다. 선수들은 이런 부정적인 응원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비아스보아스 감독의 말처럼 토트넘은 지난시즌 팀을 “먹여 살렸다”해도 과언이 아닌 베일을 이적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4위권 자리를 꾸준히 지켜가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토트넘은 한국에도 아주 열성적이고 충성도 높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감독이 직접 비판할 정도의 빈약한 응원이 나온 것일까.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대체로 “베일이 나간 뒤 팀 경기 내용이 전체적으로 지루해졌다”는 평이 자주 보인다. 한 팬은 “도대체 베일 이적료로 데려온 비싼 선수들을 벤치에 앉혀놓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으며, “45년간 토트넘을 응원하면서 이렇게 지루한 경기는 처음본다”는 올드팬의 불만도 보인다. 특히 ‘로마의 황태자’라고 불리며 토트넘 이적 당시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라멜라와 같은 선수들이 아직 리그에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솔다도는 필드 골이 아닌 페널티킥으로 골 기록을 이어가며 역시 기대에는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아스보아스 감독은 지난 시즌,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구단주나 팬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괜찮은’ 수준의 경기나 결과가 아니다. 첼시에서 쓴 기억을 갖고 있는 비아스보아스 감독이 토트넘에서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 갈려면, 조속히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구와, 승점 3점을 조합하는 방법을 알아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韓·베트남 수교 21년] 정상급 회담만 14차례… 전흔 딛고 경제·문화 동반자관계 확고

    [韓·베트남 수교 21년] 정상급 회담만 14차례… 전흔 딛고 경제·문화 동반자관계 확고

    ‘적국에서 사돈의 나라로….’ 한국과 베트남은 베트남 전쟁에서 서로 상대에게 총을 겨눴던 과거를 넘어 1992년 12월 수교 후 21년 동안 강력한 우방국으로 발돋움했다. 양국 교역 규모는 1992년 4억 93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16억 6500만 달러로 43배나 확대됐다. 베트남에 설립된 한국 법인은 2532개사로, ‘메이드 바이 코리아’의 글로벌 생산 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은 양국의 상징인 동시에 우리의 다문화 사회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 본다.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초 미국·중국·러시아 등 일본을 제외한 4강 외교를 마무리짓고, 첫 방문지로 베트남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전략적 핵심 거점국으로서 베트남의 위상이 크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정치적으로 동맹국인미국, 중·러에 이어 우리와 네 번째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다. 경제적으로는 신흥경제권인 ‘포스트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중심국이고, 동남아시아 한류 열풍의 대표적인 진원지 가운데 한 곳이다. 양국은 1992년 수교를 계기로 교류 협력을 비약적으로 확대해 왔다. 한·베트남 관계는 2001년 8월 쩐득르엉 국가주석 방한 때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고, 2009년 10월 이명박 대통령과 응우옌민찌엣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2011년 이후 양국 외교·안보 차관 전략대화도 매년 열리고 있다. 1960~70년대 미국의 베트남전에 참전해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무수한 사상자를 냈던 과거의 아픈 기억이 무색할 정도다. 애증의 양국 관계인 셈이다. 수교 후 정상급 회담만 총 14차례, 장관급 교류는 100차례를 넘었다. 베트남은 개혁·개방인 ‘도이모이’(쇄신) 정책을 추진하며 한국을 성장 모델로 삼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박 대통령과 9일 정상회담을 갖는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은 세 차례나 한국을 방문했던 대표적인 ‘지한파’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은 우리의 주요 ‘사돈국’이기도 하다.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은 올해 1월 기준 3만 9000여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베트남 내 한인 규모가 10만여명,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도 12만명에 달한다. 한국과의 수교를 주도했던 부콴 전 베트남 부총리는 양국 관계를 “적으로 만나 친구가 됐고, 이제 사돈으로 한가족이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중립 기조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우리의 강력한 지지국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등 비판적 입장을 취했다. 사회주의 국가와 전통적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베트남 외교의 기본 기조에 따라 북한과는 제한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베트남은 2008~2009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을 수임할 정도로 국제 분쟁에 대해서는 유엔의 역할을 중시한다. 양국의 주요 현안은 무역 불균형 해소, 원전 등 대형 플랜트 사업 진출, 베트남 결혼이주 여성 지원 및 근로자 송출 등이다. 베트남과의 교역 규모는 수교 후 40배 이상 확대됐고, 우리의 여섯 번째 수출 시장이 될 정도로 입지가 탄탄하지만 무역 역조 현상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한국의 베트남 수출액은 159억 달러, 수입액은 57억 2000만 달러로 격차가 100억 달러를 넘으면서 베트남 사회의 불만이 고조되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한 유·무상 원조가 확대되는 추세다. 우리의 무상 원조는 1987년 이후 지난해까지 2억 4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유상 원조는 한국의 47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원조 대상국 중 비중이 21%를 차지할 정도로 최대 대상국이다. 1995년 이후 지난 7월까지 베트남에 대한 우리의 유상 원조 규모는 1조 9230억원에 이른다. 이번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서 최대 관심사는 원전 수주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10기를 건설할 계획이고 우리는 5, 6호기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세일즈 외교는 당장의 구체적인 성과보다는 상대국 경제 인프라를 지원하며 물과 거름을 주는 중장기적 접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류는 K팝, 영화 및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한식 등 전방위적으로 베트남 사회에 확산돼 왔다. 베트남은 K팝의 주요 시장이다. 베트남 TV의 한국 드라마 방영 비율이 10%로, 해외 프로그램 중에서는 70%를 넘고 있다. 한국 온라인 게임의 시장 점유율은 50%를 상회하고 있다. 정부는 베트남의 미래를 이끄는 젊은 층이 한류팬이라는 점에서 양국의 미래 관계 발전에 큰 지원 세력이 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안선영vs네티즌 ‘100만원’ 논쟁…결국 안선영 사과

    안선영vs네티즌 ‘100만원’ 논쟁…결국 안선영 사과

    방송인 안선영이 ‘100만원 발언’에 대한 해명에도 불구, 네티즌의 비난이 계속되자 결국 사과했다. 안선영은 1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하남을 별로 안 좋아했다. 난 좀 속물이라 나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인다”고 밝혀 네티즌의 비판을 초래했다. 안선영은 또 “재벌 2세, 좋은 집안 하나도 안 따지고 내 연봉보다 100만 원이라도 많다 벌면 존경심이 생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네티즌의 비난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남성을 재력이나 능력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안선영은 트위터를 통해 “방송 제대로 보신건지? 전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나 봐요? 왜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딴소리심?”이라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공격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무조건 내 의견이 맞는데 단면만 보고 나를 판단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왜 보편적 다수가 안선영씨에게 이런 말을 하는지 잘 한번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팬이었는데 너무나 실망이 커서 그렇습니다. 수고하세요”라고 지적했다. 이 글을 본 안선영은 “다큐도 내 중심의 토크콘서트도 아닌 주제에 맞춘 예능프로임을 감안해주시고, 설사 자극적이고 실망스런 멘트가 있었다면, 진심 팬 심에 상처를 드렸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릴게요”라며 사과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단락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성용, 최강희 전 감독 조롱글 의혹…네티즌 “믿기 힘들어”

    기성용, 최강희 전 감독 조롱글 의혹…네티즌 “믿기 힘들어”

    최근 배우 한혜진과 백년가약을 맺은 축구스타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선수가 국가대표팀 감독을 직접 비난한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해서는 안될 일이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충격이 크다. 포털사이트 네이트에 칼럼을 기고하는 김현회 축구기자는 4일 ‘기성용의 숨겨둔 페이스북 계정’이라는 글을 공개했다. 기성용이 평소 가까이 지내는 팬들 및 지인들과 교류한다는 페이스북 계정에는 충격적인 내용의 글로 가득했다. 지난해 2월 쿠웨이트와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을 앞두고는 최강희 감독의 인터뷰를 그대로 담았다. 당시 최강희 감독은 “스코틀랜드는 셀틱을 빼면 내셔널리그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성용은 “고맙다. 내셔널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으로 뽑아줘서”라고 빈정거렸다. 기성용은 쿠웨이트 전을 앞두고는 “쿠웨이트 전은 (박)주영이형과 나의 독박무대가 되겠군. 소집 전부터 (박주영과 나를) 갈구더니 이제는 못하기만을 바라겠네. 재밌겠네“라고 최강희 감독을 맹비난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쿠웨이트 전을 무사히 마쳤다. 사실 이번 게임은 너무 실망스러웠다”면서 “전반부터 나가지 못해 정말 충격 먹고 실망했다. 이제 모든 사람이 느꼈을 것이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다.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다친다”는 글을 남겼다.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심지어 “기성용을 사칭한 사람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성용의 글이 맞다면 문제가 심각하다는 입장이 상다수였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공개적으로 감독을 비난한 것은 옳지 않다”, “뒤에서 몰래 글로 감독을 비난하다니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임찬규 ‘물벼락 세리머니’ 논란

    [프로야구] 임찬규 ‘물벼락 세리머니’ 논란

    프로야구 LG 임찬규의 과도한 물벼락 세리머니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인 KBS N이 앞으로 LG 선수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강경 대응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효종 KBS N 스포츠 편성 제작팀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 후 인터뷰는 선수의 생각과 의견 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팬 서비스였다고 생각했는데…승리를 해야만 이뤄지는 인터뷰이기에 더욱 볼 기회가 적었던 LG 팬들에겐 죄송하지만…그나마도 KBS N에서는 더 이상 경기 후 LG 선수 인터뷰를 볼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아나운서와 선수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26일 잠실 LG-SK전에서 인터뷰 중이던 수훈 선수 정의윤과 정인영 KBS N 아나운서에게 임찬규가 물을 끼얹는 세리머니를 한 데 대해 강한 불쾌감을 나타낸 것이다. 이 팀장은 “세리머니에도 매너와 상황 판단 등 최소한의 규칙은 필요하다. 물벼락의 경우 선수와 아나운서의 감전 위험, 시청 방해, 방송 사고 등 여러 위험이 있어 중단해 줄 것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LG구단에 수차례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태 PD도 개인 트위터에 “야구 선수들에게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글을 올리는 등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임찬규와 LG 주장 이병규 등은 파장이 커지자 정 아나운서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LG 구단도 “지난해 임찬규가 과도한 세리머니로 주의를 받았는데 또 이런 일이 일어나 KBS N에서 강경하게 나온 것 같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는 KBS N에 사과를 하면서도 한편으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선수협회는 “이번 세리머니를 구실로 전체 야구 선수와 야구인들을 무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특히 야구 관계자나 언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무책임하게 선수 전체를 매도하고 대중을 선동하는 건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방송3사 가요프로 ‘순위제 부활’ 한다는데… 결과는?

    방송3사 가요프로 ‘순위제 부활’ 한다는데… 결과는?

    이번에는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까. 방송 3사의 가요 프로그램이 ‘순위제 부활’을 선언하면서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순위제를 부활하는 ‘SBS 인기가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시청자 현장 투표를 대폭 강화했다. ‘SBS 인기가요’는 음원 및 음반 판매를 합산한 점수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통합 점수, SB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티를 통한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MBC ‘쇼! 음악중심’도 다음 달 6일부터 순위제를 부활한다. 생방송 문자 투표를 반영해 현장성을 살렸다. MBC는 각 팀의 동영상 조회 수, 음원 및 음반 판매 점수, 방송 출연 점수를 합산해 매주 1위 후보를 선정한 뒤 최종 1위는 생방송 문자 투표로 결정할 계획이다. KBS는 2008년부터 ‘K-차트’라는 순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K-차트’는 디지털 차트 점수(디지털 음원+모바일) 65%, 방송 횟수 점수 20%, 시청자 선호도 점수 10%, 음반 차트 점수 5%를 더해 순위를 정하고 있다. 가요 프로그램은 가수들이 신곡을 홍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데다 국내 가요계를 한눈에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다. 특히 K팝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상징성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국내 가요 프로그램은 영향력에 비해 2~4%대의 낮은 시청률에 허덕여 왔다. 가수 지망생들이 출연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합격과 탈락, 순위에 대한 결과를 중심으로 매회 뜨거운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 반해 정작 기성 가수들이 실력을 뽐내는 가요 프로그램은 순위제를 폐지해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방송사들이 앞다퉈 순위제 부활을 선언한 것은 이런 위기 위식의 발로다. 즉 순위제 부활을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가요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이번 순위제 부활의 목적이다. 물론 가요계도 가요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문제는 투명성과 공정성이다. KBS ‘가요 톱 10’, MBC ‘생방송 음악캠프’ 등 과거 가요 프로그램은 대부분 순위제로 운영됐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공정성 시비로 얼룩지면서 모두 폐지됐다. 1위 선정을 놓고 팬들이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일부 기획사와 방송사의 불화로 번지는 등 부작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방송사의 연말 가요 시상식이 폐지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이 때문에 국내 가요 산업이 음반에서 음원 중심으로 변화하고 가요 소비 방식이 달라진 현 시점에서 부활하는 순위제가 가요계의 공신력 있는 차트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가요계는 홍보 마케팅 방식의 전략을 대폭 수정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지만 공정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SNS와 시청자 현장 투표를 강화한 SBS와 MBC의 경우 팬덤(열성 팬들)을 가진 대형 기획사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유명 포털사이트들과 제휴해 동영상 등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엄청난 팬덤이 있는 SM, YG 등의 대형 기획사들은 상당히 유리하겠지만 상대적으로 팬덤이 없는 신인 가수나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군소 기획사들에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점수로 산출되기 전 집계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면 순위제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 가요 기획사의 본부장은 “일부 가요 프로그램의 경우 회사에서 산출한 결과와 방송사에서 집계한 결과가 달라 순위에 변동이 생겼는데도 원래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공정성에 의문을 품게 된다”면서 “아무리 여러 방식을 동원한다 해도 선정 결과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면 그 과정에 대형 기획사의 입김이나 PD의 주관적인 의사가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SBS에는 빠졌지만 KBS의 방송 횟수 점수나 MBC의 방송 출연 점수 등 자사 프로그램에 대한 기여도를 순위 차트에 반영하는 데 대한 불만이 높다. ‘뮤직뱅크’의 방송 횟수 점수는 KBS의 뉴스, 연예 정보·교양 프로그램, 버라이어티 쇼 등에서 해당 곡이 15초 이상 방송되면 집계 대상이 되는 방식이다. 한 걸그룹 소속사 이사는 “방송 횟수 점수를 높이려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뮤직 비디오나 배경음악(BGM)이라도 방송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회사에서 산출한 결과와 방송 횟수 점수가 다른 적도 많았지만 항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이를 위해 PD들과의 인맥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섭외하는 전문 매니저를 고용하는 회사도 있다”고 말했다. 방송계는 이번만큼은 순위제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특히 SBS는 지난 12일 각 기획사의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순위제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SBS 인기가요’ 김용권 PD는 “음원 및 SNS에 대한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식 허가를 얻은 가온차트에서 자료를 받기 때문에 우리 쪽에서 손을 댈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면서 “모바일 집계 역시 1인 1회 투표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조작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팬덤을 지닌 일부 기획사가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김 PD는 “팬덤이 음악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 결국은 모든 기획사가 팬덤 있는, 영향력 있는 가수를 키우려고 하는 것 아니겠냐”면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당 기간 준비와 검토 기간을 거쳤고, 순위제의 목표는 가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가요계의 발전을 꾀하자는 것인 만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황정민 “1000만 배우는 부담…제 연기의 신세계는 가늘고 길게 가는 것”

    황정민 “1000만 배우는 부담…제 연기의 신세계는 가늘고 길게 가는 것”

    “스태프들이 잘 차려놓은 밥상 위에 그저 숟가락만 올려놓았다.”(2005년 청룡영화제 ‘너는 내운명’ 남우주연상) 두고두고 회자할 수상소감 이후에도 그는 묵직한 잽을 끊임없이 날렸다. 범죄자보다 악랄한 ‘사생결단’의 도 경장과 ‘부당거래’의 최철기 반장, 국가 음모를 파헤치는 ‘모비딕’의 열혈기자 이방우, 얼떨결에 서울시장 후보가 된 ‘댄싱퀸’의 정민까지. 그가 아니어도 연기할 순 있겠지만, 그가 아니었다면 맛이 나지 않았을 역들이다. 황정민(43)이다. 박훈정 감독의 ‘신세계’(21일 개봉)로 그가 돌아온다. 수컷 냄새가 물씬 나는 느와르다. 국내최대 기업형 조폭 골드문 회장이 교통사고로 죽은 뒤 경찰 간부 강 과장(최민식)이 오래전 조직에 침투시킨 ‘넘버2’ 정청(황정민)의 오른팔 이자성(이정재)을 통해 후계자 결정에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꾸미는게 영화의 얼개다. 정청은 영화에서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다. 전라도 사투리와 어설픈 영어, 중국어가 뒤죽박죽 된 욕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도 조직 동생들을 살갑게 챙기는 장난꾸러기 큰 형님. 하지만 배신자는 몸속에 콘크리트를 채워 바다에 수장시키는 냉혈한이기도 하다. “(완성된 영화가) 아주 흡족하다”는 황정민의 캐릭터 해석이 우선 궁금했다. “여수의 화교 출신이다. 조폭 바닥에서 살아남기 어려웠을 건데 2인자까지 왔다는 건 난 놈이다. 잔인함은 기본일 테니까 드러내 보일 필요는 없다. 외려 뭔가 비어 보이는 인물처럼 보이면 어떨까. 싸우면 이길 것 같지만, 막상 덤비지 못하는 서늘한 놈들 있지 않나. 플러스 알파로 느물느물함도 있고, 머리회전도 빠를 테고, 리더십도 있고, 이런 모습을 위트 있게 풀어가면 어떨까. 드라마가 무거운데 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었다. 대본에는 욕도 별로 없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이후 전라도 사투리는 자신 있었다(황정민은 마산출신이다.). 욕도 찰지게, 듣는 사람이 기분 안 나쁘게 할 수 있겠더라. 관객들이 정청을 떠올리면 ‘씨벌~’이 추임새처럼 떠오르게 할 생각이었다.” 출연분량만 보면 조연이다. 하지만 영화를 본 관객 누구도 동의하지 않을 터. 조연이지만 주연의 존재감을 드리운 건 황정민의 이름 뿐만은 아니다.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캐릭터 분석과 창의적인 연기 때문이다. 정청의 첫 등장 씬을 돌이켜 보자. 보스의 죽음을 전해듣고 중국에서 급거 귀국한 정청은 흰색 수트로 한껏 멋을 부렸지만 뽀글뽀글 파마머리와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입국장에 나타난다. “하하하. ‘쓰레빠’를 신는 건 내 아이디어다. 자세히 보면 옆에 부하가 구두를 들고 있다. 주연은 대사나 회상을 통해 히스토리를 구구절절 설명해준다. 하지만 조연은 첫 장면에서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하나의 이미지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언밸런스한 설정이지만 정청이라면 괜찮겠더라. 사실 나도 구두는 불편해서 잘 신지 않는다.” 조직에 침투한 경찰 비밀요원을 무참하게 삽으로 두들겨 팬 뒤 떨어지는 낙수로 세수하는 장면도 그의 생각이다. 직전 장면이 영화에서 가장 긴장감이 고조된 순간이기에 정청의 동작은 짙은 여운을 남겼다. 그는 “대본에는 ‘먼 산을 바라본다’였다. 어떻게 의미를 전달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비가 온 뒤라 창고에 물이 주룩주룩 떨어졌다. 빗물로 세수하고 입을 헹굼으로서 스스로 정화하는 의식처럼 보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황정민에게 건달 역은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2005)에서 백사장 이후 두 번째다. 촐랑거리고 깐족대다가도 한없이 야비하고 잔혹한 건달이란 점에서 공통분모가 있다. “대본 읽어보고 ‘백사장이네. 한 번 더 하라고? 오케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30대였다면 안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배우들이 비슷한 역할을 하길 겁내는 데 잘못된 생각이다. 스토리가 다르면 같은 역할일 수 없다.” ‘너는 내 운명’ 이후 누구도 연기력에 토를 달지 않는 반열에 올랐다. 그럼에도 한동안 연기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곤 했다. 스스로 연기에 대한 평가가 궁금했다. 그는 “지금은 내 연기에 완전 만족한다”며 껄껄껄 웃었다. 이어 “전에는 주인공이니까 잘해야 한다는, 새로운 연기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힘들었다. 그런데 마흔이란 숫자가 의미가 있더라. 어느 순간 ‘야! 황정민, 너 이미 연기 잘하는 거 다 알아.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물어봐. 다들 잘한다고 하시지. 그러니까 현장에 가서 그냥 놀아’라고 말을 걸었다. 편해지더라”고 말했다. “새로운 도전은 무대에서 하고 싶다”고도 했다. ‘나인’(2008) ‘웨딩싱어’(2010)에 이어 지난해에만 ‘맨 오브 라만차’ ‘어쌔신’(연출 겸 주연) 등 뮤지컬 출연이 잦아졌다. 그는 “스스로와의 약속”이라면서 “영화배우가 된 것도 대학로 시절(그는 1994년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몇 개월 고생해 올린 좋은 공연이 관객이 없어 막을 내리는 것을 보면서 ‘유명해져서 좋은 공연을 관객에게 보여주리라’고 결심한 데서 비롯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영화흥행에 대한 부담도 완전히 털어버린 걸까. 그의 최대흥행작은 지난해 ‘댄싱퀸’(405만명)이었다. “1000만 배우가 되면 얼마나 부담스럽겠나? 가늘고 길게 갈려면 그런 영화에 안 나오는 게 상책이다. 하하하. 그래도 ‘신세계’는 잘 돼야 한다. 손익분기점이 200만명을 좀 넘기면(순제작비는 48억원, 손익분기점은 230만명이다) 된다던데, 그 정도는 훌쩍 넘기지 않을까.”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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