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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뷰]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

    [스타뷰]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순간 선수들의 표정은 인종과 국적, 나이를 떠나 비슷하다. 얼굴을 찡그리고 포효하며 주먹을 불끈 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심리학자 데이비드 마쓰모토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극한의 환희를 느끼는 순간 나타나는 표현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며 공통점이 추출된다. 이 환희를 느끼기 위해서는 땀과 눈물에 젖은 노력이 필요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세계 정상에 오르는 건 순간이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다시 인고의 세월을 견뎌야 한다. 운동선수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모든 걸 내려놓고 평범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쇼트트랙 여제’ 심석희(18·세화여고 3년)는 지난달 2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평범한 여고생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 없다. (공부를 하는) 다른 학생들도 힘든 건 마찬가지다. 지금 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며 밝게 웃었다. 약간 어눌하면서 느린 말투의 심석희는 특유의 침착함이 묻어나오는 낭랑한 목소리로 여고생답지 않은 인생철학을 말했다. ●소치때 오빠가 사 준 ‘녹색 스케이트화’ 유명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나란히 수집한 심석희는 지난 시즌에는 약간 주춤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4~1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000m와 1500m 모두 2위에 그쳐 12개 대회 연속 이어 오던 개인전 금메달 행진이 끊겼다. 1주일 뒤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선 감기몸살을 앓아 기권하고 말았다. 그는 “컨디션이 항상 최상일 수만은 없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적어도 시합 때만큼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다행히 올 시즌은 몸 상태가 괜찮다. 지난달 초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린 두 차례 월드컵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여제’의 위용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오프시즌 때 고지대(해발 1034m) 캐나다 캘거리에서 치른 전지훈련이 크게 도움이 됐어요. 호흡이 좋아졌고, 스피드도 개선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항상 큰 기대를 갖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는 못 미쳤습니다. 컨디션은 스스로 잘 관리해야 하는데 제가 부족했어요.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소치올림픽 당시 심석희가 신은 녹색 스케이트화는 유명하다. 5살 터울의 오빠 명석씨가 햄버거 배달과 경호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200만원 넘는 것을 사줬다. 심석희는 최근 새 스케이트화로 갈아신었고, 오빠가 사준 것은 특별 제작한 전시장에 소중히 보관 중이다. 소치 금메달을 비롯해 유소년 시절부터 땄던 모든 메달이 보관된 전시장이다. 심석희는 “내게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겼고, 동기를 유발한 오빠다. 어릴 때는 오빠에 대한 별다른 고마움을 몰랐으나 커가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살짝 눈길을 떨어뜨렸다. ●“10년 넘게 함께 한 조재범 코치님 항상 감사” 심석희가 마음속 깊이 감사하는 또 다른 사람은 조재범 현 국가대표 장비담당 코치. 오빠와 함께 스케이트장에 온 심석희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이가 조 코치였고, 10년 넘게 한결같이 심석희를 지도하고 이끌었다. 강원도 강릉 출신인 심석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기 위해 서울로 왔는데, 조 코치도 동행했다. 조 코치는 심석희와 여자 쇼트트랙 쌍두마차를 형성하고 있는 최민정(17·서현고)도 발탁하는 등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의 숨은 공로자다. “전 아직 어리지만 인생의 절반 이상을 선수로 살았어요. 코치님은 제가 나약해지면 강하게 만들어 주시고, 힘들어하면 에너지가 돼 주신 분이에요. 제가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하는 것도 모두 코치님 덕분입니다.” 태릉선수촌이 집이나 다름없는 심석희는 오전 5시 20분 일어나자마자 빙상장으로 간다. 두 시간 가까이 얼음을 지치고 스케이팅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하체 단련 훈련을 하면 어느덧 해가 중천이다. 점심을 먹고 잠깐 눈을 붙인 뒤 시작되는 오후 훈련은 땅거미가 질 때까지 계속된다. 링크가 아닌 지상에서 하는 훈련을 마치면 오후 6시 30분. 마사지를 받으며 나머지 시간을 보내는 심석희는 오후 10시에 침대에 간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똑같은 생활의 연속이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 푸는 취미는 음악감상이다. 쉬는 날은 온종일 틀어놓는다. 힙합을 즐기고, 기분에 따라 다양한 장르로 바꿔 듣는다. 종일 얼음 위에 있는 심석희라 따뜻한 음식을 좋아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빙수와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것에 사족을 못 쓴다. 워낙 훈련량이 많은 탓에 그간 체중 걱정은 안 했지만, 한 살 두 살 나이가 먹으면서 슬슬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빙상계는 심석희와 최민정 두 ‘천재’가 1년 간격으로 잇따라 등장해 오히려 아쉬워한다. 둘이 5년 정도 시간을 두고 나타났다면 세대교체 걱정까지 덜었을 거라는 즐거운 한숨이다. 심석희는 “(신장 175㎝)인 나와 (163㎝인) 민정이는 신체 조건이 달라 스케이팅 스타일도 다를 수밖에 없다. 서로 장점을 보고 배우며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며 시너지 효과를 말했다. ●김우빈 열혈 팬… “자기 관리 철저한 사람 좋아” 졸업반인 심석희는 내년 한국체대로 진학해 마침내 대학생이 된다. 지금과 비슷한 생활이 계속되기에 큰 설렘은 없다. 심석희도 가끔은 화장을 하고 예쁘게 차려입은 뒤 친구들과 어울린다. 하지만 자신이 운동선수라는 걸 잊은 적이 한시도 없다. 대학에 가도 트레이드마크인 안경은 당분간 계속 쓸 생각이다. 한치도 빈틈이 없는 그의 이상형은 역시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 소치올림픽 당시 공개적으로 팬임을 밝힌 탤런트 김우빈에 대해선 “아직도 열혈 팬”이라며 얼굴을 살짝 붉혔다. 심석희의 머릿속에는 어느덧 8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뿐이다. 소치올림픽 직후 고장 나 바꾼 휴대전화 뒷자리 번호가 ‘2018’이다. 평창에서 심석희가 달리는 시간은 종목당 2분이 채 안 된다. 그 2분을 위해 800일 동안 무수한 땀을 흘려야 하지만 목표가 있기에 힘겹지 않다. “‘금메달을 몇 개 따겠다’ 이런 목표는 없어요. 후회가 남지 않게 잘 준비해서 아쉬움 없는 경기를 치르면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믿어요. 소치에서 3000m 계주 마지막 주자로 나서 중국 선수를 앞지르고 짜릿한 금메달을 땄던 순간은 아직도 생생한 제 생애 최고의 시간입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심석희는 ▲1997년 1월 30일 강릉 출생 ▲175㎝·56㎏ ▲둔촌초-오륜중-세화여고 ▲2012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1500m·3000m계주 금메달 ▲2013년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 금메달 ▲2013년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신인상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여자 1500m 은메달, 여자 1000m 동메달 ▲2015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000m·1500m·3000m 계주 금메달 ▲2015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1000m·3000m 계주 금메달
  • 점점 똑똑해지는 냄비, 87년간 사랑을 끓이다

    점점 똑똑해지는 냄비, 87년간 사랑을 끓이다

    빨간 냄비와 종소리는 12월을 생각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내 곳곳에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보인다. 긁힌 곳 하나 없이 새것처럼 반짝인다. 선명한 빨강이다. 자세히 보면 가스불 위에 올려 쓰는 진짜 냄비와 닮았다. 손잡이까지 말이다. 뚜껑이 몸체와 붙어서 실제 뭘 넣고 끓이긴 어렵겠지만…. 음식 대신 사랑을 끓이는 이 냄비는 어디서 왔을까. 세계 최초의 자선냄비는 1891년 등장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조셉 맥피 구세군 사관은 가난한 사람에게 공짜 크리스마스 저녁을 대접하고자 모금을 시작했다. 맥핀은 선원으로 일했을 때 영국 리버풀 항구에서 본 장면을 떠올렸다. 부둣가에 ‘심슨의 솥’이라는 커다란 솥단지가 있었고 행인들이 불우이웃을 도우려고 돈을 넣었다. 힌트를 얻은 맥피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허가를 받아 오클랜드 부두에 게를 삶는 큰 솥을 걸었다. 그는 “이 솥을 끓게 합시다”라고 외치며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렇게 모은 돈으로 식사 봉사를 할 수 있었다. 자선냄비는 전 세계 구세군으로 뻗어나가 현재 한국, 일본, 칠레, 유럽 등 124개국에서 모금활동에 쓰이고 있다. ●1997년 원통형 냄비, 13억 모금 기적을 부르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선냄비는 1928년 12월 15일 서울 도심에 나타났다. 스웨덴 선교사 조셉 바(박준섭) 사관이 한국 구세군을 이끌며 불우이웃을 돕고자 들여온 것이 시작이었다. 나무 막대 지지대에 매달린 자선냄비는 가마솥에 빨간 양철 뚜껑을 씌운 모습이었다. 20여개의 냄비가 서울 명동, 충정로, 종로와 인천 등에 설치됐다. 첫해에 당시 돈으로 812원이 모금됐다. 6·25전쟁으로 온 나라가 폐허가 된 1951년에도 자선냄비는 끓었다. 피란지였던 부산 남포동과 부민관 옆 우체국에 12월 21일부터 6일간 자선냄비가 설치됐다. 3000환이 모였다. 휴전 후인 1953년에는 서울 도심 5곳에 설치된 자선냄비에 모두 6만 6887환이 기부됐다. 1965년부터 가마솥이 아닌 원통형의 자선냄비가 나왔다. 2003년까지 같은 모습이 유지됐다. 지금의 자선냄비보다 지름이 크고 바닥과 윗면의 크기가 같다. 현금을 넣는 구멍 외에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구멍이 없었으나 기부액이 얼마나 모였는지 확인하고 기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980년대부터 격자 모양의 창을 냈다. 외환위기(IMF사태)가 닥친 1997년 자선냄비는 기적을 보여줬다. 구세군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12억원 모금에 나섰으나 목표치를 넘는 13억원이 모였다. 자선냄비는 2004년 대대적인 변신에 성공한다. 독일 주방기업 휘슬러가 40년간 사용돼 낡은 자선냄비를 ‘명품 냄비’로 탈바꿈시켰다. ●주방기업 휘슬러코리아, 명품냄비를 만들다 2003년 12월, 서울 강남역 앞을 지나던 휘슬러코리아 직원들은 구세군의 자선냄비에 시선을 빼앗겼다. 군데군데 칠이 벗겨져 녹슬고 찌그러진 냄비는 ‘냄비 전문가’의 마음을 내내 불편하게 했다. 이진실 휘슬러코리아 매니저는 “주방용품 브랜드의 정체성과 개성을 살릴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회 환원을 고민하다 구세군에 자선냄비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듬해 4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휘슬러코리아 사무실에 자선냄비 개발팀이 꾸려졌다. 당시 전 직원 20명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자선냄비에 독일 본사에서 제작한 휘슬러 냄비 손잡이를 붙였다. 주부들이 좋아하는 인기 제품인 ‘프로’ 스튜 냄비에 쓰는 실제 손잡이였다. 눈과 비, 찬바람에 부식되기 쉬운 양철 대신 강철(전기아연도금강판)로 냄비를 제작했다. 안정감을 주도록 아랫면(지름·35㎝)이 윗면(30.7㎝)보다 크고, 높이가 24㎝인 ‘황금비율’을 찾아냈다. 확실한 보안을 위해 뚜껑과 본체를 연결하고 자물쇠를 달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렇게 만든 300개의 자선냄비는 그해 구세군에 전달됐다. 이 매니저는 “자선냄비를 만드는 데 꼬박 6개월이 걸렸다”면서 “동전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삼각대에 안정적으로 매달려고 냄비의 각도, 지름, 깊이, 내구성, 무게, 디자인 등을 모두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세군은 자선냄비를 바꿔준 휘슬러코리아 측에 감사의 표시로 냄비의 성금 투입구에 휘슬러 로고를 넣도록 했다. ●올해 450곳서 모금… 냄비 100개 더 생기다 휘슬러코리아는 매년 모든 자선냄비를 거둬들여 새로 색을 칠하고 움푹 팬 부분을 펴는 등 사후관리를 한다. 해마다 100개는 새것으로 교체한다. 올해는 모금장소가 450곳으로 100군데 늘어나 새로 100개를 제작해 기증했다.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자선냄비는 매년 진화하고 있다. 2005년에는 관공서와 은행, 학교, 음식점에서 기부할 수 있도록 소형으로 제작한 미니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365 사랑의 모금함은 1년 내내 상시 기부할 수 있도록 저금통형태로 만들었다. 2007년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기업형 자선냄비가 전달됐다. 오피스 건물의 자판기, 휴게 공간에 설치해 모금을 유도했다. 한국 구세군 100주년이었던 2008년에는 유치원과 학교에 놓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모금함이 특별 제작됐다. 구세군 마스코트 모양으로 만들어 기부 교육에 쓰도록 했다. 이듬해에는 1t 트럭에 커다란 자선냄비를 탑재한 ‘찾아가는 자선냄비’가 등장했다. ●현장에서 기부 인증샷… 진화를 거듭하다 2010년 들어서는 서울시청 광장 앞에 재미를 강조한 자선냄비 체험관이 등장했다. 거대한 스노볼, 회전목마, 관람차 등을 설치했다. 체험관에서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도록 해 기부 문화 확산을 꾀했다. 올해 나온 자선냄비는 똑똑해졌다. 자선냄비 모습의 설치물에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몇 번만 터치하면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노인·장애인 가운데 후원 대상과 후원 방식을 직접 고를 수 있다. 현금과 함께 신용카드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를 마치면 자선냄비에 설치된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해 ‘기부 인증샷’을 찍는다. 사진은 문자메시지로 받아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스마트 자선냄비는 이달 말까지 서울광장에 전시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프로야구] 빅4, 300억 움직였다

    [프로야구] 빅4, 300억 움직였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빅4’의 행선지가 모두 가려졌다. 타 구단과의 협상 첫날인 지난 29일 유한준(34)이 kt에 둥지를 옮겨 튼 데 이어 이튿날인 30일 FA 최대어로 꼽힌 3루수 박석민(30)이 NC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또 최고 좌완 불펜 정우람(30)은 스승 김성근 한화 감독의 품에 안겼고 세 차례나 세이브왕에 오른 손승락(33)은 ‘거인 군단’에 합류했다. 걸출한 스타들이 대거 이적하면서 내년 판세는 크게 요동칠 태세다. 프로야구 NC는 이날 박석민과 4년간 계약금 56억원, 연봉 30억원 등 보장금액 86억원에 플러스옵션 10억원을 보탠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박석민은 이 중 해마다 2억원씩 총 8억원을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돕는 데 기부하기로 했다. 박석민은 “NC는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는 끈끈한 팀이다. NC의 관심과 투자에 감사드리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석현 NC 단장은 “어려운 결정을 했다. 국내 최고 3루수라는 점과 선수들과의 유대 관계, 유소년 야구에 대한 기부 의지 등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팀에 필요한 선수여서 구단에 요청했고 함께할 기회를 준 구단과 다이노스를 선택한 박석민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정우람과 4년간 총 84억원에 계약했다. 4년 84억원은 윤석민(KIA·4년 90억원)에 이은 역대 FA 투수 두 번째 초대형 계약이다. 지난해 두산으로 이적한 장원준과 같은 금액이다. 정우람은 “내 인생에 첫 FA 기회를 맞이했고 나에 대한 가치 평가도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근 감독님과 다시 야구를 해 보고 싶은 기대가 컸다. 감독님과 내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한화에는 SK에서 함께 뛴 정근우 선배, 동기생 이용규, 최진행 등이 있어 빠른 시간 내에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우완 심수창(34)과도 4년 13억원에 계약했다. 롯데도 손승락과 4년간 총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에 사인했다. 손승락은 “롯데 구단과 팬이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부담감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바와 일치한다”면서 “가치를 인정해 준 롯데에 감사하며 새 야구 인생과 롯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롯데는 전날 윤길현에 이어 손승락까지 영입해 불펜을 대폭 강화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비틀스 따라하기’ 293명 참가 기네스 기록 경신

    기네스 강국 멕시코가 또 이색적인 도전에 성공했다. 멕시코가 도전장을 내민 부문은 비틀스 복장으로 최다 인원 모이기. 수도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숲에서 최근 열린 행사에는 293명이 참가해 가볍게 기네스기록을 경신했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250명이었다. 기네스 도전에 나이나 성별의 제한은 없었다. 비틀스로 분장하기가 유일한 조건이었다. 특히 복장에는 까다로운 조건을 달진 않았다. 비틀스의 상징적 복장을 입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다. 하지만 비틀스 마니아들의 열성을 대단했다. 가발을 쓰고 콧수염까지 붙인 '짝퉁 비틀스'가 다수 행사에 참여했다. 대를 이어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사람이 많은 것도 이번 행사의 특징. 세대를 뛰어넘는 비틀스의 인기가 행사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엄마, 오빠, 조카 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다니엘라 카스트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머니부터 조카에 이르기까지 전 가족이 비틀스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틀스와 관련된 기네스기록에 참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비틀스에게 존경을 표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엄마와 함께 행사에 왔다는 마누엘라(20.여)는 "엄마 때문에 비틀스의 음악을 듣기 시작해 이젠 마니아가 됐다"면서 "비틀스에 대한 사랑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행사에는 유독 청년들이 많아 주최 측이 깜짝 놀랐다"면서 "어린아이까지 비틀스로 분장하고 온 가족이 참여한 경우도 많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행사를 개최한 멕시코시티 관광국은 가볍게 기록을 갱신하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행사를 개최한 멕시코시티 관광국은 "비틀스의 인기가 4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됐다"며 행사에 참여한 마니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멕시코시티는 참가자 수를 집계한 공증문서를 기네스에 제출해 정식으로 기네스 등재를 요청할 예정이다. 사진=멕시코유니비젼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EXID “‘위, 아래’ 3000번 부른 듯… 아직 무대 고파요”

    EXID “‘위, 아래’ 3000번 부른 듯… 아직 무대 고파요”

    “지난 1년 동안 ‘위, 아래’를 한 3000번은 부른 것 같아요. 하지만 불러도 불러도 질리지 않아요. 저희는 진짜 무대가 고팠으니까요.” EXID는 국내 가요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걸그룹이다. 대형 기획사나 방송사의 도움 없이 실력만으로 팬들에 의해 ‘강제 컴백’했기 때문. 이들이 새 싱글 앨범 ‘핫 핑크’를 발매한 지난 18일은 1년 전 ‘위, 아래’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시작한 바로 그날이었다. 1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이들은 “1년 전 이맘때만 해도 다시 방송을 하고 지금까지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위, 아래’를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했기에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이었죠. 서로 가수가 아니면 뭘 하고 싶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연예인을 계속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어요. 힘들었던 순간, 동아줄을 잡게 된 거죠.”(솔지) ‘위, 아래’의 영상을 직접 찍어 ‘널리’ 알려준 이는 멤버들도 얼굴을 아는 남성팬으로 그는 지금도 EXID의 행사장에 가끔 들른다. 하니는 “그분께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지만 민망하다고 사양하셨다. 감사하다는 말씀은 드렸다”고 말했다. 덕분에 8월에 발표한 뒤 별 반응이 없던 ‘위, 아래’는 음원 차트 1위까지 역주행했고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가요계에 일대 ‘사건’이 벌어진 것. “데뷔 초에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저희 노래를 알릴 기회도 부족하고 예능 출연 등에도 제약이 많았죠. 물론 저희가 부족하기도 했지만 방송 출연 기회를 잡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 줄 몰랐어요.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더 감사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하니) 2012년 6인조로 출발한 EXID는 5인조로 재편되면서 멤버가 교체되고 2년간 활동이 없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겪기도 했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걸그룹의 세계는 차갑기만 했다. 정화는 “12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고 18살 때 데뷔를 했는데, 데뷔만 하면 뭐든지 다 될 줄 알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고 말했다. “데뷔 직후 서너 장의 앨범을 냈지만 2년 동안 특별한 스케줄이 없어서 어학공부나 각자 레슨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상황이 계속됐죠. 다행히 이탈하는 멤버는 없었어요. 서로 걱정은 했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았죠. 그런 생각은 옮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지금도 그때를 잊지 말자는 얘기를 자주 해요.”(LE) 이 시간을 계기로 이들은 더 단단하게 뭉쳤고 힘든 시간은 오히려 약이 됐다. 덕분에 ‘위, 아래’ 이후 내놓은 ‘아, 예’도 연타석 홈런을 쳤고 신곡 ‘핫 핑크’도 발매 직후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핫핑크’는 1970~80년대 아날로그 악기로 편곡해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복고풍 힙합이자 저희를 대표하는 후크송이 있어서 현대와 복고가 조화를 이룬 곡이죠. 통일성이나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고 각자 멤버들의 개성을 살리는 쪽으로 바뀌었어요.”(LE) “걸그룹은 히트한 뒤 세 번째 곡이 가장 뜨기가 어렵고 중요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데 이제는 10위권 안에서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기뻐요.”(혜린) 지난 1년 동안 각종 예능을 종횡무진한 하니는 대세로 자리잡았고 보컬 트레이너 출신 솔지도 ‘복면가왕’ 초대 가왕으로 선정되는 등 멤버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하니는 “활동 때문에 대학 입시를 미뤘지만 후회는 없다”면서 “제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은데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개인 활동보다 단체 활동이 더 좋다”고 말했다. 지금도 웬만한 무대에서는 코러스까지 라이브로 소화하는 이들은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꿈을 넘어서라’(Exceed in Dreaming)는 팀명처럼 그들이 도달하고 싶은 꿈은 무엇일까. “늘 대선배들 뒤에만 서 있었던 음악 방송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집에서 TV로만 보던 연말 시상식 무대에 직접 서서 팬들이 불러주는 떼창에 맞춰 춤을 추는 지금이 꿈만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위, 아래’를 넘어서 우리만의 영역을 구축해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걸그룹이 되고 싶어요. 처음에 실력으로 주목받은 만큼 ‘믿고 듣는’ EXID가 돼야죠.”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크로캅 빠진 UFC 서울

    크로캅 빠진 UFC 서울

    불굴의 전사도 세월을 이길 수는 없었다. 불혹을 넘은 종합격투기 선수 미르코 크로캅(41·크로아티아)이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크로캅은 오는 28일 서울 잠실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파이트나이트 출전도 포기한다고 전했다. 그는 직접 작성한 ‘나의 길고 위대한 여정의 마지막 결정’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불행하게도 나는 서울에서의 경기를 취소했다. 어깨를 다쳤다. 팔을 들어 올릴 수가 없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썼으나 소용이 없다”면서 “끝없는 훈련으로 나의 몸은 망가졌다. 나는 9번의 수술을 견뎠다. 다음이 내 80번째 경기였다. 이제 ‘일반인’으로서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려 한다. 하루 두 차례 지독한 훈련을 더 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으로는 기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오래 고민했다. 즉흥적인 결정이 아니다”라면서 “격투기 인생에 후회는 없다. 나를 응원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며 글을 맺었다. 대회 관계자는 “아직 UFC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캅의 내한 소식에 일찌감치 티켓을 예매한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종합격투기 팬인 직장인 박모(33)씨는 “크로캅의 승패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크로캅의 등장 음악을 직접 듣고 싶었다. 그래서 비싼 돈을 주고 어렵게 표를 구했다”면서 “부상 소식을 들었다. 안타깝다. 경기에 나오지 않더라도 서울 대회에 와서 팬들에게 인사해 줬으면 좋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현재 약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의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내년에도 ‘넥센’ 히어로즈 만난다

    내년에도 ‘넥센’ 히어로즈를 만날 수 있게 됐다. KBO리그 히어로즈 구단은 5일 서울 서초구의 넥센 빌딩에서 넥센 타이어와 네이밍스폰서십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이다. 계약 규모는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기존의 2배 수준인 연 100억원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히어로즈 구단은 일본계 제2금융권 기업인 J트러스트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사하면서 운영비가 많아진 히어로즈 구단은 과거 대부업체라는 이미지 쇄신을 위해 거액을 제시한 J트러스트와 손을 잡으려 했지만 팬들의 반발로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리서치 회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히어로즈와 J트러스트의 계약에 반대하는 의견이 약 64%에 달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실리보다 명분을 택하면서 넥센 타이어와 재계약 협상을 벌여 합의에 도달했다. 이장석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넥센타이어의 메인스폰서십 계약 연장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메인스폰서 선정 과정에서 보여 주신 팬들의 관심과 염려, 그리고 다양한 목소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히어로즈는 2008년 해단한 현대를 인수해 출범했다. 첫 스폰서는 우리담배였다. 우리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우리담배가 후원을 중단하면서 2009년 서울 히어로즈로 개명했다. 2010년 넥센타이어와 계약해 지난 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로 리그에 참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매커친, 병마 이겨낸 한 소년의 홈런볼 선물받고 감동

    매커친, 병마 이겨낸 한 소년의 홈런볼 선물받고 감동

     스포츠 스타와 팬 사이에 뭔가 주고받는 게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의 ‘캡틴’ 앤드루 매커친이 한 소년 팬이 병마를 이겨내고 날린 홈런볼을 선물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ESPN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시상하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을 수상한 매커친이 지난 여름 병문안했던 소년 팬으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고 3일 전했다. 아울러 클레멘테상 수상보다 매커친이 더 자랑스러워할 일이며 트로피로 가득찬 그의 방에 이 홈런볼을 전시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소년은 피츠버그의 칠드런스 호스피털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맷 그래버. 그는 가슴을 울리는 따듯한 손편지와 함께 자신의 서명이 담긴 홈런볼을 보내왔다. 이 홈런볼은 그래버가 뇌종양을 이겨내고 복귀한 뒤 날린 3개의 홈런볼 중 하나라고 했다. 그래버는 편지에 “야구는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이며 난 다시는 야구를 할 수 없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당신이 찾아와줘 내가 투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불어넣어줬다”며 “지금은 나아졌고 다시 야구를 하고 있다. 지난 주말 두 경기를 뛰어 홈런 세 방을 날렸다. 감사의 표시로 제 첫 번째 홈런볼을 보내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매커친은 2일 페이스북에 “맷, 홈런볼과 사인까지 고마워! 좀더 중요한 것은 네가 더 나아지고 있고 쾌유되고 있다는 거야”라고 적었다. 나아가 그래버를 “진짜 영웅”이라고 불렀다. 허핑턴 포스트는 그래버의 홈런이 매커친의 포지션인 중견수 쪽으로 70m 날아갔다고 전했다.  보통 프로 스포츠 스타가 아마추어 동호인에게 홈런볼 등을 건네는 게 관행처럼 돼있는데 그래버의 선의는 이런 관행에 정반대되는 일이어서 더욱 신선하다고 허핑턴 포스트는 짚었다.  ESPN은 무수히 많은 매커친의 선행 가운데 지난 5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드레드락스(dreadlocks·머리카락을 가늘게 묶어 곱슬곱슬하게 한 헤어스타일)를 싹뚝 잘라 자선 경매에 내놓은 일이었다고 소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어느쪽이 진짜 브리트니?...깜쪽같은 ‘남성팬’ 화제

    어느쪽이 진짜 브리트니?...깜쪽같은 ‘남성팬’ 화제

    ‘성별’ 정도는 바꿀 수 있어야 진짜 팬이다? 미국의 유명 팝스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완벽하게 모방하는 ‘남성 추종자’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31살인 데릭 베리는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은 머리색부터 광대뼈와 복근의 형태까지 완벽하게 모방하는 ‘팬심’으로 유명세를 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여성성이 강한 팝스타를 모방하는 일이 남성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는 위험한 성형수술 대신 분장과 염색, 운동과 의상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가장 닮은꼴’ 타이틀을 얻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팝스타를 따라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수입도 거둬들이고 있다.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는 그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닮은꼴’로 지금까지 번 돈은 무려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달한다. 데릭 베리는 15살 때 처음으로 MTV를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무대를 접했다. 이후부터 그녀의 포스터를 벽에 걸고 살았고 수시로 콘서트를 찾았다. 2003년 핼러윈 때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외모를 따라 코스프레를 했다가 본인도, 친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보다 훨씬 더 그녀와 똑같았기 때문. 이후 작은 나이트클럽 등에서 그녀와 같은 의상과 외모로 춤을 추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행사가 밀려들었다. 이후 ‘짝퉁 브리트니 스피어스’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그는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 피부관리 등을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더욱 닮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이 데릭 베리는 “사람들은 매번 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헷갈려 한다. 나는 언제나 브리트니처럼 말하고 걷고 춤추고 호흡한다”라면서 “내 꿈을 이루고 살 수 있게 해준 그녀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도 매번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면서 “실제로 브리트니를 직접 만났을 때 내 모습을 보며 놀라하던 그녀를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왼쪽은 데릭 베리, 오른쪽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팬이라면 이 정도는…브리트니 스피어스 모방한 男팬 화제

    팬이라면 이 정도는…브리트니 스피어스 모방한 男팬 화제

    ‘성별’ 정도는 바꿀 수 있어야 진짜 팬이다? 미국의 유명 팝스타인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완벽하게 모방하는 ‘남성 추종자’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31살인 데릭 베리는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같은 머리색부터 광대뼈와 복근의 형태까지 완벽하게 모방하는 ‘팬심’으로 유명세를 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여성성이 강한 팝스타를 모방하는 일이 남성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는 위험한 성형수술 대신 분장과 염색, 운동과 의상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가장 닮은꼴’ 타이틀을 얻었다. 이 남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팝스타를 따라하는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수입도 거둬들이고 있다.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는 그가 ‘‘브리트니 스피어스 닮은꼴’로 지금까지 번 돈은 무려 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달한다. 데릭 베리는 15살 때 처음으로 MTV를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이비 원 모어 타임’(Baby one more time)무대를 접했다. 이후부터 그녀의 포스터를 벽에 걸고 살았고 수시로 콘서트를 찾았다. 2003년 핼러윈 때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외모를 따라 코스프레를 했다가 본인도, 친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보다 훨씬 더 그녀와 똑같았기 때문. 이후 작은 나이트클럽 등에서 그녀와 같은 의상과 외모로 춤을 추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행사가 밀려들었다. 이후 ‘짝퉁 브리트니 스피어스’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그는 혹독한 다이어트와 운동, 피부관리 등을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더욱 닮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이 데릭 베리는 “사람들은 매번 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헷갈려 한다. 나는 언제나 브리트니처럼 말하고 걷고 춤추고 호흡한다”라면서 “내 꿈을 이루고 살 수 있게 해준 그녀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부모님도 매번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면서 “실제로 브리트니를 직접 만났을 때 내 모습을 보며 놀라하던 그녀를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왼쪽은 데릭 베리, 오른쪽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단독] 크로캅 “챔피언이 되기 위해 돌아왔다”

    [단독] 크로캅 “챔피언이 되기 위해 돌아왔다”

    ‘불꽃 하이킥’ 미르코 크로캅(41)은 크로아티아 대테러 특수경찰 출신의 종합 격투기 선수다. 크로아티아 국회의원까지 지낸 국민적 영웅이다. 그의 왼발이 전광석화처럼 번쩍하면, 상대는 고목처럼 쓰러졌다. 2000년대 초반 많은 젊은이가 그의 왼발 하이킥에 열광했다. 그의 본명은 미르코 필로포비치다. ‘크로캅’은 그의 조국 크로아티아와 경찰을 뜻하는 영어 캅(cop)을 합성해 만든 그의 별명이다. 본명보다 더 유명해져서, 이제는 본명처럼 쓰인다. 그는 격투기 단체 K-1과 프라이드FC를 떠나 2007년 UFC에 진출했다. UFC에서의 성적표는 좋지 않았다. 2011년 10월 로이 넬슨(38·미국)전 패배를 끝으로 4승6패의 초라한 성적표를 남긴 채 ‘옥타곤’(8각의 철장 경기장)을 떠났다. 그러나 지난 4월 12일 그는 가브리엘 곤자가(36·브라질)를 제물로 복귀에 성공했다. 3년 6개월 만에 UFC 복귀전에서 곤자가에게 TKO승을 거둔 것이다. 그는 2007년 4월 곤자가의 돌려차기를 얻어맞고 KO패를 당했는데 이 경기를 통해 복수를 했다. 그의 도전은 다음달 28일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UFN)에서 계속된다. 크로캅의 통산 전적은 45전 31승 2무 11패 1무효다. 이제 현역으로 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그에게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불혹이 넘은 나이에 다시 옥타곤에 서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러나 인터뷰는 쉽지 않았다. 그의 한국 쪽 담당자는 “크로캅은 워낙 거물이라 UFC 내부에서도 접촉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안 된다. 최대한 추진해 보겠지만 장담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질문지를 보낸 지 18일 만에 겨우 답변을 받았다. 기자가 한글로 쓴 질문은 영어로, 영어는 다시 크로아티아어로 번역돼 그에게 전달됐다. 그의 답변도 역순을 거쳐 기자에게 들어왔다. 크로캅의 심경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그의 입을 빌려 이메일 단독 인터뷰를 정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점점 강해지는 나, 챔피언 되려고 돌아와” 나는 챔피언이 될 것이다. 나이가 많고 적음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경험이 많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듯, 늙었다고 지는 것도 아니다. 승패는 힘과 속도, 순발력이 좌우한다. 나는 이 모든 자질을 갖추었다. 나는 이길 것이다. 나는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경기를 하고 싶다. UF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체다. 그래서 옥타곤에 돌아왔다. 목표는 챔피언 벨트다. 서울에서 이기고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타이틀에 도전할 기회가 올 것이다. 쉬운 상대는 없다. 가장 파괴력이 강한 격투가가 모인 체급이 헤비급이다. 주먹 한 방으로 승부가 갈리는 살벌한 세계다. 다들 강하지만 케인 벨라스케스(33·미국)와 주니어 도스 산토스(31·브라질)는 좀더 강하다. 스티페 미오치치(33·미국), 알리스타이르 오브레임(35·영국), 파브리시오 베우둠(38·브라질)도 위협적인 적이다. 나는 많은 승리와 패배를 경험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늘 낯설다. 승리는 언제나 처음처럼 짜릿하고, 패배는 말할 수 없이 비참하다. 승패에는 도무지 익숙해질 수가 없다. 패배하는 것이 두렵다. 상처나 고통은 두렵지 않다. 훈련으로 두려움을 극복한다. 땀과 스트레스는 반비례한다. 그래서 1년 365일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나의 생활은 단순하다. 운동하고 쉬고 먹는 게 전부다. 아침에 눈을 뜨면 달린다. 달리고 나서 스트레칭, 섀도복싱, 턱걸이, 팔굽혀펴기를 한다. 한 시간 30분쯤 걸린다. 비타민과 갖가지 보충제를 챙겨 먹고 숨을 돌렸다가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낮잠을 잔다. 휴식도 훈련의 일부다. 오후 6시부터 복싱, 발차기, 레슬링 등 격투 기술을 갈고 다듬는다. 딱 일주일, 시합이 끝나고 일주일 동안은 격투 훈련을 하지 않는다. 애완견을 데리고 동네를 걷거나, 친구를 만나 농구나 탁구를 한다. 나의 적들은 나의 노쇠함을 조롱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늙지도 지치지도 않았다. 경기 결과와 근력 테스트 기록, 팔굽혀펴기와 턱걸이 횟수, 그리고 내가 들어 올리는 벤치프레스 무게가 나의 건재함을 증명한다. 오히려 나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부상·9번의 수술, 정신력으로 이겨냈다” 부상이라는 유령은 옥타곤과 훈련장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이 유령을 완전히 따돌리는 방법은 없다. 철저히 준비한다고 해봤자 다칠 위험을 줄이는 게 고작이다. 때로는 가장 컨디션이 좋을 때 골절상을 입기도 한다. 나는 아예 부상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승리만을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준비되어 있을 때,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부상 때문에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할 때도 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 직업의 일부다. UFC 첫 시합을 앞두고 크게 부상당한 적이 있었다. 훈련하다가 다쳤다. 수술 아홉 번을 연달아 받았다. 하나의 수술이 끝날 때마다 적어도 두 달을 쉬어야 했다. 18개월 정도 훈련하지 못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다. 간절하게 바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는다면 이겨내지 못할 부상은 없다. 나는 그랬다. 오랜 시간 싸웠지만 아직도 경기 직전에는 긴장된다. 스트레스가 정점에 달한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 때문이다. 징크스 따위는 없다. 나는 미신을 믿지 않는다. ●“2006 프라이드 우승, 가장 기억에 남아” 크고 작은 싸움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나는 모든 시합에서 최선을 다해 땀과 피를 흘렸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2006년 프라이드 무차별급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던 순간은 아직도 생생하다. 그날은 내 생일이기도 했다. 내 격투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한 장이었다. 예멜리아넨코 표도르(39·러시아), 안토니우 호제리우 노게이라(39·브라질)와는 치열하게 싸웠다. 곤자가와의 복수전도 평생 기억할 것이다. 힘든 경기였다. 곤자가는 불도저처럼 밀고 들어왔다. 그의 주먹이 내 얼굴을 강타했고, 그의 팔꿈치가 내 왼쪽 눈썹 살을 찢었다. 8년 전 악몽이 스쳤다. 하지만 승자는 나였다. KO로 졌던 나는 그를 KO로 꺾었다. ●“경찰·국회의원 거쳐… 내 미래, 나도 궁금”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들과 가족이다. 언젠가 옥타곤에 설 수 없는 날이, 누구도 나를 불러주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아직 은퇴 이후의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나는 특수 경찰, 격투기 선수, 국회의원을 거쳤다. 앞으로 또 무엇을 하며 살아가게 될 것인지 나도 궁금하다. 술은 마시지 않는다. 5년 전에 마지막으로 맥주 한 잔을 마셨다. 내 둘째아들이 태어난 날이었다. 담배는 입에 대본 적이 없다. 호기심으로도 피우지 않았다. 지난 방한 때 한국 팬의 환대에 놀랐다. 많은 팬이 나의 생일을 축하해 줬다. 놀랐고 또 감사했다. 11월 28일 서울에서 앤서니 해밀턴과 싸운다.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경기가 끝나면 나도, 팬들도 기뻐하게 될 것이다. ■미르코 크로캅은 ▲1974년 9월 10일 크로아티아 출생 ▲187㎝, 99㎏ ▲1999년 K-1 월드 그랑프리 준우승 ▲2003년 크로아티아 국회의원 당선 ▲2006년 프라이드FC 무차별급 그랑프리 우승 ▲2008년 K-1 다이너마이트 최홍만에게 승리 ▲2013년 K-1 월드 그랑프리 우승 ▲2015년 4월 UFC 파이트 나이트 64 가브리엘 곤자가에게 승리
  • 박효주 결혼 소감, “이 마음 오래 간직한다”…화보 같은 커플 사진도 공개

    박효주 결혼 소감, “이 마음 오래 간직한다”…화보 같은 커플 사진도 공개

    박효주 결혼 소감, “이 마음 오래 간직한다”…화보 같은 커플 사진도 공개박효주 결혼 소감 오는 12월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배우 박효주가 소감을 밝혀 화제다. 박효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메세지들 참 감사해요. 좋은 기사들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고요”라면서 “조심스레 이 공간을 빌려서라도 감사 말씀 꼭 전하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박효주는 이어 “이 마음을 소중히 오래 간직합니다”라면서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을이 지는 해변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서 손을 잡고 있는 박효주 커플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결혼한다”면서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며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박효주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박효주씨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들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효주 결혼, 12월 1살 연상 사업가 남친과… “어떻게 만났나?”

    박효주 결혼, 12월 1살 연상 사업가 남친과… “어떻게 만났나?”

    박효주 결혼, 12월 1살 연상 사업가 남친과… “어떻게 만났나?” 박효주 결혼 배우 박효주가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효주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9일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로 지내오다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주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며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박효주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박효주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들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효주는 지난해 영화 ‘타짜-신의 손’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 종영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이진 역할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 김빈우 결혼, 오늘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연하 예비신랑 누구? 훈훈한 외모 보니

    김빈우 결혼, 오늘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연하 예비신랑 누구? 훈훈한 외모 보니

    김빈우 결혼, 연하 예비신랑 훈훈 외모보니 ‘배우급 훈남’ ‘김빈우 결혼’ 배우 김빈우가 품절녀에 합류했다. 김빈우는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빈우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과 처음 만났다. 김빈우의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빈우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빈우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법적 대응할 것” 뒤늦게 적극 해명 이유는?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법적 대응할 것” 뒤늦게 적극 해명 이유는?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법적 대응할 것” 뒤늦게 적극 해명 이유는? 박기량 사실무근 치어리더 박기량 측이 야구선수 A씨 관련 폭로성 글을 통해 루머에 휩싸인 것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SNS상에 올라온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명이 늦은 이유는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올린 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린다.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린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또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이고,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박기량은 수년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다.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SNS상에는 A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성 글이 게재돼 야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폭로성 글에는 A 선수의 입을 통해 전해진 야구계의 실상이라며 실명으로 언급이 돼 있어 더욱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뒤늦게 대응 나서 “묵묵히 지켜온 25살 여성”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뒤늦게 대응 나서 “묵묵히 지켜온 25살 여성”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뒤늦게 대응 나서 “묵묵히 지켜온 25살 여성” 박기량 사실무근 치어리더 박기량 측이 야구선수 A씨 관련 폭로성 글을 통해 루머에 휩싸인 것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SNS상에 올라온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명이 늦은 이유는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올린 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린다.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린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또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이고,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박기량은 수년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다.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SNS상에는 A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성 글이 게재돼 야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폭로성 글에는 A 선수의 입을 통해 전해진 야구계의 실상이라며 실명으로 언급이 돼 있어 더욱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뒤늦게 해명 나서 “묵묵히 지켜온 25살 여성”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뒤늦게 해명 나서 “묵묵히 지켜온 25살 여성”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뒤늦게 해명 나서 “묵묵히 지켜온 25살 여성” 박기량 사실무근 치어리더 박기량 측이 야구선수 A씨 관련 폭로성 글을 통해 루머에 휩싸인 것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SNS상에 올라온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명이 늦은 이유는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올린 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린다.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린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또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이고,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박기량은 수년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다.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SNS상에는 A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성 글이 게재돼 야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폭로성 글에는 A 선수의 입을 통해 전해진 야구계의 실상이라며 실명으로 언급이 돼 있어 더욱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왜 이제서야 해명했나 보니?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왜 이제서야 해명했나 보니?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왜 이제서야 해명했나 보니? 박기량 사실무근 치어리더 박기량 측이 야구선수 A씨 관련 폭로성 글을 통해 루머에 휩싸인 것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SNS상에 올라온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명이 늦은 이유는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올린 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린다.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린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또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이고,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박기량은 수년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다.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SNS상에는 A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성 글이 게재돼 야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폭로성 글에는 A 선수의 입을 통해 전해진 야구계의 실상이라며 실명으로 언급이 돼 있어 더욱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소속사 공식입장 “해명 늦어진 이유는?”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소속사 공식입장 “해명 늦어진 이유는?”

    박기량 사실무근, “SNS상 폭로글은 낭설” 소속사 공식입장 “해명 늦어진 이유는?” 박기량 사실무근 치어리더 박기량 측이 야구선수 A씨 관련 폭로성 글을 통해 루머에 휩싸인 것과 관련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입장을 냈다.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는 1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SNS상에 올라온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하셨을 거라 생각된다”면서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명이 늦은 이유는 A 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 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고, 올린 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했다”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린다.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린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또 “지금부터는 법적 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이고,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박기량은 수년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이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다.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SNS상에는 A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성 글이 게재돼 야구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폭로성 글에는 A 선수의 입을 통해 전해진 야구계의 실상이라며 실명으로 언급이 돼 있어 더욱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빈우 결혼, 오늘 비공개 결혼식… 예비신랑 누구? ‘사업체 운영하는 1살 연하남’

    김빈우 결혼, 오늘 비공개 결혼식… 예비신랑 누구? ‘사업체 운영하는 1살 연하남’

    김빈우 결혼, 1살 연하 예비신랑 누구? ‘사업체 운영하는 건실한 청년’ 훈훈 외모 ’김빈우 결혼’ 배우 김빈우가 오늘 1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다. 김빈우는 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빈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랑은 1살 연하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빈우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까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김빈우의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며,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김빈우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의 앞날을 함께 응원하고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연인과의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아낌없는 애정을 자랑해왔다. 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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