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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이용진♥” 자이언트 핑크 돌직구 고백 후 “성덕” 인증

    “개그맨 이용진♥” 자이언트 핑크 돌직구 고백 후 “성덕” 인증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개그맨 이용진에게 공개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31일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용진을 오랜 이상형으로 꼽았다. 그는 “이용진 씨 정말 사랑한다. 이런 여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무척 좋아한다. 한결같이 좋아한다. 이렇게 사랑하는 팬이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주시고, 따로 슬쩍 볼 수 있다면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에는 이용진과 자이언트 핑크의 이름이 나란히 올랐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이언트 핑크와 이용진이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오른 것을 캡처해 올렸다. 자이언트 핑크는 “#실검1위 #덜덜 #두시탈출컬투쇼 #팬이예요 정말로 #성덕”이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덧붙이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용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 저를 그렇게 좋아해주신다면 당연히 기쁜 일이다. 하지만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서 죄송하지만 따로 만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해인, 국내 첫 팬미팅 성료 “조건 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정해인, 국내 첫 팬미팅 성료 “조건 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배우 정해인이 국내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해인은 지난 28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018 JUNG HAE IN ‘SMILE’ FAN MEETING IN SEOUL’ 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은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방콕, 홍콩, 마닐라, 호치민까지 아시아 투어를 이어온 정해인이 국내 팬들과 만남을 위해 준비한 피날레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데뷔 5주년을 기념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팬미팅이자 그간 정해인에게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다. 또한 국내 팬들에게 좀 더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정해인은 해외 팬미팅 구성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토크를 준비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정해인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OST인 ‘오늘도 그리워 그리워’로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인 ‘stand by your man’부터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산울림 ‘너의 의미’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토크에서 정해인은 작품에 대한 에피소드부터 연기 당시 감정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가 하면, ‘스마일 투게더’ ‘정해인의 챌린지’ 등의 코너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해인의 특급 팬 서비스는 팬미팅의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로 “많이 부족한 저를 조건 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순간, 이 시간에 여기 함께 계신 모든 분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입니다.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서 와주신 팬분들을 위해서 더욱 힘내서 좋은 연기,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4시간에 달하는 무대를 끝낸 정해인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팬미팅에 참석한 3000여 명의 모든 관객과 하이터치를 진행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여동생 글 보니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다”

    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여동생 글 보니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다”

    신인 아이돌그룹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20)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여동생의 글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27일 김동윤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27일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후 김동윤 여동생이 남긴 추모 글과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퍼졌다. 그는 ‘고인 김동윤’이라는 이름이 적힌 명패를 촬영해 올리면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오빠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하라고 정말 정말 꼭 행복해야 한다고 마지막 인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동윤의 여동생은 또 댓글에서 “우리 오빠 키도 크고 엄청 잘 생겼다” “하늘나라에서 질투했나보다”고 쓰기도 했다. 그는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아무리 그래도 21살인데 너무했다”며 슬퍼했다. 한편 김동윤은 데뷔 전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5월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해 앨범 ‘비 본’(Be Bor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d-day, 아쉬움 달래줄 비하인드 사진 대방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d-day, 아쉬움 달래줄 비하인드 사진 대방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오늘(26일) 마지막 방송을 한다. 26일 종영을 앞두고 tvN 측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진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강기영, 황찬성, 황보라, 표예진, 강홍석 등 배우들의 열정과 유쾌한 촬영 분위기가 담긴 사진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먼저 이번 드라마에서 부회장과 비서로 등장해 찰떡 케미를 보여준 박서준과 박민영은 싱긋 웃는 얼굴부터 대본을 공부하는 모습까지 똑 닮아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서준은 ‘천의 얼굴’다운 각양각색 매력으로 여성 팬 마음을 홀렸다. 소년처럼 활짝 웃는 모습과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 촬영 소품을 직접 챙기는 모습 등이 여심을 저격한다. 그런가 하면 박민영은 남심을 자극, 촬영장을 밝히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민영은 어떤 순간에도 환한 미소를 띠어 촬영장 분위기를 살렸다는 후문. 이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 측은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렬하게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배우와 제작진 모두 무더운 여름,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끝까지 재미있게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첫 방영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26일) 오후 9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시영, 출산 6개월 만에 ‘사생결단 로맨스’로 복귀 ‘강철체력 인정’

    이시영, 출산 6개월 만에 ‘사생결단 로맨스’로 복귀 ‘강철체력 인정’

    ‘사생결단 로맨스’ 배우 이시영이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새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시영, 지현우, 김진엽, 윤주희, 선우선, 배슬기 등이 참석했다. 이시영은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파수꾼’ 이후 약 1년 만에 새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출산 이후 복귀작으로 ‘사생결단 로맨스’를 택한 배우 이시영은 “어떤 여건, 이유를 막론하고 연기하는 분들은 드라마를 들어가면서 걱정을 많이 한다. 저는 결혼, 출산으로 많은 고민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감독님, 지현우 씨와 많은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될까’ 고민보다는 그 시간에 ‘밝게 좋게 해보자’는 말들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출산 후 달라진 점을 언급 “예전에는 집으로 퇴근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집으로 출근하는 것 같다”며 “찍어놓은 분량이 많아서 연기와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들도 열심히 연기하라고 응원해주고 도와준다. 감사한 마음으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해 9월 결혼해 올 1월 아들 정윤 군을 출산했다. 출산 2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많은 이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출산 6개월도 채 안 돼 새 작품을 준비한 그의 연기 열정에 많은 팬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팬들은 “출산 후에도 예쁘네요”, “벌써 드라마 복귀라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지현우-이시영 케미 기대되네요”, “이시영 진짜 ‘강철 체력’ 인정”, “대단해요. 더위 조심하고 드라마로 만나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시영 복귀작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를 연구 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물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 스타’ 민유라-겜린 갈등 표출…연습 태도·후원금 관리 이견

    ‘평창 스타’ 민유라-겜린 갈등 표출…연습 태도·후원금 관리 이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리랑 선율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 조가 해체될 처지에 놓였다. 훈련 태도와 후원금 배분을 놓고 두 선수의 이견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민유라-겜린 조는 애초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18일(현지시간) 민유라와 겜린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각자 입장을 밝혔다. 겜린이 먼저였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하겠다고 했었는데 이런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매우 유감스럽고 슬프다”면서 “유라가 3년간 유지된 저와의 아이스댄스 파트너십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 해체의 책임을 민유라에게 떠넘기는 듯한 태도였다.겜린은 이어 “한국으로 귀화해 올림픽 경기를 비롯한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평창에서의 기억, 특히 내 마음을 가득 채웠던 한국 팬들의 함성을 항상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또 “아이스댄스 선수로서의 제 여정을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겜린은 민유라와의 파트너십이 깨지게 된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민유라도 팀 해체가 사실이냐는 팬들의 문의가 쏟아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겜린이 해체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민유라는 “지난 주까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잘 맞춰 오는 동안 변화가 있었다”면서 “겜린이 너무 나태해져서 지난 2개월 동안 코치님들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때마다 겜린은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지난주까지도 pre exercise(사전 연습) 없이 링크에 들어오고 열심히 안 하길래 제가 개인적으로도 겜린에게 이렇게 tardy(더디게)하게 타면 이번에도 또 꼴찌를 할텐데 그럴 바에는 스케이트를 타지 말자고 했다”고 밝혔다.민유라는 “부모님을 포함한 여러분들이 모여서 이러다가 또 accident(사고)가 생길 수도 있으니 겜린이 준비가 될 때까지 연습을 중단하자고 결정됐다”면서 “그렇지만 아직 변화가 없어 며칠간 스케이팅을 안 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팀의 공식 해체는 아니며 아직은 연습 중단이라는 게 민유라 측 설명의 요지다. 훈련에 불성실했던 겜린이 태도를 바꾼다면 재고의 여지가 있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민유라는 후원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고펀드미 후원금은 겜린 부모님이 시작한 것이라서 펀드는 모두 겜린 부모님이 가지고 있다”면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는 저도 알지 못하지만 그 내용을 팬들께서 궁금해하신다고 겜린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20만 달러(약 2억 2000만원)의 훈련비가 필요하지만 공식스폰서가 없는 민유라-겜린조는 대부분을 사비로 충당해왔다.그러다 겜린의 부모가 지난해 12월 미국의 인터넷 후원금 모집사이트인 ‘고펀드미’에 계정을 열고 5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다. 올림픽 기간 목표치를 훌쩍 넘어섰고 지난해 2월 말까지 총 12만 4340달러(약 1억 3000만원)이 모였다. 이 펀드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각 500달러씩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민유라는 그러나 올림픽 직후 후원금 모집을 중단했다 그는 “후원금이 너무 많으면 게을러지고 초심을 잃을 수 있어 마음으로만 받겠다. 대통령님께도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민유라는 싱글 피겨 선수로 활동하다가 2011년 아이스댄스로 전향했다. 2015년 겜린을 3번째 파트너로 맞이했다. 겜린은 2005년 쌍둥이 여동생 대니얼과 아이스댄스 호흡을 맞추다 평창올림픽 출전을 위해 민유라를 만나면서 한국으로 귀화했다.이중국적이던 민유라도 올림픽 도전을 위해 한국 국적을 선택했다. 두사람을 두고 연인이나 부부가 아니냐는 루머가 많이 나왔지만 민유라는 겜린에 대해 “단지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친구이며 남자친구로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두사람은 지난 2월 19일 열린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61.22점으로 16위로 프리댄스에 진출해했다. 소향이 부른 홀로아리랑에 맞춰 한복을 입고 빙판에 오른 두사람은 86.72점을 받아 최종 18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아이스댄스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바로, 호두앤유와 전속계약 “B1A4 세 멤버에 미안하고 고마워”[전문]

    바로, 호두앤유와 전속계약 “B1A4 세 멤버에 미안하고 고마워”[전문]

    보이그룹 B1A4 멤버 바로(본명 차선우)가 호두앤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오전 바로는 B1A4 공식 팬카페에 “바나(B1A4 공식 팬클럽)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바로는 “B1A4가 되어 바나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지도 벌써 7년이 지났다.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었는지 모르겠다. 이제 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는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그는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B1A4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멤버 5명 중 산들 신우 공찬만 재계약을 마쳤다며, 바로와 진영과는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음을 밝힌 바 있다. 바로는 김혜수, 송강호, 이선균, 이성민 등이 속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하 바로 손편지 전문> 바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꿈을 좇아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지 10년. B1A4가 되어 바나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 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는 지 모르겠어요. 이제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 저에게는 우리 바나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들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에요.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B1A4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 항상 바나 여러분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바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터뷰] 새 앨범 발매 신현희와김루트 “일상 속 파라다이스, 긍정의 힘 담았어요”

    [인터뷰] 새 앨범 발매 신현희와김루트 “일상 속 파라다이스, 긍정의 힘 담았어요”

    “아무래도 ‘오빠야’가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다음 곡이 부담되지 않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 질문들은 생각하지 않으려 했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솔직히 만들었어요. 재미있게 음악을 하면 결과물도 우리처럼 나올 거란 생각으로 작업했죠.”(신현희)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2년 만의 새 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발표했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10일 서울신문을 찾은 이들을 만나 새 앨범과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었다. 2015년 발표한 ‘오빠야’는 지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유행처럼 번졌고 음원 차트 1위까지 올랐다. 홍대 인디밴드로 활동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일궈낸 기적이었다. 몇 안 되는 관객 앞에서 공연한 적이 부지기수였지만 지금은 수천명이 모인 축제에서 ‘떼창’을 이끌어 내는 유명 밴드가 됐다.“많지는 않지만 길에서 저희를 알아보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하시면 너무 기쁘고 감사해요. 화장실에서 찍어드린 적도 있을 정도예요.”(신현희) 음악을 하는 것에 완강히 반대했던 부모님이 완벽한 지지로 돌아선 건 무엇보다 큰 힘이 됐다. 신현희(25)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엄마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 뒤로 엄마가 연예인병 비슷하게 걸리셔서 사람 많은 곳에 가면 ‘현희야 목소리 좀 낮춰. 엄마인 거 알아보면 어떡하니’라고 하신다”며 엄마 사랑을 드러냈다. 반면 항상 짙은 선글라스를 고수한 김루트(27)는 선글라스만 벗어도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경호원이 공연장 입장을 막아서는가 하면 자신을 옆에 두고도 신현희에게 ‘김루트씨 어디 갔냐’고 묻기도 한단다. 그런 설움 때문일까. 김루트는 이번 앨범에서 눈을 살짝 드러낸 색안경을 끼는 깜짝 변신을 했다. 음악적인 변화도 뒤따랐다. 새 앨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신스팝 느낌의 곡으로 전에 없던 시도다. 이들은 앨범 준비를 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작곡과 악기 연주 등을 공부하고 음악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가사에는 신현희와김루트다운 긍정의 힘을 담았다. “친구와 만나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거나 소소하게 공연을 보러 가는 것만으로도 지루한 일상이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신현희) 이르면 지난해에 낼 계획이었던 새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신현희는 “활동이 많이 생겼고 거기에 집중하다 보니 앨범에만 힘을 쏟을 수가 없게 됐었다”며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혼신의 힘을 쏟는 게 맞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늦게 나오게 됐지만 많이 신경 썼고 기대할 만한 앨범이 나온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김루트는 “앨범 작업을 하면서 저희 둘 다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며 “이번 앨범이 무지개라면 다음 앨범은 색상환도처럼 더 다양한 색깔을 내지 않을까 싶다”고 표현했다.이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채운 앨범처럼 음악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능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김루트가 “현희는 평상시에도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라 ‘나 혼자 산다’(MBC)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자 신현희는 “집에서 전신 거울을 보면서 성대모사 등 개인기를 연습하고 있으니 꼭 불러 달라. 저의 실생활을 보면 놀라실 것”이라고 응수했다. 친남매 같은 이들은 반려견 두 마리씩을 키운다는 공통점도 있다. 김루트는 포메라니안과 스피츠가 섞인 세 살 ‘안나’와 이제 7개월 된 와이마라너 ‘피닉’을, 신현희는 진돗개와 리트리버가 섞인 네 살 ‘나단’과 이제 한 살이 된 크림색 닥스훈트 ‘버터’를 기른다. 김루트의 반려견들은 에어팟을 개껌으로 씹고 여권을 물어뜯는 말썽쟁이들이라고 한다. 김루트는 “강아지들을 때릴 수 없다 보니 성인군자가 돼 간다”며 “덕분에 아기들과도 잘 놀게 됐다는 점이 장점이다”며 웃었다. 11일 전곡 자작곡인 새 앨범을 발표한 신현희와김루트는 다음달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마음이 무뎌지려고 할 때면 첫 단독 공연 때의 뭉클함을 떠올린다는 신현희는 “지금까지처럼 매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관객들에게 긍정의 기운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루트는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힘든 사람들을 음악으로 안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국 골프의 날] 준우승 단골? 이제 주인공은 나!

    [한국 골프의 날] 준우승 단골? 이제 주인공은 나!

    불 같은 성격·늑장 플레이 눈총 6차례 우승 문턱서 번번이 좌절 밀리터리 트리뷰트서 2승 신고30대 중반의 ‘골프 신동’에게 두 번째 우승컵은 첫 우승 때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왔다.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35)가 9일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우승했다. 신들린 듯한 퍼트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지 7년 만, 158개 대회 만에 일궈냈다. 7년 동안 그는 6차례 우승 문턱에서 쓴잔을 들었다. 특히 6차례 준우승 가운데 두 차례나 연장전에서 패해 쓰라림은 더 컸다. 그는 2014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연장까지 갔지만 파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 다 잡았던 우승을 넘겨줬다. 이듬해 10월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도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의 연장 두 번째홀 세컨드샷을 드라이버로 때리는 무리수를 두다가 상대에게 버디를 얻어맞고 우승을 놓쳤다.첫 우승은 210전 211기로 달성했다. 2004년 투어에 데뷔한 뒤 7년 10개월 동안 준우승만 세 차례를 했다. 그는 우승 확정 뒤 “다음 우승까지 또 8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장담한 대로 1년이 모자란 7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농을 하기도 했다. 최근까지의 부정적 이미지는 성적 때문이 아니었다. ‘불 같은 성격’ 탓이었다. 아무 때나 감정을 폭발하고 골프클럽을 내던졌다. 경고를 받을 정도의 늑장 플레이 때문에 동료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2011년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 1라운드 9번홀(파4)에서 슬라이스가 난 첫 티샷을 나무 속으로 보낸 그는 티박스로 되돌아가 두 번째 티샷을 날리고 세 번째 잠정구를 덤불 속에 보내는 등 티박스와 숲을 오락가락하다 14타 만에 겨우 공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로 16타 만에 홀아웃했다. 16타 홀아웃은 1998년 존 댈리(18타), 1938년 US오픈의 레이 아인슬리(19타)와 함께 골프 사상 최악의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천성을 바꾸는 데 7년이 걸렸다. 이제 화도 내지 않고 덤비는 버릇도 없어졌다. 잔잔한 미소로 동료들과 소통한다. 마지막 18번홀 그린으로 향하며 중계 카메라를 향해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던 나상욱은 방송 인터뷰 때 울먹이며 우리말로 “한국팬 여러분, 여기까지 오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우승해서 기쁩니다.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추자현 근황, 쉰 목소리로 ‘동상이몽2‘ 등장 “노산으로 임신중독 증세”

    추자현 근황, 쉰 목소리로 ‘동상이몽2‘ 등장 “노산으로 임신중독 증세”

    출산 이후 의식불명설이 전해지며 국민을 놀라게 했던 추자현이 ‘동상이몽2’에 직접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9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영상을 통해 시청자에게 인사했다. 추자현은 “제가 목소리가 아직 쉬어있다. 이 목소리 방송에 나가도 괜찮냐”고 걱정하면서 “반갑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지난달 1일 출산 이후 건강이상설이 돌았던 것에 대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 바다는 정말 건강하게 잘 낳았다. 제가 노산이어서 그런지 출산하고 나서 임신 중독 증상이 나타났다. 경련이 좀 있었는데 다행히 산부인과에서 응급처치를 잘 해주셨고 큰 병원에서도 처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련 과정에서 폐가 안 좋아서 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너무 감사하게도 우효광 씨가 잘 챙겨주고 팬 분들이 응원도 잘 해주셔서 잘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또 “회복이 되면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아직도 ‘동상이몽2’을 계속 보고 있는데 근황 전해주시고 다들 걱정해주시더라. 직접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제작진에게 연락드렸는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제가 아이를 낳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 정말 많은 고통과 희생이 따르는 일이더라”며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정말 위대하다”고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우효광은 “아이를 낳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다. 아내는 정말 강하다. 감사하다. 저에게 선물을 줘서 강하게 버텨줘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추자현은 “병원에 있는 동안 아들을 못 봤다. 그게 슬프진 않았다. 빨리 나아서 보러가면 되니까”면서 “저를 강하게 해준 건 남편이었다. 24시간 저를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내가 빨리 건강해져서 저렇게 힘들게 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지 “8년째 함께 해줘서 감사해요” 팬미팅 소감

    수지 “8년째 함께 해줘서 감사해요” 팬미팅 소감

    수지가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 무대를 서울서 화려하게 장식했다. 수지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서 ‘2018 SUZY Asia Fan meeting Tour ’WITH‘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2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6일 홍콩, 지난달 24일 방콕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온 수지가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한 피날레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MC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서 수지는 ‘HOLIDAY(Feat. DPR LIVE)’, ‘소버(SObeR)’,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 ‘잘자 내 몫까지’ 등 솔로곡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커버 댄스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수지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토크 타임, 팬들과의 게임 및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 셀카 촬영 시간 등도 마련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수지의 일거수일투족에 팬들은 환호하며 응원했고, 수지 역시 진심을 다한 무대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수지는 “아시아 팬미팅을 한국서 팬들과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팬미팅 말미에는 “얼마 전 데뷔 8주년이었는데 기분이 더 묘하다. 8년째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오늘 이런 시간 가졌는데 앞으로 더 좋은 추억 만들어 가자”고 변함없이 성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팬미팅 종료 후에는 팬 전원과 하이터치 및 그룹 포토 촬영을 함께 하며 주말 팬미팅 현장을 찾은 팬들과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날 수지의 팬미팅에는 가수 싸이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지가 아시아 팬미팅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서울 무대에 싸이가 선뜻 지원사격 의사를 밝히면서 출연이 성사됐다. 싸이는 “원래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 요청을 받았는데 시간이 돼서 왔다. 제 할 일을 짧고 굵게 하고 가겠다”고 말한 뒤 ‘챔피언’, ‘강남스타일’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성료한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수지는 팬미팅서 “드라마를 위해 현재 액션스쿨을 다니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같은 기질 바꾸기 7년 ... 나상욱 “저를 잊지 마세요”

    불같은 기질 바꾸기 7년 ... 나상욱 “저를 잊지 마세요”

    한 개홀 16타 만에 홀아웃한 역대급 최악의 골프 주인공첫 우승 뒤 준우승 6차례 만에 다시 정상 밟은 30대 골프신동어느새 30대 중반이 된 ‘골프 신동’에게 우승컵은 마치 첫 우승 때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왔다. 재미교포 케빈 나(35·나상욱)가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우승했다. 신들린 듯한 퍼트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한 지 7년 만, 157개 대회에 나서 두 번째 정상만 꿈꾸다 158개 대회 만에 일궈낸 귀중한 우승이다. 그 7년 동안 케빈 나는 올해 제네시스오픈 공동 2위 등 모두 6차례 우승 문턱까지 가고도 그때마다 쓴 잔을 들었다. 특히 6차례 준우승 가운데 두 번이나 연장전에서 패해 아쉬움은 더 컸다. 그는 2014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연장까지 갔지만 파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다 잡았던 우승컵을 넘겨줬다. 이듬해 10월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도 케빈 나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의 연장 두 번째홀 세컨샷을 드라이버로 때리는 무리수를 두다가 상대에게 버디를 얻어맞고 또 우승컵을 놓쳤다.첫 우승 때도 마찬가지였다. 2003년 Q스쿨을 졸업하고 2004년 투어에 데뷔한 케빈 나는 7년 10개월 동안 준우승만 3번 하는 등 ‘210전 211기’ 끝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때문인지 케빈 나는 이날 두 번째 우승 뒤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우승하기를 간절히 바랬다. 우승 가까이에 정말 많이 갔지만 번번히 실패했다”고 아픈 준우승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또 “첫 우승까지 거의 8년이 걸렸다. 친구들에게 다음 우승까지 또 8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장담한 대로 1년이 모자란 7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농담도 했다.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난 나상욱은 8세때 가족을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이민했다. 이듬해부터 골프를 시작한 그는 미국 주니어 ‘최강’으로 성장했다. 12세 때 US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 미국골프협회(USGA) 주관 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2001년에는 PGA 투어 뷰익오픈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해 당시 49년 역사의 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당시 정상급 프로 선수들을 지도하던 스윙 코치 부치 하먼이 주니어 선수이던 케빈 나를 특별히 제자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까지 특히 골프팬들이 못마땅해하는 부정적 이미지는 성적 때문만은 아니다. 다스릴 줄 모르는 ‘불같은 성격’이 문제였다. 아무 때나 감정이 폭발하고 골프클럽을 내던졌다. 경고를 받을 정도의 늑장 플레이 때문에 동료선수들의 시선도 곱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2011년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 1라운드 9번홀(파4)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슬라이스가 난 첫 티샷을 나무속으로 보낸 나상욱은 다시 티박스로 돌아가 두 번째 티샷을 날리고 세번째 잠정구를 또 덤불 속에 보내는 등 티박스와 나무숲을 오락가락하는 사이 14타 만에 겨우 공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로 16타 만에 홀아웃 했다. 16타 홀아웃은 1998년 존 댈리(18타), 1938년 US오픈의 레이 아인슬리(19타)와 함께 골프 사상 최악의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타고난 기질을 바꾸는 건 엄청난 고통을 동반한다. 나상욱은 그 고통을 7년을 겪었다. 이제 화도 내지 않았고 덤비는 버릇도 없어졌다. 성난 황소로 돌변하던 얼굴은 평온을 유지할 줄 알았다. 잔잔한 미소로 동료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보였다. 우승을 확신하고 마지막 18번홀 그린으로 향하던 중 중계 카메라를 향해 아내와 딸에게 애정을 표현하기도 한 나상욱은 우승 직후 방송 인터뷰 때 한국말로 울먹이며 “한국팬 여러분, 여기까지 오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우승해서 기쁩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시크릿 마더’ 종영, 김소연 소감 “정말 하고 싶었던 캐릭터...감사해”

    ‘시크릿 마더’ 종영, 김소연 소감 “정말 하고 싶었던 캐릭터...감사해”

    ‘시크릿 마더’ 배우 김소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일 SBS 드라마 ‘시크릿 마더’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극 중 리사 김(김은영)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소연은 시청자에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은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과 캐릭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뻤다. 처음에 리사 김과 김은영에 어떠한 차별점을 두고 연기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보시는 시청자 분들에게도 이러한 노력이 조금은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밤낮 구분 없이 촬영하느라 고생하신 선후배 배우님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께 감사함 전하며, 언제나 리사 김과 김은영 그리고 김소연을 사랑해 주신 팬, 시청자분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소연은 ‘시크릿 마더’에서 차분하고 반듯한 이미지에 주관과 소신이 확실한, 신뢰감 100%의 입시대리모 리사 김과 이와는 정반대로 거침없는 발언과 행동, 그리고 걸크러쉬를 불러 일으키는 당당함과 솔직함으로 무장한 김은영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연이은 호평을 받았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김영철 데뷔 19년 만에 커피차 선물에 감격

    ‘아는 형님’ 김영철 데뷔 19년 만에 커피차 선물에 감격

    ‘아는 형님’ 김영철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았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김영철이 생일을 기념해 팬에게 커피차를 선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영철은 데뷔 후 최초로 팬에게 커피차를 선물받았다.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형님들과 커피를 나눠 마셨다. 다른 형님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커피를 마시면서도 “커피차를 보내 준 사람이 진짜 팬이 맞을까”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날 형님들 사이에서는 “김영철 본인이 직접 보냈다”, “커피차에서 김영철의 친누나인 애숙이 누님을 봤다”라는 설이 퍼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라, 헬로비너스 나라, 모모랜드 연우·주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낼 예정. 한편 데뷔 후 최초로 커피차를 선물 받은 김영철의 이야기는 이날(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근석, 16일 입소 “조울증 사유로 4급 판정..2년간 대체복무”[공식]

    장근석, 16일 입소 “조울증 사유로 4급 판정..2년간 대체복무”[공식]

    배우 장근석이 16일 입소해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6일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는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일 혼잡 등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을까 염려돼 이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려 했으나, 지난 27년간 곁에서 끌어주었던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을 존중해 홈페이지에 직접 인사 글을 올린 후 공식 입장을 전하느라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은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 왔다.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다. 그리고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체 등급 사유는 개인 정보에 해당한다. 배우의 건강 상태를 밝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면서 “그러나 장근석은 팬들의 관심으로 성장했고 사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할지라도 대중에게 명확히 공개하는 게 책임이며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장근석 군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트리제이 컴퍼니입니다. 배우 장근석의 군 입대 관련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오는 7월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입니다. 당일 혼잡 등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려 했으나, 지난 27년간 곁에서 끌어주었던 팬 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을 존중해 홈페이지에 직접 인사 글을 올린 후 공식 입장을 전하느라 늦어지게 된 점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장근석은 지난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아 왔습니다. 이 과정에 있어 배우 측 입대 연기 요청은 없었으며, 병무청의 재검 요구를 성실히 이행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습니다. 신체 등급 사유는 개인 정보에 해당합니다. 배우의 건강 상태를 밝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장근석은 팬들의 관심으로 성장했고 사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할지라도 대중에게 명확히 공개하는 게 책임이며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습니다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장근석은 16일부터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을 받은 후 2년간 대체복무를 시작합니다. 어떤 직무를 맡든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넥센 꺾고 4연승’ 힐만 SK 감독 “공격 라인업에 있는 모든 선수가 승리에 기여“

    ‘넥센 꺾고 4연승’ 힐만 SK 감독 “공격 라인업에 있는 모든 선수가 승리에 기여“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3일 넥센전에서 승리한 뒤 “공격에서 라인업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기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이날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넥센과의 원정에서 9-3으로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시즌 중간에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된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KBO리그 복귀전을 치뤘지만 SK는 방망이를 매섭게 돌리며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홈런 공장’이라는 별명답게 홈런(4개)으로만 5점을 쓸어담았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리며 2위 한화에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힐만 감독은 “선발로 나온 문승원이 최상의 구위는 아니었으나 비교적 정확한 볼 커맨드 구사하면서 효율적으로 공을 던졌다“며 ”이후 불펜들이 좋은 피칭으로 막아줬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을 친 최정, 로맥, 김동엽 등 중심 타선 물론이고. 1·2번, 7·8번 타자가 모두 볼넷 등으로 계속 출루해서 승리를 가져오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SK의 최정은 이날 26·27호포를 연달아 쏘아올리며 김재환(두산·26개)을 제치고 홈런 레이스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앞선 두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섰던 최정은 5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상대 선발투수 해커의 시속 141㎞짜리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7회초에 2사 주자 없을 때는 상대 불펜 이승호의 시속 141㎞짜리 직구를 다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정의 개인 통산 15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최정은 이날 성적은 5타석 2안타(2홈런) 2득점 2타점 2삼진이었다. 최정은 ”개인 타이틀이나 기록을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홈런 1위로 올라선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며 ”오늘 첫번째, 두번째 타석이 안 좋아서 욕심을 버리고 삼진을 안 당하겠다는 마음으로 공을 최대한 앞으로 보냈다. 그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전반기에 좋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뽑아주신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를 뽑아주신 팬분들에게 실망이 아닌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미교 “두 번의 걸그룹 실패 경험…힘듦도 감사해”[화보]

    미교 “두 번의 걸그룹 실패 경험…힘듦도 감사해”[화보]

    누구나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일은 큰 각오와 결심, 이전보다 배의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두 번의 걸그룹 활동의 실패 끝에 솔로 가수로 세 번째 도전을 해낸 미교가 데뷔곡 ‘잊어도 그것이’에 이어 첫 미니앨범 ‘빗소리’로 장마 송을 예고하며 신곡으로 컴백했다. 컴백 직전 bnt와 만난 미교는 페미닌한 감성부터 나이에 맞는 통통 튀는 느낌의 데님 진, 아련한 느낌의 원피스까지 완벽 소화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화보에도 풀어냈다. 미교는 데뷔 후 걸그룹 활동이 2번이나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다. 2014년 6월, 2015년 7월 각각 ‘단발머리’와 ‘러브어스’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활동이 쉽지 않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먼저 미교에게 데뷔 후 이어진 강행군이 힘들진 않았는지에 대해 묻자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이 힘듦이 감사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해서 생기는 피로라서 그저 좋다”고 감사함을 표하며 “두 번의 걸그룹 실패 후 정말 힘들었었다. 그런 힘든 시간을 버티고 찾아온 솔로 활동이라 더욱 감사하다. 실패 후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잘 하고 있다는 위로를 해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실패에서 얻은 겸손한 마음과 주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본인의 곡으로 데뷔하기 전 커버 곡 여신으로 유명했던 미교. 그런 그에게 커버 곡을 고르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는지 묻자 “사실 커버 곡을 고를 때 계산을 하면서 듣게 된다”며 솔직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대답이 돌아왔다. “내가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 나에게 어울릴 만한 곡 위주로 선택한다”고 전했다. 데뷔 후 그가 해낸 여러 스케줄 중 대학 축제에 참여한 모습도 많아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었는지 물어보자 “아무래도 내 곡이 발라드다 보니 다른 분들의 댄스곡을 종종 커버한다. 최근에는 아이콘 분들의 ‘사랑을 했다’를 많이 불렀는데 어느 축제에서 바로 뒤에 아이콘 분들이 나오시는데 내가 먼저 무대에 서서 ‘사랑을 했다’를 불렀다. 뒤에 곧 원곡자분들이 나오시니 먼저 불러볼까요, 라는 너스레를 떨었는데 다행히 관객분들이 호응을 잘 해주셔서 감사했다”고.솔로 발라드 가수로서 자신만의 강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에는 “무대 위, 노래를 부르는 3, 4분여 동안 내가 풀어내는 진정성이 나만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노래를 통해 전하는 진정성”이라며 자신의 노래와 감성에 대한 자신감을 은근히 내비치기도 했다. 데뷔 전과 달리 데뷔 후에는 닮은꼴 스타나 롤모델, 이상형을 비롯해 친한 동료도 생겼을 법해서 그와 관련한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닮은꼴 스타에 대해 질문 하자 쑥스럽게 웃으면서도 “댓글로 모모랜드 낸시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데뷔 초부터 티아라 효민 선배님 닮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었는데 여전하더라”며 웃어 보인 그는 “롤모델은 백지영 선배님이 아닐까 싶다. 선배님의 직캠을 하나하나 다 챙겨볼 정도로 팬인데 그분만의 감성에 소름이 돋을 정도”라며 팬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데뷔 후 생긴 동료로는 한 예능프로에서 만난 모모랜드의 주이와 박기량을 꼽았다. “데뷔 초 만나서 그런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두 사람이다. 서로 진심으로 잘 되길 응원하는 사이”라며 눈을 빛냈다. 데뷔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세종을 뽑았던 것이 생각나 그와 관련해 묻자 “원래 나이차이가 좀 나는 분들을 좋아한다. 여러 작품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신 조진웅 선배님이 이상형이다. 본업에 충실하고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 좋다”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이 붙여준 ‘우리’ 미교라는 수식어가 뭉클하고 감사하다던 미교는 10년 후 어떤 모습일 거 같냐는 질문에 “믿고 듣는 가수가 되고 싶다. 한국 가요계에서 빠질 수 없는, 가수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그래도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18년 하반기에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갈 미교는 “2018년 한 해 동안 미교라는 내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리는 한해를 만들고 싶다. 열심히 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실패에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는 미교를 힘껏 응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모랜드 나윤 활동중단 “어지럼증 호소→이석증 진단..8인 체제”

    모모랜드 나윤 활동중단 “어지럼증 호소→이석증 진단..8인 체제”

    그룹 모모랜드 측이 나윤의 활동중단을 알렸다.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일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나윤이 이석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나윤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모모랜드는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나윤이 빨리 회복돼 모모랜드에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리며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모모랜드는 지난달 26일 신곡 ‘BAAM’을 발표하고 활발히 컴백 활동을 이어왔다. <이하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엘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모모랜드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당사의 소속 가수 모모랜드의 멤버 나윤양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윤양 본인은 모모랜드의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나 나윤양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나윤양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나윤양은 물론 당사 대표를 비롯해 모모랜드 멤버들,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부득이 모모랜드는 8인 체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데이지, 주이, 아인, 낸시)로 당분간 활동할 예정입니다. 나윤양이 빨리 회복되어 모모랜드에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리며,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임은 신중하게” “유럽 진출 노력” “환대 예상 못했다”

    “연임은 신중하게” “유럽 진출 노력” “환대 예상 못했다”

    신태용 감독 “독일전 끝나고 눈물바다 월드컵 DNA·경험 쌓이면 16강 이상” 입국장 가득 메운 팬들 격려의 박수 보내 계란·엿사탕 모양 쿠션 날아들어 ‘찬물’8년 만의 월드컵 16강 도전에 실패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최강’ 독일을 꺾고 마지막 자존심을 살린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대회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패(승점 3)를 기록해 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한 한국은 2차전 상대인 멕시코에 1-2로 무너져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의 운명을 맞았지만 독일과의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의 마지막 기회 살리기에 나섰고,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손흥민(토트넘)이 ‘극장골’을 잇달아 터뜨려 2-0으로 승리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시간으로 28일 밤늦게 전지훈련 캠프를 떠난 대표팀 가운데 주장 기성용이 개인 일정 때문에 러시아에서 직접 영국으로 이동하면서 22명의 선수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대표팀을 마중 나온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모두들 최종전에서 독일을 이길 수 없다고 했지만 좋은 경기를 펼쳐준 것에 감사드린다.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좋은 훈련을 하고 다음 국가대표 경기 때 선전을 부탁한다”고 치하했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단을 대표해 “월드컵을 가기에 앞서 7월에 꼭 돌아오겠다고 마음먹고 갔는데 6월에 들어와서 아쉽다”면서 “축구팬들과 국민의 성원이 없었다면 마지막 독일전에서 승리하는 기적을 만들어 내지 못했을 것이다. 밤늦게까지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신 감독의 유임 여부에 질문이 몰렸다. 계약은 7월 말까지. 신 감독은 ‘대표팀을 계속해서 이끌 의지는 있는가’라는 질문에 “신중하게 다가가야 할 부분”이라며 “16강에 못 간 게 아쉬움이 남지만, 최강 독일은 잡았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마음이 정리가 안 됐다. 이제 막 대회가 끝나서 깊게 생각은 안 해 봤다”면서 “지금 답변 드릴 상황은 아니다”라고 즉답을 피했다. 대신 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빅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몸에 월드컵의 DNA가 축적되면 대표팀이 강해질 것”이라며 “이 점을 보완하면 16강 이상도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감독은 “독일전이 끝나고 선수, 스태프 등 캠프가 눈물바다가 돼 경기 후 뭐라 말할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하고는 “호텔 들어가서야 ‘다들 고생했다’고 격려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은 이는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데헤아’ 조현우(대구)였다. 그는 해단식 기자회견을 통해 “더 유명해져서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는 “마음고생한 와이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가족의 이름을 가장 먼저 꺼낸 뒤 “꿈꾸던 월드컵 무대에 출전해 감사한 마음뿐이다. 다음 대회에서도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 이젠 K리그 무대로 복귀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입국장에 몰린 축구팬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로 원색적 비난을 받았던 장현수(FC도쿄)에게도 아낌없는 박수와 “수고 많았다”는 격려의 한마디를 아끼지 않았다. 장현수는 “이렇게 환대해 주실 것이라곤 생각지 못했다”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독일전을 통해 안 좋은 부분을 조금이라도 씻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월드컵 때문에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을 포기했다는 보도에 대해 “경기를 뛸 수 있는 곳에서 계속 뛰겠다. 아직 거취는 확실히 정해진 게 없다”고 답했다. 중앙수비수 김영권은 “대표팀에 합류할 때마다 비난을 받으며 경기를 했다”며 “독일전이 끝나고 비난이 조금은 찬사로 바뀐 거 같아 다행이다. 이런 찬사들을 가슴에 안고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꽃다발과 응원 소리가 가득했던 해단식에는 갑자기 날계란과 쿠션이 날아드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단상에 오르는 순간 날아온 달걀이 손흥민 발 앞에서 깨졌다.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 문양이 새겨진 쿠션도 함께 투척됐다. 쿠션은 양끝이 묶인 모양새로 ‘엿사탕’을 상징했다. 대기하던 경호인력은 날계란을 발견하고는 재빨리 우산을 펴서 선수들을 보호했다. 행사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계란을 투척한 사람들을 향해 “그만해!”라고 소리치며 제지하는 모습도 나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 덕에 16강 올라 고맙다며 멕시코 진행자 눈찢기 동작

    한국 덕에 16강 올라 고맙다며 멕시코 진행자 눈찢기 동작

    미국의 히스패닉 방송인 텔레문도의 두 진행자가 한국 대표팀이 독일을 2-0으로 꺾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동양인을 비하하는 눈찢기 동작을 해 출연을 정지당했다. 한국이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스웨덴에 0-3으로 참패하고도 멕시코가 F조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었는데도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질렀다. 미국 NBC 계열사인 텔레문도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잇따르자 성명을 발표해 제임스 타한과 재니스 벤코스메 두 진행자가 회사의 기준과 가치관에 반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무기한 방송 출연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29일 전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수백명이 한국대사관에 몰려가 한국 대표팀에 감사한다는 구호를 외쳤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두 진행자들은 신나는 댄스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한국에 감사드린다며 눈을 찢는 인종차별적인 조롱과 경멸이 담긴 동작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들을 따라 트위터에 눈찢기 동작 사진을 올리는 멕시코 팬들이 줄을 이었다. 한국인 팬들이 인종차별 해시태그를 붙여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한 누리꾼은 “멕시코인들은 우리를 사랑하며 우리를 형제라고 부르고는 이런 짓을 했다. 그들은 이런 동작이 인종차별 제스처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들었다“고 적었다. 다른 이용자는 “한국인들은 인종주의자 친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멕시코 팬들이 결코 공격할 의도로 이런 짓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한국인도 있었다. 한글로 “인종차별인지 모르고 했다. 그냥 웃어넘기고 그 의미를 말해주면 된다. 그들이 나쁜 의도 없이 한 일을 갖고 화를 낼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 동작이 인종주의적이라고 말하는 건 좋다. 하지만 그를 넘어설 수 있다면 그렇게 미국에게 깔보임을 당하는 멕시코인들이 그들 스스로 인종주의자가 돼버렸다고 얘기하기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한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아시아 커뮤니티를 향한 부적절하고 생각없는 제스처를 취했다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누구나에게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멕시코 팬들은 독일과의 조별리그 1차전 도중 동성애자를 공격하는 구호를 외친 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를 받고 있다. FIFA 조사가 진행된다는 얘기가 널리 알려진 뒤에 한국과의 2차전 도중 기성용(스완지시티)이 골키퍼와 충돌한 일로 멕시코 수비수와 충돌한 순간에도 같은 구호를 외친 바 있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아시아 청년을 바라보고 눈찢는 동작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샀다. 그가 눈을 찢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지는 않았고 그는 페이스북에 아시아 청년이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반가워서 그랬을 뿐이라고 둘러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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