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팬 감사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 SNS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사단장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TV토론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09
  • [금요칼럼] 가사노동가치 평가의 역설/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금요칼럼] 가사노동가치 평가의 역설/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14~15년 전쯤 아이 키우는 한 남성의 에세이를 읽은 적이 있다. 맞벌이 부부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들을 키우는 그는 당시로선 드물게 육아를 자신의 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는 상까지 받았는데, 남성의 육아 참여란 말 자체가 생소한 당시 상황에서 요즘 언어로 표현하자면 ‘평등부부의 선도적 사례’쯤 됐기 때문이다. 퇴근하면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다던 그가 아이 키우는 아빠로 돌변한 계기는 의외로 단순했다.부인이 야근하던 어느 날 저녁밥을 차려 주기 위해 일찍 퇴근해 아이에게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씨앗이 됐다. “뭐 먹고 싶니?” 아이의 대답은 “김구이”. 기름 발라 구운 김을 먹고 싶다는 것이었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른 김을 꺼내 든 그는 아차 싶었다. 김을 어떻게 굽지? 평소 아내의 김구이를 맛있게 먹기만 했지 조리법은 관심조차 가져본 적이 없기에 그는 당황했다. 아이에게 물었다. 어떤 김이지? 기름이 발라져 있고 짭짤한 구운 김. 아이의 대답은 딱 여기서 멈췄다. 그때부터 한 시간 넘게 김구이를 위한 그의 ‘사투’가 계속됐다. 사투라고 표현한 이유는 김을 불에 직접 굽다가 태우고 팬에 기름을 잔뜩 붓고 튀기다가 태우고…. 끝내 실패한 행동을 되풀이했던 그의 모습이 몹시 처절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아들의 작은 소망조차 이뤄주지 못하는 자신의 무능함과 함께 그는 깨달았다. 아내가 그동안 해왔던, 매일매일의 노동이 그저 단순한 노동이 아니었음을. 아내 역시 때깔 좋은 김을 골라 신선하게 보관하고 향긋한 기름과 소금을 적당량 발라 알맞은 두께의 팬 위에서 불 조절을 제대로 해가면서 구워낼 수 있게 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음을. 관심과 공부와 연습을 계속해 왔음을. 30여년 가까이 가사노동을 해왔지만 김을 구울 때는 늘 긴장한다. 바삭하고 고소한, 적당히 구워진 김을 식탁에 내긴 쉽지 않다. 그래서 날김 그대로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다며 조리 없이 먹고 있다. 고소한 기름 향이 그리우면 사먹는다. 김구이가 이럴진대 다른 요리 노동은 어떨까? 며칠 전 통계청에서 무급 가사노동가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가계생산 위성계정 개발 결과’라는 매우 낯선 제목을 달았지만, 내용은 일상에서 우리가 수행하는 가사노동을 경제학적으로 계산한 수치였다. 발표에 따르면 2014년 무급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360.7조원으로 명목 GDP 대비 24.3%의 비중에 이른다. 이런 무급 가사노동의 가치는 해마다 증가해 왔는데, 5년에 비해 33.3%가 커졌다. 2014년 무급 가사노동가치 생산의 성별 비율은 여자 75.5%, 남자 24.5%로 여자가 4분의3을 차지하나 1999년 각각 79.9%, 20.1%였던 것에 비하면 남성의 기여가 늘고 있다. 이쯤 되면 이번 발표를 반길 분이 적지 않을 듯싶다. 그러나 노력에 대한 감사보다는 개선의 여지에 대한 걱정이 큰 결과라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한 가지만 말하자면 가사노동의 단가, 즉 대체임금의 책정 문제다. 통계청은 가사노동의 임금수준을 ‘가사·음식 및 판매관련 단순노무직 종사자’와 ‘음식관련 단순종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등의 직종으로 선정했다. 이런 가장 낮은 수준의 직종 임금으로 계산해도 무급 가사노동의 가치는 명목 GDP의 거의 4분의1 수준에 이른다. 제대로 계산한다면 과연 어떤 수치가 나올까? 하나 더 덧붙이자면 단순노무직이라고 규정된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임금수준은 과연 적정한 것인가? 김 굽는 일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좀 다른 의견을 가질 것이다. 또 이런 막대한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을 가정에만 맡겨둘 것인가? 질문은 끝없이 제기될 수 있다. 돌봄노동에 대한 질문을 시작할 때다.
  • AG 영웅·마린보이…7일간 감동 부탁해

    AG 영웅·마린보이…7일간 감동 부탁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대거 출전 수영金 김서영·사이클 4관왕 나아름 지난 대회 5관왕 박태환 MVP 도전 北선수 불참… “내년 대회 참가 기대”국내 최대 스포츠 잔치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12일부터 익산과 전주를 비롯한 전북 일대에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여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메달 영웅들이 다시 한번 금빛 함성을 내지를 채비를 하고 있다. 고려 현종 9년(1018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개도 1000년을 맞이한 전라도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대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은 12일 오후 6시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의 숨결 생동의 울림’이라는 주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계속된다. 47개 종목(정식종목 46개·시범종목 1개)에서 2만 6000여명(선수 1만 9000여명, 임원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북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3년 제84회 대회 이후 15년 만이며, 역대 5번째 개최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지난 8~9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낭보를 알렸던 메달리스트들도 출전해 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200m 개인혼영에서 한국 수영에 8년 만의 금메달을 선사한 김서영(24·경북도청)은 전국체전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를 준비를 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2관왕(사브르 개인·단체전)을 달성한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 사브르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지연(30·익산시청)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육상에서는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에서 8년 만에 한국 육상에 금메달을 선사한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 사이클에서는 아시안게임 4관왕에 빛나는 나아름(28·상주시청)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메달이 없었지만 육상의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 사격의 진종오(39·KT)도 국내 최강자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마린보이’ 박태환(29·인천시청)은 올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전국체전에는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5관왕에 오르며 통산 5번째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품에 안은 박태환은 다시 한번 MVP에 도전한다. 한때 은퇴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참가가 기대됐던 북측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전북은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선수 100여명의 참가를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북측에 요청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않았다. 전국체전준비단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1차 남북체육회담 때 내용을 북측에 전달했는데 특별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전국체전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북측 김일국 체육상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밝혀 다음 대회 때는 북측의 참가가 기대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또 ‘상탄소년단’… BTS, 한국그룹 최초 AMAs 수상

    또 ‘상탄소년단’… BTS, 한국그룹 최초 AMAs 수상

    美 톱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제치고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 영예 유럽투어 일정으로 시상식은 불참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수상했다. AMAs는 빌보드 뮤직어워즈, 그래미 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방탄소년단이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올해 AMAs 시상식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럽투어 때문에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팬클럽 아미 여러분께 고맙다.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고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축하 메시지도 쇄도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AMAs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식을 전한 AMAs 트윗을 리트윗했다. 미국의 톱모델 타이라 뱅크스는 방탄소년단을 “나의 섹시한 친구들”이라고 지칭하며 “너희들의 성공을 지켜볼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는 트윗을 남겼다. 한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유럽 투어에 나선 방탄소년단은 9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첫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 직전 발꿈치를 다쳐 안무를 소화하지 못한 정국은 공연 도중 끝내 눈물을 보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국은 공연 두 시간 전 리허설을 마치고 공연장 내 대기실에서 가볍게 몸을 풀다가 발꿈치를 가구에 부딪혀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는 “큰 부상은 아니나 부상 부위에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오늘 공연에서 안무를 해선 안 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곡을 의자에 앉아 노래한 정국은 중간중간 눈물을 닦았고, 엔딩 멘트를 하면서는 얼굴을 무릎에 파묻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객석에서 “괜찮아”, “울지 마”란 외침이 터져 나왔고 멤버들도 등을 두드려 주며 위로했다. 정국은 엔딩 멘트에서 “오늘 원래 영어 멘트를 준비했는데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서 진심을 다해 얘기드리려고 한국어로 하게 됐다”며 “오늘 일을 겪으면서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이 “정국이가 돌아가서 또 혼자서 울 것 같으니 ‘정국아 사랑해’라고 외쳐 달라”고 하자 객석에서 “정국아 사랑해”란 함성이 밀려왔다. 멤버들은 영국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생큐 아미”를 외쳤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이곳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펼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공연리뷰] ‘고막 연인’ 마성에 2만 청중 숨 멎었다

    [공연리뷰] ‘고막 연인’ 마성에 2만 청중 숨 멎었다

    ‘신이 내린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가만히 선 채 절제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레이 미 다운’을 부르자 빼곡히 들어찬 사람들이 마치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것처럼 고요해졌다. 2만명의 청중은 그의 목소리를 귀에 담아 간직하려는 듯 노래에 집중했다.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26)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명품 보이스 못지않게 관객을 매혹하는 무대 매너도 돋보였다. ●~ 레이 미 다운·원 라스트 송 등 100분 가득 채운 명품 보컬 “서울!” 예정된 시간이 10여분 지났을 때 샘 스미스가 밝은 표정으로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이렇게 외치며 무대 위에 등장했다.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원 라스트 송’으로 공연을 시작한 그는 이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아임 낫 디 온리 원’을 이어 갔다. “싱 위드 미”라는 외침으로 떼창을 유도하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면서 무대 앞 관객들에게 애교 섞인 손짓으로 사랑스럽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샘 스미스는 두 곡을 끝낸 뒤 정식으로 인사했다. 그는 “이곳에 온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사방으로 손을 흔들면서 “헬로”를 연발했다. 이어 “이틀 동안 서울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아름답고 놀라운 도시였다”며 “내 음악은 가끔은 우울하고 슬프지만 오늘 밤은 당신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 싱 비코즈 아임 해피’를 부를 때는 분위기가 또 달라졌다. 그는 무대를 등지고 코러스와 함께 둥글게 서서 화음을 맞췄다. ‘너바나’, ‘라이팅스 온 더 월’ 등 잔잔한 곡을 부를 때는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미성이 더욱 빛났고, ‘머니 온 마이 마인드’, ‘라이크 아이 캔’ 등 밝은 분위기의 곡에서는 귀여운 율동을 곁들이며 무대를 즐겼다. ●세션과 코러스, 깊은 감성 전달한 또 다른 주인공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은 세션과 코러스였다. 여러 노래의 적지 않은 부분이 코러스에게 할애됐고 그들의 솔 넘치는 목소리에 공연은 훨씬 깊고 풍성해졌다. 샘 스미스는 공연 중간에 “놀라운 친구들”이라며 이들 9명을 소개했다. 한 명씩 이름을 부르고 가벼운 볼키스를 하면서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 공연의 마지막 곡 ‘투 굿 앳 굿바이스’가 끝나고 샘 스미스가 무대 아래로 사라지자 관객들은 큰 소리로 앙코르를 외쳤다. 곧바로 등장한 그는 ‘팰리스’, ‘스테이 위드 미’, ‘프레이’ 등을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명품 보컬부터 무대 매너까지 완벽한 공연이었기에 1시간 40여분의 짧은 공연은 아쉬움이 더 컸다.●한국 이름 ‘심희수’ 선물받아… 서울 투어 SNS 공유 화제 그는 공연에 앞서 이틀간의 서울 여행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해 한국 팬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홍대 인근에서 새 문신을 새기고 광장시장에서 산 낙지를 먹는 등 평범한 외국인 관광객 같은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주최한 현대카드는 한글날 공연을 기념해 ‘심희수’라는 한국 이름을 선물했다. 그 이름이 적힌 부채를 들고 빨간 하이힐을 신은 채 남긴 인증샷도 화제가 됐다. 그는 과거 “스스로가 남자라고 느끼는 것만큼 여자라고 느낀다”면서 젠더퀴어로 커밍아웃한 바 있다. 그가 성소수자로서 겪은 고뇌는 그가 만든 노래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날 공연은 그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두 번째 정규앨범 ‘더 스릴 오브 잇 올’ 발매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샘 스미스는 오는 12∼15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28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 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샘 스미스 첫 내한 소감 “서울, 다시 돌아오겠다. 사랑한다”

    샘 스미스 첫 내한 소감 “서울, 다시 돌아오겠다. 사랑한다”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첫 내한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9일 샘 스미스가 SNS를 통해 공연 직후 벅찬 소감을 전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에서 첫 번째 콘서트. 우리는 모두 들떴다. 정말 감사하다. 나는 이 여행의 매 순간을 사랑했다. 당신이 내 곁에 있다면 다시 돌아오겠다. 사랑한다. (SEOUL. That was our first EVER stadium show!! We are all floating. Thank you so much. I’ve loved every second of this trip. I’ll forever come back here as long as you’ll have me xx I love you)”라며 공연을 찾아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앞서 이날 샘 스미스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장 2만여 석은 그의 팬들로 꽉 찼다. 한편 샘 스미스는 한국 공연에 이어 두 번째 정규앨범 ‘더 스릴 오브 잇 올(The Trill of it all)’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12~15일에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28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을 만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막 남친’ 샘 스미스 첫 내한공연… 스윗가이 매력으로 관객 녹였다

    ‘고막 남친’ 샘 스미스 첫 내한공연… 스윗가이 매력으로 관객 녹였다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26)가 첫 내한공연에서 ‘고막 남친’다운 최고의 무대와 함께 거부할 수 없는 스위트한 매력을 보여줬다. 샘 스미스는 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공연을 통해 2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공연 시작 예정시간이 10여분 지나 샘 스미스가 무대에 나타나자 관객들은 함성으로 반겼다. 그는 밝은 웃음 가득한 얼굴로 몇 번씩이나 “헬로”라고 외치며 한국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원 라스트 송’(One Last Song)으로 공연을 시작한 그는 이어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을 불렀다. “싱 위드 미”라는 외침으로 호응을 유도하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그는 노래를 부르면서 무대 앞 관객들을 향해 애교 섞인 손짓으로 사랑스럽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샘 스미스는 두 곡을 끝낸 뒤 정식으로 인사했다. 그는 “이곳에 온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또 다시 “헬로”를 연발했다. 이어 “한국에는 처음 방문한다”며 “이틀간 둘러봤는데 정말 아름답고 놀라운 나라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공연 전 이틀간 서울 홍대 인근에서 새 문신을 새기고 경복궁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가 하면 광장시장에서 산낙지를 먹는 등 평범한 외국인 관광객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모습을 공유하면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샘 스미스가 진지한 표정으로 다음 곡을 시작하자 분위기는 순간 달라졌다. 절제된 피아노 반주로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이 흘러나왔고 ‘천상의 목소리’다운 그의 미성만으로 고척돔은 가득 찼다. 이어진 ‘아이 싱 비커즈 아임 해피’(I Sing Because I’m Happy)에서는 분위기가 또 바뀌었다. 그는 무대를 등지고 서서 코러스와 함께 둥글게 서서 화음을 맞췄다. ‘너바나’(Nirvana),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잔잔한 곡에서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 ‘라이크 아이 캔’(Like I Can) 등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부를 때는 귀여운 율동도 보여주면서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또 다른 주인공은 세션과 코러스였다. 샘 스미스는 공연 중간에 “놀라운 친구들”이라고 이들을 소개했고 한명씩 이름을 부르고 가벼운 볼키스를 하면서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본 공연 마지막곡 ‘투 굿 앳 굿바이스’(Too Good at Goodbyes)가 끝나고 샘 스미스가 무대 아래로 사라지자 관객들은 큰 소리로 앙코르를 외쳤다. 곧바로 등장한 그는 ‘팰리스’(Palace),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프레이’(Pray)를 선보이며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공연은 그의 월드투어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미스는 12∼15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28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4만 아미 한국어 떼창…BTS ‘팝 심장부’ 뉴욕 뒤흔들다

    4만 아미 한국어 떼창…BTS ‘팝 심장부’ 뉴욕 뒤흔들다

    제이지·비욘세 등 톱스타만 서는 무대 공연 전 앞자리 맡으려 텐트촌 ‘진풍경’ 15회 북미투어 동안 22만명 팬들 만나 “케이팝 얼마나 더 커질지 모른단 신호” 현지 언론 섭외 경쟁·굿즈 구매 줄이어방탄소년단이 세계 대중문화의 심장부 뉴욕을 뒤흔들었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대형 스타디움 시티필드는 귀를 찢을 듯 “BTS”를 연호하는 함성과 한국어 떼창으로 가득 찼다. 피부색, 국적, 성별, 연령대를 초월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들은 3시간 가까운 공연 내내 ‘아미밤’(응원봉)을 흔들었고 7명의 글로벌 스타는 열정적인 무대로 보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4만명의 관객 앞에서 ‘러브 유어셀프’ 북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근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로 공연의 막을 올린 이들은 ‘DNA’, ‘페이크 러브’, ‘불타오르네’, ‘쩔어’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미국 DJ 스티브 아오키와 컬래버레이션한 ‘마이크 드롭’만 영어 버전으로 불렀을 뿐 모두 한국어 노래였다.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솔로 무대와 유닛 무대 등은 팬들을 열광케 했고, 압도적 ‘칼군무’로 최고의 퍼포먼스 그룹임을 보여줬다. 33t에 달하는 무대장치는 화려함의 극치를 연출했다. 멤버들은 공연 직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지민은 팬들이 공연 중 흔들던 한글 슬로건 ‘고마워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줘서’를 들고 찍은 인증샷과 함께 “이 말은 우리가 해주고 싶은 말일 거예요. 고마워요 아미”라고 적었다. 제이홉은 뉴욕 메츠 기념모자를 쓴 사진과 “정말 고마워요. 여러분들은 나의 호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시티필드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뉴욕 메츠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제이지, 비욘세 등 미국에서도 최고의 톱스타만이 서는 무대다. 한국 가수가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표 4만장은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동났다. 공연 4~5일 전부터 시티필드 일대는 텐트촌으로 변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하는 스탠딩석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열혈팬들은 밤샘 노숙을 이어 갔다. 뉴욕 경찰과 안전요원들이 텐트촌을 지켰고 뉴욕 지하철 당국은 시티필드까지 운행하는 지하철을 추가 편성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빌보드, CBS 등 현지 매체들은 텐트촌 열기를 잇달아 보도했다. 미국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은 야구장에서 공연한 잭 브라운 밴드, 레이디 가가 같은 아티스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며 “케이팝이 얼마나 더 커질지 모른다는 인상적인 신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지 방송들은 방탄소년단 ‘모시기’ 경쟁을 벌였다. NBC의 ‘아메리카 갓 탤런트’와 ‘지미 팰런쇼‘, ABC ‘굿모닝 아메리카’ 등 인기 프로그램 섭외가 줄이었고 출연하는 곳마다 팬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라인스토어에는 방탄소년단이 직접 만든 굿즈(기념상품)를 사려는 팬들의 줄이 이어졌다. 방탄소년단 지난달 5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를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7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통해 22만 팬과 만났다. 투어 도중인 지난달 24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 본부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목소리를 내라’며 연설해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시티필드 공연으로 북미 투어를 마무리한 이들은 9~10일 영국 오투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를 이어 간다. 오투아레나는 유럽 최고의 공연장으로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인기를 또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美스타디움 공연 성료’ 방탄소년단, “고마워요 아미” SNS 감사 인사

    ‘美스타디움 공연 성료’ 방탄소년단, “고마워요 아미” SNS 감사 인사

    미국 뉴욕 시티필드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이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슈가는 공연 직후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에 “고마워요 뉴욕”(thx new york!!)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셀카를 찍어 올렸다. 지민은 ‘고마워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줘서’라고 쓰인 슬로건을 든 사진을 올렸다. 이 슬로건은 시티필드 공연에서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향해 들었던 것이다. 지민은 사진과 함께 “이 말은 우리가 해주고 싶은 말일 거예요. 고마워요 아미”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진도 “고마워요”(thank you)라고 쓴 짧은 메시지와 함께 ‘아미밤’(응원봉)을 들고 있는 셀카 두 장을 올렸다. 제이홉은 “정말 고마워요. 여러분들은 나의 호프(HOPE)”라는 글을 올리면서 뉴욕 메츠 기념모자 등을 쓴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였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4만명의 팬들은 3시간 가까운 공연 내내 “BTS”를 외치고 한국어로 떼창하며 열광했다. 방탄소년단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러브 유어셀프’ 프로젝트를 마무리짓는 월드투어를 지난 8월 말 서울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를 시작으로 뉴욕 시티필드까지 미국과 캐나다 15회 공연을 통해 22만 팬을 만났고, 오는 9~10일 영국 오투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를 진행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새 역사 쓴 방탄소년단, 美스타디움 공연 성료 “소중한 꿈 이뤘다”

    새 역사 쓴 방탄소년단, 美스타디움 공연 성료 “소중한 꿈 이뤘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새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열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팬들과 3시간 가까이 축제를 펼쳤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 중에서도 손꼽히는 아티스트만 오른 곳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5일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해밀턴, 뉴어크, 시카고를 거쳐 피날레를 이곳 뉴욕 시티필드에서 화려하게 장식하며,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이뤘다. LOVE YOURSELF 북미 투어는 15회 공연 22만명 좌석이 모두 조기 매진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티필드 일대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기대하는 팬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진풍경이 펼쳐졌다. 시티필드 입구에는 1500여명의 팬들이 선착순 입장을 위해 이틀 전부터 텐트를 치고 콘서트를 기다렸고,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뉴욕 지하철 당국(NYCT)도 시티필드까지 운행하는 지하철을 추가 편성했다. 이런 팬들의 뜨거운 열광에 방탄소년단은 열정적인 무대로 화답했다.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로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DNA’, ‘FAKE LOVE’ 등 LOVE YOURSELF 시리즈의 곡들을 물론 ‘I NEED U’, ‘RUN’, ’MIC Drop’ 리믹스 버전 등 히트곡들을 열창, 공연 내내 지칠 줄 모르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객석의 끊임없는 떼창과 환호를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은 “LA를 시작해 오늘 이곳이 북미 투어의 마지막 밤이다. 시티필드까지 오게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 꿈꿔왔던 소중한 꿈 하나가 이루어졌다. ‘빌보드 200’에서의 두 번째 1위, 새 투어 시작, 유엔 연설, 미국에서의 첫 번째 스타디움 공연 등 정말 영광이다. 이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아미(ARMY)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10월 9일과 10일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를 비롯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주소녀, 데뷔 후 첫 1위… “우정들 덕분에 1위” 인증샷

    우주소녀, 데뷔 후 첫 1위… “우정들 덕분에 1위” 인증샷

    데뷔 후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우주소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인사와 인증샷을 남겼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는 우주소녀, 드림캐쳐, 공원소녀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우주소녀가 ‘부탁해’로 1위를 차지했다. 우주소녀는 방송 직후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우정(우주소녀 팬덤명)들 덕분에 할 수 있었던 1위. 항상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며 인증샷과 함께 첫 1위 소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받아든 우주소녀는 “우선 이렇게 1위를 할 수 있게 해준 팬분들 너무 고맙다. 멤버들 너무 수고했고 여기 없는 중국 멤버들 보고 싶다”며 “너무 뜻깊은 자리인데 함께 하지 못한 세명의 멤버들과도 축하파티를 하고 싶다”고 눈물을 쏟았다. 우주소녀는 최근 새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를 발표했다. 중국 스케줄 등으로 성소, 선의, 미기가 이번 활동에서 빠져 10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컴백 아이콘, 가을 감성 물씬 ‘이별길’로 ‘뉴 키즈’ 시리즈 마무리

    컴백 아이콘, 가을 감성 물씬 ‘이별길’로 ‘뉴 키즈’ 시리즈 마무리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비아이,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새 앨범을 들고 올해 세 번째 컴백을 했다. 아이콘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미니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뉴 키즈’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길’을 비롯해 ‘내가 모르게’, ‘좋아해요’, ‘꼴좋다’ 등 모두 4곡이 담겼다. 리더 비아이가 작사·작곡에, 바비가 작사에 참여한 ‘이별길’은 쓸쓸한 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곡이다. 올해 초 발표돼 신드롬을 일으켰던 ‘사랑을 했다’와 막판까지 타이틀 자리를 놓고 경쟁한 곡이라고 한다. 바아이(22·본명 김한빈)는 “이 노래를 양현석 사장님께 들려드렸을 때 ‘가사가 많이 늘었다’고 처음 칭찬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달리 1년에 세 번 컴백하게 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뭐가 비결인지 저희도 사실 잘 모르겠다.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고, 운 좋게 계절감에 맞는 좋은 노래가 만들어졌다”고 답했다. 멤버 대다수가 입대한 그룹 빅뱅의 부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바비(23·본명 김지원)는 “형님들이 안 계시다 보니 저희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게 사실”이라며 “그만큼 저희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며 열심히 노력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이콘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진환(24)은 “저희가 선 제일 큰 무대였다.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벅찼다”는 소감을 전하며 “연말 (국내외) 시상식에도 참여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 관련 게시물을 올려 논란을 빚은 구준회는 이날 경직된 표정으로 나타나 재차 사과했다. 구준회(21)는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게끔 하겠다. 팬들을 대할 때 소중함을 잊지 않고 매 순간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울러 “앨범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멤버들에게 면목이 없었다”며 “양현석 회장님도 ‘각별히 주의하고 끝없이 반성하라’고 지적했다”고 털어놨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아이콘 구준회, 혐한논란 언급 “멤버+양현석 대표님께 면목 없어”

    아이콘 구준회, 혐한논란 언급 “멤버+양현석 대표님께 면목 없어”

    그룹 아이콘 구준회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는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뉴 키즈: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구준회는 지난달 24일 SNS에 일본 배우 겸 감독 기타노 다케시 관련 게시물을 게재한 뒤 한 팬이 “기타노 다케시 혐한 논란 있어요. 관련 글 제발 다 삭제해주세요”라고 지적하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요 싫어요”라고 댓글을 남겨 논란을 키웠다. 이와 관련 구준회는 “앨범 발표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논란을 일으켜 멤버들에게 면목이 없었다. 멤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양현석 대표님께도 면목이 없다고 말씀드렸다. 양 대표님께서 저에게 각별히 주의하고 끝없이 반성하라고 말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팬분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고, 뼈저리게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팬분들을 대할 때 소중함과 감사함을 잃지 않고, 매 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좋은 보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리더 비아이는 “앨범 발매 전 부정적인 일이 생겨 구준회가 저희에게 미안해했다. 멤버들은 준회를 나무라기보다 감싸주려 했다”며 “곧 컴백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준회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반성하라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콘의 이번 타이틀곡 ‘이별길’은 ‘사랑을 했다’, ‘죽겠다’에 이어 아이콘 표 ‘이별곡 3부작’을 마무리하는 노래다. 행복했던 꽃길 같은 시간이 지난 후 져버린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오늘(1일) 오후 6시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별길’ 컴백 아이콘 구준회 “큰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 뼈저리게 반성” 사과

    ‘이별길’ 컴백 아이콘 구준회 “큰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 뼈저리게 반성” 사과

    “많은 팬분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구준회가 혐한 논란이 있는 일본 기타노 다케시 관련 게시물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논란과 관련해 또 한번 사과했다. 구준회는 1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아이콘 새 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NEW KIDS : THE FINA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SNS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팬분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매순간 감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준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영화감독 기타노 다케시와 관련된 사진과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기타노 다케시는 혐한 논란이 있다고 알리며 관련 글을 삭제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구준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용~~ 싫어용”이라고 댓글을 남겨 비난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구준회는 인스타그램에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어요. 팬분들이 친구 같아서 편하게 이야기 나눈다는 것이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가장 먼저 저를 챙겨주셨던 팬분께 경솔하게 답변 드린 점 정말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한 구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을 다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2차 사과를 했다. 한편 구준회가 속한 아이콘은 1일 오후 6시 신곡 ‘이별길’ 등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 ‘뉴 키즈 : 더 파이널’을 발매하고 ‘사랑을 했다’와 ‘죽겠다’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별길’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쓸쓸한 멜로디와 가사가 담긴 곡으로 ‘사랑을 했다’와 타이틀곡 경쟁을 벌였던 곡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 외모로 어떻게’ 세계유도선수권 역대 최연소 챔피언 빌로디드

    ‘이 외모로 어떻게’ 세계유도선수권 역대 최연소 챔피언 빌로디드

    지난 2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막을 올려 27일 사상 처음으로 남북한 단일팀이 출전하는 혼성 단체전 경기로 막을 내리는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최고의 스타를 뽑으라면 단연 다리아 빌로디드(18·우크라이나)가 아닐까 싶다. 다음달 10일 18회 생일을 맞는 빌로디드는 개막 첫날 여자 48㎏이하급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도나키 푸나(일본)을 1분 59초 만에 트레이드 마크인 안다리 후리기 기술을 걸어 한판으로 제압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파리 그랜드슬램 결승에서도 제압했던 도나키를 또다시 꺾었다. 17세 345일로 모든 체급을 통틀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일곱 차례나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던 다니 료코(일본)가 1993년 첫 우승하며 작성했던 종전 기록(18세 27일)을 앞당겼다. 쟁쟁했던 선수들을 차례로 무너뜨렸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갈바드라킨 오트곤체체그(카자흐스탄)를 한판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챔피언을 지낸 파울라 파레토(아르헨티나)를 절반으로 꺾었다. 지난해 폴란드 바르샤바 유럽선수권대회의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챔피언에 올라 두각을 나타낸 지 불과 1년 만에 세계선수권 챔피언을 차지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여섯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해 처음인 호트호트 대회에서 딱 한 번 3위에 머물렀고 다섯 차례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 끝에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화룡점정을 했다. 키 172㎝에 그 정도 몸무게를 유지해야 하니 갸날퍼 보일 수밖에 없다.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도 갖췄다. 아버지 겐나디는 남자 73㎏이하급에서 두 차례나 챔피언에 오른 유도인으로 코치를 맡고 있으며 어머니 스비틀라나는 우크라이나 체조 대표팀의 에이스였다. 아버지의 힘과 기술에, 어머니의 외모와 날렵함이 결합된 셈이다. 또래 답게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7만명을 넘긴 빌로디드는 우승 직후 어머니를 껴안는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오늘 세계 챔피언이 됐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날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과 팬들, 친구들에게 감사 드린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늘 나와 함께 해준 최고의 부모와 코치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적었다. 빌로디드 역시 체조나 수영에 발을 들였다. 스비틀라나는 딸과 나란히 국제유도연맹(IJF)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갖고 “처음에는 딸이 리듬체조 챔피언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빌로디드는 “어렸을 때 리듬체조를 해봤다”며 “어느날 엄마가 유도를 가르쳐줬는데 첫 수업을 마치자마자 모두에게 유도를 평생 해야겠다고 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제 그의 등에는 붉은 숫자가 새겨진다. 전통적으로 챔피언을 의미하는 상징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새달 제주에 ‘필드의 별들’ 뜬다

    작년 우승 토머스·메이저 사냥꾼 켑카 등 올 페덱스컵 50위 이내 32명 참가 신청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인 ‘더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티잉그라운드에는 누가 설까. 20일 오전 8시 대회 참가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제주를 후끈 달굴 골프 스타들의 이름이 공개됐다. 지난주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올해 US오픈과 PGA챔피언십 등 한 시즌 두 차례나 메이저 정상을 밟았던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는 10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7196야드)에서 열린다. CJ컵은 한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정규대회로 올해 2회째다. 켑카는 올해 US오픈 2연패에 성공한 뒤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100회째를 맞았던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면서 ‘메이저 사냥꾼’으로 자리매김했다. 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그는 올 시즌 준우승도 2차례 차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J컵 초대 챔피언 토머스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고, 시즌 2승으로 기나긴 잠에서 깨어난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미국)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과 지난해 CJ컵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지난 대회 4언더파 공동 11위의 아쉬운 성적으로 돌아선 데이는 지난 웰스파고 챔피언십과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7년 만에 우승을 거두고 한국말로 한국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는 이번 대회에서 직접 한국 팬과 만난다. 김시우(23)와 안병훈(27) 등 PGA 투어 ‘해외파’들도 출전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32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는 작년의 25명보다 7명 많은 수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플레이어’ 태원석 “마동석과 다른 모습 보일 것” 남다른 각오

    ‘플레이어’ 태원석 “마동석과 다른 모습 보일 것” 남다른 각오

    ‘플레이어’ 태원석이 마동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플레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고재현 PD와 배우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참석했다. 이날 태원석은 ‘플레이어’ 출연 계기에 대해 “감사하게 오디션 제안이 왔고, 도진웅이라는 역할이 저랑 흡사한 부분이 많았다. 감독님을 찾아뵌 후 눈빛으로 열정을 보여드렸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태원석은 캐스팅 이후 ‘도진웅’ 역을 위해 한 달 만에 35kg을 증량하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원석은 큰 덩치에 반해 여린 감성을 소유한 캐릭터를 맡으면서 마동석의 뒤를 잇는다는 평가와 함께 ‘태블리’라는 애칭을 얻게 됐다. 그는 “워낙 마동석 선배님의 팬이다. 선배님에 이어서 ‘태블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는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드리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마동석과의 비슷한 면에 대해서는 “이전에 마동석 선배님께서 하셨던 캐릭터와는 차이점이 있을 것”이라며 “‘플레이어’를 통해 마동석 선배님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제공=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야구] ‘의사’ 봉중근 마운드 떠납니다

    [프로야구] ‘의사’ 봉중근 마운드 떠납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의 베테랑 좌완 투수 봉중근(38·LG)이 화려한 선수 생활을 뒤로하고 마운드를 떠난다.LG 구단은 19일 “봉중근이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다”며 “이번 달 28일 KIA와의 홈경기에서 은퇴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봉중근은 지난해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04년 어깨 수술, 2011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경력이 있는 봉중근이 주변의 회의적 시선에도 불구하고 30대 후반의 나이에 또다시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봉중근은 올해 5월 복귀를 목표로 의지를 불태웠으나 더딘 회복 속도에 한계를 느끼고 결국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KBO리그 321경기에서 55승 46패, 2홀드, 109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의 통산 성적을 남겼다. 봉중근은 1997년 신일고 재학 시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빅리그에는 2002년에 데뷔했고 2004년에는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됐다. MLB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7승4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2007년에는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2012년부터는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해 3년 연속 25세이브를 달성해냈다. 2013년에는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38세이브)을 세우며 LG의 1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KBO리그에서는 12년간 오로지 LG 유니폼만 입었다. 봉중근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4강)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금메달), 2009년 WBC(준우승),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금메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금메달)을 비롯해 중요한 대회마다 빠짐없이 출전하며 헌신했다. 2009년에는 WBC 일본전 두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51’로 맹활약해 안중근 의사를 빗댄 ‘봉의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봉중근은 구단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은퇴할 수 있어 기쁘다. 팬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아이유 데뷔 10주년 팬미팅 “팬들에 감사..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아이유 데뷔 10주년 팬미팅 “팬들에 감사..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아이유 플러스(IU+)’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차에 걸쳐 열린 이번 팬미팅은 데뷔 10주년에 걸맞게, 그 동안 아이유가 고수해 온 소극장 팬미팅보다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진행되면서 더욱 많은 ‘유애나’들과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아이유는 오후 2시에 열린 1부에서 ‘10대’ 팬들을, 6시에 진행된 2부에서는 20세 이상의 팬들을 각각 초대해 데뷔 이후부터 더욱 폭넓게 뻗어나가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의 ‘유애나’들과 함께 특별한 데뷔 기념일을 자축했다. 특히 아이유는 이날 모든 입장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팬클럽 ‘유애나’ 커플링과 ASMR 영상 CD, 양말, 포토카드 등이 담긴 ‘아이유 플러스’ 키트를 증정하는 통 큰 선물로 10주년을 맞아 더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진행된 1부에서는 ‘10’이라는 상징적 숫자에 걸맞게 특별히 초청된 10대 팬들과의 훈훈한 만남이 이뤄져 눈길을 모았다. 앞서 “10대를 위한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며 한차례 희망사항을 밝히기도 했던 아이유는 약 2 시간 동안 ‘유애나 동생’들과 함께 생기넘치는 모습으로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특히 아이유는 10대들의 트렌드와 고민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핵인싸 아이유’, ‘유애나 마블’ 코너 등을 통해 연신 소탈하고 개구진 면모로 팬들과 친근감 있게 소통하면서 현장을 기분 좋은 에너지로 물들였다. 언니이자 누나, 혹은 친구처럼 10대 유애나들과 다정히 호흡한 아이유는 이날 ‘A dreamer’, ‘Someday’, ‘Teacher’ 등 모든 10대들에게 전하고픈 자신의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선사하면서 소중한 팬들을 향한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20대 이상 팬들이 참여한 2부는 후끈한 열기 속에 아이유 10년의 활동 발자취를 돌아보는 알찬 시간으로 꾸려졌다. 2부는 그 동안 아이유의 오랜 팬임을 수 차례 인증해 온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MC로 깜짝 등장,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 시간은 10년간의 아이유를 가장 오래 지켜봐 온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아이유와 ‘유애나’의 진솔한 대화 시간들이 많이 이어지기도 했다. 팬들은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를 변함없는 ‘나무’에 빗대어 헌정하는 축사를, 아이유는 앞으로의 각오를 담은 선언문 형식의 답사를 전하며 서로가 함께 만들어갈 더욱 특별한 ‘다음 10년’을 약속했다. 2부에서 아이유는 ‘가을아침’과 ‘무릎’을 선곡해 감미로운 기타 선율에 맞춰 노래 한 데 이어 깜짝 앙코르 곡으로 ‘을의 연애’와 ‘밤편지’, 그리고 유애나를 향한 팬송 ‘마음’까지 연달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마치며 아이유는 “1부에서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자 했다면, 2부에서는 평소 여러분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팬미팅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 10주년을 맞는 것에 대해서는 “10년이란 세월이 처음엔 너무 까마득하게 느껴졌는데 이젠 ‘특별한 게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두 배 세 배 더 씩씩하게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함께해준 팬들에게는 “저를 항상 외롭지 않고, 초라하지 않게 해주는 우리 ‘유애나’ 친구들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 함께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日가수 아무로 나미에 은퇴, 눈물+환호 속 26년 가수 생활 마무리

    日가수 아무로 나미에 은퇴, 눈물+환호 속 26년 가수 생활 마무리

    일본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26년 가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16일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가 고향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무대를 갖고 은퇴했다. 전날인 1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오키나와 기노완시에서 열린 아무로 나미에 마지막 콘서트를 찾아 그의 공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3500여 명 팬이 공연장에 입장, 티켓을 구하지 못한 1만여 명 팬은 공연장 밖에서 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이날 공연에서 “오늘 (공연에) 참석해주신 다른 아티스트에게 큰 박수 부탁드린다. 이곳에 찾아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객석에서는 눈물과 환호가 섞인 응원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1992년 데뷔, 지난해 25주년을 맞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당시 “2018년 9월 16일 은퇴할 것”이라며 “여러 경험을 하고, 충실했던 25년이었다. 나답게 은퇴의 날을 맞고 싶다”고 소금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16일) 오키나와 컨벤션 센터에서는 아무로 나미에 은퇴 기념 마지막 이벤트 ‘WE♥NAMIE NAHABI SHOW’가 개최, 불꽃놀이와 라이브 영상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영자 오리지널 메뉴판 받은 정해인 “어떻게 먹었는지 연락 드릴 것” 소감

    이영자 오리지널 메뉴판 받은 정해인 “어떻게 먹었는지 연락 드릴 것” 소감

    방송인 이영자가 정해인에게 맛집이 적힌 ‘오리지널 메뉴판’을 선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배우 정해인이 녹화 현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정해인 팬임을 밝힌 이영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정해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영자는 “해인이 가기 전에 준비한 게 있다”며 부엌으로 향했다. 이영자의 손에는 양념갈비 두 상자와 맛집 리스트가 적힌 오리지널 메뉴판이 있었다. 선물을 받은 정해인은 다리가 풀려 그대로 주저앉았다. 정해인은 이영자의 선물이 믿기지 않는 듯 연신 “대박”을 중얼거렸다. 이영자는 “전국에 계신 도둑들 우리집에 들어올 필요 없어요. 아무것도 없어. 다 줬어”라며 쿨하게 말했다. 정해인은 “너무 감사하다. 여기 적힌 맛집들 꼭 가서 어떻게 먹었는지 감사 연락 드리겠다”며 선물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사진=올리브 ‘밥블레스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