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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년 달린 챔피언… 세계 축구 신화로

    15년 달린 챔피언… 세계 축구 신화로

    손흥민(33)이 꿈꿔왔던 모든 게 15㎏짜리 묵직한 트로피에 담겨 있었다. 주장 자격으로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손흥민은 토트넘(잉글랜드)을 넘어 세계 축구 신화의 당당한 일원이 됐다는 것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25 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후반 22분 교체 출전해 우승에 힘을 보탠 손흥민은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 현실이 됐다”면서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프로 데뷔 뒤 15시즌 만에 이룬 우승이다. 2010~11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손흥민은 레버쿠젠(독일)을 거쳐 2015~16시즌부터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뛰면서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6~17 프리미어리그(EPL)와 2018~19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020~21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 팬 사이에서 “손흥민이 재능을 낭비하고 있다. 우승할 수 있는 클럽으로 떠나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였다. 대표팀에서도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에 그쳤다. 그나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있긴 하지만 A매치 대회가 아니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길었던 무관을 털어내고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우승한 5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1호는 차범근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다. 1979~80 프랑크푸르트, 1987~88 레버쿠젠(이상 독일) 소속으로 두 번 UEFA컵(UEL 전신) 정상을 밟았다. 이후 김동진과 이호가 2007~08 제니트(러시아) 소속으로 UEFA컵, 같은 시즌 박지성이 맨유 소속으로 UCL 우승을 경험했다. 직접 결승전을 뛰며 우승까지 한 것은 차범근(선발)과 김동진(1분)에 이어 손흥민(24분)이 3번째이며, 주장으로서 우승한 것은 최초다. UEL 우승은 토트넘 역사에서도 남다르다. 2007~08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인 동시에 1983~84 UEFA컵 이후 41년 만에 이룬 유럽 대항전 우승이다. 토트넘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이번 시즌 EPL 17위까지 밀리며 격렬한 비판에 시달리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명예를 회복했다. 공교롭게도 그는 2015 아시안컵에서 손흥민의 우승을 가로막았던 호주의 사령탑이었다. 과거 손흥민은 자신은 우승컵이 없기 때문에 레전드로 불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우승 뒤 방송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이에 대해 묻자 손흥민은 “오늘만큼은 나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7년 동안 아무도 못 해낸 것을 해냈다”고 대답했다.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친 맨유엔 억세게 운수 나쁜 날이었다. 이날 맨유는 점유율 73%에 슈팅 시도가 16회(유효 6회)나 됐다. 토트넘은 슈팅 자체가 세 번밖에 없었고 그나마 유효 슈팅은 한 번뿐이었는데 이날 유일한 득점으로 연결됐다.
  • FIFA, 광주 징계결정문에 월드컵 등 ‘주관대회 한국 출전금지’

    FIFA, 광주 징계결정문에 월드컵 등 ‘주관대회 한국 출전금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프로축구 광주FC에 보낸 징계결정문에 월드컵 출전 금지 가능성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광주의 아사니 연대기여금 미납에 대한 FIFA 징계위원회 결정문에는 “피청구인 소속 협회(대한축구협회)는 이 결정을 이행하고 국내 차원에서 등록 금지 조치가 이행됐다는 증거를 FIFA에 제공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잠재적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징계위는 잠재적 제재 가운데 하나로 ‘FIFA 대회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FIFA 대회란 FIFA는 물론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등 산하 대륙 연맹체에서 주관하는 대회를 포함한 모든 축구 국제대회를 가리킨다. 다시말해 최악의 경우 월드컵 출전을 못하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의미다. 축구협회는 “고의성이 없는 행정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규정하면서 해당 징계가 내려진 뒤 광주가 등록한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해석을 내놨다. 하지만 FIFA 결정문은 축구협회의 입장과는 상당히 결이 다른 셈이다. FIFA 징계위는 이번 징계가 별도의 추가 판단 없이 ‘자동적’으로 ‘즉시’ 시행된다고 못 박았다. 게다가 징계가 제대로 이행했는지 보고할 의무까지 축구협회에 부여했다. 축구협회는 FIFA가 광주를 징계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FIFA에 보고하지 않았다. 징계 기간 선수 등록을 받아주기까지 했다. 광주 사태와 유사한 사례로는 시옹(스위스)을 꼽을 수 있다. 2011년 시옹은 FIFA로부터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고도 이 기간 계약한 선수 5명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경기에 출전시켰다. 상대 팀은 당시 기성용과 차두리가 뛰던 셀틱(스코틀랜드)이었다. 셀틱은 UEFA에 이의제기를 했고 결국 본선 출전 자격은 셀틱이 가져갔다. 시옹은 반발했지만 결국 스위스 리그 승점 36점을 삭감하는 징계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광주 구단은 사과문을 내고 “‘아사니 선수 연대기여금 미납 및 FIFA 징계 미인지’ 사안과 관련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공백에 대한 부분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있으며, 책임 있는 자세로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고 프로세스를 재정비하겠다.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전날 저녁 FIFA로부터 광주가 지급해야 할 연대기여금을 수령했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무자격 선수’들을 출전시킨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데, 축구협회는 “FIFA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FIFA의 방침을 전달받는 대로 그것에 맞게 후속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男아이돌 팬클럽 897명 개인정보 유출…소속사, 3주만에 사과

    男아이돌 팬클럽 897명 개인정보 유출…소속사, 3주만에 사과

    그룹 하이라이트의 팬클럽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봤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에 참여할 팬 명단을 공개했다. 이때 방청 신청자 897명의 실명과 연락처,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개인정보 유출 이후 아무런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팬들은 “개인정보가 악용될까 우려된다”, “사과 한마디 없는 게 말이 되냐”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어라운드어스는 지난 21일에서야 “하이라이트 공식 팬클럽 라이트 5기 가입자 일부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어라운드어스는 “사전녹화 참여자 최종 명단 안내 과정에서 원본 파일이 업로드됐고 업로드와 동시에 오류를 확인, 해당 파일 삭제 및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해당 공개방송 신청자분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라며 “상황 파악 이후 빠르게 후속 조처를 하지 못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분들의 심려를 사게 한 점 또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어라운드어스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조치 강화 등 내부 관리 체계를 개선해 향후 다시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라운드어스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고 설립한 회사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한 하이라이트는 ‘Fiction’, ‘아름다운 밤이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달 28일 미니앨범 ‘From Real to Surreal’을 발매했다.
  • 장민호 “‘노쇼’ 사기 주의하세요”…가수·매니저 사칭 피해 경고

    장민호 “‘노쇼’ 사기 주의하세요”…가수·매니저 사칭 피해 경고

    가수 장민호가 ‘노쇼’(허위예약) 사칭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장민호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가수 혹은 소속사 매니저를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번번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장민호)팬 분께 접근해 금전 또는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소상공인(자영업) 업체에 예약 주문 후 ‘노쇼’, 사업자 등록증을 요구하는 등의 범죄로 소속사 명함을 위조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비공식적인 경로로 개인에게 금전 및 개인 정보 요구를 하지 않으며, 매니저 명함을 제시하며 예약 구매나 주문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SNS) 및 온라인에 취약한 계층을 노려 일어나는 범죄인 만큼, 위 공지 내용을 주변 지인분들께도 확산 부탁드리며 같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근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인을 사칭하는 ‘노쇼’ 사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군부대와 관공서 위주로 일어나던 사기가 상황에 따라 진화하는 모양새다. 지난 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노쇼’ 사기는 2단계 속임 구조를 갖추고 있다. 1단계에서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업체 물품에 대해 주문하고, 2단계에서는 피해자 물품과 함께 결제한다며 피해자 업체에서 취급하지 않는 다른 업체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이다. 실제 가수 임영웅, 배우 강동원, 변우석 등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영화,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까지 사칭하는 노쇼 사기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경기 수원 인계동에서 SBS 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있었다. 이에 런닝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말라”며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대선 국면을 맞아 여야 각 진영의 후보 캠프를 사칭한 사기 행각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8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펜션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사칭한 사기범이 전화해 “이재명 후보의 제주지역 선거운동원 30명이 19일부터 2박 3일간 묵을 것”이라며 도시락 주문을 했다. 해당 숙박업주는 사칭범에게 속아 400만원의 도시락 대금 피해를 입었다. 지난 14일 대전에서는 이재명 후보 선거캠프를 사칭하며 후보 명함 30만장(200만원 상당)을 제작 의뢰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지난 15일 원평동의 한 숙박업소에 국민의힘 캠프 관계자라고 밝힌 이가 전화로 15개 객실을 3박 일정으로 숙박 예약을 했으나 사기로 밝혀졌다.
  • 아일릿, 컴백 D-25에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아일릿, 컴백 D-25에 전해진 ‘안타까운 소식’

    그룹 아일릿(ILLIT)의 멤버 모카(20)가 손가락을 다쳤다.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이자 아일릿의 소속사인 빌리프랩은 22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모카가 최근 오른손 손가락을 다쳐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당분간 보호대를 착용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일릿은 이날 대학교 축제 무대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모카가 축제 무대에는 참여하나,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안무 동작을 제한할 예정”이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소속사는 이어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모카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일릿은 새달 16일 미니 3집 ‘밤’(bomb)을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 활동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컴백까지 25일을 남겨둔 시점에 들려온 모카의 부상 소식에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한 5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으로는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에 이어 세 번째다. 아일릿의 인기곡으로는 ‘마그네틱’(Magnetic), ‘체리쉬’(Cherish) 등이 있다.
  • “특별한 사이”…손흥민, 우승 기쁨 ‘이 배우’와 함께 나눴다

    “특별한 사이”…손흥민, 우승 기쁨 ‘이 배우’와 함께 나눴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 직후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승의 감격을 나눈 인물은 다름 아닌 배우 박서준이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HAMPIONS!!!! COME ON YOU SPURRSSSSS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우승 트로피를 든 채 동료들과 환호하는 모습부터 태극기를 두르고 달리는 장면, 눈물을 흘리며 동료와 포옹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 가운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박서준과 함께 찍은 인증샷이었다.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선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했고, 박서준은 손흥민의 우승을 현장에서 직접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우정은 과거 같은 헤어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손흥민이 박서준의 SNS 계정을 먼저 팔로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박서준은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손흥민의 우승과 함께 공개된 이들의 인증샷은 팬들 사이에서 “진정한 우정” “특별한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만남”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세상 가장 부러운 전역복…‘김연아♥’ 고우림 “민간인 인사드립니다”

    세상 가장 부러운 전역복…‘김연아♥’ 고우림 “민간인 인사드립니다”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남편이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전했다. 고우림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우들과의 단체 사진 등 9장의 이미지를 올렸다. 특히 마지막에는 전역 기념 전투복 사진이 실려 눈길을 끌었다. 전투복 우측 가슴 부분에는 ‘우림♥연아’라는 글귀가 휘갑치기 돼 있었다. 고우림은 사진들과 함께 “돌아온 민간인 고우림 인사드립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먼저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의 관심·격려 속에 다친 곳 없이 건강하게 전역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오지 않을 것만 같던 2025년 5월이 훌쩍 찾아왔다”며 “답답하고 어려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만 할 수 있는 고민과 배움이 함께했다”고 군 복무 소회를 밝혔다. 전우들을 향한 진심도 드러나 있었다. 고우림은 “오랫동안 ‘동생’의 자리가 익숙해져서 동생들을 대하는 일에 서툴렀다”며 “그런 제가 맏형 노릇과 잔소리도 해 보고, 새로운 책임감도 느껴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느껴 본 ‘형’의 자리는 생각보다 재밌었다”며 “잘 따라준 동생들과 후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 포레스텔라 동료 멤버들도 언급했다. 고우림은 “1년 6개월 이상 팀을 굳건히 지켜준 우리 멤버 형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디어 멤버 모두 군필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우림은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 새 시작을 준비하겠다”며 “더 깊어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맺었다. 고우림은 지난 2017년 JTBC 서바이벌 오디션 ‘팬텀싱어 2’에 참가해 그룹 포레스텔라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년에는 3년간의 열애 끝에 김연아와 결혼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결혼 후 약 1년이 지난 시점인 2023년 11월에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국군 군악대대에서 1년 6개월간의 복무를 마친 고우림은 지난 19일 만기 전역했다.
  • 김아중, 3년째 안보이더니…갑작스러운 ‘이별 소식’

    김아중, 3년째 안보이더니…갑작스러운 ‘이별 소식’

    배우 김아중이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를 떠난다. 22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김아중과 신중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해 온 김아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김아중을 응원해 줬던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김아중 배우가 나아갈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당사 또한 김아중 배우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중과 플럼에이앤씨의 전속계약 소식은 2023년 6월 알려졌다. 그는 약 2년 만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김아중은 드라마 ‘그리드’ ‘명불허전’ ‘원티드’ ‘펀치’ ‘싸인’, 영화 ‘더 킹’ ‘캐치미’ ‘미녀는 괴로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을 만난 바 있다. 그는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출연했으나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플럼에이앤씨에는 강소라·김동욱·임시완·민효린 등이 소속돼 있다.
  • ‘20kg 감량’ 스윙스, 요요 왔다…공개된 근황에 팬들 “누구세요?”

    ‘20kg 감량’ 스윙스, 요요 왔다…공개된 근황에 팬들 “누구세요?”

    래퍼 스윙스가 요요현상으로 체중이 증가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래퍼 몰리얌과 함께 춤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윙스는 몰라보게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이에 팬들은 “진짜 스윙스 맞냐”, “뭐가 그렇게 맛있었냐”라며 놀랐다. 앉아서 춤을 추다 바닥을 짚고 힘겹게 일어나는 스윙스의 모습에 팬들은 “살 많이 찌면 무릎에 안 좋다. 건강 관리해야 한다”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스윙스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 됐다. 방금 체중 쟀는데 105킬로”라며 체중 증가를 고백한 바 있다. 2023년 84kg을 달성하며 2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했던 스윙스는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스윙스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한 달에 딱 1kg씩 빼는 게 좋다”며 “요요를 30번 겪고 나서 이제야 방법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최근 과학자들은 세포에 남는 비만에 대한 기억이 요요현상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연구진은 요요 현상의 원인이 단순히 식욕을 참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유전정보의 영향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잦은 요요현상은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요요현상을 방지하려면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달 웹드라마 ‘없는 영화’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 “이게 왜 성인용?” 논란에 결국 ‘15세 이용가’로…뭐 나오길래

    “이게 왜 성인용?” 논란에 결국 ‘15세 이용가’로…뭐 나오길래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분류돼 게임 팬들의 반발을 샀던 카드 게임 ‘발라트로’(Balatro)가 15세 이용가로 등급 재결정이 이뤄졌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등급분류회의를 열고 발라트로의 연령 등급을 청소년이용불가에서 15세 이용가로 재분류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의 1인 개발자가 만들어 지난해 출시된 발라트로는 포커와 덱 빌딩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게임 장르) 게임을 결합한 인디 게임이다. 발라트로는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게임성이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 게임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인디 게임’ 등 3관왕에 올랐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회의(GDC)에서도 예술성, 창작성을 인정받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게임위는 발라트로에 트럼프 카드가 나온다는 이유를 들어 사행행위 모사 게임이라고 보고, 18세 이상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이용불가로 등급분류했다. 이에 게임 팬들은 발라트로가 트럼프 카드와 포커 규칙을 차용했지만, 혼자서 점수를 내는 방식이고 특정 카드의 성능을 강화하거나 덱에 카드를 끼워 넣거나 빼는 등 도박성과는 무관하다며 반발해왔다. 지난 3월 게임이용자협회는 게임위에 발라트로의 청소년이용불가 등급분류 결정을 철회하고 재심의를 해달라는 취지의 이용자 청원을 제출했다. 협회는 유럽의 게임물 등급분류 기관인 범유럽게임정보(PEGI)가 발라트로의 등급을 18세에서 12세로 내린 전례와 각종 수상 경력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게임위는 2차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청원심의회의를 거쳐 이를 수용하기로 하고, 법률 검토와 총 2차례의 외부 게임 전문가 자문회의를 진행해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부임 이후 다양한 경로로 해당 게임의 등급을 재분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청원법 절차 등을 통해 뒤늦게나마 등급하향 결정이 이루어진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이의신청 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재등급분류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점 등 등급분류 규정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관련 제도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이용자에 더 다가가는 게임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를 싫어하셨던 분들…” ‘첫 우승’ 손흥민 울먹이며 韓 팬들에게 한 말

    “저를 싫어하셨던 분들…” ‘첫 우승’ 손흥민 울먹이며 韓 팬들에게 한 말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주장 완장을 차고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손흥민(32)이 고국의 팬들에게 “그동안 오래 기다리게 해 죄송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브래넌 존슨의 결승골로 맨유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한 뒤 스포티비와의 인터뷰에서 새벽에 TV를 보며 응원하는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 사랑 덕에 완벽한 퍼즐을 맞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흥민은 한국 팬들을 떠올리자 감정에 북받친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몇 초간 머뭇거리던 손흥민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우승까지) 정말 오래 걸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것(우승)으로 인해 저를 조금이라도 좋아해주시는 감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싫어하시는 분들, 좋아해주는 감정 느끼셨길”‘올해 한국을 가장 빛낸 스포츠 스타’(한국갤럽)에 8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 스타이자 ‘국민 영웅’인 손흥민이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은 그간 소속팀과 대표팀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한 국내외의 비판적인 여론에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3-24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막판에 리그 17위까지 내려앉으면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비판적인 팬들과 언론의 십자포화를 받았다. 또 지난 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주특기인 스피드와 ‘감아차기’ 등을 발휘하지 못한 채 7득점 9도움에 머물며 ‘에이징 커브’가 온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클린스만호와 뒤이은 홍명보호의 잇단 부진에 대한 비난의 여론을 주장으로서 감당해야 했다. 손흥민은 “한국인으로 태어나 자랑스럽다”면서 한국 팬들에게 “완벽한 퍼즐을 맞추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이같은 내용의 감사 인사를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에서도 한국어로 전했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자랑스러워”손흥민은 “항상 어려운 길을 선택하고 누구도 하지 못하는 길을 찾아 나서는 게 내 철학이고 내가 가장 하고 싶어하는 일”이라며 “10년 동안 있는 토트넘에서 아무도 해내지 못한 걸 해내서 기쁘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우승을 확정지은 뒤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앉아 포효한 뒤 절친한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껴안은 채 기쁨을 나눴다. 당시 감정을 묻는 질문에 손흥민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다시 되돌아봐도 처음 감정이 제일 뜻깊다”면서 “그동안 해왔던 노력, 희생한 선수들, 고생하는 스태프 등을 생각하면서 여러 감정이 떠올랐다”고 돌이켰다. 팀 동료들에게는 “지난 10년동안 가장 힘들었던 시즌이었지만 똘똘 뭉쳐 하나의 목표만 보고 달려가는 모습에 큰 영감을 받았다”면서 “못난 주장을 두고 시즌을 치르느라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보여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달고 토트넘의 17년만의 공식 대회 우승이자 41년만의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이적한 손흥민은 10년 동안 세 차례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뒤 눈물을 쏟았다.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선발 출장한 선수 중 유일하게 팀에 남은 손흥민이 결국 주장 완장을 차고 팀에 우승컵을 안겼다는 점에서 이번 우승은 의미가 깊다. 10년간 세 차례 좌절…주장 완장 달고 웃었다이같은 손흥민의 공헌에 토트넘은 “역사를 만든 레전드”라는 헌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서 태극기를 몸에 두른 뒤 그라운드를 밟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에 “팀을 메이저 유럽 클럽 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한 우리 클럽의 첫 한국 출신 캡틴”이라는 문구를 새겨넣었다. 토트넘은 또 공식 SNS에 손흥민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사진과 영상, 그라운드에 앉아 우승컵에 입을 맞추는 영상,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 등을 올리며 손흥민 관련 게시물로 ‘도배’를 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TN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7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한 것을 해냈다”면서 “오늘만큼은 나도 토트넘의 레전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전에서 전반 42분에 터진 브래넌 존슨의 선제골을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우승으로 토트넘은 2007-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인 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은 1983-84시즌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이후 41년만이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를 한 지 15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서 UEFA컵까지 포함해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1980·1988년 프랑크푸르트 소속)과 김동진·이호(2008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에 이어 네 번째로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인이 됐다. 리그에서 17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본선 티켓을 따냈다.
  • 규현, ‘데블스 플랜2’ 방송 이후 ‘악플’ 쏟아지자…“각자 입장 있는 것”

    규현, ‘데블스 플랜2’ 방송 이후 ‘악플’ 쏟아지자…“각자 입장 있는 것”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2’ 출연한 가수 규현이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규현은 21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제작진도 방송에 모든 것을 다 담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라며 “나도 아쉬운 것 많지만 어쩔 수 없다. 자세한 건 나중에 한번 썰 풀어주겠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연자들끼리는 서로 이해하고 끈끈하고 관계 좋으니까 이쁘게 봐달라”면서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규현은 지난 20일 최종화가 공개된 ‘데블스 플랜2’에서 보여준 게임 플레이 방식으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비판받았다. 규현은 정현규, 윤소희와 연합을 맺고 게임을 플레이하던 중 다른 연합의 제안으로 잠시 떠났다. 하지만 정현규가 1대 6 구도로 위기 상황에 몰리자 규현은 다시 연합을 깨고 돌아왔다. 이후 다른 연합의 표적이 된 규현은 게임에서 탈락하게 됐다. 하지만 규현은 정현규가 히든 스테이지에서 얻은 보상 때문에 최종 탈락자로 선정돼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방송 후반부에서 드러났다. 이에 시청자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려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내놨다. 또 규현의 게임 중 특정 발언도 논란을 샀다. 규현은 정현규가 배신당하고 혼자 남게 되자 “홀로 플레이하게 둘 수 없다”며 정현규의 편으로 돌아섰다. 이에 강지영이 “그러면 왜 이세돌, 저스틴이 왕따당할 땐 가만히 있었냐”고 묻자 규현은 “그들이 혼자 플레이한 건 그들의 선택 아니냐”라고 말해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 손흥민 ‘무관’ 한 풀었다…토트넘, 맨유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

    손흥민 ‘무관’ 한 풀었다…토트넘, 맨유 꺾고 유로파리그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했다. 이로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커리어 첫 우승컵을 들었다. 토트넘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브래넌 존슨의 결승골로 맨유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존슨은 이날 전반 42분 왼쪽 측면에서 파페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존슨의 선제골은 결승골이 됐다. 이후 토트넘은 여러 차례 고비를 맞았지만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과 수비수 미키 반 더벤의 몸을 날리는 수비로 실점을 막았다. 이날 교체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해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이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토트넘의 공식 대회 우승은 2007-2008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인 EFL컵 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앞서 토트넘은 역대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에서 두 차례 우승(1971-72, 1983-84시즌)을 차지했다. 리그에서 17위에 그친 토트넘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UCL 본선 티켓을 따냈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손흥민은 이날 우승으로 프로 커리어 15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면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20-21시즌 리그컵,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다. 손흥민은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금메달을 따냈지만 이는 연령별 대회로, 대표팀에서의 최고 성적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이다. 당시 경기에서 손흥민은 호주를 상대로 경기 막판에 ‘극장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전에 통한의 결승골을 내준 뒤 그라운드에서 눈물을 쏟았다. 2018-19시즌 UC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손흥민은 당시 결승전에 선발 출장했던 선수들 중 유일하게 토트넘에 남아 주장 완장을 차고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손흥민은 이 대회에서 사상 네 번째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국인으로 기록됐다. 앞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1980년과 1988년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이어 2008년에는 당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소속이었던 김동진과 이호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허리에 태극기를 두른 채 “오늘만큼은 나도 토트넘의 레전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지난 17년 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한 것을 해냈다”면서 “꿈이 이뤄졌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 탓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었다면서도 “선수들끼리 똘똘 뭉쳤다.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한국 팬들을 향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면서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부터 가족처럼 응원해 주신 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씨줄날줄] 교황의 취미

    [씨줄날줄] 교황의 취미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홈구장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 관중석에 가톨릭 교황처럼 분장한 야구팬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시카고는 지난 18일 공식 즉위한 교황 레오 14세의 고향. 교황이 시카고의 또 다른 프로구단 화이트삭스의 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원정 응원을 온 구단 팬들이 교황 코스프레 이벤트를 펼친 것이다. 첫 미국인 출신 교황인 레오 14세는 소문난 스포츠광이다. 야구 경기 관람은 물론 추기경 시절부터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할 만큼 테니스 애호가다. 헬스도 즐긴다고 한다. 교황이 되기 전 바티칸 인근 헬스장에서 일주일에 두세 번 운동한 사실이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교황 선출 직전까지 그의 신분을 전혀 몰랐던 전담 트레이너는 “근육량, 골밀도, 지방량 비율이 완벽했다”고 했다. 교황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지도자이자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로서 막중한 책임과 권위를 지닌 존재다. 그만큼 공식석상에서는 엄숙하고 절제된 모습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역대 교황들 역시 각자의 취미와 관심사를 통해 개성을 드러내 왔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태생답게 축구와 탱고를 즐겼다. 독일 출신의 베네딕토 16세는 클래식 음악과 피아노 연주를 좋아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두 교황’에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베네딕토 16세, 탱고를 추는 청년 프란치스코가 나온다. 다만 두 교황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아르헨티나와 독일 결승전을 TV로 함께 시청하는 장면은 영화적 상상이다. 폴란드 출신인 요한 바오로 2세는 젊은 시절 배우와 시인으로 활동했으며, 등산과 스키를 즐긴 것으로 유명하다. 교황들의 다양한 취미 생활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간단하다. 하늘 가까이 서 있는 듯한 종교 권위자도 결국 땅에 두 발을 딛고 희로애락을 견디는 인간이라는 사실. 그 엄연한 사실에 사람들은 작은 위안을 받고 싶은 것 아닐까.
  • 카리스마 내려놓고… 돌아온 ‘친절한 헤다’

    카리스마 내려놓고… 돌아온 ‘친절한 헤다’

    2012년 초연 때 ‘헤다’ 맡아 찬사쾌락의 신 ‘디오니소스’ 적극 표현“부족한 부분 완성하려 출연 결정모든 걸 해체하고 새롭게 준비해” “나 인생에 한 번쯤은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힘을 갖고 싶어.” 누군가에게 영향력 있는 인간이 되고 싶고 누군가의 영향력 아래 놓이고 싶진 않았던 인물 ‘헤다 가블러’.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에 의해 1890년 탄생한 이 인물이 135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연극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연기 천재인 두 배우 이혜영과 이영애가 각각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16일 개막)과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7일 개막) 무대에 오른 동명의 작품 ‘헤다 가블러’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혜영은 앞서 2012년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 같은 작품을 통해 크게 호평받으며 그해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여자연기상 등을 받았다. 13년 전 ‘헤다의 전형’이라는 찬사를 들었던 이혜영은 이번엔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힘을 최대한 뺀 또 다른 헤다의 전형을 만들어 냈다. 더불어 우격다짐으로 친구인 엘브스테(테아)를 끌어안는 모습이나 계단을 총총히 오르는 뒷모습 등에서 짓궂은 면모까지 선보인다. 이혜영은 “초연 때 부족한 게 있었다면 이번에 (그 부분을) 완성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며 “모든 걸 해체하고 새롭게 준비했고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극 팬에게는 두 공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피며 즐길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좀더 관객에게 친절한 쪽은 국립극단과 이혜영의 ‘헤다 가블러’다. 이영애의 공연이 관객 해석에 맡겨 둔 부분이 많다면 국립극단은 관객과의 소통에 좀더 신경을 썼다. 대사나 행동으로 무대에서 그려지지 않는 상황을 풀어 설명한다. 가령 헤다가 테스만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 과거 헤다와 뢰브보르그가 연인이었을 때 두 사람의 이상향, 임신과 출산에 대한 헤다의 생각 등을 대사로 전달한다. 반면 무대와 미장센은 대극장을 활용한 이영애의 공연에 눈길이 간다. 관객석을 향한 면을 제외하고 모두 막혀 있는 무대, 커다란 그림과 묶여 있는 크롬 풍선 다발 등은 헤다의 욕망과 좌절을 대변한다. 두 작품 모두 입센이 희곡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디오니소스적인 면’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점은 인상적이다. 디오니소스는 포도주의 신이자 도취와 쾌락의 신으로 대사에 “머리에 포도 넝쿨을 두른 채”라는 표현이 여러 번 등장한다. 이영애의 공연에서는 아예 커다란 디오니소스 그림을 무대 위에 올려놓고 헤다가 머리에 월계관처럼 포도 넝쿨을 두르기도 한다. 이혜영의 ‘헤다 가블러’를 연출한 박정희는 “디오니소스는 포도주의 신이지만 창조와 파괴의 신이기도 하다”며 “창조를 위해서는 무언가를 파괴해야 한다는 것인데, 헤다가 삶을 새롭게 창조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상황을 파괴해야만 한다는 해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두 작품 모두 여성뿐 아니라 젠더를 초월한 한 존재, 한 인간의 이야기로 작품을 그리려고 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이혜영과 이영애의 공연은 각각 다음달 1일, 8일까지 진행된다.
  • 바비킴, 게릴라콘서트 관객 4명…분노한 팬들 “제작진이 사람 바보 만들었다”

    바비킴, 게릴라콘서트 관객 4명…분노한 팬들 “제작진이 사람 바보 만들었다”

    가수 바비킴이 대학교를 찾아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지만 관객 수는 4명에 그쳤다. 이에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콘서트 기획 의도를 의심하고 반발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15일 JT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헤이’에는 ‘제작진도 편집하다 울어버린 무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바비킴과 제작진은 고려대학교를 방문했다. 제작진은 “성북구의 인심을 확인하고, MZ 세대들에게 바비킴의 영향력이 얼마나 있는지 보려고 한다”라며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게릴라 콘서트의 조건은 바비킴이 고려대학교를 2시간 동안 돌아다니면서 100명의 관객을 모집하되, 목표 인원을 채우지 못할 시 공연이 개최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제작진은 바비킴이 목에 걸고 다닐 팻말도 건네줬다. 크기는 바비킴의 신체 절반 정도를 가릴 정도였다. 팻말에는 “바비킴 콘서트. 오늘 20시. 장소 블루라움”이라고 적혀 있었다. 바비킴은 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게릴라 콘서트를 홍보했다. 야외에서 학생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공연 시간을 알려주면서 관객을 유치했다.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을 찾아가는 등의 발품도 들였다. 그러면서도 “100명이 오진 않을 것 같다”라고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홍보를 마친 뒤 바비킴은 공연이 진행되는 장소로 이동해서 저녁 6시 30분부터 리허설도 진행했다. 공연 예정 시간인 8시가 되자 바비킴은 안대를 쓰고 공연장 무대 위로 올랐다. 관객 수는 4명이었다. 바비킴은 “관객석이 다 안 채워질 거라고 예상했다. 저는 14명 정도는 오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제작진은 목표 관객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공연은 없던 것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한 학생은 “공연 시간대에 학교에서 규모가 큰 행사를 했던 것으로 안다. 학생들이 거기에 가서 참석을 못 한 것 같다”며 공연 참석이 저조했던 이유에 대해 말했다. 해당 영상 댓글란에는 “영상 내용이나 결말이나 불쾌하기 짝이 없다. 제작진 측에서 행사를 확인 못 하는 게 말이 되냐”, “이건 바비킴 기존 팬들을 우롱하는 것밖에 안 된다”,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것도 아니고 버스킹 공연을 해도 저 인원보다는 많이 오겠다”는 등 시청자들의 강한 반발이 쏟아졌다. 이에 바비킴은 직접 댓글을 달아 “마음 다친 팬들이 많은 것 같다. 걱정해주는 팬들이 있어 감동이다”라며 “우리 열심히 재밌게 하고 있으니까 오해하지 말았으면 한다. 재밌게 봐줬으면 한다”라고 팬들을 달랬다.
  • 로드리 복귀한 날, 더브라위너는 맨시티 홈팬들에 작별 인사…“마음은 늘 맨체스터에”

    로드리 복귀한 날, 더브라위너는 맨시티 홈팬들에 작별 인사…“마음은 늘 맨체스터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1명으로 꼽히는 케빈 더브라위너가 10년간의 맨체스터 시티 생활을 정리하면서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했다. 구단은 “그의 조각상을 제작하겠다”며 더브라위너의 공헌을 치켜세웠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37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승점 68점(20승8무9패) 고지에 오른 맨시티는 리그 3위에 올랐다. 4위 뉴캐슬(20승6무11패)과 2점 차로, 맨시티가 26일 풀럼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확정한다. 이 경기는 맨시티에서 더브라위너가 치른 리그 142번째 경기이자 마지막 홈 경기였다. 맨시티 소속으로 그보다 많은 EPL 일정을 소화한 선수는 다비드 실바(160경기)뿐이다. 첼시(잉글랜드), 볼프스부르크(독일) 등을 거쳐 2016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브라위너는 EPL 6회를 비롯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등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시티가 지난 시즌까지 EPL 최초 4연패를 달성했을 때도 더브라위너는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개인 성적도 눈부시다. 더브라위너는 EPL 통산 284경기 72골 119도움을 기록하며 라이언 긱스(162도움)에 이어 리그 역대 도움 2위에 올라 있다. 이에 홈 팬들은 이날 후반 24분 교체되는 더브라위너를 향해 기립 박수를 보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안아주며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경기 후에는 공식 고별식이 진행됐다. 전광판에 더브라위너의 활약과 동료들의 메시지 등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더브라위너는 “창의성과 열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구단 안팎에서 모든 구성원이 저를 위해 노력해 줬다. 동료들은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이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면서 “이제 새로운 장이 시작되지만 제 마음은 늘 맨체스터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브라위너가 헌신한 10년을 기리기 위해 조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더브라위너는 뱅상 콩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다비드 실바, 세르히오 아궤로, 프랜시스 리 등에 이어 맨시티를 상징하는 선수로 남게 됐다. 더브라위너와 이별하는 맨시티 팬들에 위로가 되는 소식도 있었다. 지난해 발롱도르를 수상한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는 후반 38분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 이후 8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다.
  • “전화 걸었더니 아이유가” 깜짝…10만통 몰린 ‘이 번호’ 난리 났다

    “전화 걸었더니 아이유가” 깜짝…10만통 몰린 ‘이 번호’ 난리 났다

    가수 아이유의 앨범 홍보로 진행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이벤트가 화제다. 21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표하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리스트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앨범에서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포함해 신중현과엽전들의 ‘미인’, 가수 서태지의 ‘10월 4일’ 등 6곡을 리메이크했다. 가수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 밴드 롤러코스터의 ‘라스트 신’(Last Scene), 밴드 화이트의 ‘네모의 꿈’도 다시 불러 실었다. 아이유가 앨범 홍보로 27일까지 진행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이벤트는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아이유의 목소리와 수록곡 일부를 감상할 수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전날 이벤트를 시작한 직후 한 시간 동안 1만 5000통의 전화가 연결됐다. 이후 12시간 동안 10만통의 전화가 몰렸다. 동시 통화자 수 초과로 통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했다.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을 내놓는 것은 약 8년 만이다. 아이유는 앞서 2014년 ‘꽃갈피’, 2017년 ‘꽃갈피 둘’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기대된다”, “역시 아이유”, “음악도, 연기도 다 잘하는데 다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노래 리스트 다 너무 좋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 경북 연고 가수·유도선수 등 3인, 경북도 명예 홍보대사

    경북 연고 가수·유도선수 등 3인, 경북도 명예 홍보대사

    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 외에 알리기 위해 유명인 3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도청에서 가수 박구윤(42), 유도선수 허미미(22)와 김지수(24)를 ‘경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구윤은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씨는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이다. 허미미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군위 출신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이 현조부이고, 가족 중에는 동생 허미오도 경북체육회 소속 유도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수는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현재 경북체육회 유도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홍보대사들의 영향력을 통해 관광, 문화, 스포츠 등 경북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적수 없는 ‘미션 임파서블 8’ 개봉 닷새째 100만 돌파

    적수 없는 ‘미션 임파서블 8’ 개봉 닷새째 100만 돌파

    톰 크루즈 주연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이 개봉 닷새째인 21일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8’은 당일에만 42만 3000명(매출액 점유율 75.9%)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24만 8000여명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 ‘미키 17’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닷새째 100만 돌파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한국 영화 ‘야당’보다 사흘 빠른 기록이다. ‘미션 임파서블 8’에 출연한 배우 사이먼 페그와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는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에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 올 5월 단 하나의 선택은 ‘미션 임파서블 8’이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인공지능(AI) 엔티티를 중단시키는 임무를 맡은 이선 헌트의 여정을 그렸다. 스턴트맨 없이 크루즈가 직접 헌트를 맡아 고강도 액션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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