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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옳은 일 해도 반영웅적인 ‘잭 리처’ 매력적이죠”

    “옳은 일 해도 반영웅적인 ‘잭 리처’ 매력적이죠”

    “저는 불러 줄 때까지 트레일러에서 기다리기만 하는 스타가 아니에요. 늘 현장에 가장 일찍 도착하고 가장 늦게 떠나는 배우입니다. 저는 영화를 정말 사랑합니다. 제가 만드는 영화에 뜨거운 열정과 강렬한 의지를 갖고 있죠.” 톰 크루즈(54)가 7일 전용기 편으로 한국을 찾았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액션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리 차일드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잭 리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미국 육군 헌병대 예비역 소령인 잭 리처는 미 전역을 방랑하다가 맞닥뜨리는 사건을 타고난 직감과 수사 기법으로 해결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후임으로 헌병 수사대를 맡은 장교가 누명을 쓰자 사건에 뛰어든다. 크루즈의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보기 드문 장면도 있다.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최고의 시리즈가 있음에도 또 다른 액션 프랜차이즈를 꾸리는 이유에 대해 그는 ‘잭 리처’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와 액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잭 리처에는 미션 임파서블과는 다른 캐릭터와 서스펜스가 있어요. 잭 리처는 옳은 일을 하긴 하지만 자기 세계에서 혼자 살아가는 반영웅적인 인물이에요. 어찌 보면 극단적인 캐릭터인데, 부성애의 독특한 설정도 잭 리처라서 구현할 수 있었지요. 내년 여름 개봉할 ‘머미’도 찍었는데, 완전히 다른 시리즈가 될 거예요.” 액션물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크루즈는 액션 영화를 위해 철저하게 몸을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차 유리창을 부수며 주먹을 휘두르는 액션을 이번에 처음 해 봤다는 그는 액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라면서 사전에 반복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게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1990년대부터 일찌감치 제작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크루즈는 “(영화인으로서) 자연스러운 진화의 한 단계”라며 “최대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모든 측면에서 최대의 지원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잭 리처’가 좋은 사례라고 덧붙이며 활짝 웃었다.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여덟 번째.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최근 22년간 월드 투어 때 한국을 빼놓지 않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공항에 나와 환대한 수많은 팬에게 감격했다는 그는 “새벽부터 얼마나 고생했을지 상상이 간다”며 “한국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나라인데, 올 때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라스트 사무라이’(2003) 이후 1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에드워드 즈윅(64) 감독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가을의 전설’(1994) 등으로 유명한 감독이다. 크루즈는 “관객들을 이야기와 캐릭터에 빠져들게 하는 능력이 있는 훌륭한 분이라 늘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마침 이번에 공동 작업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즈윅 감독은 “관객들은 톰이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배우로서의 능력을 넘어 그가 갖고 있는 영화에 대한 철학과 영화를 만드는 능력이 잘 반영된 작품”이라고 크루즈를 치켜세웠다. 또 한국 영화와 한국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언젠가 한국에서도 작품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기자회견에 이어 온라인 인터뷰 생방송 출연 및 TV토크쇼 녹화,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까지 화끈한 팬 서비스를 이어 간 뒤 이날 밤 늦게 일본으로 출국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이유, 이준기+딸과 가족사진 ‘합성사진 올라온 이유는?’

    아이유, 이준기+딸과 가족사진 ‘합성사진 올라온 이유는?’

    아이유 이준기의 합성사진이 네티즌들 사이 화제다. 배우 이준기는 최근 자신의 SNS에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한 아이유와의 합성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팬이 극 중 아이유와 이준기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안타까워하며 합성한 것. 아이유와 이준기 그리고 이들의 딸까지, 새디엔딩 속 만나지 못한 이들이 한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했던 SBS ‘달의 연인’ 후속으로 ‘낭만닥터 김사부’가 오늘(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안투라지’ 클라라, 비키니 차림으로 서강준 유혹

    ‘안투라지’ 클라라, 비키니 차림으로 서강준 유혹

    클라라가 비키니 차림으로 서강준에게 유혹의 눈빛을 보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2회에서는 톱스타 차영빈(서강준 분)이 클라라(클라라 분)를 소개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은갑(조진웅 분)의 옥앤갑 엔터테인먼트를 배신하고 나온 임 실장이 자신의 기획사를 시작하는 오픈파티에서 재계약을 앞둔 차영빈을 스카우트하고자 클라라를 이용한 것. 이날 클라라는 비키니 차림으로 서강준을 껴안으며 “차영빈 씨 팬이다. 영화 잘 봤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차영빈 역시 “저도 클라라 씨 팬이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클라라는 차영빈에게 블랙 카디건을 입혀달라고 하는가 하면 “파티 끝나고 뭐해요?”라고 물으며 차영빈을 유혹했다.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에 와인잔을 기울였다. 한편 ‘안투라지’는 스타와 엔터테인먼트의 실상을 가감 없이 드러낸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tvN에서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안투라지/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한’ 톰 크루즈 “한국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

    ‘내한’ 톰 크루즈 “한국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홍보차 내한했다. 7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연 톰 크루즈는 “이렇게 (한국에)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이번으로 그의 방한은 무려 여덟 번째다.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 등 영화 홍보를 위해 그는 매번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 신작 ‘잭 리처: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와 타고난 직감을 지닌 잭 리처가 군사 스파이 혐의로 자신의 후임인 수잔 터너 소령이 체포되고 주변 인물들이 살해당하자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직감하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올해 54살인 톰 크루즈는 총 대신 주먹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맨몸 액션과 자동차 추격전 등을 대역 없이 모두 소화해냈다. 그는 영화 속 ‘잭 리처’ 캐릭터와의 공통점에 대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비슷한 것 같다”며 “저는 서스펜스가 있고, 흥미진진한 캐릭터를 맡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영화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제작 단계부터 로케이션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가 하면 촬영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배우들이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걸어 다니는 영화 백과사전’으로 불렸다는 후문이다. 그는 “그동안 제작자로 여러 작품을 해왔다”면서 “제작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결국 예산, 시나리오 등 모든 측면에서 최선의 작품이 나오도록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7시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기자회견에 이어 서울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3000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창식 이성민 ‘승부조작’... ‘은폐’ 혐의 NC “변명의 여지 없다” 사과

    유창식 이성민 ‘승부조작’... ‘은폐’ 혐의 NC “변명의 여지 없다” 사과

    소속 선수의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도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다. NC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른 어떤 것보다 엄격하게 지켜져야 할 ‘클린 베이스볼’이라는 원칙이 훼손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찰 수사 결과 NC는 소속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알고도 은폐한 뒤 해당 선수를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해 10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NC는 2014년 소속 선수이던 이성민의 승부조작 혐의를 알고도 KBO에 보고하지 않았고, 이성민을 보호선수 20인 명단에서 제외해 신생구단 KT 위즈가 지명하도록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NC 배모 단장과 김모 운영본부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NC와 선수가 승부조작 혐의와 은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자료에서 NC는 “지난 7월경부터 경찰이 진행해 온 수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책임져야 할 부분은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강조했다. NC는 “이번 경찰 수사 결과로 구단이 각성하고, 프로야구가 더 신뢰받는 스포츠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구단이 받는 의혹에 대해서는 추후 적절한 방법을 통해 소명하고 그 결과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2014년 승부조작에 가담한 기아 타이거즈 소속 유창식과 롯데자이언츠 소속 이성민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7명과 불법도박자 10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같은 혐의로 승부조작 브로거 김모(32)씨와 또 다른 브로커 김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에 연루됐던 NC다이노스 이재학 선수의 승부조작 혐의는 밝혀지지 않았다. 2011년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을 면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지 성(姓) 버린 부성애 축구 선수의 사연…왜?

    아버지 성(姓) 버린 부성애 축구 선수의 사연…왜?

    갓 태어난 딸을 위해 성(姓)을 바꾼 축구선수의 부성애가 화제다. 아르헨티나 4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디에고 델오르토가 그 주인공. 델오르토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성을 바꿀 만한 이유가 있다"는 판결을 받았다. 그래서 새로 갖게 된 성은 어머니의 성인 아얄라다. 디에고 아얄라라는 새 이름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는 "이젠 딸을 걱정하지 않게 돼 안심"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디에고 아얄라는 축구선수로 뛰면서 지금까지 성 때문에 적지 않은 상처를 받았다. 이탈리아어로 '델오르토'는 '채소밭'라는 의미의 평범한 성이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사용되는 스페인어로는 '엉덩이'라는 의미를 갖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경기에 부진하거나 팀이 패하면 그는 팬들의 단골 놀림감이 됐다. 팬들은 "엉덩이가 무거워 뛰지 못하는 선수다. 당장 빼라" "오늘도 '엉덩이' 때문에 경기에서 졌다"는 등 분풀이를 하듯 디에고 아얄라를 놀려댔다. 그는 묵묵히 조롱을 감수했지만 딸이 태어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그래도 자신은 남자라 지금까지 견디어냈지만 여자에게 '엉덩이'이라는 의미의 성은 평생 부담이 될 것 같았다. 학교에 가면 집단 따돌림 등 괴롭힘을 당할 수 있을 것 같아 밤잠을 이루기 힘들었다. 그는 법원에 "발음은 같지만 의미가 다른 외국 성을 버리겠다"면서 소송을 냈다. 그러면서 그는 "물려받은 아버지의 성 대신 어머니의 성을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법원은 축구선수로 뛰면서 줄곧 성 때문에 놀림감이 된 그의 사정을 확인하고 성 변경을 허용했다. 그는 "(나 자신이야) 놀림과 욕설을 견디면서 살았지만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면서 "딸이 놀림을 받지 않게 됐다고 생각하니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사진=라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혼돈의 시대 비추고, 구원의 메시지 전한다

    혼돈의 시대 비추고, 구원의 메시지 전한다

    ‘국정농단 블랙홀’에 휘말린 우리 현실을 비추고, 혼돈의 세계에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11월 클래식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오페라들의 단면이다. 특히 구자범, 성시연, 헤닝 브록하우스, 고선웅 등 국내외 실력파 지휘자와 연출자들이 포진해 있어 오페라 팬들의 호기심과 설렘을 더욱 돋운다. ●구자범 지휘자의 ‘맥베드’ 묵직한 울림 서울시오페라단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오는 24~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맥베드’는 최근 대한민국의 상황과 맞물려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지휘를 맡은 구자범은 “‘맥베드’는 우리 시대의 거울과 같은 작품”이라며 “권력을 향한 탐욕으로 왕을 죽인 맥베드 부부가 아무것도 모르는 듯 ‘암살자를 처단해 달라’고 하는 가증스러운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고 의미를 짚었다. 이번 작품으로 구자범은 성희롱 누명을 쓰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에서 물러난 뒤 3년 반 만에 지휘 활동을 재개한다. 구자범은 국내 데뷔 이전 유럽에서는 독일 하노버 국립극장, 다름슈타트 극장 등에서 오페라 지휘자로 활동했다. 연극, 뮤지컬, 창극을 넘나드는 스타 연출가 고선웅은 이번 작품으로 오페라에 처음 발을 내딛는다. 2만~12만원. (02)399-1000. ●바그너리언 불러 모을 ‘로엔그린’ ‘파르지팔’(2013), ‘방황하는 네덜란드인’(2015) 등으로 바그너 시리즈를 이어온 국립오페라단은 올해 ‘로엔그린’으로 ‘바그너리언’들을 다시 불러 모은다. 16, 18,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릴 이번 작품은 오케스트라 110명, 합창단 90명 등으로 바그너 작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화성을 펼치는 바그너 낭만주의 오페라의 결정판으로, 3막에서 흐르는 ‘혼례의 합창’이 잘 알려져 있다. 성배의 기사 파르지팔의 아들이자 백조의 기사 로엔그린의 여정을 담는 이번 작품은 배경을 중세에서 현대로 옮겨 국내외 정치 압박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나라를 보여 준다. 올해 한국인 테너 최초로 ‘바그너 오페라의 성지’인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에 데뷔한 김석철이 로엔그린 역으로 열연한다. 1만~15만원. (02)580-3540. ●성시연 지휘자 데뷔 무대 ‘카르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단단한 기량을 선보여 온 성시연 지휘자의 국내 첫 오페라 데뷔 무대도 마련된다. 성남아트센터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공동 제작한 ‘카르멘’이다. 성시연 지휘자는 “기악 협연보다 성악가와의 협연이 세 배는 힘들다”는 말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17~20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라갈 이번 작품에서는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전체 그랑프리를 거머쥔 몽골 성악가 아리운바타르 간바타르가 투우사 에스카미요로 등장해 ‘대륙의 음성’을 들려 준다. 유럽 주요 극장에서 카르멘 스페셜리스트로 불려다니는 메조 소프라노 엘레나 막시모바가 짝을 이룬다. 2만 5000~22만원. 1544-8117. ●헤닝 브록하우스 연출 ‘라 트라비아타’ 독일 출신의 세계적 연출가 헤닝 브록하우스는 한국오페라단과 함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안겨 줄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린다. 8~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위에는 가로 22m, 세로 12m의 대형 거울이 세워져 무대 바닥에 깔린 화려한 작화막(무대 배경을 그린 막)과 등장인물을 ‘내려다보는’ 색다른 시점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에 대해 헤닝 브록하우스는 “거울로 생겨나는 두 개의 관점으로 관객은 평소 볼 수 없고 보지 말아야 할 무언가를 보게 된다”며 “이는 다른 구조, 다른 관점에서 극을 바라보게 하면서 이야기 자체를 더욱 부각시켜 준다”고 소개했다. 3막이 끝나갈 무렵에는 거울이 50도에서 90도 각도로 완전히 들어 올려지며 관객들이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3만~28만원. (02)399-100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복면가왕’ 북치는 소녀, 소찬휘가 2차 탈락? ‘숨겨둔 발톱을 꺼냈다“

    ‘복면가왕’ 북치는 소녀, 소찬휘가 2차 탈락? ‘숨겨둔 발톱을 꺼냈다“

    ‘복면가왕’ 북치는 소녀 정체는 소찬휘였다. 6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현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와 생방송 가왕 ‘심장어택 큐피드’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명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대결은 거친 목소리가 돋보이는 ‘북치는 소녀’와 청아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나돌아갈래 오르골’이었다. 북치는 소녀는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선곡,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를 앞세운 신나는 무대였다. 무대를 꽉 채운 북치는 소녀의 인상적인 무대에 패널들은 춤을 추며 열광했다. 오르골의 선곡은 이선희의 ‘인연’이었다. 오르골의 맑고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를 잘 살린 선곡이었다. 후반부 고음 파트에서도 한서린 목소리는 죽지 않았다. 출연자들은 소름 돋는 오르골의 무대에 감동한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조장혁은 “북치는 소녀는 저번 주에 감추고 있던 본모습을 보여줬다. 뮤지션의 경지에 이른 샤우트 창법의 대가”라며 “오르골은 많은 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목소리를 타고났다”고 평했다. 테이도 “숨겨둔 발톱을 꺼냈다. 북치는 소녀는 ‘낭만고양이’의 내공과 파워를 봤을 때 아이돌이 아닌 선배님이 틀림없다”고 호평했다. 오르골에 대해서는 “감정을 흘려보내는 내공이 있다. 발라드를 잘하는 뮤지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영석은 “북치는 소녀는 시한폭탄 같다. 5-6연발 되시는 분”이라면서 “오르골은 귀옆을 톡 치는 노래였다. 듣기 좋은 노래를 하려고 한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다. 3라운드 진출을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북치는 소녀는 나이도 있는 분이다. 고음 하면 이 분이라고 할 수 있는 상징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에픽하이 미쓰라도 “북치는 소녀는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던 분”이라고 말하는 한편, 오르골에 대해서는 “지난주에 생각했던 주(Joo)가 아닌 것 같다. 우리 라디오에 섭외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 첫 대결의 승자는 오르골이었다. 오르골은 북치는 소녀에 105대94로 신승을 거두고 3라운드에 올랐다. 북치는소녀의 정체는 소찬휘였다. 소찬휘는 “방송을 좀 안하면 ‘이제 소찬휘가 고음이 안되나보다’하는 분들이 많다. 관리 잘해서 언제나 원키로 부르는 가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희열의 스케치북’ 강타, “취하면 ‘으르렁’ 불러” 반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강타, “취하면 ‘으르렁’ 불러” 반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강타가 엑소와 깜짝 콜라보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8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 강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강타는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아이돌로 빅뱅과 엑소를 꼽았다. 강타는 “내가 취하면 그렇게 ‘으르렁’을 부른다더라”라며 새롭게 편곡한 ‘으르렁’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이때 엑소의 유닛 첸백시가 깜짝 등장한 것. 강타와 엑소 첸백시는 같은 소속사의 이사와 소속 가수로, 첸은 “소풍갈 때 어머니가 H.O.T. 음료수를 사주시곤 했다. 아마 어머니가 팬이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엑소 첸백시는 각자 자신을 가수의 길을 걷게 만든 롤모델을 꼽았는데, 시우민은 동방신기를, 백현은 슈퍼주니어를 꼽은데 이어 첸은 홀로 강타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현 초아, ‘아찔’ 노출사고..남성팬 가슴 철렁

    설현 초아, ‘아찔’ 노출사고..남성팬 가슴 철렁

    AOA 설현 초아의 생방송 노출사고가 다시금 화제다. 설현 초아는 과거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 이날 가슴이 파인 민소매 셔츠를 입은 설현은 고개를 숙이는 도중 가슴골을 노출해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또 짧은 원피스를 입은 초아는 자리를 앉는 도중 치마가 말려들어가 속옷이 보이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 = 아프리카TV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됐나” 패러디 봇물... “내가 이러려고 생방송으로 담화 봤나” (종합)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됐나” 패러디 봇물... “내가 이러려고 생방송으로 담화 봤나” (종합)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사과문에서 언급한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라는 발언에 각종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사과문에서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라고 언급했다. 가수 이승환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내가 이러려고 가수 했나… 팬들 앞에서 요딴 소리?!”라는 글을 적었다. 이승환은 자신의 기획사 건물에 ‘박근혜 하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라는 문장을 영어로 어떻게 번역할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네티즌들은 외신에서 이번 사과문을 어떻게 보도할지 주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영국 밴드 라디오헤드의 ‘Creep’ 가사를 인용해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라고 번역해 네티즌들의 추천을 받았다. “내가 이러려고 ○○○를 했나 자괴감이 든다”는 인터넷에서 유행어로 번지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내가 이러려고~”로 시작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내가 이러려고 대학생 했나 과제감 들고 괴로워” (대학생) “내가 이러려고 직장인 했나 퇴사감 들고 괴로워”(직장인) 등 네티즌들은 “내가 이러려고~”를 활용해 각 직업군의 비애를 표출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baechu0)는 복잡한 수학 공식 사진을 올려놓고 “이러려고 통계 공부하나”라며 한탄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mmphouse)는 식탁 위에 있는 음식을 하나도 먹지 못한 고양이 사진을 올리며 “내가 이러려고 고양이가 됐나”라며 고양이의 심경을 표현했다. 유명인이나 최근의 이슈를 패러디한 문구도 등장하고 있다. “이러려고 노트 만들었나”(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내가 이러려고 굿 해줬나”(최순실) 김“내가 이러려고 감독했나”(김성근 한화이글스 감독) 등이 대표적이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 배트맨 역을 맡았던 벤 에플렉의 사진에는 한 네티즌이 “내가 이러려고 배트맨 했나”라는 문구를 합성했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라는 발언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국민들이 투표로 대통령을 뽑아준 것이지 스스로가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012년 대선 직전 열린 3당 후보 TV 토론회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그래서 제가 대통령을 하려는거 아니에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던 점을 언급하며 4년만에 말이 완전히 뒤집혔다라는 비판도 나온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내가 이러려고 생방송으로 담화를 봤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다”라고 허탈감을 드러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이꼴 보려고 국민노릇을 했나”와 “그러니까 손 떼라”라는 문구를 박 대통령의 사진에 덧붙여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컵스 팬, 냉장고에 32년 묵혀둔 ‘우승 맥주캔’ 따다

    컵스 팬, 냉장고에 32년 묵혀둔 ‘우승 맥주캔’ 따다

    지난 1984년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쉽(NLCS) 경기.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던 시카고 컵스는 아쉽게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2승 3패로 패배하며 또다시 '염소의 저주'에 울어야 했다. 속이 쓰린 것은 선수 뿐 아니라 팬들도 마찬가지. 당시 트위터 사용자인 그레이스(@GraceJohnso)의 할아버지는 시카고 컵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날 축배를 들겠다며 쿠어스 맥주캔을 냉장고에 넣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이 할아버지가 무려 32년 간이나 냉장고에 보관해뒀던 캔맥주를 드디어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노인 팬의 사연이 이처럼 주목받는 것은 역시 시카고 컵스의 역사적인 우승 때문이다. 지난 3일 컵스는 클리블랜드와의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승리,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907년과 1908년 연속 우승 이후 무려 108년 만의 진기록으로 우리나라 팬들 사이에서는 '순종 2년 이후 첫 우승'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을 정도다. 이날 할아버지는 경건한(?) 자세로 32년 묵은 맥주를 꺼내 뚜껑을 따 컵스 기념컵에 부었다. 물론 맥주가 너무 오래돼 마실 수는 없었지만 그 감회만큼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을 터. 언론은 "이 할아버지 뿐 아니라 많은 시카고 컵스 팬들이 길고 긴 싸움 끝에 축배를 들었다"면서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도 이제는 끝났다"고 촌평했다. 한편 염소의 저주는 지난 1945년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에 염소를 데리고 왔다가 쫓겨난 컵스 팬이 "다시는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를 퍼부은 것에서 유래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여자친구 신비 공연 중 실신, 당시 상황 보니

    여자친구 신비 공연 중 실신, 당시 상황 보니

    여자친구 신비가 공연 중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최근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가 공연 중 어지럼증을 호소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3일 여자친구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춘문답’ 행사에 참여했다. 이 무대에서 공연 중 신비는 서 있기 힘들어 하더니 이내 주저앉았다. 현재 여자친구 팬 사이트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에서 찍힌 신비의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여자친구 신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자친구 신비..걱정된다”, “좀 쉬었으면 좋겠다”, “안타깝다”, “건강에 이상은 없다니 다행이네”, “힘내세요”, “영상보니 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Mera/유튜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환,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비판 “유체이탈 화법의 화룡점정”

    이승환,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비판 “유체이탈 화법의 화룡점정”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비판했다. 4일 이승환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내가 이러려고 가수 했나… 팬들 앞에서 요딴 소리?!)”, “몸통께서 그런 말씀 하시니 참담 *유체이탈 화법의 화룡점정”이라는 멘트와 함께 경향신문과 민중의 소리 기사를 스크랩했다. 기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대로 하락했다는 내용과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의 일부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앞서 이날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나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라고도 언급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108년 저주 풀린 순간, 묘 속의 아버지와 함께 중계 들은 컵스 팬

    108년 저주 풀린 순간, 묘 속의 아버지와 함께 중계 들은 컵스 팬

     “무덤에 누워 계신 아버지와 함께 컵스의 우승 순간을 만끽했어요.”  세상에, 108년 만에 ´염소의 저주´를 풀고 시카고 컵스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월드시리즈를 제패하자 별별 뒷얘기가 쏟아진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웨인 윌리엄스(68)는 컵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월드시리즈 7차전을 앞두고 인디애나주에 있는 부친의 묘소까지 자동차를 몰고 갔다고 AP 통신이 3일 전했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의 레플리카 유니폼을 입고 컵스 모자를 쓴 채였다.  부친 생전에 둘은 컵스가 월드시리즈를 우승하는 순간을 함께 지켜보자고 약속했다. 그래서 인디애나폴리스 근교의 그린우드 포레스트 론 공동묘지 군인 구역의 부친 묘 앞에서 그는 이날 밤 스마트폰으로 월드시리즈 중계를 함께 들었다. 해군 출신이었던 부친은 53세이던 1980년 암으로 세상을 떠 이곳에 묻혔다. 윌리엄스는 1승3패로 또다시 저주에 얽매이는가 싶던 지난달 30일 밤 컵스가 5차전을 승리하자 부친과의 약속을 떠올렸다고 했다. 그는 아내에게 “6차전도 이기면 다음날 아침 (부친 묘소로) 떠날 것이다. 전적으로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자동차를 혼자 몰아 7차전 1회 시작 전 부친 묘소에 도착하기 위해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초반에 컵스가 앞서가다 8회 동점을 허용하자 그는 아내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수들이 나를 말려 죽이네, 말려 죽여”라고 표현했다. 연장 10회 초 2점을 추가한 컵스가 8-7로 경기를 끝내자 그는 여느 컵스 팬처럼 ´W 깃발´을 의자에 두르고 묘 안의 부친과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그는 “´해냈어요´라고 아버지에게 얘기했던 것 같아요. 그도 엄청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자택으로 돌아가서도 경기 녹화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자친구 신비, 서 있기 힘들어하더니 이내..‘당시 상황 보니?’

    여자친구 신비, 서 있기 힘들어하더니 이내..‘당시 상황 보니?’

    여자친구 신비가 공연 중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최근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가 공연 중 어지럼증을 호소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3일 여자친구는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춘문답’ 행사에 참여했다. 이 무대에서 공연 중 신비는 서 있기 힘들어 하더니 이내 주저앉았다. 현재 여자친구 팬 사이트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에서 찍힌 신비의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여자친구 신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자친구 신비..걱정된다”, “좀 쉬었으면 좋겠다”, “안타깝다”, “건강에 이상은 없다니 다행이네”, “힘내세요”, “영상보니 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LB WS] 108번뇌, 끝

    [MLB WS] 108번뇌, 끝

    시카고 컵스와 클리블랜드의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7차전. 9회 들어서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리며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17분가량 비가 잦아들길 기다린 뒤 경기는 재개됐지만 양 팀은 6-6으로 맞선 채 정규이닝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벤 조브리스트가 결승타를 터트린 컵스가 승리를 가져왔다. ●연장 접전 끝 8-7 케네디스코어로 승리 올해 WS 7경기 중 가장 길었던 4시간 28분 동안 진행됐지만 무려 108년 동안이나 우승을 기다려 왔던 컵스의 팬들에게 그 정도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컵스는 3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클리블랜드와의 WS 7차전에서 8-7의 ‘케네디스코어’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클리블랜드 68년 ‘와후 추장 저주’ 계속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기록한 컵스는 1908년 이후 108년 만에 우승을 하며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를 떨쳐내는 데 성공했다. 1승3패로 끌려갈 때만 해도 저주를 깨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만 같았지만 내리 세 경기를 모두 가져오며 올 정규시즌 최다승팀의 저력을 보여 줬다. 반면 우승을 눈앞에 뒀던 클리블랜드는 안방에서 7차전을 내주며 68년 묵은 ‘와후 추장의 저주’를 계속 안고 가게 됐다. ●‘저주 해결사’ 엡스타인 사장 팀 재건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저주 깨기에 앞장선 것은 테오 엡스타인 컵스 사장이다. 1945년 WS 4차전에 염소를 데려온 팬을 쫓아냈다가 “다시는 이기지 못할 것이다”라는 저주를 받은 컵스는 이를 극복하고자 2011년 엡스타인 사장을 모셔왔다. 그는 2004년 보스턴의 단장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깬 바 있는 저주 전문가였다. 엡스타인은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리빌딩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3년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2015년에는 지구 3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는 103승58패로 지구 1위,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동시에 달성하고 대망의 WS 트로피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양 팀 중 한쪽의 저주가 반드시 풀리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7차전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컵스는 1회초 선두타자 덱스터 파울로의 홈런으로 기분 좋게 출발을 한 뒤, 4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1점 이상씩 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도 만만치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1-5로 끌려가던 5회말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2점을 만회했다. 게다가 8회말에는 라자이 데이비스의 투런포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리조, 마지막 아웃카운트 공 주머니에 승부는 10회에 결정 났다. 1사 1·2루 때 타석에 들어선 조브리스트가 좌익 선상 2루타로 결승점을 가져왔고, 뒤이어 미겔 몬테로가 추가점을 내며 승리를 굳혔다. 그리고 10회말 우승이 확정되자 컵스 선수들은 모두 뛰쳐나와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1루수 앤서니 리조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공을 뒷주머니에 몰래 보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승타를 때린 조브리스트는 WS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955년에 제정된 WS 최우수선수상을 컵스 선수가 받아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브리스트는 “모두가 심장이 터질 듯하게 싸웠다. 108년 만에 결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동원… 멈춘 시간 속 아이 아슬아슬 줄타기

    강동원… 멈춘 시간 속 아이 아슬아슬 줄타기

    “제가 소년의 면모를 여전히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생각했던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은 그대로예요. 최대한 상식적인 선에서 정의롭고 맞다고 여기는 대로 살려고 노력해요. 나 하나 편하면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한 소년이 있다. 예기치 않게 멈춰진 시간에 갇혀 10여년을 살게 된다. 몸은 어른이 됐지만 마음은 자라지 못했다. 멈췄던 시간은 다시 흘러가고, 소년은 자신의 어린 시절 그대로의 세계와 마주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믿어주는 것은 단 한 명의 소녀뿐. 16일 개봉하는 판타지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의 이야기다. 불신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서 믿음이라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소년을, 강동원(35)이 연기했다. “30대 중반인 제가 외모적으로 이 캐릭터를 하는 게 맞는지, 풋풋한 20대가 하는 게 맞는 게 아닐지 고민을 좀 했죠. 소년성은 어느 정도 남겨두되 30~50대 아저씨들이 봐도 오글거리지 않게 연기하고 싶었어요. 너무 어른이어서도, 너무 아이여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 그 수위를 조절하는 데 신경을 썼어요.” 추운 겨울 바람과의 전쟁이 만만치 않았다. 섬이 배경이라 바닷가 촬영이 많았다. 바람도 멈춰진 세계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바닷바람에 날린 머리카락 때문에 NG가 나기 일쑤였다. 그래도 청춘의 마지막 모습을 남긴 것 같아 보람 있다고 했다. “이런 순수한 캐릭터는 막차가 아닌가 싶어요. 시사회 때 저 스스로도 아슬아슬하다고 느끼는 장면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역시 캐릭터에 설득력이 있었던 것은 시간이 멈춘 듯한 동안의 강동원이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부모님이 물려준 거라며 웃었다. “효도 한 번 하려고 어머니를 모시고 친한 친구의 가족들과 식사를 한 적이 있어요. 친구 어머니가 제 어머니를 보고 동원이 누나냐고 물어봐 적잖이 당황하신 일도 있었죠. 하하하.” 피부는 꾸준히 관리하지 않을까. “옛날에는 귀찮아 정말 아무것도 안 발랐는데 20대 후반부터 조금 달라졌어요. 어느 순간에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쨌든 연기자로서 피부 톤을 (분장으로) 안 좋게 만들 수는 있어도 좋게 하기는 힘들다는 생각, 또 저에게 팬들이 분명 기대하는 지점이 있을 텐데 아예 배신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요.” 연기에 입문한 지 14년째. 오로지 연기 한 가지에만 신경 쓰면 됐던 시간은 흘러가버렸다. 함께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연기 외적인 일에 나서야 하는 순간도 생긴다. 이번 작품도 그중 하나. 지난겨울을 꿰뚫었던 ‘가려진 시간’은 촬영 분량이 20%가량 남은 상태에서 제작 기간이 끝나버렸다. 미진하게 촬영이 마무리될 수 있었던 상황. 신인 감독에 신생 영화사라 투자·배급사 설득은 현장 경험이 많았던 그의 몫이 됐다. “‘전우치’ 때도 8개월 찍었는데 두 달을 오버한 거였어요. 그때는 어려서 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엔 있더라고요. 찍어 놓은 게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했으면 했고, 감독님은 다른 데 신경 안 쓰게 하고 싶었고요. 누군가 이야기해서 효과적이려면 제가 낫지 않을까 했죠. 자신 있다, 찍게 해 달라고 설득했고 그렇게 두 달 20회차 촬영이 추가되어 후회 없이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죠. 하하하.”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음의 소리’ 웹툰에서 튀어나온 역대급 코믹군단 [종합]

    ‘마음의 소리’ 웹툰에서 튀어나온 역대급 코믹군단 [종합]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들이 현실로 오면 어떤 모습일까?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가 하병훈PD와 조석 작가, 배우 이광수,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마음의 소리’ 출연진들은 “첫 회에 100만 뷰가 넘으면 KBS 앞에서 ‘마음의 소리’ 캐릭터 옷을 입고 프리허그와 팬 사인회를 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흥행에 자신감을 보였다. 공약관련 질문에 김병옥은 “상의만 입고 하의는 탈의하고 명동을 20분간 걷겠다”, “사인회도 하의 탈의를 한 채하겠다”고 계속해서 ‘하의 탈의’를 강조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웃음이 가득한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 현장. 배우들은 진짜 가족이 모인 것처럼 끈끈했다. 대체 얼마나 재미있으면 배우들이 이렇게 자신감에 넘칠까.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웹툰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예능 드라마. 주인공 이광수는 만화지망생 조석 역할,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는 정소민이 연기했다. 또 김대명(조석 형 조준 역), 김병옥(조석 아버지 조철왕 역), 김미경(조석 어머니 권정권 역) 등 연기력 하면 빠지지 않는 배우들이 참여해 존재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들이 워낙 강한 비주얼로 캐스팅이 쉽지 않았을 터. 배우 캐스팅과 관련 하병훈PD는 “이광수 씨는 TV에서 보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의 소리’ 조석 캐릭터와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특히 아버지 역할을 하는 김병옥 선생님은 싱크로율이 가장 높은 것 같다. 이 외에도 모든 캐스팅이 만족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병훈PD는 “10년이나 연재했으니까 소재는 무궁무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면서 ‘실수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래서 너무 만화적인 것 말고, 만화를 그리는 조석과 그들의 가족들에 대해 그려보자고 마음먹었다. 그 뒤로 조금 쉽게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광수와 정소민은 일명 ‘병맛 커플’의 케미로 기대감을 높였다. 정소민은 청순한 외모에 반전되는 엄청난 똘끼를 가진 애봉이 역을 맡았다. 모태 솔로 콘셉트로 20대가 끝나가는 어느 날 고교동창인 조석과 우연하게 만나 병맛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소민은 “망가진다는 생각으로 촬영 하진 않았다.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재미있게, 조금 더 재미있게 하다보니까 망가진 걸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가, 나중에는 조금씩 더 욕심을 냈다. 그러다보니 감독님이 말리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광수는 “연기하면서 상대배우가 정말 정 떨어질 정도로 망가졌었다”고 덧붙여 정소민의 열정을 칭찬했다. 배우들은 모두 ‘마음의 소리’ 팬임을 자처했다. 유일하게 웹툰 ‘마음의 소리’를 몰랐다는 57세 김병옥은 “전 사실 몰랐다. 하지만 대학생인 제 딸은 너무 잘 알고 있었다. 한 번 봤는데 ‘이게 어려운 건지’ ‘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김미경은 “(김병옥) 선배님하고 같은 세대라고 만화를 모를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마음의 소리’ 만화책을 전권 다 가지고 있다. ‘마음의 소리’에서 보여 지는 ‘마음의 소리’들이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오히려 너무 잘 알아서 어려웠다”며 “다시 찍는다면 더 잘 찍을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웹툰 ‘마음의 소리’가 아직 연재 중인만큼 결말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조석과 하PD는 “마무리는 여러 방식이 있으니까. 열린 결말 같은 느낌이었다”며 “잘 되면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까지 드러냈다. 이날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제작발표회에선 원작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원작 웹툰이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배우들도 그만큼 준비를 단단히 했을 것. 웹툰 ‘마음의 소리’와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비교하는 건 이제 팬들의 몫이다. 한편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 “하체 노출까지...육신을 준비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이광수 “하체 노출까지...육신을 준비했다”

    ‘마음의 소리’ 이광수가 드라마를 위해 노출까지 감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광수는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 팩토리에서 열린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음의 소리’는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가족들의 엉뚱한 일상 스토리를 그린다. 주연을 맡은 이광수는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점을 묻자 “육신을 준비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원작 ‘마음의 소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이 웹툰이 어떻게 드라마로 그려질지 궁금하기도 했고, 부담도 많이 됐다”며 “다른 배우들이 실제 가족처럼 도와주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감독님이 노출 장면이 있을 거라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했었다”며 “상체 노출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체 노출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는 말을 흐리며 “(하체 노출)그런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시켰다. 이날 조석 작가는 이광수와 캐릭터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이광수 씨를 TV에서 보던 모습과 ‘마음의 소리’ 조석 캐릭터와는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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