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5-11-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923
  • 트와이스 미나, 팬이 건넨 욱일기 모자에 ‘화들짝’ 무슨 일?

    트와이스 미나, 팬이 건넨 욱일기 모자에 ‘화들짝’ 무슨 일?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팬사인회 현장에서 황급히 모자를 벗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팬사인회 현장에 있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일본팬이 트와이스 멤버 미나에게 파란색 모자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선물을 받은 미나는 아무런 의심 없이 모자를 착용했다. 문제는 모자의 앞면이었다. 모자 앞면에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그려져 있었던 것. 모자에 이는 문양을 보지 못한 미나는 모자를 착용하고 환하게 웃었다. 이를 목격한 매니저는 황급히 미나의 모자를 벗겼다. 미나에게 해당 모자를 선물했던 팬은 이후 SNS를 통해 “전부 제 부주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저 때문에 트와이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 ●김상균 ‘다층유희:불편한 스텍터클’(작품) 대중문화의 영상이미지를 취해 작업한 유화연작을 선보이는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눈을 현혹하는 숭고함과 아름다움이 결국은 허상이 아닐까 자문하는 한편 다양한 층위의 대중문화 기호들이 적어도 캔버스 안에서만큼은 실재하는 유희의 대상임을 나타낸다. 8일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수문화. www. sansumunhwa.com. ●‘예술가의 눈’전 소울아트스페이스가 개관 11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획전. 김경민, 김정수, 안성하, 한성필, 황선태 작가가 참여해 작가들만의 특별한 눈과 감각으로 빚은 회화, 사진, 조각, 미디어 작품을 보여준다. 내년 2월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울아트스페이스. (051)731-5878. [대중음악] ●강허달림 ‘바다 영혼’ 발매 기념 공연 한영애, 정경화의 맥을 잇는 한국 여성 블루스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허달림이 4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는 콘서트. 세월호 참사를 한 아이의 엄마로서 바라보고 느꼈던 감정들을 담아 낸 타이틀 ‘바다 영혼’ 등 3곡을 담았다. 스페셜게스트로 현진영이 함께한다. 8, 9일 오후 8시·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서촌공간 서로. 5만원. (02)730-2502. ●김윤아 정규 4집 앨범 발매 기념콘서트 록밴드 자우림 간판과는 별개의 개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김윤아가 2010년 이후 6년 만에 솔로 4집 앨범을 내놓고 여는 콘서트다. 지난 4월부터 100일 간격으로 새 앨범에 담길 ‘키리에’, ‘안녕’, ‘유리’를 연이어 발표하며 팬들의 귀를 예열시켰다. 9일 오후 8시·10일 오후 7시·1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 9만 9000원. 1544-1555. [연극·뮤지컬] ●연극 ‘우리의 여자들’ 극과 극 개성을 지닌 35년지기 죽마고우 폴, 시몽, 막스에게 벌어진 하룻밤 소동을 그린 코미디. 프랑스 최고 권위의 몰리에르상 작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에릭 아수의 작품으로 남자들이 말하는 여자 이야기를 통해 로맨틱과는 거리가 먼 속사정을 파헤친다. 안내상, 서현철, 우현, 이원종, 정석용 등 출연.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 전석 5만원. (02)766-6506. ●뮤지컬 ‘구텐버그’ 신인 뮤지컬 작곡가와 작가의 브로드웨이 진출을 향한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구조의 2인극. 단 두 명의 배우가 등장인물의 이름이 적힌 모자를 쓰며 20여명이 넘는 인물로 시시각각 변신한다. 이들은 한 대의 피아노와 함께 최소화된 세트, 소품으로 2시간여 동안 극을 이끌어간다. 내년 1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전석 6만원. (02)3485-8700. [클래식·무용] ●오페라 ‘베르테르’ 독일 대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고뇌’를 쥘 마스네가 오페라로 옮긴 명작 오페라 ‘베르테르’를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우리말로 공연한다. 중년들에게는 젊은 날의 추억을, 청년들에게는 청춘의 고귀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9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4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3만~5만원. (02)2029-1723. ●서울시무용단 ‘더토핑’ 한국무용에 다양한 장르를 얹어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해 보는 서울시무용단의 더토핑이 올해도 신선한 결합을 시도한다. 영화배우 한예리가 한 여자의 일생을 보여주는 ‘지나가는 여인에게’,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올드보이’, 염색과의 결합을 창작춤으로 이끌어낸 ‘비욘드 레테’가 무대에 오른다. 8~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2만원. (02)399-1000.
  • [포토]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 펼치는 미모의 여성팬

    [포토]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 펼치는 미모의 여성팬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프리메라리가 CF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 경기가 시작되기 전 바르셀로나 여성팬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MAMA’ 방탄소년단부터 아이오아이까지… 비하인드컷 공개 ‘영광의 순간’

    ‘2016 MAMA’ 방탄소년단부터 아이오아이까지… 비하인드컷 공개 ‘영광의 순간’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수상자들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일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2016 MAMA’는 아시아 커넥션(Connection)을 성공시키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K-POP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레전드 무대가 이어졌고,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약 1만 1천여 명의 ‘K-POP’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없던 ‘Thanks Zone’이 등장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아티스트들이 트로피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환한 표정과 미소로 영광의 순간을 만끽하는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아이 ‘2016 MAMA’의 첫 수상 부문이었던 ‘여자 신인상’을 거머쥔 아이오아이. 아이오아이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마음으로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활동하는 동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NCT 127 ‘남자 신인상’의 영광은 NCT 127에게 돌아갔다. NCT 127은 “신인상은 평생 한번 받는 상인데 저희에게 주셔서 정말 영광스럽다. 저희가 신인상을 받게 된 것에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 앞으로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최고가 되도록 하겠다. 2016년은 소중한 해”라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 GOT7 ‘월드와이드 페이보릿상’을 거머쥔 GOT7은 “다들 감사드린다. 가장 중요한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글로벌적인 팬들의 응원을 받아 기쁘다”며 환한 미소로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적 이적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 ‘걱정말아요 그대’로 ‘베스트 OST상’을 수상했다. 이적은 “생각하지 못한 상을 받게 돼 놀랐다. 원곡자인 전인권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응팔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1년 동안 듣고 불러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태연 태연은 ‘여자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 목소리를 찾아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오래 노래할 수 있는 것 같다. 잊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 보답하는 태연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격에 겨운 소감을 밝혔다. #에일리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상’을 수상한 에일리는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상을 매 해 주셔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5년 연속 나를 이곳에 올 수 있게 해준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상은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태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상’을 받은 태민은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크러쉬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은 크러쉬가 차지했다. 크러쉬는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해서 소감을 준비 못 했다.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 ‘2016 MAMA’에서 ‘월드 퍼포머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고생하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12월 5일 ‘붐붐’으로 컴백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을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제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 팬 분들의 사랑 덕분이다. 2017년 여자 친구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트와이스 트와이스는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그룹상’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작년에도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에도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무대 위에서 저희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 남자그룹’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안될 거라고 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끝까지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 EXO EXO는 ‘올해의 앨범상’, ‘남자그룹상’,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상‘을 수상했고, 수지&백현 ’Dream‘이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을 받았다. EXO는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굉장히 불안할 때도 많고, 아쉽다고 생각할 때도 많았는데 이렇게 연속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너무나도 좋은 상을 주신 부분에 대해서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이 순간이 굉장히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이 역사의 시작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2016년 사랑 받은 만큼 2017년에 보답하겠다. 오늘은 영광의 날이다. 여러분들과 함께 평생 꿈꾸며 살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헌, 차승원, 한효주, 황정음,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박보검, 김유정, 이지아, 서강준, 박서준, 공명, 안재현, 박하선, 신혜선, 강승현, 황정음 등 명품 배우들이 참석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CJ E&M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메이저리거’ 이대호 “2017년 소속팀, 나도 궁금해”

    ‘메이저리거’ 이대호 “2017년 소속팀, 나도 궁금해”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동갑내기 친구들이 동시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건 다시 없을 기회“라고 벅찬 기분을 이야기하자 이대호(34·전 시애틀 매리너스)가 ”나 때문에 다시 없을 기회라고 말하는 것인가“라며 한 마디를 던졌다. 아직 새 소속팀을 정하지 못했지만 이대호는 여유가 넘쳤다. 이대호의 호탕한 답에 팬들도 웃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추신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함께 ‘야구야 고맙다’ 출판 사인회를 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동시에 활약한 동갑내기 3명은 책을 공동 출간했다. 2017년에도 세 명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추신수와 오승환은 내년에도 텍사스와 세인트루이스에서 뛴다. 시애틀과 1년 계약을 한 이대호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이대호는 ”내 행선지는 나도 궁금하다“고 웃으며 ”분명한 건 연락을 주는 구단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락을 주는 구단’이 속한 리그도 밝히지 않았다. 최근 이대호의 이름은 미국과 일본, 한국 언론에 동시에 오르내린다. 한미일 3개 리그에서 이대호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한국과 일본 무대를 평정한 이대호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시애틀은 메이저리그 승격을 보장하지 않았지만 이대호는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개막 로스터(25명)에 포함됐다. 우타 1루수로 역할이 제한돼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전반기에는 타율 0.288, 12홈런, 37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후반기 성적은 타율 0.200, 2홈런, 12타점으로 뚝 떨어졌다. 이대호는 올 시즌을 타율 0.253, 14홈런, 49타점으로 마친 뒤 ”전반기 부상 신호가 왔을 때 조금 쉬었다면 한결 나은 몸 상태로 후반기를 치를 수 있었을 텐데…. 당장 뛰어야겠다는 욕심이 앞서 후반기에 고전했다“고 곱씹었다. 10월 31일 귀국 인터뷰에서는 이대호는 ”처음에는 대타로 나가는 것도 재밌었다. 나중에는 자존심이 상하더라“며 ”내가 경기를 못 뛰는 게 억울하고 더 뛰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며 ‘출전 기회’를 계약 조건 중 하나로 꼽았다. 한 달 동안 이대호는 휴식을 취하며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과 조용히 협상했다. 모든 리그에서 관심을 보이지만, 이대호의 거취를 가장 궁금해하는 이들은 한국 팬이다. 이대호는 ”조금 기다려주시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한국 팬에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미지와의 조우(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품기 쉽다. 수많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외계인이 적 또는 침입자로 다뤄지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사회 내부적인 두려움과 공포가 외계인이라는 존재로 에둘러 표현되기도 한다. 그런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외계 생명체는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우호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또 미지의 존재를 거울삼아 인간의 존재를 탐구하는 것이다. ‘미지와의 조우’는 스필버그 스타일이 싹을 틔운 작품이다. 이후 ‘E.T’(1982)와 ‘A.I’(2001)가 맥을 잇는다. H G 웰스 소설 원작의 ‘우주전쟁’(2005)은 예외. 영화는 인류와 외계인과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 과정을 그린다.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되는 게 ‘음악’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존 윌리엄스가 빚어낸 음악이다. 프랑스의 시네아티스트 프랑수아 트뤼포가 특별출연한다. 1977년 작. ■특수경찰: 스페셜ID(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현재를 기준으로 아시아 최고 액션 스타이자 무술감독인 전쯔단을 좋아하는 영화 팬이라면 볼만한 작품이다. 전쯔단의 액션은 여전하지만 그의 2007년 작 ‘도화선’을 연상케 하는 줄거리에 허술한 이야기 전개, 현실감이 떨어지는 설정으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전쯔단도 미국 할리우드 진출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올해 말 개봉하는 ‘스타워즈: 로그원’과 내년 개봉 예정인 빈 디젤 주연의 액션물 ‘트리플엑스 리턴즈’를 통해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2013년 작.
  •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메인 포스터&30초 영상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메인 포스터&30초 영상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메인 포스터와 30초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다. 원작 ‘어쌔신 크리드’는 게임제작사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인기 콘솔 게임으로, 유비소프트가 영화화에 직접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칼럼’의 500년 전 조상, ‘아귈라’로 분한 마이클 패스벤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또 마이클 패스벤더를 중심으로 존재감을 내뿜는 마리옹 꼬띠아르와 제레미 아이언스, 아리안 라베드를 비롯해 현재와 과거가 실감나게 재현된 모습은 500년 세월을 넘어 이들 사이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30초 영상은 ‘칼럼’의 숨겨진 기억이 무엇일지 예고한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와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줄 애니머스에 연결된 ‘칼럼’의 모습과 “거기서 봤던 것들이 실제처럼 느껴졌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상케 한다. 특별한 시각적 쾌감으로 원작과 차별화를 둔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2016 MAMA 마마, 트와이스-아이오아이 리허설 공개 ‘무대 밝히는 꽃미모’

    2016 MAMA 마마, 트와이스-아이오아이 리허설 공개 ‘무대 밝히는 꽃미모’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마마)’가 오늘(2일) 개최된다. 앞서 1일 진행된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 아이오아이의 리허설 무대, 백스테이지 사진이 깜짝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6 MAMA’백스테이지에서 만난 트와이스와 아이오아이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이오아이의 ‘너무 너무 너무’ 포인트 안무를,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트와이스의 ‘TT’ 포인트 안무를 서로 따라 하는 모습으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오늘 홍콩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2016 MAMA’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로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레드카펫은 홍콩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 본 시상식은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한국시간 기준 레드카펫 오후 6부터 저녁 8시, 본 시상식 저녁 8시부터 밤 12시) 오늘 ’2016 MAMA‘ 본식에서는 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GOT7, 몬스타엑스, 비와이, 태민, 태연이 출연하며, 기술과 감성을 접목한 이적의 무대, 수지&백현의 ‘DREAM’ 최초 무대, 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R&B 신성 갈란트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유아인은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시상자로는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황정음,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박보검, 김유정, 이지아, 서강준, 박서준, 공명, 안재현, 박하선, 신혜선, 강승현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나선다. 또 어떤 아티스트와 배우가 ‘2016 MAMA’에 합류해 열기를 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형제같은 3살 소년과 반려견의 우애 화제

    형제같은 3살 소년과 반려견의 우애 화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형제처럼 지내는 3살 소년 버디(Buddy)와 그의 반려견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레이건(Reagan)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사는 두 주인공 버디와 레이건은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10만 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기가 많다. 입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둘은 마치 친형제처럼 모든 일상을 함께 한다. 그네를 탄 버디를 레이건이 밀어주는가하면 침대에서 꼭 껴안은 채 낮잠을 자기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함께 카약을 타는가하면 호숫가에 앉아 함께 차도 마신다. 간호사 출신의 할머니 샌디 스위리도프(Sandi Swiridoff)는 “버디와 레이건은 입양 됐을 때부터 강한 유대를 가지고 있었다”며 “둘의 달콤한 우정이 놀라울따름”이라고 전했다. 샌디 할머니는 버디와 레이건의 사진을 그림책으로 발간, 그 수익금을 위탁 아동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갑인 버디와 레이건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처음 만났다. 11개월된 어린 버디는 할머니의 딸에게 입양됐으며 레이건은 8주 밖에 안된 어린 새끼일 때 할머니에게 입양됐다. 사진·영상= reagandoodle Instagram / All About AMAZI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2kg 감량한 솔빈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루 200칼로리 이하 섭취”

    12kg 감량한 솔빈의 요요 없는 다이어트 “하루 200칼로리 이하 섭취”

    걸그룹 라붐 솔빈이 12월 컴백에 앞서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만난 솔빈은 아름다웠다.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 털털한 성격으로 KBS ‘뮤직뱅크’ MC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대세녀로 떠오른 그는 언제나 모든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경험이 쌓일수록 겸손해지는 그의 모습은 마치 거대한 꽃을 피우기 직전의 꽃봉오리 같다. 이번 촬영에서 솔빈은 발랄하고 순수한 소녀에서 시크한 숙녀, 우아한 여인으로 3번의 변신을 거듭했다. 그는 깜찍한 표정에 고혹적인 눈빛을 취했고 치명적인 포즈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했다. 특히 여성스러운 원피스에 코트를 걸치고 여신 자태를 뽐내던 솔빈의 모습은 가히 아름다웠다. 군살 없는 몸매로 청바지와 원피스를 엣지있게 소화한 그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운동하면서 약 12kg을 감량했다. 식단도 신경 쓰고 있다. 하루 종일 200kcal 이하로 섭취한 적도 있고 사과 하나만 먹기도 했다. 살을 빼기 위해 배고파도 참고 버텼다. 다행히 아직까지 요요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며 비결을 공개했다. 걸스데이 혜리와 닮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솔빈은 “혜리 선배님도 저보다 훨씬 예쁘고 매력적이다. 그래도 선배님 덕분에 제가 조금이나마 알려질 수 있었다. 죄송하면서도 감사하다. 한창 예능을 준비하면서 개인기 연구가 저의 하루 일과였을 때 혜리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연기를 따라 했다. 주변에서 똑같다고 칭찬해주는 분들도 있었지만 팬들은 그만하라고 말렸다”고 웃으며 말했다. 데뷔 전 솔빈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었는지 궁금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이효리 선배님을 보며 가수 꿈을 키웠다. 그 당시에는 블랙핑크처럼 세련되고 강렬하면서도 걸크러시한 걸그룹으로 데뷔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어느덧 라붐으로 데뷔 3년 차 아이돌 가수가 된 솔빈. 그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뮤직뱅크’와 TV조선 ‘아이돌잔치’ MC로 활동 중이며 12월 초에 공개되는 JTBC ‘솔로몬의 위증’ 드라마도 작업 중이다. 바쁠 때는 하루에 30분도 못 잔다. 뮤직뱅크에서 함께 MC를 봤던 강민혁 선배님은 정말 자상하다. 다른 음악방송에서 마주쳤을 때 저희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커피를 모두 사줬다”고 전했다. 덧붙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김희철 선배님의 애드리브 실력에 감탄했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면서 재치 있게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정말 멋지고 프로다웠다. 촬영 중 김희철 선배님과 짝꿍이 됐는데 편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배려해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아는 형님’에 라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김희철 선배님과 다시 한번 짝꿍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외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자 그는 “MBC ‘무한도전’을 1회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회도 놓치지 않고 시청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열심히 챙겨봤다. 프로그램에서 만든 달력도 샀다. 어떤 궂은일도 가리지 않고 할 수 있으니 꼭 한번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돌 중 라이벌로 생각하는 그룹이 있는지 물었다. 솔빈은 “라이벌은 없다. 저희가 실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다. 저희는 선배뿐만 아니라 후배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은 점을 배운다.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떻게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지 등 공부해야 할 점이 많다. 특히 원더걸스 선배님들은 눈빛에 포스가 있다. ‘Why So Lonely’ 무대에서 눈빛이 참 섹시했다”고 전했다. 슬럼프에 대해서는 “‘아로아로’ 활동 를 준비하기까지 8개월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아직 라붐의 콘셉트가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던 상황이었고 곡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음반 준비를 시작했지만 무산됐던 적도 여러 번 있다. 열심히 새벽 연습하면서 완성했던 노래가 무산될 때 매우 허무했다. 멤버들과 몰래 야식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답했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묻자 그는 “회사에서 연습한다. 친구도 못 만나고 나가서 놀지도 못한다. 여가시간은 저희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라붐이 1등 하면 자유가 생길 것 같다. 마지막 연애는 데뷔 몇 개월 전에 끝났다. 지금은 연애 금지령이 있다. 핸드폰도 없다. 데뷔할 때 반납해서 일 위 하면 받기로 했다. 핸드폰 없는 삶이 처음에는 정말 불편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편하다. 셀카도 매니저 폰으로 찍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차례대로 사진 찍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을 물었다. 솔빈은 “우선 ‘솔로몬의 위증’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이 되고 싶다. 어릴 적부터 팬이었던 유승호 선배님과 러브라인 해보고 싶다. 정말 열심히 연기 연습을 해서 30살 전에는 한번 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12월 초 라붐이 컴백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라붐을 많이 알려서 연말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추락한 ‘샤페코엔시의 꿈’… 전 세계 축구계 애도 물결

    추락한 ‘샤페코엔시의 꿈’… 전 세계 축구계 애도 물결

    펠레 “브라질 축구 비탄에 빠져” 메시 “유가족·친구들에 위로를” 정부, 선수 임대·강등 보호 제안 지난 29일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브라질 프로축구 샤페코엔시 클럽 선수들에 대한 축구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코파 수드아메리카나(남미컵) 결승전이 치러지는 콜롬비아로 향하던 전세기가 추락하면서 탑승객 81명 중 선수 22명과 축구기자 21명 등 70여명이 숨졌다. ‘축구황제’ 펠레는 트위터에 “브라질 축구가 비탄에 빠졌다.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는 글을 남겼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페이스북 계정에 “사고를 당한 선수들의 가족과 친구들, 서포터스, 구단 관계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추모에 동참했고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바르셀로나)도 트위터에 샤페코엔시의 로고와 함께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잉글랜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트위터에 “샤페코엔시 선수들과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썼다. 샤페코엔시 팬들은 이른 아침부터 홈 경기장 아레나 콘타에 모여 애도를 표했다. 브라질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고 브라질 1부리그 클럽들은 샤페코엔시를 위해 선수를 무상임대하고 세 시즌 동안 2부리그 강등에서 보호하는 방안을 브라질 축구협회에 제안했다. 축구팀 비행기 참사는 지난 70여년 동안 10여 차례 발생했다. 1949년 5월 4일 이탈리아 명문 팀 그란데 토리노가 포르투갈에서 벤피카와 친선경기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비행기 추락으로 31명 선수 전원이 사망했다. 1958년 2월 6일에는 맨유가 유고슬라비아에서 열린 유러피언컵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독일 뮌헨 공항에서 이륙 도중 추락해 선수와 구단 관계자 등 23명이 숨졌다. 직전의 사고는 1993년 4월 27일 잠비아대표팀이 군용기편으로 미국월드컵 지역예선을 위해 세네갈 다카르로 이동하던 중 추락해 30명이 참변을 당한 사고였다. 샤페코엔시는 1973년 창단된 축구클럽으로 인구 20만명의 소도시 샤페쿠를 연고로 하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2NE1 해체’ 박봄, 자필 편지 “죄송하고 미안해..피눈물 난다”

    ‘2NE1 해체’ 박봄, 자필 편지 “죄송하고 미안해..피눈물 난다”

    박봄이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로 심경을 고백했다. 박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박봄은 2NE1 탈퇴 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도 나왔다. 편지에서 박봄은 “저를 사랑해 주시고 좋아해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라며 “그동안 최선을 다 했지만 세상 일들이 모두 내 맘 같이 흘러가지 않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속상하지만 우리들의 추억을 잊지 않겠다. 행복했던 순간들, 즐거웠던 시간들, 피눈물 나지만 마음속에 담아두겠습니다”라며 “우리 다라 채린이 민지와 헤어짐을 생각하면 할말이 없어지고. 숨이 턱턱 막히고”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 박봄은 “그동안 저희 4명은 당신들이 있었기에 뭐든지 할 수 있었다”라며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2NE1의 탈퇴를 공식 발표하며,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씨엘과 산다라박은 YG엔터테인먼트에 남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민 외면’ 대종상 다시 살아날까?…12월 27일 개최

    ‘국민 외면’ 대종상 다시 살아날까?…12월 27일 개최

     한 때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했지만 잇따른 공정성 실추로 존폐 위기에 놓인 ‘대종상영화제’ 측이 그간의 논란에 사과했다.  30일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은 다음달 27일 오후 6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제53회 시상식 개최를 앞두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대종상영화제가 최근 몇 년간 구설에 휘말리고 잡음을 낳으며 53년이라는 전통을 가진 시상식의 권위에 큰 상처를 입었다”면서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팬들 및 국민들이 (분노하는 데는) 충분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인정한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머리숙여 용서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수많은 회의와 연구를 통해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매사에 신중을 기해 운영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심사에 있어서 만큼은 한점 의혹이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BS의 중계 거부로 난항을 겪은 것과 관련해선 “현재 방송사와 편성에 대한 부분이 결정될 것”이라면서 “최종수상작이나 수상배우들은 본심 심사위원들의 심사표를 밀봉한 상태로 행사당일 개봉후에 집계를 하기 때문에 그전엔 알 수가 없고 당일 발표가 된다”고 말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의 축제이자 국민적인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영화팬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하게 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62년 처음 열려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온 대종상영화제는 과거에도 여러차례 운영 논란과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곤 했다.  지난해에는 대종상 후보 대다수가 시상식에 불참해 이 상을 바라보는 배우들의 인식이 확인됐다. 특히 조근우 대종상영화제 위원장이 “비난 받아야 할 이들은 우리가 아닌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은 배우들”이라며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난이 커졌다.  인터넷으로 진행되던 인기 배우 투표를 유료로 진행해 논란이 됐고, ‘박정희 대통령 미화 논란’을 빚었던 영화 ‘국제시장’에 10개의 상을 몰아준 것도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전속계약 만료 고아라, SM과 13년 만에 결별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전속계약 만료 고아라, SM과 13년 만에 결별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SM이 고아라와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고아라의 근황이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아라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했다. 고아라는 2003년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SM 태생 연예인이다. 고아라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첫 연기 데뷔를 했으며 ‘너희들은 포위됐다’‘응답하라 1994’, 영화 ‘페이스 메이커’, ‘파파’,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등에 출연했다. 고아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지며 고아라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아졌지만 현재 고아라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그는 지난달까지도 셀카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 왔기에 갑작스러운 계정 폐쇄가 눈길을 끈다. 한편 고아라는 오는 12월 방송되는 KBS2 ‘화랑 : 더 비기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지용 슈퍼맨 출연, 꿀 떨어지는 눈빛 ‘아들 외모 보니..’

    고지용 슈퍼맨 출연, 꿀 떨어지는 눈빛 ‘아들 외모 보니..’

    고지용 ‘슈퍼맨’ 출연 소식이 화제다. 30일 오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고지용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는 게 맞다. 상세한 내용은 곧 알리겠다”고 밝혔다. 고지용 ‘슈퍼맨’ 출연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행복한 일상이 재조명됐다. 고지용은 아들과 놀아주며 여느 아빠들과 같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고지용은 젝스키스의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지난 4월 젝스키스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할 당시 공연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고지용은 “맞벌이 부부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항상 미안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고지용은 한 가장으로서 젝스키스 활동을 함께 할 수 없지만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곡 자작곡으로 돌아온 B1A4, 데뷔 첫 쇼케이스 현장

    전곡 자작곡으로 돌아온 B1A4, 데뷔 첫 쇼케이스 현장

    B1A4가 1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돌아왔다!에헤라디야~~ 풍악을 울려라♬ 13곡 전부를 자작곡으로 꽉꽉 눌러담은 정규 3집.그만큼 멤버들의 애착이 강하다고. 타이틀곡 <거짓말이야>는 리더 진영의 자작곡. 겨울느낌이 물씬 나는 서정적인 곡인데,티저 분위기 좀 보세요!!! via GIPHY <잘자요 굿나잇>, <이게 무슨 일이야>, <Lonely>에 이어 이번에도 대박 예감. 역시 믿고 듣는 B1A4. 자, 그럼 그들의 컴백 쇼케이스 현장, 함께 보시죠. 엄마 미소가 절로 납니다. via GIPHY 타이틀곡 <거짓말이야>의 포인트 안무. 볼을 톡톡 두 번 치고 쉿!‘거짓말’이라는 수화를 접목시켰다고. via GIPHY 공백기에 개인 활동을 활발히 했던 B1A4.산들과 신우는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삼총사’ 재연 중. 훠우 자세가 남다르다! via GIPHY 하트가 이렇게 예뻤던가요♡ via GIPHY 두성 한껏 뽐내고 계신 막내 공찬(왼쪽), 마이크 씹어드실 듯한 메인보컬 산들(오른쪽) via GIPHY 두성 반응이 폭발적이라, 흉성 한 번 더! via GIPHY 어느덧 데뷔 6년차. 정이 많이 들었고 각자가 서로의 팬이라고 밝혔는데요,공찬(왼쪽)은 진영(오른쪽)의 방송 단독 출연 때 무대 뒤에서 응원도 했다고.그런데 진영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면서 매우 놀란 눈치! via GIPHY 멤버들의 우애가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훈훈하다~ via GIPHY 요즘 신우가 밀고 있는 하트하트♥오늘도 꽃미소 날려주심...뾰로롱☆ via GIPHY 쇼케이스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던 산들.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 via GIPHY 복면가왕 단골손님, 바로. 체육돌인데 또 다람쥐처럼 귀엽다람쥐~ via GIPHY 이런 하트 본 적 있으신가요? 온 몸으로 사랑고백하는 B1A4. 심쿵 심멎 두끈두끈. via GIPHY 너무 격정적인 사랑으로 괴로워하는 산들씨. via GIPHY 수록곡 <Good Timing>의 포인트 안무. 올드팝에 펑크락을 곁들인 매력적인 곡.저도 카메라를 들었지만 절로 어깨춤이 덩실덩실. 들썩들썩. via GIPHY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조심히 돌아가라는 진영의 한 마디. 감동입니다. via GIPHY 덕분에 눈호강도 하고, 귀청소도 제대로 했네요.오랜만의 컴백,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끝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겨울감성을 덧입힌 B1A4의 <거짓말이야>뮤직비디오도 감상하세요. 이지원 기자 leejw88@seoul.co.kr
  • 고지용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확정...아버지 고지용은 어떤 모습? ‘기대’

    고지용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확정...아버지 고지용은 어떤 모습? ‘기대’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2000년 5월 젝스키스 공식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난 뒤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이 오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고지용은 “맞벌이 부부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항상 미안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이제 젝스키스 멤버로 활동한 순 없지만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육아를 해야 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직장인 아빠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일 하느라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시간이 없는 이 시대 아빠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지용은 현재 배우자 허양임과 함께 슬하에 3살 아들 고승재 군을 두고 있다. 아빠를 꼭 빼 닮은 3살 아들 고승재 군, 그리고 친구 같은 아빠 고지용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12월 초 촬영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윈처럼 성형해달라”

    중국의 한 20대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를 이끄는 마윈 회장과 얼굴을 똑같게 만들어달라며 1억7천만원을 투자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중국청년망 등에 따르면 황젠이라는 불리는 중국 선전에 사는 청년은 최근 한국 성형외과에 마윈 얼굴처럼 만들어달라며 100만 위안을 지불했다. 이 젊은이는 마윈의 광적인 팬으로 마윈의 얼굴로 성형한 뒤 알리바바가 항저우에 세운 창업 전문 후판대학교에서 마윈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영업 사원인 황젠은 이렇게 성형을 해서라도 마윈을 만나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발탁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이 웨이보 등을 통해 퍼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이 청년이 100만 위안을 투자해서 그의 능력을 입증하고 싶어 할 만큼 훌륭한 영업 사원이라고 평가했고, 일부 네티즌은 아무리 마윈을 존경한다고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얼굴을 칼을 대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비난했다. 이 청년이 이처럼 성형 수술을 감행한 데는 마윈이 중국에서 큰 존경을 받으면서 그의 외모를 닮은 사람들도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 국민 된 스티븐 시걸, 새 조국 광고 출연

    러시아 국민 된 스티븐 시걸, 새 조국 광고 출연

    할리우드 액션스타 스티븐 시걸(64)이 '새 조국'의 상업광고에 출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시걸이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지 며칠 만에 러시아 이동통신사 메가폰 TV 광고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 광고는 스마트폰의 통번역 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러시아어에 유창하지 않은 시걸의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진다. 광고 스토리 역시 거리에서 불량배들을 만난 시걸이 스마트폰 앱의 통역된 말과 분위기로 이들을 물리치는 내용. 앞서 시걸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직접 러시아 여권을 전달받았다. 곧 시걸이 공식적으로 러시아 국민이 됐다는 것을 알리는 행사였던 것. 특히 유도 유단자 출신의 푸틴 대통령은 시걸의 열혈팬으로 2011년부터 시걸을 자주 러시아로 초청해 친분을 쌓아왔다. 푸틴 대통령은 "시걸과 오래 전부터 러시아 국적 취득 문제를 협의해왔다”면서 “이는 정치적 행동과 전혀 관련 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푸틴은 "미-러 양국 관계의 점진적 정상화를 위한 작은 신호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형님’으로 불릴만큼 인기가 높은 시걸은 영화 ‘언더시즈’ 시리즈 등으로 전세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러시아의 크림 반도 침공을 옹호하는 등 여러 차례 ‘친러 행보’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하프타임]

    LG, 허프와 16억원 재계약 프로야구 LG는 29일 데이비드 허프(32)와 총액 140만 달러(약 16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좌완 허프는 지난 7월 코프랜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들어와 13경기에서 7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으로 에이스 몫을 했다. 허프는 “LG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 준비를 잘 해서 팬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감독대행 인천 정식 사령탑 프로축구 인천은 이기형(42)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 계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18년까지다. 이 감독은 지난 8월 31일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김도훈 전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대행을 맡아 왔다. 이어 9월 10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인천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이 감독은 2011년 서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인천 코치를 맡았다. 체육회 불합리한 정관 조문 개정 대한체육회는 체육회 정관의 불합리한 조문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제2차 미래기획위원회에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올림픽 헌장에서 요구하는 자율성을 보장하고 정관과 제 규정 간 불일치한 부분, 일부 과도한 규제, 임원 중임 제한, 각종 위원회 설치 조항 개선 등 체육 단체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KSOC 어젠다 2020’에 2020년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 20개를 담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