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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친숙해도 낯설어도, 공감 끌어내고 싶어”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친숙해도 낯설어도, 공감 끌어내고 싶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극작가 박천휴는 지난 8일(현지시간) 토니상 시상식을 떠올리며 “피곤함과 설렘, 걱정와 흥분 등 모든 감정이 뒤섞였다”고 했다. 시상식에 앞서 석 달 동안 무수히 많은 행사와 시상식에 얼굴을 비추며 작품을 홍보했다. 내성적인 성격인데도 열심히 사람들을 만났고 악수를 했다. 토니상에 가까워질 무렵에는 마라톤의 피니시 라인에 다다른 느낌을 받았다.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의 영어 제목이 여섯 번 호명된 후 그는 “10년 동안 긴 마라톤 같았던 서울과 뉴욕에서의 ‘어쩌면 해피엔딩’ 작업 여정을 좀 더 뿌듯하게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공연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뮤지컬 신작 작품상·연출상·극본상·음악상·남우주연상(뮤지컬)·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을 석권했다. 2016년 한국에서 창작돼 초연하고 브로드웨이형 작품으로 옮겨져 지난해 11월부터 벨라스코 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을 탄생시킨 박 작가와 작곡가 윌 애런슨은 이번 시상식에서 극본상과 음악(작사·작곡)상을 공동 수상했다. 서면 인터뷰에서 그는 ‘어쩌면 해피엔딩’이 갖는 의미에 대해 “윌 애런슨과 함께 만든 첫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점을 우선 꼽았다. “원작이 없는 세계와 캐릭터들을 온전히 처음부터 만드는 일이 무척 즐겁기도, 두렵기도 했다”면서 “처음 쓰기 시작한 2014년부터 지난해 가을 브로드웨이 개막까지, 계속해서 다듬으며 완성도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애를 썼다. 그게 (국내외 관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했다. 박 작가와 애런슨 작곡가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윌·휴 콤비’로 불린다. 오랜 기간 두 사람이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박 작가는 “윌을 작곡가로 부르지만 우리는 음표든 활자든 구분하지 않고 계속 ‘쓰는 사람들’이다. 함께 이야기를 짓고, 음악의 정서와 질감을 정하고, 매일 누구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협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17년째 매우 가까운 친구 사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이나 정서에 비슷한 면이 많다”며 “작업의 지난함과 고통, 즐거움, 그리고 한 작품을 끝냈을 때 느껴지는 성장도 거의 매 순간 함께해 오고 있다”고도 했다. 한국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300~400석 규모의 중극장에 올라갔지만 브로드웨이에서는 1000석 규모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그런 만큼 무대전환 효과를 쓰고 오케스트라 규모도 키웠다. 한국에선 등장하지 않는 인물과 장면을 추가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수정 작업을 거치며 브로드웨이형으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였다. 월·휴 콤비가 브로드웨이에 잘 알려진 인물도 아니었고 작품도 생소해 공연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호평이 거듭되면서 본격적으로 흥행세를 탔다. 다른 도시에 살면서 휴가차 뉴욕에 온 한 미국인은 열 개 공연 티켓을 예매하고는 다섯 번째로 ‘어쩌면 해피엔딩’을 본 뒤 여정을 바꿔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공연을 보는 내내 아내가 떠오르고 함께 손을 잡고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공연 티켓을 팔고 비행기 표도 바꾸는 수고를 기꺼이 하면서 아내를 만나러 갔고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아내와 함께 뉴욕에 와 다시 이 공연을 함께 보기로 했다”는 글을 남겼다. 박 작가는 이 미국인의 사연을 읽으면서 “제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칭찬으로 느껴졌다”고 돌이켰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헬퍼봇’의 관계와 사랑을 그려낸다.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주인공 올리버에게 유일한 친구인 ‘화분’은 한국어로 남겨놨다. 극장 캐스팅 보드에도 ‘화분’(Hwaboon)이 한 자리를 차지한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지만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은 데 대해 박 작가는 “작가로서 자신에게 가장 친숙한 세상과 정서를 이야기로 만들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이유”라고 했다. 미국에서 유학하고 작품을 만들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훨씬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일 테노레’의 1930년대, ‘고스트 베이커리’의 1970년대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묘하게 낯선 질감의 세상을 선보이고, 해외 관객들에게는 낯설지만 묘하게 공감되는 세상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윌·휴 콤비에게는 여전히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일 테노레’와 ‘고스트 베이커리’를 가사와 대본을 영어로 수정하는 작업을 하고, 뉴욕에서 제작자와 연출 등 파트너를 찾는 ‘복잡한 작업’을 할 계획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한국인 커플의 이야기를 그린 단편영화 작업도 했는데 더 늦기 전에 영화를 완성하고 싶다는 바람도 계속 갖고 있다. 창작자로서 그는 “꾸준하고 진중하게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면서 “두 문화와 언어를 오가는 창작자로서,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고 의미가 있을 이야기들을 만들고자 한다”고 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0주년 공연을 연다. 뮤지컬 팬들은 벌써 피 튀기는 예매전쟁을 걱정할 정도로 관심이 크다. 한국 공연에 대해 그는 “과거에 함께 했던 배우분들이 이번 무대에 다시 오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가져보고 있다”면서 “그간 작품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분들, 응원해준 관객들 모두에게 행복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전했다.
  • ‘UEL 챔프’ 토트넘 vs ‘리그컵 챔프’ 뉴캐슬, 8월 3일 서울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UEL 챔프’ 토트넘 vs ‘리그컵 챔프’ 뉴캐슬, 8월 3일 서울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유럽 축구 대항전 유로파리그(UEL) 우승팀 토트넘과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팀 뉴캐슬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쿠팡플레이는13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과 장소를 발표했다. 다음 달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는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결하고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토트넘과 뉴캐슬의 2차전이 진행된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정되는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다. ‘팬 일레븐’ 11명과 영플레이어에 해당하는 ‘쿠플영플’ 1명, 코치진이 추가 선발한 K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은 7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한다. 손흥민과 양민혁이 소속된 토트넘은 한국 팬들 앞에서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뉴캐슬과 만난다. 토트넘은 8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리그컵뿐 아니라 리그에서도 5위(20승6무12패)에 오르며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티켓 예매는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뉜다. 선예매는 쿠팡플레이 ‘스포츠 패스’ 가입자만 참여할 수 있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의 1차전 선예매는 이달 25일 오후 8시, 토트넘과 뉴캐슬의 2차전은 26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일반 예매는 1차전 오는 27일 오후 8시, 2차전 7월 4일 오후 8시에 열린다.
  • ‘창원NC파크 접근성 향상’…KTX 등 대중교통 개선 공들이는 창원시

    ‘창원NC파크 접근성 향상’…KTX 등 대중교통 개선 공들이는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창원NC파크 접근성과 관람객 편의성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NC다이노스 구단은 지난달 29일 창원시에 21가지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요구사항에는 야구장 시설 개선, 전광판 추가 제작, 주차장 증설, 대중교통 노선 확대, 도시철도(트램) 신설, KTX 증편, 창원시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요구사항을 놓고 구단 측과 실무협의에 착수한 시는 외부적인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KTX 열차 수송계획을 총괄하는 코레일 여객마케팅처 관계자를 만나 창원을 운행하는 KTX 증편 당위성과 운행 시간 조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KTX과 SRT 이용객 수는 2018년 596만명에서 2024년 942만명(KTX 845만, SRT 97만)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경전선 이용률은 KTX 123%, SRT 159%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 타 주요 노선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3년 9월 1일부터 수서발 SRT가 1일 4회 운행되면서 경전선에는 고속열차가 하루 40회(상행 20회, 하행 20회) 운행되고 있지만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맞추기에는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이 오후 9시 43분이라 창원NC파크에서 야간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다른 지역 관람객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경전선 KTX 운행 횟수 4회 이상 증편과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을 오후 10시 이후로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코레일 측에서는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다만 막차 시간 연장은 KTX 운행 종료 후 심야시간대 진행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시는 NC다이노스 평일 홈경기 종료 후 창원NC파크·마산회원구청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순환노선 ‘540-1번’도 운행한다. 540-1번 버스 주요 경유지는 창원NC파크·마산회원구청(기종점),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양덕1동, 고속버스터미널, 용마고, 무학여고, 문화방송 등이다. 버스는 오후 9시 45분부터 10시 15분까지 15분 간격으로 하루 3대 운행하고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는 신설 버스 운행이 기차·시외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해 원정 팬 편의성과 향상에 이바지하리라 본다. 창원시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창원NC파크를 찾아올 수 있도록 대중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과르디올라 감독 떠난 더브라위너, 콘테 나폴리 감독 품으로…“자랑스럽다”

    과르디올라 감독 떠난 더브라위너, 콘테 나폴리 감독 품으로…“자랑스럽다”

    세계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불렸던 케빈 더브라위너(34)가 이탈리아 나폴리행을 선택하면서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품에 안겼다. 세리에A 나폴리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브라위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10시즌 동안 활약했던 더브라위너는 “나폴리의 일원이 돼 자랑스럽다”며 세리에A에 입성했다. 더브라위너의 결정에는 콘테 감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나폴리 지휘봉을 잡자마자 리그 우승컵을 거머쥔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3회), 인터 밀란(1회) 등 서로 다른 3팀에서 세리에A 정상에 5번 오른 명장이다. 2016~17시즌엔 첼시 사령탑으로 EPL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부터 2018년 첼시 감독, 2021~23년 토트넘 감독으로 더브라위너와 맞붙기도 했다. 더브라위너는 맨시티가 EPL 최초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를 포함해 EPL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우승컵을 휩쓸었다. 세계적인 명장으로 꼽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함께 세계 축구 무대를 호령한 것이다. EPL에서만 285경기 72골 118도움의 성적을 남긴 더브라위너는 라이언 긱스(은퇴)에 이어 EPL 통산 도움 2위다. 또 역대 가장 많이 도움왕(4회)에 올랐고 2020년엔 리그 20도움으로 단일 시즌 최다 도움 타이 기록을 세웠다. EPL 최소 경기 100도움(237경기) 기록도 그의 몫이었다. 더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 등에 시달리며 결장 기간이 길어졌고, 맨시티도 부진의 늪에 깊이 빠지면서 결별 절차를 밟았다. 더브라위너는 지난달 21일 시즌 홈 최종전을 마친 뒤 고별식을 통해 “새로운 장이 시작되지만 제 마음은 늘 맨체스터에 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시카고 파이어 등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다수 구단의 제안을 받았으나 나폴리를 선택했다.
  • ‘시한부 판정’ 이의정, 안타까운 근황 “쓸개·목젖 없어”… ‘♥9살 연하’ 남친과는

    ‘시한부 판정’ 이의정, 안타까운 근황 “쓸개·목젖 없어”… ‘♥9살 연하’ 남친과는

    배우 이의정(49)이 시한부 삶을 극복했지만, 온몸 곳곳이 망가진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과거 ‘번개 머리’로 인기를 얻은 청춘스타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의정은 뇌종양 투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응급실에 가서 CT를 찍었는데 상태가 안 좋다더라. 시한부 3개월 선고받았다. 5년 후에 다른 쪽으로 괴사가 왔다. 고관절 괴사”라며 악성 종양은 이겨냈지만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를 겪었다고 밝혔다. 15년째 재활 운동 중이라는 이의정은 무려 18개의 약을 매일 먹었다. 이의정은 “수술했을 때 다 아물고 회복한 다음에 잠자는 기능이 망가졌다고 하더라. 뇌가 잠을 안 자는 거다. 뇌가 과부하 상태다. 그러면 똑같은 병이 또 올 수 있다더라”면서 “15년째 약을 먹고 있다. 18개의 약은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의정은 또 “쓸개는 기능을 못한다. 아예 죽어버렸다. 그래서 쓸개를 뗐다. 그리고 스테로이드 투여를 너무 많이 해서 편도선 수술을 하면서 목젖도 없앴다”고 털어놨다. 이의정의 곁에는 재활운동을 함께하는 남자친구 장수호씨가 있다. 1984년생으로 이의정보다 9살 연하인 그는 유도선수 출신으로, 18살 때 이의정을 팬과 배우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6년 전 고백해 연인으로 거듭났다. 장수호씨는 “같이 헬스 가고 밥 먹고 데려다 주고 하니까 여자로 보이더라. 외모적으로는 애기처럼 보였으니까 나이를 신경 안 썼다”고 말했다. 이에 이의정은 “오히려 오빠 같다. 가족보다 낫다. 내가 어떤 일을 하든 긍정적으로 받아주더라. 너무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이의정은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이 결혼을 허락을 해주셨지만 2세 생각을 하고 계실 텐데 저는 2세를 못 낳는다. 고관절 수술을 해서 아이를 가지고 있을 수 없다. 20㎏ 되는 무게를 고관절이 버티지 못한다. 병원에서 안 갖는 게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병이 유전 가능성이 높다더라. 그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게 한다는 건 아닌 것 같다”고도 했다. 장수호씨는 “나는 자식보다 자기가 안 아파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아이를 갖는 건 내가 반대다. 그냥 아프지 말고 건강하면 된다”며 “(2세 고민은) 완전히 내려놔도 된다. 거기에 대해서는 나도 많이 동의한 사실”이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 빅리거 절친… 이제는 널 넘는다

    빅리거 절친… 이제는 널 넘는다

    내일부터 다저스·자이언츠 3연전한국서 ‘한솥밥’… 팀도 1위 분수령 빅리거의 꿈을 함께 키운 ‘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처음 맞붙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14~1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12일 기준 다저스(41승28패)가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샌프란시스코(40승28패)가 반 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어 이번 3연전은 선두 다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 팬 입장에서는 코리안 빅리거 대결이 관심이다. 둘은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 만난 바 있으나 정규시즌 대결은 처음이다. 시범경기 당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 김혜성은 3타수 1안타(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다저스가 6-5로 이겼다. 1998년 8월생인 이정후와 1999년 1월생인 김혜성은 학창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다. 초중고는 모두 달랐지만 2017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정후가 1차, 김혜성이 2차 1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어 한솥밥을 먹었다. 곧바로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후는 2022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는 등 KBO 간판으로 성장했고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로 향했다. 지난해 5월 어깨를 다쳐 시즌을 조기 마감한 이정후는 올해 타율 0.275(251타수 69안타) 6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8로 활약하며 팀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부터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가대표 내야수로 자리매김한 김혜성은 올해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하며 친구 따라 빅리그로 건너갔다. 이정후가 많은 조언을 했다. 김혜성은 “정후는 친구지만 나보다 큰 경험을 많이 한 선수”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김혜성은 지난달 4일 빅리그에 올라와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공포의 9번’으로 맹위를 떨치며 타율 0.391(64타수 25안타) 2홈런 10타점 6도루 OPS 0.998을 기록 중이다. 둘의 맞대결은 올 시즌 최대 13번 이뤄진다. 2경기 연속 3루타를 친 이정후는 13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을 마무리한 뒤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팔꿈치를 맞은 김혜성은 무안타에 송구 실책까지 기록했고, 일찍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하루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 K콘텐츠 촬영지 관광 마케팅 추진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소울스팟을 찾아라’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이 도심 곳곳의 K콘텐츠 촬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행사 첫날인 28일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이벤트와 연계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징어 게임 요원들이 벌이는 퍼레이드와 함께 포토존, 촬영지를 담은 ‘소울스팟 부스’, ‘딱지맨 게임플레이’ 이벤트 존이 열린다. 아울러 배우 이정재와 이병헌 등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연기자와 감독을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주간인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는 드라마 속 한국 전통 놀이를 즐겨 보는 게임 플레이 ‘팝업 광화문’과 K콘텐츠와 함께 볼거리·먹거리 정보가 있는 ‘소울스팟 여행안내소’ 부스가 열린다. 전문가 해설이 있는 ‘소울스팟 도슨트 투어’도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합산 9억명에 달하는 팔로어를 보유한 110명의 해외 인플루언서가 참가해 서울에서 직접 경험한 K콘텐츠의 매력을 전한다.
  • ‘서해 영웅’이 대전에 떴다…한화 vs 두산 시구·시타 나서

    ‘서해 영웅’이 대전에 떴다…한화 vs 두산 시구·시타 나서

    서해를 지키다 부상을 입은 서해 영웅들이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시구와 시타에 나섰다. 주인공은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과 이한 전상군경. 이 차관은 2002년 6월 29일 발발한 제2연평해전 때 두 다리에 총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하며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했다. 2023년 12월부터 제2대 국가보훈부 차관직을 맡고 있다. 그의 등번호에 새겨진 629는 제2연평해전이 발생했던 날을 기념한 숫자다. 이씨는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이등병이었다. 북한의 122㎜ 방사포에 의해 얼굴과 왼쪽 다리 등 4곳에 파편상을 입고도 중도에 전역하지 않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국가유공자다. 이씨는 특히 지난 2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인빅터스 게임)에서 5개 종목에 출전하며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의 등번호 29는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한국 유치 염원을 담은 숫자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두 사람이 전광판에 소개되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환호했다. 연평해전 참전용사로 2014년, 2017년, 2024년에도 시구를 했던 ‘시구 유경험자’인 이 차관은 밝은 미소로 시구에 나섰고 이씨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타를 마쳤다. 두 사람은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화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부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그리고 한화가 함께 하는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6·25전쟁 이후 현재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상징하는 태극기 배지를 제작해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캠페인이다. K9 자주포 철을 활용해 제작한 배지가 이날 오후 2시부터 무료로 현장에 배포되기도 했다. 이 차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보답한다는 호국보훈의 참 의미를 국민께 전달할 수 있는 프로야구 시구를 맡아 기쁘고 영광”이라며 “일상에서 보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더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연평도 포격전의 승리를 이끌었고, 2025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서 5종목에 출전했던 저의 불굴의 의지와 좋은 기운을 담아 대한민국이 2029년 인빅터스게임 유치를 응원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엄상백, 두산은 잭 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두 팀은 1회부터 나란히 2점씩 뽑으며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 월드컵 예선 마친 이강인, 축구팬에 감사…“함께 나아가는 여정”

    월드컵 예선 마친 이강인, 축구팬에 감사…“함께 나아가는 여정”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마무리한 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강인은 11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날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 경기가 끝난 뒤 팬들을 배경으로 대표팀 선수단과 찍은 사진 두 장과 함께 인사 글을 올렸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두번째 골을 터트리는 등 4-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SNS 글에서 “어제 홈에서의 승리로 월드컵 3차 예선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이 결과는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과정이 팬 여러분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여정이라 생각한다”고 적었다. 또한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이 더해질 때, 우리는 더 강한 하나의 팀이 되어 그에 걸맞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항상 믿어왔다”라고도 썼다. 이강인은 “언제나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모든 축구 팬 여러분의 열정과 응원에 감사함을 알고 노력하는 대표팀의 일원이 되겠다”는 약속으로 글을 맺었다. 이강인은 쿠웨이트전 직후에는 작심한 듯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 속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 그리고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과도한 비판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기자회견에 나선 이강인은 “감독님과 축구협회에 대해 공격으로 일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우리는 축구협회 소속이고, 감독님은 저희의 ‘보스’이시기 때문에 이렇게 너무 비판만 하시면 선수들에게도 타격이 있다”고 말했다.
  • 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 때 입은 유니폼, 7600만원에 낙찰

    손흥민 유로파리그 결승 때 입은 유니폼, 7600만원에 낙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거액에 낙찰됐다. 12일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의 UEL 유니폼은 유니폼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에서 4만 1221파운드(7600만원)에 낙찰됐다. 등번호 7이 새겨진 자리에 손흥민이 직접 사인한 토트넘의 하얀색 홈 경기용 유니폼이다. 매치원셔츠는 “경기를 위해 준비됐으나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니폼이 찢어지는 경우 등을 대비해 구단이 여분으로 준비해 간 유니폼인 것으로 보인다. 스퍼스웹은 낙찰받은 팬이 한국인이며 낙찰가는 매치원셔츠에서 역대 3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앞서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의 유니폼이 이번 손흥민 유니폼보다 높은 4만 9400파운드(9100만원)와 4만 4500파운드에 각각 낙찰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전에 교체로 출전, 토트넘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 K리그1 안양 최대호 구단주 “상벌위 결정 납득 못해…재심 청구”

    K리그1 안양 최대호 구단주 “상벌위 결정 납득 못해…재심 청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재금 징계에 반발해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12일 “지난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결정은 규정을 위반했으니 무조건 잘못을 인정하라는 식의 접근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당한 문제 제기와 제도 개선의 목소리를 사전 봉쇄해 심판의 판정을 성역화하는 태도”라며 “K리그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번 결정에 정식으로 재심을 청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달 2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의 여러 경기에서 공정하지 못한 판정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며 “단순한 오심 차원을 넘어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고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심각한 판정 오류들이 누적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K리그는 몇 안 되는 기업구단이 주관하고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도민구단이 판정에서 기업 구단에 차별받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대해 프로연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안양 구단을 상벌위에 회부했다. 프로연맹은 지난 5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 구단주의 발언이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이자 K리그 비방 및 명예 실추 행위 등에 해당한다며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내렸다. 징계 결정에 대해 최 시장은 “프로연맹 상벌위의 결정은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한 판단”이라며 “이의 제기는 리그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다만, 최 시장은 “기업구단과 시민구단 관련 발언은 현재 공정한 심판 판정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며 “팬 여러분과 K리그 관계자들에게 우려를 드린 점에 대해선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 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9년까지 개최

    국내 유일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9년까지 개최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029년까지 계속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는 12일 LPGA 투어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연장 계약을 2029년까지 맺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기존에 치러진대로 78명이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 LPGA 투어 선수 68명이 나서고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고자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출전권을 줄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2019년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한국에서 LPGA 투어 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대회가 열렸고 2022년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2023년과 지난해엔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펼쳐졌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BMW 코리아의 한상윤 대표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의 5년도 철저하게 준비해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메시, 그리고 손흥민!” 입지도 않은 유니폼, ‘역대급 낙찰가’ 나왔다

    “메시, 그리고 손흥민!” 입지도 않은 유니폼, ‘역대급 낙찰가’ 나왔다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유니폼이 해외 경매 사이트에서 약 77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사이트에서 거래된 유니폼들 가운데 리오넬 메시에 이어 역대 3번째의 고가였다. 스포츠 경매 회사 ‘매치원셔츠’에 따르면 손흥민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이슈드 유니폼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2분 4만 8907유로(약 7659만원)에 한국인에게 낙찰됐다. 등번호 7이 새겨진 자리에 손흥민이 직접 사인한 토트넘의 하얀색 홈 경기용 유니폼이다. 이슈드 유니폼은 경기를 위해 준비됐으나 선수가 착용하지 않은 유니폼을 의미한다. 이번에 낙찰된 손흥민의 유니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UEL 결승전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보통 구단은 경기를 앞두고 유니폼이 찢어지는 경우 등을 대비해 여분의 유니폼을 챙긴다. 지난달 22일 토트넘 선수들의 유니폼이 일괄 경매에 부쳐졌는데, 손흥민의 유니폼은 토트넘 선수단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매 수익 일부는 구단과 공유된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모든 스퍼스 서포터(토트넘 팬)는 손흥민이 구단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공헌을 했는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유로파 우승 유니폼 낙찰가는 매치원셔츠에서 판매된 유니폼들 가운데 3번째로 높았다. 이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린 유니폼은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 2장뿐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L 결승전에 교체로 출전해 토트넘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엔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이며, 토트넘에서 10시즌째 뛴 손흥민에게는 생애 첫 성인 대회 우승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이면 만료된다. 현지 언론에서는 그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 정유미, 9년만에 공유와 이별…“소중했던 여정 깊이 감사”

    정유미, 9년만에 공유와 이별…“소중했던 여정 깊이 감사”

    배우 정유미(42)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의 동행을 마쳤다. 지난 2016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지 약 9년 만이다. 12일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입장을 내고 “정유미 배우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렸다. 매니지먼트 숲은 “오랜 시간 정유미 배우와 함께 다양한 작품과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여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유미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2004년 단편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데뷔한 베테랑 배우다. 2005년 영화 ‘사랑니’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고, 작품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이듬해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영화 ‘도가니’(2011), ‘부산행’(2016), ‘82년생 김지영’(2019) 등을 통해 입지를 굳혔다. 2011년 설립된 매니지먼트 숲에는 공효진, 전도연, 수지 등 배우가 다수 포진해 있다. 정유미와 ‘부산행’, ‘82년생 김지영’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 역시 이곳의 주축 구성원이다. 지난 9일에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출연했던 배우 신시아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속계약이 끝난 정유미의 향후 향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변우석과 포옹하는 꿈…‘20억’ 복권 당첨됐습니다”

    “변우석과 포옹하는 꿈…‘20억’ 복권 당첨됐습니다”

    배우 변우석이 등장한 꿈을 꾼 뒤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이 들썩이고 있다. 동행복권은 최근 스피또2000 61회차 1등에 당첨된 수기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복권을 구매했다는 당첨자는 “아내가 변우석 배우님의 꿈을 꿨다”며 “큰 행사장에서 변우석이 후광을 비추며 등장했고, 아내 이름을 불러주며 경품과 함께 포옹까지 해줬다고 했다”고 밝혔다. 꿈이 인상 깊어 복권을 구매했고, 실제로 20억 원에 당첨됐다는 내용이다. 당첨자는 “변우석 배우님 덕분에 가족에게 큰 행운이 찾아왔다”고 자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사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내용을 공유한 여행 매거진 게시물에는 변우석 본인이 직접 댓글을 달며 화답했다. 그는 “다 기다려, 달려간다”고 적으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변우석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 ‘밀리언셀러’ 男아이돌, ‘사생활 폭로’ 이후 4년만 복귀…“망신살 있다”

    ‘밀리언셀러’ 男아이돌, ‘사생활 폭로’ 이후 4년만 복귀…“망신살 있다”

    4년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 그룹 엑소의 찬열(32)이 자신의 ‘망신살’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찬열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널 찬열’에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찬열은 “하고 싶은 게 되게 많다. 여행이나 뭔가를 배우는 것도 좋고 땀 흘리는 것도 좋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내려놓을 준비가 됐냐”고 묻자 찬열은 “어떤 수준까지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다”며 웃었다. 앞서 찬열은 2021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찬열이 본인과 교제하던 중 다수의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침묵을 지키던 찬열은 폭로 이후 4달 만에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여러분의 마음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 안겨드리지 않겠다”라는 심경을 밝히고 입대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엑소 팬들은 찬열의 탈퇴를 촉구하며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찬열의 과거 행동과 언행을 지적하며 “망신살이 있다”라고 무분별한 비난을 이어갔다. 이날 티저 영상에서 찬열은 “저한테 망신살이 있다”며 본인에 대한 조롱을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찬열의 유튜브 채널 ‘채널 찬열’에는 11일 첫 영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마다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 SM “선처 없다”…보아 겨냥 ‘강남역 낙서테러’에 법적 대응 엄포

    SM “선처 없다”…보아 겨냥 ‘강남역 낙서테러’에 법적 대응 엄포

    지난 10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8)를 향한 인신공격성 낙서가 발견되는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강력한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11일 SM은 해당 사안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팬분들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 곳곳에서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발견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SM은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고 관할 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오늘 중 정식 고소장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M은 문제가 된 낙서들이 “허위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라며 “명백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SM은 또 “온라인상에서 보아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인신공격, 모욕 등도 계속 살피고 있다”며 “범죄 행위임이 명확한 사안은 수시로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엑스(X)에는 전날부터 버스 정류장, 변압기, 전광판 등에서 보아를 향한 인신공격성 낙서를 발견했다는 후일담이 다수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사진 속 낙서에는 보아를 향한 갖가지 욕설과 비방, 낭설이 담겼다. 대부분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 있었으나 일부는 아차산역 등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발견됐다. 누리꾼 사이에선 낙서의 필체와 내용이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동일 인물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위치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낙서를 지웠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형법 307조에 따르면 명예훼손은 ‘공연히 사실이나 허위사실을 적시해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다.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 2000년생 日 유명 배우… 복귀 앞두고 실종, 시신으로 발견

    2000년생 日 유명 배우… 복귀 앞두고 실종, 시신으로 발견

    일본 배우 겸 가수 이타가키 미즈키(2000년생, 전 M!LK 멤버)가 지난 4월 도쿄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고인의 유족은 SNS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부터 정신 질환을 앓았고, 1월 말부터 행방이 묘연해졌으며, 경찰과 지인의 도움으로 수색한 끝에 도쿄에서 시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타가키는 2014년 보이그룹 M!LK로 데뷔했으며, 2020년 팀을 떠나 배우로 전환해 ‘섬마을 선생님’, ‘사내 매리지 허니’, ‘바보 녀석의 키스’, 영화 ‘솔로몬의 위증’, ‘말하고 싶은 비밀’ 등 다수작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그가 속해 있던 M!LK은 3월 발표한 정규 2집 수록곡 ‘イイじゃん(Ii jan)’이 K‑Pop 걸그룹 에스파의 ‘Whiplash’와 멜로디 및 안무 흐름이 유사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네티즌들은 “너무 흡사하다”고 비판했으나, M!LK 측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유족은 “그가 팬들에게 미소와 즐거움을 전하고자 연예 활동에 매진했으며, 활동 복귀를 앞두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 본인도 많이 억울하고 아쉬웠을 것”이라며 “따뜻한 기억으로 간직해달라”고 당부했다.
  • 군 복무 마친 BTS 지민·정국 “군대 쉽지 않은 곳”

    군 복무 마친 BTS 지민·정국 “군대 쉽지 않은 곳”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지민과 정국은 11일 오전 경기 연천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 전역을 마친 뒤 인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지민과 정국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서 꽃다발을 건네받으며 밝은 미소를 보였고 행사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거수경례로 인사했다. 지민은 “코로나19 시기부터 꽤 긴 시간이었는데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희가 그리던 그림을 앞으로 계속 그려 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대가 처음이었는데 쉽지는 않은 곳이었던 것 같다”면서 “지나가다가 군인들을 보시면 가볍게라도 따뜻한 말을 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카메라 앞이 오랜만이라 메이크업도 안 해서 민망한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선임, 후임들과 조금 일찍 전역한 동기들 모두 저희랑 같이 생활하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민과 정국은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해 5사단 포병여단에서 각각 포수와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했다. 팀의 맏형 진은 지난해 6월, 제이홉은 같은 해 10월, RM과 뷔는 지난 10일 각각 제대했다.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 “밴드 음악은 오랫동안 원해… 청량한 사운드 하면 떠오르는 가수 됐으면”

    “밴드 음악은 오랫동안 원해… 청량한 사운드 하면 떠오르는 가수 됐으면”

    아이돌 가수 가운데 남다른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NCT의 도영은 K팝 대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팀 내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그는 솔로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도현·자우림·김종완 등 대거 참여 도영은 지난 9일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를 내고 밴드 음악에 도전했다. 총 10곡이 수록된 앨범에는 YB의 윤도현(‘고요’), 자우림의 김윤아(‘동경’), 넬의 김종완(‘샌드 박스’)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록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도영은 “고등학교 때 밴드를 했고 선배님들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웠다”면서 “오랫동안 제가 하고자 했던 음악을 생각해 보니 밴드 음악이라는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멈춰 있던 걸음 다시 내디딜 용기를 앨범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는 시간이 지나도 함께한 모든 순간이 찬란한 추억으로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도영의 힘 있는 보컬과 시원한 기타 리프가 어우러져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비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멈춰 있던 걸음을 다시 내딛게 하는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정말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대선배들과 함께 작업한 도영은 “지금 아이돌 음악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표현이나 감정적인 부분보다는 기교적인 부분을 중시하게 된다”며 “이번에 음악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서 두 번째 아시아투어 스타트 “김종완 선배님은 ‘팬 송’이 될 수도 있는 좋은 가사를 써 주셨고 노래를 부르는 가창자의 해석이 가장 중요하다는 김윤아 선배님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됐어요. 제 뮤지컬 커튼콜 영상을 보고 노래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윤도현 선배님은 친형처럼 편하게 대해 주셨죠.” 2016년 데뷔한 도영은 NCT 127과 유닛인 NCT U, NCT 도재정에서 활약했다. 올해 활동 10년 차를 맞은 그는 “솔로 활동은 혼자 다 알아서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많이 웃고 힐링된다”며 “팀 활동에서는 멤버들이 같이 모여 있을 때 구현할 수 있는 음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연내 입대를 앞둔 도영은 “청량한 사운드의 밴드 음악 하면 떠오르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솔로 가수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13~15일 서울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도어스’를 시작한다. “저는 세상에서 노래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군 복무로 공백기는 생기겠지만 제대 이후에도 NCT 127은 계속 멋있을 것 같고 저는 계속 노래를 할 계획이니까 팬 여러분이 많이 슬퍼하거나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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