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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즈 본격 요리대결, 까르보나라 vs 짬뽕라면 ‘승자는 누구?’

    레인즈 본격 요리대결, 까르보나라 vs 짬뽕라면 ‘승자는 누구?’

    7인조 보이그룹 레인즈가 본격적인 요리대결을 펼친다.레인즈는 9일 ‘레인즈 TV 시즌2’에서 두 팀으로 나뉘어 두 번째 요리대결을 펼친다. 성혁, 기원, 성리는 ‘상남자’ 팀으로, 원탁, 대현, 은기는 ‘까르보나라’ 팀으로 나뉘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팀은 본격적인 요리대결 메뉴를 비장하게 발표한다. 라면으로 만드는 ‘까르보나라’와 ‘짬뽕라면’을 준비한 것. 대현은 “다진 마늘을 안 썼다. 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라며 요리 하는 내내 절구를 안고 마늘을 빻았다. 기원은 “짬뽕라면의 시원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에 대파가 필수다”라고 요리 중에 ‘짬뽕라면’의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레인즈 멤버들이 요리하는 주원탁의 모습에 반했다. 원탁은 능숙한 손목 스냅으로 팬을 다루며 엄청난 화력의 불쇼까지 선보인 것. 그는 멤버들의 호응에 갑자기 얼굴 표정을 관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지난 ‘레인즈TV’에서 레인즈는 라면 끓이기로 기본적인 요리 실력을 가늠했다. 두 팀은 물을 적게 넣거나 조리방법대로 넣는 등 소신 있게 조리를 펼쳤다. 멤버들은 라면을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만드는 모습에 서로 웃음이 터졌다. 자체 제작 방송 ‘레이즈TV’는 유튜브, LIVE 등 레인즈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구성된 레인즈는 데뷔곡 ‘Juliette’으로 소년미를 선보였다. 이후 ‘Turn it up’으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콘셉트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현재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바탕으로 선정된 스페셜 타이틀곡 ’Somebod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레인즈프로젝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저녁마다 설거지, 잠은 8시간”…‘세계 1위 부자’ 베조스 일상은?

    “저녁마다 설거지, 잠은 8시간”…‘세계 1위 부자’ 베조스 일상은?

    제프 베조스는 역사상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그는 포브스가 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현재 세계 최고 부자 순위에서 처음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54)는 본인 이름으로 1127억 달러(약 135조 원)를 갖고 있고 미 항공우주회사 ‘블루오리진’과 유력지 ‘워싱턴포스트’도 소유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 최고의 부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과연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 미국 경제전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6일 제프 베조스의 일상 속 모습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일단 베조스는 충분히 자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는 알람시계 도움 없이 매일 아침 자연스럽게 잠에서 깬다. 그리고 그는 언제나 사랑하는 아내이자 소설가인 매켄지 베조스와 건강한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아내와 네 명의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해 이른 아침 회의를 일정에 넣지 않는다. 사실, 그는 평소 회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존의 투자자들과도 1년에 6시간밖에 만나지 않는다. 그런 그가 회의를 소집하면 이른바 ‘피자 두 판의 법칙’으로 불리는 규칙을 적용한다. 이는 한 사람에 피자 두세 조각을 먹는다고 할 때 아무리 많아도 팀원이 8명 이상이 돼서는 안 된다는 법칙으로, 이를 회의에도 적용해 인원이 그 이상으로 열지 않는다. 베조스는 한때 가끔씩 화를 잘 내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좀처럼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이에 따라 그가 자신의 화를 가라앉히는 것을 돕기 위해 ‘경영자 코치’(executive coach)를 고용했다는 소문도 있다. 일반적으로 그는 아마존에서 검소한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에게 마사지나 무료 점심 같은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베조스는 특이한 요리를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10년 인터넷 소매기업 우트(Woot)를 인수하기 전 창업자 맷 러틀리지와 식사하는 자리에서 지중해 낙지에 감자, 베이컨, 그린 갈릭 요거트, 달걀찜을 곁들인 이국 음식을 아침 식사로 주문했다. 러틀리지가 “왜 우트를 인수했느냐?”라고 묻자 베조스는 “당신은 내가 지금 주문한 지중해 낙지와 같다. 메뉴를 살펴 봤을 때 미지의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기업 우트다. 지금까지 먹어 보지 않은 것이므로 지중해 낙지가 들어간 음식을 주문한 것”이라고 답했다. 또 베조스는 푸드트럭 음식을 즐긴다. 그는 2014년 비즈니스인사이더 공동편집장 헨리 블로젯에게 아마존 본사 앞에 있는 인기 높은 한 푸드트럭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사실, 그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베조스가 저녁 식사 후 반드시 하는 것이 하나 있다는 것이다. 그건 바로 설거지다. 그는 블로젯 공동편집자에게 “설거지는 내가 하는 가장 섹시한 일이라고 꽤 자부한다”고 말했다. 베조스에게 운동 습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얼마 전 열린 한 컨퍼런스 도중 찍힌 사진에서 그는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빈 디젤의 다부진 몸매와 닮았다는 이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아마존은 ‘더 맨 인 더 하이 캐슬’(The Man in the High Castle)와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와 같은 여러 인기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그렇지만 베조스는 자신이 스타트렉 팬임을 자부한다. 실제로 2016년 공개된 ‘스타트렉 비욘드’ 편에서 카메오로 특별 출연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베조스에게는 ‘스타트렉’ 외에도 또 다른 우주 관련 취미가 있다. 그건 바로 잠수정을 타고 바다 속에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오래된 로켓을 찾아나서는 것이다. 이 모험에 종종 자녀들도 데려간다. 끝으로 그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매일 밤 8시간 동안 잠을 자는 게 그의 일상인 것이다. 사진=제프 베조스/트위터(위), 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승기, 15년 동안 바른 생활…“다음엔 악역 할래요”

    이승기, 15년 동안 바른 생활…“다음엔 악역 할래요”

    “‘궁합’을 찍으면서 사주를 본 적 있는데 제가 군대 갔다 와서 굉장히 한가할 거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갔다 오니 데뷔 이래 가장 바쁜 것 같아요. (웃음)”사주는 믿을 게 못 된다더니 이승기(31)는 언제 군대를 다녀왔나 싶게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 특전사를 만기 전역하자마자 예능프로그램(SBS 집사부일체), 드라마(tvN 화유기) 등을 꿰차더니 최근엔 입대 전 촬영을 마쳤던 영화 ‘궁합’까지 개봉했다. 성적도 나쁘지 않다. 이승기 이름만으로 영화는 1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남들은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데도 애를 먹는데, 복귀하자마자 그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8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승기는 “군대를 다녀오니까 홀가분하고 경험이 많아지면서 자신감도 더 생겼다”면서 “남들의 평가를 두려워해서 하나하나 조심하기보다 이제는 소신껏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최근 드라마나 예능에서 보여 준 이승기의 모습에서는 더이상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를 찾아보기 힘들다. ‘집사부일체’에서는 어느덧 맏형 캐릭터가 돼 다른 멤버들을 이끌며 분위기를 주도하려는 노력들이 보인다. 그런 점에서 너무 ‘바른 생활 사나이’의 이미지에 갇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이승기는 ‘1박 2일’(KBS2)이나 ‘신서유기’(tvN)에서 강호동, 이수근 등 형들의 빈틈을 파고드는 영악하면서도 ‘허당기’ 있는 막내로, ‘꽃보다 누나’(tvN)에서는 매사 씩씩하고 성실한 남동생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그 때문인지 돌아온 이승기는 여전히 과거에만 매달려 있는 느낌이다. 그의 복귀작으로 초반 화제 몰이를 했던 ‘화유기’가 용두사미로 끝난 이유를 그의 이미지 고수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사실 20대에는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프레임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노래든, 연기든, 예능이든 주어지면 뭐든 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라는 나의 정체성이 분명해졌다”면서 “다만 나는 천재형이 아니고 노력형이기에 남들보다 2~3배 열심히 해야 남들과 비슷해질 수 있다는 걸 안다. 처음부터 잘한다는 칭찬보다는 조금씩 느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17세에 젊고 풋풋한 이미지로 데뷔와 함께 스타덤에 올랐던 이승기도 어느덧 데뷔 15년차의 중견 연예인이 됐다. 이승기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다음번에는 영화에서 악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해 보고 싶어요. 어떤 걸 하든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라 각 분야를 모두 진정성 있게 해서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연예인으로 남고 싶어요.”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배현진 자유한국당 입당, 엇갈린 반응들...“보수 성향 팬 多, 어쩌면 예견된 일”

    배현진 자유한국당 입당, 엇갈린 반응들...“보수 성향 팬 多, 어쩌면 예견된 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나 정치권으로 발을 들이면서 극과 극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전 MBC 아나운서 배현진(36)이 약 10년 동안 몸담았던 MBC를 떠나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소식이 8일 화제에 올랐다. 자유한국당 측은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삼고초려 끝에 배현진 영입에 성공했다”라며 “앞서 배현진은 ‘MBC에 남아서 역할을 하겠다’는 잔류 의사를 강하게 보였으나, 최근 확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MBC 총파업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최승호 MBC 사장이 부임하면서 배현진이 MBC를 떠날 것이라는 예측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대대적인 보도국 개편과 함께 그가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이 예측에 힘이 실렸다.당시 배현진이 종편(종합편성채널)으로 거취를 옮길 것이라는 설이 유력해 보였지만, 일각에서는 정치권으로 둥지를 틀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배현진의 자유한국당 입당 소식에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배현진의 이번 행보에 “보수 정권 목소리를 대변하더니 결국 갔구나”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일부는 “젊은 보수 배현진. 축하합니다”라며 그를 환영했다. 그를 지지하는 네티즌은 “신보수 혁신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배현진, 현 정치에 필요한 인재”, “똑 부러지는 정치 부탁합니다. 파이팅”, “환영합니다. 잘 왔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새 얼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제2의 나경원인가, 제3의 박근혜인가”, “삼고초려해서 데려온 게 고작 배현진?”, “7년 동안 MBC 메인앵커 하더니”, “배현진이 정치라...앞으로 어떨지 불 보듯 뻔하다”며 배현진의 선택에 난색을 표했다. 일각에서는 배현진의 자유한국당 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앞서 MBC파업 당시 배현진이 보였던 행동들을 미루어 “보수 성향 시청자의 지지를 받아온 그의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MBC 파업 중에도 앵커 석을 비우지 않았던 배현진은 온라인상에서 보수 성향 네티즌에게 지지를 받아왔다.일부 보수 성향 네티즌은 “김세의 기자와 배현진 앵커를 응원한다”며 “소신을 가진 몇 안 되는 언론인”이라며 추앙했다. 보수 성향 만화가 윤서인 역시 SNS를 통해 “그녀(배현진)가 악하다면 니들은 악마”라며 “힘내라”고 응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측은 9일 배현진의 입당 환영식을 열고 인재영입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또 배현진을 오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전략공천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애니멀 픽!] “내가 가게 주인이라옹”…생선파는 고양이 화제

    [애니멀 픽!] “내가 가게 주인이라옹”…생선파는 고양이 화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다’는 속담이 있듯 실제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최근 베트남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전통 시장에서 옷을 입은 채 생선가게를 지키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뒤 SNS에서 스타로 떠올랐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에 살며 이제 갓 3살이 좀 넘은 이 고양이의 이름은 ‘쪼’(Chó)다. 이는 베트남에서 ‘개’라는 뜻인데 스코틀랜드폴드 종인 이 고양이가 개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의 주인 레 꾸옥 퐁(25)은 말한다. 주인의 말로는 자신의 고양이는 사람을 피하지 않으며 어렸을 때부터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즐겼다. 팻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주인은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쪼는 의상 입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나 치즈를 먹는 것도 좋아한다”면서 “쪼는 나와 여행하는 것도 좋아해 함께 자주 여행한다”고 밝혔다. 주인 퐁은 쪼를 위해 화제가 된 사진 속 중국 황제 의복처럼 생긴 의상부터 최신 유행 후드티까지 약 30벌의 의상을 구매했다. 또한 다양한 작은 안경을 사주기도 했다. 쪼는 주인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했을 때 한 생선가게 여종업원에게 초대받았다. 그때 남긴 사진을 주인이 평소대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화제를 모았던 것이다. 주인은 생선가게 종업원은 쪼의 팬으로 그와 사진 찍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특히 쪼는 이웃에 사는 암컷 고양이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다고 한다. 주인은 자랑스럽게 “쪼는 매우 열정(?)적이서 여자친구가 많다”면서 “현재 그의 새끼 고양이들만 200마리다”고 덧붙였다. 주인은 쪼가 옷 입는 걸 좋아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도 “난 사진을 좋아하고 재미있는 사진이 찍고 싶어 이런 의상을 샀다”면서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고양이가 얼마나 귀여울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레 꾸옥 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로야구] 올봄, 슈퍼맨이 돌아온다

    [프로야구] 올봄, 슈퍼맨이 돌아온다

    올 시즌 프로야구 판세를 흔들 ‘유턴파’가 시범 경기를 앞두고 시선을 모으고 있다.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돌아온 박병호(32·넥센), 김현수(30·LG), 황재균(31·kt) 얘기다.2018시즌 KBO리그는 오는 13일 시범 경기 개막으로 기지개를 켠다. 21일까지 계속될 시범 경기는 팀별 4개팀과 2차전씩 8경기 등 모두 40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8월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으로 리그가 중단되는 탓에 시범 경기 일정이 당겨지고 경기 수도 줄었다. 정규 시즌도 24일로 앞당겨 개막된다. 해외 전지 훈련을 해온 10개 구단은 지난 6일 넥센을 시작으로 줄지어 귀국해 시범 경기에 대비한다. 올 시즌 KBO리그는 유턴파와 강민호(삼성), 민병헌(롯데) 등 이적생들이 선보일 화끈한 방망이에 기대감이 크다. 강백호(kt), 윤성빈(롯데) 등 걸출한 신예와 새 외국인 선수 등이 어우러져 페넌트레이스는 더욱 가열될 태세다. 이들이 앞서 선보일 시범 경기도 덩달아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그 중에서도 판도 변화의 중심에 설 유턴파에 대한 팬들의 시선은 뜨겁다. 박병호가 단연 관심의 대상이다. 올해 판도와 개인 타이틀을 뒤흔들 최고 거포다. 미국 진출에 앞서 4년 연속 홈런·타점왕 동시 달성의 역사를 썼고, 2014~15년에는 첫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생산했다. ‘전설’ 이승엽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들이다. 자신이 빠진 지난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최정(SK)과 진검 승부에 나선다. 그는 캠프 5경기에서 홈런 타율 .273(11타수 3안타)에 2타점을 기록했다. 4번타자로 줄곧 나서 팀 내 믿음도 여전하다.김현수는 2015년까지 통산 10시즌 동안 타율 .318에 142홈런 771타점을 쌓은 ‘타격기계’다. 그는 당초 예상과 달리 두산의 맞수인 LG 유니폼을 입었다. KBO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 2위에 해당하는 4년 115억원에 사인했다. 타선 부재에 시달린 LG의 ‘해결사’ 몫을 해내야 하는 부담을 떠안았다. 김현수는 캠프에서 일찍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현재 6경기에서 홈런 두 방과 2루타 3개 등 타율 .429(14타수 6안타)에 4타점을 올렸다. 다만 김현수는 ‘2번 타자’를 중시하는 류중일 감독의 의중에 따라 중심 타선에 설지는 불확실하다.짧게 빅리그를 경험한 황재균은 롯데를 떠나 kt에 안착했다. kt는 황재균이 중심 타선과 3루수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적임자로 믿고 거액(4년 88억원)을 투자했다. 지긋지긋한 꼴찌 탈출의 ‘미션’을 부여받은 셈이다. 하지만 그의 방망이는 예열되지 않았다. 이날 현재 4경기에 출장해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그동안 시험한 ‘레그킥’도 서둘러 완성해야 할 시점이다. 빅리그에서 아쉬움만 가득 안고 돌아온 이들이 국내에서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스노보드 천재 소녀, 바비 인형 됐어요

    스노보드 천재 소녀, 바비 인형 됐어요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켜본 젊은 팬들 사이에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차지한 재미 교포 스노보더 클로이 김(18)이 바비 인형으로 변신했다.바비 인형 제조사인 마텔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16종의 새로운 바비 인형을 공개했는데 스노보드 차림에 모자를 살짝 눌러 쓴 클로이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경기 도중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말한 뒤 깔깔대는 자유분방함을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클로이는 지난 5일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화제가 됐다. ‘스리 빌보드’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랜시스 맥도먼드(61)가 영화 ‘파고’에 이어 21년 만에 수상하는 소감을 밝히며 “클로이 김이 올림픽 하프파이프에서 1080도 회전을 한 뒤의 기분이 이런 거겠구나”라고 언급한 것이었다. 바비 인형은 과거 금발에 파란 눈, 백인 중심에서 벗어나 근래에는 다양한 머리색과 피부, 얼굴 생김새, 직업 등을 추구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클로이와 함께 스포츠 스타로는 영국 복서로 올림픽을 두 차례 제패한 니컬라 애덤스, 미국 여자체조 스타 개비 더글러스, 미국 펜싱 스타로 최초의 히잡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입티하지 무함마드가 포함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영은 “남편, 나보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결혼 결심”

    이영은 “남편, 나보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결혼 결심”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외모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이영은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데니스골프, 맘누리, 프론트(Front), 토툼(TOTUM)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영은은 프릴 디자인 원피스로 러블리함을 뽐냈으며 세련된 원피스를 매치해 커리어 우먼 무드는 물론, 캐릭터가 그려진 의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동안 매력을 어필했다. 더불어 화보 촬영 내내 사랑스러운 외모와 싱그러운 미소로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했다. 평소 짝 발이 심해 하이힐 대신 운동화를 즐겨 신는다던 그는 평소와는 다른 러블리한 의상을 입어 좋았다며 화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성스러워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털털한 편이라며 스스로를 평하기도 했다. 동안인 외모와 달리 이미 아이 엄마인 그는 “아기를 낳은 뒤에는 건망증도 심해져 차 키를 놓고 차를 타러 가거나 가스 밸브를 잠그는 것을 잊기도 한다”며 쾌활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어릴 적부터 배우가 꿈이었다던 그는 예고에 진학해 고등학생 때부터 의류모델을 하며 연예계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나다운 역할을 묻자 “캐릭터들을 연기하다 보면 모두 ‘이영은화’가 되는 것 같다”며 “애초에 나와 어울리는 밝은 역이 많이 들어오기도 한다”며 본인만의 캐릭터에 대해서 털어놓기도 했다. 더불어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영 당시에는 아주머니 팬이 많이 늘었다고 자랑 섞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특히 “마트에 가면 시식 코너 아주머니들이 반겨줬다”며 인기 드라마를 이끌어 가며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출산 후 휴식 기간을 가진 뒤 복귀하며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그 전에는 나만 바라봤다면, 이 작품에서는 같이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또 과거에는 촬영하면서 사소한 것에 집착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흘려버릴 줄도 알게 됐다”는 대답에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 중 다시금 연기 해보고 싶은 사람을 묻자 배우 손현주를 꼽았다. “단막극을 같이 한 적이 있다”며 “극 중 파트너였는데, 실제로 내 첫 키스 상대이기도 하다”고 털어놔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신인이고 어리다 보니 선배님 입장에서는 내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손현주 선배님은 연기를 정말 잘하신다. 존경스럽다”며 다시 한번 손현주와 연기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최근작 MBN 예능 ‘헬로우, 방 있어요?’에 대해 묻자 “정말 리얼 예능이다”라며 “자다가 무슨 소리가 나서 깨면 카메라 배터리를 갈고 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온종일 마이크를 달고 카메라 앞에서 생활해 정말 힘들었다고 예능의 어려움을 털어놓은 그는 “하지만 3일 정도 지나자 누구보다 편하게 촬영했다”며 특유의 털털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연예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악플 대처 방법에 관해 묻자 “댓글을 보지 않는다. 봐도 그냥 넘기는 편이다”라며 그만의 스트레스 피하는 방법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이영은에게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묻자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편”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에 좋지 않다”고 본인만의 팁을 전했다. 이어 “1일 1팩까지는 아니지만 중요한 일을 앞두고선 팩으로 관리도 하고 피부과도 간다”고 전했다. 몸매 관리 역시 평소 꾸준하게 운동을 할 것 같다는 예상과 달리 중요한 스케줄을 앞두고 반짝 운동하는 편이라며 완벽한 몸매와 피부가 타고났음을 보여주기도 했다.남편과 만나게 된 인연에 대해 묻자 “남편이 정말 밝은 성격이다. 나보다 더 긍정적이라서 좋았다”며 웃었다. 딸 역시 정말 밝은 성격을 자랑한다고. 본인만의 육아 방법에 대해서는 “아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땐 그냥 내버려 둔다”며 “성인도 밥 먹기 싫을 때가 있지 않나. 아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먹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의사 표현이니까 억지로 먹이려고 하진 않는다”고 본인만의 육아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둘째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마지막으로 이영은은 “앞으로도 나와 어울리는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싶다. 아무래도 귀여운 역할, 밝은 역할.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 다양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늘 같은 모습으로, 이 분야에서 더 잘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비리의 고리…‘부다페스트 느와르’ 예고편

    한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비리의 고리…‘부다페스트 느와르’ 예고편

    영화 ‘부다페스트 느와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는 헝가리가 나치 정권과 연대하려던 1936년 부다페스트가 배경이다. 불안한 기운이 감도는 도시에서 한 여인이 살해당한다. 단서는 그녀의 품 안에 있는 유대 기도서가 전부다. 한 여인의 죽음에서 의혹을 직감한 범죄사건 담당 기자 ‘지그몬드 고든’이 취재를 시작하자 곧 사창가, 폭력조직, 언론계, 정·관계 고위층까지 줄줄이 연결된 비리의 고리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그가 사건을 파고들수록 위험에 직면하면서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할지, 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케 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한 여인의 살인현장을 보게 되는 지그몬드의 모습과 여인의 죽음을 파헤칠수록 다가오는 위기와 압박이 극의 긴장감을 예고한다 ‘부다페스트 느와르’는 헝가리의 거장 ‘에바 가도스’ 감독의 신작으로 전 세계에 번역된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사창가, 폭력조직, 언론계, 정·관계 고위층까지 촘촘하게 연결된 플롯이 기대를 모은다. 에바 가도스 감독은 “나는 필름 느와르 장르의 팬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캐릭터와 사건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는 3월 8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9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워너원 ‘부메랑’ 타이틀곡으로 컴백 “섹시+파워풀 매력 선보인다”

    워너원 ‘부메랑’ 타이틀곡으로 컴백 “섹시+파워풀 매력 선보인다”

    그룹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명 ‘BOOMERANG(부메랑)’이 공개됐다.7일 워너원은 오후 1시, 19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Night 버전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곡명 ‘BOOMERANG(부메랑)’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명시된 워너원의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Electro Trap(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기존 워너원이 보여준 친근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섹시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워너원은 새 앨범이 발매되는 오는 19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되는 단독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를 진행한다. 이날 워너원은 컴백쇼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골든 에이지’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는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팬(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는 오는 19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룻밤만 재워줘’ 마르따X빅뱅 감동의 만남...‘작은 인연이 만든 기적’

    ‘하룻밤만 재워줘’ 마르따X빅뱅 감동의 만남...‘작은 인연이 만든 기적’

    ‘하룻밤만 재워줘’ 마르따 가족이 그룹 빅뱅을 만났다.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하룻밤만 재워줘’에는 이탈리아에서 온 마르따 가족과 이상민이 빅뱅 콘서트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그룹 빅뱅의 열렬한 팬인 마르따를 위해 빅뱅 소속사 측이 배려를 해줬고, 이상민은 빅뱅 콘서트에 이들을 데리고 갔다. 마르따는 이에 감격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콘서트장을 찾은 마르따 가족 앞에 꿈에 그리던 빅뱅이 나타나자, 가족들은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마르따와 가족들은 빅뱅 멤버들과 포옹을 나누며 인사했다. 특히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마르따 가족이 좋아하는 노래 ‘이프 유(IF YOU)’ 데모 버전에 친필 사인을 담아 선물했다. 먼 나라 한국에서 좋아하는 가수와 직접 대면한 마르따의 기뻐하는 모습은 보는 이마저 훈훈하게 했다. 한편 마르따네 가족이 출연한 KBS2 예능 ‘하룻밤만 재워줘’는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일상까지 공유하며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추석 연휴 특집으로 방송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이상민과 김종민은 이탈리아를 찾아 마르따 가족과 인연을 맺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인된 음악인의 성희롱 폭로한 여성, 허위 사칭글로 2차 가해 시달려

    고인된 음악인의 성희롱 폭로한 여성, 허위 사칭글로 2차 가해 시달려

    지금은 고인이 된 음악인에게 10대 시절 성희롱을 당했다는 여성의 폭로가 나왔다. 그러나 이 여성을 사칭해 ‘폭로가 거짓’이라고 주장한 허위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여성은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다.여성 음악인 A씨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too)’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올렸다. A씨는 “용기가 많이 필요했다. 더이상 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분에 넘치는 추앙을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과거 자신이 쓴 트윗 글을 사진 파일로 게시했다. A씨는 “17살인가 기타를 배우려고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했다. 원장(B씨)은 모두가 알만한 꽤 유명한 음악인이다”고 적었다. 그는 “하루는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저를 불러세우더니 원장실로 들어오라고 했다”면서 “그리고는 ‘너는 지금 살이 너무 많다. 기획하고 있는 걸밴드가 있는데 살 5킬로만 빼오면 오디션은 형식상으로만 보고 데뷔를 시켜주겠다’라고 전했다. A씨는 B씨가 당시 함께 악기를 배우던 19살 언니 C씨와 자신을 같이 데뷔시켜주겠다며 가끔 원장실이나 사석으로 불러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하루는 그 언니와 제가 같이 있는 날 B씨가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묻더니 차에 태웠다“면서 ”B씨는 ‘부모님에게 오늘 집에 못들어간다고 문자를 보낸 뒤 휴대폰을 꺼버려라’고 했고 우리는 시키는 대로 따랐다“고 적었다. A씨는 ”식사가 끝난 뒤 B씨는 우리 둘을 데리고 무인모텔로 들어갔다“면서 ”아내분한테 전화가 계속 오는 게 보였지만 단 한번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B씨는 ”샤워를 한다며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고 우리에게도 얼른 씻으라며 샤워기를 들이밀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데뷔시켜주겠다는 말을 철썩같이 믿었고 데뷔하려면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건 줄 알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고 추모한다. 이제 그만 다들 알았으면 한다“고 글을 맺었다. A씨의 게시물은 2600번 이상 리트윗됐고 SNS 상에 화제가 됐다. A씨는 고인이 된 B씨의 실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SNS에서는 글에 가해자로 언급된 사람이 고 신모씨라는 추측이 퍼졌다.이후 A씨를 사칭한 글까지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네이버 블로그에 ‘제가 올린 글의 모든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게시자는 ”저는 신OO님을 정말 사랑합니다. 열렬한 신OO님의 팬으로써 정신병자인 제 잘못입니다. 모든 죄는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신해철님과 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서울신문과의 통화해서 ”해당 블로그 글은 자신이 쓴 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블로그 글이 ”신OO 미투 조작“식의 제목으로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A씨는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력 메시지’ 전하는 에티오피아의 ‘걸그룹’ 아시나요?

    ‘성폭력 메시지’ 전하는 에티오피아의 ‘걸그룹’ 아시나요?

    에티오피아 북서쪽 바히르다르의 한 학교 안에 수 십 명의 학생이 몰려들었다.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예냐’(Yegna)라고 불리는 이 걸그룹은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에서 활동해왔다. 암하라(에티오피아 공용어)어로 ‘우리의 것’(Ours)을 뜻하는 예냐는 열광하는 많은 팬 앞에서 익숙하고 노래하고 춤춘다. 언뜻 보면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걸그룹 같지만, 사실 이들이 밴드를 구성하게 된 계기와 이들이 내뱉는 노래와 춤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예냐는 미성년자 결혼제도 및 성희롱과 폭력, 그리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한다. 실제로 이곳에서 자라는 소녀 5명 중 1명은 15세가 되기 전에 어른들의 손에 떠밀려 결혼을 한다. 아이들은 결혼과 함께 고립되고, 사회적인 활동과는 전혀 동떨어진 환경에서 청소년기를 보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폭력을 경험해야 하는 에티오피아의 소녀들을 위해 예냐가 나섰고, 이미 850만 명이 넘는 에티오피아인들이 이들의 노래와 메시지를 접한 뒤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최근 예냐의 공연을 관람한 한 14세 소녀는 “예냐는 우리에게 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었다. 사람들은 여자아이에 대해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생각은 예냐에 의해 달라졌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인에 의한, 에티오피아를 위한’을 모토로 하는 예나의 결성 뒤에는 영국의 국제원조기구인 국제개발부(DfID)의 도움이 있었다. 영국 국제개발부는 2011년부터 최근까지 예냐의 활동자금을 지원했지만, 지난해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예냐는 포기하지 않았다. 예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현지 디렉터인 가야트리 버틀러는 “예냐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브랜드 스폰서십과 라디오 쇼, 광고 수익 및 음원 판매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매우 포괄적인 방식으로 소녀들을 위한 장벽을 무너뜨리려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가디언은 “예냐는 사회 관례와 논쟁적인 이슈를 전하기 위해 스토리라인과 노래 가사를 사용하는 5명(현재 1명은 출산휴가 중)의 젊은 여성들”이라면서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에티오피아 소녀들의 현재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지만 여전히 성차별이 심각한 국가로 꼽힌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7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는 총 144개국 중 115위를 차지했다. 2015년 후반부터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하는 등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젝스키스 강성훈, 또 사기 혐의로 피소...1억 4000여만 원 빌린 뒤 ‘모른 체’

    젝스키스 강성훈, 또 사기 혐의로 피소...1억 4000여만 원 빌린 뒤 ‘모른 체’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또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6일 한 매체는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39)이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성훈은 최근 지인 A 씨로부터 1억 4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일본 공연 무산을 이유로 A 씨에 수차례에 거쳐 1억 4000여만 원을 빌렸다. 돈을 빌린 강성훈은 이를 갚기는커녕 오히려 연락을 피했다는 게 A 씨 측 설명이다. A 씨는 “강성훈을 만나 돈을 갚을 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라며 “최근 젝스키스가 다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변제 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아 지난달 고소장을 검찰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성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젝스키스와 계약 전인 8년 전 일이라 회사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와 관련 강성훈 전 소속사 대표는 이날 오후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만을 담은 첫 보도로 오히려 강성훈이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고소 건은 과거 강성훈이 무혐의를 받은 사건들과 같은 맥락이다. 어떤 혐의가 인정된 것도 아니고 정작 강성훈은 소장이 접수된 사실도 모르고 있다가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한 상황으로, 본인과 가족 모두 상처를 받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강성훈의 사기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강성훈은 앞서 지난 2013년 9월 사기혐의로 피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당시 2009년부터 2010년 1월까지 총 지인 3명에게 10억여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였다. 이후 2015년 대부업자 B 씨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해당 재판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2000년 팀이 해체한 뒤 솔로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젝스키스 멤버들과 재결합했다. 강성훈을 포함 젝스키스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한 ‘우주에서 온 손님’

    아카데미 시상식에 등장한 ‘우주에서 온 손님’

    아카데미 시상식에 ‘우주에서 온 특별한 초대 손님’이 출연했다.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 SF 영화 스타워즈에 나온 드로이드 로봇 ‘BB-8’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고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피플이 5일 보도했다. BB-8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 처음 출연한 뒤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에도 나왔다. 눈사람을 닮은 깜찍한 외모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캐릭터다. 동글동글한 모습의 BB-8의 이름도 생김새에서 고안된 이름이다.BB-8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상 수상에 나선 마크 하밀, 오스카 아이삭, 켈리 마리 트란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말 대신 로봇 언어를 구사하는 BB-8의 통역자로 나선 아이삭은 “BB-8은 왜 자기만 턱시도를 입지 않았는지 의아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란은 “이거 꽤 민감한 이슈인데, 아무도 BB-8한테 턱시도를 입히려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트란이 후보작을 발표하기 전에 “BB-8만이 우리가 2개의 상을 시상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고, 하밀 역시 “BB-8만 유일하게 시상식 리허설에 참석했기 때문”이라고 농담했다. BB-8이 출연한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등 4개 분야에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BB-8은 지난 2016년 열린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스타워즈의 로봇 캐릭터인 R2D2, C-3PO와 함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출연한 바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는형님’ 안소희, “강호동 나한테 왜그랬냐...” 폭로

    ‘아는형님’ 안소희, “강호동 나한테 왜그랬냐...” 폭로

    ‘아는 형님’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가 강호동 과거를 폭로했다.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안소희(27)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희는 “출연을 하고 싶어 직접 제작진에게 연락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소희는 ‘아는 형님’ 출연을 고사했지만, 같은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 뒤 적극 추천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소희는 “평소 ‘아는 형님’의 팬이기도 했고, 선미 언니가 추천해줬다. 강호동이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소희는 이날 강호동에게 “‘스타킹’때 내게 왜 그랬냐”며 따졌다. 강호동이 당황하자 안소희는 “모두가 안 웃긴 상황인데 나한테만 안 웃는다고 뭐라고 했다”고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신인그룹이었던 원더걸스가 ‘텔 미(TELL ME)’라는 곡으로 히트했을 당시 안소희가 강호동이 진행한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것. 이에 김희철과 붐은 “직접 이를 목격했다”며 “‘어머나’를 200번은 더 시켰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강호동은 여러 사람의 폭로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안소희는 이날 4년 만에 예능에 복귀해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CEO들은 ‘배면뛰기’에 왜 감탄했을까

    CEO들은 ‘배면뛰기’에 왜 감탄했을까

    다르게 뛰기/마이클 바엘리 지음/공보경 옮김/처음북스/400쪽/1만 6000원최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깜짝 선전한 한국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의 활약은 한동안 두고두고 회자될 만하다. 일본과 맞붙은 준결승에서 마지막 순간 역전승을 이끌어낸 장면은 특히 주목받았다. 숨 막힐 듯한 부담감 앞에서도 선수들이 침착할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 간의 완벽한 호흡과 위기 앞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강인한 의지 덕분이다. 인생이라고 다르랴. 스포츠가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것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닮았기 때문일 터다. 그렇다면 선수들의 운동 수행 능력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는 스포츠심리학을 인생에 접목하면 우리의 성과도 향상되지 않을까. 스포츠에서 기록을 결정하는 다양한 심리 요인을 연구해 온 저자는 경기력과 연관 있는 사고 과정과 행동 패턴은 인간이 수행하는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주장한다. 스포츠심리학의 교훈을 따르면 개인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조직의 성공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1968년 멕시코올림픽 당시 무명의 높이뛰기 선수인 리차드 더글라스 포스베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혁신적인 장면을 보여 줬다. 그는 보통 앞 구르며 다리를 벌려 뛰는 ‘스트래들 롤’ 대신 몸을 뒤로 젖혀 넘는 ‘배면뛰기’를 선보였다. 당시 육상 경기 전문가들은 냉소적으로 반응했지만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이 방식은 오늘날 높이뛰기의 표준 기술이 됐다. 저자는 인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그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혁신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특히 주변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기대를 심어 주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는 데 도움이 된다. 1992년 이스라엘 농구팀 하포엘 텔아비브의 감독을 맡았던 랄프 클라인은 보잘것없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이스라엘 챔피언십의 우승을 노릴 수 있을 만큼 훌륭한 팀으로 만들었다. 수비가 무엇인지 감도 잡지 못하던 선수들이 리그의 최고의 수비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클라인은 선수들에게 “당신들은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고 싶은 리더라면 인위적으로라도 직원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자신을 유능하다고 믿는 직원들은 스스로 과업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때때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생산적일 때도 있다. 저자가 286개의 축구 페널티킥 영상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28.7%의 공이 골대의 중앙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중 6.3%만 중앙을 선택했다.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한 방향으로 뛸 때보다 중앙에 가만히 있을 때 슛을 막을 기회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골키퍼는 대부분 몸을 날렸다. 구단주, 감독, 팬, 언론 등 자신의 수행 능력을 관찰하고 있는 자들이 봤을 때 ‘덜 전문적’이거나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내걸지 않는 사람’으로 비칠 것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커리어를 쌓는답시고 뭔가를 하기 위해 무작정 매달리지 말고 스스로 한 행동이 불러올 결과에 대해 집중하라고 지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회사에서 모욕감을 느끼는 순간에도 그 기분이 사그라들 때까지 기다리고 무행동으로 대응하는 게 낫다. 리더 역시 직원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때 주위를 맴돌지 말고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여유를 주는 것이 더 생산적이다. 스포츠심리학의 원칙을 일일이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만 단순명료하지만 핵심을 파고드는 조언들, 이를테면 “일상에서 큰 생산성을 이끌 수 있는 작은 혁신을 매일 시험하라”, “상황에 관계없이 실패와 실수를 배움과 진보의 기회로 삼아라”, “수행을 개선하는 데 상상력을 사용하기를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등은 실생활에서도 새길 만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아는형님’ 안소희, 4년 만에 예능 나들이 “절친 선미 추천...용기 얻었다”

    ‘아는형님’ 안소희, 4년 만에 예능 나들이 “절친 선미 추천...용기 얻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가 선미의 응원을 받고 4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오는 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 안소희와 원조 ‘강호동 라인’ 붐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소희는 4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이 “어떻게 출연 결심을 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희는 “평소 ‘아는 형님’의 열렬한 팬이었고, 특히 절친한 선미의 추천으로 용기를 얻었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적이 있는 선미가 “강호동이 많이 변했다”고 말하며 출연을 격려했다는 것. 이에 형님들은 선미의 말이 어떤 의미일지 추측하며 ‘강호동 몰이’를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소희는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한 듯 다채로운 개인기로 예능감을 뽐냈다. 숨겨 놓았던 성대모사는 물론,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선보인 좀비 연기를 선보여 형님들의 박수를 받았다. 소희의 새로운 매력에 푹 빠진 형님들은 ‘안소희 독점 인터뷰 쟁탈전’을 벌이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녹화에서 평소 소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희철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소희를 보자마자 수줍어하며 유독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업그레이드 된 예능감과 함께 돌아온 소희의 새로운 매력은 이날 오후 9시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방카, 엑소·CL 팔로우…K팝 팬이 되어 돌아왔다”

    “이방카, 엑소·CL 팔로우…K팝 팬이 되어 돌아왔다”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때 가수 CL과 아이돌그룹 엑소를 만난 뒤 이들의 트위터를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뉴스위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보좌관이 K팝 팬이 되어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대통령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한·미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장녀 이방카를 보냈다”면서 “이제 그녀는 K팝 팬이 돼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방카가 지난 일요일 폐회식이 끝난 뒤 남긴 트윗을 통해 이런 조짐이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방카는 당시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부부, 폐회식에서 공연한 CL, 엑소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이 사진에서 이방카는 한국 가수들과 함께 한국 특유의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였다”고 지적했다. 뉴스위크는 “이방카가 문 대통령에게 엑소를 만나게 해줄 수 있느냐고 요청해 엑소를 만났고, 엑소에게 자신의 아이들이 엄청난 팬이라며 당신들을 만나다니 믿기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엑소는 이방카의 세 자녀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고, 미국 공연이 있을 때 이방카 가족을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방카는 CL과 엑소의 트위터를 팔로우하기 시작했다. 이방카 자신 역시 트위터 팔로워가 약 545만명에 달하고, 약 1100명을 팔로우하고 있다. 뉴스위크는 “이방카가 아마 엑소와 CL을 만난 날부터 팔로우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전했다. 뉴스위크는 “CL은 그 팬심에 대한 답례로 자신이 팔로우하는 약 260명의 리스트에 이방카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엑소는 단 2명만 팔로우하고 있어 이방카를 따로 팔로우하진 않았지만 이방카를 만난 것은 정말로 즐거운 일이었다는 트윗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크릿 송지은 탈퇴 선언, 소속사 측 “일방적 통보, 법적대처 할 것”...무슨 일?

    시크릿 송지은 탈퇴 선언, 소속사 측 “일방적 통보, 법적대처 할 것”...무슨 일?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법적 대처를 예고했다.2일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29)이 SNS를 통해 탈퇴 의사를 전하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28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크릿을 떠나 개인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시크릿 멤버들 활동을 지원했으나 일부 멤버들 연락이 두절됐다”며 “이후 소속사는 개인 SNS를 통해 일방적인 그룹 탈퇴와 계약 종료 의사를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확인을 위해 시크릿 멤버에게 사전 상의가 진행됐는지 확인했지만, 멤버조차 이 사실을 알지 못했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금이라도 시크릿 멤버들이 그룹 활동 의사를 밝혀온다면 기존처럼 활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와 합의가 진행되지 않은 연예활동이 무단으로 진행될 경우, 적극적이고 엄중한 법적 대처를 할 것”이라며 “일부 멤버가 주장하는 계약 종료와 관련해서는 사법부의 공식 판결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인조 걸그룹 시크릿은 지난 2016년 멤버 한선화가 팀을 탈퇴하면서 3인 체제로 유지됐다.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 등이 현재 시크릿에 소속돼 있다.앞서 시크릿은 해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효성, 송지은과 법적 분쟁 중”이라면서 “해체 수순은 아니다. 멤버들이 원하면 언제든 활동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7년 8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전속계약부존재 중재신청서를 낸 것이 사실이고 얼마 전 전속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게 되었다”면서 “민사 소송 중이라는 기사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 밝은 모습으로, 원래의 송지은으로 다시 찾아뵙길 소망한다.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송지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지은입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우선 시크릿과 송지은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기사를 통해 이런 일을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해야 할 것 같아요. 이 글을 쓰기까지 저에겐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늘 좋은 이야기만 전달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현재 소통의 창구가 없어 부득이하게 인스타에 글을 남기게 된 점 많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 - 연습생 시절부터 2009년 데뷔를 해 활동하며 작은 저의 꿈을 큰 꿈으로 펼쳐주신 TS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회사가 있었기에 서로 믿고 의지하며 활동 할 수 있는 시크릿이 존재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 꿈을 응원해 주시는 너무나도 소중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런 마음이 있기에 어떻게 하면 지금의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해 드릴수 있을지 지금까지도 고민되는게 사실입니다. - 많은 분들이 기사로 확인하셨겠지만 2017년 8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전속계약부존재 중재신청서를 낸 것이 사실이고 얼마 전 전속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민사 소송 중이라는 기사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기사를 보고 혼란스러워 하시는 분들께 명확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 얼마나 오랫동안 팬여러분들이 시크릿을 기다려주셨는지 알기에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여전합니다. 저는 앞으로 시크릿이라는 팀을 떠나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저에겐 참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저 역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밝은 모습으로, 원래의 송지은으로 다시 찾아뵙길 소망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시크릿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시크릿 멤버들은 활발한 그룹 활동을 진행하던 중 개인 연예 활동도 병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적극 반영,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했으나 전속계약 도중 일부 멤버의 연락 두절이 있었습니다. 당사는 멤버에게 전속계약 이행을 요청하고 시크릿 그룹 및 개인 활동에 대해 성실히 이행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8일 일부 멤버의 개인 SNS를 통해 일방적인 그룹 탈퇴 및 계약 종료 의사를 접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사실 확인을 위해 시크릿 멤버에게 사전 상의가 진행되었는지 확인하였으나, 멤버조차 탈퇴 사실을 알지 못했고 위 내용에 대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상호 합의된 전속계약을 토대로 지금이라도 시크릿 멤버들이 그룹 활동 의사를 밝혀온다면 기존처럼 그룹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음반 활동을 비롯한 기타 연예 활동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준비해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당사와의 합의가 진행되지 않은 연예 활동이 무단으로 계속 진행될 경우, 당사는 적극적이고 엄중한 법적 대처를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일부 멤버가 주장하는 계약 종료와 관련해서는 사법부의 공식적인 판결이 아님을 명백히 밝히는 바입니다.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를 지켜보고 있는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사진=송지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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