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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니콜 키드먼, 팬들과 다정한 ‘셀카’

    [포토] 니콜 키드먼, 팬들과 다정한 ‘셀카’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61회 런던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시사회에 참석을 위해 입장하던 중 팬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주 받은 걸작…35년 만에 ‘원작 넘은 걸작’

    저주 받은 걸작…35년 만에 ‘원작 넘은 걸작’

    대중성 품은 철학적 스토리 ‘굿’ 인간보다 인간적인 ‘리플리컨트’ 아름다운 화면 연출도 흥행 비결 영화 곳곳 한글 장면도 볼거리 35년 만에 블레이드 러너가 돌아왔다. 지난주 해외에서 먼저 선보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12일 국내에서도 개봉했다. 격세지감이다. 1982년 나온 ‘블레이드 러너’는 난해하다는 평단의 혹평과 함께 흥행에서도 참패했다. 그러나 2019년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리플리컨트(복제인간)를 등장시켜 무엇이 인간을 인간으로 규정하는지 물음을 던진 작품의 함의와 상징에 끌린 마니아가 양산되며 시대를 앞서간 ‘저주받은 걸작’으로 재평가됐다. 덕택에 리들리 스콧 감독은 원래 뜻했던 방향으로 결말 등을 매만진 디렉터스 컷(감독판)을 1992년에야 다시 선보일 수 있었다.스콧 감독이 제작자로 나서고,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은 전편의 30년 뒤 이야기를 담았다. 전편만 한 속편이 없다는 영화계 속설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철학적인 주제를 포함한 전편의 세계관을 확장하면서도 대중성을 입혀 세 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2시간 43분)이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첨단과 폐허가 뒤섞인 암울한 잿빛 미래에 흙빛과 황량함까지 덧대진다. 30년을 건너뛰며 리플리컨트도 ‘진화’했다. 새로운 주인공 K(라이언 고슬링)는 신형 리플리컨트다. 블레이드 러너이기도 하다. 전편에서 정체가 모호했던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와 구별되는 지점이다. K는 종적을 감춘 넥서스8 모델의 리플리컨트를 추적해 없애는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수명이 4년으로 묶였던 전편의 넥서스6 모델과는 달리 수명 제한이 없어진 넥서스8가 인간에 맞서 잦은 반란을 일으키자 리플리컨트 자체가 금지되며 오프월드(우주식민지) 개척을 위해 리플리컨트를 개발했던 타이렐사는 파산한 지 오래. 유전자 합성 농법으로 기아 문제를 해결해 미래 세계의 실력자로 떠오른 기업가 월레스(재러드 레토)가 타이렐을 인수해 인간에게 순종적인 최신 모델을 만들어 냈다. 신형 리플리컨트들은 전편의 넥서스6와는 달리 인간 사이에서 합법적으로 섞여 살아간다. 안구 아랫부분에 박힌 일련번호를 제외하면 인간과 거의 구분이 불가능하다. 제대로 된 이름 없이 (영혼이 없는) ‘껍데기’(Skinner)라고 불리며 차별적인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사실 영화에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K다). K는 임무 수행 중 30년 된 여성 유골을 발견하고 연이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주는 단서들과 마주치며 이를 더듬어 가는 과정에서 데커드와 조우한다. 이용철 영화평론가는 “4년이라는 유한성에 비극이 맞물렸던 리플리컨트의 매력이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전자양의 꿈을 꾸는가?’라는 원작 소설 제목에 더 근접한 느낌”이라고 평했다. 정지욱 평론가는 “심미적인 면에서 여전히 아름답고 탁월하나 심리적인 면은 단조로워진 게 아쉽다”고 지적했다. 전편에서 우울한 미래의 느낌을 농도 짙게 만든 방겔리스의 전자음악을 21세기 최고의 영화음악가 한스 치머가 보다 육중한 느낌으로 이어받았다. 이질적인 느낌을 주던 일본, 중국풍 음악들도 사라졌다. 대신 프랭크 시내트라와 엘비스 프레슬리 등의 올드 팝이 (관객들에게) 낯섦보다는 익숙함을 준다. 블레이드 러너 마니아라면 반가워할 얼굴은 해리슨 포드뿐만이 아니다. 전편에서 각종 동물을 종이접기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가프 역의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와 데커드와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에 빠졌던 레이첼 역의 숀 영(직접 출연한 것은 아니다)이 짧게 얼굴을 비춘다. 한국의 팬이라면 눈을 크게 뜨고 보게 될 요소가 있다. 블레이드 러너의 도시 하층민들은 아시아권 언어 등을 묶은 공용어를 사용하는데, 전편에서는 중국어와 일본어가 시각적으로 넘쳐나며 이질적인 공간 이미지를 줬다. 또 ‘수수께끼 사업’이라는 한글 단어도 등장했다. 속편에서도 이러한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전편과는 달리 영화 곳곳에서 한글이 빈번하게 등장한다. 일일이 확인해 보려면 N차 관람을 해야 할 정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시노자키 아이, 맥심 특별판 화보 ‘대자연의 선물’

    [포토] 시노자키 아이, 맥심 특별판 화보 ‘대자연의 선물’

    남성지 맥심이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일본의 톱 모델 시노자키 아이의 화보를 국내 첫 정식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노자키 아이는 2016년 2월에 맥심의 표지모델을 장식했다. 역대 표지모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맥심 어워드’에서 ‘대자연의 선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노자키 아이는 “10대부터 그라비아 모델을 해왔지만, 실은 지금까지 그라비아 모델로서 할 수 있는 건 다했고, 나는 이제 끝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최근엔 노래나 여러 가지 활동에 매진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여전히 기다려 준다는 걸 느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시노자키 아이의 이번 화보집은 한국과 일본, 대만 3개국에서 동시 발매된다. 그중 한국판인 ‘몽환’에 대해 맥심 관계자는 “144페이지 분량인 일본판보다 많은 256페이지 분량이다. 오는 11월 초, 독자 팬싸인회를 겸한 악수회를 서울 모처의 대형서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유가 내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다면?

    아이유가 내 결혼식 축가를 불러준다면?

    아이유, 휘성, 린이 일반인 커플들을 위해 축가를 불러줬다. 모바일 콘텐츠 채널 딩고는 가수 아이유, 휘성, 린이 참여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이하 세아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딩고에서 제작하는 ‘세아노’는 일반인 커플을 위한 축가 이벤트다. 최고의 가수들이 결혼식 현장에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불러준다. 지금까지 아이유, 휘성, 린 등이 출연했다. 축가 영상이 공개되자 아이유 편은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했으며 휘성 편 역시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40만회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아이유 편은 사연 신청자의 친언니 결혼식에 아이유가 깜짝 등장해 ‘매일 그대와’를 축가로 불렀다. 이어 신랑 신부가 좋아하는 ‘첫사랑이죠’를 무반주로 한 소절 불러 행복을 안겼다. 또 팬의 결혼식장에 등장한 휘성은 ‘사랑은 맛있어’를 축가로 불렀다. 결혼식이 끝난 후 휘성은 신랑 신부를 위해 작은 선물과 따뜻한 말을 건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딩고는 현재 결혼을 앞둔 일반인 커플들의 ‘세아노’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커플은 축가를 희망하는 가수와 그 이유, 결혼식 날짜와 신랑 신부의 사연 등을 적어 딩고 담당자 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사진 영상=딩고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BBC “맨유 스타였던 스콜스 리그원 올드햄 감독 면접 봤다”

    BBC “맨유 스타였던 스콜스 리그원 올드햄 감독 면접 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였던 폴 스콜스(42)가 리그원(3부 리그) 올드햄 어슬레틱 감독 면접을 봤다고 영국 BBC가 12일 전했다. BBC 라디오 맨체스터는 구단이 한사코 스콜스가 면접을 본 사실을 밝히길 꺼려했지만 면담이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 올드햄 팬이었던 스콜스는 올드햄이 속한 잉글랜드풋볼리그(EFL)에서 어떤 감독 직도 수행한 적이 없다.올드햄은 지난달 존 세리단 감독이 리그원 꼴찌인 팀을 떠난 뒤 감독 자리를 비워두고 있었다. 리치 웰렌스 감독대행 체제로 리그 두 경기 등 세 경기를 모두 이겨 순위를 19위로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선수로 뛰었던 웰렌스 대행은 클럽을 우선 강등권에서 구해낸 뒤 대행 딱지를 떼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왔다. 후임 감독에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를 지낸 클래런스 시어도르프도 한때 물망에 올랐지만 현재는 배제된 상태다. 클럽은 최악의 상황이다. 2011년 이후 세 번째로 선수들과 직원들에게 지난달 임금도 지급하지 못해 투자가 필요한 상태다. 스콜스는 1994년 맨유에서 데뷔해 717경기에 출전해 2013년 은퇴할 때까지 155골을 기록했다. 원래 2010~11시즌을 마친 뒤 은퇴하겠다고 공표했다가 2012시즌 시작과 동시에 복귀해 두 시즌을 더 뛰었다. 11차례나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세 차례 축구협회(FA)컵을 우승했으며 두 차례 리그컵, 다섯 차례 커뮤니티실즈,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록하는 등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은퇴한 뒤에는 TV 해설자, 맨유 코치를 지냈고 내셔널리그 노스사이드의 살퍼드 시티를 맨유 동료들과 함께 소유하기도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히딩크와 신태용 사이/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히딩크와 신태용 사이/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벌써 16년을 훌쩍 넘긴 일이다. 2001년 프로축구 K리그 성남 일화에서 뛰던 신태용은 ‘그라운드의 여우’로 불렸다. 플레이가 영리했다. 그해 그는 36경기에서 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의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나 신태용은 이듬해 거스 히딩크 당시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한·일 월드컵이 끝난 뒤였다. 신태용은 “당시 월드컵 본선에 올랐던 32개 나라 선수 중에서 직전 시즌 자국 리그 MVP가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건 나까지 딱 2명이라고 들었다”며 입술을 깨물었다.신태용은 감독으로나마 월드컵 무대에 서기를 갈망했다. 비록 자의 반 타의 반이었지만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지휘봉을 넘겨받아 대표팀 ‘소방수’로 투입된 뒤 그는 “감독으로서 선수 시절 쌓였던 월드컵의 한을 풀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는 마침내 낭떠러지 같았던 최종예선 마지막 두 경기를 무사히 넘겨 대한민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방점을 찍었다. 히딩크는 사실 네덜란드 특유의 장사꾼 기질이 넘쳐나는 감독이었다. 자신에게 넘어온 기회를 그냥 놓치는 법이 없었다. 월드컵에 관한 한 ‘변방’에 불과했던 대한민국에 묵직한 유럽식 축구를 심어 주고 서울시청앞 광장의 붉은 물결 속에 ‘4강’이라는 눈부신 꽃을 피게 한 그는 ‘히딩크’라는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한국 사람들의 머리에 아주 깊이 새겨 놓았다. 한?일 월드컵 무렵 태어나 올해로 15세가 된 학생들 가운데 히딩크라는 이름을 모르는 아이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불과 몇 년 전까지 한국 축구는 곧 히딩크 축구였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가장 큰 성과는 4강 진입이 아니었다. ‘변방 팬’들의 축구 눈높이를 한 키만큼 끌어올리고 세계 축구에 대한 눈을 뜨게 했다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히딩크 신드롬이다. 축구 하면 히딩크이고, 월드컵 하면 역시 히딩크였다. 아무리 좋다는 외국인 감독을 앉혀 놓아 본들 성에 차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치른 월드컵 4강의 화려한 꽃다발이 부메랑으로 둔갑해 비수처럼 꽂혔고, 그걸 맞은 한국의 축구 팬들은 언제부터인가 ‘히딩크바라기’가 됐다. 히딩크 감독과 신태용 감독 사이에는 15년의 간극이 있다. 15년이면 강산이 한 번 하고 절반은 바뀌는 시간이다. 그동안 두 사람이 어떻게, 또 얼마나 다른 길을 걸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월드컵 본선 그라운드에 설 23명 대표팀 선수들의 생각과 성정(性情)이 분명 15년 전과 같지 않다는 게 더 중요하다. 공자 말씀이 아니고서야 가르침이 시대를 넘나들 수는 없다. 가라앉는 듯했던 ‘히딩크 추대론’이 다시 고개를 들 조짐이다. 신태용 감독의 대표팀이 두 차례의 유럽 평가전에서 거푸 참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에는 4골을 넣고도 2-4로 졌다. 사흘 뒤 1.5군의 모로코에는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신 감독이 실패할수록 히딩크는 살아난다. 15년 동안 축구를 ‘쇼’로 팔아 자신을 살찌운 대한축구협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여전히 외줄 타기다. 애먼 이 땅의 축구 팬들 가슴만 또 무너진다. cbk91065@seoul.co.kr
  • 트럼프에 무릎 꿇은 ‘NFL 무릎 꿇기’

    미국프로풋볼(NFL) 사무국이 백악관과 전면전이 돼버린 선수들의 ‘무릎 꿇기’ 논란 진화에 나섰다. 로저 구델 NFL 커미셔너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하고 일부 선수들의 무릎 꿇기 행동이 “리그를 팬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면서 “많은 팬처럼 우리도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서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는 우리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구델 커미셔너는 NFL 구단주들이 17~18일 뉴욕에 모여 경기 규정 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FL은 선수들이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반드시 서 있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규정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이날 전했다. 현행 규정은 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선수들이 서 있도록 요구하고 있지만 선수들의 재량에 맡기고 있어 강제는 아니다. 조 록하트 NFL 대변인은 “규정 변경이 다음주 모임에서 안건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FL의 움직임에 대해 백악관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선수들에게 일어설 것을 요구하는 NFL(사무국)을 지지한다”면서 “그 점에서 우리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우리는 NFL이 그런 방향으로 적극적 조치를 하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규정을 변경하도록 압박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난 8일 인디애나주에서 NFL 경기를 관람하다 선수들의 무릎 꿇기를 보고 자리를 박차고 나서는 등 백악관과 NFL 간 전면 대결 양상으로 번지자 NFL이 규정 변경을 추진하게 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무릎을 꿇는 모양새가 됐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포토] ‘세계 최고 엉덩이 미인’들의 관능적 뒤태 경쟁

    [포토] ‘세계 최고 엉덩이 미인’들의 관능적 뒤태 경쟁

    엉덩이 미인대회인 ‘미스 범범’ 참가자들이 테스니 팬들을 위해 사진 촬영에 임했다. 10일(현지시간) 엉덩이 미인들이 자신의 풍만하고 완벽한 엉덩이를 드러낸채 테니스 라켓을 들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스 프룸 15일 국내 아마추어 라이더들과 함께 평창으로

    크리스 프룸 15일 국내 아마추어 라이더들과 함께 평창으로

    3년 연속 투르 드 프랑스를 제패한 크리스 프룸(영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아마추어 라이더들과 나란히 페달을 밟는다.프룸이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이벤트로 평가받는 ‘투르 드 프랑스 레탑(L’Etape by Le Tour de France)’ 시리즈의 일환인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코리아(L’E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에 참여한다고 주관사인 WAGTI(이하 왁티)가 11일 밝혔다. 프룸은 1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경기 팔당, 강원 횡성, 황재 등을 거쳐 휘닉스평창(옛 휘닉스파크)에 도착하는 총 160㎞ 코스를 달리게 된다. 지난해보다 30㎞를 늘려 스프린트 구간, 업힐, 다운힐 등 다양한 스타일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서울에서 경기 여주 담낭공원까지 50㎞의 짧은 코스도 마련해 캐주얼 라이더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만 16세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고 왁티는 밝혔다. 전날인 14일에는 프룸의 팬 사인회도 개최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첼로스포츠 홍보관인 어라운드3000에서 오후 1시 30분~2시 30분, 오후 3시~4시 두 차례 진행되며 포토 타임 도 진행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마산은 거포들 놀이터… 해풍 타면 넘어간다

    마산은 거포들 놀이터… 해풍 타면 넘어간다

    1·2차전 사직은 투수 친화적 마산구장 크기 작고 담장 낮아 바람 탄 뜬공 홈런·실책 많아 저녁 경기 ‘공격 야구’ 기대감2017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는 두 팀 선발투수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호투를 뽐낸다. 1차전 마운드에 오른 조쉬 린드블럼(롯데·6이닝 2실점)과 에릭 해커(NC·7이닝 1실점), 2차전의 브룩스 레일리(롯데·5와3분의1이닝 무실점)와 장현식(NC·7이닝 1실점)이 잇달아 5이닝 이상 던지며 몫을 충분히 해냈다. 부러진 배트에 왼쪽 발목을 맞는 뜻밖의 사고로 6회에 교체된 레일리를 빼면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반면 야수들은 기대를 저버렸다. 1차전에서는 1~2점 차를 이어 가다 결국 연장 11회에서야 승부가 결정됐고, 2차전에서는 역대 준PO 최초로 무타점 승부가 나올 정도로 나란히 빈타에 허덕였다. 준PO 1~2차전에서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8타수 2안타)를 비롯해 전준우(9타수 1안타)·최준석(5타수 무안타) 등이 부진을 거듭했고 NC에서도 4번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8타수 1안타)와 나성범(9타수 1안타)·박석민(5타수 1안타)이 팬들의 속을 새까맣게 태웠다. 낙동강을 건너 11~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치러지는 준PO 3~4차전에서는 1~2차전을 치른 부산 사직구장에 견줘 아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구장 중앙 펜스까지의 거리가 116m, 좌우 펜스까지는 97m로 작다. 펜스 높이도 3.8m로 사직구장(4.8m)에 비해 1m나 낮아 홈런 생산에 맞춤이다. 여기에 인근 바다에서 변화무쌍한 바람까지 더해져 투수로서는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뜬공이 바람을 타고 홈런으로 둔갑하거나, 쉽게 잡힐 듯했던 뜬공의 낙구지점이 갑자기 변해 실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투수들이 아예 땅볼을 유도하는 게 마산구장의 바람을 이기는 해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 3~4차전은 오후 2시 시작했던 앞선 경기와 달리 저녁에 치러진다. 정규시즌 대부분을 저녁에 뛰었던 선수들로선 낮 경기에 평소의 리듬을 유지하기 쉽지 않았다. 빈타에 시달리던 야수들이 라이트 불빛 아래에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타격전으로 불꽃을 튀길 수 있다. 3차전 선발로 예고된 롯데의 송승준과 NC의 맨쉽도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투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환 KBS N 야구해설위원은 “두 팀이 1승 1패를 주고받으면서 가을야구의 분위기를 익혔을 것이다. 조심스럽던 타자들이 3차전부턴 득점권에서 좀더 공격적으로 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양 벤치도 2~3이닝을 버틸 수 있는 구원투수로 김원중(롯데), 구창모(NC) 등을 준비시키며 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창원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뉴이스트W, 가요계 출사표 “워너원 황민현 없지만 만족해”

    뉴이스트W, 가요계 출사표 “워너원 황민현 없지만 만족해”

    뉴이스트W가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뉴이스트W(JR, 아론, 백호, 렌)가 10일 새 앨범 ‘더블유, 히어(W, HERE)’과 타이틀곡 ‘웨어 유 앳(WHERE YOU AT)’를 공개했다.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에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앨범 ‘더블유, 히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JR은 “뉴이스트W가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앨범이자 출발이다. ‘HERE’는 우리가 있는 현재고 ‘WHERE’은 어딘가에 있는 팬을 찾아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멤버별 솔로곡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됐고 타이틀곡은 강렬한 비트 속 멋진 퍼포먼스가 서정성까지 그려내며 뉴이스트W만의 색을 충분히 담아냈다. 게다가 멤버별 솔로곡을 통해 각자의 음악적 특색이나 드러냈고 직접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음악적인 성장까지 보여줬다. 백호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다수의 곡에서 작사, 작곡에 힘을 쏟았으며 JR, 아론, 렌 역시 자신의 솔로곡 작사에 참여했다. JR은 “네 명이서 보여드리는 처음 앨범이다. 긴장도 많이 하고 신경을 많이 썼다. 개개인의 목소리, 표정,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 같이 만들어가는 남다른 앨범이라 기대가 되고 많이 좋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호는 “뉴이스트W의 시작이다. 네명의 시너지를 받는 모습을 극대화하고자 솔로곡을 각자 넣었다. 각자 매력을 보여드리고 나서 네명이 합쳐진 모습을 보면 시너지가 더 날 것 같다. 단체곡 안에서도 멤버들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자 했다”고 입을 모았다. 2012년 데뷔한 뉴이스트는 그동안 빛을 보지 못하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연으로 재조명 받은 그룹. 방송 후 과거 발표곡이 차트서 역주행 했고 워너원에 선발된 황민현을 제외한 뉴이스트W가 스페셜 음원 ‘있다면’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JR은 황민현의 부재에 대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서 화이팅 하자고 하면서 응원하고 있다. 4인조지만 심혈을 기울여서 우리도 만족하고 있다. 아쉬움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감이 더 크다. 행복한 마음으로 보답한다는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호는 “저희가 아직 1위를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1위를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성적은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드리겠다. 우리에게 후회가 남지 않는 앨범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뉴이스트W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녀시대 재계약’ 수영 서현 티파니 불발, 완전체 종료 ‘해체 여부는?’

    ‘소녀시대 재계약’ 수영 서현 티파니 불발, 완전체 종료 ‘해체 여부는?’

    ‘소녀시대’ 수영 서현 티파니의 재계약이 불발됐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 서현, 티파니는 S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을 제외한 멤버 5인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는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소녀시대 완전체는 데뷔 10주년을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장수 걸그룹’으로 가요계의 신화를 만든 소녀시대 일부 멤버들의 재계약 불발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세 멤버의 재계약 불발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는 해체하지 않는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입니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앞서 유학과 해외 진출 등을 목표를 내비쳤다. 또한 현재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도둑놈, 도둑님’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수영과 서현은 향후 뮤지컬·드라마·영화 등 연기 활동에 더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가요계 데뷔해 10여 년 간 한국 대표 걸그룹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난 8월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이 SM과 재계약 전 내놓은 마지막 앨범이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병살타 1득점’ 끝까지 지킨 갈매기

    [프로야구] ‘병살타 1득점’ 끝까지 지킨 갈매기

    양 팀 합쳐 1실점 ‘명품 투수전’ 레일리, 배트 맞고 부상 뒤 강판 롯데 불펜 역투… NC 추격 차단 롯데가 피말리는 투수전에서 승리하며 ‘멍군’을 외쳤다.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2차전에서 NC를 1-0으로 눌렀다. 전날 1차전에서 2-9로 패한 롯데는 이로써 1승1패로 ‘낙동강 더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는 준PO 최초이자 포스트시즌 네 번째 투수 무자책 경기로 펼쳐졌다.롯데가 경기 초반 타점 없이 병살타로 얻은 1점을 끝까지 지켜내자 1400석의 예매를 취소하며 1차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낸 부산 팬들은 미소를 되찾으며 붉은 봉다리를 연신 흔들었다. 2차전 최우수 선수상(MVP)은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에게 돌아갔다. 양 팀 선발의 눈부신 호투로 승부의 행방은 끝까지 오리무중이었다. 레일리는 5와3분의1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NC 장현식은 7이닝 3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올 시즌 NC전 1승3패, 평균자책점 4.82로 부진했던 레일리와 롯데전 2패에 평균자책점 5.71을 기록한 장현식 모두 기대 이상으로 잘 던졌다.2회 말 롯데 문규현의 아쉬운 병살타 때 3루 주자 앤디 번즈가 홈을 밟은 것이 이날 유일한 득점이었고 결국 결승점이 됐다. 무타점 승리는 준PO 사상 처음이며 포스트시즌 역대 두 번째다. 롯데의 최대 위기는 6회였다. 호투하던 레일리가 NC 나성범의 타격 때 부러진 배트 파편에 맞았다. 레일리는 왼쪽 발목에 피를 흘리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불의의 사고로 롯데 분위기는 잠시 가라앉았다. 1차전 때 불펜진이 11회에만 7점을 헌납했던 ‘악몽’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롯데 불펜진은 레일리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급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른 박진형이 1이닝 무실점, 다음 조정훈도 1과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날 9~10회 등판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5구를 던졌던 ‘구원왕’ 손승락은 이날도 9회 14구를 뿌리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NC는 안타 수 7-3으로 롯데에 앞섰지만 잔루 10개를 기록하는 등 적시타 불발로 주저앉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좋은 투수가 많이 나오면 빅이닝을 가져가기 쉽지 않다”며 “레일리가 선발에서 잘 이끌었고 필승조가 좋은 피칭을 해 줬다. 1-0 경기가 힘든데 그래도 고비를 잘 넘겼다”고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 정도로 점수가 안 날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이래서 야구가 어렵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차전은 하루를 쉰 뒤 11일 NC 홈인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롯데는 “레일리의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세 바늘을 꿰맸고 몸 상태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티파니·수영·서현, SM과 재계약 불발···소녀시대 완전체 유지될까

    티파니·수영·서현, SM과 재계약 불발···소녀시대 완전체 유지될까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수영, 서현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9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소녀시대 8명 멤버 중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는 최근 SM과 재계약했지만 티파니, 수영, 서현은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티파니는 미국 유학을 떠나며, 수영과 서현은 연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세 멤버와 SM의 계약은 종료됐지만 소녀시대 팀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향후 소녀시대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소녀시대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표하며 팀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자부심”을 강조했던 터라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어떤 식으로든 완전체가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세 멤버가 각자 활동에 집중하기로 한 만큼 완전체 활동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이와 관련, SM 측은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하며 감사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X김종민, 이탈리아 하룻밤 ‘GD 덕에 성공’

    ‘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X김종민, 이탈리아 하룻밤 ‘GD 덕에 성공’

    ‘하룻밤만 재워줘’에서 이상민과 김종민 불가능해 보였던 이탈리아 하룻밤 도전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KBS2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특별한 미션을 받은 이상민,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탈리아로 향해 현지인에게 ‘하룻밤만 재워줘’라고 부탁해야하는 것. 이상민과 김종민은 이탈리아 스페인 광장에서 첫 도전을 시작했다. 처음 만난 현지인은 거리 화가. 이상민은 보디랭귀지까지 쓰면서 부탁했지만 실패했다. 이상민은 발상의 전환으로 명품가게에서 도전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촬영 허가를 받지 못해 가게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두 사람은 라보나 광장으로 이동해 도전을 계속했다. 이상민과 김종민은 간신히 로마에서 살고있는 중년 부부를 만났다. “누구와 함께 사시나요”, “하룻밤 재워 줄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부부는 웃으며 거절했다. 거리에 어둠이 깔렸고 두 사람은 하룻밤 도전을 계속했다. 12시간 동안 이어진 도전에 이상민은 이전 출연 방송을 언급하며 “바다에서 죽던지, 해외에서 죽던지”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안겼고 김종민도 비행기를 쳐다보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첫날 도전에 실패해 촬영장비방 바닥에서 잠을 청해야만 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로마를 떠나 라티나로 이동했다. 라티나 역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적한 광경에 당황하며 현지인에게 사람이 많은 곳을 물었다. 광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먼저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사람이 많은 카페에서 두 사람은 하룻밤 도전을 시작했다. 이때 두 사람에게 다가온 두 소녀. 두 사람은 K-POP 빅뱅의 팬이었다. 이상민은 빅뱅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고 김종민도 지드래곤과 함께 출연한 광고를 보여줬다. 이상민과 김종민은 소녀에게 하룻밤 숙박을 부탁했고 소녀는 괜찮지만 부모의 허락을 맡아야 한다고 했다. 이상민과 김종민의 테이블로 소녀의 어머니가 다가왔고 두 사람은 걱정했지만 어머니도 지드래곤의 팬이라는 말에 안도하며 하룻밤 숙박을 부탁했다. 어머니는 흔쾌히 두 사람의 부탁을 들어줬다. 이탈리아 가족의 환대 속에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김종민은 마리따 아버지가 끓여준 에스프레소에 감탄했다. 김종민은 아버지에게 소주를 한국 와인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의 선물에 어머니도 이탈리아 전통 술을 선물로 건넸다. 이상민은 가족들에게 김치찌개를 직접 요리했다. 김종민도 삼겹살을 구웠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 챙겨간 반찬들로 차린 아침 식사를 차렸다. 마리따 가족들은 처음 맛본 매운 한국 음식에 놀라면서도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후 이별을 앞둔 이상민, 김종민, 마르따 가족들을 빅뱅 노래로 하나가 됐다. 댄스 곡부터 발라드까지 함께하며 이별 파티를 벌였다. 빅뱅으로 시작해 빅뱅으로 끝난 하룻밤이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을 물들이는 오페라의 향연…4인4색 ‘슈퍼 디바’ 몰려온다

    가을 물들이는 오페라의 향연…4인4색 ‘슈퍼 디바’ 몰려온다

    올해 가을은 ‘천고·오페라·비’의 계절이라고 부를 만하다. 국내 클래식 팬들이 반색할 세계적인 디바들이 속속 내한 공연을 열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오페라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어 줄 축제도 거푸 열린다. ●세계적 디바들 한국서 자존심 대결러시아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46)가 9일 먼저 장군을 부른다. 풍성한 목소리에다 빼어난 외모,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슈퍼 디바 반열에 오른 네트렙코는 최근 들어서는 비극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첫 내한 때와 마찬가지로 남편인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와 함께한다. 최근 에이바조프와 발표한 첫 듀엣 앨범 ‘로만자’에 실린 연가와 이탈리아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소프라노로서 전성기를 지나고 있다는 평도 있지만 ‘제2의 마리아 칼라스’로 여전한 스타성을 뽐내고 있는 루마니아의 안젤라 게오르규(52)가 다음달 17~18일 한국을 찾는다.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10주기 추모 월드 투어 콘서트를 통해서다. 우아함과 부드러움이 빛나는 최고의 토스카로 갈채를 받았던 게오르규의 내한은 2012년 정명훈의 서울시향과 함께 ‘라 보엠’을 야외무대에 올린 이후 5년 만이자 역대 다섯 번째다. 미국 출신 지휘자 유진 콘, 코소보 출신 테너 라메 라하, 소프라노 신영옥, 바리톤 고성현 등이 함께한다. 둘째 날 공연은 대구오페라축제 폐막 콘서트로 열린다.11월 21일 한국을 처음 찾는 독일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46)는 고음을 무결점 기교로 구사하는 소프라노로 손꼽힌다. 데뷔 초창기부터 널리 이름을 떨친 것도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을 맡으면서다. 아쉽게도 07~08시즌 미국 메트로폴리탄 무대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밤의 여왕의 아리아를 부르지 않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오페라 가수를 꿈꾼 계기가 된 베르디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를 통해 서정성을 뽐내고 있다. ‘라트라비아타’에서부터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푸치니 ‘잔니 스키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등의 주요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현존하는 최고의 투란도트로 꼽히는 미국의 소프라노 리즈 린드스트롬(52)도 겨울 초엽인 12월 9일 한국 신고식을 치른다. 깨끗하고 정확한 소리로 정평이 난 린드스트롬은 푸치니, R 슈트라우스, 바그너 오페라의 고수로 군림하고 있다. 첫 내한 공연은 그녀답게 푸치니 3대 걸작 중 하나인 ‘투란도트’다. 무대 연출이나 의상 없이 노래로만 꾸려지는 콘서트 형식이라 오로지 린드스트롬의 수정 같은 목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막 오르는 세계 4대 오페라 축제 지난달 23일 야외 무료 공연으로 개막을 알린 세계 4대 오페라 축제가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오페라를 대중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게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시작한 축제다. 올해 선택받은 4대 오페라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차례차례 막을 올린다. 독일의 작은 오페라(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가족 오페라로 연출된 이탈리아의 ‘사랑의 묘약’, 우리 전통과 서양 오페라를 결합시킨 ‘청’, 프랑스의 대표 오페라 중 하나인 ‘파우스트’(프랑스)다. 특히 ‘청’이 눈길을 끈다. 우리 전래동화와 판소리를 모티브로 국악기를 활용해 한국적 선율과 창극 요소를 보탠 창작 오페라로 전막 초연이다. 앞서 4대 오페라와 ‘카르멘’ 등의 하이라이트를 추린 갈라콘서트(17일)와 오페라 합창 명곡을 모은 공연(29일)이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내 베세토오페라단과 이탈리아 토레델라고 푸치니페스티벌이 공동제작한 ‘투란도트’(이탈리아)가 폐막작으로 11월 24~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라간다. 15회를 맞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도 12일부터 한 달간 풍성하게 진행된다. 개막작인 베르디의 비극 ‘리골레토’와 국내 창작 오페라 ‘능소화 하늘꽃’ 등 제작 오페라 네 편과 베를린 도이치오페라극장 가수들이 참여한 바그너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기획한 오페레타 ‘박쥐’가 콘서트 버전으로 공연된다. 소극장 오페라도 대구 곳곳에서 무대에 올려진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포토] 손나은, 공항을 초토화시킨 ‘레깅스 각선미’

    [포토] 손나은, 공항을 초토화시킨 ‘레깅스 각선미’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레깅스 패션으로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손나은은 지난 7일 오전 아시아투어 팬 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이날 손나은은 레깅스 차림에 항공 점퍼를 매치해 스포티한 매력을 더한 손나은은 무결점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레깅스 여신’ 다운 몸매였다. 몸에 딱 달라붙는 패션에도 굴욕 없는 하체 라인을 자랑했다. 손나은의 레깅스 핏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4년 에이핑크 ‘러브(LUV)’ 안무 연습 영상에서 레깅스를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해당 레깅스는 완판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추석특선영화 ‘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추석특선영화 ‘마스터’ 이병헌-강동원-김우빈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영화 ‘마스터’가 안방에서 상영한다. 케이블 채널 tvN에서 7일 밤 9시 10분부터 편성해 방영하는 영화 ‘마스터’는 국내 티켓 파워로는 최고로 평가받는 배우 이병헌과 강동원,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범죄 영화다.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6년 12월 21일 개봉한 ‘마스터’는 ‘감시자들’을 연출한 조의석 감독의 영화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역엔 이병헌이, ‘진회장’과 배후 세력의 권력을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엔 강동원이, 타고난 브레인으로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에 줄타기하며 자신만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는 ‘박장군’ 역엔 김우빈이 분했다. ‘마스터’가 개봉한 시점은 2016년 12월로,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순간 때였다. 당시 이병헌은 “이 영화는 현실을 참 잘 반영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롤모델로 삼아서 따라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은 세상이다. 그런 일이 참담하기도 하다. 그러나 특정 인물을 깊이 있게 따라가려고 하지 않았다. 딱히 어떤 누구를 떠올릴 수 없었다.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실존하고, 그런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연구를 나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팬들은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특별할 것 없이 그저 그런 범죄 영화라는 평가를 내리는 팬들도 있는가 하면, 배우들 연기를 두고 호평하는 이들도 있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마스터’는 전국 누적관객수 714만 7924명을 기록해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눈먼 고양이에게 피아노 연주 들려줬더니

    눈먼 고양이에게 피아노 연주 들려줬더니

    시각 장애를 가진 고양이의 애정 표현이 SNS 화제에 올랐다. 터키의 피아니스트 사페르 두만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내가 받은 가장 감동적인 메시지”라는 글과 함께 한 팬에게서 받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사페르 두만의 팬이 기르는 고양이 ‘나믹’의 모습이 담겼다. 고양이는 휴대전화 속 사페르 두만의 피아노 연주를 듣더니 휴대전화를 품에 가져가 꼭 껴안는다. 나믹은 시각 장애를 가진 고양이로, 사페르 두만의 피아노 연주를 틀어줄 때면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나믹의 주인은 전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사페르 두만은 길고양이 12마리를 입양해 기를 정도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arperduman/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루키는 아니어도…일본계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흥분한 日

    하루키는 아니어도…일본계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에 흥분한 日

    일본계 영국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63)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일본이 흥분하는 모습이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속보를 통해 이시구로 작가와 일본과의 인연 등을 강조했다.NHK와 교도통신은 이날 이시구로 작가의 수상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면서 작가와 일본의 인연, 과거 인터뷰, 시민들의 반응 등을 전했다.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난 이시구로 작가는 5살 되던 해 아버지가 영국국립해양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이직하면서 영국으로 이주했다. 일본계이긴 하지만 그는 현대 영미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다. NHK는 이날 수상 직후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출생지인 나가사키를 포함해 거리 시민들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서점의 분위기를 소개하며 수상 발표가 나오자마자 작가의 책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 신바시역에서 인터뷰한 한 남성은 “일본인으로서 자랑”이라며 “(작품을) 읽은 적은 없지만 읽고 싶다”고 말했다. 나가사키의 한 시민은 “나가사키 출신이 노벨문학상을 타서 자랑스럽다”며 “두근두근하다”고 기뻐했다. NHK는 도쿄 신주쿠 한 서점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이 서점이 수상 발표 직후 이시구로 작가의 작품을 모은 코너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해당 서점은 당초 노벨상 수상이 유력시되던 무라카미 하루키 코너를 마련했지만, 수상자 발표 이후 이시구로 작가의 작품을 급히 모아 전시하고 있다. NHK는 그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인터뷰 장면을 편집해 방송하기도 했다. 이시구로 작가는 과거 인터뷰에서 “(일본에 와서) 거리를 걷고 식사를 하니 어릴 적 일본의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다른 나라에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일본과의 인연을 말했다. 교도통신은 “사전 예상에서는 상위에 오르지 않았던 나가사키 출신 영국인 소설가가 노벨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하며 “당연히 수상해야 할 작가인데, 좀처럼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었다”는 출판사 관계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한 서점 관계자는 “예상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였다”며 “수상자의 이름을 듣고 재고를 검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신속하게 호외를 만들어 거리에서 배포했다. 아사히는 이시구로 작가의 작품 중 ‘창백한 언덕 풍경(1982년)’과 ‘부유하는 세상의 예술가’(1986년)이 일본을 무대로 하고 일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그가 일본어는 못하지만 일본 영화를 좋아해 일본 영화 감독 오즈야스지로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이시구로 작가의 수상 소식과 관련해 “일본에도 많은 팬이 있다. 함께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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