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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나의 뮤즈 유인나 감사”

    아이유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나의 뮤즈 유인나 감사”

    가수 아이유가 ‘2017 멜론 뮤직어워드’ 3관왕에 올랐다.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가 열렸다. 아이유는 이날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톱10, 송라이터상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아이유는 “상 욕심은 별로 없는 편인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상을 타고 싶었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이어 “‘팔레트’라는 앨범을 들어주신 리스너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나의 연예인이자 뮤즈인 유인나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다른 아티스트분들의 앨범도 꼼꼼히 듣고 배웠다. 올 한해 동안 팬, 대중에게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려고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잠도 못잔 모든 아티스트분들에게 감히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음원의 가치보다 음악의 가치를 더 생각하는 가수, 프로듀서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는 레드벨벳,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아이유, 여자친구, 엑소, 워너원, 위너, JBJ, 트와이스, 현아, 홍진영, 헤이즈 등이 출연했다. ‘올해의 베스트송’은 방탄소년단 ‘봄날’, ‘올해의 아티스트’ 상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수상자 명단. ◇ TOP10 : 트와이스,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 엑소, 헤이즈, 아이유, 레드벨벳, 위너, 워너원, 빅뱅 ◇ 신인상 : 워너원 ◇ 인디 : 멜로망스 ◇ R&B/Soul : 수란 ◇ 포크/블루스 : 정은지 ◇ 트로트 : 홍진영 ◇ MBC 뮤직스타상 : 현아 ◇ 랩/힙합 : 다이나믹듀오·첸 ◇ 카카오 핫스타상 : 워너원 ◇ 베스트 송 라이터 : 아이유 ◇ 핫트렌드 : 슈가, 수란 ◇ 댄스 여자 : 트와이스 ◇ 댄스 남자 : 엑소 ◇ OST : 에일리 ◇ 뮤직비디오 : 방탄소년단 ◇ 올해의 무대 : 박효신 ◇ 1theK 퍼포먼스 : 여자친구 ◇ 네티즌 인기상 : 엑소 ◇ 글로벌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 올해의 노래 : 방탄소년단 ‘봄날’ ◇ 올해의 앨범 : 아이유 ‘팔레트’ ◇ 올해의 아티스트 : 엑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흥민 “모두 강팀…브라질의 눈물, 웃음으로 바뀔 수 있길”

    손흥민 “모두 강팀…브라질의 눈물, 웃음으로 바뀔 수 있길”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25·토트넘)은 조별리그 상대로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결정된 데 대해 담담한 각오를 밝혔다.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조 편성이 결정된 뒤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어떤 팀이든 우리보다 강팀이고,어려울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공은 둥글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에 따라 2014년 브라질의 눈물이 웃음으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대회를 통해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섰는데,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쉬운 경기력 속에 탈락했다.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팀이 예상 밖의 완패를 당한 가운데 고군분투한 그는 땅을 치며 아쉬워했고, 벨기에와의 최종 3차전이 끝나고 탈락이 확정되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손흥민은 ”나는 아직도 브라질의 눈물을 기억한다. 오늘 훈련이 끝나고 오는 길에 조 추첨이 시작돼 급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집으로 왔다”며 ”이번에는 우리 선수들과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인,팬이 하나가 돼 후회하지 않는 월드컵을 만들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MAMA’ 엑소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가수상 수상 “팬들 덕분”

    ‘2017 MAMA’ 엑소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가수상 수상 “팬들 덕분”

    ‘2017 MAMA’에서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각각 ‘올해의 앨범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엑소는 5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1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in Hong Kong’에서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가수상을, 엑소가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올해의 가수상과 앨범상을 두고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세븐틴, 레드벨벳, 트와이스, 볼빨간 사춘기 등이 뜨거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올해의 가수상은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상의 영광은 엑소에게 돌아갔다. 먼저 올해의 가수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도 우리보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를 더 궁금해한다. 굉장한 팬들이다. 아미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엑소는 “5년 연속 기록을 세울 때마다 믿기지 않았다. 모두 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팬이 지치지 않도록 계속 음악하고 무대에 서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멤버 찬열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열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헤이즈는 시상식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헤이즈는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은 다이나믹듀오와 첸이 볼빨간 사춘기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송중기의 진행으로 ‘2017 MAMA in Hong Kong’은 MAMA WEEK 마지막 행사였던 만큼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다이나믹 듀오와 첸을 비롯해 선미와 태민, 헤이즈와 볼빨간 사춘기 등이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엑소는 시상식을 뜨겁게 달군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 카이는 단독 댄스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진 ‘파워’ 무대에서 엑소는 대규모 댄스팀과 함께 객석 근처 무대까지 이동해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꾸몄다. 올해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은 신인그룹 워너원은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부터 데뷔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등장한 워너원은 ‘Nothing Without You’, ‘Beautiful’, ‘에너제틱’ 그리고 ‘나야 나’로 꽉찬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도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랩 인트로가 인상적인 ‘Not Today’를 시작으로 거친 남성미를 뽐내는 무대로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로 많은 팬의 함성을 끌어냈다. 다음은 MAAM in Hong Kong 주요 수상자 명단. 베스트 힙합&어반 뮤직: 헤이즈 베스트 밴트 퍼포먼스: 혁오 베스트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다이나믹듀오, 첸 스타일 인 뮤직: 선미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솔로: 헤이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태민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볼빨간 사춘기 뉴 아시아 아티스트: NCT127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홍콩: 방탄소년단 여자 가수상: 아이유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 윤종신 베스트 OST: 에일리 월드 퍼포머: 갓세븐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만다린: 막문위 남자그룹상: 워너원 올해의 가수상: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상: 엑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멜론뮤직어워드’ 라인업 보니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아이유까지’

    ‘2017 멜론뮤직어워드’ 라인업 보니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아이유까지’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가 2일 개최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테이지를 채울 예정이다. 멜론은 공식 행사를 앞두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들을 공개했다.데뷔 10주년을 맞은 ‘힙스터’ 현아는 티저(Teaser) 영상만으로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새 앨범 ‘립 앤 힙(Lip & Hip)’ 무대를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신곡 예고만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현아의 ‘섹시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멜론뮤직어워드를 통해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또 ‘차트강자 감성듀오’ 멜로망스와 볼빨간사춘기는 단 하루 ‘혼성 감성그룹’으로 팬들 앞에 등장한다.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두 팀의 하모니로 채워질 ‘러브 스토리 in 뮤직’ 스테이지가 주목된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엑소(EXO)는 각 팀의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를 담은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한다. 더불어 슈퍼 루키 ‘워너원(Wanna One)과 제이비제이(JBJ)는 꿈을 이룬 스토리를 무대로 표현해 감동과 파워풀 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달한다. ‘멜론차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여성 아티스트 아이유(IU), 레드벨벳(Red Velvet), 트와이스(TWICE), 헤이즈(Heize)의 공연도 이어진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K-Culture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 주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레드카펫 행사부터 공연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인 레드벨벳(Red Velvet), 멜로망스(Melomance), 방탄소년단(BTS), 볼빨간사춘기, 아이유(IU), 여자친구(GFRIEND),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위너(WINNER), 제이비제이(JBJ), 트와이스(TWICE), 현아, 홍진영, 헤이즈(Heize)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과 송승헌을 필두로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유진, 장신영, 유연석, 여진구, 김소현, 강한나, 한은정, 배정남, 홍종현, 강승현, 송재림, 카이(뮤지컬배우·팝페라가수), 안효섭, 심소영, 한현민(모델)이 가세해 시상식을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 매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히트 장면’이 탄생해 화제가 되는 만큼 공연을 포함해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셀러브리티 등장도 기대된다. 이날 오후 7시 막을 올리는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카카오, 현대자동차, 지티투어, 메디힐이 공식 후원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전기 하이브리드 여객기 등장?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지멘스 손잡다.

    [고든 정의 TECH+] 전기 하이브리드 여객기 등장?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지멘스 손잡다.

    배터리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이제 전기 자동차는 물론 전기 버스, 심지어 전기 트럭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의 화석 연료보다 훨씬 무겁다는 단점때믄에 배터리를 이용한 비행기는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작은 드론 정도면 모를까 대형 여객기의 동력을 배터리로 공급한다는 것은 설령 제트 엔진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결합하더라도 현실성 떨어지는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에어버스(Airbus)는 전기 하이브리드 방식의 항공기를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 소형 전기 비행기를 성공적으로 테스트한 에어버스는 전기 하이브리드 항공기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기로 E-Fan X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롤스 로이스와 지멘스를 파트너로 끌어들여 이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Fan X는 2MW급 전기 팬 (electric fan) 엔진을 사용하는 기술 실증기로 모든 엔진을 전기 팬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4개 중 한 개만 전기 모터로 구동하는 방식입니다. 에어버스는 동체와 날개 등 주요 부분을 제작하고 터보팬 엔진은 롤스로이스가, 전기 계통과 발전기 등은 지멘스와 롤스로이스·에어버스가 각각 분담하는 방식으로 개발됩니다. 제작 시점은 2020년으로 잡혀있습니다. 물론 양산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고 전기 팬 엔진의 비행 시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것이지만, 중형 비행기이기 때문에 제작과 테스트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얻은 노하우는 대형 전기 하이브리드 여객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에어버스는 2030년까지 20MW급의 대형 전기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까지는 여러 가지 기술적 난관이 자리잡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에어버스가 전기 혹은 전기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개발하는 배경입니다. 자동차나 버스의 경우 배터리가 좀 무겁다고 해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지만, 무게에 민감한 항공기에서 같은 에너지의 제트 연료보다 훨씬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하고 비행하는 것은 상당한 제약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대형 여객기의 경우 그 제약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에어버스와 그 협력 파트너들이 전기 하이브리드 항공기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는 유럽 당국의 환경 규제가 나날이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2050년까지 항공 부분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75%, 산화질소 배출의 90%, 소음의 60%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사실상 전통적인 제트 엔진으로는 달성이 불가능한 수치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적 돌파구가 필요합니다. 전기 하이브리드 항공기는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문제는 비용입니다. 물론 배터리 기술이 매년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경우 항공기 제조 비용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10년 내로 전기 하이브리드 여객기가 대중화될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여기에다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법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즉 조류(algae)를 이용한 바이오 연료나 태양열 에너지와 촉매를 이용해서 이산화탄소와 물을 제트 연료로 변환시키는 솔라젯 프로젝트라는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동시에 기존의 항공기의 연료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새로운 동체 및 엔진 디자인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의 주인공이 되든지 간에 이제 항공 부분도 친환경을 피해갈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소비자와 항공사에 무리한 비용을 전가하지 않는 해법도 필요합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주요 항공기 제조사의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각국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아는 형님’ 선미 “남심 저격?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는 형님’ 선미 “남심 저격?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가수 선미가 의아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모델 장윤주와 가수 선미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등장해, 센스 넘치는 입담까지 선보이며 형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윤주는 지난 101회 방송에서 한혜진과의 에피소드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의 쏟아지는 출연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장윤주는 이날 형님들이 팬을 자처할 만큼 기대 이상의 매력을 자랑하며 형님학교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날 선미는 예상 밖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형님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바로 ‘어떻게 남심을 저격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것. 선미는 자신의 기사에 달리는 댓글 성비를 언급하며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이 월등하게 높다. 남심도 사로잡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고민을 들은 형님들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며, “이미 남심 저격은 되어있는 상태”라고 선미를 안심시켰다. 이어 선미는 이 고민을 실감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선미가 털어놓은 고민은 2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저글러스’에 ‘주길연’이 왜 나와?...배우 정영주 출연에 시청자 환호

    ‘저글러스’에 ‘주길연’이 왜 나와?...배우 정영주 출연에 시청자 환호

    최근 종영한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맹활약한 배우 정영주가 ‘저글러스’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를 만난다.30일 오후 KBS2 새 드라마 ‘저글러스 : 비서들’(이하 ‘저글러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익숙한 얼굴이 등장해 시청자의 반가움을 샀다. 지난 28일 공개된 ‘저글러스’ 예고편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주길연’으로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얻은 배우 정영주(47)가 등장했다. 예고에서 정영주는 “다 죽었어!”라며 비장하게 나타나 배우 백진희와 마주했다. 그는 화려한 의상과 잔뜩 힘주어 올린 머리로 등장,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질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정영주는 전작인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허술한 악녀 ‘주길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돈과 아들밖에 모르는 안하무인 갑질 학부모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많은 팬을 형성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역할로 시청자에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저글러스’는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등이 출연,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산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한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면서 펼쳐지는 관계 역전 로맨스 극이다. 첫 방송은 오는 12월 4일 예정돼 있다. 사진=KBS2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위 건강에 좋은 우유 요리

    위 건강에 좋은 우유 요리

    현대인의 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명 중 1명이 위염을 앓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위염 환자의 수가 442만 6천 명에서 521만 2천 명으로 증가하였다. 이중 청소년의 비율이 10%를 차지할 만큼 위 질환을 앓는 연령층은 다양하다. 위염에는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의 원인이 있지만, 자극적인 음식 또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 연구팀은 ‘우유 섭취가 소화기관에 미치는 효능 평가 및 분석’ 내용을 토대로 우유가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이 제시한 빅 데이터 분석을 보면 19세 이상 성인 중 우유 섭취 빈도가 높은 사람은 위암에 걸릴 확률이 낮았으며, 그중에서도 50세에서 70세 남성 가운데 위염 발병률이 우유와 요구르트를 섭취한 그룹에게서 4.9%,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게서 7.5%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해정 교수는 “우유 단백질 성분이 위점액 양을 늘려 식이성 스트레스로부터 위장을 보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해 불편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 우유를 요리에 활용하거나 다른 식품과 함께 먹으면 우유 배앓이가 완화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아래와 같이 우유 요리들을 소개했다. <추운 겨울엔 든든하고 따뜻한 팥 경단 우유>▶ 요리시간 : 35분▶ 재료 : 팥 1/4컵, 찹쌀가루 1/2컵, 우유 2컵, 꿀 1큰술▶ 방법 1. 냄비에 팥과 넉넉한 양의 물을 붓고 끓여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 버린다.2. 다시 물 3컵을 붓고 팥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 건진다. 3. 찹쌀가루는 귓불처럼 말랑말랑할 정도로 익반죽하여 작고 동그랗게 빚는다.4. 끓는 물에 찹쌀 경단을 넣어 동동 떠오르면 건진다.5. 냄비에 우유 2컵을 붓고 끓인 후 삶은 팥을 넣는다. 6 ⑤에 찹쌀 경단을 넣고 먹기 직전에 꿀을 넣는다. <우리 아이에게 영양만점! 우유가 들어간 파프리카 리조또>▶ 요리시간 : 30분▶ 재료: 파프리카 3개, 쌀 1/2컵, 새우살 1컵, 올리브오일 1큰술, 화이트 와인 1큰술, 우유 1컵, 혼합 야채 1/2컵, 생크림 1/2컵, 피자 치즈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방법1.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반 가른다. 쌀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새우살은 엷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새우살을 넣어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잡냄새를 없앤다. 3. ②에 쌀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우유 1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리조또를 만든다.4. ③에 혼합 야채를 넣어 볶다가 생크림을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5. 파프리카 속에 ④를 채운 후 피자 치즈를 골고루 뿌린다. 6. 17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정도 굽는다. <직장인의 바쁜 아침을 채워줄 우유 호두 쉐이크>▶ 요리시간 : 5분▶ 재료 : 바나나 1개, 마 1/2개, 우유 200ml, 호두 5알, 캐쉬넛 5알, 호박씨 1큰술 ▶ 방법1. 바나나와 마는 깍둑썰기 하고, 견과류는 조금 다진다.2. 믹서기에 모든 재료와 우유를 넣고 갈아주면 완성.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구예찬’ 외친 前총리, 프로야구 수장으로 뜬다

    ‘야구예찬’ 외친 前총리, 프로야구 수장으로 뜬다

    ‘야구광’ 정운찬(70) 전 국무총리가 KBO 차기 총재에 추대됐다.KBO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연말 임기를 마치는 구본능(68) 제21대 총재 후임에 정 전 총리를 추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이날 이사회에는 구 총재를 비롯해 KIA 박한우, 두산 전풍, 롯데 김창락, NC 이태일, SK 류준열, LG 신문범, 넥센 최창복, 한화 김신연, kt 유태열 대표와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동환 삼성 대표는 구 총재에게 의결권을 위임했다. 안건이 총회를 통과하면 정 전 총리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를 이끈다. 그동안 야구계에서는 차기 총재로 야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정 전 총리와 정몽윤(62) 현대해상 회장, 김응용(76) 한국야구소프트볼 회장 등이 거론돼 왔다. 정 전 총리는 잘 알려진 야구 마니아다. 두산 팬으로 라디오 특별 해설을 하기도 했다. 야구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즐겼고 야구계 현안에도 관심을 보이던 터라 KBO 총재 후보에 여러 차례 올랐다. 2013년에는 야구를 주제로 한 ‘야구예찬’이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발간했다.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마이애미대에서 석사,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2002년 제23대 서울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국무총리를 지냈다. 한편 7년간 KBO를 이끈 구본능 총재 시대는 막을 내린다. 기업인인 구 총재는 2011년 제19대 총재에 오른 뒤 kt 창단을 이끌며 숙원이던 10구단 체제를 완성했다. 또 광주 챔피언스필드와 대구 라이온즈파크, 서울 고척돔 등 야구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며 8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임기 막판 승부조작과 불법도박, 비위심판 문제 등이 불거져 오점도 남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강철비’ 배우 김의성, 故 김주혁 사고 이후 편치않았던 삶 고백 [전문]

    ‘강철비’ 배우 김의성, 故 김주혁 사고 이후 편치않았던 삶 고백 [전문]

    ‘강철비’ 배우 김의성이 故 김주혁 사고 이후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9일 영화 ‘강철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의성(53)이 자신의 SNS에 지난달 유명을 달리한 동료 배우 故 김주혁을 추모하며 심경을 전했다.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랫동안 글도 못 쓰고 책도 못 읽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하던 날,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고비에서 ‘그 소식’을 들었다. 그렇게 순박하게, 그렇게 건강하게 살아가던 그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냥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멍하니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딘가에 추모의 글을 올릴 경황도,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었다. 그의 빈소에 찾아가 사진 속의 얼굴을 보고, 절하고, 소주 몇 잔을 마시고 나니 비로소 그의 부재가 실감이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의성은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 꽤 오랫동안 우울감이 머릿속을 채웠고, 불면증도 심해지더라. 하지만 어쩌겠나. 시간은 모든 걸 희미하고 만들고, 나는 또 내게 주어진 일들을 덤덤하게 해 나가고 있더라”라며 슬픈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故 김주혁을 떠나보낸 뒤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던 시간을 회고하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김의성은 “불행인지 다행인지 11월은 거의 쉬는 날 없이 전국을 돌며 일을 했다. 몸은 힘들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 게 마음에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책을 읽읍시다’ 프로젝트는 이 정신 없는 일정들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시 시작하겠다. 혹시 기다리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날이 차다,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의성이 올린 글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소식을 접한 뒤 편치 않았던 그의 삶을 짐작게 하고 있다. 김의성이 한동안 우울증 등으로 심적 고통을 느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를 응원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안면이 없는 팬들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동료 배우로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김의성 배우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모습으로 뵙길 바랄게요”, “김의성 씨 글 보니 눈물이 나네요.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항상 힘내세요”라며 그를 다독였다. 한편 故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운명을 달리했다. 이후 수많은 팬과 동료들은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가슴 아파하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 다음은 김의성 페이스북 글 전문 오랫동안 글도 못쓰고 책도 못 읽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가 우승 하던 날,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고비에서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순박하게, 그렇게 건강하게 살아가던 그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냥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어딘가에 추모의 글을 올릴 경황도,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의 빈소에 찾아가 사진속의 얼굴을 보고, 절 하고, 소주 몇잔을 마시고 나니 비로소 그의 부재가 실감이 나더군요. 충격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꽤 오랫동안 우울감이 머릿속을 채웠고, 불면증도 심해 지더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시간은 모든걸 희미하게 만들고, 저는 또 제게 주어진 일들을 덤덤하게 해 나가고 있더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11월은 거의 쉬는 날 없이 전국을 돌며 일을 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게 마음에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책을 읽읍시다 프로젝트는 이 정신없는 일정들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기다리셨던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날이 찹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진=김의성 SNS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훈계하는데 손전화 만지작” 후배 폭행 스모 요코즈나 결국 은퇴

    “훈계하는데 손전화 만지작” 후배 폭행 스모 요코즈나 결국 은퇴

    같은 몽골 출신의 청소년 선수를 술자리에서 폭행해 입길에 오른 일본 국기인 스모 요코즈나(스모에서 가장 높은 등급) 하루마후지 고헤이(33)가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스모협회(JSA) 대변인은 하루마후지의 코치인 이세가하마가 협회에 은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정신적으로 더 버틸 수 없다”는 그의 발언을 전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일본의 국기로 인기 높은 스모는 특히나 요코즈나에 오른 선수에게 엄격한 품위를 요구한다. 따라서 하루마후지가 지난달 25일 돗토리현에서 같은 몽골 출신 스모 선수들끼리 술을 마시던 2차 자리에서 한참 어린 다카노이와에게 ‘예의가 없다’, ‘선배에게 인사를 제대로 하라’ 등의 설교를 하다 다카노이와가 손전화를 만지작대며 건성으로 듣자 홧김에 손바닥과 주먹으로 가격하고 리모트컨트롤을 던진 것으로 전해지자 많은 일본인들이 충격에 빠졌다. 스모 팬들은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다카노이와는 골절과 두개골 파열 등으로 입원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16세 때 일본 스모에 데뷔해 2012년 처음으로 요코즈나에 오른 하루마후지는 지난 14일부터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공개적으로 머리를 숙였다. 하지만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자 결국 명예롭지 못한 은퇴를 택하게 됐다. 전날 JSA 자문기구도 “아주 강경한 처벌”을 요구했지만 이렇다 할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최근 스모계에서는 추문과 폭행, 승부조작, 마피아 연루설 등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한 선수와 이세가하마가 동료 선수를 두들겨 패 한쪽 눈을 잃자 30만달러를 합의금으로 건넨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2011년에는 13명의 성인 선수들이 승부조작 스캔들에 연루됐고, 스모 선수들과 야쿠자 조직원들이 결탁돼 있다는 추문도 잇따랐다.2010년에도 다른 몽골 출신 요코즈나가 술자리에서 주먹다짐을 벌여 은퇴했다. 2007년에는 한 어린 초심자가 나이 많은 선수들에게 구타당해 목숨을 잃은 일도 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KBO 이사회, 정운찬 전 국무총리 새 총재로 추천

    KBO 이사회, 정운찬 전 국무총리 새 총재로 추천

    KBO 이사회가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대 KBO 총재로 추천하기로 했다.KBO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KBO 정관 제10조 임원의 선출에 관해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회는 다음 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구본능 총재의 후임으로 정 전 총리를 제22대 KBO 총재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 전 총리 추천 안건이 총회를 통과하면 2018년 1월 1일부터 3년동안 한국 프로야구를 이끌게 된다. 정 전 총리는 널리 알려진 야구광이다. 특히 두산 팬인 그는 라디오 특별 해설을 하기도 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구 총재와 박한우 KIA 타이거즈 대표, 전풍 두산 베어스 대표, 김창락 롯데 자이언츠 대표,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 신문범 LG 트윈스 대표, 최창복 넥센 히어로즈 대표, 김신연 한화 이글스 대표, 유태열 kt wiz 대표, 양해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동환 대표는 구 총재에게 의결권을 위임했다. 정 전 총리가 자주 야구장을 찾고, 야구계 현안에도 관심을 보여온 터라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가 만장일치로 그를 총재 추천자로 정했다고 한다. 정 전 총리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마이애미대에서 석사를,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에 모교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한 그는 2002년 제23대 서울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는 국무총리를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타는 청춘’ 금잔디, 최성국 팬 고백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

    ‘불타는 청춘’ 금잔디, 최성국 팬 고백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

    가수 금잔디가 배우 최성국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금잔디가 김광규의 트로트 신곡 ‘사랑의 파킹맨’ 발표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을 나갔다. 최성국은 금잔디를 보자마자 반가워했고, 금잔디 또한 설레는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금잔디는 최성국에게 “팬입니다”라고 말했고 최성국은 “김광규 형이 신곡을 발표하니까 우리나라 고속도로, 국도를 휘어잡으신 분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내가 요청했는데 거기에 맞는 분이 오셨다”고 말하며 금잔디를 반겼다. 최성국이 “고속도로에서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냐”고 묻자, 금잔디는 “앨범 판매만 300만 장”이라고 밝혔다. 최성국은 “내가 찍은 영화 중 300만이 넘은 건 영화 ‘색즉시공’뿐이었다”며 감탄했다. 이어 금잔디는 “오늘이 쉬는 딱 하루였는데, 이곳에 왔다”며 “10월부터 하루도 못 쉬었다. 요즘이 성수기”고 근황을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최성국은 “말 끊어서 미안한데, 너무 예쁘시다”라고 말했고 금잔디는 “너무 잘 생기셨다.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며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소셜 50 차트, 50번째 1위 ‘美 삼킨 아티스트 아이돌’

    방탄소년단 소셜 50 차트, 50번째 1위 ‘美 삼킨 아티스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50번째 1위, ‘빌보드 200’ 차트 재진입으로 독보적인 톱 소셜 아티스트의 위엄을 과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통산 50번째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9월 발매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198위로 역주행하며 재진입 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 ‘아티스트100’ 26위, ‘재팬핫100’ 24위, ‘캐나디언핫100’ 66위, ‘캐나디안앨범’ 45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10월 29일자 ‘소셜 50’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방탄소년단은 줄곧 1, 2위에 머무르며 50번째 1위를 달성, 전 세계적인 SNS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신예 랩퍼 디자이너(Desiigner)가 참여한 ‘MIC Drop’ 리믹스를 통해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는 물론 북, 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발 크다고 놀림당한 전 미스 러시아 출신 모델

    발 크다고 놀림당한 전 미스 러시아 출신 모델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공유한 전 미스 러시아가 때아닌 발 사이즈 때문에 조롱을 받았다.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 미스 러시아 결선 진출자였던 아나스타샤 레시토바(Anastasia Reshetova·21)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14년 미스 러시아 2위 출신 모델 아나스타샤는 아름다운 외모에 섹시한 몸매로 러시아 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그녀가 비키니 차림으로 고급 요트에 앉아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일부 팔로워들의 놀림을 당했다. 오렌지색 비키니를 입고 요트 내 소파에 앉아 있는 사진과 함께 “분위기 아주 멋지죠! ”란 글을 남긴 그녀를 향해 팔로워 ‘pavira2004’는 “우리는 분위기를 못 본다. 사이즈를 본다...”라고 말하거나 심지어 일부 팔로워들은 “잠수부들이 사용하는 오리발 같다”고 놀려댔다. 이에 일부 팬들은 그녀를 두둔하고 나섰다. 한 팬은 “나는 41 사이즈의 신발을 갖고 있지만, 발 사이즈는 실제 42사이즈다. 발을 위해 멋진 신발을 구입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하지만 알게 뭡니까?!”란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 ‘elena_bucatelií’은 “여러분들! 증오심을 버리세요.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의 외모부터 먼저 확인해 보세요”라고 당부했다. 아나스타샤는 과거 학창 시절에 큰 키와 뾰족한 턱으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 우울증에 시달린 적이 있으며 구타로 생긴 얼굴의 멍과 상처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한 모습을 본 남자 친구의 칭찬에 힘입어 2014년 미스 러시아 대회에 나간 사실을 언론에 당당히 밝혀 화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나스타샤는 현재 인스타그램에 150만여 명의 팔로워를 가진 대스타다. 사진·영상= volkonskaya.reshetova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누구나 가진 신명, 탈춤으로 풀어주는 게 내 사명”

    “누구나 가진 신명, 탈춤으로 풀어주는 게 내 사명”

    고성오광대 이수 ‘젊은 춤꾼’ 탈 쓰면 자유로워 어릴 때 매료“탈춤은 승무, 살풀이, 태평무 등 민속 무용 공연보다 설 수 있는 무대가 적어요. 장르가 민속놀이로 분류돼 있어 예술이라기보다는 마당에서 하는 전통놀이라는 인식이 강해요.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 13개 지역에 탈춤 보존회가 있지만 공연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특히 젊은 사람 중에 저처럼 탈춤을 추는 사람은 거의 없죠.” 허창열(38) 천하제일탈공작소 대표는 공연계에서 보기 드문 ‘젊은 탈춤꾼’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인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한우물만 파왔다. 어린 시절, 탈을 쓰면 부끄러움도 잊고 자유로워진다는 사실에 일찌감치 매료됐다. “탈춤 대중화는 과제이자 사명”이라는 그는 탈춤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자 부르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고 직접 공연을 만들어 다양한 춤판을 벌이기도 한다.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전통예술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서울 성북구 작업실에서 만난 그는 “탈춤 추는 사람이 이 상을 받은 것 자체가 얼마나 의미 있는지 모른다”며 뿌듯해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를 졸업한 그는 2006년부터 전통 연희 창작집단인 연희집단 the 광대와 탈춤 공연 전문 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에서 활동하며 탈춤이 동시대 관객과 교감할 방법을 연구하는데 몰두해 왔다. 지난해 8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한 ‘몹쓸춤판’이 대표적. 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을 보고 팬이 된 이후 무작정 연락했다는 현대무용가 김설진, 안무가 김재승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담은 ‘병신춤’을 선보였다. 얼마 전 막을 내린 정동극장 창작탈춤극 ‘동동’ 역시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 작품이다. 그는 평소 탈춤을 춰 본 적이 없는 배우들과 무용수들을 직접 가르치며 그들의 신명을 일깨웠다. 내년 1월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를 재해석한 ‘오셀로와 이아고’도 올린다. “탈춤은 한이든 흥이든 신명으로 풀어내는 점이 키포인트죠. 오금의 움직임, 기운찬 어깻짓, 얼굴을 움직이는 탈짓 등 3가지 조화가 어우러지는 순간 신명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신명을 지니고 있어요. 공연마다 제 몸짓을 보고 ‘얼씨구’ 하며 추임새를 알아서 넣어주시는 분들만 봐도 그렇죠. 탈춤을 자주 접하다 보면 그 에너지에 푹 빠질 겁니다.” 매순간 탈춤의 미래에 골몰하는 ‘열혈 춤꾼’의 꿈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국악 경연대회에서 춤, 기악, 소리 등 부문별로 경연하는데 탈춤은 지원할 수가 없더라고요. 탈춤이 연기, 소리, 춤 모두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형태를 띠고 있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탈춤도 참여할 수 있는 경연 대회를 만들고 싶어요. 그래야 탈춤도 대중화되고 춤의 매력도 더 알릴 수 있을 테니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쥬만지2’ 잭 블랙, 3번째 ‘무한도전’ 출연 예고 “한국어 배우는 중”

    ‘쥬만지2’ 잭 블랙, 3번째 ‘무한도전’ 출연 예고 “한국어 배우는 중”

    ‘쥬만지2’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세 번째 ‘무한도전’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모험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이하 ‘쥬만지2’, 제이크 캐스단 감독)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 역의 드웨인 존슨, 지도 연구학 셸리 오베론 교수 역의 잭 블랙,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 역의 케빈 하트가 참석했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통해 많은 한국 팬을 얻은 잭 블랙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향해 “보고싶다.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고 다시 한 번 무한한 도전을 하고 싶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서투르지만 준비를 하고 있다. 몇 달 지나면 한국어를 완벽히 배워서 가겠다”고 반가운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한편 ‘쥬만지2’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작품이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등이 가세했고 ‘S테이프’ ‘배드 티쳐’ ‘오렌지 카운티’의 제이크 캐스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1월 3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복귀...서강준·유이·워너원★뜨거운 응원 메시지

    ‘정글의 법칙’ 김병만 복귀...서강준·유이·워너원★뜨거운 응원 메시지

    ‘정글의 법칙’ 김병만 복귀에 많은 스타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28일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척추 부상을 당했던 코미디언 김병만(43)이 복귀 소식을 전했다. SBS ‘정글의 법칙’ 측은 이날 족장 김병만의 복귀를 축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김병만과 함께 ‘정글의 법칙’ 생존 모험을 떠났던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배우 서강준은 “병만이 형의 사고 소식을 듣고 굉장히 놀랐다”면서 “이제 나아서 컴백을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즐거운 모습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글’ 멤버로 활약했던 유이 역시 “이번에 큰 사고가 났을 때 너무 놀랐고 통화했을 때 누워있단 얘기 듣고 너무 놀랐다”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한데 방송 꼭 챙겨 볼테니 앞으로 정글 가셔서 제발 다치지 말고, 무리하지 말고,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며 그를 걱정했다. 그룹 세븐틴은 “김병만 족장님께서 정글의 법칙에 복귀한다고 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병만 족장의 가장 큰 팬으로서 복귀 소식을 들으니 너무 기쁘다”면서 “복귀 의지가 강하셔서 빠르게 호전된 것 같다.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워너원 멤버들도 “복귀 소식에 기분이 좋다”며 “다치신 지 석 달 만에 합류할 몸을 만들었다는 게 놀랍다. 정글 가셔서 몸조심하고 다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받는 과정에서 바람의 방향이 갑자기 변한 탓에 착륙 중 척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 이후 다시 복귀하는 김병만의 모습은 오는 12월 1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엘렌쇼’ 방탄소년단, ‘팬과 사적인 데이트?’ 질문에 “지금 하고 있다”

    ‘엘렌쇼’ 방탄소년단, ‘팬과 사적인 데이트?’ 질문에 “지금 하고 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 ‘엘렌쇼’에 출연했다.방탄소년단은 28일 오전 6시(한국 시각)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 제네러스 쇼’에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을 통해 ‘MIC Drop’ 무대와 함께 엘렌 드 제네러스와 짧은 토크를 이어가며 시선을 모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0일 전 미국 LA로 출국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엘렌 드 제네러스는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팝 보이 밴드이며 미국 TV쇼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먼저 ‘MIC Drop’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통역의 도움을 받아 엘렌 드 제네러스와 토크를 주고받았다. 영어가 유창한 RM은 “내 이름은 RM이고 방탄소년단의 리더입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이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 때마다 방청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엘렌 드 제네러스는 RM에게 “멤버 중 영어가 유창한 걸로 알고 있다. 어떻게 영어를 잘하게 됐는가?”라고 질문했고 RM은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서 영어가 늘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RM은 “15세 때쯤 ‘프렌즈’를 봤으며 거의 모든 시즌을 섭렵했다”고 말했다. 멤버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담긴 가사가 공감을 많이 받는다는 질문을 한국어로 받고 “언어와 문화가 다르더라도 전 세계에서 우리의 노래를 공감해주고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엘렌 드 제네러스는 “혹시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 멤버 중 누군가와 사적으로 데이트를 한 적이 있는가?”라고 짓궂은 질문도 던졌다. RM은 현장에서 열광하고 있는 방청객을 가리키며 “지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후 엘렌 드 제네러스가 한국 통역자를 통해 다시 질문을 했고 질문을 다시 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잠시 머뭇거리기도 했다. 이후 멤버 뷔가 “NO!”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민병헌, 롯데와 4년 80억 FA 계약…“나태해지지 않을 것”

    민병헌, 롯데와 4년 80억 FA 계약…“나태해지지 않을 것”

    롯데 자이언츠가 민병헌 선수(30)와 4년 총액 8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전했다.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민병헌은 프로 통산 1096경기에 나서 타율 0.29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올 시즌을 포함해 5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과 120안타 이상을 기록했고, 국가대표팀의 주전 외야수로서 활약해왔다. 민병헌은 “내 가치를 인정해준 롯데 팬과 구단에 야구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나를 응원해준 팬들 생각을 많이 했다. 계약했다고 나태해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무엇보다 우리 팀에서 가장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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