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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스포츠, 돈의 지배는 얼마만큼 용인될 수 있을까...분데스리가에서 생긴 일

    프로스포츠, 돈의 지배는 얼마만큼 용인될 수 있을까...분데스리가에서 생긴 일

    1일 새벽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호펜하임 전 중단 소동뮌헨 원정팬, 호펜하임 소유주 호프 원색적인 욕설 플래카드 때문호프,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인이 구단 소유한 사례 50+1 등 시민 소유 구조 독일 축구 근간 무너뜨린다고 맹 비판 프로스포츠에 있어서 돈의 지배는 얼마만큼 용인될 수 있을까. 이같은 논란과 관련해 원정 팬들이 홈팀 구단주를 모욕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어 경기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일어났다.1일 새벽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1899호펜하임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다. 전반에만 네 골을 터뜨린 원정팀 뮌헨이 6-0으로 앞서던 후반 20분쯤 주심이 경기를 잠시 중단시켰다. 원정 팬들이 호펜하임의 구단주인 ‘독일의 빌 게이츠’ 디트마르 호프를 ‘개XX’라고 모욕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카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이사장, 한스 디터 플릭 감독과 선수들이 원정 응원석으로 가 플래카드를 내려달라고 호소했으나 별다른 변화가 없자 경기 종료 10여 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양팀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10여 분 뒤 경기가 다시 재개됐지만 선수들은 경기장 중앙에서 시간을 보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루메니게 이사장은 뮌헨 팬들의 행동에 대해 “수치스럽다”고 토로했다. 앞서 수 년 간 호프를 모욕하는 걸개를 반복적으로 내걸어온 도르트문트 팬들은 2021~22시즌까지 프레제로 입장이 금지되기도 했다. 이처럼 분데스리가의 상당수 축구 팬들이 호프를 ‘공공의 적’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구단의 지나친 상업화를 지양하는 독일 축구의 불문율을 호프가 깨뜨렸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호펜하임 유소년 클럽 출신이자 세계적인 IT 기업 SAP의 공동 설립자인 호프는 지난 1989년부터 8부리그 동네 축구팀에 불과하던 호펜하임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후 호프의 막대한 투자에 힘입은 호페하임은 승격 드라마를 쓰기 시작했고 2008~09시즌 마침내 1부 리그에 입성했다.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는 데 열을 올리기 보다는 유망주를 데려와 성적을 내는 방식으로 구단이 운영되고 있으나 ‘돈으로 성적을 샀다’는 시선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특히 구단 소유 구조가 시민구단 성격이 강한 분데스리가에서는 다른 나라 리그와는 달리 구단이 거대 자본에 휘둘리는 것을 막는다는 취지에서 구단 자체나 비상업·비영리단체(해당 구단 팬)가 구단 지분 51%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는 로컬 룰 ‘50+1’을 적용하고 있는 데 호프가 이마저도 깨뜨렸다는 인식이 크다. 2015년 독일축구협회는 20년 이상 ‘50+1’을 준수하며 한 팀을 지원한 경우 예외를 적용하기로 했고, 호프는 곧 호펜하임의 지분 96% 사들였다. 분데스리가 출범 이전 설립된 바이엘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를 제외하고 특정인이나 기업이 축구단을 소유하게 된 것은 호프가 처음이다. 호펜하임 논란과 다소 결은 다르지만 막대한 중동 머니를 앞세워 승승장구 하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현재 위기를 맞기도 했다. 최근 유럽축구연명(UEFA)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을 이유로 맨시티의 차기 두 시즌 유럽 클럽대항전 출전을 금지했다. 구단이 벌어들인 수입 이상을 넘어 선수 영입 등에 돈을 쓰지 못하도록 했는데 맨시티가 스폰서십 수입을 부풀려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맨시티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 절차를 밟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뮌헨-호펜하임 경기 종료 13분 남기고 공 돌리기만 왜?

    뮌헨-호펜하임 경기 종료 13분 남기고 공 돌리기만 왜?

    6-0으로 앞서가던 팀의 원정 서포터들이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경기와는 상관 없는 내용이었다. 두 팀 선수들은 거듭된 요청에도 현수막을 거둬들이지 않는 서포터들에 화가 나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경기는 20분 정도 중단됐다. 그 뒤 재개되자 두 팀 선수들은 패스만 주고받으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원정 서포터들의 무람한 행동에 소극적으로 항의한 것이었다. 보기 드문 불상사는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호펜하임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후반 일어났다. 전반에만 네 골을 뽑아낸 뮌헨은 후반에도 두 골을 보태 무난한 대승이 점쳐졌다. 뮌헨 선수들은 만족하지 않고 계속 호펜하임 문전을 두들기고 있었다. 그런데 후반 20분쯤 크리스티안 딩거트 주심이 갑작스럽게 경기를 중단시켰다. 뮌헨 원정 서포터석에 호펜하임의 투자자인 디트마어 호프(80)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기 때문이었다. 현수막에는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DFB(독일축구협회)는 약속을 어겼고 호프는 XXX”란 자극적인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후반 33분쯤 카를 하인츠 루메니게 이사장, 한스 디터 플릭 감독을 포함해 뮌헨 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원정석 근처로 몰려가 현수막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올리버 칸과 하산 살리하미지치 등 두 팀 선수 출신 축구계 인사들도 가세했다. 그런데도 서포터들은 말을 듣지 않았다. 경기 종료 10여분을 남겨두고 두 팀 선수들은 모두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20분 정도 흐른 뒤 경기는 다시 재개됐지만 선수들은 경기장 중앙에 모여 공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흘려보낸 시간은 13분 정도였다. 홈인 호펜하임 팬들은 그런 두 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종료 휘슬이 불린 뒤 당사자인 호프를 비롯해 루메니게 이사장, 두 팀 선수들은 끝까지 차분하게 관전한 호펜하임 팬들에게 고맙다는 박수를 보내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루메니게 이사장은 독일 ‘스카이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이런 혼란스러운 행위에 상당히 부끄럽다”며 뮌헨 팬들을 신랄하게 성토했다. 같은 방송 해설자 역시 중계를 마치면서 “부끄러운 날”이라고 말했다. 뮌헨 원정 팬들이 현수막을 내걸어 공격한 호프는 대기업 SAP의 공동 창립자로 1989년부터 어린 시절 거주했던 지역의 구단인 호펜하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당시 8부 리그였던 호펜하임은 강력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며 2008-09시즌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분데스리가에는 여느 나라 리그와 다른 ‘50+1’ 제도가 있다. 구단 자체나 팬들이 해당 구단의 지분을 51% 이상 차지함으로써 외국의 거대 자본이나 석유 재벌의 유입을 방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구단 이름에 기업 이름을 표기하는 것을 금지하고, 다만 개인이나 법인, 국가가 특정 구단을 20년 이상 지원했을 때만 예외적으로 기업 이름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호펜하임, 바이엘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 세 팀만 기업이나 특정인 이름을 표기하고 있다. 뮌헨 팬들은 리그의 전통을 고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결과적으로 경기를 망친 것이다. 한편 뮌헨 팬들이 호펜하임의 투자자 호프를 공격하는 현수막을 경기 도중 내건 최초의 서포터는 아니다. 2018년 9월과 지난해 12월, 그리고 지난달 초 도르트문트 원정 팬들이 호펜하임과의 경기 도중 똑같은 짓을 벌여 앞으로 다음 두 시즌까지 호펜하임 원정 경기에 입장할 수 없게 됐다. 지난 주말에도 보러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팬들이 마찬가지 행동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왜 한국 오려고 해요?” 유승준, 유튜브에서 답했다

    “왜 한국 오려고 해요?” 유승준, 유튜브에서 답했다

    마블 영화 ‘상치’ 오디션 봐…최종 단계에서 떨어져유승준 “나는 한국 피가 흐르는 한국 사람”포기할 수 없었다…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만들 것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43)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29일 유승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본의 아니게 이미지가 무거워졌다는 유승준은 밝게 웃는 모습으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여러분과 소통하는 시간 보내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날 유승준과 함께 남녀 혼성그룹 샵의 크리스도 함께했다. 유승준은 “크리스와는 미국 와서 친해졌다. 크리스도 아이가 셋이나 있다. 육아 공유하다 보니 더 친해졌다”며 “크리스와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 크리스는 유승준 할리우드 진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에 따르면 유승준이 마블 스튜디오가 준비한 아시아계 히어로 영화 ‘상치’(Shang-Chi) 오디션을 봤고, 최종 단계까지 올라갔다. 이에 유승준은 “오디션 제의를 받고 중국어와 영어로 오디션을 봤다. 일주일 뒤에 마지막 오디션까지 올라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나와 잘 어울리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비자 얘기까지 나와서 짐을 싸고 있었는데 최종 단계에서 무마됐다. 아쉬웠고, 또 다른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다음은 팬들이 직접 물어본 유승준 Q&A ▲왜 사람들이 유승준만 이중잣대로 바라보나? 이유가 뭘까? “사랑을 많이 받으면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거 같다. 내가 받았던 사랑이 과분했다. 그 때 (군 문제) 이후로 18년이 지났다. 답답하고 그런 부분이 있다. 내 인생을 나름대로 살았다. 앞을 보고 나갈 것이다” ▲한국에 왜 오고 싶나? “나는 한국 피가 흐르는 한국 사람이다. 미국 사람들은 나를 미국 사람으로 안 본다. 큰 다른 뜻은 없고 그냥 가고 싶다. 지금 가족과 함께 나름 잘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막연하게 그리운 곳이다” ▲카메라 꺼지고 욕하는 장면이 논란이 됐다. 진실은? “욕 안 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고 그게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조금만 팩트체크하면 나온다. 내 목소리가 아니다. 더 이상 변명은 안 하겠다” ▲힘든 일을 겪을 땐 어떻게 극복하나? “연예계를 부르심을 받은 땅이라고 생각한다. 18년이 지났지만 연예계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 길은 포기가 안 된다. 내가 힘든 일이 있을 때는 그 일을 왜 시작했는지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한다. 한국에서 5년 굵고 짧게 활동했다. 보통 연예인 같으면 18년 지나면 포기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포기할 수 없었다. 나름 멋지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10대 때 만난 여자친구와 20년 넘게 만나고 가정을 꾸렸다. 그렇듯 나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나를 잊지 않는 팬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무대는 언제쯤 볼 수 있나? “무대가 제일 그립다. 최대한 빨리 무대에서 만날 수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원래 오늘 라이브 노래를 하려고 했는데…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좀 더 준비해서 보여주겠다” 위 질문들 외에 ‘형 군대는 언제 갈 건가요?’, ‘군대 재밌던데 왜 안감?’ 등의 군대 관련 질문도 쏟아졌다. 유승준은 처음엔 “블락 처리해”라고 장난으로 응수하더니 “이거 참…이런 걸 자꾸 참”이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유승준은 1997년 데뷔 후 ‘가위’, ‘열정’, ‘나나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나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수년간 한국 땅을 밟지 못한 그는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입국 금지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병역 기피자로 한국 입국이 불가능한 상태인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주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권 거부처분취소 소송 파기 환송심에서 승소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LA 총영사관이 불복해 12월 상고심을 신청했다. 해당 사안은 대법원 재상고심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팬들과 1시간 30여 분 동안 소통한 유승준은 “나라는 사람을 기억해주고 사랑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다시 한국을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내가 다시 연예인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지도 이제는 잘 모르겠다. 이제 한국 나이로 45살이다. 누가 고난을 좋아하겠나. 최선을 다해서 열리는 길로 나가면 되는 것 같다. 한국을 떠났을 때는 28살이었고, 지금은 아이도 네 명 있는 아빠가 됐다. 이제는 나다운 사람으로 가야 하지 않겠나. 이게 내 진심이다. 지난 일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SG생활안전, 초강력 HDB 아이코닉 팬 장착한 필슨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출시

    SG생활안전, 초강력 HDB 아이코닉 팬 장착한 필슨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출시

    코로나19 확산부터 환절기 미세먼지 위협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가정은 물론 사무실이나 차량 내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유용한 아이템이 바로 텀블러형 공기청정기다. 하지만 그간 소형 공기청정기나 텀블러형 제품의 경우 공기정화 성능이 떨어진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에 필터 전문기업 ‘SG생활안전’은 고성능 저소음 필슨 공기청정기 텀블러형 FS1112 모델을 출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FS1112 공기청정기는 동종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중에선 찾아보기 힘든 4.800rpm의 강력한 회전력을 자랑한다. SG생활안전에서 자체개발한 HDB 아이코닉 팬을 장착한 덕분이다. 또한 친환경 고효율 모터인 BLDC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사용수명을 늘렸다. 프리미엄 H13 헤파필터는 0.3㎛의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거를 수 있어 쾌적한 공기 질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KC, CE, FCC, RoHS 인증은 물론 MIT, OIT, CMIT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국내에서 개발과 품질관리, 생산을 진행하는 제품이라는 것도 FS1112 공기청정기의 강점이다. 중국 OEM으로 생산된 소형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서 품질 및 AS에 불만을 가졌던 소비자라면 FS1112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저소음 공기청정기로서 터치 버튼 조작음을 음소거 처리할 수 있어 보다 조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해 실내에 두어도 인테리어와 잘 조화된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저속, 중속, 고속에 따른 직관적인 3색 LED 조명을 탑재했으며, 필터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2포트 USB 포트를 적용해 차량 내에서 공기청정기와 타제품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SG생활안전은 앞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세분화된 기능성 필터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필슨 브랜드 공기청정기는 물론 황사 차단용 KF80과 감염원 예방용인 방역마스크 KF94 보건용 마스크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며 소비자 건강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SG생활안전 필슨 차량용 텀블러형 공기청정기 ‘FS1112’는 필슨 공식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달도 더 남았는데…방탄소년단, 4월 서울콘서트 취소한 사정 [전문]

    한달도 더 남았는데…방탄소년단, 4월 서울콘서트 취소한 사정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오는 4월 예정됐던 월드투어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8일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를 통해 “4월 11일, 12일, 18일, 19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 - 서울’ 공연이 취소됐다”고 알렸다. 빅히트 측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현재 4월 공연 시점의 감염병 확산 상황이 예측 불가능하고, 공연 인력과 장비 등 국가 간 이동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한 달 넘게 남은 시점에서 콘서트를 취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20만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만에 하나 공연일에 임박하여 취소해야 할 경우 해외 관람객 및 공연 관련 업체, 스태프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1개월여 앞둔 지금 시점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4월부터 진행하는 월드투어 시작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4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계획이었다. 이 공연은 글로벌 공연 회사와 세계 각지 스태프들의 참여하에 총 관객 20만 명이 관람할 예정이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4월 11일(토), 12일(일), 18일(토), 19일(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이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공연은 다양한 글로벌 공연 회사와 세계 각지 전문 스태프들이 준비하여, 20만명의 관객이 관람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현재 4월 공연 시점의 감염병 확산 상황이 예측 불가능하고, 공연 인력과 장비 등 국가 간 이동의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20만 관람객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고, 만에 하나 공연일에 임박하여 취소해야 할 경우 해외 관람객 및 공연 관련 업체, 스태프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불가피하게 공연 일정을 1개월 여 앞둔 지금 시점에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집단행사 자제 지침과 지자체의 문화·체육시설 관련 조치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깊은 고민 끝에 내린 조치임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기존에 예매하신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됩니다. 아래 ‘환불 절차 안내’ 확인 부탁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예매 상세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1544-1555)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방탄소년단의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을 고대해주셨을 팬 여러분께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모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39만 2331‬명’서 멈춘 V리그 이대로 마치나

    ‘39만 2331‬명’서 멈춘 V리그 이대로 마치나

    이번 시즌 V리그 관중 40만 못 채우고 멈춰여자부 평균 관중 2315명으로 흥행 이끌어2013~14 시즌 이후로 최저치 기록 예상돼팬 없는 경기 ‘계속 하는 게 맞느냐’ 의견도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는 V리그가 관중수 40만을 못 넘긴채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지난 25일 경기부터 무관중 경기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내린 특단의 조치였다. 이번 시즌 남녀부 모두 경기당 평균 2000명이 넘는 관중이 모일 정도로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한 V리그로서는 사람들이 밀집하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사상 초유의 무관중 경기를 펼치고 있다. KOVO에 따르면 이번 시즌 지난 5라운드까지 관중은 39만 1971명이다. 남자부가 21만 8732명의 관중이 모였고, 여자부가 17만 3599명이 모였다. 총 관중수는 팀이 1개 더 많은 남자부가 많지만 평균 관중으로는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여자부가 더 많았다. 이번 시즌 남자부는 경기당 평균 2083명, 여자부는 2315명이었다.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등을 합쳐 V리그 출범 후 최초로 6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 시즌보다 남자부는 13%, 여자부는 6% 정도 감소한 수치지만 코트를 찾는 팬들이 여전히 많았다. 무관중 경기가 아니었다면 무난히 6년 연속 50만 관중 돌파가 예상되는 수치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무관중 경기가 펼쳐지게 되면서 관중수가 이대로 멈출 가능성이 커졌다. 정규 시즌 종료까지 3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장세가 좀처럼 사그라들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7일 기준으로 집계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766명이고 사망자는 13명이다. V리그가 무관중으로 시즌을 마치게 되면 2013~14시즌 44만 620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게 된다. 이전 시즌인 2012~13시즌의 38만 3327명은 넘은 수치지만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거침없는 성장세에 있던 V리그로서는 큰 타격이다. 무엇보다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팬없는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일부에선 ‘이대로 계속하는 게 맞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V리그로서는 여러 모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단독] 임달식 “여자 농구도 국가대표 전임감독제 필요하다” (2부)

    [단독] 임달식 “여자 농구도 국가대표 전임감독제 필요하다” (2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후보로 상당수 팬들이 지지하고 있는 임달식(56)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달 초순 이문규 전 감독이 이끈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과 관련해 “중국전과 스페인전은 너무 무기력한 경기들이었다”며 “중국은 이기지 못할 상대는 아니다”고 했다. -이번 올림픽 최종예선을 총평을 해주신다면. “일단 영국전은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선수들이 너무 잘했어요. 김단비부터 시작해서 박혜진, 강이슬. 너무 슛이 좋으니까 그날은 되는 날이죠. 다만 선수 교체 타이밍이 구설수에 많이 올랐던 것 같습니다. 선수 교체는 감독 고유 권한이기도 하고, 감독 입장에서는 불안하니까 선수들을 끌고 가는데요. 작전은 성공하면 좋은 작전이 되고, 실패하면 아무리 좋은 작전이라도 실패한 작전이 되거든요. 결론적으로 이겼습니다. 중요한 시합이니까 무조건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고요. 그래서 약간 교체 타이밍을 계속 뒤로 두고 밀고 나갔던 것 같아요.” -중국전과 스페인전은 어떻게 보셨나. “그건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가 없죠. 너무 무기력한 경기였고요. 국가를 대표해서 나갔기 때문에 어떻게 지느냐도 중요하거든요. 질 때 지더라도 최선을 다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스페인전은 뭔가를 하고 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영국전에서 잘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영국전에서 올인하다보니 또 체력이 방전돼 중국전은 너무 무기력했죠. 영국하고 할 때도 이겼지만, 막판에 좋은 분위기를 많이 까먹었던 것 같아요. 선수들이 도쿄행 티켓을 땄다는 성취감도 있었을 테고요. 대한민국 대표하는 팀인데 국가대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팬이나 이런 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는 거죠. 감독 입장에서는 참 힘들어요. 결과와 과정 모두를 잡는 게.” -국가대표 감독으로 있었을 때 이와 비슷한 논란을 빚은 경우는 없었나. “체코에서 했던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때 8강 목표를 하고 미국과의 경기 다음에 러시아 경기는 충분히 게임을 잘 할 수 있었는데 선수들의 성취감 때문에 그런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식더라고요. 더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는데도 당시에 너무 쉽게 게임을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전력상 언제나 한수위로 평가받긴 하지만 중국은 우리나라가 못 이길 상대는 아니라는 말이 나온다. “중국에게 지더라도 그렇게 큰 점수차로 진 적은 없어요. 제가 대표팀 감독으로 있을 때도 그랬고요. 우리가 신장 면에서 조금 열세지만 그래도 연장까지 가서 이긴 경기도 있었고요. 이기지 못할 상대는 아니에요. 요즘에는 우리도 박지수가 있으니까, 센터가 많이 밀린다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고 지난해 한번 이겼잖아요. 충분히 붙어볼 만한 팀이에요.” -우리 선수들이 유독 유럽 선수들한테 기가 죽는다는 얘기도 있다. “유럽 선수들이 기능 면이나 신장 면에서 월등하다보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번에 세대 교체도 많이 됐고요. 국제 경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거죠. 이른 바, ‘언다’고 하죠. 상대가 아무리 세도 자꾸 부딪혀 보면 선수들도 좋아질 것 같아요. 김단비나 강아정 이런 선수들은 대표팀에 오래 있으면서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은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가 국제 대회나 다른 팀과 친선 경기를 많이 안해봤습니다. 자꾸 부딪혀 봐야 돼요. 처음에는 50점 지고, 두번째는 40점 지고 하면서 자꾸 따라가야죠.” -이번 최종 예선에서 감독을 맡았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 “그거는 전체적인 경기 계획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텐데. 감독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이번에는 워낙 올림픽 티켓이 중요하다보니까 영국전에 모든 초점을 맞췄던 것 같아요.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융통성있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있었는데요. 일단 티켓 땄으니까 잘한 건데. 아쉬운 건 해볼 건 해보면서 게임을 치렀으면 이렇게 까지 파장이 없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여자농구에 대한 관심이나 지원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적은데 이런 파장이 오히려 필요했던 거 아닐까. “예전처럼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마음에 의존해서 될 게 아닙니다. 최소한 팀을 맡으면 1년 정도는 지나야 나의 팀이 되고, 나의 색깔에 맞춰 운영을 할 수 있을텐데. 기껏 해야 몇 달 해가지고 팀을 어떻게 이끌고 가겠어요. 누가 맡아도 제일 어려운 부분이 그걸 거예요. 빨리 여자농구도 감독도 전임제가 돼서 그렇게 가야 정말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 거죠. 선수들 입장에서도 3,4개월짜리 감독을 뭘 얼마나 신뢰를 하겠어요. WKBL 시즌 끝나면 3월 넘어가고, 4월 넘어서야 대표팀 소집해 훈련을 할텐데 그거 몇달해서 얼마나 감독이 원하는 팀을 만들 수가 있겠어요. 누가 하든 간에 지금 국대 감독 맡는 게 어려운 상황이에요.” -그래서 베스트 파이브에 의존하는 경향도 커지는 건가. “베스트 파이브에 의존하는 건 감독 성향이라고 봐요. A선수가 그팀하고 맞을수도 잇고. B선수가 그 팀과 맞을 수 있고 한데 그게 꼭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성향에 따라서 바뀔 수는 있겠죠.” -한때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세계 9위에 올랐던 우리나라가 19위로 떨어졌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의 국제경쟁력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어떤 수준인가. “과거에 비해 조금 약해지기는 약해졌죠. 다른 국가팀 선수들도 그때 뛰던 선수들이 다 은퇴하고 했기 때문에 상대적인 비교를 해보면 많이 약해졌다고 생각 안해요. 박지수라는 걸출한 센터가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중국도 한번 이겨볼 수 있는 거고요. 현 국가대표 선수들이 잘한 게임도 많았습니다. 준비를 잘하고 선수들 부상 없이 엔트리 맞춰서 한다고 하면 질 때 지더라도 재밌는 경기를 하고 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경기라는 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세계랭킹 최상위권 팀에게는 힘들지만 그 밑에 팀과는 얼마든지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조용해서 집중된다” vs “팬 없어서 흥이 안나” 무관중 경기 엇갈리는 반응

    “조용해서 집중된다” vs “팬 없어서 흥이 안나” 무관중 경기 엇갈리는 반응

    실내스포츠 사상 초유의 무관중 경기 진행침묵의 경기장에 선수들 영향… 반응 갈려시즌 종료까지 무관중 가능성… 적응 과제 “조용해서 집중이 잘 된다.” vs “팬이 없어서 경기가 처진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겨울철 실내스포츠들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면서 경기장에서 직접 뛰는 선수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유례없는 상황에 일부 선수와 감독은 조용한 코트에서 집중이 잘 된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편에선 팬들이 없어 흥이 안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꺼냈다. 지난 21일 여자농구를 시작으로 배구와 남자농구까지 연달아 무관중 경기를 결정하면서 선수들은 침묵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이라는 강력한 홈 어드밴티지를 잃은 선수들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관중 효과’(다른 사람이 보고 있음으로 인해 그 행동의 성과가 영향을 받는 현상)가 사라진 영향은 어떨까. 지난 26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2019~20 V리그 여자배구 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이주아는 “집중이 잘된 것 같다. 새로운 경험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관중 경기를 3차례나 경험한 여자농구 BNK썸의 유영주 감독은 “벤치와의 의사소통이 잘 되는 부분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 되는 현장 반응도 나온다. 남자배구의 황택의(KB 손해보험)는 “팬분들의 응원이 선수들도 직접 들린다. 지치고 힘이 될 때 들리는 한마디가 힘이 된다”고 밝혔다. 신영철 우리카드 배구단 감독은 “스타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 여부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자농구의 박지수(KB스타즈)는 지난 26일 경기가 끝난 뒤 “흥이 안 올라서 치고 나가야할 때 안일해지고 처지는 느낌이 있었다”고 했다. 팬과 프로스포츠는 뗄 수 없는 관계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도 “무관중 경기가 선수들에게는 사실 가혹한 일”이라며 “선수들이 이를 통해 관중의 중요성을 느끼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면서 선수들은 조용한 경기장에 적응해야하는 것이 남은 시즌의 과제로 떠올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호날두와 호날두 떠난 레알 마드리드, 유럽 챔스 8강 적신호?

    호날두와 호날두 떠난 레알 마드리드, 유럽 챔스 8강 적신호?

    유벤투스, 프링스 리옹 원정 16강 1차전에서 0-1 패배레알 마드리드, 홈 16강 1차전서 맨시티에 1-2 역전패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와 그의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적신호를 켰다.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는 모두 네 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함께 들어올렸던 사이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는 27일 새벽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홈팀 올림피크 리옹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유벤투스는 경기를 주도적으로 끌고가기는 했으나 전반 31분 상대 루카스 투사에게 얻어맞은 선제골을 극복하지 못했다. 유벤투스는 문전에서 세밀함이 아쉬웠다. 모두 15개 슈팅을 날렸으나 단 1개 만 골문 안쪽으로 향했고, 나머지는 골문을 벗어나거나 차단 당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11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벌이고 있는 호날두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중후반 크로스 상황에서 호날두와 파울로 디발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밀리거나 당겨져 넘어지는 장면이 거푸 나왔으나 야속하게 심판이 휘슬을 불리지는 않았다. 호날두가 합류한 지난 시즌 8강에서 아약스(네덜란드)에 밀려 탈락했던 유벤투스는 이날 패배로 올시즌에도 위기를 맞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13회 우승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떠난 지난 시즌 16강에서 아약스에 덜미를 잡힌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16강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전반을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0-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상대 진영에서 카일 워커에게서 공을 빼앗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스코에게 패스를 찔렀고, 이스코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홈 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레알 마드리드가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맨시티는 후반 막판 단 5분 사이에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3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상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재치 있게 올려준 공을 가브리엘 제주스가 머리로 받아 헤더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38분에는 역전골이 뿜어져 나왔다. 교체 투입된 페널티 박스를 파고든 라힘 스털링이 다니 카르바할의 태클에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더브라위너가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팀의 주장이자 수비의 중심인 세르히오 라오스가 후반 막판 제주스에게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고의로 반칙을 저질러 레드 카드를 받았다. 추가 실점과 퇴장을 맞바꾼 당한 라모스는 원정 2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안방에서 두 골이나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더 큰 부담을 갖고 2차전에 나서게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음까지 여왕 김연아, 코로나 치료 위해 1억원 기부

    마음까지 여왕 김연아, 코로나 치료 위해 1억원 기부

    김연아와 팬들 유니세프에 1억 850만원 기부2010년부터 다양한 기부활동 펼쳐 10억 달해김연아와 김연아의 팬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기금 1억 85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7일 “김연아의 팬카페에서 올림픽 챔피언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이벤트를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열어 모금한 기금에 김연아가 1억원을 더해 유니세프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연아와 팬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고자 하는 감염 예방과 치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면서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기금 전액은 현재 경상북도 권역 책임 의료기관인 경북대 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김연아는 그동안 다양한 기부활동에 동참해왔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2012년 시리아 어린이,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등 자연재해와 분쟁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금을 지원해 현재까지 기부액이 10억원에 이른다. 김연아의 팬들 역시 2010년부터 김연아의 생일과 올림픽 기념일 등에 다양한 모금 이벤트를 펼쳤고 그동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 누적 기금이 2억 7000여 만원에 달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코로나19 예방에 본명으로 몰래 기부하려다 딱 걸린 공유

    코로나19 예방에 본명으로 몰래 기부하려다 딱 걸린 공유

    배우 공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공유는 26일 사랑의 열매 측에 소속사도 모르게 공지철 본명으로 1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유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공유가 이날 사랑의 열매 측에 공지철 본명으로 1억 원을 전달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공유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대만과 홍콩 팬미팅의 수익금 일부를 난치병과 힘겹게 싸우는 현지에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고, 2017년 전국 각지의 수백명 팬들이 참여한 바자회 수익 역시 병원의 ‘외래 진료비’ 후원에 썼던 바다. 팬들 역시 선행을 이어갔다. 공유의 공식 팬카페 ‘YOO&I’ 측은 지난 2018년 공유의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조혈모세포이식비로 지원됐다. 2017년에도 공유의 생일을 맞아 14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예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만해도 공유를 비롯해 김우빈, 송가인, 이시영, 강호동, 김혜은, 주지훈, 선미, 정우성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뜻을 모으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마요르카 입단 기성용 “라리가 잔류가 최대 목표”

    마요르카 입단 기성용 “라리가 잔류가 최대 목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 공식 입단한 기성용(31)이 팀의 라리가 잔류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6일 레알 마요르카는 기성용이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공을 다루는 사진 등을 구단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실으며 인터뷰를 곁들였다. 뉴캐슬(잉글랜드)과 결별한 뒤 K리그 복귀가 불발되자 스페인과 카타르, 미국 등의 여러 구단과 협상을 벌여 온 기성용은 마요르카와 오는 6월 말까지 단기 계약을 맺었다. 한국 선수로는 7번째 라리가 입성이다. 등번호 10번의 기성용은 인터뷰에서 “마요르카에서 뛰게 된 것, 특히 스페인에서 뛰게 돼 큰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 온 무대”라며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하는 게 기다려진다. 꿈을 이룬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리그 18위로 강등권 탈출 경쟁을 하고 있는 팀 상황과 관련해서는 “팀이 라리가에 잔류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내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기성용 개인적으로는 경기 감각을 되살리는 게 큰 과제다. 앞서 뉴캐슬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올 시즌 네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가장 최근 그라운드에 선 게 1월 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다. 그는 “팀의 경기를 좀 봤는데, 선수들이 라리가에 남을 만한 기량을 충분히 갖춘 것 같다”면서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려 팀이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되어 뛰고 있는 일본의 신성 쿠보 다케후사에 대해서는 “쿠보는 재능 있는 선수”라면서 “같이 팀에 기여해서 한국과 일본의 많은 팬이 우리를 응원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영어로 진행된 영상 인터뷰에서는 한국 말로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컴백 무대도 방송 녹화도… 계획대로 안 되는구나

    컴백 무대도 방송 녹화도… 계획대로 안 되는구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가요계와 방송계도 속이 타고 있다. 컴백 날짜를 정해 놓고 미리 세워 둔 계획에 차질이 생길 뿐만 아니라 화제성도 만들기가 어려워졌다. 방송 역시 코로나19 특보 체제에 돌입하며 예정됐던 프로그램을 무기한 미루고 있다. ‘2월 컴백 대전’이라는 수식이 붙었던 가요계는 공연과 쇼케이스를 취소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새 앨범 발매 일정은 정해져 있는데, 분위기를 달구지 못하면 언론과 대중의 관심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쇼케이스는 팬이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컴백 무대의 첫선을 보이고 콘셉트를 설명할 수 있는 첫 자리다. 초반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자리지만, 2월 중순 이후 컴백을 예고한 아이돌 그룹들은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방탄소년단, NCT 127, 지코, 펜타곤, SF9, 더보이즈, 위키미키, 체리블렛 등 인기 아이돌들이 출연하기로 예정돼 있던 SBS 대구 슈퍼콘서트와 트와이스, 샤이니 태민, 여자친구 등도 3월 콘서트와 팬미팅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앨범 발매를 미룰 수 없는 기획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이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월 컴백한 한 보이 그룹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컴백 계획을 짜 놓으면 음반 유통사와도 조율해야 하고, 이미 사전에 공개된 콘텐츠들도 있어 미루기가 어렵다”며 “음악방송 등 방송 출연도 잡아 놓기 때문에 이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한다”고 말했다. 한 대형 기획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3월 홍보가 어려워지면서 상반기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신인급 그룹들은 더 난감하다. 인지도와 팬덤이 탄탄한 그룹보다 홍보나 소통 창구가 많지 않은데, 다른 활동에 제약이 걸렸기 때문이다. 피해가 커지자 음반·공연 제작자 및 매니지먼트사로 구성된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5일 “관련 피해를 조사한 뒤 협회 차원에서의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기자 간담회와 제작발표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이목을 끄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톱스타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드라마 ‘하이에나’, tvN ‘하이바이, 마마!’와 엠넷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비롯한 신규 음악 프로그램, 방탄소년단 컴백 기자회견도 사전 질문을 받은 뒤 유튜브 스트리밍 간담회로 대체했다. 급한 대로 온라인 중계로 전환하고 있지만 즉석에서 오가는 질의응답이나 소통이 없다 보니 효과는 현장만 못하다. 한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는 “그나마 온라인 스트리밍이 가능해진 환경이어서 대체하고 있지만, 관객이나 취재진이 없는 상황에서는 전달력이나 시너지가 떨어진다”며 “플래시 소리 등 현장감이 긍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국면이 진정되면 다시 현장 간담회를 늘릴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KBS, jtbc 등이 코로나19 관련 뉴스특보를 상시 편성한 뒤 프로그램들도 잇따라 결방되고 있다.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는 KBS 전국노래자랑과 공개 코미디인 스탠드업, 개그콘서트 등은 녹화를 잠정 연기하고 당분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다. 대학교, 고등학교 등 현실 속 천재들을 찾아다니는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은 당분간 휴지기를 갖기로 했다. 지난 13일 첫방송한 jtbc ‘더 로맨스’도 27일 예정된 방송을 하지 않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K리그 초대 마스코트 반장은 수원 삼성 ‘아길레온’

    K리그 초대 마스코트 반장은 수원 삼성 ‘아길레온’

    프로축구 K리그 초대 마스코트 반장으로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이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과 K리그2 22개 구단 마스코트 가운데 최고 인기 캐릭터를 선정하는 팬 투표 ‘2020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을 진행한 결과 아길레온이 가장 많은 1만 7576표를 얻어 반장으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올 한 해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그라운드를 누빌 아길레온에게는 연맹이 특별 제작한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완장’이 수여된다. 아길레온에 이어 신흥 인기 구단으로 떠오른 대구FC의 ‘리카’가 1만 6086표로 2위,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티’가 4693표로 3위를 차지해 ‘부반장’이 됐다. 연맹은 각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마스코트들을 널리 알려 K리그 붐업에 보탬이 되게 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반장 선거를 처음 진행했다. 연맹 관계자는 “‘해마다 비시즌에 반장 선거를 진행하고, 또 전년도 투표 결과를 기준으로 기호를 부여하는 등 더 흥미로운 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비아이, 마스크 10만개 기부...자숙 중 선행

    비아이, 마스크 10만개 기부...자숙 중 선행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마스크 10만 개를 기부했다. 최근 비아이는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스크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내 팬 단체에 2만 장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팬 단체에도 약 2만 장을 보낸 상황이다. 이후 일본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현지 단체와 협의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비아이는 비아이 트위터 팬계정을 통해 “한창 마스크를 선물받고, 사용할 때는 몰랐다. 그런데 이제서야 알게 됐다. 팬들이 제게 마스크를 줬던 건 나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전달했던 것을”이라며 “그래서 지금껏 나를 지켜줬듯이 내 사람들을 지켜주길 바라며 저 또한 꼭 마스크를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비아이는 3년 전 대마초 구매 및 흡연 사실을 일부 인정, 2019년 아이콘을 탈퇴하고 자숙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다니엘 측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2차 고소건도 수사 중”

    강다니엘 측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2차 고소건도 수사 중”

    가수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 고소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4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1차로 선별하여 진행한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되었으며, 12월 진행한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습니다. 진전된 수사 진행 상황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강다니엘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글을 팬카페에 올린 바 있다. 당시 강다니엘은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저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국 소속사는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월 강다니엘이 팬카페를 통해 활동 재개를 예고하는 손편지를 올리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다음은 강다니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강다니엘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 관련 2월 24일 자 진행 상황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9월 1차로 선별하여 진행한 건은 ‘벌금형 약식기소’로 처분 완료되었으며, 12월 진행한 2차 건은 고소인 진술 완료하여 현재 수사 중에 있습니다. 진전된 수사 진행 상황은 추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형사상의 모든 제반 조치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아시아역도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결정

    동아시아역도대회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결정

    대한역도연맹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했던 제1회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역도연맹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역도 경기장에서 관중 없이 동아시아 국제역도대회를 치르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5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동아시아대회는 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이 이끄는 동아시아역도연맹이 주최하는 첫 국제대회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영향을 주는 랭킹이 걸려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포스트 장미란을 꿈꾸는 이선미(20·강원도청), 박혜정(17·선부중) 등이 참가하기로 돼 있었다. 연맹은 동아시아대회가 아시아권 국가들의 체육 교류에 힘을 싣길 바랐다. 동아시아대회에 참가를 희망한 선수는 총 71명으로, 외국 선수는 30명이었다. 지난해 북한이 “대회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중국은 선수 4명, 임원 5명으로 총 9명의 선수단을 꾸려 보내기로 했었다. 역도연맹은 3월 개최 예정이던 국내대회 2개를 모두 연기했다. 연맹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2020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다음달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충청남도 서천 군민회관에서 전국춘계역도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역도연맹은 “지자체의 요청과 선수, 팬들의 건강을 위해 대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홈팀·스타선수 심리적 허탈… 원정팀 선수는 경기에 집중

    홈팀·스타선수 심리적 허탈… 원정팀 선수는 경기에 집중

    프로스포츠는 팬 없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 관중이 한 명도 없이 경기를 한다면 선수들은 어떤 심리 상태를 갖게 될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농구, 배구 등이 사상 초유의 ‘무관중 경기’를 결정함에 따라 ‘침묵의 경기장’이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21일 하나은행과 BNK의 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이후 무관중으로 치러진 3경기에서 공교롭게도 모두 원정팀이 승리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없는 상황 또는 홈 어드밴티지가 작용하지 않는 상황이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추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BNK는 리그 최하위임에도 원정팀으로서 무관중 2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유영주 BNK 감독은 2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원정 경기에서는 상대팀 응원이 늘 신경 쓰이는데 그런 부분이 없다 보니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다만 응원 오신 분들이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데 그런 면에선 단점이 있다”고 했다. KB스타즈도 지난 22일 신한은행과의 무관중 원정경기에서 이겼다. 하지만 마냥 기쁜 눈치는 아니다.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보여 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관중이 없는 경기를 하다 보니 무엇을 위해 농구하는 걸까 생각이 들었다”며 ‘실존적 고민’을 털어놨다. 25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결정한 배구의 분위기도 비슷하다. 남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스타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을 통해 심리적 영향을 받는 만큼 팬을 많이 확보한 팀들이 경기력에 더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는 “무관중 경기를 하게 되면 연습경기를 하는 느낌일 것 같다”고 했고, KB의 에이스 김학민은 “응원이 없으면 많이 허전할 것 같다”고 했다. 전광인(현대캐피탈)도 “팬들의 응원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 무관중이면 다를 것 같다”고 했다. 응원이 실제 ‘관중효과’(다른 사람이 보고 있다는 사실이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영국 노섬브리아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홈 관중 응원을 받을 때 선수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70% 급증했다. 정용철 서강대 스포츠심리학과 교수는 “홈팀 선수들은 응원을 통해 관중효과를 얻는다”며 “무관중 경기는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홈 어드밴티지를 적게 받는 측면도 있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사인 훔치기 폭로한 선수에 환호… 팬들은 공정한 스포츠맨십 원한다

    사인 훔치기 폭로한 선수에 환호… 팬들은 공정한 스포츠맨십 원한다

    사인 훔친 휴스턴 선수들에겐 야유 팬들 ‘내 증오가 보이느냐’ 피켓시위미국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를 폭로한 마이크 파이어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팬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았다. ‘내부 고발자’인 그를 두고 페드로 마르티네스, 데이비드 오티즈 등 은퇴한 스타선수들이 “나쁜 동료다”, “고자질쟁이 같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지만 정작 팬들은 파이어스에 대한 응원을 통해 부정한 승리보다는 공정한 스포츠맨십을 더 원한다는 것을 보여 줬다. 파이어스는 2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캠 스타다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등판했다. ESPN은 이날 출전선수 명단이 호명될 때 파이어스의 이름이 불리자 팬들은 다른 9명의 선수들을 향한 것보다 더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의 한 팬인 KC 샌드스트롬은 관중석에서 ‘마이크 파이어스를 대통령으로’라는 문구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파이어스를 향한 응원은 전날 휴스턴 선수들에게 야유가 쏟아진 모습과 대비됐다. 휴스턴은 23일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피팀 볼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렀다. 하필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붙었던 두 팀의 대결이라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한 워싱턴 팬은 휴스턴 더그아웃 뒤쪽에 앉아 ‘내 증오가 보이느냐’라고 크게 쓴 피켓을 들었고, 팬들은 경기장 아나운서가 ‘애스트로스’란 말을 할 때마다 야유를 쏟아부었다. 특히 사인 훔치기 파문의 주역들인 호세 알투베, 카를로스 코레아,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 등은 더그아웃 바깥에 서 있을 때도 야유를 피하지 못했다. 한 팬은 알투베에게 “오늘 경기에 출전하는 게 두려우냐”고 따지기도 했다. 사인 훔치기를 위해 더그아웃 쓰레기통을 두들겼던 휴스턴을 풍자하기 위해 몇몇 팬들은 앉아 있던 금속 의자를 시끄럽게 두들기기도 했다. 특정 팀 선수 전체에게 팬들이 원색적인 야유를 보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첫 경기부터 야유를 받은 휴스턴은 올해 험난한 시즌이 될 전망이다. 다른 구단 일부 투수들이 이번 시즌 휴스턴 타자들에게 빈볼 응징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새로 임명된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팬 반응이 몹시 나쁘진 않았다”고 애써 여유를 부리면서도 “휴스턴 선수들이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케아서 발리 여행 중인 척한 SNS 스타…이유는?

    이케아서 발리 여행 중인 척한 SNS 스타…이유는?

    한 유명 유튜버가 인터넷상의 정보를 보이는대로 무조건 믿으면 안 된다는 점이 사실임을 입증했다고 미국 CNN 등 현지매체가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SNS 스타인 내털리 테일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여행 중인 것처럼 꾸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들 사진에서 그녀는 자신이 이국적인 리조트에 있는 듯이 행동했다. 어느 화려한 호텔 방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욕조 안에서 목욕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실제로 발리를 방문한 친구나 인터넷상에서 발견한 풍경 영상도 함께 올렸다. 그리고 “여왕이 도착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위치 정보를 인도네시아, 발리로 표시해 팬들을 속였다. 그러자 33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들로부터 부러워하는 목소리가 전해졌다. 대다수 팬은 그녀에 대해 “최고의 삶이다”, “우리의 발리 공주” 등 호평을 보였고, 관련 게시글에는 수만 명이 ‘좋아요’(추천)을 눌렀지만, 그중에서 한 눈썰미 좋은 팬은 거울에 비친 의자의 가격표를 발견하고 발리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 후 그녀는 구독자 196만 명이 넘는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발리 여행 사진은 모두 꾸며낸 가짜라고 밝히면서 사진작가와 함께 최근 가장 가까운 가구점인 이케아로 가서 이곳저곳을 다니며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발리는 내 팔로워들을 속이기에 최적의 휴가 장소였다”면서도 “이번 게시물은 팬들을 속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 나오는 것들을 보이는 대로 믿으면 안 된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사진=CNN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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