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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스포츠 스타들 잇단 학폭 논란, 근절대책 마련하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어제 학창 시절 동료들을 괴롭힌 사실이 드러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흥국생명은 “피해자분들께서 겪었을 상처와 고통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해당 선수들의 잘못한 행동으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두 선수를 무기한 제외하기로 했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국가대표급 선수로 특출한 기량과 화려한 쇼맨십으로 V리그 인기 스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고교 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선수 생활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빠졌다. 이들 자매는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선수 생활을 그만두는 게 마땅하다고 본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송명근·심경섭 선수도 중고교 시절 폭력을 휘두른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선수들과 구단 측은 잘못을 인정했지만 배구계의 학폭 논란은 체육계 전체로 비화하고 있다. ‘성적 만능’이 부른 고질병인 폭력이 학교 체육에도 만연해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고 최숙현 선수가 폭력 문제로 희생된 지 채 1년도 안 돼 또다시 폭력 문제가 불거진 만큼 체육계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 바란다. 정당성과 공정성은 체육계도 예외일 수 없다. 인성은 등한시하고 오직 성적만을 중요시했던 체육계의 성적 만능주의가 더는 용납돼선 안 된다. 차제에 체육계에서 폭력을 완전히 몰아내야 할 것이며, 체육계 스스로 폭력을 추방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학폭 전수조사와 예방기구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속히 내놓아야 할 것이다.
  • [포토] 미스맥심 고아라, 핫팬츠 완벽한 S라인

    [포토] 미스맥심 고아라, 핫팬츠 완벽한 S라인

    2019년 미스맥심 고아라가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재능을 뽐냈다. 고아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는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고아라는 자신과 도플갱어라고 할 만큼 똑 같은 모습의 인물화를 그리며 매력을 뽐냈다. 완벽한 S라인이 핫팬츠와 어루러지며 더욱 섹시함을 뽐냈다. 고아라는 지난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섹시함과 귀여움 그리고 예술적인 감각까지 더해져 수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고아라는 정식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모델로서 뿐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남성잡지 맥심과 정식 계약을 맺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인치 잘록한 허리와 36인치 힙라인을 자랑하는 고아라는 필라테스와 웨이트를 병행하며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 9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고아라는 패션을 비롯해 여행, 요리, 일러스트레이션, 음악, 미술 등 폭 넓은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 K리그, 2년 만에 관중 앞에서 킥오프

    K리그, 2년 만에 관중 앞에서 킥오프

    프로축구 K리그가 2년 만에 관중 앞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K리그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일부 가능해졌다. 정부는 15일부터 수도권에 거리두기 2단계, 비수도권에 1.5단계를 적용했다. 2단계 적용 지역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는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까지 관중을 입장시킬 수 있다. 1.5단계 지역에서는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K리그가 유관중 개막전을 치르는 건 2019시즌 이후 두 시즌만이다. 지난 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막이 두 달 이상 늦춰졌고 무관중으로 개막했다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일부 기간 동안 제한적 유관중 경기가 진행되기도 했다. 팬들은 지난 시즌 제한적 유관중 경기가 진행되던 때와 마찬가지로 입장권을 온라인 사전 예매해야 한다. 경기장에서는 좌석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지정 좌석에 앉아야 하며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원정 응원 역시 금지될 예정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설] 스포츠 스타들 잇단 학폭 논란, 근절대책 마련하라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어제 학창 시절 동료들을 괴롭힌 사실이 드러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에게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흥국생명은 “피해자분들께서 겪었을 상처와 고통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해당 선수들의 잘못한 행동으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 대상에서 두 선수를 무기한 제외하기로 했다.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국가대표급 선수로 특출한 기량과 화려한 쇼맨십으로 V리그 인기 스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중고교 시절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선수 생활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빠졌다. 이들 자매는 학교폭력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선수 생활을 그만두는 게 마땅하다고 본다.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송명근·심경섭 선수도 중고교 시절 폭력을 휘두른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선수들과 구단 측은 잘못을 인정했지만 배구계의 학폭 논란은 체육계 전체로 비화하고 있다. ‘성적 만능’이 부른 고질병인 폭력이 학교 체육에도 만연해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고 최숙현 선수가 폭력 문제로 희생된 지 채 1년도 안 돼 또다시 폭력 문제가 불거진 만큼 체육계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 바란다. 정당성과 공정성은 체육계도 예외일 수 없다. 인성은 등한시하고 오직 성적만을 중요시했던 체육계의 성적 만능주의가 더는 용납돼선 안 된다. 차제에 체육계에서 폭력을 완전히 몰아내야 할 것이며, 체육계 스스로 폭력을 추방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학폭 전수조사와 예방기구 설치 등 다양한 대책을 속히 내놓아야 할 것이다.
  • ‘천상의 휴양지’ 몰디브마저…폐밧줄에 꽁꽁 묶인 고래상어 (영상)

    ‘천상의 휴양지’ 몰디브마저…폐밧줄에 꽁꽁 묶인 고래상어 (영상)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에서 밧줄에 꽁꽁 묶인 고래상어가 포착됐다. 현지 주민은 8일 몰디브 남부 푸바물라섬에서 고래상어 한 마리를 구조하려다 실패했다고 밝혔다. 수도 말레에서 남쪽으로 약 484㎞ 거리에 있는 푸바물라섬은 몰디브에서도 가장 이국적인 환초지대로 손꼽힌다. 하지만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푸바물라섬 바다도 플라스틱 습격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몰디브 바닷속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푸바물라섬 바다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고통받는 해양 생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달 초에도 폐밧줄에 꽁꽁 묶인 고래상어가 포착돼 주민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핵물리학자로 현지에서 다이빙샵을 운영하는 나시드 모하메드 로누는 “막 바다로 들어가려는 찰나 어린 고래상어가 보트로 다가왔다. 고래상어는 밧줄과 플라스틱 쓰레기에 완전히 뒤엉켜 괴로워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미처 옷을 다 챙겨 입을 겨를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든 그는 고래상어를 옭아맨 밧줄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고래상어의 등부터 왼쪽 지느러미, 꼬리까지 결박한 밧줄의 일부를 끊어내자 깊이 팬 상처가 드러났다. 얼마나 오래 밧줄에 묶여 있었는지 등 쪽에는 상흔이 선명했다. 지느러미 아래쪽으로는 또 다른 플라스틱 쓰레기도 뒤엉켜 있었다. 고무 소재의 폐밧줄은 제법 질겼다. 로누는 나머지 밧줄을 마저 잘라내기 위해 보트로 돌아가 다른 칼을 챙겼다. 그사이 불쌍한 고래상어는 깊은 바다로 순식간에 자취를 감췄다.로누는 “고래상어를 찾아 몇 시간 동안 바다를 뒤졌지만 끝내 다시 만나지 못했다”면서 “며칠 내로 고래상어를 찾아 구조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령그물 등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생물에게 재앙적 결과를 안겨다 준다.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것을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약 1200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몰디브에는 여러 섬에 각각 130여 개의 리조트 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나온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흘러들면서 인근 해양 오염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특히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호주 플린더스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몰디브 나이파루섬 인근 바다의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1㎏당 55∼112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악명 높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인근 바다의 관련 수치 3∼61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에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은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을 천명했다. 지난해 7월 몰디브 의회가 일회용 플라스틱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11월 솔리 대통령은 2023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환경부 계획을 승인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미국 TV 광고 나온 씨엘…“한국 여성 솔로가수 처음”

    미국 TV 광고 나온 씨엘…“한국 여성 솔로가수 처음”

    유명인들과 함께 등장…美전역 방송가수 씨엘이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TV 광고 모델로 출연했다. 소속사 팀베리체리는 씨엘이 1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전역에서 방송된 ‘타코벨’(TACO BELL)의 TV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타코벨의 이번 광고에는 씨엘을 비롯해 배우 노아 센티네오, 틱톡 스타 나바로스, 드래그 퀸 오닉스 블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이 출연했다. 광고 속에서 씨엘은 공연을 마치고 경호원의 에스코트를 받는 뮤지션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스포츠카를 타고 지나가던 여성 팬들이 씨엘을 발견하고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소속사는 “케이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광고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많아졌지만 미국의 TV 광고에 출연한 솔로 여가수는 씨엘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인 씨엘은 2016년 싱글 ‘리프티드’(Lifted)를 내며 미국에서 데뷔했다. 국내 여성 솔로 가수 곡으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94위에 올랐다. 지난해 더블 싱글 ‘화’(+HWA+), ‘파이브스타’(+5STAR+)를 발매했을 때는 미국 CBS 유명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올여름엔 폭염 올까… 공기청정 강화 에어컨 ‘디자인 승부’

    올여름엔 폭염 올까… 공기청정 강화 에어컨 ‘디자인 승부’

    겨울의 한복판이지만 가전업계에서는 요즘 ‘에어컨 대전’이 치열하다. 에어컨이 ‘철 없는’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잡은 데다, 장마가 한 달간 이어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여름엔 폭염이 예상되면서다. 지난해 200만대 수준이었던 에어컨 시장이 올해는 250만대로 확대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2016~2019년 규모를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공기청정 면적, 2019년부터 냉방면적 추월 에어컨이 계절을 가리지 않는 가전이 된 것은 공기 청정 기능 강화가 주된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14일 “에어컨의 공기 청정·제습 기능 등이 점차 강화되면서 최근에는 많은 고객들이 거실에는 에어컨을 놔 공기청정기 대용으로 쓰고 공기청정기는 방에다 놓는 식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3년 당시 하우젠 에어컨에 처음 공기 청정 기능만 따로 수행하는 ‘청정 모드’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2019년부터는 에어컨의 청정 면적이 냉방 면적보다 넓어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 당시 무풍에어컨에 e헤파 필터를 탑재하면서 에어컨의 최대 냉방 면적은 25평(82.64㎡)이었는데 최대 청정 면적은 34평(112.39㎡)으로 청정 기능을 수행하는 면적이 더 넓어진 것이다. 올해 신제품인 삼성전자 ‘무풍갤러리’는 기존의 공기청정 기능에 더해 PM1.0 필터, e헤파 필터를 활용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 이상 살균하고 바이러스를 99% 이상 없애 주는 ‘청정안심필터’를 새로 적용했다.LG전자의 신제품인 ‘휘센 타워’의 공기 청정 기능도 더 개선됐다. 공기 청정 면적은 기존 20평대에서 30평으로 더욱 넓어졌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AC 인증도 받았다. 또 신제품의 UV나노 기능은 UV 유기발광다이오드(LED)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살균해 대장균, 표피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 준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일제히 출시된 주요 업체들의 신제품들은 특히 수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파고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구 같은 디자인을 표방한 ‘무풍갤러리’뿐 아니라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한 ‘무풍클래식’을 내놨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에 적용돼 인기를 얻었던 5가지 색상을 무풍클래식 바람문 패널에 적용했다. 색상은 스카이블루, 펀그린, 핑크, 새틴 그레이, 새틴 베이지 등으로 다른 비스포크 가전들과 색을 조합해 내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휘센 타워’에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웨딩 스노, 로맨틱 로즈, 카밍 베이지 등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색을 입은 휘센 타워는 상단에 자리한 원형 모양의 무드라이팅에 쿨 화이트, 웜 화이트, 내추럴 등 3가지 색상의 간접조명을 더해 실내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꿔 준다. 어떤 거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스며들 수 있도록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위니아딤채, 고객 취향 반영 컬러 8종 내놔 위니아딤채는 다양한 색으로 자신의 공간을 표현하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8종을 내놨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의 색을 담은 트레비 그린, 북유럽 오로라에서 따온 노르딕 그린 등 해외 유명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8가지 컬러 가운데 선택할 수 있어 고객들이 심미적 만족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이아윤, ‘섹시 큐티’ 밸런타인데이 화보

    [포토] 미스맥심 이아윤, ‘섹시 큐티’ 밸런타인데이 화보

    2019년 미스맥심 이아윤이 귀엽고 섹시한 밸런타인데이 화보를 공개했다. 맥심의 모델 선발대회인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맥심의 간판모델로 선발된 이아윤은 귀여운 표정 연기와 육감적인 몸매로 많은 팬을 모은 인기 모델이다. 이아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초콜릿을 소품으로 사용한 란제리 화보를 촬영했다. 러블리한 밸런타인데이 걸로 변신한 이아윤은 핑크 바니걸 의상부터 검은색 코르셋까지 다양한 란제리룩을 선보이며 귀여운 표정으로 남심을 저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모델 오채원, 눈부신 비키니 자태

    [포토] 모델 오채원, 눈부신 비키니 자태

    피트니스계의 ‘극강미인’으로 유명한 모델 오채원이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오채원은 최근 유명 바디프로필 전문 스튜디오인 바바라 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오채원은 쥬얼리가 박힌 눈부신 비키니를 입고 환상적인 자태를 뽐냈다. 25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모델 겸 파워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오채원은 패션은 물론 건강, 요리, 여행 등의 컨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집콕’ 했더니 부부관계 오붓은커녕 악화” 이유 있었다

    “코로나 ‘집콕’ 했더니 부부관계 오붓은커녕 악화” 이유 있었다

    부부 사이 멀어진 이유 보니부부간 성생활 타격 33%팬데믹에 경제적 악영향 30%자녀들간 형제애는 돈독해져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봉쇄로 인한 장기간의 ‘집콕’ 상황이 부부관계는 악화시키는 반면 자녀들 간의 유대 관계는 돈독하게 해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응답자 14%, 코로나 이후 이혼 욕구 커져 가족관계를 연구하는 이스라엘 비영리단체 애들러 연구소는 자녀를 둔 500쌍의 부부를 면접 조사한 결과, 전체의 48%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음에도 반려자와 함께 하는 ‘오붓한 시간’(quality time)은 오히려 줄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3%는 부부간의 성생활도 타격을 받았다고 했으며, 30%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초래한 경제적인 악영향 때문에 부부관계가 악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14%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이혼 욕구가 커졌다고 했다.41%, 자녀들 간 사이 좋아져 반면, 조사에 참여한 전체 가정 가운데 41%는 온 가족이 함께 집에 머물면서 자녀들 간의 관계는 좋아진 것을 느낀다고 답했다. 다만, 손주를 둔 부부의 92%는 손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조부모를 둔 아이들의 25%는 가족들로부터 방치됐다는 느낌을 일부 받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송명근 “저는 학폭 가해자가 맞습니다” 경기 불출장 선언(전문)

    송명근 “저는 학폭 가해자가 맞습니다” 경기 불출장 선언(전문)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된 프로배구 선수 송명근(28·OK금융그룹)이 폭로된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시인하고 사과했다. 송명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모두 사실입니다. 전부 시인합니다. 저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맞습니다.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것이 맞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앞서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과거 송명근, 심경섭(30) 선수에게 폭행 당해 급소 부위 수술을 받았다는 피해자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두 선수가 소속된 OK금융그룹 측은 13일 폭력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두 선수로부터 진심어린 사과는 받지 못했다며 제대로 된 사과를 요구했다. 이후 송명근이 직접 SNS를 통해 공개 사과에 나선 것. 송명근은 “제 아무리 어리고 철없던 시절이었다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행사하고 그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는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성했다. 그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면서도 “이미 가해진 폭력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과거 폭력 가해자를 다시 마주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라며 용서를 구하는 것과 별개로 공개적으로 악행을 시인한다고 밝혔다. 송명근은 “나이가 들어 아빠가 되고 많은 후배가 생기다 보니 그때 했던 행동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하고 나쁜 행동이었는지 처절하게 느끼고 있다”며 “반성하고 또 반성한다”고 했다. 이어 “어린시절에 저지른 무책임한 저의 행동에 의해 스포츠계와 배구계, 그리고 OK 배구단, 감독님, 소중한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는 리그 중이라서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송명근은 “선배로서 무책임한 일이겠지만 내일 이후의 경기에 자숙하는 의미에서 출전하지 않는 것을 감독님을 통해서 구단의 허락을 받을 생각”이라며 “이렇게 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하 송명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명근입니다. 청소년 시절 저의 용서받을 수 없는 어리석은 행위에 대해 피해자께서 쓴 글을 보았습니다. 네, 모두 사실입니다. 전부 시인합니다. 저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맞습니다.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를 저지른 것이 맞습니다. 그 어떠한 변명도 해명도 할 것이 없습니다. 제 아무리 어리고 철없던 시절이었다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행사하고 그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는 것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피해자님을 직접 만나 뵙고 진정 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은데 그런다고 해서 이미 가해진 폭력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마음의 깊은 상처가 아무는 것도 결코 아닐 것입니다. 10년이 흐른 지금 돌이켜 보면 당시에는 저 스스로도 제가 가한 폭력의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고,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금 느끼는 만큼의 죄송한 마음과 후회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도 당연히 피해자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을 것이고, 저의 사과는 아무리 해도 끝이 없기에 다시 한번 연락드려 진심 어린 사죄를 전달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저와 대화하는 것조차 불편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합니다. 과거 폭력 가해자를 다시 마주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더더욱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과 별개로 공개적으로도 저의 악행을 시인하고 피해자님께 다시 한 번 더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 아빠가 되고 많은 후배들이 생기다 보니 그때 했던 행동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하고 나쁜 행동이었는지 처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지만, 제가 가한 가해 행위, 그로 인한 피해 사실은 결코 지워지고 사라지지 않겠지만 그로 인해 피해자님은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시겠지만 저 또한 평생 반성하고 사죄하고 후회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저지른 무책임한 저의 행동에 의해 스포츠계와 배구계 그리고 OK 배구단, 감독님, 소중한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현재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리그 중이라서 무엇보다도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면목이 없습니다. 아울러 선배로서 무책임한 일이겠지만 내일 이후의 경기에 자숙하는 의미에서 출전하지 않는 것을 감독님을 통해서 구단의 허락을 받을 생각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송명근 올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시 모인 좌완 트로이카...6년만의 맞대결 성사될까

    다시 모인 좌완 트로이카...6년만의 맞대결 성사될까

    양현종·김광현·류현진 맞대결 가능성은양현종은 13일(한국시간) 텍사스와 메이저리그 승격 시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최고 55만 달러에 계약했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김광현, 류현진, 양현종으로 이뤄지는 좌완트로이카도 다시 한 리그에서 뭉치게 됐다. 자연스레 세 선수 간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세 선수 간 맞대결은 꽤 오랫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먼저, 지난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김광현과 KIA에 남은 양현종과의 맞대결은 2015년 9월 26일 광주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경기에서 승자는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2자책점만 내주는 짠물피칭을 선보여 승리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5와 3분의1이닝을 던져 6피안타 5사사구 5자책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둘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6차례 맞붙어 사이 좋게 2승씩 나눠 가졌다. 김광현과 양현종의 맞대결은 SK와 KIA 팬 뿐만 아니라 한국 야구 팬 모두를 설레게 하는 빅 이벤트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들간의 맞대결이 성사되기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승격하는 문제는 뒤로하더라도 김광현이 소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인 반면 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리그 간 경기를 하는 인터리그 제도가 있지만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와 지구단위 순환 경기를 치러 두 팀간 경기는 예정에 없다. 두 선수간 맞대결이 치러질 수 있는 가능성은 월드시리즈에서 양팀이 만나는 것 뿐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과 양현종이 만날 가능성은 그나마 더 높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인 텍사스와 지구는 다르지만, 같은 리그 다른 지구 간 한시즌 6~7번 정도의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센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 템파베이 레이스 소속 최지만과의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텍사스는 4월 6∼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10∼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3∼1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차례대로 만난다. 메이저리그 새내기인 김하성과 양현종은 시범경기부터 맞대결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애리조나에서 캑터스리그를 벌이는 15개 팀은 피닉스시에 인근에 캠프를 차리는데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양현종이 속한 텍사스가 다음달 5일과 26일 두차례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48타수 15안타(타율 0.313), 2홈런, 8타점으로 강했다. 샌디에이고 주전 2루수 경쟁을 펼치는 김하성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양현종은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캠프를 시작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무럭무럭 성장하는 2년차 여자농구 미래도 반짝반짝

    무럭무럭 성장하는 2년차 여자농구 미래도 반짝반짝

    이번 시즌 2년차를 맞은 여자농구 선수들이 서서히 리그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자프로농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1년차엔 이렇다 할 기회가 없던 선수들이 2년차에 본격 투입되면서 다음 시즌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2019~20 여자농구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선발된 선수 중 먼저 존재감을 알린 선수는 허예은(청주 KB)이었다. 전체 1순위인 허예은은 지난 시즌 9경기에 출전해 평균 10분52초 동안 3.33득점 0.44어시스트 1리바운드로 신인왕을 수상했다. 2년차인 이번 시즌 25경기에 나서 평균 2.16점 1.44어시스트로 KB 주전 가드 심성영의 백업으로 쏠쏠히 활약하고 있다. 허예은이 신인 때부터 기회를 부여받았다면 같은 해 프로에 데뷔한 선수들은 2년차인 올해부터 본격 코트를 밟았다. 각자 조금씩 역할을 부여받으며 팀의 주전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는 단연 오승인(아산 우리은행)이다. 오승인은 미모로 우선 주목받았지만 중요한 경기마다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라이벌 KB와의 경기에서 활약이 알토란이다.KB는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있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이번 시즌 여자농구는 ‘박지수를 막아라’가 특명이다. 그리고 박지수를 막는 역할을 오승인이 해내면서 위성우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10일 맞대결에서도 위 감독은 “오승인을 뛰게 할 생각이 없었는데 눈에 크게 들어왔다”면서 “오승인이 아직 힘은 없지만 신장이 있다 보니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오승인은 지난달 21일 경기에선 박지수를 4쿼터에 무득점으로 묶어두는 역할도 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두 팀인 만큼 향후에도 오승인의 활약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오승인 못지않게 화제가 된 김애나(인천 신한은행)도 있다. 코트에서 아메리칸 스타일의 화려한 아이솔레이션을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던진 김애나는 정상일 감독이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할 정도로 아끼는 비밀병기다. 김애나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4분 5초를 뛰며 5.63득점 1.5어시스트 1.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데뷔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아쉬움을 코트에서 쏟아내고 있다. 김애나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기존에 없던 스타일의 농구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신인왕을 예약한 강유림(부천 하나원큐)은 기록상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인다. 대학 무대를 거쳐온 선수답게 코트에선 2년차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팀이 치른 28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4분29초 7득점 3.8리바운드로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출전시간이 늘어난 정예림(하나원큐) 역시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예림은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출전 기회를 조금씩 부여받더니 평균 11분 5초 동안 2.08점 1.54리바운드 1.08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신입선발회에서 마지막에 이름이 호명된 이명관(용인 삼성생명)은 3라운드의 반전을 보여주고 있다. 팀 동기 중에 가장 많은 기회를 부여받는 이명관은 12경기에 나서 8분 26초 동안 2.4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모든 프로 스포츠는 건강한 세대교체가 리그를 존속할 수 있게 만드는 열쇠가 된다. 특히 인구 감소가 급격해지면서 다음 세대를 발굴하지 못하는 종목은 무너질 수 있다. 그러나 여자프로농구는 기존 세대에 더해 새로운 세대가 부상하면서 앞날을 밝히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안연홍 ‘펜트하우스’ 시즌2 합류…하은별 입주 과외교사 역할

    안연홍 ‘펜트하우스’ 시즌2 합류…하은별 입주 과외교사 역할

    배우 안연홍이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2에 합류했다고 SBS TV가 13일 밝혔다.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 28.89%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펜트하우스‘는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안연홍은 ‘펜트하우스2’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의 입주 과외교사 진분홍 역을 맡아 하은별(최예빈 분)의 학습과 생활 전반을 관리한다. 안연홍은 “‘펜트하우스’ 시즌 1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본방송을 사수하던 팬으로 시즌 2에 합류하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2021년도 최고의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톰 크루즈가 왜 거기서 나와… 국회의장 순방 중 깜짝만남

    톰 크루즈가 왜 거기서 나와… 국회의장 순방 중 깜짝만남

    박병석 의장, 중동 순방 첫 날 배우 톰 크루즈와 ‘깜짝 만남’중동 2개국을 순방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현지시간) 배우 톰 크루즈와 ‘깜작 조우’했다. 박 의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식당에서 저녁식사 도중 자신을 찾아온 톰 크루즈를 만났다. 같은 식당에서 식사하던 톰 크루즈가 한국 국회의장이 왔다는 사실을 듣고 만남을 청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 홍보 등을 위해 한국에 여러 차례 방한한 ‘지한파’ 배우로, 늘 최선을 다하는 무대매너 덕분에 한국 팬들에게 ‘친절한 톰 아저씨’로 불린다. 톰 크루즈는 박 의장에게 “한국에 스무번도 넘게 다녀왔다. 한국을 정말 좋아해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박 의장과 함께 식사하던 순방단의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미션 임파서블”이라고 외치자 톰 크루즈는 “지금 이 곳에서 찍는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라고 답했다. 이어 ‘친절한 톰 아저씨’란 별명에 걸맞게 순방단의 사진 촬영 요청 마다 포즈를 취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7’ 사막 장면 촬영을 위해 현지에 머물던 중으로 알려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재즈 레전드 칙 코리아 80세로 타계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재즈 레전드 칙 코리아 80세로 타계

    미국의 재즈 레전드 칙 코리아가 세상을 떴다. 80세.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희귀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홈페이지가 11일 밝혔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걸려서 공표하는지, 어디에서 어떻게 죽음을 맞았는지나 공식 사망 원인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50년 넘게 재즈 무대를 빛낸 그는 지난해에도 공연 실황 가운데 자신의 솔로 연주만 모은 더블 앨범 ‘플레이스’를 발표했을 정도로 왕성하게 활동했는데 왜 이렇게 일찍 세상을 떠나야 하는지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그는 죽음을 예감한 듯 페이스북에 팬들에게 띄우는 글을 남겼다. “나는 음악의 불꽃을 끝까지 밝게 태우는 데 도움을 주고 내 여정에 함께 한 모든 이에게 감사하고자 한다. 연주하고 작곡하고 공연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당신 스스로나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이 세상은 더 많은 아티스트와 더 많은 즐거움을 필요로 한다.”  65차례 그래미상에 후보로 추천돼 23번을 수상해 63년 역사에 네 번째로 많은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올 블루스‘(All Blues), ’트리올로지 2‘(Trilogy 2) 앨범이 다음달 14일 그래미 재즈 부문 후보에 올라 사후 수상 가능성도 열려 있다. 1960년대 중반 블루 미첼, 윌리 보보, 칼 제이더, 허비 만과 함께 연주했으며 1968년 허비 행콕 대신 마일스 데이비스 그룹에 합류하며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데이비스의 명반 ‘인 어 사일런트 웨이’와 ‘비치스 브류’에 그의 피아노 선율이 실렸다. 스탠 게츠와도 호흡을 맞췄다. 1970년대에는 자신의 아방가르드 재즈 그룹 ‘서클’, 나중에 ‘리턴 투 포에버’를 이끌었다. 비브라폰 연주자 개리 버튼, 수많은 클래식 연주자, 라틴 재즈 등을 즐겼다.  빌 에번스, 호레이스 실버, 매코이 타이너 등을 이어받은 피아노 양식으로 1970년대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에게 본보기가 됐고, 4도 음정을 사용해 독특한 왼손 음형을 구사했다. 칙 코리아의 많은 작품과 즉흥연주에서는 스페인 취향이 엿보인다. 신시사이저와 수많은 전자 건반악기를 사용해 경쾌하고 재미있는 선율에 록과 스페인 리듬을 결합해 청중들의 마음을 끌어 재즈를 넘어 폭넓은 청중에게 다가갔다.  그는 지난해 앨범 발매에 맞춰 AP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달림이가 달리는 것을 좋아하듯 난 기분이 나아지기 때문에 피아노를 두드리는 것을 좋아한다. 기어만 바꾸면 다른 방향으로 옮겨 다른 노래를 만들고 내가 원하는 뭐든지 한다. 그래서 늘 실험”이라고 털어놓았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모차르트를 비롯해 텔로니우스 몽크, 스티브 원더 등의 작품도 실었다.  1941년 6월 12일 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난 그는 네 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 컬럼비아 대학과 줄리어드 음대를 중퇴할 정도로 정규 교육 과정에 적응하지 못했다. 연주자로 활동하며 솔로 공연 때 손님을 불러 올려 함께 연주하는 것을 즐겼다. 2019년에는 뉴욕 필하모닉과 트롬본 공연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퍼커션 공연을 했다. 또 온라인 교습 프로그램 칙 코리아 아카데미를 만들어 질문을 받고 함께 수다를 떨곤 했다. 학생들이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즐기고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생각하라고 권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AP 인터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행동해야 하는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 다르게 좋아하는 방식대로 세상이 굴러가게 만들어야 한다. 다만 우리는 어울리고 협업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사이언톨로지 신도였으며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살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게일 모란과 아들 태듀스가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후반기 최강 여자농구 1위 프리미엄 만드는 3위 ‘상일은행’

    후반기 최강 여자농구 1위 프리미엄 만드는 3위 ‘상일은행’

    ‘단비은행’에서 ‘상일은행’으로 거듭난 인천 신한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1위 프리미엄을 만들고 있다. 아직 최종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 중 2위가 되는 팀은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해 부담이 크다. 2020~21 여자프로농구가 정규시즌 종료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최종 순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아직 1위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우리은행이 KB와의 단두대 매치를 승리함으로써 1위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KB가 1위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무조건 3연승을 거두는 수밖에 없다. 우리은행이 1승2패하면 1위 탈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큰 고비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4, 5라운드를 각각 4승 1패로 마감했고 6라운드 첫 경기도 승을 거두며 후반기에만 9승 2패를 거뒀다. 6개 구단 중 성적이 가장 좋다. 2패도 우리은행과 접전 끝에 당한 패배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기간 신한은행은 경기당 평균 69.73점(2위), 야투 성공률 41.40%(1위), 3점슛 성공 8.09개(1위), 3점슛 성공률 36.48%(1위), 7.82스틸(1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리바운드가 36.36개로 전체 꼴찌지만 다른 부분을 통해 부족함을 메웠다. 여기에는 신들린 용병술로 조직력을 끌어올린 정상일 감독의 존재감을 빼놓을 수 없다. 김단비 혼자 다 해내느라 ‘단비은행’이던 시절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됐다. 팬들은 이제 ‘상일은행’이라고 부른다.여자프로농구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3개에서 4개로 늘어나면서 1위 프리미엄이 없다. 이전처럼 2, 3위가 치열하게 싸울 때 유유히 기다리다 지친 팀을 상대로 여유 있게 우승하는 그림은 불가능하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 안덕수 KB 감독이 입을 모아 “1위가 크게 의미 없다”고 이야기한 이유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최근 경기력이 2위에게 험난한 플레이오프를 예고하면서 자연스럽게 1위 프리미엄이 만들어졌다. 최근 삼성생명이 주축 선수의 부상으로 팀 전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안 감독은 10일 우리은행전이 끝나고 “삼성생명이든 신한은행이든 다 장단점이 있다”면서도 “신한은행에게 3연승 먼저 하고 2연패 했는데 상대 장점과 우리 단점을 파악할 기회가 됐다. 솔직히 부담은 된다”고 했다. 신한은행이 오는 14일 우리은행, 20일 KB와 경기가 예정돼 있어 정규시즌 순위를 가를지도 주목된다.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맞대결로 어느 팀이든 기분 좋은 기억을 남기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명승부가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최약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깬 전력으로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되면서 여자농구 순위 경쟁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비키니여신 양승화, 탄력넘치는 S라인

    [포토] 비키니여신 양승화, 탄력넘치는 S라인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비키니여신 양승화가 헬스남성잡지 맥스큐가 선정하는 10대 미녀에 이름을 올렸다. 맥스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활동한 모델 중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들을 대상으로 10대 미녀를 선정, ‘10대 머슬퀸 포토카드’를 제작, 발표했다. 10대 미녀에는 양승화를 비롯해서 박은혜, 전혜빈, 백성혜, 권예지, 이다운, 신다원, 이종은, 최소현, 허고니 등이 선정됐다. 양승화는 지난 2019년 머슬마니아 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같은 해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라스베이거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해 미즈 비키니 부문 3위를 차지하며 한국 피트니스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시크함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용모에 탄탄하면서 완벽한 S라인이 더해져 피트니스계의 황금비율로 꼽히고 있다. 양승화는 “2019년 맥스큐 신년호 커버를 장식했다. 맥스큐 커버모델은 모델들에게는 꿈같은 일이다. 이번에 맥스큐 10대 미녀로 뽑혀 너무 기쁘다. 설날을 맞아 더욱 행복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픽]이재영 이다영 인스타 사과문에 용서될 학폭 아니다

    [이슈픽]이재영 이다영 인스타 사과문에 용서될 학폭 아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10일 학교폭력 의혹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에 나란히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내용은 비슷했다. 철없던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에게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가지게 한 점을 사죄하며, 피해자들이 받아준다면 직접 찾아가 사죄하겠다는 것이었다. 피해자는 이재영·이다영에게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자신을 포함해 최소 4명이라며 21가지의 피해사례를 열거했다. 내용은 심각했다. “본인들 마음에 안 들면 부모님을 ‘니네 애미, 애비’라고 칭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가해자가 함께 숙소를 쓰는 피해자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이를 거부하자 칼을 가져와 협박했다” “툭하면 돈 걷고 배 꼬집고 입 때리고 집합시켜서 주먹으로 머리를 때렸다” 등이었다. 피해자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가해자들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피해자는 “파이팅 안 했다고 입 때려서 내 안경 날아간 거 기억하나. 그때 숙소 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었다. 보는 앞에서 죽어야 너희가 죄책감이라는 걸 알 것 같았다”며 “졸업하고 꼭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악물고 공부만 했다. 그것도 물론 복수하려고 그랬던 거다. 너희가 받는 억대 연봉 하나도 안 부럽다”고 분노했다. 인스타 사과문을 받아든 피해자의 반응은 ‘허무’였다. 피해자는 “허무하네요”라며 “글 하나로 10년의 세월이 잊혀지고 용서되는 건 아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과거의 일을 곱씹으며 반성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어떠한 이유로도 학폭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소속구단인 흥국생명은 “학생 시절 잘못한 일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 충분한 반성을 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소속 선수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최근 불거진 문제와 관련해 선수단 심리 치료와 멘탈 케어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4가지 실행 방안을 내놓았다. 각 구단에 심리치료 담당을 배정하는 한편 연맹 선수고충처리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법적 대응 시스템도 구축한다. 연맹은 연맹이 운영하는 SNS 댓글 기능을 제한하기로 했다. 배구 팬들은 원론적인 수준의 그쳐있는 구단과 연맹의 대처에 실망감을 토로하며 국민청원에 나섰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자배구 선수 학교폭력 사태 진상규명 및 엄정대응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더 이상 체육계에서 일아나는 폭력과 범죄를 지켜만보고 있을 수 없다며,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왔지만 구단과 배구연맹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자배구 최고 인기 구단인 흥국생명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학폭 사과하며 김연경 언팔한 이다영 인스타

    학폭 사과하며 김연경 언팔한 이다영 인스타

    여자 프로배구단 흥국생명 소속 이다영·이재영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자필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소속팀 주장인 김연경 선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친구 끊기)해 불화설 논란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앞서 피해자는 이재영·이다영에게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자신을 포함해 최소 4명이라며 21가지의 피해사례를 열거했다. 내용은 심각했다. “본인들 마음에 안 들면 부모님을 ‘니네 애미, 애비’라고 칭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가해자가 함께 숙소를 쓰는 피해자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이를 거부하자 칼을 가져와 협박했다” 등이었다. 이재영·이다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내용은 비슷했다. 철없던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에게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가지게 한 점을 사죄하며, 피해자들이 받아준다면 직접 찾아가 사죄하겠다는 것이었다. 흥국생명 또한 “학생 시절 잘못한 일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 충분한 반성을 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소속 선수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피해자의 반응은 ‘허무’였다. 사과문이 올라온 것을 본 피해자는 “허무하네요”라며 “글 하나로 10년의 세월이 잊혀지고 용서되는 건 아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과거의 일을 곱씹으며 반성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어떠한 이유로도 학폭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구 팬들은 학폭 사태 도중 이다영이 소속팀 주장인 김연경 선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한 것에 확인했다. 김연경은 여전히 이다영을 팔로우한 상태다. 이다영은 과거에도 “나잇살 좀 쳐먹은 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 돼”,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얌. 내가 다아아아 터트릴꼬얌” 등의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됐다. 이다영은 트위터에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라고 올렸고 이 글은 학교폭력 피해자가 폭로를 결심하는 데 주효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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