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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럭셔리 브랜드, 설 곳 잃었을까 [명품톡+]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럭셔리 브랜드, 설 곳 잃었을까 [명품톡+]

    “럭셔리 브랜드 소비 중심은 중국이다.” (맥킨지, 2019)“팬데믹으로 여행이 불가능해지자 중국인들은 집으로 사치품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베인앤드컴퍼니, 2020) 팬데믹 직전, 이후 세계 경영 컨설팅 회사들이 럭셔리 브랜드의 생존 전략을 평한 내용입니다. 지난해 베인앤드컴퍼니 자료를 보면 세계 럭셔리 브랜드 시장에서 러시아가 차지하는 건 2~3%였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럭셔리 브랜드들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했습니다. 17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byebyechanel’을 검색하면 200여개의 게시물이 나옵니다. 이중 대부분은 러시아 모델 빅토리아 보냐(Victoria Bonya)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인데요. 92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그는 지난달 6일 샤넬의 러시아 매장 폐쇄에 항의하며 샤넬 가방을 훼손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는 “고객에게 이렇게 무례한 브랜드는 처음이다”라며 흰 가위로 샤넬 가방을 잘라 던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했습니다. 가방의 진품 여부는 확인된 바 없으나 이러한 게시물은 현재 9만3000여개의 좋아요를 받을 정도로 이목을 끌었죠. ● “러시아 매장 철수, 중국 소비층 덕분에 괜찮을 것”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유로 러시아에서의 자사 제품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러시아에 거주하는 고객에게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는데요. 샤넬뿐만이 아닙니다. 구찌, 까르띠에, 루이비통, 발렌시아가, 입생로랑, 에르메스 등 명품 브랜드들이 모두 러시아 모스크바 매장 철수를 지난 3월 결정하기도 했죠. 베인앤드컴퍼니는 지난해 말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가 특히 럭셔리 브랜드 소비에 강세를 보인다고 평했습니다. 이 때문에 러시아 철수가 부정적일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만 강력한 중국 시장 덕에 실제로는 럭셔리 브랜드에 끼칠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분석도 나와요. 회사는 럭셔리 브랜드에 대해 이미 새로운 생존법을 마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력한 ‘중국 엔진’을 기반으로 팬데믹 후 회복할 기반을 다졌다는 건데요.● “중국 본토로 들어가는 사치품 양 대거 늘어” 코로나19 이전부터 굳건했던 중국 소비층이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중국 본토서 럭셔리 소비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중이 늘어났고, 이는 관광이 풀리면 더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현재 온라인 채널 등에 집중하던 것이 현장 판매까지 늘어나 되레 럭셔리 브랜드에게는 새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란 내용이에요. 회사는 럭셔리 브랜드 시장의 판매가 지난해 V자 형태로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합니다. 2020년 급격히 위축된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말에는 코로나19 이전의 기록을 깰 정도로 급격히 회복했다는 겁니다. 역시 주요 시장은 중국입니다. 현지 구매는 2019년 이후 50~60% 증가했으며 관광객 구매는 2019년보다 80~90% 줄어들었습니다. 중국에서는 2019년 이후 시장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날 정도의 회복력을 보였습니다. 팬데믹 직전 중국에 대해 ‘럭셔리 시장의 엔진’이라고 맥킨지가 평했듯, 팬데믹에 인류가 적응할 시간이 지나자 바로 증명됐다는 해석입니다. 구체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거의 두 배 늘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의 수익성은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지난해 이익은 21%로 분석됐죠. 베인앤드컴퍼니는 이러한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 회복은 향후 4년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고객에게 무례한 브랜드는 필요없다”는 러시아 일부 소비층의 반응에 대한 브랜드들의 피드백은요. 팬데믹 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까지 받은 럭셔리 브랜드에겐요. 러시아가 아닌 중국 시장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으로 손해를 방지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 나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누구 아들?” 손흥민, 경기 후 번쩍 안은 아기

    “누구 아들?” 손흥민, 경기 후 번쩍 안은 아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팀 동료들의 자녀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띠었다.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유튜브에는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번리와의 마지막 홈경기 이후 선수단과 가족들이 그라운드에서 기념 촬영하며 올시즌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선수들의 자녀들이 그라운드에 등장하자 손흥민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손흥민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위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 등의 자녀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다빈손 산체스의 아들을 안고 그라운드를 돌기도 했다. 손흥민은 아이들과 접촉할 때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평소 손흥민은 어린이 팬들에게 사인해주거나 유니폼을 챙겨주는 등 팬서비스를 잊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손흥민은 이날 골을 넣지 못했지만 오는 23일 원정에서 노리치 시티를 만나 골 사냥에 나선다.
  • [마감 후] 분노 속에 뒤를 돌아보지 말자/장형우 체육부 기자

    [마감 후] 분노 속에 뒤를 돌아보지 말자/장형우 체육부 기자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프로 무대인 프리미어리그(EPL)와 출중한 선수들을 보유한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 이상하게 월드컵에선 1966년 이후 56년째 ‘무관의 강호’ 신세다. 잉글랜드는 가장 최근인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도 우승 후보로 꼽혔다. 잉글랜드는 ‘천적’이었던 스웨덴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만난 준결승 상대 크로아티아에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1-2로 역전패하면서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당시 러시아 경찰은 루즈니키 스타디움 근방에 우리로 치면 ‘갑호비상령’ 수준의 치안 경계령을 내렸다. 난폭하기로 악명 높은 잉글랜드의 ‘훌리건’ 때문이었다. 게다가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에 워낙 아깝게 졌기에 당연히 난리가 날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연장 혈투가 끝난 뒤 관중이 빠져나가기 시작할 때 패배한 잉글랜드 팬들은 맨체스터 출신의 밴드 오아시스가 1996년 발표한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를 함께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크로아티아 팬들도 함께 노래했고, 경기장 주변은 예상과 달리 평화로웠다. ‘지나간 일에 분노하지 말자’는 내용을 담은 이 노래는 그 1년 전인 2017년 맨체스터 아레나 폭탄 테러 희생자 추모식에서 자발적 ‘떼창’으로 불리면서 20년 만에 다시 인기를 끌었다. 응원하던 팀이 지고 나선 이미 패배한 경기를 화내면서 곱씹어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자위의 노래가 되고, 이긴 뒤라면 씁쓸하게 돌아서는 상대팀과 그 팬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노래도 된다. 그래서인지 잉글랜드 팬들은 클럽 간이든 국가 간이든 축구 경기가 끝나면 마치 애국가처럼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곤 한다.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의 출구에서 사람들이 예전보다 사나워졌다고 느낄 때가 많다. 대화로 이견을 좁히고 오해를 풀면 될 일인데 일단 화부터 내고, 심지어 폭력을 휘둘러 뉴스에 오르내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정에서부터 학교, 직장, 정치, 사회 전반에 불신이 두터워지고, 이기적 욕망이 여느 때보다 노골적으로 그 속내를 드러내는 품위를 잃은 공동체가 돼 가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감염의 위협으로 어쩔 수 없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주위 사람들과 벽을 쌓아야 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생각, 기쁨과 슬픔의 감정을 나누기보단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면서 배달·포장 음식으로 끼니를 때웠다. 어떻게든 지금의 자신을 지켜야 하는 일상 속에서 우리들에겐 분노만이 차곡차곡 쌓였던 것일까. 하기야 사회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고민해야 할 정치인들이 되레 이런 억눌린 감정을 악용하는 혐오의 정치로 표를 모으고, 또 거기다 표를 주기도 했으니 누구를 탓하리오. 하지만 바깥에서 마스크를 벗기 시작한 이제는 바꿀 수 없는 과거를 놓고 분노하면서 자신만 갉아먹는 짓을 그만할 때도 됐다. 잉글랜드는 지난해 열린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에서 재회한 크로아티아를 1-0으로 꺾었고, 팬들은 또 이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졌고, 또 이 노래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 울려 퍼졌다. 결국 어떻게 될지 알 수는 없지만 축구도 삶도 내일로 가고 있다.
  • 칸의 밤, 박찬욱·송강호·이정재로 물든다

    칸의 밤, 박찬욱·송강호·이정재로 물든다

    ‘전 세계 영화인의 축제’ 제75회 칸영화제가 1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73회가 경쟁 부문 없이 온라인으로 열리고, 74회가 7월로 연기됐던 것과 달리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 칸영화제는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선보이는 가운데 한국영화도 5편이나 초청돼 달라진 ‘K무비’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올해 경쟁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등 한국 영화 2편이 나란히 진출했다. 박 감독은 ‘올드보이’(2004)로 심사위원대상, ‘박쥐’(2009)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2016년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네 번째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과 미망인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로 멜로와 서스펜스가 혼합된 장르다. 박 감독이 ‘깐느 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칸과 인연이 깊은 데다 황금종려상 ‘3전 4기’인 만큼 수상 기대감이 높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감독은 2018년 ‘어느 가족’ 수상 이후 한국 영화로 두 번째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브로커’는 베이비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송강호는 이 작품으로 7번째 칸 레드카펫을 밟는다. 그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 역을 맡아 악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브로커를 연기한다. 2019년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의 주역이자 지난해 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그의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도 영화제 주요 관전포인트다.영화제 초반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가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정재는 감독 데뷔작 ‘헌트’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19일 함께 작품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과 레드카펫을 밟는다. ‘헌트’는 첩보 액션물이다. 정주리 감독의 신작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됐다. 문수진 감독의 ‘각질’도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한국 배우와 영화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오광록도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 프랑스 영화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의 주연 자격으로 칸을 찾는다.모두 21편이 경합을 펼치는 올해 경쟁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고레에다 감독을 비롯해 황금종려상 수상 경력이 있는 감독이 무려 네 명이나 포진했다. ‘로제타’와 ‘더 차일드’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벨기에 거장 다르덴 형제는 9번째 장편 ‘토리와 로키타’로 세 번째 황금종려상을 노린다. 벨기에에 정착하기 위해 온 아프리카 10대 소년, 소녀가 높은 망명 조건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유럽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조망하는 작품이다. 2007년 ‘4개월, 3주…그리고 2일’로 루마니아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안 문쥬 감독은 신작 ‘RMN’으로 경쟁 부문을 찾았다. 루마니아 북서부 트란실바니아를 배경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고용된 뒤 갈등이 발생하고 지역 사회의 평화가 깨지는 과정을 그렸다. 다르덴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2017년 ‘더 스퀘어’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스웨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도 초호화 크루즈선이 좌초된 뒤 무인도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슬픔의 트라이앵글’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칸영화제가 다양성을 중시하는 만큼 올해는 기존 수상자보다는 박찬욱, 클레르 드니,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등 칸에 여러 번 초청된 거장들에게 황금종려상을 안겨 줄 가능성도 적지 않다”면서 “송강호는 칸과 인연이 많은 명배우이지만, 올해 심사위원진에 배우들이 많이 포진했기 때문에 ‘브로커’에서 보여 주는 무게감이 심사에 영향을 많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유, 서른살 맞아? 최강 동안 미모…생일 맞아 2억 기부 

    아이유, 서른살 맞아? 최강 동안 미모…생일 맞아 2억 기부 

    “온정의 손길 필요한 곳에 마음 전해”어린이날에도 저소득층 가정에 1억 전달아이유 출연 영화 ‘브로커’ 새달 8일 개봉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일상을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기부 스타’로 불리는 아이유는 생일을 맞아 2억 1000만원을 불우한 이웃을 도와 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바로 오늘의 생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유가 차 안에서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아이유는 중단발 헤어 스타일에 티셔츠, 카디건 등 캐주얼한 차림과 함께 독보적인 동안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휴대전화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1993년생인 아이유는 이날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2억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5일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거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의 생활안정자금과 학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 등과 함께 출연하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브로커’는 이달 17일부터 열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아이유도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브로커’는 국내에서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 PBA 팀리그 신생팀 하나카드는 왜 김병호를 불렀을까

    PBA 팀리그 신생팀 하나카드는 왜 김병호를 불렀을까

    김병호(49)는 남녀 프로당구(PBA)판에서 ‘보미 아빠’로 통한다. 실제로 그는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김보미(24)의 아빠다. PBA 투어 원년인 2019시즌부터 프로당구에 몸을 던졌고, 이듬해 팀리그 첫 시즌에도 발을 담궜다.50세를 바라보는 베테랑이지만 남자(PBA) 투어 첫 시즌 최종 7차 대회에서는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를 준결승, 결승에서 차례로 제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을 신고했다. 팀리그 첫 시즌에는 TS샴푸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데도 공을 세웠다. 하지만 개인전, 단체전을 휩쓴 김병호는 차츰 잊혀졌다. 개인전 순위는 두 시즌 연속 60위권을 맴돌았다. 우승 멤버였지만 소속팀은 그를 방출했다. 하지만 ‘보미 아빠’가 돌아왔다. 다음 시즌 팀리그 드래프트를 통해서다. 김병호는 1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23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하나카드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해체된 신한 알파스를 대신해 팀리그에 뛰어든 하나카드가 5명을 우선 지명한 뒤 남은 빈 자리를 3라운드 7순위로 그를 채웠다.김병호는 “하나카드가 필리포시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꾸억 응우옌(베트남), 신정주 등 실력가파 남자 선수들에다 김가영, 김진아 등 개성 강한 여자 선수들을 잘 아우르고 완충 역할을 하는 데 연장자인 내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지명된 이유를 짐작하기도 했다. 그는 또 “첫 시즌 카시도코스타스와는 말은 안통하지만 번역기를 통해서 근황을 서로 묻곤 했다”면서 “신정주는 내 자식같은 선수다. 응우옌 역시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있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김병호는 “쫓겨난지 한 시즌 만에 돌아왔다. 감사할 뿐”이라면서 팀리그 첫 시즌 딸 김보미와 펼쳤던 ‘부녀 대결’을 다시 팬들 앞에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는 팀리그에서 SK렌터카, 신한 알파스 소속이던 김보미와의 혼합복식 대결에서 두 차례 모두 판정승을 얻어냈다. 김병호는 “자식 팔아서 이기니까 기분 좋으냐는 비아냥도 들어야만 했다”면서 껄껄 웃었다.김보미는 이날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4순위로 NH농협카드의 지명을 받고 세 번째 둥지를 틀었다. 팀 리더이자 현역 두 번째 최연장자인 김병호는 올 시즌 하나카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목표는 물론 우승, 아무리 못해도 3위는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SK렌터카, 웰뱅 피닉스가 되겠지만 아무래도 보미를 데려간 NH농협카드가 심적으로는 가장 부담되지 않겠느냐”면서 “더욱이 소속팀이 서로 다른 카드사여서 더 껄끄럽다”고 엄살을 떨었다. 김병호는 이틀 전 국민의 당에 입당하면서 LPBA 투어를 떠난 차유람에 대해서는 “운동 선수가 정치판에 뛰어든 것에 대해선 개인적인 선택이라 뭐라 할 수는 없다”면서 “다만 잘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짧막하게 말했다.
  • 진짜 신이 돕나? 이경훈 한국선수 첫 PGA 타이틀 방어

    진짜 신이 돕나? 이경훈 한국선수 첫 PGA 타이틀 방어

    정말 ‘신’(神)이 도운 것일까. 지난해 5월 미국 프로골프투어(PGA) 80경기 만에 AT&T바이런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첫 승을 거뒀던 이경훈(31)이 올해도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는 신들린 샷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훈은 PGA 투어 통산 2승을 모두 AT&T바이런넬슨 대회에서 거둬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16일(한국시간) 이경훈은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써낸 이경훈은 25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63만 8000달러(약 21억원)다. 한국 선수가 PGA 투어 대회를 2연패한 것은 이경훈이 처음이다. 이경훈은 최경주(8승), 김시우(3승), 양용은, 배상문, 임성재(이상 2승) 등에 이어 PGA 투어에서 2승 이상을 거둔 여섯 번째 선수가 됐다.이번 이경훈의 우승으로 AT&T바이런넬슨 우승컵은 3회 연속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2019년에는 강성훈(35)이 우승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이경훈이 지난해와 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42년 만에 대회 역사상 네 번째로 연속 우승자 대열에 합류하며 남자 골프의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44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2연패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이경훈 외에 샘 스니드(1957·1958년)와 잭 니클라우스(1970·1971년), 톰 왓슨(1978~1980년)뿐이다. 이경훈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지만, 대회 마지막날 신들린 샷을 선보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2번 홀(파4)에서 약 16m에 가까운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3번(파5)과 5번(파5), 6번 홀(파4)까지 버디 4개를 성공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2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 차 선두로 나섰다. 이후 17번 홀(파3) 티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침착하게 탈출한 뒤 3.5m 파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경훈의 26언더파는 대회 역사상 최다 언더파 신기록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경훈의 세계 랭킹은 지난주 88위에서 47계단 상승한 41위로 뛰어올랐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경훈은 “이곳에만 오면 항상 마음이 편하다. 신이 도와주기라도 하는 것처럼 잘 풀린다”면서 “12번 홀 이글이 우승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와 우승해 꿈만 같다”면서 “새벽까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1000만원 쾌척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1000만원 쾌척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생일을 맞아 기부했다. 16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 달팽이에 1억 원, 한국 미혼모가족협회에 5000만 원, 이든아이빌에 3000만 원, 사회복지법인 창인원에 3000만 원 등 총 2억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청소년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사용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양육시설, 장애 보호시설을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매년 특별한 기념일마다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부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6월8일 첫 번째 상업영화인 ‘브로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 페널티킥 양보한 손… 득점왕 기회 한 번 더 남았다

    페널티킥 양보한 손… 득점왕 기회 한 번 더 남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에겐 득점왕보다 팀의 승리가 우선이었다. 득점 공동 선두가 될 수 있는 페널티킥 기회를 해리 케인에게 양보했고, 토트넘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했다. 21승 5무 11패로 승점 68의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승점 66)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이겨야 아스널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4위 경쟁을 이어 갈 수 있는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공세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바로 2부리그로 강등되는 18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같으나 골 득실에서 앞선 17위 번리의 저항도 거셌다. 여러 차례의 결정적 슈팅도 번리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혔다. 번리도 역습 상황에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슈팅을 날렸고, 역시 토트넘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맞고 나오는 행운이 따랐다.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던 전반 추가시간 번리의 페널티 지역에서 코너킥 뒤 흐르는 볼을 걷어 내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나왔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1골로 EPL 득점 단독 2위를 달리던 손흥민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2골)와 공동 선두로 올라설 기회였다. 관중석의 팬에게 공을 받아 온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에서 케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평소처럼 팀의 전담 페널티키커인 케인에게 슛을 맡겼다. 케인은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손흥민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환호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왼발 슈팅이 번리 골키퍼 닉 포프에게 막혔고, 후반 36분에도 포프는 손흥민의 오른발 터닝슛을 슈퍼 세이브했다. 살라흐가 이날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다리를 다쳐 리버풀의 리그 남은 2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손흥민은 오는 23일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에서 득점왕에 다시 도전한다.
  • 득점왕 기회 PK 양보한 손흥민, 토트넘 4위로

    득점왕 기회 PK 양보한 손흥민, 토트넘 4위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에겐 득점왕보다 팀의 승리가 우선이었다. 득점 공동 선두가 될 수 있는 페널티킥 기회를 해리 케인에게 양보했고, 토트넘은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했다. 21승 5무 11패로 승점 68의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승점 66)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이겨야 아스널과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4위 경쟁을 이어 갈 수 있는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공세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바로 2부리그로 강등되는 18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점은 같으나 골 득실에서 앞선 17위 번리의 저항도 거셌다. 여러 차례의 결정적 슈팅도 번리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혔다. 번리도 역습 상황에서 토트넘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슈팅을 날렸고, 역시 토트넘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맞고 나오는 행운이 따랐다.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던 전반 추가시간 번리의 페널티 지역에서 코너킥 뒤 흐르는 볼을 걷어 내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나왔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21골로 EPL 득점 단독 2위를 달리던 손흥민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2골)와 공동 선두로 올라설 기회였다. 관중석의 팬에게 공을 받아 온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에서 케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평소처럼 팀의 전담 페널티키커인 케인에게 슛을 맡겼다. 케인은 깔끔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손흥민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환호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왼발 슈팅이 번리 골키퍼 닉 포프에게 막혔고, 후반 36분에도 포프는 손흥민의 오른발 터닝슛을 슈퍼 세이브했다. 살라흐가 이날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다리를 다쳐 리버풀의 리그 남은 2경기에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손흥민은 오는 23일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최종 38라운드에서 득점왕에 다시 도전한다.
  • 김소니아 “우리은행과 팬들,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을 것”

    김소니아 “우리은행과 팬들,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을 것”

    아산 우리은행이 이번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간판 스타 김단비(32)를 영입한 대가로 팀 내 에이스인 김소니아(29)를 인천 신한은행에 보냈다. 김소니아는 “지금 어떤 말을 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면서도 우리은행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소니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지금 제 마음을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지금은 사실 어떤 말을 해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먼저 우리은행 구단과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소니아는 이 글을 우리은행 선수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 동영상과 함께 게시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스타 김단비와 계약기간 4년, 연봉 총액 4억 5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현행 WKBL 규정은 WKBL 공헌도 서열 30위 이내 FA가 타 구단으로 이적한 원소속 구단은 타 구단으로부터 현금 보상을 받거나 타 구단이 보호선수로 지정한 선수 외 1명을 보상 선수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원소속 구단은 당해 연도 공헌도 서열 20위 이내의 FA를 타 구단에서 영입할 경우 선수 4명을 보호선수로 지정할 수 있다. FA도 보호선수가 될 수 있다. 김단비의 이번 2021~22시즌 WKBL 공헌도는 5위다. 우리은행은 또 이번 시즌 WKBL 공헌도가 16위인 포워드 최이샘(28)과 계약기간 2년, 연봉 총액 2억 4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우리은행이 FA로 영입한 선수를 보호선수로 지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우리은행이 보호선수로 지정할 수 있는 선수는 2명뿐이었다. 이 두 자리로는 이번 시즌 평균 득점 전체 6위(16.8점)인 김소니아와 7위(16.1점)인 베테랑 박혜진, 11위(12.7점)인 특급 유망주 박지현(22)을 모두 지킬 수 없었다. 김단비를 잃은 신한은행은 결국 우리은행이 보호선수로 지정하지 않은 김소니아를 보상 선수로 영입했다. 2012~13시즌 데뷔 이래로 줄곧 우리은행에서 뛴 김소니아는 이번 시즌 평균 16.8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득점 기록을 세우며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켰다. 2018~19시즌에는 식스우먼상을 수상했고 두 시즌(2019~20시즌, 2020~21시즌) 연속으로 기량발전상(MIP)을 차지했다. 김소니아는 “(우리은행 구단과 팬들이) 제가 우리은행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이 응원해주고 잘 챙겨 주셔서 농구선수로 잘 성장해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것 같다”면서 “우리은행 팀, 우리은행 팬들은 항상 제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문] 손담비, 공효진·정려원 불화설에 “터무니 없는 말”

    [전문] 손담비, 공효진·정려원 불화설에 “터무니 없는 말”

    ‘5월의 신부’가 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배우 공효진, 정려원 등 절친과의 불화설에 대해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손담비는 15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지인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그리고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손담비 결혼식에서 공효진, 정려원, 가수 소이 등이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이들 사이에 불화설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같은 날 정려원이 드라마 촬영을 하는 등 각자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손담비 인스타그램 글 전문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날에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살게요.
  • 코로나 잊고 3년 만의 K컬처 즐긴 日…케이콘 개최

    코로나 잊고 3년 만의 K컬처 즐긴 日…케이콘 개최

    일본에서 3년 만에 CJ ENM의 개최로 ‘K-컬처’(한국 문화) 선봉장인 ‘KCON’(케이콘)이 열렸다. ‘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도쿄’는 14~15일 이틀 동안 도쿄 인근 지바현의 대형 전시장인 마쿠하리 매세에서 열렸다. 케이콘은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해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K-컬처를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2019년 9월 28~29일 태국 방콕을 끝으로 코로나19의 영향 탓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 5월 7~8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면 행사가 이뤄지면서 K-컬처를 즐기는 해외 팬들의 갈증도 해소되고 있다. 일본에서 열린 케이콘은 양일간 티켓이 모두 매진되며 2만명의 관객을 모았을 정도다. 케이콘의 핵심인 콘서트에서는 Mnet 프로듀스101 재팬을 통해 결성된 11명의 글로벌 보이그룹인 ‘JO1’을 비롯한 K-팝 스타일의 아이돌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케이콘은 일본에 이어 이달 20~21일 미국 시카고와 LA에서도 열린다. 특히 오는 10월 일본에서 다시 열리는 케이콘에는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일본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CJ ENM 측은 “글로벌 팬데믹을 겪으며 달라진 문화 소비 패턴과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케이콘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개최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시스티나 성당서 사진 촬영했다 사과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시스티나 성당서 사진 촬영했다 사과

    영화 ‘아쿠아맨’ 주연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사진 촬영이 금지된 이탈리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빈축을 샀다. 미국 폭스뉴스는 14일(현지시간) 모모아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스티나 성당 벽면에 있는 미켈란젤로 대표작 ‘최후의 심판’ 앞에서 일행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게시물에는 “이탈리아 사랑해요. 로마를 즐기는 우리 하루에 있어 얼마나 아름다운 시작인가”라는 내용을 포함했다. 문제는 시스티나 성당이 본래 일반인의 사진 촬영을 금지한 곳이라는 점이다. 카메라에서 나오는 플래시 빛이 작품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성당은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진이 공개되자 대중은 규정을 어긴 모모아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그가 성당 측의 특혜를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모아는 이에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여러분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또한 사과문 말미에는 사진 촬영 전 허락을 구했고 성당에 기부도 했다며 “그 사적인 순간을 위해 돈을 냈다”고 적었다.
  • 임영웅, ‘뮤뱅’ 1위 놓쳤지만 ‘음중’ 1위 등극…2관왕

    임영웅, ‘뮤뱅’ 1위 놓쳤지만 ‘음중’ 1위 등극…2관왕

    가수 임영웅이 KBS 2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1위를 놓친 가운데,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14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임영웅은 무대에서 시크한 올블랙 무대의상과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명불허전 고품격 감성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1위 후보에 오른 임영웅은 싸이와 아이브를 꺾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고,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작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에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1위를 기록한 임영웅은 센스 있는 엔딩 포즈로 미소를 안겼고, 1위 앵콜 무대에서는 황윤성과의 ‘케미’를 자랑했다. 임영웅은 지난 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매했다. ‘아임 히어로’ 수록곡인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임영웅은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2위를 차지했고, 임영웅의 팬들은 이에 대해 의의를 제기했다. 임영웅의 신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총점 7035점을 기록했고, 걸그룹 르세라핌의 ‘피어리스’가 총 788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한 상황.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점수, 방송 횟수 점수, 음반 점수에 각각 1148점, 0점, 5995점을 받았고 르세라핌은 각각 544점, 5348점, 1955점을 받았다. 팬덤 ‘영웅시대’는 임영웅이 방송 횟수 점수 0점을 받은데 문제를 제기했다.
  • 김태균 “살 빼면 BTS 진보다 잘생겼다”

    김태균 “살 빼면 BTS 진보다 잘생겼다”

    김태균이 “BTS 진보다 내가 잘생겼다”고 발언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태균은 딸 효린, 하린 자매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외출에 나섰다. 이들의 사진을 찍어줄 사람은 다름 아닌 야구 선수 출신인 절친 윤현민. 이날 김태균은 딸들에게 윤현민을 소개하며 “BTS 진 닮았다”고 말했다. BTS 팬인 효린은 “진 닮은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아빠가 진 삼촌 몸무게가 되면 더 잘생겼을 것”이라고 외모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 김선호 연극으로 돌아온다…‘터칭 더 보이드’ 7월 개막

    김선호 연극으로 돌아온다…‘터칭 더 보이드’ 7월 개막

    배우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돌아온다.연극열전 측은 13일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7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초연으로 올해 연극열전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85년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페루 안데스산맥 시울라 그란데의 서쪽 빙벽을 알파인 스타일로 등정한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앞서 동명의 회고록과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나온 바 있다. 연극으로는 2018년 영국에서 초연돼 ‘무대 위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음을 증명한 공연’, ‘고조된 전율과 긴장감에 머리가 아찔하다’ 등의 찬사를 받았다. 우리나라 초연에서는 소리 자극을 관객이 마치 그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몰입형 음향 기술’이 구현될 예정이다.김선호는 배우 신성민, 이휘종과 함께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역을 맡는다. 조의 누나 ‘새라’역에는 배우 이진희와 손지윤이 참여해 생사의 경계에 선 ‘조’에게 삶의 투지를 일으킨다. 조와 함께 시울라 그란데를 등반한 ‘사이먼’역에는 배우 오정택과 정환이 함께해 딜레마에 빠진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앞서 김선호는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전 여자친구와의 일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방송 및 영화에서 하차한 바 있다. 그는 지난 8일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합니다.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전해주시는 마음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 훈남 약사, 교제 여성에 성병 옮기고 “몰랐다”[사건파일]

    훈남 약사, 교제 여성에 성병 옮기고 “몰랐다”[사건파일]

    유튜브와 방송에 ‘훈남 약사’로 얼굴을 알린 ‘약쿠르트’ 박모씨는 교제하던 여성들에게 성병을 옮겼다는 폭로로 자취를 감췄고, 그로부터 2년 만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팬에서 이성관계로 발전해 만남을 시작한 A씨는 박씨와 성관계를 가진 후 헤르페스 성병에 걸렸다고 했다. 박씨는 A씨와 교제 3개월 전 헤르페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이전에 박씨와 4개월간 교제했다는 B씨 역시 헤르페스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누군가와 성관계를 가진 것도 2년 만이었고, 그 대상은 약쿠르트뿐이었다고 말했다. B씨는 “그 사람이 먼저 ‘밑에 난리가 났다. 헤르페스가 올라온 것 같다’라고 하더라. 놀라서 ‘병원에 가야 하는 거냐’라고 물으니, 그는 ‘웬만한 사람 다 있고 치료약은 없다’라고 했다”라며 헤르페스 증상에 대해 “살면서 처음 느끼는 통증이다. 칼로 난도질당하는 느낌이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성접촉 전염 2형 완치도 불가 헤르페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1형과 2형으로 분류된다. 1형은 대개 구강 접촉으로 감염이 되며 입술 포진과 생식기 포진을 일으킬 수 있다. 2형은 성접촉을 통해서 전염되는 것으로 생식기 포진을 일으킨다. 헤르페스 증상의 특징은점막의 가려움, 따가움, 타는 듯 한 느낌과 붉게 올라온 수포성 병변이다. 아직까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벽히 제거할 수 있는 약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산부가 헤르페스에 걸렸을 경우, 출산 시 태아의 수직감염을 막기 위해, 자연분만이 아닌 제왕절개로 분만을 해야 한다. 신생아가 헤르페스에 감염되면 2~3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안구·피부·점막병변을 일으키고 중추신경에 해를 입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헤르페스에 걸린 사람과 성접촉 시에는 반드시 콘돔 등의 피임 기구를 이용해야 한다.성병 판정 받고 피임도 안해 재판부는 피해자가 박씨와 성관계 후 헤르페스 감염에 따른 증상이 발현했으므로 상해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고 봤다. 박씨가 자신의 성병 치료를 위해 의사 처방 없이 전문의약품을 조제한 행위(약사법 위반)도 유죄가 나왔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2단독 김민주 판사는 “피고인(약쿠르트)이 불과 3개월 전에 성병 판정을 받고도, 피임 기구 없이 성관계를 한 것은 고의성이 있다”라며 “약사 직업을 가진 피고인이 미필적 고의를 가지고 상해 범행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씨를 비롯해 유사한 사건 피고인들은 하나 같이 ““피해자가 다른 경로로 감염됐을 수 있다” “성병에 걸린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케이팝 걸그룹 최초…에스파, 美 타임 ‘넥스트 리더스’ 선정

    케이팝 걸그룹 최초…에스파, 美 타임 ‘넥스트 리더스’ 선정

    걸그룹 에스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 선정됐다. 케이팝 그룹 가운데 BTS(방탄소년단)이 이 부문에 뽑힌 적 있지만 걸그룹으로는 처음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같이 밝히며 “에스파가 글로벌 인기와 화제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전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는 타임이 매년 트렌드 세터(유행 선도자)와 선구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의 편집장 올가 루덴코, 미국 배우 티모시 샬라메, 아프가니스탄의 최연소이자 최초 여성 시장 자리파 가파리 등이 포함됐다. 타임은 에스파에 대해 “몇개의 싱글과 한장의 EP 앨범만 발매했지만, 이전의 어떤 케이팝 걸그룹보다 높은 순위로 빌보드 ‘핫 200’ 차트에 데뷔했으며 첫번째 뮤직비디오 ‘블랙 맘바’는 케이팝 데뷔 뮤직비디오 중 유튜브에서 최단 기간 1억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파가 내세운 ‘메타버스‘(가상세계) 걸그룹 세계관에 대해 “실험적이지만 음악 산업에서 가상과 실제를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반드시 필요한 다음 단계”라고 평했다. 에스파는 이런 독특한 콘셉트로 데뷔곡 ‘블랙 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새비지’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이들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메타버스 세계관은 SM에서도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이 이 세계관으로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까지 만들며 좋아해 주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목표는 메타버스라는 개념을 보편화하고 팬 여러분과 대중이 이개념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우리의 노래를 즐기는 것을 넘어 세계관이 담긴 영상과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이를 위한 하나의 여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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