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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한국·중국 관광객들…노상방뇨에 소리 지르며 싸우기도”…日 주민들 ‘관광공해’ 불만 고조

    “무례한 한국·중국 관광객들…노상방뇨에 소리 지르며 싸우기도”…日 주민들 ‘관광공해’ 불만 고조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식되면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이로 인한 ‘관광 공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일본 3대 시사주간지 ‘슈칸신초’(週刊新潮)의 인터넷판 ‘데일리신초’가 9일 전했다. 기사는 “해외 관광객 증가로 관광업계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지만,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면서 수도권 가나가와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 가마쿠라를 첫 번째 사례로 들었다. “에노덴(전철 노선명) 가마쿠라코코마에(가마쿠라고교앞)역 건널목이 인기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에 등장한 이후 해외 팬들에게 ‘성지’로 불리며 많은 사람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북새통은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나 있다.”기사는 “전동차가 건널목을 통과할 때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기 위해 무턱대고 차도를 가로질러 돌진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며 “건널목 앞에 멈춰 선 차를 에워싸고 ‘사진 찍는 데 방해가 되니 빨리 비켜’라며 창문을 마구 두드리는 장면도 볼 수 있다”고 했다. 건널목 인근 아파트에 사는 여성은 “한국이나 중국계가 많은 것 같은데, 그들의 무례함에 골치가 아프다. 페트병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아파트 단지 화단에 소변을 보기도 한다. 아파트 관리인도 처음에는 신경을 쓰더니 요즘은 완전히 포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계로 보이는 관광객들이 한밤중에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싸운 적도 있다고 했다.가마쿠라 시청으로부터 업무 위탁을 받아 건널목을 지키고 있는 경비원은 “경찰관이 순찰을 돌기는 하지만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그냥 가버린다”며 “호루라기를 불며 ‘뛰어다니지 마세요’, ‘화단에 올라가지 마세요’라고 관광객들에게 소리치지만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고 푸념했다.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센소지(淺草寺)가 있는 대표적 도심 관광지 아사쿠사의 중심거리 나카미세도리도 시야가 막힐 정도로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非)매너’에 대한 상점주 등의 불평이 나온다고 기사는 전했다.센소지 근처의 한 카페 주인은 “외국인이 많아졌지만, 이 사람들이 돈을 전혀 쓰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음식을 사람 수만큼 주문하지 않는다. 한번은 동남아계 관광객 8명이 들어오더니 샌드위치 한 접시가 8조각이니 각자 1조각씩 먹으면 된다며 한 접시만 시켰다. 좌석은 8명분으로 꽉 채운 상태인데.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그는 가게 안에 ‘촬영 금지’라고 써 붙인 것을 무시하고 멋대로 사진을 찍는다든지, 주문한 음료를 마시면서 자신들이 가져온 감자 칩을 꺼내 먹는다든지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평도 늘어 놓았다. 아사쿠사의 한 호텔 지배인은 “구둣주걱, 샴푸, 바디워시 등 객실 내 비품을 가져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며 “해당 투숙객이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되다 보니 쫓아갈 수도 없고 난감하다”고 했다.
  • ‘옥주현 휴대폰 도둑’ 같이 잡은 송혜교·송은이

    ‘옥주현 휴대폰 도둑’ 같이 잡은 송혜교·송은이

    방송인 송은이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연기자 송혜교와의 의리 넘치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비보티비’ 계정에는 ‘쎄오방을 무대로 만들어버리는 옥주현 클라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송)혜교랑 우리 친했는데”라고 운을 뗐고, 옥주현도 “엄청 친했다, 나는 혜교를 첫날 만날 때 언니랑 같이 만났다”며 “그날 (조)여정이와 혜교, (송은이) 언니, 그리고 (이)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옥주현은 “과거 휴대폰을 누가 방송국에서 훔쳐 갔는데 그날 시상식이어서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휴대폰을 챙겨달라 했는데 하나가 사라진 거다, 그 때 두개를 썼었다”며 “전화를 거니까 전화도 안 받고 꺼버리는 거다, 누군가 갖고 있다는 건데, 어떤 PC방에서 휴대폰 찾으러 오라고 집으로 연락이 왔고, 그래서 PC방 가서 휴대폰 찾으러 왔다고 해서 받았는데 기종이 다르더라, ‘뭐지’ 하고 열었는데 거기 남자 아이돌 배경화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문자를 봤더니 ‘옥주현 휴대폰 별 거 없다, 다른 거 훔치자’는 내용이 있었고, 우연히 이 사람의 다른 휴대폰 번호를 알게 됐다”며 “그 당시 (성)유리한테 문자로 욕을 엄청 보내는 사람이 있어서 추적 신청을 해서 번호를 알았다, 근데 번호가 익숙하다 했더니 PC방에서 내 폰이라고 받았던 휴대폰 번호와 뒷자리가 같더라, 그래서 전화를 해서 ‘휴대폰 잃어버리지 않았냐’ 하니까 맞다고 하길래 내가 ‘저 옥주현인데, 이거 정식으로 경찰서에 신고할 거고, 당신이 누구 팬인지 기사로 알려질 것’이라고 하니까 ‘우리 오빠 얼굴에 먹칠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경찰에 신고는 안 하고 대신 제가 말하는 때에 오라고 했다, 근데 (송은이와 송혜교가) 따라 오겠다는 거다”고 했다. 송은이는 “나랑 혜교는 걱정돼서 그랬다, 휴대폰도 훔쳐가는 사람들인데 해코지를 하면 어떡하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 송혜교와 함께 휴대폰을 훔쳐간 범인을 만나러 갔다는 옥주현은 “어떻게 (다른 아이돌) 팬으로서 그럴 수가 있냐고 했고 확실하게 사과를 받아냈다”고 마무리지었다.
  • R마드리드 1-1 맨시티…UCL 4강 2차전 올인

    R마드리드 1-1 맨시티…UCL 4강 2차전 올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을 위한 첫 격돌에서 승부의 추를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4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전은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18일 열린다. 원정 득점에 가중치를 주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폐지된 가운데 1, 2차전 점수 합계가 같을 경우 무조건 연장전을 벌이고,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결승전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레알 마드리드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맨시티 수비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슛을 쏘아 올려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도 반격도 거셌다. 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전진 패스를 받은 더브라위너가 페널티 지역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아쉬움도 잠시. 후반 22분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일카이 귄도안의 짧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깔아 찬 더브라위너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문 하단에 꽂히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와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슈팅을 거푸 선방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지난 시즌 UCL 4강에 이어 2시즌 연속 결승행을 다투고 있다. 당시 4강 1차전에서는 맨시티가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6-5로 승부를 뒤집어 결승에 올랐고, 리버풀(잉글랜드)까지 1-0으로 제압해 우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통산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2020~21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소금이냐 식초냐, 입맛 돋우는 멸치의 두 얼굴/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소금이냐 식초냐, 입맛 돋우는 멸치의 두 얼굴/셰프 겸 칼럼니스트

    앤초비를 손질하는 건 꽤나 고역이다. 칼을 쓰지 않고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며 내장과 뼈를 발라내야 한다. 앤초비가 새끼손가락 마디만 한 크기라, 아무리 조심하려 해도 으스러지기 일쑤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주방에서 어쩌다 앤초비가 오는 날이면 한숨부터 나왔던 기억 때문인지 한국에 오고 나선 쉽게 손이 안 가는 식재료가 생멸치였다. 어느 날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부산 기장에서 생멸치를 주문했다. 마음을 굳게 다잡고 멸치를 맞이했다. 스티로폼 상자를 열어 보니 웬걸. 한 땀 한 땀 손질된 멸치가 팩에 담겨 있었다. 고생스러운 손질을 안 해도 된다는 안도감이 든 것도 잠시, 산지에서 하나하나 손질했을 누군가의 노고가 전해져 괜히 숙연해졌다. 이런 마음이 들면 저절로 식재료를 존중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멸치 하면 곧 마른 멸치가 떠오르지만,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멸치는 마른 멸치와는 존재감이 다르다. 고등어나 청어처럼 등 푸른 생선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맛을 내지만 몸집이 작고 지방이 더 많아 바다에서 나온 순간부터 비릿한 맛을 내는 분자가 빠르게 새어 나온다. 어지간해선 회로 먹기 어려워 산지에서도 초고추장으로 비린 맛을 감춘 멸치회무침 형태로 소비된다.지중해에서 잡히는 멸치는 우리 근해에서 잡히는 멸치와 종이 다른 친척뻘이다. 지중해와 접한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남부 연안에서는 예부터 앤초비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해 왔다. 앤초비는 꽤나 성가신 식재료다. 손질하는 데 손은 많이 가면서 먹을 게 별로 없고 빠르게 상한다. 하지만 배고픈 자에게 성가심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법. 손쉽게 대량으로 잡히는 앤초비는 지중해 연안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식량자원이었다. 유럽에선 빠르게 산패하는 앤초비를 오랜 기간 두고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하는 게 중요했다. 예부터 여러 보존법이 전해져 왔는데, 소금에 절이는 염장과 식초에 절이는 초절임이 가장 일반적이었다. 이탈리아 여행자 중에는 피자 위에 소금에 절인 앤초비가 올려져 있는 걸 보고 이렇게 짜고 비린 걸 왜 피자와 같이 먹느냐고 손사래 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이건 우리가 맨밥에 젓갈을 올려 먹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 지중해 연안 사람들은 소금에 절여진 짜디짠 앤초비를 빵 위에 한 점 올려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소금에 절인 앤초비의 강렬한 감칠맛과 짠맛은 더운 날 입맛을 돋우고 염분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했다. 유독 한국에선 소금에 절인 앤초비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하다. 앤초비를 싫어한다면 이유는 두 가지 중 하나다. 오래되거나 산패해 맛이 없는 저품질의 앤초비를 맛보았거나 비린 맛을 내는 트릴메틸아민에 대한 감수성이 보통 사람에 비해 민감하거나. 후자는 어쩔 수 없지만 전자의 경우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품질이 좋은 앤초비는 비린 맛이 거의 나지 않고 감칠맛의 정수만 모아 입안에 한 방울 떨어뜨린 것 같은 풍미를 선사한다. 소금에 절인 앤초비는 품질이 좋다면 필렛(뼈 없는 조각) 채로 맛볼 수 있지만 대량 포장·판매하는 앤초비들은 대체로 요리용으로 적합하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앤초비를 넣어 약불에서 살살 개면 앤초비 오일이 쉽게 만들어진다. 파스타를 비비거나 야채를 넣어 볶기만 해도 훌륭한 지중해식 요리가 탄생한다. 바질 페스토나 프로방스식 올리브 페스토의 일종인 타프나드에도 소금에 절인 앤초비가 맛의 중심을 탄탄히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식초에 절인 앤초비는 소금에 절인 앤초비와는 또 다른 장르다. 스페인에서 주로 즐겨 먹는 ‘보케로네스 엔 비나그레’는 앤초비를 식초에 절였다가 올리브유를 뿌려 먹는 음식을 말한다. 식초에 생선살을 절이게 되면 단백질이 산에 의해 하얗게 변하는데 이 때문에 영어권에선 ‘화이트 앤초비’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의 고등어 초절임인 시메사바, 페루의 세비체와 같은 원리다. 식초에 절이면 등 푸른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이 다소 꺾이고 지방의 기름진 맛이 식초와 만나 산뜻해지면서 색다른 차원의 감칠맛을 만든다. 앤초비가 짜서 싫다는 사람들에겐 앤초비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손질된 생멸치로 스페인식 보케로네스 엔 비나그레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산과 반응하지 않는 플라스틱이나 유리 접시에 멸치를 한 겹 펼쳐 놓고 식초를 뿌려 6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두기만 하면 완성이다. 신맛이 강한 게 싫다면 물을 조금 섞어 연한 식초 물을 활용해도 된다. 절인 멸치는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통에 담아 올리브유를 뿌려 놓으면 2주 정도 저장해 놓고 먹을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양파나 허브, 고추 등으로 향미를 더해도 좋다. 어느 스페인 타파스바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 임성재 샷 직관 해볼까… 3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 출전

    임성재 샷 직관 해볼까… 3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 출전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가 오랜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와 국내 팬들과 만난다. 임성재는 1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현재 세계랭킹 18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또 PGA 투어에서 2승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PGA 투어에선 톱10에 7차례나 이름을 올릴 정도로 기량이 올라온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임성재가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걸리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는 임성재에게 지난해 보여주지 못한 기량을 팬들 앞에 선보이며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코리안투어 대회 2승에도 도전할 기회다. 이번 대회에선 임성재와 함께 올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 조우영과 장유빈도 함께 볼 수 있다 조우영은 지난달 골프존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10년 만에 코리안투어 대회의 아마추어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고, 장유빈은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두 선수 모두 최근 프로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직전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욘 람’ 정찬민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도 관심이다. 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도 시즌 2승에 도전과 디펜딩 챔피언 장희민이 어떤 플레이를 할 것인지도 팬들의 관심이다.
  • 사과 주산지 경북도, 전국 첫 사과농사 스마트화 길 열다

    사과 주산지 경북도, 전국 첫 사과농사 스마트화 길 열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노지 사과 스마트팜 시대를 열었다. 도는 9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 최초 사과 스마트팜 모델을 공개했다. 이 스마트 팜은 총 61㏊ 규모의 국가공모인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하나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을 비롯해 에어 포그, 폐쇄회로(CC)TV 등 생육 관리 시스템,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방상 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 인공지능(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또 데이터 센터와 과수원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생육 정보, 기상 데이터, 병해충 자료가 AI를 기반으로 수집·분석·가공되고 다시 농가에 제공된다. 데이터 센터에 설치된 관제시스템으로 과원에 설치된 각종 시설과 장비들을 가동할 수 있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한 농약 살포·병해충 예찰 등 서비스도 가능하다. 도는 사과 스마트 팜 표준형 모델 등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성과 상품화율은 각각 25%와 10% 정도 향상됐으며, 노동시간(관수·관비)과 병충해 피해는 각각 54%와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는 성과가 검증된 만큼 사과 스마트 팜의 빠른 확산을 위해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ICT 융복합 시설 장비 설치 및 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농가 과원 상황에 맞는 보급형 스마트 모델을 개발하고,AI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경영하는 표준 영농 기술 정립 등 다양한 실증연구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의성군 사곡면 일원 82㏊에 마늘 스마트팜 단지를 만드는 등 노지 스마트 농업 적용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동 사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전국 최초로 선정된 국비 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61.5ha에 스마트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데이터 센터, 실증단지 등을 설치했다. 도는 그동안 스마트 농업이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품목에 편중됐으나 사과 스마트팜이 실내 온실을 벗어나 농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필요한 노지 품목으로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동집약적 전통농업으로는 경영 효율성을 보장할 수 없는 만큼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 실속형 보급형 모델을 개발하고 일반 과수원에 스마트 팜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사과 재배면적은 1만 8705㏊로 우리나라 전체 사과 재배면적(3만 1598㏊)의 59.2%를 차지한다. 경북에서는 안동이 최대 사과 재배지역이다.
  • 리그도, 반장 선거도 선두…울산 미타, 마스코트 선거 중간 1위

    리그도, 반장 선거도 선두…울산 미타, 마스코트 선거 중간 1위

    올해 40주년을 맞은 K리그의 마스코트 반장선거 투표 중간 집계에서 울산 현대의 ‘미타’가 1위를 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12시 기준 제4회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 투표를 중간 집계한 결과 미타가 득표율 13%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가 8%, 김천 상무의 군슈웅이 7%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까지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이 3회 연속 반장으로 선출됐으나 올해는 명예 반장 자격을 얻어 불출마했다. 지난해에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미타가 아길레온의 빈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1일 후보 등록을 마친 이번 반장 선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연맹은 김천의 군슈웅과 대전하나시티즌의 자주, 천안시티FC의 나랑이 등 이전 선거와 다르게 컨셉트를 바꿨거나 새로 출마한 후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 미타의 경우 미타휴게소와 미타네컷을 운영하는 이른바 ‘미사장’ 컨셉트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밈’을 따라하는 등 트렌디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반장 선거는 지난해와 달리 K리그 팬 멤버십 앱 ‘킥(Kick)’을 활용해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 기간 동안 1인당 1일 1회에 한해 서로 다른 후보에게 3표씩 투표할 수 있다. 연맹은 투표 종료 이튿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축구 팬 초청 개표 방송을 하며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 1만 2377명, 2021년 2만 745명, 지난해 3만 2368명 등 반장 선거에 참여하는 팬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당 평균 관중이 승강제 도입 이후 사상 처음 1만 명(11라운드 기준 1만430명)을 넘어서는 등 K리그1의 흥행 열기가 뜨거워 마스코트 반장 선거 투표 참여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초등생들이 단소 들고 연예인을 뒤쫓은 이유

    초등생들이 단소 들고 연예인을 뒤쫓은 이유

    배우 주원(36)이 단소를 든 초등생들에게 쫓긴 일화를 공개했다. 9일 KBS 라디오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배우 주원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드라마 ‘각시탈’ 촬영 당시 일본 순사로 보조 출연한 배우다”라고 밝히며 “주원 배우를 봐서 영광스러웠다”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이에 주원은 “한 달 반 동안 밤샘 촬영하느라 당시 제 모습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이런 글을 보면 기분이 좋다”라며 웃었다. 또 다른 청취자가 초등학생 때 ‘각시탈’을 보고 주원의 팬이 됐다고 전해오자 주원은 “어린 팬들이 많았다. 실제로 단소 들고 쫓아오는 친구들도 많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 “송혜교 닮게 성형 원했는데 장영란 됐어요” 도플갱어 상봉

    “송혜교 닮게 성형 원했는데 장영란 됐어요” 도플갱어 상봉

    방송인 장영란이 ‘도플갱어’를 만났다. 8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장영란이 홍대 거리에서 팬들을 만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장영란은 한 의류매장에 우연히 들렀다가 자신의 닮은꼴을 발견했다. 장영란 이상의 텐션을 보이는 의류매장 사장은 “드디어 도플갱어(닮은꼴)를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장영란 역시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사장이 “언니는 자연미인, 나는 인조미인”이라고 선을 긋자 장영란은 “나도 눈 (성형수술) 했잖아”라며 정정했다. 이에 사장은 “나는 눈도 하고 코도 했다”며 폭탄 고백을 했다. 웃음이 터진 장영란은 “성형할 때 장영란 닮게 해달라고 했느냐”고 물었고, 사장은 “그건 아니다. 절대 아니다”라면서 “(닮기를 원한 건) 송혜교였다”고 털어놔 다시 한번 장영란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 임영웅 음원+유튜브 月수익 40억…“음반만 100억”

    임영웅 음원+유튜브 月수익 40억…“음반만 100억”

    가수 임영웅의 월 수익 추정치가 무려 40억원에 달한다는 내용이 전해져 또 한 번 그의 위력이 입증됐다. 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2016년 데뷔해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에 대해 다뤄졌다. 방송에 따르면 임영웅의 단일 음반 판매량은 약 120만장이다. 수익은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안진용 기자는 “글로벌 음원시장에 하루 평균 등록되는 음원 수는 수천 곡이고, 음원 순위의 변화도 빠르다”며 “TOP 100위 안에만 들어도 성공했다고 하는데 임영웅한테는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실시간에 안착시킨 노래가 평균 10곡이다. 1년이 아니고 한 달 음원 매출은 30억원 이상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더해 임영웅이 운영하는 유튜브 수익도 공개됐다. 김지현 기자는 “임영웅이 운영하는 유튜브는 ‘미스터트롯’ 출연 전인 2019년 가을까지만 해도 구독자가 2만명이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은 70배 이상이 늘어난 149만명”이라며 “한 달 수익은 제가 계산하면서도 믿기지 않는데 10억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안 기자는 “녹화일 기준 누적 조회수가 19억8000만뷰다. 저는 임영웅씨 파워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있다. 제 구독자가 40만명인데 정말 농담이 아니고 20만명은 임영웅씨 팬”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시작 때부터 팔로업을 하면서 영상 만들고 일거수일투족 소개했는데 지금도 임영웅 관련 콘텐츠가 올라올 때 가장 빠르게 조회수가 올라오고 댓글도 가장 많이 달린다”고 덧붙였다.
  • 캡, 라방 중 흡연 지적에 “짜증”… “×× 컴백 안 할까” 욕설 논란

    캡, 라방 중 흡연 지적에 “짜증”… “×× 컴백 안 할까” 욕설 논란

    그룹 틴탑의 리더 캡(본명 방민수)이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욕설을 해 구설에 올랐다. 틴탑 신곡 활동 불참을 고민하고 있다는 발언도 논란이 됐다. 캡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뱃보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 중 흡연을 하지 말아 달라는 한 시청자의 댓글에 “짜증이 나는 이유가 뭔지 아냐. 일단 첫 번째로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와가지고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 ××하는 게 솔직히 싫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왜 나한테 와서 그 ××하냐. 평소 날 소비하지도 않다가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봤다. 어쨌든 내가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 봐 그런 거다. 마음에 안 들 거였으면 6개월 전부터 말을 하든가”라고 덧붙였다. 캡은 또 “여러분에게 굉장히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소속사)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은 오는 7월 컴백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컴백은 2020년 발매했던 스페셜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 이후 약 3년 만이다.
  • 사령탑 교체하고 벼랑 끝 승부…전북-수원의 멸망전

    사령탑 교체하고 벼랑 끝 승부…전북-수원의 멸망전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축구 팬들은 이 경기를 ‘멸망전’으로 이름 붙였다. 수원은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수원과 전북은 강등권에서 ‘동병상련’을 겪고 있다. 수원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명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밀렸다가 오현규가 극적인 잔류를 선물하고 셀틱(스코틀랜드)로 떠났다. 올 시즌엔 더 심각하다. 개막 10경기 무승(2무8패)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겪는 등 현재 자동 강등되는 최하 12위(승점 5점)에 자리하고 있다. 이병근 감독이 경질되고, 최성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간신히 첫 승리를 거두기는 했다. 수원은 이번 시즌 공수에 걸쳐 경기력이 좋지 않다.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팀 득점 순위를 따지면 12개 팀 가운데 11번째다. 반면 무려 18골을 내주며 최다 실점 1위다. 이제 ‘병수볼’로 이름 높은 김병수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심기일전을 노린다. 전북전은 김병수 감독의 데뷔전이다. 전북 또한 K리그1 최초 5연패 포함 통산 최다 9회 우승팀의 면모가 온데간데없다. 2013년 승강제 도입 뒤 단 한 번도 파이널B(하위 6개 팀)로 떨어진 적이 없고, 최근 10년 동안 우승만 7회를 기록했던 전북인데 현재 3승2무6패(11점)에 그치며 승강 PO를 치러야 하는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전북은 11경기에서 11골을 넣고 12골을 내줬다. 골을 넣지 못한 경기도 3경기나 된다. 일부 부상이 있다고는 하지만 한때 이름 높던 ‘닥공’(닥치고 공격)과는 거리가 멀다. 수직 추락 과정에서 전북은 김상식 감독을 씁쓸하게 떠나보내고 김두현 감독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두 팀의 역대 리그 상대 전적에서는 전북이 34승23무26패로 앞서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개막 11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한 수원과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전북, 어느 팀이 상대를 제물로 반등할지 주목된다.
  • ‘김하성 본가’ 고척돔, 내년 MLB 개막전 유력

    ‘김하성 본가’ 고척돔, 내년 MLB 개막전 유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개막전이 내년 3월 미국이 아닌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 등의 미국 언론은 8일(한국시간) 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내년에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3월 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연전을 치르고, 시리즈가 끝나면 두 팀은 미국으로 돌아와 휴식한 뒤 정규시즌 일정을 이어 갈 것”이라고 세부 일정까지 공개했다. MLB 한국 개막전이 성사되면 2020년까지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김하성이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는 것이다. 또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 산더르 보하르츠, 후안 소토, 다르빗슈 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뛰는 ‘스타 군단’이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한국으로 가 경기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 야구팬의 열정을 전 세계에 보여 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샌디에이고와 맞붙을 다저스 또한 한국 MLB 팬들에게 친숙한 구단이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1994년 한국 선수 최초로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거로 데뷔해 활약했고, 2013년에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저스에 입단해 2019년까지 뛰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야구 세계화를 위해 영국 런던과 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세계 곳곳에서 정규시즌 경기를 치르고 있다. MLB 개막전 한국 개최는 허구연 KBO 총재가 지난해 KBO 리그 미국 개막전 개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부터 긴밀하게 논의되기 시작했다. 또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KBO 리그 팀과 연습 경기를 할 수 있게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O 리그 구단과 샌디에이고·다저스 양측 모두 연습 경기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태극기 밟고 조롱한 연예인…‘이 女가수’와 열애설

    태극기 밟고 조롱한 연예인…‘이 女가수’와 열애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와 1989년생 동갑인 밴드 ‘더 1975’의 매튜 힐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페이지식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가 콘서트에서 서로에게 비밀 사인을 주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투어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건 너에 관한거야. 누군지 알잖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당시 매튜 힐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장을 찾았던 상황이다.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숙소로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매튜 힐리는 영국 밴드 더 1975 보컬로 과거 내한 공연 당시 팬에게 선물 받은 태극기를 밟고 찍은 셀카를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이다. 당시 그는 네티즌들의 항의에도 사과하지 않고 사진만 삭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동안 조 조나스, 루카스 틸, 테일러 로트너, 제이크 질렌할, 해리 스타일스, 캘린 해리스, 톰 히들스턴 등 다양한 스타들과의 열애설에 언급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6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던 조 알윈과 결별했다.
  • 이승기, 결혼 후 팬들과 첫만남…SNS에 남긴 말

    이승기, 결혼 후 팬들과 첫만남…SNS에 남긴 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서울 콘서트를 마친 근황을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일 동안 행복했습니다.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만나요”라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이승기는 최근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아시아 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챕터2’-서울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12일 도쿄, 14일 오사카, 21일 타이베이, 27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 신임 KIA타이거즈 단장에 심재학

    신임 KIA타이거즈 단장에 심재학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에 심재학(50)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선임됐다. KIA 구단은 8일 심 해설위원을 선임하고 “심 단장은 프로 시절 타자와 투수를 모두 경험했고, 다년간의 지도자 생활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밝혔다. KIA는 정규시즌 개막을 눈앞에 둔 지난 3월 29일 장정석 전 단장이 소속 선수와 계약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드러나자 해임 조처한 바 있다. 심 단장은 충암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 두산 베어스를 거쳐 KIA에서 2008년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2009년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첫발을 내디딘 뒤 줄곧 한 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다가 2019년부터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심 단장은 지난 3월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 코치(데이터 분석) 및 타격 코치를 겸임하기도 했다. 이후 단장직을 비워둔 채 후임자를 물색했던 KIA는 다시 한번 야구인 출신 단장을 선택했다. 심 단장은 “선수로는 팀에 도움을 드리지 못했지만, 프런트로는 KIA 타이거즈가 팬들에게 더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많이 듣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심 단장의 고려대 1년 후배다. 심 단장은 9일 프런트,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 박진영, 삭발 셀카 공개… “아가새는 기다릴게”

    박진영, 삭발 셀카 공개… “아가새는 기다릴게”

    입대를 앞둔 박진영(29)이 삭발 셀카를 공개했다. 배우 겸 그룹 갓세븐 멤버 박진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한 장의 셀카를 올렸다. 거울을 이용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속 박진영은 모자를 눌러 쓰고 있지만,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 확인된다.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군 생활을 시작하며 마음의 준비를 한 모습을 셀카를 통해 전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그룹 멤버 뱀뱀은 댓글로 “잘 갔다와 형.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남겼고, 유겸도 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달며 애정을 표현했다. 전 세계의 박진영 팬들은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각국 언어로 “아가새(갓세븐 팬덤명)는 기다릴게”, “몸 건강히 잘 갔다와”, “1년 반짜리 영화 찍으러 가는 비주얼이다” 등 댓글을 달며 그의 군생활을 응원했다. 박진영은 8일 현역 입대한다. 앞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들의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박진영은 2012년 JYP엔터테인먼트의 JJ 프로젝트와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마술학교’,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마녀’와 영화 ‘눈발’, ‘크리스마스 캐럴’ 등에 출연했다.
  • 최초·최연소 기록 넘어 벌써 25주년…마라톤 인생, 저와 힐링 동행하시죠 [임형주의 임의 동행]

    최초·최연소 기록 넘어 벌써 25주년…마라톤 인생, 저와 힐링 동행하시죠 [임형주의 임의 동행]

    “함께 가시죠”라는 말, 누구에게 듣느냐에 따라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살짝 긴장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길벗이냐 ‘임의동행’이냐의 차이가 아닐까요. 서울신문의 ‘임의 동행’은 따스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인생의 길벗을 자처합니다. 올해 국내 데뷔 25주년을 맞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우리 사회의 명사들을 찾아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니까요. 오늘부터 4주에 한 번씩 독자 여러분을 만납니다. 함께 가시죠.‘임의 동행’ 첫 회의 주인공은 국민 팝페라 테너 임형주다. 2003년 2월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청아한 목소리로 애국가를 선창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 그가 더 단단해진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으로 이제는 세계무대를 주무르는 한국의 ‘간판’ 팝페라 테너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활동 영역을 확장하면서 칼럼니스트로, 라디오 DJ로, 정계 자문위원으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벌써 25년… 돌아보니 쉼표 같은 시간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만난 임형주는 첫 독집 음반 ‘위스퍼스 오브 호프’(Whispers of Hope)부터 보여 줬다. 프로페셔널 음악가로서 그의 시작점이다. 이 음반을 낸 게 1998년이니 올해로 국내 데뷔 25주년을 맞는다. 2003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 독창회로 세계 데뷔는 20주년이 됐다. “삼성그룹 산하 삼성영상사업단에 스카우트돼 계약금을 받고 소속사가 생긴 첫 경험이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고, 소프라노 조수미와 신영옥 같은 대선배들을 눈앞에서 보며 친분도 쌓았어요. 어린 나이에는 엄청 신기했죠. 가슴 한편에 늘 고 이건희 회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요.” 이 앨범을 발매한 그해 5월 당시 음악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역대 최연소로 출연하기도 했다. 5년 뒤 팝페라 정규 1집인 ‘샐리 가든’(Salley Garden)을 냈고, 그해 6월 30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올랐다. 음악인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꼽히는 이곳에서 세계 데뷔 독창회를 연 것 역시 최연소 기록이다.이후부터 몇 년 전까지 그의 이름 앞에는 ‘최초’, ‘최연소’가 따라붙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연소로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2010년엔 한국 국적의 클래식 음악가로선 최초로 카네기홀에 존재하는 모든 홀을 섭렵했고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서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그해 12월엔 한국인 최초이자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24세)로 유엔 평화메달을 받았고, 이후 국내 크로스오버·팝페라 음반 사상 처음으로 개인 음반 총누적판매량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아티스트가 됐다.김대중 정부부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까지 청와대에서 공연을 하거나 정부기념식 혹은 월드컵 등 굵직한 국가 행사에서 노래했다. 최근 용산 대통령실 이전 기념 첫 공식 행사에서 단독 축하 공연을 한 특별한 기록도 그의 몫이다. “너무 어린 시절에 데뷔해서인지 정작 이런 일들이 얼마나 뜻깊고 대단하고 또한 감사한 일인지 알지 못했던 듯해요. 오히려 30대 후반의 문턱에 있는 지금 음악 경력을 채운 기록을 보면 ‘이게 정말 내가 한 일들이 맞나’라는 생각을 해요. ‘어떻게 내가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었을까’라면서.” 그는 이 짧지 않은 시간에 대해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시간과 숫자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년, 25년을 저와 함께해 준 팬들도 제게는 하나의 역사”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건넸다. “제가 강의 때 늘 이야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오늘이 지나면 역사가 된다’는 말인데요. 그만큼 저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하루하루는 매우 뜻깊은 시간의 연속이고 그것이 우리 삶의 궤적이자 발자국으로 기록된다고 굳게 믿고 있어요.” 그가 성장하는 사이 한국 음악계의 위상도 달라졌다. 그래미상 심사위원으로서 그 위상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2017년 아시아 팝페라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 투표인단 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지금껏 활동 중이다. “특히 올해 치러진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출품된 관련 음반들의 1차 투표 때를 떠올리면 한 명의 심사위원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아이돌들과 뮤지션들의 두드러진 활약상이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특히 장르는 다르지만 음악계의 까마득한 후배들이 전 세계 팝 음악계를 정복하고 장악하며 끊임없이 보폭을 넓히고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모습에 그저 경탄할 뿐입니다.” 몇 년 안에 케이팝 아티스트가 그래미 트로피를 들고 “감사하다”고 우리말 한마디를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소망도 간절하다고 했다.●“문화계 지원 시스템 필요” 쓴소리도 그러기 위해서는 ‘팔길이 원칙’이 필요하다는 쓴소리도 건넸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은 정권 성향과 관계없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짧지 않은 시간을 국내 문화예술계에 몸담았고 여전한 현역으로서 제언하자면…”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문화는 다른 업계보다 더욱 강한 특수성을 갖는 영역입니다. 창의력이라는 것은 정부가 리드한다고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정부의 역할은 그런 부분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주는 것이죠.” 그러면서 문화예술 지원정책 또는 기본 시스템의 구축을 강조했다. “예술인 복지법을 더욱 활성화하고, 프랑스나 일본 등 문화 선진국처럼 문화예술 창작 활동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초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게 정부가 좀더 유연하고 진취적인 자세로 노력해 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보탰다. 그는 한 해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3년 그 역시 국내외 공연과 음반 스케줄 등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다. 의도하지 않은 ‘멈춤’에 잠도 제대로 못 이룬 날이 몇 날 며칠 이어졌다. “어느 날 뉴스를 보는데 곳곳에서 영업장 문을 닫고, 일거리가 사라지고, 수입이 줄고 이런 일이 계속되는 거예요. 나만 겪는 어려움이 아니었어요. 그때 ‘어떻게 노래로 위로가 될까’ 떠올렸습니다.” 2020년 3월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코로나 극복 대국민 희망 캠페인송 ‘너에게 주는 노래’를 탄생시킨 배경이다. 이 노래는 그의 대표곡 중 하나가 됐다. 그동안 해외 일정 스케줄로 수락하지 못했던 라디오 DJ도 맡아 2021년부터 가톨릭평화방송(cpbc) FM ‘너에게 주는 노래’를 진행하고 있다. 머릿속으로 막연하게 생각만 해 오던 음악계 후배들을 위한 멘토이자 선배로서의 역할도 시작했다. 2021년 소프라노 조수아의 데뷔 앨범 총괄 디렉터와 프로듀서로 작업을 했고, 이듬해에는 이탈리아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팝페라 테너 박종수를 발탁했다. 최근 제10회 미국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한 강동훈도 지난해부터 전속 계약을 맺어 활동하고 있다. 강동훈은 팬텀싱어3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지난 시간에 대해 “나를 온전히 돌아볼 수 있는 ‘쉼표’를 하나 선사해 준 것 같다”고 돌이켰다. “개인적인 음악 활동을 넘어 어느 순간부터 꿈꿔 오던 영역으로 확장을 하는 시간이 돼 주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아주 절망적인 시간만은 아니었던 거예요.” 이제 그는 올해를 전환점으로 다시 달릴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요즘은 팝페라 정규 9집 음반 ‘라이프 온 에어’(Life On Air) 작업이 한창이다. 오는 14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세계 데뷔 20주년 및 국내 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리빙 히스토리’(Living History)를 연다. 9월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5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대공연을 개최하고, 유럽과 아시아 투어도 논의 중이다. 새로운 목표인 ‘예술행정가’로서 인생 2막의 꿈을 펼칠 계획도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다.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하는 팝페라 전문 공연장 ‘한남 팝페라 하우스’의 초대 이사장 및 자문총괄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면 통해 명사들 삶과 혜안 함께하길 서울신문 지면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것도 올해 그가 갖게 된 즐거움이다. 코너명 ‘임의 동행’은 그가 직접 지었다. 임형주의 ‘임’이자 님을 지칭하는 ‘임’, 거기에 함께 간다는 의미의 ‘동행’을 붙여 보니 꽤나 흥미로운 언어유희가 완성됐다. 이 코너에는 그의 삶에 대한 시선이 담겼다.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 삶은 의미를 갖잖아요. 그런 인생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요. 행복도 있지만 고민과 장애물을 하나씩 넘고 견뎌 내고 극복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거잖아요. 제가 뵌 분들이 꼭 하시는 말씀이 있더라고요.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이라는 거예요. 그분들의 지혜로운 삶과 혜안을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임의 동행’은 사회가 정의하는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명사들뿐만 아니라 각자 주어진 인생 속에서 하루하루 충실하고 뜻깊게 살아가는 이들을 찾아간다. “우리 곁에서 볼 수 있는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저를 포함한 서울신문 독자 여러분이 잠시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장성규, 오른발 선천적 기형 고백

    장성규, 오른발 선천적 기형 고백

    방송인 장성규가 오른발의 선천적 기형을 고백했다. 장성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른발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발바닥이 땅에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날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무슨 일일까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오른발이 선천성 기형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였단다”라며 “빨리 나아서 당당히 걷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의 부상 소식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장성규를 응원했다. 팬들 또한 장성규를 걱정하면서 쾌차를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한편 장성규는 오는 6월 중 처음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의 MC로 나선다.
  •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나폴리 팬들, 경기장 잔디팔이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나폴리 팬들, 경기장 잔디팔이

    33년 만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극성팬들이 ‘우승 기념 잔디’로 돈벌이에 나섰다.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풋볼 이탈리아’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가 우승을 확정한 이탈리아 우디네의 프리울리 경기장 그라운드 잔디가 이베이 이탈리아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왔다. 한 움큼 정도에 불과한 잔디가 경매로 팔리고 있는데, 100유로(약 14만 5000천원)에서 시작한 호가는 700유로(약 102만원)까지 치솟았다. 나폴리는 지난 5일 우디네세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고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거둔 감격의 우승이었다. 우승을 확정하자 나폴리 원정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했다. 이때 팬들이 잔디를 비닐봉지에 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 중 일부가 이베이에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의 홈구장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의 잔디는 무사하다. 우승 당시 5만명의 홈팬이 이곳에 들어차 전광판으로 경기를 지켜봤다.풋볼 이탈리아는 “나폴리 프런트들은 팬들이 홈구장 잔디를 가져가려 할 것을 예상하고 그라운드 전체를 파란색 방수포로 덮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나폴리 전역에서 우승 축하 잔치가 벌어진 가운데 총격으로 4명이 다치고, 그중 1명이 결국 숨졌다. 또 3명이 불꽃놀이로 손에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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