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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용필 오후 6시 새 미니음반…신스팝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도전

    조용필 오후 6시 새 미니음반…신스팝과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도전

    ‘가왕’(歌王) 조용필이 26일 오후 6시 새 미니음반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투’(Road to 20 - Prelude 2)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YPC가 밝혔다. 제목으로 짐작할 수 있듯 연내 계획 중인 정규 20집을 앞두고 두 번째로 내놓는 미니음반이다. 음반에는 신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와 ‘라’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찰나’와 ‘세렝게티처럼’ 등 네 곡이 수록됐다. 다음달 13일부터 전국 음반 매장과 콘서트 현장에서 실물 음반(CD)으로도 판매된다. ‘필링 오브 유’는 귀를 사로잡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신스팝 장르다. ‘라’는 조용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YPC는 “이번 신곡에서도 트렌디한 글로벌 스탠더드를 놓치지 않는 조용필의 기민함이 보인다”며 “조용필은 ‘라’를 통해 새로운 도전도 명민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아티스트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전작 ‘찰나’와 ‘세렝게티처럼’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노랫말을 썼다. ‘필링 오브 유’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접목한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과 세대를 관통하는 조용필의 빨아들일 듯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고 YPC는 전했다. 조용필은 다음달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과 다음 달 27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대형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 ‘1-6 참패 원정 티켓 환불’ 토트넘, 5위도 내주고 6위로

    ‘1-6 참패 원정 티켓 환불’ 토트넘, 5위도 내주고 6위로

    1-6 참패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선수들이 1-6으로 참패한 뉴캐슬 원정 경기에 응원을 왔던 팬들에게 티켓 값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토트넘은 또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인 애스턴 빌라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 토트넘 선수단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서포터스에 대한 선수들의 메시지’를 올려 “팬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며 “어떤 말로도 이미 벌어진 상황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뉴캐슬 원정 응원을 왔던 팬에게 입장권을 환불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2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킥오프 21분 만에 다섯 골을 내주는 등 처참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1-6으로 크게 졌다. 런던에서 약 400km 거리의 뉴캐슬어폰타임으로 원정 응원을 갔던 토트넘 팬들은 크게 실망해 일찌감치 자리를 뜨기도 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이날 토트넘 원정 팬들이 약 3000명 정도였던 것으로 추산했다. 이튿날 토트넘 구단은 이 경기를 지휘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해임했다. 원정 응원갔던 토트넘 팬들은 24시간 이내 환불 신청을 하고, 신청을 마친 팬들에게는 1주일 안에 환불이 완료된다. 토트넘은 이날 타이런 밍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풀럼을 1-0으로 꺾은 애스턴 빌라에 밀려 5위에서 6위로 내려섰다. 토트넘은 승점 53점(16승5무11패),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애스턴 빌라는 54점(16승6무11패)이다. 시즌 초반 강등권이었던 애스턴 빌라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부임한 이후 20경기에서 13승3무4패를 거두며 수직 상승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는 8승2무로 패배를 잊은 상태다. 흥미로운 점은 유로파 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으로 일정이 꼬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9점·18승5무7패)가 28일 토트넘, 30일 애스턴 빌라와 차례차례 격돌한다는 점이다. 맨유는 토트넘보다 2경기, 애스턴 빌라보다 3경기 덜 치른 상황이다.
  • 부드러운 목소리 최초의 흑인 슈퍼스타 해리 벨라폰테 [메멘토 모리]

    부드러운 목소리 최초의 흑인 슈퍼스타 해리 벨라폰테 [메멘토 모리]

    부드러운 목소리로 차별이 일상이었던 1950년대 흑인으로 처음 스타덤에 올랐던 해리 벨라폰테가 저하늘의 별이 됐다. 96세.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는 벨라폰테가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1927년 뉴욕 할렘의 자메이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벨라폰테는 대중음악과 영화,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성을 얻었다. 루이 암스트롱과 엘라 피제럴드 등 흑인 재즈 뮤지션도 그에 앞서 미국 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백인들에게도 널리 사랑 받은 인물은 벨라폰테가 처음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벨라폰테는 2차 세계대전에 해군으로 참전한 뒤 뉴욕에서 건물 수위 보조로 일하면서 연기 수업을 들었다. 말론 브랜도와 토니 커티스 등 할리우드의 명배우들이 함께 수업을 들었다. 수업료를 벌기 위해 뉴욕 재즈클럽 무대에 오른 벨라폰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외모는 레코드 업계의 이목을 끌었고, 결국 RCA 레코드사와 계약했다. 1956년에 발표한 앨범 ‘칼립소’는 자메이카의 노동요 ‘데이 오(Day O, 바나나 보트 송)’ 등의 히트곡을 담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을 31주간 지킨 이 앨범은 일 년 안에 100만장 이상 팔린 최초의 LP로 기록됐다. 스윙이 지배하던 시대에 그의 음악은 카리브해의 정서와 팝과 재즈를 탁월하게 녹였다는 평가를 들었다.‘바나나 보트 송’은 당대는 물론 팀 버튼의 영화 ‘비틀쥬스’에서 유령들이 합창하는 노래로도 나올 정도로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았다. 그의 ‘마틸다’ 역시 올드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노래다. 대중음악계의 성공에 힘입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NYT는 흑인으로서 할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이 돼 성공을 거둔 것은 벨라폰테가 최초라고 전했다. 음악 영화 ‘카르멘 존스’(1954)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했지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없었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는 1957년 상영된 ‘아일랜드 인 더 선(Island In The Sun)’에서 백인 농장주의 딸과 로맨틱한 관계가 되는 흑인 노동운동가를 연기했다. 둘이 사랑에 빠진다는 직접적인 묘사는 없었지만, 미국 남부에선 이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벨라폰테는 영화 ‘오즈 어게인스트 투모로우’(1959)를 직접 제작하고 연기에 참여했으며, 1960년대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는 최초로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자가 됐다. 그는 또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수 미리암 마케바와 그리스 가수 나나 무스쿠리를 미국 청중들에게 최초로 소개한 인물이기도 했다. 자선 사업에 열정을 쏟으며 1970년대에는 노래보다 영화에 집중하며 ‘흑인과 목사(Black and the Preacher)’(1972)와 ‘업타운 새터데이 나이트’(1974)에 출연했다. 고인은 연예계 활동 못지않게 민권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연예계활동 초반부터 흑인 민권운동 지도자 마틴 루서 킹 목사와 친분을 쌓은 그는 킹 목사 등 흑인 활동가들의 보석금을 지불하는 등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968년 킹 목사가 암살된 뒤에도 사비를 들여 유족들을 경제적으로 도왔다.매카시즘 광풍이 몰아칠 때 블랙리스트에 올라 어려움을 겪었다. 나중에 그는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는 사회 발전, 시민권의 바다에 발을 들여 놓기로 선택한 사람들에게 지불해야 하는 대가가 있다는 사실을 항상 받아들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블랙리스트에 오르지 않았다면 개인비행기를 탈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벌었을텐데, 목적을 위해 내 영혼을 팔아야 한다면 대답은 ‘아니오’”라고 덧붙였다. 1985년 아프리카 기근 구호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위 아 더 월드’를 녹음하기 위해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일도 했다. 넬슨 만델라의 생일을 기념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쿠바에 대한 미국의 금수 조치와 그레나다 침공을 반대했다. 이라크 전쟁 당시 콜린 파월 국방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을 포함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흑인들을 ‘백인 주인의 집에 있는 비굴한 노예’에 비유했다.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말년의 실수였다. 그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직전 NYT에 도널드 트럼프 당시 후보에게 투표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글을 기고하는 등 말년까지 각종 정치적 현안에 대해 꾸준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일부 흑인들은 고인을 달갑지 않게 여겼다. 데뷔 초기 인터뷰에서 ‘친가와 외가 조부모 중 각각 한명이 백인이었기 때문에 다른 흑인보다 피부색이 옅었던 것이 연예계 성공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또 재혼 상대가 백인이었던 것도 흑인 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벨라폰테는 2011년 출판한 자서전에서 “내 인생에 불만은 전혀 없다”면서도 “미국의 유색인종들은 50년 전과 마찬가지로 끔찍한 현실에 둘러싸여 있다”고 지적했다.
  • 190만 달러 날리나… 한화의 ‘외환’ 위기

    190만 달러 날리나… 한화의 ‘외환’ 위기

    100만弗 스미스, 한 경기 뒤 방출90만弗 오그레디, 부진에 2군행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자신이 사령탑에 오른 지 3년째가 되는 2023시즌을 팀 리빌딩 완성의 해로 꼽았다. 하지만 한화는 시즌 시작부터 ‘외환위기’에 놓였다. 3년 연속 최하위였던 한화는 지난 24일 기준 10위다. 최근 4연패를 당한 9위 삼성 라이온즈에 0.5경기 차 꼴찌다. 한화가 지난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영입한 타자 채은성(6년 90억원)과 투수 이태양(4년 25억원) 등은 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채은성은 올 시즌 19경기 타점(19개)과 안타(28개) 1위에 홈런 공동 2위(4개), 타율 3위(0.373), OPS(장타율+출루율 1.022) 2위의 불방망이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거기다 시속 160㎞의 ‘광속구’를 뿌리는 문동주와 그를 이어 등장한 루키 김서현까지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아 가면서 한화 팬들은 ‘이제 드디어 긴 터널의 끝’이라며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하지만 야심 차게 데려온 두 외국인 선수가 되레 골칫거리가 됐다.100만 달러에 데려온 버치 스미스는 개막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등판해 2와 3분의2이닝 동안 공 60개를 던지고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지난해에도 외국인 투수의 부상 장기화로 고생했던 한화는 부상 회복이 더딘 스미스를 지난 19일 웨이버 공시하고, 20일 대체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영입했다. 그런데 스미스는 한화 팬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설전을 벌이다 한국을 ‘쓰레기 나라’라고 비하한 것이 알려지며 지저분한 뒷모습까지 보이게 됐다.게다가 장타를 기대하며 90만 달러에 영입한 브라이언 오그레디도 지난 23일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123경기 타율 0.213, 15홈런, OPS 0.695를 기록했던 오그레디는 아시아 야구 경험과 성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17경기 타율 0.127, 0홈런, 8타점, 31삼진, OPS 0.335를 기록했다. 타격 최하위, 삼진 1위다. 수베로 감독은 “오그레디가 적응하도록 최대한 도와줘야 한다”면서도 “외국인 선수는 성적이 부진하면 더 좋은 선수를 찾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화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이미 너무 많은 돈을 썼다. 당장은 오그레디가 열흘간 2군 생활을 통해 타격감을 되찾고, 산체스가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 “여기 가면 돈 번다” 해외 현장서 뽑은 수출 유망국 9곳 보니

    “여기 가면 돈 번다” 해외 현장서 뽑은 수출 유망국 9곳 보니

    최악 무역적자 속 韓 수출 증가 등 선방막강 인구 인도·인니·멕시코, 전기차 유망한류 열풍에 식품 등 고소득층 타깃 필요호주·캐나다, 중국산 통신장비 대체 물색방글라·우즈벡·이스라엘 성장률 최고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여전히 한국 수출이 빛을 발했거나 앞으로 수출 시장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주목해야 할 수출 유망국 9곳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개했다. 거대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전기차, 반도체 등 제조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 광활한 자원 가격 상승으로 돈이 몰리는 아랍에미리트(UAE)·호주·캐나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 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이스라엘 등 총 9개국이다. ‘제조업 강화’ 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셋 다 1억 이상 거대 내수 시장 보유인도 이륜·삼륜 전기차↑…5G서 中 배제 코트라는 25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수출 다변화를 위해 해외 84개국에 나가 있는 129개 무역관들을 대상으로 이슈 회의 등을 통해 취합한 ‘주목해야 할 수출 유망국 9’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2020~2022년)간 수출 상위 50개국을 분석해 3개 테마별로 두각을 나타내는 9개국의 우리 수출 확대 가능성을 살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해 러-우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국 등으로 반도체와 같은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 하락폭이 커 무역수지 적자가 매우 심했는데 이번에 뽑힌 9개 국가는 수출 하락이 거의 없거나 오히려 늘어난 곳들”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한국은 475억 달러에 이르는 역대 최악의 무역 적자를 냈다.우선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제조업 육성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가 꼽혔다. 모두 1억명 이상의 내수 시장을 보유한 국가들로 한국의 수출 상위 15위 내 국가들이다. 인구 14억명을 넘어선 인도는 이달 들어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됐다. 인도네시아는 2억 7700만명, 멕시코는 1억 3000만명에 달한다. 이 세 나라는 전기차, 반도체 등 제조업 강화를 추진 중이며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인도는 이륜·삼륜전기차 시장이 유망하고 정부조달시장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중국산 통신망을 배제하려고 하고 있어 한국이 대체할 현지 시장을 노려볼 만하다”면서 “세 나라 모두 한류에 관심이 높은 소비 시장으로 특히 고소득층 대상의 기능성 화장품, 식품, 미용기기 등이 유망해 타깃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는 니켈 확보를 위한 전기차·배터리 기업의 진출이 집중돼 있어 자본재·기자재·부품 수요가 높은 상태다. 올해 본격화되는 수도 이전 프로젝트와 디지털 전환 분야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멕시코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이후 전기차 제조사들의 진출이 몰리고 있어 전기차에 특화된 타이어 등 부품과 자동차 생산 관리 시스템 시장에 주목하라고 제안했다.호주·캐나다, 중국산 통신장비 배제 한국산 5G 틈새시장 노려볼 만UAE, 스마트팜·자율주행 기술 이어 유가 등 자원 가격 상승으로 돈이 몰리는 UAE, 호주, 캐나다다. 한국의 수출 20위권 국가로 최근에 높은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해 재정 상황이 좋으며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만 달러를 넘는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다. 보고서는 세 나라가 신재생에너지 발전 장비를 비롯해 전기차 등의 수요가 높고 수소 경제 협력 수요도 높다고 분석했다. UAE는 식량 안보를 위한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장비가, 리튬·니켈·코발트 등이 풍부한 호주와 캐나다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광산 장비와 중국산 통신장비와 폐쇄회로(CC)TV를 대체할 수요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 2월 호주는 정부기관 내 900여개가 있는 중국산 정보통신(IT) 장비와 CCTV 제품을 안보 차원에서 교체한다고 발표했고 5G 구축에서 중국 화웨이 장비를 배제한 캐나다 역시 드론 등 보안 영역에서 중국산 제품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IT 기술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만큼 중국산 제품을 대체할 틈새 시장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들 지역은 만성적인 노동 부족 문제로 로봇, 드론, 무인 농기계 등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고, 건강식품과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제품 등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매력이 좋은 시장인만큼 생활 편의형 앱 서비스 진출도 용이하다고 내다봤다.작지만 세계 최고 경제성장세방글라데시·우즈벡·이스라엘 팬데믹에도 韓 무역수지 흑자 내 코트라는 작지만 성장세가 무서운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도 유망 국가로 판단했다. 우리의 수출 30위권 국가 중 팬데믹 기간에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면서 한국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국가들이다. 방글라데시와 우즈베키스탄은 올해 각각 5.5%, 5.3%의 세계 최고 수준의 성장률이 전망됐고 선진국인 이스라엘은 2.9%로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1.3%)보다 두배 높게 성장률이 높았다. 한국은 세 나라를 대상으로 지난달에도 전년 같은 달보다 18~29%의 높은 수출 실적을 일궈냈다. 방글라데시와 우즈베키스탄은 기존 봉제산업과 농업의 고급화를 위한 방적기, 스마트팜 등이 유망한 것으로 전망됐다. 전기·전자, 자동차,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전환을 위한 생산설비, 자본재 등의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이스라엘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자동차 시장 확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 한국산 프리미엄 가전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우리 수출이 증가하는 시장이 있다”면서 “유망시장과 기회요인을 찾아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BTS 앨범 참여 ‘유명 래퍼’ 비행기서 주요부위 노출

    BTS 앨범 참여 ‘유명 래퍼’ 비행기서 주요부위 노출

    미국 래퍼 디자이너(Desiigner)가 비행기 안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방탄소년단 싱글 ‘MIC Drop’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한 래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4일 미국 연예 매체 TMZ 등에 따르면 디자이너는 지난 17일 미국 미니애폴리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자위행위를 하며 성기를 노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승무원은 디자이너에게 행위를 멈추라고 여러 번 경고했지만 그는 말을 듣지 않았다. 결국 그는 뒷좌석 쪽으로 옮겨졌고 남은 비행 내내 다른 이들이 그를 계속 감시해야 했다. 착륙 이후 디자이너는 FBI에 넘겨져 이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디자이너는 스케줄 당시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고, 비행기 안에서 자신의 행위는 약 부작용 때문이라고 주장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알려지자 디자이너는 트위터 등에 “지난 몇 달 동안 상태가 괜찮지 않았다”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콘서트 때문에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에도 병원에 가야 했다”며 “비행기에 탔을 당시에도 처방받은 약을 먹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비행기 안에서 저지른 제 행동이 부끄럽다. 도움을 받기 위해 전문 시설에 도움을 요청했다. 앞으로 있을 쇼와 모든 행사를 취소하겠다. 정신 건강이 우선이다.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디자이너는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출신 힙합 가수다. 그는 카니예 웨스트 음반 ‘The Life of Pablo’ 수록곡 ‘Pt. 2’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다지아너는 데뷔곡 ‘Panda’가 역주행으로 대히트를 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이 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 “살 빠졌다…자기관리 안 하냐” 싸이, 팬들 원성에 사과

    “살 빠졌다…자기관리 안 하냐” 싸이, 팬들 원성에 사과

    가수 싸이(45)가 전보다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싸이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띵띵땅땅땅, seetinh”라며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는 싸이가 베트남 가수 호앙 투 링의 곡 ‘시 팅’(See Tinh)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두 명의 댄서 앞에 서서 양손으로 머리를 톡톡 치는 안무 동작을 보였다. 영상 속 싸이의 모습이 전보다 다소 날씬해 보이자 누리꾼들은 원성을 보냈다.해당 영상 댓글 창에는 “자기 관리 안 하셨네. 배 어디에다 두고 오셨냐” “요즘 관리 안 하냐. 살 많이 빠진 거 같다” “몸매 관리 보류냐. 화려한 옷으로 몸매 못 보게 시선 분산한 것 같은데, 얼른 관리해라” 등 싸이가 살을 뺀 것을 지적하는 글로 가득 찼다. 싸이는 살 빠진 것을 언급한 댓글에 일일이 “미안합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해 4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몸무게에 대해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다소 살이 빠져 보였던 싸이에게 강호동이 “완전 자기 관리 실패다. 살 빠졌잖아. 몸매 항상 관리를 해야지”라고 조언하자, 싸이는 “조금 슬픈 얘긴데 예전엔 아무리 춤을 춰도 몸매가 유지됐는데 이제는 춤추면 살이 빠진다”라고 털어놓았다.
  • “오랜 팬에 돈 빌려줬는데 연락 끊겨”…답답함 토로한 배우

    “오랜 팬에 돈 빌려줬는데 연락 끊겨”…답답함 토로한 배우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의 아내인 배우 최예슬이 팬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을 공개하며 답답함을 털어놨다. 최예슬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하기 전 남편과 몇 가지 규칙을 정했다”면서 “절대 돈은 누구에게도 빌려줘서도 빌리지도 않을 것. ‘주면 줬지 빌려준다는 개념은 절대 금지’라는 약속이었다”며 글을 올렸다. 최예슬은 남편과의 이런 약속을 어겼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도록 나를 좋아해 주는 감사한 친구들이 있다. 가장 먼저 배우 시절부터 너무도 감사하게 팬카페를 만들어 드라마 짤을 만들어주고, 편지도 써주고, 예쁜 사진들 만들어서 내게 힘이 돼주던 감사한 분들”이라면서 “그중 본인이 힘들거나 멘탈이 나가면 수개월 동안 카톡 탈퇴를 하거나 인스타그램 탈퇴를 하고 어느 날 갑자기 새롭게 만들어 돌아오고. 유독 마음이 쓰이는 친구가 있다. 아니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 주말에 디엠이 급하게 와서 보니 사정이 많이 안 좋은 글이었다. 월요일까지 어떻게서든 돌려주겠다고. 고민 끝에 아주 약소하게 돈을 빌려줬다”고 덧붙였다. 최예슬은 “남편과의 약속을 어기고 그 친구를 믿었다”면서 “약속한 날이 돼 상황을 물으니 역시나 안 좋은 상황. 사실 아주 약소하기도 했고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했었지만, 인스타그램 활동은 하는데 디엠 답장은 안 하고, 갑자기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돌리고”라며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당일 나를 쩔쩔매게 하지 않았다면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 그 돈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다시는 연락 안 해도 되고 당연히 돈은 주지 않아도 된다”며 해당 팬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예슬은 지오와 공개 열애 1년, 동거를 거친 후 지난 2019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제주살이 중인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 ‘오예 커플’을 운영하고 있다.
  • 한화 이글스, 리빌딩 완성의 해에 불어 닥친 ‘외환위기’

    한화 이글스, 리빌딩 완성의 해에 불어 닥친 ‘외환위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자신이 사령탑에 오른 지 3년째가 되는 2023시즌을 팀 리빌딩 완성의 해로 꼽았다. 하지만 한화는 시즌 시작부터 ‘외환위기’에 놓였다. 3년 연속 최하위였던 한화는 지난 24일 기준 10위다. 최근 4연패를 당한 9위 삼성 라이온즈에 0.5경기 차 꼴찌다. 한화가 지난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영입한 타자 채은성(6년 90억원)과 투수 이태양(4년 25억원) 등은 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채은성은 올 시즌 19경기 타점(19개)과 안타(28개) 1위에 홈런 공동 2위(4개), 타율 3위(0.373), OPS(장타율+출루율 1.022) 2위의 불방망이로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거기다 시속 160㎞의 ‘광속구’를 뿌리는 문동주와 그를 이어 등장한 루키 김서현까지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아 가면서 한화 팬들은 ‘이제 드디어 긴 터널의 끝’이라며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하지만 야심 차게 데려온 두 외국인 선수가 되레 골칫거리가 됐다.100만 달러에 데려온 버치 스미스는 개막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등판해 2와 3분의2이닝 동안 공 60개를 던지고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지난해에도 외국인 투수의 부상 장기화로 고생했던 한화는 부상 회복이 더딘 스미스를 지난 19일 웨이버 공시하고, 20일 대체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영입했다. 그런데 스미스는 한화 팬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설전을 벌이다 한국을 ‘쓰레기 나라’라고 비하한 것이 알려지며 지저분한 뒷모습까지 보이게 됐다. 게다가 장타를 기대하며 90만 달러에 영입한 브라이언 오그레디도 지난 23일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123경기 타율 0.213, 15홈런, OPS 0.695를 기록했던 오그레디는 아시아 야구 경험과 성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17경기 타율 0.127, 0홈런, 8타점, 31삼진, OPS 0.335를 기록했다. 타격 최하위, 삼진 1위다.수베로 감독은 “오그레디가 적응하도록 최대한 도와줘야 한다”면서도 “외국인 선수는 성적이 부진하면 더 좋은 선수를 찾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화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이미 너무 많은 돈을 썼다. 당장은 오그레디가 열흘간 2군 생활을 통해 타격감을 되찾고, 산체스가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 태양, ‘버닝썬’ 승리 간접 언급

    태양, ‘버닝썬’ 승리 간접 언급

    가수 태양이 같은 그룹 멤버였던 승리가 빅뱅에서 탈퇴했던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태양은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새 미니앨범 ‘Down to Earth’(다운 투 어스) 발매 기념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양은 이번 앨범의 테마를 노을로 정한 것과 관련해 “노을을 바라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노을이 나에게 정말 많은 위로와 큰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노을은 밤을 맞이하면서도 불평 없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밤을 맞이하고 있지 않나”라며 “반복되는 밤에서 노을에 내 모습을 투영하게 됐다. 나 또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생각했다. 그런 마음이 나를 초심으로 돌아가게 했다”고 말했다. 태양을 이토록 힘들게 했던 요소 중 하나는 ‘버닝썬 사태’로 빅뱅에서 탈퇴한 승리인 것으로 보인다. 승리는 태양이 입대한 2018년,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계속 쉽지 않은 상황들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며 “디테일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그 당시 군대에 있어서 세상과 소통하기 어려웠었고 답답했던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군 전역 후에는 코로나19가 닥치면서 쉽지 않았다. 본의 아니게 활동을 할 수 없고, 음악을 만드는 과정들이 순조롭지 않게 된 상황들이 이어지다보니 지치고 힘들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계속 음악을 했는데, 어느 순간 멈춰지니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태양은 굴하지 않았다. 태양은 “오랫동안 기다려 준 팬들에게 내 음악으로 빨리 위로해 주고 싶다.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모습을 통해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께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예전에는 ‘어떤 무대에 서고 싶다’는 등 많은 꿈들을 꿨던 것 같다. 물론 지금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행복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조금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 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Down to Earth’를 발매한다.
  • ‘드림’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보다 웃음은 덜, 감동은 더”

    ‘드림’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보다 웃음은 덜, 감동은 더”

    “‘드림’이 구원투수는 아닐지라도 중간계투 정도는 됐으면, 그래서 1이닝 정도는 막아줬으면 합니다.” ‘한국영화 위기론’ 속에서 영화 ‘드림’을 내놓은 이병헌 감독이 조심스레 자신의 바람을 내비쳤다. 올여름 대작들이 나오기 전까지, ‘대박’은 아니더라도 관객에게 어느 정도 통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다.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한국영화가 위기라고 다들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걱정하는 소리가 많이 나온다.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사실 좀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이런 시기에 영화를 내놓게 돼 부담감도 크다”고 밝혔다. 26일 개봉하는 ‘드림’은 2019년 ‘극한직업’으로 1626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기자를 폭행해 위기에 처한 축구선수 홍대(박서준)가 근신 도중 홈리스(노숙인)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 기부에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현실적인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에 합류해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고,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팀원들 저마다의 사연이 구구절절 펼쳐진다. 이 감독은 2010년 브라질에서 열린 홈리스 월드컵에 참가했던 한국 노숙인들의 실화를 TV에서 보고 영화로 만들었다. “다큐를 보는데 ‘그동안 왜 몰랐을까’ 싶었고, 미안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쉽고 재밌게 대중영화로 만들고 싶었죠. 다만, 투자자를 설득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실패 속에서 ‘내 생각이 잘못됐나’, ‘내가 고집 피우는 것일까’ 싶기도 했지만, 마음을 부여잡고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 영화 초반부는 홍대가 홈리스들과 팀을 구성하기까지 좌충우돌을 그린다.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키를 쥐고 주거니 받거니 영화를 끌어간다. 이 감독은 박서준에 관해 “잘 생기고 연기 잘하고 축구도 잘한다. 못 하는 게 없는 배우”라면서 “특히나 영화가 의도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캐스팅할 때 알아주는 사람을 만났구나 싶었다. 확정 순간 참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다른 주연 배우 아이유의 섭외는 애초 예정에 없었던 일이었다 한다. 원래 시나리오에는 소민이 홍대보다 나이가 더 많았다는 설정이었다. “캐스팅 회의를 하는데 명단에 아이유가 있길래, 스태프에게 물었더니 진심 어린 표정으로 ‘팬심 때문에 우선 올렸다’고 하더라. 솔직히 나도 아이유 팬이라서(웃음) ‘미친 척하고 후보에 넣어보고 제안해보자. 만약 받아준다면 내가 시나리오를 수정하겠다’ 했다”고 소개했다. 이 감독은 그러면서 “일주일 후엔 정말로 시나리오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앞서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말을 빨리 해야 한다는 감독의 지시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와 관련 “그야말로 겸손한 이야기다. 준비를 너무 잘해왔고, 워낙에 똑똑한 배우라 사실 지시를 많이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감독의 코미디는 ‘말맛’이 일품으로 알려졌다. ‘극한직업’과 이어서 연출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등에서도 이런 특징은 잘 드러난다. 이 감독은 이를 위해 각본을 쓴 뒤 수정 작업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재밌는 걸 보여주려면 대사에 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재밌는 단어의 조 합이라기보다 리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사를 쓰고, 소리 내 읽어보고 고치고, 소리 내 읽어보고 고치고를 반복하면서 만듭니다.”영화 ‘드림’은 2015년부터 시작해 극장에 걸리기까지 무려 8년이나 걸린 영화다. 이 감독은 “홈리스들이 모여 축구 하는 이야기에 관한 편견이 있었고, 그걸 깨기가 어려웠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다루는 일이어서 마음껏 웃기게 만들지 못한 게 아쉽다고 했다. 대중은 이 감독의 유머를 바라지만 무작정 그렇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웃음과 감동의 ‘균형’을 잡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 “홈리스 분들을 희화화하는 게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시나리오 초고는 지금보다 코미디를 많이 채웠는데, 주변 스태프와 회의를 열어서 계속 걷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들도 많습니다.” 영화 후반부로 가면서 웃음보다는 감동의 비율이 늘어난다. ‘이병헌표 코미디’를 기대하고 왔다가 어정쩡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으로, 이 부분에서 관객의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흥행의 갈림길이 될 수 있음은 이 감독도 익히 알고 있는 바다. 다만, 억지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었기에 충분히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극한직업’ 때까지는 아니어도 편하게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한직업’보다 웃음이 덜한 대신 감동을 조금 더 가져가시면 좋겠어요. 관객들이 연출의 의미를 잘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 ‘5남매 출산’ 경맑음 “♥정성호 ‘시험관’ 예정”

    ‘5남매 출산’ 경맑음 “♥정성호 ‘시험관’ 예정”

    방송인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의미심장한 말로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경맑음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처음 해보는 시험관 하러 가요. 놀라지 말아요. 정말 시험관 하러 가요. 저 말고 남편 혼자 아침 8시에 시험관 하러 가요. #중간고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경맑음은 “저 혼자만 이해 못 하는 거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중학교 가면 아이들 중간, 기말 자원해서 시험 감독관을 한다. 학부모총회에 제가 중간 기말, 급식 감독 신청했는데 줄여서 시험관 간다고 말해도 되는 걸 제가 여섯째 시험관 하는 줄 농담한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그 시험관인 줄 몰랐다”, “순간 깜놀”, “빵 터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성호와 경맑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 ‘♥민효린’ 태양 “17개월 子에 자장가 불러준 적 없지만…”

    ‘♥민효린’ 태양 “17개월 子에 자장가 불러준 적 없지만…”

    그룹 빅뱅 겸 가수 태양이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태양 EP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 발매 기념 미디어 청음회가 열렸다. ‘다운 투 어스(Down to Earth)’는 지난 1월 선공개한 ‘바이브(VIBE)’ 이후 3개월 만의 신곡이자, 2017년 발매한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이후 6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으로, 아티스트 태양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공개된 태양의 ‘눈, 코, 입’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역할로 합을 맞췄다. 이후 3년여 동안의 교제 끝에 2018년 2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2021년 12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품에 안은 후 음악적 방향성도 달라졌냐는 질문에 태양은 “음악적 방향뿐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많이 바뀌더라. 그런 아름다운 변화에 대해 감사하다. 아내와 아이가 긍정적인 변화를 줬다. 행복하고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답했다. 태양은 “음악적 가치관과 성향 이런 것들의 경우 내가 갖고 있는 마음, 내가 생각하는 많은 것들이 음악이라는 도구로 표현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아티스트 태양으로서 내 음악적 포부를 말씀드릴 때 항상 말씀드리는 게 진정성이다. 단순히 음악적 진정성을 넘어 이제 내 삶 속에 진정성이 내포돼야만, 그런 삶을 살아가야만 아이한테 좋은 영향을 주고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태양은 아이에게 어떤 자장가를 불러 줄까. 태양은 “팬 분들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여쭤보시는데 사실 자장가를 불러준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웃었다. 태양은 “그때그때 아이가 좋아하는 창작 동요를 많이 불러줬다. 최근 ‘모두 다 꽃이야’ 창작동요를 좋아해 많이 불러주고 달팽이 노래를 불러준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이 언제냐는 물음에는 “고르기 어렵다. 잘 때도 너무너무 예쁘고 일어나자마자도 너무 예쁘다. 17개월이 막 지났는데 한 단어씩 말을 한다. 최근 딸기와 악어를 말한다. 못 보던 모습을 갑자기 보여줄 때 놀랍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한편 태양 신보 ‘Down to Earth’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한한령 여전한 베이징에 한국영화전용상영관, ‘브로커’ 30초 만에 매진

    한한령 여전한 베이징에 한국영화전용상영관, ‘브로커’ 30초 만에 매진

    2016년 내려진 중국 정부의 한한령이 아직 풀리지 않은 상황인데 지난 24일 수도 베이징에 한국영화전용상영관이 문을 열었다. 영화진흥위원회(박기용 위원장)와 주중 한국문화원이 힘을 합쳐 문화원 건물 지하 1층에 80석 규모로 마련해 2D와 3D DCP 상영이 가능하다. 우리 영화의 개봉이 어려운 중국에서 우수한 한국 영화를 잘 갖춰진 영사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영진위는 교민들과 중국인들을 상대로 매주 2회 무료로 한국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한국영화 전용 상영관 개관 기념 ‘KOFIC 한국영화제 in 베이징’을 개막했는데 베이징에서 한국영화제가 열리는 것은 2014년 이후 9년 만의 일이다. 개막작은 정우성과 이정재 주연의 ‘헌트’(2022)였는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 30초 만에 매진됐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에는 칸국제영화제 상영작, 작가주의 감독영화, 장르영화로 섹션을 나눠 ‘브로커’, ‘탑’, ‘범죄도시2’, ‘마녀2’(이상 2022) 등 한국 영화 15편이 선보일 예정이다. ‘언프레임드’, ‘자산어보’, ‘브로커’는 예매 시작 3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고 영진위는 전했다. 영화제 기간에 ‘한국 배우들 200’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안성진 작가와 고 김중만 작가가 촬영한 한국 배우 200인 사진전으로 다음달 18일까지 베이징 한국문화원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이어진다. 영진위는 이번 전용관 개관으로 안정적인 한국영화 상영 환경이 구축됨과 동시에 한국영화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베이징 전용상영관의 성과를 평가해 상하이 등 다른 도시들로 확대할지 여부도 검토한다. 영진위는 2021년 ‘오! 문희’ 중국 극장 개봉,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을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개에 이어 한한령이 풀리지 않는 중국에서의 우리 영화 상영과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양조위와 왕이보가 호흡을 맞추고 청얼 감독이 연출한 첩보 액션 느와르 ‘무명’이 26일 우리 팬들을 만난다. 공상과학(SF)물 ‘유랑지구 2’도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 미국 ‘지미팰런쇼’ 방탄소년단 슈가 출격 예고

    미국 ‘지미팰런쇼’ 방탄소년단 슈가 출격 예고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 측은 2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슈가가 오는 5월1일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으로 출연한 이후 약 1년9개월 만에 프로그램 진행자인 지미 팰런과 재회한다. 지난 21일 활동명 어거스트 D(Agust D)로 솔로 앨범 ‘디-데이’(D-DAY)를 발표한 슈가는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퍼포먼스를 펼치고 지미 팰런과 함께 솔로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지난달 지민의 출연에 이어 이번에는 슈가의 ‘지미 팰런쇼’ 출연이 예고됨에 따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尹정부 검찰독재에 맞짱 뜰 적임자…돈봉투, 당 특별조사기구 만들어야”

    “尹정부 검찰독재에 맞짱 뜰 적임자…돈봉투, 당 특별조사기구 만들어야”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으로 오는 28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범계 의원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검찰 독재’와 ‘맞짱’을 뜨려면 윤 대통령과 검찰 시스템을 아는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선 “당내 특별조사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박범계가 돼야 하는가. “검사로 평생을 살아 온 윤석열 대통령은 ‘내 편 아니면 적’이라는 태도로 야당을 탄압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과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을 맡은 제가 적임자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정치를 복원하고자 민생 중심 법안으로 국민에게 차별점을 보여 드려야 한다.” -검찰을 비판했는데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 개혁을 완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마무리 투수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질타를 받아들인다. 다만 대통령 선거가 시작하는 시기였던 만큼 내부도 요동쳤고, 흔들리는 배에서 과녁을 겨냥하고 활시위를 던져야 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그렇기에 더 절박하고 국가적 위기에 책임을 질 기회가 절실하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당이 위기라는 말도 들린다. “검찰만 바라볼 게 아니라 내·외부 전문가들을 모셔 원칙과 기준을 세운 뒤, 객관적인 잣대로 이 사건을 조사하고 필요하면 징계 등의 조치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돈봉투 의혹 관련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다면, 특별조사기구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구해야 할 것이다.” -당내 계파 간 내홍이 여전한데 당내 화합을 위한 방책은. “민주당이 분열하면 다음 총선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윤석열 정권과 강하게 싸우면 친명·비명과 같은 계파와 관계없이 하나가 될 수 있다.” -당내 강성 지지층의 팬덤 정치에 대한 비판은 어떻게 생각하나. “강성 지지층은 억지로 막거나 결별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다만 팬덤 정치의 부작용을 막을 장치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권리당원이라면 누구나 자신들의 의견을 쉽게 표현할 수 있고 이를 정책에 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 -여야 간 협력 또는 대여 투쟁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여당이 먼저 민생 입법을 위해 손을 내민다면 적극 협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금까지 그렇지 않았다. 민주당이 ‘입법 독주’ 소리를 듣게 되더라도 민생 입법을 위해 온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내년 총선을 1년 앞둔 원내 사령탑으로서 선거 전략은. “내년 총선은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남은 1년간 최적의 민생 입법을 누구보다 먼저 제시하고 강력한 입법 드라이브를 걸겠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입법 마련이 가장 시급하고 이재명 대표의 ‘기본’ 시리즈 중 기본금융 관련 입법을 추진할 것이다.” ■박범계(60) ▲충북 영동, 연세대 ▲19·20·21대 국회의원 ▲법무부 장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석대변인 ▲서울·전주·대전지방법원 판사
  • ‘38세’ 보아, 청첩장 공개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38세’ 보아, 청첩장 공개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가수 보아가 청첩장 공개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4일 보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분 저 청첩장 나왔어요”라며 짧은 글을 공유했다. 이 글에는 “거울을 보듯 꼭 닮은 우리,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하여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그 찬란한 막이 오르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보아는 “놀랐지? 그러니까 많이 봐”라며 한 링크를 공유해 반전을 안겼다. 이 링크를 누르면 JTBC 글로벌 뮤직쇼 ‘K-909’ 티저 영상과 관련 사진 등으로 연결된다. 보아는 자신이 MC를 맡은 프로그램을 홍보한 것으로 팬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한편 보아는 5월 6일 방송을 재개하는 ‘K-909’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 故샤이니 종현 팬들, 故문빈 팬들 찾았다

    故샤이니 종현 팬들, 故문빈 팬들 찾았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추모 공간에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팬들이 찾아 위로를 전했다. 지난 23일 트위터에는 문빈 추모 공간에 종현의 팬들이 놓고 간 초콜릿 사진과 메시지가 게재됐다. 종현의 팬들은 “종현 팬입니다. 인사차 들렀다가 끼니 거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봐 마음이 쓰여 초콜릿이라도 두고 갑니다. 넉넉하게 준비했으니 한 움큼씩 쟁여 두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햇빛이 들면 그늘로 옮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문빈의 팬들을 위로했다. 1990년 4월 8일 생인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 걸’ ‘에브리바디’ ‘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솔로 콘서트 ‘INSPIRED(인스파이어드)’가 끝난지 8일 후인 2017년 12월 18일 사망했다. 당시 그의 유서가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문빈은 1998년 1월 26일 생으로 아동복 모델로 활동을 시작,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아역으로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니가 불어와’, ‘고백’, ‘Candy Sugar Pop’ 등 히트곡을 발매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돼 충격을 안겼다. 장례식 및 발인식은 유가족 뜻에 따라 지난 22일 비공개로 진행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다크나이트’ 보고…배트맨 오토바이 직접 만든 20대 청년 [여기는 베트남]

    ‘다크나이트’ 보고…배트맨 오토바이 직접 만든 20대 청년 [여기는 베트남]

    영화 ‘다크나이트’의 열렬한 팬인 한 베트남 청년이 배트포드(Batpod)를 직접 제작해 화제다. 배트포드는 영화 ‘다크나이트’와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배트맨의 이동 수단으로 등장하는 오토바이다. 1998년생인 응웬 닥 쯩(25,남)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가 큰 인기몰이를 할 때 어린아이에 불과했지만, 영화에 큰 감동을 받아 언젠가 그의 고향 하노이 거리에서 배트모빌 자동차와 배트포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꿈을 꿔왔다. 이미 지난 2020년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나오는 배트맨의 배트모빌인 텀블러 복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이달 초에는 배트포드도 완성함으로써 어릴 적 꿈을 이뤘다.하노이 건축 대학 졸업생인 쯩 군은 배트포드의 이미지를 수집하고,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짜내는 데 1년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오토바이의 이미지를 구축한 뒤 공장에서 부픔을 조립하는데 또 다시 6개월을 보냈다. 이렇게 탄생한 배트포드는 길이 3m, 폭 80cm, 높이 90cm로 무게는 250kg에 달한다. 대부분 철제, 강철 섀시를 사용했고, 팔걸이와 총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도로 안전을 염두에 두고 설계해 전기 엔진을 장착, 최고 시속은 30km에 불과하다. 하지만 쯩 군은 “속도가 우선순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정도 속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 이 오토바이는 영화에 나오는 모델과 95% 유사하게 설계되었으며, 스탠드 없이 자체적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그는 설계, 제작 과정 중 해외에서 주요 부품을 조달하는 것에서부터 스티어링 시스템과 배선을 구현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많은 난제를 풀어나갔다고 전했다. 전체 프로젝트에 약 2억 동(약 1100만원)의 비용이 들었지만, 이렇게 멋진 오토바이를 제작하는 데 든 비용 치고는 꽤 저렴한 수준이라고 뿌듯해했다. 그는 "영화 다크타이트를 보면서 슈퍼히어로의 차를 손에 넣는 어릴 적 꿈을 이루었다”고 기뻐했다. 
  • 보아 청첩장 공개 “서로 아끼고 사랑♥”

    보아 청첩장 공개 “서로 아끼고 사랑♥”

    가수 보아가 갑작스러운 청첩장 공개에 나서 팬들의 가슴을 놀라게 했다. 보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분 저 청첩장 나왔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홍보에 나섰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놀란 가운데, 보아는 “거울을 보듯 꼭 닮은 우리,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하여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 그 찬란한 막이 오르는 날 오셔서 축복해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청첩장 코멘트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함께 공개된 링크에는 모바일 청첩장 형식으로 만들어진 K팝과 K909의 새 시즌 방송일인 5월 6일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서도 MC를 맡게 된 보아가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팬들을 감쪽같이 속인 K팝과 K909의 웨딩 이벤트는 오는 5월 6일 오후 4시 40분 JTBC에서 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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