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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리 사칭한 SNS 계정에 1억9000만원 뜯겨”…경찰 수사

    “마이클 리 사칭한 SNS 계정에 1억9000만원 뜯겨”…경찰 수사

    유명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를 사칭한 SNS 계정에 억대의 돈을 뜯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50대 여성 A씨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를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에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마이클 리 행세를 하는 가짜 계정이 친구 요청을 해왔고, 이후 대화하는 과정에서 ‘계좌가 동결돼 돈이 필요하다. 계좌가 풀리면 돈을 돌려주겠다’며 나를 속였다. 3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을 그 계정이 알려준 계좌로 보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금액이 송금된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A씨 외에도 유사한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가 이어지자 마이클 리의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는 “마이클리 배우는 절대 금전을 요구하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지 않는다”며 사칭 사기에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왔다.
  • 아이유, 머리 ‘싹둑’ 단발 변신

    아이유, 머리 ‘싹둑’ 단발 변신

    가수 아이유가 단발로 변신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머리 자르는 건 처음 공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단발 커트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미용사는 “전체적으로 레이어가 있는 커프가 될 거다. 최종적으로 생각하는 기장은 쇄골 살짝 아래 정도”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찍게 된 이유에 대해 아이유는 “커트 브이로그 처음 찍어본다. 머리 자르는 모습 처음 공개한다”고 웃음지었다. 머리를 손질하던 미용사는 “기장이 짧아졌으면 좋겠는데 드라마 스타일링에 지장이 있을까 봐 (그렇다). 그리고 우리가 촬영 종류가 많다보니 제약이 많이 있을까봐 (확 자를 수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아이유는 “저도 활동을 오래 하다 보니까 하던 거 위주로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먼저 (미용사님이) 제안을 주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말에 미용사는 “제안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게 오히려 감사한 것 같다. 저와 작업하고 이렇게 받아 들여주는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머리를 자르던 아이유는 “저희 팬들은 짧은 머리 좋아하시는 마니아층이 있고 긴머리 좋아시는 분들도 있다. 팬들의 의견이 종합적으로 모아지는 건 중단발이 제일 예쁘다고 하신다”고 전했다. 커트를 마친 그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매만지며 “좋다. 잘 어울린다”고 만족스러워했다.
  • 중국인들, 블랙핑크 공연 소감에 ‘발끈’ 왜

    중국인들, 블랙핑크 공연 소감에 ‘발끈’ 왜

    그룹 블랙핑크가 마카오 공연을 마친 후 전한 소감을 두고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악플이 쏟아지자 결국 논란이 되는 단어를 수정했다. 블랭핑크는 지난달 20일과 21일에 마카오에서 공연을 마친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이번 주 마카오인(Macanese) 블링크(블랙핑크 공식 팬덤명)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면서 “여러분의 진심 어린 성원에 감사드린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축복이었다”라고 영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중국 누리꾼들이 문제로 삼은 단어는 ‘마카오인’이었다. 이들은 “왜 중국 블링크가 아니고 마카오 블링크냐”, “마카오, 홍콩, 대만은 중국에 속한다”, “중국인과 싸우고 싶은 것이냐”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이후 블랙핑크는 문제가 된 단어 ‘마카오인’(Macanese)을 ‘마카오’(Macau)라고 수정했으나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여전히 “왜 중국이 아니라 마카오라고 하냐. 중국과 마카오는 하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마카오 팬들을 ‘Macanese’이라고 불러 논란에 휩싸였다”라면서 “블랙핑크가 단어를 수정했지만 네티즌들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Macanese은 마카오에서 태어나고 자란 포르투갈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평범한 마카오인들을 대표할 수 없는 표현이기에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1849년부터 15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은 마카오는 1999년 포르투갈로부터 중국으로 주권이 반환됐고, ‘일국양제’ 원칙에 따라 자치권을 부여받은 특별행정구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뜻에 따라 중국과 홍콩·마카오·대만은 나뉠 수 없는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중국 누리꾼들은 마카오에서 개최된 블랙핑크 콘서트에 방문한 자국 연예인들의 블랙 리스트를 만들어 이들을 비난하고, 보이콧하고 있다. 이에 중국이 한한령을 다시 적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 日공연 앞두고…블핑 지수, 안타까운 소식

    日공연 앞두고…블핑 지수, 안타까운 소식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3~4일 예정된 일본 오사카 월드투어 공연에 불참한다. 지난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수는 지난달 3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있어 자가 검사로 음성을 확인했지만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어 “팬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아티스트의 건강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공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일본 오사카 공연에는 지수를 제외한 제니, 리사, 로제 세 멤버만 출연한다. YG는 “공연을 기다린 팬의 기대를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정대로 공연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WBC 음주파문’ 김광현 등 3인 “생각없이 행동… 진심으로 죄송”

    ‘WBC 음주파문’ 김광현 등 3인 “생각없이 행동… 진심으로 죄송”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김광현, NC 다이노스의 이용찬, 두산 베어스의 정철원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기간 중 술을 마신 사실이 있다며 일제히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여종업원의 술자리 동석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광현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나타나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제대회 기간 생각 없이 행동했다는 점에 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팀의 베테랑으로 생각이 짧았고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한 점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겠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의 안산공고 후배인 정철원도 창원NC파크에서 음주 사실과 경위를 공개하며 사과했다. 다만 술자리에 여종업원은 동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3월 10일 일본전을 마치고 밤 12시쯤 (김)광현 형과 술자리를 했고 새벽 2시 30분쯤에 일어났다. 두 명 이외엔 아무도 없었다”고 했다. ‘해당 장소에 여종업원이 있었나’라는 질문에는 “결코 술자리에 여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용찬도 이날 창원NC파크에서 “대회 기간 중 휴식일 전날 지인과 함께 도쿄의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인근 주점으로 이동해 2시간가량 머무른 후 곧바로 숙소에 귀가했다”며 “이유 불문하고 국제대회 기간 중 음주를 한 점에 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KBO (조사) 절차에 성실히 응하고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 1라운드 기간 술집에서 술을 마셨고, 최근 한 인터넷 매체는 이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세 선수가 유흥업소에 출입했고, 경기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고 전했다. KBO는 9개 구단으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았고,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은 술집을 출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오사카에서 본선 1라운드 장소인 도쿄로 이동한 3월 7일과 경기가 없던 휴식일(3월 11일) 전날인 10일 오후에 술을 마셨다고 선수들은 주장했다. 한편 SSG는 이날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 ‘WBC 음주 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공개 사과 “생각짧았다”

    ‘WBC 음주 파문’ 김광현·이용찬·정철원 공개 사과 “생각짧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 선수 중 3명이 대회 기간 술집에서 술을 마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힌 가운데 당사자로 밝혀진 김광현(34·SSG 랜더스 투수)·이용찬(34·NC 다이노스 투수)·정철원(24·두산 베어스 투수)이 공개 사과했다. 김광현은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취재진 앞에 서 “제가 음주 파문의 당사자 중 1명이다. WBC 기간에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운을 뗐다. 김광현은 “베테랑으로서 생각이 짧았다. 내 행동을 컨트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정말 후회하고 있다. 나와 함께 연루된 후배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김광현은 “관련 사실이 알려진 뒤 하루빨리 사과하고 싶었으나 다른 팀들의 상황을 봐야 했다. 오늘 뒤늦게 사과드려 죄송하다”면서 “국제대회 기간 중 생각 없이 행동한 것에 대해 대표팀뿐 아니라 소속팀의 모든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팬들께도 모두 죄송하다”라고 거듭 반성을 표했다. 이 과정에서 김광현은 다소 울먹이기도 했다. 김광현은 끝으로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조사가 진행 중인데 충실히 조사받고 나오는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용찬은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가 열리는 창원NC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팬들과 모든 관계자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저는 대회 기간 중 휴식일 전날 지인과 함께 도쿄 소재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인근 주점으로 이동해 2시간가량 머무른 후 곧바로 숙소에 귀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국제대회 기간 중 음주를 한 점에 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KBO (조사) 절차에 성실히 응하고 결과를 수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광현의 안산공고 후배인 정철원도 이날 음주 사실을 공개하며 이용찬과 같은 장소에서 사과했다. 지난달 31일 KBO 사무국은 대표 선수를 배출하지 못한 한화 이글스를 뺀 9개 구단으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았고 김광현·이용찬·정철원은 술집을 출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세 사람은 본 대회에 앞서 오사카에서 일본프로야구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본선 1라운드 장소인 도쿄로 이동한 3월 7일과 경기가 없는 휴식일 전날인 10일 오후에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 WBC 대회 기간 중 ‘한 잔’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 사과…“여성 접대부 합석은 안했다”

    WBC 대회 기간 중 ‘한 잔’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 사과…“여성 접대부 합석은 안했다”

    8강 진출에 실패했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대회 기간 중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진 SSG 랜더스의 김광현과 NC 다이노스의 이용찬, 두산 베어스의 정철원이 고개를 숙였다. 김광현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더그아웃에서, 이용찬과 정철원은 창원 NC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구팬과 동료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대표팀 투수 3명이 WBC 대회 기간 중 유흥업소에 수차례 출입해 경기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김광현은 “WBC 기간 내에 술을 마신 선수는 제가 맞다. 대회 기간에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며 “그동안 생각을 많이 했고, 빨리 사과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팀과 엮여 있어서 더 빨리 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생각 없는 행동을 했다.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 야구계 선배와 후배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특히 나로 인해 연루된 후배에게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김광현은 또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조사를 성실히 받고, 결과를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용찬도 “먼저 국가대표로서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대회 기간 중 휴식일 전날 지인과 함께 도쿄 소재 한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고, 인근 주점으로 이동해 2시간가량 머무른 후 곧바로 숙소에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유를 불문하고 국제대회 기간 중 음주를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KBO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프로선수로서 더욱 신중히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산공고 선배인 김광현과 함께 술을 마셨다고 밝힌 정철원은 “WBC 대회 중인 3월 10일 일본전 끝나고 술자리를 가졌다. 대표팀 성적에 실망하는 가운데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 말았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솔한 행동을 해서 부끄럽다”고 고개를 숙였다.계속해서 정철원은 “태극마크라는 영광스러운 훈장을 달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는데 기대와 신뢰를 저버렸다. 그라운드 안에선 물론, 밖에서도 팬들에게 실망스럽게 하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 겸손하게 행동하고 KBO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했다. 이어 “태극마크라는 영광스러운 훈장을 달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는데 기대와 신뢰를 저버렸다”며 “그라운드 안에선 물론, 밖에서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겸손하게 행동하고 KBO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 어떤 조사와 질책도 겸허히 받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철원은 여성 접대부와 함께 술을 마셨다는 보도에 대해선 “결코 여성은 근처에 있지 않았고 그날 일본전 끝나고 술 마신 건 사실이다. 술자리를 갖다가 2시 30분경에 자리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KBO는 음주 파문이 일자 지난달 31일 해당 선수들이 포함된 3개 팀에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다. 3개 팀 경위서에 따르면 세 선수는 대회 기간 경기가 있는 전날 밤에는 해당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동한 (3월 7일)과 휴식일 전날(3월 10일)에는 해당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 이효리 맞아? 사람 많은 지하철서 ‘포착’

    이효리 맞아? 사람 많은 지하철서 ‘포착’

    가수 이효리가 지하철을 이용했다. 이효리는 6월 1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에게 받은 팬레터를 공개했다. 노트를 찢어 쓴 편지는 “언니! 정말 팬이에용!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어요. 학교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넘 감사해용! 언제나 응원할게요 진심이에요! 마음이 두근두근 해요! 요가 같이 하는 친구분들과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내용이다. 짧은 글에도 이효리를 향한 팬심이 가득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팬과 이효리가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사실도 드러난다. 명실상부 전국민이 알아보는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효리의 소탈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한 이후 올해 4월 약 3년 만에 계정을 새롭게 개설,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효리는 현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 ‘아들상’ 성현주, 못 버린 子 장난감 ‘눈물’

    ‘아들상’ 성현주, 못 버린 子 장난감 ‘눈물’

    개그우먼 성현주가 아들이 모아온 장난감을 보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성현주는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서후가 고이고이 모아왔던 장난감 상자들은 새집에는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나는 오늘 또 큰 산 하나를 넘었다. 매우 의젓하고 늠름하고 씩씩하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을 가득 채운 아들 서후 군의 장난감 상자들이 담겼다. 아들을 떠나 보낸 후 성현주는 장난감 상자들을 아직 정리하지 못한 모습이다. 하지만 성현주는 새로운 집에는 가져가지 않기로 하며 씩씩하게 아픔을 견뎌내기로 했다. 성현주의 결심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개그우먼 성현주는 지난 2020년 아들을 먼저 떠나 보냈다. 성현주는 아들을 떠나 보낸 후의 기록들을 에세이 ‘너의 안부’로 출간, 인세를 전부 어린이병원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
  • 그룹 엑소 백현·시우민·첸, SM과 법적 공방 가나...전속 계약 해지 통보 파장

    그룹 엑소 백현·시우민·첸, SM과 법적 공방 가나...전속 계약 해지 통보 파장

    그룹 엑소의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통보했다. 백현·시우민·첸의 법률 대리인인 이재학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들 세 멤버가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세 멤버들은 “SM은 12∼13년의 장기 전속계약 체결도 모자라 아티스트에게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 하고 있다”며 “이는 SM의 아티스트에 대한 극히 부당한 횡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도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SM은 유효하게 재계약이 체결됐으며, 정산 문제도 없다고 맞서 법률 분쟁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멤버 3인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SM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보내 정산 자료와 근거를 요청했지만 전혀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장기간의 전속계약 동안 매회 정산되는 정산금에 대해 SM의 설명만 믿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이 없는 SM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자료만을 보고 정산금을 받아왔다”고 제기했다. 또한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 주기는 매년 2회 도래하므로 정산 자료와 정산 근거는 매년 2회 제공돼야 하지만 SM은 12∼13년이나 되는 긴 전속계약 기간 정산자료와 근거를 제대로 제공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세 멤버는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반해 SM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 전까지 연 2회, 개정 후에는 매월 정산했다. 그 자료에 대해서는 원하면 언제든 내방해 확인하도록 협조했다”며 “아티스트 내방 때마다 지출 내역에 대해서는 별도로 제공했고, 수년간의 계약 기간 동안 아티스트는 정산 방식에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M은 멤버들이 요구한 ‘사본’을 제공하지 않고 ‘열람’을 허용한 데 대해선 “외부 세력 등 제삼자를 상대로 한 부당한 제공이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엑소 멤버들과는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년 6개월간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30일자로 멤버 7인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SM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허위 정보와 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고,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기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며 이번 사태가 촉발된 배후가 있다는 의혹혹을 제기했다. SM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비비지·소유 등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에 내용증명을 보내 이들을 ‘외부 세력’으로 사실상 지목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여자친구 출신 세 멤버, 씨스타 출신 소유, 뉴이스트 출신 렌 등 굵직한 K팝 그룹 멤버를 영입해 주목받은 기획사다. 하지만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빅플래닛메이든ㄴ 이날 낸 입장문에서 “보도에 언급된 아티스트를 만난 적 없고, 그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며 “(SM이) 내부 계약 상황을 관련 없는 본사와 결부한 의도가 무엇인지 유감을 표한다. 계속해서 이 같은 주장을 한다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12인조로 데뷔한 엑소는 중국인 멤버 루한·크리스·타오가 팀을 이탈해 9인조로 재편됐고 마지막 남은 중국인 멤버 레이와 SM과의 계약은 지난해 4월 만료됐다. 엑소는 올해 완전체 복귀를 준비했지만, 이번 세 멤버의 전속계약 해지 주장으로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 호주 ‘아미’ 한국 온다…BTS 데뷔 10주년 연계 방한

    호주 ‘아미’ 한국 온다…BTS 데뷔 10주년 연계 방한

    호주의 방탄소년단(BTS) 팬클럽인 ‘아미’ 회원 28명이 5일~16일 한국을 방문한다.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공사 시드니지사는 BTS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BTS 로드’ 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TS 로드’는 크게 데뷔 시절 장소, 즐겨 찾던 장소, 앨범 재킷 촬영지, ‘달려라 방탄TV’ 촬영지 등 이른바 ‘BTS 성지’로 불리는 곳들이다. ‘BTS 로드’와 연계해 지역의 유명 관광지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10일~1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 등에서 개최되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과 13일 전 세계 팬을 대상으로 국내 곳곳에서 열리는 BTS 데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호주 내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한국 관광에 대한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테마를 비롯한 웰니스, 미식, 아트, 하이킹 등 호주인의 다양한 관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나이지리아, 메시에 당한 18년 전 패배 앙갚음…김은중호, 8강 가면 아르헨 아닌 나이지리아 격돌

    나이지리아, 메시에 당한 18년 전 패배 앙갚음…김은중호, 8강 가면 아르헨 아닌 나이지리아 격돌

    ‘어게인 2019’를 꿈꾸는 김은중호가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에 오르면 아르헨티나가 아닌 나이지리아와 격돌하게 됐다. 나이지리아가 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2-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대회 최고 성적이 준우승 2회인 나이지리아는 2005년 대회 결승에서 리오넬 메시에게 두 골을 얻어맞으며 곱씹었던 패배를 18년 만에 설욕했다. 22년 만에 자국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16년 만의 우승 및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한 아르헨티나는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토너먼트 조기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나이지리아는 2일 열리는 한국과 에콰도르 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조별리그에서 10골을 넣고 1골 만 내주며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아르헨티나와 D조에서 2승1패를 거뒀으나 골득실 차에서 밀려 3위로 16강에 턱걸이한 나이지리아의 승부는 한쪽으로 기울어 보였지만 뚜껑을 열자 결과는 달랐다. 경기는 무려 27개의 슈팅을 퍼부은 아르헨티나가 주도했다. 나이지리아는 10개 슈팅에 그쳤다. 하지만 유효 슈팅은 똑같이 5개로 나이지리아가 더 효율적이었다. 나이지리아는 이 가운데 2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0-0으로 후반전에 돌입하며 두 팀은 모두 잇따라 승부수를 띄웠는데 나이지리아의 교체 카드가 모두 적중했다. 나이지리아가 후반 16분 먼저 골문을 열었다. 교체 투입된 우메 에마누엘의 로빙 패스를 받은 이브라힘 무함마드가 침착한 왼발 마무리로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다급해졌지만 골대 불운과 나이지리아의 육탄 방어에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상대 박스 왼쪽 공간에서 몸싸움을 이겨낸 나이지리아 빅터 엘레투의 크로스를 받은 릴와누 사르키가 다이빙 헤더로 쐐기골을 뽑아내 아르헨티나를 주저앉혔다. 같은 시간 열린 16강전에서는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 전반에 1골씩 주고받은 두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가는 듯했으나 후반 42분 이탈리아 체사레 카사데이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 엑소 백현·시우민·첸 “노예계약 해지”…SM “외부세력 이간질”

    엑소 백현·시우민·첸 “노예계약 해지”…SM “외부세력 이간질”

    그룹 엑소(EXO)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들은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다”면서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SM이 소속 아티스트와 체결한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했다. 법률대리인은 “SM은 종래 12~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지 않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 맺기를 강요하는 것으로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최근 세 사람은 대리인을 통해 여러 차례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정식으로 요구했으나 SM은 사본 제공을 거부했다. 법률대리인은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 주기는 매년 2회 도래하므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 역시 매년 2회 제공돼야 한다. 그러나 12~13년이나 되는 전속계약 기간 동안 SM은 이와 같은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를 아티스트들에게 제대로 제공한 바가 없다”면서 “판례에 따르면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다. 그간 대리인을 통한 수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SM이 자료 제공 의무를 불이행 함에 따라 기존 전속계약에 대해 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세 사람은 이날부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통보했다. 법률대리인은 “SM이 이러한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국 SM이 아티스트들에게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반증인 바, 아티스트들은 SM을 상대로 정확한 정산 내역을 살펴보기 위한 정산금지급 청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민, 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팬들에게 심려 끼쳐 죄송하고 송구” 백현, 시우민, 첸은 이번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대해 “대기업인 SM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많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갖고 있는 여러 의구심을 대신한다는 마음과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것”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세 사람은 “이번 일로 팬들에게 크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SM과의 입장 차이로 인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상황이지만 팬들께서 많은 염려를 하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말씀드리지 못했던 부당함에 대해 비로소 작은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저희들은 사실 지금 이 순간이 매우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면서 “(하지만)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SM “비상식적인 제안하는 외부 세력 확인” SM 측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당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를 틈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허위의 정보, 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외부 세력은 아티스트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전혀 없음에도 유언비어, 중상모략과 감언이설 등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미래나 정당한 법적 원리와 같은 본질적인 내용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돈이라는 욕심을 추구하는 자들의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빅뱅’에 ‘×’ 친 탑 “이미 탈퇴… 인생 새 챕터”

    ‘빅뱅’에 ‘×’ 친 탑 “이미 탈퇴… 인생 새 챕터”

    가수 탑(본명 최승현·36)이 그룹 빅뱅 탈퇴 사실을 강조했다. 탑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에 대한 기사들을 캡처한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그러면서 ‘탑이 빅뱅을 떠난 뒤 그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의 문구를 영문으로 더해 올렸다. 이 게시물에 한 해외 팬이 “빅뱅을 떠났냐”고 묻자, 탑은 “나는 이미 (빅뱅을) 탈퇴했다”고 답했다. 탑은 이어 “난 이미 여러분에게 (빅뱅을) 떠난다고 말했다”며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와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탑은 또 자신을 ‘빅뱅 탑’이라고 칭한 기사 제목에서 ‘빅뱅’이라고 적힌 부분에 ‘×’ 표시를 친 사진도 올리며 그룹을 떠났음을 분명히 했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탑은 솔로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자 생활도 병행해왔다. 지난해 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홀로서기를 시도 중이다. 최근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 “나훈아 티켓 38만원 양도” 팬들 울린 사기꾼 최후

    “나훈아 티켓 38만원 양도” 팬들 울린 사기꾼 최후

    가수 나훈아의 콘서트 티켓을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30대가 징역형을 받았다. 대전지법 형사 8단독 최리지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피해자 16명에게 각각 34만∼76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1일 밝혔다. A씨는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 ‘나훈아 콘서트 티켓을 38만원에 양도하겠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로부터 돈을 입금받고 티켓을 보내주지 않는 등 지난해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20명에게서 846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동종전과가 다수 있는 A씨가 중고 거래 사이트 계정이 정지되자 동생 명의의 계정을 활용하기까지 했다”며 “피해자 다수의 피해 복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 BTS 데뷔 10년 기념 페스타… 9일 완전체 신곡 깜짝 발표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완전체로 깜짝 싱글을 발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BTS가 해마다 데뷔 기념일에 즈음해 개최해 온 ‘BTS 페스타(FESTA)’ 첫날인 31일 일곱 멤버가 모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전체 BTS가 없는’ 10주년 잔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래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6월 ‘옛 투 컴’을 발표하고 그룹 활동을 중단한 뒤 일 년 만이다. 아미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는다고 빅히트는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해 페스타를 알리는 캘린더를 게재해 행사 시작을 알렸다. 캘린더는 보드게임을 콘셉트로 삼아 선물 박스, 카드, 꽃가루 등이 그려져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빅히트뮤직은 “‘2023 BTS 페스타’를 통해 이날부터 17일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13일이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만큼 각 날짜에 공개되는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1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불꽃놀이를 포함한 이벤트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입대한 제이홉도 기초군사교육을 마치고 진처럼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를 맡았다. 그는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기초군사교육을) 잘 수료했다”며 “여러분의 편지와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 풍성한 클래식의 향연… 35살 맞은 ‘교향악축제’ 개막

    풍성한 클래식의 향연… 35살 맞은 ‘교향악축제’ 개막

    한국 클래식 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담당해 온 ‘2023 교향악축제’가 6월 한 달간 풍요로운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 교향악축제는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후 지금까지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젊은 연주자들에게는 교향악단과 협연할 기회를, 전국 교향악단에게는 선의의 경쟁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며 국내 최대 클래식 음악 축제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겨왔다. 올해 교향악축제는 1일 광주시립교향악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25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17개 교향악단이 출동해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협연자와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로서는 다채로운 음악을 풍성하게 들을 절호의 기회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창작곡 공모는 올해도 이어진다. 올해는 이본의 창작곡 ‘Cusco? Cusco!’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 지휘자로 함께하는 금난새는 “올해로 21번째 교향악축제 무대에 서게 됐다”면서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무대라 감회가 새롭다. 세월의 변화 속에서도 대한민국 클래식 발전의 구심점으로써 연주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무대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직접 공연장에 들어오지 못하더라도 교향악축제를 즐길 수 있다. 모든 공연이 예술의전당 분수광장 대형 LED 모니터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고, 올해 처음으로 2500석 규모의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도 교향악축제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9일 KBS교향악단, 17일 서울시향, 25일 부산시향 공연은 KBS클래식 FM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수준 높은 무대를 쉽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연 15분 전에 곡 정보, 작곡가의 영감, 작곡 의도 등을 해설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미 매진된 공연은 합창석을 추가로 열어 보다 많은 관객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BTS RM 국유단 홍보대사 맡는다...제이홉은 육군 조교로

    BTS RM 국유단 홍보대사 맡는다...제이홉은 육군 조교로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홍보대사를 맡는다. 국유단은 새달 1일 RM을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고 31일 밝혔다. 국유단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발굴해 가족 품으로 보내는 보훈사업을 하는 조직이다. RM은 다양한 방식으로 유해발굴 사업을 국민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2013년 데뷔해 다음달이면 활동 10주년을 맞는 BTS는 그동안 인종 차별과 폭력에 반대하는 활동 등에 동참해왔다. RM은 지난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수로 데뷔해서 사회적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BTS 멤버로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제이홉(본명 정호석)은 최근 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제이홉은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기초군사교육을) 잘 수료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고 올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본명 김석진)도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 BTS 제이홉도 육군 조교 됐다…맏형 진 이어 두번째

    BTS 제이홉도 육군 조교 됐다…맏형 진 이어 두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팀 맏형 진에 이어 육군 조교로 군 생활을 이어간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최근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그는 지난달 18일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해 기초군사교육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멤버 중에 가장 먼저 입대한 진 역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제이홉은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기초군사교육을) 잘 수료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긴 바 있다.
  • BTS 데뷔 10주년 페스타 시작, 오는 9일 완전체 신곡 깜짝 발표

    BTS 데뷔 10주년 페스타 시작, 오는 9일 완전체 신곡 깜짝 발표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깜짝 싱글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31일 밝혔다. 마침 이날은 BTS가 해마다 데뷔 기념일에 즈음해 개최해 온 ‘BTS 페스타(FESTA)’ 첫날이었다. 그동안 아미들을 중심으로 ‘완전체 BTS가 없는’ 10주년 잔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오는 9일 일곱 멤버가 모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가 발매되면 그 아쉬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6월 ‘옛 투 컴’ 이후 11개월 만인 5월 중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타이틀곡으로 완전체 신고를 한 데 이어 한달 만에 다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테이크 투’는 아미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바람을 담은 노래다. 아울러 이날 시작한 파스타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고 빅히트뮤직은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해 페스타를 알리는 캘린더를 게재해 행사 시작을 알렸다. 캘린더는 보드게임을 콘셉트로 삼아 선물 박스, 카드, 꽃가루 등이 그려져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빅히트뮤직은 “‘2023 BTS 페스타’를 통해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13일이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만큼 각 날짜에 공개되는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불꽃놀이를 포함한 이벤트로 행사의 대미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입대한 제이홉도 진의 뒤를 이어 육군 제36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됐다. 그는 지난 24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기초군사교육을) 잘 수료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응원이 정말 큰 도움이 돼 열심히 훈련받을 수 있었다. 남은 군 복무도 열심히 생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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