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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 이달 중순 재개장

    광주 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 이달 중순 재개장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에 있는 광주 야구의 산실 ‘무등경기장’이 5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이달 중 다시 문을 여는 무등경기장은 공원처럼 체육과 여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했다. 7일 광주시와 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이 경기장은 지난 2020년 4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새 단장을 마쳤다. 국비와 시비 4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마추어 야구경기장 기능을 유지하면서 시민을 위한 여가·힐링 시설로 거듭난다. 내야, 외야 관람석 대부분을 철거하고 본부석 모양을 바꿨다.또 구조가 바뀐 공간에는 인공암벽을 비롯한 체육시설, 조깅트랙, 녹지·체육 공원, 어린이놀이터, 산책로가 들어섰다. 광주뿐 아니라 전국 야구팬들의 추억이 깃든 무등경기장은 1965년 9월 제46회 전국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광주공설운동장’으로 건립됐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어림잡아 1000만 명이 넘는 프로야구 팬들이 무등경기장을 다녀갔다. 1977년 제58회 전국체전을 계기로 증축과 함께 시설보강을 하면서 무등경기장으로 명칭을 바꿨다. 하지만 2014년 2월 2만여석의 관람석을 갖춘 광주KIA챔피언스필드가 바로 옆에 건립되면서 프로야구 경기장으로서 명성을 잃었다. 무등경기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택시와 시내버스 100여 대가 집결해 민주화를 외치는 차량 시위를 벌인 곳으로 유명하다. 5·18 사적지 제18호로 지정됐다. 부지면적 3만6200㎡, 관람석 1만2500개 규모로 한국 프로야구의 성지로 꼽혔던 무등경기장은 현재 막바지 공사와 함께 운영주체인 광주시체육회가 인수절차를 밟고 있다. 무등경기장은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 등 숱한 야구스타를 배출했으나 2013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된 뒤로 시설 노후화 등 안전문제가 제기되면서 2018년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공사는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예정보다 2년 더 걸렸다. 무등경기장은 리모델링 공사를 하기 전에 한동안 방치된 적이 있다. 이제 아마추어 야구경기장을 비롯해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복합적인 시민 여가·휴식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10년 만에 시민들 품에 들어오게 됐다. 지하 2층에는 1037면의 주차장을 갖췄다. 그동안 프로야구 관람객들이 많은 민원을 제기한 고질적 주차난도 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한 관계자는 “경기장 공사를 변경할 수 없어 좌우 홈런펜스가 95m로 지어졌다. 홈런이 자주 나오는 경기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 경기 형식에 따라 2m 가량 펜스를 추가하는 식으로 운영될 것이다. 무등경기장이 재개장하면 지역 야구인들이 경기장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다니는 수고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韓아이돌, 메이저리그 무대서 시구한다

    韓아이돌, 메이저리그 무대서 시구한다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그룹 에스파(aespa)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양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에 “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K팝 그룹 에스파가 시구를 한다”고 밝혔다. 에스파의 시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KBO리그에서도 시구를 한 적이 없다. 한국 연예인이 MLB에서 시구를 하는 것은 2014년 5월 당시 수지가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 경기 전 진행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다저스에는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소속돼 있어 한국 시장을 의식한 마케팅의 의미도 있었다. 반면 에스파 시구의 경우 양키스와 화이트삭스에 속한 한국 선수가 없어 현지 팬을 위한 이벤트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25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초청작 ‘더 포토푀’ 공식 상영회를 앞두고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칸 영화제 창립 이후 K팝 그룹이 참석한 것은 처음인 만큼 에스파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오는 8월에는 LA,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란타, 워싱턴 D.C,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 투어가 예정돼 있다.
  • 항공 여객 다시 떠오른다

    항공 여객 다시 떠오른다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화)으로 바뀌고 정부가 지난 1일 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국적사 항공여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연히 살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가정의 달인 지난달 해외로 떠난 국제선 여객 수는 1년 새 6.5배 폭증하는 등 항공여객 수는 코로나 발발 이전의 86% 수준까지 회복했다. 국토교통부는 6일 항공 포털 실시간 통계를 인용, 5월 국적항공사를 이용한 국제선·국내선 여객 수가 932만 9254명으로 지난해 5월(753만 8000명)보다 23.8% 늘었다고 전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월 국제선·국내선 여객(1088만명)의 85.8% 수준이다. 지난해 5월 55만 6000명에 불과했던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달 360만 1000명으로 1년 만에 6.5배 껑충 뛰었다. 이는 항공업계가 엔데믹에 맞춰 노선 운항을 대폭 증편하고 취항지를 확대한 결과다.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한 올해 월별 항공여객 수 회복률은 1월 80.4%, 2월 83.6%, 3월 82.8%, 4월 85.6% 등으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여행 비용 부담이 큰 성수기를 피해 일찍 여름휴가를 떠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이달 여객 회복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유가 하락으로 항공권 유류할증료도 내리고 있어 9월까지 90% 이상의 회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80년대 魔球 스플리터 MLB 퍼뜨린 로저 크레이그 93세에 [메멘토 모리]

    80년대 魔球 스플리터 MLB 퍼뜨린 로저 크레이그 93세에 [메멘토 모리]

    1980년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투수들에게 ‘스플릿 핑거 패스트볼’(일명 스플리터)을 유행시킨 로저 크레이그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크레이그 전 감독이 전날 샌디에이고에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그는 사망 전 짧게 투병했다. 1955년 MLB 무대를 밟은 그는 바로 그해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첫 우승에 힘을 보탰고, 1959년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와 뉴욕 메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까지 12시즌을 선수로 뛰었는데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는 1964년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물리치고 개인 세 번째 우승을 하지했다. 신시내티 레즈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도 입었지만 통산 74승 98패 19세이브에 방어율 3.83의 신통치 않은 성적을 남겼지만, 지도자로 변신한 뒤 ‘스플리터의 전도사’로 야구사에 이름을 남겼다. 고인은 1970년대 후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투수들에게 검지와 중지 사이에 공을 끼워 던지는 스플리터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만들었다. 투수의 손을 떠난 뒤 직구처럼 날아오다가 타자 앞에서 툭 떨어지는 스플리터는 20세기 초반부터 메이저리그에 존재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구종이 아니었는데 크레이그가 투수들에게 전파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이 공의 위력이 인정받기 시작했다. 크레이그가 투수코치로 일하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스플리터를 배운 잭 모리스는 타이거스가 1984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하는 과정에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평범한 투수였던 마이크 스콧이 스플리터를 앞세워 리그 최고의 에이스로 변신하면서 스플리터의 인기에 불이 붙었다.스콧은 1984년 5승11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는데 스플리터를 ‘장착한’ 이듬해에는 18승 투수로 변모했다. 또한 1986년에는 투수들의 가장 큰 영예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투수들이 가장 던지고 싶어 하는 마구(魔球)로 인기를 끌었던 스플리터는 팔에 무리를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구계에서 점차 사라지게 됐다. 크레이그는 1989년 샌프란시스코를 내셔널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월드 시리즈에선 무릎을 꿇었다. 그는 1992년 시즌이 끝난 뒤 야구계에서 은퇴했다. 래리 바어 자이언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구단의 전설 한 명을 잃었다. 로저는 선수들, 코치들, 구단 직원들, 팬들에게 사랑받은 인물이었다. 많은 이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으며 낙관주의와 지혜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기억될 만한 시즌 가운데 몇을 가져다줬다”고 안타까워했다. 은퇴 이후 어떤 삶을 보냈는지 설명하는 기사가 많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는데 네 자녀, 일곱 손주, 14명의 증손주 등 다복한 가정을 꾸렸다.
  • “성적 매력 안 느껴진다”…진태현♥박시은 솔직 상담

    “성적 매력 안 느껴진다”…진태현♥박시은 솔직 상담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권태기를 겪고 있는 부부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난 1일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제발 사이좋게 지내요 알겠죠? 모든 신혼부부 화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는 연애 2년, 결혼 3년 차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자는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결혼 2년 차에 서로에게 소원해지고 성적 매력도 안 느껴지는지 같이 눕는 것조차 싫어지고 예전에는 둘이 얘기하는게 가장 재밌었는데 점점 서로 말이 없어진다. 이렇게 된 나의 모습에 눈물만 나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남편과 둘이 부부 출연 예능을 보면서 저렇게 알콩달콩 살자고 다짐했는데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두 분은 늘 붙어 계시는지 어떻게 안 싸우고 지내는지 부럽다”라고 권태기 극복 방법에 대해 물었다. 진태현은 “두 부부는 일단 나한테 혼나야 한다. 결혼 생활은 서로 노력해야 한다. 초보 신혼부부 잘 들으시라. 결혼하면 노력과 표현을 안 한다. 결혼하면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결혼은 시작이다. 결혼과 동시에 사랑이 더 시작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옛말에 ‘친구처럼 잘 지내면 부부가 잘 지낸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나는 반대다. 나는 내 아내와 친구가 될 수 없다. 내 아내는 사랑하는 여자고 나의 보배이자 보물이다. (아내를) 보물단지처럼 계속 아껴주고 쳐다봐주고 보호해주고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사랑했을 때를 기억해야한다. 안 그러면 큰일 난다.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 박규리, 사진 찍는 손이 몇 개야 ‘소름’

    박규리, 사진 찍는 손이 몇 개야 ‘소름’

    박규리가 러블리한 자태를 뽐냈다. 4일 그룹 카라 박규리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규리가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 개 이상의 휴대폰 카메라가 박규리를 화면에 담고 있다. 한편 카라는 최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MOVE AGAIN’을 발표했다. 이후 카라는 일본에서 8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해 데뷔 15주년을 팬들과 함께 보냈다. 또 박규리는 오는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한다.
  • 이효리, ‘수영복 차림’으로 운전 중…

    이효리, ‘수영복 차림’으로 운전 중…

    가수 이효리가 수영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았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가 꽃무늬 수영복, 벙거지 모자 차림으로 운전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효리는 탁 트인 자연 풍경을 보며 여유로운 드라이브를 즐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하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 참가자와 관객 하나된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 개최

    참가자와 관객 하나된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 개최

    “지난해 우승팀 ‘버츄’가 2등으로 호명돼 우리팀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1위로 발표돼 놀랐다. 오는 9월 서울서 열리는 파이널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매주 1~2회씩 연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투데이 앤드 올웨이즈’ 팀리더 데이비드 투(23·시드니)는 3일(현지시간) 우승자로 발표되자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은 시드니 콩코스 채스우드 콘서트홀에서 오후 5시부터 호주 결선이 열렸다. ‘투데이 앤드 올웨이즈’는 남성 1명과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혼성팀이다. 지난 4월 아이브(IVE)의 ‘I AM’이 발표된 후에야 결성된 팀이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우승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팀리더 투는 버우드여자중고등학교의 수학교사로 시드니 시내에서 케이팝커버댄스학원인 ‘크로스오버댄스 스튜디오‘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댄스 스튜디오에서 만난 제자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호주 결선에는 시드니를 비롯해 퍼스, 케언즈, 멜번, 아들레이드,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에서 모인 15개 팀 117명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4~5월 호주 전역에서 접수된 116개 영상을 대상으로 한 비디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다.시드니에서 2400여㎞ 떨어진 케언즈에서 직접 찾아온 ’트리니티 스타일 오브 댄스‘ 팀에는 6살 어린이가 호주 무대 최연소 댄서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팀은 깜찍한 무대 매너로 전 관객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한류 팬들은 참가팀의 멋진 무대를 감상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참가자들을 아낌없이 격려하고 응원했다. 2021년 온라인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오프라인 행사를 총괄하고 심사위원까지 맡은 김지희 주호주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날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한류가 시작된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호주는 케이팝으로 시작했다”면서 “호주팀이 서울서 열리는 월드파이널에서 우승해 호주의 케이팝 열기를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케이팝 최고의 안무가 백구영 원밀리언 이사는 “참가한 팀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우열을 가리기 너무 어려웠다”며 소회를 밝혔다. 백 심사위원장은 결선에 앞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 ‘케이팝 커버댄스 마스터 워크숍’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의 실무 책임자인 이광혁 주호주한국문화원 실무관은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이 9월이라 호주의 국가결선은 겨울에 실내에서 열린다. 그 때문에 폭주하는 관람 수요를 다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기회가 허락한다면 야외에서 3만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극화와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세계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9월 중순 서울로 초청돼 월드 파이널(결선)을 치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호주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 승리와 열애설 女배우, 남친 질문에…결국 결별?

    승리와 열애설 女배우, 남친 질문에…결국 결별?

    빅뱅 전 멤버 승리와의 열애설 당사자로 수차례 지목됐던 배우 유혜원이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유혜원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의 Q&A를 진행했다. 여기서 유혜원은 “언니 썸남이 알고 보니 여친이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물음에 “음. 이런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면서 난감해했다. 이어 “인스타 보면 다들 여유롭게 잘 사는 것 같고, 나만 아득바득 사는 것 같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 팬에겐 “원래 SNS는 그런 세상입니다. 좋은 것만 올리고 자랑하는 세상이에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또 “언니 정말 너무 예뻐요. 맨날 그냥 보다가 결국 팔로우 했어요. 피드에 언니가 떠서 너무 행복해요” 라고 팬심을 드러낸 누리꾼에겐 “나랑 쭉 함께 해준다고 약속해요”라고 훈훈하게 답했다. 특히 이날 유혜원은 “언니 혹시 남자친구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선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어요”라고 열애설을 의식하듯 말했다. 앞서 유혜원은 지난 2018년부터 줄곧 승리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돼 왔다. 2018년, 대만의 한 매체를 통해 유혜원과 승리가 함께 있는 사진과 커플 아이템(품목) 등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승리의 입대 날에도 유혜원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포착돼 다시 한번 큰 화제가 됐다. 또 유혜원은 지난 3월 승리와 열애설에 다시 한번 휩싸이며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 엑소 첸백시 등 3인 공정위 제소 대응에 SM “정산 내역 제공”

    엑소 첸백시 등 3인 공정위 제소 대응에 SM “정산 내역 제공”

    그룹 엑소 멤버 첸(이하 첸백시)측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SM은 갈등을 빚게 된 정산 내역 사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지만 전속계약 해지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백현·시우민·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국민신문고 전자접수를 통해 공정위에 SM을 제소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우리는 공정위가 2007년 10월과 2011년 1월 SM을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했음에도 이를 무시한 불공정한 계약 행위가 SM에서 버젓이 벌어진 사실을 신고했다”며 “나아가 SM 소속 연예인 전속계약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첸백시 등이 문제를 제기하는 핵심 대목은 전속계약의 계약기간 기산점을 체결일자가 아니라 데뷔일로 정하는 조항이다. 이렇게 (전속계약 발생일을) ‘연예활동 데뷔시’로부터 기산할 경우 초장기 전속계약이 소속사 자의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봤다. 이어 “이미 2007년 공정위 의결에서 ‘(계약일부터가 아닌) 데뷔일로부터 5년’이라는 계약기간이 과도하게 장기라는 판단을 받았는데도, SM은 전속계약서 본문에 7년, 부속합의서에 3년의 기간을 두어 오히려 더욱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하게 했다”라고 주장하며 일부 소속사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전속계약 효력이 발생한다고 제기했다. 아울러 첸백시와 백현·시우민 등 3인은 “(계약서에는) 정해진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계약 기간은 자동 연장된다. 기간의 상한도 없다”며 “이는 명백히 노예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SM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첸백시 측에 정산 내역 사본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도 이들이 요구한 전속계약 해지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SM은 사본을 제공하기로 한 것과 더불어 정산 내역은 제3자 노출이 불가한 비밀정보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SM은 “근거가 부족한 일방적인 통보만으로 계약이 해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당사가 소중히 생각하는 아티스트 3인과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협의하겠다. 팬들이 기대하는 엑소의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실이다”…르세라핌 ‘흉흉한 소문’ 인정했다

    “사실이다”…르세라핌 ‘흉흉한 소문’ 인정했다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홍은채가 컵라면 하나를 둘이 나눠 먹는다고 고백했다. 김채원과 사쿠라는 지난 1일 웹 예능 ‘은채의 스타 일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라면 한 개를 사쿠라와 은채가 나눠 먹는다. 심지어 남긴다’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는데 해명 부탁드린다‘라고 보냈다. 사쿠라는 “해명을 할 수 없다. 사실인데 어떻게 하냐”라며 “그런데 큰 거다. (컵라면) 작은 컵과 큰 컵이 있지 않으냐. 그중에 큰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진짜 먹고 싶은 것, 진짜 좋아하는 것이 앞에 있어도 배부르니까 억울하다.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이런 입장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은채 역시 “저는 조금만 배불러도 안 먹는다. 대신 조금씩 계속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채원은 “나도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는 혼자서 1인분은 다 먹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사쿠라는 “배달시킬 때 1인분 다 먹을 수 있느냐. 공깃밥 1개 다 먹을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채원은 “공깃밥은 다 못 먹는다. 메인 메뉴를 먹다가 밥을 다 못 먹는다”라고 고백했다. 은채는 “맞다. 우리 소식좌다”라며 ‘소식좌 소문’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 장대한 전투로봇들과 인간의 전투, 전편들 능가하는 트랜스포머 6

    장대한 전투로봇들과 인간의 전투, 전편들 능가하는 트랜스포머 6

    “영화 마지막 장대한 전투 장면이 있다. 한국 관객들이 정말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전투로봇들의 전쟁에 참여하는 점도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 ‘범죄도시 3’가 천만 관객을 향해 돌진하는 이 때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6일 도전장을 내민다.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은 지난달 온라인 기자간담회 도중 한국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장면을 꼽아달라는 주문에 이렇게 답했다. 2007년 시작된 시리즈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것은 3편 ‘트랜스포머: 달의 어둠’(2011)으로 778만 4000여명을 모았다. 외전 격인 ‘범블비’(2018)를 제외하고 1∼5편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는데, 이번 작품은 ‘크리드 2’로 재간꾼 소리를 들은 케이플 감독이 수완을 발휘해 베이의 전작들을 능가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원작 만화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 높았던 ‘비스트 워’를 실사로 만드는 대단한 역작이다. 케이플 감독은 부담이 어땠는지 묻자 “큰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실사화하는 것과 캐릭터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압박감을 느꼈다. 하지만 스토리 라인을 손볼 수 있어서 창의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내 스토리로 만들 수 있었다”고 답했다.1994년 지구에 ‘테러콘’들을 이끌고 당도한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에 맞서기 위해 트랜스포머 ‘오토봇’ 군단이 페루 정글에 정체를 숨기고 있던 또 다른 트랜스포머 진영인 ‘맥시멀’과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스크린에 실감나게 옮겼다. 재미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케이플 감독은 “맥시멀 캐릭터들은 동물의 성격을 반영해 디자인하는 데 중점을 기울였다. 라이노는 육중하게 움직여야 했고, 치토는 민첩하게 행동하게 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동물의 DNA가 보일 정도로 만들고 싶었다는 답이 인상적이었다. 아마추어 고고학자 앤서니 라모스와 도미니크 피시백이 오토봇 등과 어울려 전투에 참여하는 고난도 작업들을 매끄럽게 완성해냈다. 성우 출연진도 화려하다. 스커지 목소리에 피터 딘클리지, 에어레이저 목소리에 아시아 배우로 처음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말레이시아계 여배우 량쯔충이 기용됐다.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프로듀서는 미국이나 영국보다 한국에서 사흘 먼저 개봉하는 이유를 묻자 “이 시리즈를 가장 많이 사랑해준 나라다. 이병헌 등과도 인연이 있어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그는 영화를 보면서 ‘옵티머스가 분명한데 뭔가 다른 것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할지 모른다며 영화 막바지에 옵티머스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베이 작품들에서 봤던 인물임을 알아보면 대단한 트랜스포머 팬임을 인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아듀 마요르카’ 이강인, 최종전 도움 추가…6골 6도움 라리가 최고 시즌 마무리

    ‘아듀 마요르카’ 이강인, 최종전 도움 추가…6골 6도움 라리가 최고 시즌 마무리

    대형 클럽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마요르카)이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에서 도움 1개의 유종의 미를 거두며 리그 6골 6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5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시에서 열린 2022~23시즌 라리가 최종 3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호세 마누엘 코페테의 헤더 추가 골을 거들었다. 지난달 26일 전 소속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5호 도움을 기록했던 이강인은 직전 바르셀로나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날 다시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리그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후반 40분 안토니오 산체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나며 홈 팬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12위였던 마요르카는 후반 5분 베다트 무리키, 후반 추가시간 앙헬 로드리게스의 득점을 묶어 3-0으로 승리하며 9위로 뛰어올랐다. 또 2011~12시즌 8위 이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라리가 상위 10위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강인은 이날도 빼어난 탈압박 능력과 킥 능력을 과시했다. 전반 12분 오른쪽 라인을 따라 화려한 드리블로 수비 2명을 벗겨냈고, 4분 뒤에는 자우메 코스타의 크로스 때 문전에서 시저스 킥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상대 박스 왼쪽 공간으로 침투해 반대편 골대를 향해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렸으나 살짝 스쳐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1분 뒤 왼쪽에서 올린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2-0의 여유로운 상황을 만들어 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경기가 이강인의 마요르카 고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경기 뒤 홈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 라리가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이강인 영입전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은 2018~19시즌 라리가 무대에 데뷔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자 2021~22시즌 마요르카로 이적했고, 첫 시즌 1골 3도움(컵 대회 포함)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라리가 최고의 드리블러로 주목받고 있다.
  • 김구라 “아이돌 출신 배우 출연료 4억”, “혹시 이 사람?”

    김구라 “아이돌 출신 배우 출연료 4억”, “혹시 이 사람?”

    방송인 김구라가 영화 발표회 진행 도중 배우들의 불어난 몸값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구라철도 이 영화도 살려주세요(굽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감독과 배우 김재화, 조민재, 김윤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대화를 나누던 가운데 김구라는 “이원석 감독의 영화 ‘킬링 로맨스’가 17만명, 이병헌 감독의 ‘드림’이 100만명이 안됐다. 또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까지 스코어는 나쁘지 않은데 영화사 입장에서는 손해다”라며 최근 영화계가 어려운 상황임을 짚었다. 그는 “이 와중에 영화 관람료까지 올랐다”면서 “관람료가 1만5000원 정도고 주말은 또 1000원을 더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보니까 배우들의 몸값이 상당하더라. 얼마 전에 알게 됐는데, 이름을 대기는 좀 그런데 아이돌 중에서 약간 연기하는 친구다. 그런데 출연료를 4억원을 달라고 했다더라. 그게 실제더라. 어쨌든 그 친구들은 팬이 많고 글로벌한 그런 아티스트니까 그렇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제작비에서 출연료의 비중이 큰 것이다. 배우들의 몸값이 엄청나게 올라갔다면서 ‘익스트림 페스티벌’에 출연한 배우들의 몸값을 물었다. 김홍기 감독은 ”김윤배가 드라마를 꽤 한다. 그런데 받는 것보다 훨씬 적게 줬다. 회차 당 10만원 정도 줬다“고 말했고, 김윤배는 ”이렇게 밝혀 버리면 다른 데서도 그렇게 줄 거 아니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김구라는 영화 제작비가 3억이었다는 말에 ”그 돈으로는 드라마 한 회도 못 만든다. 요즘 예능이 많이 들어가면 1억 6000만원이고, 야외 나가서 촬영하면 1억 3000~4000만원이 들어간다. 하지만 ‘구라철’ 제작비로 ‘O만원’쓴다“면서도 ”내가 (출연료로) 많이 가져간다“고 공개했다. 김구라의 몸값 언급에 누리꾼들은 ”혹시 아이돌 김OO 아닌가요?“, ”어느 그룹인지 알 것 같아요“, ”몸값이 정말 많이 올라갔네요“ 등 궁금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 주원 글로벌 팬연합, 배우 주원 데뷔 13주년 맞이 생태계 보전 봉사활동

    주원 글로벌 팬연합, 배우 주원 데뷔 13주년 맞이 생태계 보전 봉사활동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주원숲’서 봉사활동… 배우 주원과 함께 선한 영향력 실천 지난 5월, 주원 글로벌 팬연합이 지난해 서울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조성한 ‘주원숲’에서 생태계 보전과 관리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주원 글로벌 팬연합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버드나무, 갈대 등 다양한 식물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초 도심 속 생태공원이다. 봉사자들은 지난해 조성한 ‘주원숲’을 ‘주원 모과나무동산’으로 크게 조성하기 위해 어린 모과 나무들을 캐서 옮겨 심고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하는 등 계절에 알맞게 공원을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다. 주원 글로벌 팬연합 봉사 담당자는 “배우 주원의 공중파 데뷔 기념 13년 주년을 맞아,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도심 자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자 이번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데뷔 13주년 맞이 팬들과 함께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으고 함께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봉사를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지금까지 해온 듯이 주원 글로벌 팬연합은 배우 주원과 함께 지속적인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여 활동을 지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평소 배우 주원 글로벌 팬연합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주원숲’ 조성, 매월 정기 쪽방촌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봉사,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코로나19 취약계층 쌀 3톤 기부 등 배우 주원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한편, 배우 주원은 tvN 드라마 ‘스틸러’를 종영하고 차기작 ‘야한(夜限) 사진관’ 촬영을 앞두고 준비 중이다.
  • 뉴진스처럼 입는다… ‘K패션 허브’ 된 백화점

    뉴진스처럼 입는다… ‘K패션 허브’ 된 백화점

    한류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K뷰티’에 집중됐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리스트가 ‘K패션’으로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백화점 업계도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해 국산 패션 브랜드 매장을 늘리는 한편 아예 경쟁력 있는 국내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K패션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4일 대한상의가 지난 3~4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의류는 구매력이 높은 미국·중국·일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품목 3위 안에 들었다. 특히 미주·유럽 관광객의 경우에는 의류·피혁류가 지출 1순위로 꼽혔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케이팝 아이돌이 입었던 옷이나 한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 자체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뉴진스,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의 팝업 스토어가 자주 열리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올해 1~4월 외국인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0% 증가했다. 케이팝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 외국인 방문이 급증하는 추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내 외국인 관광객 지출은 대부분 영패션 상품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롯데백화점은 글로벌 MZ세대를 겨냥해 K패션 브랜드를 적극적 입점시키고 있다. 지난 2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산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의 매장을 열었는데 오픈 전날인 1일 오후 3시부터 입장 대기줄이 늘어서기 시작해 총 300여명이 ‘오픈런’ 번호표를 발부받았을 정도로 사람이 몰렸다. 아더에러는 유행에 민감한 1030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브랜드인데, ‘자라’나 ‘메종키츠네’ 같은 외국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면서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아더에러 매장은 한국을 찾는 젊은 외국인 한류팬 사이에서도 단골 여행 코스로 꼽히는 곳”이라면서 “K패션 부문을 강화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쇼핑 명소로 발돋움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더에러 외에도 잠실점에 지난해 11월 K디자이너 편집 매장 ‘하고하우스’를 연 데 이어 이달 중순 유통업계 최초로 K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을 열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은 아예 K패션 수출 인큐베이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와 중소 패션 기업들의 온라인 수출 지원 플랫폼 ‘케이패션82’를 지난달 말 공식 오픈했는데, 베타서비스를 선보인 지난 3~5월 동안 이미 100여개 브랜드가 입점을 마쳤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판로를 모색하면서 K패션을 알리는 역할을 강화해 신진·중소 브랜드와 상생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로 키워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허니제이, 생후 2개월 딸과 행복한 근황

    허니제이, 생후 2개월 딸과 행복한 근황

    안무가 허니제이(본명 정하늬·36)가 가족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3일 허니제이는 “러브 첫 유모차 외출. 짧은 시간 야무지게 산책하고 옴. 러브가 가로수길에 있다니. 다 컸네”라며 남편 정담(35), 생후 2개월 딸과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 ‘러브’는 딸의 태명이다. 허니제이·정담 부부는 딸을 사이에 둔 채 다채로운 표정과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팬들은 “러브 귀엽다”, “아름답고 힙하고 모든 게 사랑스럽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허니제이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한 1살 연하 모델 정담과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4월 딸을 낳았다.
  • ‘박찬호 너무 싫다’ 오재원 “추억 ‘희석’시켜 죄송”

    ‘박찬호 너무 싫다’ 오재원 “추억 ‘희석’시켜 죄송”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공개 저격해 물의를 빚은 오재원이 손글씨 사과문을 올렸다. 3일 오재원은 줄 노트에 자필로 쓴 10줄의 사과문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오재원은 “용기와 희망의 원천이었을 그 시절과 추억을 감히 ‘희석’시킨 신중치 못한 언행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야구를 소중히 여기셨던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을 생각하며 반성을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국 야구와 팬 여러분께 깊은 반성의 자세로 더욱 신중한 언행과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더욱 깊이 있는 해설로 보답 드리겠다”며 복귀를 예고했다. 앞서 오재원은 지난달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화보 인터뷰에서 “나는 코리안 특급을 너무 싫어한다”면서 “그분이 해설하면서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그는 이 발언에 대해 “이건 편집하지 말고 영상에 꼭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오재원은 “이제 저는 일반인이니까 얘기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정말 빛내고 코리안 특급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창시자고, 그전에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서 그분을 응원하고 그랬던 마음을, 그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다”면서 “한번씩 나와서 해설하면서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 그것에 대한 책임은 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후 ‘박찬호의 해설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박찬호가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모른다는 지적은 지나치다’는 지적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지난달 12일 오재원은 “‘국민’이란 단어에 실망하고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송구의 말을 전해드린다. 이번 일에 대한 비난과 질책을 피하지 않겠다. 그리고 말을 하기 전,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뼛속 깊이 새기겠다”며 사과했다. 이후 오재원은 해설에서 배제되는 등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 임영웅 “콘서트 때마다 5㎏ 빠져…60㎏대 진입”

    임영웅 “콘서트 때마다 5㎏ 빠져…60㎏대 진입”

    가수 임영웅이 공연을 한 번 할 때마다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겪는다고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는 LA 콘서트 당일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공연 1시간 전 임영웅은 가볍게 식사를 하기로 했다. 컵라면 고른 임영웅은 “공연 전에 밥을 좀 애매하게 먹어야 한다. 맛있는 것을 먹다 보면 배부게 먹고 싶게 되지 않나. 너무 배부르면 안 되고 너무 배고파도 안 된다. 애매하게 먹어야 하는 게 힘들다. 나는 더 먹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한 스태프가 “라면을 먹는다고 팬들이 걱정할 것 같다”고 말하자 임영웅은 “괜찮다. 공연 끝나면 미친 듯이 먹으면 된다”고 답했다.임영웅은 체중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식단에 신경을 쓰다 보니 콘서트 때가 되면 보통 때보다 5㎏ 정도 자연스럽게 빠진다. 연습하면서도 빠지고 음식 조절하면서도 빠지고. 그래서 제가 74㎏ 정도 되는데 콘서트 때가 되면 60㎏대로 진입을 한다”고 설명했다.
  • ‘심형탁♥’ 히라이 사야, BTS 정국 ‘닮은꼴 인정’에 “친절함 감사”

    ‘심형탁♥’ 히라이 사야, BTS 정국 ‘닮은꼴 인정’에 “친절함 감사”

    배우 심형탁(45)의 일본인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27)가 방탄소년단(BTS)과 멤버 정국, 그리고 그들의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히라이 사야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다”며 최근 정국이 자신과의 ‘닮은꼴’에 대해 직접 인정한 일을 언급했다. 히라이 사야는 “사실은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은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심씨도 유일하게 BTS를 좋아하고 심씨도 그중에서 정국님 팬이었다”며 “이런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이것은 꿈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던 중 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그걸 본인까지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주셔서 저는 꿈을 꿨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닮은꼴을 인정해준 정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다. 그리고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국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히라이 사야는 방송을 통해 심형탁의 예비신부로 얼굴이 공개된 직후 정국과의 닮은꼴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국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히라이 사야를 언급하며 “심형탁 선배님 아내분 사진 올라온 거 봤다. (내가 봐도) 닮긴 닮았더라”라며 웃어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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