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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K푸드, 현지화로 눈 넓혀야/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K푸드, 현지화로 눈 넓혀야/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K푸드’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김치, 불고기, 비빔밥 같은 음식이 먼저 떠오른다면 트렌드에 둔감한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식은 어느새 현대적 변주를 통해 냉동김밥이나 라이스페이퍼떡볶이 같은 새로운 감각으로 문화 한류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한식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학기 학생들과 함께 K푸드의 관광 콘텐츠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프로젝트는 저마다 한식을 외국인에게 알리기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들로 구성됐고 당장 실행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큼 신선한 아이디어로 넘쳐났다. 한국의 집밥을 경험해 보고 싶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하숙집에 머물며 한국인 엄마에게 집밥을 배우는 쿠킹 클래스 ‘한숙집’, 세븐틴의 유튜브 채널 고잉 세븐틴에서 소개한 한식 콘텐츠 관련 미션 수행 게임 ‘Going K-Food’, 짜장라면에 계란프라이와 치즈를 넣은 짜계치나 비건을 위한 콩고기 부대찌개 같은 독특한 학식 메뉴 맛보기 투어 ‘박학다식’ 등이 그 사례다. 카이막 한국 열풍이 궁금한 튀르키예의 요리 전공 학생들이 떡이나 약과 같은 한국 전통 다과에 튀르키예 식문화를 입혀서 새로운 디저트를 개발하는 프로그램 ‘K-Dessert Road’. 겨울 없는 중동의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빙송어 축제, 캠핑 요리 체험, 휴게소 맛집 탐방 등을 테마로 하는 한식 액티비티 프로그램 ‘한국의 겨울 얄라얄라(Yalla Yalla)’, 프랑스 셰프들 대상의 장 담그기, 수제 막걸리 체험, 김치 만들기와 같은 ‘발효음식 장막치(장, 막걸리, 김치) 투어’ 등도 있다. 이런 K푸드 투어리즘 프로그램은 한식이 단순히 음식으로만 머물지 않고 문화 체험과 교류를 매개하는 콘텐츠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 준다. 지난 몇 년 동안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순두부찌개, ‘오징어게임’의 달고나 같은 음식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한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를 발판으로 한식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한국의 살아 있는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소셜미디어는 ‘먹방’ 같은 한국적 트렌드를 전 세계에 확산시킴으로써 K푸드가 갖고 있는 콘텐츠로서의 힘과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 유튜버 망치나 영국남자 같은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투어 한식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도 이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라 할 수 있다. 문화를 넘어 K반도체에서 K직장인까지 경제와 사회를 넘나드는 ‘K’ 접두사의 과도한 사용은 때때로 피로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K푸드가 그런 피로감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구태의연한 방식의 한식 세계화에서 벗어나 한식 현지화로 시야를 확장해 가야 한다. 전통적인 한식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한식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강조함으로써 현지 재료를 활용하거나 현지 전통 음식과 어울릴 수 있는 메뉴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한식을 해외 MZ세대의 새로운 감성과 접목시킴으로써 음식을 넘어서는 문화로서의 한식 수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한류 콘텐츠에 K팝이나 K드라마만 있는 것은 아니다.
  • 신지현 제친 박지현, 데뷔 5년 만에 첫 올스타 팬투표 1위

    신지현 제친 박지현, 데뷔 5년 만에 첫 올스타 팬투표 1위

    전반 버저비터로 청주 KB와의 크리스마스 맞대결을 빛낸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을 제치고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6일 2023~24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박지현이 가장 많은 3만 2639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지난 시즌 최다 득표자 신지현(3만 1645표)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투표는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박지현은 올 시즌 우리은행을 공동 1위(13승2패)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팀의 공수 중심으로 활약하며 경기당 평균 득점 전체 5위(16.13점), 도움 6위(4.13개), 리바운드 5위(8.27개), 가로채기 1위(2.40개) 등 대부분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랐다. 박지현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와의 원정경기에서도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내 최다 22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우리은행은 61-73으로 패배해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3위와 4위는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3만 1346표), 부산 BNK 이소희(3만 324표)가 차지했다. 우리은행 김단비(2만 8132표)는 5위에 올라 2009~10시즌부터 1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득점·리바운드 리그 선두 KB 박지수(2만 7508표)는 8위, 2022~23시즌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BNK 진안(2만 6372표)은 10위다. 구단별로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원큐가 각각 4명, KB와 용인 삼성생명이 3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삼성생명 신이슬(2만 6869표)과 우리은행 이명관(1만 4987표)은 각각 9위, 14위로 처음 올스타에 뽑혔고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지 못한 삼성생명 이주연(1만 4734표)은 첫 출전을 앞두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20명은 투표 순위에 따라 소속이 갈린다. 1위 박지현은 핑크스타 유니폼을 입고 2위부터는 2명씩 차례로 블루스타와 핑크스타로 나뉜다. 핑크스타 사령탑은 김완수 KB 감독이 맡고, 블루스타 지휘봉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잡는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6일과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다.
  •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민주당 지지” 깜짝 고백 왜?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민주당 지지” 깜짝 고백 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문구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팬들이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2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인 스레드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다만 노엘은 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인지 등 배경 설명은 일절 하지 않았다. 노엘의 게시글에 대해 팬들이 의아한 점은 그가 장 의원의 외아들이기 때문이다. 최근 장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12일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드린다”며 “좀 쉬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노엘의 스레드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일각에선 ‘노엘이 진짜 민주당을 지지한 것이 맞느냐’고 의심하는 목소리도 있다.노엘은 이전에도 아버지인 장 의원과 관련된 논란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빚었다. 지난 3월 장 의원이 국회에서 설전을 벌이다 도마 위에 오른 모습을 담은 TV 화면을 캡처한 뒤 SNS에 “체 할 것 같다”라고 적어 우회적으로 부친을 비난했다. 지난 6월에는 네티즌들과 DM(인스타그램 쪽지)으로 욕설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이다가 ‘네 증조할아버지 이완용’이라고 비난했고, 상대방이 ‘네 아버지 장제원’이라고 응수하자 곧바로 “졌다”고 적기도 했다. 노엘은 지난 2017년 18세 때 엠넷 예능 ‘고등래퍼’ 출연 전후 SNS 계정에서 물의를 일으켜 사과문을 쓰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 의원은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에는 다시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내 징역 1년의 실형을 받고 지난해 출소했다. 노엘과 관련한 여러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자 장제원 의원은 2021년 9월 당시 윤석열 캠프총괄실장직을 사퇴하고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 한 번만 보기 아까운 연말 최고의 선물 ‘호두까기인형’

    한 번만 보기 아까운 연말 최고의 선물 ‘호두까기인형’

    연말을 맞은 요즘 세종문화회관 일대는 그야말로 ‘호두까기인형’ 세상이다. 안 그래도 연말이면 단골 레퍼토리인데 올해 광화문 광장에 조형물로도 등장했고 공연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인파가 북적북적하기 때문이다. 공연을 보러 가면 마치 그 일대만 다른 세계가 펼쳐진 듯한 기분이 든다. 유니버설발레단이 해마다 연말이면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12월 수많은 연말 공연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단연 최고의 작품으로 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가장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1901~1964)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마린스키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의 연출과 유니버설발레단 3대 예술감독을 했던 로이 토비아스와 현 6대 유병헌 예술감독의 각색이 더해졌다. ‘호두까기인형’은 배경이 크리스마스인 데다 관람 연령도 48개월 이상이라 가족 단위 관객이 대거 찾는다. 공연을 보러 가면 실제로 다른 공연보다 월등하게 어린이 관객이 많은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아이들과 어른들의 동심을 위해 문훈숙 단장이 더 세심하게 신경 쓰면서 다른 버전의 ‘호두까기인형’보다 더 환상적인 매력을 자랑한다.연말인 31일까지 꽉 채워 선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주인공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꿈에서 호두 왕자를 만나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원래 호두까기인형은 독일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액운과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지켜주는 존재였다고 한다. 입안에 견과류를 넣고 뒤의 레버를 누르면 껍질을 까주는 도구를 병정 모양 인형으로 만든 것이 오늘날 익숙한 호두까기인형이 됐다. 발레 작품은 1816년 출판된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이 원작. 이후 차이콥스키가 작곡해 1892년 초연하면서 널리 사랑받게 됐다.무용수들의 춤도 춤이지만 유니버설발레단 작품은 곳곳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절대 지켜야 하는 영업비밀인 드로셀마이어의 환상적인 마술은 ‘호두까기인형’을 발레 작품이 아닌 마술쇼처럼 느끼게 한다. 설정상의 마술쇼로만 두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발레단에서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문 단장은 “마술쇼는 우리 작품에만 있다”고 설명했다. 어른들이 눈을 부릅뜨고 비밀을 파헤쳐보려 하지만 결국 비결을 알아채지 못한 채 그대로 동화 속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명장면이다. 중간 반투명막을 잘 활용한 연출 역시 작품성을 돋보이게 한다. 보통의 발레 작품에서 막을 아예 내리고 장면전환을 하는 것과 달리 유니버설발레단 작품은 소리 없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자연스럽게 배경을 바꾼다. 초반에 눈이 오는 거리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파티를 위해 집으로 들어갔는데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집안으로 바뀌는 식이다. 부드러운 장면 전환은 라이브 공연이 아니라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 1막 마지막에 클라라와 호두 왕자가 함께 춤을 출 땐 오로라가 비치는 것 같은 장면까지 연출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북유럽에 가면 볼 수 있는 눈 덮인 숲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두 사람을 비추는 조명이 뒤에 반사되면서 마치 실제 오로라가 움직이는 듯하다.생쥐군단의 애드리브는 그야말로 ‘킬러 콘텐츠’다. 징그럽고 악당 같아야 하는 생쥐군단은 동글동글한 얼굴과 몸매 덕분에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한다. 아이들이 보는 공연이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문 단장이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인데 이런 생쥐군단이 매 공연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호두까기인형들과 대결은 뒷전이고 아이돌 댄스부터 발레 ‘오네긴’, ‘춘향’, ‘파가니니 랩소디’ 등을 커버해 재미난 동작을 보여주는 게 우선인 생쥐군단의 매력은 공연을 한 번만 보기 아쉽게 만드는 요소다. 해당 장면은 생쥐군단을 맡은 무용수들이 그날그날 자기들끼리 정해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예측불가함이 마치 산타 할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같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만이 가진 특별함이다. 1막이 다양한 재미 요소로 가득했다면 2막은 무용수들의 실력을 제대로 감상하는 무대다. 클라라와 호두 왕자의 환상적인 호흡을 비롯해 스페인춤, 아라비아춤, 중국춤, 러시아춤 등 다양한 춤이 등장한다. 어린 무용수들이 양으로 분장하고 늑대가 호시탐탐 노리는 장면은 자칫 어른들의 고난도 춤에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다.이렇듯 아이들을 위한 유니버설발레단의 세심한 배려는 함께 보는 어른들마저 나이를 잊고 동심의 세계로 푹 빠지게 한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 발레 작품이라고 믿을 수 없는 수준의 무대 연출, 개그맨 못지않은 유머감각을 뽐내는 무용수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절로 회전문 관객이 되게 만든다. 내년이면 창단 40주년을 맞는 유니버설발레단은 ‘호두까기인형’이 끝나면 새해 다양한 작품으로 돌아온다. 내년 2월에는 수석무용수 강미선이 지난 6월 세계 최고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받은 ‘미리내길’이 포함된 ‘코리아이모션’이 먼저 팬들과 만난다. 5월에는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8년 만에 돌아와 명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에는 그간 숱한 화제에도 서울에서는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던 ‘더 발레리나’가 드디어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발레리나의 삶 그 자체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매력이 있다. 9월에는 고전 발레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대작 라 바야데르가 6년 만에 찾아와 관객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이면 어김없이 잊지 않고 ‘호두까기인형’으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 스타 레전드의 멋진 승부…‘스타 송년의 밤’ 28일 오후 7시 개최

    스타 레전드의 멋진 승부…‘스타 송년의 밤’ 28일 오후 7시 개최

    왕년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레전드들의 멋진 승부를 기대할 수 있는 ‘스타 송년의 밤’이 28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7시 강남 성암아트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영원한 맞수 홍진호·임요환이 다시 한번 각 팀원들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이벤트 매치를 펼친다. 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직도 추억, 레전드로 기억되는 ‘폭풍저그’ 홍진호,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비롯하여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천재 테란’ 이윤열도 함께 경기에 참여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각종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우주 대스타’ 김희철이 함께하며 인기 여성 BJ 하율, 하랑e도 함께 참여하여 많은 팬들과 이벤트 매치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원한 우리들의 캐스터’ 정소림 캐스터와 ‘몽상가’ 강민, ‘귀족테란’ 김정민이 해설 위원으로 참여하여 2023년의 끝을 뜨겁게 달궈줄 멋진 승부의 생생한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 송년의 밤은 레전드 리매치의 승부 예측 이벤트 또한 펼쳐질 예정이다. 가상 자산 거래소 고팍스를 통해서 진행되는 이벤트로 이벤트 매치의 경기 결과를 맞추는 간단한 이벤트로 응모만 해도 이벤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승리팀을 맞힌 경우 추가 보상까지 받게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팍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순서는 제1경기 아바타 임진록, 제2경기 4대 천왕, 제3경기 영웅 VS 천재, 제4경기 빨무 팀플, 제5경기 에이스 결정전으로 구성되며, 송출은 28일 유튜브 임요환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현재는 다양한 방면에서 다른 모습들로 활약하고 있는 추억의 프로게이머들의 근황도 확인하고 스타크래프트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신지현 제친 우리은행 박지현, 생애 첫 올스타 투표 1위 등극…김단비는 15회 연속 선정

    신지현 제친 우리은행 박지현, 생애 첫 올스타 투표 1위 등극…김단비는 15회 연속 선정

    전반 버저비터로 청주 KB와의 크리스마스 맞대결을 빛낸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신지현(부천 하나원큐)을 제치고 데뷔 5년 만에 생애 첫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6일 2023~24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서 박지현이 가장 많은 3만2639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지난 시즌 최다 득표자 신지현(3만1645표)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투표는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박지현은 올 시즌 우리은행을 공동 1위(13승2패)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팀의 공수 중심으로 활약하며 경기당 평균 득점 전체 5위(16.13점), 도움 6위(4.13개), 리바운드 5위(8.27개), 가로채기 1위(2.40개) 등 대부분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에 올랐다. 박지현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내 최다 22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우리은행은 61-73으로 패배해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3위와 4위는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3만1346표), 부산 BNK 이소희(3만324표)가 차지했다. 우리은행 김단비(2만8132표)는 5위에 올라 2009~10시즌부터 15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득점·리바운드 리그 선두 KB 박지수(2만7508표)는 8위, 2022~23시즌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BNK 진안(2만6372표)은 10위다. 구단별로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원큐가 각각 4명, KB와 용인 삼성생명이 3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삼성생명 신이슬(2만6869표)과 우리은행 이명관(1만4987표)은 각각 9위, 14위로 처음 올스타에 뽑혔고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지 못한 삼성생명 이주연(1만4734표)은 첫 출전을 앞두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20명은 투표 순위에 따라 소속이 갈린다. 1위 박지현은 핑크스타 유니폼을 입고 2위부턴 2명씩 차례로 블루스타와 핑크스타로 나뉜다. 핑크스타 사령탑은 김완수 KB 감독이 맡고, 블루스타 지휘봉은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잡는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6일과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다.
  •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미주, 촬영 중 눈 다쳐 ‘피멍 선명’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미주, 촬영 중 눈 다쳐 ‘피멍 선명’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미주가 방송 촬영 중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서는 윤성빈, 조현아, 미주가 글로벌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역조공 코스를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주는 “슬로바키아에는 바다가 없어서 바다를 보는 게 제 버킷리스트였다”는 로버트를 위해 바다를 찾았다. 그러나 날씨는 최악이었다. 조수 간만의 차, 비바람이 부는 상황에도 로버트는 “전 바다를 보는 게 처음이었다. 날씨가 나빠지면서 파도도 정말 세지더라. 그래서 자연의 강함을 느꼈다. 바람도 세고 파도도 커서 흥미롭던데?”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모르는 미주는 꼬여버린 계획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급기야 미주는 차 문을 열다 얼굴을 부집혔다. 미주는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부상은 심각했다. 뒤늦게 미주의 상처를 발견한 로버트는 화들짝 놀랐지만, 미주는 “괜찮아”라고 연신 로버트를 안심시켰다. 로버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상처를 보고 너무 놀랐다. 부딪힌 곳에 피가 살짝 고였는데 미주가 고통스러워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미주는 스튜디오에서 “계획이 꼬여서 눈이 아픈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미주는 의연하게 행동했지만 고통에 연신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뒤늦게 자신의 상처를 제대로 보고는 화들짝 놀랐고, 결국 응급처치를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 ‘산타 박지수와 루돌프 허예은’ KB, 성탄 결전서 우리은행 또 잡고 공동 선두 회복

    ‘산타 박지수와 루돌프 허예은’ KB, 성탄 결전서 우리은행 또 잡고 공동 선두 회복

    박지수가 밀고 허예은이 끈 청주 KB가 아산 우리은행에 시즌 2패째를 안기며 선두 경쟁을 원점으로 돌렸다. KB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여자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에서 박지수의 더블더블(29점 17리바운드)에 허예은(14점 9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우리은행을 73-61로 제압했다. 강이슬도 15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을 상대로 시즌 2승1패를 기록한 KB는 13승2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과 함께 다시 공동 선두로 나섰다. KB는 이번 시즌 안방 8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KB는 이번 시즌 우리은행 외에 용인 삼성생명에 1패를 당했고, 우리은행은 KB에게만 2패를 당하고 있다. 7연승에서 멈춰 선 우리은행은 박지현(22점)과 최이샘(16점)이 분전했으나 에이스 김단비가 4점으로 묶인 게 뼈아팠다. KB는 1쿼터 초반과 3쿼터 초반에 잠시 리드를 내줬을 뿐 경기 대부분을 앞서가며 우리은행을 거꾸러뜨렸다. KB는 2쿼터 중반 강이슬과 이윤미(7점)의 연속 3점포가 터지고 강이술, 이윤미, 염윤아(6점)의 슛이 거푸 림을 통과하며 33-23으로 앞서갔으나 김단비의 골밑 돌파와 최이샘에 중거리 슛을 얻어맞은 데 이어 쿼터 막판에는 나윤정(8점)에게 3점포, 또 박지현에게 3점 버저비터를 내주며 34-33, 1점 차까지 쫓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KB는 3쿼터 시작 직후 최이샘에게 2점을 빼앗겨 역전을 허용했으나 허예은이 곧바로 3점으로 응수해 리드를 회복했고, 이후 허예은, 염윤아, 박지수가 연속 8점을 릴레이 하며 다시 흐름을 장악했다. 특히 박지수가 김단비의 슛을 블록한 뒤 강이슬의 속공 패스를 받아 득점을 올리는 인상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54-46으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KB는 2분 40여초 동안 우리은행을 무득점으로 묶고 강이슬, 박지수, 허예은의 연속 6점에 성공하며 60-46까지 달아나 승리를 예감했다. KB는 4쿼터 종료 3분 13초 전 우리은행 박지현이 3점 슛을 쏘아 올리며 59-66으로 쫓아와 추격의 불씨를 댕기자 허예은이 곧바로 3점포로 맞받아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 ‘무대서 쿵’ 추락 사고당한 NCT 텐…현재 상태 전해졌다

    ‘무대서 쿵’ 추락 사고당한 NCT 텐…현재 상태 전해졌다

    그룹 NCT 멤버 텐이 ‘가요대전’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가운데 “괜찮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25일 ‘2023 SBS 가요대전’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이날 ‘가요대전’에는 동방신기, NCT 127, NCT DREAM,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ITZY,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사고는 그룹 NCT가 ‘Baggy Jeans’ 무대를 펼치던 중 발생했다. 멤버 텐이 리프트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해당 장면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 목격담과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알려졌다. 텐은 사고 이후에도 무대에 다시 올라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후 텐은 팬 소통 메신저에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마요. 진짜 아프면 바로 얘기할게요. 다시 merry Christmas”란 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 “통제선 넘더니 갑자기…” 가요대전서 에스파에 달려든 男팬 ‘아찔’

    “통제선 넘더니 갑자기…” 가요대전서 에스파에 달려든 男팬 ‘아찔’

    ‘SBS 가요대전’에서 걸그룹 에스파가 레드카펫 포토월에서 퇴장하던 중 한 남성에게 습격을 당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지난 25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가 이날 ‘가요대전’ 공연 전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손을 흔드는 윈터 뒤로 한 남성이 통제선을 넘어 달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안전요원이 그를 신속하게 제압했다. 윈터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듯 소란이 벌어진 쪽을 쳐다보며 현장을 떠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진 한장 찍겠다고 저런다고?” “경호원이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번 SBS ‘가요대전’에는 동방신기, 샤이니, NCT 127, NCT DREAM,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니쥬, 앤팀 등 총 25팀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 ‘핀란드 산타’의 마법… 대한항공 ‘방긋’

    ‘핀란드 산타’의 마법… 대한항공 ‘방긋’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승점 3을 챙기며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안겼다. 대한항공 선수들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새긴 특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산타의 본고장인 핀란드 출신답게 산타 복장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사이드라인에서 지휘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마지막 OK금융그룹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8-26 25-18 25-22)로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11승7패(승점 34)로 2위인 삼성화재(승점 34·13승5패)를 바짝 추격했다. 대한항공은 블로킹 득점에서 OK금융그룹을 12-1로 압도했다. 임동혁(14득점)과 마크 에스페호(11득점·등록명 에스페호)의 측면 공격도 위력적이었다. 한선수는 세터로는 처음이자 V리그 남자부 역대 15번째로 블로킹 득점 450개(452개)를 돌파했다. 반면 5위 OK금융그룹는 외국인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22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3라운드 전패(6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치열했던 1세트에서 에스페호 덕에 위기를 넘겼다. 에스페호는 1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8득점을 했다. 첫 세트 승부는 듀스까지 이어졌다. 26-26에서 대한항공은 김규민의 속공으로 한걸음 앞섰다. 이어 에스페호가 레오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를 가볍게 가져온 대한항공은 3세트 21-22로 추격하던 상황에서 임동혁의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들고, 김규민의 서브 에이스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한선수가 레오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 24-22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정지석이 네트를 넘어오는 공을 직접 공격해 승리의 포효를 했다.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17)으로 이기면서 4연승으로 질주했다. GS칼텍스(승점 34)는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28득점)와 강소휘(11득점)에 힘입어 2위 흥국생명(승점 39)과의 격차를 좁혔다. 강소휘는 9시즌 만에 역대 15번째 3000득점(3007득점)을 돌파했다. 도로공사는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19득점)와 배유나(10득점)가 분전했지만, GS칼텍스와의 시즌 3전 전패를 막지 못했다.
  • 티아라 아름 이혼 후…재혼상대 얼굴 공개

    티아라 아름 이혼 후…재혼상대 얼굴 공개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 상대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25일 아름은 소셜미디어(SNS)에 “사랑하는 내 사랑 훈이 오빠, 허리 디스크가 찢어져서 고생중이지만 힘내요. 같이 평생 사랑해 자기야”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팬 여러분들도 크리스마스 따스하게 보내시고, 남은 연말도 아낌 없이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지만, 지난 10일 남편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면서 재혼을 약속한 남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아름은 재혼 상대에 대한 루머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 임영웅 팬클럽 ‘선한 영향력’…안동 취약 주민에 연탄 전달

    임영웅 팬클럽 ‘선한 영향력’…안동 취약 주민에 연탄 전달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겨울철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지난 16일 안동시 취약계층에 ‘정(情)담은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영웅시대 스터디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회원 7명은 안동 용상동과 남선면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들은 평소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제빵 나눔 봉사와 희망 나눔 성금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 회원은 “부족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임영웅 가수가 따뜻한 목소리와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선한 영향력을 전하듯, 영웅시대 팬클럽 역시 곁에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도록 적십자사와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는 연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 안중근 사진 올린 한소희…日네티즌 “반일” SNS 악플 테러

    안중근 사진 올린 한소희…日네티즌 “반일” SNS 악플 테러

    배우 한소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홍보에 나서자 일부 일본 팬들이 ‘반일’이라며 악플을 달았다. 지난 24일 한소희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쳐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 수 있었던 그해 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2일 공개된 ‘경성크리처’ 속 독립군, 실험에 희생당한 조선인 스틸컷과 직접 찍은 안중근 의사의 모습이 담겼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해당 작품은 1945년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극 중 ‘괴물’은 일본인이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으로 탄생한다. 이 게시글에 한 네티즌은 “일본사람의 심정을 고려하지 않고 사진을 올리다니. 한소희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실망했다”고 비난했다. 또 “반일이라고 봐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안타깝다”,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다. 난 이제 팬이 아니다”, “드라마 내용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고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테러리스트 안중근의 사진을 올리는 것은 반일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나는 더 이상 한소희의 팬이기를 포기했다” 등 댓글도 있었다. 특히 한 일본 누리꾼은 “보고 싶지만, 일본인으로서는 조금 용기가 필요하다. 솔직히 이 코멘트는 팬으로서 많이 슬퍼졌다”고 적었다. 이에 한소희는 “슬프지만, 사실인걸. 그래도 용기 내줘서 고마워”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는 지난 22일 파트1 공개됐으며 오는 2024년 1월 5일 파트2가 공개된다.
  • 유명 축구선수♥아나운서 에펠탑 데이트 ‘포착’...초특급 열애설

    유명 축구선수♥아나운서 에펠탑 데이트 ‘포착’...초특급 열애설

    곽민선 아나운서와 송민규(24·전북현대) 선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곽민선은 지난 23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John Wick and Lueu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곽민선 아나운서는 흰색 롱패딩 차림으로 에펠탑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민규 선수도 비슷한 시간대 ‘Such a beautiful night’라는 글과 함께 같은 배경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곽민선과 럽스타그램(커플 사진)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배경부터 촬영 위치까지 똑같다”, “럽스타그램 자랑하려고 올린 것 같다”, “올라온 시간대도 맞춰서 올린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곽 아나운서는 ‘축구 여신’ 등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한 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팬 분들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송민규는 지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혜택을 받았다. 지난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와의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최종전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 달리기·노래·연기로… K팝 스타들 ‘따뜻한 기부’

    달리기·노래·연기로… K팝 스타들 ‘따뜻한 기부’

    연말 K팝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따뜻한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달리기로, 노래로, 연기로, 그리고 팬덤 활동을 통해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가수 션은 지난 22일 경북 영천과 예천에서 손진구·김진구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각각 10·11호 집을 헌정했다. 이들 집은 션이 4년째 이어 온 기부 마라톤 ‘815런’ 기금으로 마련됐다. 그는 지난 19일 영하 8도의 한파 속에서 3시간 7분 57초 동안 40㎞ 거리의 트랙을 달려 모은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션은 루게릭병을 앓는 박승일 전 농구선수와 함께 국내 첫 루게릭 전문 요양병원을 최근 착공했다. 그가 기부한 금액은 57억원에 달한다. 션은 기부 활동과 관련해 “혼자 한 게 아니다”라며 한사코 인터뷰를 고사했다.가수 겸 배우인 김세정은 연극 ‘템플’에서 자폐를 극복한 세계적인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역을 연기한 인연으로 한국 자폐인사랑협회에 5000만원을 전했다. 남매 듀오 악뮤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어린이 환자들을 응원했다. 악뮤는 50분간 ‘러브 리’, ‘후라이의 꿈’, ‘다이노소어’ 등 히트곡을 부르고 소아 환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취약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는 청각장애인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에 2년 연속 후원금을 기부했다. 뉴진스는 “작년 후원 이후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의미를 알게 됐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각 지역 팬클럽들은 대한적십자사와 장애인기관에 성금 및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10억원을 소아청소년을 위한 치료비로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총 20억원 규모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유재하음악장악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했다. 그는 앞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자 구호를 위해 국제 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 “내 미모에도 노화가”…서태지, 크리스마스 생존 근황

    “내 미모에도 노화가”…서태지, 크리스마스 생존 근황

    가수 서태지가 1년 만에 팬들에게 직접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 크리스마스의 소소한 생존 신고!”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서태지는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성탄절 인사를 전한 뒤 “한 해 동안 건강히 잘 지내고 있었나요? 벌써 1년이 휙 지나갔어요, 나이도 훅 먹고”라며 “아무튼 많이 보고 싶었겠죠?”라고 남겼다. 서태지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게 되는데 1년을 조각 내면 8760시간이라는데 여러분의 시간에도 뜻깊은 순간들이 새겨져 있기를 바란다”면서 “나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작년에 내가 쓴 글이 조금 다운돼 있어서 팔로워들에게 괜한 걱정을 하게 한 것 같다. 사실 여러분들이 걱정할 만한 일이 있던 건 아니었다”며 “표현하기는 좀 조심스럽지만 부모님들과 조금 더 가깝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아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올해 담이의 학교가 멀리 이사를 가서 우리도 따라가는 바람에 어쩌다 보니 나는 거의 이삿짐센터에 집 수리공이 돼 있다”며 “그리고 얼마 전 담이가 성적표를 받아왔는데 ‘주의가 산만하고 장난이 심함’이라고 쓰여 있더라, 사실 나도 초3 때쯤 받은 성적표에 100% 같은 문구가 쓰여 있었던 게 기억나서 담이랑 같이 폭소!”라고 적었다. 이어 “엄마는 한심하다는 듯 째려봄”이라며 아내 이은성의 반응도 언급하기도 했다.서태지는 MBTI 검사 결과도 공개했다. 그는 “갑자기 MBTI가 궁금해서 온 가족이 MZ 세대들만 한다는 MBTI 검사를 해봤는데 사실 처음엔 안 믿었는데 직접 해보니 사람들의 성향을 체계적으로 잘 분류해 놓은 것 같아 신기했다”며 자신은 INTJ라는 성향도 밝혔다. 서태지는 내년 계획에 대해 “올해는 특별한 계획이 없이 지내다 보니 내년엔 더 많은 꿈을 꿔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며 “우리 팔로워들도 세월에 지치지 말고 많을 꿈을 만들고, 이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어서 그 꿈들을 함께 셀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본다”며 “2024년 모두 건강하고 좋은 추억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고 나도 팔로워들과의 추억, 그리고 희망을 마음 가득히 품고 잘 지내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 오타니에게 등번호 양보했더니 은색 포르쉐가 집 앞에

    오타니에게 등번호 양보했더니 은색 포르쉐가 집 앞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에 입단한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에게 등번호 17번을 양보한 새 동료 조 켈리(35)의 아내에게 포르쉐 스포츠 세단을 선물했다. 켈리의 아내 애슐리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오타니의 선물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애슐리는 집 현관에서 집 앞에 주차된 은색 포르쉐 세단을 보고는 어리둥절 한다. 이에 남편 켈리가 “당신 차다. 오타니가 당신에게 준 선물이다. 진짜다”고 말한다. 미국 매체들은 애슐리의 SNS 영상을 공유하며 “애슐리는 오타니가 다저스와 계약하기 전 SNS에 해시태그 ‘Ohtake17’을 달고, ‘오타니 영입 캠페인’을 벌였다”면서 “다저스는 오타니를 영입했고, 애슐리 켈리는 새 차를 얻었다”고 전했다.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홍보대사인 오타니가 자신에게 등번호 17을 양보한 켈리와 자신의 다저스행을 반긴 켈리의 아내를 위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포르쉐를 선물하며 고마움을 전한 것이다. 애슐리는 SNS를 통해 “문을 연 순간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고마워요, 오타니”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앞서 켈리는 오타니와 협상을 시작한 다저스 구단이 등번호 17번을 양보할 수 있냐고 의사를 확인하자 “기꺼이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에서는 11번을 달았으나 LA 에인절스를 통해 빅리그에 입성한 뒤에는 줄곧 17번을 달고 뛰었는데 마침 다저스에서는 켈리가 같은 번호를 사용하고 있었다. 애슐리는 SNS를 통해 ‘오타니에게 다저스 17번을 달게 하자’는 의미의 해시태그 ‘Ohtake17’을 오타니 영입 캠페인에 활용하면서 다저스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오타니는 다저스와 전 세계 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에 계약했고, 등번호 17번을 오타니에게 양보하는 켈리는 과거 류현진이 달았던 99번을 새 번호로 선택했다.
  • ‘1조 선수’ 오타니가 포르쉐 선물한 미녀 “최고의 순간”

    ‘1조 선수’ 오타니가 포르쉐 선물한 미녀 “최고의 순간”

    ‘1조원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가 자신에게 등번호를 양보한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팀 동료 조 켈리(35)의 아내에게 고급 스포츠 세단을 선물했다. 켈리의 아내 애슐리 켈리는 24일 SNS에 ‘오타니의 선물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애슐리 켈리는 집 앞에 주차된 은색 스포츠 세단을 바라보고 놀란다. 남편 조 켈리는 아내에게 “당신 차다. 오타니가 당신에게 준 선물”이라고 말한다. 미국 현지 취재진은 애슐리 켈리의 SNS 영상을 공유하며 “오타니가 애슐리 켈리에게 새 차를 선물했다”며 “애슐리 켈리는 오타니가 다저스와 계약하기 전 SNS에 해시태그 ‘Ohtake17’을 달고, ‘오타니 영입 캠페인’을 벌였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영입했고, 애슐리 켈리는 새 차를 얻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독일 유명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앰버서더(홍보대사)다. 등번호 17을 양보한 켈리와 자신의 다저스행을 반긴 켈리의 아내를 위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포르쉐 스포츠 세단을 선물했다.켈리는 오타니가 다저스와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꺼이 내 등번호를 오타니에게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아내 애슐리 켈리는 SNS를 통해 ‘오타니 영입 캠페인’을 벌였다. ‘오타니에게 다저스 17번을 달게 하자’는 의미의 해시태그 ‘Ohtake17’을 캠페인에 활용하면서 다저스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실제 오타니는 다저스와 전 세계 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에 계약했다. 켈리는 17번을 오타니에게 양보하고, 예전 류현진이 달았던 99번을 새 등번호로 택했다. 오타니는 고급 스포츠 세단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애슐리 켈리는 SNS를 통해 “문을 연 순간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고마워요, 오타니”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 블랙핑크 리사 ‘19금 쇼’ 관람했다가 일 끊긴 여배우 근황

    블랙핑크 리사 ‘19금 쇼’ 관람했다가 일 끊긴 여배우 근황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19금 공연’을 관람한 사실이 알려졌다가 연예계 퇴출 위기를 맞은 중국 배우 안젤라베이비(34)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푸싱 공익재단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안젤라베이비가 간쑤성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재단은 “안젤라베이비가 방한복, 텐트, 발전기 및 기타 비상용품을 긴급 기부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안젤라베이비는 리사가 출연한 프랑스의 3대 카바레 쇼 ‘크레이지 호스 쇼’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중국 연예계에서 제명당할 위기에 처했다. 중국 연예계를 총괄하는 당국에서는 음란하고 저속한 공연을 홍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젤라베이비는 출연 또는 출연 예정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한동안 웨이보(중국판 X) 계정도 접속이 차단됐다. 리사 역시 웨이보 계정이 삭제됐다. 안젤라베이비는 중국의 모델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2007년 모델로 데뷔해 이후 2009년 연기자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고방부자상’, ‘진연: 속세의 인연’ 등에 출연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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