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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원하는 건 들어주세요”…섭섭함 토로한 윤계상, 무슨 일

    “제가 원하는 건 들어주세요”…섭섭함 토로한 윤계상, 무슨 일

    그룹 지오디(god) 멤버 겸 배우인 윤계상이 팬 미팅 공연을 찾은 일부 관객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미팅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했지만 그래도 끝나고 나니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아 조금 부끄럽고 미안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계상은 앞서 지난 14일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다. 윤계상은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서 “다름 아닌 공연 중 카메라 사용과 현재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공연 영상들 얘기”라고 했다. 그는 “사실 이번 팬 미팅에서 팬 여러분과 좀 더 가까운 거리를 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영상을 찍을 수 있는 휴대전화를 잠시 내려놓고 공연에 집중하길 원했다”고 했다. 이어 “팬들과 어떤 의식 없이 편하게 소통하면 모두가 정말 기억에 남는 모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정말 오랜만에 하는 모임이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근데 공연 중에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과 끝나자마자 여지없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서 조금 마음이 섭섭해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윤계상은 “분명 공지도 나간 걸로 알고 있고, 제가 공연 중에도 여러 번 말씀드린 것 같은 데 좀 아쉽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는 “다음부터는 그러시지 않으셨으면 해서 글을 올린다. 그러지 마세요. 제가 원하는 건 좀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 “하니와 나애리, 40년 만에 손잡는다”

    “하니와 나애리, 40년 만에 손잡는다”

    이르면 내년 초 극장판 애니 개봉고등학생으로 다시 육상 맞대결 영화 주제 ‘상생’… 애리도 주인공 “하니는 제 딸과도 같은 캐릭터입니다. 40년 만에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라니, 그야말로 시집 보내는 느낌이네요.”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나쁜 계집애’의 이르면 내년 초 극장 개봉을 앞두고 원작자 이진주(본명 이세권·72) 화백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달려라 하니’는 만화 잡지 ‘보물섬’에 1985년 1월부터 1987년 6월까지 모두 30화에 걸쳐 연재한 작품으로, 1988년 KBS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됐다. 불우한 환경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는 육상 선수인 중학생 하니, 그리고 라이벌 ‘나쁜 계집애’ 나애리, 독특한 목소리의 홍두깨 교사, ‘난 있잖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로 시작하는 TV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40년간 애니메이션은 물론 실사 영화 제안도 이어졌지만, 원작자인 이 화백의 신중함 때문에 번번이 불발됐다. 이번에 애니메이션 제작사 플레이칸의 제안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이 화백은 기획, 이야기 구성 등에 참여했다. 극장판은 하니와 나애리가 대결을 펼치는 원래 이야기 구도를 가져왔다. 그러나 둘 다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시대 배경도 1985년에서 2025년으로 바뀌었다. 그림체 역시 요즘에 맞춰 다시 그렸다. 이 화백은 “연재 당시엔 일부러 만화적으로 과장해 그렸지만 지금 시대에 맞춰 등장인물 체격도 모두 달라졌다. 작화도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맡겼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조연이자 악당이었던 나애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제목이 ‘하니: 나쁜 계집애’인 이유다. 이 화백은 “애초 연재 전 기획했던 이야기 주인공은 나애리였다. 사정이 있어 잠시 보류해 뒀다가 조연이던 하니를 주연으로 연재했는데, 그게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애리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숙제처럼 있었다. 그래서 이번 극장판은 하니와 함께 둘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시대가 바뀌며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진 점도 한몫했다. “‘보물섬’ 연재 당시만 해도 애리는 하니와 대비되는 캐릭터였고 한마디로 ‘밉지 않은 악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애리를 다르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명랑하고 긍정적인 사고, 강한 승부욕 등을 주목하더라고요. ‘영원한 조연’인 줄 알았던 애리가 지금은 주연이 될 수 있는 시대라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이 화백은 “영화 주제는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 캐릭터 ‘주나비’가 공통의 적으로 등장하면서 하니와 애리가 서로 손을 잡는 내용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 곳에만 집착하고 남을 멀리해선 안 되는 시대니까요. 정치도 그렇잖아요. 상대편을 배척해선 안 됩니다. 함께 상생해야죠.” 이 화백은 두 딸을 둔 아버지다. ‘세 번째 딸’ 하니의 이야기가 지금 시대에 나름의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 관객들이 즐겨 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극장판 애니는 스크린 확보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중년이 됐을 하니의 예전 팬들이 함께 기억해 주시고 자녀들과 함께 재밌게 볼 수 있기를, 요즘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탄핵 시위에 떼창·응원봉 든 K팝 팬덤… 수평적 연대로 민주주의 지킨 울림으로

    탄핵 시위에 떼창·응원봉 든 K팝 팬덤… 수평적 연대로 민주주의 지킨 울림으로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순간 국회의사당 앞 집회 현장에서 가장 먼저 흘러나온 노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였다. 탄핵 촉구를 위해 모여든 시민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면서 이 노래를 ‘떼창’했다. 이어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나가’, 빅뱅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방탄소년단(BTS)의 ‘불타오르네’,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에스파의 ‘위플래시’ 등 K팝 물결이 현장을 넘실댔다. 새로운 집회 문화를 주도한 K팝 팬덤에 관심이 쏠린다. K팝을 듣고 자란 10~30대 여성들이 계층을 떠나 수평적 연대에 강한 K팝 팬덤 문화를 시위 현장에 가져와 집회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변화했다.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K팝 시장이 해외까지 확대되면서 팬덤 문화는 조직적·체계적으로 성장했다. 치열한 아이돌시장에서 팬들의 결속력이 중요해졌고 대형 기획사들은 전담 부서를 두고 팬덤 문화를 적극 지원했다. 아이돌 그룹은 데뷔와 동시에 팬덤명을 정하고 팬과 소통한다. 소녀시대의 ‘소원’, 아이유의 ‘유애나’, BTS의 ‘아미’, 블랙핑크의 ‘블링크’, 에스파의 ‘마이’ 등이 대표적이다. 각 그룹을 상징하는 색깔과 로고가 새겨진 응원봉은 고가지만 팬들의 필수품이 됐다. 팬덤을 상징하는 응원봉은 이번 탄핵 촉구 집회에도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적극 소통하고 가수가 팬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는 ‘역조공 문화’도 이번 집회에서 잘 드러났다. 지난 13일 소녀시대 유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소원봉(소녀시대 응원봉) 예쁘고 멋지더라. ‘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지는 것도 잘 봤어요”라며 팬들에게 무료로 김밥을 제공했고 아이유도 같은 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K팝 팬덤은 가수가 위기에 처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 성명을 통해 지지를 표하거나 각성을 촉구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기부 활동이나 환경보호 등 사회적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미국에서는 BTS 팬덤 아미가 흑인 생명권 운동 ‘블랙 라이브스 매터’ 시위를 공개 지지하는 등 K팝 팬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은 “2016년 이화여대 총장 퇴진 시위 때 처음 등장한 ‘다시 만난 세계’는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와 2020년 태국 반정부 시위 때도 흘러나왔다”면서 “광장에서 팬덤이 보여 준 소통과 연대의 힘은 K팝에 내재된 선한 영향력과 팬덤의 진화를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 “내 여자친구 되어줘”…여성팬심 저격한 페일 웨이브스 첫 내한 공연 [아몰걍듣]

    “내 여자친구 되어줘”…여성팬심 저격한 페일 웨이브스 첫 내한 공연 [아몰걍듣]

    지난 12일 영국 신스팝 밴드 페일 웨이브스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열었다. 페일 웨이브스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다.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신스팝(synth pop) 장르부터 2000년대 팝 펑크 장르를 모두 아우른다. 깊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한 보컬 헤더 배런-그레이시의 비주얼을 보면 마냥 살벌한 음악을 연주할 것 같다. 그러나 이들은 따스하고 말랑한 사랑 노래를 부르는, 일명 ‘겉바속촉’(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밴드다. 2017년 싱글 2장을 발매한 페일 웨이브스는 신인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스포티파이 최우수 인디 밴드에 선정됐다. 이듬해 ‘BBC 사운드 오브 2018’ 5위에 올랐다. 이후 앨범 ‘후 엠 아이’(Who Am I), ‘언원티드’(Unwanted)을 발표하고 팝 펑크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며 전 세계 밴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올해 정규 4집 ‘스미튼’(Smitten)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 처음 방문했다. 데뷔 7년 만이다. 안타깝게도 공연을 4일 앞두고 기타리스트 휴고 실바니가 건강 문제로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휴고의 빈자리는 반주 음원으로 대체됐다. 마이크를 잡은 헤더는 “원래는 네 명이 무대에 서지만, 휴고가 몸이 좋지 않아 오지 못했다”며 “그래도 공연을 취소하지 않았다”며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관객들은 오랜 기다림을 증명하듯 대부분 노래 가사를 따라 불렀다. 데뷔 앨범 수록곡인 ‘텔레비전 로맨스’(Television Romance)나 ‘데어즈 어 허니’(There’s a Honey) 등에도 빠짐없이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졌다. 비교적 잔잔한 곡인 ‘라스트 트레인 홈’(Last Train Home)에서는 관객들이 휴대폰 불빛을 밝히며 서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 통기타를 치는 헤더와 무대 위 샹들리에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순간이었다. 헤더는 마지막 곡 ‘쉬즈 마이 릴리전’(She’s My Religion)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곡은 헤더의 성적 지향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첫 번째 곡이다. 헤더는 성소수자의 상징인 무지개색 깃발을 무대 위에서 두 팔 벌려 펼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한국 팬들이 페일 웨이브스를 위해 준비한 이 깃발에는 ‘한국 또 와’, ‘페일 웨이브스 짱’, ‘사랑해’ 등 메시지가 빼곡히 적혔다. 이날 공연장은 무지개로 물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무지개 깃발부터 얼굴, 손등에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온 이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헤더를 향해 “결혼하자”, “여자친구가 되어줘”라는 등 여성 팬들의 수많은 사랑 고백이 쏟아졌다. 헤더가 가장 좋아하는 4집 수록곡 ‘글래스고’(Glasgow)가 앙코르 곡으로 이어졌다. 박수를 치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한 헤더는 청량한 보컬로 낭만적인 사랑 노래를 불렀다. 신나는 록 장르곡 ‘젤러시’(Jealousy)로 공연을 마무리한 페일 웨이브스는 이날 모두 17곡을 소화하고 객석을 향해 높이 손을 흔들며 다음을 기약했다.
  • [인터뷰]“하니와 나애리, 40년만에 손잡아”…‘달려라 하니’ 내년 극장 애니로…원작자 이진주 화백

    [인터뷰]“하니와 나애리, 40년만에 손잡아”…‘달려라 하니’ 내년 극장 애니로…원작자 이진주 화백

    “하니는 제 딸과도 같은 캐릭터입니다. 40년 만에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라니, 그야말로 시집 보내는 느낌이네요.”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나쁜 계집애’의 내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원작자 이진주(본명 이세권·72) 화백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달려라 하니’는 만화 잡지 ‘보물섬’에 1985년 1월부터 1987년 6월까지 모두 30화에 걸쳐 연재한 작품으로, 1988년 KBS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됐다. 불우한 환경에서 불굴의 의지로 삶을 헤쳐 나가는 육상 선수인 하니, 그리고 라이벌 ‘나쁜 계집애’ 나애리, 독특한 목소리의 홍두깨 교사, ‘난 있잖아,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로 시작하는 TV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40년간 애니메이션은 물론 실사 영화 제안도 이어졌지만, 원작자인 이 화백의 신중함 때문에 번번이 불발됐다. 이번에 애니메이션 제작사 플레이칸의 제안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이 화백은 기획, 이야기 구성 등에 참여했다. 극장판은 하니와 나애리가 대결을 펼치는 원래 이야기 구도를 가져왔다. 그러나 둘 다 중학생이 아닌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시대 배경도 1985년에서 2025년으로 바뀌었다. 그림체 역시 요즘에 맞춰 다시 그렸다. 이 화백은 “연재 당시엔 일부러 만화적으로 과장해 그렸지만 지금 시대에 맞춰 등장인물 체격도 모두 달라졌다. 작화도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맡겼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조연이자 악당이었던 나애리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제목이 ‘하니: 나쁜 계집애’인 이유다. 이 화백은 “애초 ‘보물섬’ 연재 전 기획했던 이야기 주인공은 나애리였다. 사정이 있어 잠시 보류해 뒀다가 조연이던 하니를 주연으로 연재했는데, 그게 큰 사랑을 받았다”면서 “애리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숙제처럼 있었다. 그래서 이번 극장판은 하니와 함께 둘이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시대가 바뀌며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진 점도 한몫했다. “‘보물섬’ 연재 당시만 해도 애리는 하니와 대비되는 캐릭터였고 한마디로 ‘밉지 않은 악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애리를 다르게 보는 것 같았습니다. 명랑하고 긍정적인 사고, 강한 승부욕 등을 주목하더라고요. ‘영원한 조연’인 줄 알았던 애리가 지금은 주연이 될 수 있는 시대라고 봅니다.” 그러면서도 이 화백은 “영화 주제는 상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 캐릭터 ‘주나비’가 공통의 적으로 등장하면서 하니와 애리가 서로 손을 잡는 내용도 있다고 귀띔했다. “한 곳에만 집착하고 남을 멀리해선 안 되는 시대니까요. 정치도 그렇잖아요. 상대편을 배척해선 안 됩니다. 함께 상생해야죠.” 이 화백은 두 딸을 둔 아버지다. ‘세 번째 딸’ 하니의 이야기가 지금 시대에 나름의 의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 관객들이 즐겨 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극장판 애니는 스크린 확보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중년이 됐을 하니의 예전 팬들이 함께 기억해 주시고 자녀들과 함께 재밌게 볼 수 있기를, 요즘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프로농구 SK, 장지탁 신임 단장 선임…“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

    프로농구 SK, 장지탁 신임 단장 선임…“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장지탁 부단장을 신임 단장으로 승격시켰다. SK 구단은 16일 “2024년 정기 인사에 따라 장지탁 부단장이 새 단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1995년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신세기통신에 입사한 장 신임 단장은 1999년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스포츠와 인연을 맺었다. 이어 25년간 SK 농구단 운영팀장, 사무국장, 부단장을 거쳤다. 2022년부턴 SK텔레콤 스포츠기획팀장을 겸임하며 대한펜싱협회 후원과 국가대표 및 유망주 선수 후원, 골프대회 총괄 업무를 맡기도 했다. 스포테인먼트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SK를 흥행 구단으로 변모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장 단장이 부단장을 역임했던 문경은 전 감독과 전희철 감독 체제에서 SK는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어 명문 구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장 단장은 “오경식 전임 단장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SK를 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선수단과 가족, 팬 모두가 행복한 구단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 전 단장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을 맡는다.
  • “주말에는 이렇게”…87세 교황에게 안긴 마돈나 ‘충격’ 알고 보니

    “주말에는 이렇게”…87세 교황에게 안긴 마돈나 ‘충격’ 알고 보니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6)가 프란치스코 교황(87)에게 안긴 인공지능(AI) 사진을 공유해 ‘신성 모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과거 여러 차례 신성 모독 논란에 휩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몸매가 드러나는 검정 망사 드레스를 입은 마돈나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껴안아 뺨에 얼굴을 맞대고 있고, 허리에는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돈나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주말에는 이렇게”, “관심 받는 건 기분이 좋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한 누리꾼이 AI로 생성한 사진을 마돈나가 공유한 것인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사진을 올리는 의도가 뭐냐”, “신성 모독이다”, “AI 사진인 줄 몰랐다. 무섭다”, “왜 그러냐. 무슨 문제가 있는 거냐” 등 마돈나를 비난했다. 마돈나와 교황청은 현재까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가 신성모독과 관련해 비난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1989년 흑인 예수를 성적으로 묘사하고 불타는 십자가가 등장하는 ‘라이크 어 프레이어’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바티칸의 반발을 산 바 있다. 실제로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바티칸에서 금지됐다. 당시 한 로마 가톨릭 역사가는 “이 영상은 교회 내부의 부도덕함을 암시하기 때문에 신성모독이자 모욕”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마돈나의 팬들에게 이탈리아에서 마돈나의 공연을 보이콧하고, 1990년 그녀의 ‘Blond Ambition’ 투어에 참석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마돈나는 2006년 컨페션 투어라는 이름의 월드투어 도중 웨일스의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선 가시면류관을 쓰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을 연출해 비판받았다. 당시 에르실리오 토니노 추기경은 “(마돈나가) 이번에는 도를 넘어섰다”며 “교황과 순교자의 도시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하는 공연은 십자가의 성스러움을 모독하는 것이자 기독교 신앙에 대한 공개적인 적대 행위”라고 지적했다.
  • 10살 소년이 주운 월드시리즈 첫 끝내기 만루홈런 공, 22억원에 낙찰

    10살 소년이 주운 월드시리즈 첫 끝내기 만루홈런 공, 22억원에 낙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에서 프레디 프리먼(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쏘아 올린 끝내기 만루홈런 공이 역대 세 번째 비싼 야구공이 됐다. MLB닷컴 등은 16일(한국시간) 프리먼의 월드시리즈 만루홈런 공이 SPC 옥션 경매에서 156만 달러(약 22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프리먼은 뉴욕 양키스와의 올해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10회 말 2사 만루에서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려 극적인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월드시리즈 역사상 첫 끝내기 만루홈런이다. 프리먼의 극적인 홈런으로 역전승한 다저스는 기세를 몰아 4승 1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차지했고, 프리먼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번 경매로 거액을 받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다저스의 10살 어린이 팬과 그의 아버지다. 당시 아버지 니코 루더먼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소년 잭 루더먼은 프리먼이 친 홈런 공이 관중석 자신의 앞으로 떨어지자 이를 재빠르게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굴렸고, 아버지가 니코가 가장 먼저 공을 주으면서 역사적인 공의 소유권을 확보했다.
  • 나훈아, 대구서 12·3 비상계엄 쓴소리 “밤 꼴딱 새워…공연 취소 고민했다”

    나훈아, 대구서 12·3 비상계엄 쓴소리 “밤 꼴딱 새워…공연 취소 고민했다”

    지난 7일 공연서 “우짜면 좋노 싶더라”은퇴 전국 콘서트 내년 1월 서울서 대미 가요계 은퇴를 예고한 나훈아가 대구 콘서트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비판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5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이같은 발언은 지난 7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나훈아 은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나왔다. 나훈아는 이번 전국투어를 끝으로 가요계를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나훈아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사태 나흘 만에 열린 이날 공연에서 ‘공(空)’을 부르던 중 이번 사태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요며칠 전 밤을 꼴딱 새웠다. 공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다”면서 “집회가 금지된단다. 우짜면 좋노 싶더라. 새벽에 계엄 해제가 되는 걸 보고 술 한잔하고 잤다”고 말했다. 나훈아는 이어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국회의사당이 어디고? 용산은 어느 쪽이고? 여당, 여당 대표 집은 어디고?”라며 들고 있던 부채를 들었다. 그러면서 “이 부채 끝에 (기운을) 모아서 부른다”며 관객과 함께 ‘공’ 후렴부를 열창했다. 나훈아가 작사·작곡한 ‘공’은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보면 알게 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없다는 것을’ 등 철학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나훈아는 최근 은퇴 계획을 밝혔다. 나훈아는 지난 7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시원섭섭할 줄 알았다. 그런데 시원하지도 서운하지도 않다. 평생 걸어온 길의 끝이 보이는 마지막 공연에 남아 있는 혼을 모두 태우려 한다. 여러분!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전했다. 나훈아의 은퇴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지난 10월 대전에서 시작해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내년 1월 대미를 장식할 서울 공연에서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56세’ 이승연, 충격적 투병 근황 전했다 “이틀 동안 죽었다 겨우 살아나”

    ‘56세’ 이승연, 충격적 투병 근황 전했다 “이틀 동안 죽었다 겨우 살아나”

    배우 이승연(56)이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한 근황을 털어놨다. 이승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 무서운 순위. 1등 번아웃. 2등 노로바이러스”라고 적었다. 그는 “정말 굴 딱 한 점 먹었다”고 밝힌 뒤 “이틀 동안 죽었다 지금 겨우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24년 겨울 초입부터 지금까지 여기저기 어수선함에 내 상태까지 한몫하고 있다”고 몸 상태를 설명했다. 이승연은 구토, 설사, 탈진, 오한,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을 언급하고 입덧처럼 메슥거리기까지 했다고 언급하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심한 고통을 겪었음을 전했다. 그는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면) 빨리 항바이러스제 약이든 주사든 맞으시라. 이온음료와 물까지 끓여 드시면 좋다고 한다. 생식 과일조차 금지”라며 “그런데 사과만 땡긴다. 새로운 시작이 되길 몸도 마음도 바라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연은 지난 6일 “지난 한 달이 사라졌다. 코로나 같은 상기도감염이라는 항생제 필요한 감기를 앓느라. 일이 끝난 직후라 그런지 무기력함과 우울감이 제일 힘들었다”라는 글을 올리며 건강 이상을 고백한 바 있다. 이승연이 노로바이러스를 앓았다는 소식에 방송인 장영란은 “이런… 언니 세상에… 아프지 마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상아는 “아프니까 더 예쁜 걸 어째”라는 댓글을 적었다. 팬들도 “진짜 고생 많으셨다”, “늘 오랫동안 활동해주시고 아프지 마시라”, “언니가 행복해야 저희도 행복하다” 등 댓글을 달며 쾌차하길 기원했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달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악녀 민경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뉴진스, 새 SNS 첫 게시물로 탄핵 집회 ‘선결제’ 응원…“함께 힘내요”

    뉴진스, 새 SNS 첫 게시물로 탄핵 집회 ‘선결제’ 응원…“함께 힘내요”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그룹 뉴진스가 새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공개한 가운데, 첫 게시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한 ‘선결제’ 응원에 나섰다. 뉴진스는 14일 오후 신설한 인스타그램 계정(@jeanzforfree) 스토리를 통해 “많은 아이돌 선배들님과 아이돌 팬들께서 노력하고 함께 뭉쳐서 하고 계신 것 응원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이런 걸 준비했으니 몸조심해서 함께 힘냅시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직접 ‘계엄’이나 ‘탄핵’ 등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여의도 내 식당과 카페의 위치와 메뉴를 공지했다. 멤버들은 “버니즈와 케이팝 팬 여러분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며 “아티스트 상관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뉴진스는 김밥 110인분과 음료 100잔, 삼계탕 100그릇, 온반 50그릇, 만둣국 50그릇 등을 제공한다. 연예인이 팬들에게 식사나, 간식,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이른바 ‘역조공’은 케이팝신에서 보편화된 문화다. 과거에도 뉴진스는 여러 차례 음악방송 사전 녹화를 찾은 팬들을 위해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해 왔다. 이번 공지가 기존 뉴진스 공식 계정이 아닌, 신설한 계정을 통해서 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미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여러 차례 공지한 만큼, 독자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멤버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데 저희는 강하다”고 말했다. 가수 아이유와 그룹 소녀시대 유리 등 다른 연예인들 또한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음식과 커피를 선결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 1시간을 앞둔 이날 오후 3시 국회 인근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집회를 주최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100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20만명이다. 경찰은 오후 4시 기준으로 비공식 추산 19만 8000명이 모였다고 봤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상 20만명이 모였다고 본다”고 전했다. 10~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은 국회 앞 도로를 빼곡하게 메우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즉각 탄핵·즉각 체포’ 등이 적힌 피켓과 응원봉을 흔들거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의 대중가요를 따라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 아이유 이어 소녀시대 유리도 ‘탄핵 김밥’ 쐈다…“안전 조심, 건강 조심”

    아이유 이어 소녀시대 유리도 ‘탄핵 김밥’ 쐈다…“안전 조심, 건강 조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밥, 핫팩 등을 선결제한 가수 아이유에 이어 그룹 소녀시대 유리도 집회에 나선 팬들을 위해 김밥을 선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리는 지난 13일 팬 소통 플랫폼에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 안전 조심, 건강 조심. ‘다만세’(다시 만난 세계) 잘 불러봐”라는 글을 남겼다. 유리는 이날 탄핵집회 참가하는 팬들에게 위해 김밥 선결제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 응원봉인 ‘소원봉’을 인증하면 김밥을 한 줄씩 받을 수 있다. 유리는 전날에도 “추운데 잘 지내고 있어요? 소원봉 예쁘고 멋지더라”면서 “감기 조심하고 든든히 챙겨 입어야 해요. 다만세가 울려 퍼지는 것도 잘 봤어요. 저도 매일 함께 듣고 있어요”라고 남겼다. 최근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 집회에선 소녀시대가 2007년 발표한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등이 울 퍼지고 있다. 이에 ‘다시 만난 세계’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역주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12·3 계엄 선포 후 일주일(12월3~9일)간 ‘다만세’ 청취자 수는 직전 일주일(11월26~12월2일) 대비 23% 증가했다. 가수 아이유도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밥, 음료, 핫팩을 준비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 공지를 통해 “유애나(아이유 팬덤명)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고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선결제한 매장은 탄핵 집회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일대의 총 5곳으로 빵 200개, 떡 100개, 음료 200잔뿐만 아니라 국밥 200그릇 등을 수령할 수 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은 촛불로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표결이 부결됐던 지난 7일에도 국회 앞은 주최 측 추산 100만명(비공식 경찰 추산 16만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장범준, 尹탄핵 표결 D-day에 신곡 ‘전쟁이 나면’ 깜짝 발표

    장범준, 尹탄핵 표결 D-day에 신곡 ‘전쟁이 나면’ 깜짝 발표

    “아스팔트 위 고생하는 분들 고마워”콘서트 취소하며 “뉴스 봐달라” 당부 가수 장범준(35)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일인 14일 촛불집회에 나서는 시민들을 응원하면서 신곡을 깜짝 발표했다. 장범준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추운 겨울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년 반 전에 위급재난문자를 받고 만든 ‘전쟁이 나면’ 들려 드린다”며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장범준은 이어 “전쟁 나면 안 된다. 전쟁의 ‘전’자도 나와선 안되는 시대”라며 “이 추운 날 아스팔트 위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분들 더 고맙다. 여러분 사랑한다. 덕분에 연말에는 꼭 가족·친구·연인분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낼 수 있다고 오늘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범준은 글 말미에 탄핵 찬성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촛불 이모티콘 3개도 함께 올렸다. 장범준의 신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수선한 시국에도 따뜻한 노래 감사하다. 같이 이겨내자”, “힘내야 하는 시간 노래로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지방에서 국회로 올라가려고 준비하면서 듣고 있다” 등 댓글을 달았다. 장범준은 “오늘도 무슨 일이 일어날까봐 새벽에 깨서는 잠이 안 온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저도 오전 2시 30분에 깼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시국이 시국인 만큼 정말 걱정이 많은 대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댓글엔 “모두 걱정하고 있다”며 촛불 이모티콘을 다시 한번 올렸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 6일 “공연이라는 게 정말 소중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가 생겨 상황이 어느 정도 정리될 때까지 잠시 공연을 멈추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연말 안에 잘 정리됐으면 좋겠다”라며 콘서트 취소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장범준은 이달 말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장범준 평일 소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특히 당시 장범준은 “관심 가지고 뉴스 꼭 봐주시고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함께 서로를 위해서 힘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회 앞은 촛불로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표결이 부결됐던 지난 7일에도 국회 앞은 주최 측 추산 100만명(비공식 경찰 추산 16만명)이 모인 바 있다.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범국민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 생애 첫 황금장갑 품은 김도영 “트로피 무게 견뎌 내겠다”

    생애 첫 황금장갑 품은 김도영 “트로피 무게 견뎌 내겠다”

    김, 3루수 ‘영광’… 득표율 97.2%KIA 최형우는 역대 최고령 수상 ‘외야수’ 레이예스·구자욱·로하스‘유격수’ 박찬호… 포수는 강민호‘1루’ 오스틴, 美서 급히 시상식에 한국 프로야구 42년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연 2024년을 마무리하는 야구인들의 잔치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올 시즌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챔피언인 KIA 타이거즈의 무대였다. KIA는 포지션별 총 10명의 선수를 뽑는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3명의 황금장갑 주인공을 배출했다.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관심사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21·KIA)의 ‘득표율’이었다. 올해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최소경기(111경기) 30홈런-30도루 대기록을 쓴 김도영은 3루수 부문 수상이 확실한 상황에서 시상식 사상 첫 만장일치 수상이 기대됐다. 하지만 KBO 미디어 관계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 김도영은 유효표 288표 중 280표(97.2%)를 받으며 연말 트로피 수집을 마감했다. 김도영은 수상 직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내년 시즌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올해 좋았던 부분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받은 트로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명타자 부문 수상으로 개인 통산 일곱 번째 골든글러브 수상과 동시에 역대 최고령(40세 11개월 27일) 수상자로 기록된 최형우는 최근 혼란한 시국을 반영한 수상 소감으로 주목받았다. 최형우는 “현재 우리나라가 매우 힘들다”며 “프로야구 팬들은 경기를 볼 때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형우 이전 최고령 수상은 2022년 당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세 5개월 18일)였다. 베테랑 오지환(34·LG 트윈스)과 박승욱(32·롯데 자이언츠) 등 쟁쟁한 경쟁자가 즐비했던 ‘수비의 핵’ 유격수 부문에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 발군의 기량으로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박찬호(29·KIA)가 수상했다. 박찬호는 “올해 우승도 했고, 유격수로 받을 수 있는 상도 모두 받았다”면서 “올해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39)도 최형우와 함께 일곱 번째 황금장갑의 주인이 됐다. 강민호는 올해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 122안타, 19홈런, 77타점 등 10개 구단 포수 중 가장 매서운 공격력을 보이면서도 수비율 0.997, 도루 저지율 0.234 등 수비에서도 제 역할을 해냈다. 아울러 올해 KBO 무대에 데뷔한 외국인 선수 빅터 레이예스(30·롯데)는 단일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202개로 새로 쓰며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구자욱(31·삼성)과 로하스(34·kt 위즈)도 함께 외야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투수와 1·2루수 부문에서는 카일 하트(32·NC 다이노스)와 오스틴 딘(31·LG 트윈스),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이 각각 수상했다. 미국에 체류 중이던 오스틴은 이날 시상식 참석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 “탄핵 집회 따뜻하게”…아이유, 빵에 국밥까지 ‘통 큰 선결제’

    “탄핵 집회 따뜻하게”…아이유, 빵에 국밥까지 ‘통 큰 선결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국밥, 핫팩 등을 준비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팬 카페에 올린 공지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는 ‘유애나’(아이유 팬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와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 측은 여의도역 인근 빵집, 떡집, 국밥집 등에 빵 200개, 음료 200잔, 떡 100개, 국밥·곰탕 200그릇을 선결제했다. 소속사 측은 “건강과 안전에 꼭 유의하고 해당 매장을 방문해 달라”며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가 아니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과 음료, 핫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 ‘유애나’라고 말해달라”고 알렸다.
  • 인권 탄압 논란에도… 사우디, 2034년 월드컵 개최

    전 세계 축구 팬의 축제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2034년 개최지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 FIFA는 11일(현지시간) 211개 회원국이 화상으로 참가한 임시 총회를 열고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평의회에서 2030년 공동 개최국으로 선정됐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도 이날 최종 의결됐다. 사우디 월드컵은 2002년 한국·일본,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역대 세 번째 월드컵이다. 2034년 월드컵 개최지가 사우디로 결론 나는 건 예견됐던 일이다. 대륙안배 원칙에 따라 2026년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2030년 유럽·아프리카에 이어 2034년 월드컵은 아시아에서 열기로 한 데다, 공동 개최를 선언한 호주·인도네시아가 경쟁하는 구도였지만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가 사우디 지지를 선언하고 호주도 대회 유치를 포기하면서 사우디가 단독 후보가 됐기 때문이다. 여성 인권, 언론 탄압 문제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는 사우디가 축구를 ‘스포츠 워싱’에 활용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FIFA는 결국 사우디의 손을 들어줬다. 사우디 월드컵은 2년 전 카타르 월드컵처럼 여름이 아니라 겨울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6~7월에는 더위 때문에 대회 개최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2034년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사우디에서 하계 아시안게임까지 열리기 때문에 월드컵은 2034년 1월에 열릴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정규리그를 한 달가량 중단해야 하는 유럽 축구계를 중심으로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 한국인 최애 앱은 유튜브… 팬덤이 만든 콘텐츠의 힘

    한국인 최애 앱은 유튜브… 팬덤이 만든 콘텐츠의 힘

    하반기 월간 사용자 수 4635만명카카오톡·네이버 이용보다 많아“소용돌이쳐 어지럽다구/쏟아지는 맘을 멈출 수가 없을까?/너의 작은 인사 한마디에 요란해져.” 올해 국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곡으로 걸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의 ‘고민중독’이 선정됐다. QWER은 지난해 7월 밴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김계란’의 유튜브 시리즈 ‘최애의 아이들’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 4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마니또)의 타이틀 곡인 ‘고민중독’이 올해 최고 인기곡에 등극하면서 ‘유튜브 생태계를 통해 탄생한 스타’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게 됐다. 12일 유튜브는 올해의 한국 트렌드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다양한 팬덤이 제작하고 공유한 콘텐츠가 주도한 한 해였다”고 평했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팬덤이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며 문화적 영향력을 확산했다는 의미다. 실제 스포츠 팬들은 ‘2024 파리올림픽’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고 응원했으며 DAY6(데이식스), QWER, 아일릿(ILLIT) 등 아티스트 팬덤은 공식 콘텐츠와 더불어 ‘팬 콘텐츠’를 제작해 활발하게 소통했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나 ‘선재 업고 튀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역시 팬덤이 리액션이나 패러디, 리믹스 콘텐츠 등을 생산하고 소비했다. 크리에이터가 새 트렌드를 탄생시키는 현상도 두드러졌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서이브(SEO EVE)의 ‘마라탕후루’는 초등학생다운 재밌고 유쾌한 가사와 따라 하기 쉬운 춤으로 ‘탕후루 챌린지’를 만들어 냈고 해당 곡은 유튜브 쇼츠(짧은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확보한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선정한 ‘최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1인 미디어 ‘보겸TV’로 이날 기준 구독자가 1510만명에 달한다. 2위는 7년차 부부의 진솔한 대화를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낸 ‘인생 녹음 중’(127만명)이었으며 3위는 귀여운 반려묘들과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낸 ‘언더월드’(107만명)였다. 해당 리스트엔 아티스트나 브랜드, 미디어 회사, 아동용 콘텐츠 채널은 제외됐다. 유튜브는 한국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앱이 됐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이날 내놓은 ‘2024 대한민국 모바일 앱 명예의 전당 리포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월간 사용자 수(MAU)가 가장 많은 앱이 다름 아닌 유튜브로 사용자 수가 4635만명이나 됐다.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4539만명·2위)과 포털 사이트 네이버(4341만명·3위)를 제쳤다.
  • 부여 송국리 유적 일대서 청동기 시대 제사 의식 통로, 흙 다듬은 흔적 발견

    부여 송국리 유적 일대서 청동기 시대 제사 의식 통로, 흙 다듬은 흔적 발견

    충남 부여 송국리 유적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대지를 조성하기 위해 흙을 다듬은 흔적과 제사 의식의 통로로 추정되는 대형 나무기둥열(목주열)이 발견됐다. 국가유산청은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부여군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부여 송국리 유적’ 발굴 조사 결과를 12일 밝혔다. 부여 송국리 유적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중기의 대표적인 농경 유적이다. 앞선 조사에서는 타원형의 구덩이와 기둥 구멍(주공)이 배치된 원형 집자리, 목이 외부로 벌어진 큰 항아리, 삼각형 돌칼과 유구석부(머리 부분에 홈이 팬 자귀 모양의 석기) 등이 발굴됐다.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넓은 면적(대략 1000㎡)에 걸쳐 인공적으로 대지를 조성한 평탄한 성토층과 늘어서 있는 나무기둥열이 확인됐다. 또 대지 조성 과정에서 만들어진 도랑 모양의 구상유구(토목건축의 자취) 7기도 확인됐는데, 안은 회색과 적색 등의 점토 덩어리로 무질서하게 메워져 있었다. 구상유구와 대지조성 과정의 관련 여부는 추후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나무기둥열은 두 줄이 쌍을 이루며 약 200m에 걸쳐 길게 나 있는데, 모두 북쪽에 위치한 1호 석관묘를 향하고 있었다. 석관묘에서는 비파형 동검 등 권위를 상징하는 유물들이 함께 발견돼 마을의 지배자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면서 이들 나무기둥열은 무덤군으로 향하는 제의를 위한 통로시설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닉스 공적 1호’ 영, 경기 종료 직전 선보인 자축 세러머니

    ‘닉스 공적 1호’ 영, 경기 종료 직전 선보인 자축 세러머니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뉴욕 닉스의 ‘공적 1호’ 트레 영(26)을 앞세워 NBA컵 4강에 합류했다. 애틀랜타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 정규리그를 겸한 컵 대회 8강전 원정 경기에서 닉스를 108-10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오는 15일 밀워키 벅스와 NBA컵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포인트 가드인 영은 이날 3점슛 2개를 비롯한 22점과 11리바운드의 활약을 보였다. 이로써 영은 NBA 사상 최다인 12경기 연속 20득점과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했다. 디안드레 헌터 24점, 제일런 존슨이 21점(1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4강행을 합작했다. 영은 이날 경기 종료 직전 코트 중앙에 새겨진 닉스 로고 위에서 주사위 놀이를 하는 듯한 세러머니로 4강 진출을 자축했다. 영은 “며칠 전 동생하고 함께 이런 퍼포먼스를 계획했다”라며 “오늘은 2021년과 같은 독설을 듣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영의 뉴욕과의 악연은 2021년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절정에 달했다. 8년 만에 PO에 진출한 뉴욕을 상대로 영은 첫 경기에서 32점(10리바운드)을 쏟아부었다. 특히 종료 0.9초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면서 닉스 팬들에게 좌절감을 안겼다. 당시 뉴욕 팬들은 영이 출전하지 않을 때조차도 “Fxxx 트래 영”이라고 외쳤다. 이에 영은 “당시 높은 포물선의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면서 조용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들이 다시 Fxxx를 외치자 난 흥분했다”라고 말했다. 이런 함성은 PO시리즈 내내 계속됐고, 두 번째 경기에선 한 팬이 그에게 침을 뱉기도 했다. 그리곤 5번째 경기 종료 43초전 32피티 3점슛으로 장내를 얼려버려 ‘아이스 트레’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리곤 코트 중앙에서 닉스 팬들에게 브로드웨이 배우처럼 정중하게 작별 인사를 했다. 당시 영은 뉴욕과의 5경기에서 평균 29.2점에 9.8어시스트를 올리며 뉴욕 팬들을 울렸다. 닉스 팬들은 2021년 크리스마스를 축제로 여기지 못했다. PO 이후 애틀랜타와의 첫 경기에서 뉴욕은 포인트 가드 켐바 워커의 트리플 더블 활약으로 이겼을 때도 뉴욕 팬들은 영에게 독설의 함성을 내질렀다. 영이 그날 대회에 출전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닉스 팬들은 2021~22시즌 개막전 보스턴 셀틱스전에서도 되레 영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도 영이 득점하고, 자축하자 관중석에서 야유하는 소리가 나왔다. 이에 대해 닉스 가드 제일런 브런슨은 “영이 그런 세러머니를 하지 못하게 하려면 우리가 이겼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 배소현, 김수지 등 12명 내년시즌 KLPGA 홍보모델 됐다

    배소현, 김수지 등 12명 내년시즌 KLPGA 홍보모델 됐다

    올 시즌 3승을 올린 배소현을 비롯해 김수지 등 12명의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7대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KLPGA가 12일 발표한 홍보모델은 김민별, 김수지, 노승희, 박민지, 박현경, 방신실,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예원, 임희정, 황유민(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온라인 팬 투표로 뽑은 20명 가운데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12명을 가렸다. 이들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팬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홍보 모델 선수들의 화보 사진은 캘린더, 연하장, KLPGA 공식 매거진 등에 활용한다. 뿐만 아니라 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도 나선다. 2017년 KLPGA 투어 데뷔 동기인 김수지와 배소현은 이번에 처음으로 홍보모델로 선정됐다. 김수지는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을 따낸 뒤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리며 KLPGA 투어 간판급 선수로 성장했다. 배소현도 올해 첫 우승 물꼬를 텄고 두 차례 우승을 더 보태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팬 인기와 실력을 겸비해야 뽑힐 수 있는 KLPGA 홍보모델에 8년 차 선수가 처음 선정된 건 이례적이다. 김수지와 배소현의 ‘대기만성’ 값어치가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팬이 많은 박현경, 이예원, 황유민, 임희정, 방신실, 이가영, 김민별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박현경과 임희정은 6회 연속 홍보모델 자리를 지켰다. 이가영은 4회 연속, 이예원은 신인 때부터 3년 연속이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해 2승을 올린 노승희와 신인왕 유현조는 처음 홍보모델이 됐다. 2023년까지 3번 홍보모델을 했다가 올해는 빠졌던 박민지도 홍보모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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