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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의 날 750명 훈·포장

    정부는 제40회 무역의 날(30일)을 맞아 수출유공자 750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1030개 업체에 수출탑을 각각 수여한다.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기아차 김뇌명 부회장,삼성전자 최도석 사장,대우조선해양 정성립 대표,삼원테크 이택우 대표,팬택 이성규 대표 등이 받는다.STX조선 강덕수 대표 등 7명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세비텍 심봉천 대표 등 9명에게 동탑산업훈장이,에이스테크놀러지 구관영 대표 등 10명에게 철탑산업훈장이,코오롱인터내셔널 임영호 대표 등 15명에게 석탑산업훈장이 각각 수여된다.
  • 휴대전화기 특수 오나/내년 번호이동때 기기 교체해야 최대 100만대… 내수 활성화기대

    삼성전자·LG전자·팬택앤큐리텔 등 국내 3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내년 1월1일부터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현재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동통신서비스 업체를 골라 변경할 수 있는 ‘번호이동성’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560만대였던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가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사태 등의 여파로 올해는 200만대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 시장은 지난해 실적까지는 못미치겠지만 1400만∼1500만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시장 확대의 근거는 바로 ‘번호이동성’이다. 제조업체들이 ‘특수’를 기대하는 것은 가입자들이 사업자를 변경할 때 같은 PCS(개인휴대통신) 방식인 KTF와 LG텔레콤을 제외하고,셀룰러폰 방식인 SK텔레콤에서 PCS 방식인 서비스업체로 바꿀 때나,PCS 방식인 서비스 업체에서 SK텔레콤으로 변경할 때는 단말기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의 조사에 따르면 번호이동성 시행 이후1년간 서비스 업체를 바꾸는 가입자는 최소 30만명에서 최대 1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내년 휴대전화 시장은 번호이동성 제도 때문에 분기 단위로 상승과 침체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제조업체들은 서비스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마케팅 부담’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벌써부터 서비스 업체들은 ‘광고전쟁’에 돌입한 상태다. 번호이동성의 ‘수혜’를 가장 먼저 보게 되는 PCS 사업자들은 공세를 강화하고 있고,여기에 맞서 SK텔레콤도 ‘공격이 최대의 방어 전략이다.’라는 판단하에 맞불을 놓고 있다.서비스업체 관계자는 “내년 휴대전화 시장에서 제조업체들은 ‘손 안대고 코 푸는’ 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번호이동성이 제조업체들에 호기(好機)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부담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휴대전화 시장의 특성상 언제나 서비스업체가 ‘갑’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제조업체들이 걱정하는 것은 단말기 공급가격 인하 압력이다. 실제 서비스 업체들은 단말기 보조금이 금지된상태에서 가입자들을 끌어오기 위한 방안으로 제조업체들에 저렴하면서도 카메라 등의 기능을 고루 갖춘 단말기의 공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NGO / 아름다운 기금 주인 찾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 메마른 기부문화를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아름다운 재단의 대표적 공익기금인 ‘의인(義人)기금’이 주인을 찾고 있다. 의인기금은 공동체의 안전과 이웃의 생명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일반 시민이나 그의 가족,그리고 구조적인 부정부패에 대항해 용기있게 양심선언한 시민을 지원하는 기금. 지난해 12월 익명의 기부자가 낸 출연금 5000만원을 종자돈으로 팬택&큐리텔에서 낸 기부금 5000만원과 1% 기부자가 출연한 1000만원 등 모두 1억 1000만원의 기금이 마련돼 있다. 아름다운 재단은 이달 중순쯤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서’라는 타이틀로 우리 시대의 의인을 찾는 기금 1차 배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한달동안 공고를 내 각계각층 또는 개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뒤 엄격하고 투명한 절차를 밟아 12월 중 의인을 선정,발표키로 했다. 1차로 3명을 선발해 500만원 정도의 의인기금을 각각 지급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이달 초 공고하려던 일정이 조금 늦어진 것은 의인의 개념에 대한 내부 정리작업 때문.의인의 개념이 너무 광범위해 이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신체적 의사상자 위주로 할 것인지,아니면 자신의 한몸을 던져 양심선언을 한 공익제보자에 무게를 더 줄 것인지의 문제를 놓고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5000만원을 재단에 맡긴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태풍 루사의 피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가 크게 다친 신용섭(44·충북 청주)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듣고 지난달 29일 3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 을지병원에 입원중인 신씨는 자원봉사 도중 사고로 두 발꿈치가 부서지는 중상을 입고 3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모자라는 수술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보험 미가입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자의 신분이어서 의사상자 예우를 받을 수도 없었다는 것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당초 자신이 출연한 ‘의인기금’에서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를 타진했었다.하지만 재단으로부터 의인기금은 지원일정이 미리 정해져 있어 특별 지정배분이 어렵다는 설명에 개인적으로 돕겠다며 300만원을 보냈다고 한다. 익명의 기부자는 재단측에 “현행 의사상자 규정으로는 진정한 의인이 소외받기 마련”이라면서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름다운 재단 기금사업팀 최소영 간사는 “엄청난 개인의 손해를 무릅쓰고 때로는 생명까지 바쳐 다른 사람을 위하는 시민들,정의를 위해 진실의 호루라기를 부는 아름다운 용기를 가진 시민들,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일하며 작은 다윗이 되어 공익을 위해 뛰는 활동가들이 우리가 찾는 의인의 모습”이라며 “사회에서 대접받지 못하는 숨어 있는 의인을 발굴해 그 뜻을 널리 알리려는 이 사업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 717대1… 149대1/ 주요기업 입사 경쟁률 사상최대

    근로복지공단 일반직 5급 717대1,팬택 149대1,하우리 100대1…. 기업들의 채용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석·박사 출신이나 토익·토플 고득점자 등 우수 인재들이 대거 몰리자 일부 기업들은 발빠르게 채용 규모를 확대,‘진주캐기’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기업들의 채용 경쟁률은 사상 최고다.근로복지공단은 52명 채용에 1만 5634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이 공단 창립 이후 최고치인 300대1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직 5급은 경쟁률이 무려 717대1이다. 정보보안업체인 하우리도 2000여명이 지원,98년 창사 이후 실시한 공채중 최고 경쟁률인 100대1을 기록했다.중앙공무원 7급 공채 시험도 614명 모집에 6만 991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9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0명 모집에 2만 9700여명이 지원,1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팬택은 석·박사 3000여명,해외유학생 1600여명 등 우수 인재들이 대거 지원함에 따라 60여명을 더 뽑았다. 산업은행도 70명을 선발키로 했다가 지원자가 1만명을 넘자 합격자를 90명으로 늘렸다.역시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던 한국은행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인재 지원이 많아 채용 인원을 86명으로 늘렸다. 이밖에 신용보증기금은 채용 규모를 50명에서 80명으로 늘렸지만 1만 333명이 지원하면서 상반기 채용경쟁률(61대1)의 2배가 넘는 1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경제 플러스 / 팬택, 中다롄에 합작공장 설립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은 중국 다셴(大懸)그룹유한공사와 공동으로 랴오닝성(遼寧) 다롄(大連)시에 다셴팬택통신유한공사를 설립,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팬택이 300만달러,다셴그룹이 700만달러를 투자했다.올해 30만대에서 내년 300만대,오는 2005년 500만대,2008년 1000만대 수준으로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 경제 플러스 / 美서 MPEG-4 특허 2건 획득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큐리텔은 동영상 압축기술 MPEG-4 관련 특허 2건에 대해 미국 MPEG LA사로부터 라이선스 대상 핵심특허로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팬택&큐리텔은 기존의 특허 3건을 포함,모두 5건의 라이선스 대상 핵심특허를 확보,내년부터 연간 수백만 달러의 로열티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휴대전화 도청 불안… 차라리 유선전화 사용”/휴대용 비화기 불티

    정부의 휴대전화 도청 가능성 은폐 의혹으로 ‘도청 공포’가 다시 확산되면서 도청을 막을 수 있는 비화기(秘話機)의 판매와 구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최근 거론되는 휴대전화 비화기는 국내생산이 안되는 데다 수입도 당국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어,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따라서 유선전화 비화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이다. 상당수 기업과 정치인은 휴대전화의 도청 가능성이 제기되자,휴대전화 대신 유선전화에 탈부착이 가능한 고가의 휴대용 비화기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일반인까지 이 장치에 관심을 보이면서 제조업체들은 시가의 절반 수준인 70만∼80만원 짜리 보급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정감사 등에서 도청문제가 제기되면서 비화기에 대한 제품 판매와 문의가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국내 비화기 전문업체 ㈜컴섹 호정환(45)사장은 “언론보도 이후 평소보다 20여건이나 늘어나 하루 평균 50∼60건씩 구입 문의가 들어온다.”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이후 1000대 이상을 팔았다.”고 밝혔다.도청방지시스템 수입업체 영화무역 성준기(41)사장도 “휴대전화 도청을 막을 수 있겠냐는 문의가 며칠전부터 하루 평균 10여건씩 들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로 기업체와 정치인이 대량 구입 비화기 수요자는 상당수가 기업체와 고급정보를 다루는 정치인이며,이들은 입소문을 통해 업체에 연락해 “진짜 도청이 안되느냐.”고 확인한 뒤 한대에 150만원이나 하는 제품을 수십개씩 대량으로 구입하고 있다.정치인들은 대부분 보좌진을 시켜 “업무상 수십명과 비밀 통화를 하는데,대량으로 구입하고 싶으니 저렴하게 해달라.”고 문의한다.기업인들은 주로 “수십곳의 거래처에 돌리려고 한다.”며 물품을 구입한다. 비화기는 사전 크기로 전화기 옆에 부착해서 사용하며,휴대가 가능해 집이나 사무실로 옮겨 쓸 수도 있다. ●휴대전화용 비화기 사용도 어렵다 휴대전화용 비화기는 얼마전 국내 일부 업체가 개발했지만,시중 판매는 안되고 있다.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큐리텔’관계자는 “지난 2월 비화 휴대전화 2대를 만들어 시연회를 가졌지만,시장성이 나빠 생산을 포기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일부 업체들도 이같은 장치를 개발했을 수 있지만,정통부에 형식 승인을 신청한 건수는 현재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이와 관련,권영세(權寧世·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6일 정보통신부 국감에서 “국가정보원이 사업을 불허하는 바람에 시중에 배포된 시제품 200여개를 긴급 회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영표 유영규기자 tomcat@
  • 팬택&큐리텔 휴대전화기 美에 260만대 수출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큐리텔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미국 유통업체 오디오 박스를 통해 미주 시장에 4억 3000만달러(약 5053억원) 규모의 휴대전화 260만대를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이 회사 전체 매출액(7300억여원)의 70%를 상회하는 규모다.회사측은 이번 계약으로 미주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올해 1200만대 수출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주 시장에 공급하는 휴대전화는 듀얼타입의 내장형 카메라폰(CDM-8900)과 듀얼타입 컬러폰(CDM-8600),바타입 컬러폰(CDM-8400) 등 3개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내수시장에 진입한 팬택&큐리텔은 전체 내수시장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카메라폰 시장은 올 들어 8월까지 23%(51만대)로 높여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휴대전화기 팬택 ‘빅리그 입성’/카메라폰시장 23% 점유

    국내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판도가 ‘3파전’으로 급변하고 있다. 17일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팬택&큐리텔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해온 휴대전화 내수시장을 뿌리째 뒤흔들고 있다.삼성전자가 월등히 앞서 있는 가운데 팬택&큐리텔이 LG전자를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내수시장 판매량은 삼성전자 461만여대(점유율 51%),LG전자 193만여대(22%),팬택&큐리텔이 89만여대(11%,일본 카시오폰 제작 판매량 8만여대 포함)를 차지하고 있다. 단말기 시장에 불을 붙인 곳은 팬택&큐리텔(옛 현대전자 휴대전화사업부문 인수).1년 남짓만에 ‘빅 리그’ 입성에 성공했다.생산량의 20%를 내수시장에 집중 출하하고 있다.특히 팬택&큐리텔은 시장 주력제품인 카메라폰에서 올들어 8월까지 51만여대를 판매,시장 점유율(단말기 제조사 자체 유통량 제외)을 23%까지 끌어 올려 LG전자의 18만여대(8%)를 제쳤다. 최근의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88대 1이란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2조 1370억원의 청약대금을 끌어모은데 이어 등록 첫날 공모가(2600원)의 1.6배인 4200원에 거래를 시작,상한가인 4830원으로 마감했다. 팬택&큐리텔은 내년 상반기부터 자체 유통망을 구축,자사의 휴대전화를 직접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삼성전자,LG전자와 같이 유통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공세적인 전략이다. ‘빅 3’는 고성능 캠코더폰에서도 격전을 벌이고 있다.올해 캠코더폰 시장은 휴대전화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등 갈수록 시장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LG전자와 삼성전자,팬택&큐리텔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폰을 잇따라 내놓았다. 정기홍기자 hong@
  • 경제 플러스 / 실시간 ‘사이버 감사 시스템’가동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사이버 감사 시스템’을 1일 개통했다.윤리경영·사이버신문고·자료실·질의응답 등의 메뉴로 구성,기업윤리 규범과 직원 행동지침 등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비윤리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했다.
  • 휴대전화업체 팬택 ‘공격경영’

    중견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이 제2의 공격경영에 나섰다.중국 현지공장 가동 및 시장 다변화,제품 다양화 등에 승부를 걸고 나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지난 6월 초 중국 닥시안그룹과 다롄(大連)시에 합자회사인 닥시안팬택통신을 설립한 데 이어 다음달 초부터 현지에서 휴대전화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GSM(유럽형 이동통신) 및 CD 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휴대전화 30만대를 시작으로 2004년 300만대,2005년 500만대,2008년 10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 두바이와 모스크바 지사를 개설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중남미 지사를 재정비하는 등 중국 등에 치우쳤던 시장을 다변화하고 신제품 출시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성규사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휴대전화 신모델(S2) 발표회장에서 “휴대전화는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시장주기를 선점하는 제품 위주로 신제품을 잇따라 발표,올해 안에 세계 10위권의 메이저 휴대전화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이 회사가 발표한 휴대전화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심리치료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하지는 못했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된 감정치유 소리를 휴대전화에 내장,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게 했다.미국·일본 등 주요국의 특허도 획득했다. 또 외부창에 26만컬러의 1.3인치 대형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를 장착했고,CCD(촬상소자) 방식의 카메라를 내장,야간 및 3㎝ 근접촬영이 가능하다.내장플래시는 랜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64화음의 멜로디 및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M-커머스 기능도 일괄 탑재했다.SK텔레콤(011,017)용으로 가격은 40만원대.팬택은 중고가품 위주로 올해안에 30여종의 신제품을 더 내놓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포스트 카메라폰 “나야 나”

    휴대전화 업계에서 ‘포스트 카메라폰’의 주인공은 무엇일까. 카메라폰의 월별 판매비중이 지난달 50%대를 넘어서 범용화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카메라폰’ 시대를 준비하는 업계의 제품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다기능폰이 대세 이런 상황은 LG경제연구원 나준호 선임연구원이 최근 ‘카메라폰 이후의 시장 주도 제품’을 전망한 보고서에 잘 압축돼 있다.향후 1∼2년 내에는 캠코더폰과 MP3폰,2005년 이후에는 TV폰을 중심으로 한 기능복합화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나 연구원은 “휴대전화 제품 경쟁의 축이 디자인에서 기능복합화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카메라폰에 다른 기능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경쟁 구도가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업계의 실제 움직임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삼성전자,LG전자,팬택&큐리텔 등 국내 휴대전화 3사 역시 이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LG전자는 캠코더 성능에 버금가는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촬영,저장,재생할 수 있는 캠코더폰 신제품을 최근 내놓았다.삼성전자와 팬택&큐리텔은 64화음 성능의 스테레오폰을 시판하고 있다.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휴대전화는 카메라와 캠코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및 망(網) 확충이 관건 지난 2001년 국내 시장에 첫 등장한 카메라폰이 불과 2년만에 ‘킬러 제품’으로 등장한 것은 이동전화 사업자들의 서비스가 제품 활용을 충족시킬 수 있을 정도로 진전됐기 때문이다.카메라폰으로 직접 사진을 찍어 메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망이 갖춰져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다. 업체들은 ‘포스트 카메라폰’도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동영상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하고,TV폰으로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려면 화질 문제 등이 있지만 고속 휴대인터넷이나 디지털미디어방송(DMB)이 시작되면 이런 한계는 극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결국 일종의 개인휴대단말기인 ‘스마트폰’이나 ‘위성 멀티미디어폰’이 카메라폰을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카메라와 캠코더,MP3플레이어 기능은 물론 TV까지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지능형복합단말기(MITs)를 발표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전화의 진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때를 놓치면 시장에서 뒤처진다.”며 시장추이 및 업계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통상 휴대전화 제품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60%대에 이르렀을 때 다음 주력 제품이 시장에 진입한다.카메라폰의 시장점유율을 감안하면 ‘포스트 카메라폰’ 전쟁은 이미 시작된 셈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경제 플러스 / 팬택 이직 LG전자연구원 무혐의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는 지난 25일 경쟁업체인 ㈜팬택으로 이직하면서 휴대전화 관련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로 고소된 LG전자 전 연구원 구모(30)씨 등 5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검찰은 무혐의 처분 결정문을 통해 “LG전자가 자사의 휴대폰(TM240) 기술유출의 증거라고 제시한 CDM8300은 ㈜팬택의 계열사인 ㈜팬택&큐리텔이 이미 2002년 LG에 앞서 개발한 모델”이라면서 “연구원들이 빼돌린 것으로 주장한 기술자료 등은 휴대전화 개발담당자라면 인터넷 또는 부품회사를 통해 구할 수 있는 정보로 이들은 절도죄나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결정이유를 밝혔다.
  • 피서를 쿨하게 / ‘모바일 게임’ 잘하면 경품도 푸짐

    납량 공포물이 맞지 않는 이용자라면 이통3사의 게임 이벤트와 게임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고스톱,스포츠 등 전통게임을 이용하면 휴가철 머리 식히기에 그만이다.재미와 함께 이용하기가 쉬워 10∼20대보다는 30∼40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KTF는 ‘제2회 멀티팩 앗싸 게임대전’이란 이벤트를 내놓았다.납량물은 아니지만 가족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16개 게임을 골랐다.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며 KTF 멀티팩폰을 갖고 있으면 참가할 수 있다. 종목은 ▲포트리스 온라인,깨미오 알까기,배틀 윷놀이 등 네트워크게임 6종과 ▲테마틀린 그림찾기,출발드림팀,마이러브스토리 등 오프라인 게임(Stand-Alone 게임) 10종이다.디오스 냉장고,트롬세탁기,평면TV 등 푸짐한 상품을 걸었다. 또 KTF가 고전 게임용으로 제공 중인 게임 서비스 ‘렛츠 맞고스톱’은 유무선 연동게임으로 온라인 고스톱을 휴대전화로 즐길 수 있다.여행지에서의 가족오락으로 안성맞춤이다.오락실 게임인 ‘갤러그’도 제공해 가족간에 이 게임의 목표인 크라인 훈장을 두고 겨룰 수 있다. SK텔레콤이 ‘준’의 게임을 내려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내놓은 ‘돌려준 게임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만하다.행사는 31일까지이며 게임 이용과 함께 영국 런던 게임박람회 탐방 기회도 가질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붕어빵 타이쿤2’ ‘추억의 모바일 슈팅게임’ 등 가족이 즐길 만한 게임을 다수 서비스하고 있다.전자는 붕어빵을 사러 오는 손님을 만족시켜 특급요리사란 별명을 얻는 게임이며,후자는 콩알탄,폭음탄으로 적의 포탄을 피해가며 무찌르는 화약놀이다. 게임은 아니지만 여행지에서 휴대전화 동영상 노래방도 즐길 수 있다.LG텔레콤은 ‘이지아이(ez-i)’를 통해 휴가지에서 댄스,발라드,트로트,팝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곡을 선사하고 있다.콘텐츠는 계속 업데이트된다.라디오 등을 지니기 힘든 산이나 계곡에서 이용하면 유익하다.멜로디에 맞춰 가사를 보여주고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캐릭터가 있다.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판매업체인 ㈜팬택&큐리텔은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퍼즐게임을 갖고 디지털 캠코더,디지털 카메라 등의 경품을 걸고 있어 휴가지에서 이용해볼 만하다. 정기홍 윤창수기자 hong@
  • 경제 플러스 / 팬택 5억 규모 대형 휴가 이벤트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큐리텔은 총 5억원 규모의 휴가철 이벤트 ‘소 쿨 큐리텔’을 4일부터 시행한다.다음달 5일까지 범선여행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8월15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일본 ‘하우스텐보스’로 3박4일간 범선 항해를 한다.또 다음달 12일까지 ‘3D 사운드폰’ 구매 고객과 온라인 게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캠코더,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 경제 플러스 / 팬택, 中 다롄에 합자사 설립

    팬택은 18일 중국 다롄(大連)시 대현그룹 대회의실에서 대현그룹과 휴대전화 현지 생산을 위한 합자회사 ‘대현팬택통신’ 설립 계약을 했다.팬택이 300만달러,대현이 700만달러를 각각 출자해 납입자본금 1000만달러로 출범한다.
  • 국내산업도 사스 불똥

    사스(SARS·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의 후폭풍이 국내 산업계에도 몰아치고 있다. 사스로 중국,홍콩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중국 등에 크게 의존했던 IT(정보기술) 분야의 수출 차질이 예상된다.해외건설 수주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국내에서는 중국과 베트남 산업연수생의 입국이 보류돼 주택건설현장 등 산업현장의 인력난도 빚어지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0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확산되고 북핵문제가 진전이 없을 경우 경제성장률이 3%대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IT업계 타격 우리의 IT 2대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중국이 사스로 수요가 급감,수출에 빨간 불이 커졌다. 중국에 월 20만대의 휴대전화를 수출하는 팬택&큐리텔측은 현재 사스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4월 수출물량이 전달보다 5∼2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선을 다각화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웹젠,넥슨 등 중국에 진출한 게임 업체들은 중국 정부가 지난 27일 PC방을 폐쇄함에 따라 큰 타격을 받고 있다.홍콩,타이완 등에서는 동시접속자 숫자가 늘긴 했지만 중국의 대중 시설 폐쇄 조치로 게임 접속자숫자가 크게 줄었다. 골드만삭스 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사스가 아시아 PC시장의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올해 전세계 PC 출하대수 증가율 전망치를 당초 6%에서 5%로 하향조정했다. ●건설업체 인력확보 비상 중국과 베트남,태국 출신 산업연수생들의 국내 입국이 무기 연기됨에 따라 올 한해 7500여명의 산업연수생을 받기로 했던 건설업계는 겨우 3081명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들 인력들이 대부분 사회간접자본시설(SOC)과 주택건설 현장에 투입되고 있어 공정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태국,필리핀,파키스탄 등의 인력을 활용하는 해외 공사 현장에서도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4000여명의 제3국 인력을 활용하는데 사스로 인해 출입국이 까다로워져 신규 인력 투입이 쉽지 않다.”며 “장기적으로는 인력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해외건설 공사 수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북교역에도 ‘불똥’ 북한은 사스환자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나 육·해로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점퍼 등 의류를 북한에서 임가공하는 J사는 베이징∼평양간 항공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북측에 샘플 디자인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완성품을 실은 화물선도 북한 항에 발이 묶여 납기일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평양에서 구두·가죽벨트 등을 위탁가공하고 있는 E사는 오는 19일 기술지도를 위해 방북할 예정이었으나 북측으로부터 방문 연기 요청을 받고 공장가동을 일시 중단할 처지에 놓였다.남북간 정기선박을 운항하는 K사 관계자는 “4월24일 홍콩 중개인으로부터 ‘남포항에 접안하려면 10일간 외항에서 대기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운항일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됐다.”고 안타까워 했다. 김성곤 김경운 윤창수기자 sunggone@
  • 이젠 카메라폰 시대 “나도 한번 찍어볼까”

    ‘이젠 카메라폰 시대’ 카메라폰이 기존의 컬러폰 시장을 넘어 침체국면에 접어든 휴대전화 판매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카메라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됐다.삼성전자,LG전자,팬택&큐리텔 등 ‘빅3’는 지난해 180만대를 팔았다.‘빅3’는 올해 750만대를 팔아 휴대전화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택 아닌 필수 카메라폰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컬러화면 뿐 아니라 휴대전화에 달린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친구나 애인에게 곧바로 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20대 ‘모멀족’(Mobile Multimedia)이 선도하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항상 휴대할 수 있는 데다 가격이 컬러폰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여기에다 차량접촉 등 불의의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놓는 등 여러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수요가 부쩍 늘고 있다. 휴대전화 시장은 출시 초기의 외장형(카메라 별도 구매)에서 지금은 내장형으로 바뀌고 있다.SK텔레콤의 경우 지난 3월 말 현재 내장형 92만대,외장형 133만대 등 카메라폰보급대수는 모두 225만대로 전체 가입자의 13% 수준을 차지했다.그러나 올 들어 매월 20만대 이상이 팔리고 있어 연말이면 전체 가입자의 25%선을 넘어설 전망이다.LG전자도 올해 출시 예정인 40여개 휴대전화 모델 중 카메라폰을 절반이상 출시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조정섭 모바일디바이스소싱팀장은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규 휴대전화 중 절반이상이 카메라 내장형 단말기”라며 카메라폰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맞는 폰 골라야 흑백으로 시작한 휴대전화는 컬러폰,카메라폰에 이어 이젠 캠코더폰으로 발전하고 있다. 내장형 카메라폰 가운데는 180도 회전해 어느 방면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폰까지 나왔다.카메라폰은 아직 조명이 밝지 않은 곳에서는 선명도가 낮지만 최근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는 캠코더폰이 출시돼 기능이 향상되고 있다.최근에는 플래시가 장착된 카메라폰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구입시 카메라를 적게 사용한다면 외장형을,그렇지 않으면 내장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외장형은 5만원 정도의 카메라를 별도 구입해야 하고,값은 외장형이 10만∼20만원 싸다.현재 10만과 30만 화소급 등이 나와 있다.고급 화질의 촬영을 원한다면 30만 화소급 카메라폰을 사는 게 좋다.카메라폰의 액정화면(LCD)이 몇만개 색상을 지원하는 지도 고려 대상이다.가격은 캠코더폰 및 TV폰을 제외하고는 40만∼50만원대로 10만원정도의 가격차가 있다. 또 찍은 사진을 e메일로 보낼 수 있는지,사진 저장 용량은 얼마나 되는지,PC와 연결해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정기홍기자 hong@ ■移通3사 부가서비스 다양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은 저장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경화면으로 편집을 하고 이를 친구 등에게 전송할 수 있다.사진 인화도 가능하다. 이동통신 3사는 이같은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올 들어 카메라폰 사용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인기 코너로 떠오르고 있다. ●SK텔레콤 무선 인터넷 ‘네이트 포토'에서는 카메라폰으로 찍은 상대방의 사진을 보면서 문자로 채팅을 할 수 있는 ‘컬러팅'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가 사진을 ‘네이트 포토’로 전송,인화를 신청하면 원하는 크기로 배달한다.가격은 크기에 따라 다르고 배송 관리비(1300원)가 추가된다.또 사진은 웹사이트(photo.nate.com)에 저장한 뒤 필요할 때마다 접속해 편집과 전송을 할 수 있다.사진을 변형시키는 ‘엽기 포토'는 물론 사진 액자를 만들거나 하트모양의 사진 등을 자유로이 만들 수도 있다. ●KTF 무선 인터넷 ‘매직엔'에서 포토샷을 운영 중이다.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을 매직엔을 통해 현상소에 보내 인화한 뒤 우편으로 보내준다.1장당 가격은 크기에 따라 250,500,1000원이다.6000원어치 이상 주문하면 무료로 배송해 준다. 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합성해 전송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백화점에서 선물을 살때 카메라폰으로 먼저 찍은 뒤 상대방의 e메일에 전송된 사진을 보면서 휴대전화로 상의해 결정하면 편리하다.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휴대전화에 명함처럼 저장해 놓고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매직엔 사진명함 서비스'도 제공한다.특히 휴대전화를 프린터와 연결,즉석에서 스티커 사진 제작도 가능하다.연예인 사진과 각종 샘플 그림을 활용,합성사진도 만들 수 있다. ●LG텔레콤 사진과 함께 애니메이션 같은 동영상 사진까지 주고받을 수 있는 ‘샷 메일'을 서비스하고 있다.e메일 같이 문자 메시지를 입력한 다음 사진을 첨부파일로 붙이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무선 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카메라폰으로 찍은 사진을 편집하고 전송하는 ‘포토 포털' 서비스를 하고 있다.‘포토 포털’안의 디지털사진관에 들어가 사진파일을 올리고 주문하면 된다.3×5 사이즈 1장에 250원이며 배달료는 별도로 받는다. 정기홍기자
  • LG, SKT용 단말기 공급 중단

    LG전자가 이번주 초부터 SK텔레콤 휴대전화 단말기 공급을 중단했다. 삼성전자 등 다른 주요 제조업체들도 SK텔레콤용 단말기 유통을 맡고 있는 SK글로벌에 대한 대금결제가 보장되지 않으면 공급을 조만간 중단할 예정이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팬택,모토로라 등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로 휴대전화 공급대금 결제가 이뤄지지않자 이같은 결제보장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SK텔레콤 휴대전화는 계열사인 SK글로벌이 유통을 맡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제조업체들은 휴대전화 단말기를 SK글로벌에 공급해 왔다.이들 제조사들은 채권단에 현금을 주거나 SK글로벌의 최종회생 여부가 결정되는 6월18일 이전 만기어음으로 단말기 대금을 결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창수기자 geo@
  • 휴대전화 판매 급감·대리점 폐업 속출/ 내수 안터져 “속터져”

    ‘휴대전화 내수 호황이 끝났나.’ 휴대전화 단말기 내수시장이 올 2월을 기점으로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특히 3월에는 88만대가 팔려 전년 동기에 비해 절반을 조금 넘었다.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경기불황의 장기화 우려 등으로 당분간 판매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업계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이 대부분 지난해 말 컬러폰과 부가기능을 탑재한 새 단말기로 바꿔 장기간 내수시장이 가라앉을 것이란 섣부른 예측마저 나오고 있다. ●올들어 판매량 급감 9일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1월 판매량은 123만대로 지난 해와 같았으나 2월에는 33만대가 줄어든 102만대가 팔려 첫 하향곡선을 그었다.특히 졸업과 입학을 맞아 선물수요가 많은 3월에 88만대가 팔려 전년동기(159만대)의 55%선에 그쳤다. 삼성전자의 경우 2월은 전년동기에 비해 78만대에서 53만대로,3월은 88만대에서 47만대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단말기 판매는 경기에 민감한 분야”라면서 “그러나 경기 불황과 예년의 1·4분기 판매량 부진 등을 감안해도 하락폭은 상당히 크다.”며 목표치를 줄이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은 신 제품 출시로 활로를 찾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안테나 내장용 인테나폰을,팬택은 카메라와 EV-DO,GPS(위치추적장치) 기능을 모은 ‘EV-DO’폰을 내놓았다. 업계는 그러나 국내시장 판매 규모는 수출시장의 10% 정도여서 전체 매출에는 아직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왜 얼어붙나 IMF때보다 소비심리가 더 위축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이라크 전쟁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대리점 관계자들은 “경기불황이 장기화할 것이란 예측들이 나온 뒤 소비자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변수들도 많다.우선 정보통신부가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IMT-2000’사업에 대해 예외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모든 단말기 값이 싸질 것이란 기대에 대기 수요가 많아졌다는 것.업계 관계자는 “단말기를 새로 구입하거나 교체하려는 잠재 수요가 있었는데 최근 이마저도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현재 서비스 중인 2세대 서비스인 ‘EV-DO’ 휴대전화에는 보조금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올해 서비스가 예정된 ‘IMT-2000’과 중고 휴대전화에만 예외적으로 보조금 지급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혼돈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SK글로벌 사태로 SK텔레콤의 마케팅이 약화된 것도 큰 요인이다.서비스 시장의 57%를 점유하는 SK텔레콤은 SK글로벌을 통해 대부분의 단말기를 공급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단말기 교체붐이 지난해 말을 정점으로 한풀 꺾였고,신 상품에 대한 구매 메리트를 못갖는다는 분석도 설득력 있게 나온다.팬택&큐리텔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흑백 및 초기 단순기능 컬러폰을 지난 1년동안 거의 바꾼데다 카메라폰 등 부가기능을 갖춘 단말기에 별다른 매력을 못느끼는 것 같다.”며 구매심리를 분석했다. ●시장의 체감은 더하다 판매부진은 중소 대리점이 더해 문을 닫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SK텔레콤 선릉대리점을 운영하는 박환선(44)씨는 “2월부터 판매량이 30%가 줄더니 3월 들어서는 휴대전화를 개설하러 온손님 가운데 절반이 그냥 돌아간다.”면서 “강남은 그나마 덜하지만 외곽에서 판매만 하는 대리점은 직원수를 줄이거나 많이 문을 닫고 있다.”고 울상을 지었다.강서구 등촌동 이동통신매장 주인 이진선(42)씨는 “정부가 조만간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기다렸다가 단말기를 바꾸겠다는 심리가 큰 것 같다.”면서 “확정되지 않은 말이 미리 나와 장사만 못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정기홍 윤창수기자 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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