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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이스트 W 오늘 26일 팬미팅, 황민현 없어도 3분 만에 1만석 매진

    뉴이스트 W 오늘 26일 팬미팅, 황민현 없어도 3분 만에 1만석 매진

    그룹 뉴이스트W가 오늘(26일)과 오는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연다. 뉴이스트W는 팬미팅 제목을 ‘러브 & 드림’으로 정했다. 러브는 뉴이스트의 공식 팬클럽 이름이다. 지난 9일 팬미팅의 티켓 예매를 시작한지 3분 만에 1만 석이 매진됐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이번 팬미팅은 1회, 약 2시간 동안 열린다. 뉴이스트W와 팬들이 오랫동안 서로를 기다려 온 만큼 특별하게 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뉴이스트W의 10월 컴백도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기존 뉴이스트에서 워너원 황민현이 빠진 김종현 아론 강동호 최민 등 4인 멤버로 구성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세훈 - 댓글부대 공모 명시”…檢, 변론 재개 신청

    민간인 댓글 팀장들 소환 조사…법원 변론재개 수용 여부 촉각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 단체인 ‘늘푸른희망연대’ 차미숙(56) 대표 등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협력해 댓글 활동에 나선 민간인 팀장들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오는 30일 선고가 예정돼 있던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에 변론 재개를 신청해 새로 확보한 증거물을 제출할 뜻도 밝혔다. 법원이 변론 재개를 받아들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관계자는 24일 “어제와 오늘 국정원이 수사 의뢰를 한 외곽팀장 등 일부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두루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를 받은 이들은 모두 국정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와 늘푸른희망연대, 한국자유연합 등 보수 성향 단체에서 활동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압수수색 직후 검찰에 동행한 인물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조사를 받은 관계자는 7~8명 수준이다. 차 대표는 2007년 ‘이명박과 아줌마 부대’라는 팬클럽을 결성해 대표(부대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이 민간인들을 원 전 원장의 18대 대선 개입 공범으로 보고 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적용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당초 국정원이 외곽팀장 30명에 대해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만 수사의뢰를 한 데다 공직선거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6개월에 불과해 기소가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공범이 기소돼 있으면 시효 중단사유에 해당한다”면서 민간인에 대해서도 선거 개입 사실이 드러날 경우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실제 형사소송법 253조를 보면 “공범 1인에 대한 시효정지는 다른 공범자에 대하여 효력이 미치고 당해 사건의 재판이 확정된 때로부터 진행한다”고 규정돼 있다. 원 전 원장이 공소시효가 정지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또 다른 공범에 대해서도 기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원 전 원장은 18대 대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를 닷새 앞둔 2013년 6월 14일 불구속 기소됐다. 부장판사 출신 한 변호사는 “파기환송심 후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감안하면 민간인을 기소하는 데 시효가 큰 문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국정원이 자체 조직뿐 아니라 민간인까지 동원해 특정 후보의 당선, 낙선을 위한 활동에 나선 것이 확인될 경우 이명박 정부 책임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검찰이 이날 변론 재개를 신청한 것은 새롭게 드러난 민간인 팀장 30명, 아이디(ID) 3500개의 댓글 활동을 감안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재판이 다시 시작될 경우 공소장 변경을 통해 민간인 댓글부대의 규모 및 원 전 원장과의 공모 관계를 명시한다는 방침이다. 원 전 원장은 2심에서 국정원법과 선거법 위반 모두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지만, 2015년 7월 대법원이 증거를 일부 인정할 수 없다며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검찰의 변론 재개 신청에 대해 원 전 원장 측 변호인은 “법원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오빠들 밀리언셀러 만들자”… 가요계 주무르는 500만 팬덤

    “오빠들 밀리언셀러 만들자”… 가요계 주무르는 500만 팬덤

    경제력 갖춘 3040까지 팬덤 확대… 아이돌 기념일 열차에 ‘래핑’ 광고 1위 달성 위해 ‘음원 재생법’ 안내 이달 초 데뷔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앨범은 음원이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대표곡 ‘에너제틱’과 ‘활활’이 멜론 등 7개 음원차트에서 1, 2위를 점령했다.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만 하루 동안 2000장이 넘게 팔렸다. 앨범의 초동 판매 실적(최초 1주일간 판매량)은 41만장으로, 아이돌 그룹 ‘엑소’ 정규 4집(60만장)과 3집(52만장)에 이어 세 번째다. 워너원 앨범 한 장의 정가(1만 8500원)로 계산하면 일주일 만에 76억원을 벌어들인 셈이다.아이돌 팬덤의 결집력이 대중음악 시장을 좌지우지한 지는 오래다. 팬덤 문화를 얘기하지 않고 대중문화를 말하기 어려워졌다. 이들은 좋아하는 가수가 순식간에 음원차트를 석권하도록 하고 때때로 기획사에 대항해 보이콧(불매운동) 엄포를 놓는 등 힘을 과시하기도 한다. 침체된 음악시장에 숨통을 터 주는 큰손으로 대접받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음악산업을 왜곡하는 주범으로 눈총을 받기도 한다.아이돌 팬덤의 ‘화력’(영향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음원차트와 음반 판매량에서다. 디지털 음원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음원이 아닌 음반의 판매 실적은 팬덤의 규모나 영향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요즘 대중음악 시장에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더라도 음반 판매량에서 수십만 장을 기록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앨범 발매 후 1주일간의 실적이 각종 대중가요 시상에서 중요한 요소로 취급되기 때문에 유독 팬들이 공을 들이는 부분이다. 기획사는 이런 팬심을 적극 이용한다. 중국팬까지 합세하면서 앨범을 중국판, 한국판 두 버전으로 내기도 하고 각 멤버의 다양한 사진을 앨범에 넣어 팬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해 매출 극대화를 노린다. ‘좋아하는 오빠들’의 사진을 모두 확보해 ‘전집’을 만들고자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것은 예사다. 엑소팬이라는 임모(15)양은 “멤버 10명의 사진을 모으려고 앨범을 10장 다 샀다”며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에 따라 사진이 다르기도 해 국적별로 전집을 사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10~20대에 국한됐던 팬덤 현상은 어느덧 30~40대까지 연령대가 확대되고 있다. 워너원을 만들었던 TV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연령별 시청자를 보면 30대(24%)와 40대(23%)가 절반을 차지했다. 이들은 1990년대 10대를 보내며 H.O.T, 젝스키스, G.O.D 등의 아이돌 그룹에 빠져 산, 아이돌 팬덤 1세대라고도 할 수 있다. 이들이 팬덤에 가세했다는 것은 아이돌 음악산업의 규모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10대와 달리 짱짱한 경제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구매력 있는 소비층으로 꼽혀서다. 학창 시절 H.O.T 팬클럽으로 활동했던 직장인 강모(35·여)씨는 “어릴 때는 주로 좋아하는 가수를 위해 작은 선물을 사 주거나 사인회에 쫓아다니는 게 전부였다면 지금은 해외 콘서트에 따라가는 것은 기본”이라며 “앨범을 수천 장 사서 지인들에게 홍보용으로 뿌리는 사람도 있다”고 귀띔했다. 팬들이 십시일반 모아 연예인에게 선물하는, 이른바 ‘조공’도 진화 중이다. 제작발표회나 콘서트 때마다 화환과 함께 쌀을 보내 불우 이웃 돕기를 하거나 위안부 할머니를 돕기 위해 소녀상 팔찌를 공동 구매하는 등 기부 형태를 띠기도 한다. 로엔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팬이 가수에게 선물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수와 팬덤이 함께 사회에 기부한다는 의미로 기업의 사회공헌처럼 한층 업그레이드된 팬덤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스케일도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엑소 멤버 백현의 생일 때 팬들은 열차 전체를 축하 메시지와 사진으로 감싸는 ‘래핑’ 광고를 했다. 이 광고를 하는 데 든 비용은 4400만원. 중국 팬클럽(원윈드)은 같은 그룹 멤버 세훈의 이름으로 스코틀랜드에 있는 땅을 사기도 했다. 1제곱피트(약 0.0281평)밖에 안 되는 작은 땅에 고작 30파운드(약 4만 4000원)를 들였지만 이들이 땅을 산 이유가 재밌다. 현지 환경보호 단체에 땅을 사서 기부하면 명예시민 격으로 귀족 작위 가운데 하나인 ‘로드’가 부여된다. 좋아하는 가수를 귀족으로까지 높이고 싶은 팬심이 만든 이벤트다. 침체된 음반시장에 어느 정도 활력을 준다는 측면에서 팬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하나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뮤직랭킹 플랫폼 한터차트에 따르면 국내 팬덤 규모는 500만명. 국내 아이돌 그룹을 향한 중국 팬덤의 규모는 무려 1억명가량으로 추산된다. 이들이 좌우하는 음원차트에서 음악 경향이나 흐름을 짚어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대중적이지 못한 가수나 밴드들은 설 자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음악시장이 아이돌 편향이 되면서 다양성을 추구해야 하는 음악 생태계는 훼손되고 있다. 특히 이기적인 집단 스트리밍(재생) 경쟁은 시장을 왜곡하는 주범이다. 기존 재생목록을 모두 삭제한 뒤 음원 사이트에서 특정 앨범 수록곡을 모두 재생목록에 담고 반복적으로 재생하는 것이다. 팬클럽은 이에 대한 매뉴얼을 공유하면서 음악적 성취와 상관없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무조건 1위에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박은석 음악평론가는 “만약 이곳이 주식시장이라고 한다면 심각한 불공정 행위에 해당하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수만 명의 사람들이 한 가지 목적으로 모여 대중문화의 새로운 권력으로 군림하고 철저히 상업화된 미디어가 이에 동조하면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정작 음악으로 평가받기 더욱 힘든 구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최파타’ 김동완, 남다른 팬사랑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최파타’ 김동완, 남다른 팬사랑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신화 멤버 김동완이 ‘촤파타’에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동완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신화는 끈질기게 버틴 그룹이다. 오래 활동하는 자체로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신화의 결속은 모두 팬들 덕분”이라고 팬들에 공을 돌렸다. 또 한 팬과 얽힌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완은 “병원 응급실에 갈 일이 생겼다. 당시 간호사분이 신화 팬클럽 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주사를 맞을 일이 생겼다. 간호사분이 저를 보고 영양주사 등 좋은 걸 해주려 해서 당황했지만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DJ 최화정은 김동완의 여전히 건재한 팬 사랑에 “팬들의 사랑이 대단하다. 결혼하지 말아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동완은 “약간 그런 생각도 든다”고 공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봉 5천 받는 프로선수의 품격…롯데 신본기 묵묵한 선행

    연봉 5천 받는 프로선수의 품격…롯데 신본기 묵묵한 선행

    2012년 프로구단 입단. 구단 2군과 경찰청 야구단 복무를 거쳐 입단 6년차를 맞은 현재 연봉 5500만원. 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 1억 3800만원에 비해 매우 적은 돈을 받고 뛰는 선수.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소속 내야수 신본기(28) 선수의 이야기다. 이미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기부천사’로 잘 알려진 신본기의 남다른 선행이 뒤늦게 ‘전국구’로 주목받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봉 5000만원 받는 선수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랐다. 사진에는 부산 동래구 명륜동의 한 식당에서 10만 8500원이 계산된 영수증과 이를 계산한 체크카드가 담겨있다. 해당 카드 사용자 이름은 ‘SIN BON KEE’. 롯데 유격수 신본기와 같은 이름이다. 이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신 선수가 “매달 10만원씩 고아원 애들에게 밥을 사준다”고 밝혔다.이후 이 게시물이 온라인커뮤니티 곳곳에 퍼지며 신 선수의 조용하지만, 오래 된 선행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기 시작했다.9일 롯데자이언츠 구단 측에 문의한 결과 사진 속 체크카드는 실제 신본기가 쓰는 카드로 확인됐다. 구단 관계자는 “어제부터 기부 기사가 나오고 있어 신 선수한테 물어보니 말을 잘 안 해주지만 그 내용은 맞다”라면서 “신 선수도 누가 그런 사진을 찍어 올렸는지 궁금해 하지만 언론의 이런 관심에는 부끄럽고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라고 전했다. 사실 신본기의 선행은 2012년 프로구단 입단 직후부터 꾸준히 계속됐다. 2013년에는 입단 계약금 1억 2000만원의 10%에 달하는 1200만원을 모교인 동아대에 쾌척했다. 또 500만원 상당의 제빙기도 기부했다. 2013년 7월 올스타전 이벤트 게임에서 얻은 상금 200만원 역시 모교인 부산 감천초등학교에 전액 기부했다. 당시 그는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하는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안쓰러웠다. 언젠가 돈이 생기면 기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신본기의 선행이 새삼스럽게 떠오른 이번 ‘10만원 밥값’은 부산 서구 암남동의 아동 양육시설 ‘마리아꿈터’ 아이들과의 식사로 확인됐다. 신본기는 2013년 자신의 팬클럽 ‘우리본기’가 마리아꿈터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때부터 함께 봉사를 하고 있다. 신본기는 경찰서 복무 중에도 휴가 기간에는 마리아꿈터를 찾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레알 마드리드, MS와 손잡고 ‘가상 스타디움’ 만든다는데

    레알 마드리드, MS와 손잡고 ‘가상 스타디움’ 만든다는데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가상(virtual) 스타디움’을 개발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9일 전했다. 레알의 팬클럽은 지구촌 전체를 통틀어 5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구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나 프리메라리가, 클럽월드컵 우승보다 미래의 팬층을 어떻게 확보할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MS와 손 잡고 디지털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것은 구단이 할 수 있는 일들의 중심에 팬을 위치시키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세바스티안 랜스스트레미어 MS 스포츠 총괄 매니저는 “레알과의 협업에 중요한 것은 그라운드에서의 경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밖에서도 경쟁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팬 가운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아 경기를 관전하는 이는 1%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집이나 사무실에서 경기 내용을 파악하게 하는 것은 물론 재미있는 콘텐트와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취지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근할 수 있는 가상 스타디움이다. MS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분석 기법을 활용해 주요 통계를 들여다보게 하고 팬들이 다른 선수와 다른 경기를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선수들의 훈련 과정과 그라운드 밖에서의 모습들, 특히 테니스공을 어떻게 훈련에 활용하는지 등을 들여다보게 하자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에 든든한 팬베이스를 갖고 있는 레알 구단은 여느 유럽 구단처럼 중국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길 희망하고 있다. 두 나라 언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아라비아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로 콘텐트를 제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구단은 팬들과의 디지털 관계를 15개 채널로 분류하고 있다. 다시 셋으로 묶는데 첫 그룹은 레알이 전적으로 소유한 애플리케이션 등이며, 둘째는 다른 회사가 갖고 있지만 클럽 로고가 들어간 채널들, 세 번째 그룹은 소셜미디어다. 랜스스트레미어 매니저는 “밀레니엄 세대가 2020년이면 지구촌 인구의 40%가 된다. 그들은 하루 1시간 30분 소셜미디어를 소비하고 동영상을 소비하며 게임을 즐긴다”며 미래의 팬들을 끌어당기려면 디지털 콘텐트에 신경을 집중하는 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클럽은 또 팬들이 좋아할 만한 고급 정보와 데이터를 제공하며 자체 용품뿐만 아니라 아디다스와 에미레이트항공 같은 13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거대한 팬베이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가치 평가 및 전략 자문사인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레알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를 갖고 있지만 이를 활용해 수익을 최대화하는 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상당히 뒤떨어져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비드 헤이그 최고경영자(CEO)는 “브랜드 가치로는 맨유에 상당히 뒤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맨유 브랜드는 17억 3300만달러(약 1조 9669억원)로 평가받는 반면, 레알은 14억 1900만달러(약 1조 6107억원)에 머무르고 있다. 랜스스트레미어 매니저는 레알 구단을 콘텐트를 창출하고 스트리밍시키는 ‘넷플릭스’와 같은 존재로 여겨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토스 나바로 레알 구단 글로벌 디지털 국장은 올여름 런던에서 진행된 축구비즈니스 포럼에서 “스포츠 클럽들은 엔터테인먼트 파워하우스가 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축구클럽이다. 하지만 콘텐트회사이기도 하다. 이것이 우리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자산이다. 구단과 팬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고 유지하며 이를 현금화하길 원한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모든 소스를 생각해야 하며 스스로를 수익원으로 포지셔닝해야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워너원(WANNA ONE), 진정 하나가 된 시간

    [워너원 쇼콘 그 후①] 워너원(WANNA ONE), 진정 하나가 된 시간

    워너원(WANNA ONE). 그야말로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있었던 워너원 11명의 멤버들(강다니엘, 박지훈, 이재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배진영, 황민현, 하성운)과 팬덤 워너블(WANNABLE)은 하나가 돼 워너원의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즐겼다. 데뷔하기 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이들의 데뷔 현장은 분명 남달랐다. 웬만한 인기 가수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한 쇼콘 현장에서는 무엇이 남달랐는지 집중 분석했다. #1. ‘신인 맞아?’ 믿기지 않는 데뷔 쇼케이스 스케일워너원은 서울 고척돔에서 데뷔 쇼콘을 진행한 최초의 아이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고척돔을 거쳐간 보이그룹으로는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이 있다. 이들 중 가장 막내라는 방탄소년단도 데뷔 3년 차에야 고척돔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열 수 있었다. 그만큼 고척돔은 아이돌 그룹들에게 환상의 콘서트장이며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높은 장벽이다. 그 곳에 신인 워너원이 올라 국내 최초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진행하는 형식을 선보였다. 이러한 현실이 본인들도 믿기지 않는 듯 멤버들은 연신 “꿈만 같다”는 말을 반복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이들에게 현실이 된 데뷔. 멤버 옹성우는 첫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에 이어 데뷔 무대에 오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꿈에 그리던 이 무대를, 제게 과분한 공연장에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 고척돔 가득 채운 거대 팬덤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참여하며 팬덤을 조금씩 형성해 온 워너원은 현재 팬클럽 가입 기준 21만9037명이라는 팬덤을 형성했다. 시즌1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활동 종료하기 직전 팬클럽 회원수가 약 5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는 상당한 규모다. 팬덤의 남다른 규모는 이날 쇼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척돔 최대 수용 인원인 2만5000명 가운데 약 2만 명의 워너블이 쇼콘 현장을 빛냈다. 이들은 멤버들이 등장해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고척돔을 가득 채웠다. 워너블은 멤버들의 한 마디, 한 소절에 환호했고 그 때마다 워너원 멤버들은 “워너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기사 ②에서 이어집니다. ▶[워너원 쇼콘 그 후②] 준비된 아이돌에게 주어진 고퀄리티 기회) 사진제공=HNSHQ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독고영재, “젊은 나이에 유부남 좋아해서는 안 돼” 팬에게 경고한 아내

    독고영재, “젊은 나이에 유부남 좋아해서는 안 돼” 팬에게 경고한 아내

    배우 독고영재가 “아내가 무섭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라는 주제로 개그맨 박영진, 배우 김용림, 독고영재, 소통전문가 김지윤이 출연해 아는 사람에게 뒤통수 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본다. 이날 독고영재는 “20년도 더 지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 동안 아내와 내가 각자 알고만 있었지 서로 말하지는 않았던 이야기다. 그 사건 이후 ‘여자가 무섭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992년도에 아내를 만나 94년도에 결혼을 했다. 그 당시 나를 유독 좋아해주는 팬클럽 회장 팬이 있었다. 사적인 자리에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4번 정도 만났는데, 그 팬은 내가 결혼한 걸 모르고 ‘오빠라면 10년도 기다릴 수 있어요’라는 장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아내가 내 휴대전화 속 문자를 보고 그 팬을 따로 만났더라. 그리고는 ‘젊은 나이에 유부남을 좋아해서는 안 된다. 팬으로서만 좋아해 달라. 너만 손해다’라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아내가 내 휴대전화를 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깜짝 놀랐다. 그런데 아내가 정말 무섭다고 느껴진 게, 그 일에 대해서 지금까지도 아내가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다는 거다”고 말해 모두를 섬뜩하게 만들었다. 독고영재는 “그 당시 아내가 20대 후반이고, 그 팬이 20대 초반이었다. 나는 아내와 16살 차이가 나지만 여자는 나이 차이와 상관없이 무서운 존재라는 걸 느꼈다”며 “그날 이후 그 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유학을 간다고 하더라. 늘 나를 ‘선배님’이라고 부르던 팬이 마지막 통화에서는 ‘오빠’라고 호칭 정리를 했다”고 아내로 인해 열성팬이 깔끔하게 정리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배우 독고영재가 아내를 무서워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는 5일 토요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듀얼’ 양세종, 극과 극 인증샷 ‘시크 냉미소→무장해제 꽃미소’

    ‘듀얼’ 양세종, 극과 극 인증샷 ‘시크 냉미소→무장해제 꽃미소’

    OCN ‘듀얼’에서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양세종이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양세종의 공식 팬클럽 ‘세종특별시’는 최근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의 제작진과 스태프, 그리고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이날 현장에는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밤낮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듀얼’ 팀을 위해 양세종의 팬클럽 ‘세종특별시’ 측이 선물한 커피차가 도착했다.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각종 음료는 물론이고 무더위를 날려줄 빙수까지 준비하는 센스로 현장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특히 ‘치료제 그만 찾고 다들 빙수 한 그릇 하세요’ ‘듀 얼굴 아닌 세 얼굴이 되어버린 세종이가 쏩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현수막 문구가 웃음을 자아낸다. 양세종은 팬들의 깜짝 선물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인증 사진을 남겼다. 양세종은 인증사진 마저도 ‘듀얼’ 속 캐릭터처럼 극과 극 반전매력을 뽐내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냉미소를 지으며 시크하게 브이(V)를 그리다가도 이내 여심을 저격하는 무장해제 웃음으로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에 셔츠를 입은 양세종은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저절로 뿜어져 나오는 훈훈함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양세종은 ‘듀얼’에서 1인 3역이라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성준과 성훈의 극과 극 면모를 부각해 긴장감과 갈등을 유발했다면 이제는 복제인간, 장기노화라는 아픔을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성준, 성훈의 각각의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이제까지와는 다른 흡인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각각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다른 감정을 불어넣는 양세종의 디테일한 연기는 매회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 최종회는 이번 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굳피플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은경의 눈과귀] ‘좋은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이은경의 눈과귀] ‘좋은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오빠부대’란 단어가 언제 생겼더라. 아마 국내 본격적인 팬덤 문화는 1980년대 조용필을 추종했던 팬클럽이 시작인 듯싶다. 이 오빠부대는 이제 ‘한류’를 타고 전 세계 아이돌 붐도 일으켰다. 우리 집 막내딸도 일정을 줄줄 꿸 정도로 모 아이돌 그룹을 좋아한다. ‘도대체 뭐가 그리 좋으냐’는 질문에 몇몇 이유를 갖다 대긴 하는데, 결론은 그냥 좋다는 거다. 사람 인격체를 구성하는 게 ‘감성’과 ‘이성’일진대 무조건 좋다는 건 다분히 감성 영역일 게다. 특별히 이유를 설명할 필요도 없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대상과 정도가 각양각색일 테니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기도 하다.한데 감성이 개인 내면을 넘어 외부로 분출되고, 더욱이 ‘부대’라 일컬을 정도로 하나의 조직이 자리 잡으면, 사정이 좀 달라진다. 감성 집단은 ‘이성’이라 불리는 또 다른 인격체의 구성 요소로 컨트롤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성’은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기준, 바로 ‘도덕’을 요구한다. 한데 좋아하는 것, 심지어 취미, 지향 같은 감성적, 감각적 부분에서 ‘도덕’이란 개념을 도출하긴 무척 어렵다. 아이돌의 말 한마디가 팬심을 기쁘게도 슬프게도 하는 건 그냥 좋기 때문이지 그게 옳기 때문이 아니다. 아마 인간이 좋아하는 것만 마음껏 누리려 한다면 동물보다 못한 수준으로 살지 모르겠다. 동물은 그나마 좋아하는 게 변함없이 일정하지만, 인간은 감성의 영역조차도 창의적인 변화가 무한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건 ‘좋고, 싫음’의 감성 영역이 아니라 ‘옳고 그름’의 규범 영역, 바로 감성을 제어하는 ‘도덕’이다. ‘좋고 싫음’이 과연 ‘옳고 그름’의 어느 영역에 해당하는지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 안도 유심히 살펴볼 일이다. 예를 들어 오토바이 타는 게 취미라 해 보자. 같은 취미를 갖는 사람끼리 동호회를 조직해 함께 즐길 순 있다. 하지만 굉음과 과속으로 공포를 조장한다면 사정이 좀 다르다. 팬클럽 회원이 공연장에서 열렬한 응원을 할 순 있겠다. 한데 경쟁자에 대한 악성 댓글을 조직적으로 올린다면 이 또한 사정이 다르다. 사회는 ‘도덕’이란 잣대로 그들의 좋음이 잘못임을 알려줄 의무가 있다. 그뿐인가. 단순한 개인 취향이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 연쇄살인, 상습추행 등 강력범죄 외에 각종 중독이 그렇다. 결국 취미, 지향 등 좋고 싫음의 감성은 ‘도덕’이란 잣대로 평가받고, 제한되지 않으면 개인과 사회 모두 망가질 수밖에 없다. 보통 사람들은 같은 이유로 모인 숫자를 더해 갈수록 힘을 얻는다. 소위 사회적 영향력이 생긴다. 한데 이 집단이 이성적 근거에 의한 옳음과 틀림, 즉 ‘도덕’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감성적 근거에 의한 좋음과 싫음, 즉 ‘취향’을 추구할 때, 그리고 사회적 영향력이란 적지 않은 힘을 휘두를 때 그 파워는 종종 폭력적이면서도 일방적이다. ‘옳고 그름’이 빠진 ‘좋고, 싫음’으로 집단을 형성할 경우 그 속에서 ‘도덕적 이성’을 찾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감성 집단 안에서도 합리적 이성을 갖출 수 있다고 상상할 순 있다. 그러나 ‘어설픈 이성’의 자기 합리화일 가능성이 크지 않겠는가. 중국 문화혁명 당시 홍위병을 생각해 보라. 마오쩌둥은 젊은이들을 세뇌해 기성세대를 대량 숙청했다. 학생이 선생을 공개 처형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독일 나치도, 캄보디아 킬링필드도 마찬가지다. 감성 집단을 상대로 공동체 유지에 필요한 ‘도덕’을 요구하기란 무척 어렵다는 걸 인류가 체험한 사례다. 국가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원하든지, 이미 획득한 집단은 과연 자신이 추구하는 게 ‘이성’에 근거한 건지, ‘감성’에 근거한 건지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취향과 취미는 동호인들 사이에 서로 좋아하면 그만이다. 하나 집단의 힘으로 타인을 강요하든지 특별대우를 받으려 하는 건 곤란하지 않은가. 그들의 취미와 취향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라고 강요하면 이들도 결국 싫음이라는 감성에 근거한 또 다른 집단을 형성할 수밖에 없다. 결국 사회는 감성적 집단의 투쟁장으로 변하고, 이성적 도덕은 설 자리를 잃고 말 거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는 ‘도덕’이 기본 중 기본이다. 개인의 취향이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 할지라도 그게 과연 건강한 이성에 기초한 건지를 찬찬히 살펴볼 일이다.
  • 박유천·황하나, 나란히 SNS 사과문 게재…심경의 변화?

    박유천·황하나, 나란히 SNS 사과문 게재…심경의 변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1)이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여러분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오는 9월 예정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직접 결혼을 언급하며 심경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유천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여러분께 사과조차 못 했는데 말씀드리기가 어려웠다. 이해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썼다. 이는 지난해 6월 불거진 성폭행 논란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이 없었다”며 “너무 늦었지만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제가 드린 상처보다 크겠느냐”며 “많은 기사 중에 저도 처음 듣는 얘기가 많았지만 바로잡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자신의 팬클럽 관계자와 통화한 사실을 소개하며 “다시 일어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그러나 다시 시작하는 것은 제 의지와 상관없는 것 같다”고 복귀에 대해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날이 오길 빈다. 저와 (예비신부) 황 씨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비신부 황하나씨도 박씨에 이어 이어 “잘못한 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잘못했고 평생 베풀면서 살게요”라고 사과글을 남겼다. 그는 노래방에서 사과문을 남겼다는 비판에 대해 “오늘 첨으로 노래방 간 거 그렇게 잘못인가요? 제가 가고 싶었어요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서요.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잖아요”라며 “솔직히 지나다니면 수근 거리고 사진 찍고, 근데 너무 몰아가면서 사람 상처주고 못 살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황씨는 “이런저런 얘기 한다고 달라 질 건 없겠지만 온몸이 진짜 썩어가고 반성도 정말 매일 같이 많이하고 변한 사람도 있어요”라며 “저도 변하도록 노력할게요. 갑작스런 일들로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려요”라는 말로 심경글을 마무리 했다. < 박유천 SNS 전문 > 다른말 못해요 모든분들께 정말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싶었어요..너무 하고픈데 어떻게 해야할지..방법 사실 자신도없었구요 정말 죽고싶을 만큼 죄송하고 미안해요..정말 죄송해요 매일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어떻게 제가 드린 상처보다..클수있을까요..정말 죄송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기사뜨는거 너무 싫은데 그래도 정말 너무 많이 늦었지만 죄송합니다..얼마전 OOO과 통화를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다시 일어나보고싶다고 근데요 다시 시작할수있는건 제 의지와 상관이 없는거같아요 그냥 정말 죄송합니다 많은 기사들이 너무 저도 첨듣는 얘기들이 많지만 그또한..바로잡을수도없었어요 늘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언제가는 여러분께 직접뵙고 제마음을 전하는 그날이 꼭 오길 바래요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해요 사과조차 못했는데 말씀드리기 어려웠어요 이해 부탁드릴께요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버티고있어요 여러분들 또한 저처럼 버티기 힘드셨겠지만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제발 꼭 제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날이 오길빌께요 저 하나 응원해주세요 다시한번 미안해요 < 황하나 SNS 전문 >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한 번이라도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욕하고 물어뜯을 때 그 물어뜯기는ㅜ상대가 자기 자신이나 자기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언제까지 힘들게 눈치만 보고 숨어서 살아야 하는지 ㅠ 수많은 루머들 기사화된 것들 그게 다 사실인가요? 속 사정은 모르시잖아요 .. 그게 사실인 양 오해만 받고 살아야 하는지. 할 말도 못하고 참기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잘못한 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잘못했고 평생 베풀면서 살게요. 그리고 오늘 첨으로 노래방 간 거 그렇게 잘못인가요..? 제가 가고 싶었어요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어서요..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잖아요. 솔직히 지나다니면 수군거리고 사진 찍고 .. 근데 너무 몰아가면서 사람 상처 주고 못살게 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ㅎ 제가 잘못한 게 있다면 사과드리고 욕하셔도 좋아요. 근데 저 말고 제 주변 사람들 제사람 들한 테까지 욕하고 상처 주는 건 못 보겠어요. 그게 누가 됐던. 그냥 제가 싫으면 제 것 차단하고 안 보시면 돼요. 제가 피해드린 건 없는 것 같은데 모든 일들이 제가 원해서 일어난 일들도 아니고. 저는 원래 평생 남 눈치 안 보고 살아서 갑자기 제가 남 눈치 보고 변하는 건 어려워요 하지만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성격이 원래 좀 남들이랑 달라서 (좋게 든 나쁘게 든 둘 다. 물론 저 고칠 점투성이인 거 알겠어요) 제가 하는 행동들이나 제 사고방식이 남들이 보기에 최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전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잘 살고 있어요 나름. 전 기사도 안 보고 다 이래도 거의 안 보는데.. 오늘 저한테 달린 댓글들이나 메시지들 보고 좀 충격이네요. 그냥 차라리 다 저한테만 욕해주세요. 제가 다 들어 드릴 테니까 정말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 있는 사람 그만 괴롭히세요. 진짜 그렇게 남한테 상처 주고 말로 죽이는 사람들, 다 자기한테 언젠간 돌아와요... 그냥 맘 편히 자기만 신경 쓰고 자기 주변 사람들만 챙기고 행복하게 좋은 것만 보고 사셨으면 해요.. 저희 싫어하시는 분들 제 것 보는 것도 정말 스트레스이실 거예요.. 그냥 안 보시는 게 좋으실 거예요.. 저도 그렇고 .. 저는 싫어하는 건 안 보고 살구 누가 저한테 피해줘도 그냥 바로 잊는 성격이라 이만큼 밝게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살아야지 정말 편하고 하루하루가 즐거워지거든요ㅠ 전 그래요 .. 그냥 언니들 동생들 친구님들~~ 뭐가 됐던 상대방 입장도 한 번쯤 생각해주시고.. 너무 죽을 만큼 힘들었고 힘든 사람은 그만 상처 주세요 부탁드려요. 제가 인스타도 닫으려고 했는데, 저도 이거 하면서 즐거운 부분도 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정보도 많이 공유하고, 좋은 정보들도 그만큼 많이 받아요. 그래서 저는 욕먹어도 닫을 생각이 없어요 죄송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이밍이 잘못됐다는 거 알아요 근데 왜 이렇게 됐을까? 우리가 원했던 순서였을까? 그런 것도 생각해주세요. 제가, 우리가 원하지 않고 저희도 몰랐던 기사들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뜬금 폭로 났고, 거짓 내용도 너무 많았었고. 암튼 이런저런 얘기 한다고 달라질 건 없겠지만 온몸이 진짜 썩어가고 (사진 보심 아시겠지만 온몸이 진짜 전부 피딱지에 곪았어요 전신이(저 말고요..)) 반성도 정말 매일 같이 많이 하고 변한 사람도 있어요 저도 변하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할 말 있으시면 저한테 디렉으로 쌍욕을 해도 좋으니까 맘껏 푸세요 제가 전부 다 받아들일게요 근데 인 스타 댓글에 공개적으로 악플 다시면 다 차단할게요 저희 가족들도 보고 제 주변 사람들도 보고 다 보니까 그것만 이해해주세요. 암튼 이래저래 갑작스러운 일들로 상처받으셨던 분들껜 제가 진심으로 사과드려요. 그리고 지금 저 아까 볼이 피노에서 와인 한 잔 마신 맨정신이고요 오해 말아 주세요. 좋은 밤 보내세요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만진의 도시탐구] 꿈의 도시 바르셀로나

    [최만진의 도시탐구] 꿈의 도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2의 도시로 필자가 유럽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다. 최근에는 단체 여행을 갔었는데 나이가 지긋한 여성 가이드가 나왔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그곳에 살게 된 이유를 물었더니 아들 때문이라고 한다. 그녀는 1980년대에 아들을 데리고 남편을 따라 독일로 유학을 왔었다고 했다. 당시 아들이 천식을 심하게 앓아 휴양차 이곳에 왔다가 병이 낫게 돼 머물게 됐다고 한다.스포츠와 관련해서는 축구의 도시로 사랑을 받고 있다. FC 바르셀로나는 설명이 필요 없는 명문이다. 엄청난 팬클럽 및 10만명 수용의 홈 경기장과 수없는 우승 기록은 세계 최고의 구단임을 말해 주고 있다. 우리 스포츠 역사에서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종합순위 7위를 차지한 기분 좋은 곳이기도 하다. 당시에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수가 우승해 일제강점기 일장기를 달고 금메달을 획득할 수밖에 없었던 민족을 한을 풀어 버린 곳이기도 하다. 스페인 내란으로 1939년에 프랑코 군에 함락돼 갖은 박해를 받고 있던 바르셀로나의 민족정신과 자긍심을 세워 준 것은 가우디의 성가족성당이다. 영원한 건축 현장인 이 건축물은 이 지방 사람들의 영혼을 담고 있다. 가우디의 이러한 민족적 건축정신은 그의 다양한 건물에서도 빛나고 있어 세계 건축의 메카가 됐다. 이 외에도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달리 등의 위대한 예술가를 낳은 곳이기도 하다. 필자가 바르셀로나를 잘 아는 것이 의아했던 가이드는 이 도시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다.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인간적인 도시 외부 공간을 꼽았다. 바르셀로나는 과거부터 선진 학문과 강력한 시민자치 전통을 가진 상공업 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독재자 프랑코의 탄압은 이를 무색하게 만들었고 시민들은 반전의 기회만을 노리고 있었다. 드디어 프랑코가 죽고 올림픽 도시로 선정된 다음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미래를 개척하고자 도시 현대화 및 재생 작업을 시작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공공공간의 개조였다. 1992년 올림픽까지 무려 100여개 이상의 공원과 광장을 새롭게 단장하거나 만들었다. 이 외에도 도심의 도로 공간도 자동차보다 사람 중심으로 변모했고 대규모의 보행자 도로가 조성됐다. 구도심의 항구는 위락단지로 새로 단장돼 사람들의 천국이 됐다. 옛 산업 시설이 있던 해변은 인공의 백사장과 산책로로 만들어 온화한 지중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쾌적한 도시 공간을 창출했다. 이러한 사람 중심의 구성은 도시 구조 및 교통 인프라의 재정비가 바탕이 됐다. 이미 19세기에 계획했던 바둑판 형태의 도로 체계를 완성하고 교통문제를 해결하면서 도심은 인간 중심으로 대체할 수 있었다. 또한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리고자 초현대적 디자인의 건축물과 시설물을 곳곳에 설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처럼 자동차에서 인간 중심으로의 회귀는 현대 도시 재생의 핵심이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점차 성행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만 해도 과거의 고가도로를 하늘 보행도로로 개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호기심은 충족했으나 교통문제 야기와 번뜩이는 수준의 디자인 부족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보듯이 사람 중심의 재개발은 전체 도시 시스템, 공공 공간, 건축물과 시설물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필자가 꿈꾸는 한국의 바르셀로나가 금명간에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은 괜한 기대일지 모르겠다.
  • 워너원 콘서트, 인터파크티켓 오픈..7일 고척 스카이돔 “최대규모 데뷔”

    워너원 콘서트, 인터파크티켓 오픈..7일 고척 스카이돔 “최대규모 데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오는 8월 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첫 콘서트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 티켓이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됐다. 오는 8월 7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의 티켓은 공식팬클럽 선예매는 7월 12일, 일반 예매는 1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 예매에 하루 앞서 진행되는 공식팬클럽 선예매는 12일 오후 8시부터 같은 날 오후 11시 59분까지 현재 모집 중인 워너원 공식팬클럽 회원에 한해 1인 1매 구입 가능하며, 워너원 공식팬클럽 가입 시 사용했던 인터파크 아이디로 로그인 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8시부터 동일하게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팬클럽 선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입한 경우에도 일반 예매를 통해 추가 1매씩 구입 가능하다. 이번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쇼케이스(Showcase)’와 ‘콘서트(Concert)’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데뷔 무대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등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데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베일에 가려져 있는 워너원 데뷔 앨범의 신곡들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워너원의 데뷔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워너원 멤버들 역시 그 동안 아낌 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 준 국민 프로듀서 및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더욱 멋지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오는 12일 티켓 오픈 ‘1인 1매 구입’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 오는 12일 티켓 오픈 ‘1인 1매 구입’

    그룹 워너원의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 티켓 오픈일이 확정됐다. 오는 8월 7일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공식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12일, 일반 예매는 오는 13일부터 할 수 있다. 일반 예매에 하루 앞서 진행되는 공식팬클럽 선예매는 12일 오후 8시부터 같은 날 오후 11시 59분까지 현재 모집 중인 공식팬클럽 회원에 한해 1인 1매 구입 가능하며, 공식팬클럽 가입 시 사용했던 인터파크 아이디로 로그인 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8시부터 동일하게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며,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팬클럽 선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입한 경우에도 일반 예매를 통해 추가 1매씩 구입 가능하다. 이번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데뷔 무대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등 아이돌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데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워너원 데뷔 앨범의 신곡들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로 이들의 데뷔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 역시 그 동안 아낌 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 준 국민 프로듀서 및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NL 코리아9’ 정은지, 대사 잊어버린 뒤 정상훈에 떠넘기기 ‘폭소’

    ‘SNL 코리아9’ 정은지, 대사 잊어버린 뒤 정상훈에 떠넘기기 ‘폭소’

    ‘SNL 코리아 시즌9’에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생방송 도중 실수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9’에서는 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은지는 배우 정상훈과 함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를 패러디한 콩트를 준비했다. 극 중 정은지와 정상훈은 1990년대 대표 아이돌 그룹인 H.O.T.와 젝스키스 팬클럽 회장으로 만났다. 앙숙인 두 사람은 과거 같은 학교를 다니며 좋아했던 사이임을 확인하고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갑자기 두 사람은 말이 없어졌다. 정은지가 대사를 할 차례인데 대사를 잊어버린 것. 당황한 정상훈이 “왜”라고 말하자 도리어 정은지는 “네가 말할 차례다”라는 애드리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대사를 생각해 낸 정은지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번에 너 젝스키스 팬클럽 회장 된 것 같은데”라며 상황을 이어갔다. 그러자 정상훈은 거봐 네 잘못이잖아”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9’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정은지 손나은, 산책 중인 동네 주민인줄 알았더니 ‘반전’

    ‘한끼줍쇼’ 정은지 손나은, 산책 중인 동네 주민인줄 알았더니 ‘반전’

    에이핑크 정은지와 손나은이 ‘한끼줍쇼’ 밥동무로 출격한다.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정은지와 손나은이 규동형제와 함께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규동형제는 공원에서 운동 중인 동네 주민을 발견했다. 강호동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정은지임을 확신했다. 마치 가족상봉을 하는 듯한 반가움으로 특별한 인연을 예고한다. 손나은은 얼굴을 가리고도 일찌감치 연예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싸이의 ‘뉴페이스’ 안무를 선보인다. 아이돌을 잘 알지 못하던 이경규 마저 손나은을 알아보며 독보적 존재감을 내비친다. 홍은동으로 향하던 중 손나은이 생일선물로 팬들에게 ‘숲’을 선물 받았음을 밝혀 부러움을 산다. 이경규는 무신경한 듯 했으나 이내 본인의 팬클럽 ‘이경규여 영원하라’를 향해 “좀 봐요! 팬클럽이란 사람들이 말이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은지와 손나은의 활약은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티아라 5년 만에 1위, 주저앉은 지연 “내가 제일 울었어”

    티아라 5년 만에 1위, 주저앉은 지연 “내가 제일 울었어”

    걸그룹 티아라가 무려 5년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티아라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내 이름은’으로 1위에 올랐다. 티아라는 자신들의 1위임을 확인한 직후 눈물을 쏟았다. 지연은 아예 주저앉아 흐느꼈다. 티아라의 이번 1위는 지난 2012년 2월 KBS 2TV ‘뮤직뱅크’에서 ‘러비더비’로 1위에 오른 이후 5년 만이다. 무려 1950일 만의 1위. 5년 동안 왕따 사건을 비롯한 각종 구설수로 비호감 걸그룹으로 낙인 찍힌 티아라는 5년 사이 자신들을 향한 편견을 벗겨내고 1위에 올랐다. 멤버들은 방송 이후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지연은 “5년.. 5년 동안 우리보다 더 힘들었을 가족들, 팬분들 함께해 준 스태프 언니 오빠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해요”라고 주변 사람들을 챙겼다. 이어 “그리고 우리 퀸즈(티아라 팬클럽 이름)들.. 너무 너무 고마워요. 정말 수상소감 한마디도 못해서 죄송해요..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울지마요. 다들 미안, 내가 제일 울었어”라고 전했다. 효민은 “저희 5년 만에 1위 했어요.. 우리 팬분들이 그렇게 주고 싶어했던 선물이잖아요.. 선물 감사히 잘 받을게요.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글을 보니 2012년 2월 17일이 마지막 1위였다고 하는데 성적에 연연하지 않기로 다짐했지만, 막상 이렇게 1위를 받으니 기쁜건 어쩔 수 없나봐요..”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리고 밖에서 응원 해 주신 우리 팬분들 그리고 티아라 스텝분들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리더 큐리는 “저희 오늘 1위 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좋았던 일, 슬펐던 일, 힘들었던 일, 너무 많았지만 지금까지 곁에 남아서 응원해주는 팬분들 또한 그 모든 일들을 함께 기뻐했고 함께 슬퍼해주신 분들입니다”며 “끝까지 이렇게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믿어주고 사랑해주신 퀸즈 여러분들께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앞으로는 퀸즈분들과 다 함께 꽃길 걷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는 티아라가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수상소감도 못하구 우는 모습만 보여서 미안했어요”라고 전했다. 이날 드라마 촬영으로 수상 순간에는 함께하지 못했던 은정도 감동적인 소감을 더했다. 은정은 “5년 4개월여만의 1위.. 더이상 우리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함께하진 못했지만 안아주고싶은 우리 멤버들, 멤버보다 더 감격하고 울었을 우리 퀸즈.. 5년 4개월여 동안 힘들게만 만드는것 같아서 항상 미안했는데.. 오늘만큼은 마음 아파하지말고 행복해했으면 좋겠어요 고맙구 미안하구 러뷰해. 티나잇.....”라고 더했다. 티아라는 지난 1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 이름은’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을 발표하기 전, 소연과 보람이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 4인조로 컴백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젝스키스 강성훈, 솔로 데뷔 16주년 팬미팅 성료

    젝스키스 강성훈, 솔로 데뷔 16주년 팬미팅 성료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솔로 데뷔 16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8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강성훈 솔로 데뷔 16주년 기념 팬미팅 ‘Back to the songs, Back to you’에는 13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1세대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올해는 강성훈이 젝스키스로는 20주년, 솔로로는 16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강성훈은 솔로 활동 시절의 대표곡과 크러쉬의 Beautiful, 빅뱅의 If you 등 다양한 히트곡의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 냈다. 또 지난 20년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강성훈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표 ‘팬 바보’ 스타 중 한 명으로 오랜 공백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강성훈 팬클럽인 ‘강성훈유니온’의 주도 하에 강성훈의 솔로데뷔 16주년 기념 팬미팅 관련 광고가 지하철 삼성역과 한강진역에서 5월 22일부터 1개월간 게재되며 팬들의 인증샷 행렬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강성훈이 속한 그룹 젝스키스는 오는 7월 19일 일본 데뷔앨범 ‘THE 20TH ANNIVERSARY -Japan Edition-‘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이후 7월 23일 카나가와 요코하마 바이 홀, 9월 3일 오사카 난바하치에서 ‘SECHSKIES JAPAN FAN MEETING 2017’ 팬미팅을 개최해 일본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악중심’ 트와이스, ‘시그널’ 통했다… 1위 차지 “곡 주신 박진영 피디님 감사해요”

    ‘음악중심’ 트와이스, ‘시그널’ 통했다… 1위 차지 “곡 주신 박진영 피디님 감사해요”

    걸그룹 트와이스가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트와이스가 신곡 ‘시그널’ 무대를 꾸몄다. 이날 트와이스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 곳곳에 시그널을 보내는 듯 한 포인트 안무와 하트안무를 넣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1위 후보에는 트와이스와 빅스, 싸이가 나란히 올랐다. 1위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멤버 다현은 “‘음악중심’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다”며 “‘시그널’ 주신 박진영 피디님 감사하고 우리 원스(트와이스 팬클럽 명) 고마워요”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의 신곡 ‘시그널’은 트와이스 데뷔 최초 박진영의 곡으로 강렬한 808베이스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이다. 각 멤버들이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으로 분한 콘셉트로,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가 만났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젝스키스, 아이콘, 세븐틴, 크나큰, 빅스, 트와이스, 솔비, SF9, 어반자카파, 더 이스트라이트, O.WHEN. 맵식스, A.C.E, 베리굿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빌보드 뮤직어워즈서 첫 수상

    빌보드 뮤직어워즈서 첫 수상

    가수 베베 렉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8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K팝 아이돌 사상 처음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가 상을 받은 것은 2013년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이후 두 번 째다.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이 첫 수상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스,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함께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라 상을 거머쥐었다. 이 부문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 데이터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1년 처음 생긴 이래 수상자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무대에서 발표하고 시상했다. 지난 6년간 저스틴 비버가 내리 수상한 부문이기도 하다. 미국 배우 로건 폴과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으로부터 트로피를 받은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는 “우리의 친구 아미(팬클럽명), 정말 감사합니다. 이 무대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상은 우리를 빛내주고 사랑해주는 전 세계의 모든 분들의 덕입니다”라고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더 멋진 방탄소년단이 되겠습니다”고 한국어로 덧붙였다. 이들이 수상자로 호명되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나왔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이들이 화면에 잡혔다. 멤버들은 트위터에 “꿈이 이뤄졌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올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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