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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 공주인 줄”…현빈♥손예진, 결혼식 2부 공개

    “디즈니 공주인 줄”…현빈♥손예진, 결혼식 2부 공개

    배우 손예진의 결혼식 2부 행사 드레스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달 31일 오후 4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필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렸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한번 만났다. 그 사이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서 손예진이 과연 어떤 드레스를 입을지도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손예진이 선택한 본식 드레스는 미라 즈윌링거의 것이었다. 이는 이스라엘 출신 모녀가 론칭한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예진의 2부 드레스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손예진의 필리핀 팬클럽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2부 결혼식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손예진과 현빈 부부의 뒷모습이 담겼다. 특히 연초록 드레스를 입고 반묶음 웨이브 헤어에 꽃 장식을 한 손예진은 살아있는 디즈니 공주같은 비주얼이다. 한편 이날 철통보안으로 치러진 결혼식에는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하객들이 초대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 “글래머...” 국민MC 유재석 이상형 첫 공개

    “글래머...” 국민MC 유재석 이상형 첫 공개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2일 MBC 토요예능 ‘놀면 뭐하니?’는 지난 주에 이어 유재석이 기센 누나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함께한 ‘누나와 나’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네 사람은 ‘나만의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박미선은 배우 고수, 신화 에릭을 꼽았다. “얼마 전 ‘유퀴즈’에서 고수를 봤는데 완전 잘생겼다. 조각 같더라”는 유재석의 말에 박미선은 “고수 팬클럽 가입했었다. 작품 다 챙겨보면서 대사에 대답하기도 했다. 고수 결혼 청첩장을 받았는데 가슴이 무너져 내려서 못 가겠더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약간 고수가 이봉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는 학창 시절부터 김혜수, 소피마르소를 좋아했다”라고 말했고, 박미선은 “글래머 좋아하는구나”라고 몰아가 웃음을 유발했다.
  • 이찬원장학생 15명 탄생했다.

    이찬원장학생 15명 탄생했다.

    영남대가 ‘이찬원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찬원장학금’은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15학번 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기부한 장학기금으로, ‘이찬원 엄마팬클럽’은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4500여 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30일 영남대 본부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찬원 엄마팬클럽’ 오준 대표를 비롯한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15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깜짝 손편지를 준비해 이찬원 엄마팬클럽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장학생들은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이찬원 엄마팬클럽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영남대 허창덕 소통협력처장은 “오늘 열린 첫 번째 이찬원장학금 수여식이 두 번째, 세 번째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찬원과 팬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했다.
  • [포토] ‘제니퍼 로페즈 경이로운 무대’…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포토] ‘제니퍼 로페즈 경이로운 무대’…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2관왕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히트곡 ‘버터’(Butter)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TS는 2020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2021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이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BTS는 ‘베스트 팬 군단’(Best Fan Army) 상도 받아 이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의 팬덤에 주어지는 이 상은 2018년부터 줄곧 BTS의 팬클럽 ‘아미’가 차지해왔다. BTS는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특히 “BTS에게 아미가 함께한다는 것은 큰 의미”라면서 “우리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은 대단하고 최고”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BTS가 후보에 올랐던 나머지 1개 부문인 ‘올해의 베스트 듀오/그룹’(Best Duo/Group of The Year)에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구성한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 시작됐다. BTS는 2018년부터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왔다. 한편, BTS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로 시상식 무대를 꾸민다. BTS는 이후 8∼9일과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연다.
  • 김건희 “미력하지만 당선인 조력”… 취임 후에도 공개 행보 자제할 듯

    김건희 “미력하지만 당선인 조력”… 취임 후에도 공개 행보 자제할 듯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 확정 다음날까지도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은 부인 김건희 여사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 여사는 10일 윤 당선인이 개표 상황실과 당사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찾았을 때를 비롯해 첫날 공개 행보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김 여사는 이날 선거대책본부를 통해 전한 메시지에서 “당선인이 국민께 부여받은 소명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곁에서 조력하겠다”며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당선인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선거 막바지인 지난주에는 당내 배우자 포럼에 “정치인의 배우자로서 고생이 많으셨다. 존경을 보낸다. 그 길을 따라가겠다”고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오는 5월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이전 퍼스트레이디들보다는 공개 행보를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선대본부 핵심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영부인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한 필수적 자리가 있을 때만 공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역대 대통령 배우자들처럼 ‘내조형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기보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처럼 ‘일하는 배우자’ 사례에 가까울 것이란 예측이다. 김 여사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면서 미술·전시 분야에서 일해 왔다. 다만 영부인은 영리 목적 사업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회봉사에 중점을 둔 예술 분야 비영리사업에 골몰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대선 기간에 ‘배우자 리스크’로 대국민 사과를 할 정도로 여당 공세의 주요 대상이 됐던 만큼 앞으로 여소야대 국면에서 최소한의 빌미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욱 외부 활동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앞서 윤 당선인도 청와대 개편을 공약하면서 영부인을 보좌하는 조직(제2부속실)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김 여사도 지난해 12월 기자회견에서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여사가 적극적으로 영부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김 여사는 특유의 털털한 이미지로 대선후보 배우자로서는 최초로 소셜미디어 기반의 팬클럽도 갖고 있다. 이날 당선이 확실시된 후 팬카페에는 “곧 건희 여사님도 같이 나오시나요”, “당선 이후에도 늘 지켜 드리겠습니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김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은 회원 수 8만명을 넘었다.
  • “韓 정치인, 反中 선동한다”…반성없는 중국

    “韓 정치인, 反中 선동한다”…반성없는 중국

    올림픽 막 내렸지만…끝나지 않은 왜곡동계베이징올림픽으로 불거진 ‘한복 공정’·‘편파판정’ 논란으로 반중감정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에서 한국 간련 왜곡글이 여전히 게재되고 있다. 중국 포털 넷이즈에는 5일 ‘한국인의 한복공정 주장,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황 장관은 당시 “독도는 일본 정부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니 대응하는데 중국 정부는 한복이 중국 것이라 주장한 적이 없다”며 “그래서 정부 대표로 항의하기 애매했다”고 했다. 또한 “정부 대 정부 관계, 양국 국민 정서가 있어서 나도 속이 탔다”고 했다. 또한 “김치, 한복을 두고 (한중간) 감정 싸움이 있었기에 정부 대표로서 국민 정서를 대변하고자 한복을 준비해 갔다. 중국이 우리와 애매한 관계다. 체제는 다른데 산업적으로는 수출·관광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 한복을 입장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저항할 수 없을 정도의 문화 강국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황 장관의 이러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동계베이징올림픽에 한복이 등장한 것은 중국에도 한복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남한·북한·중국 내 조선족은 같은 혈통이다. 공통 문화를 가진 것이다. 왜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전통 의상을 입으면 안 되는 것이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부 한국인이 ‘중국이 한복을 빼앗는다’고 말하는 건 설득력이 없다”며 “한 조선족의 인터뷰”라고 국내 기사를 소개했다. 작성자가 인용한 조선인의 인터뷰는 한 국내 언론사에서 진행, 영자신문으로도 퍼진 것으로 이미 다수의 중국인이 커뮤니티에서 수일간 그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글에 따르면 이 인터뷰에 등장한 이령 베이징사범대학 무용학과 전 교수는 북경애심여성네트워크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그는 앞서 국내 언론에도 조선족 공익단체를 운영하는 사례 등으로 소개됐다. 북경애심은 지난 2007년 5월 조선족 여성이 결성한 조선족 공익단체다. 한국 문화 지키기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정부 포상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작성자는 이 교수가 “국적은 다르지만 뿌리는 같다”며 “한복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한국에 많다”고 한 발언을 인용했다. 또한 “한국의 한복 논란은 역사 망각”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이 교수가 “중국에 살지만 조선 민족이라는 정체성은 다른 곳으로 가지 않았다”며 “한국 전통의상이니 입지 말라 하면 대대손손 한복을 입어온 우리는 누구란 말인가. 한복을 입었다고 지적할 게 아니다”라고 말한 발언도 인용했다. 그러면서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는 중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족 외 55개 소수민족이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작성자는 “한복을 입은 한국인이 ‘문화공정’ 산물이라면 우리 소수민족의 연례행사를 한국 정부는 알면서도 묵묵부답이었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재우 경희대학교 중국어과 교수의 국내 인터뷰 발언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두 교수가 말했듯이 중국공포증은 대체로 정치적 틀 안에서 선동된다”며 “한국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중국이 우리에게 문화공정을 하고 있다’는 거짓 정보 선동을 한다”고 했다. 또한 “중국 인터넷에서 한국에 대한 혐오는 한국 내 반중감정에 비해 적다”면서도 “한중 관계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우리 언론은 혐오 보도를 자제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 관영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지난달 23일 방송인 유재석을 비판하는 기사를 내놨다. 유씨가 방송에서 중국의 편파판정 논란을 두고 속상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이 중국 내 반한 감정을 건드렸다는 취지였다. 이외 중국 언론도 당시 유씨의 발언을 두고 중국 내 팬클럽이 폐쇄됐다는 소식 등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전부터 유씨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 것이 중국 내 역린을 건드렸다는 뉘앙스다.
  • 2년 반만에 열리는 BTS 서울콘…예매 첫날 매진

    2년 반만에 열리는 BTS 서울콘…예매 첫날 매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반만에 서울에서 여는 대면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 당일 전석 매진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음달에 열리는 콘서트에 이어 서울 콘서트까지 매진되며 흥행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고 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팬클럽 대상 예매를 시작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은 몇 시간 만에 모든 좌석이 팔려나갔다. 오는 10일과 12∼13일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이후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면 공연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좌석 규모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당 1만 5000명, 총 4만 5000명 규모로 공연 승인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비슷한 분량의 티켓이 판매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탄소년단 팬 아미가 모인 온라인 공간에서는 예매에 실패했다는 후기가 잇따랐다. 예매 시작 이후 팬이 몰리면서 한때 접속 대기자 수가 20만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표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간간이 나오는 취소표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현지시간)에는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티켓을 예매 첫날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 중국, 한국 콘텐츠 어떻게 시청하나 했더니…

    중국, 한국 콘텐츠 어떻게 시청하나 했더니…

    중국 내 한류 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한 권리자 신고가 최근 5년 사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기반해 이러한 내용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중국 내 한류 콘텐츠 저작권 침해·조치 건은 2016년 5만5280건에서 지난해 10만 7053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지난 2017년 6만 4987건으로 증가 조짐을 보였고 2018년 4만 8636건으로 주춤했다. 2019년 12만 6947건, 2020년엔 11만 6581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10일까지 불과 40여일 사이에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서 적발된 콘텐츠 불법 유통 사례만 1290건에 달했다고 태 의원은 지적했다. 실제 중국 네티즌은 한국의 프로그램을 불법 경로로 스트리밍해보거나 다운받아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본토에서는 한국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이고 해외 유명 OTT 플랫폼을 가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등을 불법으로 시청하며 자신들으 구미에 맞지 않을 경우 한류스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등 행태를 보였다. 이는 저작권 침해 행위에 속한다. 실례로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서 동계베이징올림픽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 언급했던 방송인 유재석을 향해 팬클럽을 없애는 등의 항의 표시를 했다. 태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문재인 정부의 중국에 대한 미온적 태도가 무분별한 한류 저작권 침해를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차기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한국 예능 리더 발언, 中 실망시켰다”…중국은 왜 유재석에 민감할까

    “한국 예능 리더 발언, 中 실망시켰다”…중국은 왜 유재석에 민감할까

    중국 “유재석, 韓 판단력 없는 사람에게 인용될 것”“유재석, 한국 예절 교과서”“중국 네티즌은 팬클럽 폐쇄로 답했다” 주장“한국 시민단체의 한복 주장은 역사 개념을 흔든다” (중국 넷이즈에 게재된 글)“유재석은 한중 모두에서 영향력 있는 연예인인데 그의 발언은 판단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인용될 것이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 동계베이징올림픽은 20일 막을 내렸지만 개회식 ‘한복공정’ 논란으로 불거진 한중 양국 일부 네티즌들의 혐오 정서는 여전하다. 앞서 4일 개회식에 등장한 흰색 저고리, 분홍색 치마를 입은 사람이 등장해 국내 여론은 자극받았다. 중국은 “한복은 한반도, 남한, 북한, 조선족의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고 우리 정부는 특별히 대응하지 못해 반감은 커졌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일본은 정부에서 역사 왜곡을 하는 것이라 대응 가능하나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한 것이 아니라 대응하기 어려웠다”는 취지로 해당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반중정서를 진정시키려는 취지다. 반면 중국 관영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23일 방송인 유재석을 비판하는 기사를 내놨다. 유재석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중국서도 유명세를 탔다. 또한 한국의 유명 MC라는 상징성 때문에 중국서도 종종 주목하는 한류열풍 방송인으로 언급된다. 매체는 유씨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에서 발언한 내용을 문제삼았다. 유씨는 방송에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 이준서가 조 1, 2위로 들어왔음에도 실격당한 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체를 못 하겠더라. 너무 너무 화가 났다”고 했다. 기사는 유씨에 대해 “중국에 많은 팬이 있는 한국 최고의 코미디언이자 TV스타로서, 양국 국민의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며 “하지만 그는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직후 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방송이 녹화된 날짜가 한국서 중국의 편파 판정 논란이 불거진 이후라는 것이다. 매체는 또한 “유재석은 한중 모두에게 영향력이 있는 스타다. 그의 발언은 비합리적이거나 판단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반복 인용될 것”이라며 “그가 할 일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거나 논란을 만드는 게 아니라 여론을 합리적으로 이끌고 한중간 건전한 교류를 촉구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기사가 나온 배경은 20일 국내에도 전해진 중국 내 유재석 팬클럽 ‘유재석유니버스’의 폐쇄와 닿아있다. 이 팬클럽은 이날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 “논의 결과 웨이보 계정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시선이 달라 미래의 길을 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사유 때문에 시선이 다른지는 적지 않았으나 이미 중국 내 일부 커뮤니티 등을 통해 그 사유로 유씨의 해당 방송 발언이 문제됐다는 것을 추론해볼 수 있다. 중국 인터넷 포털 바이두에 22일 게재된 ‘유재석은 팬클럽을 잃었다’는 제하의 글은 “한국 대표팀이 아쉬워한다는 건 다 안다”며 “선수들은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다. 한국 선수들 눈에는 자국 선수가 메달을 따야 공정한 경기로 보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올림픽이 끝나 문제가 마무리될 거라 생각했지만 한국 톱스타 유재석이 한국팀의 경험에 동조, 분노를 절제할 수 없다고까지했다. 황대헌의 우승에는 안도하더라. 한국 톱스타가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중국 팬을 화나게 하는 일이다”라고 적었다. 또한 “유재석의 해당 발언은 정말 말이 안 된다”며 “팬클럽은 유재석을 향한 지지를 철회했다. 우리 중국 네티즌이 유재석에게 의사를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 스포츠팬도 우리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라는 내용도 담았다. 또다른 게시자는 ‘유재석이 과장하는 것은 이전에도 있었기에 중국 팬들이 떠났다’는 제목의 글에서 중국에서 유씨의 편파 판정 발언 탓에 일종의 보이콧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계올림픽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며 “선수들이 공정하게 경기를 했고 많은 국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국제 여론과 달리 한국의 일부 행보는 역겹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에서 ‘예절의 교과서’처럼 불리는 유재석이 불공정을 논했다”며 “한국 예능의 리더격인 그의 발언은 중국 팬들에겐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다”라고 했다. 게시자는 급기야 유씨가 지난해 ‘놀면 뭐하니’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했던 장면을 문제삼았다. 당시 유씨는 ‘MSG 워너비’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방송 촬영에 임했는데 콘셉트에 맞게 한옥에서 한복을 수차례 입고 나왔다. 머리 장식으로도 해당 복식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임을 분명히 드러냈다. 이외 출연자도 한복을 입었으며 판소리도 등장했다. 당시 중국에서 한국의 문화가 중국의 것이라 우기는 ‘문화공정’이 벌어지고 있던 시기라 이러한 복장과 콘셉트는 국내 여론의 지지를 받았다. 게시자는 이런 배경은 받아들이지 않고 “유재석은 과거에도 한국 전통음식을 방송에서 먹고 의상, 개성있는 복식을 한국 것이라며 선보여서 중국에서 논란을 일으켰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 전혀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물론 역사 왜곡을 전제로 한 주장이다. 그러면서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직접적으로 중국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클로즈업 장면을 많이 보여 한중 문화를 혼용하는 역겨운 일이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유재석은 한중 모두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었다”며 “중국 팬들은 그에게 등을 돌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으므로 전통문화로 반중정서를 자극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발언을 자신의 근거로 댔다. 실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중국의 한국에 대한 제한 조치는 한국 연예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거나 “중국을 아시아 헐리우드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 이러한 발언이 일부 중국인의 한국에 대한 문화공정을 합리화하며 되레 협박하는 수단이 된 것이다. 이런 주장을 담은 글은 텐센트 뉴스 앱에도 지역 매체의 글로 실렸다. 매체는 “유재석은 방송에서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했고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방송분을 보고 유재석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 BTS 이어 유재석 건드린 中언론… “불난 집에 기름 붓지 마!”

    BTS 이어 유재석 건드린 中언론… “불난 집에 기름 붓지 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대해 “화가 났다”고 소신 발언한 방송인 유재석에게 중국 관영 언론이 직접 비난을 쏟아냈다. 관영 언론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23일 “한국 연예인들은 불에 기름을 부을 게 아니라, 중국과 한국 사이의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해당 언론은 “유재석은 중국에 많은 팬을 보유한 한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방송인”이라고 운을 뗀 뒤 “그러나 그는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직후 (편파 판정에 화가 났다는) 그러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양국 국민 사이에 갈등을 심화할 수 있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됐다”면서 “유재석의 중국 팬클럽은 그와 같은 방향으로 걸을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많은 중국 팬은 유재석에게 전체적인 진실을 알지 못한다면 (문제가 되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또 “유재석이 해야 할 일은 불에 기름을 더하고 또 다른 여론을 촉발하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여론을 이끌고 중국과 한국 국민 사이에서 더 건전한 교류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환구시보, 근거없는 BTS 비난 여론에 부채질한 '전과' 있어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의 여론 부채질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환구시보는 과거 방탄소년단(BTS)의 수상 소감으로 트집을 잡고 한중 양국에 혐오 감정을 유발한 관영 언론이다. BTS는 2020년 7월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플리트상을 수상한 뒤 시상식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 및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후 환구시보는 해당 소감을 ‘정치적 발언’이라 지적하며 중국 내 비난 여론을 부채질했다.공격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국제 소식을 전하는 환구시보는 중국 공산당의 대외국 홍보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언론이다. 주한미군 고고도방어미사일(사드) 배치 논란으로 한반도 전역이 혼란스러울 때, 중국 내 혐한‧반한 감정을 끌어올리는 데 선봉 역할을 한 언론 역시 환구시보였다. 물론 환구시보 중문판과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에 실린 기사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수 동일한 기사가 중문‧영문으로 게재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타임스는 대외적인 여론몰이 및 당국의 입장 전달이라는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 “불난 집에 기름, 논란 만들어”…유재석 건드린 중국 관영매체

    “불난 집에 기름, 논란 만들어”…유재석 건드린 중국 관영매체

    방송인 유재석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 판정에 대해 “화가 났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한 중국 팬클럽이 운영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나서 직접 유재석을 비판하고 나섰다. 과거 방탄소년단(BTS)의 수상 소감을 트집 잡았던 관영매체 환구시보의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23일 ‘한국 연예인들은 불에 기름을 부을 게 아니라 한중 간 부정적 감정을 완화하도록 도와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유재석 中팬클럽 중단에 관영매체까지 나서 매체는 유재석에 대해 “중국에 많은 팬을 보유한 한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방송인”이라고 소개하며 “(한국과 중국) 양국 국민 간의 갈등을 심화시킬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그러나 그는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경기 직후 그러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실격 처리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언급하면서 “주체를 못 하겠더라. 너무너무 화가 났다”고 말한 바 있다.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우리나라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각각 조 1, 2위를 기록하고도 실격당했다. 당시 황대헌은 준결승 1조에서 중국 선수 2명을 추월해 1위를 차지했는데, 이 과정에서 별다른 접촉이 없었음에도 급하게 레인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페널티 판정을 받아 탈락했다. 준결승 2조의 이준서 역시 레인 변경 반칙을 이유로 페널티를 받고 실격당했다. 우리 선수들이 실격당한 덕분에 결승에 진출한 중국 선수들은 결국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편파 판정’이라는 반발이 터져나왔고 한국 선수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판정이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항의가 불가하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한국 선수단의 항의 이후 판정 시비는 눈에 띄게 줄었고, 이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 동메달 외에는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글로벌타임스는 “유재석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으로서, 그의 발언은 합리적이지 않거나 판단력이 부족한 사람들에 의해 반복될 것”이라면서 “유재석이 할 일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고 또 다른 논란을 촉발하는 대신 합리적인 여론을 이끌고 중국과 한국 국민 사이에 보다 건전한 교류를 촉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 내 유재석 팬클럽 ‘유재석유니버스’(劉在石宇宙)는 지난 20일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팬클럽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논의 결과 웨이보 계정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바라보는 시선과 방향이 달라 미래의 길을 더는 함께 갈 수 없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운영 중단 배경을 밝히지 않았지만, 중국 매체들은 유재석의 최근 올림픽 발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방탄소년단 수상소감 논란 불 지펴놓고 ‘딴청’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주로 국제 뉴스를 다룬다. 글로벌타임스는 환구시보의 영문판 격이다. 지난 2020년 8월 방탄소년단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밴 플리트’ 상을 수상했다. 이는 미 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해 한미 관계 발전을 도모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이다. 당시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으로 우리는 양국(한미)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난데없이 중국 네티즌들이 ‘양국이 겪었던 고난’이라는 대목에 분노하고 나섰다. 중국은 한국전쟁을 ‘미국에 맞서 조선을 도왔다’는 의미로 ‘항미원조전쟁’이라 부르고 있는데, RM의 수상소감이 한국전쟁 때 희생을 치른 중국을 빠뜨렸다는 주장이었다. 북한을 도와 한국군 및 유엔군에 총부리를 겨눴던 중공군을 한미 우호 증진과 관련된 수상 소감에서 언급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는 황당한 논리인 셈이다. 당시 이 논란을 수면 위로 끄집어내 확대한 매체가 바로 환구시보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을 어이없는 이유로 공격한 것은 곧바로 역풍을 불렀고, 중국 외교부까지 수습에 나서면서 문제의 기사는 하루 만에 삭제됐다. 웨이보에서도 관련 언급은 모두 삭제되고 검열됐다. 그래놓고 며칠 뒤 환구시보는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한중 네티즌의 갈등 원인이 한국 언론의 선정적 보도 때문이라며 책임을 돌렸다. 환구시보·글로벌타임스, 中당국의 ‘거친 입’ 역할중국 대부분의 신문은 국제 뉴스를 다룰 때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를 옮기는 것 외에는 자율적 편집권과 기사 작성권에 있어 크게 제약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중국인의 시각으로 국제 뉴스를 전한다고 표방하는 환구시보는 비교적 자유롭게 국제 뉴스를 다룬다. 특히 환구시보는 국제 사회에서 그 논조가 거칠고 공격적이며 선정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른 나라와의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하기보다 확대하는 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인다. 수익보다는 당 선전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모기업 인민일보와 달리 환구시보는 발행 부수가 200만부에 달하는 상업지다. 이 때문에 환구시보가 ‘안보 상업주의’와 ‘극단적 민족주의’가 결합한 기묘한 매체라는 평가도 나온다. 사드 갈등이 한창이던 2017년 9월엔 한국을 향해 “김치만 먹어서 멍청해진 것이냐”와 같은 앞뒤 논리도 없는 막말을 쏟아내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의 이러한 색깔을 주도한 것은 창간 초기부터 환구시보를 이끈 후시진 전 총편집인이다. 중국 공산당의 ‘비공식 대변인’처럼 행세하는 그는 2019년 5월 웨이보에서 호주를 겨냥해 “항상 소란을 피우며, 중국의 신발 밑에 붙은 씹던 껌처럼 느껴진다. 가끔 돌을 찾아서 문질러줘야 한다”는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환구시보의 이러한 행태를 때로는 방치하거나 때로는 어느 선에서 통제하며 다른 나라를 공격할 때 활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중국 당정이 직접 입장을 밝히거나 비교적 정도를 지켜야 하는 인민일보나 중국중앙(CC)TV와 같은 관영매체를 통해서는 다루기 껄끄러운 표현도 환구시보를 통해 전하면서 거칠고 자극적인 주장으로 대상을 압박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 어금니 꽉 깨문 유재석에…“과하다” 中팬클럽 해체

    어금니 꽉 깨문 유재석에…“과하다” 中팬클럽 해체

    유재석 올림픽 소신 발언에…中팬클럽 ‘운영 종료’ 공식선언 유재석의 ‘올림픽 편파 판정’ 소신 발언에 분노해 중국 최대 규모 팬클럽이 운영 종료를 선언했다. ‘국민 MC’ 유재석이 편파 판정과 약물 논란으로 얼룩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유감을 표하자 중국 내 최대 팬클럽 사이트가 21일 운영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앞서 지난 19일 MBC 한 방송에서 유재석은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급하며 “그날은 진짜 주체를 못하겠더라. 너무너무 화가 났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재석은 “너무너무 화가 났는데, 그래도 며칠 뒤 금메달 소식에 너무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황대헌, 최민정 선수가 멋진 경기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해 감동을 안겨줬다며 감명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 ‘소호’ 등은 유재석의 이같은 반응이 ‘과하다’고 지적했다.유재석의 이런 발언이 있고 난 뒤 유재석 중국 팬클럽인 ‘유재석유니버스’는 운영 중단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유재석유니버스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운영진과 논의한 결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이 공간 운영을 중단하며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인사를 남긴다”며 “이 순간 가장 힘든 사람은 우리 팬들일 것이다.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지만, 과거 그를 사랑하고 즐거웠던 마음까지는 자책하지 말자”고 했다. 유재석 중국 팬클럽의 운영 중단 조치는 중국 현지 언론, 네티즌 반응과 무관하지 않다. 박신혜 ‘한복’ 입은 사진 올리자…구토테러한 中네티즌 소신발언을 했을 뿐인데 중국내 팬클럽이 사라진 유재석. 한복입은 사진을 올렸을 뿐인데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는 배우 박신혜도 있다. 앞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으로 보이는 분홍색 치마, 흰색 저고리를 입고 머리를 댕기로 장식한 여성이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전달해 논란이 일었다.맥락상 55개 소수 민족 중 하나인 조선족의 대표 복식으로 한복이 등장한 것이라는 게 중국측의 입장이었으나 국내에서는 중국이 올림픽을 통해 한복의 기원이 중국임을 주장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중국 일각에서는 한복이 자신들의 전통 의상인 한푸에서 나온 것이라는 이른바 ‘한복 공정’ 주장이 이어졌다. 최근 배우 박신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복 사진을 올렸다. 박신혜는 “(영화) ‘상의원’ 찍을 때 원 없이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니까 여전히 또 좋다”고 글을 남기며 ‘한복’, ‘한국전통의상’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박신혜의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구토나 배설물 등의 이모티콘을 남기는 이도 있었다. 이들은 “중국 전통 옷을 훔쳐 입었다”, “한복은 중국 것”, “민감한 시기에 이런 사진을 왜 올리는지 모르겠다”, “한류스타는 끝났다” 등 댓글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장(일명 ‘냐오차오’)에서 진행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회식은 한복 논란 등 소수민족 문제가 불거진 개회식과 달리 특별한 논란거리 없이 무난히 마무리됐다. 이날 폐회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중국 영화계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지휘봉을 잡았지만, 오성홍기 운반식이 없어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지 않았다.
  • 유재석 올림픽 소신 발언에 中팬클럽 ‘운영 종료’ 공식선언

    유재석 올림픽 소신 발언에 中팬클럽 ‘운영 종료’ 공식선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의 마무리되었다. 모든 스포츠 경기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판정 이슈가 있지만 유독 편파판정 의혹이 많았던 쇼트트랙 경기에 대해서 국민 MC 유재석이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신 발언을 했고 중국 누리꾼들은 발 빠르게 해당 내용을 번역해 ‘유재석 죽이기’에 나섰다. 21일 중국 현지 언론인 소호, 왕이뉴스 등에서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이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판정이 ‘불공평’하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19일 방송은 ‘코로나19의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서로의 근황 토크를 하다가 이번 동계 올림픽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그 과정에서 신봉선과 유재석은 쇼트트랙을 언급하며 신봉선은 “처음에는 좀 화가 났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주체를 못 하겠더라고 와..”, “너무너무 화가 났었는데 그래도 며칠 뒤 금메달 소식에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 중국 언론에서는 이 발언을 할 당시 유재석은 어금니를 꽉 깨물며 마치 굉장히 억울한 일을 당한 것 같은 제스처를 취했다며 그의 반응이 과했다고 지적했다.이후 황대헌 선수가 1000미터에서 실격 당한 뒤 1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내용을 말하면서는 유재석이 격하게 손뼉을 치며 한숨을 돌리는 모습까지 자세히 묘사했다. 중국 언론은 유재석의 이런 발언에 중국 누리꾼들 상당수가 분노하고 있고 ‘반칙’을 한 황대헌을 위해 화내는 모습이 은연중에 판정이 ‘불공정’함을 내포하고 있다고 확대해석했다. 한국 기자가 황대헌 선수에게 유재석의 이 같은 반응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정말 많은 국민들이 함께 분노하고, 같이 속상해하셨다. 덕분에 ‘사이다’ 같은 (시원한)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는 인터뷰 내용도 함께 번역해 중국인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 유독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인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중국 네티즌들은 영향력 있는 유재석의 말 한마디에 분노했다. “극단적이다”, “소심하다”라는 말로 비난을 하는가 하면 유재석 발언이 논란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 최대의 유재석 팬클럽 사이트에서는 공식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20일 저녁 8시 15분 유재석 팬클럽인 ‘유재석유니버스(刘在石宇宙)’에서는 장문의 운영 중단 선언문을 발표했다. “운영진과 논의한 결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이 공간 운영을 중단한다”라며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께 인사를 남긴다”라고 쓰여있다. 그러면서 “이 순간 가장 힘든 사람은 우리 팬들일 것”이라면서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다”라며 “그래도 과거 그를 사랑하고 즐거웠던 마음까지는 자책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공식 계정 외에도 개인 계정에서도 유재석을 ‘손절’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욕하려면 유재석만 욕해라, 팬은 잘못이 없다”, “잘 가라 나의 청춘이여, 모두들 안녕히 계세요”라며 더 이상 그의 팬으로 살지 않겠다는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못생겼는데 중국에도 팬이 있다니”라며 인신공격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고 “런즈웨이는 실격 당하고도 겸허히 받아들였는데 황대헌은 실격한 걸로 여기저기서 중국을 공격하네”, “자기들 잘못을 왜 중국 선수들한테서 찾나?”라며 비난을 계속했다. 온라인상에서 한-중 양국의 대립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번 베이징 올림픽 이후로 더욱 심각해졌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화가 나는 상황을 그래도 국민 MC답게 유머러스하게 넘어간 유재석에 대해 중국 언론은 생각 없다(无脑,무뇌)라며 ‘이성’적인 중국 팬들을 원망하지 말라며 충고하고 있다.
  • “4만 5천명 아미 만난다” BTS 콘서트, 코로나 후 최대 규모

    “4만 5천명 아미 만난다” BTS 콘서트, 코로나 후 최대 규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단독 콘서트를 통해 총 4만 5000여명의 팬들과 만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연이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2021년 9월 이후 대중음악 콘서트 승인 내역’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이후 문체부가 허가한 공연은 총 149건으로, 이 중 회당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은 BTS의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이다. 다음달 10·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회당 1만 5000명이 승인돼 3일간 총 4만 5000명이 집결한다. 앞서 BTS는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밝혀 팬클럽 ‘아미’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BTS의 이번 공연은 고척스카이돔 등 실내 공연장과 달리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돼 허가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공연 승인을 진행했는데 날씨 때문에 실내 공연으로 진행돼 인원 규모가 적었다. BTS 콘서트는 실외 단독 공연이라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것으로 지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현재 당해 시설 수용가능 인원(좌석 수 기준)의 50% 이내, 실내시설의 경우 최대 4000명 이내에서 공연을 승인하고 있다. 또 관객 모두에게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하고, 충분한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역 관리 인원을 입장 인원의 5%로 마련할 것을 단서로 달아 승인했다”며 “공연 입장 시 줄 서는 과정 등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BTS의 멤버 슈가, RM, 진, 지민, 뷔 등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완치된 바 있다.
  • 아내들이 사라졌다

    아내들이 사라졌다

    김혜경, 호남 비공개 활동 재개김건희, 목사 만난 뒤 조언 구해김미경, 코로나 확진에 입원 중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배우자들이 하나같이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못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과거 대선에서는 배우자도 선대위 내 별도 팀을 꾸려 후보만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후보들이 직접 챙기지 못하는 유권자들과 스킨십을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게 일반적이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이재명·윤석열 후보자 부인은 각종 리스크로 활동을 공개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상황인데, 주요 후보 부인들이 모두 김씨라는 공통점 때문에 정치권에선 ‘3김(金)’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과잉 의전 및 법인카드 유용 논란에 휩싸이며 공개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기자회견에서 공개 사과까지 했던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왼쪽)씨는 이날 비공개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에 이어 광주로 이동해 5·18어머니회와 지역 사찰 등 여론 주도층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선대위는 이전까지 사후 공개나 미리 일정을 귀띔하는 형식으로 일정을 공개했지만, 막상 선거운동을 개막한 시점에서는 관련 내용을 함구하고 있을 만큼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아직 여론 추이를 봐야 하는 상황으로, 김혜경씨 일정을 언론에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가운데)씨는 지난해 말 허위 경력 논란에 이어 ‘7시간 통화 녹취’ 방송 논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까지 불거지며 대외 활동을 미룬 상태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계기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김건희씨는 전날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김씨는 “문화·예술·종교 분야에서 공개 행보를 시작하라는 조언이 많아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클럽 회원이 급증하는 등 우호적 여론도 있지만, 김건희씨도 대외 일정을 미리 공개하기는 조심스럽다는 게 선대본부 내 대체적인 분위기다. 안 후보 배우자 김미경(오른쪽)씨는 이들 중 유일하게 ‘리스크’에서 자유롭지만, 공교롭게도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김미경씨는 김혜경·김건희씨와 달리 구설이 없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여론이 많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 변수로 당분간 유권자들을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저 장가갑니다”…NRG 이성진, 손편지로 결혼 소식 전해

    “저 장가갑니다”…NRG 이성진, 손편지로 결혼 소식 전해

    그룹 NRG의 이성진이 직접 손으로 쓴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성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진을 올리면서 “저 장가갑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NRG의 팬클럽인 ‘천재일우’에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고 싶었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손편지를 쓰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진은 “제 모자란 부분을 옆에서 묵묵히 챙겨주고 절 누구보다 아껴주는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반기는 분도, 못마땅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기사를 통해 알려지기 전 제가 먼저 여러분들께 알리는 게 맞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껏 오랜 시간 동안 못나고 모자랐던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여러분들 또한 제 가족이라 생각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그러기에 그 누구보다 여러분의 축복 속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먼저 알리오니 너그러이 생각하시어 많은 축하와 행복을 기원해 주세요!!”라고 밝혔다. 1996년 그룹 하모하모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성진은 이듬해 5인조 그룹 NRG로 다시 데뷔해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대한건아만세’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45살인 이성진은 지난해 11월 한 방송에서 ‘3년째 좋은 인연으로 지내고 있는 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美 “추문으로 얼룩진 한국 대선, 비호감들의 선거”

    美 “추문으로 얼룩진 한국 대선, 비호감들의 선거”

    WP “역대급 토지 부패 스캔들”“성폭행 피해자 미투 동기 호도까지”“정당 전통 약한 한국, 개인 의존해 사회 피로 키워”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다음달 9일에 진행되는 한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선거”라며 “추문·말다툼·모욕으로 얼룩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WP는 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한국 거대 양당 두 대선 후보가 역대급 토지 부패 스캔들과 무속·점술가 논란을 두고 싸우는 중인데, 이들 중 한국의 다음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관련 논란을 상세히 다뤘다.  기사는 “논란은 그들의 가족에게도 확장됐다”며 “한 후보의 부인은 (자신을) 비판하는 기자를 감옥에 넣겠다고 협박했다. 또한 성폭행 피해자를 비하했다. 이 부인의 모친은 경제 범죄와 연루됐다”고 전했다. 이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를 지칭한 것이다. 매체는 “또다른 후보의 부인은 자신의 남편의 수행원들의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이들의 아들은 도박 혐의에 연루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를 가리킨 것이다.WP는 “한국 선거는 정치 스캔들을 이미 경험했었다”며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은 권력 남용과 무속인 정치 개입 논란에 휩싸여 2017년 탄핵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다가오는 대선은 또 새로운 국면”이라면서 “비호감들의 선거”라고도 표현했다. 매체는 “이번 대선은 대내적으로는 소득, 젠더 문제 관련 분쟁이 격해지고 대외로는 한국이 문화·경제적으로 끼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기에 중요하다”며 “북한·중국·미국·일본 등과의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이번 대선 공약에는 일부 후보가 남성들을 위한 탈모 치료 건강보험 세제 공약이나 흡연자 권리 확대 등 정치적 영합만 시도했다”고 비판했다. 매체는 “(후보들이) 정치적 논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 지원 등 인기에 영합한 이슈 몰이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 여론조사에는 이런 끝없는 공방에 유권자들이 점차 지쳐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WP는 또한 최근 공개된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대화 내용에 대해서도 “젠더 이슈가 화두인데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는 미투 피해자의 진정성에 의심을 품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보수당(국민의힘)은 현 정부의 젠더 평등 정책이 경제적 기회를 박탈했다고 믿는 젊은 남성을 (유권자로) 끌어당기고 있다”며 “‘안티 페미니스트’ 움직임에 기대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매체는 이 맥락에서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자 그의 온라인 팬클럽이 생기고 남편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갔다고도 분석했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대장동 의혹도 언급했다. WP는 “그의 지원을 받던 공적 개발 관련 스캔들에 연루됐던 2명이 최근 자살해 사망했다”며 “해당 사업으로 소수가 재정적 이득을 봐 논란이 됐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 도지사 출신으로 문제 해결사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원금을 처음 지원한 정치인이다. 이를 통해 해결사 페르소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에 대해서는 “무속 논란에 휩싸여 있다”면서도 “부인의 성폭행 피해자 관련 발언을 사과했다”고 했다. 다만 “검찰총장 출신이며 박 전 대통령 탄핵을 도와 반부패 이미지가 있지만 정책적 논의를 보여주지 못했다”고도 했다. 매체는 다르시 드라우트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한국 정치는 역사가 짧은 정당 시스템보다 개인이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국 유권자들이 개인들의 부패 때문에 공적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를 잃고 스트레스 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했다.
  • BTS,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후보에

    BTS,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후보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이날 발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BTS는 ‘올해의 베스트 듀오/그룹’ 후보로 지명됐다. BTS의 이 부문 경쟁자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구성한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 마룬5, AJR, 댄 앤 셰이 등 글로벌 스타들이다. 또 BTS는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한 ‘버터’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베스트 팬 군단’ 부문 후보로도 선정됐다. BTS는 작년에도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베스트 팬 군단’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최고의 팬덤에 주어지는 ‘베스트 팬 군단’은 2018년부터 4년 연속 BTS의 팬클럽 ‘아미’가 차지한 만큼 5년 연속 수상할지 주목된다. BTS는 2018년 이 시상식의 ‘베스트 보이 밴드’와 ‘베스트 팬 군단’ 부문에서 처음 상을 받은 뒤 4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상과 ‘베스트 팬 군단’ 상을 받았고 안무를 만든 빅히트 뮤직의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도 ‘페이보릿 뮤직비디오 안무’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 시작됐다. 올해 시상식은 3월 22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며 폭스 채널이 생중계한다.
  • “아내 프로필 사진? 모르는 일”…윤석열, ‘굿 논란’엔 “늘 죄송”

    “아내 프로필 사진? 모르는 일”…윤석열, ‘굿 논란’엔 “늘 죄송”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중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굿을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사과했다. 윤 후보는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한 뒤 ‘김건희씨 발언에 반발한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녹취록에 의해 마음이 불편한 분, 상처받는 분에 대해서는 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라는 것은 열망하는 분과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희 “내가 점쟁이 점 쳐준다…통찰력 있어”지난 22일 MBC 뉴스데스크는 김씨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 중 자신을 둘러싼 무속 의혹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홍 의원과 유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이 기자에게 “이 바닥에선 누구 굿하고(하는지) 나한테 다 보고 들어와. 누가 점 보러 가고 이런 거. 나한테(나는) 점집을 간 적이 없거든. 나는 다 설이지. 증거 가져오라고 해. 난 없어, 실제로”라고 말했다. 이 기자가 “홍준표도 굿했어요, 그러면?”이라고 묻자 김씨는 “그럼”이라고 답했고, 이 기자가 추가로 “유승민도?”라고 묻자 “그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내가 누구한테 점을 봐. 난 점쟁이를 봐도, 내가 점쟁이 점을 쳐준다니까. (중량) 신 받은 사람은 아니지만 난 그런 게 통찰력이 있어요. 동생하고도 연이 있으니까 통화도 하고 그러는 거지”라고 말했다. 홍준표 “평생 굿한 적 없다”…유승민도 “허위날조”통화 내용에서 ‘굿을 했다’고 지목받은 홍 의원은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거짓말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참 무섭네요. 내 평생 굿한 적 없고 나는 무속을 믿지 않습니다”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5일 경선 이후 잠행하며 대선 관련 현안 발언을 삼가온 유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글을 쓰며 반박했다. 유 전 의원은 “김건희씨가 녹취록에서 저에 대해 말한 부분은 모두 허위날조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저는 굿을 한 적이 없다. 저는 고발 사주를 공작한 적이 없다. 언급할 가치조차 없지만 사실관계를 분명히 알린다”라고 썼다. “MBC, 공개 안 하겠다면서 뉴스 통해 또 공개” 윤 후보는 김씨의 ‘7시간 통화’ 속 발언이 계속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 “녹취록 문제는 (MBC가) 법원에서 공개하지 말라고 하는 부분까지 공개를 안 하겠다고 해놓고는 또 뉴스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면서 “공영방송으로서 저희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남편이지만 프로필사진 찍었는지 난 알 수 없다”한편 최근 김씨가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김씨의 공개 행보가 임박했느냐는 질문에 윤 후보는 “제가 남편이지만 (사진을) 찍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프로필 사진을 찍은 것인지 신문에 났다고 하는데 저는 그것에 대해서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전날 김씨의 팬클럽 ‘건희 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김건희 대표님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장소는 스튜디오입니다”라며 김씨가 젊은이들과 함께 모니터를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다. 강 변호사는 “정말 세련되고 멋지지 않나요. 대표님의 공개 등장도 임박했습니다”라고 적었다. 강 변호사에 따르면 이 사진은 김씨의 올해 모습으로, 네이버 등에 올릴 프로필 사진을 찍은 현장이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양자 TV토론 준비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 팀에서 준비를 하는 모양인데 아직도 자료를 제대로 전달받지 못했다. 받으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필 촬영에 전담팀 구성… 김건희 등판 임박?

    프로필 촬영에 전담팀 구성… 김건희 등판 임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23일 공개됐다. 김씨의 팬클럽 ‘건희 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김건희 대표님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장소는 스튜디오입니다”라며 김씨가 젊은이들과 함께 모니터를 바라보는 사진을 올렸다. 강 변호사는 “정말 세련되고 멋지지 않나요. 대표님의 공개 등장도 임박했습니다”라고 적었다. 강 변호사에 따르면 이 사진은 김씨의 올해 모습으로, 네이버 등에 올릴 프로필 사진을 찍은 현장이다. 이날 사진 공개와 강 변호사의 “공개 등장도 임박” 발언을 두고 김씨의 공개 활동이 실제로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허위이력 논란에 이어 MBC가 지난 16일 보도한 ‘7시간 통화 녹취’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르긴 했지만, 당 일각에선 김씨가 후보 부인으로서 어떤 식으로든 공개 활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실제 선대본부 내에서는 김씨를 전담하는 팀을 구성하는 작업이 막바지 진행 중인 것으로도 전해진다. 윤 후보가 강조하는 ‘약자와의 동행’ 기조에 맞춰 김씨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르면 설 연휴 직후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다만 선대본부 측은 선을 그었다.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취재진에게 “아무래도 팬카페나 지지자분들은 공개 활동을 기대하고 바라는 그런 마음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선대본부 차원에서, 그리고 (김씨가) 공식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김씨가 22억원 상당의 도이치모터스 보유 주식을 주가조작이 집중된 시기였던 2010~2012년 사이 전량 처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TF는 “국민의힘은 김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허위사실 유포라고 막무가내식 해명을 할 것이 아니라 매도 정보가 포함된 주식 거래 내역,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도 단가, 주식으로 실현한 수익, 주식 매수 자금 조달 방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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