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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 건희’ 등장...김건희, 팬카페 회원수 2만7000명 돌파

    ‘원더 건희’ 등장...김건희, 팬카페 회원수 2만7000명 돌파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취 공개 후‘김건희 팬카페’ 회원수 증가한국성폭력상담소는 사과 요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나흘 만에 2만7000명을 돌파했다. MBC ‘스트레이트’의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녹취 공개’ 뒤 김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의 회원 수는 오후 2시 현재 2만72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9일 개설된 뒤 한 달 만이다. 이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16일 200여명에 불과했지만, 통화 내용이 공개된 뒤부터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반면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거듭 요구했다.‘건사랑’ 까페 메인엔 김씨의 사진이 영화 ‘아토믹 블론드’, ‘원더우먼’ 등 포스터에 합성됐다. 포스터엔 ‘적폐들을 입 다물게 만든 호탕함, 모두가 놀란 진짜 걸크러시! 유쾌하고 당당한 김건희 녹취록’, ‘압도적인 정권교체’ 이란 설명과 함께 “사진을 받았다고? 어때, 상관없는데”, “정치라고 하는 건 항상 자기편에 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돼”, “조국의 적은 민주당” 등 방송에서 방영된 발언 일부가 담겼다. 육영수 여사와 김씨의 사진을 나란히 올려두기도 했다. 팬카페 특성상 게시글은 김씨에게 우호적이며 응원을 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한국성폭력상담소 “걸크러시? ‘미투폄훼’ 김건희, 피해자에 사과하라” 한국성폭력상담소는 김건희씨가 미투(Metoo) 운동을 폄훼하고 있다며,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씨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옹호하고, 사건의 사실관계를 왜곡했으며, 피해자를 조롱하고, 미투운동을 폄훼했다”며 “전날 사건 피해자는 김건희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지만 2차 가해 발언 당사자 김건희는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다. 성폭력상담소는 “(김씨가) ‘걸크러시’라며 영부인이 되겠다고 하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공개 발언이면 문제겠지만 사적 대화라 사과 필요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부 전 관료의 ‘민중은 개돼지’ 발언도 사적 대화라 국민 사과가 불필요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후보 배우자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성폭력 2차 피해 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자를 향해서도 “지지자들은 녹취록을 공개하라고 여론을 모았다가 ‘까보니 별게 없네’, ‘사적 대화에 웬 사과요구’, ‘맞는 말 했네’라며 흩어지고 있다”면서 “녹취록 공개 이후 문제점 몇 가지를 언급했지만 자당 출신 가해자에 의한 성폭력, 지지자들에 의한 2차 가해를 방치해온 역사 속에 책임지는 이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권력형 성폭력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2차 가해를 당장 멈추라”고 재차 요구했다. 단체는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취록’을 보도한 MBC를 향해 “7시간 넘는 통화 중 이 부분을 선택 보도했다. 방송만으로도 2차 가해 재현일 수 있다는 내부 점검은 없었을까”라고 물었다.‘김건희 통화’ 유튜브 공개 금지될까…오늘 가처분 심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김씨가 열린공감TV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의 소리에서 촬영을 담당하는 이명수씨는 김씨와 수개월 동안 총 7시간 넘게 통화하고 그 내용을 녹음했다며 MBC에 제보했다. 이씨와 MBC가 녹음파일 공개를 예고하자 김씨 측은 공개를 금지해달라며 MBC와 서울의 소리, 여권 성향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다.MBC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접수한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4일 김씨 관련 수사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공개를 허용했다. 결국 MBC는 이달 16일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 법원이 공개를 허용한 부분을 방송했고, 서울의 소리와 열린공감TV는 MBC가 공개하지 않은 일부 통화 내용을 유튜브 채널에 추가로 공개했다.
  • ‘농구 천재 얼굴 천재’ vs ‘역대 1위’ 허웅·허훈 팬들 장외대결도 후끈

    ‘농구 천재 얼굴 천재’ vs ‘역대 1위’ 허웅·허훈 팬들 장외대결도 후끈

    ‘농구 천재 얼굴 천재’(허훈 응원 메시지) vs ‘역대 올스타 최다득표’(허웅 응원 메시지). 올해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허허 형제’ 허웅(원주 DB)과 허훈(수원 KT)의 대결만큼이나 팬들의 장외 대결도 뜨거웠다. 나란히 역대 올스타 최다득표 1위(허웅), 2위(허훈)를 차지하며 단군 이래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두 형제를 향한 팬들의 애정은 이번 올스타전의 또다른 볼거리가 됐다. 지난 16일 2021~22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 대구체육관 입구에는 형제의 팬들이 각각 마련한 응원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응원 대결도 양보 없이 치열했다.허훈 팬들은 입구 바로 옆자리를 차지했다. ‘여러분 우리 후니 좀 보세요’, ‘농구 천재 얼굴 천재’, ‘최강 훈벤저스 훈이팅’, ‘올스타전 훈이 생각에 둑흔둑흔(두근두근)’ 등 허훈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팬카페 회원들은 허훈의 이름으로 쌀 2톤을 기부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여줬다. 이에 질세라 허웅 팬들도 열띤 응원전을 선보였다. 허웅 팬들은 ‘허웅에게 격하게 질척대고 싶다’, ‘19년 만의 역대급 득표수 163,850’, ‘KBL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허웅’ 등의 문구로 응원했다. 허웅의 득표수대로 1638.50㎏의 쌀도 기부했다.팬들의 응원에 걸맞게 두 선수의 팬서비스도 남달랐다. 선수 소개부터 두 선수가 눈길을 끌었다. 허훈은 영화 ‘주토피아’의 주제곡과 함께 등장하며 귀여움을 강조했고, 허훈은 음료 광고 음악과 함께 상큼함을 강조했다. 경기가 시작하고도 두 형제는 특별심판으로 등장한 아버지 앞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정규리그 경기와 달리 초반부터 맞상대로 붙었고, 거친 몸싸움에 허재 심판은 휘슬을 부느라 분주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패러디해 형제의 1대1 대결도 펼쳐졌다. 규칙을 제대로 이해 못 한 허웅이 지시가 나오기 전에 움직이자 허훈이 핀잔을 주기도 했다. 팀 허웅이 120-117로 승리하면서 최우수선수(MVP)는 허웅의 차지였다. 허웅은 21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과 함께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1블록슛을 기록했다. 허훈은 2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형보다 개인 성적은 조금 더 좋았지만 팀 패배로 빛바랜 기록이 됐다. 허훈은 “팀이 지는 순간 형이 MVP를 받겠다고 생각했다”면서 “같은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형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축하할 일”이라고 인정했다. 허웅은 “형들이 밀어준 덕분에 MVP를 받지 않았나 싶다. MVP를 못 받았으면 팬들에게 미안했을 것”이라며 자신을 역대 최다득표 올스타로 뽑아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KCM 결혼, ♥ 상대는 9살 연하 회사원...“혼인신고 마쳐” [공식]

    KCM 결혼, ♥ 상대는 9살 연하 회사원...“혼인신고 마쳐” [공식]

    가수 KCM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KCM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며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했으며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상대는 9세 연하의 회사원이다. 소속사는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한 준비를 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여러 차례 연기되며 발표도 미뤄지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은 추후 상황을 보며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분의 축하를 받고 한 분 한 분 대면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결혼식 자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KCM은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고 “지난해 저의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팬분들께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KCM은 2004년 1집 앨범 ‘뷰티풀 마인드’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버릇처럼 셋을 센다’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 트로트가수 김호중, ‘불법도박’ 기소유예 처분

    트로트가수 김호중, ‘불법도박’ 기소유예 처분

    불법도박 의혹이 제기됐던 트로트가수 김호중(30)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기소유예는 검찰 차원에서 범죄 혐의는 인정하되 죄질이나 피해 정도 등을 참작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 박태호)는 도박 혐의로 입건된 김호중씨를 전날 기소유예 처분했다. 앞서 지난해 김호중 팬카페에는 김호중씨가 과거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을 했다는 폭로가 올라왔다. 당시 소속사는 김호중씨가 전 매니저 지인의 권유로 불법 사이트에서 3만~5만원 정도로 베팅을 했다며 “처음에는 불법인 걸 몰랐고, 이후 알면서도 몇 차례 더 한 것은 맞다”며 의혹을 시인했다. 김호중씨는 지난해 방영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4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는 올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다.
  • ‘탑골GD’ 가수 양준일, 팬들에게 고발 당한 이유[이슈픽]

    ‘탑골GD’ 가수 양준일, 팬들에게 고발 당한 이유[이슈픽]

    가수 양준일(52)의 팬들이 직접 양준일의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양준일이 차명계좌로 포토북 주문을 받아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다. 22일 양준일 팬카페에 따르면 전국 국민권익위원회의 온라인 민원포털인 ‘국민신문고’에는 양준일의 포토북과 관련한 팬들의 민원이 정식 접수됐다. 일부 팬들은 해당 민원을 통해 양준일 포토북이 8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내용이 부실하고 일부 표절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차명계좌 입금을 통한 탈세 의혹, 재고 돌려막기, 환불불가 방침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VIP석 16만원·R석 13만원…양준일 팬미팅, 고가 논란 앞서 양준일은 지난 17일 고가 팬미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내년 1월8일 안양에서 열리는 ‘2022 양준일 팬미팅’(REBOOT: 우리만의 여행) 공연의 티켓 예매가 최근 오픈했다. 총 공연 시간은 100분, 1일 2회차 공연으로 준비됐다. 티켓 가격은 R석 13만원, VIP석은 16만원으로 책정됐다. 일부 팬들은 콘서트가 아니라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인 팬미팅 형식의 100분 짜리 공연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비판했다. 대부분 팬미팅의 경우 좌석당 5~7만원대이다.출간한 포토북도 내용에 비해 가격이 비싸 폭리 논란이 일었다. 해당 포토북에는 출처 및 인용 표시 없이 다른 지적저작물이나 명언 등을 짜깁기한 내용이 담겼다는 게 일부 팬들의 지적이다. 포토북에 실린 사진들 역시 기존의 공연 및 뮤직비디오 사진을 대부분 재활용한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고가 포토북의 내용이 부실해 일부 팬들은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연예 기획사 대표는 “여러 측면을 고려해도 비싸게 느껴진다”며 “양준일이 해당 팬미팅 티켓 가격을 받을 만한 네임벨류인지도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양준일은 2019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시대를 앞서간 가수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에서 ‘탑골GD’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양준일은 당시를 “기적이었다”라고 회상하며 “인기가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 순간을 깊이 느끼고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에서 활동 중인 양준일은 지난 8월 두 번째 싱글 ‘Shut up, I Love you’를 발매했다.
  • “공연한다”며 예식장 빌려놓고…‘팬미팅 송년회’ 연 팬카페

    “공연한다”며 예식장 빌려놓고…‘팬미팅 송년회’ 연 팬카페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 팬카페 회원들이 공연 용도로 예식장을 빌리고 송년회를 열었다. 지난 7일 청주시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쯤 청주시 상당구 한 예식장에서 모 유튜버 팬카페 송년회 모임이 열렸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연을 할 예정이라며 웨딩홀을 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던 당시 충북은 사적 모임을 최대 12명까지 허용했지만 공연은 499명까지 가능한 점을 악용한 것이다. 예식장 측은 인터뷰를 통해 “송년회라고 하고 라이브 방송을 촬영한 거다. 저희한테는 처음에 계약할 때는 공연이라고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에 나선 청주시의 해산 명령에도 행사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송년회 주최 측과 참석자들에게 방역수칙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 최성봉, ‘거짓 암 투병’ 인정·사과…“후원금 평생 갚겠다”

    최성봉, ‘거짓 암 투병’ 인정·사과…“후원금 평생 갚겠다”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투병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9일 한 매체는 최성봉이 “현재 암 투병 중이 아니며 우울병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제외한 갑상선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와 간 및 신장 전이 진단 사실들은 모두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성봉은 “지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 방영 이후 10년간 나에게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과분한 수식어를 달아 주시고 나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암 투병’이라는 거짓 위선과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가슴 깊이 속죄드리며, 지금도 고통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계신 수많은 암 환우분들과 암으로 세상을 떠나보낸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가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10년간 나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거짓 암 투병’으로 인한 충격과 실망감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가슴 깊이 전한다”라며 “지난 10년간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외상적 경험을 이겨내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나는 행복한 삶을 살아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희망의 아이콘’이란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으나 나는 사실 어디에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찾아야 할지 늘 불안하고 고통스럽기만 하다”면서 “10년간 가족처럼 나를 헤아리고 보듬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노래하고 싶은 마음만큼은 매순간 진심이었음을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나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노래하고 싶다는 꿈을 꾸지 않겠으며 음악인 최성봉이 아닌 낮은 자리에서 반성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여러분들께 받은 후원금을 돌려 드리기 위해 지방의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여러분들께 받은 후원금을 평생 갚으며 위선으로 기만한 죄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며 “나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거짓 암 투병’이라는 충격적인 위선으로 기만한 점, 큰 실망감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가슴 깊이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최성봉은 지난해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압,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첫 미니 앨범을 CD로 만들고 싶다는 심정을 전했고, 이에 그를 응원하는 팬들이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그러나 지난 8일 유튜버 이진호가 “최성봉이 암 진단서라고 공개한 건 허위 진단서다”, “질병 코드가 잘못 기입돼 있다”며 거짓 암투병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최성봉이 그동안 받은 억대 후원금을 유흥비에 사용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 12일 최성봉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최근 이슈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많이 죄송하다”며 “제가 며칠 동안 악플에 많이 시달리면서 우울, 공황, 자살충동을 많이 느꼈다. 어릴 적부터 몸부림치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젠 너무 지쳐서 못하겠다. 제가 다 짊어지고 가겠다”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의 신고로 생방송 중 119 구조대가 출동했고 최성봉의 돌발행동을 저지하며 방송이 종료됐다. 이후 최성봉은 자신의 팬카페에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후원금 돌려 달라고 하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 드릴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침묵을 이어왔다. 한편 최성봉은 지난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 가짜 암·유흥논란… 최성봉 “후원금 환불” 썼다 삭제

    가짜 암·유흥논란… 최성봉 “후원금 환불” 썼다 삭제

    암투병 사실을 알려 ‘10억 펀딩’을 진행했던 가수 최성봉(31)이 자신을 향한 의혹들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증거를 내놓자 “물의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후원금 환불을 언급했다. 최성봉은 1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최성봉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먼저,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릴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죄송하게도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480원”이라며 “어떻게든 마련해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습니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이쪽으로 연락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메일 주소를 덧붙였다. 최성봉은 ‘거짓 암투병’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달리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씨는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방송을 결정했다”며 최성봉의 암 투병 진단서가 거짓인 이유로 질병코드가 허위인 점, 위조 방지 프린트가 없는 점, 해당 병원에 진단 기록 자체가 없는 점을 들었다. 이씨는 “3년 간 해당 병원에서 최성봉의 진단 기록 자체가 없었다”며 “추후 사문서 위조 및 사기 등으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최성봉에게 거액을 후원한 한 후원자는 자신도 암투병자라 적금을 깨서 수술비를 후원했다고 한다. 후원자들의 피 같은 돈들이 최성봉에게 들어갔다”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최성봉이 후원자들의 후원금을 사치와 유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인들에 따르면 최성봉은 BMW를 몰고 있고 여자 친구에게 아우디를 선물하기도 했다. 텐프로라 불리는 유흥업소에도 단골로 드나들고 수백만 원에 이르는 팁을 접대여성에게 줬을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한 최성봉은 암투병 사실을 밝히며 지난 9월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의혹이 터지자 유튜브를 통해 “다 안고 가겠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그는 “최근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 이제는 너무 지쳐서 못 하겠다. 담배 술 다 인정한다. 여러 악성 댓글에 시달리면서 우울과 공황과 충동이 많이 느껴졌다. 그걸 계속 억누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성봉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을 통해 구조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정환, 썸네일로 ‘뎅기열 거짓말’ 입원 사진까지 허락했다

    신정환, 썸네일로 ‘뎅기열 거짓말’ 입원 사진까지 허락했다

    11년만에 꺼낸 ‘뎅기열 사진’ 전말신정환 “지금도 감옥”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46)씨가 11년전 ‘뎅기열 거짓말’의 전말을 밝혔다. 그는 필리핀 원정 도박 파문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신씨는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지금도 자숙 기간이다. 겸손한 마음으로 반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체 뎅기열 사진은 누가 찍어준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같이 간 동생이 찍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씨는 2010년 필리핀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를 받자, 뎅기열에 걸려 귀국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병원에 누워 심전도 검사를 받고 있는 사진을 팬카페에 올렸으나, 뎅기열 해명이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나며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홍콩, 네팔 등지로 도피 행각을 벌이다가 2011년 1월 한국에 귀국해 경찰에 연행됐다. 신씨는 불법 도박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1년 12월 성탄절 특사로 출소했다.“굳이 얘기해봤자 변명밖에 안되지 않겠나” 신씨는 “굳이 얘기해봤자 변명밖에 안되지 않겠나. 아무리 내가 사연이 있다고 해봤자 그건 핑계밖에 안된다. 4년 후에 또 이 얘기 나올텐데 그냥 변명하지 않겠다”면서 “사진에 나온 곳이 필리핀에선 큰 병원이다. 국내가 시끄러운 상황이다 보니 멘붕이 와서 며칠동안 잠을 못 잔 상황이었고 실제로 열도 있었다. 아는 형이 만나자고 하더니 ‘필리핀에 뎅기열이 유행이니 일단 병원에 가보자’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열이 있으니까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혹시 모르니까 같이 간 동생에게 ‘사진 하나 찍어놔라’ 했다”며 “피검사도 했는데 결과가 나오려면 일주일이 걸린다고 했다. 그래서 팬카페에 ‘뎅기열 검사를 받았고 실제로 뎅기열일 수도 있다’고 쓴 게 화근이 됐다. 세팅(기획)을 한 게 아니다. 내 탓이고 불찰”이라고 했다. 또 신씨는 “내가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다. 그리고 저는 벌을 받았고 지금도 자숙기간이다. 평행에 지워지지 않는 주홍글씨라고 생각하고 겸손하게 평생을 반성하는 마음으로(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썸네일로 입원 사진쓰자 가족이 항의도…“잘 설명했다” 신씨는 ‘최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했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던데, 거기 갈 땐 왜 백신 안맞았냐. 뎅기열 백신 맞았으면 이 사달이 안났을 것’이라는 진행자의 말에는 “그 때는 백신이 없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방송 전 뎅기열 입원 사진을 썸네일로 게재한 것에 대해 가족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씨는 “방송을 하러 오는데 아내가 전화가 왔다. 썸네일을 보고 화가 많이 났더라”라며 “나 때문에 구독자가 많이 빠졌기 때문에 독한 사진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유튜브에 새로운 손님을 더 끌어야 한다고 가족들에겐 잘 설명했다”고 했다. 한편 그동안 신씨는 그동안 각종 방송을 통해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다. 하지만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했다. 현재 그는 유튜브 ‘신정환장’, ‘전라스’ 채널에서 활동 중이다.
  • 페퍼톤스 이장원, 배다해와 ‘깜짝’ 결혼 발표

    페퍼톤스 이장원, 배다해와 ‘깜짝’ 결혼 발표

    밴드 페퍼톤스의 이장원과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결혼한다. 이장원은 지난 15일 페퍼톤스 블로그를 통해 “저 올 늦가을 장가 가려고 한다”며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며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장원의 소속사 안테나는 “새로 펼쳐질 앞날에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배다해도 이날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페퍼톤스의 이장원 씨와 오는 11월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장원은 2004년 신재평과 함께 밴드 페퍼톤스로 데뷔해 대표곡 ‘행운을 빌어요’, ‘공원여행’, ‘레디, 겟 셋, 고!’ 등의 히트곡을 냈다. tvN ‘문제적 남자’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배다해는 2010년 바닐라 루시로 데뷔한 뒤 2011년 뮤지컬 ‘셜록 홈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 “혼인신고 먼저”…윤계상 결혼, 신부는 다섯살 연하 사업가

    “혼인신고 먼저”…윤계상 결혼, 신부는 다섯살 연하 사업가

    가수 겸 배우 윤계상(42)이 결혼한다.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윤계상이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며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계상도 이후 자신의 팬카페에 “저 결혼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윤계상은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날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될 사람은 비연예인이기에 갑작스럽게 과도한 관심에 노출되는 것이 너무 부담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부부로서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며 살아갈 우리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일궈온 일들은 별개로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게 배려해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오디(god) 멤버들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손호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윤계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사랑하는 계상이 형 최고로 행복하자. 언제나 응원해”라고 썼다. 김태우도 “진심으로 축하해 형. 웰컴 투 유부(남) 월드. 행복하고 예쁜 가족 만들자”고 적었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범죄도시’와 ‘말모이’, 드라마 ‘굿 와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하반기 공개될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촬영 중이다.
  • “소주잔 4개가 5만5000원, 안경닦이 7000원”...연예인 굿즈 논란

    “소주잔 4개가 5만5000원, 안경닦이 7000원”...연예인 굿즈 논란

    그룹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불거진 굿즈(특정 브랜드나 연예인 등과 관련된 상품)에 관한 팬들의 불만에 대해 해명과 함께 사과했다. 이종화 브레이브엔터 부사장은 23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여러 일에 대한 경위와 후속 조치,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의 보상과 더불어 재발 방지 약속에 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브레이브 팬매니저의 갑질 논란, 팬카페 관리자의 일방적인 게시글 삭제, 굿즈 취소와 반품 문제, 팬 카페 소통 소홀의 문제 등에 불만을 제기했다. “모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이 부사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여러 일들에 대한 경위와 후속 조치,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의 보상과 더불어 재발방지 약속을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브레이브걸스의 첫 굿즈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낮은 품질의 상품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책정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일부 팬은 소주잔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화질 낮은 스티커 붙여놓고 5만5000원”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브레이브엔터는 소주잔 4개 세트에 5만5000원, 아크릴 스탠드 1만8000원, 안경닦이 7000원 등에 판매했다.이에 대해 소속사는 “기존에 판매했던 굿즈는 환불 및 반품을 원하시는 분량에 대해 전량 회수 및 환불을 약속드리며 구매하신 모든 분에게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팬매니저의 갑질 논란과 팬카페 일방적 게시글 삭제와 관련 “현재 해당 팬매니저는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본사는 이를 수리했다”며 “직원 교육에 소홀했던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또 이 부사장은 후임 매니저는 철저한 인성 검증을 통해 뽑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부사장은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안을 수립해 변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발걸음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재명 “盧49재 비 안왔다” 김부선 “뻥쟁이” 날씨기사 첨부

    이재명 “盧49재 비 안왔다” 김부선 “뻥쟁이” 날씨기사 첨부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가 비 오는 날에 노 대통령 영결식에 가지 말고 나와 놀자고 (김부선씨에게) 전화했다는데, 그날은 대한민국에 비가 오지 않았다. 2~3년 전에도 제가 검증했다”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관련 기사를 첨부하며 반박했다. 김부선은 15일 “기사도 찾았다 뻥쟁이 낙지야. 너 참 끝까지 치졸하구나”라는 글을 올리며 ‘김부선의 말이 맞다는 기사 찾았다’는 제목의 이봉규TV 유튜브 채널을 공유했다. 유튜버 이봉규TV는 “노 전 대통령의 49재인 2009년 7월 10일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이 지사와 김씨가 통화한 49재 전날에는 비가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2018년 6월 한 언론사에서 작성한 ‘김부선씨가 49재 전날 이 지사와 통화했다’는 기사와 49재 전날의 날씨 기사를 인용했다. 김부선은 이 지사의 “(김부선씨가) 두 번이나 사과한 일”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두 번이나 가짜 사과문 쓰고 보호했다”며 “한 번은 팬카페 운영자가 사정해서 봐줬고, 두 번째는 주진우가 시키는 대로 너에 지시대로 사과문 썼다. 조만간 녹취 언론에 공개한다. 기대하시라”라고 선전포고했다. 김부선은 또 “이재명이 나를 무고죄까지 고발했고 전부 각하 처리됨. 누구 말이 진실일까요?”라며 자신이 각하 처분 받은 통지서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이 지사는 “제 몸에 신체적 특징이 있다. 완벽한 증거다’라고 주장하는데, 제가 치욕을 무릅쓰고 언론 대동해서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가들이 검증했다”라며 “허위사실 공표로 고소까지 됐었는데, 저를 싫어하는 경찰과 검찰이 일치돼서 이거는 도저히 기소할 수 없다 해서 무혐의 처분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김씨를 고소할 생각이 있느냐는 진행자에 질문엔 “고소를 하면 경찰서에 왔다 갔다 하며 더 커지는 이야기가 되지 않겠느냐”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부선은 이 지사가 무기징역을 살고 있는 조카의 면회를 한 번도 안 갔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후보라면 범죄 전과를 넘어서 국민들이 인성을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이 지사와 2007년부터 약 1년 동안 연인관계였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조카’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이 지사가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가족사를 연인인 자신에게 다 털어놨었다는 게 김씨의 입장이다. 김씨는 이 지사가 자신에게 ‘가짜총각’ 행세를 하며 접근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사실과 관련해 “저희 형님 부부가 그분을(김부선) 여러 차례 접촉했다. 그 과정에서 (조카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잇단 항의에 전주 미스터트롯 콘서트 취소

    오는 23일부터 전북 전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잇단 항의와 비판에 취소됐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13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시민 우려가 이어져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오늘 23일부터 사흘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1회당 2800명 입장이 계획됐다. 이 콘서트는 당초 경기도 수원시에서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행정명령에 따라 취소되고 대신 전주 공연이 잡히면서 팬들이 크게 반발했다. 한 팬은 “전날 오후 3시쯤 팬카페에 갑자기 전주 공연 예매 공지가 떴다”며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역으로 몰려가면 정부 방역을 무력화한다는 비판이 쏟아질 것 같아서 팬들 사이에서도 전주 공연에 가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전주시민들도 전북도와 전주시에 ‘콘서트를 중단해 달라’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전주 콘서트 취소가 공지되자 팬들은 환영했다. 팬들은 미스터트롯 팬카페에 ‘예정된 공연도 취소되는데 새로운 공연이 잡힌다는 게 애초에 말도 안 됐다’, ‘잘한 결정’이라는 글을 올렸다.
  • 검찰,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CP ‘징역 1년’ 판결에 항소

    검찰, ‘아이돌학교’ 투표 조작 CP ‘징역 1년’ 판결에 항소

    2017년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엠넷(Mnet) 책임 프로듀서(CP)의 1심 결과에 검찰이 항소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김모 CP에 내려진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 CP는 2017년 7~9월 ‘아이돌학교’ 시청자 유료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원중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김 CP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 CP는 선고 직후 법정에서 구속됐다. 투표 조작에 일부 가담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엠넷 전 사업부장 김모 전 기획제작국장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 사건 범행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돼 시청자의 신뢰가 손상됐을 뿐 아니라 시청자들과 투표자들을 우롱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질타했다. 판결에 따르면 김 CP는 당시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던 이해인씨가 데뷔조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김 전 국장에 보고한 뒤 11위로 탈락시켰다. 앞서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 1에 출연했던 이해인씨는 이후 방송된 ‘아이돌학교’ 첫 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초반에 상위권을 유지했고, 마지막회를 남겨둔 10회까지 줄곧 데뷔조 순위인 10위 안에 포함됐다. 그러나 마지막회 최종 투표에서 11위를 기록하며 데뷔조에 들지 못했는데, 이는 조작된 결과였고 사실은 1위에 올랐다는 것이 수사와 재판을 통해 드러난 것이다. ‘아이돌학교’에서 최종 순위 10위 안에 들었던 참가자들은 이후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학교’의 순위 조작 의혹은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사건이 불거진 뒤 시청자들이 ‘아이돌학교 투표조작 의혹 진상규명위원회’를 결성해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제기됐다. 진상규명위는 지난 10일 1심 결과에 대해 “시청자를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인 범죄 혐의에 비해 너무나도 가벼운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이해인씨는 지난 2019년 10월 MBC ‘PD수첩’이 ‘CJ와 가짜 오디션’이라는 주제로 조작 의혹을 다뤘을 당시 PD수첩에 출연해 “경연에서 칭찬을 많이 받았지만 제작진이 자신에게 미안하다며 불합격자가 이미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해인씨는 최근 판결 이후 팬카페에 글을 올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생각보다 괜찮다”면서 “그 시간이 저에게 알려준 것들은 너무나 소중한 것들이라 앞으로 제가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가 뭔지 가르쳐준 시간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려 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진실을 밝히는 데 노력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1등 만들어줘서 고맙다. 믿어준 만큼 실망하지 않도록 보답하겠다”고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영탁막걸리, 영탁과 관련 無”vs“이름사용 대가 지불하라”[이슈픽]

    “영탁막걸리, 영탁과 관련 無”vs“이름사용 대가 지불하라”[이슈픽]

    영탁 없는 영탁막걸리?특허청은 상표 등록 거절 가수 영탁이 모델로 활동한 ‘영탁막걸리’ 제조사와 영탁 팬들 간의 상표권을 둘러싼 논쟁이 7일 지속되고 있다. 특허청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조업체가 영탁의 승낙을 받지 못하면 상표를 등록할 수 없다”며 “현재 영탁이라는 이름이 포함된 막걸리 관련 상표 중 등록된 건 한 건도 없다”고 밝혔다. 영탁은 지난해 1월 23일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막걸리 한 잔’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예천양조가 영탁 막걸리 상표를 출원한 것은 이로부터 닷새 뒤인 1월 28일이었다. 이후 예천양조는 4월 1일 영탁과 전속 모델 계약을 맺었고,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다. 논쟁의 시작은 지난달 17일 예천양조 측이 “백구영 회장의 이름 끝 자인 ‘영’과 탁주(막걸리)의 ‘탁’자를 합친 영탁막걸리”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제공하면서 불거졌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막걸리 상표는 가수 영탁의 이름에서 따온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2019년부터 진탁, 영탁, 회룡포 3개의 후보를 중에서 고심하던 끝에 회장 이름을 딴 영탁으로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영탁 팬들은 “영탁과 전속 모델 계약이 끝나자마자 ‘영탁 막걸리’ 상표가 업체 대표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가수 영탁을 이용하고 버리는 것 아니냐”고 주장한다. 영탁 팬카페에서는 영탁 막걸리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말이 나온다. 팬들은 예천양조 홈페이지에 “영탁과 계약이 만료됐으니 이름을 바꾸라”, “영탁 이름을 사용하는 대가를 지불하라” 등 항의성 글을 올리고 있다.특허청 “해당 막걸리 회사 최초 출원 건, 상표법에 의해 거절 결정” 특허청은 “해당 막걸리 제조 회사가 최초 출원한 건은 상표법에 의해 거절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상표법 34조 1항 6호에는 ‘저명한 타인의 성명‧명칭 또는 상호‧초상‧예명‧필명, 이들의 약칭을 포함하는 상표는 상표등록을 받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그 타인의 승낙을 받은 경우에는 상표등록을 받을 수 있다. 영탁이 광고계약을 체결했다는 건 상표를 사용하는 권리를 승낙했다고 볼 수 있지만, 상표를 등록할 수 있는 권리까지 승인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탁이 상표 등록까지 승낙했다는 사실을 명시한 자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특허청 측은 “연예인의 경우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 상표권 가치가 높기 때문에 상표권에 대한 분쟁이 자주 발생한다”며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예인과 팬들 모두 상표권이 정당한 권리자에게 갈 수 있도록 미리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특허청에 출원된 ‘영탁’ 관련 상표가 다수여서 향후 진행 상황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계약에 대한 사실관계가 모두 밝혀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될지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양쪽 모두 만족할만한 방향으로 분쟁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건재’ 젠틀재인·박사모… 8만여명 활동 중

    대통령을 만든 정치인 팬클럽은 재임 중, 퇴임 후에도 대부분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다. 반면 지지하던 정치인이 낙선 등으로 힘을 잃으면 팬클럽도 공중분해되는 경향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팬클럽은 회원수가 여전히 수만명에 달한다. 공식 팬카페인 ‘문팬’은 19일 현재 회원수가 3만 617명이다. 또 다른 대형 팬클럽인 ‘젠틀재인’은 8만 6001명에 이른다. 이들 팬클럽 게시판에는 아직도 하루 100여개의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대한민국 박사모)’의 회원수도 8만명이 넘는다. 주말에 진행되는 광화문집회의 주축 세력이 박사모다. 탄핵 이후에도 친박근혜계(친박) 의원들은 물론, 우리공화당 등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정치 세력의 활동이 아직 왕성하기 때문에 팬클럽 활동 역시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팬클럽은 사실상 공중분해됐다. 과거 이 전 대통령의 핵심 팬클럽은 ‘명박사랑’과 ‘MB연대’였다. 이 중 명박사랑은 회원수가 7만명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현재 둘 다 자취를 감췄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곳도 800여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인 ‘반딧불이’도 유명무실해졌다. 일부 반딧불이 출신 인사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팬클럽인 ‘창사랑’은 1000여명의 회원수를 유지하면서 명맥을 잇고 있지만 별다른 활동은 없다. 운명을 달리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팬클럽인 ‘박원순과 함께 꿈꾸는 희망세상’은 2800명가량 회원이 있으나 역시 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19대 대선 경선에서 문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팬클럽도 사실상 활동이 끝났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막강’ 젠틀재인, 박사모...8만여명 활동 중

    ‘막강’ 젠틀재인, 박사모...8만여명 활동 중

    대통령을 만든 정치인 팬클럽은 재임 중, 퇴임 후에도 대부분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다. 반면 지지하던 정치인이 낙선 등으로 힘을 잃으면 팬클럽도 공중분해되는 경향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팬클럽은 회원수가 여전히 수만명에 달한다. 공식 팬카페인 ‘문팬’은 19일 현재 회원수가 3만 617명이다. 또 다른 대형 팬클럽인 ‘젠틀재인’은 8만 6001명에 이른다. 이들 팬클럽 게시판에는 아직도 하루 100여개의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대한민국 박사모)’의 회원수도 8만명이 넘는다. 주말에 진행되는 광화문집회의 주축 세력이 박사모다. 탄핵 이후에도 친박근혜계(친박) 의원들은 물론, 우리공화당 등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정치 세력의 활동이 아직 왕성하기 때문에 팬클럽 활동 역시 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팬클럽은 사실상 공중분해됐다. 과거 이 전 대통령의 핵심 팬클럽은 ‘명박사랑’과 ‘MB연대’였다. 이 중 명박사랑은 회원수가 7만명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현재 둘 다 자취를 감췄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한 곳도 800여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인 ‘반딧불이’도 유명무실해졌다. 일부 반딧불이 출신 인사들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팬클럽인 ‘창사랑’은 1000여명의 회원수를 유지하면서 명맥을 잇고 있지만 별다른 활동은 없다. 운명을 달리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팬클럽인 ‘박원순과 함께 꿈꾸는 희망세상’은 2800명가량 회원이 있으나 역시 활동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박 전 시장 사망 당시 경남 창녕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추모 활동 이후 잠잠하다. 지난 19대 대선 경선에서 문 대통령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팬클럽도 사실상 활동이 끝났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취향 맞는 음악보다 ‘톱100’ 들어요” 이무진에게 일어난 변화

    “취향 맞는 음악보다 ‘톱100’ 들어요” 이무진에게 일어난 변화

    “하고 싶은 것 할 생각에 진심 행복오선지로 그리다 이젠 작업실 작곡”‘싱어게인’ 톱3 중 첫 신곡 발매“푸릇푸릇한 청춘” “‘과제곡’을 능가하는 사랑 받길” JTBC ‘싱어게인’의 ‘톱3’ 출신 가수 이무진이 지난 14일 처음 발매한 싱글 ‘신호등’에는 스물 한살 청춘을 응원하는 댓글들이 달려있다. 이날 신곡을 낸 이무진은 최근 서면으로 전한 소감에서 “너무나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꾹꾹 눌러 참고 있었던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할 생각에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신호등’은 2018년 ‘산책’ 이후 이무진이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커버곡 위주의 무대를 선보이던 ‘톱3’ 중 첫 신곡을 선보인 셈이다. “성인 중에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저의 현재 상황을 너무나 잘 나타낸다”고 소개한 신곡 ‘신호등’은 대학 입학 당시에 썼다. 싱어송라이터 전공 신입생 공연을 준비하면서 무지개 중 한 가지를 골라 어울리는 곡을 만드는 주제로 공연을 꾸미기로 했고, 평소 좋아하던 노란색으로 곡을 만든 게 빛을 봤다. “가족만큼 소중할 정도”라고 애정을 드러낸 그는 “시간과 열정, 체력 등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펑키하고 밝은 분위기에 통통튀는 가사로 20대의 고민을 초보운전에 빗댔다. 앞서 과제가 많은 괴로움을 유머있게 푼 곡 ‘과제곡’처럼 청춘의 일상을 솔직하게 담았다. ‘싱어게인’ 이후 평범한 대학생에서 ‘유명가수’가 된 그는 3개월 사이 음악 듣는 습관까지 달라졌다고 한다. 이전에는 옛날 서양 밴드 음악, 토종 재즈 음악, 제이팝 밴드 음악 등 국내 대중에게 친숙하지 않은 류의 음악을 들어왔다면 지금은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 ‘톱 100’ 차트에 들어있는 음악들을 위주로 들으려고 노력하게 됐다. “듣고 싶은 음악보다 대중이 듣고 싶어 하는 음악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해서다. 작업 방식 역시 방에서 연필과 오선지를 가지고 곡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개인 작업실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잡는 빈도가 늘었다. 이런 상황에 대해 “혼란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감정”이라고 털어놓은 그는 “천천히 건강하게 이 혼란을 해결하고 또 적응해 나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무진은 이승윤·정홍일과 ‘유명가수전’에 출연하며 많은 선배 가수들을 만나고 있다. 선배들은 조급해하지 않았다는 점, 두 형처럼 무대장악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우는 시간이다. 그럼에도 공연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줄지 않는다. “속에 계속해서 쌓이는 중인 것 같습니다. 팬카페에 가입해서 직접 글도 남기고 또 팬 분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읽음으로써 소통을 하고 있어요. 관객 분들을 만나뵙게 된다면 반갑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무대에 오르는 날을 위해 미발매 자작곡까지 남겨 놓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임영웅 실내흡연 논란에 ‘뽕숭아학당’ 측 “불법촬영 강경 대응”

    임영웅 실내흡연 논란에 ‘뽕숭아학당’ 측 “불법촬영 강경 대응”

    가수 임영웅이 ‘뽕숭아학당’ 녹화 중 건물 내에서 실내 흡연을 한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뽕숭아학당’ 제작진이 불법 촬영 자제를 당부했다. 6일 TV조선(TV CHOSUN) ‘뽕숭아학당’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불법 촬영 자제 당부 및 강경 대응의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지난해 프로그램 론칭 시부터 촬영장을 방문해 영상 및 사진촬영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며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촬영장 주변 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방문 및 촬영자제를 부탁드려 왔으나 최근 오픈된 공간 외에도 촬영장 건너편 건물에 올라가 유리창 사이로 보이는 분장실, 탈의실을 몰래 찍거나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촬영 현장을 찍어 방송 전에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TV조선 사옥의 대기실은 ‘뽕숭아학당’ 출연진 뿐만 아니라 평소 타 프로그램 여성출연자들도 사용하는 공간인 바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개되지 않은 제작현장, 대기실 등을 허가 없이 촬영하는 행위는 출연자 개인의 인격권 침해에 해당하여 손해배상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촬영 내용에 따라 민사적 책임 외에도 저작권법, 성폭력처벌법에 의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엇보다 제작진의 눈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출연진을 촬영하다가 생기는 각종 안전문제 등에 대한 걱정과 우려 또한 큰 상황”이라며 “허가받지 않은 촬영장 및 대기실 촬영에 대한 자제를 다시 한 번 정중하게 부탁드리며, 도를 넘은 영상-이미지촬영 및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4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당시, 건물 내에서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금연 장소에 해당되는 곳에서 흡연을 한 것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 논란이 제기된 다음날인 5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임영웅이 과거 담배를 끊은 이후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전자담배들을 사용했고, 니코틴이 없기에 담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 실내에서 일절 사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또한 이날 팬카페를 통해 “팬분들께 큰 상처와 실망감을 드리게 됐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했어야 했는데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 이번 일로 심려 끼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보내주시는 질책과 훈계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임영웅의 실내 흡연 영상이 유포된 경위에 대한 의문과 불법 촬영에 대한 지적 의견도 제기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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